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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복지 유공자 훈포장·표창

    제79회 어린이 날을 맞아 모범 어린이 대표로 선정된 이경석군(10)과 이리보육원 보육사 한금남씨(60)등 아동복지 유공자 19명이 4일 정부로부터 국민훈·포장과 표창을 받았다.다음은 훈·포장 수상자 명단. ◇국민훈장 ◆동백장 이은삼(60·장선 자립청소년의 집 원장) ◆목련장 한금남(60·이리보육원 보육사) 원예재(77·화성영아원 총무)◇국민포장 심순택(60·나주백민원 원장) 김옥희(47·무궁화어린이집 원장) 황영애(49·주부·대전시 서구 갈마1동)◇대통령표창 이재권(66·강원보건간호학원 원장) 김광수(42·은행골우리집 원장) 이재양(65·한국보육시설연합회회장) 최형희(52·전북도 가정복지과) 안달용(47·울산중구아동협의회) 이이순(53·삼척시 여성자원활동센터 봉사실장) 서아나(37·광주영신원 보육사)◇국무총리표창 조원주(64·은진어린이집 원장) 김응수(53·마산시아동위원협의회 회장) 배일화(39·부산시 여성정책과) 이홍렬(47·연예인) 박순정(51·대영금속공업 대표) 이영혜(53·대구 대성보육원 보육사)
  • 오주언 회장, 개인재산 털어 청소년 선도 20년

    “2만명에 이르는 전국의 범죄예방위원들에게 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2일 열리는 ‘제38회 법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게 된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전국연합회장 오주언(吳周彦·63)씨는 전국의 회원들을 대표해 수훈하게 된 것이 못내 송구스러운 듯 거듭 회원들에게 공로를 돌렸다.오씨는 지난 81년 부산지검 상임선도위원으로 청소년 선도활동을 시작한 이후 한결같이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에 헌신해왔다. 오씨는 특히 부산지검 소년선도위원과 전국 검찰소년선도위원 연합회장을 맡으며 불우 청소년들의 사회복귀를 돕는데 앞장서 왔다.97년에는 소년선도와 보호관찰,갱생보호 등으로 나눠져 있던 전국 봉사단체를 ‘범죄예방자원봉사위원 전국연합회’로 통합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했으며,이 과정에서 9억여원의 개인재산을 연합회 운영자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또 소년소녀 가장과 불우 청소년들에게 수억원의 생계비와 장학금을 지원하는 ‘삼천청소년대상’을 제정했는가 하면 청소년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월천문예대상’도 만들었다.이밖에 청소년 상담 및 선도책자 발간 지원과 청소년 체육시설 증설,자매결연 소년원생 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 범죄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오씨는 “소년원 시설이 단순 수용시설에서 훌륭한 교육기관으로 획기적으로 개선됐지만 이보다 더 절실한 것은 출소자들이 사회에 제대로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라면서 “그런 사회환경 조성이야말로 바로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법의 날’ 13명 훈장·표창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는 1일 ‘법의 날’을 맞아 오주언(吳周彦)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전국연합회 회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하는 등 13명에게 훈장과 표창을수여했다.다음은 수상자 명단. ◇훈장 △국민훈장 모란장 서울지방변호사 변호사 崔德彬△〃 동백장 창원지방법무사회 법무사 朴孟相△〃 목련장청송제2보호감호소 종교위원 金信雄△황조근정훈장 강원대 법대 교수 金井厚△〃 대구고검장 金永哲△홍조근정훈장서울지검 의정부 지청장 林承寬 ◇대통령 표창 △대구소년원 보호소년지도위원 李甲△서울지방법무사회 법무사 李昊成△법무부 범죄예방위원 李英子◇국무총리 표창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李載哲△〃〃 金光乙△국회사무처 부이사관 文濟豊
  • [21세기 담론-생명을 말한다](8)풀무원 원경선 원장

    △ 풀무원 원경선 원장의 생명·평화·전도운동. “신 김치 먹고 살래?안 먹고 죽을래?” 이 질문은 원경선원장이 인류에게 던지는 양자택일의 메시지다.여기서 신김치는 무공해,그리고 정직한 재래식 식품의 상징이라고 할수 있다. ●산성체질이 위험하다는 것은 알지만 현대인의 삶이 구조적으로 신김치와 거리가 멉니다. 그게 본말의 전도 아니오? 모두 부와 편리를 추구 하지만생명을 무시한 부와 편리는 결국 위기를 맞이했거든. ●어떤 위기인가요?세계 인구가 60억인 지금도 기아에서 허덕이는 사람이 몇억입니다.유엔 통계에 의하면 30년 후면 80억이 된다고 해요. 그 때 가면 어떻게 되지요.얼마 전에 전경련 환경위원회의초청을 받아 강연을 했는데 그 때 대놓고 그랬어요.“당신들 공장 자꾸 짓지 말라”고.6·25 때 내가 직접 겪었어요. 쌀 한말 하고 피아노 한 대 하고 맞바꿔요.먹거리가 그렇게 무서운 겁니다.식량위기가 오면 공산품 먹고 살 수 있나요.지구 환경 감시기구인 ‘월드워치’가 ‘21세기는 기아의세기’라고 경고했어요.예사로 들을 얘기가 아닙니다. ●처음 장만 할 때 밤잠을 설치던 논을 묵히고 있는 것이농촌 실정입니다.경작지를 늘리려면 농업인구가 늘어야 하고 그래 봐야 한계가 있지 않을까요? 농업인구가 늘면 우선 실업문제가 해결됩니다.그러면 농촌문제 해결됩니다.그 다음에 더 중요한 것은 땅의 생명력이회복된다는 사실입니다. ●땅이 생명력을 잃는 것은 문제이긴 합니다.사람을 흙으로빚었으니 말입니다. 1994년 덴마크에서 열린 어떤 국제회의 발표인데 정상적인 남자의 정자수가 1억 내지 1억3천만 마리인데 항공사 직원은 5천만 마리,공무원은 7천만 마리라는 겁니다.이는 뭘 말하느냐.항공사 승무원이 인스턴트 식품을 많이 먹거든요.또 1996년 일본 데이교 대학에서 일본 국민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정자수가 40대,30대,20대로 내려 올수록 적다는 겁니다.현대 문명에 많이 접한 사람일수록 정자 수가 적다는건데 바꿔 말하면 화학비료와 농약에 더 많이 노출됐다는말이고,맛있는 음식 즉 가공식품을 더 많이 먹었다는 말이지요.또 있어요.1998년도에 나온 ‘도둑 맞은 미래’라는책에 보면 플로리다주 늪지대 독수리의 80%가 사라지고 악어는 아예 전멸했다는 거요.알아 봤더니 합성세제 등으로인한 환경호르몬 영향이라는 거요.이쯤 됐으면 뭔가 삶의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는 각성이 올만도 하지요?●미국인들이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기 위해 사료로 들어가는 곡물이면 제3세계 1억 인구가 굶주림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자료가 있습니다.식량의 절대량 보다 분배 문제에 초점을 맞춘 자료지요. 일리 있어요.세계적으로 비만이 원인이 된 성인병 환자와기아에 허덕이는 사람 숫자가 공교롭게 비슷하다는 통계도있지요.교회 주기도문에 ‘일용할 양식을 주십시오’라는대목이 있어요.이는 무슨 말이냐.쌓아 놓지 말라는 뜻입니다.그런데 잔뜩 쌓아 놓고 일용할 양식을 달라고 기도하는사람들이 많아요.그러면 가만히 앉아서 일용할 양식을 달라고 하면 될까요? 그것도 안돼요.일해야 합니다.생명이 본시부단히 움직이는 건데 가만히 있으면 죽음이오.운동하는 것은 삶인데 그게 바로 노동이 아닌가요? 아무도 쌓아 놓지 않고 아무도 놀지 않고,그러면 해결 됩니다. ●옛날 어른들이 “벼가 주인 발자국 소리 듣고 자란다”는말을 하더군요.벼 자라는 것이 새끼 크는 것처럼 재미가 나야 진짜 농사꾼이 된 거라는 말도 하고요.꼭 일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농사도 체질에 맞아야지 아무나 못 하는 것 같습니다. 많은 귀농자들이 고비를 못 넘겨 실패하는데 어떤 일이나고비는 있어요.아까 말대로 아침 나절에 돌아 볼 때 다르고 저녁 나절에 돌아 보면 또달라요.그러다 보면 힘든 줄 모르고 애착이 가죠.애착이 가니까 정성이 들어 가고.옛날 어떤 사람이 똑 같이 농사를 짖는데 소출이 많아,그 비결을물었더니 ‘나는 하얀 새를 본다.그런데 그 하얀 새는 꼭두새벽에만 나온다’고 하더래요.어떤 일이나 같아요. ●‘벌레도 같이 살아야 한다’든가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해야 한다’는 윤리만으로는 일손이 부족하고 생산성도높여야 하는 지금의 농촌 현실에 별로 설득력이 없을 것 같습니다. 농약,비료 안쓰고 화학비료 대신 퇴비 쓰면 감자는 세배,화본과(禾本科)는 50%까지 더 나와요.물론 과학영농을해야지요.그리고 먹거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얘기해 볼까요.우리풀무원은 항상 들어오는 사람, 나가는 사람이 있어요.아이들 세계에서는 새로 이사온 아이가 있으면 텃세를 하지요?그런데 풀무원에서는 그게 거꾸로 돼요.새로 온 아이들이기왕에 있던 아이들을 휘둘러러요.왜냐,사납고 거칠거든.그원인을 살펴 봤더니 음식이 원인이라.딴 데서 온 아이는 산성체질이라 조급하고 공격적인 반면 이곳에 오래 산 아이들은 온순하고 평화적이거든.대부분 성인병이 고지방, 고단백질에서 오는 식원병이라는 것은 이제 상식이 됐어요. 미상원 영양특위 맥거번 위원장은 ‘사회문제를 환경이 아닌 영양에서 찾아야 한다’는 보고서를 낸 일이 있습니다. 결손가정 아이보다 산성체질의 아이에게서 문제아가 더 많더라는 것이지요.대표적인 예가 백미와 현미의 차이입니다.현미를 먹으면 체질이 바뀌고 가벼운 노이로제까지 해결됩니다. 식품이 신체는 물론 정신건강에 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입니다. ●“사람이 위험 하니까 미생물과 잡초를 멸종 시키는 농법은 안된다” 차원을 넘어 유기농 식품이 평화를 가져다 준다는 논리로 확대되는 군요. 맞아요.지금 우리가 흙 1그램에 미생물이 5천만 내지1억마리가 있는데 이것을 죽이면 안된다고 하잖아요? 요새는그 말에 많이들 공감 합니다.그런데 흙 속의 미생물 죽이면안된다고 하면서 사람은 마구 살상해도 괸찮은가. 군대라는게 그거 아니오. 군대가 말이요,연원을 따져보면 청동기 시대에 처음 생긴거라.먹고 쓰고 남는 것을 창고에 쌓아 두고그것을 지키기 위해 생긴 것이거든. 예수님 말씀대로 자기곳간에 쌓지 않고 하늘 곳간(이웃)에 쌓으면 지킬 필요가없겠지,거기다 현대의 가공식품이 사람을 공격적이고 조급하게 만들어요. ●원장님의 생명운동이 건강한 농업에서 평화운동으로 바뀐셈이군요. 내 일생은 오직 전도요.처음 풀무원을 시작할 때는 오갈데 없는 사람들 데려다 일으켜 세우는 것이었고 2단계는 생명있는 농산물 생산과 유통,그리고 마지막에는 평화운동이라.이것이 생명운동의 귀결이라 보는데 사실은 시종일관 전도라고 보면 됩니다. 대담 김재성 논설위원. △원경선 원장▲1914년 평안남도 중화군 출생 ▲16세 누에치기로 농사 시작 ▲1938년 지명희 여사와 혼인 ▲1955년 경기도 부천에서풀무원 시작 ▲1976년 경기도 양주군으로 풀무원 이전, 유기농 시작 ▲1960년 거창고등학교 재단이사장(현재) ▲1992년 녹색인상 1955년 글로벌 500인상 1997년 국민훈장 동백장 ▲현재 경제정의 실천시민연합 이사장,한국 국제기아대책기구 이사. *55년 자립 신앙공동체로 출발한 '풀무원 농장'. 원경선(元敬善) 원장은 1955년 경기도 부천에서 ‘풀무원’농장을 시작했다. 가난하고,병들고,배우지 못한 사람들에게자립의 길을 마련해주기 위한 신앙 공동체였다. [누구든지일하면 먹을 수 있다.다만 쌓아 두지는 못한다. 열심히 일하면 쌓을 수 있다.그러나 자기 곳간이 아닌 하늘에 쌓아야한다.이웃을 위해 베푸는 것이 바로 하늘에 쌓는 것이다]원경선 원장이 처음부터 지금까지 지키고 있는 풀무원 농장의청지기 정신이다. 풀무원이라는 이름은 버려진 쇳 조각들을 모아 유용한 도구로 만들듯 생명을 풀무질 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그 이름에 걸맞게 이곳에는 전쟁고아,행려병자,알코올 중독자,전과자 등 무수한 ‘버려진 돌’들이 모여 들었다.그중에 더러는 다시 태어나는 담금질을 견디지 못해 뛰쳐 나갔지만 대부분은 나름대로 요긴한 ‘모퉁이 돌’이 되어 열심히 살아 가고 있다.풀무원이 문을 연 50년대는 입에 풀칠하기도 어렵던 시절이었다. 어떻게 하면 허기를 면하느냐가문제였으므로 너나 없이 질을 따질 계제가 아니었다. 오로지 ‘증산(增産)만이 살 길’이었다.자연히 농사는 농약과비료에 의존했고 풀무원도 예외는 아니었다.그러나 정직을일생의 신조로 삼고 살아온 원경선 원장에게 이 농법은 맞지 않았다.농약과 화학 비료 때문에 땅이 죽고 땅 속의 미생물이 죽고 결국 사람도 죽는다는 생태계 이치는 차치하고먹어서 해로운 것을 생산한다는 것은 정직이라는 그의 신조가 허락치 않았다.그래서 그는 유기농법을 시작했다.네사람분의 사료를 먹여 한 사람이 먹을수 있는 계란이나 우유를 생산할 뿐이라는 로마 클럽의 보고서를 읽은 후 양계장도 폐쇄했다. 1976년 4월,경기도 양주군 회천읍 옥정리로 농장을 이전한풀무원은 그 안에 ‘한삶회’라는 생활 공동체를 결성했다. 생태계 이치가 그러하듯 사람 사회도 서로 도와가며 힘을합쳐야 보람이 있고 신명이 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아울러생명의 이치를 거스르지 않는 농법으로 정직한 농산물을 생산하자는 취지의 ‘정농회’(正農會)도 만들었다.그리고 바른 농사법을 널리 펴는 데 힘을 쏟았다. 풀무원 농장에서는 가진 사람과 못 가진 사람,배운 사람과못 배운 사람 구별이 없다.다만 정직한 사람과 정직하지 못한 사람의 구별이 있을 뿐이다.그래서 누구든지 열심히 일하면 내일 먹을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삶이 보장된다. ‘㈜풀무원 식품’은 20년 전에 풀무원 정신을 바탕으로 시작한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보급하는 회사다.
  • 장애인 복지증진 공로자 선정

    보건복지부는 19일 제21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 수상자 18명을 발표했다.시상식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열린다.다음은 수상자 명단. ◇훈·포장 ▲국민훈장 동백장 조일묵(65·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 ▲국민훈장 목련장 박덕경(52·지체 2급·지체장애인협회 서울협회장) ▲국민훈장 석류장 류원모(54·시각 1급·시각장애인협회 울산지부장) 이동한(50·지체 2급·사회복지법인 춘강 대표) ▲국민포장 반순자(58·여) 장영숙(54·여·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이완수(62·지체 1급·정립회관 관장) ▲근정포장 최정운(42·전북익산경찰서 경사)◇장애극복상 서정슬(55·여·뇌성마비 1급·아동문학가) 이주한(48·지체 2급) 오순환(44·여·지체 3급) 김종윤(45·국가유공 3급) 임세훈(28·정신지체 1급) 장진권(38·청각 2급) 박순일(39·지체 2급) 정반표(49·지체 5급) 이대섭(48·지체·청각·언어장애) 조영길(45·지체 1급)
  • ‘보건의 날’ 267명에 훈·포장

    보건복지부는 7일 제29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복지부대강당에서 보건증진에 기여한 김일순(金馹舜)한국금연운동협의회 화장 등 267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한다.포상내역은 국민훈장 9명,국민포장 5명,대통령 표창 10명,국무총리 표창 10명,복지부장관 표창 233명 등이다. ◇국민훈장 김일순,어준선(魚浚善)안국약품 대표이사(이상 모란장),채우석(蔡禹錫)동신대부속 한방병원장,유태전(劉泰銓)영등포병원 대표이사(이상 동백장),김구(金龜)대한약사회 부회장,김성화(金成華)가톨릭피부과의원 원장(이상목련장),김수철(金秀哲)대한보건협회 부회장,황해순(黃海淳)대한치과의사협회 광주시 고문,주만길(朱滿吉)세화약품대표(이상 석류장)◇국민포장 정관훈(鄭琯勳)성인제약 대표이사,한수길(韓秀吉)롯데제과 대표이사,박순환(朴淳煥)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박명성(朴明成)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사무국장,이기섭(李基燮)속초시 보건소장◇대통령표창 김영혜(金永惠)대한영양사회 이사,남용(南勇)한국 알프스광학 대표이사,문진용(文鎭龍)한국목욕업 중앙회장,안인혁(安寅爀)대한약사회 서울시 전 사무국장,홍성익(洪性翼)의학신문 기자,최삼기(崔三基)대한안마협회부회장,손범수(孫範洙)대한의사협회 충부지부 의사,이화자(李和子)대한조산협회 감사,최옥임(崔玉任)대한적십자사간호팀장,백완규(白浣奎)마티스코리아 대표이사
  • 고 침

    지난 1일자 대한매일 21면에 보도된 ‘동백림 사건 추방 이수길 박사 아들 강제출국 부당 소송’ 기사는 잘못된 것이기에 바로 잡습니다. 이수길(李修吉·71·재독 의사)씨는 1일 본보에 서한을 보내 67년 동백림 사건과 관련해 한국에서 조사를 받았으나 혐의가 없는 것으로 드러나 한달만에 독일로 돌아간 뒤 한·독간 외교 분쟁을 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한국의 선천성심장기형 어린이 34명을 독일과 미국에서 무료로 수술을 받게 해 87년에는 국민훈장 목련장,97년에는 독일의 공로십자훈장 견장을 받았습니다.
  • 새교육공동체위 유공자 포상

    한완상(韓完相)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22일 오후정부중앙청사 집무실에서 대통령자문기구인 새교육공동체위원회(현 교육인적자원정책위원회) 유공자를 포상했다. 국민훈장 모란장에 고학용(高學用)새교위 부위원장(조선일보논설위원), 국민훈장 동백장에 박흥수(朴興壽)제1소위원장(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홍조근정훈장에 이무근(李茂根)제2소위원장(경일대 총장),정진곤(鄭鎭坤)상임위원(한양대 교수),대통령표창에 김철중(金哲中)전문위원(경기상고 교사) 등5명이다.
  • 김정욱·백운출씨 한림원과학상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全武植)은 22일 한림원 청암과학상에 고등과학원 김정욱(金正旭·67)원장,한림원 덕명공학상에 광주과학기술원 백운출(白雲出·67)석좌교수가 제2회 한림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정욱 원장은 중성미립자 이론의 세계적 권위자로 원자핵을 처음으로 소립자로 취급,전자기의 기본성질 연구에 공헌했다.또 통일장 이론의 기본이 되는 핵력 등의 상수가 고(高)에너지 상태에서 통일된다는 것을 최초로 증명한 공로 등을인정받았다.김 원장은 58년 서울대 물리학과 졸업시 전체 수석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국민훈장 모란장(98년)을 받았다. 백운출 석좌교수는 360㎞ 길이의 광섬유를 생산할 수 있는‘대형 광섬유 모재의 고속인출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공로가 인정됐다.69년 캘리포니아 버클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국민훈장목련장(99년)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3일 한림원 정기총회와 함께 열리며 수상자에게는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함혜리기자 lotus@
  •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3위 남승룡옹 별세

    마라톤 원로 남승룡(南昇龍)옹이 20일 오전 10시25분 서울 송파구 가락동 경찰병원에서 지병인 심부전증으로 별세했다.향년 89세. 남옹은 지난 36년 손기정(孫基禎·89)옹과 함께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 나란히 출전,올림픽 사상 첫 동메달을 따내 일제치하의 한국인 기개를 세계에 떨친 육상계 거목이다.손옹의 금메달로 빛이 바랬지만 이후 후진양성을 위해 일생을 바쳤다.전남 순천출신인 남옹은 육상명문 서울 양정고보를 중퇴하고 일본 아사부(麻布)상업학교와 메이지(明治)대학을 졸업한 뒤 47년부터 대한육상연맹이사와 전남대 교수를 역임했다.지난 70년에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빈소는 서울 강남구 서울지방공사 강남병원 영안실(02-3430-0456)에 마련됐고 발인은 22일 오전,장지는 경기도 용인공원묘지다.유족으로는 미망인 소갑순(81)여사와 막내아들 충웅(忠雄·52)씨등 2남4녀가 있다.큰 아들과 첫째·넷째딸은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박준석기자 pjs@
  • [김삼웅 칼럼] 공정언론 출산의 진통으로

    국세청의 언론사세무조사에 때맞춰 돌출한 여권에서 만들었다는 언론관련 문건 여기에 김영삼 전대통령의 도쿄 발언과이회창 한나라당 총재의 과거사가 불거지면서 ‘언론정국’이 복잡하게 얽히고 설키게 되었다. 사건 하나하나가 일파만파의 파장을 불러일으키더니 새로언론세무자료 불법파기가 종횡으로 겹치면서 정쟁으로 비화되고 있다. 흑백을 가리기 위해 먼저 얽힌 실타리를 정리해보자. 1) 언론사 세무조사는 오래전부터 언론계 내부와 시민단체에서 요구해왔다. 국민의 64.1%와 기자 75.4%가 국세청의 세무조사 실시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도 나왔다. 2) 자산 100억원 이상의 법인은 의무적으로 5년에 한번씩세무조사를 받도록 규정돼 있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국세청의 직무유기가 된다. 3) 언론사 세무조사는 1994년 김영삼정부가 한차례 실시했을 뿐 과거 정권은 권언유착 관계에서 한번도 실시하지 않았다. YS정부도 ‘언론장악’의 의도에서 실시하여 탈세나 비리를 공개하지 않고 덮어두었다. 4) 김대중대통령이 연두회견에서 언론이 공정보도와 책임있는 비판을 해야 한다며 언론계·학계·시민단체·국회가 합심해서 언론개혁을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제의했다. 5) 국세청이 언론사의 세무조사를 발표하자 한나라당과 족벌언론사가 정부의 언론장악 음모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대통령의 언론개혁 발언과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의도된것이라는 주장이다. 6) 이에대해 언론개혁시민연대는 “정당한 세무조사를 정쟁의 도구로 삼는 한나라당의 태도는 언론자유를 위한 충정이아니라 특정언론사를 비호하려는 정략적 성격이 짙다“고 지적했다. 7) YS가 도쿄에서 집권시 언론사세무조사와 관련, 언론사사주쪽의 재산·가족·사생활비리 등 도덕적 문제를 포함한많은 문제가 포함됐다며 언론사의 장래를 위해 공개를 하지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8) 시사저널이 여권에서 만들었다는 언론문건을 공개했다. 여권은 자신들의 작품이 아니라고 발뺌하고 한나라당과 족벌언론은 정부의 언론장악 의도가 확인됐다고 공격한다. 문건의 내용대로 집행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9)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지난해 8월 만든 적대적 언론인과우호적 언론인을 구별하고 적대적 언론사 집필진의 비리자료축적 등 언론공작 문건을 제시하면서 반격에 나섰다. 10) 송석찬 자민련의원이 국회질의에서 “이회창 총재가 우리 역사상 최대의 언론말살사건인 민족일보 사건의 담당판사로서 반민주 악법의 칼날을 휘둘러 조용수사장을 반국가단체동조혐의로 사형시켰다”며 정계은퇴를 요구하는 폭탄발언을했다. 11) 이상수 민주당총무는 94년 언론사 세무조사결과 문건이파기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98년초나 97년말로 추정되는 만큼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상이 얽히고 설킨 언론정국의 줄거리다. 그러면 이를 푸는 실마리를 찾아보자. 첫째, 정부는 이기회에 대한매일 등 정부 출자 언론사에 대한 민영화조치를 단행하고 엄격한 세무조사와 공정거래 질서확립을 통해 언론사가 투명한 모습으로 거듭나도록 조처해야한다. 둘째, 여야는 각각 여야에서 제작했다는 언론문건은 물론 YS정부의 언론세무조사 내역과 이 자료의 불법파기 의혹에 대해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그리하여 언론관련의 모든 의혹을 샅샅이 밝혀 언론이 더이상 정쟁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해야한다. 셋째, 노태우정부가 민족일보에 자금을 지원한 이영근씨에게 국민훈장을 줄 만큼 민족일보사건은 용공혐의에서 벗어났다. 따라서 이총재는 진솔한 사과나 해명이 있어야 한다. 넷째, 족벌언론사는 자신들에게 유리한 야당의원들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보도하는 편향성을 버리고 언론의 정도를 회복해야 한다. 양식있는 기자들의 기자정신이 요구된다. 다섯째, 한나라당은 거대언론의 영향력을 의식하여 무조건족벌 언론을 편들려는 자세를 버리고 국정의 한 축으로서 대도를 걸어야 한다. 개혁되지 않는 족벌언론이 언제 부메랑이될지 모른다. 여섯째, 언론학자·지식인·시민단체는 족벌언론의 눈치보기에서 벗어나 공정언론으로 거듭나도록 채찍을 들어야 한다. 우리사회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언론이 있어야 하고건강한 언론은 사주가 아닌 기자들이 만든 정직한 언론이라야 한다. 지금 언론을 중심으로 한 정국의 소용돌이는 ‘공정언론 출산’의 진통으로 마무리돼야 한다. 김삼웅 주필 kimsu@
  • [씨줄날줄] 조용수

    언론사 세무조사,불공정 거래행위 조사에 이어 언론대책문건이 공개돼 정가에 언풍(言風)이 거세다.언론탄압이라는 야당의 공세에 15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자민련 송석찬(宋錫贊) 의원은 1961년 5·16 군사쿠데타 직후 일어난 ‘민족일보’사건 재판에 당시 이회창(李會昌) 총재의 역할을 거론하며 이총재의 정계 은퇴를 주장해 파문이 확대되고 있다.송의원의 이총재 공격에 한나라당 김정숙(金貞淑)의원은 ‘용공행위를 애국행위로 둔갑시켰다’며 또 다시 ‘색깔론’을들고나왔다.그러나 언론사 발행인을 사형에 처한 것은 일제때에도 유례없는 언론탄압이자 쿠데타정권이 자행한 ‘사법살인’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민족일보 조용수(趙鏞壽)사장은 쿠데타 세력에 의해 용공으로 몰려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것이다. 더욱이 그에게 신문사 설립자금을 줬던 것으로 알려진 이영근씨는 1990년 정부에 의해 국민훈장이 주어져 그가간첩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민족일보는 4·19혁명이 가져온 자유의 공간에서 우리민족의 비원인 통일문제와 소외된 근로계층에 대해집중적으로지면을 할애한 신문이다.당시 유력지가 5만부 정도를 발행할때 3만 5,000부를 발행하며 가판에서는 1위를 달렸다.창간 3개월 정도만 발행했던 사실을 감안하면 경이적이다. 조용수는 6·25전쟁중 일본으로 건너가 민단에서 주요간부를 지냈다.북송교포를 실은 열차가 출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철로를 베고 눕는 등 재일동포의 북송을 적극 반대했고 비슷한 시기 조봉암(曺奉岩)을 사형으로 몰아간 진보당사건이 일어나자 조봉암의 구명운동에 뛰어들기도 했다.자유당 정권이붕괴하자 고국으로 돌아와 경북 청송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했으나 낙선,1961년 2월 13일 ‘민족일보’를 창간한다. 당시혁신계였던 그는 ‘평화통일론’과 ‘비미비소(非美非蘇)’를 주장했다. 통일의 방향은 ‘민족적·자주적’입장에서“강대국의 입김에 예속되어서는 안되며 미국이나 소련 어느쪽이든 우리에게 이익이 된다면 적대시할 이유가 없다”는것이었다. 지난해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이산가족상봉,경의선연결사업등 남북화해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보면 조용수의혁신적인 주장이 옳았다는 것을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민족일보 사장 조용수의 죽음과 현재 야당과 언론들이 주장하는언론탄압,어느 것이 진정으로 언론탄압인지 돌아보게 한다. 박찬 논설위원 parkchan@
  • 교육발전 유공자 52명 정부포상

    한완상(韓完相)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은 14일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중근(李重根) 전 이사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하는 등 52명에게 훈장및 표창을 줬다. ■ 훈장·표창자 명단 ◇국민훈장 무궁화장△학교법인 건국대 전 이사장 李重根△SBS회장 尹世榮 ◇국민훈장 모란장△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李鉉淸△한국교육과정평가원전 원장 朴道淳△학교법인 수봉교육재단 이사장 李相烈 ◇국민훈장 동백장△학교법인 낙생학원 이사장 金南洙△대한교과서주식회사 사장 黃泰郞 ◇국민훈장 목련장△학교법인 대덕학원 이사장 申仁均△〃 명덕육영회 이사장 尹貞淑 ◇국민훈장 석류장△학교법인 광성학원 이사장 千明淑△〃 서강학원이사장 金相祐 ◇홍조 근정훈장△충남교육청 부이사관 李知憲 ◇녹조 근정훈장△주중 대사관 서기관 殷熙辛 ◇국민포장△학교법인 강일학원 이사장 李丁台△〃 경덕학원 이사장 金基良△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원 孔銀培 ◇대통령표창△학교법인 상록학원 이사장 政金順△혜원여고 일반직 5급 宋敦植△대구남산여고 부참사 柳時活△한국직원능력개발원 연구위원 李瑛賢△학교법인 이산학원 이사장 李政魯△〃 금성학원 이사장 金胤泰△한일여고 부참사 尹永喆△경희대 부참여金相泰△경남대 참여 李重良△한양대 일반직 2급 李鍾完△학교법인 송원학원 참사 崔勝漢△사립학교 교직원연금관리공단1급 金東洙△대한교원공제회 1급 南奉鉉△보스코콜렉션 대표이사 金貞子△전북대 새마을금고 상무 李良魯△민간인 劉錦花 ◇국무총리표창△경성전자정보고 행정실장 李相熙△양정고 행정실장 朴基讚△진해중앙고 일반직 6급 李三燮△이화여대 과장 李玉枝△호서대 부참여 韓英雄△동아대 참여 裵永祿△경주대 부참사 李相古△동의공업대 참사 朴英傑△학교법인 동산학원 이사장 金仁中△성신고 5급 鄭鶴守△인상고 6급李華淵 △한국학술진흥재단 선임행정원 金兢容△사립학교 교직원연금관리공단 2급 金壽永△학교재해복구공제회 2급 崔元浩△웅진건설 대표이사 宋承天△파크랜드 전주대리점 사장鄭萬龍△에이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丘琯煐△태금 대표이사李仁求△고신대4급 閔庚煥△아주대 3급 宋虎範
  • 조국품에 돌아온 義人 이수현

    용기 있는 행동으로 한·일 양국 국민을 감동시킨 고 이수현(李秀賢·27·고려대 무역학과 4년 휴학)씨의 유해가 30일 오후 고향인 부산에 도착,시민과 지인 100여명의 슬픔 속에 연제구 연산9동 정수사(주지 金圓光스님)에 안치됐다. 유해 봉안식에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비서관을 보내 애도의 뜻을 전했으며 임우영(林雨榮)고려대 부총장,고려대 학생,100여명의 시민들이 이씨의 명복을 빌었다. ◆이씨의 영정과 유골은 아버지 이성대(李盛大·64·부산 연제구 연산9동),어머니 신윤찬(辛潤贊·54)씨의 품에 안겨 이날 오후 1시55분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대한항공 KE714편으로 출발,오후 3시55분쯤 김해공항에 안착했다. 보자기로 싼 유해는 아버지 이성대씨가,영정은 외삼촌 신명교씨(44)가 안고 나와 공항 입국장에서 사촌동생 이수민씨(21)가 넘겨받아 안은 채 공항을 빠져 나왔다.입국장을 나서는 동안 이씨의 어머니 신씨는 이웃 주민을 만나자 “에이 이눔아,에미 애비 어쩌고 니가 먼저간다고.에이 이눔아”라며 울음을 터뜨려 주위를 숙연케 했다. 공항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분향소에서 고려대 학생대표 박형선씨(26·무역학과 4년)는 “죽음보다 욕된 삶이 있는가 하면 삶보다 영광스러운 죽음도 있다”면서 “학형의 삶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고 추도했다.10여분간 추도식이 진행된 뒤 이씨 유해는 곧바로 자택으로 향했다. ◆이날 오후 5시22분쯤 이씨 유해는 부산 연제구 연산9동 동서그린아파트 자택에 도착하자 이웃주민 50여명이 달려나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유해는 다시 아버지 이씨 품에 안겨 생전에 자신의 공부방이었던작은방 책상으로 옮겨졌다가 “수현이 신을 신어라,이제 가자”는 정수사 주지 원광스님의 안내로 10여분 만에 집을 나섰다. 이어 이씨 유해가 집에서 200여m 가량 떨어진 정수사 2층 법당으로곧장 도착,영가입제에 들어갔다. 영가입제는 조문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해인도에 이어 천수경과 아미타경 봉독,영가안치 등의 순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정부는 30일 이씨를 의사자로 선정하고 국민훈장을 추서했다.이 조치로 이씨 유가족에게는 일시 보상금 1억2,840만원과 의료·교육·장례보상금,취업 가산점 등의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이에 앞서 김대중대통령은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씨에 대해서는 정부가 할 수있는 최대한의 보상을 하라고 지시했다.이씨 모교인 부산 내성고(교장 韓景東·58)는 30일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후배들의 산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모비 건립과 장학재단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씨의 유해를 떠나보낸 일본에서는 이날도 이씨의 의로운 행동에대한 상찬과 애도가 끊이지 않았다. 일본 열도 남단인 오키나와의 류큐신보는 “목숨을 건 2명의 정의감,행동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하고 있다”면서 “당신들의 용기는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라고 추도했다. 한편 모리 요시로(森喜朗)일본총리는 이날 이씨의 의로운 죽음을 기린 메시지를 김대중 대통령에게 보내는 한편 이씨의 의로운 행동을기리기 위해 일본정부 차원에서 감사의 뜻을 담은 목배(木杯·나무잔)를 수여하기로 했다. 부산 이기철 오풍연기자 chuli@
  • 제주은행 창업주 김봉학옹 별세

    제주은행 창업주인 김봉학(金鳳鶴)옹이 지난 22일 밤 10시58분 일본 도쿄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향년 80세. 일본 와세다대학을 수료한 김 옹은 지난 69년 제주은행을 설립,초대 은행장과 회장을 지냈다. 또 ㈜제남신문 회장(72년)과 학교법인 천마학원 이사장(88년),대한YMCA연맹 이사장,한·일친선협회 부회장,한·이스라엘경제협회 회장을역임했으며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과 모란장을 받았다. 유족으로 미망인 박옥순 여사와 장남 성인씨(전 제주은행장)와 맏며느리 김정온씨(천마학원 이사장) 부부 등이 있다. 발인 27일 오전 11시 일본 치바현 이치카와시 수와다 2-16-3,연락처제주 (064)757-2802,일본 81-473-72-2772.
  • 운보 김기창화백 타계

    운보(雲甫) 김기창(金基昶)화백이 23일 오전9시35분 충북 청원군 내수읍 형동리 ‘운보의 집’(043213-1203)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88세.왕성한 실험정신으로 구상과 추상을 넘나들며 2만여점의 작품을남긴 김 화백은 ‘바보산수’라는 독특한 화풍을 개척하는 등 한국화의 폭과 깊이를 더했다.77년 은관문화훈장을,81년 국민훈장 모란장을받았다. 여든이 넘어서까지 왕성한 작품활동을 벌인 김 화백은 지난 96년 뇌출혈로 쓰러진 뒤 기적적으로 회복,작품활동을 재개했다.그러나 지난해 6월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뒤로 입·퇴원을 거듭해 왔다.최근 노환에 여러가지 합병증세가 나타나 완치가 어려워지자 지난 6일 ‘운보의 집’으로 내려와 머물러왔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02-3410-3151∼3)에 마련됐으며 ‘운보의 집’에는 분향소를 설치했다.장례는 27일 오전9시 명동성당에서 김수환(金壽煥)추기경의 집전으로 영결미사가 진행되며 예술인장(위원장 具常)으로 치른다.장지는 ‘운보의 집’.유족으로는 아들 완(完)씨와딸 현(玄·미국 거주)선(璇·〃)영(瑛·사랑의선교수녀회 원장)씨 등1남3녀가 있다. 북한에는 여동생 기옥(75·의사)남동생 기만(71·공훈화가)씨가 생존해 있으며 기만씨와는 지난해 12월 이산가족 재회때극적으로 만났다. 김종면기자 jmkim@
  • 기초생활보장제 유공자 800명 포상

    보건복지부는 5일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 도입 과정에 기여한 성공회 대전교구 유낙준 신부에게 국민훈장 목련장을,경기도 소속 박혜선사무관에게 옥조 근정훈장을 각각 수여하는 등 유공자 800명과 지방자치단체 34곳을 포상했다. 훈장 외 포상 내용은 ▲국민포장 1명,근정포장 2명 ▲대통령 표창 9명 ▲국무총리 표창 16명 ▲복건복지부장관 표창 789명 ▲복지부장관감사패 15명 등이다. 시·도 중에는 경남도가 최우수 기관으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주요 공적 사항을 보면 성공회 유 신부는 10여년 전부터 대전·충남지역에서 노숙자 실업자 가출청소년 등 소외계층 자활지원 활동을 해왔고 지난해에는 그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초생활보장추진준비단에참여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 부 음/ 학술원 회원 김옥근박사

    학술원 회원 김옥근(金玉根) 박사(경제학)가 20일 오전 10시 부산 동의한의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향년 76세.김박사는 부산대 교수와경성대 대학원장,한국경제사학회장 등을 역임했다.88년 학술원상,90년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유족으로는 미망인 이영옥(70) 여사와장남 재환(신일금속 전무),차남 중환(동의대 교수)씨 등 2남2녀가 있다.발인 22일 오전 9시,장지 경남 김해시 한림면 선영.(051)852-0298
  • 세계인권선언기념일, 김일두변호사에 국민훈장

    법무부는 제52회 세계인권선언기념일(12월10일)을 앞두고 8일 오전과천정부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김일두(金一斗·77)변호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 48년 조선변호사시험을 거쳐 검사로 임용돼 대검차장을 역임했다.지난 81년 개업한 뒤 서민들을 대상으로 1만5,000여건의 무료변론을 펼쳤고 대한변호사협회의 국선변호사제도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날 김 변호사 외에 박양빈(朴陽彬) 건국대 법대 교수,제주지방법무사회 임영기(任永祺) 법무사가 각각 국민훈장 모란장과 동백장을,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김용배(金龍培)씨 등 3명이 대통령 표창을,공주치료감호소 의료자문위원 김광진(金光鎭)씨 등 3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장택동기자 taecks@
  • 함인영 펜실베이니아대 교수 별세

    함인영(咸仁英)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명예석좌교수가 지난 23일오전 4시 미국 펜실베이니아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향년 75세. 함 교수는 경기고와 서울대 공과대를 거쳐 미국 위스콘신 주립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상공부 초대 차관보,서울대·한국과학기술원(KAIST) 석좌초빙교수,재미한국과학기술자협회장 등을 지냈다.지난 98년에는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유족으로는 부인 김현덕 여사와 2남,빈소는 펜실베이니아 자택,발인은 25일 오전 11시(현지시각). (02)880-6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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