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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전기차 20만 7500대 보급···지난해보다 2배 증가

    올해 전기차 20만 7500대 보급···지난해보다 2배 증가

    정부가 올해 전기차 20만 7500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지난해 보급(10만 1000대)보다 2배 이상 늘어난 물량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기획재정부는 전기차 보급물량을 대폭 늘리고 고성능 및 보급형 전기차에 대한 지원 확대 내용을 담은 ‘2022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편안’을 19일 행정예고했다. 개편안은 무공해차(전기·수소차) 전환 가속화 필요성 증대와 대기환경 개선효과 제고 등을 고려해 차종별 전기차 보급물량이 대폭 확하는 대신 보조금 최대 지원액은 다소 인하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올해 전기차 보급 물량은 승용차 16만 4500대, 화물 4만 1000대, 승합차 2000대이다. 최대보조금액(국비 기준)은 승용차가 8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줄었고, 소형 화물은 1600만원에서 1400만원, 대형 승합차는 8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각각 줄었다.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보조금 지원 상한액을 조정해 차량 판매가격 인하도 유도한다. 그동안 차량 가격이 6000만원 미만이면 보조금을 100% 지원받았지만 올해부터는 차량 가격이 5500만원 이하여야 보조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50% 지원 대상 차량 가격은 6000만~9000만원에서 5500만~8500만원으로 강화했다. 8500만원 이상 차량은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 5500만원 미만 보급형 차량이 지난해보다 가격을 인하하면 인하액의 30%(최대 50만원)를 추가 보조해준다. 대기환경 개선효과가 높은 상용차의 무공해차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전기택시 추가 보조금(200만 원)을 유지하고, 승용 전체 물량의 10%를 택시에 별도 배정한다. 화물차 보급물량의 20%를 법인·기관 물량으로 별도 배정해 배달용 영업용 화물차의 무공해차 대량 전환을 지원한다. 어린이 통학차를 전기승합차로 구매하면 보조금을 500만원 추가 지원한다. 초소형 승용·화물차를 특정 지역에서 환승용, 관광용 등으로 구매하면 50만원 추가 보조해준다. 상온 대비 저온 주행거리가 우수한 차량도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전기승용차·전기승합차처럼 전기화물차도 올해부터 성능(연비·주행거리)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화한다.
  • ‘피란살이’ 역사 거제 장승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탈바꿈

    ‘피란살이’ 역사 거제 장승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탈바꿈

    한국전쟁 피란살이의 삶과 애환을 간직하고 있는 장승포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새 단장했다.국토교통부와 거제시는 17일 지난 3년간 추진한 장승포 주거지 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마무리하고 18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장승포는 국토부가 2017년 도입한 주거지 지원형 사업 중 첫 준공 사례다. 주거지 지원형은 저층 노후 주거지를 중심으로 집수리와 주민생활 밀착형 공공시설을 설치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2018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국비 100억원과 도비 20억원, 시비 약 47억원 등 167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장승포는 한국전쟁 당시 ‘흥남철수작전’에서 피란민 1만 4000명을 태운 메러디스 빅토리호가 도착한 마을로, 피란민의 삶과 애환을 간직하고 있다. 1980년대 옥포대우조선의 배후도시로 성장하면서 1989년 시로 승격했으나 1995년 거제에 편입되고 조선업이 침체되면서 급속히 쇠퇴했다. 장승포항을 거점으로 한 도시재생은 피란살이로 조성된 저층 주거지 160동에 대한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상습침수지역(300m)에는 배수관로와 역류방지시설물을 설치하고, 골목길(750m) 및 아동 통학로(150m)도 정비했다. 유휴부지를 활용해 한국전쟁 당시 장승포로 이주한 피란민의 삶을 주제로 한 문화 산책로 ’송구영신 소망길‘(457m)을 조성했고 마을회관은 주민공동이용시설로 리모델링해 주민 거점공간이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규철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거제를 시작으로 올해 100곳 이상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 성남시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구매비 최대 10만원 지원

    성남시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구매비 최대 10만원 지원

    경기 성남시는 식당·노래방 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2월 25일까지 1·2차에 걸쳐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구매비 지원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 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소독수 등 방역 물품 구매 비용을 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방역 패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한 노래방, 목욕장업, 식당 등 16개 업종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지역 내 1만9000여 업체가 해당한다. 지원 신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방역 패스 의무적용이 시작된 지난해 12월 3일 이후 사들인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을 파일 형태로 첨부해야 한다. 온라인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접수 첫날부터 1월 26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별 10부제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 중 1차(1.17~2.6)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된 희망회복자금 수령 업체를 대상으로 접수가 이뤄진다. 2차(2.14~25)는 실제 방역 패스 의무 도입 시설이지만, DB에 누락된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접수가 이뤄진다.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통장 사본, 구매 영수증을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 ‘접종거부’ 조코비치, 호주서 재구금…정치적 희생양? [이슈픽]

    ‘접종거부’ 조코비치, 호주서 재구금…정치적 희생양? [이슈픽]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35·세르비아)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거부로 호주에서 재구금됐다. 조코비치는 17일(현지시간) 개막하는 테니스 호주오픈 출전을 위해 멜버른에 머물고 있었다. ‘호주오픈 최다승’ 조코비치는 백신반대론자조코비치는 스포츠계 대표적인 백신 반대론자다. 그는 지난해 말까지도 본인의 백신 접종 여부를 공개하기를 꺼려왔고, 백신 접종 의무화에도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조코비치는 질병을 약보다 음식이나 기 치료 등으로 고칠 수 있다고 믿는 대체의학 신봉자로도 알려져 있다. 2020년 6월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되기도 했는데, 조코비치는 감염 전력을 내세워 접종 면제를 정당화해왔다.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은 조코비치가 최근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유독 강세를 보이는 대회다. 조코비치가 역대 통산 20회의 메이저 대회 우승 중 절반에 가까운 9번이 호주오픈일 정도다. 코로나19 유행 이전 호주에서 조코비치의 인기는 높았고, 조코비치 역시 호주를 ‘제2의 고향’으로 여겼다. 자국민도 입국 차단할 정도로 강력한 ‘국경봉쇄’그러나 조코비치의 백신 반대 신념은 코로나19 해외유입을 철저히 차단하는 호주 방역당국의 기조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호주는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국경을 철저히 봉쇄할 정도로 해외유입 차단에 초강경으로 대응했다. 외국인뿐만 아니라 해외에 거주하는 자국민마저 2년 넘게 고향을 방문하지 못했다. 호주오픈이 열리는 멜버른 시민들조차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무려 262일 동안 도시가 봉쇄돼 이동이나 외출이 극도로 제한되는 고통을 감내해야 했다. 백신 접종을 받지 않으면 사회 활동이 불가능해 16세 이상 인구의 90%가 2차 접종까지 마쳤다. 호주 내에서도 이토록 강력한 방역 기조에 반대의 목소리가 있지만 여론은 정부의 대응에 대체로 지지를 보냈다. 조코비치 “12월에 코로나 양성…접종 면제 요건”올 시즌 호주오픈에서 조코비치는 대회 4연패를 노리고 있었다. 2020년 6월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조코비치는 지난해 12월 16일 또다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재차 감염이 백신 접종 면제 요건에 해당한다고 조코비치 측은 주장하고 있다. 조코비치의 출전이 대회 흥행에 큰 영향을 끼치기에 멜버른이 속한 빅토리아주 정부와 호주테니스협회는 이를 인정해 그에게 면제 혜택을 부여했다. 이에 조코비치는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이를 공개하며 “호주 정부로부터 백신 접종 면제 허가를 받아서 떠난다”고 밝혔다. 공항서 입국 거부…법원 허가에도 재차 직권 취소그러나 5일 오후 11시 30분 멜버른 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그는 입국을 거부당했다. 백신 접종 면제의 당위성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입국을 담당하는 호주연방국경부(ABF)는 조코비치가 적절한 증거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충족하지 못했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그는 “반년 전 코로나에 걸렸다 회복했기 때문에 백신이 필요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까지 나서서 주세르비아 호주 대사를 불러 항의하고, 조코비치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히기도 했지만 소용 없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6일 기자회견에서 “규정은 규정이고 특별한 경우는 없다”며 조코비치의 입국을 거부한 ABF의 결정을 옹호했다. 조코비치는 호주에 남아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고, 난민 수용 시설로 쓰이는 멜버른 시내의 한 격리 호텔에 머물렀다. 사실상 구금 상태인 것으로 언론은 지적했다.이후 호주 법원은 지난 10일 화상심리를 통해 ‘입국비자를 취소한 호주 정부의 결정을 취소해 달라’는 조코비치 측의 청구를 받아들였다. 법원은 여권을 비롯한 소지품을 조코비치에게 돌려주고, 호주 정부의 소송 비용 부담, 조코비치의 격리 해제 등을 결정했다. 그러나 앨릭스 호크 호주이민부 장관은 14일 직권으로 조코비치의 호주 입국비자를 재차 취소했다. 이에 따라 조코비치는 15일 멜버른의 구금시설에 재구금됐고, 호주 법원에 낸 비자 취소 소송의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이 시설에 구류될 예정이다. 호주 법원은 대회 개막 전날인 16일까지 막판 심리를 열 예정이다. 호주 정부는 조코비치의 사례가 자국 내 백신 반대 정서를 자극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총리·여당, 5월 총선 위해 조코비치 희생양 삼아”일각에서는 호주 정부의 강경 대응이 5월 선거를 앞둔 모리슨 총리와 여당의 정치적 결정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영국 BBC방송은 “모리슨 총리가 처음에는 빅토리아 주정부와 호주테니스협회의 조코비치에 대한 백신면제 결정을 지지했으나 국민 여론이 좋지 않자 입장을 바꿨다”며 “모리슨이 이번 이슈를 정치화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모리슨 총리가 이끄는 자유·국민 연립여당은 최근 코로나 방역 실패 논란이 커지면서 궁지에 몰려 있다. 지난 6일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7만 명을 넘어설 정도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점점 늘면서 의료체계 마비에 대한 위기감도 커지는 상황이다. 한겨울인 북반구와 달리 여름이 한창인 호주는 크리스마스부터 이듬해 1월 중순까지가 본격적인 휴가철이지만 많은 호주인이 코로나 확산세 탓에 휴가를 망쳐 여론이 좋지 않다. 그런데도 모리슨 총리는 “호주는 다시 봉쇄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며 코로나와 함께 살아갈 것”이라며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위드 코로나’ 정책을 계속 밀어붙이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총선을 앞두고 코로나 확진자 수 급증과 코로나 검사 방식을 둘러싼 난맥상 등으로 위기에 처한 모리슨 총리가 코로나 관련 악재를 덮기 위해 조코비치 이슈를 이용한다는 비판이 나온다고 꼬집었다. 뉴욕타임스(NYT)는 처음에는 코로나19 백신에 반대하는 유명인의 비자 취소는 모리슨 총리에게 정치적 승리를 안겨주는 것처럼 보였겠지만, 소송에 패소해 조코비치가 풀려나고 비자가 복원되자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전했다. 조코비치를 호주 평등주의를 무시하는 오만한 인물로 몰아가려 했지만, 패소 후 그의 선택이 실수처럼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BBC도 “방역 실패로 지지율이 추락한 모리슨 총리가 5월 호주 총선을 앞두고 조코비치를 희생양으로 삼았다”고 분석했다.
  •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경남도 뉴딜 시군우수사업 공모 시행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경남도 뉴딜 시군우수사업 공모 시행

    경남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경남형 뉴딜 시군 우수사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경남형 뉴딜에 대한 주민체감도를 높이고 모든 시·군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뉴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공모 대상 사업은 경남도내 시·군이 추진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스마트·그린·사회적 뉴딜사업 가운데 주민생활 수준을 나아지게 하고 탄소배출을 낮출 수 있는 사업이다. 시와 군지역 각 2개 사업씩 모두 4개 사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도비 지원 규모는 모두 10억원으로 최우수 사업은 3억원, 우수 사업은 2억원을 지원한다. 공모 신청은 시·군별로 오는 3월 15일까지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신청서를 경남도 뉴딜추진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에 대해 전문가심사와 도민평가를 거쳐 대상 사업을 압축한 다음사업계획 발표와 전문가 질의응답을 통해 경남형 뉴딜과의 정합성, 사업의 효과성, 구체성 등을 확인한 뒤 지원사업을 최종 결정한다. 경남도는 내실 있는 사업을 발굴해서 추진하기 위해 시군 뉴딜 담당을 대상으로 14일 온라인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행안부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과 주민 주도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사업이 선정될 정도로 스마트·그린 뉴딜 사업을 적극 발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남도는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 ‘환경사랑 상품권과 연계한 다회용기 사용문화 확산’ 등 7개 사업이 행안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54억원을 지원받는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 선정과 최대 규모 국비 확보 성과를 거두었다. 정설화 경남도 뉴딜추진단장은 “올해는 경남도 차원 우수사업 공모를 통해 시군 뉴딜 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경남형 뉴딜사업을 추진해서 도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은퇴 과학자 타운 ‘골든사이언스파크‘ 조성

    경북도, 은퇴 과학자 타운 ‘골든사이언스파크‘ 조성

    경북도가 대전에 이어 은퇴 과학자 타운을 조성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경북도는 도청 신도시에 은퇴 과학자 타운인 ‘골든사이언스파크’ 조성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은퇴를 앞둔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인들을 유치, 추가 연구와 사업화 기회를 제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또 은퇴 과학자를 위한 마을과 휴양단지, 은퇴과학자 유치지원센터 등 커뮤니티 구축을 검토한다. 도는 6200억원 규모의 이러한 기본 구상을 마련해 대통령 선거 지역 공약사업으로 제안했으며 올해 타당성 검토 및 종합계획 수립 연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책기관 및 연구기관, 대학, 기업 전문가들과 추진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기본구상에서는 향후 5년간 대학 및 정부출연연구소에서 1만명 이상의 연구 인력이 퇴직할 것으로 추산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과학기술인들이 지역에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해 지역산업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벌써부터 실효성 논란에 휩싸였다. 2019년 11월 대전 도심의 대덕연구단지에 문을 연 국내 최초의 은퇴 과학자 실버타운인 ‘사이언스빌리지’가 수년째 적자 운영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알려진 때문이다. 국비 160억원을 들여 건립한 사이언스빌리지는 지하 2층, 지상 10층, 연면적 2만 7553㎡의 건물에 1인실 100세대, 2인실 140세대 등 총 240세대로 구성돼 있다. 연구실을 겸한 도서관과 세미나실, 건강관리센터, 영화나 바둑, 골프 게임 등이 가능한 문화·여가 및 운동시설, 정원, 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간호사와 물리치료사가 상주하면서 건강을 케어하고, 영양사와 조리사가 맞춤식 식사를 제공한다. 그러나 지난해 9월 말 기준 입주율이 30%에도 못미치는 등 적자 운영을 면치 못하고 있다. 고육지책으로 입주 자격을 과학자의 부모와 장인, 장모로까지 확대했지만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사업 본연의 취지가 퇴색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양정숙 무소속 의원(국회 과방위)실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사이언스빌리지의 운영 적자가 지난해 3월 27억원에서 9월엔 37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부실 운영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사이언스빌리지 운영을 맡고 있는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지난해 국회에서 “맡고 싶지 않은 사업을 정부 요청으로 떠안았다”며 불편한 속내를 털어놨던 것으로 전해졌다. 익명을 요구한 경북의 한 과학자는 “경북도의 골든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이 자칫 사이언스빌리지 판박이가 될 우려가 있다”면서 “대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입지 여건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요청된다”고 했다.
  • 올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518개동 선정…구성원 동의절차 의무화

    올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518개동 선정…구성원 동의절차 의무화

    40년이 넘은 노후 학교를 개·증축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올해 대상으로 학교 건물 518개 동이 선정됐다. 교육부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국비 5194억원과 지방비 1조 3000억원을 올해 투입한다. 지난해 선정·설계가 끝난 학교부터 공사를 시작하고 선정한 518개 동에 대해서는 사전 기획과 설계를 진행한다. 사업 추진 시 학교 구성원 동의 절차를 반드시 거치도록 했다. 특히 서울에서는 학교 구성원 과반이 동의해야 한다. 지난해 서울에서는 선정 학교 학부모들이 크게 반발해 14개교가 이를 철회하기도 했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대상학교 선정 과정부터 학교 모든 구성원의 사전 동의 절차를 필수적으로 거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동의 절차를 의무화하고 설명회뿐만 아니라 공식적인 문건으로도 확인하도록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미래학교 핵심 요소인 공간혁신, 그린학교(친환경), 스마트교실, 학교복합화에 ‘안전’을 더해 사전기획과 설계 과정에서 이를 반영한다. 공사 기간 중 학습권 침해를 막고자 학습권 보장 방안을 학교 구성원이 참여하는 숙의 과정을 거친다. 공사 기간 임시 교실로 사용될 모듈러 교사는 교육부가 조달청, 소방청과 협약을 맺고 개발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일반 건물 수준 내진·소방·단열 성능 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2025년까지 약 18조 5천억원을 투입해 학교 건물 중 2835동(1400개교)을 개선할 계획이다. 사업 첫해인 지난해 484개교 702동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 서울서 거제까지 2시간 50분… 남부내륙철도 2027년 열린다

    서울서 거제까지 2시간 50분… 남부내륙철도 2027년 열린다

    영남지역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고속철도망이 추가 건설돼 서울~거제까지 2시간대로 연결된다. 국토교통부는 김천~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 건설 기본계획을 확정해 고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남부내륙철도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국비 4조 8015억원을 투입해 김천에서 거제까지 단선 고속철도 177.9㎞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시속 250㎞로 달릴 수 있는 고속열차가 투입된다. 이 철도가 건설되면 수도권에서 출발한 KTX·SRT가 경부고속철도를 거쳐 김천역에서 거제까지 운행하는 노선과 진주역에서 경전선을 활용해 마산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이 연결된다. 수서~광주(기본계획 중), 이천~충주(지난해 12월 개통), 충주~문경(2023년 개통 예정), 문경~김천(올해 예비타당성조사 중) 고속철도사업이 완공되면 경기·충청·경상권을 잇는 핵심 노선이 된다. 경부축에 집중된 철도수송체계를 분산할 수 있는 새로운 철도교통망 역할도 수행한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면 거제까지 2시간 54분, 수서역에서 출발하면 2시간 55분 걸린다. 하루 25회 왕복운행할 계획이다. 정거장은 성주·합천·진주·고성·통영 등 5곳에 들어선다.  
  • 2018 동계올림픽 경기장에 전국 첫 ‘메타버스 클러스터’ 구축

    2018 동계올림픽이 개최됐던 경기장에 전국 처음으로 강원도형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산업 클러스터가 구축 된다. 강원도는 11일 민간 주도의 메타버스 콘텐츠 생태계와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등 강원형 메타버스 산업육성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관련 민간기업 협의체인 ‘강원메타모스연합’이 최근 강원도에 메타버스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공식 제안하며 구체화 되고 있다. 강릉 올림픽파크 시설인 아이스아레나와 하키센터,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내 메타버스 전용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에는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4300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민간투자 비율은 약 80%에 이르고, 지방비는 국비를 포함해 20%(약 860억원) 이내가 소요될 예정이다. 이번 메타버스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통해 민간 주도의 올림픽 레거시 시설을 활용, 메타버스 콘텐츠 생태계 조성과 R&D(연구개발), VP(비추얼 프로덕션·가상환경 조성기술), XR(확장현실) 스튜디오 등을 중심으로 전국 처음으로 메타버스 복합시설을 건립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메타버스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제안한 강원메타모스연합은 KT와 카카오 델(DELL) 등 대기업과 특허 법인, 디지털트윈·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80여 곳이 참여하고 있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 이후에는 경기장 사후활용 방안 마련이 어려운 점 등을 감안, 강원도는 올림픽 시설을 메타버스 전용 신사업 창출 기지로 탈바꿈 시켜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3년까지 2년간 60억원을 투입해 ‘메타버스로 소통하는 디지털 세상 K-강원’을 구축, 강원도와 시·군, 민간이 서로 연계 되는 메타버스 통합플랫폼도 구축한다. 스마트토이 연계 강원 메이커페이스 구축사업(사업비 62억원), 강원형 디지털 특화 서비스 개발(사업비 12억원) 등도 연내 추진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메타버스 클러스터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기업과 국가공모사업 도전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서울~거제 KTX 2시간대 연결···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 계획 확정

    서울~거제 KTX 2시간대 연결···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 계획 확정

    영남권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고속철도망이 추가 건설돼 서울~거제까지 2시간대로 연결된다. 국토교통부는 김천~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 건설 기본계획을 확정, 고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남부내륙철도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국비 4조 8015억원을 투입해 김천에서 거제까지 단선 고속철도 177.9㎞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시속 250㎞로 달릴 수 있는 고속열차가 투입된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면 거제까지 2시간 54분, 수서역에서 출발하면 2시간 55분 걸린다. 하루 25회 왕복운행할 계획이다. 정거장은 성주·합천·진주·고성·통영 등 5곳에 설치되고 차량기지 1개가 들어선다. 김천역(경부선) 및 진주역(경전선)은 환승역으로 개량하고 마산역은 현재역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 철도가 건설되면 수도권에서 출발한 KTX·SRT가 경부고속철도를 거쳐 김천역에서 거제까지 운행하는 노선과 진주역에서 경전선을 활용해 마산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이 연결된다. 수서~광주(기본계획 중), 이천~충주(지난해 12월 개통), 충주~문경(2023년 개통예정), 문경~김천(올해 예비타당성조사 중) 고속철도사업이 완공되면 경기·충청·경상권을 잇는 핵심 노선이 된다. 경부축에 집중된 철도수송체계를 분산할 수 있는 새로운 철도교통망 역할도 수행한다. 남부내륙철도는 2019년 선정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23개 사업 중 사업비가 가장 큰 사업으로 서부 영남 지역의 산업 및 관광 등 지역경제 발전을 뒷받침할 핵심적인 인프라 사업이다. 고속철도 사각지대였던 서부 영남의 지역 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안 관광산업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이 붙고 인구유입과 지역산업 회복도 기대할 수 있다. 11조 4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8만 9000명의 고용유발효과도 기대된다. 국토부는 남부내륙철도 개통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신설역 중심으로 역세권 개발, 대중교통망 연계 및 환승교통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광주~대구 철도(달빛내륙철도) 사업이 본격화되면 남부내륙철도와 환승할 수 있는 해인사역(가칭)을 설치할 계획이다. 남부내륙철도공사는 공구별로 일괄입찰(턴키)방식과 기타공사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공사 현장 관리에 스마트건설기술을 도입해 철도건설의 생산성을 높이고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강희업 철도국장은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지역경제에 활성화, 국가균형발전의 대표적인 성공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데이터센터·창업캠프·사관학교… 광주 ‘AI 거점도시’로 무한확장

    데이터센터·창업캠프·사관학교… 광주 ‘AI 거점도시’로 무한확장

    10일 오후 광주 북구 오룡동 광주첨단산업단지 3지구 내 인공지능(AI) 산업융합 집적단지 건립현장. 겨울철인데도 자재와 흙 등을 실은 대형 트럭이 분주히 오간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집적단지는 기초 공사가 한창이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공정률 20%인 건물과 시설 등은 내년 7월 완공된다”고 말했다. 전체 4만 6200㎡(약 1만 3976평) 부지에 조성 중인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는 국비 2921억원, 시비 790억원 등 모두 4119억원이 투입된다.집적단지는 AI 인프라스트럭처와 연구개발(R&D), 창업 지원, 인재양성 등 4개 축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핵심 시설은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다. 국내 정보기술(IT) 기업인 NHN이 데이터센터 구축에 3000억원을 투자한다. 이 업체가 데이터센터를 위탁 운영한다. 데이터센터는 컴퓨팅 연산 능력 88.5페타플롭스, 저장 용량 107페타바이트(PB·1PB는 100만GB) 규모이다. 88.5페타플롭스는 1초에 8경 8500조번의 부동 소수점 연산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국내 최대 슈퍼 컴퓨팅 시스템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누리온 5호기의 25.7페타플롭스(세계 17위)보다 훨씬 뛰어난 세계 10위 수준이다.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는 2024년까지 예정된 AI 중심도시 육성 1단계 사업의 ‘두뇌’에 해당하는 시설이다. 광주시는 이를 기반으로 자동차와 에너지, 헬스케어 등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하는 2단계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복안이다.광주시가 AI 분야를 전략산업으로 선택한 것은 민선 7기를 열면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당시 4차산업 혁명시대를 이끄는 ‘소프트 파워’에 주목했다. 이를 대표하는 AI가 미래산업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광주에 안성맞춤이란 판단에서다. 곧바로 AI 산업 육성을 기치로 내걸었다. 처음엔 ‘뜬구름을 잡는다’는 비아냥도 흘러나왔다. 정부는 때마침 낙후지역 활성화를 위한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을 신청받았다. 다른 지자체들은 도로·철도 등 기존 사회간접자본시설(SOC) 예산 확충에 열을 올렸다. 시는 이와 달리 미래산업인 AI 산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제안했다. 급기야 2019년 1월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광주 북구 오룡동 첨단3지구 교육단지 내 66만 1157㎡가 사업부지로 선정됐다. 이곳에 2027년까지 1조원가량이 투입되는 AI 시스템이 구축된다. 1단계 사업으로 현재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를 건립 중이다. 2024년부터 시작되는 2단계 사업에는 국가기관인 가칭 ‘인공지능산업진흥원’ 설립과 지속가능한 국가 지원을 담보하는 특별법 제정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런 내용의 2단계 사업을 올 대선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여야 정당 관계자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2만 7500개, 창업 2000곳, AI 전문 인력 5150명을 양성한다. 광주가 AI를 전략산업으로 육성키로 선언한 이후 국내외 AI 기업들의 ‘광주행’이 줄을 잇고 있다. NHN 등 모두 133개 AI 관련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지난 3년 남짓 만에 미국에 있는 에너지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P&P 등 95개 기업이 광주에 사무실을 여는 등 정착을 서두르고 있다. 광주시는 동구 금남로 유오빌딩에 마련한 ‘AI 창업 캠프’를 통해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곳 입주 업체들은 임대료와 관리비 등을 내지 않는다. 시는 1000억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만들어 2027년까지 운용한다. 시제품 제작에도 40여억원을 지원한다. 미래 AI 전문 인재 양성은 유치원생부터 기업인까지 생애 주기별 ‘성장 사다리 로드맵’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치밀하게 진행된다. 국립광주과학관을 중심으로 유치원생 AI 교육이 시작된다. 초·중·고교에서는 미래형 AI 융합학교와 융합교실 등도 운영된다. 인공지능사관학교도 개설했다. 2020년 155명, 지난해 157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올해는 3월쯤 300명을 추가 모집한다. 사관학교에서는 기계언어, 딥러닝, 머신러닝 등 AI 전문 분야를 교육한다. 졸업생의 상당수가 창업 또는 관련 업체에 취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는 전남대 인공지능 융합대학, 광주과기원 인공지능 대학원에 진학해 고급 인재로 양성된다.AI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아이콘’이다. 광주시는 2024년까지 자동차·에너지·헬스케어·문화콘텐츠 등 지역의 주력 산업을 AI와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 에너지 빅데이터 수집 및 AI 알고리즘 분석을 통한 에너지 서비스플랫폼 구축 등이다. 헬스케어와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는 AI 기반 노화질환 예측·맞춤재활, 메타버스(3차원 가상 세계)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 중이다. AI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와 생활문제 해결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면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최근 환경부에 AI 활용 도시침수 대응, 하수 악취관리사업 등을 제안해 국비 480여억원을 확보했다. 내년까지 침수피해가 잦은 극락천과 서방천 수계에 도시침수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 집중 호우 시엔 AI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즉시 가동되면서 하천수 역류와 범람 등을 제어한다. 또 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9월부터 119안전센터 구급차 5대를 대상으로 AI 응급 의료시스템 구축 실증작업을 수행 중이며, 올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지자체 최초로 AI 공공의료서비스 플랫폼도 구축한다. 2025년까지 250억원을 들여 시민에게 AI 의료앱을 보급하고, 5개 보건소와 2200여개 병·의원을 대상으로 한 AI 의료지원 플랫폼과 AI 헬스케어실증센터 등을 구축한다.
  • 인천 미래 자동차 산업 육성에 1100억원 투입

    인천시가 쇠락중인 내연기관 자동차 중심의 산업구조를 미래차 중심으로 개편하기 위해 2026년 까지 1100억원을 투입한다. 인천시는 9일 ‘미래 자동차 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국비와 민간자본 등 1104억원을 투입해 인천지역 자동차산업의 기술고도화를 추진하는 내용으로 5대 추진 전략과 25개 중점 과제로 구성됐다. 5대 추진전략은 △커넥티드카(양방향 무선통신이 가능한 미래형 자동차) 산업 특화 육성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선도 △부품기업 미래 자동차 기술 전환 촉진 △미래 자동차 부품기업 혁신성장 지원 △미래 자동차 산업 육성 지원체계 구축 등이다.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현재 246억원을 투입해 청라국제도시에 건립 중인 1단계 커넥티드카 소재·부품 인증평가센터의 기능을 확대하고, 140억원 규모의 2단계 커넥티드카 공모사업(커넥티드카 무선통신 인증평가 시스템 구축)도 유치할 계획이다. 또 부품 기업들과 함께 미래 자동차 핵심 부품의 기술을 연구해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번 종합계획으로 2030년까지 관련 기업 수를 885개로 늘리고 매출액을 17조 5000억원으로 끌어 올릴 중장기 목표를 세웠다. 고용도 3만 512명까지 늘린다. 시 관계자는 “현재 인천의 자동차 산업은 침체기”라며 “이번 종합계획으로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인천의 핵심 미래 전략 산업으로 키워내겠다”고 강조했다.
  • 윤석열 GTX 공약 발표…“수도권 30분 내 서울 출근 시대”

    윤석열 GTX 공약 발표…“수도권 30분 내 서울 출근 시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7일 ‘수도권 30분 내 서울 출근 시대’를 목표로 1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을 연장하고, 2기 GTX 3개 노선을 추가하는 등의 수도권 광역 교통망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당사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1300만 경기도민과 300만 인천시민의 출퇴근길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광역급행철도 GTX를 빠르게 완공하여 수도권 어디서나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통행권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2019년 착공한 GTX A·B·C 노선이 수도권 전체를 아우르기엔 역부족이라고 설명하며 “A노선은 기존 운정~동탄에서 운정~동탄~평택까지, C노선은 기존 덕정~수원에서 동두천~덕정~수원~평택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했다. 2기 GTX 3개 노선도 추가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D노선은 수도권 남부에서 동서를 잇는 방식으로 김포~대장~신림~사당~삼성~하남~팔당 라인을 기본으로, 삼성에서 분기되어 삼성~수서~광주~여주를 잇는 라인을 추가해 옆으로 눕힌 Y자 형태로 건설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어 “김포~팔당 구간은 신설하고, 삼성~여주 구간은 신설 및 기존 경강선을 일부 활용한다”고도 설명했다. E노선은 수도권 북부에서 동서를 잇는 방식으로 인천~김포공항~정릉~구리~남양주를 연결할 계획이다. 또한 김포공항~구리 구간은 신설하고 나머지 구간은 공항철도와 경의 중앙선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F노선은 수도권 거점지역을 연결해 수도권 전체를 하나의 메가시티로 묶는 순환선이라며 “고양~안산~수원~용인~성남~하남~의정부~고양을 잇는 라인”이라며 “성남~고양 구간만 신설하고 나머지는 서해선과 수인 분당선 등을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GTX 노선 공약을 바탕으로 1만~2만호 안팎의 ‘콤팩트 시티’를 여러 곳 건설하고, 청년세대가 살기 좋은 형태의 25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필요 재원은 총 17조 6440억원으로 추산했다. 이를 3~4조원 규모의 국비 보조와 민간 자본투자, 콤팩트시티 개발 이익으로 충당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하영 기자
  • 안면도 1조원대 호텔·콘도·골프장 개발… ‘서해안의 제주’ 꿈꾼다

    안면도 1조원대 호텔·콘도·골프장 개발… ‘서해안의 제주’ 꿈꾼다

    꽃지·샛별해수욕장 일대 214만㎡‘우량기업 9곳 컨소시엄’ 투자 유치보령해저터널 개통도 개발 호재양승조 충남지사 “하반기 착공 목표2025년 관광객 4000만 시대 열 것”“이번에는 안면도 관광개발 성공에 99%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6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주변 여건이 (예전과) 완전히 달라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지사는 “30년간의 뼈아픈 실패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코로나19 사태에도 2년 동안 전국 56개 기업을 쫓아다니며 찾아낸 참여기업 하나하나가 만만치 않고, 투자이행보증금을 미리 받아 계약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또 충남의 유력한 기업을 참여시켜 사업에 추진력과 신뢰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양 지사는 “안면도를 ‘서해안의 제주도’로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남도는 최근 안면도 관광지 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온더웨스트 컨소시엄’을 선정했다.●코로나 속에도 56곳 개별 투자설명회 충남도에 따르면 온더웨스트 컨소시엄은 2025년까지 태안군 안면도 꽃지 및 샛별해수욕장 일대 3·4지구 214만 484㎡에 1조 3384억원을 투입해 총 1300실 규모의 호텔·콘도·골프빌리지와 상가, 18홀짜리 골프장, 전망대, 전시관 등 휴양문화시설을 조성한다. 호텔 옥상에 서해와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수영장이 들어서고 주변에 해안산책로도 만든다. 부지는 대부분 도유지로 온더웨스트가 매입한다.●검증 거친 ‘어벤저스급 컨소시엄’ 투자 컨소시엄은 ‘어벤저스’급이다. 대표기업 메리츠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등이 자금조달 창구역을 하고 미국 투자전문회사 브릿지락캐피탈홀딩스도 참여한다. 시행사 오스모시스홀딩스에 신세계건설, 조선호텔앤리조트 등 국내외 9개 대형 기업이 힘을 합쳤다. 허창덕 충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예전 우선협상 컨소시엄과 체급이 다른 기업들이다. 실패하지 않으려고 검증을 철저히 했고 몇몇 은행의 본부장에게 물어보니 ‘짜임새 있고 신뢰가 가는 기업들’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더라”며 “협상기간 150일, 즉 오는 5월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인데 4월 벚꽃이 필 무렵에 좀더 빨리 이뤄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도는 계약을 하기 열흘 전 30억원, 계약 직후 70억원에 이어 1년 이내 100억원 등 모두 200억원의 투자이행보증금을 컨소시엄으로부터 받기로 했다.●2030년까지 민자 유치 마리나 건설도 주변 여건도 좋아졌다. 지난달 1일 개통한 보령해저터널은 관광지도까지 바꿀 호재다. 국내 해저터널 중 가장 긴 이 터널(6927m·대천항~원산도)을 거쳐 원산안면대교를 타고 안면도 영목까지 가면 얼마 안 떨어진 곳에 개발 대상지가 있다. 보령시는 대천항~안면도 영목항을 1시간 30분에서 10분대로 단축시킨 해저터널에 방문객들이 북새통을 이루자 관광자원 개발을 서두르는 상황이다. 2030년까지 민자를 유치해 대천항마리나와 원산도 마리나를 건설하면 각각 요트·보트 계류장, 콘도, 호텔이 들어선다. 2024년까지 원산도~삽시도를 연결하는 길이 3.9㎞의 해상관광 케이블카가 설치되고 크루즈선 등이 드나들 수 있는 보령신항 건설도 진행된다. 해저터널 개통으로 수도권·호남과 훨씬 가까워진 상황에서 효자도, 고대도 등 섬이 많은 보령의 활발한 관광개발에 안면도 관광지 개발이 끝나면 시너지 효과가 커 해양레포츠 메카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게다가 2030년까지 가로림만에 국가해양정원이 조성되고 만 입구 태안 만대항~서산 독곶리 사이(5.61㎞)에 해상교량이 건설된다. 가로림만은 세계 5대 갯벌로 천연기념물 331호 ‘점박이물범’ 등이 서식하는 해양생태 관광의 보고다. 안면도로 통하는 전국 교통망 구축계획도 눈부시게 진척 중이다.●서산공항 확정 땐 하늘길까지 뚫려 서해안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서산~태안 고속도로(25㎞) 기초조사 연구비가 내년도 국비 예산에 반영됐고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122㎞) 건설 계획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년)에 이어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년)에도 포함됐다. 서산공항 건설도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들어가 이르면 2026년 충남 유일의 하늘길이 뚫린다. 안면도 관광지 4개 지구 중 2지구(43만 1379㎡)에는 최근 기획재정부 나라키움연수원이 착공됐고 충남도민 휴양시설이 계획되는 등 비교적 순조롭다. 면적 36만 9872㎡의 1지구는 테마파크 및 워터파크, 프리미엄아울렛, 콘도 등을 민자 유치로 짓는다. 허 과장은 “3·4지구 유치로 1지구에도 투자자들 관심이 커질 것”이라고 했다. 양 지사는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올해 하반기에 착공하도록 하겠다”며 “안면도가 서해안 신관광벨트 중심지로 2025년 관광객 4000만 시대를 여는 세계 100대 여행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해 한 바퀴’ 73㎞ 가야왕도 순례길 만든다

    경남 김해시 외곽을 강둑·산길 등을 따라 돌며 관광명소 곳곳을 볼 수 있는 순례길이 조성된다. 김해시는 낙동강 및 지역하천 둑방길과 산책길, 둘레길 등을 따라 시 외곽을 도는 ‘가야왕도 순례길’(K-로드) 73㎞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K-로드의 ‘K’는 김해시에 있던 고대왕국 ‘가야’ 또는 ‘왕(King)’ 등을 의미한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으로 노 전 대통령 생가·대통령의 집·묘역이 있는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대청동에 있는 사찰 장유암까지 김해 지역 외곽으로 명소를 연결한다. 봉하마을, 화포천 습지, 마사터널, 와인터널, 낙동강 메타세쿼이아 길, 국가정원, 낙동강뱃길 유람선착장, 서낙동강 요트장, 금옥문, 허황후 기념공원, 신어천, 해반천, 조만강 철새도래지 등이 가야왕도 순례길로 연결된다. 서낙동강 정비사업 국비 예산 100억원과 지방비 30억원 등 모두 130억원을 들여 2023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순례길 조성 비용을 줄이기 위해 장유누리길, 대청누리길 등 기존 둘레길과 하천에 조성된 둑방길·산책로를 최대한 활용한다. 해반천과 조만강이 만나는 지점에는 3곳을 연결하는 삼각형 모양의 출렁다리를 놓는다. 김해시는 2025년 이후 장기사업으로 용지봉 임도와 화포천 둑마루를 활용해 봉하마을∼장유암 구간을 연결하는 둘레길 20㎞를 추가로 만들어 김해시 외곽을 크게 한바퀴 도는 ‘가야왕도 순례길’(73㎞+20㎞)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 외곽을 한바퀴 도는 둘레길 연결·조성이 필요하다는 건의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며 “김해 지역 곳곳에 있는 다양한 관광명소를 순례길로 연결해 김해시 명품 휴식공간 및 대표 관광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가야왕도 김해 외곽 명소 한바퀴 걷는 순례길 73㎞ 2023년 완공

    가야왕도 김해 외곽 명소 한바퀴 걷는 순례길 73㎞ 2023년 완공

    경남 김해시는 낙동강 및 지역하천 산책길과 둘레길 등을 따라 시 외곽을 도는 ‘가야왕도 순례길’(K-로드) 73㎞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K는 김해시에 있던 고대왕국 ‘가야’ 또는 왕(King)을 의미한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으로 노 전 대통령 생가·대통령의집·묘역이 있는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대청동에 있는 사찰 장유암까지 곳곳 명소를 연결한다. 봉하마을, 화포천 습지, 마사터널, 와인터널, 낙동강 메타세쿼이아 길, 국가정원, 낙동강뱃길 유람선착장, 서낙동강 요트장, 신어천, 해반천, 조만강 철새도래지 등이 가야왕도 순례길로 연결된다. 국비와 지방비 130여억원을 들여 2023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순례길 조성 비용을 줄이기 위해 장유누리길, 대청누리길 등 기존 둘레길과 하천에 조성된 산책로를 활용한다. 해반천과 조만강이 만나는 지점에는 출렁다리를 놓는다. 김해시는 2025년 이후 장기사업으로 용지봉 임도와 화포천 둑마루를 활용해 봉하마을∼장유암 구간을 연결하는 둘레길 20㎞를 추가로 만들어 김해시 외곽을 한바퀴 도는 ‘가야왕도 순례길’(73㎞+20㎞)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 외곽을 한바퀴 도는 둘레길 연결·조성이 필요하다는 건의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며 “김해 지역 곳곳에 있는 다양한 관광명소를 순례길로 연결해 김해시 대표 관광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5·18 기록물 보존 공간 꽉 찼다…시설 확충 추진

    5·18 세계기록 유산 보존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6일 5·18기록관에 따르면 보존서고(404㎡)의 90% 가량이 꽉 차면서 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5·18기록관은 지난 2015년 5월 옛 광주가톨릭센터를 리모델링해 1∼3층은 상설전시실, 4층은 특화자료실, 5층은 기록물 보존서고, 6층은 5·18연구실, 7층은 다목적 강당으로 각각 사용 중이다. 그러나 각종 서류와 자료 수집이 늘면서 보존 공간이 크게 줄었다. 기록물의 체계적 관리와 전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기록관은 정부에 보존서고 증설계획과 함께 예산 340억원을 요청했다. 올해 국비 2억원을 확보해 공간과 보존, 관리시스템 증설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추진한다. 현재 보관중인 기록물의 양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5·18 기록문서 4271권 85만8904페이지, 흑백사진 2017컷, 사진 1733장을 비롯, 등재 이후 추가 수집된 기록물 2만5000여 건이다. 또 5·18 당시 윤상원, 김영철, 박용준 열사로 잘 알려진 들불야학의 기념사업회에서 지난해부터 민주화운동 기록물 기증 의사를 밝혀 기증 절차가 진행 중이다. 새로운 공간으로는 5·18 사적지인 광주 서구 화정동 옛 국군통합병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옛 국군통합병원의 노후 건물 보강과 내·외부 시설 보완 등을 거쳐 증설한다. 기록관은 이번 타당성 조사를 토대로 2023년부터 세부설계를 시작, 2025년까지 5·18기록물 보존시설을 증설하고 기록관 현대화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 자체 기록물 보존처리 공간과 방문객들이 원본 기록물을 직접 볼 수 있는 개방형 수장고 신설도 추진 중이다. 홍인화 관장은 “5·18기록물 통합DB 구축과 아울러 보존시설 증설, 기록관 현대화에 박차를 가해 세계기록유산인 5·18기록물을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보존·관리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철도 교통요지로 거듭나는 강릉역·속초역, 동해안 복합환승센터로 구축

    철도 교통요지로 거듭나는 강릉역·속초역, 동해안 복합환승센터로 구축

    동해북부선과 강릉선이 만나는 강릉역과 춘천·속초간 동서고속철도가 만나는 속초역이 동해안 복합환승허브이자 동해안 교통요지로 뜰 전망이다. 6일 강원도에 따르면 전날이 착공식을 가진 강릉~고성(제진)간 동해북부선과 이미 착공에 들어간 동서고속철도가 완성되면 이들 철길이 지나는 주요 역사인 강릉역과 속초역이 복합환승센터로 구축돼 동해안 철길의 허브로 자리잡게 된다. 강원도가 추진하고 있는 역세권 개발 종합기본구상 용역에서 강릉선과 동해북부선이 만나는 강릉역,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와 동해북부선이 교차하는 속초역에는 광역·노선버스, 승용차·카 셰어링, 택시, 1·2인승 개인이동수단(PM)과 상업·업무·문화시설을 갖춘 복합환승센터를 만들기고 했다. 강릉역은 기존 역사와 연계한 지하 5층 규모의 새로운 역사가 확충 된다. 속초역은 설악산과 동해 바다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접목해 지상 4층, 연면적 1만 3228㎡ 규모로 새로 건립된다. 동해북부선은 현재 강릉선(원주~강릉), 영동선(영주~강릉), 동해중부선(포항~삼척) 등 3개 노선과 연결된다. 2025년 이후에는 월곶~판교, 2027년 수서~광주와 춘천~속초 등 직결노선이 6개로 늘어나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이용수요는 2035년 주말 기준 하루 최대 9363명으로 추산된다. 정홍섭 강원도 철도과장은 “동해북부선은 영동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균형발전과 환동해 경제권 구축의 핵심교통망이 될 강릉~제진 철도가 계획된 기간 내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노력 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 전북 완주군에 ESS 안전성평가센터 구축

    전북 완주군에 ‘신재생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성평가센터’가 구축된다.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는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저장해 두었다가 전력이 필요한 시기와 장소에 공급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완주군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대한 국회 예결특위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예산 심의’에서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평가센터 구축 사업’이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할 이 사업에는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266억원, 지방비 100억 원, 전기안전공사 100억 원 등 총 466억 원이 연차적으로 투자된다. 평가센터는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연구용지 1만 7000㎡에 들어선다. 앞으로 100kW 초과의 수소 연료전지 인증 설비와 시스템도 구축하게 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수소 연료전지와 태양광, ESS에 대한 포괄적인 안전성 평가 시스템 체계를 갖추게 된다. 또 신재생에너지와 ESS의 전주기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내환경에 적합한 설계와 시공, 운영을 통합 관리하는 기술제공과 국제표준을 선도하게 될 전망이다. 이와함게 ESS 화재조사위원회 등에서 언급된 문제점 해결을 위해 내부저항과 절연 등 6대 안전기준 개발과 수소 연료전지 발전설비가 연계된 신재생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실증할 수 있게 된다.
  • 세계유산 등재 앞둔 고령 지산동 고분군 정비…국비 예산 8억 5000만원 확보

    세계유산 등재 앞둔 고령 지산동 고분군 정비…국비 예산 8억 5000만원 확보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대가야 고분군 일대가 말끔히 정비된다. 경북 고령군은 국가 지정 문화재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 정비 및 발굴 조사를 위한 국비 8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고령 지산동 고분군 제268호분 발굴 조사와 탐방로 정비 등을 할 계획이다. 제268호분은 고분군 중턱에 있는 대형분으로 5세기 중·후엽 대가야 고분 문화를 밝혀줄 것으로 주목받는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 중인 가야 고분군 7개 중 하나로 대가야 지배층의 주요 고분군으로 알려져 있다. 가야 고분군의 올해 세계유산 등재 여부는 오는 6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은 1~6세기에 걸쳐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가야’의 7개 고분군으로 ▲경북 고령 지산동고분군(사적 제79호) ▲경남 김해 대성동고분군(사적 제341호) ▲함안 말이산고분군(사적 제515호) ▲합천 옥전고분군(사적 제326호) ▲고성 송학동고분군(사적 제119호)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사적 제514호)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사적 제542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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