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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태우센터’ 재단 설립 본격 활동… 이사장 정해창

    노태우 전 대통령의 업적을 연구하고 기념하는 재단이 설립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보통사람들의시대 노태우센터’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책 ‘노태우의 생각 대통령의 연설’ 출간기념회를 겸한 설립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은 노 전 대통령의 정치·외교·안보·통일·경제·민생·사회문화 전반의 업적을 연구·기념하는 단체다. 이사장은 정해창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이사는 노 전 대통령 아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과 강원택 서울대 교수, 최재천 국민통합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 홍용표 전 통일부 장관이 맡았다. 행사에서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축사를 했고, 노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등도 참석했다. 한편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은 24일 서울 상도동 김영삼도서관에서 문민정부 출범 30주년 기념식을 연다. ‘변화와 개혁 신한국 창조 김영삼’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한덕수 국무총리와 반 전 총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이 참석해 축사한다. 문민정부 당시 정계 인사들이 참여한 30주년 기념 출판물도 공개한다.
  • 노태우센터 본격 활동...24일엔 김영삼기념재단 문민정부 30주년 기념식

    노태우센터 본격 활동...24일엔 김영삼기념재단 문민정부 30주년 기념식

    노태우 전 대통령의 업적을 연구하고 기념하는 재단이 설립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보통사람들의시대 노태우센터’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책 ‘노태우의 생각 대통령의 연설’ 출간기념회를 겸한 설립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은 노 전 대통령의 정치·외교·안보·통일·경제·민생·사회문화 전반의 업적을 연구·기념하는 단체다. 이사장은 정해창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이사는 노 전 대통령 아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과 강원택 서울대 교수, 최재천 국민통합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 홍용표 전 통일부 장관이 맡았다. 행사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축사를 했고, 노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등도 참석했다. 한편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은 24일 서울 상도동 김영삼도서관에서 문민정부 출범 30주년 기념식을 연다. ‘변화와 개혁 신한국 창조 김영삼’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한덕수 국무총리와 반 전 총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이 참석해 축사한다. 문민정부 당시 정계 인사들이 참여한 30주년 기념 출판물(사진)도 공개한다.
  • 국민통합 5개년 전략 가동… 김한길 “청년·약자 방점”

    국민통합 5개년 전략 가동… 김한길 “청년·약자 방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2년차인 올해 ‘청년’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활동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국민통합위는 21일 제6차 전체회의에서 ‘국민통합 5개년 국가전략’을 확정하고 이 같은 올해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통합위는 ▲다양성 존중 ▲사회갈등 및 양극화 해소 ▲신뢰에 기반한 공동체 실현 ▲국민통합 가치 확산을 주요 4대 목표로 정하고 이와 관련한 12개 주요 과제를 선정했다. 12개 과제에는 ▲인구구조 및 기후변화 등에 따른 갈등 완화 ▲세대·젠더 갈등 완화 ▲공동체 복원 및 사회적 연대 강화 ▲상호 관용의 정치문화 토대 마련 ▲다원민주주의에 기반한 정치제도 개선 ▲지방분권과 풀뿌리 민주주의 강화 ▲경제적 약자를 위한 신속하고 촘촘한 안전망 강화 ▲견고한 계층이동 사다리 복원 ▲대중소 기업, 신구 산업 간 상생협력 강화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사회복지 서비스 ▲다양성과 포용성을 존중하는 제도와 문화 ▲문화·예술·스포츠의 보편적 향유권 등이 포함됐다. 통합위는 또 올 한 해 ‘청년’과 ‘사회적 약자’ 관련 특위를 가동해 정책과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청년의 경우 미래세대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고, 이들이 겪는 첨예한 갈등을 해소하는 데 초첨이 맞춰진다. 상반기에는 청년 젠더 갈등 완화 특위와 청년 정치시대 특위, 보호대상 아동·자립준비 청년 지원체계 강화 특위가 각각 3월부터 차례로 출범한다. 이들 특위에는 위원회 내 젊은세대를 중심으로 구성된 포럼인 ‘청년마당’이 참여한다. 사회적 약자와 관련해서는 자살 위기극복 특위와 이주배경인과의 동행 특위,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만들기 특위가 각각 만들어진다. 김한길 위원장은 “임기 내 도출 가능한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국민들이 생활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혜를 강구해 나가야 한다”며 “각 활동도 청년과 사회적 약자의 관점에서 역량을 집중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5개년 계획 확정한 통합위, 올해 청년·사회 약자에 집중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2년차인 올해 ‘청년’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특별위원회를 우선 구성하는 등 활동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국민통합위는 21일 제6차 전체회의에서 ‘국민통합 5개년 국가전략’을 확정하고 이같은 올해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통합위는 ▲다양성 존중 ▲사회갈등 및 양극화 해소 ▲신뢰에 기반한 공동체 실현 ▲국민통합 가치 확산을 주요 4대 목표로 정하고 이와 관련한 12개 주요 과제를 선정했다. 12개 과제에는 ▲인구구조 및 기후변화 등에 따른 갈등 완화 ▲세대·젠더 갈등 완화 ▲공동체 복원 및 사회적 연대 강화 ▲상호 관용의 정치문화 토대 마련 ▲다원민주주의에 기반한 정치제도 개선 ▲지방분권과 풀뿌리 민주주의 강화 ▲경제적 약자를 위한 신속하고 촘촘한 안전망 강화 ▲견고한 계층이동 사다리 복원 ▲대중소 기업, 신구 산업 간 상생협력 강화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사회복지 서비스 ▲다양성과 포용성을 존중하는 제도와 문화 ▲문화·예술·스포츠의 보편적 향유권 등이 포함됐다. 통합위는 또 올 한해 ‘청년’과 ‘사회적 약자’ 관련 특위를 가동해 정책과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청년의 경우 미래세대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고, 이들이 겪는 첨예한 갈등을 해소하는데 초첨이 맞춰진다. 상반기에는 청년 젠더 갈등 완화 특위와 청년 정치시대 특위, 보호대상 아동·자립준비 청년 지원체계 강화 특위가 각각 3월부터 차례로 출범한다. 이들 특위에는 위원회 내 젊은세대를 중심으로 구성된 포럼인 ‘청년마당’이 참여한다. 사회적 약자와 관련해서는 자살 위기극복 특위와 이주배경인과의 동행 특위,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만들기 특위가 각각 만들어진다. 김한길 위원장은 “임기 내 도출 가능한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국민들이 생활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혜를 강구해 나가야 한다”며 “각 활동도 청년과 사회적 약자의 관점에서 역량을 집중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한길 “극단적 팬덤정치, 자유민주주의 훼손”

    김한길 “극단적 팬덤정치, 자유민주주의 훼손”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강성 팬덤에 의한 정치 갈등 사례로 지적하며 ‘정치 팬덤과 민주주의가 공존할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열린 ‘팬덤과 민주주의 특별위원회 세미나’에서 “극단적이고 적대적인 팬덤 현상이 대화와 타협을 가로막고 자유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강성 팬덤에 의한 정치·진영 갈등의 심화는 국가 발전을 위해서 필수적인 다원성과 사회통합을 저해한다는 점에서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했다. 팬덤 정치는 소수 강성 지지층이 정치권 여론을 주도하는 현상을 말한다. 그의 발언을 두고 ‘개딸(개혁의 딸들) 등 팬덤 정치 수혜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특히 그는 팬덤정치의 폐해 사례로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김의겸 민주당 의원이 제기한 청담동 술자리 의혹의 첼리스트 녹취록을 거론했다. 그는 “그런 거짓말이 나라를 들썩일 정도로 회자됐던 것은 정치적 팬덤이 현상을 증폭하는 역할을 했다”면서 “상당한 국익의 낭비와 국격의 훼손이 그들(강성 팬덤)에 의해 일어났다”고 비판했다. 참석자들은 정치 참여자들의 자발적 약속인 디지털 윤리 규범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다른 해결책으로 전문가·저널리스트 중심 팩트 체크 강화, 가짜뉴스에 대한 공적 규제 확대, 플랫폼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여 등도 거론됐다. 국민통합위는 이날 세미나를 바탕으로 건강한 팬덤 문화 조성을 위한 법적·제도적 방안을 다음달 발표할 예정이다.
  • 김한길 “극단적 팬덤 정치, 민주주의 훼손”… ‘청담동 술자리 의혹’ 폐해로 지적

    김한길 “극단적 팬덤 정치, 민주주의 훼손”… ‘청담동 술자리 의혹’ 폐해로 지적

    국민통합위 세미나서 ‘공존’ 강조자발적 디지털 윤리 규범 등 제안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강성 팬덤에 의한 정치 갈등 사례로 지적하며 ‘정치 팬덤과 민주주의가 공존할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팬덤과 민주주의 특별위원회 세미나’에서 “극단적이고 적대적인 팬덤 현상이 대화와 타협을 가로막고 자유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강성 팬덤에 의한 정치·진영 갈등의 심화는 국가발전을 위해서 필수적인 다원성과 사회통합을 저해한다는 점에서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했다. 팬덤 정치는 소수 강성 지지층이 정치권 여론을 주도하는 현상을 말한다. 그의 발언을 두고 ‘개딸(개혁의 딸들) 등 팬덤 정치 수혜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특히 그는 팬덤정치의 폐해 사례로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기한 청담동 술자리 의혹의 첼리스트 녹취록을 거론했다. 그는 “그런 거짓말이 나라를 들썩일 정도로 회자 됐던 것은 정치적 팬덤이 현상을 증폭하는 역할을 했다”면서 “상당한 국익의 낭비와 국격의 훼손이 그들(강성 팬덤)에 의해 일어났다”고 비판했다. 세미나에서 정회옥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팬덤 참여자들의 FGI(초점집단 심층면접) 연구 결과, 이들이 배타적 태도, 선동 등 팬덤 정치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지만, 이런 사실을 굳이 드러내지 않는다고 답한 것으로 보아 자정 능력이 있다고 보긴 어렵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정치 참여자들의 자발적 약속인 디지털 윤리 규범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다른 해결책으로 전문가·저널리스트 중심 팩트 체크 강화, 가짜뉴스에 대한 공적 규제 확대, 플랫폼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여 등도 거론됐다. 국민통합위는 이날 세미나를 바탕으로 건강한 팬덤 문화 조성을 위한 법적·제도적 방안을 다음달 발표할 예정이다.
  • [씨줄날줄] 팬덤 특위/황수정 수석논설위원

    [씨줄날줄] 팬덤 특위/황수정 수석논설위원

    ‘대깨문’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는 무척 당황스러웠다. 대통령(문재인) 지지가 아무리 뜨거워도 어떻게 비속어(대가리)를 대통령 이름 앞에 붙일 생각을 할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지층은 스스로 ‘빠’를 붙여 불렀다. 그들은 정치를 주무르는 극성 팬덤은 아니었다. ‘노빠’를 자칭할 때는 진보주의의 우월감도 은연중 스며 있었다. 지금 돌아보니 그렇다. 극렬 보수지지층 ‘태극기 틀딱’도 팬덤이라면 팬덤이었다. ‘대깨문’, ‘문파’ 혹은 ‘문빠’의 위력에 몇 년 새 잊혀진 유물로 밀렸지만. 2018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문 전 대통령의 생일 축하 대형 광고가 걸렸을 때. 낯뜨겁긴 해도 팬덤이 정치판으로 옮겨 온 현상이 신기하기도 했다. 그렇게 봉인이 풀리던 문빠 팬덤은 지난 정권 내내 정치의 공적 비판 기능을 완전히 무력화시켰다. “경쟁을 더 흥미롭게 만들어 주는 양념”이라는 ‘문재인식 팬덤 정의’가 없었더라면 어땠을까. 극성 지지층의 패악에 가까운 팬덤 정치가 불과 3, 4년 만에 이렇게 불치 수준이 되지는 않았을 수 있다. ‘대깨문’이 롤모델이 아니었다면 정체조차 모호한 ‘개딸’들이 지금 제1야당의 상투를 잡고 흔들지도 않을 테고. 한국 정치 팬덤 소사(小史)의 주인공은 빼고 보탤 것 없이 문 전 대통령이다. 잊혀지고 싶다던 그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책을 “한국 사회의 법과 정의를 다시 바라보게 한다”고 소개했다. ‘법과 정의’를 어겨 2년 징역형을 최근 선고받은 조 전 장관이다. 묻지마 팬덤에 반쪽 국민만 보고 반쪽 국정을 했던 습관대로다. 정치학자 박상훈은 “문제는 ‘문빠’가 아니라 ‘문빠를 필요로 하는 정치’”라고 한 적 있다. 습관도 깊어지면 병이 된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팬덤과 민주주의특별위원회’를 가동한다. 극단적 팬덤 정치가 여론을 왜곡하는 현실을 더 방치할 수 없다는 취지에서다. 가짜뉴스와 결합한 팬덤 정치는 확증편향의 갈등을 끊임없이 부추긴다. 팬덤 정치의 소재 공급원이 된 유튜브에도 언론중재법을 적용할 수 있을지 여러 방안을 고민할 모양이다. 우리 정치 팬덤은 세계 정치학자들의 연구 모델이 될 만하다는 소리가 들린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윤빠’가 없는 것이 불행 중 다행이라 해야 하나.
  • 정무수석 “안윤연대 잘못된 표현”… 안철수 공개 저격

    정무수석 “안윤연대 잘못된 표현”… 안철수 공개 저격

    대통령실이 5일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을 공개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일 안 의원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김영우 전 의원을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직에서 해촉한 데 이어 대통령실이 안 의원을 비판하고 나서면서 ‘제2의 나경원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국회를 찾아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면담한 뒤 안 의원의 ‘안윤(안철수·윤석열) 연대’ 발언에 대해 “정말 잘못된 표현이다. 대통령과 후보가 어떻게 동격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냐”라고 직격했다. 이어 “대통령의 리더십을 흔드는 이야기이고, 대통령을 선거에 끌어들이려는 안 후보의 의도”라고 비판했다. 이 수석은 “안 후보가 대통령실이 선거운동에 개입하고 있다는 글을 올려서 제가 비대위원장을 만나러 왔다”며 “(안 후보가) 먼저 끌어들이지 않았나. 그런 거 하지 말라는 얘기”라고 반박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비대위와 선관위는 소모적인 ‘윤심’(윤 대통령의 의중) 논쟁이 계속되지 않도록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라는 익명을 통해 특정 후보에게 윤심이 있다 없다는 기사가 나오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은 대통령실의 선거 개입이라는 정당민주주의의 근본을 훼손하는 중차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 수석은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이라는 표현은 누가 썼나. 참 웃기는 얘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선 때 썼다”며 “당원들끼리 그런 표현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이 지난 3일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에서 “윤핵관의 지휘자는 장제원 의원으로 보고 있다”고 한 발언을 겨냥한 것이다.
  • 대통령실, 안철수 공개 비판 “안윤연대, 잘못된 표현”

    대통령실, 안철수 공개 비판 “안윤연대, 잘못된 표현”

    이진복 수석 “대통령 리더십 흔드는 이야기”安 “대통령실의 선거개입, 민주주주의 훼손” 김영우 해촉 이어 ‘제2의 나경원 사태’ 대통령실이 5일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을 공개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일 안 의원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김영우 대통령직속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을 해촉한 데 이어 대통령실이 안 의원을 비판하고 나서면서 ‘제2의 나경원 사태’가 연상된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국회를 찾아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면담한 뒤 안 의원의 ‘안윤(안철수· 윤석열) 연대’ 발언에 대해 “정말 잘못된 표현이다. 대통령과 후보가 어떻게 동격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냐”라고 직격했다. 이어 “대통령의 리더십을 흔드는 이야기이고, 대통령을 선거에 끌어들이려는 안 후보의 의도”라고 비판했다. 이 수석은 “안 후보가 대통령실이 선거운동에 개입하고 있다는 글을 올려서 제가 비대위원장을 만나러 왔다”며 “(안 후보가) 먼저 끌어들이지 않았나. 그런 거 하지 말라는 얘기”라고 반박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비대위와 선관위는 소모적인 ‘윤심’(윤 대통령의 의중) 논쟁이 계속되지 않도록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라는 익명을 통해 특정 후보에 윤심이 있다 없다는 기사가 나오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은 대통령실의 선거개입이라는 정당민주주의의 근본을 훼손하는 중차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 수석은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이라는 표현은 누가 썼나. 참 웃기는 얘긴데,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선 때 썼다”며 “당원들끼리 그런 표현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이 지난 3일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에서 “윤핵관의 지휘자는 장제원 의원으로 보고 있다”는 발언을 겨냥한 것이다.
  • 김기현 “윤심 판 적 없어” 안철수 “윤힘 후보 될 것” 신경전

    김기현 “윤심 판 적 없어” 안철수 “윤힘 후보 될 것” 신경전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후보 등록 첫날인 2일 당대표 후보로 나선 김기현 의원이 안철수 의원을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 호소인”이라고 비난하자, 안 의원은 “여론조사 추세를 보고 불안감을 느껴서 그런 것”이라고 맞받았다. 안 의원의 지지율 상승에 ‘친윤’(친윤석열)계는 ‘안철수=반윤(반윤석열)’ 전략을 구사했다. 윤 대통령이 안 의원의 선거대책위원장인 김영우 전 의원을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직에서 해촉해 ‘나경원 시즌 2’라는 말도 나왔다. 김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저는 한 번도 ‘윤심’을 판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이철규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안 의원과 대통령은 새 정부 출범 이후에 제대로 된 소통이 없었다. 대통령은 김 의원을 신뢰한다”고 말했다. 또 “안 의원은 스스로 반윤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박수영 의원은 CBS에 “(인수위원장 당시) 공직을 맡았는데 24시간 가출하고 잠적한 것에 (대통령께서) 굉장히 분개하셨다”며 “그게 나경원 케이스와 같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제원 의원은 “일부 후보 측에서 장제원 사무총장설을 퍼뜨리며 정치적 음해를 가하고 있다”고 안 의원을 겨냥했다.안 의원은 국민의힘 전직 의원들이 주도하는 마포포럼에서 “저는 대통령이 지시하고 결정하면 100% 존중해 실현에 옮기는 일을 인수위원장 시절에 했고, 그 증거가 다 남아 있다”고 반박했다. 친윤계의 ‘윤심 팔이’ 비판에는 “오히려 윤 대통령에게 힘을 보태는 ‘윤힘’ 후보가 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김 전 의원을 해촉한 후 통합위는 “특정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아 최근 몇 차례 방송에 출연해 위원 자격을 명시하며 ‘윤심’ 소재 관련 발언을 한 것은 매우 부적절했다고 봤다”고 밝혔다. 최고위원으로 출마한 문병호 전 의원은 “집단 린치의 불길한 기운이 전당대회장 주변을 또다시 감돌기 시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준석 전 대표를 둘러싼 갈등도 고조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허은아 의원과 김용태 전 청년 최고위원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고, 청년 최고위원에 나선 이기인 경기도의원을 공개 지지했다. ‘친이준석계’ 천하람 변호사는 “개혁과 변화를 위한 움직임을 강하게 가지자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했다”며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전 대표의 움직임에 최고위원 후보인 박성중 의원은 당원권이 정지된 이 전 대표는 선거권이 없다며 전당대회 개입을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이 전 대표는 “당협 명의의 특정후보 지지 전화를 받으면 녹취해 전달해 달라. 다 공개하고 선관위에 신고하겠다”며 적극 참전을 예고했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강신업·김기현·김준교·안철수·윤상현·조경태·황교안 등 7인이 당대표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용 의원, 김병민 전 비대위원은 최고위원 도전을 선언했다.
  • 당권 경쟁 ‘윤심 2라운드’…尹, 안철수 캠프 김영우 국민통합위 해촉

    당권 경쟁 ‘윤심 2라운드’…尹, 안철수 캠프 김영우 국민통합위 해촉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후보 등록 첫날인 2일 당대표 후보로 나선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이 또다시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을 두고 맞붙었다. 안 의원의 지지율 상승세에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은 일제히 ‘안철수 반윤(반윤석열) 전략’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은 안 의원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우 전 의원을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직에서 해촉했다. 김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에서 “저는 한 번도 ‘윤심’을 판 적이 없고 ‘김심’만 팔아왔다”며 안 의원을 향해 “‘윤심 호소인’이 등장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김 의원과 ‘김장(김기현·장제원)연대’를 결성한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장제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차기 당 지도부에서는 어떠한 임명직 당직도 맡지 않겠다”고 했다. ‘김기현 대표-장제원 사무총장’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서다.친윤 의원들은 일제히 안 의원 때리기에 나섰다. 윤핵관 이철규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의원과 대통령은 새 정부 출범 이후에 제대로 된 소통이 없었다”며 “스스로 ‘반윤’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박수영 의원은 CBS에서 “(인수위원장 당시) 공직을 맡았는데 24시간 가출을 하고 잠적하는 것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굉장히 분개하셨다”며 “그게 사실 나경원 케이스하고 똑같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 전직 의원들이 주도하는 마포포럼에서 윤심 관련 질문에 “그것은 대통령만 아는 내용 아니겠느냐”며 “저는 대통령이 지시하고 결정하면 그걸 100% 존중해서 실현에 옮기는 일을 인수위원장 시절에 했고, 그 증거가 다 남아 있다”고 답했다. 친윤계가 일제히 자신을 공격한 데 대해선 “아마도 최근 여론조사 추세를 보고 불안감을 느껴서 그런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이 김 전 의원을 국민통합위에서 해촉하면서 ‘나경원 시즌2’ 움직임도 감지된다. 통합위는 “대통령 직속 위원회의 위원으로서 여당 당대표 경선에 특정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아 최근 수차례 방송에 출연해 위원 자격을 명시하며 윤심 소재 관련 발언 등을 한 것은 매우 부적절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해촉 결정을 존중하다”고 했다. 김 의원과 안 의원, 윤상현·조경태 의원, 황교안 전 대표, 강신업 변호사 등은 이날 당대표 후보등록을 마쳤다. 김병민 전 비대위원, 이용 의원도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친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천하람 변호사는 “개혁과 변화를 위한 움직임을 강하게 가져가야겠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당대표 출마를 예고했다.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박성중 의원은 당원권이 정지된 이 전 대표는 선거권이 없다며 전당대회 개입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 국민통합위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정책토론회 개최

    국민통합위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정책토론회 개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30일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 설명회 및 토론회를 열었다. ‘모두를 위한 이동의 자유’를 주제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위원회 산하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특위’가 최근 제안했던 정책들이 소개됐다. 특위는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개선 ▲대중교통의 유니버설디자인화 ▲개별이동수단 개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장애인 이동편의 및 접근성 정보 구축·활용 강화 ▲장애친화적 이동편의 증진 인식확산 등 6개 정책을 정부에 공식 제안한 바 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특위가 마련한 정책 제안들이 장애인들이 공정한 기회를 찾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으면 참 좋겠다”며 특위가 제안한 정책에 대한 부처별 후속 계획을 점검·수집해 그 결과를 곧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가장 소외되기 쉬운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일이야말로 우리 사회 통합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서 김 위원장은 지하철 출근길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와 악수를 하기도 했다.
  • 김한길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희망 주고 싶어”

    김한길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희망 주고 싶어”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18일 자립준비 청년들을 만나 지원 대책 등을 논의하고 설 선물을 전달했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이날 경기 안양시의 ‘브라더스키퍼’를 찾아 간담회를 열고 자립준비 청년들과 의견을 나눴다. 브라더스키퍼는 자립준비 청년이 설립한 사회적 기업으로, 자립준비 청년들의 안정적 일자리와 정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러한 기업들이 많이 설립돼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자립준비 청년들은 주거·교육·소득 지원뿐 아니라 가족과 같은 심리적 지지 기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공동체가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따뜻한 사회적 가족이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 “자립준비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주역이 될 때까지 아낌없이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또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과일과 떡국 떡, 약과 등이 들어 있는 설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청년’과 ‘사회적 약자’를 올해 핵심 주제로 선정한 국민통합위의 새해 첫 현장 행보다. 국민통합위는 이날 방문 취지에 대해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기회의 평등을 보장하는 게 국가의 의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 김한길 국민통합위장, 자립준비청년들 만나 “아낌없이 응원”

    김한길 국민통합위장, 자립준비청년들 만나 “아낌없이 응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18일 자립준비 청년들을 만나 지원 대책 등을 논의하고 설 선물을 전달했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이날 경기 안양시의 ‘브라더스키퍼’를 찾아 간담회를 열고 자립준비 청년들과 의견을 나눴다. 브라더스키퍼는 자립준비 청년이 설립한 사회적 기업으로, 자립준비 청년들의 안정적 일자리와 정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러한 기업들이 많이 설립돼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자립준비 청년들은 주거·교육·소득 지원뿐 아니라 가족과 같은 심리적 지지 기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공동체가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따뜻한 사회적 가족이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 “자립준비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주역이 될 때까지 아낌없이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또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과일과 떡국 떡, 약과 등이 들어 있는 설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청년’과 ‘사회적 약자’를 올해 핵심 주제로 선정한 국민통합위의 새해 첫 현장 행보다. 국민통합위는 이날 방문 취지에 대해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기회의 평등을 보장하는 게 국가의 의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 김한길 “청년·사회적 약자, 소외되지 않게 노력”

    김한길 “청년·사회적 약자, 소외되지 않게 노력”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11일 ‘2023 국민통합 콘퍼런스’를 열고 윤석열 정부 통합 과제를 논의했다. 통합위는 이날 서울 중구 정동 1928아트센터에서 ‘하나 되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콘퍼런스에서 경제 양극화 완화, 성숙한 자유민주주의, 다양성과 포용성 제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장, 이덕로 한국행정학회장 등의 전문가들과 함께 일반 국민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2월 통합위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다양성 존중 ▲사회갈등 및 양극화 해소 ▲신뢰 기반 공동체 실현 ▲국민통합 가치 확산의 국민통합 4대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전 총리는 ‘대전환의 시대, 갈등의 예방과 대응’ 기조발제에서 통합의 리더십과 타협의 정치를 강조했다. 유 원장은 고용을 통한 복지, 교육역량 제고와 계층 사다리 복원, 경쟁의 공정성 제고 등을 양극화 극복 방안으로 제안했다. 김한길 통합위원장은 “통합위의 2023년 두 가지 주제어인 ‘청년’과 ‘사회적 약자’를 통해 청년이 희망을 버리지 않도록,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통합위는 국민들께서 서로에게 건너가는 다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 김한길, 통합위 콘퍼런스서 “청년이 희망을 버리지 않도록”

    김한길, 통합위 콘퍼런스서 “청년이 희망을 버리지 않도록”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11일 ‘2023 국민통합 콘퍼런스’를 열고 윤석열 정부 통합 과제를 논의했다. 통합위는 이날 서울 중구 정동 1928아트센터에서 ‘하나 되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콘퍼런스에서 경제 양극화 완화, 성숙한 자유민주주의, 다양성과 포용성 제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장, 이덕로 한국행정학회장 등의 전문가들과 함께 일반 국민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2월 통합위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다양성 존중 ▲사회갈등 및 양극화 해소 ▲신뢰 기반 공동체 실현 ▲국민통합 가치 확산의 국민통합 4대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전 총리는 ‘대전환의 시대, 갈등의 예방과 대응’ 기조발제에서 통합의 리더십과 타협의 정치를 강조했다. 또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재정균형제도’와 노사관계에서의 구체적 갈등 해결을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유 원장은 고용을 통한 복지, 교육역량 제고와 계층 사다리 복원, 경쟁의 공정성 제고 등을 양극화 극복 방안으로 제안했다. 김한길 통합위원장은 “통합위의 2023년 두 가지 주제어인 ‘청년’과 ‘사회적 약자’를 통해 청년이 희망을 버리지 않도록,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통합위는 국민들께서 서로에게 건너가는 다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통합위는 콘퍼런스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통합을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갈등 해결을 위한 구체적·실용적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서울시의회, 논문 공모 통해 다양한 청년 의견 듣다

    서울시의회, 논문 공모 통해 다양한 청년 의견 듣다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지난 21일 제1회 서울특별시의회 청년 학술논문 공모 당선작 시상식과 함께 발표회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제11대 개원과 함께 청년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정책·입법 등에 반영하는 장을 마련하고 또한 청년들의 지방의회에 대한 관심 및 참여 기회를 높이고자 지난 8월부터 두 달여(’22.8.10.~10.24.)간 청년 학술논문을 공모했다. 청년 학술논문 공모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5편의 논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초대 공모전의 최우수상은 ‘지방정부의 법접근성과 법교육이 법의식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논문을 작성한 권혁(중부대학교) 청년이 수상했다. 2편의 우수상은 ‘지역주민 참여형 공공외교를 통한 의원외교활동 개선방안연구’의 서수정(북경대)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청원제도’의 조형근(국민통합위원회) 청년이 그리고 2편의 장려상은 ‘지방분권과 지방의회의 발전방향’의 설민지·한서현(성균관대학교, 공동연구)과 ‘청년정치현황 연구’의 조언·윤종화(서울시립대학교, 공동연구) 청년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표창장과 함께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됐다.이날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학술논문 공모와 발표회에 참석한 청년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말을 전하면서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112명 중 16명, 14%가 20~30대의 청년 의원인 만큼 젊고 에너지가 넘치는 의회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 의회는 청년세대의 목소리와 요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청년세대와 함께 서울시를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민통합위 ‘팬덤 특위’ 출범…특위 위원장에 이현출 교수

    국민통합위 ‘팬덤 특위’ 출범…특위 위원장에 이현출 교수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26일 정치 분열 해소를 위해 이른바 ‘팬덤 정치’ 현상을 연구하는 ‘팬덤과 민주주의 특별위원회’(팬덤 특위)를 출범시켰다. 국민통합위는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팬덤 특위 출범식을 열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국민통합위는 보도자료에서 “디지털 격차 심화 및 디지털 매체의 폭발적 증가로 소수의 특정 집단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침묵하는 다수를 대체하고 사회 전체의 의견을 대변하는 과잉 대표성 문제와 정치 양극화 등을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치 분열과 갈등 해소를 통한 민주주의 발전과 국민 통합의 관점에서 팬덤 정치 이슈를 연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팬덤 특위는 정보통신기술(ICT)과 팬덤 정치, 민주주의에 대해 체계적이고 실증적으로 조사·분석하고 결과를 학계 및 국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의 팬덤 정치와 민주주의가 공존하며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팬덤 특위 위원장에 이현출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위촉됐다. 이 위원장을 포함해 특위 위원은 총 8명으로 디지털과 정당·정치 및 갈등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했다고 국민통합위는 전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특위가 실사구시 정신으로 팬덤의 본질을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연구해 성숙한 민주주의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놓겠다”고 말했다.
  • 국민통합위 ‘팬덤 특위’ 출범...“국민통합 관점서 팬덤 연구”

    국민통합위 ‘팬덤 특위’ 출범...“국민통합 관점서 팬덤 연구”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26일 정치 분열 해소를 위해 이른바 ‘팬덤 정치’ 현상을 연구하는 ‘팬덤과 민주주의 특별위원회’(팬덤 특위)를 출범시켰다. 국민통합위는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팬덤 특위 출범식을 열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국민통합위는 보도자료에서 “디지털 격차 심화 및 디지털 매체의 폭발적 증가로 소수의 특정 집단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침묵하는 다수를 대체하고 사회 전체의 의견을 대변하는 과잉 대표성 문제와 정치 양극화 등을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극단화된 팬덤 정치의 출현은 민주주의의 기본인 토론과 타협을 어렵게 만들고 국민 통합을 저해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 분열과 갈등 해소를 통한 민주주의 발전과 국민 통합의 관점에서 팬덤 정치 이슈를 연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팬덤 특위는 정보통신기술(ICT)과 팬덤 정치, 민주주의에 대해 체계적이고 실증적으로 조사·분석하고 결과를 학계 및 국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의 팬덤 정치와 민주주의가 공존하며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팬덤 특위 위원장에 이현출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위촉됐다. 이 위원장을 포함해 특위 위원은 총 8명으로 디지털과 정당·정치 및 갈등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했다고 국민통합위는 전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특위가 실사구시 정신으로 팬덤의 본질을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연구해 성숙한 민주주의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놓겠다”고 말했다.
  •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에 김별아 작가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에 김별아 작가

    강원도는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으로 김별아(53) 작가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강릉 출신이고, 강릉여고와 연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30여년간 작가로 활동하며 ‘미실’, ‘논개’, ‘구월의 살인’ 등 다수 작품을 집필했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사회문과통합분과 위원, 한국감성색채협회 고문, 강릉 성덕반딧불작은도서관 명예관장,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초빙교수 등도 역임했다. 김 이사장은 오는 24일 임명장을 받고 2년 임기를 시작한다. 도 관계자는 “오랜 기간 문학 창작자로 활동한 김 작가가 예술인의 현실을 이해하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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