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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창진 서울시의원, 유출지하수 시범사업 성과 부족 지적 및 물재생센터 민자 전환 공공성 훼손 우려 경고

    남창진 서울시의원, 유출지하수 시범사업 성과 부족 지적 및 물재생센터 민자 전환 공공성 훼손 우려 경고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지난 10일 소관기관인 서울시 물순환안전국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유출지하수 배수설비 시범사업, 물재생센터 민자 검토, 물재생센터 펌프 성능 관리, 대심도 터널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남 의원은 물순환안전국 첫 번째 질의로 유출지하수 배수설비 시범사업이 당초 연간 22만 9000t에 달하는 유출지하수를 유지용수로 활용하겠다는 훌륭한 목적을 가졌음에도, 면밀한 사전 검토 부재로 1년간 실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당초 주요 목표였던 헬리오시티아파트는 우수·지하수 분리 공사 등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당초 예산 33억 3000만원 대비 12억원 초과 필요)으로 부적합 처리됐으며, 송파더플래티넘 역시 하수도 요금 절감액(2억 5000만원) 대비 과다한 공사비(2억 2000만원)로 실익이 없어 종결되는 등 접촉한 민간 4곳 모두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남 의원은 시범사업이라도 현장 타당성 및 경제성 검토가 철저했다면 1년간 행정력을 낭비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남은 6개의 사업장에 대해 철저한 사전 검토 후 사업을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물순환안전국장은 유출지하수를 배출하는 민간부분에서 예기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뒤돌아보며 추후 사업들은 사전에 발생 가능한 돌발변수들을 사전에 예측해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답변했다. 이은 질의에 남 의원은 중랑, 난지, 탄천 물재생센터 민간투자사업 검토에 대해 장기적인 재정 안정성 저하와 공공성 훼손 가능성을 경고하며 신중한 접근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는 민자 방식은 서울시가 발행하는 지방채(통상 2~3% 수준)보다 높은 5~10% 내외의 고금리 차입금이 반영되어 장기적으로 시의 총비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며, 장기비용(LCC) 분석의 투명한 공개를 요구했고, 하수처리시설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민간 운영 기간 중 요금 정책 변화, 처리 기준 강화 등 발생 시 시가 실질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관리·감독권을 협약 체결 전 반드시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민자 전환 시 불가피한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의 기능 축소 및 인력 조정 문제와 직영·공단·민자 등 다양한 운영 방식 간의 통합적 관리 방안 마련도 주문했다. 물재생센터 민자사업 추진에 대해 물순환안전국장은 민자로 사업을 시행할 때 발생되는 전반적인 비용 부분에 대해 2026년 검토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며 서울시의 공공재에 대한 관리 권한은 당연히 가져야 하고 그 방법은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직영·공단·민자 등 혼재된 운영방식도 면밀히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로 남 의원은 물재생센터 유입펌프 성능 측정 결과, 저효율 모터의 정비가 미흡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성능 측정 결과 60점 미만 모터가 8개, 심지어 40점 미만 모터도 2대가 발견됨을 지적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신속한 정비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남 의원은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공사의 부진을 지적하며 2022년에는 금방 대심도 터널을 만들지 않으면 큰일이 날 것처럼 서두르다가 정작 사업이 시작되어서는 부진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세부적으로 반복적인 예산 이월을 지적하면서 강남역, 광화문, 도림천 대심도 사업의 2023년 최초 편성액 338억원 중 88%(301억원), 2024년 예산현액 1350억원 중 99.9%(1350억원)가 이월되는 등 심각한 집행 부진이 있었으며 국고보조금 사용에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수해는 특히 서민들의 삶을 어렵게 하는 재난이므로 서울시가 빠른 속도로 예방시설을 만들어야 하며 사업별로 다르지만 도심지 구간의 대형공사는 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소통하면서 추진해야 한다”라는 당부의 말로 질의를 마감했다. 물순환안전국장은 대심도 터널을 추진하면서 공사비 문제로 지연된 부분이 있으나 10월 계약으로 정상 추진되고 있고 지적한 사항들을 반영하여 학교 주변과 민간 주택 인근에서는 소음과 분진 방지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공사 기간에 대해서는 2030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시험 운용 기간 1년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2029년 여름에는 예기치 않은 홍수에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방성환 경기도의원, 농어업 소득 333 프로젝트 “매출을 소득이라 표현... 통계 오류 심각”

    방성환 경기도의원, 농어업 소득 333 프로젝트 “매출을 소득이라 표현... 통계 오류 심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0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농수산생명과학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농정정책의 통계와 사업평가가 현실과 맞지 않는다”며 정확한 데이터 기반의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방 위원장은 먼저 ‘농어업 소득 333 프로젝트’의 성과 통계에 심각한 산출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 “사업 보고서에는 ‘농가소득이 14.9% 증가했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실제 비교 기준은 소득이 아닌 매출액이었다”며 “매출 증대를 소득 증대로 착각한 통계는 정책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오류”라고 비판했다. 이어 “경기도의 평균 농업소득은 천만 원에도 미치지 않는데, 제출된 자료에는 농가 매출이 3억, 5억, 7억 원으로 표기되어 있다”며 “이런 수치를 근거로 ‘농가소득이 증가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현장 현실과 괴리된 행정의 전형”이라고 꼬집었다. 방 위원장은 “농업소득은 경영비를 제외한 순수 수익으로 계산해야 한다”며 “매출이 아닌 실질 소득 기준으로 다시 산출해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방 위원장은 이어 연천군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운영방향을 문제 삼았다. “사업이 4년째 진행 중이지만 인구 감소 억제나 생활 인프라 개선 등 눈에 띄는 성과가 확인되지 않는다”며, “‘효과가 있다’는 말만 반복할 게 아니라 정량적 근거자료를 제출하고 실질적 효과를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 위원장은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센터의 운영 실효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센터가 도내 친환경 급식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하지만, 현재는 단순 행정지원에 머물러 사실상 ‘주변 조직’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원 18명, 예산 수십억 원의 조직이라면 명확한 성과와 관리체계를 제시해야 한다”며, “학생 잔반 감축, 급식 자동화, 기후 대응형 급식 등 현장 중심의 개선과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학술대회 같은 신규행사 추진보다 급식 품질 향상과 시스템 내실화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방 위원장은 “제시된 통계와 보고만으로는 정책의 실질적 효과를 판단하기 어렵다”며 종합감사 전까지 관련 자료를 상세히 제출하고, 위원회에 직접 설명할 것을 농수산생명과학국에 요구했다.
  • 吳 시장, “세운재개발 최대수혜는 종묘…과학적으로 얘기해야”

    吳 시장, “세운재개발 최대수혜는 종묘…과학적으로 얘기해야”

    “김 총리, 국민감정 자극하려 선동”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맞은편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 “세운상가를 허물고 녹지를 만들면 최대 수혜자는 종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중앙정부라면 이를 깊게 들여다보고, 개발과 문화재 보호 논리가 양립하는 것이면 오히려 서울시를 도와주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세운4구역이 세계유산지구 밖에 위치해 법령상 세계유산영향평가 대상이 아니며, 건물 높이 계획을 변경해도 종묘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법은 종묘 정문, 종묘 경계로부터 100m 안쪽까지 영향이 없으면 괜찮다는 것이다. 세운4구역은 (종묘 경계로부터) 170m 떨어져 있다”고 부연했다. 오 시장은 또 재개발을 통해 남산에서 종묘로 이어지는 녹지축을 내면서 건물은 종묘의 정면이 아닌 양옆으로 짓게 된다고 설명하며 “경제성을 갖추기 위해 높이 제한을 풀 이유가 있고, 세금을 절약하기 위한 것이도 하다”고 했다. 이어 “아파트, 상가도 있어 이주비 등 1조 5000억원이 필요한데 세금으로 하면 아까우니 개발하는 분들에게 비용을 전가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 구상을 비판하는 김민석 국무총리 등에게도 “국민감정을 자극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김 총리께서 ‘숨이 턱 막힌다’, ‘기가 눌린다’ 이런 감성적인 표현을 쓰시는데, 감성적으로 이야기할 게 아니라 과학적으로 얘기한다. 자꾸 감성을 자극하는 말씀을 하시면서 국민감정을 자극하려고 하는데, 선동이다”라고 했다. 이어 “김 총리가 나서면서부터 순수성이 훼손되기 시작했다”며 “지금 총리께서는 10·15 대책으로 비롯된 부동산값 등을 신경쓰기 위해서 동분서주하셔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세운4구역 주민들은 입장문을 내고 “세운4구역 재개발로 대규모 녹지공원이 종묘와 남산을 연결하게 돼 오히려 종묘가 더욱 빛나게 될 것”이라며 “국가유산청장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취소 가능성 발언은 협박이며 맹목적인 유네스코 사대주의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 곽미숙 경기도의원 “행정은 신뢰로 완성된다… 평생교육진흥원, 투명성과 공정성 회복해야”

    곽미숙 경기도의원 “행정은 신뢰로 완성된다… 평생교육진흥원, 투명성과 공정성 회복해야”

    곽미숙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국민의힘, 고양6)은 11월 10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평생교육진흥원 소관)에서 시설 대관료 운영 기준, 내부 징계, 행정자료 제출 미흡 등 기관 전반의 운영 부실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행정은 신뢰로 완성된다. 도민이 믿을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미숙 의원은 먼저 파주·양평 캠퍼스 시설 대관료 산정 기준과 운영 실태를 문제 삼으며 “조례에 따른다”는 답변만 반복하는 관계자들을 향해 “조례가 기준이라면 세부 단가표와 감면 기준, 적용 사례를 함께 제시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어 “같은 시설임에도 대관료가 제각각이며, 시간 단위나 산정 근거가 불분명하다”며, “이용자 간 형평성이 무너진 행정체계는 신뢰를 저해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공공시설의 개방성과 지역사회 활용성 부족을 지적하며 “파주 캠퍼스는 접근성이 좋음에도 어린이집 등에서 대관하기 어렵다는 민원이 많다”고 언급했다. 곽미숙 의원은 “공공시설은 지역사회에 열린 자산이어야 한다”며, “시설 대관을 통해 발생하는 수입·지출 내역을 항목별로 공개하고, 감면 기준을 명확히 하여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료 요청 불이행 문제에 대해서도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의원들이 감사 전 요청한 자료가 제때 제출되지 않아 질의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감사는 행정의 불편을 위한 절차가 아니라, 정책의 신뢰를 세우는 과정임을 잊지 말라”고 말했다. 특히 양평 캠퍼스의 공기관수와 대관 관련 자료 미제출 사례를 지적하며 “자료 누락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행정 회피로 비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진흥원 내부의 징계 및 조직 갈등 문제를 언급하며, “직원 간 고발과 민원이 반복되고, 징계 후에도 가해자와 피해자가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는 것은 2차 피해를 유발한다”며 “신상필벌을 명확히 하고 피해자 보호 및 공간 분리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청년의 날 행사와 관련해 고발이 접수돼 경찰로 사건이 이첩된 만큼 사실관계를 명확히 확인해야 한다”며, “외부행사라 하더라도 명의와 예산이 ‘공공’이라면 도민의 세금이 쓰이는 사업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곽미숙 의원은 경기도 고위직의 소통 부족과 책임 의식 결여를 지적하며 “보고서나 지침이 아닌 현장에서 문제를 파악해야 하며, 책임자들이 직접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곽미숙 의원은 “이번 감사는 비판이 아니라 개선의 출발점”이라며, “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 기준을 명확히 세우고, 투명성과 공공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시립미술관 300억원 상당 미술품 2000여 점 수장고 방치, 예산 낭비·직무 유기”…지적 및 개선 촉구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시립미술관 300억원 상당 미술품 2000여 점 수장고 방치, 예산 낭비·직무 유기”…지적 및 개선 촉구

    서울시립미술관이 시민의 혈세로 구매한 수백억 원 상당의 미술품들을 수장고에 장기간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강남2, 국민의힘)은 지난 6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 소장품 2183점이 현시점 기준 5년 이상 전시되거나 활용되지 않고 있으며, 이들 작품의 가치만 해도 총 298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서울시립미술관장을 상대로 “시민의 세금으로 마련한 고가의 미술품들이 실제로 전시되거나 활용되지 않고 수장고에 장기간 방치되고 있다면 구입비용에 보관·보존비까지 드는 이중의 예산 낭비”라며 “게다가 미술관 측 제출자료에 따르면 수집 후 단 한 차례도 활용되지 않은 작품도 82점이나 존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용복 작가의 ‘아름다운 서울’(2010년 수집, 추정가 3억 8000만원)과 권진규 작가의 ‘여인입상‘(2021년 수집, 추정가 3억 1660만원) 등 수억 원대 작품들이 수집 후 아직도 활용되지 않고 줄곧 수장고에만 머물러 있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1997년에 수집된 자넷 맨스필드 작가의 ’무제‘ 작품의 경우 매입 후 현재까지 활용되지 못한 채 무려 27년간 잠자고 있는 실정”이라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막대한 시민의 세금으로 구매한 미술품을 시민에게 관람 기회를 주지 않고 수장고에 방치하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재차 강조하며, 장기 미활용 작품들에 대한 정기적인 재평가 및 매각, 기증 등 처분 시스템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향후 서울시립미술관은 한강 이남 강남구ㆍ송파구 등 시립미술관이 없는 지역에 신규 미술관을 건립하여 상설 전시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다른 미술관이나 갤러리, 공공기관 등에 대여를 제안하거나 순회 전시를 기획하는 등 능동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질의를 마쳤다. 이에 서울시립미술관장은 “미술관도 세마 옴니버스 전시, 해외 순회 전시, 자치구 연계 프로젝트 등을 통해 소장 미술품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활용 방안 확대를 위해 더욱 고민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 독일 이어 스페인 업체도 ‘김치 왜곡’…라벨에 기모노 女

    독일 이어 스페인 업체도 ‘김치 왜곡’…라벨에 기모노 女

    유럽의 한 마트에서 일본 기모노를 입은 여성의 그림이 그려진 ‘김치 소스’가 판매돼 논란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1일 “누리꾼이 제보해 줘서 알게 됐다”며 “유럽 마트에서 일본 기모노를 입은 여성의 그림이 그려진 ‘김치 소스’가 판매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한국의 ‘김치’와 중국의 ‘파오차이’는 엄연히 다른 음식인데, 중국어로는 ‘泡菜’(파오차이)로 번역했다”며 “제품의 출처를 알아보니 스페인 업체”라고 전했다. 그는 “이런 ‘김치 소스’가 판매되면 자칫 유럽인들에게 일본 음식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최근 독일의 ‘국민 마트’로 불리는 알디(ALDI)에서도 자사 홈페이지에 ‘김치’를 ‘일본 김치’로 소개해 논란이 됐다. 이 업체의 김치 제품에는 독일어와 이탈리아어로 ‘중국에서 기원’ 했다는 문구가 쓰여 있었다. 서 교수는 “이러한 상황이 계속 발생하는 것은 유럽인들이 아시아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낮기 때문”이라며 “K푸드가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지금, 이런 잘못된 표기와 디자인은 당연히 바꿔 나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부터 ‘한식 세계화 캠페인’은 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 전남 사찰 ‘템플스테이’ 참가비 50% 할인

    전남 사찰 ‘템플스테이’ 참가비 50% 할인

    전라남도가 범국민 여행캠페인 ‘2025년 여행가는 가을’의 일환으로 11월 한 달 동안 전남지역 ‘템플스테이’ 참가비를 50% 할인한다. 이 프로그램은 범정부 차원의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포함돼 추진된다. 전남에서는 ▲대원사(보성) ▲대흥사(해남) ▲백련사(강진) ▲백양사(장성) ▲불갑사(영광) ▲불회사(나주) ▲선암사·송광사(순천) ▲신흥사(완도) ▲쌍봉사(화순) ▲연곡사·천은사(구례) ▲운주사(화순) ▲향일암·흥국사(여수) 등 총 15개 사찰이 참여한다. 템플스테이는 스님과 차담과 심호흡·걷기·감사 명상, 예불, 발우공양, 사찰음식 만들기 등 휴식이 필요한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최근에는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사이에서도 템플스테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해남 대흥사와 장성 백양사는 외국인 전문인력을 배치해 외국인 참석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전남도는 또 남도의 아름다운 천년 사찰과 우수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찰별 홍보영상을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전남 사찰이 명상관광의 중심지라는 것을 알리는 데도 힘쓰고 있다. 남도 템플스테이 자세한 내용과 예약 방법은 ‘템플스테이 누리집’(https://www.templesta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남도 사찰은 지친 현대인의 가장 훌륭한 휴식처가 될 것”이라며 “남도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사찰 문화를 융합해 템플스테이 명상관광이 웰니스 관광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자칫 사망까지” 英약사 강력 경고…‘술과 절대 섞이면 안 되는 약물’ 6가지

    “자칫 사망까지” 英약사 강력 경고…‘술과 절대 섞이면 안 되는 약물’ 6가지

    30년 경력의 영국 약사가 술과 절대 함께 복용해서는 안 되는 약물을 공개했다. 일부 약물은 술과 섞일 경우 내부 출혈, 혈전, 간 손상은 물론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데일리메일은 10일(현지시간) 30년 이상 경력의 약사 데보라 그레이슨이 소개한 ‘술과 함께 복용하면 위험한 약물’ 6가지를 보도했다. 그레이슨 약사는 “진통제를 복용하던 환자가 술과 함께 먹고 아파서 찾아온 적이 있다”며 “조금만 마시면 괜찮을 거라 생각했지만 결과는 매우 심각했다”고 말했다. 항생제 - “가장 위험한 조합”항생제는 술과 절대 함께 복용하면 안 되는 약물이다. 특히 메트로니다졸은 치아 농양이나 세균성 질염 치료에 쓰이는데, 술과 섞이면 극심한 부작용을 일으킨다. 그레이슨 약사는 “이 항생제를 술과 함께 먹으면 환자들이 죽을 것 같다고 느낄 정도로 심각하다”며 “셰리 트라이플의 경우 아주 적은 양의 알코올에도 심한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메트로니다졸과 술을 함께 복용하면 메스꺼움, 구토, 졸음, 초조함, 심장 두근거림 등이 나타난다. 이는 과거 알코올 중독 치료에 쓰던 약물과 화학적으로 매우 유사해 나타나는 반응이다. 성병과 폐렴 치료에 쓰이는 시프로플록사신도 특히 위험하다. 독시사이클린을 비롯한 테트라사이클린 계열 항생제도 장기간 음주 시 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혈액 희석제 - “출혈 위험 높여”혈액 희석제인 와파린도 술과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약물이다. 와파린은 혈전이 생기거나 커지는 것을 막아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예방하는 생명을 구하는 약이다. 그레이슨 약사는 “술이 이 혈액 희석제를 몸이 처리하는 과정을 방해해 혈전과 내부 출혈 위험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와파린과 술 모두 간에 부담을 준다. 와파린 단독으로 간 손상을 일으키는 경우는 드물지만 임상 사례가 있으며, 과도한 음주가 간에 미치는 악영향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ADHD 약물 - “술 취한 정도 못 느껴”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에 쓰이는 각성제 약물도 위험하다. 이 약들은 뇌에서 도파민 같은 신경전달물질 수치를 높이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영국 보건당국은 메틸페니데이트 복용 중에는 술을 마시지 말라고 권고한다. 술이 메틸페니데이트의 효과를 증가시켜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레이슨 약사는 “메틸페니데이트나 리스덱삼페타민 같은 약물이 술의 효과를 가릴 수 있다”며 “이에 따라 자신도 모르게 술을 과하게 마시게 되고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항우울제 - “효과 떨어뜨려”항우울제와 술을 섞는 것도 널리 알려진 금기사항이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이 조합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레이슨 약사는 “술이 우울한 기분을 악화시키고 항우울제의 효과를 떨어뜨린다”며 “아미트립틸린이나 미르타자핀 같은 특정 항우울제는 졸음과 어지럼증을 유발하는데 술이 이를 더 심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항우울제와 술은 부작용을 증폭시킨다. 술은 우울 증상을 유발하는 물질이기 때문에 정신 건강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모노아민 산화효소 억제제(MAOI)라는 항우울제와 술을 함께 마시면 혈압이 급상승해 치명적인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 항정신병 약물 - 심한 졸음 유발항정신병 약물도 술과 함께 복용하면 안 된다. 이 약들은 조현병 같은 정신 건강 질환 치료에 쓰이지만, 메스꺼움이나 구토, 멈추지 않는 딸꾹질 치료에도 사용된다. 영국에서 흔히 처방되는 항정신병 약물로는 솔리안이라는 상품명의 아미설프라이드와 아빌리파이라는 상품명의 아리피프라졸이 있다. NHS는 이 약과 술을 섞으면 매우 졸릴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레이슨 약사는 “항정신병 약물은 그 자체로 심한 졸음을 유발한다”며 “술이 이런 효과를 더욱 강화하고 기분과 판단력에도 영향을 미쳐 둘을 함께 복용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수면제 - 낙상 위험 커져마지막으로 처방약과 일반 의약품 모두 포함해 수면제를 술과 함께 먹으면 안 된다. 그레이슨 약사는 “술과 수면제를 함께 복용하면 졸음이 심해지고 특히 노인의 경우 낙상 위험이 커진다”며 “술이 정상적인 수면 패턴을 방해해 약물의 전반적인 효과를 떨어뜨린다”고 설명했다. NHS는 수면제 성분인 조피클론과 술을 절대 함께 복용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함께 복용하면 매우 깊이 잠들 수 있기 때문이다. NHS는 이렇게 깊이 잠들면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하고 깨어나기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한다. 졸음을 유발하는 약물은 수면제만이 아니다. 그레이슨 약사는 “진정 효과가 있는 다른 약물과도 술을 피해야 한다”며 “오피오이드 진통제, 간질 치료제인 가바펜틴, 기타 간질 약물, 피리톤이나 니톨 같은 진정 효과가 있는 항히스타민제가 여기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이런 약물들과 술을 섞으면 졸음이 위험할 정도로 심해지고 협응력이나 주의력이 떨어질 수 있다.
  • 젤렌스키 “미국에 패트리엇 주문…올 때까지 다른 유럽 국가가 대신 달라”

    젤렌스키 “미국에 패트리엇 주문…올 때까지 다른 유럽 국가가 대신 달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대대적인 에너지 인프라 시설에 공격으로 수백만 명의 국민이 어둠과 추위에 직면한 가운데, 다시 한번 패트리엇 시스템을 제공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으로부터 방공시스템인 패트리엇 25대를 주문하고 싶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패트리엇 가격이 비싸고 대량 생산에 수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유럽 국가들이 이를 우크라이나에 넘겨달라. 우리는 기다리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곧 미국에 주문한 패트리엇이 도착할 때까지 이를 보유한 유럽 국가들이 대신 기증해달라고 요청한 것. 패트리엇은 단거리 탄도 미사일, 첨단 항공기, 순항 미사일을 모두 요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미국의 지대공 미사일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또다시 패트리엇 지원을 강조한 것은 겨울철을 맞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혹독한 추위의 겨울을 맞아 전기와 난방, 상수도 공급이 필수적인데, 러시아의 공격을 막아 낼 방공망이 여전히 취약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중앙 전력망뿐 아니라 지역 변전소까지 목표로 삼아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해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지난 8일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러시아가 또 흐멜니츠키와 리브네 지역 원전에 전력을 공급하는 변전소들을 공격했다”면서 “이 공격은 우연이 아닌 치밀하게 계획된 타격”이라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에너지부도 10일 “러시아 공격으로 전력 인프라가 큰 피해를 보아 대부분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했다”면서 국민에게 전기 사용을 합리화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9일 보도된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한 러시아의 확전 가능성을 경고했다. 특히 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끝나기도 전에 다른 유럽 국가에 대한 침략을 시작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그렇게 생각한다”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먼저 우크라이나를 점령하고 나서야 다른 곳으로 갈 수 있다는 유럽의 일반적인 의심을 잊어야 한다. 그는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에 대한 근거로 폴란드를 비롯한 유럽 국가 곳곳에 드론이 침입한 것을 언급했다.
  • 젤렌스키 “미국에 패트리엇 주문…올 때까지 다른 유럽 국가가 대신 달라” [핫이슈]

    젤렌스키 “미국에 패트리엇 주문…올 때까지 다른 유럽 국가가 대신 달라” [핫이슈]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대대적인 에너지 인프라 시설에 공격으로 수백만 명의 국민이 어둠과 추위에 직면한 가운데, 다시 한번 패트리엇 시스템을 제공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으로부터 방공시스템인 패트리엇 25대를 주문하고 싶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패트리엇 가격이 비싸고 대량 생산에 수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유럽 국가들이 이를 우크라이나에 넘겨달라. 우리는 기다리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곧 미국에 주문한 패트리엇이 도착할 때까지 이를 보유한 유럽 국가들이 대신 기증해달라고 요청한 것. 패트리엇은 단거리 탄도 미사일, 첨단 항공기, 순항 미사일을 모두 요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미국의 지대공 미사일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또다시 패트리엇 지원을 강조한 것은 겨울철을 맞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혹독한 추위의 겨울을 맞아 전기와 난방, 상수도 공급이 필수적인데, 러시아의 공격을 막아 낼 방공망이 여전히 취약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중앙 전력망뿐 아니라 지역 변전소까지 목표로 삼아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해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지난 8일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러시아가 또 흐멜니츠키와 리브네 지역 원전에 전력을 공급하는 변전소들을 공격했다”면서 “이 공격은 우연이 아닌 치밀하게 계획된 타격”이라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에너지부도 10일 “러시아 공격으로 전력 인프라가 큰 피해를 보아 대부분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했다”면서 국민에게 전기 사용을 합리화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9일 보도된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한 러시아의 확전 가능성을 경고했다. 특히 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끝나기도 전에 다른 유럽 국가에 대한 침략을 시작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그렇게 생각한다”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먼저 우크라이나를 점령하고 나서야 다른 곳으로 갈 수 있다는 유럽의 일반적인 의심을 잊어야 한다. 그는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에 대한 근거로 폴란드를 비롯한 유럽 국가 곳곳에 드론이 침입한 것을 언급했다.
  • 윤충식 경기도의원, 게임 스타트업, 사후관리,육성 전략 촉구

    윤충식 경기도의원, 게임 스타트업, 사후관리,육성 전략 촉구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10일 열린 미래성장산업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게임·가상융합 산업 지원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사후관리 시스템과 단계별 육성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플레이엑스포’의 양적 성과와 스타트업 지원 건수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실질 매출 전환율’과 ‘지원 후 생존율’ 등 질적 성과를 관리할 시스템을 도입해 정책 실효성을 높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플레이엑스포’ 성과, 실질적 매출 관리로 이어져야 윤 의원은 ‘플레이엑스포’가 2억 달러의 수출 상담액을 달성한 성과를 언급하며, “상담액이 실제 기업의 매출로 이어지는 ‘전환율’을 체계적으로 추적·관리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이 “참가 기업의 자료 회신율이 낮아 집계에 어려움이 있다”라고 답하자, 윤 의원은 “상담 성과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계약 체결 및 수출 완료 데이터를 확보하는 등, 도의 지원이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관리 시스템을 보완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스타트업 지원, ‘스케일업’ 전략으로 중견기업 육성해야” 이어 윤 의원은 게임 오디션, 가상융합 기업 육성 등 다수의 초기 창업 기업 지원 사업을 점검하며, “지원 기간 종료 후 이들 기업이 시장에 안착하고 지속 성장하는지 관리할 성과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윤충식 의원은 “초기 지원을 넘어, 유망한 스타트업을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단계별 지원 체계가 중요하다”며,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대규모 마케팅, 지식재산권(IP) 확보, 전문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게임 과몰입 상담, ‘지역 형평성’ 확보와 내실화 당부 또한, 윤 의원은 ‘건전 게임 문화 조성 및 게임 과몰입 상담 치유’ 사업과 관련, 안정적인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특히 윤 의원은 작년 행감에서 제안했던 상담 서비스의 ‘지역 형평성’ 문제를 재차 점검했다. 그는 “당시 상담소가 없던 포천 등 경기북부 지역에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가 운영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시군별 인구 대비 상담 인력 배치를 면밀히 분석해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하고, 만족도 및 재상담률 등 서비스 효과성 지표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지속가능한 게임 산업 생태계 조성” 강조 마지막으로 윤충식 의원은 “미래 산업 육성만큼이나 도민을 위한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도 중요하다”라며, “단기적 성과 홍보를 넘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 이혜원 경기도의원, 이재명 전 도지사 자찬한 ‘재기지원펀드’, 실상은 도외 투자·성과 부풀리기

    이혜원 경기도의원, 이재명 전 도지사 자찬한 ‘재기지원펀드’, 실상은 도외 투자·성과 부풀리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기획재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혜원 도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경기 재기지원펀드」의 투자 실태와 성과 포장 문제를 집중 질의하며, 이재명 대통령(당시 경기도지사)이 자평한 정책 성과가 실제와 괴리가 크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기획조정실이 향후 재원 확보를 위한 과제를 논의하기에 앞서, 기존 사업에서 발생한 예산 낭비와 과장된 성과부터 정비해야 한다”며 질의를 시작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는 도내 기업들의 재도전을 장려하기 위해 「경기 재기지원펀드」를 조성했으며, 특히 「경기 재기지원펀드 2호」를 450억 원 규모로 조성해 실패 기업의 재기를 지원한다고 홍보했다. 그러나 실제 운용 실태를 살펴보면, 사업의 명칭과 목적, 성과 간에 뚜렷한 괴리가 존재했다. 그러나 이혜원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실제 투자를 받은 기업 총 30개 중 경기도 소재 기업은 7곳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에 투입된 금액은 전체 투자 금액의 123억 원에 그쳤다. 나머지 투자금액은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등 타 도시와 미국, 싱가포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등 해외 소재 기업에 흘러갔다. 이 의원은 “이름은 ‘경기 재기지원펀드’이지만 실제로는 글로벌 펀드에 가까웠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 의원은 펀드의 정책 목적이 ‘실패한 창업자의 재기 지원’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대표자가 실패 경험을 가진 기업은 30개 중 단 4곳뿐이었다고 밝혔다.,그중 3곳만이 경기도 내 기업이었다. 이 의원은 “정책 취지상 실패 경험 기업을 집중 지원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일반 스타트업 투자에 치중했다”며, “결국 이 펀드는 ‘재기 지원’이라는 이름만 빌린 채 정책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채 운용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혜원 의원은 “서울 소재 한 기업이 펀드로부터 5억 원을 투자받고 폐업했음에도, 운용현황에는 ‘회수 완료’로 표기했다”며 회계 관리의 불투명성을 문제 삼았다. 해당 기업은 최근 5년간 누적 매출이 3,700만 원에 불과해 사실상 회수가 불가능한 상태였음에도 정상 회수로 기록된 것이다. 이 의원은 “해당 펀드의 운용계획상 경기도가 손실 발생 시 출자금의 10%인 5억 원까지 우선 부담하도록 규정돼 있다”며, “결국 경기도 재원으로 타 지역 기업의 손실을 메운 셈”이라고 비판했다. 이혜원 의원은 “단순한 투자 손실 문제가 아니라 도 재정의 통제 기능이 상실된 구조적 실패”라며, “기획조정실이 관리·감독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명백한 사례”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 “450억 원 규모라고 홍보한 펀드가 실제로는 도 외 기업 중심으로 운용되고, 정책 목적과 무관한 기업에 투자된 것은 ‘성과 중심 행정’의 폐해”라고 지적하며, “기획조정실은 사업들의 실효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도비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은림 서울시의원 “매뉴얼 무시한 작업으로 또다시 인명사고··· 서울시는 책임 있는 재발방지 대책 세워야”

    이은림 서울시의원 “매뉴얼 무시한 작업으로 또다시 인명사고··· 서울시는 책임 있는 재발방지 대책 세워야”

    서울시의회 이은림 의원(도봉4,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물순환안전국을 상대로 지난 8월 강서구 염창동에서 발생한 하수관로 작업 중 노동자 사망사고에 대해 다시 한번 강하게 질타했다. 해당 사고는 강수확률 60% 예보에도 불구하고 작업이 강행되어 40대 노동자가 급류에 휩쓸려 숨진 비극적인 사건으로, 이 의원은 이미 제332회 임시회 당시에도 “서울시의 매뉴얼 미이행과 관리 부실”을 지적한 바 있다. 서울시가 2016년에 제정한 ‘돌발강우 시 하수관로 내부 안전작업 매뉴얼’에는 강수확률 50% 이상 시 즉시 작업을 중단해야 한다는 규정이 명시되어 있음에도, 현장은 이를 무시한 채 공사를 진행했다. 이 의원은 “예측 가능한 사고였다. 매뉴얼만 제대로 지켰다면 막을 수 있었던 인재”라며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발주했다고 해서 감독 책임을 회피해선 안 된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서 서울시의 사후대응 미흡과 관리체계의 실효성 부족을 집중 추궁했다. 물순환안전국은 사고 이후 “감리위원 교체와 공사장 안전점검, 안전조끼 보급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으나, 이 의원은 “25개 자치구 전반에 대한 매뉴얼 준수 실태 전수조사와 교육 강화 약속은 이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서울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은 자치구 발주라 하더라도 매뉴얼 이행계획 제출과 현장점검 의무화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상정보와 연동된 디지털 작업중단 알림 시스템을 구축해 돌발강우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번 사고는 기본이 무너져 발생한 인재”라며 “서울시는 사고 책임을 자치구나 시공사에 떠넘기지 말고, 현장 안전관리와 매뉴얼 이행 점검체계를 전면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 이혜원 경기도의원, 3년 연속 재정 적자에도 ‘건전하다’는 도지사... 평가 지표조차 마련 안 해

    이혜원 경기도의원, 3년 연속 재정 적자에도 ‘건전하다’는 도지사... 평가 지표조차 마련 안 해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기획재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혜원 도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경기도의 통합재정수지 지속 적자와 지방채 급증 현황을 지적하며, 도 재정이 실질적으로는 위기 상태에 접어들고 있음을 강하게 경고했다. 특히 이 의원은 이재명 전 도지사 시절 무리하게 추진된 ‘영끌 재정’이 현재 도 재정의 구조적 부담을 키웠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2024년 결산 기준 경기도의 통합재정수지는 –7,981억 원으로,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며 “기금 융자와 지방채에 의존한 재정 운용으로 당장의 유동성은 확보했을지 몰라도, 미래 세대에 엄청난 채무 부담을 떠넘기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혜원 의원은 특히 김동연 도지사가 올해 국정감사에서 “재정건전성에 대한 목표 지표는 없지만, 중앙정부를 예의주시하면서 살펴보겠다.”라고 발언한 사실을 꼬집었다. 이혜원 의원에 따르면 2024년 3월 제정된 「경기도 재정건전화 조례」는 ‘도지사는 재정건전성 평가 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야 할 법적 의무가 있다. 또한 도민의 알 권리를 위해 이를 공표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 의원은 “도지사가 ‘지표는 없다’고 말한 것은 조례에 명시된 책임을 방기한 행정 행위”이며, “조례가 제정된 이후 충분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기획조정실이 조례를 이행하지 않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최근 국회에서 통과된 「지방재정법」 개정안을 언급하며, 지방채 발행 요건이 완화된 현행법 체계가 “빚에 의존한 포퓰리즘성 재정운용”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존에는 천재지변 등 불가피한 경우에만 허용되던 지방채 발행이, 이제는 ‘예측 불가능한 긴급 재정수요’라는 모호한 기준까지 포함되면서, 민생지원금·소송비용·현금성 사업 등에도 지방채가 활용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혜원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의 모집공채 발행 잔액은 현재 5,410억 원에 달하며, 이 중 원금 4,830억 원과 이자 723억 원이 포함돼 있다. 특히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상환 계획을 보면 매년 2,000억~2,800억 원대의 원리금을 상환해야 하는 구조다. 이 의원은 “이미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인데도 2026년 예산안에는 5,446억 원의 신규 지방채 발행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며, “이대로라면 경기도는 매년 빚을 내서 빚을 갚는 악순환에 빠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의회 통제 없이 행정부 판단에 따라 지방채가 발행되면,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크게 훼손된다”며, “경기도는 긴급 재정수요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자체 통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석균 경기도의원, 확장재정이 초래한 재정 불안정... 책임있는 재정운영으로 바로잡아야

    이석균 경기도의원, 확장재정이 초래한 재정 불안정... 책임있는 재정운영으로 바로잡아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11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청 기획조정실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입 추계 부실과 확장재정 기조로 인한 경기도 재정운용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비판하고, 주민참여예산제의 실질적 운영과 재정민주주의 강화를 촉구했다. 이날 감사에서 이석균 의원은 “경기도는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로서 재정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며 “경제성장률 둔화와 세수 감소 전망이 이미 지난해부터 여러 보고서를 통해 제시됐는데도 확장재정 기조를 고집한 결과, 약 900여 개의 민생사업이 감액되거나 폐지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석균 의원은 “세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현금성 지원사업(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추진하면서 복지·보육·SOC 등 도민 삶과 직결된 사업들을 줄줄이 축소했다”며 “도 재정은 어느 한 조직의 예산이 아니라 1,420만 도민의 삶의 기반”이라면서 “세입 추계 실패가 도민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재정 관리의 최전선에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석균 의원은 자신이 9월 대표발의한 「경기도 재정건전화 조례 개정안」을 언급하며 “세입 감소와 채무 급증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재정조기경보시스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행정 편의보다 도민 신뢰를 우선에 두는 지속가능한 재정 운용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이석균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조례상 회의 종료 후 7일 이내 회의록을 공개하도록 규정되어 있지만 현재는 결과보고서만 게시되고 집행부는 회의록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취지인 재정민주주의 실현을 훼손하는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이석균 의원은 “매년 500건이 넘는 도민 제안이 접수되지만 선정률은 10% 내외, 예산 반영률은 3%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도민이 제안 과정과 결과를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탈락 사유와 평가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피드백과 소통이 살아 있는 참여예산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 李대통령 “시대착오적 인종차별·혐오 명백한 범죄…처벌장치 속히 마련”

    李대통령 “시대착오적 인종차별·혐오 명백한 범죄…처벌장치 속히 마련”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인종차별과 혐오 표현에 대해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처벌 장치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더 이상 이를 묵과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 일부에서 인종, 출신, 국가 이런 것들을 두고 시대착오적인 차별과 혐오가 횡행하고 있다”며 “사회가 점차 양극화되고 있는 와중에 이런 극단적 표현들이 사회 불안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특정 대상을 향한 혐오 표현이 무차별적으로 유포되고 허위 정보 또는 조작 정보가 범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는 표현의 자유에 한계를 넘어서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처벌 장치를 속히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정부의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둘러싸고 산업계가 반발하는 것에 대해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지속 가능한 성장, 글로벌 경제 강국 도약을 위해 반드시 가야 할 피할 수 없는 길”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NDC와 관련해서 요즘 논란이 조금 있다”며 “일부 고통이 따르더라도 해야 할 일들을 회피하면 더 큰 위기를 맞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의 현실적인 여건과 국민의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목표와 수단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 실용적 지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2014년 수립한 빗물펌프장 방재설비 개량·교체 기준 재검토 해야”

    김혜지 서울시의원 “2014년 수립한 빗물펌프장 방재설비 개량·교체 기준 재검토 해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지난 10일 2025년 서울시 물순환안전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방재시설의 관리 기준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서울시의 빗물펌프장 노후장비 관리 기준 재검토와 도로수위계 유지관리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강동구 천호 빗물펌프장의 사례를 제시하며 1993년에 제작된 대형 모터가 현재 32년째 사용 중인데 이는 콘크리트 건물보다 긴 사용기간으로 기계 장비의 특성을 무시한 과도한 운용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2014년 하천관리과 방침을 적용했기 때문이며 펌프 및 제진기 등 주요 장비의 내용연수를 최대 30년까지 연장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조달청 내용연수 기준보다 두 배 이상 긴 기간이다. 김 의원은 당시 예산 부족으로 일몰제까지 만들어 내용연수를 늘린 것은 시대적으로 이해할 수 있으나, 이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적 환경에 맞춰 기준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상·제어반, 배전반, 변압기, 펌프 등 어느 하나라도 고장이 나면 인근 지역 침수로 이어질 수 있다며 2014년 방재설비 개량 계획의 기준을 현 여건에 맞게 전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적에 대해 물순환안전국장은 2014년 수립한 방재설비 개량 계획에 대해 상당한 시간이 경과해서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고 노후 기기 및 장비는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점검·관리해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 호우에 대응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질의 주제를 바꿔, 서울시가 침수 예상 지역에 도로수위계 10개를 추가로 설치하면서 2025년 예산 2억원을 편성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기존 도로수위계 관리 상태를 확인해 보니 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구로구 개봉동 도로수위계는 경계석 신규 설치로 센서 유입구가 막혔고 ▲중랑구 수위계는 제어함 잠금장치 고장으로 정기 점검 불가하며 ▲동작구·서대문구 수위계는 송수신 장치와 거름망 파손이 된 것으로 서울시 자체 조사 결과 나타났다. 서울시 자료를 근거로 김 의원이 4개월 후에 직접 조사해 보니 여전히 고장 난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특히 김 의원은 풍수해 대책 기간(5월~10월) 동안 수위계가 고장 난 채 방치된 것은 명백한 관리 부실이라며 예산으로 설치만 할 게 아니라 시민 안전을 위한 상시 점검 체계와 신속한 보수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순환안전국장은 주기적으로 계측기 상태를 점검하고 있었는데도 고장 나 방치된 수위계가 있다는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전수 조사를 통해 수해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변했다.
  • 안광률 경기도의원, 개선 없는 교육행정 기본부터 다시

    안광률 경기도의원, 개선 없는 교육행정 기본부터 다시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행정의 부실과 반복되는 지적사항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지난 10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리남양주ㆍ동두천양주ㆍ고양ㆍ연천교육지원청을 상대로 예산 집행의 원칙과 행정의 책임을 강조하며, 교육행정의 기초부터 바로 세울 것을 촉구했다. 안 위원장은 모듈러교실 임대 및 구매사업의 수의계약 비율이 최근 5년간 90~100%에 달한 사실을 지적하며 유찰을 이유로 수의계약을 반복하는 것은 공정성과 예산 효율성을 모두 훼손하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어 교육청 예산은 국민의 세금이며, 그 돈이 자기 돈이라면 그렇게 쓸 수 있겠느냐는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다며 교육행정은 관행이 아닌 원칙에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 위원장은 4개 교육지원청 관내 20여 개 이상의 학교가 최근 2년간 동일 사안으로 반복 지적된 사실은 교육지원청의 관리·감독 기능이 사실상 작동하지 않는다는 방증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교육장들이 반복 지적된 학교에 대해 컨설팅과 엄중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고 해명했으나, 안 위원장은 컨설팅에만 머무를 일이 아니라 제도 개선과 지휘책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 위원장은 부양가족수당 과다 지급 사례가 여러 교육지원청에서 반복됐다는 사실도 도마에 올랐다. 안 위원장은 “교육장이 해당 제도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다면 행정 책임자로서의 자격이 의심된다”고 비판했다. 또한, 건설산업 관리용역 대금을 관례적으로 1~2개월 늦춰 지급하는 사례에 대해 중소용역업체의 인건비 체계를 무너뜨리는 불합리한 관행이라며 관례라는 이름으로 불법과 무책임을 합리화해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안 위원장은 “교육장은 행정의 리더다. 교육전문직 출신이라 하더라도 예산, 계약, 인사 등 전반에 대한 행정 절차를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며 “행정사무감사는 단순한 지적이 아닌 성찰의 과정이다. 각 교육지원청이 이번 감사를 계기로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정하용 경기도의원 “베이비부머 사업 위탁·분산운영 구조 개선 및 사회적경제원 지역책임성 강화” 촉구

    정하용 경기도의원 “베이비부머 사업 위탁·분산운영 구조 개선 및 사회적경제원 지역책임성 강화” 촉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10일 열린 사회혁신경제국 및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베이비부머 사업의 과다 위탁과 다 기관 분산 운영으로 인한 정책 일관성 저하 및 행정 비효율성, 그리고 사회적경제원의 도 외 업체 반복계약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정하용 의원은 먼저 사회혁신경제국 베이비부머기회과의 예산 중 85%가 위탁사업으로 편성(153억 5천 5백만 원 중 129억 원 이상)됐으며, 국 전체 위탁사업의 절반가량이 베이비부머 관련 사업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정하용 의원은 “행복캠퍼스, 사회공헌활동, 라이트잡, 인턴캠프 등 도내 중장년 대상 사업이 공공·민간·시군 위탁으로 흩어져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통합 관리시스템과 통합DB가 전무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사업명 변경과 일몰·신규 반복으로 사업 정체성이 불명확하며, 동일 참여자 중복지원 및 예산 중복투입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도민 누구나 베이비부머 사업 정보를 한 곳에서 파악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과 성과지표 체계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하용 의원은 “단기적 사업 확대보다 지속가능하고 통합적인 중장년 정책체계의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용역계약 구조를 언급하며 “2025년 용역계약 35건 중 12건(34%)이 경기도 외 지역 업체와 체결됐으며, 전체 계약금액 38억 원 중 14억 3천만 원(37%)이 외부업체 몫”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서울·대전 소재 동일업체가 3년간 연속 계약을 수주한 점을 예로 들며, “이는 공정경쟁의 형식적 준수에 머무른 채, 도내 사회적경제 생태계 육성이라는 설립 취지에 역행하는 결과”라고 비판했다. 또한 사회적경제원 직원이 용역 수행기관에서 외부강의를 진행한 사례를 언급하며 “공정한 계약체결을 강조하면서도 내부 직원이 관련 업체에서 강의를 하는 것은 이해충돌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정하용 의원은 “사회적경제원은 도민의 신뢰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청렴성과 지역책임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공정한 절차뿐 아니라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참여 확대, 이해충돌 방지체계 강화 등 실질적 내부통제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오창준 경기도의원, 관행이 법 위에 설 수 없다... 기획조정실 향해 원칙 행정 촉구

    오창준 경기도의원, 관행이 법 위에 설 수 없다... 기획조정실 향해 원칙 행정 촉구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은 11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청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회 운영의 불투명성, 서면 위주의 심의 관행, 조례 미이행 문제를 세밀하게 짚으며 “행정 편의가 아닌 법과 원칙에 따라 도정을 운영해야 한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오창준 의원은 먼저 기획조정실이 관리 중이라고 밝힌 각종 위원회 현황을 문제 삼았다. 도가 제출한 자료에는 23개 위원회가 기재돼 있었지만, 실제 경기도청 홈페이지에는 도정자문위원회, 도정혁신위원회, 미래위원회, 인구톡톡위원회, 소송심의위원회 등 5개 위원회가 누락된 사실을 지적하며, “위원회 회의록이 아니라, 존재 자체가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특히 도지사 자문기구 성격의 위원회만 빠져 있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오창준 의원은 도정혁신위원회의 회의록 관리 실태를 언급하며 “회의록이 한 장짜리 요약본에 불과하고, 분과위원회 속기록조차 남지 않았다”며 「경기도 위원회 회의 및 회의록 공개 조례」 제6조의 속기록 작성 의무 위반을 거론했다. 오창준 의원은 “조례에 따라 속기록을 보존해야 하는데 ‘원래 안 해왔다’는 관행이 법보다 앞서는 것은 문제”라며 “이대로면 위원회는 자문 수당만 지급하는 형식적 조직으로 전락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오창준 의원은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의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지난 3년간 14번의 회의 중 대부분이 서면으로만 진행됐다”며 “30조 원이 넘는 예산과 기금 사용 방향을 심의하는 핵심 위원회를 이렇게 형식적으로 운영한다는 건 도민 앞에서 이해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오창준 의원은 「경기도 기본소득 조례」 제5조에 규정된 ‘기본소득 종합계획 수립 의무’가 한 차례도 이행되지 않은 사실을 지적하며, “조례는 법적 효력을 가진 규정인데 내부 판단으로 ‘필요 없으니 하지 않겠다’는 것은 조례를 행정 편의로 무력화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필요 없다면 개정하고, 존치한다면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도의회가 만든 조례를 도 집행부가 무시한다면 도민은 행정을 신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창준 의원은 “위원회 운영과 예산 심의, 조례 집행은 도정 운영의 기본 중 기본”이라며 “행정이 관행에 기대지 않고, 법과 원칙·투명성과 책임 위에서 작동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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