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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통합위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정책토론회 개최

    국민통합위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정책토론회 개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30일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 설명회 및 토론회를 열었다. ‘모두를 위한 이동의 자유’를 주제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위원회 산하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특위’가 최근 제안했던 정책들이 소개됐다. 특위는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개선 ▲대중교통의 유니버설디자인화 ▲개별이동수단 개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장애인 이동편의 및 접근성 정보 구축·활용 강화 ▲장애친화적 이동편의 증진 인식확산 등 6개 정책을 정부에 공식 제안한 바 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특위가 마련한 정책 제안들이 장애인들이 공정한 기회를 찾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으면 참 좋겠다”며 특위가 제안한 정책에 대한 부처별 후속 계획을 점검·수집해 그 결과를 곧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가장 소외되기 쉬운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일이야말로 우리 사회 통합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서 김 위원장은 지하철 출근길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와 악수를 하기도 했다.
  • TK 공들이는 김기현·안철수…‘잠행’ 나경원, 安 연대 시사

    TK 공들이는 김기현·안철수…‘잠행’ 나경원, 安 연대 시사

    金 “장제원 사무총장 내정 안 해”安 “羅와 생각 공유 지점이 있어”羅 “생각 곧 정리해서 말하겠다” 올해 설 밥상에 오를 주요 ‘정치 메뉴’는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목전으로 다가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다. 국민의힘은 나경원 전 의원이 대통령실과 갈등을 겪으며 지지율이 하락세로 주춤한 데다 김기현 의원이 상승 흐름을 타면서 채 50일이 남지 않은 3·8 전당대회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이 대표는 지난 10일에 이어 설 연휴 직후인 28일 검찰 출석이 예고돼 있다. 설 민심의 여파가 윤석열 정부의 개혁 원년인 올해의 정치 향배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19일 ‘설 민심 밥상’을 유리한 이슈로 선점하기 위한 프레임 전쟁에 몰두했다.국민의힘은 설 명절을 앞둔 19일 광주를 찾아 호남 민심 보듬기에 나서는 한편 전당대회를 둘러싼 갈등을 진화하는 데 분주했다. 설 밥상의 화두는 단연 집권여당의 전당대회, 누가 당대표가 될 것이냐는 점이다. 당권 주자인 김기현·안철수 의원은 당원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대구·경북(TK) 민심 잡기에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요즘 당에서 싸우는 불협화음이 더 크게 들린다며 우려하는 분들이 많다”며 “집권 여당의 전당대회로 걱정을 끼쳐 유력 후보로서 송구하다”고 밝혔다. 친윤(친윤석열)계가 나경원(사진) 전 의원의 불출마를 종용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연포탕’(연대·포용·탕평)을 강조하며 진화에 나선 것이다. 장제원 의원에게 사무총장을 맡길 것이냐는 질문엔 “누구에게도 당직을 제안한 적 없고 내정한 사실도 없다”고 답했다. 연달아 지지율 1위를 기록 중인 김 의원은 이날 오후 비공개로 대구를 찾아 TK 당심 구애에 나섰다. 울산 남을에서 4선을 하고, 울산광역시장을 지낸 김 의원은 부산경남(PK) 후보로 분류된다. ‘김장연대’의 장제원 의원도 부산 사상구를 지역구로 둔 PK다. 홍준표 대구시장의 후방 지원을 받고 있지만, TK의 당심을 얻었다고 보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TK 의원은 “나 (전) 의원이 워낙 인기가 많아서 나오기만 한다면 TK 당심이 어디로 요동칠지는 아직 모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TK와 PK를 합친 영남권 당원 비율은 40%로 추산된다. 다만 전통적·열성적 당원이 많은 TK 당원의 투표율이 다소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응집력 측면에서 ‘당의 주인’을 자처하는 TK 당원들을 따라가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특히 결선 투표로 갈 경우 후보 간 합종연횡이 이뤄질 수 있어 TK의 당심이 더욱 중요하다. 이런 가운데 나 전 의원 측과 안 의원은 이날 동시에 연대 가능성을 띄웠다. 나 전 의원 측 박종희 전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아무래도 두 분 다 수도권 의원들이고, 또 정치를 잘 아는 분들이고, 지역적으로 PK나 TK 쪽으로 의원들 숫자도 많고 쏠려 있기 때문에 연대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도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한 뒤 “저나 윤상현 의원, 또는 나 전 의원이 생각을 공유하고 있는 지점이 있다”고 했다.다른 후보들도 TK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도권 대표론’을 내세웠던 안 의원은 이날 대구에 있는 서문·칠성·관문시장을 찾았다. 지난 17일 대구 동화사를 방문하고,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공개 경고장’ 이후 잠행했던 나 전 의원은 이날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며칠간 저의 정치 여정에 관해서 생각해 보고 뒤돌아보고 있다. 생각을 곧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광주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전남 나주의 목사고을시장도 방문해 호남 민심을 청취했다. 정 위원장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광주·전남이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가 되고 있다면 미래가 있는 국민통합을 찾을 수 없을 것”이라며 “첨단산업 창업도시 광주, 지중해를 능가하는 세계적인 관광도시 전남을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룰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 TK 공들이는 김기현·안철수…‘잠행’ 나경원, 安 연대 시사

    TK 공들이는 김기현·안철수…‘잠행’ 나경원, 安 연대 시사

    金 “당직 제안·내정 사실 없다”安 “羅와 생각 공유 지점 있어”지도부, 광주 찾아 호남 보듬기 올해 설 밥상에 오를 주요 ‘정치 메뉴’는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목전으로 다가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다. 국민의힘은 나경원 전 의원이 대통령실과 갈등을 겪으며 지지율이 하락세로 주춤한 데다 김기현 의원이 상승 흐름을 타면서 채 50일이 남지 않은 3·8 전당대회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이 대표는 지난 10일에 이어 설 연휴 직후인 28일 검찰 출석이 예고돼 있다. 설 민심의 여파가 윤석열 정부의 개혁 원년인 올해의 정치 향배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19일 ‘설 민심 밥상’을 유리한 이슈로 선점하기 위한 프레임 전쟁에 몰두했다.국민의힘은 설 명절을 앞둔 19일 광주를 찾아 호남 민심 보듬기에 나서는 한편 전당대회를 둘러싼 갈등을 진화하는 데 분주했다. 설 밥상의 화두는 단연 집권여당의 전당대회, 누가 당대표가 될 것이냐는 점이다. 당권 주자인 김기현·안철수 의원은 당원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대구·경북(TK) 민심 잡기에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요즘 당에서 싸우는 불협화음이 더 크게 들린다며 우려하는 분들이 많다”며 “집권여당의 전당대회로 걱정을 끼쳐 유력 후보로서 송구하다”고 밝혔다. 친윤(친윤석열)계가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를 종용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연포탕’(연대·포용·탕평)을 강조하며 진화에 나선 것이다. 장제원 의원에게 사무총장을 맡길 것이냐는 질문엔 “누구에게도 당직을 제안한 적 없고 내정한 사실도 없다”고 답했다. 연달아 지지율 1위를 기록 중인 김 의원은 이날 오후 비공개로 대구를 찾아 TK 당심 구애에 나섰다. 울산 남을에서 4선을 하고, 울산광역시장을 지낸 김 의원은 부산·경남(PK) 후보로 분류된다. ‘김장연대’의 장 의원도 부산 사상구를 지역구로 둔 PK다. 홍준표 대구시장의 후방 지원을 받고 있지만, TK의 당심을 얻었다고 보기는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TK 의원은 “나 전 의원이 워낙 인기가 많아서 나오기만 한다면 TK 당심이 어디로 요동칠지는 아직 모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TK와 PK를 합친 영남권 당원 비율은 40%로 추산된다. 다만 전통적·열성적 당원이 많은 TK 당원의 투표율이 다소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응집력 측면에서 ‘당의 주인’을 자처하는 TK 당원들을 따라가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특히 결선 투표로 갈 경우 후보 간 합종연횡이 이뤄질 수 있어 TK의 당심이 더욱 중요하다. 이런 가운데 나 전 의원 측과 안 의원은 이날 동시에 연대 가능성을 띄웠다. 나 전 의원 측 박종희 전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아무래도 두 분 다 수도권 의원들이고 또 정치를 잘 아는 분들이고 지역적으로 PK나 TK 쪽으로 의원들 숫자도 많고 쏠려 있기 때문에 연대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도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한 뒤 “저나 윤상현 의원, 또는 나 전 의원이 생각을 공유하고 있는 지점이 있다”고 했다.다른 후보들도 TK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도권 대표론’을 내세웠던 안 의원은 이날 대구에 있는 서문·칠성·관문시장을 찾았다. 20일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안 의원은 “우리 당을 지켜 준 당원과 시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러 왔다”며 2020년 3월 대구에 코로나 의료 봉사를 왔던 일을 거론했다. 지난 17일 대구 동화사를 방문했던 나 전 의원은 설 연휴까지 잠행을 지속할 전망이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등 지도부는 이날 광주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전남 나주의 목사고을시장도 방문해 호남 민심을 청취했다. 정 위원장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광주·전남이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가 되고 있다면 미래가 있는 국민통합을 찾을 수 없을 것”이라며 “첨단산업 창업도시 광주, 지중해를 능가하는 세계적인 관광도시 전남을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이룰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 TK공들이는 김기현·안철수…‘잠행’ 나경원 연대 시사

    TK공들이는 김기현·안철수…‘잠행’ 나경원 연대 시사

    국민의힘은 설 명절을 앞둔 19일 광주를 찾아 호남 민심 보듬기에 나서는 한편 전당대회를 둘러싼 갈등을 진화하는데 분주했다. 설 밥상의 화두는 단연 집권여당의 전당대회, 누가 당대표가 될 것이냐는 점이다. 당권 주자인 김기현·안철수 의원은 당원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대구·경북(TK) 민심 잡기에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요즘 당에서 싸우는 불협화음이 더 크게 들린다며 우려하는 분들이 많다”며 “집권여당의 전당대회로 걱정을 끼쳐 유력 후보로서 송구하다”고 밝혔다. 친윤(친윤석열)계가 나 전 의원의 불출마를 종용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연포탕’(연대·포용·탕평)을 강조하며 진화에 나선 것이다. 장제원 의원에게 사무총장을 맡길 것이냐는 질문엔 “누구에게도 당직을 제안한 적 없고 내정한 사실도 없다”고 답했다. 연달아 지지율 1위를 기록 중인 김 의원은 이날 오후 비공개로 대구를 찾아 TK 당심 구애에 나섰다. 울산 남을에서 4선을 하고, 울산광역시장을 지낸 김 의원은 부산경남(PK) 후보로 분류된다. ‘김장연대’의 장제원 의원도 부산 사상구를 지역구로 둔 PK다. 홍준표 대구시장의 후방 지원을 받고 있지만, TK의 당심을 얻었다고 보기는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TK 의원은 “TK 중진 의원이 많은데 후보가 없다고 아쉬워하는 당원들이 많다. 심지어 최고위원 후보도 없다”며 “나 의원이 워낙 인기가 많아서 나오기만 한다면 TK 당심이 어디로 요동칠지는 아직 모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TK와 PK를 합친 영남권 당원 비율은 40%로 추산된다. 다만 전통적·열성적 당원이 많은 TK 당원의 투표율이 다소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응집력 측면에서 ‘당의 주인’을 자처하는 TK 당원들을 따라가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특히 결선 투표로 갈 경우 후보간 합종연횡에 이뤄질 수 있어 TK의 당심이 더욱 중요하다. 이런 가운데 나 전 의원측과 안 의원은 이날 동시에 연대 가능성을 띄웠다. 나 전 의원측 박종희 전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에서 “아무래도 두 분 다 수도권 의원들이고 또 정치를 잘 아는 분들이고 지역적으로 PK나 TK쪽으로 의원들 숫자도 많고 쏠려 있기 때문에 연대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도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한 뒤 “저나 윤상현 의원, 또는 나 전 의원이 생각을 공유하고 있는 지점이 있다”고 했다.다른 후보들도 TK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도권 대표론’을 내세웠던 안 의원은 이날 대구에 있는 서문·칠성·관문시장을 찾았다. 20일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안 의원은 “우리 당을 지켜준 당원과 시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러 왔다”며 2020년 3월 대구에 코로나 의료 봉사를 왔던 일을 거론했다. 지난 17일 대구 동화사를 방문했던 나 전 의원은 설 연휴까지 잠행을 지속할 전망이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광주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전남 나주의 목사고을시장도 방문해 호남 민심을 청취했다. 정 위원장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광주 전남이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가 되고 있다면 미래가 있는 국민통합을 찾을 수 없을 것”이라며 “첨단산업 창업도시 광주, 지중해를 능가하는 세계적인 관광도시 전남을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이룰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 김한길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희망 주고 싶어”

    김한길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희망 주고 싶어”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18일 자립준비 청년들을 만나 지원 대책 등을 논의하고 설 선물을 전달했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이날 경기 안양시의 ‘브라더스키퍼’를 찾아 간담회를 열고 자립준비 청년들과 의견을 나눴다. 브라더스키퍼는 자립준비 청년이 설립한 사회적 기업으로, 자립준비 청년들의 안정적 일자리와 정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러한 기업들이 많이 설립돼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자립준비 청년들은 주거·교육·소득 지원뿐 아니라 가족과 같은 심리적 지지 기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공동체가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따뜻한 사회적 가족이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 “자립준비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주역이 될 때까지 아낌없이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또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과일과 떡국 떡, 약과 등이 들어 있는 설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청년’과 ‘사회적 약자’를 올해 핵심 주제로 선정한 국민통합위의 새해 첫 현장 행보다. 국민통합위는 이날 방문 취지에 대해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기회의 평등을 보장하는 게 국가의 의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 김한길 국민통합위장, 자립준비청년들 만나 “아낌없이 응원”

    김한길 국민통합위장, 자립준비청년들 만나 “아낌없이 응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18일 자립준비 청년들을 만나 지원 대책 등을 논의하고 설 선물을 전달했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이날 경기 안양시의 ‘브라더스키퍼’를 찾아 간담회를 열고 자립준비 청년들과 의견을 나눴다. 브라더스키퍼는 자립준비 청년이 설립한 사회적 기업으로, 자립준비 청년들의 안정적 일자리와 정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러한 기업들이 많이 설립돼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자립준비 청년들은 주거·교육·소득 지원뿐 아니라 가족과 같은 심리적 지지 기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공동체가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따뜻한 사회적 가족이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 “자립준비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주역이 될 때까지 아낌없이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또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과일과 떡국 떡, 약과 등이 들어 있는 설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청년’과 ‘사회적 약자’를 올해 핵심 주제로 선정한 국민통합위의 새해 첫 현장 행보다. 국민통합위는 이날 방문 취지에 대해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기회의 평등을 보장하는 게 국가의 의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 김한길 “청년·사회적 약자, 소외되지 않게 노력”

    김한길 “청년·사회적 약자, 소외되지 않게 노력”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11일 ‘2023 국민통합 콘퍼런스’를 열고 윤석열 정부 통합 과제를 논의했다. 통합위는 이날 서울 중구 정동 1928아트센터에서 ‘하나 되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콘퍼런스에서 경제 양극화 완화, 성숙한 자유민주주의, 다양성과 포용성 제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장, 이덕로 한국행정학회장 등의 전문가들과 함께 일반 국민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2월 통합위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다양성 존중 ▲사회갈등 및 양극화 해소 ▲신뢰 기반 공동체 실현 ▲국민통합 가치 확산의 국민통합 4대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전 총리는 ‘대전환의 시대, 갈등의 예방과 대응’ 기조발제에서 통합의 리더십과 타협의 정치를 강조했다. 유 원장은 고용을 통한 복지, 교육역량 제고와 계층 사다리 복원, 경쟁의 공정성 제고 등을 양극화 극복 방안으로 제안했다. 김한길 통합위원장은 “통합위의 2023년 두 가지 주제어인 ‘청년’과 ‘사회적 약자’를 통해 청년이 희망을 버리지 않도록,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통합위는 국민들께서 서로에게 건너가는 다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 김진표 “3월 선거법 개정 끝내자… 개헌특위 출범”

    김진표 “3월 선거법 개정 끝내자… 개헌특위 출범”

    김진표 국회의장이 11일 선거법 개정을 오는 3월에 마무리 짓고 개헌을 논의하는 ‘국회 헌법개정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승자독식을 기본으로 설계한 지금의 정치제도를 협력의 정치제도로 바꾸기 위해 ‘국민통합형 개헌 논의’에 착수하자”며 “여야 합의를 거쳐 ‘국회 헌법개정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현재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국회의장 직속의 ‘개헌자문위원회’가 논의 중인데, 활동이 마무리되면 국회 특위 차원에서 이어받아 개헌을 매듭짓겠다는 것이다. 개헌 내용에 대해서는 “4년 중임제로 하되 국무총리 임면권 등 국회에 좀더 권한을 주고 국회 고유의 입법권·예산심의권·조약심의권 등을 실질화하자는 주장에는 국민적 공감대가 있다”고 말하며 ‘의원내각제에 뜻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일축했다. 김 의장은 특위 산하에 국민이 참여하는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상향식 의견 수렴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공론화위는 개헌특위가 요청하는 쟁점 사항에 대해 여론조사와 국민 공론조사를 체계적으로 실시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내겠다”고 했다. 선거제 개편에 대해서는 “집중 토론, 국민 참여, 신속 결정을 3대 원칙으로 세우고 3월 안에 선거법 개정을 끝내자”며 구체적인 타임라인도 제시했다. 김 의장은 “전에 국회의장을 지낸 네 분 모두 지난 8년간 취임 때마다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추진했는데 이뤄내지 못했다”면서 “그래서 저는 선거법 협상이 마무리될 때 개헌절차법도 입법해서 정치권 간의 약속을 국민에 대한 투명한 약속으로 제시하고 그 스케줄에 따라 가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 김한길, 통합위 콘퍼런스서 “청년이 희망을 버리지 않도록”

    김한길, 통합위 콘퍼런스서 “청년이 희망을 버리지 않도록”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11일 ‘2023 국민통합 콘퍼런스’를 열고 윤석열 정부 통합 과제를 논의했다. 통합위는 이날 서울 중구 정동 1928아트센터에서 ‘하나 되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콘퍼런스에서 경제 양극화 완화, 성숙한 자유민주주의, 다양성과 포용성 제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장, 이덕로 한국행정학회장 등의 전문가들과 함께 일반 국민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2월 통합위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다양성 존중 ▲사회갈등 및 양극화 해소 ▲신뢰 기반 공동체 실현 ▲국민통합 가치 확산의 국민통합 4대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전 총리는 ‘대전환의 시대, 갈등의 예방과 대응’ 기조발제에서 통합의 리더십과 타협의 정치를 강조했다. 또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재정균형제도’와 노사관계에서의 구체적 갈등 해결을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유 원장은 고용을 통한 복지, 교육역량 제고와 계층 사다리 복원, 경쟁의 공정성 제고 등을 양극화 극복 방안으로 제안했다. 김한길 통합위원장은 “통합위의 2023년 두 가지 주제어인 ‘청년’과 ‘사회적 약자’를 통해 청년이 희망을 버리지 않도록,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통합위는 국민들께서 서로에게 건너가는 다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통합위는 콘퍼런스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통합을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갈등 해결을 위한 구체적·실용적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김진표 “3월 선거법 개정 후 개헌 특위 출범”…권력구조 개편 박차

    김진표 “3월 선거법 개정 후 개헌 특위 출범”…권력구조 개편 박차

    김진표 국회의장이 11일 선거법 개정을 3월에 마무리 짓고 개헌을 논의하는 ‘국회 헌법개정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겠다고 밝혔다. 연초부터 선거제 개편과 개헌을 ‘쌍끌이’로 추진하는 등 권력구조 개편 의지를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승자독식을 기본으로 설계한 지금의 정치제도를 협력의 정치제도로 바꾸기 위해 ‘국민통합형 개헌논의’에 착수하자”며 “여야 합의를 거쳐 ‘국회 헌법개정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현재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국회의장 직속의 ‘개헌자문위원회’가 논의 중인데, 활동이 마무리되면 국회 특위 차원에서 이어 받아 개헌을 매듭짓겠다는 것이다. 개헌 내용에 대해서는 “4년 중임제로 하되 국무총리 임면권 등 국회에 좀 더 권한을 주고 국회 고유의 입법권·예산심의권·조약심의권 등을 실질화하자는 주장에는 국민적 공감대가 있다”고 주장하며 ‘의원내각제에 뜻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일축했다. 김 의장은 특위 산하에 국민이 참여하는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상향식 의견 수렴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공론화위는 개헌특위가 요청하는 쟁점 사항에 대해 여론조사와 국민 공론조사를 체계적으로 실시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내겠다”고 했다. 선거제 개편에 대해서는 “집중 토론, 국민 참여, 신속 결정을 3대 원칙으로 세우고 3월 안에 선거법 개정을 끝내자”며 구체적인 타임라인도 제시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2월 말까지 두가지 정도로 추리면, 이를 국회의원 300명이 모두 참여하는 전원위원회로 회부해 토론 후에 200명 이상이 동의하는 안으로 채택하겠다는 것이다. 개헌을 비롯한 권력구조 개편은 지난 수십년간 공회전을 거듭했던 사안이지만, 이번엔 김 의장이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어 논의가 진척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 의장은 “전에 국회의장을 지낸 4분 모두 지난 8년간 취임 때마다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추진했는데 이뤄내지 못했다”면서 “그래서 저는 선거법 협상이 마무리 될때 개헌절차법도 입법해서 정치권 간의 약속을 국민에 대한 투명한 약속으로 제시하고 그 스케줄에 따라 가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 ‘차라리 죽음을’ 세손가락 경례 후 자폭한 미얀마 여성들 [민주화투쟁 2년]

    ‘차라리 죽음을’ 세손가락 경례 후 자폭한 미얀마 여성들 [민주화투쟁 2년]

    세계의 시선이 우크라이나에 쏠린 사이 미얀마에선 민주화투쟁이 2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다. 9일 미얀마나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미얀마 중부지방 사가잉 지역의 코린 타운십(구)에서 수 수 이(42)와 흐닌 시 흘라잉(20) 등 여성 2명이 검문검색 과정에서 가지고 있던 폭탄을 터뜨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코린 혁명군(KR) 소속인 이들은 오토바이로 지뢰를 비롯한 사제 폭발물을 옮기던 중이었다. KR 대변인은 두 여성이 저항의 표식인 손가락 3개를 펴서 경례하고 자폭했다고 목격자 말을 인용해 밝혔다.코린 시민방위군(KLPDF)과 KR은 연초부터 미얀마군이 통제하는 행정 사무소를 수류탄으로 공격했으며, 퇴각 중에 미얀마군의 예상 이동로에 지뢰를 설치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다. 미얀마군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주변 마을을 돌며 방화를 일삼았고, 저항 세력 연합군이 이를 막으려는 과정 중에 자폭 사건이 발생했다. 임시정부 격인 국민통합정부(NUG) 산하 코린시민행정부(KPAB)에 따르면 주민 약 6000여명이 미얀마군의 공격과 방화를 피해 코린구를 떠났다. 미얀마 제2의 도시 만달레이와 가까운 사가잉 지역은 미얀마군의 쿠데타 이후 반군부 세력이 거세게 저항해온 최대 접전지 중 하나다. 사법, 행정, 치안 등에서 NUG의 영향력이 군정보다 더 큰 곳이기도 하다. 한편 미얀마 군부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압승으로 끝난 2020년 미얀마 총선을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며 2021년 2월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하고 이를 반대하는 민주 세력을 유혈 탄압하고 있다. 인권단체 정치범지원협회(AAPP)에 따르면 쿠데타 이후 군정에 의해 2700여명이 살해됐고, 1만 6800여명이 체포·구금됐다.
  • 김건희 여사 “尹 많이 어렵다, 도와달라”…與의원들에 부탁

    김건희 여사 “尹 많이 어렵다, 도와달라”…與의원들에 부탁

    윤석열 대통령의 아내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년 신년인사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대통령이 어렵다. 새해에도 도와달라”는 부탁 인사를 건넸던 사실이 알려졌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내외는 테이블마다 돌면서 의원들과 악수했다. 우리 테이블에는 맨 마지막에 왔다”며 “김건희 여사는 ‘기자로서 채널A 출연할 때부터 잘 보고 있다. 지금도 대통령께서 많이 어렵다. 새해에도 도와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또 조 의원은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관저는 의원 모두에게 열려있다. 요청을 주는 분에겐 모두 열려있다’며 웃었다”고 밝혔다. 최근 윤 대통령과 친윤계 의원들의 만찬 소식이 연일 이어지면서 정치권에서는 한남동 관저 만찬이 ‘윤심’과 연결돼 적절성을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윤 대통령이 이를 고려해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  조 의원에 따르면 해당 테이블에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권성동 의원, 김기현 의원,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부위원장, 안철수 의원,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등 당권 주자들이 대부분 자리했다.  행사에 참석했던 황보승희 의원도 3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건희) 여사님께서 여성의원님들의 역할을 응원한다고 하시며, 조만간 초대하시겠다고 했다”며 “국민들도 활짝 웃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 벌금 82억 면제…‘尹 특별사면’ 이명박, 퇴원 후 교회[포착]

    벌금 82억 면제…‘尹 특별사면’ 이명박, 퇴원 후 교회[포착]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30일 퇴원해 소망교회로 향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날 입원 치료를 받아온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한 뒤 강남구 소망교회를 방문했다. 이후 논현동 자택으로 이동한다. 뇌물·횡령 등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2018년 3월 22일 동부구치소에 수감됐던 이 전 대통령은 올해 6월 건강 악화로 형 집행 정지 결정을 받아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윤 대통령의 사면으로 수감일로부터 4년 9개월 만인 지난 28일 0시를 기해 ‘자유의 몸’이 됐다. 사면장은 병원에서 받았다. 이번 사면으로 잔여 형기 14년 6개월과 미납 벌금 82억원도 면제됐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폭넓은 국민통합 관점에서 고령 및 수형생활로 건강이 악화한 이 전 대통령을 사면·복권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명박 전 대통령은 자택 도착 후 직접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이나 현 정부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논현동 자택 앞에는 국민의힘 내 옛 친이(친이명박)계 인사들과 MB정부에서 주요 공직을 맡았던 인사들이 모여 이 전 대통령을 맞을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통령 사면을 두고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명박 부패 세력과 박근혜 적폐 세력을 풀어준 묻지 마 대방출 사면”이라며 “이것이 윤 대통령이 입이 닳도록 강조한 공정과 상식인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 사면·복권 이명박(MB), 30일 퇴원…사저에서 대국민 메시지

    사면·복권 이명박(MB), 30일 퇴원…사저에서 대국민 메시지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오는 30일 퇴원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이 전 대통령은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한 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저에서 직접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뇌물수수 및 횡령 등으로 징역 17년이 확정됐다. 이번 사면으로 잔여 형기 14년 6개월과 미납 벌금 82억원도 면제됐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지난 27일 “폭넓은 국민통합 관점에서 고령 및 수형생활로 건강이 악화한 이 전 대통령을 사면·복권한다”고 밝힌 바 있다. 건강 악화로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던 이 전 대통령은 28일 0시 사면·복권됐고, 검찰 측으로부터 병원에서 사면장을 수령했다. 친이(친이명박)계 인사들도 30일 이 전 대통령 자택에 집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 사면을 두고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명박 부패 세력과 박근혜 적폐 세력을 풀어준 묻지 마 대방출 사면”이라며 “이것이 윤 대통령이 입이 닳도록 강조한 공정과 상식인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4년 6개월 만에 자유의 몸이 된 이 전 대통령이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할지도 관심이다. 국민의힘이 3·8 전당대회를 앞둔 만큼 옛 친이계 세력의 움직임도 주목된다. 앞서 지난 3월 사면 후 대구 달성군 사저에 머무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은 친박(친박근혜)계 인사나 박근혜 정부 인사들과 교류가 전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 “갈등 더 뾰족하게 만드는 ‘메아리의 방’… 적극적인 갈등전환 노력 펴야”

    “갈등 더 뾰족하게 만드는 ‘메아리의 방’… 적극적인 갈등전환 노력 펴야”

    행정연 주최 ‘갈등 예방 위한 공공리더십 역할’ 세미나디지털기술 결합으로 첨예해지는 갈등·분열 대책 모색“이념·계층·세대·지역을 매개로 하는 다양한 갈등이 디지털 기술과 만나 더욱 첨예해지는 ‘메아리의 방’(echo chamber)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은재호)“외형상 같은 공간에서 살 뿐 의식과 생활은 각자 전혀 다른 세상에서 사는 것처럼 분열해가고 있다.”(박철곤)  우리 사회의 갈등 양상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갈등해결을 위한 정부와 사회의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하는 장이 열렸다. 한국행정연구원 주최로 28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서울신문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 사회의 갈등 예방을 위한 공공 리더십의 역할’ 세미나에서다.   최상한 행정연구원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사회의 갈등이 심화돼 최근에는 ‘악에 받친 사회’라는 표현이 어울릴 지경이 되었다”면서 “개인의 분노를 풀고 갈등으로 인한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 사회갈등에 대한 연구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은재호 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박철곤 한양대 갈등문제연구소장이 발표자로 나선 이날 세미나에는 최 원장을 비롯해 길홍근 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사무총장, 이성엽 고려대 교수, 김호성 수원과학대 초빙교수, 최광숙 서울신문 대기자 등이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  은 선임연구위원은 “한국의 갈등은 발전국가에서 포스트 발전국가로의 이행과정에서 파생된 역동성의 산물”이라고 규정한 뒤 “갈등의 역기능을 순기능으로 전환하는 갈등전환이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갈등을 기피 대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개입해 관리해야 할 대상으로 봐야 한다는 뜻이다. 은 선임연구위원은 이어 ▲분권과 협치의 정치 문화 형성 ▲갈등 감수성이 예민한 거버넌스 정부 ▲사회적 대화의 다층화 ▲상호인정과 신뢰구축을 통한 사회적 자본 확대 등의 해결책을 제언했다.  박 소장은 “정치적 대립으로 인한 갈등과 이념갈등, 지역 간 갈등, 계층 간 갈등의 주체가 상당 부분 겹치고 중첩되어 있는 것을 보면 갈등의 핵심이 정치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면서 “여기에 소셜서비스(SNS)를 통한 갈등의 확산은 새로운 차원에서 사회의 위기요인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우려했다. 이어 “국민통합이라는 대명제와 실천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면서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하지만 실현가능성이 작은 승자독식 정치체제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경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조만간 문 전 대통령에 인사

    김경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조만간 문 전 대통령에 인사

    19대 대선 때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공모’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특별사면으로 28일 출소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출소 후 첫 일정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김 전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헌화·분향했다. 그는 방명록에 “대통령님께서 왜 그렇게 시민민주주의와 국민통합을 강조하셨는지 이제야 조금 알 것 같습니다. 남아 있는 저희가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대통령님!”이라고 썼다. 김 전 지사는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에 앞서 봉하마을 사저에 거주하는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그는 앞으로 계획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오늘 나왔는데(출소했는데), 우선은 가족들하고 오래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가족들하고 시간을 보내면서 차분하게 생각을 정리해서 기회가 되면 말씀드리겠다”면서 노 전 대통령의 국민통합 노력을 잠시 언급했다.김 전 지사는 “노 전 대통령께서 재임 기간에 최고 과제로 꼽으셨던 게 국민통합이었다”며 “대연정 제안까지 하면서 지지자들에게 비난 받고 등 돌림 당하면서까지 추진하셨는데 결국은 실패했다. 그런데 왜 그렇게 국민통합을 위해 애쓰셨는지 지금 우리가 다시 돌아봐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노 전 대통령께서 애타게 갈망하셨던 국민통합이 꼭 이뤄지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지사는 경남 양산 사저에 머무르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 방문 계획에 대해 “새해도 되고 했으니까 조만간 인사드리러 한 번 가야되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해 곧 방문할 뜻을 밝혔다. 참배를 마친 김 전 지사는 노 전 대통령 기념관 역할을 하는 ‘깨어있는 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을 지지자들과 함께 둘러본 뒤 봉하마을을 떠났다.김 전 지사는 형기 만료 5개월을 앞두고 복권 없이 사면돼 복역중이던 창원교도소에서 이날 0시를 넘겨 나왔다. 짙은 푸른색 계열 양복 차림으로 창원교도소를 나온 김 전 지사는 교도소 정문앞에서 “따뜻한 봄에 나오고 싶었는데 본의 아니게 추운 겨울에 나오게 됐다”며 사면을 원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에둘러 밝혔다. 정부의 사면결정에 앞서 그는 부인 김정순 씨를 통해 “복권 없는 사면은 반대한다”는 내용의 ‘가석방 불원서’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하기도 했다. 김 전 지사는 “이번 사면은 받고 싶지 않은 선물을 억지로 받은 셈이다. 원하지 않았던 선물이라 고맙다고 할 수도 없고, 돌려보내고 싶어도 돌려보낼 방법이 전혀 없었다”면서 “결론적으로 보낸 쪽이나 받은 쪽이나 지켜보는 쪽이나 모두 난감하고 딱한 상황이다”고 말했다.그는 “국민 통합을 위해서라는데 통합은 이런 방식으로 일방통행이나 우격다짐으로는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을 국민들이 훨씬 더 잘 알고 계실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 “정치의 중요한 역할이 우리 사회의 갈등과 대립을 조정, 완화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만드는 것인데, 그런 점에서 제가 여기까지 오는 동안 제 사건의 진실 여부를 떠나 몇 년간 저로 인해 갈등과 대립의 골이 더 깊어진 것이 아닌지 돌아보게 됐다”며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제 본연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이곳 창원교도소에서 세상과 담을 쌓고 지내는 동안 많이 생각하고 많은 것을 돌아봤다”며 “제가 가졌던 성찰의 시간이 우리 사회가 대화와 타협, 사회적 합의를 통해서 더 따듯한 사회를 만드는 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성찰하고 노력하겠다”고 출소 소감을 마무리했다.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돼 지난해 7월 26일 창원교도소에 수감돼 복역하던 김 전 지사는 내년 5월 형 만료로 출소할 예정이었다. 김 전 지사는 특별사면으로 남은 형기가 면제됐지만 복권은 되지 않아 2027년 12월28일까지 피선거권이 없어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 출소 후 봉하마을 간 김경수 “대통령님의 국민통합 이제야 알 것 같아”

    출소 후 봉하마을 간 김경수 “대통령님의 국민통합 이제야 알 것 같아”

    19대 대선 당시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특별사면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28일 출소 후 첫 일정으로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았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쯤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헌화·분향하고, 너럭바위 앞에서 두 번 절을 올렸다.김 전 지사는 방명록에 “대통령님께서 왜 그렇게 시민민주주의와 국민통합을 강조하셨는지 이제야 조금 알 것 같습니다. 남아 있는 저희가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대통령님!”이라고 적었다. 김 전 지사는 향후 계획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오늘 나왔는데(출소했는데) 우선은 가족들하고 좀 오래 떨어져 있었으니까 가족들하고 시간을 보내면서 차분하게 생각을 정리해서 기회가 되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김 전 지사는 그러면서 “노 전 대통령께서 재임 기간에 가장 최고의 과제로 꼽으셨던 게 국민통합”이라며 “왜 그렇게 국민통합을 위해 애를 쓰셨는지 지금 우리가 다시 돌아봐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정부든 개혁을 하더라도, 정권이 바뀌면 사상누각이라는 모래 위에 성처럼 되는 이런 일들이 계속 반복되는 것이 국가적으로 불행한 일 아니겠는가”라며 “그런 점에서 노 전 대통령께서 애타게 갈망하셨던 국민통합이 꼭 이뤄지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양산 평산마을 방문 계획과 관련해서는 “새해도 되고 했으니까 조만간 인사드리러 한 번 가야되지 않겠습니까”라고 답했다. 김 전 지사는 형기 만료 5개월을 앞두고 복권 없이 사면돼 이날 0시를 조금 넘겨 창원교도소를 나왔다.김 전 지사는 앞서 대법원이 징역 2년을 확정한 지난해 7월 26일 창원교도소에 수감됐으며, 1심 법정구속 기간 77일을 제외하고 확정판결 후 창원교도소 수감 520여일 만에 형 면제로 출소했다. 김 전 지사는 출소하면서 “따뜻한 봄에 나오고 싶었는데 본의 아니게 추운 겨울에 나왔다“며 부인 김정순씨를 통해 페이스북에 공개한 ‘가석방 불원서’에서 밝혔듯 원치 않는 사면을 받아들여야 했다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정부가 김 전 지사를 복권 없이 사면하면서 잔여 형만 면제된 김 전 지사는 2027년 12월 28일까지 피선거권이 없어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 대선 여론조작 김경수 “억지 선물”에 與 “뻔뻔하다”

    대선 여론조작 김경수 “억지 선물”에 與 “뻔뻔하다”

    신년 특사로 복권 없는 사면이 결정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28일 새벽 출소하며 “받고 싶지 않은 선물을 억지로 받게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은 형이 면제됐지만 피선거권이 제한돼 2027년 말까지 공직선거에 나설 수 없는 데 대해 아쉬움을 표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이에 “참 뻔뻔하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김 전 지사가 2017년 대선 당시 불법 댓글을 통한 여론조작 혐의로 수감됐던 것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조 의원은 “민주주의를 부정한 행위에 대해 출소하면서라도 진정성 있는 사과를 했어야 한다”며 “교도소에 있었던 것 자체를 부끄러워해야지 선물을 받고 안 받고 이런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한마디로 법치에 대한 인식 자체가 없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당권주자인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도 김 전 지사가 반성 없이 ‘영웅 행세’를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주의의 핵심 기반인 대통령선거를 조작했던 반(反)민주 중범죄자로서 그야말로 헌정농단의 주역인 자가 자신의 죗값에 대해 백번 천번 반성하고 사과해도 모자랄 지경인데, 마치 영웅처럼 행세하고 있다”며 “참을 수 없는 분노에 피가 거꾸로 치솟는다”고 비난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여권 인사들을 사면하면서 ‘구색’을 맞추기 위해 김 전 지사를 계산적으로 사면했다는 주장을 이어갔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은 복권과 사면이 동시에 이뤄진 데 비해 김 전 지사는 복권되지 않은 점도 비판 대상이 됐다. 전재수 민주당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피선거권 제한이 필요 없는 사람들에게조차도 복권을 해 주면서 뻔히 정치를 해야 될 사람에 대해선 사면만 해 준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라며 “이게 어떻게 국민통합인가, 더 큰 국민적 갈등과 대립과 분열을 양산할 수밖에 없는 사면”이라 강조했다.
  • [사설] 정치인 사면할 일 없는 정치에 힘써야

    [사설] 정치인 사면할 일 없는 정치에 힘써야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지난 8·15 광복절 특사에 이어 두 번째로 대상자는 모두 1373명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을 포함한 정치인 9명과 공직자 66명도 사면·감형·복권 대상자로 포함됐다. 정부는 “새 정부 출범 첫해를 마무리하며 범국민적 통합으로 하나 된 대한민국의 저력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동시 사면에 그 취지가 선명하게 드러났다고 하겠다. 특별사면은 대통령의 고유한 권한이다. 형 집행을 면제하고 유죄 효력을 소멸시키는 엄중한 통치행위인 만큼 국민이 납득할 시대적 메시지가 담겨야 한다. 취임 이후 법과 원칙에 입각한 국가 운영을 강조해 온 윤 대통령은 “이번 사면이 국력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통합을 국정동력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확고한 의지로 읽힌다. 양면의 가치가 부딪치는 특사에 논란이 없을 수는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전 대통령 사면을 겨냥해 “부패와 적폐 세력의 부활”이라 비판한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전 정권에서 노동계, 시민단체를 대거 사면한 것은 올바른 사면이었느냐고 맞선다. 특사를 정치적 잣대로만 따지려 한다면 논란은 끝이 없다. 뇌물 수수와 횡령 혐의를 받은 이 전 대통령이든 대선 여론을 조작했던 김 전 지사든 정치적·윤리적 책임으로는 경중을 따지는 것이 무의미하다. 똑같이 국민 앞에 씻지 못할 중죄다. 여야 모두 자신들의 모습부터 더 깊이 들여다보기를 바란다. 지금 당장 민주당만 보더라도 중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도 국회를 방탄 삼는 이들이 있지 않나. 특사 논란에 이름이 오르내릴 일 없는 깨끗하고 바른 정치 풍토를 다지는 일이 무엇보다 먼저다.
  • 지지율 안착한 尹… 국민통합·여야 균형 내걸고 ‘정치인 사면’ 결단

    지지율 안착한 尹… 국민통합·여야 균형 내걸고 ‘정치인 사면’ 결단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국무회의에서 “이번 사면을 통해 국력을 하나로 모아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취임 후 두 번째로 단행한 신년 특별사면의 기조를 설명했다. 경제위기 극복에 초점을 맞췄던 광복절 사면이 경제인 위주로 단행됐던 것과 달리 이번 사면은 여야 정치인을 두루 사면하는 방식으로 국민통합 메시지를 내놓은 것으로 해석된다. 법무부도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명박(MB)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을 사면한 배경에 대해 “화해와 포용을 통해 범국민적 통합된 힘으로 미래를 지향하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 전 대통령 및 주요 정치인을 사면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의 사면권 행사는 국정운영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밝히며 이번 사면의 ‘콘셉트’를 국민통합과 화합이라고 부연했다.대통령실과 법무부는 이 전 대통령과 김 전 지사를 비롯해 주요 정관계 인사를 균형 있게 사면했다는 입장이다. ‘가석방 불원서’를 제출하며 사면을 공개 거부했던 김 전 지사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국민통합적 관점에 따른 윤 대통령의 결단으로 풀이된다. 야당은 김 전 지사에 대한 ‘복권 없는 사면’을 MB 사면과 연관 짓고 있지만 정부·여당은 김 전 지사가 비슷한 성격의 대선 여론조작 사건으로 수형됐던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과 ‘균형’을 맞춰 사면된 것으로 보고 있다. 원 전 원장은 이날 사면으로 잔형이 감형됐다. 여권 관계자는 “김 전 지사에 대한 사면은 전임 문재인 정부가 정치적 부담 때문에 ‘국민적 공감대’를 앞세워 미뤘던 사안이 아니냐”고 했다. 일각에서는 “가석방을 원치 않는다”며 여권과 각을 세운 김 전 지사의 행보를 향후 정치 활동 재개를 위한 명분쌓기로 바라보기도 한다. 더불어 이 전 대통령을 비롯해 이번 사면·복권 대상에 국정원 댓글 사건과 국정농단 사건 등 과거 적폐청산 수사 대상자들이 포함된 것은 검사 시절 당시 수사에 참여했던 윤 대통령의 ‘결자해지’ 성격을 갖는 것으로도 풀이된다. 이들 가운데 대부분은 형기가 만료된 상태인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정 지지율이 안정을 찾으며 윤 대통령이 정치인 사면에 대한 부담을 덜며 신년 특사를 단행하게 됐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윤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부터 MB 등에 대한 사면 의지가 강했지만 취임 100일을 앞두고 있었던 지난 광복절 사면 때는 정치인 사면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했다. 이 전 대통령 등을 사면했을 경우 당시 20%대에 머물고 있었던 국정 지지율에 더 큰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최근 지지율 상승과 함께 국정운영에 자신감을 갖게 되며 정치인 사면에 적극 나설 수 있게 된 것으로 해석된다. 다른 여권 관계자는 “정치인 사면은 임기 중반으로 가면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임기 초에 단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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