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국방 AI
    2026-06-24
    검색기록 지우기
  • 예매
    2026-06-24
    검색기록 지우기
  • 조절
    2026-06-24
    검색기록 지우기
  • 신성
    2026-06-24
    검색기록 지우기
  • 한 표
    2026-06-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904
  • 日 “北 또 미사일 발사”

    북한이 1일 지대함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교도통신이 일본 외무성 간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으나,한국 국방부는 이를 전면 부인했다. 오기 지카게(扇千景) 국토교통상은 이날 중의원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북한이 1일 오전 10시15분 지대함 미사일을 발사했다.”면서 “발사지점은 황해쪽 평안남도며,사정은 60㎞”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우리 국방부 관계자는 “한·미 군 정보당국의 확인 결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북한이 매월 초와 말에 해당 지역에서 방사포 시험 발사를 하지만 오늘은 이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월24일과 3월10일 동해를 향해 지대함 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으며,한·일 양국은 당시 모두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신세대 취향에 맞는 ‘국방일보’ 제작”/국방홍보원 김준범 원장

    “아무리 군 매체라고 하지만 독자들에게 읽히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요즘 국방일보가 확 달라졌다는 평을 듣 듯이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고 있는 김준범(51) 국방홍보원장의 일성이다.병영 내의 흐뭇한 이야기를 기획취재 형태로 1면에 거침없이 다룰 때는 군(軍) 매체가 아니라 여느 일간지 같다는 평도 듣고 있다. 국방부 산하인 국방홍보원은 국방일보와 국군방송,각종 국방뉴스 등을 만들어 일선 부대 등에 배포하는 국내 유일의 국방전문 종합미디어 기관이다. 20여년간 방송·신문 기자로 활약해 온 김 원장은 개방형 임용직으로 바뀐 홍보원장직을 2001년 7월부터 맡아오고 있다. 취임 이후 그가 가장 열과 성을 바친 것은 홍보원의 주력 매체인 국방일보의 변화.군 생활을 한 사람이라면 군대에서 한번쯤은 봤을 ‘전우신문’이 바로 국방일보의 전신으로,1990년 제호가 바뀌었다. 국방 전문지라곤 하지만 막 부임한 베테랑 신문기자의 눈에 비친 국방일보는 신문으로서의 기능이 너무 부족했다.일단 기사 내용이 너무 딱딱해 재미가 없는데다 ‘정보’라고 내세울 만한 것도 없었다.지면에는 장·차관과 각 군 총장 등 군내 고위층 얘기가 태반이었다. 이런 식으론 홍보고 뭐고 될 게 없다고 보고 취임과 함께 내건 슬로건이 바로 ‘독자 제일주의’.군 고위층도 중요하지만 군내 다수인 병사들의 관심없이는 아무런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였다. 결국 군사전문지로서의 위상을 떨어뜨리지 않는 선에서 신세대 장병들의 취향에 맞도록 ‘변화’를 시도했다.과거와 현재의 병영 실태를 재미있게 풀어쓴 ‘신병영 풍속도’를 연재하고,스포츠·문화 관련 기사도 늘렸다.특히 최불암·김흥국·하일성씨 등 연예인·스포츠 스타들이 자신들의 군 생활을 직접 소개하는 ‘추억의 내무반’ 시리즈는 당시 사회 지도층 인사 자제들의 군복무 면제 파문 등과 맞물려 엄청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이 시리즈를 모아 출간한 단행본도 일선 서점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국산 무기 체계 개발에 얽힌 비화나 해외 무관(武官)들의 현지 르포 등도 재미있게 다뤄 군사 전문지로서의 기능도 유지했다. 이같은 변화 시도에 반응도 좋았다.군인 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의 관심도 높아졌다.지난해부터는 서울 지하철 가판대에서도 신문을 시판 중이다.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무관들 사이에서는 ‘한국 국방부와 군이 돌아가는 것을 알려면 국방일보를 봐야 한다.’는 말까지 듣게 됐다. 요즘 그는 위성TV 방송국 일로 바쁘다.디지털시대에 맞는 홍보를 위해 내년 국군의 날까지 방송국을 세우기로 하고,당국과 협의 중이다. 그는 “유일의 군사전문 홍보매체로서 현역과 예비역,군과 민간과의 가교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는 군에 대해 다소 비판적인 소재도 다루는 등 취재영역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부시 브리핑때 배석 한국군인 이라크전 참전과는 관계 없어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중부사령부를 방문,전황브리핑을 듣는 자리에 태극견장을 단 한국군 장교가 배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같은 장면이 TV에 방송되자 27일 국방부 홈페이지에는 이라크 전쟁을 이끄는 부대의 미군 틈에 왜 한국군 장교가 부시 대통령의 연설장소에 배석했는지,한국군이 이미 이라크전에 군대를 보냈는지 등을 묻는 글들이 줄을 이었다. 이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부시 대통령 연설 때 TV에 비친 한국군 장교는 아프간전쟁과 관련된 업무협조를 위해 지난해 10월 중부사령부에 파견된 연락장교 김용철(학군 24기) 중령”이라며 “이라크전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美 추가파병 요청… 국방부 거절

    미국이 이라크전 종전 이후 복구사업 및 정치범 수용시설 관리를 위해 우리나라에 추가지원을 요청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26일 “미국은 지난 24일 우리나라를 포함한 50여개의 주요 동맹국에 수용시설 치안유지,의약품,치료,식량 등의 분야에서 지원이 가능한지를 타진해 왔다.”면서 “국회 동의 절차를 밟고 있는 공병부대와 의료지원단 외에 병력을 추가로 보내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곤란하다는 입장을 외교부를 통해 미측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부시의 전쟁/ 전리품챙기기 바쁜 美기업...켈로그社 유전 재건 주계약 핼리버튼 종합계획안 제출

    |워싱턴 백문일특파원|전쟁이 끝나기도 전에 미국 기업들이 전리품부터 챙기고 있다. 유엔이 전후 이라크 복구 사업의 중심이 돼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여론에도 불구,미 공병단은 25일 유정의 화재 진압과 석유시설 재건 등에 미 최대 유전서비스 기업인 핼리버튼의 계열사 ‘켈로그 브라운 & 루트’를 주계약자로 선정했다. 핼리버튼은 딕 체니 부통령이 1995년부터 부통령으로 선거에 나서기 직전인 2000년까지 최고경영자(CEO)로 있던 기업이다.보유 주식을 처분했으나 지금도 고문 자격으로 해마다 100만달러 가까운 보상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체니 부통령과의 이해관계가 걸린 결정이라는 지적에 백악관과 상관없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핼리버튼의 웬디 홀 대변인은 군사작전을 지원하기 위한 제한적인 계약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월가에서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의회에 요청한 유전시설의 피해복구 비용 4억 8900만달러를 핼리버튼이 독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핼리버튼의 주가가 이날 2.7%나 올랐다. 계약을책임진 미 공병단의 진 폴릭 중령은 이번 계약은 한시적이며 이후 복구사업은 입찰을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지금까지 이라크 유전의 피해 상황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복구비용의 8∼10%를 해당기업에 수수료로 주는 게 관례다. 전문가들은 이라크의 석유생산 시설을 1991년 이전으로 회복하는 데 1년 6개월간 50억달러가 들고 이후 연 운영비로 30억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핼리버튼은 2001년 12월 이라크 유전개발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을 미 국방부에 전달,내부적으로 유정 재건사업의 핵심 계약자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핼리버튼은 이미 쿠웨이트와 이라크 북부의 미군 기지에서 임시숙소 제공 등의 사업을 독점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국무부 산하 국제개발국(USAID)은 미·영 연합군이 이라크군과 치열한 교전을 벌인 항구도시 움 카사르에 대한 480만달러 규모의 하역 및 항만준설 계약을 시애틀에 기반을 둔 SSA사에 줬다. USAID는 향후 1000억달러에 이르는 도로 항만 등에 대한 복구사업을 외국 기업에도 개방한다고 밝혔으나 핼리버튼과 벡텔 등 미 8개 업체가 주 계약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mip@
  • 이남신 합참의장 전격 사의,軍 물갈이 인사 가시화

    군 수뇌부에 대한 인사가 조만간 대규모로 단행될 전망이다. 새 정부의 후임 해군 참모총장 발표와 함께 오는 10월 임기가 만료되는 이남신 합참의장이 전격 사의를 표명하면서 물갈이 인사가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기인사 직전 사의 ‘이례적' 임기를 남겨둔 군 수뇌부가 정기인사에 앞서 ‘사의’를 표명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지금까지는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뜻에 따라 자리를 옮기거나 보직을 못 받으면 전역하는 게 일반적인 관행이었다. 이 의장의 사의와 관련,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군의 대규모 물갈이 인사에 대한 반발이 아니겠느냐고 추측하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이 의장은 새 정부 조각을 앞두고 국방장관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정작 본인은 정권 교체기일수록 군 수뇌부의 임기 보장이 더욱 중요하다는 입장을 보여왔다.그럼에도 정부는 군 역시 기수·서열 파괴가 불가피하다며 육사 23기인 그의 퇴진을 기정사실화해 왔다. ●대장급인사 8일 국무회의 상정 준비 후임 해군 총장은 현 총장보다 해사 2기 후배가 발탁됨에 따라 합참의장과 타 군 수뇌부 역시 적잖은 영향을 받을 것 같다. 우선 합참의장과 육군 총장의 경우 신임 문정일 해군 총장과 임관 연도가 같은 육사 25기가 주축으로 있는 1·2·3군 사령관,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중 발탁될 가능성이 높다.결국 현 육군의 대장급 6명 중 25기에서 1∼2명만 남고 나머지는 모두 옷을 벗을 공산이 크다.일각에서는 육사 26기 선두그룹인 중장급을 대장 진급과 함께 총장에 발탁할 것이란 관측도 있다.이 경우 인사 폭은 훨씬 더 커진다. 김대욱(공사 15기) 공군 총장 후임으로는 이한호(공사 17기) 공군 작전사령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중장급인 기무사령관과 해병대사령관 역시 교체가 확실해 보인다. 한편 국방부 관계자는 대장급 인사 시기에 대해 “8일 열리는 국무회의에 상정하는 방안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부시의 전쟁/ 전문가 진단은 “바그다드 포위뒤 종전 가능성”

    첨단무기가 등장하고,고도의 심리전이 펼쳐지고 있는 이라크전이 개전 나흘째를 맞으면서 전쟁 진행상황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재까지의 전황과 향후 전개될 전쟁양상 등에 대한 군사전문가들의 분석을 정리한다. ●현재의 전황 및 전망 이번 전쟁에서의 작전 주도권은 미국이 쥐고 있는 것이 분명해 보이지만 미국의 일방적인 독주로 끝난다고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했다.전문가들은 이번 전쟁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고도의 심리전이고,또 외부에 알려지는 전황 역시 이와 무관치 않다고 지적했다.양측의 본격 공방전은 바그다드 외곽에서 벌어질 주력전을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다. 경기대 남주홍 교수는 이라크 공화국수비대의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그는 “바스라가 미국과 영국 연합군에 의해 거의 함락됐다고는 하지만,바스라는 군사력이 그리 강한 곳이 아니다.”면서 “이라크의 주력군은 정규군이 아니라 수니파 출신이 많은 공화국수비대로 바스라에는 시아파 출신 정규군들이 몰려 있고 투항했다는 군인들도 정규군들”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바그다드에서 공화국수비대와의 결전이 이번 전쟁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다.미국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내부 공작과 함께 특수부대의 후방 침투를 통해 적의 지휘계통 마비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국방연구원 김재두 연구위원은 종전이 ‘묘한’ 형태로 갈 가능성을 제기했다.즉 미국측이 바그다드만 포위시켜 놓은 채 나머지 지역을 모두 평정한 다음 후세인의 생존 여부와 상관없이 실질적인 전쟁종료를 선언하고 군정수립을 선포할 수 있다는 것이다.이 경우 미측은 큰 희생을 치르지 않은 채 후세인에게 ‘정치적 사망선고’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또 “현재까지도 전쟁반대 대열에 서 있는 프랑스와 러시아도 이라크측이 화생방무기 등 대량살상무기를 쓴 흔적이 나타날 경우 즉각 참전 대열에 나서 전후 이익 챙기기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융단폭격에도 피해자는 적어 미국과 영국 연합군은 바그다드가 불바다로 변할 만큼 강력한 공습을 감행했다.지난 21일에만 전투기·전폭기 출격 횟수 1000여회에다 정밀유도탄과 크루즈 마사일 수 총 2500여기를 퍼부었다.하지만 이번 공습으로 인한 피해자는 의외로 많지 않았으며 이는 이번 전쟁에 동원된 첨단 무기의 정확성 때문이라고 남주홍 교수는 설명했다. 남 교수는 “지난 걸프전 때는 유도폭탄의 명중률이 7%에 불과했으나,이번엔 인공위성에 의해 목표물을 찾아가는 방식이어서 인명피해를 줄인 대신 파괴 효과는 훨씬 컸다.”면서 “또 초정밀 무기가 걸프전 때는 전체의 15%에 불과했지만 이번에는 70% 이상 많아졌다.”고 말했다. ●전쟁 얼마나 갈까 이라크 군의 투항이 늘고 있는 점을 들어 전쟁의 조기 종결 전망이 나오고 있다.하지만 전쟁이 예상보다 오래 갈 것이란 일각의 분석도 있다. 국방연구원 고성윤 군사전략실장은 “미·영 동맹군의 계속된 공격으로 이라크의 지휘통제 시설이 제거되고 있는 양상”이라며 “이대로 간다면 이라크는 조만간 야전부대 통제력을 상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광건 연구위원도 “미국은 심리적 항복 내지 쿠데타 유도를 위해 심리전인 ‘충격과 공포’라는 방식을 쓰는 것”이라면서 “후세인 대통령은 자국민에 대한 통제력을 이미 상실했고,지휘통제시설도 사실상 마비된 상태이기 때문에 전쟁이 그리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번 주말께가 전쟁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전쟁 자체가 3주 이상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도 있다.아직까지 아랍권이 단결하려는 정서가 생기지는 않고 있지만 외국에 있던 이라크 사람들이 국내로 들어가는 분위기를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같은 연구원의 김재두 연구위원은 “현재의 전쟁 여건상 이라크 안의 모든 저항세력이 말살되거나 항복,미국의 의도대로 군정으로 간다 하더라도 일각에서 얘기하는 2∼3주 안의 해결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남주홍 교수도 “주력전은 오래 가지 않겠지만 전쟁은 계속될 가능성도 있다.”며 전후(戰後) 해법이 매우 어려울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중동질서 재편 방향 미국이 이번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 분명한 상황에서 향후 중동지역은 적잖은 질서 개편 과정을 거칠 전망이다.김재두 연구위원은 “전쟁이 어떻게 마무리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이 지역에서의 미국의 발언권이 세져 이라크는 물론 이란이나 사우디와의 관계 설정도 크게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키르기스스탄 국군의료부대 40명 이라크戰 전환배치 검토

    정부는 키르기스스탄의 마나스에 배치된 국군의료지원 동의부대원 40명을 이라크 전쟁 지원을 위해 전환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23일 “미국이 요청하는 즉시 마나스에 주둔한 동의부대원을 이라크쪽으로 전환배치할 방침”이라며 “공병 및 의료지원 부대를 이라크전에 파병하기 위한 국회동의 요청안에 이런 전환배치 계획을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이라크전 파병안건이 25일 국회를 통과하더라도 준비기간을 감안하면 실제 파병은 오는 5월 중순 이후에나 가능하기 때문에 미국측의 조기지원 요청이 올 것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아프간 바그람에 본부를 둔 동의부대는 부대원 96명중 군의관 8명을 포함한 40명을 마나스에 배치해 동맹국 군인들과 현지 주민들을 진료하고 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부시의 전쟁/ 본사 명예논설위원 각국 중동전략 분석- ‘석유이권’ 염두 반전국 입장 변화

    미국은 이라크전과 관련,대량살상무기(WMD)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후세인 정권을 교체해야 하며,이에 따라 전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강조해 왔다.하지만 이번 전쟁의 저변에는 미국을 비롯,주요 국가들의 에너지 확보를 위한 전략적 이해가 깔려 있다는 분석도 상당한 설득력을 얻고 있다.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개전과 함께 미국의 승리에 따른 세계 석유시장의 재편 등이 예상되자 프랑스 등 ‘반전파’ 국가들의 태도도 실리를 좇아 바뀌고 있다. 대한매일 명예논설위원이자 군사전문가인 국방연구원(KIDA)의 김재두·심경욱 연구위원의 분석을 토대로 각국의 전략적 의도를 분석한다. ●이번 전쟁은 에너지전쟁 미국이 행하는 군사행동의 궁극적 목적은 국제질서를 주도하기 위한 기반 강화다.세계 경영전략 차원에서의 ‘미국식 접근법’인 셈이다. 하지만 이번 미국의 군사행동은 국제 에너지 수급체계의 주도권 확보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즉 이라크의 유정과 함께 중동 이외의 최대 에너지 자원의 보고인 카스피해 연안의 자원개발까지 포함된포괄적인 이해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것이다. 미국이 전쟁을 수행하면서 이라크가 스스로 유정에 방화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는 것도 유정 개발권 확보를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심경욱 연구위원은 “이번 전쟁은 미국이 중동지역에서 정치·군사·경제적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복합적인 성격을 갖고 있지만,본질은 석유나 경제,에너지 전쟁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프랑스 등도 석유가 관심 미국의 이라크 공격을 가장 강력하게 반대했던 국가는 바로 프랑스다. 프랑스의 반대는 이라크와 카스피해·아프리카 등으로 이어지는 지역에서의 에너지 수급 체계에서 미국에 밀릴지 모른다는 피해의식에서 비롯된 측면이 크다. 이라크의 유정 개발권은 프랑스와 러시아가 전체의 약 80%를 갖고 있다.중국과 독일도 나머지 약간씩을 보유하고 있다.이들 국가의 반전 분위기도 이와 무관치 않다. 이라크와 함께 아프리카 사하라사막 이남은 인류의 마지막 남은 자원의 보고로 전통적으로 프랑스의 입김이 강했으나 최근 미국의 위상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사하라사막 이남 44개국 중 33개국에 미국이 군사원조를 해주고 있다. 2001년 인류가 발견한 80억배럴의 유정 가운데 70억배럴이 서아프리카 지역에 밀집해 있고,탐지된 즉시 미국의 군사기지가 들어선 것도 이를 방증한다. ●태도 바꾸는 반전국들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군사작전이 전격 전개되자 미국의 반대편에 섰던 강대국들의 입장이 달라지고 있다.전쟁이 미국의 승리로 끝날 것이 뻔한 상황에서 향후 석유시장과 관련,득실을 따지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한때 ‘반전 스타’로 떠올랐던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20일 미국에 전쟁 중지를 요구하는 대신 “가능한 한 빨리 전쟁을 끝내고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주문했다.앞서 19일 장 다비드 레비테 미국주재 프랑스 대사는 아예 이라크가 생화학무기를 사용할 경우 “미국편에 서서 싸울 것”이라고 참전의사까지 밝혔다.실제 프랑스는 오래 전부터 핵항모 샤를 드골호를 지중해에 대기시켜 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역시 개전 직후 미국에 전쟁 중단을 촉구했지만염불보다 잿밥에 관심이 있기는 마찬가지다.이고리 이바노프 외무장관이 20일 유엔 안보리 참석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와 미국은 향후 적이 아닌 파트너로 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사실상 군사공격을 묵인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이다. 김재두 연구위원은 “냉전시대까지만 해도 국가간의 동맹관계가 지정학적 이념에 따라 결정됐지만,9·11테러 이후에는 ‘경제 동맹’이 이를 대신한 것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부시의 전쟁/ 파병 어떻게...의무·공병대 700명선 파견

    이라크전이 20일 개전됨에 따라 우리 군의 파병 규모 및 시기·절차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투병 파견은 검토 안해 정부는 전쟁이 발발할 경우 이라크 현지에 비전투 요원인 공병부대원 500∼600명을 파병한다는 계획을 이미 세워 둔 상태였다.20일 의료부대의 파병 필요성이 추가로 제기됨에 따라 150명가량의 의료부대원도 함께 보내기로 결정했다.파병시기는 5월 중순 정도가 예상된다.전투병력이 아닌 전후 질서 확립 및 복구 지원의 성격이 강한 부대여서 파병시기가 늦은 것은 아니란 게 국방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국민 정서에 반하는 전투병 파병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미국 역시 한국내 반미정서와 반전여론 등을 감안,전투병 파병 요청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후복구가 주 임무 1개 대대급 규모인 공병부대는 주로 전후 복구와 수습 임무를 담당하게 된다.현재 정부가 아프간에 파병중인 의료부대(96명)보다 많은 규모인 의료지원단은 야전에서 후송되는 사상자를 위한 의료 지원 활동에 나선다. 정부는 파병 이외에도 난민구호와 주변국을 위해 약 500만∼1000만달러가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파병을 위해 이날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이같은 내용을 의결했고 앞으로 국무회의와 국회 동의 절차 등을 밟을 계획이다.이라크 파병에 대해서는 여야 정치권에서 이미 합의가 이뤄진 상태여서,절차 이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5월 중순이후 출국 전망 국방부는 국회 동의가 이뤄지는 것과 함께 해당 군(육군)에 파병 부대 구성 등과 관련한 지침을 내려보내고,해당 군은 지원자 위주로 파병 장병을 선발해 부대를 구성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우리 군 당국은 아프간전에 해·공군 수송단과 의료지원단에 이어 중대(150명)급 공병부대를 파병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국회 동의 등 요건이 갖춰지면 언제든 실행할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파병 부대 부대원들은 경기도 광주의 특전교육단에서 약 3주간의 현지 적응 훈련을 거치게 된다.이같은 일련의 과정을 모두 거치는 데는 7∼11주가 걸릴 것으로 보여 실제 파병은5월 중에나 이뤄질 것으로 국방부는 전망하고 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서열 파괴”에 떠는 軍 - 합참의장 인사가 물갈이 규모 좌우, 육사25기 총장·26기 대장 나올듯

    군(軍)에도 서열·기수 파괴를 동반한 인사회오리가 몰아칠 전망이다. 다음달 대규모 인사가 단행될 경우 육군은 현 육사 25기가 주축인 1·2·3군 사령관,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중 가운데 한 명이 총장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의지가 실린 획기적 인사안이 나올 것이란 예상과 함께 1993년 김영삼 당시 대통령이 ‘하나회’ 출신을 전격 정리한 것에 버금가는 충격적 조치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군단장을 마친 중장급(육사 26기)을 대장 진급과 함께 육군 총장에 전격 발탁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어느 경우든 현재 육사 23기가 맡고 있는 군 서열 1위의 합참의장은 육사 기준으로 25기 이하에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 등에 비해 비교적 평온해 보이던 군이 이처럼 태풍권에 든 것은 새 정부 출범 당시의 예상과 달리 군 수뇌부의 ‘2년 임기’가 보장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해군 참모총장 후속 인사안은 다음주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4월 정기인사에서 임기가 남은 육군과 공군 참모총장 역시 교체할 수 있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 군 조직 특성상 동기나 후배가 군 서열 1위인 합참의장직을 맡을 경우 용퇴하는 게 관행이어서 합참의장 및 육군 총장에 대한 인사는 우리나라 대장급 8명 전원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결국 현재 육사 23∼25기의 대장급 6명 중 25기에서 1∼2명 가량만 남고 나머지는 옷을 벗으면서 그 빈 자리를 육사 26기 이하가 메울 가능성이 높다.비(非)육사 출신 1∼2명이 혜택을 볼 수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이와 함께 해·공군 총장 후임 역시 1개 기수가 아니라 2∼3개 기수 이상 하향 조정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한편 국방부 주변에서는 이번 인사와 관련해 ‘청와대에서 모 장군을 육군 총장에 내정했다더라.’ ‘모 장군은 여자·돈 문제 등이 복잡해서 안된다.’는 등 확인도 안되는 각종 소문들이 나돌고 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계약직 군무원제 도입,5급승진시험때 근무성적 비중 높아져

    앞으로는 기술·기능직 군무원의 직급 명칭이 일반 공무원의 직급과 동일해진다.또 계약직 군무원제도가 도입되고 5급 승진시험에서 근무성적 비중이 높아지는 등 군무원들에 대한 인사관리 시스템이 크게 바뀔 전망이다. 국방부는 “우수 민간인력 활용을 위한 군무원 계약제 법률 제정에 따라 마련한 군무원 인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18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금명간 본격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는 기술군무원의 직급이 기정은 서기관,기좌는 사무관,기사는 주사 등으로 각각 개정된다.또 기능군무원의 계급도 종전의 ‘등급’이 모두 일반직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급’으로 개정된다. 그동안 일반직과 달랐던 군무원의 직급 명칭은 사기 저하의 요인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또 전문지식과 기술자격이 요구되는 경우 일반·기능·별정 군무원 정원에 한해 일반 계약 군무원으로 선발이 가능하며,특수분야 전문 지식이나 기술의 경우는 전문계약군무원으로 채용할 수 있다.계약기간은최장 3년이며,계약 기간을 넘길 경우 신규 채용 형식을 밟아야 한다. 이밖에 5급 승진시험 합격자를 결정할 때 종전에는 ‘시험 60%,근무성적 40%’를 반영했으나 앞으로는 업무 능력 우수자가 승진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시험과 근무성적 비중을 똑같이 적용할 방침이다. 이밖에 정보통신 직군을 신설하는 등 직군 직렬구조도 사회 발전 추세에 맞춰 개정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무원 인사제도의 경우 지난 94년 이후 손을 대지 않아 이번에 대대적으로 손을 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동티모르 순직장병 대전현충원 안장

    동티모르에서 유엔 평화유지군으로 임무수행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고 민병조·박진규 중령,백종훈·최희 병장 등 상록수부대 장병 4명의 합동 영결식이 17일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합참장으로 엄수됐다. 이들의 유해는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됐다. 영결식에는 고건 국무총리,장영달 국회 국방위원장,조영길 국방장관,이남신 합참의장,리언 J 러포트 한·미연합사령관,군 주요 지휘관 및 유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주창성(합참 차장·공군 중장) 장의위원장은 조사에서 “고인들이 동티모르에 뿌린 사랑과 헌신의 씨앗은 동티모르 주민들의 자유와 평화를 실현시키고,대한민국과 우리 국군의 위대함을 세계에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군사재판 피의자 변호인,수사단계중 선임 허용 검토

    국방부는 군법 피의자에 대한 국선 변호인 선임을 현행 재판 단계에서 수사 단계로 앞당기는 등 일부 군 사법제도를 국방개혁 차원에서 추진하기로 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17일 “현재 보통군사법원이 설치된 사단급 이상의 지휘관에게 부여된 형량 감경권(확인 조치권)을 제한하는 별도 기준을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의 군 사법체제에서는 지휘관에게 사법적 판단을 무시한 채 임의로 형량을 줄일 수 있는 형량 감경권이 주어져 있다. 특히 이에 대한 견제장치가 없어 지휘관의 자의적인 권한 남용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국방부는 또 피의자의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피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선 변호인 선정을 지금의 재판 단계에서 수사 단계로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군 사령부 이하 부대의 법무참모 관할로 돼 있는 군사법원조직을 분리·독립시키기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방개혁위원회의 군 사법제도 개선추진단을 통해 각계 각층의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해 오는 6월까지 개선안을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지도층자제 병역 특별관리, 유명 연예·체육인 포함… 연내 입법 추진

    앞으로는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자제나 유명 연예인 등에 대한 ‘병역 관리’가 매우 엄격해질 전망이다. 정부가 관련 법률을 제정,이들의 병역 사항에 대해 특별관리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국방부는 “사회 지도층 인사에 대한 병역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사회 지도층 및 관심자원 병역사항 특별관리법(가칭)’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관련,국방부의 한 당국자는 “현재 구체적인 법안은 마련되지 않은 상태지만 사회적 관심 대상자의 병역 처분에 관한 객관적 신뢰를 확보하는 내용이 이 법안에 담기게 될 것”이라며 “빠르면 올해 안에 입법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 법의 적용을 받게 되는 대상자는 지난 99년 제정된 ‘공직자 등의 병역사항 신고 및 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본인과 자제의 병역을 공개해야 하는 입법·사법·행정부의 1급 이상 공무원,국회의원부터 지방의원에 이르는 각종 선출직 공무원,병무청 6급 이상 공직자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또 유명 연예인과 체육인 등도 ‘관심 자원’으로 분류돼 특별관리를 받게 될 전망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특정 계층의 병역의무 이행을 둘러싼 불신을 없애기 위해 사회 지도층 병역사항 특별관리제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하지만 국방부의 법 제정 움직임과 관련,위헌론도 만만치 않아 입법 과정에서 논란도 예상된다. 일부 계층의 병역사항 특별관리제는 지난 72년부터 병무청 내규에 따라 운영돼 왔다. 병무청은 이를 근거로 사회 지도층 인사 자제 등의 명부를 별도로 작성,신체검사 등 병역 관련 각종 처분절차를 특별관리해 왔으나 위헌성 논란 때문에 88년 폐지됐다. 하지만 수십명의 축구선수가 병역기피에 연루된 무릎연골 수술사건으로 92년 이 내규는 다시 부활했으나 또다시 국회가 형평성 문제를 제기,위헌 시비로 비화하면서 97년 다시 폐지됐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10월부터 軍복무 단축 기무사 기구 축소키로

    오는 10월부터 현역 입영자들의 군 복무기간을 2개월 단축하고 병사들의 봉급을 3년안에 현실화하기로 했다고 국방부가 지난 15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밝혔다. 또 현재 중장이 맡고 있는 기무사령관의 계급을 소장으로 낮추고 육·해·공군 본부 기무부대를 하나로 통합하는 등 기무사 기구 축소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장교 인사에서 기수나 서열에 얽매이지 않는 ‘기수 파괴’ 인사도 실시할 방침이다. 국방부의 방침에 따라 10월부터는 26개월이던 육군과 해병대의 현역병 복무기간이 24개월,해군은 28개월에서 26개월,공군은 30개월에서 28개월로 각각 줄어든다.현재 복무 중인 현역병의 경우 2001년 8월 입영자부터 1주일 단위로 복무기간 단축이 점진적으로 이뤄진다. 또 현재 월 평균 2만 4800원인 병사들의 봉급은 오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지속적인 인상을 통해 8만원까지 오르는 등 현실화될 전망이다. 국방부는 “북한이 대포동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에 대해 “한·미 공조를 통해 확인한결과 발사 징후가 포착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올 10월 전역병 1주일 단축

    국방부는 15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업무보고를 통해 현역병 복무기간 단축과 군인들에 대한 복지 및 사기 진작 대책,군 기구 축소 방안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역병 복무기간 단축 ‘2개월’ 단축이 제대로 적용되는 첫 대상자는 오는 10월 현역 입영자들이다.현역에서 전환 복무중인 전투경찰과 교정시설 경비교도,의무소방원 등도 똑같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육군과 해병대는 26개월에서 24개월,해군은 28개월에서 26개월,공군은 30개월에서 28개월로 복무 기간이 2개월씩 줄어든다. 이미 군 복무중인 병사들의 경우 올 10월 전역이 예정된 2001년 8월 입영자부터 1주일 단위로 점진적인 혜택이 주어져 그 기간만큼 조기에 전역할 예정이다.그러나 적용 대상자와 정확한 단축 기일 등은 5∼6월쯤에 확정될 전망이다. 복무기간이 줄어들 경우,현 병력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연간 1만 1000여명의 추가인원이 필요하게 되는 등 문제점도 예상된다.따라서 국방부는 6만 6000여명에 이르는 산업기능요원을 줄이고,보충역을 현역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숙련도가 요구되는 직위에는 부사관을 배치할 방침이다. ●복지개선 방안 병사들의 보수가 2006년까지 대폭 오른다.현재 월 평균 2만 4800원인 병사 봉급을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에 걸쳐 평균 8만원 수준으로 인상하기로 했다.이후는 물가 상승률을 반영할 계획이다. 노후된 병영시설은 내년부터 선진국처럼 분대 단위 침대형 내무반으로 개선키로 했다.또 15평 이하의 구형 관사는 24∼32평형 관사로 대체될 예정이다.현재 우리 군이 보유하고 있는 노후(25년 이상)·협소(15평 이하) 관사는 2만 7000여개에 이르고 있다. ●기무사령부 조직 개편 계룡대에 상주하는 육·해·공군본부 기무부대를 하나로 통합하고 사단급 기무부대를 군단급 기무부대와 통·폐합하기로 했다.장기적로는 현재 중장이 맡고 있는 기무사령관의 계급도 소장으로 낮추는 방안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국방부 일반직 국장급 예우 현역군인 신분 국장과 같게

    국방부의 일반직 국장급 공무원에 대한 예우가 20여년만에 군 장성(소장)이 보임되는 현역 국장과 동등하게 조정된다. 국방부 당국자는 14일 “효율적인 조직관리를 위해 앞으로는 일반직 국장에 대한 예우를 현역 군인 신분 국장과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면서 “일선 예하부대에도 지침을 하달했다.”고 밝혔다.국방부의 이런 방침은 일반직과 현역간에는 계급을 맞비교하기 어려운 만큼 ‘직책’을 중시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동안 국방부에서는 현역·일반직 국장간 의전 및 예우 때문에 두 직종 사이에 미묘한 갈등이 있는 것처럼 비쳐져 왔다. 두 직종간 갈등의 빌미를 제공한 것은 1980년 신군부 등장과 함께 제정된 ‘현역 군인에 대한 의전 예우 지침’이다.군 출신이었던 전두환 당시 대통령이 현역 군인의 사기 진작을 이유로 제정한 이 지침은 준장 1급을 시작으로 영관급 장교는 계급에 따라 2급∼4급,대위 5급 예우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중령=3급 예우’ 배경은 10·26사태 때 일선 시·군에 ‘중령’이 계엄 책임자로 나가면서 군수(4급)보다 군쪽 직급이 높아야 한다는 군 내부의 주장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이 지침은 현역 군인에 대한 예우는 보장해 줬지만,현역 소장이나 2급 공무원이 맡게 되는 국방부 국장급 인사에서는 상급자와 하급자 사이의 의전이 뒤집히는 일도 벌어졌다. 예컨대,일반직 국장이 국장 아래 직급인 차장·처장(현역 준장 보임)보다 오히려 낮은 예우를 받게 돼 각종 회의장 좌석 배치 등에서 뒤로 밀리는 등 ‘홀대’를 받아왔다. 이로 인해 일반직 국장이 주관하는 회의에 차장·처장급 간부가 불참하거나,합참이나 각군 회의에 일반직 국장이 참석을 꺼리는 일도 잦아 조직관리의 문제점으로도 지적돼 왔다. 한편 이번 일반직·현역 국장간 의전 조정안은 15일로 예정된 국방부 대통령 업무보고 석상의 좌석 배치 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美 신형폭탄 실험 성공 “소형 핵폭탄급 위력”

    미국이 이라크전에 쓸 신형폭탄이 11일(현지시간) 발사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공중폭발대형폭탄(MOAB:Massive Ordnance Air Blast)라 불리는 이 폭탄은 무게만 9525.6㎏이다.현존하는 재래식 폭탄중에서는 가장 크다. 엄청난 폭발력으로 폭발 당시 소형 원자폭탄이 터졌을 때와 비슷한 초대형 버섯 구름이 상공으로 치솟는다.군사 소식통들은 MOAB의 위력이 소규모 핵무기와 비슷하다고 전했다. 미군은 이 폭탄을 이라크군의 항복을 얻어내는 위협용으로도 쓸 계획이다.미 국방부는 이를 위해 실험장면을 비디오로 촬영해뒀다.폭발장면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이라크 병사들의 사기를 꺽을 수 있다는 계산이다. 전경하기자 lark3@
  • 北 동해서 미사일 시험발사...신형 地對艦 추정 중국제 실크웜 개량형인듯

    북한이 10일 동해상에서 지대함 순항 미사일을 또 발사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이 이날 낮 12시쯤 함경남도 신성리 해안에서 지대함 순항 미사일을 발사했다.”면서 “발사 지점과 미사일 유형은 2주 전인 지난달 24일 발사한 것과 같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은 노동·대포동 등 장거리 탄도미사일이 아니라 중국제 실크웜(HY-2)의 개량형인 AG-1 신형 미사일로 추정된다.실크웜은 적중률 70%,길이 7.36m,무게 2988㎏으로 유사시 인천과 속초 앞바다의 함정까지 공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미사일은 동해상 110㎞ 지점에 떨어진 것으로 보이며,최대 사거리는 약 160㎞로 추정된다.”면서 “성능개량 성공 여부는 계속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북한측은 이번에도 지난 1차 때와 마찬가지로 동해상에 조업금지구역을 설정하는 등 주변국이 발사 사실을 사전에 알 수 있도록 조치했다.일본 언론들은 “북한이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미사일 발사 계획을 일본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