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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호주 호텔인턴쉽 및 국비지원, ‘워킹홀리데이’

    7월 호주 호텔인턴쉽 및 국비지원, ‘워킹홀리데이’

    부족한 영어를 더 배우기 위해 외국으로 떠나는 유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여러 나라 중 한 해에 약 4만명의 한국 20대 젊은이들이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고 있는 것.캐나다 일본 등에 비해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인원모집에 제한이 없으며 자격조건상 나이 만18세부터 30세까지 신청 할 수 있다. 신체검사 시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경우 승인 받는데 어려움이 없다.2003년 미국 등지에서 이미 성행하던 인턴쉽 제도를 호주에 맨 처음 도입한 니아코리아는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 국비지원 호주 프로그램을 소개한다.8월 2일과 8월 16일 두 번의 입학이 시작되는 국비지원 프로그램은 가장 적은 경비로 영어와 일자리 그리고 여행, 세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국비 지원 호주 설명회는 오는21일 오후 5시 서울 강남역에 위치한 니아코리아의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경기구제역 발생지 국비지원

    경기도는 올해 구제역이 발생했던 포천·가평·여주·연천·김포 등 5개 시·군 내 17개 마을의 상수도시설 설치를 위한 73억원의 국비지원이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지원금은 전체 상수도사업비의 70% 수준으로, 포천시에 55억 6000만원, 가평군에 1억 8000만원, 여주군에 12억 6000만원, 연천군에 1억 5000만원, 김포시에 1억 8000만원이 배정된다. 상수도 설치 사업비 가운데 나머지 15%는 도비, 15%는 해당 시·군비로 충당하게 된다. 도와 해당 시·군은 조만간 있을 추경 편성을 통해 도비 및 시·군비가 확보되면 해당 마을에 대한 상수도 설치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지자체 욕심에 산단 과잉공급 우려

    지자체 욕심에 산단 과잉공급 우려

    충북 옥천군 옥천읍 가풍리 일대에 위치한 옥천의료기기 전자농공단지. 10만 6000여㎡에 달하는 이 단지는 다음달 17일 준공될 예정이다. 현재 포크레인 2대와 인부 10여명이 조경공사에 투입돼 막바지 공사에 한창이다. 조만간 단지내 도로 차선도색만 끝나면 부지조성 공사는 모두 끝난다. 하지만 농공단지가 갈 길은 아직도 험난하다. 지난해 10월부터 사전분양을 시작했지만 현재 산업용지 분양률이 30%에 그치고 있다. 최대 20개 기업까지 입주할수 있지만 입주가 결정된 곳은 겨우 5개다. 경기 북부지역에 위치한 파주 선유산업단지(131만 3000㎡)는 2005년 11월부터 분양을 시작했지만 5년이 다 되도록 분양률이 84%에 불과하다. 2008년 9월 분양을 개시한 동두천2산업단지(18만 7000㎡)는 입주를 결정한 업체가 1곳밖에 없다. 전국에 미분양 산업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게다가 곳곳에서 새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과잉공급으로 인한 미분양률 급증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미분양 단지가 늘어나면 부지조성에 막대한 비용을 쏟아부은 지방자치단체나 민간기업의 재정부담을 초래한다. 최근 국토해양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 산업단지 평균 미분양률은 1.5%다. 양호해 보이지만 그동안 워낙 넓은 면적을 개발한 탓에 놀고 있는 땅의 면적이 600만 2000㎡나 된다. 옥천 의료기기 전자농공단지 57개가 허허벌판으로 방치되고 있는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분양을 앞두고 조성중인 산단이 전국에 무려 198개(국가산단 5개, 일반산단 149개, 도시첨단산단 4개, 농공단지 40개)나 된다. 충북엔 분양을 앞둔 산단이 청주테크노폴리스 등 무려 23개에 달한다. 충남에선 천안5산단 등 총 10개의 산단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과잉공급의 가장 큰 원인은 산단 조성의 컨트롤 타워가 없기 때문이다. 국가산단은 정부가, 일반산단과 도시첨단 산단은 시도 지사가, 농공단지는 시장·군수가 개발권을 갖고 있다. 일반산단, 도시첨단산단, 농공단지가 국비지원을 받기 때문에 해당 지자체는 계획서를 정부에 제출만 하면 된다. 공급주체가 여럿이다 보니 중복·과잉투자가 불가피하다. 현재 충북 보은에선 국가산단 1곳, 일반산단 1곳, 첨단산단 1곳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정확한 수요조사도 하지 않고 공장유치를 위해 일단 산단을 짓고 보자는 지자체장들의 그릇된 생각도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국토해양부 산업입지정책과 김남철씨는 “미분양 산단이 나오고 있지만 지자체들이 제출하는 계획서를 보면 수요가 충분한 것으로 조사돼 있다.”고 말했다. 산업연구원 홍진기 연구원은 “정부가 지자체에 산단개발 권한을 넘겨주면서 과잉공급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체계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산단공급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정부에서 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국종합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지자체 “아토피 치료 사업 선점하라”

    지자체 “아토피 치료 사업 선점하라”

    자방자치단체들이 아토피 관련 사업을 앞다퉈 추진하고 있다. 아토피 사업은 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하는 친환경시책이고 장기 치료환자들을 유치할 경우 인구유입 등 지역경제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준다. 아토피 사업은 3년 전 전북 진안군이 처음 시작한 이후 전남 장흥·보성군, 충남 금산군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전남 장성 등 다른 자치단체들도 적극 검토 중이다. 환경부, 산림청 등으로부터 국비지원도 받을 수 있어 지역개발에 도움이 되고 관광과도 연계돼 전국 자치단체로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 최초 아토피클러스터 추진 진안군은 2007년부터 아토피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조직에 아토피계를 만들고 국내 최초로 아토피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다. 백운면 노촌리 일대 109만㎡에 조성되는 아토피클러스터는 2015년까지 1700억원을 투입해 힐링센터, 전문연구소, 식이요법치유센터 등을 건립한다. 청천면 봉학리에는 환경친화학교인 에코에듀센터를 건립해 아토피로 고생하는 환자와 학부모들을 유치했다. 현재 36명의 학생과 보호자 등 72명이 생활하고 있다. 나무와 황토 등 친환경자재로 교실을 꾸몄고 집도 모두 친환경건축자재만 사용했다. 주민들은 친환경주택 19동을 건립해 아토피 환자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임대사업을 벌여 소득도 짭짤하게 올리고 있다. 에듀센터에서는 아토피치료 전문인력도 양성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170명을 배출했다. ●편백숲과 녹차 이용한 아토피 치료 전남 장흥군은 장흥 우산리 편백숲에서 아토피 치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해 아토피환자들이 이곳에서 머물며 자연치유 효과를 얻도록 했다. 아토피재활치료휴양복합단지에는 1500㎡ 규모의 지하벙커에 거대한 소금동굴을 만들어 환자들을 유치하고 있다. 장흥군은 2012년까지 45억원을 투자해 아토피 환자들이 편백숲에서 풍욕을 하고 적절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백두대간 테라피 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 보성군은 지역 특산품인 녹차를 이용한 아토피 치료법을 내놓았다. 전남대에 용역을 맡겨 환경성질환치료체험센터 건립 적지를 물색하고 있다. 숲이 좋은 웅치·회천면 등이 후보지로 거론된다. ●아토피 초등학교도 설립 충남 금산군도 ‘아토피 치료메카’로 키우기 위한 각종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군북면 상곡리 상곡초등학교를 아토피 치유 전문 학교로 육성하기 위해 충남도교육청과 협의 중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3월 폐교 위기에 몰린 이 학교를 아토피 안심학교로 지정했다. 정길호 군 건강도시계장은 “한달 전부터 마을의 황토펜션 4채를 빌려 서울 등 외지에서 4가구의 엄마와 아이가 내려와 아토피 치료를 받고 있고, 2가구가 추가로 내려온다고 해 황토펜션 2채를 더 빌려놓았다.”면서 “아토피 가족이 내려오면서 전교생이 16명이던 상곡초가 21명으로 늘어 폐교위기도 벗어나고 있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격”이라고 말했다. 금산군은 2014년까지 상곡리를 ‘아토피빌리지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남이면 건천리 남이자연휴양림에 환경성 질환예방관리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산림청에 계획서를 제출했다. 이곳은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발생해 환경성 질환에 특효인 3㏊의 편백나무 숲이 있다. 강원 양구군도 2012년까지 양구 동수리 파로호일대에 아토피치유관을 중심으로 한 ‘농촌테마공원’을 조성한다. 친환경의 장점을 살려 아토피를 치료할 수 있는 공간과 자연친화적인 휴식·레저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참살이로의 귀환’이란 주제로 조성되는 ‘농촌테마공원’은 참살이와 산채를 테마로 한 체험문화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26만 4337㎡에 조성된다. 전국종합·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하논 분화구 생태복원 추진

    서귀포시 하논 분화구 생태 복원사업이 추진된다. 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국비 50억원 지원을 요청, 한반도 최대 마르형 분화구인 하논 일대를 보존·보호하기 위해 복원사업을 재추진하기로 했다. 마르형 분화구는 지하의 가스 등이 지각 틈을 따라 한군데로 모여 폭발하면서 가운데가 움푹 파인 모양이 된다. 제주의 산굼부리가 가장 전형적인 마르형 분화구이다. 하논 분화구는 서귀포 호근동 일대 동서방향 1.8㎞, 남북방향 1.3㎞의 타원형 화산체로 5만~7만6000년 이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탄 습지다. 이탄 습지는 자연 상태에서 생물체를 부패시키지 않고 보존하는 습지로 ‘살아 있는 생태 박물관’으로 불린다. 하논 분화구 바닥에는 하루 1000~5000ℓ의 용천수가 나와 500여년 전부터 벼농사를 짓는 논으로 이용돼 왔다. 시는 하논 토지주, 지역주민 등과 토론과정 등을 거쳐 장기적인 복원전략을 마련하고, 국비를 확보해 내년부터 우선 산책로와 탐방로 등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시는 2005년 하논 생태숲 보존·복원사업 기본계획을 마련하는 등 복원사업에 착수했다가 400억원이 넘는 토지 매입비용 등 예산확보를 하지 못해 2007년 잠정 보류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국비지원을 받아 내년부터 생태 복원 등 보존사업에 본격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새만금산단에 공공디자인 도입

    새만금산업단지에 공공디자인 개념이 도입돼 개발된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새만금 산단 공공디자인 개발사업이 국비지원 사업에 선정돼 내년까지 새로운 공공디자인 기준이 개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단지에 공공디자인 개념이 도입된 것은 그동안 문화적 가치를 배제한 채 산발적이고 무계획적으로 개발하는 바람에 주변 경관을 크게 해치고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산단의 특징과 장점을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새만금 산단의 공공 공간과 조경, 시설물, 상징 조형물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새만금 특성을 고려한 안내판과 펜스, 휴지통, 가로등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디자인을 개발키로 했다. 새만금 경자청은 “새만금 산단 전체에 통합적인 디자인을 입혀 다른 산업단지와 차별화되는 지역적 명소를 만들 것”이라며 “이는 매력적인 브랜드 상품으로 만들어져 산단 투자유치에도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지역 단체장 당선자 서울 출장 러시

    지역 단체장 당선자 서울 출장 러시

    ‘당선자는 서울 출장중’ 6·2지방선거 지역 단체장 당선자들의 상경 발길이 잦아졌다. 이달 말까지 부처들이 내년 예산 요구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하는데 이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더 많은 예산을 타내기 위해서다. 선거 과정에서 발표한 갖가지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절대적인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 또 지역 지역개발 사업을 유치하는 것은 물론 중앙 공무원과 정치인들을 만나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려는 계산도 깔려있다. 3선에 성공한 부산시 허남식 시장은 수시로 서울을 오가며 국토해양부와 지식경제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부처 장·차관을 잇따라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 재선에 성공한 김범일 대구시장도 지난 24일 보건복지부와 지경부, 국토부를 방문했다. 김 시장은 복지부에서는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에 대한 관심과 예산 증액을 요구했다. 지경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연구개발사업비 증액을, 국토부에서는 조성 중인 국가산업단지의 조기 완공과 예산 증액을 부탁했다. 강운태 광주시장 당선자는 21~23일 재정부 등 주요 부처를 방문해 광주 R&D 특구, 호남고속철도, 아시아문화전당 등 국책 사업과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도시철도 2호선 등 국고지원 사업 협조를 부탁했다. 박준영 전남지사도 국회를 방문, 주요 위원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주요 현안사업과 필요한 국비지원 규모를 설명하며 초당적인 지원과 협조를 건의했다. 이시종 충북지사 당선자도 최근 국회를 방문해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내년 정부예산 확보 지원사격을 요청했다. 염홍철 대전시장 당선자도 오는 28일 같은 자유선진당 소속 국회의원 5명과 회동, 국비 확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민주당 박병석 의원과도 만날 예정이다. 상경에는 기초단체장 당선자도 예외가 아니다. 김연식 태백시장 당선자는 지경부를 방문, 올 연말 지원이 끝나는 탄광지역개발사업비를 대체할 수 있는 예산확보 활동을 벌였다. 김 당선자는 또 에너지 특별회계 지원이 성사될 경우 향후 5년간 450억원 가량을 보조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강원도와 공조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완수 통합 창원시 당선자(현 창원시장)는 지난 16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통합시 출범에 따른 창원·마산·진해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재정 인센티브를 빨리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도 요청했다. 나동연 양산시장 당선자도 지난 11일 상경해 양산지역구 출신 박희태 국회의장을 방문하고 내년도 국비 신청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 협조를 당부했다. 노관규 순천시장도 최근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했고 이성웅 광양시장은 우윤근 국회법사위원장을 만나 내년 예산 확보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당선자들이 한푼이라도 더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당적과 인맥을 동원하는 등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종합·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제주 올레길 손본다

    올레꾼에 의해 훼손된 제주 올레길에 자연 생태 훼손 방지시설이 들어서고 올레 흙길 복원사업 등이 본격화 된다. 28일 제주도에 따르면 서귀포시가 추진중인 올레길 생태·문화탐방조성사업이 2010년 상반기 지방재정 투·융자사업에 포함돼 국비지원 등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14년까지 5년간 국비 50억원,도비 50억원 등 모두 100억원을 투자해 성산읍 시흥리에서 대정읍 신도리까지 서귀포지역 13개 올레코스(210㎞) 정비사업을 벌인다. 주요 사업 내용은 테마가 있는 올레 탐방길 6㎞ 조성, 흙길 복원 생태탐방로 10㎞ 조성, 경관 저해 노후 구조물 10개소 철거 및 쉼터 조성, 해안도로 올레코스 분리 안전 펜스 공사, 오름 및 목장 훼손 방지시설 공사 7.5㎞ 등이다. 이 사업은 정부의 국토생태네트워크 구축사업에 따라 올해 국비 지원 10억원이 확정된 상태다. 서귀포시는 올레꾼들이 늘어나면서 훼손된 송악산 일대에 대한 자연 훼손 복구작업을 우선 추진하고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올레길 마을 흙길 복원사업도 착수할 방침이다. 한편 2010~2012년 한국방문의 해 특별행사인 ‘제주올레길트래킹대회’가 ‘몸과 마음의 치유여행, 제주올레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내년에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사설] 2단계 새만금 개발·환경 조화 이뤄내야

    단군 이래 최대의 국책사업으로 서해안의 지도를 바꾼 새만금 방조제가 오늘 착공 19년 만에 완공됐다. 전북 군산시 비응도와 부안군 변산반도를 잇는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다. 길이가 무려 33.9㎞로 곧 기네스북에도 등재된다. 당초 식량 자급자족을 위한 농경지 확장을 위해 시작된 새만금 사업은 환경파괴 논쟁에 휘말려 공사 중단과 법정 소송 등 우역곡절을 겪다 오늘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제 2030년까지 21조원이 투입되는 2단계 내부개발 사업에 들어간다. 농지 확장 꿈도 이루고, 글로벌 명품복합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새만금 2단계 사업을 통해서는 동북아시아의 경제중심도시 ‘아리울’(물의 도시라는 우리말 합성어) 을 조성한다. 방조제 건설로 마련된 간척지는 서울시 면적의 3분의2에 해당하는 4만 100㏊나 된다. 거대한 방조제의 육지 쪽에서 전개될 내부개발 사업은 8개의 용도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산업, 관광·레저, 국제업무, 과학·연구, 신재생에너지, 도시, 생태·환경, 농업 등 용도로 나눠 개발된다. 농지확보를 위해 시작된 새만금 사업이 이제부터는 국토균형 개발을 위한 전북권 개발의 상징사업으로 전환돼 진행된다. 국토균형발전의 상징이 될 아리울을 미래도시의 모델이 되도록 성공시켜야 할 근거다. 새만금 사업은 1단계 사업에서 환경파괴 논란이 끊이지 않았듯이 2단계 사업도 풀어야 할 숙제가 적지 않다. 2단계 새만금 사업은 그야말로 개발과 환경의 조화를 이뤄내야 성공할 수 있다. 방조제 안에 새로 생긴 담수호의 수질개선이 가장 큰 관건이다. 거대한 호수가 제2의 시화호가 되지 않아야 한다는 환경론자들의 주장을 흘려들어서는 안 된다. 수질을 ‘친수활동이 가능한 수준으로 한다.’는 애매한 수질개선 목표도 현실적으로 바꿔야 한다. 수질개선 사업의 최대 사업인 익산 왕궁축산단지 이전 사업이 국비지원 문제로 난항을 겪는 것은 수질개선의 어려움을 상징한다. 민간자본의 원활한 유치는 사업 성패를 좌우한다. 산업용지 분양가도 최대한 낮춰야 기업 유치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현재 민자유치 얘기는 오가지만 투자가 실제로 이뤄진 사례는 없다. 그래서 새로운 차원의 민자유치 노력이 필요하다. 민자유치가 안 되면 정부예산 지원도 쉽지 않아 사업 자체가 어렵게 된다. 따라서 국내·외 민자유치는 범정부정책 차원에서 이뤄져야 효과를 낼 수 있다. 민자유치가 안 되면 명품복합도시 조성은 꿈이 되고, 바다의 만리장성 새만금 방조제도 빛을 잃고 만다는 점을 정책당국자들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 [새만금방조제 내일 준공] 수질 개선·민자 유치 등 대책 필요

    새만금이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개발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방조제는 완공됐지만 내부개발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환경문제, 민자유치 등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제도적 지원도 필수적이다.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새만금위원회와 관계부처, 해당 자치단체 등은 아직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수질개선이 가장 큰 관건이다. 지금껏 새만금개발사업이 삐걱거린 주 요인도 환경과 수질문제였다. 환경론자들은 새만금지구가 제2의 시화호가 되지 않기 위해 바닷물을 유통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북도는 배수갑문을 닫지 않고 바닷물을 유통시키면 이용 가능한 토지가 대폭 줄어들고 용수 확보도 어렵다며 강력하게 반대한다. 정부는 바닷물 유통 여부를 확정하지 못하고 새만금의 수질은 ‘친수활동이 가능한 수준으로 한다.’는 애매한 목표를 제시했다. 새만금 상류 최대 오염원인 익산 왕궁 축산단지 이전사업도 국민권익위 개입으로 급물살을 타는 듯했으나 국비지원이 안 돼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만경·동진강의 물길을 잡고 내부 토지와 강을 구분하는 방수제 건설도 서둘러야 한다. 하지만 방수제공사도 부처간에 의견조율이 안 돼 부분적으로 발주되는 데 그쳤다. 전체 12개 공구 가운데 농업용 토지가 조성되는 인접지역 7개 공구만 발주됐다. 특히 만경강 하류 구간 3개 공구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가 발목을 잡아 아직 발주 여부를 결정짓지 못했다. 범정부 차원의 민자유치 노력도 필요하다. 민자유치가 안 되면 명품도시의 꿈도 날아가고, 세계적인 방조제도 빛을 잃게 된다.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의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지자체 신발전지역 유치 총력전

    전국의 지자체들이 정부의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신발전지역으로 지정되면 조세감면 혜택과 기반시설 국비지원 등을 통해 민자부문 투자유치가 유리해지기 때문이다. 충북도는 도내 낙후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군 등 5개군 일원 1216㎢를 신발전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국토해양부에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5개 군 전체의 41%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도가 충북개발연구원의 연구용역을 통해 수립한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계획’에 따르면 국비, 지방비, 민자 등 3조 8447억원을 투자해 보은 대추테마파크 건립과 속리산 관광레저단지 조성 등 33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들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2조 216억원의 부가가치 유발과 1조 1650억원의 근로소득 유발 등 총 8조원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효과와 4만 1000여명의 고용창출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의 이 같은 계획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신발전지역 지정 여부가 최대 관건이다. 신발전지역으로 지정되면 기업의 경우 영업이익이 발생한 시점부터 3년간 법인세와 소득세가 100% 면제되고 이후 2년간은 50% 면제된다. 이런 파격적인 조세감면 혜택 때문에 기업들이 신발전지역 입주를 희망해 지자체 입장에선 큰 노력 없이도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다. 또한 정부가 낙후도 등을 따져 기반시설의 국비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지자체와 기업들의 부담이 줄어든다. 현재 정부에 신발전지역 지정을 신청한 지자체는 충북과 경북 등 두 곳이며 전북과 인천이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정부는 지정 신청 마감시한이 없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에는 더 많은 지자체들이 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몇 곳을 지정할지와 지정고시 시기 등 구체적인 정부 계획은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관계부처 및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등과 심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결정된 게 아직 하나도 없다.”며 “환경문제 등 검토할 게 많아 심의기간이 1년 이상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지난 2월 충북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신발전지역지정 건의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해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2월부터 신발전지역 지정을 준비해 왔다.”며 “이르면 상반기중에 정부가 지정고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한콘진, 드라마 ‘신의’ 등에 참여할 현장 교육생 모집

    한콘진, 드라마 ‘신의’ 등에 참여할 현장 교육생 모집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7일부터 19일까지 ‘기업참여형 교육과정 제1차(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콘진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들을 국내외 우수 콘텐츠 관련 프로젝트에 투입시켜 현장교육을 통해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하는 핵심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선발된 교육생들은 현재 김종학 감독의 신작 판타지 한의학 드라마 ‘신의’와 3D영화로 제작되는 ‘제7광구’, 국내최초로 시도되는 로봇액션 소재 실사영화인 신철 감독의 ‘로보트 태권브이’를 비롯해 한콘진의 원소스 멀티유즈 제작 지원 대상 작품인 영구아트의 ‘더 라스트 갓파더’,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전용관 등 2010년 상반기에만 12개국의 해외 공연을 추진 중인 ‘점프’ 등 총 20개 기업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또한 선발된 교육생은 5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매월 140만원의 국비지원 교육보조금으로 해당 프로젝트에서 현장 실무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교육 이후 지속적인 취업 지원도 제공받게 된다.한콘진 이재웅 원장은 “이번 기업 참여형 교육과정을 통해 기업은 재정 부담 없이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고, 교육생들은 수준 높은 실무 훈련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정부 차원의 노력을 강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2009년에는 40여명의 교육생들이 총 3차에 걸쳐 ‘추노(초록뱀미디어)’, ‘뿌까(부즈인터내셔날)’, ‘영웅 안중근(에이콤 인터내셔날)’, ‘이현세 화실’, ’JYP 엔터테인먼트‘ 등 26개 콘텐츠 관련 프로젝트에서 기획·제작·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했다.사진 = 한콘진 홈피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역 핫 이슈] 태백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

    [지역 핫 이슈] 태백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

    폐광지역인 강원 태백시의 생존권이 걸린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사업이 중단될 위기를 맞으며 지역의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사업비 확보 난항… 준공 내년 연기 태백시는 14일 지역의 사활이 걸려 있는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사업에 대한 부족한 국비지원을 놓고 정부와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안전테마파크사업은 지난 1999년 12월 태백시민들이 폐광지역의 생존권을 걸고 대정부 투쟁을 펼쳐 정부 지원을 약속 받으며 2001년 시작한 사업이다. 사업은 구문소동 일대 3곳(장성·철암·중앙지구) 94만 7000㎡에 설해·풍수해 등 재난체험지구, 소방공무원 안전교육, 재난 가상체험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들어서는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204억원이 들어가 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도 171억 69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문제는 사업이 당초 올해 안에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사업비 부족으로 인해 내년으로 연기됐고, 부족 사업비 344억원을 어떻게 확보하느냐는 것이다. 당초 정부와 약속한 폐광지역 살리기 지원기간(10년)이 올해 끝나고 더 이상 지원을 받아 낼 명분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정부 “10년 동안 1조원 지원 끝나” 급기야 강원도가 올 상반기 중 50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내년부터 3년간 100억원을 연차적으로 더 보전해 주기로 했다.시도 지방채 발행을 통한 100억원과 폐광기금 21억원 등 121억원의 시비를 확보할 방침이다. 하지만 여전히 73억원이 부족해 국비지원이 절실하다. 정부는 “당초 2000년부터 10년 동안 가행(운영되는)탄광지원비를 포함해 1조원을 지원하는 조건이었고 모든 지원을 올해로 마무리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태백시는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을 위한 용역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약속한 만큼 정부에서 마무리지어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는 이달 19일과 23일 지식경제부, 기획재정부, 소방방재청 등 관계부처와 합동 실무회의를 열고 부족한 국비지원에 대한 마지막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태백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경제자유구역 독립성 논란

    전국에 퍼져 있는 경제자유구역이 조성 취지와는 달리 개발이 크게 미흡하다고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자유구역청 독립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11일 “전국 6개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특별지자체화를 검토했으나 지방선거를 앞두고 논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커 중단했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특별지자체화를 포기하는 대신 경제자유구역청의 인사나 재정 등에 관한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도록 경제자유구역법에 특례조항을 두기로 하고 다음달부터 개정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지경부는 그동안 국책사업인 경제자유구역이 지자체와 지방의회의 통제 아래 있어 경제자유구역 본연인 외자유치가 효율적으로 추진되지 못하고 지역개발 사업으로 변질돼 특별지자체 도입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을 펴왔다. 지경부의 경제자유구역 특별지자체화 포기에 대해 경제자유구역을 두고 있는 지자체들은 환영했다. 이들은 경제자유구역의 성과가 미흡했던 것은 정부의 제도개선 의지와 국비지원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특별지자체화에 반발해 왔다. 그러면서도 경제자유구역 독립성 강화 방침에 대해서는 사실상 지자체로부터의 분리 추진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예산·인사권한을 경제자유구역청이 쥐게 되면 사실상 중앙부처 산하기관이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자체 조합 형태인 경제자유구역청들은 입장이 다르다. 이들은 현 시스템이 업무추진 효율성을 기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특별지자체화에 찬성해 왔다. 특별지자체로 전환되면 일반 지자체와 같은 독립된 법인 자격을 갖추게 돼 지방채 발행, 특별회계 설치 등의 권한을 갖게 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시 산하, 새만금경제자유구역청은 전북도 산하 출장소다. 반면 부산·진해(부산과 경남), 광양만권(전남과 경남), 황해(경기와 충남),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청은 지자체 조합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경기국제보트쇼 국제인증 추진

    경기도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의 국제인증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우선 지식경제부가 인증하는 ‘국제전시회’ 인증을 이달 중 신청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의 국제전시회 인증은 오는 8월 결정된다. 경기국제보트쇼가 국제전시회로 인증될 경우 보트 관련 전시회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제전시회 인증을 받게 되는 것이다. 국제전시회로 인증되면 경기국제보트쇼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산업으로 인정을 받고,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며, 행사의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는 409개의 각종 전시회가 있으나 현재 40개만 지식경제부로부터 국제전시회 인증을 받은 상태다. 도는 이어 오는 7월 국제보트쇼 운영주체연합(IFBSO)에 회원 인증을 신청할 방침이다. 3회 이상 개최한 보트쇼가 신청할 수 있는 IFBSO에 회원으로 가입될 경우 경기국제보트쇼는 이 연합이 매년 발행하는 연간 세계 각지의 국제보트쇼 안내책자 등에 소개된다. 현재 아시아에서 일본과 두바이, 상하이 3개 보트쇼만 IFBSO 회원 인증을 받고 있다. 경기국제보트쇼의 회원 인증은 오는 7월 신청서를 제출할 경우 내년 6월 실사를 거쳐 2012년 5월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올 경기국제보트쇼는 오는 6월9~13일 화성 전곡항 일대에서 세계요트대회와 함께 열린다. 지난해 6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2회 경기국제보트쇼에는 국내 업체 115곳, 해외 업체 166곳 등 281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8600만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거둔 바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혁신도시 분양가 인하대책 실효성 의문

    정부가 세종시 역차별 논란 해소 차원에서 내놓은 혁신도시 분양가 인하 대책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혁신도시의 녹지를 줄이고 주택용지 용적률을 높여 분양가를 14%까지 낮출 방침이다. 그러나 정부의 이 같은 방침은 혁신도시마다 녹지비율과 주택용지 면적, 용적률 등이 각기 달라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전북혁신도시의 경우 도시용지의 24.8%에 해당하는 녹지면적을 20%로 4.8% 줄이고 155~170%인 주택용지 용적률을 180~200%까지 올려도 분양가는 5% 정도밖에 내려가지 않는다. 그렇다고 녹지면적을 무턱대고 낮출 수도 없고 용적률을 대폭 높이기도 힘든 상황이다. 특히 녹지면적을 줄이고 용적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다시 밟아야 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 같은 행정절차 수순을 거치려면 입안과 국토부 심의, 환경부 심의 등에 최소한 6개월~1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고 혁신도시 조성은 그만큼 더뎌진다. 혁신도시 조성기간이 늘어나면 자치단체들의 금융부담이 커져 이는 다시 분양가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전북혁신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북개발공사의 경우 공사추진을 위해 발행한 회사채가 2600억원에 이르고 이에 따른 이자만 하루 3600만원이나 된다. 또 쾌적한 미래 도시 조성을 위해 이미 환경영향평가에 반영된 녹지비율을 낮출 경우 혁신도시 조성사업의 본래 취지를 훼손하게 될 우려도 크다. 이에 대해 전북도는 혁신도시 분양가를 인하하기 위해서는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조성비를 국비로 지원하는 것이 실질적인 효과가 크다고 주장했다. 이존기 도 혁신도시추진단 부단장은 “혁신도시 전체 사업비 1조 5423억원 가운데 718억원에 지나지 않는 국비지원을 2612억원으로 1894억원 늘려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면서 “국비지원이 늘어나면 3.3㎡당 조성원가가 147만 4000원에서 129만 3000원으로 12.3% 낮아진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 만성동과 완주군 이서면 일대 1015만 4000㎡에 조성되는 전북혁신도시 조성공사는 2월 현재 1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곳에는 농촌진흥청 등 12개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환경부·지자체 오산천살리기 공조

    경기 용인∼오산∼평택을 흐르는 오산천(길이 14.67㎞)의 수질개선을 위해 정부와 해당 지자체가 손을 잡는다. 2일 오산시에 따르면 오산천 관할 지자체인 오산시와 화성시, 용인시를 포함한 경기도, 환경부가 참여하는 ‘오산천 수질개선 협의체’가 이달 말 공식출범한다. 이들 지자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기업체 등이 오산천 수질개선사업에 동참키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환경부와 국비지원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 오산천 지류(기흥저수지)로 하수가 유입되지 않도록 용인시 기흥구 내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오는 10월에 착공, 2013년 7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오산시 하수정비기본계획(변경)을 조기 승인하고, 화성시 동탄 금곡리 하수처리구역외 지역의 하수처리구역을 이번 사업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최근까지 수백억원을 들여 오산시내를 흐르는 오산천 구간(4㎞)에 대한 수질개선사업을 벌였으나 효과가 없었다.”며 “오산천이 흐르는 지자체와 공동으로 오염원을 근절시키는 방법 등을 통해 수질을 개선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한방약초산업’ 10개 시·군 손잡는다

    한방 약초의 고장인 충북 제천시가 한방약초산업 발전을 위해 9개 시·군과 손을 잡는다. 제천시는 28일 한국농어촌공사 대강당에서 강원 평창군, 충남 금산군, 전북 진안군, 전남 장흥군, 경북 안동·상주·문경시, 경남 산청·함양군 등과 한방약초산업 연계발전을 위한 협약서를 교환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정부 지원금 등을 확보해 향후 5년간 2600억원을 투자해 약초 재배의 합리적 관리에서부터 2차 가공기업육성 및 3차 서비스산업 육성까지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우선 올해 수도권 지역에 대규모 공동 판매홍보장을 마련하기로 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각 시·군이 비용을 조금씩 부담해 공동판매장을 설치할 경우 다양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약초들이 한곳에 모여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들은 또 공동으로 한방약초 기능성 제품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조만간 정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2008년 6월에 구성된 전국한방도시협력회가 모태가 됐다. 당시 제천시를 비롯해 총 12개 시·군이 협력회를 구성했다. 협력회에 참여한 자치단체 가운데 대구, 전남 화순, 경북 영천이 이번 사업에 불참하고, 협력회 멤버가 아닌 상주시가 동참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공동물류 및 유통체계를 구축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한방약초산업을 세계화하는 데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전북 “새만금산업단지도 분양가 인하를”

    전북 “새만금산업단지도 분양가 인하를”

    전북도가 ‘세종시 수정안’으로 영향을 받을 주요 현안 사업별로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도는 14일 행정부지사와 정무부지사를 반장으로 한 ‘세종시 종합대책반’과 ‘투자유치대책반’을 구성해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차별화된 기업 유치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새만금 산업단지 분양가 인하, 방수제 국비 증액 등 16개 사업에 대한 지원 확대와 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우선 도는 새만금 산단 분양이 세종시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해 분양가 인하를 요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세종시 산업용지 공급 가격이 3.3㎡당 36만~40만원인 만큼 현재 50만원인 새만금 산업지구 분양가를 40만원 선으로 인하해 줄 것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공유수면 매립권리의 무상 양도·양수를 정부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주요 기반 시설도 개발 단계에서부터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개발로 사업비 절감과 입주 시기를 단축하는 대행개발방식을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새만금과학연구단지 조성사업도 영향을 받지 않도록 이전 예정 연구기관을 새만금종합실천계획에 조속히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도는 세종시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로 육성되면 새만금과학연구단지 조성에 차질이 불가피한 만큼 교과부에서 추진 중인 새만금과학연구용지 조성 기본계획 용역에 차별화된 전략의 반영을 요구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은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사업인 만큼 국가연구기관 확대를 요구할 예정이다.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입주기업에 저렴한 산업용지 분양을 정부에 건의하고 태양광산업 특화를 위해 세종시와 중복투자 되지 않도록 정부 핵심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CJ, 롯데 등 대기업의 세종시 입주의향 타진으로 비상이 걸린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세종시 수준의 인센티브 제공, 세부 사업 조기 추진, 식품에 특화된 강력한 연구·개발 기반 조기 구축으로 대응 전략을 마련했다. 혁신도시 역시 입주 예정 공공기관의 부지 조기 매입과 기업 이전 촉진을 위해 토지 공급 가격 인하 방안을 요구했다. 조성원가 인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 국비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전북도 - 경남도’ LH 본사이전 첨예 대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이전 논의가 전북과 경남의 첨예한 대립으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지역 국회의원까지 가세, 정치쟁점화되는 사태에 이르렀다. LH 본사 이전 업무를 주관하는 국토해양부는 양 자치단체의 의견 차가 너무 크다며 결정을 미뤄 해를 넘겼다. 이 때문에 정부가 6월 지방선거를 의식, 지역의 현안 결정을 의도적으로 회피하고 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더구나 세종시 수정안이 혁신도시 건설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이 커 이 문제는 장기 표류할 가능성이 있는 실정이다. 전북도는 혁신도시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낙후지역인 전북에 LH 본사를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북은 인구, 재정, 정부의 지원 규모를 감안할 때 경남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 도는 이와 함께 사업기능과 사장 및 경영지원기능을 나누어 양 지역에 분산배치하는 안을 국토부에 제출했다. 2012년 LH 정원을 1500여명 잡고 전북에 사장과 기획조정부, 경영지원부분(362명 24.2%)을 배치하는 대신 경남에는 보금자리, 녹색도시, 서민주거, 국토관리, 미래전략 등 5개 본부와 기술지원부문, 토지주택연구원 등 75.8% 1138명을 배치하자고 제의했다. 이는 토공과 주공의 통합 전 인원비율이 4대 6인 점을 감안할 때 적절한 수준의 대안이라는 것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혁신도시 건설의 기본 취지와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목적이 지역간 불균형 해소에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낙후도가 심한 전북에 본사를 배치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은 통합본사 결정권한이 있는 이사 15명 가운데 8명이 영남 출신이고 전북 출신은 1명도 없다며 편파적인 인적구성을 지적하는 등 정치쟁점화시키고 있다. 경남은 LH 본사를 진주혁신도시에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국토부는 당초 분산배치안을 천명하다가 경남이 일괄배치안을 고집하자 이를 접수했다. 경남은 LH가 분산배치되면 ▲정부 정책에 대한 불신감과 지역주민 상실감 초래 ▲행정 비효율성 및 극심한 낭비 발생 ▲조직운영 및 조직원 간 융합에 장해 초래 등으로 통합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토지공사와 주택공사의 통합도 망치고 양측 혁신도시도 실패할 것이라고 했다. 경남도는 주택공사가 직원 수 기준으로 경남 혁신도시의 40.4%를 차지할 뿐 아니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등 3개 기관 180명이 서울에 잔류하고 전자거래진흥원 통합으로 혁신도시 건설에 심각한 차질이 예상되므로 LH 본사가 반드시 진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경남발전연구원은 진주시가 전주시보다 제조업 생산액, 인구증가율, 국비지원 등에서 모두 뒤진다며 전북의 낙후지역 본사 배치주장을 반박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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