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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드위치·김밥 속 ‘이것’, 치명적인 1급 발암물질이라고?…英서 판매 금지 목소리

    샌드위치·김밥 속 ‘이것’, 치명적인 1급 발암물질이라고?…英서 판매 금지 목소리

    과학자들이 베이컨과 햄에 사용되는 아질산염 보존제가 매년 암을 유발하며 공중 보건을 위협한다며 영국 정부에 가공육 판매 금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2015년 가공육을 담배·석면과 같은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한 보고서를 발표한 지 10년이 흘렀지만 영국 정부가 실질적인 조처를 하지 않았다는 비판이다. 2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해당 WHO 보고서 작성에 참여했던 과학자들은 최근 웨스 스트리팅 영국 보건장관에게 가공육의 아질산염 사용 금지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서한에서 보건장관에게 아질산염으로 숙성된 가공육 제품의 포장 앞면에 암 위험을 명확히 경고하는 문구를 의무화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영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가공육의 아질산염 사용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장기 계획을 세우고 이를 보장하는 규제 조치를 마련하며, 소규모 생산자들이 더 안전한 대체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2015년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800개 이상의 연구 데이터를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가공육을 1급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보고서는 하루 50g의 가공육을 섭취할 때마다 대장암 위험이 18% 증가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전문가들은 베이컨, 햄, 소시지 같은 가공육에 사용되는 아질산염과 가공 방법의 결합이 섭취 시 발암 화합물을 생성한다고 설명한다. 아질산염은 제품을 분홍빛으로 만들고 오래 보관할 수 있게 하는 숙성제이지만,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니트로사민이라는 화합물을 생성한다. 아질산염은 대장암뿐 아니라 유방암, 전립선암과도 연관이 있다. WHO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미네소타대 로버트 투레스키 교수는 “IARC 보고서가 발표된 2015년 당시 가공육과 암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증거는 강력했다”며 “10년이 지난 지금 그 증거는 더욱 확실해졌다”고 말했다. 글로벌식품안전연구소 설립자이자 전 정부 자문위원인 크리스 엘리엇 교수는 “WHO 보고서가 나온 지 10년이 지났지만 영국 정부는 아질산염 노출을 줄이기 위해 사실상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현재 영국에서 판매되는 베이컨의 최대 90%가 아질산염을 함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네이키드 베이컨’으로 판매되는 아질산염 무첨가 제품도 있지만 시장 점유율은 5~10%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유럽연합(EU) 보건 및 식품안전 담당 집행위원에게도 유사한 조치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현재 영국 국민건강서비스(NHS) 지침은 가공육 섭취를 하루 70g 이하로 제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는 베이컨 약 2장에 해당하는 양이다. 세계암연구기금과 미국암연구소는 가공육을 거의 또는 전혀 먹지 말 것을 권장한다.
  • 김태흠 “한일관계, 양국 청년에 달렸다”…야마토대학 특강

    김태흠 “한일관계, 양국 청년에 달렸다”…야마토대학 특강

    김 지사, 야마토대학 특강일본 청년과 ‘한일 미래’ 논의“양국 청년 교류·교감 확산해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국과 일본의 미래 관계를 위해 청년 중심으로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로 친밀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며 일본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강조했다. 시장개척과 문화교류를 위해 일본을 방문중인 김 지사는 24일 오사카 야마토대학에서 정치경제학부 1학년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나라현 일한친선협회 회장이기도 한 타뇨세 료타로 야마토대학 총장이 2014년 설립한 야마토대는 일본 오사카부 스이타시에 위치한 사립대학이다. ‘청년 세대가 만드는 한일의 미래’을 주제로 한 이날 특강에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 경제산업·농업 선도 △전국 수출 2위·지역내총생산(GRDP) 3위 △삼성·현대 등 글로벌 기업들이 반도체·미래차 등 첨단 산업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충남을 소개한 뒤, 충남에 대해 관심을 갖고 기회가 되면 방문해 줄 것을 권유했다. 김 지사는 충남과 일일본의관계 한국과 일본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 정치인으로 바라본 한일 관계 등을 설명했다. 그는 “얼어붙었던 한일 관계는 3년 전 셔틀 외교 이후 급물살을 타며 한일 인적 교류 1200만 명 시대를 맞았다”며 “그러나 여행과 문화 체험 수준에 그치고 있어 아쉽다”고 토로했다. 이어 “외교는 관료와 정치인들이 해결해야 해서 딱딱하고 어려운 만큼, 민간에서 우선 실질적인 교류를 늘려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미래 세대인 양국 청년이 중심이 될 때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일 관계는 가깝지만 먼 나라라고 이야기 하고 있지만, 청년 여러분들은 마음도 가까운 나라로 만들어 주기 바란다”며 “한국과 일본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청년 대상 공동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학생들에게 “야마토대학의 학교 정신인 ‘큰 뜻을 품고 나아가라’는 말처럼, 우리에게는 도전하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역사를 배우고, 한국을 향해 다가오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학생들은 김 지사에게 한국민의 한일 관계를 바라보는 세대 간 격차 해소 방안 한국 내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에 대한 해법 등을 물었다.
  • 김규현 변호사, 영종에서 ‘성공하는 검찰개혁’ 강연

    김규현 변호사, 영종에서 ‘성공하는 검찰개혁’ 강연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으로 기소됐다 무죄를 선고받은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의 변호인을 맡았던 김규현 변호사가 자신의 검사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하는 검찰개혁’에 대한 의견을 밝힌다. 영종전환포럼은 김 변호사를 초청해 26일 오후 4시 인천 영종하늘도시(파티앤스터디 하늘도시점)에서 강연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김 변호사는 서울북부지검 검사 출신으로, 김건희 국정농단에 연루된 블랙펄인베스트먼트 이종호 대표와의 단체카톡방을 공익 제보하여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 전문위원으로 참여했다. 박광운 전환포럼 대표는 “검찰은 자신과 기득권층의 특권을 유지하기 위해 정치적 반대자를 탄압하고 법질서를 무너뜨렸다. 법과 정의가 국민을 보호하지 못한다면 국민의 삶은 안정적일 수 없다.”라면서 이번 강연의 목적을 설명했다. 또한 “검찰개혁이 국민 먹고사는 문제와 동떨어져있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윤석열이 내란을 일으키고 국가시스템을 무너뜨려 국가신인도가 하락하고 내수경기가 얼어붙었다. 윤석열에게 가장 큰 힘이 된 것이 검찰권력이다”라고 밝혔다. 전환포럼은 영종지역의 발전 방안을 연구하고 주민 교육 및 봉사활동을 통해 영종의 성장을 견인하여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시절 비서실 국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보좌관 등을 지냈다. 강연회는 영종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yeongjongxf@gmail.com으로 성명, 연락처를 기재하여 신청 이메일을 보내고, 참가비를 납부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월남전참전 제61주년 기념식’ 및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참석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월남전참전 제61주년 기념식’ 및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3일 공군호텔(영등포구 여의대방로 259)에서 열린 ‘월남전 참전 제61주년 기념식 및 모범회원 위로연’에 참석, 축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범회원들의 공로와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월남전참전자회 서울시지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및 국가보훈부 관계자를 비롯해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임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뜻깊게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61년 전 조국의 부름에 응답해 머나먼 전장에서 싸웠던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마음에 새겼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61년 전 머나먼 전장에서 조국의 이름으로 싸우신 여러분의 헌신과 용기가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롭고 번영한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라며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의 삶은 우리 모두가 존경해야 할 역사이자 대한민국의 자긍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참전용사들의 명예가 존중받고 생활이 안정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보훈정책과 복지정책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오후 2시, 김 위원장은 마포구 월드컵컨벤션에서 열린 ‘제4회 서울시 1030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에 참석, 장애인 직업재활 종사자와 근로장애인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은 매년 10월 30일로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는 의미의 숫자 1030을 슬로건으로 삼아 장애인 일자리의 중요성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서울시는 장애인의 자립과 경제적 참여의 가치를 되새기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장애인 근로자와 직업재활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김 위원장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직업재활은 복지의 핵심 가치 중 하나로, 단순한 일자리 지원을 넘어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사회적 책무”라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질적 향상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사라진 11시간’ 대전시 국감서 12·3 계엄 당시 시장 대응 ‘공방’

    ‘사라진 11시간’ 대전시 국감서 12·3 계엄 당시 시장 대응 ‘공방’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전시 국정감사에서는 ‘12·3 비상계엄’ 당시 이장우 대전시장의 대응 등을 놓고 여야 의원 간 공방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은 “비상계엄 당일 청사로 출근하지 않은 광역 지자체장은 대구시장과 대전시장밖에 없었다”며 “비상계엄 후 시장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하는 등의 행동이 적절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같은 당 채현일 의원도 “국가비상사태에서는 대응체계를 유지해야 하는데 당시 시장이 집에 있었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은 “국민의힘 시도지사 연석회의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이 복귀해야 한다는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불법 계엄 후 윤석열을 옹호하는 입장을 여러 차례 냈다”며 “시민 입장에서 보면 수긍할 수 없는 내용이 많다”고 꼬집었다. 반면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은 “(이 시장이) 계엄에 대해 즉시 잘못된 일이라고 반대했고, 격변 속에서 절차적 통제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된다”고 평가했다. 같은 당 고동진 의원은 의사 진행 발언에서 “내년 지방선거가 있기 때문에 야당 단체장에 대한 비판과 계엄·탄핵 관련한 여당 의원의 질의를 이해한다”면서도 “인천시장은 계엄 당일 나와서 회의했다고 하고, 대전시장은 안 나왔다고 지적하는데 일관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여당 의원들이 거세게 항의했다. 이후 고 의원이 본 질의에서 “쓸데없는 거 아닌 일을 가지고 질의하겠다”고 말하자,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은 “군인들로부터 위협받을 수 있는 11시간 동안 시장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그에 관한 확인을 ‘쓸데없는 일’이라고 평가하는 건 동료 의원에 대한 폄훼로, 유감스럽다”고 반박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비상계엄이 정당하다거나 옳다는 입장은 내지 않았다”며 “계엄 당일 집에 머물며 보고받았고 시장이 나와서 회의를 여는 등 지휘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 UIA 이사회 연계해 개최된 ‘2025 서울국제건축포럼’ 참석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 UIA 이사회 연계해 개최된 ‘2025 서울국제건축포럼’ 참석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성북4,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K-architecture, 건축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주제로 한 ‘2025 서울국제건축포럼’에 참석해 국내외 도시건축 전문가와 함께 미래 도시건축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UIA 이사회와 연계해 개최된 것으로, 2017년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열린 UIA 세계건축대회 및 총회 이후 첫 공식방문이다. UIA(국제건축가연맹, Union of International Architects)는 1948년 설립되어 국제 차원에서 건축가들을 대표하고 국제 기구들의 건축관련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124개국 참여)로, 3년마다 세계건축대회 및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시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K-건축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건축가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오세훈 서울시장, 영국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 강병근 총괄건축가, UIA 이사회 회장단, 국내외 건축가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포럼은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프랑스·일본·아프리카·브라질·미국 등 5개국 건축가 협회장의 각국 현황 발표로 이어졌다. 이후 한영근 한국건축가협회 회장, 레지나 콩티에 국제건축가연맹(UIA) 회장 등 발표자들이 참여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건축은 시민의 일상과 도시의 품격을 함께 담아내는 공공의 자산”임을 강조하며 “이번 포럼의 주제인 ‘건축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은 지속 가능한 도시와 인간 중심의 건축문화를 위해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 할 핵심 가치”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회는 서울국제건축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예산 확보를 비롯하여 발전적 행사 기획을 위해 서울시와 협력해왔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건축·공간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젊을 때 심혈관 건강관리 잘하면 중년기 질환 위험 70% ‘뚝’

    젊을 때 심혈관 건강관리 잘하면 중년기 질환 위험 70% ‘뚝’

    젊었을 때 심혈관 건강을 꾸준히 관리하면 중년 이후 심뇌혈관질환과 신장질환 발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이호규·하경화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지종현 교수 연구팀은 30대에 심혈관 건강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한 사람은 중년 이후 심뇌혈관질환과 신장질환 발생 위험이 최대 70% 이상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의사협회저널 심장학(JAMA Cardiology)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2~2004년 국가건강검진에 참여한 30세 성인 24만 1924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심혈관 건강 점수를 신체활동, 흡연, 체질량지수(BMI), 혈압, 혈당, 혈중 지질 등 6개 항목으로 산정하고, 30세부터 40세까지 10년간의 점수를 누적해 5분위로 구분한 뒤 평균 9.2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심혈관 건강 누적 점수가 상위 20%인 집단의 심뇌혈관질환 위험은 하위 20%보다 73% 낮았고, 신장질환 위험은 75% 낮았다. 상위 그룹의 연간 심뇌혈관·신장질환 발생률은 각각 0.05%에 불과했다. 심혈관 건강을 더 높은 수준으로, 더 오랫동안 유지할수록 예방 효과는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심근경색과 뇌졸중, 만성 콩팥병 등 주요 만성질환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같은 공통된 위험 요인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요인은 젊었을 때부터 누적돼 중년기 이후 질병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기존 연구가 주로 중년 이후의 건강 상태에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 이번 연구는 젊은 시기의 누적 건강 수준이 중년기 질환 위험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임을 처음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호규 교수는 “젊은 성인기의 건강 습관과 생리적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장기간 추적한 결과, 심혈관 건강의 누적 효과를 실증적으로 확인했다”며 “질병 예방 전략은 장년기 이후 치료 중심에서 벗어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건강관리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마사회 제작 지원 AI 영화 ‘몽생전’… 런던아시아영화제 공식 초청 ‘쾌거’

    한국마사회 제작 지원 AI 영화 ‘몽생전’… 런던아시아영화제 공식 초청 ‘쾌거’

    제10회 LEAFF ‘Future Frame: AI 섹션’ 신설 첫 초청작제주 조랑말 신화, 런던 관객에 깊은 울림 예고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마사회 경마방송 KRBC가 제작 지원하고 ‘스튜디오 프리윌루전’이 만든 인공지능(AI) 단편영화 ‘몽생전’(Grand Prix: The Beginning of the Legend)이 제10회 런던아시아영화제(LEAFF)의 ‘Future Frame : AI 섹션’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런던아시아영화제(10.23.~11.2.)는 처음으로 AI 섹션을 신설했다. 총 12편의 작품이 초청되었으며, 몽생전은 다음달 1일 런던 소호호텔 시네마에서 ‘AI Cinema #3 섹션’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몽생이’와 소녀의 감동 서사… AI 기술로 신화적 상상력 구현몽생전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어린 소녀가 친구인 ‘몽생이’(제주 방언으로 조랑말)를 지켜내기 위해 신들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은 AI 기술과 신화적 상상력을 결합하여, 인간과 자연, 그리고 말(馬)이라는 존재의 의미를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특히, 영화 ‘중간계’의 AI 연출을 맡았던 권한슬 감독이 몽생전의 총 연출을 맡아 높은 완성도의 영상미를 구현했다. 전혜정 런던아시아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영국이 경마의 종주국인 만큼, 신과 인간의 경주를 다룬 몽생전의 이야기가 현지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기업과 스타트업 협력… AI 창작 생태계 확장 시동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몽생전의 초청이 “공기업이 스타트업과 협력하여 AI 창작 생태계를 확장하고, 말 산업을 문화·예술적 가치로 재조명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AI 다큐멘터리, 국민 참여형 AI 콘텐츠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말과 인간의 이야기’를 새롭게 풀어낼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제10회 런던아시아영화제 오프닝작으로는 ‘범죄도시’와 ‘카지노’ 등으로 유명한 한국의 강윤성 감독 작품의 중간계가 선정되었다.
  • 강석주 서울시의원,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지원 실천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강석주 서울시의원,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지원 실천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지원에 관한 조례 실천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과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서울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정신재활시설협회와 (사)정신장애와인권파도손이 후원했으며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김영철 시의원, 이병범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강 의원은 개회사에서 “정신질환자의 자립은 단순한 복지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가 연대하고, 존중받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또 하나의 단계이다”라며 “각자의 지혜를 모아 구체적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발제를 맡은 문경진 팀장(서초열린세상)은 “2024년 정신장애인의 고용률이 전체 장애인 평균(33.8%)의 3분의 1 수준인 11.4%에 불과하다”며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재성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정책위원장은 “정신장애인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의 연계고용 대상에서 사실상 제외되어 있다”면서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연계한 통합지원시스템으로 되어야 안정적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제안했다. 전재현 태화샘솟는집 관장은 “정신장애인에 대해서는 정신건강복지법으로 책임이 전가되는 현실이다”라며 “정신장애인 취업 지원을 위해 통합지원시스템과 권역별 취업지원센터를 설치해 정신장애인의 취업·자립·건강·주거를 통합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정택 (주)향기내는사람들 대표이사는 17년간 장애인 취업을 위해 일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정신장애인의 고용확대를 위한 ‘정신장애인 고용지원사’ 제도를 제안했다. 그는 “정신장애인 고용지원사가 현장에 파견돼 직무적응, 커뮤니케이션, 위기대응을 돕는다면, 서울시가 포용적 고용정책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김도희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이사는 “서울시가 2019년 제정한 조례에서 명시한 ‘정신질환자 취업지원센터’가 아직 설치되지 않은 것은 제도 실천의 공백”이라고 지적하며 “서울시가 정책 실현을 위해 정신재활시설·정신장애인을 연계고용·훈련사업의 명시적 포함 대상으로 규정하는 행정지침을 제정해야 한다”고 했다. 강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정신질환자의 고용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미래를 위한 것이며 오늘 논의된 내용이 제도 개선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가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정신질환자 자립생활 지원 조례의 실효성과 정신질환자의 취업 및 사회참여 확대를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 김성남.윤충식 경기도의원, 2025년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를 받습니다

    김성남.윤충식 경기도의원, 2025년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를 받습니다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과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오는 11월 실시 예정인 2025년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를 접수하고 있다. 도민제보는 9월29일 부터 10월31일(금) 까지 33일간 진행되며, 경기도의회 31개 시·군 지역상담소를 통해 운영된다. 포천지역 도민은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포천시 중앙로 73, 성주빌딩 3층)에서 직접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제보 내용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주요 시책 및 사업의 개선과 건의사항, 예산 낭비 사례, 도민 생활 불편사항 등이다. 다만, 개인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내용이나 진행 중인 재판·수사 관련 사안, 허위·비방성 제보, 익명 제보 등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 방법은 △경기도의회 홈페이지(도민참여 →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 온라인 접수 △QR코드 스캔을 통한 문자메시지 및 이메일(ggassembly15@gg.go.kr) 접수 △경기도의회 31개 시·군 지역상담소 방문 접수 △팩스(031-8008-7209) △우편(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2, 경기도의회 디지털의사과) 등 다양하다. QR코드는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및 홍보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남 의원은 “도민의 작은 제보 하나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행정의 불합리나 불편사항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적극 제보해 달라”고 전했다. 윤충식 의원은 “도민의 목소리가 곧 도정의 방향을 결정짓는 나침반이다”라며 “경기도의회가 도민의 뜻을 충실히 반영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에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는 도민 참여형 감사를 실현하기 위해 도민제보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접수된 제보는 상임위원회별 감사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보자의 신분은 비공개로 철저히 보호되며, 감사 과정에서 제보 내용은 공개될 수 있다.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는 도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의 거점이다. 도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 황세주 경기도의원, 산후조리원 모자동실 확대, 공공에서 선도해야

    황세주 경기도의원, 산후조리원 모자동실 확대, 공공에서 선도해야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은 산후조리원의 모자동실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공산후조리원이 그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3일(목),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산모·신생아의 행복과 건강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정책토론회>에서는 모자동실과 모유수유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희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이윤심 포천공공산후조리원 원장, 이종익 경기도 건강증진과장, 김희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산부인과 권역모자의료센터장, 박규희 고려대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료교수가 참여했다. 모자동실은 산모와 아기가 한 공간에서 함께 지내는 것을 뜻한다. 이재희 연구위원은 발제를 통해 “모자동실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높지만, 실제 이용시간은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희선 센터장, 박규희 교수는 모자동실이 산모와 신생아 모두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다양한 임상결과를 소개했다. 황세주 의원은 “모자동실과 모유수유에 대한 오해가 여전히 깊다”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위해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 공공산후조리원에서부터 모자동실 확대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의 경우 하루 약 8시간의 모자동실을 운영 중이며, 이용 만족도도 높다”고 덧붙였다. 황 의원은 또 “공공산후조리원의 확충과 인력·시설 지원에 경기도가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 도의회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토론회에 앞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 경기대 ‘제2기 ESG 선도대학’ 수료···ESG 인재 산실 자리매김

    경기대 ‘제2기 ESG 선도대학’ 수료···ESG 인재 산실 자리매김

    경기대학교가 23일 대학 최호준홀에서 ‘제2기 ESG선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2기를 맞이한 ESG선도대학은 대학의 전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ESG경영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경기도에 ESG가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최하고 경기대학교가 주관한 사업이다.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총 24차시 120시간의 교육과정이 운영됐다. 경기대 이윤규 총장은 축사를 통해 “본 과정을 통해 배출된 ESG인재들이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민하고 실행하면서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남양호 원장은 “ESG선도대학은 교육을 넘어 실천으로 이어지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ESG 확산과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수료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과 경기도의회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김도훈 의원(국민의힘, 비례),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사업을 총괄한 경기대학교 최순종 교수는 “이번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이 ESG를 막연한 개념이 아닌 실천 가능한 전략으로 이해하게 됐다”며 “이번 수료생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과 기업의 지속 가능 성장에 기여하고 ESG가치를 확산시키는 ESG 리더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70세 시각장애인 망막에 ‘이것’ 심었더니…다시 책을 읽었다

    70세 시각장애인 망막에 ‘이것’ 심었더니…다시 책을 읽었다

    실명 환자 38명이 눈 속에 2㎜ 크기의 칩을 이식받고 시력을 되찾았다. 유럽 5개국이 참여한 국제 임상시험 결과, 칩을 이식받은 32명 중 27명이 다시 글자를 읽을 수 있게 됐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네덜란드 의료진은 건성 황반변성(AMD) 환자들에게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사이언스 코퍼레이션이 개발한 ‘프리마(Prima)’ 임플란트를 망막 아래 삽입했다. 머리카락 굵기 정도인 이 초소형 광전 마이크로칩은 특수 안경과 연동돼 작동한다. 환자들이 착용한 안경에는 비디오카메라가 내장돼 있다. 카메라가 포착한 영상은 적외선 신호로 변환돼 눈 속 칩으로 전송되고, 휴대용 프로세서를 거쳐 선명하게 보정된다. 최종적으로 처리된 이미지는 임플란트와 시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된다. 환자들은 수개월간 훈련을 받았다. 새로운 방식으로 들어오는 시각 정보를 뇌가 해석하는 법을 익히기 위해서다. 영국 측 임상시험을 이끈 런던 무어필즈 안과병원 마히 무킷 전문의는 “이들은 더 이상 읽거나 쓰거나 얼굴을 알아볼 수 없었던 노인 환자였는데, 다시 시력을 활용하기 시작했다”라며 “인공 시력 역사상 새로운 시대로, 실명 환자들이 실제 의미 있는 중심 시력 회복을 경험한 것은 전례 없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게재된 이 연구의 주저자 프랑크 홀츠 독일 본대학 안과 교수는 “지리적 위축증으로 실명한 환자에게 기능적 중심 시력을 회복시킬 수 있음을 처음 확인했다”며 “말기 AMD 치료의 패러다임 전환”이라고 말했다. 시각장애인으로 등록된 70세 실라 어빈은 칩 이식 전 눈앞에 검은 원반 두 개가 가려 독서와 운전이 불가능했다. 그는 “열렬한 독서광이었는데 그 삶을 되찾고 싶었다. 처음엔 전혀 볼 수 없었지만 어느 날 글자 가장자리가 보이기 시작했고, 글자 하나가 보였을 땐 정말 짜릿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어빈은 특수 안경으로 글자를 읽을 때 엄청난 집중력이 필요하고, 화면이 흔들리지 않도록 머리를 고정해야 해서 야외에서는 장치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프리마 임플란트는 아직 정식 허가를 받지 않아 임상시험 외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비용도 불분명하다. 무킷 전문의는 몇 년 안에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를 통해 이 기술이 제공되길 희망했다. 다만, 선천적 시각장애인은 뇌로 신호를 전달할 기능성 시신경이 없어 이 임플란트의 도움을 받기 어렵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군마 레클리스 기념행사, 경기도-제주-마사회 협력 통해 전국적 상징사업으로 발전시켜야”

    윤종영 경기도의원 “군마 레클리스 기념행사, 경기도-제주-마사회 협력 통해 전국적 상징사업으로 발전시켜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0월 22일(수)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를 방문해 군마 ‘레클리스’ 기념행사의 의미를 공유하고, 경기도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마사회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마사회 제주운영지원부 진창득 부장, 김동현 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제2회 레클리스 기념행사의 진행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간담회에 앞서 한국마사회 추완호 경영관리본부장과 ‘레클리스 기념행사’의 전국적 확산을 위한 기관 간 협력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매년 10월 ‘제주마축제’와 연계한 레클리스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기념비 제막, 미 해병대 및 주한미군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윤 의원은 경기도에서도 올해 6월 연천군에서 ‘레클리스 기념행사’를 개최하였으며, 내년부터는 ‘레클리스 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승마대회와 기념식, 안보체험 등 지역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제주와 연천이 시기·형식은 다르지만 하나의 취지로 이어지는 상호 보완형 행사가 되도록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윤 의원은 “행사 일정과 초청 인사가 중복되지 않도록 양 지자체 간 협의체 구성과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며, “향후 경기도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마사회가 함께하는 3자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이에 진창득 부장은 “제주특별자치도는 레클리스를 지역 상징 관광콘텐츠로 육성 중이며, ‘레클리스 워케이션’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다”며 “향후 경기도와 교류를 확대해 레클리스가 대한민국의 우정과 평화를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윤 의원은 “레클리스는 단순한 전쟁 영웅이 아니라 한미우정, 평화, 동물복지, 안보의 가치를 함께 담은 상징”이라며, “지자체 간 협력으로 민·군·지방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기념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회의·관광하기 좋은 경기돕니다”···경기관광공사, 6개국 해외 MICE 관계자 초청 팸투어

    “회의·관광하기 좋은 경기돕니다”···경기관광공사, 6개국 해외 MICE 관계자 초청 팸투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글로벌 MICE 행사 유치 확대를 위해 해외 MICE 관계자들을 초청, 경기도 내 MICE 인프라를 집중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경기도의 마이스 산업 경쟁력을 해외에 알리고, 향후 국제 행사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럽과 아시아 권역 6개국 10명의 글로벌 마이스 관계자가 참여했다. 지난 4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The Meetings Show 2025’에서 경기관광공사 상담부스를 통해 경기도 내 행사 유치에 관심을 나타낸 기관 및 마이스 행사 유력 기관 관계자들이다. 주요 일정은 ▲고양 킨텍스, 수원컨벤션센터 등 도내 대규모 회의·전시시설 현장 답사 ▲경기 유니크베뉴 4개소(수원전통문화관,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한국민속촌,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방문을 통한 경기도 특색 마이스 시설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경기도가 지정한 독특하고 특색 있는 마이스 행사 개최 공간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시설이 조화를 이루며 차별화된 행사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유니크베뉴 등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도내 마이스 시설의 매력과 문화적 가치 등을 직접 확인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도내 마이스 산업의 매력과 경쟁력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마이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는 차원의 적극적 교류 활동 등을 통해 글로벌 마이스 행사 유치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8개월새 10배…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서포터즈 가입자 1000명 돌파

    8개월새 10배…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서포터즈 가입자 1000명 돌파

    제주도는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서포터즈’ 가입자가 1000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1307명을 기록하며 당초 연내 목표였던 1000명을 두달 앞서 달성했다. 지난 2월 117명으로 출발한 지 8개월 만에 10배 이상 성장한 셈이다.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서포터즈는 제주 연안에만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를 보호하고 생태법인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자발적 시민 모임이다. 제주남방큰돌고래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무역에 관한 협약(CITES) 멸종위기 2급,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상 준위협종이며, 해양생태계법 상 해양보호생물로 지정(2012년 10월 16일)된 중요한 보호 대상이다. 국내에서는 제주 연안에 12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주로 구좌~성산, 한경~대정 해역에서 관찰되고 있다. 제주도는 생태법인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고 시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각종 행사와 온라인 캠페인을 병행해왔다. 그 결과 전국 곳곳에서 “돌고래의 법적 권리”를 지지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생태법인 제도는 인간 이외의 존재 중 생태적 가치가 중요한 대상에 법인격을 부여해 그 권리를 보호하는 제도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아직 도입되지 않았으나, 뉴질랜드의 테 우레웨라, 환가누이강, 파나마의 바다거북 등 자연물에 법적 지위를 부여한 해외 사례가 있다. 특히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국회 입법박람회’에서는 단 이틀 만에 414명이 신규 가입하며 폭발적 관심을 입증했다. 여주, 통영, 목포 등 전국 주요 행사장에서도 서포터즈 모집 부스마다 발길이 이어졌다. 세대도 다양하다. ▲10대 이하 132명 ▲20대 122명 ▲30대 244명 ▲40대 325명 ▲50대 262명 ▲60대 이상 222명 등 모든 연령대가 고르게 참여했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건 제주 해녀들의 참여다.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온 해녀 86명이 직접 이름을 올렸다. 성별로는 여성 60.4%(790명), 남성 39.6%(517명)이며, 도내 거주자가 65%를 차지했다. 도외와 외국인 참여도 꾸준히 늘고 있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해안 플로깅(해변 정화 활동)과 캠페인, SNS 홍보 등을 이어가며 남방큰돌고래의 법적 보호 지위 확립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갈 예정이다. 도는 오는 11월 29~30일 제주국제공항에서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서포터즈의 날’을 열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체험·환경보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서포터즈 1000명 조기 돌파는 생태법인 제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며 “이 관심이 이어져 제주 남방큰돌고래가 대한민국 제1호 생태법인으로 지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산사태’ 위험지 주민이 발굴…내년 사방사업지 85곳 선정

    ‘산사태’ 위험지 주민이 발굴…내년 사방사업지 85곳 선정

    기후변화로 산림 재난이 강해진 가운데 예방 시설 설치에 지역 주민의 직접 참여가 확대된다. 23일 산림청에 따르면 집중 호우로 산사태 위험이 커지면서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내년 사방사업지로 85곳을 선정했다. 이들 사업지는 지난 4~8월까지 ‘주민 참여 사방댐 대상지 공모’를 통해 선정했는데 산사태 취약지역과 민가 주변 등 총 150곳이 신청했다. 산림청은 전문가의 현장 조사와 위험도 평가 등을 거쳐 사방사업 대상지를 확정했다. 그동안 공무원이 사업지를 신청하는 방식에 대해 ‘주먹구구식’에,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산림청은 현장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는 주민 참여로 재해예방 효과를 높이고 예산·행정력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국가가 아닌 주민이 주도하면서 자발적인 예방 활동이 확산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방댐이 설치된 충남 서산 고북면에서는 지난 7월 집중호우 당시 덤프트럭 약 100대분인 약 2000t의 흙과 돌을 막아내 하류에 있는 마을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림재난 대응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사방 사업지 선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 ‘2025 대한민국 자생란 대전’ 신안 압해도에서 개막

    ‘2025 대한민국 자생란 대전’ 신안 압해도에서 개막

    ‘2025 대한민국 자생란 대전’이 오는 11월 1일부터 이틀간 전남 신안군 압해도 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전은 전국에서 출품된 2천여 점의 자생란 작품을 선보인다. 신안군은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희귀 자생란의 보존과 난문화 대중화, 산업화 기반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13년부터 새우란 전시를 이어왔고 2021년부터 자생란 대전을 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신안새우난초’를 군화로 새롭게 지정해 자생식물의 보존과 미래가치를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올해 행사에서는 자생란 전시뿐만 아니라 국민참여상 시상과 난 경매, 난 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23일 “자생란대전은 단순한 전시회가 아니라 자생식물 보존과 산업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국가적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며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우리 자생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잠실관광특구 확대와 활성화 위한 토론회 성공적으로 마쳐

    남창진 서울시의원, 잠실관광특구 확대와 활성화 위한 토론회 성공적으로 마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는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지난 21일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잠실관광특구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관광 전문가, 서울시, 송파구, 지역 상인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도약을 위한 계기를 만들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박정훈 국회의원과 남 의원이 공동으로 주관해 개최했으며 안양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면서 한국호텔관광학회 이사로 활동하는 강준수 교수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발제를 하고 전정 송파구의원, 황명화 송파잠실관광특구협의회 회장, 로컬임팩트 김경희 선임연구위원(한양대 겸임교수), 송파구 관광진흥과장,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1부 사회는 김광철 송파구의원이 맡았다. 발제를 맡은 강 교수는 잠실 관광특구는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 중심의 단일형 관광에서 벗어나 역사·생활·자연·한류를 통합한 도시 체류형 관광 생태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송파 골든 루프(Songpa Golden Loop)’ 개념을 제시하고 ‘롯데타워–석촌호수–송리단길–방이시장–올림픽공원–풍납토성–잠실한강공원’을 순환하는 루프형 관광축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확대하여 지역 상권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잠실 관광특구의 확대’는 단순한 면적 확장이 아니라, 역사·문화·기술이 공존하는 도시 혁신의 계기가 되어야 하며, 이는 서울의 관광 중심축을 ‘명동–이태원’에서 ‘잠실–한강–백제 벨트’로 이동시키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발제에 이어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전정 의원은 잠실은 연간 1억 명 이상이 찾는 핵심 관광지이지만, 주민과 상인들은 관광특구의 실질적 혜택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고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송파구의회에서 ‘송파관광특구활성화연구회’를 구성, 현장 중심의 정책 연구를 추진 중이라고 했다. 토론 두 번째로 황 회장은 상인과 주민의 체감도가 낮아 추가적인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하면서 특구 확대는 송리단길·방이시장 등으로 관광객을 분산시켜 지역경제 전반의 활력을 높일 수 있으며 상인들이 겪는 경영 제약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관광특구 운영을 지원할 법적·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상인·주민이 주체로 참여하는 협의회 중심의 실질적 지원체계가 잠실관광특구 활성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다음 토론자인 김경희 교수는 외국인 관광소비의 84%가 쇼핑업에 집중되고, 체류시간이 짧은 단기 방문 위주 구조를 보이는 문제점이 있어서 송리단길, 방이시장, 풍납토성 등 인접 지역을 포함해 관광특구를 확장하고, 동선 다변화 및 체류시간 연장을 유도해야 한다는 제안을 했다. 송파구청 관광분야를 대표해서 참여한 관광진흥과장은 잠실관광특구가 서울 동남권의 핵심 관광거점으로 자리 잡았으나,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일상·문화 중심형 관광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이며 확대 의견에 대해서는 동의를 표현했다. 마지막 토론자로 참석한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관광특구 지정절차에 대해 설명하면서 필수 요건인 ▲1년간 외국인 관광객 수 50만명 이상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필요한 인프라 ▲관광활동과 무관한 토지비율 10% 미만 ▲지역연계성 등 4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데 잠실의 경우 많은 부분 만족하고 있으므로 잘 검토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울시 용역과 문체부 협의를 통해 절차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론을 마치고 질의 답변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는 상인 A 씨는 외국 관광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외국인이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셔틀버스 운행이 필요하고 특정 구역의 차 없는 거리 조성을 제한했다. 이어 관광분야 고문 B 씨는 송파구청·구의회·상인·주민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고 상점가에서 외국인 언어소통 문제가 해결돼야 하며 요즘 핫하게 떠오르는 낙원동 뒷골목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상인 C 씨는 레저관광의 접목이 필요하고 숙박 시설 확충과 숙박 비용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국악전문가 D 씨는 관광에서의 문화예술 콘텐츠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 상설공연장이 필요하다고 했다. 오랜 기간 방송업에 종사한 주민 E씨는 방송국 장소섭외팀과의 협의를 통해 지역을 알릴 수 있고 방송과 연계하면 지역을 관광객에게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다는 팁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질의한 주민 F 씨는 대학교 교직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대학생 또는 청년들이 해외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관광에 주는 영향이 크므로 분석하고 유인할 수 있는 적절한 제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제안했다. 박정훈 국회의원과 함께 토론회를 공동 주관하고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한 남 의원은 “잠실관광특구 확대 및 활성화는 박 의원을 비롯한 모든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으로, 특구 지정 13년 만에 확대와 활성화를 주제로 관광 전문가의 고견을 듣고, 주무관청·상인·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토론과 질의에 참여해 잠실관광특구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특구의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상인 및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 국제성 범죄 대응 나선 경남경찰청, TF 꾸리고 매뉴얼 배포

    국제성 범죄 대응 나선 경남경찰청, TF 꾸리고 매뉴얼 배포

    경남경찰청이 최근 캄보디아 등에서 잇따라 발생한 우리 국민 대상 납치·감금 의심 사건을 계기로 국제성 범죄에 신속 대응하고자 종합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경남경찰청은 22일 “국외 강력범죄와 국내 범행 후 해외 도피, 국내 체류 외국인 범죄 등 국제성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TF(태스크포스)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TF는 수사부장을 단장으로 형사, 형사기동대, 사이버, 홍보 등 7개 기능이 참여한다. 이들은 국제성 범죄 검거와 예방, 홍보 관련 기능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정보를 공유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국외 납치·피싱범죄 특별자수기간과 연계해 운영된다. 경찰은 필요시 TF 연장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국외 발생 강력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형사기동대 1개 팀(22명)을 전담팀으로 지정했다. 국외에서 우리 국민을 상대로 한 납치나 감금 등 강력 사건이 발생하면 형사기동대를 즉시 투입해 집중 수사체제를 구축한다. 배후에 다른 범죄가 드러나면 죄 종류에 따라 형사기동대, 사이버수사대 등 관련 부서가 협조해 수사에 나선다. 이와 함께 경찰은 현장 수사관들이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제성 범죄 대응 매뉴얼 책자도 제작·배포한다. 매뉴얼에는 사건 유형별 초동 조치 요령과 수사기법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국제성 범죄 전반에 대한 종합 대응체계를 적용해 적극 대응하겠다”며 “다만 국내 체류 외국인에 대한 혐오 분위기가 확산하지 않도록 인권 보호에도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특별자수기간이 운영 중인 만큼, 국외에서 납치·감금·실종이나 범죄 연루가 의심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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