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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손에 달린 ‘살인 로봇’..인권단체들 “로봇 무력경쟁 반대”

    트럼프 손에 달린 ‘살인 로봇’..인권단체들 “로봇 무력경쟁 반대”

    내년 미국에서는 군사용 인공지능(AI)의 윤리적·법적 문제가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테러범을 자동으로 인식해 살해하는 ‘살인 로봇’과 같은 군사용 AI 연구개발을 허용할 경우 인권단체의 거센 반발도 예상된다. 25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살인 로봇 등 군사용 AI의 등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손에 달렸다고 보도했다. 2012년 미 국방부가 발표한 ‘자동무기 사용 제한’ 훈령의 유효기간이 내년에 만료되기 때문이다. 당시 국방부는 준자율 무기, 즉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완전한 자율행동을 막을 수 있는 무기의 사용을 제한하는 동시에 완전 자율무기를 연구 개발하려면 국방차관, 합동참보본부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그러나 유효기간이 5년이라 내년에 다시 이 훈령을 공포하거나 폐기 또는 갱신해야 한다. 폴리티코는 오바마 행정부가 군사용 AI의 윤리적·법적 문제를 검토 중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는 다음달 20일까지 끝날 가능성은 적다고 설명했다. 살인로봇 등장 가능성에 인권단체들은 벌써부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나섰다. 인권단체들은 “살인무기가 한번 허용되면 사용을 제한하기 어렵다”면서 로봇 무력경쟁을 반대하고 나섰다. 미 연방 하원의 민주당 의원들도 최근 존 케리 국무장관과 애슈턴 카터 국방장관에서 관련 기술 개발과 사용을 금지하도록 촉구하는 서신을 보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축산부 AI 대응에 군병력 동원한다지만, 국방부는 ‘살처분에 참여않는다’는 내부 방침

    농축산부 AI 대응에 군병력 동원한다지만, 국방부는 ‘살처분에 참여않는다’는 내부 방침

    농림축산식품부가 26일 고병원성확산을 막기 위해 ‘군병력을 동원’한다고 했지만, 실효성이 떨어지는 ‘대국민 홍보용’이라는 지적이 현장에서 나왔다. 또 정부가 AI 발병 초기 군 병력을 활용한 확산 방지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서 신속한 대응에 실패했던 것 아니냐는 일부의 지적도 제기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AI가 발생한 시·군에서 인근 부대에 인력 투입을 요청하면 병력을 지원토록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방부는 2008년 이후로 내부 지침에서 ‘군병력은 직접 살처분에는 참여하지 않고 사후 관리’만 하도록 정해 놓은 상태다. 이는 2008년 AI가 기승을 부리자 군병력을 투입해 전북 순창군 양계 농가의 살처분에 참여했다가 일부 병사에서 AI감염 의심 증상 등을 보여 서울신문을 비롯해 언론에서 문제를 삼았고, 이에 이런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집단생활을 하는 군부대 내에 AI가 확산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며 이같은 지침을 마련했다”면서도 “2008년에 AI 감염 의심 증세를 나타낸 병사는 없었다”고 이날 주장했다. 국방부는 “농식품부에도 2011년 AI 대응 메뉴얼에서 군병력의 살처분 동원 내용을 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AI 확산이 이미 심각해진 이달 중순쯤에야 국방부가 공식적인 지원 요청을 받고 관련 부서를 통한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안다”며 “군 병력을 초기부터 AI 확산 차단 지원에 활용하지 못한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군 투입’을 밝힌 이날 전북 김제시가 용지면 살처분 현장에는 육군 향토사단 김제 대대 병력 35명이 투입됐지만, 살처분 현장에는 가지 않았다. 김제 대대의 병력은 살처분이 실시된 농가의 청소, 소독 등 사후 처리에 투입될 예정이었지만, 겨울비가 오는 등으로 이날은 통제 초소 근무만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실제 현장에서 절실하게 요청되는 것은 살처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인력”이라면서 “군병력이 직접 살처분 현장에 투입되지 않는 것은 감염을 우려한 국군 장병 부모들의 걱정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지자체가 군에 지원을 요청하기 전에 해당 부대장들이 지자체를 직접 방문해 선제적으로 지원 소요를 확인하고 지원을 실시하는 등 ‘찾아가는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AI는 인체에 감염이 우려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어서 기자들의 현장 접근도 엄격히 통제 된다. 현지 르포를 하기 위해서는 백신을 맞고 교육을 받은 뒤 타미플루 처방을 받아야 한다. 현장에 들어가려면 방역복은 필수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서울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네티즌 수사대 자로 “세월호 외력에 의해 침몰? 잠수함 충돌 가능성”

    네티즌 수사대 자로 “세월호 외력에 의해 침몰? 잠수함 충돌 가능성”

     ‘네티즌 수사대 자로’로 알려진 한 네티즌이 8시간 47분짜리 동영상 ‘세월호X’를 제작해 공개하고, “세월호는 외력(外力)에 의해 침몰했을 가능성이 크다. 잠수함 충돌을 비롯해 모든 가능성에 대해 철저하게 재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로는 26일 자신의 블로그와 유튜브에 동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당초 동영상에 대해 “참사로 숨진 아이들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성탄절에 공개하겠다고 밝혔지만 기술적 문제로 공개가 하루 미뤄졌다.  그는 세월호 침몰 원인으로 지목된 과적, 조타 실수, 고박 불량, 선체 복원력 부실 등은 침몰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인천항만공사 선석신청지정정보에 따르면 세월호는 상습적으로 과적했으며, 심할 경우 참사 당일보다 3배 많은 짐을 싣고 운항한 적도 있다는 것이다.  또 배가 오른쪽으로 선회하면서 왼쪽으로 쓰러진 것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조타수가 조사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왼쪽으로 타를 꺾었다고 증언했고, 세월호 수중 촬영 영상 속 조타기가 왼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점, 침몰 직전 수면에 노출된 세월호의 조타 역시 왼쪽을 향한 것을 근거로 들었다. 고박이 불량하기는 했고, 선체 복원력도 나빴으나 배가 단숨에 쓰러질 정도는 아니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외력이 아니면 설명할 수 없다”고 했다. 당시 세월호 가장 아래쪽에서 근무한 기관부 3명 가운데 2명이 충돌을 느꼈다고 증언한 사실도 덧붙였다. 그는 사고 당시 레이더 영상에 잡힌 괴물체를 강조했다. 이 괴물체는 세월호에서 떨어진 컨테이너라는 것이 종전의 해석이다. 그러나 자로는 괴물체의 크기나 움직임으로 봤을 때 컨테이너일 가능성은 적다면서 잠수함 충돌 가능성을 제기했다. 자로는 “사고 지역 수심이 35m으로 얕아 잠수함이 활동할 수 없다는 국방부의 발표와 달리 해저지형도상 수심 50m으로 잠수함 활동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또 ‘사고해역은 잠수함이 다니는 곳’이라는 인터넷 매체 뉴스타파 기자의 발언도 인용했다. 그는 2015년 해군이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잠수함 무사고 안전항해 200마일’을 달성한 사실을 밝히면서 대기록 달성을 코앞에 두고 잠수함 사고 사실을 숨기려 한 것은 아니었느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 2016년 우리나라가 제작한 잠수함을 처음으로 인도네시아에 수출했는데, 수출에 차질을 빚을까봐 잠수함 충돌 사실을 은폐하려 했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해군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세월호가 침몰한 해상의) 평균 수심은 37m였다. 세월호가 군 잠수함에 충돌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사고 당시 해당 해역 인근에서 작전이나 훈련이 없었고, 잠수함이 잠항 할 수 있는 수중 환경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가짜뉴스’ 때문에...파키스탄-이스라엘 ‘핵 위협’ 해프닝

    파키스탄 국방장관이 ‘가짜 뉴스’를 실제 뉴스로 착각해 이스라엘에 핵 위협에 가까운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사건이 발생했다. 카와자 아시프 파키스탄 국방장관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파키스탄의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격퇴 역할을 언급하며 핵 보복을 하겠다고 위협했다”면서 “이스라엘은 파키스탄 역시 핵보유국이란 사실을 잊은 것 같다”라는 글을 올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아시프 장관은 지난 20일 ‘AWD뉴스’라는 웹사이트에 올라온 한 기사를 보고 이러한 반응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는 모셰 야알론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파키스탄이 시리아에 지상 병력을 파견할 경우 파키스탄을 핵 공격으로 파괴할 것이라고 발언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하지만 이 기사가 지난 5월 사퇴한 야알론 전 장관을 현 장관으로 잘못 기재하는 등 내용 모두가 거짓인 가짜 뉴스로 판명됐다. 이스라엘 국방부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야알론 전 장관은 파키스탄 국방장관이 언급한 내용의 말을 하지 않았다. 아시프 장관이 인용한 기사 내용은 모두 거짓이다”라고 반박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 채 격앙된 반응을 보인 아시프 장관을 조롱하는 글들이 확산되고 있다. 심지어 ‘AWD뉴스’ 사이트에는 “클린턴이 트럼프를 상대로 군사 쿠데타를 일으키고 있다”라는 황당한 뉴스도 올라와 있었다고 NYT는 전했다. 아시프 장관의 부주의 때문에 발생한 촌극으로 비치고 있지만 국제사회에서는 이런 현상을 두고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가짜 뉴스를 철석같이 믿은 총격범이 미국 워싱턴DC의 한 피자가게에서 총기 난동을 부리는 사건도 발생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세월호 잠수함 충돌설에 해군 “사실 아냐” 일축

    세월호 잠수함 충돌설에 해군 “사실 아냐” 일축

    세월호 침몰 원인이 군 잠수함에 의한 충돌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네티즌 수사대 ‘자로’의 주장에 대해 군 당국은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해군 관계자는 26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세월호가 군 잠수함 등에 충돌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 당시 해당해역 인근에서는 군 작전이나 훈련이 없었다”며 “또 잠수함이 잠항할 수 있는 수중 환경도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25일 ‘자로’는 사고 당시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저장된 세월호의 레이더 영상을 근거로, 침몰 원인이 화물 과적이나 고박 불량 등이 아니라 외부에 의한 충격 특히 군 잠수함 충격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로 세월X 업로드 완료 “처음부터 끝까지 보고 판단해달라”(영상)

    자로 세월X 업로드 완료 “처음부터 끝까지 보고 판단해달라”(영상)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26일 오전 11시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8시간 49분짜리 다큐멘터리 영상 ‘세월X’를 공개했다. 자로는 영상을 통해 “전 시민이다. 저에게는 수사권도 기소권도 조사권도 없다. 진실을 향한 열정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면서 “수많은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찾아낸 ‘진실의 흔적’들을 다큐안에 쏟아냈다”고 밝혔다. 그는 “하나만 부탁드린다. 일부만 보고 속단하지 말고 처음부터 끝까지 보고 판단해달라”면서 강력하고 확실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를 부활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 영상을 만들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게 국방부가 사고 당시 레이더 영상을 공개해 의혹을 불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상에서 자로는 과적이 세월호 침몰의 원인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세월호가 침몰 당일보다 세 배나 더 많은 화물을 적재하기도 했다면서 사고 당일 화물은 평소보다 적은 수준이었다고 했다. 그는 “세월호가 적재한 모든 화물을 CCTV와 비교해 추적했다. 어느 화물이 어디에 실렸는지 거의 정확히 파악했다”고 밝혔다. 자문을 맡은 김관묵 이화여대 교수(나노과학부) 또한 “레이더에 저 정도 크기로 잡히려면 쇠붙이 물체여야 하고 상당한 크기여야 한다. 그 정도는 사실 선박이나 잠수함밖에는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의 한 관계자도 “잠수함 이야기는 당시 정부에서도 상당히 꺼려했다”면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당시 ‘자로’가 제기한 의혹을 조사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세월호가 침몰한 장소가 잠수함 길목인 것도 맞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자로의 선행 인터뷰를 내보낸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측은 관제센터 거리가 가까우면 작은 컨테이너 박스도 레이더에 잡힐 수 있고, 레이더가 물에 약한 건 사실이지만 물체가 물속에 있지 않는 한 레이더에 잡힐 수 있으며, 레이더가 컨테이너 박스 전체를 하나의 물체로 인식할 수 있다는 내용의 레이더 전문가 반론도 내보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글로벌 시대] 개인생활비 국고 반납한 캐나다 총리/진달용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대 교수

    [글로벌 시대] 개인생활비 국고 반납한 캐나다 총리/진달용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대 교수

    지난해 11월 취임한 캐나다의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미국, 영국, 일본 그리고 한국에 이르기까지 보수 일색의 정권이 창출되는 가운데 드물게 진보 진영의 정치인으로 국제무대에 등장했다. 집권 초부터 이민·난민정책에서 국가 경제에 이르기까지 진보적인 정책을 도입하며 전 세계인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참신하고 시민 친화적인 정책을 실행해 캐나다는 물론 미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트뤼도 총리가 올 연말을 맞아 또 한 번 캐나다 국민에게 작은 감동을 안겨 주었다. 총리로 재직하면서 사용한 국고 중 개인생활비로 판명된 3만 8000달러를 자진해 국고에 반납했기 때문이다. 트뤼도 총리는 지난해 11월 4일 취임한 이후 지급받은 급여 가운데 사적인 용도나 가족생활비 등으로 지출했던 경비를 모두 국고로 환원했다. 반납된 경비내역을 보면 세 자녀 양육을 위해 고용한 2명의 보모 월급이 가장 많았다. 트뤼도 총리는 올해 6월까지 2명의 보모를 고용했다. 이들은 주당 37.5시간씩 일했으나 총리 부부의 일정 때문에 많은 경우 초과 근무를 해야 했다. 총리 부부는 그러나 아이들의 양육을 위해 고용한 보모들까지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을 주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이후에는 전적으로 보모들의 급여를 총리 개인의 월급에서 지급하고 있다. 이번에 당시 초과수당 부분인 1만 3404달러를 국고로 반환한 것이다. 트뤼도 총리와 보모 그리고 세 자녀의 식비로 월 1100달러가 사용되었으며, 이 비용 또한 국고에 반환됐다. 트뤼도 총리는 또한 취임 이후 총 9차례 휴가 시 항공기를 사용했으며 그 이용료로 국방부에 9000달러, 연방경찰에 556달러를 각각 되갚기도 했다. 총리는 치안 문제 때문에 공무이건 개인용도이건 간에 정부 소유의 비행기를 사용한다는 규정 때문에 국방부나 연방경찰의 비행기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으나, 이 중 개인용도로 사용한 부분을 정산해 되갚은 것이다. 캐나다 총리는 한 달에 83달러씩 지불하는 인터넷과 케이블 비용 역시 사적인 용도로 분류, 해당분을 국고에 반환했다. 캐나다 총리의 연봉이 총 34만 달러 정도이기 때문에 약 10%가 넘는 돈을 국고로 환원한 결과가 됐다. 이는 캐나다의 법이 정하는 바대로 정치인의 공적 업무와 사적 업무를 명확히 구분하는 전통에 따른 것이다. 물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가족들의 식비를 자신의 개인 월급에서 지급하는 것을 철칙으로 하고 있다. 캐나다 총리가 국고로 환수한 3만 8000달러는 그 액수가 문제가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정치인들의 부정부패가 만연하고 있는 가운데 한 국가의 총리가 국민이 낸 세금은 단 1달러라도 사적으로 쓰지 않겠다는 원칙을 실현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정치인, 특히 대통령이나 총리와 같은 자리에 있는 사람이 한 일을 공적인 영역과 사적인 영역으로 나누기는 싶지 않다. 그리고 대통령이나 총리 등이 사적으로 국민의 세금을 썼다고 해서 이를 바로잡기는 사실상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캐나다의 트뤼도 총리는 그러나 정치인으로서 법이 정한 대로 처신하고, 국민의 요구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국민의 세금을 무겁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치인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덕목을 보여 주고 있다. 캐나다인들이 트뤼도 총리의 사적 생활비 국고 반납은 당연한 것이라면서도 이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이유다.
  • 시리아 가던 러 軍항공기 추락… 탑승객 92명 모두 사망한 듯

    시리아 가던 러 軍항공기 추락… 탑승객 92명 모두 사망한 듯

    러시아의 유명한 군 합창단인 ‘알렉산드로프 앙상블’(붉은 군대 합창단) 단원을 태우고 시리아에 주둔 중인 공군부대에 새해 축하 공연을 위해 가던 러시아 국방부 소속 투폴레프(Tu)154 항공기가 25일(현지시간) 추락했다고 AFP 등이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오전 5시 40분쯤 러시아 소치의 아들러 공항에서 시리아 라타키아로 향하던 항공기가 이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흑해 상공에서 사라졌다고 밝혔다. 해당 항공기에는 ‘알렉산드로프 앙상블’ 단원 64명과 언론인 9명 등 승객 84명과 승무원 8명 등 모두 92명이 탑승했다. 탑승객은 전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 소식통은 타스통신에 “비행기가 이륙 후 10㎞ 정도를 비행하던 중 흑해 상공에서 갑자기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말했다. 수시기관 관계자는 사고 원인으로 항공기 기체 고장이나 조종사의 조종 실수 등을 유력시하고 있으며 테러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하고 있다고 리아노보스티가 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흑해 북동쪽 크라스노다르 인근 지역에서 수색,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Tu154 항공기 잔해를 소치의 흑해 연안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소치에서 6㎞ 떨어진 지점에서 항공기 기체 일부와 탑승객 소지품,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고 AFP는 덧붙였다. 러시아 당국은 해당 항공기의 항공 안전·준비 규정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수습된 시신을 구조선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中항모, 서태평양서 첫 무력시위… 트럼프·사드 겨냥

    中항모, 서태평양서 첫 무력시위… 트럼프·사드 겨냥

    남중국해·센카쿠 분쟁도 겨눈 듯… “日영공 10㎞ 근접… 자위대 발진” 홍콩 언론 “美·대만 향한 경고”… 환구시보, 中 핵 역량 강화 촉구 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遼寧)함 편대가 보하이(渤海·발해) 해역에서 출발해 서해와 동중국해를 거쳐 서태평양까지 나가면서 대규모 실탄 훈련을 벌이고 있다. 중국 항모의 유례없는 무력시위는 한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와 대만의 밀착, 남중국해 분쟁, 일본과의 센카쿠열도 분쟁 등을 모두 겨냥한 작전으로 보인다. 신화통신은 25일 랴오닝함 편대가 지난 24일 원양 훈련을 위해 서태평양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항모의 태평양 항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방위성은 랴오닝함 편대가 25일 오전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코섬 사이 미야코해협을 통과해 태평양 쪽으로 진행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오후에는 랴오닝함 편대의 프리깃함에서 초계 헬기가 이륙해 미야코섬 인근의 일본 영공 10㎞ 지점까지 접근하면서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가 긴급 발진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앞서 랴오닝함은 지난 24일까지 수일에 걸쳐 서해 부근 해역에서 실탄훈련을 벌인 바 있다. 지난 16일에는 서해 인접 보하이 해역에서 실탄훈련을 실시했다. 결국 랴오닝호가 보하이→서해→동중국해→서태평양으로 훈련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는 뜻이다. 랴오닝호는 앞으로 남중국해로 더 남하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방위성은 “랴오닝함 편대는 미사일 구축함 3척과 프리깃함 3척, 보급선 1척 등 7척을 동반하고 있었다”면서 “이번 항행에 대한 중국 국방부의 연락이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서해 훈련에서는 함재기 이착륙 훈련과 공중급유, 공중 실탄사격 등이 실시됐으며 우성리(吳勝利) 해군사령원(사령관)이 훈련을 총지휘했다. 해군사령원이 함정에 직접 승선해 해역을 넘나들며 훈련을 지도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이는 중국 해군이 올해 최대 규모의 훈련을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신랑 군사망은 “황해(서해) 훈련에서는 주력 함재기 젠(殲·J)15 19대가 동원됐다”면서 “이번 훈련으로 그동안 랴오닝함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함재기 탑재의 제한성을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홍콩 명보는 “랴오닝함이 서태평양으로까지 진출한 것은 대만과 미국을 향한 경고”라면서도 “특히 랴오닝함의 전투력에 의구심을 품어 온 미국에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훈련”이라고 평가했다. 중화권 매체 둬웨이도 “훈련의 진짜 목표는 미국의 서태평양 관문인 괌 미군기지”라고 전했다. 랴오닝함은 러시아제 항모를 도입한 뒤 개조해 2012년 9월 취역했으며 30여 대의 함재기를 실을 수 있다. 중국은 랴오닝에 이어 다롄(大連)조선소에서 독자 기술로 두 번째 항모를 건조하고 있다. 한편 환구시보는 24일자 사평에서 미국과 러시아 정상이 핵전력 강화 의지를 밝힌 데 대해 “중국도 머뭇거려서는 안 된다”며 중국의 핵 역량 강화를 촉구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시리아 가던 러 軍항공기 추락… 탑승객 92명 모두 사망한 듯

    시리아 가던 러 軍항공기 추락… 탑승객 92명 모두 사망한 듯

    러시아의 유명한 군 합창단인 ‘알렉산드로프 앙상블’(붉은 군대 합창단) 단원을 태우고 시리아에 주둔 중인 공군부대에 새해 축하 공연을 위해 가던 러시아 국방부 소속 투폴레프(Tu)154 항공기가 25일(현지시간) 추락했다고 AFP 등이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오전 5시 40분쯤 러시아 소치의 아들러 공항에서 시리아 라타키아로 향하던 항공기가 이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흑해 상공에서 사라졌다고 밝혔다. 해당 항공기에는 ‘알렉산드로프 앙상블’ 단원 68명과 언론인 9명 등 승객 83명과 승무원 8명 등 모두 91명이 탑승했다. 탑승객은 전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 소식통은 타스통신에 “비행기가 이륙 후 10㎞ 정도를 비행하던 중 흑해 상공에서 갑자기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말했다. 수시기관 관계자는 사고 원인으로 항공기 기체 고장이나 조종사의 조종 실수 등을 유력시하고 있으며 테러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하고 있다고 리아노보스티가 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흑해 북동쪽 크라스노다르 인근 지역에서 수색,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Tu154 항공기 잔해를 소치의 흑해 연안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소치에서 6㎞ 떨어진 지점에서 항공기 기체 일부와 탑승객 소지품,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고 AFP는 덧붙였다. 러시아 당국은 해당 항공기의 항공 안전·준비 규정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수습된 시신을 구조선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러시아 軍항공기 추락…91명 탑승객 전원 사망 추정

    러시아 軍항공기 추락…91명 탑승객 전원 사망 추정

    러시아 국방부 소속 항공기가 25일(현지시간) 러시아에서 출발해 시리아로 향하던 중 흑해해 추락했다. 탑승객들은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91명의 탑승객을 태운 투폴례프(Tu)-154 항공기는 흑해 상공에서 실종됐다. 러시아 국방부는 항공기 잔해를 소치의 흑해 연안에서 1.5km 떨어진 곳의 해저 50~70m 지점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 항공기는 러시아 남부 소치의 아들레르 공항에서 이륙한 지 20분 뒤인 이날 오전 5시 40분께 흑해 상공을 비행하던 중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시리아 서부도시 라타키아로 향하던 이 항공기에는 승객 83명과 승무원 8명 등 모두 91명이 타고 있었다. 승객에는 러시아 군인과 현지 유명 군합창단 ‘알렉산드로프 앙상블’ 단원 68명,언론인 9명 등이 포함됐다. 합창단은 시리아 내 공습작전을 위해 현지 라타키아의 흐메이밈 공군기지에 주둔하고 있는 러시아 군인들을 위한 새해 축하 공연차 현지로 가던 중이었다. 러시아 국방부는 흑해 북동쪽 크라스노다르 인근 지역에서 수색·구조 작업을 벌임과 동시에 해당 항공기의 항공 안전·준비 규정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사고 기종인 Tu-154 여객기는 소련 시절인 1960년대 후반부터 생산돼 2013년 생산이 중단된 항공기로 러시아 국내와 일부 외국 항공사가 이용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군기지 평택 이전사업 2년 연장…2018년 말 완료

    주한미군기지 평택 이전사업이 당초 올해 말까지에서 2년 연장돼 2018년 말 완료된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방부는 최근 주한미군기지 평택 이전사업 시행기한을 올해 12월 31일에서 2018년 12월 31일로 2년 늦추는 내용의 국방·군사시설 사업계획 변경승인을 고시했다. 2005년 1월부터 추진돼 온 평택 이전사업은 서울 용산기지에 있는 주한미군사령부와 미8군 사령부, 경기북부지역의 미 2사단을 평택 K6(캠프 험프리스) 미군기지 일대로 이전하는 것이다. 이전 사업이 마무리되면 평택시 서탄면 금각리, 팽성읍 내리·도두리·대추리 일대 K6 기지 면적은 452만 3000㎡ 늘어난 1467만 7000㎡(여의도 면적의 약 5배)로 늘어난다. 국방부는 지난달 말 현재 기지 이전 공정률이 93%에 달하고 예정대로 내년 6∼8월 주한미군사령부와 미8군 사령부가 입주하지만, 시설인수인계에 신중을 기하기 위해 사업 기간을 2년 더 연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두천·의정부 등 경기북부지역 미2사단의 일부 부대에서 여러 사정으로 이전 일정이 늦춰지는 탓도 있다. 한편 주한미군 평택 이전에 따라 K6 기지의 미군과 가족, 군무원, 카투사 등 주둔 인원은 올해 1만 3000명, 내년 2만 5000명, 2018년 3만 3000명으로 늘어난다. 2020년에는 4만 2000명에 달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국방연구원이 지난해 주한미군기지 평택 이전사업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결과 경제유발 18조원, 고용유발 11만여명 등으로 나타났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軍 내년 전문의무병제 신설

    앞으로 군에서 ‘무자격 의무병’의 의료 보조 행위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국방부는 23일 내년부터 무자격 의무병의 의료 보조 행위를 줄이고 대신 관련 면허를 보유한 ‘전문 의무병’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문 의무병은 입대 전 관련 학과를 졸업하거나 면허를 취득한 이들로 군 병원이나 사단급 의무부대에 배치된다. 간호와 약제, 임상병리, 방사선 촬영, 치위생, 물리치료 등 입대 전 전공에 따라 복무 기간 동안 의무병 임무를 수행한다. 면허가 없는 기존의 일반 의무병은 체온이나 혈압 측정, 진료실 정리, 기구 소독 등 단순 의료 보조 역할만 수행한다. 전문 의무병은 내년 2월 병무청에서 모집공고를 하고 선발 절차를 거쳐 5월부터 매달 입영하게 된다. 국방부는 관련 학과 졸업 예정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선 선발을 하고 학과 재학생들에게도 지원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전문 의무병은 본인의 전공을 살려 근무할 수 있고 의무부사관으로 지원하면 우대 혜택도 받게 된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인사]

    ■국방부 ◇국장급 전보△감사관 김성준 ■경기도 △부천부시장 이진수△남양주부시장 최현덕△자치행정국장 송유면△문화체육관광국장 최계동△여성가족국장 김복자△복지여성실장 우미리△축산산림국장 서상교△교통국장 장영근△인재개발원장 김익호△황해경제자유구역청사업총괄본부장 이석범△수자원본부장 연제찬△안양부시장 서강호△의정부부시장 이성인△파주부시장 김준태△김포부시장 이홍균△광주부시장 박덕순△군포부시장 김원섭△오산부시장 김태정△안성부시장 김대순△여주부시장 이대직△동두천부시장 고재학△가평부군수 손수익△연천부군수 정의돌△건설국장 직무대리 김정기 ■한국전력 ◇본부장△신성장기술본부장 김동섭△전력계통본부장 문봉수(직무대행)◇본사 처(실)장△비서실장 조택동△감사실장 이호평△기획처장 조원석△전력시장처장 박헌규△정책조정실장 오흥복△인사처장 이현빈△안전보안처장 김성만△상생협력처장 안광석△자재처장 이진호△민원대책처장 이봉희△신사업기획단장 최태일△기술품질처장 김숙철△ICT기획처장 신창훈△배전계획처장 노일래△계통계획처장 김홍균△송변전건설처장 김홍래△송변전운영처장 김재승△해외사업개발처장 정은호△해외사업운영처장 함기황 ■한국투자금융그룹 ◇한국투자금융지주△감사실장 정세영△경영지원실장 윤형준◇한국투자증권△경영기획총괄 김성환△경영지원본부장 서영근△IT본부장 차진규△퇴직연금본부장 염문걸△리스크관리본부장 이해욱△투자금융담당 김민규△프로젝트금융1본부장 김용식△중부지역본부장 이삼엽△고객자산운용본부장 신현성△리서치센터장 윤희도△e비즈니스본부장 이병철△법인본부장 이준재△영남지역본부장 조재홍△프로젝트금융2본부장 고연석◇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이사 조홍래△COO 이석로△CIO 황보영옥△상품전략총괄 이승현◇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대표이사 송상엽◇한국투자파트너스△투자본부(상무보) 신덕준 박민식 ■SK하이닉스 ◇연구위원 신규 선임△공정기술그룹 PL 길덕신△NAND공정개발그룹 PL 신동선△DRAM소자기술그룹 PL 장명식△NAND소자그룹 PL 노금환△메모리시스템연구소 PL 임의철 ■아시아나항공 ◇승진△전무 김이배△상무 장경호 ■금호타이어 ◇승진△부사장 손봉영△전무 김명환 김현호△상무 김관식 박현수 이명진 정찬영 ■금호건설 ◇승진△상무 홍재용 ■에어부산 ◇승진△상무 곽창용 ■금호고속 ◇승진△상무 백영대 ■KG ◇승진△상무 임윤 ■KI ◇승진△상무 박광태
  • 내년 업무계획 조기 확정해 안보·경제 불안 해소

    내년 업무계획 조기 확정해 안보·경제 불안 해소

    기간 13일→8일 축소… 효율성 높여 黃대행 “대체인력 확보 AI 종식 총력” 내년도 정부업무보고를 1월 4~11일로 올해보다 열흘 앞당기고 기간도 13일에서 8일로 줄이기로 한 것은 엄중한 국정 상황을 고려한 때문이다. 업무보고는 국회 탄핵소추안 의결로 직무정지 상태인 박근혜 대통령 대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받는다. 최병환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은 23일 “정부업무보고는 주요 정책과제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국민 체감도 상향에 중점을 두고 ‘굳건한 안보’, ‘튼튼한 경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일자리 및 민생안정’, ‘국민안전 및 법질서’라는 5개 주제로 나눠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업무계획을 조기에 확정해 효율적으로 공무를 집행하고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안보 분야를 최우선으로 잡는 등 날짜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업무보고 부처는 모두 27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4일 국방부와 외교부, 통일부, 국가보훈처를 시작으로 5일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공정위원회, 금융위원회, 6일엔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방송통신위원회가 업무보고를 한다. 9일엔 교육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11일엔 행정자치부, 법무부,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안전처, 원자력안전위원회, 법제처, 인사혁신처에서 한다. 국무회의를 개최하는 10일은 빠졌다. 국조실은 외형 중심의 경쟁적인 보고행태를 지양해 회의장에 백드롭이나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PPT)을 설치하지 않도록 했다. 또 협업을 강조해 1시간 안팎의 보고 뒤 토론 섹션과 질의·의견개진 시간을 30분씩 진행하도록 했다. 한편 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조류 인플루엔자(AI) 일일점검회의에 참석해 “장기화되면서 긴장감도 떨어질 수 있지만 대체인력을 확보하는 등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장관 주재로 7개 관계부처 차관과 17개 시·도 부단체장, 민간 전문가들도 참석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영상] 이슬비 대위, 조여옥 대위와 청문회 동행 이유는?

    [영상] 이슬비 대위, 조여옥 대위와 청문회 동행 이유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 후반에 등장한 참고인 이슬비 대위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날 이슬비 대위의 존재는 청문회 후반부 언론기자단의 요청에 따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여옥 대위와 하루 종일 동행한 여성의 소속과 신분을 밝히라”고 추궁하면서 드러났다. 조여옥 대위와 동행한 여성은 국군수도병원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이슬비 대위로, 그는 “조여옥 대위와는 국군간호사학교 때부터 친한 동기”라며 “개인적인 휴가를 냈는데 공교롭게 청문회가 열려 동행했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부분은 그다음이었다. 이슬비 대위가 “이 자리에 온다고 했더니 부대 병원에서 공가 처리하기로 했다”고 발언한 것. 공가는 병가의 원인 이외에 정당한 사유가 있을 때에 허가되는 공적 휴가다. 이에 “왜 사적으로 따라온 청문회를 공가로 처리하느냐”는 질문이 이어졌고, 이슬비 대위는 “국방부에서 동행해줄 근무자를 붙여주고 싶었는데, 다른 근무자가 동행했을 때는 문제가 생길 거라고 판단했고 그래서 동기인 저를 생각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슬비 대위의 ‘공가’ 논란에 일각에서는 조여옥 대위 입국에 국방부가 개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조여옥, 이슬비 대위와 동행…신보라 前대위와 통화 ‘말맞추기’ 의혹(종합)

    조여옥, 이슬비 대위와 동행…신보라 前대위와 통화 ‘말맞추기’ 의혹(종합)

    세월호 참사 당일에 청와대 의무실에서 근무한 조여옥 대위가 청문회에 나오기 전에 전 청와대 동료인 신보라 전 대위와 통화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 조 대위와 신 전 대위가 청문회 전에 말을 맞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 국방부 관계자는 23일 연합뉴스를 통해 “조 대위는 당초 청문회에 가족과 함께 가겠다고 했지만 신보라 전 대위가 조 대위에 전화해 ‘너무 힘드니 심적으로 도움을 줄 사람이 있는 게 좋다’고 조언해 이슬비 대위와 함께 청문회에 간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위와 신 전 대위는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에서 함께 파견 근무를 해 일각에서 제기된 박근혜 대통령의 시술 의혹을 풀 수 있는 핵심 인물로 지목됐다. 조 대위가 국회 청문회가 열리기 전에 신 전 대위와 통화한 사실이 새로 확인되면서 두 사람이 사전에 입장을 조율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조 대위는 지난달 30일 미국에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세월호 참사 당시 ‘의무동’에 근무했다고 말했지만, 신 전 대위는 지난 14일 청문회에서 조 대위의 근무지가 의무동이 아닌 ‘의무실’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조 대위는 전날 청문회에서 신 전 대위의 증언처럼 의무실에서 근무했다고 말을 바꿨다. 그러나 국방부 당국자는 “조 대위에 확인한 결과, 둘 간의 통화에서 증언 관련 내용은 없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전날 국회 청문회에 조여옥 대위와 동행해 감시 논란을 낳은 이슬비 대위에 대해 “이 대위가 휴가 중 조 대위의 요청으로 청문회에 참석했다”면서 감시 의혹을 부인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이슬비 대위가 개인용무로 21∼28일 휴가를 내놓았는데 조 대위가 청문회에 같이 가자고 하니 동행한 것”이라며 “둘은 간호사관학교 동기생으로 친한 사이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 대위가 청문회에서 휴가가 아닌 공가로 처리될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선 “이 대위가 육군 인사사령부에 동행해도 되느냐고 문의하자 실무자가 ‘공가로 처리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다’고 답해 그렇게 말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는 휴가로 처리돼 있는데 소속부대인 국군수도병원에서 공가로 인정해줄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위는 전날 청문회에서 “원래 휴가였는데 공교롭게 청문회가 열린다고 해서 함께 왔다”면서 “국방부가 공가 처리로 바꿔준다고 들었다”고 말해,이 대위의 동행이 사적인 차원인지,공식 임무인지를 놓고 논란이 일었다. 이 당국자는 “이 대위의 국회 출석 여부는 국방부가 아닌 수도병원 부대장의 승인사항”이라며 “국방부가 상황을 파악하고는 있었지만,출석 여부에 개입한 것은 아니며 청문회 출입조치를 해준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여옥, 이슬비 대위와 동행…신보라 前대위와는 통화 ‘말맞추기’ 의혹

    조여옥, 이슬비 대위와 동행…신보라 前대위와는 통화 ‘말맞추기’ 의혹

    세월호 참사 당일에 청와대 의무실에서 근무한 조여옥 대위가 청문회에 나오기 전에 전 청와대 동료인 신보라 전 대위와 통화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 조 대위와 신 전 대위가 청문회 전에 말을 맞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23일 국방부 관계자는 “조 대위는 당초 청문회에 가족과 함께 가겠다고 했지만 신보라 전 대위가 조 대위에 전화해 ‘너무 힘드니 심적으로 도움을 줄 사람이 있는 게 좋다’고 조언해 이슬비 대위와 함께 청문회에 간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위와 신 전 대위는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에서 함께 파견 근무를 해 일각에서 제기된 박근혜 대통령의 시술 의혹을 풀 수 있는 핵심 인물로 지목됐다. 조 대위는 지난달 30일 미국에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세월호 참사 당시 ‘의무동’에 근무했다고 말했지만, 신 전 대위는 지난 14일 청문회에서 조 대위의 근무지가 의무동이 아닌 ‘의무실’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조 대위는 전날 청문회에서 신 전 대위의 증언처럼 의무실에서 근무했다고 말을 바꿨다. 한편 국방부는 전날 국회 청문회에 조여옥 대위와 동행해 감시 논란을 낳은 이슬비 대위에 대해 “이 대위가 휴가 중 조 대위의 요청으로 청문회에 참석했다”면서 감시 의혹을 부인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이슬비 대위가 개인용무로 21∼28일 휴가를 내놓았는데 조 대위가 청문회에 같이 가자고 하니 동행한 것”이라며 “둘은 간호사관학교 동기생으로 친한 사이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 대위가 청문회에서 휴가가 아닌 공가로 처리될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선 “이 대위가 육군 인사사령부에 동행해도 되느냐고 문의하자 실무자가 ‘공가로 처리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다’고 답해 그렇게 말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는 휴가로 처리돼 있는데 소속부대인 국군수도병원에서 공가로 인정해줄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위는 전날 청문회에서 “원래 휴가였는데 공교롭게 청문회가 열린다고 해서 함께 왔다”면서 “국방부가 공가 처리로 바꿔준다고 들었다”고 말해,이 대위의 동행이 사적인 차원인지,공식 임무인지를 놓고 논란이 일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정 “조여옥, 우병우보다 더 독해…녹음기 틀어놓은 줄‘”

    이재정 “조여옥, 우병우보다 더 독해…녹음기 틀어놓은 줄‘”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간호장교였던 조여옥 대위가 ‘모르쇠’로 일관한 데 대해 “국민들은 우병우보다 더 독하다며 머리를 절레절레 돌렸다”고 말했다. 이재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브리핑에서 “고정된 시선, 동일한 말투, 무슨 질문에도 녹음기를 틀어대는 듯한 모른다던 답변은 누가 보더라도 철저한 교육 없이는 불가능한 자세였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 얼굴의 주사바늘 흔적을 언급하며 “의무실장, 간호장교, 비선의사까지 누구도 모르는 대통령의 성형의혹, 박근혜 대통령은 도대체 누구에게 시술받고 주사를 맞은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전날 청문회에 조 대위와 함께 이슬비 대위가 동행, ‘감시 논란’을 빚은 것에 대해 “동기라는 이름으로 청문회까지 따라붙은 국방부의 감시망을 바라보며 국민들은 더 큰 의혹을 감출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조 대위에게 마지막으로 충고한다. 지금 당장은 군사법원의 이름으로 특검을 받지 않는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조 대위가 바라보는 박근혜 정부의 군이 얼마나 보호해줄지 의문”이라며 “국민을 위한 군인의 길을 걷겠다면 국민 앞에 그 진실을 소상히 밝히는 것이 참 군인의 도리”라고 경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혜훈 “이슬비·조여옥 대위 누군가와 연락…지시 받는 것 같다”

    이혜훈 “이슬비·조여옥 대위 누군가와 연락…지시 받는 것 같다”

    22일 국회 국조특위의 제5차 청문회에 출석한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 경호실 간호장교였던 조여옥 대위와 함께 동행한 이슬비 대위가 누군가와 연락을 주고 받으며 지시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날 청문회에서 이혜훈 새누리당 의원은 “이슬비와 조여옥 대위가 누군가와 문자를 하거나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이건 누군가의 지시를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두 사람의 핸드폰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청문회에 조여옥 대위와 동행한 이슬비 대위는 청문회 자리에서 휴대폰을 자주 만지작거려 이 같은 의혹을 더욱 키웠다. 청문회 후반으로 갈수록 조 대위의 간호사관학교 동기생 이 대위의 존재가 논란이 됐다. 이 대위는 “개인적으로 휴가를 냈는데 공교롭게 동기 조여옥 증인이 청문회에 참석한다고 해 같이 왔다”고 말했고, 김성태 위원장은 “부대에서 어떻게 처리하고 왔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 대위는 “개인적 목적의 휴가였지만 이 자리에 오는 것 때문에 공가로 처리해준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후 ‘공가’ 처리가 논란이 된 가운데 국방부는 23일 “이 대위가 육군 인사사령부에 동행해도 되느냐고 문의하자 실무자가 ‘공가로 처리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다’고 답했는데, 이 대위가 이후 상황을 모르고 발언한 것 같다”면서 “이미 공가가 아닌 휴가로 처리됐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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