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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군통합훈련장 신설 부평구와 인천시 갈등

    국방부가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에 추진하는 예비군통합훈련장 신설에 지자체 및 주민들이 강력 반대하고 있다. 급기야 구가 시에 대체부지를 요구하면서 지자체 간 갈등으로 비화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 부평구는 인천시에 통합훈련장 대체부지 마련을 촉구하는 서명운동과 집회를 벌이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황인무 국방부 차관과 면담한 결과 대체부지가 마련된다면 훈련장 신설계획을 변경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인천시를 압박했다. 인천시는 마땅한 대체부지를 찾기 어려운 데다 부지를 확보하더라도 역시 인근 주민들의 반대가 예상된다며 난색을 보인다. 시 관계자는 “국방부와 대체부지에 관한 협의는 이뤄진 바 없다”고 말했다. 앞서 국방부는 서구 공촌동에 통합훈련장을 짓기로 인천시와 협의했으나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 설치와 시 재정난이 겹치자 2012년부터 협의를 중단했다. 이러던 차에 부평구 산곡동에 있는 제17보병사단은 지난달 병영시설을 현대화해 통합예비군훈련장을 신설하는 내용의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을 부평구에 요청했다. 구는 국방부의 통합예비군훈련장 신설 의도를 파악하고 주민들과 함께 ‘훈련장 설치반대 협의회’를 꾸렸다. 협의회는 다음 달 4일 산곡동 3보급단 앞에서 통합예비군훈련장 설치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연 후 부평역으로 이동, 가두서명 전에 돌입키로 했다. 협의회는 국방부가 통합예비군훈련장 산곡동 설치 계획을 백지화할 때까지 반대운동을 계속하기로 했다. 홍 구청장은 “현재 10여개 군부대가 부평구 지역 330만㎡ 이상을 점유해 군부대 이전이 시급한 상황에서 통합예비군훈련장까지 들어오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부평구의회도 만장일치로 ‘인천예비군훈련장 산곡동 창설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국방부는 2019년까지 인천 계양·공촌·신공촌·주안, 경기 부천·김포 등 6곳 예비군훈련장을 통합해 산곡동에 예비군통합훈련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北, 리명수 총참모장 임명 공식 확인… 처형된 리영길 후임

    北, 리명수 총참모장 임명 공식 확인… 처형된 리영길 후임

    국방부 보고서 “北 군수뇌부 생존 위해 눈치보기 속 지위 유지, 김정은에 맹종” 리명수 전 인민보안부장이 처형된 리영길의 후임으로 우리의 합참의장에 해당하는 총참모장에 임명된 사실이 21일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쌍방기동훈련 참관 소식을 전하면서 리명수를 ‘조선 인민군 총참모장인 육군 대장 리명수 동지’라고 호칭했다. 통신은 김 제1위원장의 비행훈련 참관 소식을 전하는 별도의 기사에서도 “총참모장인 육군 대장 리명수 동지가 (김 제1위원장과) 동행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9일 총참모장의 교체 가능성이 제기된 이후 북한 매체가 리명수가 총참모장에 임명됐음을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8일 평양에서 열린 미사일 발사 경축행사의 주석단에 자리한 인사를 소개하면서 리영길을 빼고 그 자리에 리명수를 넣어 총참모장이 교체됐음을 시사했다. 이튿날에는 복수의 대북 소식통도 리영길이 지난 2~3일 김 제1위원장이 주관한 노동당 중앙위원회·군당(軍黨)위원회 연합회의 전후 ‘종파분자 및 세도·비리’ 혐의로 처형됐다고 전했다. 리명수는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 겸 작전국장, 우리의 경찰청장에 해당하는 인민보안부장 등을 지냈다. 그는 김정일 체제가 출범한 1996년부터 김정일의 각급 군부대 방문을 비롯한 공개활동을 수행하며 박재경, 현철해 등과 함께 군부 내 김정일 측근 3인방으로 불렸다. 한편 북한군 수뇌부가 철저한 눈치 보기와 맹종으로 김 위원장을 대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통일부 의뢰로 국방부 국방정보본부 관계자가 작성한 ‘북한 김정은 정권의 군부 통제 연구’ 보고서는 “북한 군부 인사들은 김정은이 업무 방향을 지시해 주기만을 기다리는 집단”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김정일 시대부터 고위층을 형성한 총정치국장, 총참모장, 인민무력부장, 정찰총국장 그룹은 철저한 눈치 보기 속에서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내면의 충성심과 별개의 외적 복종심을 표출해 생존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북한, 김정은 존경해서 아니라 살기 위해 충성한다”… ‘공포정치’ 어느 정도길래?

    “북한, 김정은 존경해서 아니라 살기 위해 충성한다”… ‘공포정치’ 어느 정도길래?

    “북한, 김정은 존경해서 아니라 살기 위해 충성한다”… ‘공포정치’ 어느 정도길래?북한 김정은 북한이 ‘김정은 체제’로 들어서면서 공포정치가 심해진 가운데 북한군 수뇌부가 철저한 ‘눈치 보기’와 맹종으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대하고 있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통일부 의뢰로 국방부 국방정보본부 관계자가 작성한 ‘북한 김정은 정권의 군부 통제 연구’ 보고서는 21일 “북한 군부 인사들은 김정은이 지시해주고 업무 방향을 지시해주기만을 기다리는 집단”이라고 밝혔다. 당 우위의 통치체계 확립을 위해 군부의 영향력을 축소하는 과정에서 리영호와 장성택 같은 최고위급 간부는 물론 중간 간부들까지 대대적으로 숙청한 결과 상하 의사소통 체계가 마비됐다는 것이다.보고서는 “김정일 시대부터 고위층을 형성한 총정치국장, 총참모장, 인민무력부장, 정찰총국장 그룹은 철저한 눈치 보기 속에서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내면의 충성심과 별개의 외적 복종심을 표출해 생존을 유지하는 인사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또 “김정은 체제 이후 등장한 야전 전투 전문가와 핵·미사일 테크노크라트를 비롯한 신진 군부 인사 역시 전문성을 무기로 적극적으로 지시사항을 추진하는 자부심을 보이면서도 철저히 앞서 나아가지 않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보고서는 특히 “군부가 지도에 순응한다는 점에서 군부 장악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지만, 이는 의사소통과 신뢰의 부재 문제로 귀결된다”고 지적했다.실제 군인과 당·정 간부, 무역관계자, 주민 출신의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서는 북한군 간부층의 내부 의사소통이 막히고 건전한 비판이 가능해졌다는 진술이 다수 나왔다고 보고서는 전했다.보고서는 “현재의 북한 군부는 상하간에 신뢰가 형성된 것으로 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고위 군 간부들이 최고사령관을 동지적 존경으로 받들기보다 철저한 눈치보기와 자신의 생존을 위해 맹종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군 상층부 장악 여부와 별개로 중간계급과 말단 병사에 대한 식량 등 군수지원이 여전히 열악해 군 기강 확립, 훈련 강화 등 지시가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장기적으로 볼 때 (김 제1위원장의) 군부통제 성공 여부는 경제에 달려 있다”면서 “대북 심리전 소재는 남한 발전상 등도 주요 수단이 될 수 있으나 북한군이 허기와 물자부족에 시달리는 만큼 가장 원초적인 1차적 욕구를 자극하는 내용 위주로 발굴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김정은 존경해서 아니라 살기 위해 충성”…극심한 ‘공포정치’

    “북한, 김정은 존경해서 아니라 살기 위해 충성”…극심한 ‘공포정치’

    “북한, 김정은 존경해서 아니라 살기 위해 충성”…극심한 ‘공포정치’ 북한 김정은 북한이 ‘김정은 체제’로 들어서면서 공포정치가 심해진 가운데 북한군 수뇌부가 철저한 ‘눈치 보기’와 맹종으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대하고 있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통일부 의뢰로 국방부 국방정보본부 관계자가 작성한 ‘북한 김정은 정권의 군부 통제 연구’ 보고서는 21일 “북한 군부 인사들은 김정은이 지시해주고 업무 방향을 지시해주기만을 기다리는 집단”이라고 밝혔다. 당 우위의 통치체계 확립을 위해 군부의 영향력을 축소하는 과정에서 리영호와 장성택 같은 최고위급 간부는 물론 중간 간부들까지 대대적으로 숙청한 결과 상하 의사소통 체계가 마비됐다는 것이다.보고서는 “김정일 시대부터 고위층을 형성한 총정치국장, 총참모장, 인민무력부장, 정찰총국장 그룹은 철저한 눈치 보기 속에서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내면의 충성심과 별개의 외적 복종심을 표출해 생존을 유지하는 인사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또 “김정은 체제 이후 등장한 야전 전투 전문가와 핵·미사일 테크노크라트를 비롯한 신진 군부 인사 역시 전문성을 무기로 적극적으로 지시사항을 추진하는 자부심을 보이면서도 철저히 앞서 나아가지 않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보고서는 특히 “군부가 지도에 순응한다는 점에서 군부 장악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지만, 이는 의사소통과 신뢰의 부재 문제로 귀결된다”고 지적했다.실제 군인과 당·정 간부, 무역관계자, 주민 출신의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서는 북한군 간부층의 내부 의사소통이 막히고 건전한 비판이 가능해졌다는 진술이 다수 나왔다고 보고서는 전했다.보고서는 “현재의 북한 군부는 상하간에 신뢰가 형성된 것으로 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고위 군 간부들이 최고사령관을 동지적 존경으로 받들기보다 철저한 눈치보기와 자신의 생존을 위해 맹종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군 상층부 장악 여부와 별개로 중간계급과 말단 병사에 대한 식량 등 군수지원이 여전히 열악해 군 기강 확립, 훈련 강화 등 지시가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장기적으로 볼 때 (김 제1위원장의) 군부통제 성공 여부는 경제에 달려 있다”면서 “대북 심리전 소재는 남한 발전상 등도 주요 수단이 될 수 있으나 북한군이 허기와 물자부족에 시달리는 만큼 가장 원초적인 1차적 욕구를 자극하는 내용 위주로 발굴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김정은 존경해서 아니라 살기 위해 맹종”…北 분위기 어떤가 보니?

    “북한 김정은 존경해서 아니라 살기 위해 맹종”…北 분위기 어떤가 보니?

    “북한 김정은 존경해서 아니라 살기 위해 맹종”…北 분위기 어떤가 보니? 북한 김정은 북한이 ‘김정은 체제’로 들어서면서 공포정치가 심해진 가운데 북한군 수뇌부가 철저한 ‘눈치 보기’와 맹종으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대하고 있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통일부 의뢰로 국방부 국방정보본부 관계자가 작성한 ‘북한 김정은 정권의 군부 통제 연구’ 보고서는 21일 “북한 군부 인사들은 김정은이 지시해주고 업무 방향을 지시해주기만을 기다리는 집단”이라고 밝혔다. 당 우위의 통치체계 확립을 위해 군부의 영향력을 축소하는 과정에서 리영호와 장성택 같은 최고위급 간부는 물론 중간 간부들까지 대대적으로 숙청한 결과 상하 의사소통 체계가 마비됐다는 것이다.보고서는 “김정일 시대부터 고위층을 형성한 총정치국장, 총참모장, 인민무력부장, 정찰총국장 그룹은 철저한 눈치 보기 속에서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내면의 충성심과 별개의 외적 복종심을 표출해 생존을 유지하는 인사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또 “김정은 체제 이후 등장한 야전 전투 전문가와 핵·미사일 테크노크라트를 비롯한 신진 군부 인사 역시 전문성을 무기로 적극적으로 지시사항을 추진하는 자부심을 보이면서도 철저히 앞서 나아가지 않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보고서는 특히 “군부가 지도에 순응한다는 점에서 군부 장악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지만, 이는 의사소통과 신뢰의 부재 문제로 귀결된다”고 지적했다.실제 군인과 당·정 간부, 무역관계자, 주민 출신의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서는 북한군 간부층의 내부 의사소통이 막히고 건전한 비판이 가능해졌다는 진술이 다수 나왔다고 보고서는 전했다.보고서는 “현재의 북한 군부는 상하간에 신뢰가 형성된 것으로 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고위 군 간부들이 최고사령관을 동지적 존경으로 받들기보다 철저한 눈치보기와 자신의 생존을 위해 맹종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군 상층부 장악 여부와 별개로 중간계급과 말단 병사에 대한 식량 등 군수지원이 여전히 열악해 군 기강 확립, 훈련 강화 등 지시가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장기적으로 볼 때 (김 제1위원장의) 군부통제 성공 여부는 경제에 달려 있다”면서 “대북 심리전 소재는 남한 발전상 등도 주요 수단이 될 수 있으나 북한군이 허기와 물자부족에 시달리는 만큼 가장 원초적인 1차적 욕구를 자극하는 내용 위주로 발굴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김정은 존경해서 아니라 살기 위해 맹종” 대체 어떤 상황이길래?

    “북한, 김정은 존경해서 아니라 살기 위해 맹종” 대체 어떤 상황이길래?

    “북한, 김정은 존경해서 아니라 살기 위해 맹종” 대체 어떤 상황이길래? 북한 김정은 북한이 ‘김정은 체제’로 들어서면서 공포정치가 심해진 가운데 북한군 수뇌부가 철저한 ‘눈치 보기’와 맹종으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대하고 있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통일부 의뢰로 국방부 국방정보본부 관계자가 작성한 ‘북한 김정은 정권의 군부 통제 연구’ 보고서는 21일 “북한 군부 인사들은 김정은이 지시해주고 업무 방향을 지시해주기만을 기다리는 집단”이라고 밝혔다. 당 우위의 통치체계 확립을 위해 군부의 영향력을 축소하는 과정에서 리영호와 장성택 같은 최고위급 간부는 물론 중간 간부들까지 대대적으로 숙청한 결과 상하 의사소통 체계가 마비됐다는 것이다.보고서는 “김정일 시대부터 고위층을 형성한 총정치국장, 총참모장, 인민무력부장, 정찰총국장 그룹은 철저한 눈치 보기 속에서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내면의 충성심과 별개의 외적 복종심을 표출해 생존을 유지하는 인사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또 “김정은 체제 이후 등장한 야전 전투 전문가와 핵·미사일 테크노크라트를 비롯한 신진 군부 인사 역시 전문성을 무기로 적극적으로 지시사항을 추진하는 자부심을 보이면서도 철저히 앞서 나아가지 않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보고서는 특히 “군부가 지도에 순응한다는 점에서 군부 장악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지만, 이는 의사소통과 신뢰의 부재 문제로 귀결된다”고 지적했다.실제 군인과 당·정 간부, 무역관계자, 주민 출신의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서는 북한군 간부층의 내부 의사소통이 막히고 건전한 비판이 가능해졌다는 진술이 다수 나왔다고 보고서는 전했다.보고서는 “현재의 북한 군부는 상하간에 신뢰가 형성된 것으로 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고위 군 간부들이 최고사령관을 동지적 존경으로 받들기보다 철저한 눈치보기와 자신의 생존을 위해 맹종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군 상층부 장악 여부와 별개로 중간계급과 말단 병사에 대한 식량 등 군수지원이 여전히 열악해 군 기강 확립, 훈련 강화 등 지시가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장기적으로 볼 때 (김 제1위원장의) 군부통제 성공 여부는 경제에 달려 있다”면서 “대북 심리전 소재는 남한 발전상 등도 주요 수단이 될 수 있으나 북한군이 허기와 물자부족에 시달리는 만큼 가장 원초적인 1차적 욕구를 자극하는 내용 위주로 발굴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김정은 존경해서 아니라 살기 위해 충성”…대체 어떤 분위기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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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정은 존경해서 아니라 살기 위해 충성”…대체 어떤 분위기길래? 북한 김정은 북한이 ‘김정은 체제’로 들어서면서 공포정치가 심해진 가운데 북한군 수뇌부가 철저한 ‘눈치 보기’와 맹종으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대하고 있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통일부 의뢰로 국방부 국방정보본부 관계자가 작성한 ‘북한 김정은 정권의 군부 통제 연구’ 보고서는 21일 “북한 군부 인사들은 김정은이 지시해주고 업무 방향을 지시해주기만을 기다리는 집단”이라고 밝혔다. 당 우위의 통치체계 확립을 위해 군부의 영향력을 축소하는 과정에서 리영호와 장성택 같은 최고위급 간부는 물론 중간 간부들까지 대대적으로 숙청한 결과 상하 의사소통 체계가 마비됐다는 것이다.보고서는 “김정일 시대부터 고위층을 형성한 총정치국장, 총참모장, 인민무력부장, 정찰총국장 그룹은 철저한 눈치 보기 속에서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내면의 충성심과 별개의 외적 복종심을 표출해 생존을 유지하는 인사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또 “김정은 체제 이후 등장한 야전 전투 전문가와 핵·미사일 테크노크라트를 비롯한 신진 군부 인사 역시 전문성을 무기로 적극적으로 지시사항을 추진하는 자부심을 보이면서도 철저히 앞서 나아가지 않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보고서는 특히 “군부가 지도에 순응한다는 점에서 군부 장악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지만, 이는 의사소통과 신뢰의 부재 문제로 귀결된다”고 지적했다.실제 군인과 당·정 간부, 무역관계자, 주민 출신의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서는 북한군 간부층의 내부 의사소통이 막히고 건전한 비판이 가능해졌다는 진술이 다수 나왔다고 보고서는 전했다.보고서는 “현재의 북한 군부는 상하간에 신뢰가 형성된 것으로 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고위 군 간부들이 최고사령관을 동지적 존경으로 받들기보다 철저한 눈치보기와 자신의 생존을 위해 맹종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군 상층부 장악 여부와 별개로 중간계급과 말단 병사에 대한 식량 등 군수지원이 여전히 열악해 군 기강 확립, 훈련 강화 등 지시가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장기적으로 볼 때 (김 제1위원장의) 군부통제 성공 여부는 경제에 달려 있다”면서 “대북 심리전 소재는 남한 발전상 등도 주요 수단이 될 수 있으나 북한군이 허기와 물자부족에 시달리는 만큼 가장 원초적인 1차적 욕구를 자극하는 내용 위주로 발굴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김정은 존경해서 아니라 살기 위해 충성”…극심 ‘공포정치’ 어느 정도?

    “북한, 김정은 존경해서 아니라 살기 위해 충성”…극심 ‘공포정치’ 어느 정도?

    “북한, 김정은 존경해서 아니라 살기 위해 충성”…극심 ‘공포정치’ 어느 정도?북한 김정은 북한이 ‘김정은 체제’로 들어서면서 공포정치가 심해진 가운데 북한군 수뇌부가 철저한 ‘눈치 보기’와 맹종으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대하고 있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통일부 의뢰로 국방부 국방정보본부 관계자가 작성한 ‘북한 김정은 정권의 군부 통제 연구’ 보고서는 21일 “북한 군부 인사들은 김정은이 지시해주고 업무 방향을 지시해주기만을 기다리는 집단”이라고 밝혔다. 당 우위의 통치체계 확립을 위해 군부의 영향력을 축소하는 과정에서 리영호와 장성택 같은 최고위급 간부는 물론 중간 간부들까지 대대적으로 숙청한 결과 상하 의사소통 체계가 마비됐다는 것이다.보고서는 “김정일 시대부터 고위층을 형성한 총정치국장, 총참모장, 인민무력부장, 정찰총국장 그룹은 철저한 눈치 보기 속에서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내면의 충성심과 별개의 외적 복종심을 표출해 생존을 유지하는 인사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또 “김정은 체제 이후 등장한 야전 전투 전문가와 핵·미사일 테크노크라트를 비롯한 신진 군부 인사 역시 전문성을 무기로 적극적으로 지시사항을 추진하는 자부심을 보이면서도 철저히 앞서 나아가지 않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보고서는 특히 “군부가 지도에 순응한다는 점에서 군부 장악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지만, 이는 의사소통과 신뢰의 부재 문제로 귀결된다”고 지적했다.실제 군인과 당·정 간부, 무역관계자, 주민 출신의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서는 북한군 간부층의 내부 의사소통이 막히고 건전한 비판이 가능해졌다는 진술이 다수 나왔다고 보고서는 전했다.보고서는 “현재의 북한 군부는 상하간에 신뢰가 형성된 것으로 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고위 군 간부들이 최고사령관을 동지적 존경으로 받들기보다 철저한 눈치보기와 자신의 생존을 위해 맹종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군 상층부 장악 여부와 별개로 중간계급과 말단 병사에 대한 식량 등 군수지원이 여전히 열악해 군 기강 확립, 훈련 강화 등 지시가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장기적으로 볼 때 (김 제1위원장의) 군부통제 성공 여부는 경제에 달려 있다”면서 “대북 심리전 소재는 남한 발전상 등도 주요 수단이 될 수 있으나 북한군이 허기와 물자부족에 시달리는 만큼 가장 원초적인 1차적 욕구를 자극하는 내용 위주로 발굴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드 반대 中, 한반도 전역 탐지 슈퍼레이더 운용”

    “사드 반대 中, 한반도 전역 탐지 슈퍼레이더 운용”

    한반도 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반대하는 중국이 우리나라 전역을 탐지할 수 있는 초대형 레이더를 설치·운용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MBC가 19일 보도했다. 중국 헤이룽장성 솽야산시에서 서쪽으로 30㎞ 떨어진 지점에 조기경보 레이더로 추정되는 초대형 건물이 포착돼 중국이 북한과 가까운 지역에도 초대형 레이더를 설치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앞서 인도 매체인 인디언디펜스뉴스 등도 지난해 8월 관련 내용을 보도했었다. 이 레이더는 미국 공군 우주사령부가 운용하는 페이브 포와 거의 유사한 모양으로, 중국이 사드 레이더보다 탐지능력이 뛰어난 장비를 이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탄도 미사일 발사 감시용으로 운용되는 페이브 포는 탐지거리가 5500㎞가 넘는다. 중국은 허베이성과 저장성 등에도 초대형 레이더를 운용 중이다. 이번에 포착된 레이더는 남쪽을 향하고 있어 페이브 포의 탐지거리를 감안하면 1500㎞ 거리인 한반도 전역이 레이더의 감시권에 포함된다. 국방부는 이와 관련, “군은 관련 정보를 갖지 못하고 있다”며 중국이 해당 레이더의 운용을 우리 정부에 통보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안보상황 점검 긴급 당정회의

    안보상황 점검 긴급 당정회의

    18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안보상황 점검 긴급 당정회의가 열리기 앞서 참석자들이 취재진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새누리당 김성찬 의원,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김정훈 정책위의장, 한민구 국방부 장관, 이철우·심윤조 의원.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韓·美 사드 배치 아직 공동실무단 공식협의 안 해… 韓 “자주권 차원서 결정”

    韓 “지금은 실무단 구성·운영 논의… 의제 등 약정 체결되면 시작할 것” 한국과 미국이 지난 7일부터 주한미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인 가운데 공식 협의 시작 시점을 놓고 이견을 보이며 혼선을 빚었다. 당초 예상보다 공동실무단 공식 협의가 늦어지면서 사드 배치 부지 선정과 레이더 전자파 안전 문제 등 민감한 의제를 조율하기에 앞서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빌 어번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18일(미국시간 17일) “사드 배치를 위한 한·미 양국의 공동실무단이 만났으며 협의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해 줄 수 있다”면서 “공동실무단이 신속하고 면밀하게 협의를 하고 있으나 언제 협의가 마무리될지 시간표는 정해져 있지 않다”고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에 대해 “한·미 양국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지난 7일 사드 배치를 위한 공식 협의에 착수했고 현재는 공동실무단 구성 운영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공동실무단 첫 공식 협의는 아직 시작하지 않았고 관련 약정이 체결되면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변인은 “지금은 사드 배치 부지와 레이더 인체 유해성 등이 아닌 실무단 구성과 운영에 관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의제 등을 약정으로 체결하는 사전 조율 작업이 끝나지 않았다는 뜻으로 공동실무단이 만나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는 미국의 입장과는 온도 차가 있다. 이에 따라 사드 배치 논의를 최대한 신속히 진전시키려는 미국과 우리 정부의 신중한 입장이 상충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군 관계자는 “우리 정부는 민감한 배치 후보지의 여론과 안전성 논란, 주변국 반발 등을 고려해 드러내지 않고 신중하게 접근하고자 하나 미국은 좀 더 속도를 내고자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어번 미 국방부 대변인은 한·미간 엇박자 논란이 계속되자 “양국의 공동실무단은 아직 공식적으로 회의를 갖지 않았고 회의에 앞서 세부 사항을 협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뒤늦게 발언을 정정했다. 하지만 우리 정부가 사드 의제를 본격 논의하기도 전에 미국 측 주장에 일방적으로 끌려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는 남아있다. 국방부는 지난 15일 “사드는 주한미군이 운용하기 때문에 미국 쪽 군사적 효용성 기준을 중요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우리 국민보다 미군을 우선시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일자 “한·미 동맹의 효용성”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문 대변인은 중국이 지난 17일 한·미의 사드 배치 논의를 철회하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 “우리는 자주권적 차원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한반도서 자위권 행사 땐 한국 승인 얻는 것이 당연”

    “한반도서 자위권 행사 땐 한국 승인 얻는 것이 당연”

    “한반도에서 일본이 집단자위권을 행사하려면 한국의 승인을 얻는 것이 당연하다.”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은 지난 16일 일본의 집단자위권 행사와 관련해 “한반도에 관해서는 한국이 생각하는 것을 확실하게 듣고 한국의 이해·승인을 얻은 후 행동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한국’ 대신 ‘한반도’라고 언급해 남북한을 통틀어 한반도에 대한 집단자위권 행사에서 한국의 의사가 중요하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관해서는 한국과 잘 협의해 한국의 이해·승인을 토대로 행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나카타니 방위상은 집단자위권 행사 범위와 관련해 논란의 발언을 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한국 영역에서 자위대 활동은 한국의 동의를 받겠다”면서도 “한국의 지배가 유효한 범위는 휴전선의 남쪽”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 [국회 대정부질문] 野 “개성공단 중단, 법 위반” 황 총리 “대통령 고도의 정치결단”

    [국회 대정부질문] 野 “개성공단 중단, 법 위반” 황 총리 “대통령 고도의 정치결단”

    황교안 국무총리는 18일 개성공단 운영 중단이 “대통령의 고도의 정치적 행위에 따른 결정”이라고 말했다. 황 총리는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개성공단 운영 중단이 관련법 위반이며, 중단하려면 긴급명령이 필요했던 것 아니냐”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의 질의에 “고도의 정치행위는 헌법과 헌법재판소, 대법원이 인정하고 있다”면서 “긴급명령이 아닌 정치적 결단이기 때문에 다른 법을 적용할 수 없다”고 답했다. 개성공단 전면 중단조치와 관련해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은 “북한의 핵무장을 기정사실화하느냐 아니면 이걸 막아내느냐의 기로에서 국가 안보를 위해 취한 불가피한 조치”라면서 “북한 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직접 지급하지 않고 달러화 뭉치로 북한 정권의 손에 들어가도록 합의한 주체가 누구냐”며 야당을 겨냥했다. 국민의당 김동철 의원은 홍용표 통일부 장관에게 “2006년 통일부는 사회시책비로 임금의 30%만 제외하고 근로자에게 돌아간다고 했다”면서 “2006년과 2016년의 통일부가 다르냐”고 물었다. 홍 장관은 “노동관련 규정에는 임금을 노동자에게 직접 준 뒤 서명까지 받고 임금의 30%는 문화시책비로 사용하게 돼 있지만 현실을 봤을 때 달러가 총국으로 바로 전달돼 70%를 당으로 올리고 있다고 말한 것”이라고 답했다.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를 놓고 여당 의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재원 의원은 “사드는 한·중 관계의 긴장을 고조시키지만, 다른 한편 중국이 북핵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하는 지렛대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철우 의원은 “배치 지역으로 거론된 지역의 주민들은 사드에 의한 전자파, 미군 주둔으로 인한 환경 오염 등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성동 의원은 한·미 동맹으로 북핵 억지력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에 “너무 안일한 대책이고 현실에 기반을 둔 대책이라고 보기 어렵다”면서 “우리가 핵을 개발하든, 미국의 전술핵을 한반도에 배치하든, 최소한 일본처럼 농축우라늄, 플루토늄을 확보해 ‘공포의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총리는 이와 관련, “한반도의 비핵화가 기본입장으로서 핵무장은 안 된다는 게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고 말했다. 야당은 사드가 중국의 반발로 동북아 긴장을 높일 수 있고 실효성도 입증되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더민주 김광진 의원은 사드의 문제점을 지적한 미 국방부 보고서를 언급하며 “이런 무기체계를 들여오는 것은 우리나라를 결함이 있는 무기를 시험하는 시험의 장으로 보겠다는 것으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국민의당 김동철 의원은 “정부의 사드 배치 협상은 즉흥적이다. 중국이 경제보복이라도 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말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이와 관련, “중국의 전략적 이익에 대해 큰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면서 “사드라는 무기 체계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시키고 설득시킬 수 있다”고 내다봤다. 황 총리는 “협의를 시작한 단계로서 어떻게 될지는 면밀히 검토해 봐야 한다. 사드는 외부에 있는 사람에게는 영향이 없다고 과학적으로 나온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GOP 총기난사’ 임병장, 사형 확정…61번째 사형수 됐다

    ‘GOP 총기난사’ 임병장, 사형 확정…61번째 사형수 됐다

    총기 난사로 동료 5명을 살해한 임모(24) 병장에게 대법원이 사형을 선고했다. 임 병장은 확정 판결을 받고 집행 대기 중인 61번째 사형수가 됐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19일 상관 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임 병장의 상고를 기각하고 사형을 선고한 군사법원 판결을 확정했다.임 병장은 지난 2014년 6월 21일 강원 고성군의 육군 22사단 GOP에서 동료 병사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진 뒤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살해하고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범행 직후 무장 탈영한 임 병장은 군 병력에 포위된 상태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가 실패하고 체포됐다.임 병장은 부대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한 분노로 범행했다며 정상 참작을 호소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1심을 맡은 제1야전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은 “무고한 전우에 총구를 댄 잔혹한 범죄에 극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며 사형을 선고했다.2심 국방부 고등군사법원도 임 병장의 범행을 ‘극도의 인명 경시’라고 지적하며 항소를 기각했다.법무부와 국방부에 따르면 현재 판결이 확정된 사형수는 민간인 57명, 군인은 임 병장까지 4명이다.한편 정부는 지난 1997년 12월 30일 23명 이후 18년 넘게 사형 집행을 하지 않았고, 국제앰네스티는 한국을 ‘실질적 사형폐지국가’로 분류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봉산 정상 43년 만에 주민 품으로

    올 생태공원 조성… 새달 초 설계 공모 “언제까지 배봉상 정상을 군부대가 점유하고 있어야 합니까. 동네 뒷산인 배봉산을 오르면 항상 답답합니다.” 배봉산을 자주 찾는다는 김청인(64)씨는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산 중턱에서 이렇게 답답함을 토로했다. 남북 분단이라는 특수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동네의 야산을 군부대가 점유해 지역 주민들에게 불편을 준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렇게 43년 동안 지역 주민에게 불편을 주었던 배봉산 정산의 군부대가 이전하고 그곳이 주민 쉼터로 변신한다. 1973년부터 주둔했던 군부대 이전은 수십 차례에 걸친 동대문구와 국방부의 대화, 타협으로 만든 결과물이다. 동대문구는 8230㎡ 규모의 배봉산 정상부에 있던 군부대 시설 철거 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안에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3월 초까지 현상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배봉산 및 지역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독창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공모해 최적안을 선정하는 현상설계 공모 방식을 추진한다. 구는 2012년부터 수십 차례 협조 공문과 협상 등에 나서는 등 군부대 이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했다. 민선 5기 말부터 협상이 급진전되면서 부대 이전이 결정됐다. 지난해 9월 초 부대 이전을 마쳤고 지난 1월 말부터는 통합막사와 부속건물, 기타 토목시설 등 군부대 시설 9개 동을 철거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그동안의 끈질긴 설득과 대화가 ‘부대 이전’이라는 열매를 맺었다”면서 “어렵게 얻은 결과물인 만큼 동대문 주민에게 꼭 필요한 테마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신개념 금융보안솔루션 ‘FASS KEY’ 상용화 추진

    신개념 금융보안솔루션 ‘FASS KEY’ 상용화 추진

    IT 신생벤처기업 (주)지아이에스프로젝트가 엑티브엑스 및 각종보안프로그램이 없이도 인터넷뱅킹을 할 수 있는 ‘FASS Key 보안인증 솔루션’을 개발 완료 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FASS Key’는 엑티브엑스를 사용하지 않고 단 한번의 QR코드 스캔으로 공인인증서, OTP를 대체할 금융보안인증솔루션이다. 미국 국방부 팬타곤의 고도의 보안기술 실현방식을 채택해 ‘FASS Key’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보안서비스 등록을 하면 공인인증서나 스마트OTP와 동일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각종 결제나 이체 시에는 보안QR코드를 스캔하고 지문인증을 하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금융이체와 결제가 가능하다는 것이 지아이에스프로젝트 측 설명이다. 지아이에스프로젝트 관계자는 “고도의 보안프로토콜 및 핵심 코어라이브러리를 순수하게 자체기술로 개발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단 한번의 QR코드 스캔으로 인터넷뱅킹, 웹사이트의 보안로그인, 쇼핑몰결제, 각종 간편결제 등도 가능하다”면서 “해킹과 개인정보보호 기능 역시 크게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각종 엑티브엑스 설치과정과 인터넷사용에 익숙하지 못했던 노년층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결제가 어려워 한국 쇼핑몰을 이용할 수 없었던 해외소비자들을 유치해 판매 증대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FASS Key’ 개발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한국의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의 근간이 된 KIDC의 설계자인 존밀번 FAST DDC 회장이 ‘FASS Key’ 연구소장을 맡았고 러시아의 중앙은행의 금융보안솔루션 개발자 블라디(Vladislav Matveev)는 보안 전분야의 프로토콜 및 솔루션을 개발했다. 우리나라 보안기술의 권위자인 고려대 이희조교수(IoT 소프트웨어보안 국제공동연구센터 센터장), KT 종합기술원장을 지냈던 정보통신대학원장 홍원기교수 등이 보안 및 인터넷기술 자문을 하고 있다. 지아이에스프로젝트의 최건 회장 역시 서버호스팅 서비스를 개발 및 공급했던 ‘주식회사 인터넷제국’의 설립자로 벤처 1세대 중 한사람이다. 최건 회장은 “FASS Key 보안인증앱은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을 목표로 개발된 솔루션으로 130 여개국 언어로 개발 됐다.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하여 기존 해외투자사 FASS DDC와 함께 미화 3000달러, 한화로는 약 360억원에 이르는 펀딩을 진행 중이다. 4월 중에는 국내 대형 통신사와 연합해 상용화서비스를 개시하고 해외사업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은, 정찰총국에 대남 테러 지시”

    “정부인사 등 독극물 공격 가능성”… 韓국방 “美와 사드 배치 협의 중”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최근 대남 테러에 역량을 결집하라는 지시를 했고 대남 공작 총괄기구인 정찰총국에서 이를 적극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북한이 국내에 유입된 탈북자나 정부 인사에 대해 독극물 등으로 위해를 가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정보원, 국방부, 외교부 등 정부 당국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안보상황 당정협의회’에서 이런 내용의 북한 동향을 보고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은 브리핑에서 “국정원은 김정은이 정찰총국 등 대남 공작 기구에 테러와 사이버 테러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라는 지시를 했고 정찰총국이 (테러를) 준비하고 있으며 우리 정보 당국도 관련 첩보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테러는 반북활동가, 탈북자, 정부 인사를 대상으로 독극물 공격, 종북 인물들을 사주한 테러, 중국 등으로 유인 뒤 납치 등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북한을 비판하는 언론인에게 협박 소포나 편지를 발송하거나 이들의 신변 위해를 기도할 수 있다”면서 “지하철, 쇼핑몰, 전시장, 발전소 등 다중 이용 시설과 전력 시설 등이 테러의 타깃이 될 수 있고 정부 기관과 언론, 금융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도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국정원은 또 “북한은 7차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데 모든 초점을 맞추고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를 실시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보고했다. 개성공단 폐쇄 조치와 관련해서는 “북한은 자기들이 적극적으로 추진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미국 측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주한미군 배치를 위한 협의를 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외교부 측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과 관련해 “최근 한·중 외교차관 회담을 통해 중국에 협조를 요청했고 중국도 과거보다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제재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협력하는 자세로 움직이고 있다”며 “결의안 통과는 2월 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오바마 ‘남중국해’ 경고에… 中, 지대공 미사일 배치

    오바마 ‘남중국해’ 경고에… 中, 지대공 미사일 배치

    中 “방어 시설 설치는 오래된 것” 美·中 남중국해 긴장 고조될 듯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중국의 남중국해 군사기지화에 공개적으로 경고를 보낸 가운데 중국이 최근 파라셀 군도(중국명 시사 군도, 베트남명 호앙사 군도)에 지대공미사일을 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중국해를 둘러싼 미·중 간의 긴장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폭스뉴스는 민간 위성업체 이미지샛 인터내셔널이 지난 14일 촬영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파라셀 군도의 우디섬(중국명 융싱섬, 베트남명 푸람섬)에서 지대공미사일 발사대 8대와 레이더 시스템이 포착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앞서 3일 촬영된 사진에서는 미사일이 포착되지 않아 지난 2주 사이에 새로 배치된 것으로 보인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이와 관련, 대만 국방부 대변인은 우디섬에 중국의 미사일 포대가 배치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차이잉원(蔡英文) 총통 당선자는 “남중국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우리는 모든 당사국이 평화적 해결의 원칙과 자제력을 바탕으로 현 상황을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중국 국방부는 “파라셀 군도에 방어 시설이 설치된 것은 오래전 일”이라면서 “(폭스뉴스의) 보도는 과장 광고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파라셀 군도는 중국, 대만, 베트남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해역이며 문제의 우디섬에는 2.7㎞ 길이의 활주로를 갖춘 공항이 있고 중국군이 주둔 중이다. 미국 정부 관계자는 폭스뉴스가 공개한 사진이 믿을 만하다고 확인하면서 사진 속 미사일이 중국제 중장거리 지대공미사일 훙치9(HQ9)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러시아 지대공미사일 S300과 유사한 HQ9은 시속 5140㎞, 사거리 200㎞, 비행고도 27㎞에 달해 상공을 비행하는 대부분의 항공기에 위협이 된다고 폭스뉴스는 평가했다. 중국의 지대공미사일 배치는 지난달 30일 미국 해군 구축함 커티스 윌버가 파라셀 군도의 트리톤섬 12해리(약 22㎞)에 접근해 항행한 일이 벌어진 뒤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당시 중국 국방부는 “미군 구축함의 항행은 도발”이라고 강력 규탄했으며 “이 같은 항행이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군의 전략 폭격기 B52 2대가 남중국해의 또 다른 영유권 분쟁 지역인 스프래틀리 제도(중국명 난사 군도)의 중국 인공섬 상공을 비행해 중국의 반발을 산 바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미국·아세안 정상회의 폐막 후 가진 기자연설에서 “미국은 국제법이 허용하는 곳이면 어디서든지 비행, 항행, 군사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남중국해에서 긴장 완화를 위한 가시적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며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진행 중인 추가 매립, 건설, 군사기지화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외교안보 전문 매체 디플로맷과 미해군연구소(USNI)는 중국이 파라셀 군도 우디섬에서 북서쪽으로 15㎞ 떨어진 두 곳에 준설과 매립 작업을 진행 중인 사실이 위성 촬영사진에서 드러났다고 13일 보도했다. 이와 함께 중국이 파라셀 군도 덩컨섬에서 최신예 Z18F 대잠헬기 기지를 건설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B52·핵잠수함에 F22 오늘 출격… 육·해·공 ‘北 제압’ 훈련

    B52·핵잠수함에 F22 오늘 출격… 육·해·공 ‘北 제압’ 훈련

    작계 5015 첫 적용… ‘신속함’에 방점 ‘수출 불허’ 최강 스텔스기 4대나 출격상륙훈련엔 美 해병대 최대 병력 투입 미국이 다음달 7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되는 한·미 연합훈련 기간에 새로 만든 ‘작전계획 5015’를 처음 적용해 해외 주둔 전력을 한반도에 입체적으로 전개하는 연습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미국은 이번 훈련을 앞두고 B52전략폭격기와 핵추진잠수함 노스캐롤라이나호(78 00t급)에 이어 첨단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 4대를 17일 한반도 상공에 추가 출동시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16일 “올해 실시되는 한·미 연합 ‘키리졸브’ 군사연습과 ‘독수리훈련’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도발 상황이 엄중하다는 점을 감안해 예년과 큰 차이가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미군이 해외 주둔 전력을 한반도에 신속하게 전개하는 연습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해·공군 전력을 입체적으로 구성해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미 육군이 지난 8일 패트리엇(PAC)3 요격 미사일을 한국에 추가 배치한 것도 미사일 전력을 얼마나 빨리 수송해 한반도에 투입할 수 있는지를 연습한 것”이라며 “이번 훈련에 투입될 미군 병력과 전력은 사상 최대 규모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3~4월 키 리졸브 및 독수리훈련에 미군은 1만 2000여명, 한국군은 21만여명이 각각 참가했다. 국방부는 이번 연합훈련에 지난해보다 미군 병력이 5750여명이 더 늘고 1개 항모강습단과 전투기 45대 등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다음달 초 진행될 한·미 해병대 상륙훈련인 ‘쌍용훈련’에는 미국 본토와 일본 오키나와 등에서 미군 병력 7000여명과 스텔스 상륙함 뉴올리언스호 등 3척도 투입된다. 2012년부터 시작된 상륙훈련인 쌍용훈련 사상 미 해병대 병력이 가장 많이 투입되는 셈이다. 이는 한·미 군 당국이 올해부터 북한의 핵·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WMD)의 공격적 제거에 비중을 두고 유사시 선제타격하는 ‘작전계획 5015’를 적용하는 데 변화를 반영한 것이다. 그동안 연합훈련 때 평시 지원전력 개념으로 느슨하게 미군을 투입했던 방식을 바꿔 북한의 도발 상황을 가정해 얼마나 신속히 투입되는지를 시간을 재며 집중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특수전 병력이 유사시 북한 후방에 침투해 핵·미사일 시설뿐 아니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제거하는 ‘참수작전’ 연습도 병행한다. 특히 미국이 17일 한반도 상공에 출격시킬 것을 고려하고 있는 F22 스텔스 전투기는 미국이 해외 수출을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현존하는 전투기 가운데 세계 최강으로 꼽힌다. 무엇보다 적의 레이더망을 회피하는 뛰어난 스텔스 성능을 갖췄고 최대 속력이 마하 2.5(시속 3000㎞) 이상, 작전 반경은 2177㎞에 달한다. F22는 유사시 김 제1위원장의 평양 집무실과 영변 핵시설을 정밀 유도무기로 폭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돼 대북 무력시위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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