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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포항 지진 겪고도… 경북엔 안전체험관 하나 없어요

    경주·포항 지진 겪고도… 경북엔 안전체험관 하나 없어요

    대형 지진과 산불 발생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경북지역이 안전체험시설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 6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전국에 설치·운영되거나 건립 중인 국민안전체험관은 모두 8곳이다. 지역별 국민안전체험관은 서울·광주·경기 등 3곳이 대형(연면적 1500㎡), 충북·경남·제주 등 3곳은 중형(900㎡), 인천·울산 등 2곳은 특성화 체험관이다. 이 중 서울 국민안전체험관은 건립 중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2017년부터 2단계로 나눠 사업을 추진했으며, 예산 1835억원(국비 680억원)이 투입됐다. 중·대형 체험관은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6개 분야(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체험 시설을 중점적으로 갖췄으며, 특성화 체험관은 산업시설이 밀집돼 폭발, 대형 화재, 화학물질 유출 사고 등의 위험이 높은 도시 특성을 반영해 원자력·화학안전 체험교육에 중점을 둔다. 특히 국민안전체험관들은 지진체험센터를 필수 시설로 마련했으며, 지진 발생 시 국민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행동 요령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국민안전체험관은 기존에 있는 155개의 안전체험관이 소규모여서 지진·태풍·화재 등과 같은 구체적인 재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체험시설로 충분하지 못하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1978년 한반도 지진 관측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던 경북(2016년 경주 규모 5.8, 2017년 포항 규모 5.4)지역에는 현재 지진 대비에 특성화된 안전체험관이 한 곳도 없다. 이 때문에 경주·포항 등 경북도민들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에서 경북이 제외된 게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도민들은 “정부가 지진을 겪고 피해를 본 경북을 빼놓고 다른 지역에 국민안전체험관을 우선 설치한 것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지진 당시 경북을 위해 뭐든 다 해 줄 것같이 해놓고 지금까지 외면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경주·포항 지진 잊었나…경북에 안전체험관 하나 없어

    경주·포항 지진 잊었나…경북에 안전체험관 하나 없어

    대형 지진과 산불 발생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이 안전체험시설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전국에 설치·운영 또는 건립 중인 국민안전체험관(대형·중형·특성화)은 모두 8곳이다. 지역별 안전체험관은 서울·광주·경기 등 3곳은 대형(연면적 1500㎡), 충북·경남·제주 등 3곳은 중형(900㎡), 인천과 울산 2곳은 특성화 체험관이다. 이 중 서울 안전체험관은 건립 중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2017년부터 2단계로 나눠 사업을 추진했으며, 예산 1835억원(국비 680억원)이 투입됐다. 중·대형 체험관은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6개 분야(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체험 시설을 중점적으로 갖췄으며, 특성화 체험관은 산업시설이 밀집돼 폭발, 대형화재, 화학물질 유출사고 등의 위험이 높은 도시 특성을 반영하여 원자력·화학안전 체험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국민안전체험관들은 지진체험센터를 필수 시설로 마련했으며, 지진 발생시 국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행동요령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사업은 기존 전국 155개의 안전체험관이 규모가 비교적 작고 지진·태풍·화재 등과 같은 구체적인 재난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체험시설로 충분하지 못하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1978년 한반도 지진 관측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던 경북(2016년 경주 지진 규모 5.8, 2017년 포항 지진 규모 5.4) 지역에는 현재 지진 대비에 특성화된 안전체험관이 한 곳도 없다. 이 때문에 경주·포항 등 경북 도민들은 지금까지 국민안전체험관의 경북 제외에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도민들은 “정부가 지진을 직접 겪고 피해를 입은 경북을 빼놓고 다른 지역에 국민안전체험관을 우선 설치한 것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지진 당시 경북을 위해 뭐든 다해줄 것같이 해놓고는 지금까지 외면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2022년 3월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 같은 달 13일까지 213시간 43분 동안 1만 4140㏊의 산림을 태웠다. 또 주택 216채가 불에 타 468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사상 최대 규모, 최장기간 산불로 기록됐다.
  • 영등포구,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운영

    영등포구,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운영

    서울 영등포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100만원을 확보하고 청년 구직활동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포기하고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청년들의 자아 탐색과 직무 역량 강화를 통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연계한다. 구는 지난 2월 (사)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와 손잡고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을 내용으로 올해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했다. 이 사업을 통해 구는 청년의 사회 참여 인프라를 구축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오랑의 배움포랑 및 (사)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 교육장에서 진행된다.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고 ‘구직 단념 청년 문답표’ 21점 이상인 만 18~34세 청년, 자립준비 청년(보호 종료 아동),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지역 특화 청년 등 80명이다. 서울 거주 청년뿐만 아니라 타 지역 청년도 신청이 가능하다.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프로그램은 ‘도전지원 프로그램’(1개월)과 ‘도전+지원 프로그램’(5개월)으로 구성된다. ▲1대 1 상담 ▲사례 관리 ▲소그룹 커뮤니티 형성 ▲직업 탐색 ▲현직자 멘토링 ▲구직 기술교육 등이 진행된다. 도전지원 프로그램은 1개월간 40시간 과정으로, 총 30명(10명씩 3기수)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청년에게는 참여 수당 50만원이 지급된다. 프로그램 종료 뒤에도 전문가 상담, 취업 알선, 교육·직업훈련 연계 등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다.도전+지원 프로그램은 올해 신설된 중·장기 프로그램으로, 5개월간 200시간 과정이다. 총 50명(15~20명 3기수)을 모집한다. 참여자에게도 1개월(40시간)간 프로그램 이수 시 50만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5개월(200시간)간 전 과정 이수 시에는 250만원의 수당과 50만원의 추가 인센티브가 지급돼 최대 300만원의 참여 수당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워크넷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신청자의 ‘구직 단념 청년 문답표’와 전문 상담사의 유선·현장 상담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거나 (사)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 단념 청년들의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연계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설립 진행 중인 ‘경남도의료원 진주병원’ 18개 과 우선 개설 제시

    강제 폐업된 진주의료원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경남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에 설립되는 ‘경남도의료원 진주병원’(가칭) 설립 용역에서 진료 과목으로 18개 과를 우선 개설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경남도는 5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의료 관련 전문가와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의료·운영체계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설문조사에서 진주권 지역에 산부인과·소아과 등 필수 진료과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원 명칭은 ‘경남도 진주의료원’이 적절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진주권 의료원 설립 방안으로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외과, 산부인과 등 18개 과를 우선 개설한 뒤 신경외과와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안과 등 4개 과를 증설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와 연계한 원격진료서비스, 대규모 감염병 대응을 위한 단계별 병동 기능 전환 방안 등의 차별화 전략도 제안됐다. 진주병원은 2025년 착공해 2027년 개원할 예정이다. 4만 346㎡ 부지에 연면적 3만 1150㎡, 30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예상 사업비는 국비 659억원 등 모두 1578억원이다.
  • 보령, 원산도 진말갯벌 생태계 복원 잰걸음

    보령해저터널을 통해 매월 20만명이 드나드는 충남 보령 원산도의 진말갯벌이 생태 갯벌로 복원된다. 보령시는 최근 면적 13만㎡ 규모의 진말갯벌이 해양수산부 갯벌복원사업에 선정돼 2025년까지 국비 49억원 등 모두 70억원을 들여 복원사업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원산도 북쪽 밤섬 인근에 있는 진말갯벌은 길이 500m, 폭 10m의 인공제방 때문에 생태적 문제가 지적됐다. 해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퇴적토가 쌓이면서 갯벌 활용도가 떨어졌다. 갯지렁이 등 저서동물과 바지락 등 수산생물이 크게 감소했다. 제방은 1990년대 파도 등을 막기 위해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우선 제방을 제거해 바닷물이 자유롭게 드나들게 할 계획이다. 바지락·가무락(모시조개) 등 씨조개를 살포하고 칠면초, 퉁퉁마디 등 염생식물 군락지를 조성해 자연 본래의 생태계를 복원한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갯벌체험장과 생태탐방시설도 만든다. 문지연 시 주무관은 “제방 안은 바깥과 달리 갯골이 생기고 바지락 등이 크게 줄어 쓸모가 적었다”면서 “복원이 끝나면 주민 소득이 높아지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 尹, 산불피해 10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尹, 산불피해 10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충남 홍성 등 최근 동시다발적인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10개 시군구가 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대통령실은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하라는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이어 대통령 재가를 거쳐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됐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홍성 외 충남 금산·당진·보령·부여, 대전 서구, 충북 옥천, 전남 순천·함평, 경북 영주 등이다. 이번 조치는 앞서 홍성 등 피해 지역들이 정부와 국민의힘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해 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면 재난으로 인한 피해의 신속한 수습 및 복구를 위해 주택 피해와 공공시설 복구비, 생계안정비, 건강보험료 등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윤 대통령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피해 주민이 일상으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특히 여름 우기철에 산불 지역에서 산사태 등 후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사업 및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정부는 행안부, 산림청 등 관계 부처 합동으로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피해 조사를 거쳐 산림 및 주택 피해 복구를 위한 구체적 국비 지원 규모를 산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 경남의료원 진주병원 18개과 우선 설립 제시...용역 중간보고회

    경남의료원 진주병원 18개과 우선 설립 제시...용역 중간보고회

    강제 폐업된 진주의료원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경남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에 설립되는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가칭) 설립 용역에서 의료원 진료과목으로 18개과를 우선 개설하는 방안이 제안됐다.경남도는 5일 경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의료 관련 전문가와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의료·운영체계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의료원 설립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공공기관 경영컨설팅 전문회사인 엘리오앤컴퍼니에 지난 1월 용역을 맡겨 오는 10월까지 용역을 진행한다. 엘리오앤컴퍼니는 그동안 관련 전문가와 진주권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는 등 설립방안을 마련중이다. 설문조사에서 진주권 지역에 산부인과·소아과 등 필수진료과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의료원이 설립되면 이용 여부를 결정하는데는 의료전문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원 명칭은 ‘경상남도 진주의료원’이 적절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용역기관은 진주권 의료원 설립방안으로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외과, 산부인과 등 18개과를 우선 개설한 뒤 이후에 신경외과와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안과 등 4개과를 증설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모든 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호스피스 병동 20개 병상 확보 등 취약계층 맞춤형 의료 전략을 마련했다. 접근성 극복을 위해 보건소와 연계한 원격진료서비스, 대규모 감염병 대응을 위한 단계별 병동 기능 전환 방안(Dual Bank Core System) 등 차별화 전략도 제안했다. 보고회에 이어 나백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에서 정재욱 경남도의원 박윤석 보건의료노조 울산경남지역본부 조직국장, 황수현 창원경상국립대병원 병원장, 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전략기획센터장이 참석해 진주병원 진료과 구성방안과 직영·위탁 등 설립방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중간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은 용역수행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은 건축기획 심의와 건축설계 등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2025년 착공해 2027년 개원 예정이다. 4만 346㎡부지에 연면적 3만 1150㎡, 30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예상 사업비는 국비 659억원과 지방비 919억원 등 모두 1578억원이다. 건축비 1022억원(국비 587억원, 지방비 435억원), 장비비 348억원(국비 72억원, 지방비 276억원), 부지매입비 208억원 등이다. 지난해 말 기획재정부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와 지난달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중앙정부 행정절차는 모두 마무리 됐다. 옛 진주의료원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경남지사 시절인 2013년, 의료원 소속 강성 노조와 적자누적 등을 이유로 강제 폐업했다.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울산 4년간 20억원 투입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울산 4년간 20억원 투입

    울산시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에 나선다.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육성을 통해 관광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울산시는 ‘애니언시티(반려동물 친화도시) 울산, 반려동물의 울타리가 되다’를 주제로 태화강역을 거점으로 한 도심권역과 울산역을 거점으로 한 연계권역을 설정,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여행 콘텐츠와 인프라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한국관광공사와 전문가 등 자문을 거쳐 울산관광재단과 함께 6월부터 4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반려동물 친화관광지 발굴과 활성화, 반려동물 동반 체험 행사 개발과 운영, 반려동물 동반여행 지원, 반려동물 동반 축제와 공개 토론회 개최 등이다. 총사업비는 국비와 시비 10억원씩 총 2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2020년 9월 개관한 반려동물 문화센터(애니언파크)를 비롯한 관련 인프라, 울산대공원과 태화강 국가정원 등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 등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동반여행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정선 가리왕산 국가정원 파급효과 ‘조단위’

    정선 가리왕산 국가정원 파급효과 ‘조단위’

    강원 정선군이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리왕산 국가정원이 1조 5714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선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리왕산 국가정원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가리왕산 국가정원이 개발과 운영 단계에서 생산유발효과 1조 127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890억원, 수입유발효과 697억원 등 총 1조 5714억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내는 것으로 보고됐다. 고용유발효과는 개발 단계에서 1125명, 운영 단계에서 4318명 등 모두 5443명으로 내다봤다. 정선군 관계자는 “용역을 통해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권역별 조성 취지에 부합하는 중부권 최초 국가정원이자, 기존 국가정원들과 차별화되는 국내 최초 산림형 국가정원으로서의 정책적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정선군이 구상하는 가리왕산 국가정원은 80만㎡ 규모의 8개 테마정원이고, 조성비는 1280억원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용역을 통해 국가정원 조성의 타당성과 조성 방안이 한층 더 체계적으로 제시됐다”며 “앞으로 국비 확보를 위한 정부 예비타당성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울산 태화호 활용 해양기자재 판로개척 ‘첫 걸음’

    울산 태화호 활용 해양기자재 판로개척 ‘첫 걸음’

    울산이 태화호를 활용한 해양기자재 판로개척에 나선다. 울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주관한 ‘비면허 주파수 활용 해상통신 서비스 실증’ 공모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해양 기자재 판로개척을 위한 이 사업은 울산의 전기추진체계 지능형 선박인 울산태화호를 활용한다. 해상에서는 광대역 해상통신 서비스를 실증하고, 선박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지능형 안전 서비스 실증을 하게 된다.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세부 과제별 주관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스카이시스, 하버맥스, 한컴유비마이크로, 지엔테크놀러지 등이 연구개발에 참여한다. 사업비는 국비 8억 3000만원, 시비 2억 8000만원, 민자 4억 6000만원 등 총 1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세부 과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울산태화호에 계류형 무인 비행체와 지향성 안테나 기반 통신체계를 설치해 재난통신, 감시, 조난자 추적 등 다양한 해상 서비스를 실증한다. 실증 결과는 울산항만공사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지능형 항만 구축을 위한 통신 기반’과 ‘연안·항만 감시, 해양 재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기반’으로 활용된다.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울산태화호 선내에 비면허 대역의 복합 무선 연결망을 구축해 유해가스 점검, 승무원·승객 위치 점검 등 선박 내 안전 지원 서비스와 ‘지능형 고장 진단을 위한 데이터 수집’을 실증한다. 실증 성과는 지능형·친환경 선박 기자재 생태계 강화를 위한 연구성과로 활용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보다 신속한 선박의 유·무선 통신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노후 선박에도 적용할 수 있어 통신 비용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시 관계자는 “수입에 의존한 핵심 기자재를 국산화해 연관 지식기반 서비스 산업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뭉쳐야 산다’… 울산·포항·경주 초광역 ‘협력’

    ‘뭉쳐야 산다’… 울산·포항·경주 초광역 ‘협력’

    울산이 인접 도시와 동맹을 통해 초광역 협력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31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포항·경주 해오름동맹 3개 도시는 지난 30일 울산연구·경북연구원에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 연구’ 용역을 맡기는 협약을 체결했다. 연구 결과는 연말까지 나올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해오름동맹 도시 현황 및 대내·외 여건 분석 ▲공동협력사업 추진 성과 분석 및 추진 방안 검토 ▲해오름동맹 도시 초광역 이상 및 발전 전략 설정 ▲초광역 전략사업 발굴 및 상생 모델 개발 등이다. 3개 도시는 연말쯤 연구 결과가 나오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초광역 공동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오름동맹은 2016년 6월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울산·포항·경주 3개 도시가 구성한 행정협의체다. 3개 도시는 동맹 결성 이후 수차례 상생협의회를 열어 분야별 협력 사업을 발굴, 현재 4개 분야 30개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해오름동맹은 또 지난해 10월 초광역 경제산업 공동체 5개 핵심 전략 의제를 공동 발표하고,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공동협약문’에 서명해 상생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그 후속 조치다.한편, 울산은 해오름동맹과 별도로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울산·부산·경남 3개 시도는 지난 29일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추진단’을 공식 발족했다. 초광역경제동맹 추진단은 부울경 3개 시·도 단체장이 지난해 10월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일극체제 해소와 동남권 상생발전을 위해 ‘초광역 경제동맹’을 결성키로 합의한 후속 조치다. 추진단 조직은 부산시 소속으로 1단 2팀(초광역정책팀, 초광역사업팀)을 둔다. 부산시에서 4급 단장을 포함한 5명을, 울산과 경남에서는 각각 3명의 공무원을 파견해 운영된다. 주요 업무는 ▲부울경 초광역 협력사업 총괄 발굴·기획·조정 ▲초광역권 발전계획 수립 ▲협력사업 국가지원 방안 및 국비 확보 등의 대외협력 사무를 추진해 실질적 성과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 ‘성환종축장 땅’에 국가산단… 천안, 첨단 모빌리티·반도체 도시 변신

    ‘성환종축장 땅’에 국가산단… 천안, 첨단 모빌리티·반도체 도시 변신

    120년 가까이 대한민국 축산 발전을 선도해 온 충남 천안에 있는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성환종축장) 땅이 대한민국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산업거점으로 변모한다. 서울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성환종축장에 모빌리티·반도체 중심의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KTX 천안·아산역 인근 약 60만㎡ 용지에 국가 제조업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는 연구개발(R&D) 집적지구 조성도 본격화되면 천안시는 새롭게 도약한다.천안시는 정부가 국가 전략산업과 지역 균형발전 등을 위해 조성하는 15곳의 국가산업단지에 성환종축장이 포함됐다고 3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5일 15곳에 모두 4076만㎡(약 1200만평) 규모로 반도체·미래차·우주·원전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성환종축장은 2018년 전남 함평으로 이전하는 것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약 417만㎡(약 126만평) 규모의 성환종축장에는 모빌리티·반도체 중심의 국가 전략산업을 주축으로 한 첨단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국비가 투입되는 기반 공사비만 1조 6000억원에 이른다. 성환종축장은 천안시 성환읍 일원 401만 3000㎡와 경기 평택시 팽성읍 일원 15만 7000㎡에 걸쳐 있다. 천안 국가산업단지는 전체 면적 중 72.1%인 300만 4000㎡에 산업시설이 들어선다. 24.9%인 104만㎡에는 공공시설이, 3%인 12만 5000㎡에는 지원 시설이 자리잡을 예정이다. 천안에는 지방산업단지 6개와 일반산업단지 21개 등 모두 27개의 산업단지가 있지만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돼 개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천안 국가산업단지는 삼성전자가 2030년 말 반도체 공장 가동을 목표로 추진 중인 평택 고덕지구(280만㎡)보다도 크다. 게다가 천안 국가산업단지는 평택 고덕지구에 연접해 있어 관련 산업 간 시너지 효과로 천안과 평택이 대한민국 최대의 성장 엔진을 탑재한 지역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천안시는 인근 아산시 배방읍 일원에 2026년 준공 예정인 자율주행차 실증단지와 대덕특구 대개조 사업을 연계해 세계 경제 침체의 여파로 2014년 해제된 황해경제자유구역이 복원되는 것도 기대한다. 천안~아산~당진~서산으로 이어지는 서북부 벨트에는 삼성SDI와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제철, 현대자동차 등 핵심 산업이 밀집돼 경제자유구역으로 다시 지정될 만한 경쟁력을 충분히 갖췄기 때문이다. 충남도는 대한민국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야심 차게 추진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의 첫발을 떼기도 했다. 충남도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 등 아산만 일대를 미국 첨단산업의 요람인 실리콘밸리로 만드는 사업이다.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국가의 미래 신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게 될 것”이라며 “성환종축장 이전이 2027년으로 예정됐지만 관련 인허가 절차 등을 사전에 완료해 2028년 국가산업단지가 준공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안 국가산업단지 인근은 지원과 자족 기능 등을 갖춘 배후 뉴타운 도시로 개발된다.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인구가 급증하고 이동이 활발해지면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야 하기 때문이다. 천안시는 주변 지역에 정주 여건을 갖춰 도시 기능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약 165만㎡에 1만 400여 가구 수용이 가능한 후보지 선정에 나섰다. 국가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주변 지역의 파급효과는 직접투자 7조 7000억원, 생산 유발 14조 2000억원, 고용 유발 5만 8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박 시장은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뉴타운 조성이 꼭 필요하다”며 “국가산업단지 조성 일정과 연계해 뉴타운을 만들어 천안 서북권이 특성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68만㎡ 2026년까지 조성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68만㎡ 2026년까지 조성

    첨단 지식산업 융합으로 차세대 산업 육성을 위해 충남 천안시 불당동과 아산시 탕정면 일원에서 추진하는 ‘천안아산 KTX 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 조성 사업이 본격화됐다. 이곳에 충남의 첫 지식산업센터이자 미래 성장동력 창출 거점이 될 ‘충남지식산업센터’가 준공된 데 이어 중소기업의 디스플레이·자동차 부품 분야 강화를 위한 ‘충남 제조기술 융합센터’도 첫 삽을 떴다. 28일 천안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는 천안시 불당동과 아산시 탕정면 일원 68만㎡ 용지에 2026년까지 국비 1196억원 등 모두 4908억원이 투입돼 조성된다. R&D 집적지구 사업은 2016년부터 세계적으로 변모하는 제조업의 산업변화 대응을 위해 첨단 지식산업을 조화시켜 차세대 산업 육성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추진됐다. 이곳에는 충남도와 천안시가 유치에 나선 ‘국립 치의학연구원’을 비롯해 미래차·디스플레이·바이오 등 전략산업 관련 연구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지난 23일에는 충남 첫 지식산업센터이자 미래 성장동력 창출 거점이 될 충남지식산업센터가 사업 착수 5년 만에 R&D 집적지구 내 준공됐다. 충남지식산업센터는 332억원을 투입해 천안시 불당동 4510㎡의 용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조성됐다. 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제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충남지식산업센터에는 이달까지 반도체 장비 제조 설비, 산업용 필터, 3D·증강현실(AR) 콘텐츠 등 12개 기업이 입주했다. 중소기업의 제조공정을 도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충남 제조기술융합센터도 27일 R&D 집적지구에서 착공했다. 국비 95억 5000만원 등 총 447억원이 투입되는 충남 제조기술융합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에 전체 면적 7500㎡로 조성된다. 센터의 역할은 천안과 아산 지역의 주력산업인 디스플레이, 자동차 부품 분야와 관련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 것이다. 이곳에서는 충남테크노파크와 연계해 품질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 등을 구축해 중소기업의 제조공정 등을 혁신하는 데 이바지한다. 천안시와 충남도는 충남 제조기술융합센터가 충청권 제조 기술 R&D의 허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R&D 집적지구가 미래산업의 요람이 되기까지 아직 과제가 남아 있다. 이곳에 주요 유치·건립 대상 12개 공공기관 가운데 준공은 1곳에 불과하고 연내 착공도 3곳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천안시와 충남도는 R&D 집적지구의 성공을 위한 주요 과제로 연구·주거·산업·문화 등의 자족형 연구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육성을 비롯해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제조산업 지원 관련 국책 연구기관 유치 등을 꼽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아산 R&D 집적지구가 미래산업의 요람이 되고 국가 제조업 산업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라며 “충남도, 아산시와 함께 연구개발 기능을 갖춘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천안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여수항 개항 100년… ‘해양복합관광’ 조성 시동

    여수항 개항 100년… ‘해양복합관광’ 조성 시동

    전남 여수시가 1923년 선박과 화물이 출입하는 세관 지정항이 된 여수항의 개항 100년을 맞아 여수항 미래 100년의 비전을 제시했다. 여수시는 해양레저와 관광 활성화, 해상교통 중심지 조성 등을 통해 여수항을 ‘사람 중심의 해양복합관광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해양레저스포츠 콘텐츠를 확장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크루즈 선박의 기항을 늘리는 등 해상 교통의 중심지로 자리잡아 해양복합관광 남해안 거점 도시로 도약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해양관광 콘텐츠 확장과 크루즈 선박 기항, 항만 친수시설 확충 등 여수항 일대의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하고 8개 사업에 2149억원을 투입한다는 중장기 사업 청사진도 그렸다. 먼저 여수 해양관광의 기폭제가 된 2012 여수박람회장을 리모델링해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문화와 예술, 공연의 메카로 조성해 관광을 활성화하고 박람회 정신을 계승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박람회장에 국제컨벤션센터를 건립해 대규모 국제회의를 유치하고 마이스(MICE) 산업 도시브랜드 이미지 창출에 나선다. 국내 5대 크루즈 기항지인 여수항의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크루즈 터미널을 확장하고 시설 등을 보강한다. 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해양휴양관광도시의 인프라도 구축한다. 시민과 관광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해안과 여수 밤바다 등 야간 경관 볼거리를 제공할 수제선 정비와 항만친수시설 확충도 추진한다. 이 밖에 여수박람회장 해안선을 연결하는 신항과 신북항 연결도로 확장, 단절된 여수구항의 해안을 연결하는 국동항과 여수구항 연결도로 개설, 박람회장과 연계한 여수항 항만친수공원 조성 등이 추진된다. 여수시는 다음달 1일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식을 갖고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하지만 사업비 대부분이 국비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여부가 성패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 경남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산업인력난 해결...247억원으로 경남형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경남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산업인력난 해결...247억원으로 경남형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경남도는 주력산업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경남 산업 특성에 맞는 교육과 훈련,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하는 ‘경남형 지역산업 맞춤 일자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중앙정부의 규격화된 지원정책에서 벗어나 지역별·산업별 특성을 잘 아는 경남도가 현장 상황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지난달 경남 지역산업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설계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참여한 결과 전국 최다 규모인 197억 6000여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전년 보다 105억원이 늘어난 규모이다. 경남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방비를 더해 모두 247억원으로 경남도 특성에 맞게 직접 개발한 사업과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세부적인 일자리 지원사업을 다음달부터 추진한다. ‘경남형 지역산업 맞춤 일자리 지원사업’ 골자는 주력산업에 대한 신규·재취업 고용 강화, 산업구조변화에 대응한 인력양성, 주력산업 기업 직접 지원 강화 등 3가지다. 경남도는 이같은 분야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조선업, 기계, 방산, 항공우주, 원전산업 등 기존 주력산업 재도약과 스마트 산업 등 신성장 산업도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경남도는 최근 수주 증가로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는 조선업을 비롯한 주력산업 인력 수급난 해소를 위해 근로자들의 취업 촉진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신속한 기업 구인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인센티브 지원을 강화한다. 기업과 근로자에게 조건에 맞는 다양한 고용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신규 채용 후, 3개월 근속하면 100만원을 지원해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조선업 취업정착금’ 사업, 조선업 임금 상승과 숙련자 채용을 유도하기 위해 3개월 이상 고용 유지를 보장하는 사업주에게 1년간 1인당 인건비 100만원을 지원하는 ‘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을 추진한다. 만 50세 이상 조선업 퇴직자 또는 경력자 등 신중년 경력자의 재취업 문을 넓히기 위해 최대 6개월간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에게 50만원을 지원하는 ‘숙련퇴직자 재취업지원금’ 사업도 시행한다. 또 임금격차를 줄이고 신규 구직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적립형 사업으로 ‘정부·지자체·근로자’가 1년간 공동으로 적립하고 만기때 근로자는 6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내일채움공제’ 사업도 추진한다. 기계와 조선기자재, 방위산업 등 주력산업 밀집 시군인 창원, 김해, 사천에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를 운영해 고용희망자 직무 적합 컨설팅, 실직자 재취업 교육, 기업체 탐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5월에는 ㈜한화, ㈜한화건설, 한화솔루션(주), 한화시스템(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등 한화그룹 우수협력사 70여개사가 참여하는 ‘경남도·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어 오는 9월에는 조선업, 자동차, 기계, 항공우주 등 주력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경남도 주력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지역 경제·산업과 연계해 기업이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고용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역산업 맞춤 인력 양성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인력양성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력산업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채용예정자 훈련수당 지원, 숙련기술자 일자리 플랫폼 운영 등의 사업을 시행한다. 전문기술을 갖춘 인력양성을 위해 ‘기계·마케팅·수송·용접·생산품질·CNC선반가공·스마트공장·미래자동차·항공 MRO’ 등 9개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조선업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훈련을 지원하는 조선업 관련 사업주에게는 6개월 동안 월 100만원의 채용예정자 훈련수당도 지원한다. 기업과 연계협력을 통해 고숙련 인재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에 전문인력을 공급하는 ‘경남 숙련기술자 일자리 플랫폼 사업’을 시행하고 이 사업에 참여하는 숙련자에게는 3개월마다 90만원씩 최대 2회까지 기술전수 수당을 지원한다.조선업·기계·자동차 등 제조산업과 신성장 산업 분야인 스마트·디자인 분야 기업에 직접 지원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 사업, 주력산업 재편을 통한 기업 신성장 지원 사업, 스마트센싱 유닛분야 사업화 지원 사업, 디자인·제조 융복합 개발 촉진 사업 등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은 40여개의 기계·자동차·항공부품 분야 주력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과 사업화의 연계(R&BD·사업화 연계기술 개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주력산업 사업재편을 통한 신성장 지원사업은 전문가로 구성된 테크케어(Tech-Care)팀을 구성해 자동차·기계 등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재편과 신기술 개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스마트센싱 유닛분야 사업화 지원사업은 신산업인 스마트기계·스마트 팩토리·로봇 등 스마트 기계산업 센서를 제조하는 유관 기업에 시제품 제작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디자인·제조 융복합 디자인 개발 촉진 지원사업은 디자인 산업을 선호하는 청년과 여성 수요를 반영한 디자인 접목 신규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기업당 최대 14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노영식 경남도 경제기업국장은 “지난해 말부터 경남의 생산, 수출 증가 등 경제 상황이 나아지면서 조선과 방산, 항공우주, 원전산업을 중심으로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일자리정책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경남의 산업구조변화, 기업의 인력수급 등을 고려한 ‘경남형 지역산업 맞춤 일자리정책’으로 경남 경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북부지역 관광상품 온라인으로 판매된다

    경북 북부지역 관광상품 온라인으로 판매된다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비롯해 경북 북부 11개 시군의 관광상품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소개, 판매하는 온라인 플랫폼이 구축된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스마일트립200 연계 쇼핑몰 및 OTA(Online Travel Agency) 시스템’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일트립200’ 사업은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중 핵심사업으로 경북 북부 시군의 독특한 문화와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체험형 여행상품과 기념품을 개발해 온라인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유통하는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와 재단은 안동, 영주, 상주, 문경, 울진 등 북부권 관광진흥협의회 소속 는 의 체험형 여행상품 200개를 개발해서 오는 9월 플랫폼 탑재를 마치고 유통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비 8억 4000만원을 투입한다. 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범적으로 7월쯤 홍보 프로모션과 함께 플랫폼 운영을 우선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 플랫폼 구축은 ‘경북e누리사업’, 전남 관광플랫폼 ‘J-Tass’(제이타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전문기업이 맡는다. 시 등은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14억원을 추가 투입, 다양한 홍보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상호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북부지역의 다양한 관광상품을 연계할 경우 체류형 관광객 유치가 가능해져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 국내로 들어오는 외국 관광객의 수도권 집중을 막고, 지역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안동시를 비롯해 강원 강릉·전북 전주·전남 목포시 등 4곳을 관광거점도시로 선정했다. 정부는 2024년까지 5년간 해마다 국비 100억원 등 거점도시별로 200여억원을 투입, 관광시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시 집행기관과 국기원 노후시설 개선 정책간담회’ 개최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시 집행기관과 국기원 노후시설 개선 정책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은 지난 29일 서울시 집행기관과 국기원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국기원 노후시설 개선 및 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의원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 문화본부, 관광체육국, 강남구 공원녹지과, 문화도시과, 국기원 사무처장과 국기원현대화추진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설노후로 인해 안전성 및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국기원 노후시설 개선 및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국기원 측은 ▲국기원 노후시설 중 지붕누수, 보일러 및 냉난방 시스템, 석면사무실 교체, 단열창호, 장애인 이동경사로 및 리프트 설치 등 예산 지원 건 ▲국기원 건물 소유 서울시, 토지 소유 강남구에 매년 납부하는 위탁료 지급에 대한 어려움 등을 건의했다. 김 의원은 국기원 측에 “2015년도에 서울시에 제출했던 역삼문화공원 조성계획(국기원 성지사업)이 백지화된 만큼, 이를 전면 재검토해 현 실정에 맞는 국기원 리모델링 방안 및 계획을 수립할 것”을 제안해 국기원 관계자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또한 김 의원은 “서울시와 강남구에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위탁료의 현실화를 위한 감면방안 마련과 서울시 소유 국기원 건물의 각종 노후시설 보수를 위한 긴급 예산투입방안을 모색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특수법인인 국기원의 시설 유지보수를 위해 국비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국기원은 세계 속에 대한민국 태권도를 알리는 성지인데도 불구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행정적·법적 근거가 부족한 것으로 판단되므로 태권도 관련 조례 개정 등 절차적 정당성을 마련하기 위한 서울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정책간담회 소감을 밝혔다.
  • ‘관광 살리기’ 600억 휴가비… 19만명에 여행비 10만원씩 푼다

    ‘관광 살리기’ 600억 휴가비… 19만명에 여행비 10만원씩 푼다

    KTX·관광열차·내일로패스 할인전통시장 소득공제율 50%까지서울 등서 릴레이 케이팝 콘서트34개국 환승객 30일 무비자 체류 정부가 29일 발표한 내수 활성화 대책의 초점은 ‘관광 확대’에 맞춰졌다. 외국으로 떠나려는 내국인 여행객의 발길을 국내로 돌리게 하고, 케이팝 등 K문화에 매료된 외국인들이 더 많이 한국을 찾도록 하는 대책들로 채워졌다. 정부가 2분기에 쓰겠다던 경기 부양 카드를 1분기로 앞당겨 선제적으로 내민 건 이번 달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달 4.8%에서 더 내려갈 것이란 전망을 바탕으로 한 결정으로 보인다. 정부의 대규모 재정 투입에도 물가가 안정을 찾고 내수 경기가 살아날지 주목된다. 정부는 내국인의 해외여행을 국내여행으로 돌리는 방안으로 ‘여행비·휴가비’ 지원 카드를 내놨다. 야놀자·여기어때 등 온라인 숙박 플랫폼을 통해 국내 숙박상품을 구매하면 3만원을 할인해 주는 방식이다. 대상자는 총 100만명, 투입되는 예산만 300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중소·중견기업 근로자, 소상공인 등 19만명에 대해서는 국내 여행비 10만원을 지원한다. 이 휴가비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과 근로자가 각각 부담금을 내면 정부가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전용 온라인몰에서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조다. 정부는 놀이공원을 비롯한 유원지를 온라인으로 예약해도 1만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캠핑장 예약·이용 시 1만원 상당의 포인트 지급, 지방공항 도착 항공권 최대 2만원 할인, KTX·관광열차 운임 최대 50% 할인, 내일로 패스 1만원 할인 등도 추진한다. 정부는 또 내국인의 국내 관광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문화비와 전통시장 지출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4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10% 포인트 상향하기로 했다. 문화비 공제율은 30%에서 40%로, 전통시장 지출은 40%에서 50%로 오른다. 부처님오신날과 성탄절이 대체공휴일에 포함됨에 따라 평일인 올해 5월 29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된다. 정부는 소상공인의 매출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의 월 개인 구매 한도를 상향하기로 했다. 지류 상품권은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카드 상품권은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모바일 상품권은 5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늘어난다. 외국인의 한국 관광 유치 방안으로는 세계 속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잡은 ‘한류 카드’를 꺼내 들었다. 먼저 전 세계적인 팬덤이 형성된 케이팝을 매개로 한 대형 콘서트를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릴레이로 개최한다. 서울 페스타 2023(4월 30일)을 시작으로 부산 드림 콘서트(5월 27일), 서울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6월 16~18일), 전북 새만금 K팝 콘서트(8월 6일), 인천 K팝 콘서트(9월 9일), 2023 서울 영동대로 K팝 콘서트(10월 8일), 제주 글로벌 문화 페스티벌 K팝 콘서트(10월 21일), 2023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10월 22일)이 잇달아 열린다. 외국인의 입국·환승 절차도 더 완화한다. 정부는 입국 거부율이 낮은 미국·일본·영국·캐나다·대만·홍콩 등 22개국에서 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자여행허가제(K-ETA)를 내년까지 면제해 입국 문턱을 낮출 방침이다. K-ETA는 미국에 입국할 때 필요한 이스타(ESTA) 비자의 국내판이다. 코로나19로 중지됐던 3종 환승 무비자 제도를 복원해 환승 관광객의 유입 확대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유럽·미국·중국·동남아 등 34개국의 입국비자 소지자는 한국에서 갈아타면 지역 제한 없이 최대 30일간 체류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3국을 대상으로 단체전자비자 발급 요건을 완화해 주기로 했다. 기업이 비용을 부담하거나 5인 이상 수학여행에 대해서만 발급하던 단체전자비자를 3인 이상 단체 관광객으로 확대해 1년간 시범실시한다. 외국인의 국내 체류를 연장하는 조치로는 ‘디지털노마드비자’(국내에서 소득 활동이 없어도 1~2년간 국내 거주 가능)와 K컬처 연수비자(외국인 청소년 대상 케이팝 등 전문 교육기관 연수 허용)를 신설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며 “외국인들이 고궁박물관에 있는 고려청자를 보러 한국에 오는 것을 뛰어넘어 순대, 떡볶이, 어묵을 먹으러 오게 되면 우리 관광이 성공한 것”이라며 새로운 시각을 갖고 ‘K관광 활성화’ 전략을 세울 것을 주문했다.
  • 휴가비로 해외여행객 붙잡고 K팝으로 외국인 부른다

    휴가비로 해외여행객 붙잡고 K팝으로 외국인 부른다

    정부가 29일 발표한 내수 활성화 대책의 초점은 ‘관광 확대’에 맞춰졌다. 외국으로 떠나려는 내국인 여행객의 발길을 국내로 돌리게 하고, 케이팝 등 K문화에 매료된 외국인들이 더 많이 한국을 찾도록 하는 대책들로 채워졌다. 정부가 2분기에 쓰겠다던 경기 부양 카드를 1분기로 앞당겨 선제적으로 내민 건 이번 달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달 4.8%에서 더 내려갈 것이란 전망을 바탕으로 한 결정으로 보인다. 정부의 대규모 재정 투입에도 물가가 안정을 찾고 내수 경기가 살아날지 주목된다. 정부는 내국인의 해외여행을 국내여행으로 돌리는 방안으로 ‘여행비·휴가비’ 지원 카드를 내놨다. 야놀자·여기어때 등 온라인 숙박 플랫폼을 통해 국내 숙박상품을 구매하면 3만원을 할인해 주는 방식이다. 대상자는 총 100만명, 투입되는 예산만 300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중소·중견기업 근로자, 소상공인 등 19만명에 대해서는 국내 여행비 10만원을 지원한다. 이 휴가비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과 근로자가 각각 부담금을 내면 정부가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전용 온라인몰에서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조다. 정부는 놀이공원을 비롯한 유원지를 온라인으로 예약해도 1만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캠핑장 예약·이용 시 1만원 상당의 포인트 지급, 지방공항 도착 항공권 최대 2만원 할인, KTX·관광열차 운임 최대 50% 할인, 내일로 패스 1만원 할인 등도 추진한다. 정부는 또 내국인의 국내 관광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문화비와 전통시장 지출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4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10% 포인트 상향하기로 했다. 문화비 공제율은 30%에서 40%로, 전통시장 지출은 40%에서 50%로 오른다. 부처님오신날과 성탄절이 대체공휴일에 포함됨에 따라 평일인 올해 5월 29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된다. 정부는 소상공인의 매출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의 월 개인 구매 한도를 상향하기로 했다. 지류 상품권은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카드 상품권은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모바일 상품권은 5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늘어난다. 외국인의 한국 관광 유치 방안으로는 세계 속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잡은 ‘한류 카드’를 꺼내 들었다. 먼저 전 세계적인 팬덤이 형성된 케이팝을 매개로 한 대형 콘서트를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릴레이로 개최한다. 서울 페스타 2023(4월 30일)을 시작으로 부산 드림 콘서트(5월 27일), 서울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6월 16~18일), 전북 새만금 K팝 콘서트(8월 6일), 인천 K팝 콘서트(9월 9일), 2023 서울 영동대로 K팝 콘서트(10월 8일), 제주 글로벌 문화 페스티벌 K팝 콘서트(10월 21일), 2023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10월 22일)이 잇달아 열린다. 외국인의 입국·환승 절차도 더 완화한다. 정부는 입국 거부율이 낮은 미국·일본·영국·캐나다·대만·홍콩 등 22개국에서 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자여행허가제(K-ETA)를 내년까지 면제해 입국 문턱을 낮출 방침이다. K-ETA는 미국에 입국할 때 필요한 이스타(ESTA) 비자의 국내판이다. 코로나19로 중지됐던 3종 환승 무비자 제도를 복원해 환승 관광객의 유입 확대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유럽·미국·중국·동남아 등 34개국의 입국비자 소지자는 한국에서 갈아타면 지역 제한 없이 최대 30일간 체류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3국을 대상으로 단체전자비자 발급 요건을 완화해 주기로 했다. 기업이 비용을 부담하거나 5인 이상 수학여행에 대해서만 발급하던 단체전자비자를 3인 이상 단체 관광객으로 확대해 1년간 시범 실시한다. 외국인의 국내 체류를 연장하는 조치로는 ‘디지털노마드비자’(국내에서 소득 활동이 없어도 1~2년간 국내 거주 가능)와 K컬처 연수비자(외국인 청소년 대상 케이팝 등 전문 교육기관 연수 허용)를 신설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물가안정 기조 아래 관광·지역 골목상권·소상공인 등 취약 부문을 중심으로 ‘맞춤형 내수 활성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중에 돈을 푸는 내수 대책이 자칫 물가 상승률을 다시 끌어올릴 수도 있다는 우려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 “부울경을 균형발전 중추로”…경제동맹 추진단 본격 가동

    “부울경을 균형발전 중추로”…경제동맹 추진단 본격 가동

    부산, 울산, 경남의 공동 발전을 위한 초광역 협력사업의 발굴과 추진을 전담하는 조직인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추진단’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부산시는 29일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추진단을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초광역 협력사업을 발굴, 기획, 조정하는 등 총괄하며, 앞으로 부울경 초광역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등 대외 협력 사무를 전담한다. 부울경 경제동맹은 지난해 10월 12일 3개 시도 단체장이 부울경 특별연합을 폐기하는 대신 경제동맹을 결성하기로 합의하면서 탄생했다. 부산시가 부산시의회에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구성 및 운영에 대한 협약 동의안’과 ‘부산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출해 원안 가결되면서 조례 시행일인 이날부터 추진단이 업무에 들어가게 됐다 추진단은 부산시 행정자치국 내 설치됐으며 초광역정책팀, 초광역사업팀 등 2개 팀 11명으로 구성됐다. 부산시에서 4급 단장 등 5명을 배치하고, 울산과 경남에서 각각 공무원 3명을 파견했다. 사무실은 부산시청 1층에 마련했다. 추진단은 시민들이 편익을 직접 누릴 수 있는 교통·물류·관광·의료 등 협력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장기적으로 협력 분야를 경제와 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울경은 하나의 공동체로서 수도권 일극주의에 따른 지방 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수도권에 이은 또 하나의 새로운 국가 성장축으로 도약해 균형발전의 중추가 되어야 한다. 교통·물류·의료·관광 등 실질적인 분야에서부터 협력하고 연대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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