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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늘어나는 폭염 일수...경남도 올 여름 폭염 대비 종합대책 추진

    늘어나는 폭염 일수...경남도 올 여름 폭염 대비 종합대책 추진

    경남도는 평균기온 상승 등으로 폭염일수가 늘어남에 따라 올여름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폭염피해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경남도는 이달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해 18개 시·군과 합동으로 종합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 경남도는 이 기간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예예방반과 재산피해예방반으로 폭염 대응 특별 전담팀 체계를 구축하고 도민 맞춤형 폭염대책, 고령층과 야외노동자 보호·안전대책, 농·축·수산 분야 피해 예방을 중점과제로 정해 관련부서 및 시군이 합동으로 폭염대책을 시행한다. 도민 맞춤형 대책으로 긴급재난문자를 적극 활용한다. 특히 기상 상황 인지가 어려운 고령층과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쉬운 안내문구로 폭염상황을 알리는 ‘행복문자(SMS) 알림서비스’를 실시한다. 주거취약층과 노숙인을 위한 현장대응반을 운영한다. 노인가장세대에게 냉방비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하절기 냉방요금 경감을 위한 에너지바우처(국비 25억원)도 지급한다. 논·밭에서 일하는 고령자 보호를 위해 읍·면·동 공무원과 이·통장, 자율방재단 등이 협력해 폭염 취약시간대 현장 예찰과 홍보활동을 한다. 특히 올해는 논·밭 작업자들에게 현장에서 얼음물을 나눠주는 ‘얼음물 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해 예찰활동 실효성을 높인다. 산업현장에도 폭염에 따른 사망은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이 되는 만큼 야외노동자 옥외 작업때 열사병 예방 3대 수칙 등 법규와 지침 준수를 위한 지도·감독을 강화한다. 농·축·수산 분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서 분야별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과수 피해예방, 축사 현대화, 고수온 대응장비 확충 등 분야별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한전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에너지 수급 위기 상황에도 대비한다. 경남도는 이달말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기 전에 시군에서 운영하는 폭염저감시설과 무더위쉼터 운영실태를 직접 점검해 미흡한 부분을 조치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폭염예방을 위해 지난달 폭염저감시설 운영과 폭염 예방물품 구매 등을 위한 재난관리기금 6억원을 시·군에 조기 지원한데 이어 이달 안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1억 9000만원을 지원한다. 경남도 통계자료에 따르면 경남 연평균 최고기온은 1991~2020년 19.5℃에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10년간은 19.8℃로 0.5℃ 오르는 등 지속해서 상승하는 추세다. 폭염 일수도 평균 3.5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 관계자는 “올 여름도 매우 무더울 것으로 예보돼 안내문자와 방송 등으로 폭염상황을 미리 신속하게 전파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한다”며 “도민들은 무더운 여름 한낮에는 물을 많이 마시고 휴식을 할 것”을 당부했다.
  • 올해도 찾아온 과수화상병 공포..지난해보다 이틀 빨라

    올해도 찾아온 과수화상병 공포..지난해보다 이틀 빨라

    올해도 과수화상병 때문에 충북지역 농가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들어 전날 오후 6시 기준 현재 경기, 충남, 충북 등 전국에서 7건의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가장 많은 4건이 충북 농가다. 지역별로 충주 3건, 진천 1건이다. 과종은 사과 세 농가, 배 한 농가다. 세 농가는 과수화상병이 전체 나무의 5% 이상에서 발생해 모든 나무를 뿌리째 뽑아 묻는 폐원 절차가 진행중이다. 한 농가는 5% 미만이라 부분매몰중이다. 올해 첫 발생일은 5월 7일로 지난해보다 이틀 빠르다. 발생건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과수화상병 공포가 또다시 찾아오자 방역당국은 지난 8일부터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각 시군들은 과수원 청결관리, 주변 과수원 방문 자제, 전정가위 등 작업도구 소독, 적극적인 예찰활동 등을 당부하고 있다. 앞서 방역당국은 도내 모든 사과와 배농가를 대상으로 개화기 이전과 이후로 니눠 총 세차례에 걸쳐 예방약제를 살포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발생한 농가들도 약제를 뿌린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약제가 100% 예방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농촌진흥청이 실험한 결과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잎과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며 말라 죽는 과수화상병은 1793년 미국에서 처음 보고됐다. 국내에선 2015년 경기 안성의 배 농장이 첫 사례다. 치료제는 아직 없다. 정확한 원인도 규명되지 않았다. 과수화상병에 걸려 폐원된 과수원은 2년간 과수 농사를 짓지 못한다. 지난해까지는 3년이었다. 폐원되면 국비 80%, 도비 20%로 손실보상금이 지급된다. 충북지역 과수화상병 피해는 최근 5년간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연도별 발생건수와 피해면적은 2018년 35건에 29.2㏊, 2019년 145건에 88.9㏊, 2020년 506건에 281㏊, 2021년 246건에 97.1㏊, 2022년 103건에 39.4㏊다. 다행히 2020년 이후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충북은 시군별로 과수화상병 차단 가상훈련까지 실시하는 등 해마다 사투를 벌이고 있다.
  • 괴산 ‘숲속 작은 책방’ 찾은 행안부… “지방소멸 극복 해법”

    괴산 ‘숲속 작은 책방’ 찾은 행안부… “지방소멸 극복 해법”

    정부가 지방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이 11일 지방소멸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인구감소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 충북 괴산군의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3만 7055명으로 5년 전에 비해 5.3%나 줄었다. 하지만 청년들이 이곳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대표적인 장소가 괴산의 ‘숲속 작은 책방’이다. 지난 2014년 문을 연 이곳에는 매년 전국에서 2000~3000명이 책을 읽으면서 휴식을 취하는 ‘북스테이’를 하기 위해 몰린다. 이 책방을 운영하는 백창화 대표는 서울에서 잡지 관련 출판업에 종사하다가 2011년 괴산에 정착했다. 백 대표는 “청년들을 지역으로 오게 하려면 일자리 등 경제 문제도 중요하지만, 오래 살게 하려면 문화적인 환경이 중요하다”면서 “부족한 문화 인프라 시설을 많이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뭐하농’의 이지현 대표는 2021년 괴산군에 청년마을 ‘뭐하농스’를 만들었다. 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괴산 지역의 농업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도시 청년들의 귀농 및 귀촌을 도왔다. 이때 참여한 25명의 청년 가운데 19명이 괴산군에 정착해 활동하고 있다. 이 대표는 “사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결혼한 커플이 생기는 등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면서 “농촌이 살 만한 곳이라고 느낄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한 차관은 “괴산군은 행복보금자리주택으로 폐교 위기 학교가 살아나기도 했다”면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기농식품을 생산·가공하고 있는 괴산자연드림파크를 둘러본 한 차관은 “이 지역의 사례를 참고해 내년에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시행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이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지방의 정주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의 인구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증평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억원을 돌파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군이 탄생한 지 20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관계 인구를 늘리는 전략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역의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연 1조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122개 기초·광역자치단체에 배분하고 있다.
  • 두원공대, “중기부 기술사관육성사업 선정으로 16억 지원”

    두원공대, “중기부 기술사관육성사업 선정으로 16억 지원”

    두원공대 전기자동차과 첨단 모빌리티 기술사관육성사업 선정 두원공과대학교(총장 임해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기술사관 육성사업에 “첨단 모빌리티산업 실무형 전문인재양성 사업단‘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사업단은 두원공대 전기자동차과(파주캠퍼스)를 중심으로 일산고, 고양고, 세명컴퓨터고 등의 직업계고등학교와,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경기중소벤처연합회, 파주상공회의소 등 중소기업과 함께 구성되어 2023년부터 모빌리티 분야 인력양성에 나선다. 기술사관 육성사업은 직업계고와 전문대학 5년간의 연계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여 취업시키는 사업으로, 주관대학에 5년간 16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두원공대는 모빌리티 사업 참여기업과 함께 현장실습, 인턴십, 취업 연계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본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전문대학 마지막 학기에 협약기업에 조기 취업해 병역특례혜택을 받는 등 일·학습 병행이 가능하다. 사업을 총괄하는 김기정 사업단장은 “두원공대 전기자동차과는 유지취업률 100%를 달성할 만큼 이미 뛰어난 산학협력기반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단 선정을 통해 모빌리티 분야 인재를 고교, 대학, 기업이 서로 윈윈하는 전략으로 국가가 필요한 기술인재를 제대로 양성하는 최고의 교육 모델을 만들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본 사업을 통해 직업계고에서 두원공대 전기자동차과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1학년 1학기 등록금을 전액 면제받는 혜택 등을 받게 된다.
  • 양구 ‘박수근교’ 놓는다…127억 들여 내년 완공

    양구 ‘박수근교’ 놓는다…127억 들여 내년 완공

    강원 양구군은 양구읍 안대리와 송청리를 잇는 ‘박수근교’를 내년 10월 완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박수근교는 길이 127m·폭 20m이고, 접속도로 길이는 165m이다. 박수근교 건립에는 국비 78억4000만원, 도비 2억원, 군비 46억8400만원 등 총 127억2400만원이 투입된다. 박수근교가 놓이면 안대리와 정림리, 박수근마을 주민들이 정림교로 우회하지 않고 바로 송청택지를 오갈 수 있다. 양구군은 지난 2019년 타당성 조사 용역, 2021년 실시설계 용역, 소규모 환경·재해영향평가를 거쳐 지난해 10월 착공했다. 송경용 양구군 건설과장은 “박수근교는 시가지 간 접근성 개선뿐 아니라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 중구 동화동에 ‘동화 같은 도서관’ 있다 [현장 행정]

    중구 동화동에 ‘동화 같은 도서관’ 있다 [현장 행정]

    주민센터 1층 ‘작은도서관’ 확장숲 테라스·캠핑테마존 등 꾸며“주민이 주인 돼 자유롭게 운영” “그것은 진정한 기사의 임무이자 의무. 아니! 의무가 아니라, 특권이노라.” 서울 중구 동화동 주민센터 1층에 소설 ‘돈키호테’의 한 구절이 울려 퍼졌다. 50여명의 주민과 아이들은 작가가 알기 쉽게 들려준 꿈을 좇았던 돈키호테의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지난 3일 동화동 주민센터 1층에 문을 연 ‘동화동 작은도서관’의 재개관을 기념해 ‘북 소믈리에 음악회’가 열렸다. 북 소믈리에란 와인 맛을 감별하는 ‘와인 소믈리에’처럼 책의 숨겨진 이야기와 내용을 새롭게 전달해 주는 사람을 뜻한다. 이날 돈키호테를 비롯해 다양한 책을 소개한 박형섭 작가는 “책은 여러분에게 많은 이야기를 전달해 줍니다. 이 동화동에 동화 같은 도서관이 문을 열었으니 언제든 찾아오셔서 책과 함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주민들은 박 작가가 전해 주는 이야기와 함께 혼성 팝페라 그룹 파스텔로의 노래도 함께 감상하며 동화 같은 시간을 보냈다. 동화동 작은도서관은 주민센터를 찾는 주민들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1층 247㎡ 규모로 만들었다. 기존 112㎡였던 작은 도서관을 지난 1월부터 리모델링해 두 배 넓게 확장했다. 주민센터 1층에 위치해 주민센터를 오가며 쉽게 들를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조성했다. 주변이 아파트 단지인 점을 감안해 ‘도심 속 작은 숲’을 테마로 외부 테라스와 연결돼 실내외를 오가며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국비 4억 2300만원, 구비 4100만원 등 총 4억 64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구 관계자는 “기존 도서관이 1999년 문을 열어 노후된 측면이 있었다”면서 “지역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도 넓히고 내부는 작은숲 테라스, 캠핑테마존, 앉음마루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해 주민들이 더 즐겁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도서관 열린 공간에서 재개관식 행사가 진행되는 중에도 아이들은 공간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책을 읽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날 재개관식에 참석해 “동화동 작은도서관은 주민 여러분들께서 주인이 돼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이라면서 “주민분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담는 구정을 펴기 위해 앞으로도 이런 공간을 더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 ‘향일암 군부대 이전 범국민 추진위원회’ 발대식

    여수 ‘향일암 군부대 이전 범국민 추진위원회’ 발대식

    여수 향일암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범국민 추진위원회」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과 연규 스님을 비롯해 불교계 인사 등 300여명은 10일 여수 시민회관에서 개최된 발대식에서 추진위 운영방안을 발표하고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향일암 일원의 가치 보존을 위해서는 군부대를 이전해야 한다며 결의를 다졌다. 이어 진행된 「향일암 군부대 이전 필요성」 주제발표에서 김회재 의원은 지난해 12월 향일암 일원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지만 군부대로 인해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적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여야 국회의원 53명이 향일암 일대의 군부대 이전 촉구에 나섰고 국방부로부터 군부대 이전에 협조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 낸 지금이 군부대 이전을 위한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추진위원회는 이어 발족문을 통해 “올해 무등산 국립공원 방공포대 이전 국비 예산이 반영돼 무등산 군부대 이전도 첫발을 내딛고 있는 만큼, 향일암의 군부대 이전 논의도 더는 미룰 수 없다”며 “향일암의 역사와 문화 가치를 보존하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범국민 운동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앞으로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청원과 문화재의 역사문화적 가치 훼손 방지 법안 국회 통과 추진을 비롯해 국방부와 문화재청에 문화재 훼손 대책 마련 촉구와 군부대 이전을 위해 여수시에 ‘기부대양여’ 방식 이전 협의 촉구 등 군부대 이전 운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남 전체 CCTV 한눈에 본다...통합플랫폼 구축 완료

    경남 전체 CCTV 한눈에 본다...통합플랫폼 구축 완료

    경남 전 지역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플랫폼이 구축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경남도는 10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남도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은 경남지역 18개 시군 전역에 있는 4만 1000여대의 다목적 CCTV 영상을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해 경찰과 소방 등 각종 재난·안전상황실과 출동차량에 현장 영상을 실시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방범·쓰레기무단투기·산불감시·재난관리·시설물관리·주정차단속 등 모든 CCTV가 통합플랫폼으로 연계돼 실시간 영상이 공유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통합플랫폼 서비스 시연과 함께 경남경찰청에서 시군 CCTV 영상을 실시간 활용해 사건을 해결한 사례를 발표했다. 39사단에서는 군 작전 통제와 훈련지원등에 영상을 활용할 계획을 설명했다. 경남도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2022년 행정정안전부 재난특별교부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경남도는 국비로 사업비 8억 5000만원을 확보하고 지난해 8월부터 구축사업을 시작해 지난달 완료했다. 통합플랫폼에서는 112센터 긴급영상·출동, 수배차량 검색, 119 긴급출동, 재난상황 긴급대응, 법무부 전자발찌 위치추적, 군 작전 통제 및 훈련지원 등에 영상을 제공한다. 통합플랫폼 각종 영상과 자료는 행정안전부 재난상황실, 경남도 재난안전컨트롤타워, 경남도 산불상황실, 경남도 응급의료컨트롤타워와도 연계돼 공유한다. 경남도는 경남 18개 시군도 2015년 양산시를 시작으로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시작해 올해 함안군과 함양군에 설치가 마무리되면 전국 최초로 모든 시군에 통합플랫폼 설치가 완료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앞으로 CCTV 영상 통합·연계 외에도 데이터 기반 도시 운영을 위해, 도시 데이터 수집·분석부터 융·복합 및 처리까지 할 수 있도록 시스템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남도와 시·군, 경남경찰청, 경남도소방본부, 군부대, 스마트도시협회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사건·사고는 시군 경계가 없으나 그동안 대응은 시스템의 한계로 경계선에 머물렀던 것이 사실이다”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대응력이 대폭 향상된 만큼 앞으로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도민 안전뿐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자제조업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여주도자나날센터’ 23일 개관

    도자제조업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여주도자나날센터’ 23일 개관

    경기 여주시는 오는 23일 도자제조업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 시설인 ‘여주도자나날센터’를 개관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자생력 있는 도자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에 도자제조업 분야로 지원해 소공인 집적지구로 여주시 오학동, 북내면, 대신면이 지정되며 해당 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2021년 12월부터 국비 20억원, 도비 3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35억여원을 들여 여주시 도자제조업 소공인이 공동으로 활용 가능한 지상 2층, 연면적 977.98㎡ 규모의 공동기반 시설을 구축했다. 2022년 12월 건립 공사 완료 후, 2023년 5월 내부 인테리어 조성을 마친 여주도자나날센터에는 디자인지원실, 장비지원실&유약연구실, 유통관리실, 촬영실, 물류창고, 쇼룸(전시실) 등 다양한 시설을 구축하고 전시, 공동장비 대여,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갖췄다. 또한 여주도자나날센터를 시민에게 알리고자 개최하는 이번 개관식에는 여주시 도예명장의 물레 시연과 더불어 소통, 상승, 상생을 주제로 조성된 도자 조형물의 점등 또한 진행된다. 여주시는 새로운 협업 생태계의 공간으로 시작되는 여주도자나날센터에 지역의 도자 소공인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종 제품 개발 지원, 전문가의 자문 등 센터의 효율적 공간 활용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새롭게 문을 열게 될 여주도자나날센터가 지역 도예인의 시설, 정보, 인력을 공유하는 핵심 공간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길 바란다”며 “도예인이 스스로 역량을 키우고 공동으로 미래를 준비해 가며 함께 살아가는 하나의 지역 사회로 거듭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 플랜은 플랜으로 끝난다?… 플라스틱 없는 섬 제주의 실험

    플랜은 플랜으로 끝난다?… 플라스틱 없는 섬 제주의 실험

    2040년까지 제주도의 플라스틱 100% 재활용 플랜은 성공할까. 아니면 플랜은 플랜으로 끝날까. 제주특별자치도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204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을 50% 감축하고, 재활용률을 100%까지 끌어올리는 동시에 소각·매립되는 처분율은 완전히 없애겠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제주도 생활계 폐기물 발생량은 47만 5692톤으로 이 중 15.1%(7만 2029톤)가 폐플라스틱이다. 플라스틱 폐기물 중 종량제봉투 배출 등을 통한 소각처리는 3만 5529톤(49.3%), 매립 468톤(0.7%), 분리배출을 통한 재활용은 3만 6032톤(50.0%)이다. 생활계 플라스틱 발생량은 2011년 1만 9965톤, 2020년 6만 6171톤, 2021년 7만 2029톤에 달한다. 현재처럼 플라스틱을 지속 생산·소비할 경우 도내 폐플라스틱 배출량은 2030년 10만 9824톤, 2040년 17만 8142톤에 달하며 2020년(6만 6171톤) 대비 각각 1.7배와 2.7배 증가할 전망이다. 플라스틱 없는 제주로 거듭나기 위해 2040년까지 1조 813억 원(국비 2787억 원, 도비 7514억 원, 기타 512억 원)을 들여 ▲플라스틱 발생 원천저감 ▲플라스틱 재활용 확대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 ▲자원순환 분야 탄소중립 산업 육성 ▲범사회적 탈 플라스틱 참여 촉진 등 5개 부문·30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기본계획은 2월 24일 범도민 추진위원회 출범식과 5월 4일 결의대회를 통해 전파된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선언의 실천 로드맵으로 탈 플라스틱을 위해 행정과 도민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2040년까지 플라스틱 감량 및 선순환 체계를 완성해 부득이하게 발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은 전량 재활용함으로써 폐기물 처분으로 인한 환경 위해를 제거할 방침이다. 실질 감축량은 14만 5056톤으로 추정되는데, 2040년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 전망치 대비 81%를 감축하는 셈이다. 제주지역의 한 연구원에서 분석한 결과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1조 4344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6420억 원, 고용유발효과 6만 7795명 등으로 추산되며, 2040년 기준으로 연간 약 72만 500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플라스틱 발생 원천 저감을 위해 일회용에서 다회용기 전환을 확대하고, 택배 포장을 다회용 수송 포장재로 전환해 나가며 소비자가 개인 용기로 포장 없이 제품만을 구매하는 제로 웨이스트 상점 등을 지정·운영한다. 자원순환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1일 140톤 처리 규모의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를 5월부터 시범 가동하며, 국제유가, 개도국 폐기물 수입 규제 등 국제정세에 민감한 재활용시장의 위험을 줄이고, 안정적인 공공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재활용품 선별시설도 고도화해 처리용량을 늘려나간다. 특히 자원순환 분야 탄소중립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제주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투명페트병 재활용산업, 폐플라스틱 석유추출(열분해) 및 수소 생산산업,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산업,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산업, 소각재·유리병 활용 건축자재 생산산업 등 민간기업의 재활용산업 유치로 도내에서 폐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범사회적 탈 플라스틱 참여 촉진을 위해 도내 230여 개 기관·단체 대표로 구성된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범도민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탈 플라스틱 10대 실천과제를 홍보하고, 학교와 기업 대상 교육 확대, 업사이클 산업 육성 및 지원 등을 통해 도민은 물론 관광객의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정책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기존 플라스틱 관리 대책이 재활용과 폐기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앞으로는 원료구매-생산-소비-폐기, 재활용 등 전 주기에 걸친 대책 실현에 집중할 방침”이라며 “플라스틱 없는 제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민과 관광객들도 자발적으로 일회용품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 ‘경남 조선업 도약센터’ 개소...조선업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경남 조선업 도약센터’ 개소...조선업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심각한 조선업 구인난 해소와 조선업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경남 조선업 도약센터’가 경남 거제시 고현동 보배빌딩 4층에 설치돼 10일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경남 조선업 도약센터’는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2023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경남도는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원을 확보해 조선업 도약센터를 설치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경훈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정책관, 양성필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박종우 거제시장, 노영식 경남도 경제기업국장, 신현호 삼성중공업 부사장, 이영호 대우조선해양 부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 조선업 도약센터는 경남지역 조선업에 맞춘 취업지원 플랫폼으로서, 조선업 맞춤형 1대 1 취업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조선업에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 조선업무 직무연계를 위한 전문상담사의 1대 1 조선업 매칭 고용서비스(취업상담 창구 운영) ● 조선업 인식개선·취업특강 등 단기 프로그램 운영 ● 조선업 채용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조선업 맞춤 특화사업을 한다. 또 신규인력 유입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조선업 도약센터 단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조선업종에 취업해 3개월 근속하면 100만원을 지급하는 ‘취업정착금’ 사업과 함께 지난해 취업정착금 수혜자 가운데 1년 근속하면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취업정착금 플러스 사업’도 시행한다. 조선업 도약센터는센터를 방문해 취업상담을 하는 구직자에게 취업 알선과 함께 경남 조선업 플러스 일자리 사업 안내도 한다. 개소식에 이어 현장간담회를 진행해 정부 관계 부처가 지난 3월 합동으로 발표한 ‘빈일자리 해소 방안’ 등과 관련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빈일자리 해소방안은 인력난이 심한 6대 업종(제조업, 물류운송 등)에 맞춤형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당면 현안 대응을 강화하는 정부의 구인난 해소 방안이다. 현장간담회에서는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원청 및 사내협력사 대표와 구직자 등이 참여해 조선업 지원사업 추진 후 현장 구인난 현황, 추가로 필요한 지원사업 종류, 조선업 취업을 망설이는 이유와 해소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했다. 노영식 경남도 경제기업국장은 “경남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 구인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경남 조선업 도약센터가 조선업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선업에 신규인력이 유입돼 장기근속으로 이어져 숙련기술이 전수되는 선순환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작은 섬 공도 방지사업’ 전국 최다 16개 섬 선정

    전남도, 작은 섬 공도 방지사업’ 전국 최다 16개 섬 선정

    전남도가 10명 미만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작은 섬들의 정주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작은 섬 공도 방지사업’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작은 섬 공도 방지사업’에 전국 25개 섬 중 최다인 16개 섬이 선정돼 국비 14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고흥, 영광, 완도, 진도, 신안 등 5개 군 16개 섬에는 정주 여건 개선에 필요한 지하수 및 빗물 정수시설 개발 등 식수 시설 확보와 태양광과 유류 등을 활용한 기본적인 전력 발전시설 구축을 지원한다. 또 선박을 안전하게 이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접안시설을 비롯해 호안 정비와 보행로 등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주하기 위한 필수시설들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작은 섬 공도 방지사업’은 10명 미만의 주민이 거주해 10인 이상의 개발 대상 섬에서 제외된 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도화 방지를 위해 행안부에서 5년 동안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4년 동안 섬당 2억~10억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1년은 사업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성과급 형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소외된 섬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도는 2016년부터 소외된 작은 섬 주민을 위해 ‘작은 섬 큰 기쁨 사업’을 지속 추진했고 그동안 축적된 역량이 이번 전국 최다 선정의 결실로 나타났다”며 “섬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작은 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16년부터 ‘작은 섬 큰 기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13개 섬, 34가구 지원을 시작으로 7년간 57개 섬, 414가구 지원해 정책에서 소외된 작은 섬의 주민을 위한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정주 기반 시설을 지원해 왔다.
  • 사과 주산지 경북도, 전국 첫 사과농사 스마트화 길 열다

    사과 주산지 경북도, 전국 첫 사과농사 스마트화 길 열다

    사과 주산지인 경북도가 전국 처음으로 노지 사과 스마트팜 시대를 열었다. 도는 9일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에 1㏊ 규모로 시범 조성된 전국 최초 사과 스마트팜 모델을 공개했다. 이 스마트 팜은 총 61㏊ 규모의 국가공모인 ‘안동 사과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하나로 별도 조성된 표준형 모델이다.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관수·관비 자동화 시설을 비롯해 에어 포그, 폐쇄회로(CC)TV 등 생육 관리 시스템, 미세살수시설, 자동 방조망, 방상 팬 등 재해방지시설, 병충해 예찰 장비, 인공지능(AI) 카메라 등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또 데이터 센터와 과수원이 인터넷으로 연결돼 생육 정보, 기상 데이터, 병해충 자료가 AI를 기반으로 수집·분석·가공되고 다시 농가에 제공된다. 데이터 센터에 설치된 관제시스템으로 과원에 설치된 각종 시설과 장비들을 가동할 수 있고, 드론 등 첨단장비를 동원한 농약 살포·병해충 예찰 등 서비스도 가능하다. 도는 사과 스마트 팜 표준형 모델 등 안동 사과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성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성과 상품화율은 각각 25%와 10% 정도 향상됐으며, 노동시간(관수·관비)과 병충해 피해는 각각 54%와 50%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도는 성과가 검증된 만큼 사과 스마트 팜의 빠른 확산을 위해 농가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ICT 융복합 시설 장비 설치 및 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개별농가 과원 상황에 맞는 보급형 스마트 모델을 개발하고,AI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경영하는 표준 영농 기술 정립 등 다양한 실증연구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의성군 사곡면 일원 82㏊에 마늘 스마트팜 단지를 만드는 등 노지 스마트 농업 적용 품목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안동 사과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은 전국 최초로 선정된 국비 사업으로 2020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45억원을 투입해 61.5ha에 스마트 생산·유통단지를 조성하고 데이터 센터, 실증단지 등을 설치했다. 도는 그동안 스마트 농업이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품목에 편중됐으나 사과 스마트팜이 실내 온실을 벗어나 농지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노동력이 훨씬 많이 필요한 노지 품목으로까지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노동집약적 전통농업으로는 경영 효율성을 보장할 수 없는 만큼 첨단과학기술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며 “이른 시일 내 실속형 보급형 모델을 개발하고 일반 과수원에 스마트 팜이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사과 재배면적은 1만 8705㏊로 우리나라 전체 사과 재배면적(3만 1598㏊)의 59.2%를 차지한다. 경북에서는 안동이 최대 사과 재배지역이다.
  •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위촉식 및 첫 회의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위촉식 및 첫 회의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인구 위기가 심화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지역의 공동대응을 위한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첫 회의를 지난 8일 충북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개최했다. 특별위원회는 지역소멸 관련 현안사항에 대한 정책개발 및 연구, 지역소멸 대응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입법 촉구 등 대외 활동 등을 하게 된다. 특별위원회 구성·운영은 지난 3월 13일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제2차 임시회 안건으로 김현기 회장이 직접 제출한 것이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은 17개 시·도의회별로 1명씩 구성했으며 서울시의회에서는 구미경 의원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김 회장은 “지역소멸 문제는 공동 대응의 움직임은 부족했다”라며 “최근 발표된 지역소멸위험지수 지도를 보면 전국 시·군·구 중 절반 이상인 118곳이 소멸고위험(51곳)이거나, 소멸위험진입(67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간 연대와 협력이 가능한 협의회 특별위원회를 통해 중앙정부에 목소리를 내고 지역소멸에 적극 대응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이날 임시회에는 총 14건의 안건이 상정돼 13건이 가결됐다. ▲지방의회의원 의정비 지급 관련 조례개정 건의안 ▲지방발전을 위한 광역철도 운영비 국비 부담 대정부 건의안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신속 입법 촉구 건의안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제안 안 ▲지방의회의 위원회 설치(전문위원 정수) 자율성 부여 건의안 ▲의원연구단체 운영비 신설을 위한 건의안 ▲납품대금 조정협의제도 활성화 및 공공부문 선도적 시행 건의안 ▲‘정부 유보통합 추진 정책’개선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교섭단체 예산지원근거 마련 건의안 ▲지방의회 교섭단체 예산지원 근거마련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개정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교육훈련기관 ‘(가칭)지방의정연수원’ 승격 촉구 건의안 ▲강릉 충남 산불 발생지역 피해 구제 및 복구 지원 촉구 건의안(수정가결) ▲아시아의회 포럼 추진 제안(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역할 개선)(장기검토 과제 가결)이다. 특히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제안 안은 현재 중앙정부 사무로 분류되어 주민 수요와 개별 공항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김 회장이 직접 제안했다. 6월 중 특위를 구성해 공항소음에 관한 현황파악과 관련 법 제·개정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저지 및 수산분야 보호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은 이날 다양한 논의 끝에 보류됐다. 협의회는 지난 4월 강릉, 충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와 충청남도에 각각 1000만원의 산불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의회는 지방자치와 지방의정 발전을 위한 변화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역의회가 연대와 협력을 통해 당장에 처한 이슈들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회장은 “이를 위해서는 지방의회 권한과 위상도 높아져야 한다”며 “지방의회의원 의정 활동비 인상, 지방의회 조직권 부여 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고속철 조기 도입… 의료·정주 여건 개선”

    “고속철 조기 도입… 의료·정주 여건 개선”

    “변화와 도약의 틀을 다진 민선 7기 4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굵직한 사업들을 구체화, 가시화하겠습니다.” 최명서 강원 영월군수는 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를 미래 영월의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동서고속도로 제천~영월, 영월~삼척 양방향 동시 착공과 태백선 고속열차 조기 도입을 이뤄 수도권 이동시간을 1시간대로 단축하겠고 영월의료원 확장 이전과 공공요양병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통해 의료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군정 목표이자 비전인 강원남부권 거점도시로의 도약에 대해 “영월은 강원남부권 생활, 산업·물류, 관광의 중심축이 될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을 갖췄다”며 “교통과 의료뿐만 아니라 별총총, 덕포, 주천지구 도시재생사업과 덕포지구 도시개발 사업, 서부생활권 종합개발사업 등을 통해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하고 광물자원 특화단지와 제4농공단지 조성으로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거점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관광 개발에 역점을 두는 이유에 대해 최 군수는 “영월이 가진 천혜의 자연과 역사문화자원은 전국 최고이지만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부족해 그동안 체류·소비형 관광객이 많지 않았고 특히 야간 관광 인프라가 적었다”며 “봉래산 명소화와 함께 관광벨트화 사업을 마치면 상인들의 실질적인 소득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군수는 올해부터 5년간 국비 포함 130억원을 들여 벌이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도 강한 애착을 갖고 있다. 그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대도시와의 경쟁을 뚫고 우리가 법정 문화도시로 뽑힌 것은 4만 군민 모두가 하나로 뭉쳐 이뤄 낸 쾌거이자 기적”이라며 “모든 역량을 쏟아 우리만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군민 누구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지역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역설했다. 또 “미래 지향적 사회 성장 구조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체계를 구축하는 문화도시로 조성해 인재 유입과 지역 활성화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올인’… 원주, 경제 중심도시로 우뚝 선다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올인’… 원주, 경제 중심도시로 우뚝 선다

    강원 원주시가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경제 살리기’에 초점을 맞춘 시정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이은 국내외 경기 침체로 민생 부담이 늘고 있어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단기 처방과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첨단산업 육성 등의 중장기 대책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경제 중심도시로 부상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원강수표’ 시정을 평가할 잣대가 될 주요 사업과 정책을 짚어 봤다.●단기·중기 처방 동시 투트랙 전략으로 원주시가 민선 8기 들어 가장 역점을 두는 사업은 원 시장의 핵심 공약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이다. 이는 김진태 강원지사가 내세운 대표 공약이기도 해 원주시는 강원도와 협력하며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은 ▲인력 양성▲기반 조성▲기업 유치 등 크게 3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앞선 지난 1월 원주시와 강원도는 문막읍 강원테크노파크 원주벤처공장에 반도체교육센터를 임시 개소하며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교육센터는 2026년 학성동으로 신축 이전해 정식으로 문을 연다. 신축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000㎡이다. 신축 이전에는 국비 200억원과 지방비 260억원 등 총 460억원이 투입된다. 국비 200억원은 올해 정부 예산에 포함됐다. 원주시와 강원도는 다음달부터 8월까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받고, 이후 1년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할 계획이다. 원주시와 강원도는 강원대·가톨릭관동대·강릉원주대·상지대·연세대 미래캠퍼스·한라대·한림대, 강릉중앙고·원주공고·춘천기계공고 등 7개 대학, 3개 특성화고와 함께 하반기부터 반도체공유대학도 운영한다. 공유대학은 학교별로 개설한 설계, 공정, 소자, 패키징 등의 수업을 학생들이 소속 학교와 무관하게 자유롭게 수강하며 학점을 이수하는 교육과정이다.원주시와 강원도는 3월 인테그리스코리아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며 반도체 기업 투자 유치에도 물꼬를 텄다. 인테그리스코리아는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본사를 두고 원주와 화성, 수원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반도체 첨단소재와 부품을 생산해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테그리스코리아는 내년 9월까지 문막 공장을 증설한다. 반도체 대기업 공장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는 폐수 배출 규제에서 자유롭고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에 조성할 방침이다. 이주헌 원주시 미래산업유치TF팀장은 “인력을 비롯한 기반이 갖춰져야 대기업 공장이 들어올 수 있다”며 “교육센터를 통해 인력을 양성하면서 산업단지를 조성할 최적의 입지를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첨단산업 육성에도 공 들여 원주시는 반도체 외 디지털헬스케어, 디지털 융합 자동차부품 등 첨단산업 육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디지털헬스케어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심축이 될 친환경 디지털헬스케어산업 지원센터는 지정면 가곡리에 2025년 4월 건립된다. 원주시는 2월 착수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7월 마무리하고 연내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연면적 9500㎡ 규모로 지어진다. 지상 1~2층은 기업지원실과 창업보육실, 체험·홍보실, 회의실, 교육장 등으로 이뤄지고, 3~5층에는 기업이 입주한다. 센터 건립에는 국비 141억원, 시비 99억원 등 총 240억원이 투입된다. 민병인 원주시 첨단산업과장은 “센터가 준공되면 그동안 입주 공간이 적어 원주 이전을 미뤄 왔던 관련 기업 유치가 이뤄져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디지털 융합 자동차부품 혁신지원센터도 한라대 캠퍼스에 지상 2층 연면적 2640㎡ 규모로 지어진다. 1층에는 부품 설계, 개발을 위한 디지털트윈 등 첨단 장비가 들어서고, 2층은 미래차 소프트웨어 기업 육성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된다. 국비 60억원, 도비 58억원, 시비 58억원 등 모두 176억원이 투입된다. 완공 시기는 2025년이다.●중기 ‘이자 차액 보전율’ 한시적 확대 원주시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시책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원주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이른바 3고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위해 이자 차액 보전율을 3%에서 최대 6%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해 7월부터 분기별로 지급한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화폐인 원주사랑상품권 할인율도 6%에서 10%로 높였다. 올해 총발행액도 당초 600억원에서 1300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시 관계자는 “상품권 확대가 소상공인 매출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출근길 ‘지옥철’ 탄 오세훈…9호선 신규열차 올해말 조기 투입

    출근길 ‘지옥철’ 탄 오세훈…9호선 신규열차 올해말 조기 투입

    서울시가 지하철 9호선의 혼잡률을 낮추기 위해 신규 열차 투입 시기를 연말로 앞당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어린이날 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일인 8일 9호선을 탑승해 혼잡실태를 점검했다. 오 시장은 여의도역에서 9호선 급행열차에 탑승해 동작역까지 이동한 뒤 “앞뒤로 빈틈이 없을 정도로 이용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혼잡률을 낮추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운행 횟수를 늘리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밀려드는 승객을 감당하기에는 충분치 않다”며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추가 조치를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우선 지하철 9호선 신규 열차 투입 시기를 단축한다. 열차 도입 시기를 기존 2024년 초에서 올해 연말까지 앞당겨 3~4편성을 우선 투입한다. 신규 열차 투입에는 일반적으로 설계, 승인, 차량제작, 시운전을 거쳐 최종 투입까지 통상 최소 2~3년의 기간이 소요된다. 그러나 시는 9호선 혼잡도에 대한 시민 불편사항을 조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행정절차 등 소요기간 최대 단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8편성 중 초도편성 차량이 개화차량기지에 안전하게 입고 완료돼 시운전 등 운행 전 마지막 준비단계에 이르렀다. 추가 입고 예정 차량을 포함해 올해 연말 내 3~4편성이 우선 투입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이에 더해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한 지속적인 방안 마련도 추진한다. 우선 2, 4, 7호선 등 혼잡도가 높은 다른 노선에 대해서도 국비 확보를 통해 지하철 증차 및 혼잡도 개선에 나선다. 2026년까지 2호선은 2편성, 4호선은 4편성, 7호선은 3편성 등을 추가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17일 국토부에 열차 증차를 위한 국비투입을 건의한 상황이다. 내구연한(25년)이 도래한 전동차는 정밀안전진단 통과 시 5년간 추가 운행이 가능한 만큼, 2024년 초까지 5호선 1편성과 7호선 3편성, 24년 8호선 1편성을 투입할 예정이다.
  • ‘교통오지’ 영월~삼척 고속도로 뚫리나

    ‘교통오지’ 영월~삼척 고속도로 뚫리나

    동서6고속도로 영월~삼척 구간 건설사업의 운명을 가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여부가 오는 9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8일 강원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날 제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예타 조사 대상 사업이 선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도 관계자는 “위원회가 당초 지난달 말에서 한차례 연기됐다”며 “위원회가 열리면 영월~삼척을 포함 총 7~9건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동서6축고속도로는 서해안 평택과 동해안 삼척을 최단거리로 잇는 광역교통망으로 지난 1992년부터 추진됐고, 전 구간(250㎞) 가운데 평택~제천 구간(130㎞)은 2015년 개통했다. 잔여 구간 중 제천~영월 구간(29㎞)은 2020년 8월 예타 조사를 통과해 오는 2032년 완공될 계획이다. 1조979억원이 투입되는 제천~영월 구간이 개통하면 서울에서 영월까지 이동시간은 2시간 10분에서 1시간 50분으로 줄어든다. 영월~삼척 구간(91㎞)은 지난해 1월 국토교통부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년) 중점사업으로 확정됐고, 예타 조사 대상으로 선정돼야 후속 절차를 밟을 수 있다. 그러나 영월~삼척 구간 비용대비 편익 지수(Benefit/Cost)가 0.3~0.4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B/C가 1을 넘어야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김진태 지사는 지난달 19일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영월~삼척 구간 예타 조사 대상 선정을 건의하고, 앞서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국토교통부 내년 예산안에 타당성 연구 용역을 위한 국비 30억원 반영을 요청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허재영 도 국가도로팀장은 “B/C값이 낮더라도 지역균형발전을 포함한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어 실제로 예타 조사를 받으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전했다.
  • 춘향도 몽룡도 ‘드론 사랑 1번지’… 남원은 하늘로 미래로

    춘향도 몽룡도 ‘드론 사랑 1번지’… 남원은 하늘로 미래로

    바야흐로 드론 전성시대다. 정부는 미래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 중 하나로 드론산업을 포함하고 관련 규제 개선 등 정책 지원에 나섰다. 국토교통부 역시 드론 시장 규모를 2026년 90조 3000억원까지 전망할 정도로 드론사업은 급성장할 전망이다. 전북 남원시도 이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 항공산업을 미래산업으로 선정하고, 대한민국 최초로 ‘2023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국제대회 유치에도 성공했다. 여기에 엑스포도 개최하는 등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선도도시로 도약할 채비도 마쳤다. 남원에 건립을 추진 중인 LX드론활용센터를 중심으로 공공부문 드론산업 발전의 기틀도 다지고 있다. 지역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드론산업의 메카로 우뚝 서기 위해 남다른 행보를 펼치는 남원시의 드론산업 추진 상황을 7일 살펴봤다. ●LX드론활용센터로 항공산업 질주 국토부는 드론을 혁신성장 선도 사업으로 선정하고 일상 속 드론 상용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LX드론활용센터 구축을 기반으로 드론·항공 공공기관, 연구기관, 교육기관을 한 곳에 유치하는 등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2020년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추진하는 ‘LX드론활용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해 7대1의 경쟁률을 뚫었다. 센터는 2025년 준공이 목표다. 시는 8개 사업을 추가로 추진해 본격적인 드론 선도 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드론레저 스포츠대회 유치▲드론특별자유화구역·드론실증도시▲드론통합관제센터 구축▲항공안전기술원본원 등 공공기관 유치▲드론 레저 스포츠 스타디움 및 드론·UAM 가상체험관 건립▲UAM 실증단지 조성 등이다. 시는 드론·UAM산업 선도 도시 도약을 위해 내년에 인프라 구축 등 성숙기를 갖고 2027년 이후 고도화하는 등 단계적으로 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남원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드론실증도시 구축 밑그림 완성 드론·UAM 시대를 선도해 나갈 밑그림은 사실상 드론 실증도시로 구체화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도전장을 내밀고, 최근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드론산업의 본격적인 상용화 발판을 만들었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국비 13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말까지 ▲첨단 드론스포츠 시스템 개발 실증▲드론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중화물 소방드론 자율주행 실증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국토부가 시행하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드론특구) 지정·운영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16개 기관 및 기업과 체결하고 공모를 신청했다. ●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가시화 남원시 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앞서 시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과 연계한 남원의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남원형 항공산업도시 모델 도출을 위한 마스터플랜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왔다. 지난 1월 25일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를 통해 남원시 항공산업 추진의 필요성 및 타당성 분석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단기 및 중장기 계획 세부안 등을 논의했다. 용역 결과를 보면 남원시는 비행 위해 요소가 없고, 다양한 지리적 특성을 기반으로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로서 최적의 요건을 가지고 있다. 특히 향후 다양한 항공산업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이를 토대로 남원형 항공산업도시를 위해 단계별 정책 추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10월엔 드론레이싱 최고권위 대회 올해 남원에서는 각종 드론산업 이벤트가 열린다. 시는 올해 국내 최초로 국제항공연맹(FAI)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의 드론레이싱 대회인 ‘2023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을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뉴 원더, 남원’을 콘셉트로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한다. 40여개국 500여명의 선수단과 산업 관계자 1000명 등이 집결하고 8000만명 이상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회 기간에는 레이싱 경기뿐만 아니라 미래항공모빌리티(AAM)와 드론레저 스포츠를 주제로 하는 제1회 남원 국제 미래항공모빌리티·드론레저스포츠 엑스포도 개최돼 드론·UAM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남원만의 성찬이 차려질 전망이다. 대회에서는 드론레이싱, 드론축구 등 드론레저 스포츠뿐만 아니라 전시회, 콘퍼런스, 드론라이트쇼 등 드론의 모든 것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국제 엑스포는 드론산업 육성과 홍보를 목적으로 차별화된 국내 UAM 드론 대표 박람회가 될 예정이다. 국제 드론산업 인프라 관람이 가능한 행사로 펼쳐지게 된다. 잇단 드론 관련 국제 행사로 200억원 이상의 경제적 이익 효과가 예상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련 인구 증가, 남원 하면 드론이라는 국제적 명성을 통한 한류가 기대된다.
  • 고양, 스마트도시로 생활이 편리해진다

    고양, 스마트도시로 생활이 편리해진다

    고양시가 앞으로 스마트 기술을 이용해 행정 서비스뿐만 아니라,교통 안전 환경 등 시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2023년 거점형 및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 결과 거점형에서 울산광역시·고양특례시 등 지자체 2곳, 강소형에서 평택시·목포시·태안군·아산시 등 지자체 4곳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거점형 및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시민·기업·지자체가 협력해 기존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 서비스를 만드는 사업이다. 그중 거점형 스마트시티 사업은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구축해 스마트시티의 확산 거점을 조성하는 것이다. 또 강소형 스마트시티 사업은 기후위기·지역소멸 등 환경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하기 위해 특화된 솔루션 집약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는 총 10곳의 지자체가 신청했으니, 울산과 고양 등 2곳 만 선정됐다. 3년간 국비 등 200억 투입 …도시관리 등 고양형 혁신모델 추진 고양시가 신청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 허브 및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인프라 기반의 서비스를 구축해 스마트시티의 확산 거점을 조성하는 것으로,3년간 200억원의 사업비(국비 지방비 5대 5 매칭)가 투입된다.고양시 관계자는 “이동환 시장이 직접 제안발표를 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여, 전국 10개 지자체 중 울산과 함께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1기 노후도시와 3기 신도시를 보유하고 있는 수도권 북부의 특례시면서 전국의 스마트 핵심도시를 S자로 이어주는 시작 도시로, 국토 스마트 구상에 맞는 고양형 혁신모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기북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데이터허브 및 플랫폼 구현, 도시의 미래 모습을 3차원 디지털 트윈으로 제공, ChatGPT 기반의 AI행정서비스, 지역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한다. 또 데이터에 기반한 최첨단 교통분석시스템 구현과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데이터 기반 도시관리 서비스와 인공지능(GPT)을 활용한 행정 서비스, 화훼·전시(마이스) 등의 산업과 연계한 체험 서비스, 드론 산업의 인프라 마련, 최첨단 교통분석시스템 구현, 수요응답형 버스 제공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국내 대표적인 스마트도시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마트시티 서비스 실증 등을 위한 ‘고양 스마트시티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2025년까지 스마트시티 거점 구축 등을 위한 ‘고양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센터’로 확장한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고양시가 경기북부를 이끌어갈 광역거점 스마트도시로의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며 “빅데이터의 생산 가공 활용을 통해 모든 분야에서 과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공공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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