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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거제시장 재선거 후보 내기로…“도민 열망 반영”

    국민의힘, 거제시장 재선거 후보 내기로…“도민 열망 반영”

    국힘의힘이 4·2 재보궐선거에서 거세시장 선거구·경남도의회 창원 12선거구(회원1·2·석전·회성·합성1동)에 후보를 공천하기로 했다. 이들 선거구는 국민의힘 소속 시장과 도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확장판결로 4월 재선거를 치른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4·2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는 6일 경남도당 사무실에서 1차 회의를 열어 거제시장 선거구, 경남도의회 창원 12선거구에 후보를 내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월 당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 귀책(형사처벌이나 선거법 위반 등)으로 재·보궐선거가 이뤄질 경우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했지만 결국 후보를 공천하기로 했다. 공천관리위는 “지역 주민과 경남도민 민심을 청취한 결과, 집권당으로써 민생경제를 살리고 민주당의 탄핵폭주와 입법독재를 막으라는 도민 열망을 반영해 공천하기로 결정했다”며 “양산시 마 선거구(기초의원)는 재·보궐선거 발생 사유와 지역 여론 수렴 결과, 무공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보자 접수 후 서류심사, 면접, 경선 등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종우 거제시장과 이장우 경남도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 넘겨져 직 상실형을 확정받았다. 박 전 시장은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서 거제시장 후보자가 되고자 2021년 7월부터 10월까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 활동 등 대가로 측근 A씨를 통해 서일준 국회의원실 당시 직원 B씨와 그의 친척에게 수차례에 걸쳐 총 130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고, 결국 직을 상실했다. 이장우 전 의원은 2022년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수행원 역할을 하는 C씨에게 차량 운전과 사진 촬영 등 자신의 선거운동을 도운 대가로 150만원을 지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1심에서는 직을 유지할 수 있는 벌금 80만원을 받았지만 항소심에서는 직 상실형인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고, 상고심에서 확정됐다. 양산시 마 선거구는 김태우 전 의원이 의회 직원 성추행 의혹으로 사퇴하며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 피해 여성은 앞서 김 전 의원이 2022년 지난해 초까지 자신을 의원실에 불러 강제로 성추행하고 늦은 밤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지속적이고 상습적으로 추행하고 괴롭혔다고 밝힌 바 있다. 공천관리위는 오는 10~11일 거제시장, 경남도의회 창원 12선거구 도의원 후보 공천 신청을 받는다.
  • 젤렌스키 대통령 “우크라군 사망자 4만 5100명…러는 35만 명” [핫이슈]

    젤렌스키 대통령 “우크라군 사망자 4만 5100명…러는 35만 명” [핫이슈]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자국군의 사상자 규모를 공개했다. 4일(현지시간)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유튜브에 업로드된 영국 언론인 피어스 모건과의 인터뷰에서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 군인 4만 5100명이 사망하고 39만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부상자수가 상당히 많은데 이는 많은 군인들이 부상과 치료를 반복하기 때문”이라면서 “실종자의 정확한 수는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수천 명이 있다”고만 했다. 특히 이 인터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군의 인명피해 규모도 언급했다. 그는 “약 35만 명의 러시아 군인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는 60~70만 명이며 실종자도 많다”고 말했다. 전쟁이 4년째로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사망자수만 놓고보면 러시아가 거의 8배나 더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인 셈이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 모두 국내외 여론과 군인들의 사기 때문에, 상대의 피해는 부풀리고 자신들의 피해는 축소해온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이에대해 미국과 영국 등 서방 정보기관들은 개전이후 우크라이나군은 최대 10만 명, 러시아군은 그보다 두 배 이상 사망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또한 이 인터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직접 협상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그는 푸틴 대통령과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면 어떤 느낌이 들 것 같으냐는 질문에 “만약 그것이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평화를 가져올 유일한 방식이라면 우리는 분명히 이 방식을 시도할 것“이라면서 ”‘네 참여자’(four participants)와 함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네 참여자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언론들은 전쟁 당사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여기에 미국과 유럽연합(EU)일 것으로 분석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푸센 주민에게 피해 가지 않도록, 서대문구의회는 신속하게 개회해야”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푸센 주민에게 피해 가지 않도록, 서대문구의회는 신속하게 개회해야”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서대문구의회의 날치기 예산 강행과 구청 재의요구 거부로 무기한 개회 연기 중임에 대해, 서대문푸르지오센트럴파크(홍제1구역 주택재건축사업, 이하 서푸센)에 대한 정비구역 이전고시를 통한 정비계획변경이 구의회 무개회가 연기될수록 함께 지연돼 결국 주민들의 재산권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므로 신속한 개회를 촉구했다. 문 의원은 “날치기 예산 강행 후 구청 재의요구 거부 등으로 발생한 서대문구의회의 미개회로 인해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듯 서푸센 주민들을 향한 피해가 스노우볼 효과로 다가오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 정비계획변경으로 원활한 기부채납 및 이전고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대문구의회는 신속하게 개회해 현재 법적 기능을 상실한 도시자연공원을 기부채납 가능한 정비기반시설로 변경하기 위해 신속히 첫 삽을 떠야 한다”라며 서대문구의회의 신속한 개회를 촉구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일찍이 1977년부터 서푸센이 들어선 홍제동 57-5일대에는 도시자연공원을 계획하고자 했으나, 장기 미집행으로 일몰제 시행 후 공원녹지법에서 도시자연공원을 삭제, 2007년 정비구역으로 지정, 새로이 설치하는 계획기반시설로 지정된 바 있다. 이는 기존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정비구역지정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도시계획시설을 지정하지 않은 것인데, 그로 인해 2020년에 기존 계획을 해제하고자 도시계획시설을 변경하고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인한 용도지구 지정을 서울시 고시(서울특별시고시 제2020-254호)를 통해 진행한 바 있다”며 설명을 이어갔다. 또한 문 의원은 “이에 앞서 주장했듯 원활한 기부채납 및 이전고시를 위한 정비계획변경이 필요하다는 검토 보고가 있었으며, 서울시 재정비촉진과에서는 현재 해당 토지가 도시계획시설 해지로 인해 기반시설로 인정할 수 없으므로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해야만 정비기반시설로 인정 되어 그 후 기부채납이 가능한 수순이 된다 밝혔다. 즉, 쉽게 이야기해 법적 기능을 상실한 도시자연공원을 기부채납이 가능한 정비기반시설로 변경해야 하는데, 이 첫 삽을 떼려면 서대문구의회가 개회해 의견 청취를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는 말이다”라 덧붙였다. 문 의원은 “본래 2025년 초 서대문구의회 개회로 의견 청취가 예정이었으나 연기되는 상황이며, 이로 인해 서울시 도계위 상정 역시 자동 연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야말로 서대문구의회 내부 고래 싸움으로 인해 애꿎은 새우 등 서푸센 주민만 재산권을 확실하게 보장받지 못하고 피해 보는 꼴이다. 이러한 어처 구니 없는 상황을 해소하고자 서대문구의회는 빠른 시일 내에 신속하게 개회해야 한다”라며 다시 한 번 신속한 개회를 촉구하며 말을 마쳤다.
  • “1분마다 지진, 안멈춰” 결국 대탈출…위기의 ‘환상의 섬’ 근황

    “1분마다 지진, 안멈춰” 결국 대탈출…위기의 ‘환상의 섬’ 근황

    그리스의 세계적인 관광지 산토리니섬에서 약 2주째 지진이 멈추지 않는 가운데, 주민 3분의 2가 섬을 떠났다. 5일(현지시간) 그리스 공영방송 ERT에 따르면 그리스 당국 관계자들은 산토리니섬의 주민 1만 6000명 중 1만 1000명 이상이 본토로 대피했다고 전했다. 7000명은 페리를 타고, 4000명은 여객기를 이용해 섬을 빠져나갔다. 산토리니섬 일대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13일째 수백 차례가 넘는 지진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전날에는 지금까지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강력한 규모 5.0의 지진이 났다. 전날 밤에는 1~15분 간격으로 지진이 계속됐고, 이날도 지진 활동은 멈추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부상자나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전례가 없는 이러한 연쇄 지진이 대규모 강진의 전조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잇따른 지진에 불안한 주민들은 비행기와 배를 타고 서둘러 섬을 떠나고 있다. 대탈출 행렬이 이어지자 페리 운영업체와 항공사들은 배편과 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했다. 산토리니섬 내 모든 학교는 금요일인 7일까지 휴교에 들어갔고, 식당과 상점도 문을 닫았다. 매년 340만명에 이르는 관광객의 발길도 뚝 끊겼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산토리니섬의 거리와 골목이 으스스할 정도로 텅 비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리스 당국은 지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는 이날 수도 아테네에서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시민보호부는 산토리니섬과 인근 이오스섬, 아나피섬 등에 긴급 구조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소방관과 구조대원들을 현장에 배치했다. 전력회사 직원들은 지진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정전에 대비해 대형 발전기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 산토리니섬은…최악의 경우 ‘화산 분화’지진학자들은 앞으로 진행 상황에 대해 다양한 예측을 하고 있다. 규모 6 정도의 강진이 한번 발생하면 그동안 지층에 쌓여 있던 힘이 방출되면서 이후에는 지진이 점차 잦아들고 상황이 안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다만 규모 7 이상의 강진이 발생할 경우 쓰나미로 인해 심각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향후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지진이 계속될 수 있어 최악의 경우 산토리니섬의 화산 분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주그리스 한국대사관은 전날 홈페이지에 게시한 글에서 “산토리니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유의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항구 접근 금지, 산사태·쓰나미 주의 등을 당부했다. 한편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산토리니섬과 인근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1956년엔 규모 7.7 지진과 쓰나미 등이 발생해 이 지역에 큰 피해를 안겼다.
  • ‘대마 투약 혐의’ 태영호 장남 불송치… “국과수 정밀감정 음성”

    ‘대마 투약 혐의’ 태영호 장남 불송치… “국과수 정밀감정 음성”

    태영호(전 국민의힘 의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장남의 마약 투약 혐의 사건이 ‘혐의없음’으로 결론 났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태 사무처장의 장남 태모(35)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고발인의 진술 외에 태씨의 대마 등 투약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고 판단해 전날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경찰은 태씨의 모발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정을 의뢰했으나, 마약류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태씨 주소지 관할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11월 제주경찰청으로부터 태씨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고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같은 해 9월 태씨와 함께 태국을 방문한 고발인은 태씨가 태국에서 대마초를 흡연하는 모습을 목격했다며 고발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태씨는 가상자산 투자 명목으로 지인들로부터 돈을 받은 후 갚지 않은 혐의(사기 등)로도 고소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고소인들은 피해 금액이 16억여원에 달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사설] 의정갈등 1년… ‘일방 강행’ 사과하고, ‘묻지마 저항’ 멈춰야

    [사설] 의정갈등 1년… ‘일방 강행’ 사과하고, ‘묻지마 저항’ 멈춰야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 정책을 내놓으며 본격화된 의정갈등이 오늘로 1년을 맞았다. 집단 사직한 전공의 대다수는 여전히 병원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고 의대생 휴학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의정갈등 직후부터 6개월 동안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한 환자가 무려 3136명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이후 6개월까지 합치면 의정갈등 기간 살릴 수 있었던 사망자 숫자는 훨씬 늘어날 것이다. 의료 공백 사태를 해소하고자 무려 3조 3000억원의 예산이 추가 투입됐음에도 그렇다고 한다. 누구도 승리하지 못한 의정갈등의 결과는 국민의 상처뿐이다. 의대 정원을 늘리는 정책이 애초 국민 다수의 지지를 받으며 추진됐음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한다. 하지만 2000명이라는 숫자에 매몰된 정부의 타협 없는 밀어붙이기가 거센 반발을 부르면서 피로감은 극도로 누적된 것이 사실이다. 대통령실의 강공 일변도 정책 추진에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의 소통 능력 부재가 더해지면서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의사단체와 협상다운 협상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결국 의정갈등 해소의 실마리는 정책 추진에 최종 책임이 있는 정부가 모든 방법을 동원해 찾아야 한다. 의대 증원 정책에 따른 전공의와 의대생의 반발에는 일리가 없지 않다. 하지만 2000명을 고집한 정부만큼이나 “정원 원상회복”만 외치는 의사단체도 설득력 없게 비치기는 오십보 백보다. 의사단체는 대학입시 절차가 모두 마무리돼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을 앞두고 있는 지금도 같은 주장을 펴고 있다. 올해 2000명을 늘렸으니 정원을 원상복구하는 것은 물론 2026년 신입생을 2000명 줄여야 한다는 의사단체 주장에 공감하는 국민이 과연 얼마나 되겠는가. 의사와 의대생들도 의대 증원 정책의 바탕에는 공공의 이익이 있음을 모르지는 않는다고 본다. 갈등을 증폭시켜 얼마간의 직역 이익은 지킬 수 있겠으나 국민 신뢰라는 더 중요한 자산을 잃는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국민의 압도적 지지를 업고도 이해당사자를 설득하지 못해 정책을 좌초시킨 정부의 책임은 물론 크다. 이제 의대 증원 정책이 제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은 거의 없다. 증원 규모를 다시 검토하는 것은 불가피해졌다. 의료 공백에 따른 진심 어린 대국민 사과도 필요하다. 의사와 의대생에게도 무리한 정책 추진에 따른 사과를 못 할 것이 없다. 의사단체 역시 국민이 머리를 끄덕일 수 있는 수준의 협상카드를 마련해 하루라도 빨리 정부와 만나야 한다. 의정갈등을 수습할 절반의 책임은 의사단체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 바란다.
  • KB금융, 순이익 5조 시대 열었다… 사상 첫 ‘5조 클럽’

    지난해 KB금융그룹의 순이익이 처음으로 5조원을 넘어섰다.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이자 이익은 13조원에 육박했다. 증권·카드·보험 등 비은행 계열사들의 순익도 늘었다. KB금융지주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5조 78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전년(4조 5948억원)보다 10.5% 늘어난 역대 최대 기록이다. 세부적으로 순이자이익(12조 8267억원)이 5.3% 증가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자이익 증가에 관해 “연간 기준 순이자마진 하락 추세에도 불구, 대출 수요가 늘어 은행의 대출자산 평잔이 증가하고 카드·보험사 등 비은행 계열사들의 이자이익 기여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순수수료이익(3조 8496억원)도 4.8% 불었다. 주가연계증권(ELS) 판매 중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침체 등으로 은행과 부동산신탁의 신탁 보수가 줄었지만, 신용카드 수수료 이익이 약 1억원 늘고 투자은행(IB) 부문의 증권업 수입수수료도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계열사별로는 KB국민은행의 순이익은 3조 2518억원으로 1년 전보다 0.3% 줄었다.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피해 보상 관련 수천억원 규모 일회성 비용 처리를 고려하면 실제로는 증가한 것이다. 비은행 계열사들의 순익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KB증권의 당기순이익은 5857억원으로 전년(3896억원) 대비 50.3%(1961억원) 뛰었다. 자산관리(WM) 성장에 따른 채권 등 금융상품과 기관 주식 브로커리지(위탁매매) 등 판매 수익이 증가해서다. KB금융은 이날 연간 현금배당 총액을 감안해 올 상반기 5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도 결의했다. 이를 시작으로 연간 총 1조 7600억원을 주주환원에 투입할 계획이다. KB금융 재무담당 임원은 “앞으로 밸류업 방안을 흔들림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 남영숙 경북도의원, 이주여성 폭력 피해 사각지대 해소

    남영숙 경북도의원, 이주여성 폭력 피해 사각지대 해소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상주1, 국민의힘)은 제352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폭력 피해 이주여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5일 본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북도에 거주하는 폭력 피해 이주여성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폭력 피해 예방과 회복을 위한 안전장치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폭력 피해 이주여성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시행계획이 규정되어 있으며, 피해 회복을 돕기 위한 상담센터 운영, 쉼터 제공 등 구체적인 지원사업 내용들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남 의원은 “이주여성들이 폭력 피해를 입더라도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피해 신고와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폭력 피해를 입은 이주여성들에게 회복과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자손까지 저주받길” 충격적 악플… 장성규 “故오요안나 억울함 풀릴 때까지 자제해달라”

    “자손까지 저주받길” 충격적 악플… 장성규 “故오요안나 억울함 풀릴 때까지 자제해달라”

    방송인 장성규(41)가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 의혹에 난데없는 불똥을 맞은 가운데 자신의 가족에게까지 쏟아진 입에 차마 담기 힘든 악플(악성 댓글)들을 공개하며 “모든 것이 풀릴 때까지 가족에 대한 악플은 자제해 주시길 머리 숙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성규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고인의 억울함이 풀리기 전에 저의 작은 억울함을 풀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순서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장성규는 그러면서 자신을 향한 일부 네티즌들의 악플 일부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너희 애들도 오요안나 따라가길 빈다”, “살인마 악마의 아들 2마리는 평생의 피의 저주에 걸려 그 자손들까지 영영 고통받다 살아갈 것이다” 등 장성규의 미성년자 아들 이름까지 언급한 악플도 있었다. 장성규는 이날 글에서 우선 “지난 12월 뒤늦게 알게 된 고인의 소식에 그동안 마음으로밖에 추모하지 못해 미안하다. 늦었지만 고인의 억울함이 풀려 그곳에선 평안하기를, 그리고 유족에겐 위로가 되기를 바라본다. 그러기 위해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이어 “처음 제 이름이 언급됐을 때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어서 속상했지만 고인과 유족의 아픔에 비하면 먼지만도 못한 고통이라 판단해 바로잡지 않고 침묵했다”면서 “그 침묵을 제 스스로 인정한다는 뉘앙스로 받아들인 누리꾼들이 늘기 시작했고 제 소셜미디어(SNS)에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장성규는 “급기야 가족에 관한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고 보호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댓글 달 수 있는 권한을 팔로워들로 한정했다”고 했다. 그럼에도 “이것 또한 ‘도둑이 제 발 저린 거다’라고 판단한 누리꾼들은 수위를 더 높였다”고 악플로 인한 피해를 토로했다. 1996년생인 고인은 지난해 9월 2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사망 소식은 3개월이 지난 지난해 12월에야 뒤늦게 알려졌다. 사망 당시에는 구체적 배경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뒤늦게 고인의 휴대전화에서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원고지 17자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족 측은 지난달 고인의 직장 동료 2명을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MBC는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고인 사망 4개월이 지나서야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경찰도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확인하고 내사에 착수했다. 한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달 31일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동료 중 한 명이 오요안나와 장성규를 이간질하기도 했다는 취지로 말한 MBC 관계자 통화 녹음을 공개했다. 오요안나에 대한 험담을 들은 장성규가 이를 오요안나에게 전했다는 의혹이 확산하면서 괴롭힘 사실을 알고도 방관했다는 일각의 비난을 받고 있다.
  • “증언 신빙성 떨어져”… 무죄로 뒤집힌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증언 신빙성 떨어져”… 무죄로 뒤집힌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서울고법 “수사 청탁 증명 어려워”‘하명수사’ 文정부 비서관들도 무죄檢, 조국·임종석 수사 영향 불가피“증언 신빙성 배척… 즉각 상고할 것”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기소된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2023년 11월 1심 재판부는 두 사람에게 각각 징역 3년을 선고했으나 1년 3개월 만에 뒤집힌 것이다. 검찰은 1심 판결 후 이 사건에 연루된 의혹으로 임종석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한 재수사를 진행 중인데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설범식·이상주·이원석)는 4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 전 시장과 황 원내대표 등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송 전 시장이 황 원내대표에게 하명수사를 청탁했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고 증인의 진술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핵심 이유다. ‘청와대 하명수사’의 증거가 없다는 2심 판단에 따라 1심에서 유죄를 받은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 등도 무죄로 뒤집혔다. 다만 울산시 내부 자료를 토대로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전 울산시장)에 대한 첩보 보고서를 만든 혐의를 받는 송병기 전 울산부시장은 선거법 위반과 위계공무집행방해죄가 인정돼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검찰이 주장한 ‘수사청탁·하명수사’를 모두 인정하지 않았다. 검찰은 ▲송 전 시장이 2017년 9월 당시 울산경찰청장이던 황 원내대표에게 김 의원 관련 수사를 청탁했고 ▲청와대가 김 의원의 비위 첩보를 경찰에 하달해 하명수사를 유도했다고 봤다. 그러나 2심 법원은 1심에서 송 전 시장이 수사를 청탁했다고 증언한 윤장우 전 민주당 울산시당 정책위원장의 진술 신빙성을 의심했다. 재판부는 “윤 전 위원장이 추상적인 진술 외에는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기억나지 않거나 기억이 정확하지 않다고 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송 전 시장 등이 공모해 김 의원 관련 비위 정보를 청와대 민정비서관실과 반부패비서관실을 통해 경찰청과 울산경찰청에 하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공무원의 비위 정보에 대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경찰에 이첩한 것이 청와대 비서관의 업무에 속한다고 본 것이다.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은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문 전 대통령의 30년 지기인 송 전 시장의 울산시장 당선을 돕기 위해 청와대가 상대 후보였던 김 의원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하명했다는 의혹이다. 이번 판결로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조 전 대표와 임 전 비서실장에 대한 서울중앙지검의 관련 수사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검찰은 즉각 상고하겠다며 반발했다. 중앙지검은 입장문을 내고 “1심 재판부가 이틀간에 걸친 증인신문을 통해 신빙성을 인정한 주요 증인의 증언에 대해 납득하기 어려운 사유로 신빙성을 배척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위공직자들은 모두 처벌을 면하게 된 반면 이들의 요구 등으로 선거공약 자료를 제공한 지방공무원들만 처벌을 받게 되는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반박했다. 황 원내대표는 선고 직후 취재진과 만나 “검찰이 상고해도 결론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반면 김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피해자는 지금도 잊을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는데 가해자는 거리를 활보하는 세상이라면 이게 나라냐”고 반발했다.
  • 조국혁신당 “늦어도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해야”

    조국혁신당 “늦어도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해야”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개헌이 대선 전에 이뤄질 수 있을지는 여러 의문점도 있다”면서도 “개헌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해야만 늦어도 내년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 혁신정책연구원 주최로 열린 ‘계엄, 내란시대 민주공화국의 과제’ 토론회에서 “이제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7공화국 건설”이라며 “조국혁신당은 지난 총선 때부터 7공화국을 강령으로 내세웠고 모든 과제의 정점에 개헌이 있다”고 말했다. 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인 서왕진 의원은 정치 개혁을 강조했다. 서 의원은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이 무너질 위험에 처할 것이며 그 피해는 현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도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헌정주의 수호를 위한 사회적 연합을 구축하고 정치 개혁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도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은 야권이 모인 원탁회의 구성을 촉구했다. 김 대행은 “원탁회의의 의미는 모두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사회 개혁에 대한 제도적인 연대의 틀을 갖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병진 교수는 ‘차가운 내전 시대에서 시민 헌정주의와 대연합 정치 전략’을 주제로 발제했다. 안 교수는 “미국과 한국에서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으며 단순한 보수 대 진보의 대결 구도를 넘어 ‘헌정주의 대 반(反)헌정주의’라는 새로운 정치적 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교수도 개헌을 요구했다. 그는 반헌정주의 세력의 메시지를 차단하고 민주주의 수호 세력을 결집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교수는 “헌정주의 가치에 동의하는 모든 정치세력이 협력하는 대연합 정치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며 “헌법 개정과 선거제도 개혁을 통한 정치 질서 재편이 필요하다”고 했다.
  • ‘울산시장 선거개입’ 송철호·황운하 2심 무죄…1심 뒤집혀

    ‘울산시장 선거개입’ 송철호·황운하 2심 무죄…1심 뒤집혀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송철호 전 울산시장,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설범식·이상주·이원석)는 공직선거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 전 시장과 이른바 ‘하명수사’에 나선 혐의로 기소된 황 의원의 선고 공판에서 각각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2023년 11월 1심에서 두 사람은 각각 징역 3년을 선고받았지만, 2심 재판부는 범죄 혐의가 합리적 의심 없이 증명됐다고 보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은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문 전 대통령의 오랜 친구인 송 전 시장 당선을 돕기 위해 청와대와 경찰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이다. 앞서 검찰은 송 전 시장 등이 2017년 9월 울산경찰청장이던 황 의원과 청와대에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현 국민의힘 의원)과 관련한 수사를 청탁했다고 보고 이들을 재판에 넘겼다. 하명수사에 개입한 혐의를 받은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에게도 무죄가 선고됐다. 울산시장 경선 당내 경쟁자였던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불출마를 회유한 의혹으로 기소된 한병도 민주당 의원은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판결 선고 후 황 의원은 “법원의 정의로운 판결에 경의를 표한다”며 “검찰의 부당한 수사, 부당한 기소로 인한 피해는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송 전 시장은 “어둠 속에서 진실의 승리를 보여준 재판부에 감사하다”며 “이 사건은 정치적 목적에 의한 정치적 조작 사건이었다”고 주장했다.
  • 서울시, 저소득 취약계층 38만 가구에 난방비 10만원 지원

    서울시, 저소득 취약계층 38만 가구에 난방비 10만원 지원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지는 등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울시가 추위에 떠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고자 난방비를 지원한다. 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34만 가구와 차상위계층(서울형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장애인·차상위자활·저소득 한부모가족) 4만 6000가구 등 총 38만 6000가구에 난방비 10만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별도 신청 없이 각 구청을 통해 대상 가구를 확인하고, 이달 둘째 주부터 자치구에서 대상자 계좌로 난방비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계좌미등록자와 압류방지통장 사용자 등 통장 개설이 어려운 가구에는 현금으로 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 서울 동북권에 한파경보, 동남·서남·서북권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이날 오전 4시까지 수도 계량기 동파 피해 11건이 발생했다. 윤종장 시 복지실장은 “지난해 시의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2.4%p 상승했으나, 전기와 가스, 수도 부문은 전년 대비 3.4%p 상승했다. 취약계층의 에너지 요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이라며 “이번 난방비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이 남은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한안전교육협회, 베트남 경제특별구역 하이퐁에 제3호 안전체험센터 건립

    대한안전교육협회, 베트남 경제특별구역 하이퐁에 제3호 안전체험센터 건립

    대한안전교육협회(회장 정성호, 이하 협회)는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안전체험센터에 이어 베트남 하이퐁에 ‘제3호 안전체험센터’를 건립했다고 전했다. 하이퐁은 베트남 최대 항구도시이자 산업도시로, 베트남 경제특별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협회의 하이퐁 안전체험센터는 베트남 하이퐁 소방공안실 외부 공간에 마련된 안전 교육 및 체험 공간으로, 협회의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로 내부를 구성했다. 이 체험센터는 한국의 체험 안전 교육 시스템을 모델로 조성되어 가상의 사고 및 재난 상황을 체험하고 그에 따른 대응 방법을 실제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협회의 안전교육 인증인 ASES 인증 제도를 베트남 안전체험센터 중 최초로 도입했다. 베트남에서는 산업 발전과 함께 안전교육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다양한 안전 체험 교육과 외국인을 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있다. 소방공안실과 교육 참가자들은 이러한 교육이 베트남 국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관 조성에 참여한 협회의 책임자 및 실무자와 함께 체험관 내의 안전 체험교육 장비를 둘러본 베트남 소방공안국 부국장 응웬 민 크엉(Nguyen Minh Khuong)과 하이퐁시 공안 대표 부 타잉 쭈옹(Vu Thanh Chuong), 하이퐁시 공안 부대표 팜 비엣 중(Pham Viet Dung)은 가상의 사고 상황에서 사고로 인한 위험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 방법을 체험하는 안전교육 방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하이퐁시 소방공안실 실장 황 반 빈(Hoang Van Binh)과 하이퐁시 소방공안실 부실장 부 태 끄엉(Vu The Cuong)은 생명을 구하는 데 필수적인 CPR 교육이 올바른 가슴 압박 방법을 충분히 익힐 수 있도록 반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응급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더 나아가 이날 현장에서 협회는 하이퐁 소방공안실과 MOU를 체결하고, 하이퐁시 및 하이퐁 소방공안실과 안전체험센터 운영 및 교육에 관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정성호 협회장은 “하이퐁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안전체험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겠다.”라며, ”새로운 해를 맞이해 국내외 안전교육을 위한 기반을 단단히 다지겠다.”라고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협회의 국내외 안전교육 솔루션에 대한 문의 사항은 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치매 진단 시 면허 반납 촉진···고령 운전자 조례 개정안 발의

    윤영희 서울시의원, 치매 진단 시 면허 반납 촉진···고령 운전자 조례 개정안 발의

    국민의힘 윤영희 서울시의원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치매 진단 시 면허 반납 촉진’을 골자로 한 ‘서울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치매 진단을 받은 고령 운전자의 자발적인 면허 반납률이 낮은 상황에서, 서울시가 서울시경찰청과 관련 단체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면허 반납을 유도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최근 발생한 목동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사례에서 비롯됐다. 당시 치매 초기 증세를 보이던 70대 운전자가 신호를 무시한 채 횡단보도를 덮쳐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는 고령 운전자 관리의 허점을 다시금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게 했다. 윤 의원은 “이번 사고는 단순한 개인의 실수가 아닌, 제도적 관리 부재로 인한 문제”라며, “치매 진단과 같이 운전 능력이 현저히 저하된 고령 운전자에 대한 촘촘한 관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의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수는 약 94만 3889명으로 이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 중 70세 이상 운전자는 47만 3419명에 달하며, 고령화로 인한 교통안전 문제가 점점 더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률은 평균 2.67%에 불과해, 실효성 있는 관리 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70세 이상 운전자의 반납률은 5.16%로 비교적 높은 수치를 보이지만, 여전히 많은 고령 운전자가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다. 더욱이 65~69세 운전자의 경우, 반납률이 0.16%에 그쳐 매우 낮은 수준이다. 문제는 치매 진단 후에도 운전면허를 유지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이다. 이는 잠재적 사고 위험을 키우는 요소로, 현재 시행 중인 자발적 면허 반납 제도의 한계를 시사한다. 실제로 2023년 기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총 56명, 부상자는 9129명에 달한다. 70세 이상 사망자 수는 30명, 부상자 수는 4767명이며, 65~69세 사망자 수는 26명, 부상자 수는 4362명이다. 윤 의원은 “현 제도는 자발적 반납에만 의존해 효과가 제한적”이라며 “반납을 촉진할 강력한 유인책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안이 단순한 법 개정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는 모두 결국 노인이 됩니다.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과정이 단순한 상실감으로 남지 않도록, 사회가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안전을 위한 변화가 불편할 수 있지만, 이는 우리 모두를 위한 선택입니다. 고령 운전자 본인은 물론, 가족과 이웃,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전망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조례 개정안의 본질입니다”라고 말했다.
  • 이상욱 서울시의원, 서울시민 안전을 위한 ‘서울시 재난안전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 발의

    이상욱 서울시의원, 서울시민 안전을 위한 ‘서울시 재난안전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 발의

    서울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재난안전산업을 집중 지원·육성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서울시 재난안전산업의 체계적 발전을 도모해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서울시 재난안전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재난안전산업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사람의 생명과 신체 등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장비 등을 개발하고 제작, 생산 또는 유통하거나 이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재난이 대형화·복합화되는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에 대한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재난안전산업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국회에서는 2023년 ‘재난안전산업 진흥법’을 제정·시행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말 기준 행정안전부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재난안전산업 관련 사업체 수는 7만 7810개, 종사자 수는 46만 373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재난안전산업 관련 수출 경험이 있는 사업체는 0.6%에 불과하고,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사업체는 3.9%, 공공기관에 판매 비중은 23.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재난안전산업의 중요성과 장래의 성장 가능성에 비해 현재 재난안전산업은 소규모·영세기업 위주로 되어 있어 자생적 성장의 한계에 부딪혀 신기술 개발 촉진·보급 등 성장 동력 기반을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을 보여준다. 이에 이 의원은 제정안을 통해 재난안전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재난안전산업을 내실화하여 서울뿐 아니라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이바지하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서울시 재난안전산업 진흥위원회’의 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구성해 일회성의 형식적인 위원회가 아닌 내실있는 위원회로 운영하고자 한다. 이 의원은 “최근 LA 산불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재난으로 기록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낳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산업 중 하나로 재난안전산업이 대두되고 있으나, 국내 재난안전 관련 산업은 대부분이 영세기업이다”라며 “서울시 재난안전산업 진흥위원회는 당연직인 행정2부시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해 서울시 재난안전산업 진흥을 도모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트럼프, EU에도 관세 예고… 세계 덮친 통상 혹한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쏘아올린 관세 전쟁 신호탄으로 ‘글로벌 통상 혹한기’가 불어닥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이어 유럽연합(EU)을 향해서도 “(미국이) 3500억 달러 적자”라며 관세를 예고하는 등 전 세계에 동시다발적인 위협을 가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투자은행 ING는 캐나다·멕시코에 25%, 중국에 10%의 관세를 각각 부과하는 관세 정책으로 인해 최악의 경우 미국 국민 1인당 835달러(약 123만원), 4인 기준 3242달러(약 477만원) 상당의 경제적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월가 투자분석회사 울프리서치는 캐나다·멕시코 관세 인상으로 미국의 차량 소비자 가격이 평균 3000달러(440만원)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관세 조치로 미국 국민이 받을 타격에 대해 “단기적으로 약간의 고통이 있을 수 있으나 국민들은 이해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장기적으로 미국은 사실상 전 세계 모든 국가로부터 갈취당해 왔다”면서 “우리는 거의 모든 국가와의 무역에서 적자를 보고 있는데 이를 바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트루스소셜에도 “일부 고통이 있을 것인가”라고 반문한 뒤 “아마도 그럴 것”이라며 “그러나 그것은 지불해야 할 가치가 있다. 미국의 황금시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화당 소속인 브라이언 매스트 연방 하원 외교위원장도 CBS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가 무역협정에 대한 위반이 아니다”라고 거들었다.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방침을 밝힌 캐나다, 중국 등이 실제로 행동에 나선다 해도 WTO의 분쟁 해결 능력은 사실상 무력화된 상태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 1기 당시 WTO 분쟁조정기구(DSB)의 상소위원 신규 임명을 트럼프 대통령이 반대한 이후 아직까지 전원 공석인 이유에서다. 다만 미국계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경제적 피해와 마약 펜타닐 유입 억제라는 미국의 관세 부과 조건을 고려할 때 4일 행정명령 발효 직전 마지막 순간에 타협될 여지도 있다”고 내다봤다. EU 집행대변인은 이날 “EU 상품에 대한 부당하거나 자의적인 관세를 부과하는 모든 무역 파트너에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에 밝혔다.
  • 일본 규모 8~9 대지진 가능성 80%···최대 22만명 사망 예측, 대비책은?

    일본 규모 8~9 대지진 가능성 80%···최대 22만명 사망 예측, 대비책은?

    일본에서 규모 8~9의 대지진 발생 가능성이 80%에 달하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현실화할 경우, 사망자는 최대 16만 8000명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일본 혼슈 남쪽 태평양 연안의 난카이 해곡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지진을 일컫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은 해가 갈수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 지진조사위원회는 2013년 당시 30년 이내에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발생할 확률을 60~70%로 추정했으나, 올해 1월을 기준으로 이를 80%까지 상향 조정했다. 3일 교도통신은 “후생노동성 추산에 따르면,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 기본적으로 예상되는 사망자의 규모는 7만 3000~16만 8000명에 이른다. 물리적 피해자 뿐 아니라 심리 치료가 필요한 상담자의 수는 7만 2000~16만 5000명으로 예측됐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정부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육지에서 발생하면 사망자가 최소 13만 명, 최대 22만 4000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본다”면서 “이 경우 심리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도 최대 22만 명 이상으로 크게 늘어나며, 이에 대응할 정신의료팀 규모도 최대 2만 5000명에 이를 수 있다는 추산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일본 정부는 재해로 인한 심리적 충격을 해소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상담을 돕는 ‘재해 파견 정신 의료팀’(DPAT)을 운영해 왔다.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현실화 한다면 최소 8100명, 최대 1만 9000명의 정신 상담 전문 대원들이 투입되어야 한다. 교도통신은 “1995년 대규모 피해를 냈던 한신대지진 이후 재해 피해자의 심리 치료 중요성이 지적돼 왔다”고 강조했다. 사망자 예상치 줄였지만 여전히 불안일본 당국은 난카이 해곡 대지진 주의보가 잇따르자 국민의 불안을 고려해 과도한 우려를 경계하면서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일본 기상청은 ‘난카이 지진 임시 정보’를 발표했다. 난카이 해구 지진 임시 정보는 2019년 운용을 시작했으며, 주의보 발령은 평상시와 비교해 거대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커졌다는 것을 의미했다. 당시 지진 전문가들은 “진원으로 예상되는 지역에서 거대 지진이 언제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일본 당국은 난카이 지진 임시 정보 등을 토대로 14개 도·현 139개 시·정·촌을 ‘쓰나미 피난 대책 특별강화 지역’으로 지정하고 피난 타워 건설 등의 예비책을 추진했다. 전국적으로 건물 내진화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예비책을 통해 사망자를 80%까지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이러한 조치에 따라 2019년 규모 9.1의 지진이 발생한다는 가정하에 사망자 예상치는 2013년 32만 여 명에서 23만 명으로 줄었다. 그러나 일부 건물의 노후화와 고령화, 예산 부족 등으로 여전히 지진 피해 예방에 제약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최대 22만 명 사망…30년 내 일본 대지진 가능성 80%” [핫이슈]

    “최대 22만 명 사망…30년 내 일본 대지진 가능성 80%” [핫이슈]

    일본에서 규모 8~9의 대지진 발생 가능성이 80%에 달하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현실화할 경우, 사망자는 최대 16만 8000명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일본 혼슈 남쪽 태평양 연안의 난카이 해곡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지진을 일컫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은 해가 갈수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 지진조사위원회는 2013년 당시 30년 이내에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발생할 확률을 60~70%로 추정했으나, 올해 1월을 기준으로 이를 80%까지 상향 조정했다. 3일 교도통신은 “후생노동성 추산에 따르면,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 기본적으로 예상되는 사망자의 규모는 7만 3000~16만 8000명에 이른다. 물리적 피해자 뿐 아니라 심리 치료가 필요한 상담자의 수는 7만 2000~16만 5000명으로 예측됐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정부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육지에서 발생하면 사망자가 최소 13만 명, 최대 22만 4000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본다”면서 “이 경우 심리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도 최대 22만 명 이상으로 크게 늘어나며, 이에 대응할 정신의료팀 규모도 최대 2만 5000명에 이를 수 있다는 추산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일본 정부는 재해로 인한 심리적 충격을 해소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상담을 돕는 ‘재해 파견 정신 의료팀’(DPAT)을 운영해 왔다.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현실화 한다면 최소 8100명, 최대 1만 9000명의 정신 상담 전문 대원들이 투입되어야 한다. 교도통신은 “1995년 대규모 피해를 냈던 한신대지진 이후 재해 피해자의 심리 치료 중요성이 지적돼 왔다”고 강조했다. 사망자 예상치 줄였지만 여전히 불안일본 당국은 난카이 해곡 대지진 주의보가 잇따르자 국민의 불안을 고려해 과도한 우려를 경계하면서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일본 기상청은 ‘난카이 지진 임시 정보’를 발표했다. 난카이 해구 지진 임시 정보는 2019년 운용을 시작했으며, 주의보 발령은 평상시와 비교해 거대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커졌다는 것을 의미했다. 당시 지진 전문가들은 “진원으로 예상되는 지역에서 거대 지진이 언제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일본 당국은 난카이 지진 임시 정보 등을 토대로 14개 도·현 139개 시·정·촌을 ‘쓰나미 피난 대책 특별강화 지역’으로 지정하고 피난 타워 건설 등의 예비책을 추진했다. 전국적으로 건물 내진화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예비책을 통해 사망자를 80%까지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이러한 조치에 따라 2019년 규모 9.1의 지진이 발생한다는 가정하에 사망자 예상치는 2013년 32만 여 명에서 23만 명으로 줄었다. 그러나 일부 건물의 노후화와 고령화, 예산 부족 등으로 여전히 지진 피해 예방에 제약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한국인 방문 1위 했는데 ‘충격’…“대기질 세계 최악” 난리 난 이 나라, 어디?

    한국인 방문 1위 했는데 ‘충격’…“대기질 세계 최악” 난리 난 이 나라, 어디?

    최근 태국의 인기 관광도시 치앙마이를 찾는 외국 관광객 중 한국인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 가운데, 태국에서 대기 오염 악화로 미세먼지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전날 오전 방콕 돈므앙 공항에서는 미세먼지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항공기가 정상적으로 착륙하지 못했다. 가시거리가 150m 수준으로 떨어져 중국 하얼빈발 에어아시아 여객기 등 여러 편이 방콕 다른 공항인 수완나품 공항으로 착륙지를 변경했다. 태국 치앙마이발 에어아시아 여객기 등은 가시거리가 나아지기를 기다리며 착륙 전 상공에서 선회비행을 하기도 했다. 전날 오전 기준 방콕 모든 지역에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안전 기준치 이상으로 상승하는 등 최근 태국 주요 지역 대기질이 세계 최악 수준으로 악화했다. 태국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의 방콕 시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초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응답자 74.4%가 ‘매우 심각하다’, 18.55%가 ‘다소 심각하다’고 답했다.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전날 TV 연설에서 “대기 오염은 지역 전체의 문제”라며 “초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대기 오염 완화와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전방위 대응에 나서고 있다. 보건부는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방진 시설을 갖춘 식당을 3개월 이내에 2만곳을 늘릴 계획이라고 전날 밝혔다. 현재 9개 주 234개 식당이 ‘방진 룸’을 두고 있으나 건강에 문제가 있는 고객을 위해 이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당국은 이에 앞서 전국 병원과 학교 등도 방진 설비를 갖추도록 하는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정부는 휴교령을 내리고 차량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1주일 동안 전철 등 대중교통을 무료화하기도 했다. 또한 방콕 시내 등지에서 중장비 운행을 제한하고, 농촌 지역에서는 추수 잔여물 태우기를 금지했다. “태국 치앙마이 찾는 외국 관광객 한국인 1위…중국인도 추월”한편 최근 태국에서 중국인 관광객 등이 납치돼 미얀마 등 주변 국가로 끌려가는 사건이 잇따른 가운데, 태국의 인기 관광도시 치앙마이를 찾는 외국 관광객 중 한국인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태국관광청(TAT)은 올해 1~26일 치앙마이 국제공항 입국자 중 한국인은 3만 4954명으로, 중국인(3만 4894명)을 추월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TAT는 앞으로도 여객기 직항편 증편과 시원한 겨울철 날씨 등의 요인으로 치앙마이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이 지속해서 중국인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치앙마이는 수도 방콕에서 북쪽으로 약 700㎞ 떨어진 태국 제2 도시다. 상대적으로 선선한 날씨와 저렴한 물가 때문에 ‘한 달 살기’를 위해 이곳을 찾는 한국인도 많다. 팟사린 스웨따랏 TAT 치앙마이사무소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중국 관광객 회복세가 부진하고, 최근 중국 배우 인신매매 사건으로 불거진 안전 우려도 중국 개별관광객 수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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