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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5일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북한에도 어린이날이 있다…언제?

    5월 5일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북한에도 어린이날이 있다…언제?

    5월 5일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북한에도 어린이날이 있다…언제?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는 가운데 북한에도 어린이날과 비슷한 성격의 기념일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에는 남한과 같은 ‘어린이날’은 없지만 6월 1일 ‘국제아동절’을 지낸다. 국제아동절은 1949년 9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 민주여성연맹 이사회에서 매년 6월1일을 어린이들의 국제적 기념일로 제정한 데서 시작된 대표적인 사회주의권의 명절이다. 매년 국제아동절이 되면 북한은 평양 만경대유희장에서 당·정 간부들과 평양 주재 외교관들, 해외동포 등을 초청해 어린이를 위한 행사를 연다. 지난해 국제아동절에도 평양에서는 친선모임이 마련돼 어린이들의 공연과 씨름, 달리기, 공 차넣기, 줄다리기 등 체육대회가 열렸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지난해 국제아동절에 고아원인 평양애육원을 찾아 ‘어린이 사랑’을 강조하기도 했다. 북한 각지의 탁아소와 유치원에서도 국제아동절 맞이 행사가 열린다. 어린이들은 학예회를 통해 며칠동안 연습한 노래와 춤, 기악 등을 선보이고 체육·오락 행사를 즐긴다. 단체로 인근 공원이나 경치 좋은 곳에 소풍을 가는 경우도 있다. 남한처럼 공휴일은 아니지만 직장을 다니는 부모들은 휴가를 내고 자녀의 학예회에 참석하고, 저녁에 고기나 과일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특식’을 마련하기도 한다. 국제아동절이 주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나이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명절이라면, 초·중학생에 해당하는 어린이를 위한 날도 있다. 북한은 만 7∼14세 학생이 가입하는 ‘소년단’ 창립일인 6월 6일도 어린이 명절로 지낸다. 그러나 학예회나 운동회 등의 아기자기한 행사가 많은 국제아동절과 달리 이날은 각지 소학교에서 입단식을 열고 붉은 넥타이와 소년단 휘장 달아주기 등의 행사가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김정은, 러시아 방문 왜 취소됐나 했더니… “미사일 구매 실패한 탓”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이 미사일 구매를 실패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오는 9일 러시아에서 열리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불참하기로 했다. 홍콩 봉황(鳳凰) 위성TV는 2일 러시아 특파원발 보도에서 러시아 군사전문가를 인용, 북한은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지난달 14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안보회의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러시아측에 S-300 4개 포대 구매를 제안할 계획이었다고 보도했다. S-300은 러시아가 구소련 시절 개발해 줄곧 개량해온 전투기 및 크루즈 미사일 격추용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으로 상당히 효율적인 무기로 평가받는다. 이 러시아 군사전문가는 그러나 북한의 물물교환 방식의 미사일 구매 요청에 러시아는 현금거래를 해야 한다는 입장과 함께 S-300은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깰 수 있어 중국 등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 전문가는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김 제1위원장의 갑작스러운 방러 취소는 북한의 무기와 차관 요구에 러시아가 적극적인 답변을 주지 않은 것과 큰 관련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고 봉황위성TV는 전했다. 우리 정부의 한 고위 당국자도 지난 1일 김 제1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이 취소된 것과 관련, “북한이 러시아에 분명하게 사전에 무엇인가를 요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로켓 발사 기지 새로 건설…김정은 현지 지도 “민족 자존심 걸린 중대사”

    북한 로켓 발사 기지 새로 건설…김정은 현지 지도 “민족 자존심 걸린 중대사” 북한 로켓 발사 기지 새로 건설 북한이 로켓 발사 기지를 새로 건설했다. 김저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3일 로켓 발사를 관장하는 국가우주개발국 위성관제종합지휘소를 찾아 ”우주개발사업은 민족의 존엄과 자존심을 걸고 진행하는 중대사”라며 인공위성 발사 등 관련 사업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제1위원장이 새로 건설한 국가우주개발국 위성관제종합지휘소를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국가우주개발국은 북한의 우주개발사업을 총괄하는 기구이며 산하 위성관제종합지휘소는 인공위성 발사 업무를 담당한다. 국제사회는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를 장거리 로켓 발사 시험으로 간주하고 있다. 지난 2012년 광명성 3호 2호기의 경우 평양 인근에 있는 기존의 위성관제종합지휘소에서 발사됐었다. 새로 건설된 위성관제종합지휘소의 위치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새 위성관제종합지휘소는 연면적 1만 3770여㎡로 기본 건물과 보조 건물, 측정소 등으로 구성됐다. 건물 내부에는 대형영상표시장치를 통해 위성 발사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주현시실, 위성을 관제하는 보조현시 및 조종실, 광학관측실, 관람실 등이 설치됐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지난날 총대가 없어 망국노의 운명을 겪어야 했던 우리나라가 오늘은 자체의 힘과 기술로 위성을 만들고 쏘아올리는 인공지구위성 제작 및 발사국 지위에 올라섰다”며 “평화적인 우주개발은 합법적 권리”라고 주장했다. 그는 “인공지구위성 제작 및 발사국으로서의 우리의 지위는 적대세력들이 부정한다고 해서 결코 달라지지 않으며 우주개발사업은 그 누가 반대한다고 해서 포기할 사업이 아니다”라고 천명했다. 이어 우주개발사업이 “민족의 존엄과 자존심을 걸고 진행하는 중대사”라고 표현하며 “주체 조선의 위성은 앞으로도 당 중앙이 결심하는 시간과 장소에 연이어 우주를 향해 날아오를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이날 김정은 제1위원장의 위성관제종합지휘소 현지 지도에는 유철우 국가우주개발국장과 제963군부대 등 건설에 동원된 군부대 지휘관들이 수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 내부 문제로 김정은 방러 불발”

    “北 내부 문제로 김정은 방러 불발”

    김정은(얼굴)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오는 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러시아의 타스통신이 30일 보도했다. ●김정은-푸틴 정상회담도 무산 이에 따라 김 제1위원장이 2011년 집권 이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러시아를 낙점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란 러시아 정부의 예상은 모두 빗나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이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북한이 외교 채널을 통해 김 제1위원장이 ‘승전 기념일’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전해 왔다”면서 “전적으로 북한 내부의 문제와 연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또 향후 양국 정상 간 만남을 묻는 질문에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잘라 말해 김정은의 이번 불참 결정이 그동안 급진전되던 양국 관계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번 승전 행사에는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위원장 등 평양의 다른 고위 인사들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주러 북한 대사가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스크바 외교가에선 러시아 승전 행사에 김정은의 참석을 약속했던 북한이 마지막에 결정을 번복함으로써 심각한 외교적 결례를 범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그동안 김정은이 모스크바 승전 기념행사에 참석하겠다는 통보를 해 왔다며 그의 방러가 성사된 것과 다름없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러 “北 대사 참석”… 김영남도 불참 외교가에선 김정은의 승전 행사 참석과 다자외교 무대 데뷔가 무산된 것이 러시아와의 정상회담 의제 설정과 경호 문제 등에서 이견이 불거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집권 이후 단 한 번도 해외 방문에 나서지 않은 김정은에게 여러 외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다자행사가 큰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관례에서 벗어나 혈맹인 중국이 아닌 러시아를 먼저 찾는 것이 짐이 됐을 것이란 해석도 있다. 러시아는 옛 소련 시절 제2차 대전을 일으킨 독일을 상대로 싸워 항복을 받아낸 1945년 5월 9일을 ‘승전 기념일’로 챙기고 있다. 하지만 올해에는 서방 지도자 대다수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불참 의사를 밝혔고 박근혜 대통령도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김정은, 올 고위급 15명 처형… 공포정치로 권위 유지”

    “김정은, 올 고위급 15명 처형… 공포정치로 권위 유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올 들어 15명의 고위급 인사를 처형하며 공포 정치를 이어가고 있다고 국가정보원이 29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밝혔다. 국정원은 북한이 우리나라 주요 인사의 이메일을 해킹해 정보를 빼내고 있는 정황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은 이날 “김정은은 이유가 통하지 않고 무조건 관철을 시키는 통치 스타일을 보이고, 이견을 제시하면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해 본보기 처형으로 대응한다”면서 “올 들어 넉 달 동안 15명의 고위 관계자가 처형됐다”고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김 제1위원장은 지난 1월 산림 녹화 정책에 불만을 토로했다는 이유로 임업성 부상(차관급)을 처형했다. 6월에는 대동강변에 건설 중인 과학기술전당 설계를 꽃모양(김일성화)으로 바꾸라고 지시한 데 대해 반론을 편 국가계획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을 처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처형한 고위 관리는 2012년 17명, 2013년 10명, 지난해 41명으로 집계됐다. 이 의원은 “북측이 이민복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장의 전단 살포를 사전에 알고 있어 (조사해 보니) 북한이 (이 단장의) 메일 계정에 침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임신설이 돌고 있는 김 제1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에 대해 “5월 중 출산할 것으로 안다. 상대는 정확히 모르지만 김일성대 출신으로 동기생이 아니겠느냐는 추측이 (국정원 보고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또 김 제1위원장이 다음달 러시아를 방문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다. 현재 러시아 호텔 예약 상황을 점검한 결과 아직 김 제1위원장이 예약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지만 주러시아 북한대사관도 숙식 시설이 잘 갖춰져 호텔 예약은 중요하지 않아 보인다는 게 국정원의 설명이다. 천안함 폭침과 소니엔터테인먼트 해킹 사건의 배후로 알려진 김영철 정찰총국장은 이달 들어 대장 계급에서 상장으로 강등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총국장은 지난 3년간 대장에서 중장으로 강등됐다가 다시 대장으로 진급하는 등 계급이 네 차례나 바뀌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동영상 추문 北 은하수 관현악단 감독 기관포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올해 들어서만 15명의 고위 관리를 처형하는 등 공포·강압정치를 하고 있다고 국가정보원이 29일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정은은 이유가 통하지 않고 무조건 관철을 시키는 통치 스타일을 보이고, 이견을 제시하면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해 본보기 처형으로 대응한다”면서 “올해 들어서만 넉 달 동안 15명의 고위 관계자들이 처형이 됐다”고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은 차관급인 임업성 부상도 산림녹화 정책에 불만을 토로했다는 이유로 지난 1월 처형됐으며, 이는 본보기 시범 사례였다고 설명했다. 또 같은 차관급인 국가계획위원회 부위원장은 대동강변에 건설 중인 과학기술전당의 지붕 모양을 ‘돔’ 형태로 설계했는데, 김 위원장이 이를 ‘김일성화 꽃 모양’으로 바꾸라고 지시하자 시공이 어렵고 공기도 연장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가 지난 2월 처형됐다. 지난 3월에는 음란 동영상 추문에 휘말렸던 은하수 관현악단의 총감독을 비롯한 관계자 4명도 간첩 혐의로 총살됐다고 국정원은 밝혔다. 국정원은 특히 북한에서는 공개처형을 통해 공포정치를 하고 있다며 “사람들을 모여라 해놓고 공개적으로 기관포를 발사(해 처형)하기까지 한다”고 전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처형한 고위 관리는 2012년 17명, 2013년 10명, 지난해 41명으로 집계됐다. 천안함 폭침의 배후이자 소니엔터테인먼트 해킹사건의 배후로 알려진 김영철 정찰총국장은 이달 들어 대장 계급에서 상장으로 강등됐다고 국정원은 보고했다. 김 총국장은 지난 3년간 대장에서 중장으로 강등됐다가 다시 대장으로 진급하는 등 계급이 네 차례나 바뀌었다. 국정원은 또 김정은 위원장이 다음 달 러시아를 방문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다. 현재 러시아 호텔 예약 상황을 점검한 결과 아직 김 위원장이 예약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지만, 주러시아 북한대사관에도 숙식 시설이 잘 갖춰져 호텔 예약은 중요하지 않아 보인다는 게 국정원의 설명이다. 국정원은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다음 달 출산할 것으로 추정했으며, 남편은 김일성 대학 동기생일 것으로 추측했다. 이와 함께 국정원은 북한의 사이버 해킹 조직이 7개에서 6개(직원 1천700명)로 1개 감소한 반면, 관련 지원 조직은 13개(4200명)에서 17개(5100명)로 4개 늘었다고 보고했다. 이에 대해 이철우 의원은 “IT 인력이 고급인력인데, 여기(지원조직)에 근무하면 중국, 베트남, 라오스 등 외국에 가서 근무할 수 있어 선호 대상”이라며 “외국에서 근무하면 2천~5천 달러를 받는데, 2천 달러는 무조건 정부에 상납해야 한다. 외화벌이 수단으로 IT 해킹 기술을 삼는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또 “한국수력원자력과 코레일이 이 조직들로부터 해킹 공격을 당했는데, 자체 폐쇄망을 쓰기 때문에 (북한이 제대로) 공격을 못했다”면서 “민간(회사)까지 이렇게 하려면 사이버테러방지법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국정원장의) 말이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북한 해킹 조직은 대북 전단을 날리는 단체의 책임자인 이모 씨의 메일 계정에 침투해 전단 살포 일시 등을 미리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北 김정은, 림업성 부상·은하수 관현악단 총감독 등 15명 처형”

    [속보] “北 김정은, 림업성 부상·은하수 관현악단 총감독 등 15명 처형”

    김정은 처형, 림업성 부상, 은하수 관현악단 [속보] “北 김정은, 림업성 부상·은하수 관현악단 총감독 등 15명 처형”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림업성 부상을 포함해 올해 들어 15명의 고위관계자들을 처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29일 오후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정은의 강압·공포 통치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김정은의 지시에) 이견을 제시할 경우 권위 도전으로 보고 본보기로 처형함으로써 대응을 하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정보위 간사인 신경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의 북한 동향 보고에 따르면 김정은은 지난 1월 림업성 부상(차관급)이 산림 녹화 정책에 불만을 표시해 처형됐고, 6월에는 대동강변에 짓고 있는 과학기술전당 설계와 관련, 국가계획위원회 부위원장을 처형했다. 과학기술전당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지붕을 돔 모양으로 된 것을 꽃(김일성화) 모양으로 바꾸라고 지시했는데 설계를 바꾸면 (공사) 기간이 연장되고 시공이 어렵다고 말했다는 이유로 처형됐다는 게 국정원의 설명이다. 또 지난달에는 스캔들이 발생한 은하수 관현악단 단장과 총 감독 등 4명도 간첩 혐의로 처형했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김정은 동생 김여정 만삭, 남편은 바로…

    김정은 동생 김여정 만삭, 남편은 바로…

    김정은 동생 김여정, 현재 만삭… “5월 출산 예정, 남편은 김일성대 동기 추측” 북한 김정은, 김여정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정보원은 29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여정이 현재 임신으로 만삭 상태라고 보고했다고 정보위 간사인 신경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전했다. 그러나 김여정의 남편이 누구인지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의원은 “상대는 정확히 모르지만 김일성대 출신의 남성이 짝이 아니겠느냐, 김여정의 동기생이 아니겠느냐는 추측이 있다고 한다”면서 “김여정 남편의 출신 성분도 알지 못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여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부부장의 직책을 맡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北 김정은, 은하수 관현악단 4명 간첩 혐의로 처형”

    [속보] “北 김정은, 은하수 관현악단 4명 간첩 혐의로 처형”

    [속보] “北 김정은, 은하수 관현악단 4명 간첩 혐의로 처형” 국회 정보위는 29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최근 이견을 제시한 림업성 부상 등 15명을 권위 도전으로 간주해 처형했다고 밝혔다. 또 은하수 관현악단 4명도 간첩 혐의로 처형했다고 전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유승민 “공무원연금, 재정절감분 국민연금 지원 안돼”

    유승민 “공무원연금, 재정절감분 국민연금 지원 안돼”

    공무원연금 유승민 유승민 “공무원연금, 재정절감분 국민연금 지원 안돼”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29일 공무원연금 개혁에 따른 재정 절감분을 국민연금을 비롯한 다른 공적연금을 강화하는 데 지원하자는 야당과 공무원단체의 제안에 거부 방침을 분명히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야당에서 절감되는 돈의 몇 퍼센트 내지는 몇조 원을 공적연금 강화에 쓰자고 약속해달라고 한다”면서 “개혁하는 이유가 미래의 부채를 줄이자는 것인데 야당이 그 부채를 줄이는 돈으로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강화에 쓰자는 것은 개혁하지 말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제안에 대해서는 결코 응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유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안의 재정 절감 효과는 앞으로 70년간 총 재정부담 기준 309조 원, 보전금 기준 70년간 461조 원”이라며 “우리 원칙은 단 한 가지다. 새누리당 안의 재정 절감 효과를 살리는 개혁안으로 합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최근 한·미·일 관계에서 이상 기류가 감지되는 것과 관련해 “대미·대일 외교를 포함해 우리 외교 전략의 재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회 외교통일위와 국방위, 우리 정책위를 중심으로 이 문제를 장기적이고 전략적으로 고민하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네팔 지진 피해와 관련해서는 “네팔 지진 희생자 추모 및 복구 지원 촉구 결의안을 마련하고 다각도의 지원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데스크 시각] 영화 감상의 민족주의와 문화사대주의/박록삼 문화부 차장

    [데스크 시각] 영화 감상의 민족주의와 문화사대주의/박록삼 문화부 차장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은 지난 23일 개봉하자마자 전국 극장 매출 점유율 92.6%를 차지했다. 스크린 개수는 1843개까지 치솟았고 상영 횟수는 하루 1만회를 웃돌았다. 역대 최고 기록이다. 개봉 4일 만에 기록한 300억원의 매출액은 북미보다 한 주 앞서 개봉한 44개 국가 중 최고였다. 한국 영화시장의 높은 위상을 새삼 증명했다. 한국에서 현지 촬영했다는 사실이 폭발적 관심의 결정적 배경이다. 맞다. 그냥 영화도 그럴진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모습이 나온다니….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지난해 4월 서울 도심 곳곳을 가로막고 촬영을 진행할 때도 시민들은 불평을 터뜨리지 않고 기꺼이 구름 같은 구경 인파를 자처했다. 서울시장은 촬영 일정과 장소 등을 트위터에 올리며 자랑스러워했고, 한국 정부는 2조원 경제 효과를 운운하며 ‘어벤져스2’의 한국 제작비용 120억원 중 39억원을 환급해 줬다. 한국의 민관이 합심해 적극 성원한 셈이다. 기대가 너무도 컸던 탓일까. 개봉 이후 찬사만큼이나 비판이 줄을 이었다. ‘한국인 과학자 분량이 너무 적다’, ‘이것 보여 주려고 그렇게 유난을 떨며 찍었나’, ‘서울 하늘이 너무 우중충해 보인다’ 등 실망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기대를 품었던 기준도, 비판을 쏟는 기준도 크게 다르지 않다. 문화사대주의와 민족주의의 경계선상 어디쯤이다. 기실 영화는 오롯이 자본주의의 산물이다. 근대 산업화 속 과학기술의 발전을 통해 탄생했고, 창작과 유통, 공유의 과정과 배경에 자본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골방에서 혼자만의 일기를 쓰듯 시(詩)를 쓰거나, 제 흥에 겨워 노래를 부르는 이는 있어도 혼자만 보기 위해 영화를 제작하는 이는 없다. 노골적으로 말하면 ‘돈의 논리’가 핵심이다. 민족주의, 혹은 문화적 사대주의와 같은 정서적 가치가 개입될 여지는 별로 없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한다. 영화는 그 자체로 살아 있는 유기체다. 세계적 석학인 베네딕트 앤더슨(93) 미국 코넬대 명예교수는 민족주의를 ‘상상의 공동체’로 규정했다. 근대국가가 만들어진 과정 속에서 집단의 구성원들끼리 서로 운명공동체라고 믿을 뿐이라는 얘기다. 그의 말은 최소한 한국 사회가 영화를 바라보는 시선과는 한참 동떨어져 있다. 올해 아카데미상을 휩쓴 영화 ‘버드맨’ 속 대사 ‘××김치 냄새’에 부르르 떠는 언론들이 있었고, 심형래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디워’를 ‘닥치고 보라’는 이들이 부지기수였다. 반면 미국의 B급 코미디 영화 ‘인터뷰’에 대한 반응은 어땠나.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암살하는 내용에 대해 발끈하는 북한을 보고 ‘영화를 영화로 보지 못한다’며 그 수준 낮음을 비웃었다. 과거 전례가 말해 주듯 ‘어벤져스2’의 극단적으로 갈린 호불호의 이면에는 이미 우리 내부의 모순이 똬리 틀고 있었다. 모를 일이지만 부정적 논란은 그 논란대로 흥행에 도움이 될 것이다. 영화시장이 불쑥 커진 것을 마냥 기뻐하기에는 그늘에서 내뱉는 신음이 너무 크다. ‘약장수’, ‘차이나타운’을 만든 국내 영화인들은 피눈물을 흘리며 훗날을 기약해야 할지도 모를 일이다. 이처럼 ‘어벤져스2’에 마뜩지 않은 이들의 입장도 민족주의적 접근으로 해석될 수 있으니 참으로 넓고 깊은 민족주의거나 문화사대주의다. youngtan@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한국 vs 일본 군사력…우위 논란의 진실은?

    [밀리터리 인사이드] 한국 vs 일본 군사력…우위 논란의 진실은?

    세계 군사력 순위 1위는? 아마 대부분의 사람이 주저없이 ‘미국’을 꼽을 겁니다. 한 해에 자국 국방 분야에 쏟아붓는 돈이 올해 기준 577조원에 달하고, 우주 개발과 관련한 예산까지 합하면 1000조원을 넘어 우스갯소리로 ‘천조국’(千兆國)으로 부르는 사람도 있지요.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과연 어디에 위치해 있을까요. 병력과 첨단 장비, 구식 무기의 차이까지 감안하면 결과를 쉽게 내놓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세계 언론에서 공신력이 있다고 보는 ‘글로벌 파이어 파워’(GFP)를 인용하도록 하겠습니다. GFP는 2003년부터 매년 100여개의 지표를 이용해 군사력 순위를 발표합니다. 언론과 군사 매니아들은 연초부터 GFP 순위 변화에 주목하는데요. 우리나라는 과연 일본과 독일, 이스라엘 등 군사강국과 비교했을 때 우위를 점할 수 있을까요. 꼼꼼하게 따져보겠습니다. 다만 이 데이터는 GFP에서 자체적으로 추산한 것으로, 각 국가 군용 장비의 수는 실제 보유 숫자와 명확하게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 GFP는 핵무기를 전력에서 제외했습니다. ●미국, 누구도 넘보지 못할 세계 최강 군사력 먼저 미국과 우리나라의 비교입니다. GFP에 따르면 미국은 인적 자원으로 인구 3억 2000만명, 정규군 140만명, 예비군 110만명이 있습니다. 항공기는 헬기 6196대, 공격용 헬기 920대, 폭격기 등 거점 공격기 2797대, 공중전을 주로 담당하는 전투기 2207대, 수송기 5366대로 총 1만 3892대라는 어마어마한 양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중에는 F-22, F-35 등 첨단 무기가 포함돼 있어 공군력은 누구도 넘보지 못할 세계 최강의 수준에 올라 있습니다. 지상전 무기로는 전차 8848대, 장갑차 4만 1062대에다 로켓을 무서운 속도로 쏘는 다연장 로켓포가 1331대입니다. 여기에 항공모함 20척, 잠수함 72척, 호위함 10척, 구축함 62척 등 473척의 막강한 해군력을 자랑합니다. 물론 항공모함을 제외하더라도 전략 핵잠수함, 이지스함을 가장 많이 보유해 전세계 분쟁지역에 즉각적인 화력지원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는 인구 4900만명, 정규군 62만명, 예비군 290만명으로 인구 대비 병력 수는 막강한 수준입니다. 또 헬기 668대, 공격용 헬기 77대, 거점 공격기 399대, 전투기 399대, 수송기 342대 등 1412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차 2381대, 장갑차 2660대, 다연장 로켓포 214대로 지상전 장비도 무시하지 못할 수준입니다. 함정은 총 166척으로 잠수함 13척, 호위함 11척, 구축함 12척 등이 있습니다. 항공기 중에는 F-4, F-5 등 노후 기종이 다수 포함돼 있지만 F-35 도입을 앞두고 있고 차기 전투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기대가 됩니다. GFP는 한국을 군사력 순위 7위에 올려놨습니다. ●일본, 공군·해상 전력 특화…만만하게 봐선 안된다 여러분이 궁금해 하는 나라 중 하나로 일본은 어떨까요. 일본은 2차 세계대전 패전 뒤 만든 평화헌법 때문에 ‘자위대’(自衛隊)라는 애매한 이름의 군사 조직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24만 7173명의 정규군과 5만 7900명의 예비군은 다소 초라해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24만여명(한국 16만여명)이 모두 부사관과 장교로 구성돼 있어 유사시 100만명의 병력을 동원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이밖에 741대의 헬기와 122대의 공격용 헬기, 각각 289대의 거점 공격기와 전투기를 보유해 우리나라와 비교해도 적지 않은 수준입니다. 전차는 678대로 다소 적지만 장갑차는 2850대로 더 많습니다. 일본 전력의 핵심은 공군과 더불어 해상 전력인데요. 특히 2013년 취역한 경항공모함인 ‘이즈모’가 최근 실전 배치됐죠. 이외에도 ‘효가’, ‘이세’ 등 항공모항급 호위함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잠수함 16대, 이지스함을 포함한 구축함 43대, 최신 조기경보기 13대를 보유해 해군 전력은 사실상 우리를 앞섭니다. 병력 열세로 GFP 군사력 순위는 9위이지만, 이미 5세대 전투기 시제품을 내놓을 정도로 차세대 전투기 개발 사업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고, 한 해 우리보다 많은 45조원의 국방예산을 지출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GFP 군사력 순위 11위인 이스라엘입니다. 인구는 782만명으로 우리나라의 6분의 1 수준이지만 정규군이 16만명이나 됩니다. 예비군은 63만명입니다. 또 항공전력은 우리나라보다 다소 열세이지만 전차 수는 4170대로 세계 최상위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장갑차는 1만대나 됩니다. 남녀 모두 군 생활을 해야 하는 전국민 징병제 국가로, 육군에 특화된 전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리적 특성상 해군 전력은 전무하지만, 지상전은 실전 경험이 있는 장병이 다수인데다 국방예산이 우리의 절반인 18조원에 달합니다. 1~4차 중동전과 다양한 전차전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차로켓을 방어하는 ‘반응장갑’(전차의 갑옷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기술과 각종 기갑장비 생산 기술, 미사일 요격 시스템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여 무기 수출 강국으로도 잘 알려져 있죠. ●북한이 ‘군사강국’이라는 명성을 얻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북한은 36위입니다. 이 부분은 논쟁의 여지가 있는데요. 거점 공격기 516대, 전투기 458대 등 항공전력 940대에 전차 4200대, 장갑차 4100대로 재래식 무기 숫자로만 보면 우리나라를 압도합니다. 정규군 69만명, 예비군 450만명으로 인적 자원도 어마어마하죠. 함정도 잠수함만 70척에 달합니다. 하지만 한 해 국방예산이 8조원에 불과하고, 전쟁 필수품인 각종 유류와 탄약 등 군수 지원 능력이 열악하죠. 심지어 최신 전투기라고 해봤자 1985년 도입한 초기 4세대 전투기 Mig-29로, 우리의 공군전력과 비교하면 열세라는 것이 대체적인 군 전문가들의 시각입니다. 그나마 항공유와 훈련 부족으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앞에서조차 장난감 전투기로 모의 훈련을 보여주는 촌극을 보이기도 했죠. 전차도 2.5세대로 분류되는 재래식 T-72, 2세대인 T-62 전차를 주력 전차로 보유하고 있어 물량만 많을 뿐 열영상장비, 레이저 조준기 등을 갖춘 우리 3세대 전차 K-1(K-1A1) 전차와 정면 승부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일부 논란이 있지만 1991년 이라크전에서 K-1 전차의 모태인 미국의 M1 에이브람스 전차에 T-72 전차 대부분이 녹아내리다시피한 사실만 돌이켜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죠. 우리와 군사력이 비슷한 나라를 볼까요. 독일은 8위입니다. 정규군 18만명, 예비군 14만 5000명입니다. 장갑차가 5869대로 많을 뿐 전차는 408대, 거점 공격기 192대, 전투기 105대, 잠수함 4대 등으로 숫자로만 보면 다소 미흡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독일은 2번의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전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우수한 기갑장비 핵심기술(엔진·주포·장갑 등)을 갖게 됐고, 항공기는 대부분 최신 항공기이며 공중급유기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요 무기 수출국이기도 하죠. 통일 이후 같은 패전국인 일본과는 반대로 군비를 크게 축소했지만, 여전히 우리보다 많은 한 해 42조원을 예산으로 씁니다. 프랑스도 정규군과 예비군이 각각 20만명이지만 독일과 마찬가지로 42조원의 막대한 예산을 사용하는 군사 강국입니다. 특히 항공모함 4척, 핵잠수함을 포함한 잠수함 10척, 호위함 21척을 보유하고 있고, 자체 생산한 ‘라팔’ 등 첨단 항공기를 운용해 우리보다 한 단계 높은 6위에 랭크됐습니다. 요즘 가장 ‘핫한’ 국가는 역시 중국입니다. 풍부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정규군 230만명, 예비군 230만명에 전투기와 거점공격기를 합해 2000대가 넘습니다. 전차는 9150대, 다연장 로켓포 1770대로 육군 전력도 놀라운 수준입니다. 노후 장비를 감안하더라도 미국과 더불어 지상전 최강자로 불릴만 합니다. 2012년 항공모함 랴오닝함을 취역했고, 자체 개발한 5세대 전투기 ‘젠-20’을 군에 배치하는 등 최신 무기도 그야말로 ‘빛의 속도’로 늘려가고 있는데요. 한 해 국방예산이 155조원에 달합니다. 반대로 여전히 군사강국이지만 국가 부도 위기를 겨우 넘긴 러시아는 이제 미국을 따라잡을 가능성이 거의 없어 보입니다. 현재 전차 1만 5000대, 잠수함 55대, 전투기와 거점 공격기 2000대를 보유해 군사력은 미국에 뒤지지 않지만 한 해 예산이 64조원으로 중국에도 못 미칩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1)“힘들어 죽겠다”는 예비군 훈련장…무슨 일이? (2)군통령들의 꿈의 무대 ‘걸그룹 대첩’ (3)대한민국 육·해·공군 무기의 세계 (4)‘로보캅2’에 등장한 국산총 아시나요 (5)한국 vs 일본 군사력 우위 논쟁…진실은?
  • 5·24 해제 등 꽉 막힌 남북관계 새 싹 틔울까

    정부가 한·미연합군사훈련이 종료되자마자 5년 만에 민간단체의 대북 비료 지원을 27일 승인하면서 5·24조치 해제 등 꽉 막힌 남북관계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무현 정부 시절이던 2006년 35만t이라는 대규모 대북 지원에 비해 초라할 정도인 15t에 불과한 규모지만 2010년 4월 2.6t의 비료 지원 이후 이뤄지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새로운 변화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5·24조치에 따라 인도적 대북 지원을 취약계층 대상으로만 한정하면서 쌀·옥수수 같은 식량과 이에 준하는 것으로 간주되는 비료 지원을 금지해 왔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정부의 이번 조치는 남북관계 국면 전환에 있어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통일준비위원회 2차 전체회의에서 “마을 단위의 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비료 지원”을 언급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도 지난 17일 기자간담회에서 “4월이 지난 시점에서 남북 관계에 좀 더 많은 성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올 초 통일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등이 참가한 통일경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5·24조치 해제 문제 등을 비공개로 논의했다. 이와 관련, 통일부는 지난 22일 대북지원 실적이 없는 단체도 인도적 대북 지원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대북지원사업자’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 이런 정책 변화에 따라 올 들어 에이스경암(안유수 이사장)과 같은 민간단체가 대북 비료 지원을 신청해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 사리원이 고향인 안 이사장은 2009년 3월 북한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황해북도 인민위원회 등과 협력해 사리원 지역에 비닐하우스 50동 규모의 온실농장(면적 3만 3000㎡)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북한의 태도에 따라 5·24조치도 해제될 수 있다는 신호를 강력히 보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정부는 앞으로도 투명성이 담보되는 소규모 비료 지원은 승인할 방침이지만 대규모 비료 지원은 허용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대북 비료 지원은 남북 관계 상황과 같은 국민 정서를 고려한다는 정부 방침에서다. 이런 상황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가 다음 달 방북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등과 만나게 될 경우 남북 관계에 훈풍이 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정부는 이 여사 측이 북측과 사전 협의를 거쳐 방북 신청을 하면 승인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주한 러 대사 “김정은, 러 전승기념식 참석할 것”

    주한 러 대사 “김정은, 러 전승기념식 참석할 것”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는 23일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0년 기념식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참석 가능성에 대해 “아마도 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 한국에 부임한 티모닌 대사는 이날 이례적으로 50여명의 기자들을 서울 중구 정동 러시아대사관으로 초청해 가진 2시간 가까운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김 제1위원장의 참석은 외교적 경로를 통해 확인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주한 러시아 대사가 기자들을 대거 대사관으로 초청해 자신의 의견을 표명하는 간담회를 연 것은 이례적이다. 2012년 5월 평양주재 러시아 대사로 부임해 2년 6개월 동안 근무한 한반도 전문가인 그는 이번 간담회에서 북핵 문제는 물론 남·북·러 협력, 개성공단,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우크라이나 사태 등 각종 현안에 대해 거침없이 답변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전승절 행사에 불참하고 총리급도 아닌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이 참석해 러시아를 홀대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에 대해서 티모닌 대사는 “한국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이 결정이 양국 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티모닌 대사는 “러시아는 개성공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소개하면서 “러시아 고려인 출신 기업인이 제안한 것으로 식품 생산과 관련된 것이며 합의가 이뤄지면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남북 관계와 관련해서 티모닌 대사는 “남북이 서로 군사훈련과 관련한 비판을 주고받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 지역에서 군사활동의 규모를 감소시키기 위해 협상이 필요하며 남북 간에도 대화와 접촉을 빨리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사드의 한반도 배치 가능성에 대해 “사드 배치는 아주 복잡한 군사·정치적 문제”라면서 “이런 결정을 내릴 때에는 지역 내 정세에 미칠 수 있는 악영향을 감안해야 하며 러시아 접경지역에 배치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분명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6자회담의 재개에 대해서는 “관련국 간 이견이 있어도 조속한 재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라는 한국어를 정확하게 발음하며 기자간담회를 시작한 티모닌 대사는 정기적으로 기자들과 만나 현안에 대한 논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기회가 되면 축구장 등을 방문해 한국민과의 접촉도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이용할 계획이 없는지 묻자 주한 러시아 대사관 관계자는 “조만간 대사님도 페이스북 등을 만들지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D-10’ 쟁점사항은 무엇?

    공무원연금 개혁 ‘D-10’ 쟁점사항은 무엇?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D-10’ 쟁점사항은 무엇?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실무기구는 22일 제5차 회의를 열어 총보험료율 인상 방식과 연금 지급률 인하 여부 등 쟁점에 대한 의견 접근을 시도한다. 총보험료율을 현행 14%(공무원 개인의 기여율 7%, 정부의 부담률 7%)에서 20%로 올리는 데는 공감대가 이뤄진 상태다. 현행 1.9%인 지급률을 수지균형 수준인 1.65%로 내리는 데는 공무원단체가 난색을 보이고 있다. 정부 및 공무원 단체와 전문가들이 참여한 실무기구의 회의는 지난 20일 종료돼 전날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 특별위원회에 활동결과를 보고했으나, 합의안 도출을 위해 한 차례 연장됐다. 특위는 실무기구의 논의 결과를 연금 개혁안을 법제화하는 법률안심사소위원회로 넘긴다. 소위 논의를 거쳐 개혁안이 마련되는 시한은 이날부터 열흘 뒤인 다음 달 2일로 여야가 합의한 바 있다. 한편, 국회는 이날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외교부의 업무보고를 받고 일본의 역사왜곡 행위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심의한다.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선 군 의무복무자에 대한 사회적 보상방안 마련 등을 주제로 공청회가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北 테러지원국 재지정 검토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관련 정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안보리 결의안 위반 논의를 재개한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16일 미 국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할지 판단하기 위해 활용가능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의회 일각에서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무부 장관이 해당 국가가 반복적으로 국제 테러활동을 지원했다고 판단해야 그 나라를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할 수 있다”면서 미국 정부의 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 1987년 대한항공(KAL) 858기 폭파 사건 이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됐다가 2008년 10월 부시 행정부와의 핵검증 합의에 따라 해제됐다. 하지만 미국 정부가 지난해 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풍자한 영화 ‘더 인터뷰’ 제작사인 소니의 해킹 배후로 북한을 지목한 이후 미 정부와 의회 내부에서 테러지원국 재지정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4일 쿠바의 테러지원국 명단 제외를 최종 승인하면서 테러지원국 명단에는 현재 이란, 수단, 시리아 세 나라만 남았다. 이와는 별도로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1718 위원회)가 한 차례 연기됐던 북한 미사일 발사 문제 논의를 오는 20일 재개한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 대북제재위 의장국을 맡은 스페인의 유엔 주재 대표부 담당자는 “논의가 애초 지난달 30일로 예정됐으나 회의 진행에 필요한 통역자 부족과 나이지리아 보코하람 사안을 위한 안보리 긴급 소집 등으로 취소됐었다”고 소개했다. 이는 지난달 2일 북한이 한·미 합동군사연습인 키 리졸브(KR) 연습 시작일에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가 문제를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대북제재위는 북한이 지난해 2월과 6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때도 한국 정부의 요청을 받고 조사를 했으며 안보리는 이를 토대로 북한규탄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기고] 군사 옴부즈맨 정착을 위한 제언/김진욱 21세기군사연구소장·국제정치학 박사

    [기고] 군사 옴부즈맨 정착을 위한 제언/김진욱 21세기군사연구소장·국제정치학 박사

    2005년 한국에서 처음 옴부즈맨 제도를 도입했을 때부터 필자의 관심은 내부 고발자의 신변보호 문제였다. 옴부즈맨 제도 자체가 공식 조직이나 기관의 부정적인 기능 혹은 폐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서 이를 실현하기 위해선 내부 구성원의 협조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특히 군사 옴부즈맨의 경우 우리 군의 풍토에서 내부 고발자에 대한 신변보호는 필수적이다. 하지만 그동안 수차례의 군대 문화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핵심 사안인 군 내부 고발자의 신변보호 제도가 정착되지 않고 있는 것은 안타깝다. 지난해 12월 민관 병영문화혁신위원회가 군내 인권 실태를 감시하기 위해 ‘국방·인권 옴부즈맨’을 총리 직속 독립기구로 설치하는 것을 제안했다. 내용을 보면 군인 등의 진정 혹은 장관이나 국방위의 요청에 따라 옴부즈맨이 직권으로 조사를 하고, 해당 사안에 대해 시정권고 및 이행 확인을 할 수 있으며, 그 결과를 국방장관 및 국회에 보고하는 것으로 돼 있다. 한국에서 옴부즈맨의 출발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전신인 국민고충처리위원회라고 할 수 있다. 옛 고충처리위원회는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옴부즈맨 활동을 시작했고 2008년 국민권익위원회로 통합될 때까지 옴부즈맨 정신에 따라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다. 2006년 12월 산하에 국방소위원회 및 군사민원조사과를 신설해 필자도 당시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군사 옴부즈맨 설치 이후 지금까지 조사관들은 현역 장병 및 관련 국민들이 제기한 1만 5000여건의 피해를 조사, 처리했으며 현재도 군 고충민원을 접수, 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2006년 출범 당시 2개과 18명으로 시작된 군사 옴부즈맨이 현재는 11명으로 축소되고 실제 활동에 필요한 병영 내 고충담당 인력도 2명에 불과하다. 최근 다시 군사 옴부즈맨 제도가 제안되는 것을 보면서 몇 가지 제안한다. 우선 중요한 것은 정보 제공자에 대한 신변보호 제도 마련이다. 정보 제공의 방법이나 과정에서 은닉성이 보장돼야 하고 법률적인 신변보호 장치도 반드시 구비돼야 한다. 또한 옴부즈맨 제도의 취지나 기능에 대한 홍보 강화도 요구된다. 이를 위해 국방일보나 국군방송에 코너를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 장기적으로는 옴부즈맨 제도에 대한 우리 군의 인식 전환도 필요하다. 미군의 경우 병사가 군부대의 모든 문제에 대해 총장의 상관인 각 군성 장관에게 편지를 보낼 수 있는데 우리도 모든 장병들이 공식 채널을 벗어나 직접 군사 옴부즈맨과 접촉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 제3자를 통해 청원을 제기하는 것이 국가안보와 군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확산돼야 한다. 옴부즈맨 활동과 제도가 성공하려면 옴부즈맨의 조사 활동이 제도적·법적으로 보장돼야 한다. 특히 포괄적 조사 능력이 아니라 조직이나 기구 자체가 가지고 있는 구조적 폐해를 식별할 수 있는 전문적인 조사 능력이 필요하다. 그런 맥락에서 보면 일시적·단발적인 방법보다는 수년간의 경험을 통해 시행착오를 겪으며 발전해 온 국민권익위원회의 옴부즈맨을 재편해 유사 기능을 통합하고 전문인력을 보강하는 방법으로 이 제도를 발전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 푸틴 다음으로…씨엘 “내가 제일 잘나가”

    푸틴 다음으로…씨엘 “내가 제일 잘나가”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씨엘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13일(현지시간) 공개한 ‘2015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온라인 투표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의외의 선전에 타임은 “푸틴이 팝스타 씨엘을 (가까스로) 따라잡았다”라는 제목으로 이 소식을 전했다. 타임에 따르면 씨엘은 투표 기간 내내 선두를 달리다 막판 근소한 차이로 푸틴(6.95%)에게 밀렸다. 타임은 씨엘이 얻은 정확한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은 채 소수점 이하 자리에서 승부가 갈렸다고 밝혔다. 레이디가가(2.6%), 리애나(1.9%), 테일러 스위프트(1.8%) 등 미국 팝가수들은 3∼5위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1.5%로 10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부인 미셸 오바마는 각각 1.4%, 1.2%로 11위, 12위를 차지했다. 김정은(0.8%)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시진핑(0.9%) 중국 국가주석, 미국 대권에 도전하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0.8%)도 100인에 들었다. 하지만 씨엘이 타임의 자체 심사를 거쳐 16일 발표될 최종 100인에 포함될지는 불투명하다. 한국 연예인 중에는 가수 비(2006년)와 싸이(2013년)가 온라인 투표에서 100인에 선정됐으나 싸이는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中, 9월 김정은 첫 공식 초청

    中, 9월 김정은 첫 공식 초청

    중국 정부가 오는 9월 제2차대전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김정은(얼굴)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초청한 사실을 확인했다. 훙레이(洪磊)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이 김 제1위원장을 초청했는지 확인해 달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변했다. 김 제1위원장이 2011년 말 집권 이후 중국으로부터 공식 방문 초청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훙 대변인은 “올해는 세계 반(反)파시즘 전쟁 승리 및 중국 인민의 항일전쟁 승리 70주년으로 중국 측은 기념행사를 거행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미 관련국 지도자들에게 초청장을 발송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이 와서 행사에 참석하는 것을 환영한다”면서 현재 중국이 각국과 이 문제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발언은 모든 초청국에 적용되는 원론적인 답변이긴 하지만 북한과도 김 제1위원장의 방중 문제를 놓고 논의가 진행 중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정부가 김 제1위원장의 초청 사실을 시사한 적은 있지만 이를 구체적으로 확인한 것은 처음이다. 왕이(王毅) 외교부장은 지난달 초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북한과 중국의 정상회담 문제와 관련해 “양측의 편리한 시기가 언제인지 봐야 한다”며 성사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북한이 중국 정부가 보낸 초청장을 공식적으로 접수했는지와 참석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혔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타임 선정 ‘영향력 있는 100인’ 2위에 2NE1 씨엘(CL)

    타임 선정 ‘영향력 있는 100인’ 2위에 2NE1 씨엘(CL)

    ‘타임 영향력 있는 100인 2위’ ‘2NE1 씨엘’ 시사주간지 타임 선정 ‘영향력 있는 100인’ 2위에 걸그룹 2NE1 씨엘이 뽑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마감해 13일 공개한 201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투표에서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씨엘이 선두권을 달리다가 막판에 근소한 차로 밀려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95%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타임은 씨엘이 미국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이디가가(2.6%), 리한나(1.9%), 테일러 스위프트(1.8%) 등 미국 팝가수들이 3∼5위로 뒤를 이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5%로 10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인 미셸 오바마는 각각 1.4%, 1.2%로 11위, 12위를 차지했다. 김정은(0.8%)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시진핑(0.9%) 중국 국가주석, 미국 대권에 도전하는 힐러리 클린턴(0.8%)도 100인에 들었다. 스포츠 슈퍼스타 중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0.7%·포르투갈)가 포함됐으나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는 탈락했다. 타임은 2004년부터 해마다 사회 전 분야를 통틀어 가장 큰 영향력이 있는 인물 100명을 선정하고 있다. 투표의 57.38%는 미국 안에서 이뤄졌고 캐나다, 영국이 각각 5.54%, 4.55%로 뒤를 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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