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국민카드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새해 인사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경영난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항소포기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촬영지로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85
  • “신용카드 우량회원 모셔라”삼성카드등 유치전 돌입 은행계 카드사 약진 예고

    LG카드 유동성 위기 등 카드사들의 경영난이 업계 판도에 큰 변화를 몰고 올 조짐이다.자금조달 측면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한 은행계 카드사들이 재벌계 카드사들을 대신해 새롭게 주도권을 쥐게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업계 1위인 LG카드 회원들을 유치하려는 업체간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 등 일부 카드사들은 이미 LG카드의 우량 회원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유치작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대상은 현금서비스를 받지 않으면서 신용판매 결제금액이 큰 회원들이다.돈 벌어주는 회원은 늘리고 돈 안되는 회원은 줄여야 하는 업체들엔 이번 사태로 불안해하는 LG카드 우수회원들이야말로 ‘신천지’인 셈이다.한 카드사 관계자는 “상당수 카드사들이 업체간 공유정보를 활용해 LG카드 회원들의 성향을 분석,대대적인 텔레마케팅(전화 판촉) 등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우량고객을 상대로 한 과열경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LG카드 역시 우량고객을 지켜내기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회사 관계자는 “기존 회원들이 쉽게 이탈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현금서비스 중단사태 등으로 인한 영업기반 약화를 만회하기 위해 다각도의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국내 카드업계를 주도해온 것은 국내 1,2위 재벌의 계열사인 삼성카드와 LG카드였다.하지만 앞으로는 국민·외환·우리·신한 등 은행계들이 시장판도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중요한 경쟁력 요소인 비용 측면에서 절대적인 우위에 있기 때문이다.우선 은행계들은 계열은행들로부터 자금을 싼 값에 쓸 수 있다.고객들의 은행예금에서 자금을 조달하면 이자가 높아봤자 연리 4% 정도에 불과하지만 수신기능이 없는 비은행계 카드사들의 조달이자는 최저 연 6%대에 이르기 때문이다.전국적인 은행 지점망을 영업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어 운영경비도 대폭 절감할 수 있고 은행 신용정보를 통해 회원 부실징후를 일찍 파악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지난 9월 국민은행이 국민카드를 합병한 데 이어 외환은행이 내년 초 외환카드를 합병하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 9월말 현재 카드사별 회원수(여신금융협회 자료)는 ▲BC 1995만명 ▲국민 1523만 1000명 ▲LG 1462만 3000명 ▲삼성 1226만 5000명 ▲외환 836만 4000명 ▲우리 533만명 ▲현대 266만 9000명 ▲신한 196만 4000명 ▲롯데 41만 5000명 순이다.매출규모에 따른 순위는 LG-삼성-국민의 순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 금융권 임원은 임시직원?/ 구조조정 0순위 잇단 해고바람

    최근 시중은행과 카드사 임원들이 잇따라 강제 해고되거나 ‘타의로’사퇴하면서 ‘임원=임시직원’이란 자조적인 말까지 나오고 있다.인수합병(M&A)으로 대주주가 바뀌거나 실적악화로 인한 구조조정이 확산되면서 임원 해고의 칼바람이 몰아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론스타펀드를 새 주인으로 맞은 외환은행의 경우,3일 이강원 행장이 물러난데 이어 6일에는 등기임원인 이달용 행장 대행을 제외한 최성규 부행장,곽윤섭 부행장,김영우 부행장,박경제 상무 등 4명의 집행임원이 모두 사표를 냈다.특히 박 상무는 임원이 된 지 8개월도 안돼 자리를 내놨다.외형상으로는 자진사표이지만 론스타가 사표를 요구했다는 후문이다. LG카드 역시 지난 5일 조기 경영정상화와 시장의 신뢰를 얻기 위해 ‘조직 슬림화’ 차원에서 채권관리와 영업파트를 중심으로 현행 3명인 부사장을 2명으로,13명인 상무를 8명으로 대폭 줄였다.물러난 6명의 임원들은 대기발령받은 상태이지만 마땅한 자리가 없어 사실상 해고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삼성카드를 포함한 다른 카드사들도 임원감원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9월말 국민카드도 국민은행에 합병되면서 7명의 임원 중 4명이 사실상 해고됐다.그나마 남은 임원들 가운데 이상진 부사장과 강응구 부사장은 국민은행으로 오면서 ‘상무대우’라는 직함을 만들어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또 조봉환 사장은 카드사업본부 담당 부행장으로 임명됐다. 시중은행 인사담당 임원은 “금융기관 임원이라고 하면 운전사가 딸린 고급 승용차에다 고액연봉을 떠올릴지 모르지만 요즘처럼 실적이 좋지 않은 때에는 언제라도 잘릴 수 있어 불안하기 짝이 없다.”며 “금융권의 임원해고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카드사, 밤9시 이후에도 채권추심 허용 요구/ 채무자 인권 침해 논란

    ‘채무자의 모럴해저드’‘카드사들의 무리한 빚 받아내기’-금융감독위원회가 채무자의 인권과 카드사의 효율적인 채권추심이라는 상반된 주제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현재 밤 9시 이전까지로 된 채권추심시간 연장여부가 쟁점이다.카드사들은 “채무자들의 모럴해저드를 이유로 밤 9시 이후에도 채권추심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고 주장하고 있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카드연체의 원죄는 무분별하게 카드를 발행한 카드사에 있다.”면서 “채권 추심을 강화해 채무자를 너무 궁지로 모는 것은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채무자의 모럴해저드 금융감독위원회와 8개 신용카드회사 사장들은 4일 오찬 모임을 갖고 연체율과 수익성 등 카드사들의 경영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모럴 해저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카드사 사장단은 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연체율 증가,일부 한계채무자의 도덕적 해이 등의 우려를 제기하며 “채권 추심과 관련한 규제를 완화해 달라.”고 요구했다.이에 대해 금감위는 즉답은 피했지만 “고의적으로 채무상환을 회피한다고 판단되는 채무자에게 한해 채권추심시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전제조건은 달았지만 현재 9시까지로 제한된 채권 추심시간을 9시 이후로 연장하겠다는 복안이다.금감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아직 방안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금감위는 밤 9시 이전에 일정 횟수 이상 연락이 되지 않을 경우에 한해 밤 9시 이후에 연체 고객들과 접촉할 수 있도록 완화해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카드사에 의해 악용되는 등의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다. ●카드사의 무리한 빚독촉 카드사의 채권추심 강화가 지나쳐 감시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조재환(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월 말까지 채무자들이 빚독촉에 시달린다고 당국에 호소한 건수는 LG카드가 1360건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삼성카드(1010건),국민카드(725건),우리카드(397건),외환카드(212건) 등이 상위 1∼5위를 차지했다.카드사들이 연체율을 줄이기 위해 무리하게 채권을추심하고 있다는 방증이다.이에 비해 은행은 조흥은행(69건 11위)과 한미은행(32건 19위) 2곳만 20위권 이내에 들어 제2금융권에 비해 부당 채권추심이 적었다. 금감원에 접수된 신용불량자들의 불만은 카드사들이 채권 추심을 할 수 없는 밤 9시 이후에 연체 고객에게 연락하거나,연체 고객의 부모 등 가족에게 변제를 강요하는 등 금융 당국이 금지한 행위들이 대부분이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빚을 잘 받아내겠다는 효율성만을 생각하지 말고 채무는 갚지 않으면 안된다는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동형기자 yunbin@
  • 장바구니

    ●로제화장품은 고기능성 ‘십장생 아름다운 투웨이케익(5만원대)’의 인기에 힘입어 실속 구매자를 위한 리필제품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각종 한방제품과 금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피부의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자외선 차단,화사한 피부 유지 등에 효과가 있다.또 피부 호흡 작용을 강화시켜 답답한 화장막으로 인한 모공 트러블을 억제해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다음달 6일까지 ‘캐릭터 코트전’을 연다.쏠레지아 하프코트 19만 8000원,카라 코트 15만 8000원,YK038 오리털 패딩코트 15만 8000원,데스틸 패딩점퍼 21만 8000원 등. ●네이트몰(mall.nate.com)은 다음달 19일까지 개점 1주년을 기념,노트북·디지털카메라·MP3플레이어 등 일부 인기상품을 반값에 제공하고 일본 여행,강아지 50마리 등을 경품으로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31일∼11월6일 서울 본점에서 ‘이탈리아 대전’을,잠실점에서 영국·프랑스·이탈리아를 테마로 한 ‘유럽 명품 대전’을 연다. ●농심켈로그는 섬유소가 함유된 성인용 시리얼인‘켈로그 올-브랜 시리즈(사진)’를 선보였다.가격은 400g 5000원선. ●삼성몰(www.samsungmall.co.kr)은 다음달 16일까지 러닝머신·헬스사이클·스테퍼·아령 등 실내운동 기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실내운동기구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행사기간 동안 구매 고객에게 제품별로 접이식 자전거,발마사지기,충격흡수매트 등 특별 사은품을 제공한다. ●CJ몰(www.cjmall.com)은 KTF·국민카드·현대오일뱅크·교보증권·동양증권 등 40여개 제휴업체 포인트를 CJ몰 적립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1포인트당 1원,포인트 전환수수료 10%중 8%는 고객 부담. ●애경백화점 수원점은 31일∼11월6일 유명브랜드 방한 의류를 50% 할인 판매하는 ‘수능한파 방한의류 기획전’을 실시한다.마루 다운점퍼 3만 9000원,더플코트 6만 9000원,스멕스 코트 3만 9000원,클라이드 패딩점퍼 2만 9000원 등이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수원점은 11월3일부터 3개월간 겨울학기 문화강좌를 실시한다.개설되는 강좌는 ‘DIY가구제작교실(수강료 7만원)’·‘캐리커처의 즐거움(9만원)’‘발도로프 헝겊인형만들기(7만원)’·‘직장인 웰빙 요가(6만원)’ 등. ●해태제과는 스트레스 억제식품으로 인증받은 껌 ‘제로트레스(사진)’를 선보였다.1통 2200원. ●밀리오레는 각종 패션상품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www.migliore.co.kr)을 다음달 1일 오픈한다.여성복 남성복 캐주얼 신발 패션잡화 등을 비롯해 화장품과 향수,란제리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대상은 토굴에서 100일 이상 숙성시킨 새우젓을 사용한 ‘청정원 갈아만든 새우액젓’을 내놓았다.값은 250g 1500원,500g 2800원.
  • 내게 맞는 신용불량 구제책은/ 3억 미만땐 ‘개인워크아웃’ 3000만원 이하 ‘공동채권추심’

    최근 금융기관의 신용불량자 채무재조정 계획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과연 자신이 어떻게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채무재조정 계획의 금융기관별 특징 및 이용방법 등을 알아본다. ●신용회복위원회 ‘개인워크아웃’ 2곳 이상 금융기관에 3억원 미만의 빚을 지고 있으면 우선 신용회복위원회 ‘개인워크아웃’제를 알아보는 게 좋다.개인워크아웃 대상에 들기 위해서는 최저생계비(올해 4인 가족기준 101만 9411원) 이상의 수입이 있어야 한다.최저생계비에 못 미치면 배우자·가족 등의 지원을 받아 신청해야 한다. 금융기관에서 해당 신용불량자의 빚을 전액 손실처리했을 때에는 원리금(원금+이자) 중 33%를 감면받게 된다.또 연체금은 연리 6%대로 최장 8년까지 나눠 갚을 수 있다.예를 들어 연체 원리금이 1000만원인 사람이 최고 감면폭과 최장 상환기간을 적용받을 경우,빚이 670만원으로 줄어들며 8년간 월 10만 5000원씩 나누어 낼 수 있게 된다.신청·접수에서 개인워크아웃 확정까지 통상 3개월 정도가 걸린다. ●산업은행-LG증권 ‘공동채권추심’ 빚이 여러 곳의 금융기관에 걸쳐 있다면 산업은행과 LG투자증권이 다음달부터 한국신용평가정보를 통해 시행하는 ‘공동채권추심’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지원 조건은 ▲2개 이상 금융기관에 ▲3000만원 이하 ▲48개월 미만을 연체한 경우다.전체적으로 개인워크아웃과 비슷하지만 일일이 개별 금융기관의 동의를 거쳐 채무재조정을 하지 않고,한국신용평가정보가 일괄 처리하는 점이 다르다.다만 참여기관이 국민(국민카드 포함)·우리·하나·조흥·기업 등 5개 은행과 삼성·LG·외환·신한·현대 등 5개 카드사 등으로 제한,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기관에 빚을 진 사람은 제외된다. ●자산관리공사 원금 탕감 자기 빚이 자산관리공사로 넘겨졌는지 확인해볼 필요도 있다.자산관리공사는 부실채권을 원금의 15% 정도의 싼 값에 사들이는 기관으로,통상 금융기관들은 지독한 악성 채권이라고 판단하면 연체 금액을 전액 손실처리하고 이를 자산관리공사로 넘긴다. 자산관리공사는 현재 채무자의 원금을 20% 감면해주고 있으며,생활보호대상자나 재산 또는 소득이 없다는 사실을 증명한 채무자에게는 내달부터 원금의 30∼40%까지도 깎아주는 채무재조정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국민은행은 원리금 15% 감면 국민은행은 자체 신용불량자들을 대상으로 장기 분할 상환과 원리금 감면 등을 해주고 있다.최장 7년간 나눠 갚을 수 있게 하는 한편 연 6∼7.5%의 낮은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최대 감면폭은 신용회복위원회(33%) 수준이지만 일반적으로는 원리금의 15% 정도가 줄어든다고 은행 관계자는 전했다. ●문의전화 ▲신용회복위원회 6337-2000 ▲산업은행-LG증권 2003-6000 ▲자산관리공사 3420-5000 ▲국민은행 1588-9999. 김유영기자 carilips@
  • 제2금융권 구조조정 회오리

    제2금융권의 대규모 구조조정이 가시권에 들어오고 있다.27일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이정재 금감위원장이 전환 증권사의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힌 것을 계기로 증권뿐 아니라 보험,카드 등 제2금융권 전반에 걸쳐 본격적인 구조조정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증권사 구조조정 외환위기 이후 무풍지대였던 증권사 구조조정은 현투증권 매각이 조만간 마무리될 경우 한국투자증권과 대한투자증권 정리작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금감위는 현투증권의 경우 지난 3월 미국의 푸르덴셜금융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지금까지 매각가격과 공적 자금 투입 규모,사후 손실보전 등에 대한 견해 차이를 좁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현투증권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하는 대로 한투와 대투의 처리 문제를 본격 논의한다는 계획이다.이들 전환증권사의 경우 정부가 공적 자금 투입 후 매각 방침을 굳힌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증권업계는 인수·합병(M&A)시장에 매물로 나온 중소형 증권사가 1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한화증권과 메리츠증권 등 중형 증권사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 대상을 찾고 있으며,우리증권과 동원증권 등 금융지주회사 소속 증권사들도 잠재적인 합병 추진 세력으로 꼽히고 있다. ●카드·보험사 구조조정 국민카드는 지난달 국민은행에 합병돼 카드업계 구조조정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나머지 카드사들도 경영 실적이 좋지 않아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우리금융지주회사는 올해 안에 우리카드의 경영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우리은행과 합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업계도 이미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다.지난 6월 대신생명이 녹십자에 인수돼 7월에 녹십자생명으로 재탄생했으며,M&A시장에 나와 있는 한일생명은 국민은행 등이 ‘입질’을 하고 있다.최근에는 독일의 알리안츠그룹이 지난해 한국에 세운 알리안츠화재가 생보사영업에 치중하기 위해 간판을 내리고 LG화재에 편입됐다. 쌍용화재도 조기매각 혹은 경영 정상화 뒤 매각 과정을 밟을 것으로 예상되며,럭키생명 등 경영 상태가 좋지 않은 보험회사들도 구조조정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 국민銀, 信不者 원금감면 안해/ 金행장 밝혀… 3분기 3414억 적자

    김정태 국민은행장은 24일 “어떠한 경우에도 (신용불량자의)원금을 감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김 행장은 이날 3·4분기 실적발표회에서 신용불량자 채무 재조정이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를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다만 원리금 총액 중 이자부분 감면이 40∼50% 정도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과 자산관리공사 등의 파격적인 채무재조정 계획이 모럴 해저드 시비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된다.이는 국민은행이 이달부터 실시하고 있는 신용불량자 채무 재조정이 원리금 전체가 아닌 이자 부분에 대해서만 이루어질 것임을 분명히 한 것으로 분석된다.김 행장은 “모럴 해저드 문제는 은행이 신경을 쓰고 있으며 채무 재조정도 조용히 처리토록 하고 있다.”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은행에서 빌린 돈은 갚아야 한다는 정책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부 보유 국민은행 지분의 매각이 여의치 않아 이를 자사주 형태로 받아야 한다면 전량 사들일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한편 국민은행은 지난 3분기 3414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냈다고 밝혔다. 이로써 상반기 407억원을 포함,올들어 국민은행의 누적적자는 3821억원으로 늘어났다.3분기에 대규모 적자를 낸 것은 국민카드 합병으로 추가 충당금 적립(3610억원) 부담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은행은 설명했다.충당금 적립 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2% 늘어난 1조 1022억원이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카드한도·사용시간등 선택 KB카드 맞춤거래 서비스

    “이 카드로는 단란주점과 홈쇼핑을 이용할 수 없게 해 주세요.또 매일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는 카드 기능을 정지시키고,한달에 20만원 이상은 결제를 못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국민은행(옛 국민카드 통합) KB카드 회원들은 이렇게 구체적으로 카드의 기능을 제한할 수 있게 된다.24일부터 국내 업계 최초로 ‘거래유형 선택 프로그램’을 서비스하기 때문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 市銀 3분기도 경영 ‘먹구름’

    올 상반기에 최악의 실적을 냈던 시중은행들이 3·4분기에도 부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보인다.SK글로벌 사태로 인한 대규모 대손충당금 적립이라는 돌발악재는 없지만 경기침체 속에 카드와 가계대출의 부실이 암초로 부상하며 연초 내세웠던 순익목표 달성은 대부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최대 은행인 국민은행은 올해 적자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상반기에 407억원의 적자를 낸 국민은행은 3분기에도 상당한 규모의 적자가 난 것으로 보인다.김정태 행장은 이날 직원 조회에서 “지난달 30일 국민카드 합병에 따라 카드부문 충당금 5000억원을 추가로 적립했다.”고 밝혀 3분기 적자 가능성을 시사했다.금융계는 4분기에 증시 투입자금 1조원의 차익 실현과 특별이익 발생 등으로 손익이 개선될 전망이지만,카드 관련 충당금 부담이 지속돼 올해 전체로도 적자가 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지주에 편입된 조흥은행은 상반기에 4193억원 적자를 낸 데 이어 3분기에도 3000억원 안팎의 적자가 불가피한 상태다.최동수행장은 지난달 29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상당한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상반기에 1517억원의 순익을 낸 신한은행도 3분기 들어 영업 사정이 좋지 않아 올해 목표인 5500억원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국민銀 ‘KB b카드’ 오늘 출범

    국민카드와 국민BC카드 등 국민은행 내 2개 카드사업 조직이 30일 공식 합병돼 새 체제로 출범한다.통합 브랜드의 이름은 ‘KB*b(케이비 스타비)카드’로 결정됐다. 국민은행은 2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카드와 국민은행 BC카드사업부문을 통합,카드 서비스와 은행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신개념 카드사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카드사업본부장에는 조봉환 현 국민카드 사장이 내정됐다. 국민은행은 통합에 맞춰 다음달 1일 ‘KB카드’를 출시한다.KB카드는 보는 위치에 따라 카드 겉면의 이미지가 변하는 ‘3차원 입체카드’와 ‘무광택 반투명카드’로 제작돼 발급된다.기존 국민카드와 국민BC카드 이용자는 현재의 카드를 그대로 쓸 수 있다.KB*b카드로 교체 발급을 원하면 국민은행 영업점을 찾으면 된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신용불량자 새달 2차구제

    은행권이 상반기에 이어 또다시 대대적인 신용불량자 구제에 나섰다.지원대상을 늘리고 원리금 감면폭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규모 채무 재조정을 하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다음달부터 타행 연체없이 국민은행과 국민카드에 빚을 진 자체 신용불량자 20만명(가계여신 및 카드)을 대상으로 신용갱생 지원에 나선다. 연령,소득수준,상환능력 등을 평가해 원리금 감면폭을 현행 40%에서 50%까지 늘리고 분할상환 기한도 현재 5년에서 더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국민은행은 이와 별도로 다음달부터 자체 카드사업부와 곧 통합할 국민카드의 공동채무자이면서 500만원 이하를 연체한 다중채무자 최대 25만명을 대상으로 장기 저리 분할 상환과 원리금 감면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하나은행은 자체 신용불량자 2만 5000명을 대상으로 원금 감면폭을 현행 30%(이자는 100% 감면)에서 50%로 확대하고 무보증 대환대출 요건도 대폭 완화해 주기로 했다.7만 5000명 규모의 다중채무자는 산업은행 등이 추진중인 추심프로그램에 맡길 계획이다. 3만 3000명의 자체 신용불량자들을 대상으로 신용갱생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우리은행도 4·4분기중 분할상환이나 상환유예 기간과 원리금 감면폭(40∼70%)을 더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조흥은행은 이달부터 신용불량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원리금 감면 프로그램을 본격화해 매월 1000여명의 신용불량자들의 갱생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서울시 교통카드사업 LG품으로/6개항목서 경쟁사 삼성 앞서

    서울시의 신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 사업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LG CNS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17일 경영·법률·통신·정보보안 등의 분야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열어 경영과 기술분야의 7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 결과,1000점 만점에 LG CNS 컨소시엄은 950.5점,삼성SDS 컨소시엄은 895.9점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평가에서 LG측은 7개 항목중 자금조달을 제외한 6개 항목에서 삼성측을 눌렀고 평가위원 15명 가운데 13명이 LG의 손을 들어줬다.LG 컨소시엄에는 LG카드·국민카드·BC카드·현대카드 등이 참여했으며,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도 가세했다.시는 LG 컨소시엄과 구체적인 협상을 통해 10월 중 최종 계약을 맺고 시스템 구축을 내년 4월까지 마친 뒤,5∼6월중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시스템 구축 등에는 모두 120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집적회로(IC)칩이 내장된 신 교통카드 시스템은 신용카드 기능은 물론 버스·지하철 이용 등 교통카드 기능을 갖추고 있다.택시요금이나 주차요금,각종민원 수수료 등도 결제할 수 있다.장기적으로는 인천·경기도 교통카드와도 연계되고 휴대전화에 칩을 삽입해 휴대전화를 교통카드나 신용카드로 쓸 수도 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경제 플러스 / 국민카드 회원자녀 사생대회

    국민카드는 국민 BC카드와의 통합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0월 12일 에버랜드 로즈가든에서 ‘국민카드와 국민 BC카드가 함께 하는 회원 자녀 사생대회’를 개최한다.참가 희망자들은 22일부터 27일까지 국민카드 홈페이지(www.kmcard.co.kr)나 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 금융특집 / 특화 서비스 어떤게 있나

    레저전용 카드의 서비스 범위와 혜택은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그 속에서 적잖은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자기 생활패턴과 관심사에 가장 어울리는 것을 골라야 혜택의 폭을 극대화할 수 있다. ●e-레저카드(국민카드)는 ▲전국 370개 레포츠 가맹점 5∼10% 할인 ▲계절별 레포츠 상품 10% 할인 등이 대표적인 서비스 항목이다.레저 관련 전 업종에서 3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특히 여성용 e퀸즈 카드와 통합해 발급받으면 백화점,할인점,의류점,제화점,피부미용·레포츠점,전자양판점 등 6개 업종에서 2∼3개월 무이자로 할부가 된다. ●BC레포츠카드(비씨카드)는 스포츠 마니아에 적합하다.▲수상스포츠(래프팅,수상스키,윈드서핑,스킨스쿠버 등)▲지상스포츠(승마,스키,산악자전거,서바이벌게임 등)▲레포츠이벤트(패러글라이딩,초경량 항공기 조종 등)에 정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가격은 사실상 원가다.여기에 참가했다가 다치면 무료보험을 통해 최고 1000만원까지 보장받는다.프로야구,프로축구,프로농구 홈경기 입장 때 20∼50%가할인된다.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골드카드(롯데카드)는 ‘최고급’을 지향한다.그만큼 회비(연 8만원)가 비싸지만 혜택의 품격도 다른 곳에 비해 높은 편이다.카드 1장으로 전세계 어디에서나 여행,비즈니스,스포츠,문화,외식 등을 해결할 수 있게 한다는 개념이다.특급호텔과 항공사 이용 때 할인 폭이 크고,고속버스·철도 승차권도 최고 4000원이 싸다.매주 목요일 골프 레슨비 10만원 지원,5만 5000원짜리 수상스포츠 체험 등도 특색 있는 서비스다. ●T클래스카드(삼성카드)의 강점은 ‘365일 숙박예약 및 할인 서비스’다.주말이나 성수기 때에도 콘도 이용이 비교적 쉬운 편이다.신청자가 너무 몰리면 콘도 회원권처럼 추첨을 해서 방을 배정한다.누적포인트가 주말에는 주중(0.4%)의 2배로 불어나는 것도 특징.서비스 이용 직전 3개월간 이용금액이 월 평균 50만원 이상이면 ▲호텔·콘도 이용 3만원 지원 ▲테마여행 5000원 이용 등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렛츠카드(신한카드)는 레포츠 전문업체인 넥스프리와 제휴해 래프팅,수상스키,등산,승마,클레이사격 등을 회원가보다 20% 싸게 제공한다.카드 1장으로 하루 2명씩,한달 3차례 할인받을 수 있다.날짜에 3,6,9가 들어가는 ‘369데이’에 현대오일뱅크에서 기름을 넣으면 ℓ당 업계에서 가장 많은 70원이 적립된다.극장은 2장당 최고 4000원을 할인해 준다. ●트래블카드(LG카드)는 국내 처음으로 카드이용액 1000원에 2마일씩,2배의 포인트 적립을 도입했다.국제선 항공료 5% 할인 및 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있다.국내 주요 호텔과 콘도 이용 때 월 2박3일,연간 5박6일 범위에서 주중·주말·성수기에 관계없이 최고 8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엠프리카드(외환카드)는 이용실적에 따른 누적포인트가 다른 카드의 5배인 5점에 이른다.전국 유명호텔과 한화리조트 등 콘도에 최고 88% 싸게 묵을 수 있다.해외호텔 최고 65% 할인,국내·외 항공권 3% 할인,제주도 렌터카 40% 할인도 가능하다.레포츠 전문업체 넥스프리(www.nexfree.com)를 회원가보다 20% 싸게 이용할 수 있다. ●우리모아플렉스카드(우리카드)는 자동차서비스업체인 마스터자동차와제휴해 전국에서 타이어교체,비상급유,10㎞ 무료견인,배터리 충전 등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전국 유명콘도 할인율은 평균 68%.서울랜드·롯데월드 등 전국 8개 놀이공원은 무료입장이고 자유이용권은 20∼50% 싸다.일반극장은 2000원,자동차극장은 최고 7500원이 할인된다. ●현대카드M(현대카드)을 이용하면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이 각각 다른 카드보다 높은 5%와 7%씩 할인된다.렌터카는 20∼40% 싸다.프로야구(기아타이거즈,현대유니콘스)와 프로축구(전북모터스,울산현대호랑이)의 홈경기에 무료,혹은 할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다.전용카드를 만드는 대신 주력상품인 현대카드M의 레저 기능을 강화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김태균기자
  • 금강기획, 370억 광고물량 영입

    금강기획이 지난 7·8월 총 370억원의 광고물량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말 하나로통신 하나포스 경쟁 프리젠테이션에서 승리, 120억원의 광고를 수주한데 이어 한일건설(서울랜드), 강원랜드 등에서도 광고권을 획득했다. 또한 국민카드, 한국수력원자력, SK건설 등도 각각 새 광고주로 영입했다. 금강기획은 지난 7월말 커뮤니케이션그룹 WPP에 편입됐으며 지난달에는 이영희(李永熙)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
  • 2003 베스트브랜드 경영대상 / 신용카드사 1호…최첨단 서비스 제공

    ● 국민카드 국민카드는 1980년 국민은행 카드사업부로 사업을 시작해 1987년 우리나라 제1호 신용카드사로 기록됐다. 국민카드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축적된 상품개발 역량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주도적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 보급함으로써 이용의 편리성을 높여왔다. 1997년 국내최초로 신용카드기능과 교통요금 후불기능을 갖춘 ‘국민 PASS카드’를 발급,신용카드의 기능성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국민카드는 축적된 상품개발 역량을 통해 최첨단 서비스 및 업계의 선도적 상품 출시에 있어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 2003 베스트브랜드 경영대상 / 고객만족 브랜드에 불황은 없다

    -대한매일 ·브랜드協·FN리서치 부문별 브랜드 1위 41개 선정 대한매일과 (사)한국브랜드협회,FN리서치&컨설팅이 공동으로 주관해 조사한 ‘2003 베스트 브랜드 경영대상’은 1위 품목에서도 격차율이 천차만별이었다.총 41개 브랜드가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기업의 핵심자산인 브랜드를 소비자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확인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점유율 70% 이상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브랜드는 ‘마티즈Ⅱ’(80.1%)를 비롯,‘SK텔레콤 준’ ‘백세주’ ‘웅진코웨이’ ‘한국도자기’ ‘SK엔크린’ ‘하이마트’ ‘이마트’ 등 13개에 달했다. 자동차부문은 경차인 ‘마티즈Ⅱ’가 2위를 2.5배 차이로 제치면서 1위를 차지했다.마티즈는 인지도,호감도,구매도에서 타 차종을 월등히 앞섰다.준중형차에서는 ‘SM3’(49.3%),중형차는 ‘뉴EF쏘나타’(63.8%),승용차 RV는 ‘쏘렌토’(40.4%),수입자동차의 ‘아우디’(44.2%)도 베스트 브랜드에 선정됐다. 전자제품부문에서는 이동통신단말기 ‘애니콜’(68.1%)이 2위와 41%,드럼세탁기 ‘트롬’(61.4%)은 15%,에어컨 ‘휘센’(50.5%)은 12%,삼성 노트북의 ‘센스’는 12% 차이로 다소 큰 격차를 보였다.반면 냉장고의 ‘디오스’(57.5%),대형 TV ‘파브’(53.8%)는 근소한 차를 보였다. 국민의 술인 소주는 ‘참眞 이슬露’와 전통주의 ‘백세주’는 2위권과 높은 격차를 벌리면서 최고 점수를 얻었다.맥주의 ‘하이트 프라임’,양주의 ‘임페리얼’은 치열한 시장 경쟁을 반영하듯 10∼20%대의 상대적으로 작은 격차를 보였다. 소비자의 관심과 더불어 제품 종류가 다양해진 정수기와 공기청정기에서는 ‘웅진코웨이’(2위와의 격차 36%),‘JM산소피아’가 각각 1위에 선정됐으며 화장품의 ‘LG이자녹스’,골프용품의 ‘야마하’도 1등의 영예를 안았다. 금융분야에선 ‘국민은행’(54.3%),‘삼성증권’(41,7%),‘국민카드’(62.2%)가 2위권과 큰 격차를 보였다.투자증권의 ‘한국투자증권’,생명보험의 ‘삼성생명’,자동차보험의 ‘삼성애니카’도 금융부문의 베스트 브랜드로 뽑혔다. 또 전자유통의 ‘하이마트’(70.3%),백화점 ‘롯데백화점’(70.1%),창고형 할인매장 ‘이마트’(72.2%),전자수첩의 ‘샤프전자’(75%)는 2위와 월등한 인지도 차이를 기록했다. 이밖에 아파트분야의 ‘e-편한세상’,가정용 바닥재 ‘한화 참숯나라’가 베스트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2003년 대한매일 베스트브랜드 경영대상 수상 업체는 28,29일자에 계속 게재됩니다. ■어떻게 뽑았나-1만668명 이메일 면접조사 인지도·호감도·구매도 측정 베스트 브랜드의 종합점수는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호감도’ ‘브랜드 구매도’ 등의 평가항목을 적용해 산출했다. 종합점수에서 가장 비중있는 ‘브랜드 인지도’는 최초 인지도(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명)와 보조 인지도(각 브랜드 제시후 측정한 재인지 항목)로 나누어 측정해 공정성 및 객관성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조사는 FN리서치&컨설팅에서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1만 66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망을 이용한 이메일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추출 방식은 인구통계 자료를 이용한 다단계 무작위 표본추출 방식이었으며 신뢰 수준은 95%±2.19%다. ■심사를 마치고 브랜드의 가치는 국가나 기업의 가치로 불릴 정도로 경영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이는 브랜드가 기업의 핵심적 지적자산이란 말과도 같다. 이같이 브랜드는 시장정보 수집에서부터 상품기획 및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식이 체계화돼 있어 고객과 만나는 접점이 된다. 이 시대의 핵심 화두가 지(知) 락(樂) 감(感) 창(創),다시 말해 지식정보화시대,즐거움의 시대,오감의 시대,창조성이 중시되는 시대로 요약된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이 시대에 경쟁력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브랜딩 전략을 수립하고,경쟁우위와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아이덴티티를 만들기 위한 행동이 선행돼야 한다.또한 ‘크기(Volume)에서 가치(Value)로의 변화’와 같은 질적인 개념으로 관점이 전환돼야 한다. 대한매일의 ‘2003 베스트 브랜드 경영대상’은 이같은 가치를 지닌 최고의 브랜드를 선별해 소비자 신뢰를 향상시키고,국내외에 브랜드 경영의 선진화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처음 제정한 것이다. 분야별로 소비자의 브랜드에 대한 조사결과를 토대로,우수 상품과 마케팅으로 시장판도를 변화시키고 획기적인 판매시장을 이룩한 브랜드를 선정했다.삼성전자의 이동통신 단말기 애니콜과 노트북 센스,LG전자의 에어컨 휘센과 드럼세탁기인 트롬,현대자동차의 중형차 뉴EF쏘나타,웅진코웨이의 웅진코웨이 정수기,롯데칠성의 탄산음료 칠성사이다,하이트의 하이트프라임,국민은행 등이 여기에 속한다. 브랜드란 특정 기업과 특정 제품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기술과 집약된 실력의 총체이며,신용을 축적하는 근본이 되고 있다.브랜드에는 기업이나 제품을 식별하는 것 외에도 제품의 품질 보증은 물론 심리적 만족감까지도 내포돼 있다.이런 점에서 기업들은 좋은 제품 출시는 물론 소비자 신뢰를 갖추는데 노력해야만 한다. 이번에 선정된 베스트 브랜드는 국내외 경제사정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고객을 만족시켜 획기적인 매출증가와 판매목표를 달성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 /김광규 한국브랜드협회 회장 ■GM대우 ‘마티즈Ⅱ’-해외수상 15회… 경차의 ‘지존’ GM대우의 효자차종이면서 경차의 ‘지존’으로 불린다.3년전 출시 이후 경차시장 점유율 70%대를 줄곧 유지하고 있다. 기본 컨셉트는 ‘마티즈I’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빈틈없고 단단해진 세련된 스타일,경차 최고의 편의사양,안전성 등을 내세워 상품성이 크게 강화된 것이 특징. 강점은 신세대 감각의 깜찍하고 귀여운 디자인.지난해 10월에 출시된 ‘컬러 마티즈’도 맥락을 같이한다.운전도 편리해 이탈리아 등 서유럽에서 처음 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타는 ‘엔트리카’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마티즈는 해외평가가 더 좋다.국내보다 더 많은 15번의 해외 수상기록을 갖고 있다. ■르노삼성 ‘SM3’-美 충돌 안전성 테스트 최고등급 SM3는 기존 준중형차에 비해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모델이다.첫 출시된 2002년에는 1만 6016대를 판매해 준중형차시장의 25%를 점유,일찌감치 강자로 부상했다. SM3는 1500cc급 최초로 사이드 에어백을 적용,안전성을 강화했다.고급 인테리어와 역동적인 외관라인으로 모던한 감각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올해 미국의 충돌테스트 전문기관의 정면충돌 안전성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해 안전성도 입증받았다.국내시장에서 가장 긴 무상보증기간도 장점이다. 이같은 검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SM3의 부품은 다릅니다’란 광고를 전개,‘부품이 곧 품질’이란 메시지를 주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현대 ‘뉴EF쏘나타’-첨단 무단변속기…주행성능 탁월 쏘나타 시리즈는 국내 대표적인 승용차 브랜드.13년 전에 선보인 이후 지난 해까지 누적생산은 200만대를 돌파했다. 뉴EF쏘나타는 축적된 기술에다 기존 쏘나타의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바꾼 쏘나타 시리즈의 결정판이다.기존 EF쏘나타가 여성적이라면 새 차는 중후한 분위기의 남성적인 모델이다. 초경량 델타엔진,4단 수동 겸용 자동변속기,초저연비 실현과 변속충격이 전혀없는 첨단 6단 무단변속기를 적용하고 있다. 뉴EF쏘나타의 장점은 탁월한 주행성능.차 안에서 엔진소음을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이며 고출력 엔진으로 시속 170㎞도 너끈히 주행할 수 있다. ■기아 ‘쏘렌토’-안전·경제성 뛰어난 승용형 SUV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3000억원을 들여 내놓은 야심작.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이면서 고급승용차를 지향해 출·퇴근과 업무용,여가활용에 이르기까지 용도가 다양하다. 승용형 SUV를 지향하는 만큼 디자인에서도 여타 SUV와는 다른 앞선 감각을 자랑한다.강하고 볼륨감 있는 외관,세련된 외관 스타일링은 장점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안전성에서는 북미 현지 충돌 테스트에서 최상위 수준인 ‘별 다섯’을 확보했다. 복합적 용도여서 마케팅도 전문직 종사자,회사원,사업자 및 SUV 마니아 등을 타킷으로 삼고 있다.디젤의 경제성에 7인승 차량의 세제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어 경제성도 뛰어나다.
  • 삼성 LG 1000억대 맞장/서울시 신교통카드사업 NEIS 이어 또한번 격돌

    1000억원 규모의 서울시 신교통카드 사업을 놓고 대표적인 시스템통합(SI)업체인 삼성SDS와 LGCNS가 리턴매치를 벌인다.올해 최대의 공공 프로젝트인 ‘서울 스마트카드’사업은 다음달 2일 제안서 제출 마감에 이어 같은달 말 사업자 선정이 끝난다. 내년 4월30일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버스·도시철도·택시요금의 지불은 물론 앞으로 민원수수료 등도 납부할수 있게 된다. ●이번엔 어디? 삼성SDS와 LGCNS는 이미 교육부의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사업에서 한차례 격전을 치렀다.두 회사와 경쟁할 만한 기술력을 가진 곳이 없다보니 대규모 프로젝트에서는 삼성SDS와 LGCNS가 맞붙는 양상이 재연되고 있다.NEIS의 경우 LGCNS가 삼성SDS에 밀려 결국 삼성이 프로젝트를 따냈다. 삼성SDS가 주축이 된 컨소시엄에는 삼성전자,에스원·삼성카드 등 삼성그룹 계열사 및 롯데카드·외환카드·신한은행·한미은행·수협 등 신용카드회사와 군인공제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LGCNS 컨소시엄에는 LG카드·국민카드·BC카드·현대카드 등이 참여했으며 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도 가세했다.삼성쪽은 스마트카드 칩 생산기술을 보유한 삼성전자와 대규모 자금력을 보유한 군인공제회 등이 참여했다.LG는 신용카드회사들이 대거 참여한 데다 이동통신3사도 합세했다.신 교통카드는 휴대전화기에 칩 형태로 부착해 사용할 수도 있다. ●제2의 NEIS? NEIS가 개인정보 유출 논쟁으로 진통을 겪었던 만큼 ‘서울 스마트카드’는 사생활 보호를 위해 데이터베이스는 암호화 등 기법을 통해 보관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현재 8개의 신용카드회사가 교통카드로 이용가능한 신용카드를 발급하고 있어 이전에 사용했던 카드를 교체·환불하거나 재발급한다.신교통카드 시스템이 정착되기까지 3∼4년은 걸릴 전망이다. 시민 입장에서는 스마트카드가 대용량의 정보입력이 가능해,공무원증·학생증·건강보험증 등으로 활용범위가 무한해 전자주민증으로 발전할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교통카드 사업자 관계자는 “1000억원이라는 천문학적 금액을 들인 만큼 서울시민이 편리함을 누릴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geo@
  • 상반기 기업 실적 분석/예상된 내리막… 하반기엔 오르막

    증권거래소 상장기업과 코스닥증권시장 등록기업의 올 상반기 실적은 경기 침체를 여실히 반영한 ‘초라한 성적표’라 할 수 있다.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던 지난해 상반기 실적과 비교했을 때는 말할 것도 없고,2000년·2001년과 비교해도 매출액·영업이익 등이 오히려 감소했다. 특히 상장기업은 2·4분기 실적이 1분기보다 더 악화돼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같은 ‘성적표’는 이미 예상된 결과라며 놀라지 않는 반응이다.오히려 코스닥 등록기업의 2분기 실적이 다소 호전됐고,최근 국내외 경기지표에도 청신호가 나타나 기업 실적은 2분기에 바닥을 찍고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밑바닥 기업실적 이라크전쟁,북핵문제,‘사스’ 등 잇단 악재가 기업 실적에 직격탄을 날렸다.이에 따라 526개 상장기업의 상반기 실적지표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최고 35%까지 감소했다. 제조업은 그나마 내수 부진을 수출 실적으로 일부 만회,매출과 순익이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다.그러나 금융업은 카드사들의 적자 및 기업·가계대출의 부실에 발목이 잡혀 2분기에만 6529억원,상반기 전체로는 8631억원의 대규모 적자로 돌아섰다. 특히 2분기에는 적자를 낸 기업이 117개(22.2%)로,상장사 5개 가운데 1개를 넘었으며,이중 절반에 가까운 54개가 적자 전환 기업일 정도로 경영 악화가 심화됐다. 772개 등록기업은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3%나 줄어들고 전체의 37.0%인 287개사가 적자를 기록,상장기업보다 더 심한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2분기 영업이익이 통신·인터넷업종의 선전과 국민카드의 적자 축소로 1분기보다 늘어나고 분기 순익도 흑자로 전환한 것은 그나마 다행스럽다. ●업종별 희비 전체적인 실적은 떨어졌지만 업종별 성적표는 편차가 심했다.상장사 가운데 의료정밀업의 경우 미래산업이 올 상반기 196억원의 흑자를 낸 데 힘입어 421억원의 흑자를 기록,2119.4%의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또 철강·금속업종도 단가 인상 등 여건이 개선되면서 순익이 73.1% 늘었다. 반면 전기·전자업종의 경우 삼성전자가 40.9%의 순이익 감소율을기록한 데 영향받아 순익이 62.0% 급감했다.또 내수 위축으로 서비스업(-63.2%),섬유·의복(-50.1%),유통(-63.1%) 등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 등록법인의 경우,국민카드·기업은행의 이익이 대폭 감소하는 등 금융업이 저조했으며 통신장비·운송업의 부진도 겹쳤다.그러나 네오위즈·다음 등 인터넷 업종은 엄청난 호조를 보였다. 코스닥시장 관계자는 “인터넷·통신업종 등 수익모델을 검증받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 전망 기업 실적이 3분기부터 점차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한국은행이 8월 콜금리를 동결한 것도 긍정적으로 풀이된다. 6월 산업생산이 전달보다 7.8% 증가하고 경기선행지수가 14개월 만에 증가한 것도 경기 회복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화증권 홍춘욱 투자전략팀장은 “3분기부터 수출단가의 회복세가 예상돼 영업이익이 2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3분기 실적발표가 이뤄지는 10월까지 주식시장은 매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4분기에는 시중금리 상승의 영향과 IT부문의 정체가 예상돼 3분기보다 실적이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 송영선 수석연구위원은 “3분기를 지나 위축된 소비가 풀리는 4분기쯤 회복세가 가시화될 것”이라면서 “자동차파업 등 3분기에는 변수가 많다.”고 지적했다. 전우종 SK증권 기업분석팀장은 “3분기에는 반도체·액정표시장치(LCD)등 IT업체와 2분기에 충당금을 많이 쌓은 금융업 호조로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종목분석 / 국민은행

    국민은행은 총 자산 219조원,예수금 및 수탁고 168조원,총 대출채권 129조원의 영업규모를 가진 국내 최대의 은행이다.세계경제의 회복조짐과 함께 국내 경기도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국민은행의 상반기 실적은 전체적으로 적자가 불가피할 전망이다.올 1·4분기에는 73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그러나 2분기에는 신용카드 및 중소기업 연체율 상승에 따라 자산건전성이 악화됐다.또한 SK글로벌에 대한 ‘캐시바이아웃’(여신의 30%만 현금으로 받고 나머지 70%는 탕감) 신청으로 2700억원의 추가적인 대손충당금 적립이 불가피해 1647억원의 순손실이 예상된다. 그러나 3분기와 4분기에는 각각 3616억원과 4412억원의 순이익(4분기는 합병한 국민카드 실적 합산)이 예상돼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이자 및 수수료 부문에서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바탕으로 2003년과 2004년 순이자수익이 4조 7000억원과 5조 20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9.2%,9.5% 증가할 전망이다.2004년에는 대손충당금 감소에 힘입어 2001년 10월 합병은행 탄생 후 처음으로 2조원 이상의 순이익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지난 6개월 동안 주가가 KOSPI 대비 17.8%나 시장수익률을 밑돌았지만 국내경기 회복시 수혜가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외국인 투자가의 관심도 커지고 있어 수급호전이 예상되는 등 향후 긍정적인 주가흐름이 기대된다. 한편 9.33%의 지분으로 최대주주인 정부의 주식 매각 여부(국민은행은 정부지분을 매수,소각할 방침)와,김정태 행장의 스톡옵션 행사에 대한 재실사 결과는 주목할 만한 변수라 할 수 있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투자분석부 연구위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