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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 국민투표 시작 “마지막 여론조사 찬성 44%, 반대 43%” 결과 어떻게 나올까

    그리스 국민투표 시작 “마지막 여론조사 찬성 44%, 반대 43%” 결과 어떻게 나올까

    그리스 국민투표 시작 그리스 국민투표 시작 “마지막 여론조사 찬성 44%, 반대 43%” 결과 어떻게 나올까 그리스에서 5일(현지시간) 운명의 국민투표가 시작됐다. 1100만 명의 그리스 국민은 물론 각 유럽국가들도 국제 채권단의 채무 협상안 수용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리스에서는 이날 오전 7시(한국시간 오후 1시) 정각부터 전국 각지에 마련된 투표소 1만 9159개가 일제히 문을 열었다. 시민들은 초중고교나 대학 건물에 마련된 투표소 앞에 길게 줄을 서 자국의 운명을 가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아테네 도심 아나게니세오스 지역의 아테네 제9 공립초등학교에서 투표를 마친 연금생활자인 디미트리스씨는 “그리스는 유럽에 남아 있어야 하기 때문에 찬성했다”고 말했다. 반면 대학생이라고 소개한 테오는 “이번 투표는 유로존 찬반 투표가 아니라 추가 긴축에 찬반을 묻는 것”이라며 “그리스는 이미 5년 동안 희생했고 더는 희생할 수 없어 반대에 표기했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투표는 재외국민 투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부 그리스인은 투표권 행사를 위해 귀국하기도 했다. 키프로스에 거주하는 그리스 국민 코스타스 코키노스(60)는 AFP 통신에 “투표를 하러 돌아왔고 찬성을 찍은 뒤 하루 이틀 뒤에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키프로스에서 교수로 일하는 타나시스 하드질라코스는 모국에서 보낼 여름휴가를 앞당겼다면서 반대를 찍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국민투표 방침이 겨우 9일 전에 발표됨에 따라 100만명 가까이 되는 국외 거주자들의 투표 참여율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국내 거주자도 촉박한 일정에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거나 휴가와 겹쳐 투표하지 못하는 사례들도 나왔다. 정부는 이런 문제에 따라 이날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철도와 도시간 고속버스, 에게안항공 등의 요금은 할인해주고 있다. 투표는 오후 7시(한국시간 6일 오전 1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개표결과의 윤곽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9시, 한국 시간으로 6일 오전 3시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투표 질문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이 6월 25일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회의에서 제안한 협상안을 수용하느냐”다. 투표용지에는 ‘반대’가 위, ‘찬성’이 아래에 배치됐다. 현재 여론은 초박빙이다. 국민투표 전 언론사에서 마지막으로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찬성과 반대는 각각 44%와 43%, 43%와 42.5% 등 1%포인트 안팎의 차이로 오차범위(3%)에 있어 개표가 상당히 진행돼야 결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리스 국민투표 시작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 박빙” 찬반 의견 비율은?

    그리스 국민투표 시작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 박빙” 찬반 의견 비율은?

    그리스 국민투표 시작 그리스 국민투표 시작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 박빙” 찬반 의견 비율은? 그리스에서 5일(현지시간) 운명의 국민투표가 시작됐다. 1100만 명의 그리스 국민은 물론 각 유럽국가들도 국제 채권단의 채무 협상안 수용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리스에서는 이날 오전 7시(한국시간 오후 1시) 정각부터 전국 각지에 마련된 투표소 1만 9159개가 일제히 문을 열었다. 시민들은 초중고교나 대학 건물에 마련된 투표소 앞에 길게 줄을 서 자국의 운명을 가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아테네 도심 아나게니세오스 지역의 아테네 제9 공립초등학교에서 투표를 마친 연금생활자인 디미트리스씨는 “그리스는 유럽에 남아 있어야 하기 때문에 찬성했다”고 말했다. 반면 대학생이라고 소개한 테오는 “이번 투표는 유로존 찬반 투표가 아니라 추가 긴축에 찬반을 묻는 것”이라며 “그리스는 이미 5년 동안 희생했고 더는 희생할 수 없어 반대에 표기했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투표는 재외국민 투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부 그리스인은 투표권 행사를 위해 귀국하기도 했다. 키프로스에 거주하는 그리스 국민 코스타스 코키노스(60)는 AFP 통신에 “투표를 하러 돌아왔고 찬성을 찍은 뒤 하루 이틀 뒤에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키프로스에서 교수로 일하는 타나시스 하드질라코스는 모국에서 보낼 여름휴가를 앞당겼다면서 반대를 찍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국민투표 방침이 겨우 9일 전에 발표됨에 따라 100만명 가까이 되는 국외 거주자들의 투표 참여율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국내 거주자도 촉박한 일정에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거나 휴가와 겹쳐 투표하지 못하는 사례들도 나왔다. 정부는 이런 문제에 따라 이날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철도와 도시간 고속버스, 에게안항공 등의 요금은 할인해주고 있다. 투표는 오후 7시(한국시간 6일 오전 1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개표결과의 윤곽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9시, 한국 시간으로 6일 오전 3시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투표 질문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이 6월 25일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회의에서 제안한 협상안을 수용하느냐”다. 투표용지에는 ‘반대’가 위, ‘찬성’이 아래에 배치됐다. 현재 여론은 초박빙이다. 국민투표 전 언론사에서 마지막으로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찬성과 반대는 각각 44%와 43%, 43%와 42.5% 등 1%포인트 안팎의 차이로 오차범위(3%)에 있어 개표가 상당히 진행돼야 결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리스 오늘 국민투표 “유럽증시 급등 급락 기로” 찬성하면 3830선 도달

    그리스 오늘 국민투표 “유럽증시 급등 급락 기로” 찬성하면 3830선 도달

    그리스 오늘 국민투표 그리스 오늘 국민투표 “유럽증시 급등 급락 기로” 찬성하면 3830선 도달 그리스 국민투표에서 채권단 조건 수용이 거부되면 유럽 증시가 즉각 최대 10% 주저앉을 것이라고 골드만 삭스가 내다봤다. 선데이타임스와 블룸버그가 5일(이하 현지시간) 전한 골드만 삭스 보고서는 반면 국민투표가 찬성하면 증시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국민투표가 반대하면 유로 스톡 50지수가 6일 3150으로, 지난 3일 마감 수준보다 8.5%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찬성하면 지수가 지난 4월 절정 때에 근접하는 3830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관측했다. 골드만 삭스는 그러나 투표 결과가 유럽중앙은행(ECB)의 개입으로,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선데이타임스는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국민투표에서 반대 결정이 내려지면 7일로 예정된 그리스 은행의 영업 재개도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골드만 삭스의 휴 필 수석 유럽 이코노미스트는 선데이타임스에 국민투표가 찬성을 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은행 영업 중단이 그리스인에게 가하는 심리적 부담이 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그리스 국민투표 반대 충격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모두 8150억 달러의 자금을 운용하는 아메리프라이스 파이낸셜의 보스턴 소재 수석 시장 전략가 데이비드 조이는 블룸버그에 “시장 가격에 반대 충격이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만약 반대로 나오면) 시장 움직임이 더 거칠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블룸버그에 국민투표 반대가 그리스의 즉각적인 유로 이탈로는 이어지지 않겠지만, 문제는 ‘전례가 없다는 점’이라고 우려했다. 보스턴 소재 내티시스 글로벌 애셋 매니지먼트의 데이비드 래퍼티 수석 시장 전략가는 블룸버그에 “문제는 전례가 없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로 이탈과 이후의 새 통화 채택에 대한 청사진이 없다”면서 “이것이 유럽에 온갖 불안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마켓워치에 의하면 빅토르 콘스탄치오 ECB 부총재는 지난 3일 국민투표가 부결되면 그리스 사태 해결이 더 지연되고 힘들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콘스탄치오는 부결 시 ECB가 그리스 자금 지원을 어떻게 할 지에는 함구했다. 그는 그러나 “어떤 상황이 되든 ECB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수단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리스 오늘 국민투표 “국민투표 부결되면 유럽증시 10% 폭락”

    그리스 오늘 국민투표 “국민투표 부결되면 유럽증시 10% 폭락”

    그리스 오늘 국민투표 그리스 오늘 국민투표 “국민투표 부결되면 유럽증시 10% 폭락” 그리스 국민투표에서 채권단 조건 수용이 거부되면 유럽 증시가 즉각 최대 10% 주저앉을 것이라고 골드만 삭스가 내다봤다. 선데이타임스와 블룸버그가 5일(이하 현지시간) 전한 골드만 삭스 보고서는 반면 국민투표가 찬성하면 증시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국민투표가 반대하면 유로 스톡 50지수가 6일 3150으로, 지난 3일 마감 수준보다 8.5%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찬성하면 지수가 지난 4월 절정 때에 근접하는 3830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관측했다. 골드만 삭스는 그러나 투표 결과가 유럽중앙은행(ECB)의 개입으로,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선데이타임스는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국민투표에서 반대 결정이 내려지면 7일로 예정된 그리스 은행의 영업 재개도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골드만 삭스의 휴 필 수석 유럽 이코노미스트는 선데이타임스에 국민투표가 찬성을 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은행 영업 중단이 그리스인에게 가하는 심리적 부담이 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그리스 국민투표 반대 충격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모두 8150억 달러의 자금을 운용하는 아메리프라이스 파이낸셜의 보스턴 소재 수석 시장 전략가 데이비드 조이는 블룸버그에 “시장 가격에 반대 충격이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만약 반대로 나오면) 시장 움직임이 더 거칠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블룸버그에 국민투표 반대가 그리스의 즉각적인 유로 이탈로는 이어지지 않겠지만, 문제는 ‘전례가 없다는 점’이라고 우려했다. 보스턴 소재 내티시스 글로벌 애셋 매니지먼트의 데이비드 래퍼티 수석 시장 전략가는 블룸버그에 “문제는 전례가 없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로 이탈과 이후의 새 통화 채택에 대한 청사진이 없다”면서 “이것이 유럽에 온갖 불안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마켓워치에 의하면 빅토르 콘스탄치오 ECB 부총재는 지난 3일 국민투표가 부결되면 그리스 사태 해결이 더 지연되고 힘들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콘스탄치오는 부결 시 ECB가 그리스 자금 지원을 어떻게 할 지에는 함구했다. 그는 그러나 “어떤 상황이 되든 ECB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수단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리스 오늘 국민투표, 골드만 삭스 “찬성하면 유럽증시 3830까지 치솟을 것”

    그리스 오늘 국민투표, 골드만 삭스 “찬성하면 유럽증시 3830까지 치솟을 것”

    그리스 오늘 국민투표 그리스 오늘 국민투표, 골드만 삭스 “찬성하면 유럽증시 3830까지 치솟을 것” 그리스 국민투표에서 채권단 조건 수용이 거부되면 유럽 증시가 즉각 최대 10% 주저앉을 것이라고 골드만 삭스가 내다봤다. 선데이타임스와 블룸버그가 5일(이하 현지시간) 전한 골드만 삭스 보고서는 반면 국민투표가 찬성하면 증시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국민투표가 반대하면 유로 스톡 50지수가 6일 3150으로, 지난 3일 마감 수준보다 8.5%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찬성하면 지수가 지난 4월 절정 때에 근접하는 3830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관측했다. 골드만 삭스는 그러나 투표 결과가 유럽중앙은행(ECB)의 개입으로,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선데이타임스는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국민투표에서 반대 결정이 내려지면 7일로 예정된 그리스 은행의 영업 재개도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골드만 삭스의 휴 필 수석 유럽 이코노미스트는 선데이타임스에 국민투표가 찬성을 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은행 영업 중단이 그리스인에게 가하는 심리적 부담이 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그리스 국민투표 반대 충격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모두 8150억 달러의 자금을 운용하는 아메리프라이스 파이낸셜의 보스턴 소재 수석 시장 전략가 데이비드 조이는 블룸버그에 “시장 가격에 반대 충격이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만약 반대로 나오면) 시장 움직임이 더 거칠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블룸버그에 국민투표 반대가 그리스의 즉각적인 유로 이탈로는 이어지지 않겠지만, 문제는 ‘전례가 없다는 점’이라고 우려했다. 보스턴 소재 내티시스 글로벌 애셋 매니지먼트의 데이비드 래퍼티 수석 시장 전략가는 블룸버그에 “문제는 전례가 없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로 이탈과 이후의 새 통화 채택에 대한 청사진이 없다”면서 “이것이 유럽에 온갖 불안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마켓워치에 의하면 빅토르 콘스탄치오 ECB 부총재는 지난 3일 국민투표가 부결되면 그리스 사태 해결이 더 지연되고 힘들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콘스탄치오는 부결 시 ECB가 그리스 자금 지원을 어떻게 할 지에는 함구했다. 그는 그러나 “어떤 상황이 되든 ECB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수단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리스 국민투표 시작 “마지막 여론조사 찬성 44%, 반대 43%”

    그리스 국민투표 시작 “마지막 여론조사 찬성 44%, 반대 43%”

    그리스 국민투표 시작 그리스 국민투표 시작 “마지막 여론조사 찬성 44%, 반대 43%” 그리스에서 5일(현지시간) 운명의 국민투표가 시작됐다. 1100만 명의 그리스 국민은 물론 각 유럽국가들도 국제 채권단의 채무 협상안 수용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리스에서는 이날 오전 7시(한국시간 오후 1시) 정각부터 전국 각지에 마련된 투표소 1만 9159개가 일제히 문을 열었다. 시민들은 초중고교나 대학 건물에 마련된 투표소 앞에 길게 줄을 서 자국의 운명을 가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아테네 도심 아나게니세오스 지역의 아테네 제9 공립초등학교에서 투표를 마친 연금생활자인 디미트리스씨는 “그리스는 유럽에 남아 있어야 하기 때문에 찬성했다”고 말했다. 반면 대학생이라고 소개한 테오는 “이번 투표는 유로존 찬반 투표가 아니라 추가 긴축에 찬반을 묻는 것”이라며 “그리스는 이미 5년 동안 희생했고 더는 희생할 수 없어 반대에 표기했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투표는 재외국민 투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부 그리스인은 투표권 행사를 위해 귀국하기도 했다. 키프로스에 거주하는 그리스 국민 코스타스 코키노스(60)는 AFP 통신에 “투표를 하러 돌아왔고 찬성을 찍은 뒤 하루 이틀 뒤에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키프로스에서 교수로 일하는 타나시스 하드질라코스는 모국에서 보낼 여름휴가를 앞당겼다면서 반대를 찍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국민투표 방침이 겨우 9일 전에 발표됨에 따라 100만명 가까이 되는 국외 거주자들의 투표 참여율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국내 거주자도 촉박한 일정에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거나 휴가와 겹쳐 투표하지 못하는 사례들도 나왔다. 정부는 이런 문제에 따라 이날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철도와 도시간 고속버스, 에게안항공 등의 요금은 할인해주고 있다. 투표는 오후 7시(한국시간 6일 오전 1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개표결과의 윤곽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9시, 한국 시간으로 6일 오전 3시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투표 질문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이 6월 25일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회의에서 제안한 협상안을 수용하느냐”다. 투표용지에는 ‘반대’가 위, ‘찬성’이 아래에 배치됐다. 현재 여론은 초박빙이다. 국민투표 전 언론사에서 마지막으로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찬성과 반대는 각각 44%와 43%, 43%와 42.5% 등 1%포인트 안팎의 차이로 오차범위(3%)에 있어 개표가 상당히 진행돼야 결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리스 오늘 국민투표 “부결되면 유럽증시 10% 폭락” 도대체 왜?

    그리스 오늘 국민투표 “부결되면 유럽증시 10% 폭락” 도대체 왜?

    그리스 오늘 국민투표 그리스 오늘 국민투표 “부결되면 유럽증시 10% 폭락” 도대체 왜? 그리스 국민투표에서 채권단 조건 수용이 거부되면 유럽 증시가 즉각 최대 10% 주저앉을 것이라고 골드만 삭스가 내다봤다. 선데이타임스와 블룸버그가 5일(이하 현지시간) 전한 골드만 삭스 보고서는 반면 국민투표가 찬성하면 증시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국민투표가 반대하면 유로 스톡 50지수가 6일 3150으로, 지난 3일 마감 수준보다 8.5%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찬성하면 지수가 지난 4월 절정 때에 근접하는 3830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관측했다. 골드만 삭스는 그러나 투표 결과가 유럽중앙은행(ECB)의 개입으로,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선데이타임스는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국민투표에서 반대 결정이 내려지면 7일로 예정된 그리스 은행의 영업 재개도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골드만 삭스의 휴 필 수석 유럽 이코노미스트는 선데이타임스에 국민투표가 찬성을 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은행 영업 중단이 그리스인에게 가하는 심리적 부담이 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그리스 국민투표 반대 충격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모두 8150억 달러의 자금을 운용하는 아메리프라이스 파이낸셜의 보스턴 소재 수석 시장 전략가 데이비드 조이는 블룸버그에 “시장 가격에 반대 충격이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만약 반대로 나오면) 시장 움직임이 더 거칠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블룸버그에 국민투표 반대가 그리스의 즉각적인 유로 이탈로는 이어지지 않겠지만, 문제는 ‘전례가 없다는 점’이라고 우려했다. 보스턴 소재 내티시스 글로벌 애셋 매니지먼트의 데이비드 래퍼티 수석 시장 전략가는 블룸버그에 “문제는 전례가 없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로 이탈과 이후의 새 통화 채택에 대한 청사진이 없다”면서 “이것이 유럽에 온갖 불안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마켓워치에 의하면 빅토르 콘스탄치오 ECB 부총재는 지난 3일 국민투표가 부결되면 그리스 사태 해결이 더 지연되고 힘들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콘스탄치오는 부결 시 ECB가 그리스 자금 지원을 어떻게 할 지에는 함구했다. 그는 그러나 “어떤 상황이 되든 ECB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수단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리스 오늘 국민투표 “부결되면 유럽증시 10% 폭락” 통과되면 어떤 현상?

    그리스 오늘 국민투표 “부결되면 유럽증시 10% 폭락” 통과되면 어떤 현상?

    그리스 오늘 국민투표 그리스 오늘 국민투표 “부결되면 유럽증시 10% 폭락” 통과되면 어떤 현상? 그리스 국민투표에서 채권단 조건 수용이 거부되면 유럽 증시가 즉각 최대 10% 주저앉을 것이라고 골드만 삭스가 내다봤다. 선데이타임스와 블룸버그가 5일(이하 현지시간) 전한 골드만 삭스 보고서는 반면 국민투표가 찬성하면 증시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국민투표가 반대하면 유로 스톡 50지수가 6일 3150으로, 지난 3일 마감 수준보다 8.5%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찬성하면 지수가 지난 4월 절정 때에 근접하는 3830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관측했다. 골드만 삭스는 그러나 투표 결과가 유럽중앙은행(ECB)의 개입으로,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선데이타임스는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국민투표에서 반대 결정이 내려지면 7일로 예정된 그리스 은행의 영업 재개도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골드만 삭스의 휴 필 수석 유럽 이코노미스트는 선데이타임스에 국민투표가 찬성을 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은행 영업 중단이 그리스인에게 가하는 심리적 부담이 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그리스 국민투표 반대 충격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모두 8150억 달러의 자금을 운용하는 아메리프라이스 파이낸셜의 보스턴 소재 수석 시장 전략가 데이비드 조이는 블룸버그에 “시장 가격에 반대 충격이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만약 반대로 나오면) 시장 움직임이 더 거칠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블룸버그에 국민투표 반대가 그리스의 즉각적인 유로 이탈로는 이어지지 않겠지만, 문제는 ‘전례가 없다는 점’이라고 우려했다. 보스턴 소재 내티시스 글로벌 애셋 매니지먼트의 데이비드 래퍼티 수석 시장 전략가는 블룸버그에 “문제는 전례가 없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로 이탈과 이후의 새 통화 채택에 대한 청사진이 없다”면서 “이것이 유럽에 온갖 불안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마켓워치에 의하면 빅토르 콘스탄치오 ECB 부총재는 지난 3일 국민투표가 부결되면 그리스 사태 해결이 더 지연되고 힘들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콘스탄치오는 부결 시 ECB가 그리스 자금 지원을 어떻게 할 지에는 함구했다. 그는 그러나 “어떤 상황이 되든 ECB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수단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리스 오늘 국민투표 “찬성 결론 나면 유럽 증시 4월 절정 수준으로 올라”

    그리스 오늘 국민투표 “찬성 결론 나면 유럽 증시 4월 절정 수준으로 올라”

    그리스 오늘 국민투표 그리스 오늘 국민투표 “찬성 결론 나면 유럽 증시 4월 절정 수준으로 올라” 그리스 국민투표에서 채권단 조건 수용이 거부되면 유럽 증시가 즉각 최대 10% 주저앉을 것이라고 골드만 삭스가 내다봤다. 선데이타임스와 블룸버그가 5일(이하 현지시간) 전한 골드만 삭스 보고서는 반면 국민투표가 찬성하면 증시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국민투표가 반대하면 유로 스톡 50지수가 6일 3150으로, 지난 3일 마감 수준보다 8.5%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찬성하면 지수가 지난 4월 절정 때에 근접하는 3830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관측했다. 골드만 삭스는 그러나 투표 결과가 유럽중앙은행(ECB)의 개입으로,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선데이타임스는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국민투표에서 반대 결정이 내려지면 7일로 예정된 그리스 은행의 영업 재개도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골드만 삭스의 휴 필 수석 유럽 이코노미스트는 선데이타임스에 국민투표가 찬성을 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은행 영업 중단이 그리스인에게 가하는 심리적 부담이 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그리스 국민투표 반대 충격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모두 8150억 달러의 자금을 운용하는 아메리프라이스 파이낸셜의 보스턴 소재 수석 시장 전략가 데이비드 조이는 블룸버그에 “시장 가격에 반대 충격이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만약 반대로 나오면) 시장 움직임이 더 거칠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블룸버그에 국민투표 반대가 그리스의 즉각적인 유로 이탈로는 이어지지 않겠지만, 문제는 ‘전례가 없다는 점’이라고 우려했다. 보스턴 소재 내티시스 글로벌 애셋 매니지먼트의 데이비드 래퍼티 수석 시장 전략가는 블룸버그에 “문제는 전례가 없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로 이탈과 이후의 새 통화 채택에 대한 청사진이 없다”면서 “이것이 유럽에 온갖 불안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마켓워치에 의하면 빅토르 콘스탄치오 ECB 부총재는 지난 3일 국민투표가 부결되면 그리스 사태 해결이 더 지연되고 힘들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콘스탄치오는 부결 시 ECB가 그리스 자금 지원을 어떻게 할 지에는 함구했다. 그는 그러나 “어떤 상황이 되든 ECB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수단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리스 오늘 국민투표 “찬반 결론 따른 유럽 증시 변동 시나리오는?”

    그리스 오늘 국민투표 “찬반 결론 따른 유럽 증시 변동 시나리오는?”

    그리스 오늘 국민투표 그리스 오늘 국민투표 “찬반 결론 따른 유럽 증시 변동 시나리오는?” 그리스 국민투표에서 채권단 조건 수용이 거부되면 유럽 증시가 즉각 최대 10% 주저앉을 것이라고 골드만 삭스가 내다봤다. 선데이타임스와 블룸버그가 5일(이하 현지시간) 전한 골드만 삭스 보고서는 반면 국민투표가 찬성하면 증시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국민투표가 반대하면 유로 스톡 50지수가 6일 3150으로, 지난 3일 마감 수준보다 8.5%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찬성하면 지수가 지난 4월 절정 때에 근접하는 3830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관측했다. 골드만 삭스는 그러나 투표 결과가 유럽중앙은행(ECB)의 개입으로,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선데이타임스는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국민투표에서 반대 결정이 내려지면 7일로 예정된 그리스 은행의 영업 재개도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골드만 삭스의 휴 필 수석 유럽 이코노미스트는 선데이타임스에 국민투표가 찬성을 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은행 영업 중단이 그리스인에게 가하는 심리적 부담이 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그리스 국민투표 반대 충격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모두 8150억 달러의 자금을 운용하는 아메리프라이스 파이낸셜의 보스턴 소재 수석 시장 전략가 데이비드 조이는 블룸버그에 “시장 가격에 반대 충격이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만약 반대로 나오면) 시장 움직임이 더 거칠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블룸버그에 국민투표 반대가 그리스의 즉각적인 유로 이탈로는 이어지지 않겠지만, 문제는 ‘전례가 없다는 점’이라고 우려했다. 보스턴 소재 내티시스 글로벌 애셋 매니지먼트의 데이비드 래퍼티 수석 시장 전략가는 블룸버그에 “문제는 전례가 없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로 이탈과 이후의 새 통화 채택에 대한 청사진이 없다”면서 “이것이 유럽에 온갖 불안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마켓워치에 의하면 빅토르 콘스탄치오 ECB 부총재는 지난 3일 국민투표가 부결되면 그리스 사태 해결이 더 지연되고 힘들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콘스탄치오는 부결 시 ECB가 그리스 자금 지원을 어떻게 할 지에는 함구했다. 그는 그러나 “어떤 상황이 되든 ECB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수단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리스 오늘 국민투표 “유럽증시 급등이냐, 급락이냐 기로에 섰다”

    그리스 오늘 국민투표 “유럽증시 급등이냐, 급락이냐 기로에 섰다”

    그리스 오늘 국민투표 그리스 오늘 국민투표 “유럽증시 급등이냐, 급락이냐 기로에 섰다” 그리스 국민투표에서 채권단 조건 수용이 거부되면 유럽 증시가 즉각 최대 10% 주저앉을 것이라고 골드만 삭스가 내다봤다. 선데이타임스와 블룸버그가 5일(이하 현지시간) 전한 골드만 삭스 보고서는 반면 국민투표가 찬성하면 증시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국민투표가 반대하면 유로 스톡 50지수가 6일 3150으로, 지난 3일 마감 수준보다 8.5%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찬성하면 지수가 지난 4월 절정 때에 근접하는 3830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관측했다. 골드만 삭스는 그러나 투표 결과가 유럽중앙은행(ECB)의 개입으로,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선데이타임스는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국민투표에서 반대 결정이 내려지면 7일로 예정된 그리스 은행의 영업 재개도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골드만 삭스의 휴 필 수석 유럽 이코노미스트는 선데이타임스에 국민투표가 찬성을 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은행 영업 중단이 그리스인에게 가하는 심리적 부담이 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그리스 국민투표 반대 충격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모두 8150억 달러의 자금을 운용하는 아메리프라이스 파이낸셜의 보스턴 소재 수석 시장 전략가 데이비드 조이는 블룸버그에 “시장 가격에 반대 충격이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만약 반대로 나오면) 시장 움직임이 더 거칠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블룸버그에 국민투표 반대가 그리스의 즉각적인 유로 이탈로는 이어지지 않겠지만, 문제는 ‘전례가 없다는 점’이라고 우려했다. 보스턴 소재 내티시스 글로벌 애셋 매니지먼트의 데이비드 래퍼티 수석 시장 전략가는 블룸버그에 “문제는 전례가 없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로 이탈과 이후의 새 통화 채택에 대한 청사진이 없다”면서 “이것이 유럽에 온갖 불안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마켓워치에 의하면 빅토르 콘스탄치오 ECB 부총재는 지난 3일 국민투표가 부결되면 그리스 사태 해결이 더 지연되고 힘들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콘스탄치오는 부결 시 ECB가 그리스 자금 지원을 어떻게 할 지에는 함구했다. 그는 그러나 “어떤 상황이 되든 ECB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수단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리스 오늘 국민투표 “부결되면 유럽증시 10% 폭락” 우울한 전망

    그리스 오늘 국민투표 “부결되면 유럽증시 10% 폭락” 우울한 전망

    그리스 오늘 국민투표 그리스 오늘 국민투표 “부결되면 유럽증시 10% 폭락” 우울한 전망 그리스 국민투표에서 채권단 조건 수용이 거부되면 유럽 증시가 즉각 최대 10% 주저앉을 것이라고 골드만 삭스가 내다봤다. 선데이타임스와 블룸버그가 5일(이하 현지시간) 전한 골드만 삭스 보고서는 반면 국민투표가 찬성하면 증시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국민투표가 반대하면 유로 스톡 50지수가 6일 3150으로, 지난 3일 마감 수준보다 8.5%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찬성하면 지수가 지난 4월 절정 때에 근접하는 3830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관측했다. 골드만 삭스는 그러나 투표 결과가 유럽중앙은행(ECB)의 개입으로,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선데이타임스는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국민투표에서 반대 결정이 내려지면 7일로 예정된 그리스 은행의 영업 재개도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골드만 삭스의 휴 필 수석 유럽 이코노미스트는 선데이타임스에 국민투표가 찬성을 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은행 영업 중단이 그리스인에게 가하는 심리적 부담이 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그리스 국민투표 반대 충격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모두 8150억 달러의 자금을 운용하는 아메리프라이스 파이낸셜의 보스턴 소재 수석 시장 전략가 데이비드 조이는 블룸버그에 “시장 가격에 반대 충격이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만약 반대로 나오면) 시장 움직임이 더 거칠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블룸버그에 국민투표 반대가 그리스의 즉각적인 유로 이탈로는 이어지지 않겠지만, 문제는 ‘전례가 없다는 점’이라고 우려했다. 보스턴 소재 내티시스 글로벌 애셋 매니지먼트의 데이비드 래퍼티 수석 시장 전략가는 블룸버그에 “문제는 전례가 없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로 이탈과 이후의 새 통화 채택에 대한 청사진이 없다”면서 “이것이 유럽에 온갖 불안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마켓워치에 의하면 빅토르 콘스탄치오 ECB 부총재는 지난 3일 국민투표가 부결되면 그리스 사태 해결이 더 지연되고 힘들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콘스탄치오는 부결 시 ECB가 그리스 자금 지원을 어떻게 할 지에는 함구했다. 그는 그러나 “어떤 상황이 되든 ECB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수단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MF보고서 “그리스 만기연장 필요”

    ‘채무 불이행’(디폴트)에 빠진 그리스를 되살리기 위해 3년간 519억 유로(약 64조 7747억원)가 더 필요하다는 국제통화기금(IMF)의 보고서가 2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이는 앞으로 3개월간 그리스가 갚아야 할 100억 유로의 기존 채무를 제외한 것으로, IMF는 만기연장 등을 통한 부채경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리스 정부는 이 보고서를 환영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3일 긴급 TV 성명에서 “IMF의 보고서는 그리스가 현재 규모의 부채를 감당할 수 없다는 정부의 입장을 옹호하는 것”이라며 총부채의 30%는 탕감하고 나머지 부채의 상환은 20년 유예해 줄 것을 채권단에 요구했다. 공개된 IMF 보고서에 따르면 올 10월 이후 필요한 519억 유로의 약 70%인 360억 유로는 유럽연합(EU) 채권단이, 나머지는 IMF가 분담해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IMF 보고서는 “그리스의 부채 조정 없이 이사회가 새로운 3차 구제금융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그리스 정부가 충분한 개혁 조치를 취하기보다 무조건 채무 경감을 요구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보고서는 이 밖에 그리스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기존 2.5%에서 0%로 낮추고 2020년 GDP 기준 채무 비율이 128%로 낮아질 것이란 전망도 150% 수준으로 수정했다. 그리스 금융의 안정을 위해선 매년 GDP 대비 30% 수준의 부채 탕감이 필요하다는 관측도 담겼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독일 등 일부 EU 국가가 그리스의 부채 만기 연장을 고려하고 있지만 IMF가 제안하는 규모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보고서 공개시점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보고서가 작성된 지난달 26일은 채권단과 그리스 간의 협상이 결렬돼 치프라스 총리가 국민투표 실시를 발표한 날이다. IMF가 부채 경감과 같은 조치를 취하지 않은 과오를 인정하기 쉽지 않아 당시 보고서가 공개되지 않았을 것으로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분석했다. 한편 그리스 경제는 급속히 마비 상태로 치닫고 있다. 원료와 가스 등 에너지 공급이 끊긴 공장들은 휴업에 들어갔고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아 소비는 70% 급락했다. 식료품과 의약품 수입은 중단됐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씨줄날줄] 그리스 ‘직접민주주의’의 퇴행/구본영 논설고문

    서구 문명의 요람이었던 그리스 국민들의 생활고가 요즘 말이 아니다. 국가 부도(디폴트) 상황을 맞아 은행마다 시민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하고 있다. 뱅크런(예금인출 사태)을 막기 위해 하루 60유로(약 7만 5000원)로 인출을 제한하면서다. 소비가 70%가량 줄고 가게들이 문을 닫자 멀쩡한 차림의 시민들이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단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인 그리스가 부채상환 불능 상태에 빠진 근본 원인은 뭘까. 두말할 것 없이 인기에 영합하는 정치의 적폐다. 이번에 좌파 시리자 정권이 사고를 쳤지만, 좌우파를 막론하고 지난 수십년간 포퓰리즘 경쟁을 해 왔다는 뜻이다. 이로 인해 그리스는 북유럽 국가들이 울고 갈 정도로 후한 연금과 고용보험의 혜택을 누리는 ‘복지 천국’이었다. 정당들이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를 득표 전략으로 삼으면서 재정 고갈은 더 심해졌다. 심지어 지각하지 않고 제 시간에 출근하는 공무원들에게 ‘정시 수당’까지 쥐여 줄 정도였으니…. 문제는 포퓰리즘의 폐해에서 벗어날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유로화 가입 이후 그리스 좌우파 정당 간 선심 경쟁은 더욱 심화됐다. 하지만 재정 위기에 빠진 지 4년째인 올해까지도 연금 개혁과 노동 유연화 등 구조개혁은 지지부진했다. 그런데도 연금 혜택이나 공공부문 다이어트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리스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20.5%로 유럽연합(EU) 내에서도 손꼽히는 고령화 사회다. 관광 및 해운업 의존도가 높은 반면 고용을 창출할 제조업은 공동화된 지 오래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의 시리자 정권은 국제 채권단 협상안을 5일 국민투표에 부치기로 했다. 추가 구제금융의 조건으로 강력한 구조조정을 요구하는 EU 채권단과 국제통화기금(IMF)에 맞서 빼든 카드다. 치프라스 총리가 협상안을 국민투표에 부치면서 반대하도록 독려하는 까닭도 다른 데 있지 않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즉 그렉시트를 배수진으로, 직접민주주의 방식으로 동원한 국민 여론을 등에 업고 최대한 채무 탕감을 얻어내려는 노림수다. 그리스는 직접민주주의 발상지다. 아테네 등 고대 도시국가에서 아고라로 불린 광장에선 다양한 공적 의사 소통이 이뤄졌었다. 그러나 그때 꽃피웠던 직접민주주의가 오늘의 그리스에서 다시 통한다는 보장은 없다. 이미 포퓰리즘의 달콤한 맛에 중독된 시민들에게 의사 결정의 책임을 미룬다면 그 결과는 뻔하다. 구조조정은 늦어지고 미래세대의 부담은 늘어나는 악순환에 빠질 소지가 크다는 뜻이다. 이는 플라톤이 우려했던 ‘중우정치’와 닮았다고 해야겠다. 하긴 먼 나라 걱정할 계제도 아니다. 우리도 얼마 전 공무원연금 개혁은 맹탕으로 끝나고 공공·노동·교육·금융 등 4대 개혁은 겉돌고 있으니…. 구본영 논설고문 kby7@seoul.co.kr
  • 채권단 “협상은 없다”… 치프라스 “국민투표서 반대표 던져라”

    그리스 위기는 사흘 앞으로 다가온 국민투표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그리스가 예상과 달리 국민투표를 강행하기로 하자 국제 채권단도 국민투표 이전까지 협상은 없다고 못 박았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1일(현지시간) 긴급 연설을 통해 채권단의 협상안 수용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5일 예정대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예룬 데이셀블룸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의장은 “그리스가 국민투표 철회를 거부한 상황에서 협상을 더 진행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양측이 국민투표 이후로 협상을 미룬 속셈이 다 있다. 치프라스 총리는 투표를 통해 나타난 반대 민심을 등에 업고 채권단을 더욱 압박할 작정이다. 그는 연설에서 “다가오는 월요일, 그리스 정부는 국민을 위해 더 좋은 조건으로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이라며 반대표를 던지라고 호소했다. 채권단은 찬성표가 나오면 치프라스를 협상 테이블에서 배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리스 언론과 서방 언론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는 판이했으나 반대 여론이 다소 우세해지는 형국이다. 현지 언론이 채권단 안에 대한 반대가 46%, 찬성이 37%라고 전한 반면 블룸버그 통신 등은 찬성이 47.1%, 반대가 43.2%였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9일 자본통제 시행 이후 은행에서 돈을 찾지 못한 연금 수급자들의 불만이 높아지면서 여론이 악화되는 모양새다. 그리스에서 연금은 민감한 이슈다. 잘못 건드렸다가는 정권의 존립마저 흔들 수 있는 ‘뇌관’인 셈이다. 그리스가 국가부도까지 맞으며 채권단과 구제금융 협상에 합의하지 못한 것도 연금 문제 때문이다. 채권단은 협상 내내 그리스의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연금개혁이 필수라고 요구해 왔다. 그리스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20.5%로 이탈리아, 독일에 이어 유럽연합(EU)에서 세 번째로 고령화된 사회다. 이 때문에 국내총생산(GDP)에서 연금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7.5%로, EU 국가 중 가장 높다. 연금 운용으로 발생하는 적자는 GDP의 9%로 독일보다 3배나 높다. 이런 상황에서 나라 경제가 그나마 연금에 기대 돌아간다는 것이 문제다. 노인을 포함한 전체 연금 수급자가 인구의 약 24%를 차지하며 그리스 가계의 절반이 연금에 의존해 생활을 꾸리고 있다. 여기에 연금 수급자의 약 45%가 빈곤선인 월 665유로(약 75만원) 이하를 받는다. 가디언은 이런 경제적 이유 때문에 그리스 정부가 연금을 함부로 삭감하지 못한다고 분석했다. 노인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정치적 구조도 연금개혁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지적된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사회가 고령화될수록 연금을 삭감하기보다는 세금과 사회보장비를 인상해 청년층을 착취하는 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뉴스 분석] 포퓰리즘·청년실업·탈세가 부른 ‘국가부도’

    그리스가 끝내 채무 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졌다. 그리스가 국제통화기금(IMF)의 부채 상환 최종 시한인 지난달 30일(현지시간)까지 12억 특별인출권(SDR·15억 유로·약 1조 8660억원)의 채무를 갚지 않아 “IMF 이사회에 그리스의 ‘체납’ 사실을 알렸다”고 게리 라이스 IMF 대변인이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리스는 71년 IMF 역사상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가운데 처음으로 채무를 갚지 못한 나라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프로그램은 이날 공식 종료됐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은 국민투표가 실시되는 오는 5일까지 그리스 은행들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스의 비극은 앞 세대 정치인의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에서 비롯됐지만 2001년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에 가입하면서 본격화됐다. 드라크마화를 쓰던 그리스가 유로화를 사용하면서 통화 가치가 껑충 뛰는 바람에 ‘돈벼락’을 맞았다. 유로존 편승 효과로 낮은 금리로 빚을 내 흔전만전 써버렸다. 포퓰리즘이 기승을 부려 연금제도는 재정을 갉아먹는 ‘하마’로 변했다. 직업인 중 25%가 공무원인 데다 15년만 일하면 퇴직 전 월급의 95%를 연금으로 줘 재정이 거덜났다. 연금개혁에 실기했다. 관광산업에 의존하다 보니 제조업과 수출 기업의 기반이 취약하고 자영업자가 많아 세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도 못했다. 탈세도 한몫했다. 2012년 그리스인의 평균 실질소득이 정부 집계 소득보다 92%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10년 남유럽 재정위기라는 태풍이 잇따라 그리스를 덮쳤다. 결국 국제채권단 ‘트로이카’(IMF, ECB, EU)에 애걸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흥진비래(興盡悲來). 달콤한 사탕 맛 뒤에는 뼈를 깎는 긴축을 요구하는 ‘저승사자’ 채권단이 따라붙었다. 남유럽 재정위기 이후 연금은 45%나 삭감됐다. 제조업이 취약해 청년 실업률은 50%를 넘어 똑똑한 젊은이들은 다른 나라로 떠나버렸다. 때문에 2012년 이후 이미 국내총생산(GDP)이 75%로 쪼그라들면서 화근을 집으로 불러들이게 됐다. 그리스 사태 해결 기대감에 외국인과 기관이 주식을 사들이면서 국내 금융시장은 반등했다. 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14%(23.69 포인트)가 올랐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그리스 디폴트] 디폴트 빠진 그리스… 물밑 협상은 계속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국제 채권단의 협상안을 조건부로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오는 5일 예정된 그리스의 국민투표 철회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채권단은 그리스 정부의 제안이 명확하지 않다며 협상 재개가 어려울 것이란 입장을 내비쳤다. 그리스 정부는 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치프라스 총리의 수정안 제안 소식을 전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치프라스는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15억 유로 부채 상환 최종 시한이었던 지난달 30일 밤, 2쪽 분량의 편지를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회의와 채권단에 전달했다. 편지에는 그리스 섬들에 적용하는 부가가치세율 할인(30%) 폐지가 불가하며, 연금지급을 위한 은퇴 시기를 2022년 10월까지 67세로 점진적으로 늘릴 것이란 단서가 담겼다. 그리스 정부는 “또 다른 결단을 내릴 수도 있다”며 채권단이 이 같은 조건부 수용을 승낙하면 국민투표를 철회하겠다고 시사했다. 새로운 협상안이 제시됨에 따라 기존 채권단 협상안에 대해 국민의 뜻을 묻는 것이 무의미해졌기 때문이다. 최근 여론 조사에서 그리스 국민들은 과반이 넘는 54%가 채권단의 협상안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하지만 유럽연합(EU) 소식통들은 채권단의 반응이 부정적이라고 전했다. 전날 밤 열린 유로존 재무장관 화상회의에선 이미 이를 거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는 것이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도 1일 “그리스 정부의 새 제안은 추가적 해명이 결여돼 있다”고 못 박았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같은 날 연방의회 연설에서 “유럽의 미래는 위태롭지 않다. 무원칙하게 타협하는 게 능사가 아니다”면서 원칙론을 강조했다. 다만 독일과 함께 EU의 양대 축인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지금 합의하지 않고 국민투표를 기다린다면 더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며 협상 타결을 촉구해 귀추가 주목된다. 유로존 재무장관들도 이날 오후 긴급 화상회의를 다시 열어 그리스에 대한 3차 구제금융 방안을 원점부터 재검토했다. 주요 채권단인 유럽중앙은행(ECB)도 통화정책위원회를 열어 그리스에 대한 긴급유동성(ELA) 방안을 논의했으나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했다. ECB는 그리스 은행들의 연쇄 도산을 뜻하는 ELA 중단에 대해서도 장시간 토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와중에 그리스의 항구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대폭적인 채무 탕감이 필요하다는 기밀 보고서가 폭로됐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ECB, IMF 등 이른바 ‘트로이카’는 미공개 보고서에서 그리스 경제가 향후 15년간 강한 성장세를 거듭하더라도 부채가 감당 못할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IMF는 그리스가 세금 인상과 지출 감소 등 포괄적 개혁안을 받아들이더라도 2030년이 되면 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118%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2012년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이 정했으며 IMF가 그리스에 대해 지속 가능하다고 보는 부채 수준인 GDP의 110%를 상회하는 것이다. 한편 치프라스는 1일 TV로 생중계된 긴급 연설을 통해 국민투표를 예정대로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국민투표는 유로존 찬반투표가 아니다”라며 “채권단으로 부터 더 나은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그리스 대혼란] 투표 찬성→조기총선→정권교체→합의 땐 그렉시트는 면해

    [그리스 대혼란] 투표 찬성→조기총선→정권교체→합의 땐 그렉시트는 면해

    벼랑 끝에 내몰린 그리스에 지구촌의 시선이 쏠려 있다. 그리스에 퇴로가 열려 있기도 하지만 삐끗하면 ‘채무불이행(디폴트)→유로화 사용 포기(그렉시트)’로 이어지는 파국을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가 파국을 피하기 위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로드맵은 ‘국민투표 찬성, 조기 총선 실시, 정권 교체, 새 정부와 채권단 재협상, 구제금융 합의’ 수순을 밟는 것이다. 국민투표에서 찬성표를 더 많이 던지면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가 사임하고 조기 총선을 실시하게 된다. 이어 총선에서 정권 교체가 이뤄지면 구제금융 협상파들로 팀을 꾸려 채권단과 재협상을 통해 합의를 이끌어 낸다는 시나리오인 셈이다. 이에 따라 오는 5일 실시되는 국민투표가 그리스의 향방을 결정하는 최대의 갈림길이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 파이낸셜타임스 등이 지난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 상황에서는 찬성 쪽이 우세하다. 지난 24~26일 카파 리서치가 여론조사를 한 결과 채권단의 협상안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이 47.2%로, 반대한다(33.0%)는 견해보다 14.2% 포인트나 높았다. 유로존 잔류를 원한다는 응답자는 67.8%로, 그렉시트를 바란다는 응답자(25.2%)보다 2배 이상 높았다. 국민투표 결과가 여론조사와 같이 나오면 치프라스 총리 내각이 사퇴하고 한 달 내 총선이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조기 총선 결과 현 집권세력인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이 다시 정권을 잡을지도 변수가 된다. 조기 총선으로 정권이 교체돼 채권단과 협상에 나서 합의안을 이끌어 내면 채권단의 신속한 지원이 이뤄져 파국은 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날 그리스의 그렉시트 가능성을 50% 정도로 전망하면서 6개월 이내 그리스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선택적 디폴트(SD)’로 강등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그리스 IMF 채무 불이행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리스 IMF 채무 불이행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리스 IMF 채무 불이행 그리스 IMF 채무 불이행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리스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의 채무를 갚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졌다. 유럽 채권단의 협상안 수용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5일)를 앞두고 이 나라의 미래를 점치는 다양한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다. IMF와 유럽중앙은행(ECB) 등 채권단이 가장 바라는 방향은 그리스 국민투표에서 국민 과반이 협상안에 찬성해 긴축 프로그램을 수용하고 채무를 갚아나가는 것이다. 하지만 최악의 경우 그리스가 디폴트 선언 후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에서 아예 탈퇴하는 ‘그렉시트’(Grexit)로 흘러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가운데 긴축 프로그램도 그렉시트도 아닌 제3의 방향을 찾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현재 가장 가능성이 큰 시나리오는 5일 예정된 국민투표에서 그리스 국민 과반이 채권단의 협상안을 수용하는 것이다. 국민 다수가 유로존과 IMF가 제시한 긴축 프로그램을 받아들이는 데 찬성하면 채권단과 그리스 정부가 구제금융 재협상에 나설 여지가 생긴다. 그리스로서는 연금 삭감과 세금 인상 등 가혹한 긴축정책에 시달리게 되겠지만 적어도 구제금융 연장으로 디폴트 사태를 막고 유로존에도 남을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찬성 쪽에 힘이 실린다. 지난달 24∼26일 카파 리서치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채권단의 방안에 찬성한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47.2%, 반대는 33.0%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67.8%가 유로존 잔류를 원한다고 답했으며, 그렉시트를 원한다는 응답자는 25.2%에 불과했다. 다만 그동안 채권단의 긴축 프로그램에 강하게 반발해 온 알렉시스 치프라스 정권은 국민의 지지를 얻지 못했다는 점에서 큰 타격을 입게 될 전망이다. 치프라스 총리는 앞서 그리스 공영방송 ERT와의 인터뷰에서 국민투표에서 협상안이 받아들여지면 사임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그는 “만약 그리스 국민이 영원히 긴축계획을 원한다면 우리는 그것을 존중할 것”이라면서도 “그것(긴축계획)을 이행하는 것은 우리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국민투표에서 협상안 수용이 부결될 경우 곧장 그렉시트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그리스 정부와 채권단의 협상이 난항을 겪을 때마다 최악의 시나리오로 언급된 그렉시트는 그리스가 이날 만기인 채무 15억 유로(약 1조 9000억원)를 갚지 못하면서 한층 구체화됐다. 만약 국민투표에서 국민 다수가 반대표를 던져 협상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리스가 오는 20일 ECB 채무 상환을 비롯해 앞으로 줄줄이 예정된 채무 만기일에 돈을 갚을 가능성이 없다. 결국 그리스는 디폴트 후 유로존을 탈퇴하고 유럽중앙은행(ECB)이 그리스 은행에 대한 모든 자금지원을 끊어 그리스 경제에 대혼란이 빚어질 수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은 내다봤다. 그리스 정부가 유로화를 대신해 구화폐인 드라크마를 찍어내겠지만, 화폐 가치가 하락하고 수입가격이 증가해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 역시 크다. 그렉시트는 유럽연합(EU)에도 적잖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 1999년 유로화가 공식 등장한 이래 유로존에서 탈퇴한 국가는 아직 단 한 곳도 없다. 그리스가 탈퇴 선례를 남기면 다른 회원국도 유로존에서 나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유로존과 유로화가 아예 무너질 수도 있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그리스가 추가 구제금융을 받지 않고 디폴트 상태로 유로존에 잔류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유로존 탈퇴에 관한 법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상태인데다 그리스가 유로존에 남는 것이 그리스와 유럽연합(EU) 양측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이기 때문이다. 캐나다 경제전문지 파이낸셜포스트(FP)에 따르면 EU는 그리스가 유로존 탈퇴라는 나쁜 선례를 남겨 유로화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리스도 유로존에 남아야 통화제도를 전부 바꾸는 수고와 비용을 아낄 수 있기에 탈퇴를 주저할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투표 부결 이후에 그리스가 갑작스러운 탈퇴 대신 EU와의 협상을 통해 자체적인 화폐제도를 갖출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그리스가 무작정 유로존을 박차고 나가는 경우보다는 덜 파괴적이겠으나 그리스의 화폐가 유로화에서 드라크마화로 바뀐다는 점에서 그렉시트와 큰 차이가 없다고 외신들은 지적했다. 온라인늇브ㅜ iseoul@seoul.co.kr
  • 그리스 IMF 채무 불이행 “앞으로 전개될 시나리오는?”

    그리스 IMF 채무 불이행 “앞으로 전개될 시나리오는?”

    그리스 IMF 채무 불이행 그리스 IMF 채무 불이행 “앞으로 전개될 시나리오는?” 그리스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의 채무를 갚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졌다. 유럽 채권단의 협상안 수용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5일)를 앞두고 이 나라의 미래를 점치는 다양한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다. IMF와 유럽중앙은행(ECB) 등 채권단이 가장 바라는 방향은 그리스 국민투표에서 국민 과반이 협상안에 찬성해 긴축 프로그램을 수용하고 채무를 갚아나가는 것이다. 하지만 최악의 경우 그리스가 디폴트 선언 후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에서 아예 탈퇴하는 ‘그렉시트’(Grexit)로 흘러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가운데 긴축 프로그램도 그렉시트도 아닌 제3의 방향을 찾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현재 가장 가능성이 큰 시나리오는 5일 예정된 국민투표에서 그리스 국민 과반이 채권단의 협상안을 수용하는 것이다. 국민 다수가 유로존과 IMF가 제시한 긴축 프로그램을 받아들이는 데 찬성하면 채권단과 그리스 정부가 구제금융 재협상에 나설 여지가 생긴다. 그리스로서는 연금 삭감과 세금 인상 등 가혹한 긴축정책에 시달리게 되겠지만 적어도 구제금융 연장으로 디폴트 사태를 막고 유로존에도 남을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찬성 쪽에 힘이 실린다. 지난달 24∼26일 카파 리서치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채권단의 방안에 찬성한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47.2%, 반대는 33.0%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67.8%가 유로존 잔류를 원한다고 답했으며, 그렉시트를 원한다는 응답자는 25.2%에 불과했다. 다만 그동안 채권단의 긴축 프로그램에 강하게 반발해 온 알렉시스 치프라스 정권은 국민의 지지를 얻지 못했다는 점에서 큰 타격을 입게 될 전망이다. 치프라스 총리는 앞서 그리스 공영방송 ERT와의 인터뷰에서 국민투표에서 협상안이 받아들여지면 사임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그는 “만약 그리스 국민이 영원히 긴축계획을 원한다면 우리는 그것을 존중할 것”이라면서도 “그것(긴축계획)을 이행하는 것은 우리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국민투표에서 협상안 수용이 부결될 경우 곧장 그렉시트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그리스 정부와 채권단의 협상이 난항을 겪을 때마다 최악의 시나리오로 언급된 그렉시트는 그리스가 이날 만기인 채무 15억 유로(약 1조 9000억원)를 갚지 못하면서 한층 구체화됐다. 만약 국민투표에서 국민 다수가 반대표를 던져 협상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리스가 오는 20일 ECB 채무 상환을 비롯해 앞으로 줄줄이 예정된 채무 만기일에 돈을 갚을 가능성이 없다. 결국 그리스는 디폴트 후 유로존을 탈퇴하고 유럽중앙은행(ECB)이 그리스 은행에 대한 모든 자금지원을 끊어 그리스 경제에 대혼란이 빚어질 수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은 내다봤다. 그리스 정부가 유로화를 대신해 구화폐인 드라크마를 찍어내겠지만, 화폐 가치가 하락하고 수입가격이 증가해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 역시 크다. 그렉시트는 유럽연합(EU)에도 적잖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 1999년 유로화가 공식 등장한 이래 유로존에서 탈퇴한 국가는 아직 단 한 곳도 없다. 그리스가 탈퇴 선례를 남기면 다른 회원국도 유로존에서 나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유로존과 유로화가 아예 무너질 수도 있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그리스가 추가 구제금융을 받지 않고 디폴트 상태로 유로존에 잔류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유로존 탈퇴에 관한 법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상태인데다 그리스가 유로존에 남는 것이 그리스와 유럽연합(EU) 양측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이기 때문이다. 캐나다 경제전문지 파이낸셜포스트(FP)에 따르면 EU는 그리스가 유로존 탈퇴라는 나쁜 선례를 남겨 유로화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리스도 유로존에 남아야 통화제도를 전부 바꾸는 수고와 비용을 아낄 수 있기에 탈퇴를 주저할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투표 부결 이후에 그리스가 갑작스러운 탈퇴 대신 EU와의 협상을 통해 자체적인 화폐제도를 갖출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그리스가 무작정 유로존을 박차고 나가는 경우보다는 덜 파괴적이겠으나 그리스의 화폐가 유로화에서 드라크마화로 바뀐다는 점에서 그렉시트와 큰 차이가 없다고 외신들은 지적했다. 온라인늇브ㅜ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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