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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 마동호, 국가습지보호지로 지정

    경남도는 3일 환경부가 고성군 마암면 삼락·두호리, 거류면 거산리 등에 걸쳐 있는 마동호 습지를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마동호 습지는 면적이 1.08㎢로 경남에서 7번째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마동호는 고성군 마암면 보전리와 동해면 내곡리 사이에 834m 길이 제방을 쌓아 만든 400여㏊ 규모의 인공호수다. 황새와 저어새 등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3종을 비롯해 모두 739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이다. 썰물 때 바닥이 드러나는 간사지 일대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습지로, 다양한 철새와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보금자리다. 경남도는 2019년부터 추진한 ‘마동호 간사지 갈대습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으로 지역에서 습지보호지역 지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주민들이 협조해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마동호 습지는 5년마다 보전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경남도와 고성군은 보전계획에 따라 국비를 지원받아 훼손습지 복원, 습지보전 등을 할 계획이다. 정석원 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탄소저장고인 습지의 체계적인 보전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구온난화를 예방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코로나 이후 수입 4825억 줄어든 서울지하철 “작년 무임승차 2억명”

    코로나 이후 수입 4825억 줄어든 서울지하철 “작년 무임승차 2억명”

    코로나19 여파로 서울 지하철 승객이 줄어들면서 서울교통공사의 운수 수입이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운수 수입은 1조 1542억원으로 전년보다 3.27% 감소했다. 2019년 운수 수입은 1조 6367억원이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2020년 1조 1932억원으로 줄어들었다.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운수 수입 감소분 추정액은 4825억원으로, 지난해 당기순손실 예상액(1조원 초반)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간 수송 인원은 19억 5103만명으로 전년(19억 3446만명)보다 0.9% 늘어나는 데 그쳤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26억 7143만명)과 비교하면 4분의 1 이상(약 27%) 감소했다. 지난해 지하철 1∼8호선을 무료로 탄 인원은 2억 574만명으로, 전체 승차인원의 15.9%를 차지했다. 이들의 수송을 운임으로 환산하면 약 2784억원이다. 무임수송 인원 중 65세 이상 어르신은 83.0%로 전년보다 1.2%포인트 증가했다. 지하철 운영기관은 노인복지법, 장애인복지법 등에 따라 노인·장애인 등이 무료로 지하철을 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등은 나날이 늘어나는 무임수송 손실에 대응하기 위해 국비 지원을 요구해왔다. 공사 관계자는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서울·부산·인천·대구·대전·광주) 노·사는 지난달 무임수송 국비보전에 대한 건의문을 채택했다”며 “국회에 도시철도법 개정을 요청하는 한편,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등 정당 대선캠프에 건의문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2100년 역사 창원 감 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2100년 역사 창원 감 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기원전 1세기부터 경남 창원지역에서 재배된 것으로 전해지는 창원 감 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박완수(경남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창원 감 농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창원은 국내 과수 가운데 유일한 세계 1위 품목인 단감 대표 재배지역으로 독뫼농업, 둠벙이용, 구덩이시비법 등 감재배 고유한 환경과 기술을 이어가고 있다. 또 주남저수지 주변에 감 농장이 형성돼 병해충방제를 위한 조피작업(나무 껍질을 벗겨내는 작업) 등 친환경 농법으로 단감을 재배한다. 특히 기원전 1세기(2100년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창원 다호리 유적 통나무 관 밑바닥에서 옷 칠을 한 고급 제기 속에 담긴 감 3개가 발견되기도 했다. 신증동국여지승람(1481년), 여지도서(1765년), 대동지지(1866년) 등 다양한 문헌에 창원 토산품으로 감이 기록돼 있다. 창원 감 농업은 이처럼 역사성과 지속성, 고유한 농업기술, 전통 농업문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으로 창원 감 농업은 앞으로 3년간 국비를 포함해 1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이번 창원 감 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으로 2100년 역사를 가진 창원 감의 우수성과 역사성이 국가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창원 감 명성이 계속 이어지도록 감 농업의 유기성 보전방안 마련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인이 해당 지역에서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해온 유·무형의 농업 자원 가운데 보전해 전승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돼 국가에서 지정하는 농업유산이다.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면 지정서가 발급되고 3년간 농업 유산자원의 복원과 발굴, 계승을 위한 예산을 지원받는다.
  • 경남 양산에 천연물안전관리원 건립, 한약재 등 안전관리 지원

    경남 양산에 천연물안전관리원 건립, 한약재 등 안전관리 지원

    경남 양산에 한약재 등 천연물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천연물안전관리원이 들어선다.경남도는 양산시 물금읍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에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고보조사업으로 ‘천연물안전관리원’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천연물안전관리원은 312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면적 5500㎡ 규모로 건립한다. 2024년 준공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비 236억원과 도·시비 55억원 등 모두 291억원이며 이 가운데 건축공사비는 149억원이다. 부산대학교는 부지를 무상제공하고 건축물 건립·운영 등을 맡는다.경남도는 지난해 기본설계용역비를 확보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천연물안전관리원 건립을 위한 ‘종합로드맵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해 사업 추진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실시설계용역비와 건축 공사비 등 국비 13억원을 확보해 천연물안전관리원 구축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경남도와 양산시, 부산대학교는 올해 상반기안에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를 거쳐 하반기에 설계용역을 끝낼 계획이다. 내년 1월 건축공사 착공을 목표로 전담 조직을 구성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남도는 천연물안전관리원 구축사업으로 한약재 등 천연물 원료부터 제품화까지 전주기 안전관리 지원 체계를 마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천연물 원료·제품의 안전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하고 천연물 안전관리 전문인력도 양성한다. 경남도는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부지에 들어서는 천연물안전관리원이 앞으로 바이오헬스 관련 국가기관 유치와 정부 공모사업 선정 등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를 조성하는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영삼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천연물안전관리원은 그동안 천연물 제품의 고질적인 문제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임상시험 성공률을 높이고 신약개발을 단축하는 등 천연물 산업의 확장과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은퇴자 경험 살리는 구로… 아동 돌봄 강화

    은퇴자 경험 살리는 구로… 아동 돌봄 강화

    서울 구로구가 돌봄 분야 은퇴자들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지역 아동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돌봄 시설에 은퇴한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참여자에게는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포스터)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등 총 1억 9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선발 인원은 기초 학습이 부족한 아동에 대한 학습 지도 담당자 6명을 비롯해 식단 관리자 7명, 돌봄기관 행정 업무 지원 담당자 2명이다. 자격 조건은 50세 이상 70세 미만 구로구민으로, 해당 분야 3년 이상 경력 또는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이다. 주 5일, 1일 4시간씩 근무하며 근무 기간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0일까지 구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구들짱’에 문의한 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년들이 생활 속 활력을 얻고 사회서비스 기관에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을 제공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노인학대 112신고 95% 늘었는데…노인 47만명당 보호쉼터 1곳뿐

    노인학대 112신고 95% 늘었는데…노인 47만명당 보호쉼터 1곳뿐

    지난해 12월 말 경북 김천시의 한 노인복지시설 원장과 직원들이 시설에서 생활하는 80대 노인을 폭행한 범죄와 같은 노인학대 사건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특히 경찰이 112신고를 통해 접수하는 노인학대 신고 건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1만건이 넘었다. 그러나 노인학대 사건 현장에 출동해 조사하고 상담·사례관리 업무를 하는 전문 인력과 기관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노인학대 대응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이 접수한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2017년 6105건에서 지난해 1만 1918건으로 최근 5년 동안 약 95%가 증가했다. 이 중 가해자의 노인학대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송치된 사건도 같은 기간 2017년 1089건에서 2823건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경찰이 지난해 송치한 노인학대 사건을 학대행위 유형별로 보면 신체적 학대가 82.2%(2320건)로 가장 많고, 정서적 학대가 두 번째로 많은 9.4%(266건)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검거된 노인학대 가해자 2886명 중 친족(배우자, 자녀, 친척 등)이 96.4%(2783명)에 달했다. 친족 중에서도 손자녀를 포함한 자녀(51.0%)와 배우자(48.3%)가 차지하는 비중이 두드러졌다. 비록 친족이 가해자인 가족 안에서의 노인학대 사건이 가장 많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가족 면회가 금지되고 외부인 출입이 통제된 양로원 등 노인복지시설이 노인학대 사건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올해 서울시와 서울 지역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노인요양시설을 현장 조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피해노인 보호 쉼터 전국에 19곳뿐 문제는 이런 기관 간 협업만으로는 노인학대 문제에 대응하기에 역부족이라는 점이다. 노인학대 신고 접수와 현장 조사, 응급조치 등을 하는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전국에 37개소가 있다. 그러나 기관 수가 부족해 2020년 기준으로 노인보호전문기관 직원(상담원) 1인당 접수하는 신고 건수는 62.4건이고, 상담 횟수는 672.2건에 달했다. 이현민 서울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직원들이 학대로 판정된 사례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신규 학대사례 접수도 하고, 기존 사례의 사후관리 업무까지 하는 것을 고려하면 업무가 과중한 상황”이라면서 “학대행위자와 학대피해노인이 오랜 배우자 관계인 경우가 많은데, 직원 입장에서 이런 민감한 학대피해 사례에 개입할 때 재학대 우려 등으로 심리적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더군다나 노인학대 피해자를 가해자로부터 분리해 일정 기간 보호할 수 있는 시설인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이하 쉼터)는 전국에 19개소에 불과하다. 각 시·도마다 쉼터가 1~2군데뿐이고, 쉼터 대다수가 입소 가능 인원이 최대 5인에 불과하다. 또 쉼터 수가 2016년 16개소에서 지난해 19개소로 5년 동안 3개가 늘었을 뿐이다.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쉼터 1곳이 관할하는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수는 평균 47만명”이라면서 “노인 인구 수가 많고 관할지역 범위가 넓은 지역의 경우 쉼터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쉼터 설치·운영은 모두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아동학대와 달리 지자체 역할 소극적 노인학대 사건이 전국에서 경기도 다음으로 많은 서울 지역에도 쉼터는 1곳뿐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쉼터 증설 계획은 없다”면서도 “쉼터를 1개 운영 중이기는 하지만 시립 양로시설, 요양시설 등 7곳을 일시보호 시설로 지정하여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노인 인구가 증가 추세에 있고 우리사회 인권 감수성이 향상됨에 따라 노인학대 신고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노인보호전문기관 증설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아동학대와 달리 노인학대는 각 지방자치단체에 전담공무원이 없다.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신설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지자체 역할을 확대하는 내용의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안이 지난 2020년 10월부터 시행됐다. 기존에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수행했던 아동학대 신고 접수와 현장 조사, 응급조치 등의 업무를 이제는 각 시·군·구에 있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지자체랑 같이 노인복지시설을 합동 점검하려고 했는데 해당 지자체에서 ‘우리가 하는 일은 시설물 안전과 급식실태 점검 등’이라며 노인학대 예방 활동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노인학대 조기 발견 시스템 구축 필요 노인학대 가해자 상당수가 배우자 또는 자녀라는 사실은 피해자가 가해자를 상대로 민·형사상 대응을 하기 어렵게 만들고 노인학대 범죄가 밖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만든다. 이런 현실에서 국가가 학대피해노인을 적극적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제철웅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분리조치된 학대피해노인이 일정 기간이 지나 다시 학대가 발생한 공간으로 되돌아간다면 ‘학대행위자에게 잘 보이는 것만이 내가 살 길이다’라는 인식을 가질 수밖에 없다”면서 “학대행위자에 대한 엄격한 제재가 필요하고, 국가가 학대행위자를 상대로 한 학대피해노인의 부양료 청구, 손해배상 청구 등 민사상의 구제조치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쉼터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노인학대 사례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이현민 관장은 “노인학대 정황을 초기에 발견해 개입할 수 있도록 사례를 접수할 수 있는 창구를 확대하는 일도 필요하다”면서 “노인학대 신고의무자의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 강릉시청 내 수소충전소 구축, 수소전기차 보급에 박차

    강원 강릉시 시청 내에 수소충전소가 구축된다. 강릉시는 정부의 그린 뉴딜 핵심사업인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친환경 수소전기차 보급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국비 등 60억원을 들여 시청사 내 제1민원주차장에 1650㎡ 규모의 수소충전소가 설치된다. 수소충전소는 설비용량 50㎏/hr이며, 충전기 2기가 설치돼 승용차 10대, 수소버스 2∼3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이미 인허가와 실시설계를 마친 수소충전소는 3월께 착공해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0억원을 들여 올림픽파크 일대에 내년까지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기로 하고 환경부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수소충전소 설치와 함께 수소전기차 보급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올해 민간 100대, 공공 3대 등 103대를 비롯해 2026년까지 모두 1423대의 수소전기차를 보급하기로 했다. 시가 지원하는 수소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대당 3550만원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수소충전소 설치를 확대해 친환경 수소전기차 보급을 늘리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항에 철재부두 신설하고 특목선 단지 구축

    전북 군산항에 무거운 해상풍력발전기 부품을 실어나르는 중량물 부두와 특수목적선 선진화 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전북도는 군산항 활성화를 위해 해상풍력단지를 지원하는 철재(중량물) 부두를 신설하고, 조선산업 기반을 활용한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를 구축하는 내용의 ‘군산항 항만기본계획’ 변경이 추진된다고 31일 밝혔다. 전북도는 군산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12월 수립·고시된 제4차 항만기본계획(2021∼2030년)을 변경하는 용역을 실시하고 해양수산부와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항만기본계획이 변경되면 조선·자동차 등 기간산업 붕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항에 새로운 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경(안)은 군산항 제7부두에 해상풍력단지를 지원하는 철재부두와 야적장 그리고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항만시설 설치 예정지로 고시된 제7부두를 철재부두, 야적장,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로 변경하는 것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수요예측센터의 ‘2020년 품목별 항만물동량 예측보고서’에 따르면 군산항 철재 물동량은 2020년 41만 7000톤(실적치)에서 2025년 52만 7000톤, 2030년 59만2000톤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철재 물동량이 2026년 상반기에 2만톤급 0.5선석의 적정 하역능력인 52만 9000톤을 초과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군산항 인근에는 서남권 해상풍력단지 등 총 8.7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될 계획이서 철재부두 신설이 시급하다는 분석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풍력발전기 부품은 잡화부두에서 처리가 가능했던 군산항의 기존 철재 물동량과 달리 각 부품 중량이 수십·수천톤에 이르고, 길이가 100m가 넘는 부품도 있어 이를 처리할 수 있는 별도의 부두와 야적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총 5316억 원을 투입해 단지를 조성하고 시설·장비, 기업입주공간, 친환경기술 대응 시험연구센터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수목적선은 관공선, 함정 등 공무·국방 목적으로 운항하는 선박이다. 선진화는 일정 주기로 수행하는 도색, 의장 등 단순한 수리·정비와 별개로 친환경, 디지털, 성능 향상 등의 요구에 따라 선박의 성능을 향상하는 일련의 작업이다. 이 작업은 기간이 길고 수리·정비에 최적화된 기존 조선소와 별도의 인프라가 필요하다. 전북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군산항 항만기본계획 변경을 목표로 해수부 등과 사전 협의하고 있다”면서 “해수부 역시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시행 주체나 재원 조달 방법 등 세부 사항에 대한 추가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 ‘스마트도서관‘ 광명,여주 등15곳 추가…110곳으로 확충

    경기도 ‘스마트도서관‘ 광명,여주 등15곳 추가…110곳으로 확충

    무인 도서대출기를 이용해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는 경기지역 스마트도서관이 올해 15곳 추가 설치된다. 경기도는 올해 도비 3억4000만원을 들여 용인 시청용인대역, 고양 백마역, 광명 하안사거리, 여주 백운커뮤니티센터 등 9곳과 추가 공모 예정인 3곳을 포함해 12곳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또 국비 지원으로 포천 소흘읍 주민자치센터, 부천 부천역, 성남 하탑삼거리 등 3곳에도 올해 말까지 설치된다. 15곳이 추가 설치되면 도내 스마트도서관은 현재 95곳에서 110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스마트도서관은 역사, 대로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무인 도서 대출기를 비치해 운영된다. 신간과 베스트셀러 등 400여 권의 책이 비치돼 있으며, 경기도 도서관 회원증을 가진 도민이면 1인당 2∼3권을 빌려볼 수 있다.
  • 부산 서구, ‘의료관광특구’ 지정...의료관광 도시 발돋움 기대

    부산 서구가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됐다. 31일 부산 서구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는 최근 서구가 신청한 ‘부산 서구 글로벌 하이 메디허브 특구’ 지정을 통과시켰다. 의료관광특구 지정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대구에 이어 전국 두 번째, 부·울·경지역에서는 처음이다. 서구에는 3개 대학병원과 1개 종합병원이 있다. 서구는 우수한 의료 및 관광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관광 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특구로 지정되면 128개에 달하는 각종 규제에 대한 특례 적용으로 의료관광 산업활성화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는 이를 통해 생산유발효과 3106억원, 부가가치유발액 1341억원, 소득유발액 393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2325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발생할것으로 추정했다. 서구는 의료관광특구 지정에 따라 2025년까지 총사업비 1735억원(국비 173억원, 시비 72억원, 구비 37억원, 민자 1453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중증치료 중심의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 연구개발(R&D) 역량산업화를 위한 의료연구산업 클러스터 구축, 관광· 힐링이 결합된 웰니스 관광서비스 제공 등 3개 특화사업과 6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단위사업 특화사업자로 부산대학교병원 등 8개 의료·민간기관이 참여한다. 중증치료 중심의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위해 국제진료센터와 외국인환자 전용병실 등 의료인프라를 확충하고 의료관광 모바일 플랫폼, 의료관광 상담센터 등을 구축해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또 의료관광축제 개최 등 다채로운 관광자원과 결합한 웰니스 관광 서비스도 제공한다. 부산서구 관계자는 “의료연구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대학병원들의 의료 R&D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연구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의료산업 발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 생활밀착형 정원으로 삶의 질 높인다

    전북 전주시가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이미지를 가꾸기 위해 ‘생활밀착형 정원’을 조성한다. 전주시는 누구나 쉽게 정원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간을 중심으로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우선 산림청 공모에 선정된 ‘생활밀착형 정원패키지 지원사업’ 1차년도 사업을 본격 진행한다. ‘정원도시 전주의 첫인상을 열다’를 테마로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실외정원 2곳과 실내정원 2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전주역앞 첫마중길과 전주월드컵경기장 앞 월드컵광장에는 5억원씩 총 10억원을 들여 실외정원을 조성한다. 정원문화센터가 들어서는 중산공원과 국민연금공단 등 2곳에는 각각 10억원을 들여 아름다운 실내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주민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3월까지 내실 있는 정원을 설계한 후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전주시는 산림청 ‘생활밀착형 정원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국비 75억원 등 총사업비 115억원을 투입해 전주지역 주요 거점과 대표시설에 실외정원 7개소와 실내정원 8개소 등 총 15곳의 생활밀착형 정원을 구축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생활밀착형 정원패키지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산림청과 한국수목원관리원의 사전컨설팅을 받았다. 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 관계자는 “정원도시 전주를 상징하고, 정원문화를 좀 더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생활권 내 정원을 확충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수도권에 2층 전기버스 35대 추가 투입

    수도권에 2층 전기버스 35대 추가 투입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출퇴근길 혼잡 해소를 위해 올해 2층 전기버스 35대를 추가로 도입하는 등 광역버스 서비스를 확대한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광역버스 예산을 지난해보다 4.3배 증액한 426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광위는 늘어난 예산으로 2층 전기버스 도입, 광역버스 준공영제 확대, 출퇴근 시간 증차 운행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2층 전기 광역버스는 현재 25대가 운행 중이며, 올해 말까지 35대가 추가 도입돼 총 60대로 늘어날 예정이다. 2층 전기버스 도입 이후 해당 노선의 하루 승차 인원은 1250명에서 1501명으로 20% 증가했다. 반면 차내 혼잡도는 오히려 57%에서 44%로 13% 포인트 줄었다. 국토부는 전기버스 1대당 운송능력이 기존 광역버스 대비 60% 향상돼 출퇴근 시간대 도로 정체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대광위는 또 준공영제 도입 노선을 현재 27개에서 101개로 3배 이상 확대하고, 국비 지원 비율도 기존 30%에서 50%로 상향할 예정이다.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정부가 광역버스 노선을 관리하고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광위는 아울러 올해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를 하루 약 200대 투입할 계획이다.
  • 2층 전기버스 35대 추가 등 출퇴근길 ‘광역버스’ 운영 확대

    2층 전기버스 35대 추가 등 출퇴근길 ‘광역버스’ 운영 확대

    정부가 출퇴근길 광역버스 이용 편의를 위해 광역버스 준공영제와 2층 전기버스 도입 확대 및 출퇴근시간대 증차가 이뤄진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광역버스 노선 확충과 출퇴근길 혼잡 해소를 위한 서비스 개선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광역버스 예산을 전년(99억원)대비 4.3배 늘어난 426억원을 확보했다. 정부가 광역버스 노선을 관리하고 재정을 지원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은 기존 27개 노선에서 101개로 3배 이상 확대하고, 국비 지원 비율을 30%에서 50% 상향할 예정이다. 광역버스 노선에 전세버스를 추가로 투입하는 ‘출퇴근시간대 증차운행 사업’도 확대한다. 지난해 31개 노선에 하루 135대의 전세버스를 투입한 결과 좌석 공급량이 19% 늘고, 평균 배차간격이 8분에서 6분으로 단축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올해는 전세버스를 하루 200대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25대가 운행 중인 ‘2층 전기 광역버스’는 대당 운송능력(71석)이 기존 광역버스(45석)대비 60% 향상돼 출퇴근시간대 도로정체 완화 및 차내 혼잡도를 개선하는 효과가 크다. 더욱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버스로, 올해 말까지 총 35대를 추가 도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대광위는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동시에 수도권에만 운행되고 있는 ‘M버스’(광역급행버스) 노선을 지방 대도시권에도 도입하는 등 지방권 광역교통 서비스 확충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광역시를 중심으로 한 지방 대도시권에 M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등 서비스 공급에 나선다. 김규현 대광위 본부장은 “광역버스는 개통까지 적은 시간이 소요돼 광역교통 사각지대를 신속하게 해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광역교통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에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출퇴근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광역철도 노선과 연계한 도심 트램 도입 추진

    경북도, 광역철도 노선과 연계한 도심 트램 도입 추진

    경북도는 광역철도의 도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광역철도 역사와 연계한 도심권 ‘트램’(TRAM·노면전차) 도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트램은 전기와 수소를 동력원으로 도로 위에 만든 레일을 따라 달리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도는 도심지, 대학, 주거밀집지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광역철도 역사와 환승 체계를 갖추면 도로 혼잡을 줄이고 대중교통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24년 12월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구미∼경산), 현재 구상 중인 대구∼포항 광역철도, 통합 신공항 순환 광역철도가 지나는 포항, 구미, 경주, 경산 등 도심권을 중심으로 도입을 검토할 방침이다. 계획 단계에서부터 노선 경유 지자체 의견을 수렴해 도심 환경개선 및 상권개발, 관광지 등과 연계할 예정이다. 도는 트램이 도심 혼잡 해소와 도시재생 촉진, 관광 자원화 등으로 도시 경쟁력을 획기적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트램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국가재정(국비 60%, 지방비 40%) 지원사업으로 추진이 가능하며, ㎞당 단위 건설비가 227억원으로 지하철(1300억원), 경전철(600억원)보다 저렴해 사업성 면에서 유리한 장점이 있다. 박준로 경북도 도로철도과장은 “트램은 교통혁신을 넘어 도심 혼잡을 해소하고 도시재생을 촉진해 관광자원화 등 도시경쟁력을 획기적 높일 것”이라며 “광역철도를 연계한 트램의 조기도입으로 대구경북 메가시티 광역철도망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 시름에 빠진 예식장업 구하기 나섰다

    제주도, 시름에 빠진 예식장업 구하기 나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액이 40~60% 이상 감소해 직격탄을 맞은 예식장업계의 방역부담 덜어주기 위해 최대 월 50만원을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가족부에서 국비 2억 4600만 원을 확보해 도내 예식장에 최대 월 50만원의 방역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매출이 줄어든 예식업계의 방역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최대 연 600만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예식장업으로 신고된 사업장 중 최소 주 1회 이상 결혼식을 진행하는 곳으로 주별 결혼식 진행횟수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예를 들어 2월 중 4주간 매주 1회 이상 결혼식을 진행한 경우 최대 5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고, 3주간 매주 1회 이상 진행한 경우엔 32만5,000원이 지급된다. 이번 방역지원금은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등과는 별개로 지원되는 것이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예식업체에 방역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효창공원앞역 등 11곳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

    효창공원앞역 등 11곳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

    서울 효창공원앞역과 수원 고색역 인근 등 전국 11곳에서 공공이 주도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2·4 대책’에서 제시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8차 후보지 11곳(1만 159가구 규모)을 추가로 발굴했다고 26일 밝혔다. 1~8차에 걸쳐 총 76곳(약 10만 가구)이 후보지로 지정됐는데, 이는 정부가 도심복합사업 공급 목표로 잡은 19만 6000가구의 절반가량(51%)이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주도해 역세권과 저층 주거지, 준공업지역 등 도심 내 노후 지역을 고밀 개발해 신축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후보지가 되면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등 각종 규제 완화 혜택을 받게 된다. 8차 후보지는 서울이 9곳, 경기가 2곳이다. 공급 규모가 가장 많은 효창공원앞역 구역(약 7만 8000㎡)은 도심 복합사업을 통해 2483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업무·상업 등의 기능을 갖춘 용산의 새 거점으로 개발된다. 이 밖에 서울의 ▲수락산역 인근(2만 8000㎡·698가구) ▲대림역 인근(6만㎡·1610가구) ▲고덕역 인근(6만 1000㎡·400가구) ▲상봉역 인근(1만 7000㎡·512가구) ▲봉천역 서측(8000㎡·287가구) ▲봉천역 동측(7000㎡·305가구) ▲번동중학교 인근(1만 3000㎡·293가구) ▲중곡역 인근(1만 8000㎡·582가구)과 수원의 ▲고색역 구역(약 10만 7000㎡·2294) ▲구권선 131-1구역(3만 3000㎡·695가구) 등이 후보지로 선정됐다. 한편 국토부는 한국부동산원 대구 본사와 서울사무소 등 2곳에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를 열고 지원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규모 정비가 어려운 소형 저층 주거지를 신속히 정비하기 위해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건축규제 완화·국비 지원 등 혜택을 준다.
  • 관광공사,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 실시

    관광공사,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 실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약자를 비롯한 모든 관광객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든 관광객의 관광지간 이동, 정보 접근 등에 제약이 없는 여행환경 조성을 목표로 올해 처음 실시되는 사업이다. 공모 기간은 26일~3월 11일이다. 기초지방자치단체 단독, 혹은 광역 지자체와 연계 신청도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지자체 1곳에는 3년 간 최대 국비 4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방비 매칭을 통해 관광공사와 함께 2024년까지 도로, 숙박, 식음료 등 관광인프라를 무장애로 개선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관광공사 누리집(www.visitkorea.or.kr) ‘열린관광지 정보교류’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원천 기자
  • 또… 여순사건 추모 지자체 갈등에 난항

    한국 현대사의 비극인 여순사건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희생자를 기리는 치유 작업이 지자체 간 갈등으로 빛이 바래고 있다. 이달 초에는 여순사건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구성되는 실무위원회에 순천 지역 유족회가 빠졌다는 이유로 지역 간 갈등이 빚어졌다. 순천유족회장을 실무위원으로 위촉해 편파 시비가 겨우 가라앉았지만, 이번에는 여순사건 기념공원 조성을 놓고 다툼을 벌이고 있다. 전남 여수시는 최근 특별법 후속조치로 도성마을에 여순사건 기념공원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여순 10·19범국민연대와 순천유족회 등은 25일 “지역 갈등을 조장할 우려가 있다”며 반발했다. 도성마을 주민들도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며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마을 대표 설모씨는 “이번주 내 주민총회를 열고 시위와 항의 집회도 열 계획”이라고 했다. 전남도도 난감하다는 반응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여순사건 연구 용역비 2억원이 전액 삭감돼 지금 단계에서는 어떤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권오봉 여수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여순사건 기념공원에 대한 입지 평가 결과 율촌면 신풍리 도성마을을 최종 후보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국비 1417억원을 투입해 기념공원을 설립한다는 방안이다. 여수시는 “진상조사 후 보고서까지 작성하려면 4~5년이 걸려 고령의 유족들이 하루라도 빨리 설립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다른 시군과의 불협화음에 발목 잡히기보다는 위령 사업을 시급히 추진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선제적으로 확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 사업자 바뀐 뒤 첫 서울사랑상품권 발매 ‘시끌시끌’

    사업자 바뀐 뒤 첫 서울사랑상품권 발매 ‘시끌시끌’

    서울시가 서울사랑상품권을 구매·결제하는 플랫폼 사업자를 바꾼 뒤 처음으로 지난 24일부터 상품권 판매에 나서자, 바뀐 구매 방식에 관해 불편,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일 입찰을 통해 서울사랑상품권 사업자를 한국결제진흥원에서 신한·신한카드·카카오페이·티머니 컨소시엄으로 바꿨다. 세금으로 구매 금액 10%를 할인해 줘 큰 인기를 끄는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를 시작하자, 기존 23개 앱 대신 바뀐 사업자가 서비스하는 7개 앱을 이용하기 시작한 시민들의 불편 사항들이 속속 드러나는 것이다. 우선 고객들은 상품권 구매를 위해 다시 앱을 설치하고 구매에 필요한 개인, 계좌 정보를 새로 입력해야 한다. 기존 앱이 23개였는데 7개로 줄어 선택폭이 좁아졌다는 문제도 제기됐다. 또 서울시와 구청이 세금을 쓰는 일로 대기업과 금융사의 고객을 모아준다는 논란도 일었다. 특히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빚어 온 카카오페이가 참여하는 앱에 고객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는 점에 불편함을 느끼는 고객도 있다. 서울시는 사업자 교체를 통해 기존 수수료율 1.1%를 0.6%로 낮춰, 예산을 80% 정도 절감했다고 밝혔다. 국비와 시비로 할인 금액을 메꾸고 있기 때문에 재정 지원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조치였다는 얘기다. 시에 따르면 결제 가능 앱 수는 23개에서 7개로 줄었지만, 기존 앱 23개 중 실제로는 2개 앱에 결제 비중이 92.2%나 편중돼 있었다. 때문에 구매 가능한 앱이 오히려 7개로 확대된 셈이라, 결제 편의성이 높아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카카오페이로는 상품권 구매를 할 수 없으며, 카카오페이는 이미 구매한 상품권으로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에만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카카오페이는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최소한의 결제 정보만 취득할 수 있으며, 취득한 정보 역시 판매운영 협약이 종료되면 이관해야 한다. 급기야 서울사랑상품권 판매가 시작된 직후 일부 결제앱이 먹통이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시는 “이용자가 급증해 최초 10분간 20여명이 상품권 구매 시 금액 인출이 지연돼 불편을 겪었으나 신속한 시스템 증설로 앱 설치와 상품권 판매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일부에서는 서울시가 상품권 사업자를 바꾼 데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 도입한 제로페이의 이용률을 낮추려는 의도도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도입 초기 절망적인 이용률로 고전했고, 사실 상 공무원들 사이에서만 사용되던 제로페이는 서울사랑상품권 판매와 결합되며 실적이 올라갔다. 이번 사업자 교체로 제로페이 이용률이 급감할 가능성이 높은 것도 사실이다.
  • 여순사건 기념공원 추진 놓고 여수와 인근 지자체 갈등 우려

    여순사건 기념공원 추진 놓고 여수와 인근 지자체 갈등 우려

    전남 여수시가 여수 도성마을에 여순사건 기념공원 조성을 추진하면서 인근 지자체간 갈등이 우려되고 있다. 여순 10·19범국민연대와 순천지역 유족회를 비롯 도성마을 주민들도 반대 입장을 보이는 등 반발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여순사건 기념공원에 대한 입지 평가 결과 율촌면 신풍리 도성마을을 최종 후보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도성마을은 순천과 인접하고 전남 동부권 피해지역을 아우를 수 있는 지정학적 이점과 함께 인근에 공항이 있어 원거리 방문객의 접근성도 탁월할 것으로 판단됐다”고 덧붙였다. 여수시는 독단적으로 2026년 착공 목표로 국비 1417억원을 투입해 기념공원을 조성한다는 방안이다. 이같은 소식에 여순 10·19범국민연대와 순천 유족회 등은 “지역 갈등을 조장할 우려가 있다”며 발끈하고 나섰다. 최경필 여순10·19범국민연대 사무처장은 “도성마을은 한센인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 거주하고 있는 장소로 여순사건과 전혀 관계가 없다”며 “더군다나 기념공원은 진상조사가 끝나야 가능하고 앞으로도 3년은 지나야하는 만큼 지금은 전체 피해 규모 등 여순사건의 진상조사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항변했다. 그는 “기념공원에는 여순사건 희생자 전체의 위패가 모셔지는데, 사회적 합의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된다면 반쪽자리 기념공원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공모절차를 거쳐야 하기에 여수, 순천, 광양 등 어느 곳에 들어서게 될지 장담할 수 없는데도 여수시가 마치 도성마을로 확정된 것처럼 발표해 황당하다”고 말했다. 그는 “여순사건은 여수가 시발지이지만 순천에서 확산됐고 광양에서는 첫 민간인학살이 발생했다”고 역사적 의미도 부여했다. 도성마을 주민들도 “우리들을 배제한 채 아무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했다”고 강력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마을 대표 설모 씨는 “있을 수 없는 일로 소통하지 않은 데 화가 난다. 기념공원을 조성하면 주민들이 추진하는 폐기물 고형연료화사업 허가가 나지 않을텐데 그 동안 주민들은 뭘 먹고 살라고 하는 거냐”며 “93가구 중 대부분이 반대하고 있다”고 했다. 설씨는 “이번주 내 주민총회를 열고 시위와 항의 집회도 열 계획이다”고 했다. 전남도도 난감하다는 반응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마스터 플랜 연구 영역비 2억원이 전액 삭감돼 수립 계획이 전혀 나오지 않아 지금 단계에서는 아무것도 잡혀진 게 없다”며 “예산이 얼마가 들어갈지도 모른 상태에서 여수시가 너무 앞서 나갔다”고 했다. 이에대해 여수시는 “여순사건 진상조사 후 보고서까지 작성 하면 4~5년이 걸려 고령의 유족들이 하루라도 빨리 설립해달라고 요구했던 사안이다”며 “다른 시군과의 불협화음 보다는 위령 사업이 시급히 추진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선제적으로 확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국회를 통과한 여순사건 특별법은 지난 21일부터 시행됐다. 국무총리 소속의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와 전남도시자 소속의 실무위원회가 구성돼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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