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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달 첫 주말은 아울렛 ‘득템 찬스’

    이번 주말 국내 ‘빅3’(롯데, 신세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일제히 세일에 나선다. 상시 할인율이 적용된 가격에 추가 할인이 더해지면서 쇼핑족들에게는 상반기 최대 ‘득템 찬스’가 될 전망이다. 롯데아울렛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아울렛츠고’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울렛츠고는 전국 롯데 프리미엄아울렛을 포함한 롯데아울렛 22개 점포에 입점한 400여개 브랜드가 동시에 참여하는 상반기 결산 아울렛 최대 할인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인 코치와 마이클코어스, 나이키, 톰보이 등을 비롯한 400개 브랜드를 최대 30%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다음달 1~2일 여주, 파주, 시흥,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슈퍼 세일’을 개최한다. 아울렛을 대표하는 국내외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기존 아울렛 가격에서 최대 20% 추가 할인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르마니 스토어, 마이클코어스, 마쥬, 산드로, 띠어리, 미샤, 지고트, 럭키슈에뜨 등의 디자이너 브랜드와 폴로 랄프로렌, 빈폴, 브룩스브라더스, CK 진, 게스 등 캐주얼 브랜드가 참여한다. 구매 금액별 사은 행사도 열린다. 전 점에서 삼성, KB국민카드로 100만원, 200만원 이상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을 5만, 10만원씩 선착순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아울렛도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국 6개 전점(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가산점·대구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서 ‘슈퍼 위켄드’를 진행한다. 올해 행사에는 코치, 몽블랑, 아르마니, 멀버리, 골든구스 등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어난 140여개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는 ‘듀퐁 그룹 패밀리 세일’과 ‘빈폴 패밀리 세일’도 진행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왜 코스트코를 방문했나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왜 코스트코를 방문했나

    코스트코의 단독 결제카드가 현대카드로 바뀐 지난 24일부터 정태영 현대카드·캐피탈 부회장은 이틀 동안 코스트코 광명점 등을 방문해 현대카드 발급 현장을 보고 직접 고객 상담도 받았다. 정 부회장은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결제가 순조롭고 카드 신청도 기다림이 거의 없다”면서 “기존 현대카드 고객들이 놀러오신 경우도 많고 일년을 준비한 전환이 제법 잘 넘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코스트코는 다른 대형마트 가맹점(1.5~1.7%)에 비해 낮은 0.7% 정도 카드수수료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이렇게 현대카드가 코스트코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코스트코는 유료회원만 이용해 충성 고객이 대부분이다. 단독 가맹점은 고객 모집도 수월하고 관리 비용도 낮다. 신용카드사 입장에서 신용도가 우수한 고객과 접점을 늘리는 것은 수익성으로 직결된다. 게다가 코스트코는 창고형 매장이라 카드 매출 비중도 높다. 연간 매출액의 70~80%인 2조 7000억원이 카드 매출액으로 추정된다. 수수료 수익의 99%가 체크카드가 아닌 신용카드에서 나오는 기업계 카드사에게 매력적인 가맹점이다. 18년 동안 코스트코와 단독 제휴를 맺었던 삼성카드도 ‘맞불 작전’에 나섰다. 30만장 이상 발급됐다고 알려진 기존 코스트코 제휴 카드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로 제휴처를 바꿨다. 이마트트레이더스와 제휴를 연장하고 지난 24일 ‘홈플러스 삼성카드’도 내놨다. 다만 연매출 2조원대인 이마트트레이더스는 삼성카드 외에 다른 카드사 결제도 가능하다. 연매출 17조원대인 이마트에서는 현대카드가 공격적으로 마케팅하고 있다. 카드업계 지각변동도 주목된다. 지난해 말 신한카드(22.0%)에 이어 삼성카드(19.1%)가 신용카드 결제액 기준 시장점유율 2위였다. 현대카드는 15.2%로 KB국민카드(15.9%)에 뒤이어 4위였지만 2위로 올라설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삼성카드가 법인 영업도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카드사 1분기 실적 주춤…가맹점 수수료 인하 여파

    지난 1분기 카드사의 실적이 전년 대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여파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한, 삼성 등 7개 전업 카드사의 1분기 당기순이익 합계는 453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30억원(0.7%) 줄어들었다. 시장점유율 1위인 신한카드는 1분기 수수료 수익이 312억원 감소하면서 순이익이 169억원(12.1%) 떨어졌다. 중금리 대출이나 다른 부대사업을 벌이는 대형사보다 수수료 수익에 의존하는 중소형사가 타격이 컸다. 롯데카드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 배디 167억원(38.7%) 감소했다. 같은 기준으로 우리카드와 하나카드는 각각 153억원(38.9%), 73억원(28.5%) 하락했다. 일부 카드사는 순익이 늘어났지만 희망퇴직으로 미리 인건비 등을 줄였거나 일회성 이익을 벌어들인 영향이었다. 현대카드는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81억원(146.0%)나 뛰어올랐다. 그러나 지난해 1분기에 디지털 인력을 대대적으로 뽑으면서 통상 500억원이 넘던 순이익이 261억원으로 줄어든 기저효과의 영향이 컸다. 또한 지난해 4분기 현대카드는 정규직 200명을 감축했다. 삼성카드는 법인세 환입금 85억원을 받으면서 순익 88억원(7.9%) 늘었다. 지난해 1분기에 희망퇴직으로 100억원 가량 비용을 냈던 국민카드는 이번 1분기에는 순이익이 63억원(8.8%) 올랐다. 오는 2분기에는 카드사의 실적 하락이 더 두드러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 2월부터 수수료 인하 효과가 나타나면서 1분기 실적에는 2달간 수수료 수익이 줄어들었지만 오는 2분기에는 3개월 모두 수수료 인하 효과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또한 자동차, 이동통신사 등대형 가맹점은 우선 인상한 수수료를 적용하다가 협상 결과에 따라 카드사가 받았던 수수료를 돌려줘야 한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씨줄날줄] 복합쇼핑몰 규제 논란/박현갑 논설위원

    [씨줄날줄] 복합쇼핑몰 규제 논란/박현갑 논설위원

    기술 변화나 소비자층의 변화로 제조업 못지않게 변화무쌍한 시장이 유통시장이다. 온라인 쇼핑이 늘면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로 상징되는 대형 오프라인 유통업체도 온라인 서비스를 병행한다. 구찌나 페라가모 등 이른바 명품 브랜드들도 백화점 등 독립적인 오프라인 매장만이 아니라 인터넷 쇼핑몰로 뛰어든 지 오래다. KB국민카드에서 2016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전국 카드 결제, 가맹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는 또 다른 소비패턴의 변화를 보여 준다. 주거 지역에 위치한 야채·과일가게와 정육점의 월평균 매출 규모는 3년 새 21% 성장한 반면 같은 기간 대형마트는 2.6% 올랐다. 소비 목적과 필요에 따라 물품을 사는 ‘가치소비’ 확산 현상으로 분석했다. 최근 CJ푸드빌 사례도 있다. 자사의 커피전문 브랜드인 투썸플레이스를 해외에 매각했다. 투썸은 스타벅스를 따라잡을 유력한 국내 토종 커피 브랜드였으나, 빕스 등 자사의 외식 분야 경영난 타개를 위한 자구책이었다. 1인 가구 증가로 혼밥 전문점은 성황이나 빕스 같은 가족형 레스토랑은 사양길로 접어들었다. 이처럼 유통 환경이 시시각각 변하는 가운데 지난달 말 코스트코 하남점 개점을 계기로 정부의 복합쇼핑몰 규제 방안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하남 지역 소상공인들의 반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개점 일시 연기 요청이 있었으나 코스트코는 개점을 예정대로 했다. 자율 합의로 취급 품목 변경 등의 타협안이 나오지 않으면 정부는 과태료 부과 등의 규제 조치에 나선다. 국회에는 월 2회의 의무휴업을 대형마트나 기업형슈퍼마켓에 이어 이케아나 다이소, 스타필드,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등에도 확대 적용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계류 중이다. 복합쇼핑몰 등이 인근 소상공인의 상권을 흡수하는 ‘빨대효과’나 기존 일자리를 빼앗는 ‘내몰림 효과’ 등 부작용은 줄여야 한다. 하지만 소비자 편익도 고려해야 한다.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의무휴업제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이마트 휴업이 인근 재래시장 매출 증가로 이어지지 않고 오히려 매출감소 현상을 보였다는 빅데이터 분석도 있다. 온라인 쇼핑에 24시간 배달서비스도 일상이 됐다. 복합쇼핑몰 등의 입점업체 대부분은 정부가 보호하려는 중소납품업체들이다. 의도는 선하지만, 규제가 또 다른 소상공인의 생존을 침해하는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추석 무렵이면 수도권 아파트 단지에는 자매결연을 맺은 농산어촌 특산물 장터가 들어선다. 그런 탓에 해당 지자체 내 전통시장의 손님은 줄기 마련이다. 기술 변화와 사회 변화에 부응하는 유통정책을 펴야 한다. eagleduo@seoul.co.kr
  • 비싸진 돼지 대신 소고기…국내 대형마트 판촉 경쟁

    중국에서 발생해 아시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영향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크게 오른 가운데 국내 대형마트들이 소고기 판촉 경쟁에 나섰다. 이마트는 바이어가 경매에 직접 참여해 가격을 낮춘 ‘93한우’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일주일간 93한우 행사를 통해 한우 등심, 국거리, 불고기 등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숫자 ‘93’은 1993년 처음 문을 연 이마트가 주요 한우 공판장에서 소고기를 낙찰받을 때 달았던 매매 참가인 번호다. 이마트는 전담 바이어가 매년 한우 경매에서 일반 한우 전체 매입량의 20% 수준인 400t의 한우를 직접 사들이고 있다.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10% 추가 할인된다. 롯데마트는 미국산 프리미엄 소고기로 맞불을 놓는다. 15일까지 미국산 소고기를 최대 35%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에 준비한 소고기는 척아이롤, 부채살 등이며, 물량은 총 100t으로 미국 농무부의 CAB(Certified Angus Beef) 인증을 받은 고급육 앵거스 품종이다. 최근 미국산 소고기의 현지 시세는 미국 내수 시장의 강세와 함께 일본, 대만 등의 아시아국가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전년 대비 5%가량 상승했으나 롯데마트는 사전 비축물량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병에 걸린 돼지의 대대적 살처분으로 삼겹살 가격이 오르면서 서민들의 고심은 커지고 있다. 세계 돼지고기 소비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이 수입을 늘리면서 국제 가격이 올랐고 국내 돼지고기 값도 덩달아 상승했다.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전날 돼지고기는 경매시장에서 kg당 전국 평균 4532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2월 중순(2900원대)과 비교하면 약 60% 뛴 수치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스타트업 키우고 알뜰폰 팔고… 더 치열해진 새 먹거리 찾기

    스타트업 키우고 알뜰폰 팔고… 더 치열해진 새 먹거리 찾기

    사내 벤처·외부 스타트업과 함께 ‘혁신’ 외국인 신용평가 등 신사업 속속 개발모바일 중심으로 금융시장이 재편되고 간편 서비스로 무장한 핀테크(금융+기술) 업체들이 틈새 공략에 나서면서 4대 금융지주들의 새 먹거리 찾기도 더욱 분주해졌다. 여전히 강세인 은행과 카드 사업에 디지털 기술을 덧입히거나, 정부의 규제 혁신 방향에 맞춰 금융사가 시도할 수 없었던 신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사내 벤처를 활용하거나 외부 스타트업과의 협업은 금융 혁신을 위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특히 수익성 유지에 빨간불이 켜진 카드업계가 사내외 벤처사업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신한카드의 사내 벤처 ‘하이 크레딧’이 개발한 외국인 전용 신용평가 모형은 카드는 물론 은행, 생명보험 등 그룹 내 계열사들의 외국인 시장 확대 전략에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작품’으로 꼽힌다. 금융 거래 이력이 부족한 외국인의 신용도를 주거지 변동 이력, 휴대전화번호 변경 이력, 거주 자격 등 비금융정보로 산출해 금융 서비스 제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는 게 신한카드 측 설명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8일 “향후 외국인 대상 대출, 장기 렌터카 등 다양한 상품으로 확대 적용이 가능하다”면서 “다문화가정, 재외동포,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에 금융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도 있다”고 전했다. ‘하이 크레딧’은 신한카드가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사내 벤처 ‘아임 벤처스’의 일원이다. 신한카드는 금융사 중 유일하게 정부로부터 사내벤처 육성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 도입 3년차를 맞은 KB국민카드의 ‘퓨처나인’은 외부 스타트업과의 공동 사업에 특화돼 있다. 지난해까지 총 19개 스타트업이 지원대상에 선정됐는데, 지금까지 지원한 기업이 487개일 정도로 관심이 높다. 그중 최저가 호텔 예약 시스템을 내건 ‘트립비토즈’가 눈에 띈다. 소비자가 예약한 호텔의 숙박료가 예약시점보다 싸지면 그 차액을 포인트로 환급해 주는 트립비토즈의 서비스와 KB국민카드가 가진 고객 구매 선호도 빅테이터가 만나 시장 개척에 탄력을 받았다는 평가다. 금융당국의 규제 샌드박스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서비스를 올 9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은행의 알뜰폰에 유심칩만 꽂으면 공인인증서나 별도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도 온라인뱅킹을 할 수 있다. 박형주 국민은행 디지털전략부장은 “적금 등 금융거래를 하면 요금이 더 낮아지기 때문에 국민은행 알뜰폰의 요금은 일반 통신사의 20~30% 수준이 될 것”이라며 “가성비를 중시하는 젊은층, 금융 전용 전화를 갖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이 준비한 ‘드라이브 스루’ 환전·현금인출도 10월부터 카페, 패스트푸드점, 주유소 등에서 시작된다. 우리은행은 각종 금융거래 확인서, 연말정산 서류 등 비대면 발급이 가능한 서류도 서비스 항목에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하나금융그룹도 지난달부터 국내 최초로 전자지급수단 해외결제 서비스를 대만에서 시작했다. 하나금융 통합멤버십에 쌓인 포인트로 대만의 매장에서 결제가 가능해, 소비자는 환전을 하지 않고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하나금융은 앞으로 태국, 일본, 베트남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내년에 열릴 도쿄올림픽에 앞서 결제 플랫폼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작년 금융민원 9% 증가...보험, 10건 중 6건 차지

    지난해 금융 민원이 전년보다 7000건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금융 민원은 지난해 처음으로 8만건을 넘어섰다. 29일 금감원이 발표한 ‘2018년 금융 민원 및 금융상담 동향’에 따르면 금감원이 접수한 금융 민원은 8만 3097건으로 전년보다 8.8%(6740건) 늘었다. P2P(개인 간 거래) 투자, 금융상품 불완전판매 등과 관련된 민원이 증가한 영향이다. 금융 민원은 모든 권역에서 전년보다 늘었다. 은행은 5.8%, 비은행은 10.0%, 보험은 7.5%, 금융투자는 33.1% 증가했다. 민원 비중은 보험이 61.7%로 가장 많았고, 비은행 22.3%, 은행 11.4%, 금융투자 4.6% 등의 순이었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은 중도금 대출금리 과다, 대출금리 산정, 계좌개설, 전자금융사기 등에서 민원이 많았다. 유형별로는 대출(여신), 예·적금, 인터넷·폰뱅킹 등의 순이었다. 신용카드, 대부업, 저축은행 등 비은행 업권에서는 P2P 투자피해 민원 증가로 인해 대부업 민원이 크게 증가했다. P2P 관련 민원은 2017년 62건에서 지난해 1867건으로 대폭 늘었다. 생명보험은 종신보험 불완전판매, 암 입원보험금, 만기환급형 즉시연금 분쟁 등과 관련한 민원이 주를 이뤘다. 손해보험은 보험금 산정과 지급, 보험 모집 등에서는 민원이 줄었지만 모집인·대리점 관리 등 유형에서는 민원이 증가했다. 금융투자에서는 전산시스템 사고 등으로 인한 주식 매매 관련 민원, 펀드 불완전판매 등의 민원이 증가했다. 금융사별로 고객 10만명당 환산 민원 건수를 보면 은행 중에서는 수협은행이 8.8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대구은행(5.9건), SC제일은행(5.4건), KB국민은행(4.8건) 등의 순이었다. 신용카드사는 하나카드가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KB국민카드가 11.2건으로 뒤를 이었다. 생명보험은 KDB생명(58.7건), 메트라이프생명(41.2건), DB생명(36.1)건 등의 순이었고, 손해보험은 MG손보(54.2건), 롯데손보(44.4건), 흥국화재(39.9) 등의 순이었다. 증권사 중에서는 미래에셋대우(4.2건)가, 저축은행은 OSB저축은행(17.2건)이 가장 많은 민원 건수를 기록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이통3사, 사설 인증서비스 진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25일 본인인증 공동 브랜드 패스(PASS) 앱을 기반으로 한 ‘패스 인증서’를 출시하며 사설인증 서비스 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패스 인증서는 패스 본인 인증 앱과 연동되는 사설 인증서로 공공기관의 각종 본인 확인, 온라인 서류발급 신청, 금융거래, 계약서 전자서명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이통 3사는 패스 앱 실행 뒤 1분 이내에 패스 인증서 발급이 가능하고, 가입 이후에 휴대전화 번호 입력으로 전자서명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또 패스 인증서가 기존 공인인증서와 금융권 앱 이상 높은 보안 수준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이통 3사는 패스를 이동통신 가입 고객 대상 인증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KT는 공공기관에 제공 중인 모바일 통지 서비스 공공알림문자에 패스 인증서를 적용하고, 이어 공공민원·금융·보험 등으로 사용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규 가입, 결제가 필요한 개인 고객 본인 인증에 활용된다. T인증, KT인증, U+인증으로 각각 서비스하던 이통 3사는 지난해 7월 스마트폰 앱 기반 본인 인증 브랜드를 패스로 통합했다. 패스는 네이버, KB국민카드, 교보문고, 넥슨코리아, 삼성의료재단 등과 제휴를 맺고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상장사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30%↓…KB금융 순익 12.7%↓

    상장사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30%↓…KB금융 순익 12.7%↓

    올해 주요 상장사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연초보다 30% 이상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3개 이상 증권사가 실적 전망치를 낸 상장사 136개사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3조 7029억원으로 추산됐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4개사는 잠정 실적을 반영했다. 이는 연초 전망치(35조 4463억원)보다 33.1%, 지난해 1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36.4% 각각 줄어든 것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지난 5일 1분기 영업이익 잠정치를 연초 전망(12조 3154억원)보다 49.7% 낮은 6조 2000억원을 발표하면서 하락폭이 커졌다. SK하이닉스(1조 4879억원)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도 연초보다 62.7% 낮아졌다. 이날 KB금융은 1분기 당기순익이 845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9682억원)보다 12.7%(1225억원) 감소했지만 다른 업종에 비해 낙폭이 작은 편이다. 지난해 1분기 명동사옥 매각 이익(830억원)과 1분기 희망퇴직 비용(350억원)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큰 변화는 없었다는 설명이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1분기 순익이 57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0% 줄었다. KB국민카드의 순익은 780억원으로 8.8% 늘었다. KB증권과 KB손해보험의 순익은 각각 809억원, 753억원이었다. KB금융과 신한금융의 ‘리딩뱅크’ 경쟁에서 이번에는 신한금융이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25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신한금융이 9073억원 순익을 낼 것으로 추산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금융사들, 고성·속초 산불 피해 주민에 대출이자 우대+카드 대금청구 유예

    금융사들, 고성·속초 산불 피해 주민에 대출이자 우대+카드 대금청구 유예

    금융사들이 산불로 피해를 본 강원 고성·속초 주민들에게 대출금 이자를 깎아주고 만기를 연장한다. 5일 신한금융그룹은 산불로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5000만원 이내, 중소기업은 기업당 5억원 이내에서 총 2000억원의 신규 자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대출금에 대해서는 분할 상환도 유예하고 만기도 연장할 계획이며 최고 1.0% 포인트 안에서 대출금리를 깎아주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산불 피해 고객에게 카드 대금 청구를 6개월 뒤로 미루고 한 번에 갚기 어렵다면 6개월 분할 납부로 받기로 했다. 연체 중이면 접수 후 6개월까지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분할 상환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6개월 분의 보험료 납입을 유예한다. 유예기간 종료 후 일시금 또는 2~6개월 분할로 내면 된다. 이 기간 동안 보험료 납부와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보장 혜택을 받는다. 보험계약 대출의 이자와 융자대출의 원리금 상환 등에 대해서도 같은 조건으로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산불 피해 고객이 만기가 다가온 대출금을 갖고 있으면 추가적인 원금 상환 없이 가계대출은 1.5% 포인트, 기업대출은 1.0% 포인트 안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을 연장한다.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안에 원리금을 정상적으로 갚으면 연체이자도 받지 않기로 했다. 또 개인대출의 경우 긴급생활안정자금 최대 2000만원, 사업자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기업대출은 최고 1.0% 포인트의 특별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KB국민카드는 신용카드 결제대금 청구를 최대 6개월 미루고, 일시불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 건은 최대 18개월까지 분할 결제할 수 있도록 한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분할상환기간 변경 또는 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을 유예한다. 피해 발생일 이후 사용한 할부,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은 수수료를 30% 할인한다. 피해일 이후 생긴 결제대금 연체는 6월까지 연체료를 면제한다. 롯데카드도 피해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는 고객에게 신용카드 결제대금 청구를 최대 6개월 유예한다. 산불 피해 고객이 연체 중이면 피해사실을 확인한 시점부터 3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분할상환을 허용하면서 연체료를 깎아준다. 다음달 말까지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이자도 최대 30% 감면한다. 금융사들은 피해 지역에 성금과 구호물품도 지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이재민 구호 활동과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강릉 소방관과 이재민들에게 생수와 빵 등 생필품과 구호 물품도 보냈다. KB금융그룹은 이재민들에게 모포와 위생용품, 의약품 등이 들어있는 재난구호키트 1185세트를 지원했다. 임시구호소에 설치할 실내용 텐트 240동과 간이 침대 240개를 제공하고 이재민과 소방관, 경찰관, 군인 등 화재 진압 관계자들을 위한 식사 제공용 급식차 1대와 부식차 1대도 보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내가 제일 잘나가’ KB금융 연봉 1억 3000만원…금융계 1위

    ‘내가 제일 잘나가’ KB금융 연봉 1억 3000만원…금융계 1위

    KB금융지주 직원 평균 연봉이 약 1억 3000만원으로 은행·금융지주·보험·카드업계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은행·금융지주 10개사, 생명·손해보험 19개사, 카드 8개사 등 37개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KB금융지주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이 1억 2900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KB금융지주는 전년에도 1억 2700만원으로 분석 대상 금융회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하나금융지주(1억 2300만원)와 코리안리(1억 2200만원)가 2, 3위를 각각 꿰찼다. 두 회사 역시 전년에도 같은 등수를 차지하면서 금융계의 ‘월급 센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1인당 평균 급여액은 직원에게 지급된 근로소득을 직원 수로 나눈 값이다. 금융권에서 은행·금융지주의 평균 연봉이 비교적 높았다. 지난해 금융지주사는 모두 1억원을 넘겼고, 시중은행은 1억원에 육박했다. 신한금융지주는 1억 1900만원으로 전년보다 유일하게 두 자릿수(13.3%) 상승률을 보였다. 농협금융지주는 1억 900만원으로 상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지주는 직원 수가 많지 않고 차·과장급 실무책임자 비중이 많기 때문에 평균 연봉이 높게 형성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적 구성이 특수한 금융지주를 제외하면 코리안리가 사실상 직원 연봉이 가장 높은 금융회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시중은행으로는 한국씨티은행이 1억 1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신한은행(9600만원), 하나은행(9400만원), 우리은행(9200만원), KB국민은행(9000만원)은 9000만원대를 기록했다. 카드업계에서는 KB국민카드(1억 400만원), 신한카드(1억100만원), 삼성카드(1억100만원), 하나카드(9800만원) 등이 평균 연봉이 약 1억원대로 시중은행보다 높았던 반면 롯데카드는 5800만원에 그쳤다. 롯데카드 측은 계약직이 포함돼 있어 1인당 평균 급여액이 낮게 나온다고 설명했다. 보험업계는 코리안리에 이어 삼성화재(1억 700만원), 삼성생명(9800만원), 메리츠화재(9500만원), 오렌지라이프(9400만원), 미래에셋생명(9100만원) 등이 평균 연봉이 1억원에 근접했다. 한편 1인당 평균 급여액은 명예퇴직자가 늘어 퇴직금이 일시적으로 많아지면 평균 급여액이 올라갈 수 있다. 반면 임금이 상대적으로 낮은 계약직 직원이 많이 포함되면 낮아질 수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BC카드, 현대차와 수수료율 인상 잠정 합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상을 두고 협상하던 BC카드와 현대·기아자동차가 계약해지 3일을 앞둔 11일 막판 합의했다. 현대·KB국민·하나·NH농협·씨티카드가 먼저 합의하자, 지난 8일 현대차가 제시한 중재안을 받아들인 모습이다. 현대차와 관계가 긴밀한 우리은행도 BC카드의 합의를 촉구했다. BC카드는 우리카드, IBK기업은행 카드 등 은행계 카드 수수료 협상을 대신하고 있다. 수수료율은 카드사가 요구한 0.1~0.15%포인트 인상의 절반 수준인 약 0.05%포인트 인상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BC카드 관계자는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재안에 잠정 합의했다”고 전했다. 앞서 현대차는 BC카드에 오는 14일을 가맹점 계약 해지일로 예고했다. 반면 신한·삼성·롯데카드는 현대·기아차와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해 이날부터 해당 카드로 결제가 불가능한 상태다. 신한카드와 삼성카드는 업계 점유율 1, 2위이지만 현대자동차의 국내 카드 결제 점유율은 현대카드와 KB국민카드가 각각 1, 2위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매물’ 롯데카드, 한화·하나금융 누구 품에 안길까

    한화 이기면 재계 10위권 대기업 ‘뒷배’ 롯데그룹도 일정 지분 유지 가능성 커 하나가 인수 땐 ‘금융지주 후광’ 새 강자 하나카드와 합병하면 단숨에 상위권 재무적 투자자 MBK 승리로 끝날 수도 롯데카드 인수전에 한화그룹과 하나금융이 뛰어들면서 카드업계 판도가 요동칠 전망이다. 한화그룹이 품에 안으면 재계 10위권 대기업을 뒷배로 둔 카드사가, 하나금융이 손에 넣으면 대형 은행을 등에 업은 신흥 강자가 탄생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 예비입찰에 전략적투자자(SI)로 한화그룹과 하나금융 등이 참여했다. 한화가 롯데카드를 가져가면 재계 10위권 2개 그룹을 배경으로 둔 카드사가 나온다. 롯데그룹이 롯데카드와 완전히 인연을 끊으면 상당한 손실이 예상돼 팔더라도 일정 지분을 유지할 가능성이 커서다.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의 카드 결제액 중 45%는 롯데카드에서 발생한다. 롯데그룹이 롯데카드에 할인과 포인트 적립 등 독점적 혜택을 줬기 때문인데 카드사 매각과 함께 이를 없애면 기존 고객의 원성은 물론 매출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 롯데그룹은 구매자들에게 준 입찰설명서에서 카드사 인수 가격뿐 아니라 인수 지분율을 쓰라고 했다. 롯데지주의 카드사 지분 93.8%를 모두 팔지 않고 일부를 보유하며 카드사와 협업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한화는 갤러리아백화점 등 유통 채널도 있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하나금융이 인수전에서 이기면 롯데카드는 기업계 카드사의 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특히 신용등급이 높은 금융지주의 후광을 입는다. 롯데지주 등급은 AA+인데 하나금융지주는 AAA이다. 개별 기업의 신용등급을 매길 때 대주주 신용도는 주요 고려 대상이다. 등급이 오르면 이자비용이 싸진다. 은행과의 협업도 가능하다. 롯데카드는 은행 계좌가 없어 출금 기능이 없었는데 신용카드에 체크카드를 얹을 수 있다. 은행 창구에서 신규 회원 모집 등 영업도 할 수 있다. 하나카드와 합병하면 단숨에 상위권 카드사로 올라선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개인·법인·체크카드 시장 점유율은 롯데카드가 9.57%, 하나카드가 8.92%로 단순히 더하면 18.49%가 된다. 1위 신한카드(22.73%)에는 못 미쳐도 2, 3위인 KB국민카드(18.31%)와 삼성카드(17.08%)를 넘어선다. 롯데·하나카드 중복 고객을 생각하면 실제 시장점유율은 이보다 낮겠지만 하위권 롯데카드로서는 상당한 도약이다. 재무적 투자자인 MBK파트너스가 변수다. MBK는 롯데카드·손해보험 예비입찰에 참여했는데 롯데캐피탈에도 관심이 있다. 매물 3개의 ‘패키지 딜’을 시도한다는 전략인데 롯데그룹의 이해관계와도 맞아떨어진다. MBK가 제시한 가격이 카드·손보·캐피탈 각각을 노리는 매수자가 써낸 가격보다 높다면 인수전은 MBK의 승리로 끝날 수도 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내 지갑 속에도 ‘보물’ 하나쯤 있지 않을까

    내 지갑 속에도 ‘보물’ 하나쯤 있지 않을까

    발급 중단 ‘알짜카드’ 200% 활용법평소 직장인 A씨는 지금은 신규 발급이 중단된 NH올원시럽카드를 꼭 챙겨 쓴다. 이 신용카드는 연회비가 8000원이나 1만원에 불과한 반면 이용액의 약 5%를 시럽 모바일 쿠폰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쏠쏠하기 때문이다. 카드사가 거둬들이는 수익보다 소비자에게 줘야 할 혜택이 더 큰 이른바 ‘역마진 카드’인 탓에 출시 6개월 만에 사라졌다. A씨는 “단종이 되기 전에 미리 발급받아 둔 덕분에 친구들이 늘 부러워한다”면서 “유효기간이 끝날 때까지 최대한 혜택을 받으려 한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카드는 전체 이용액의 1.5% 이상을 포인트나 할인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면 ‘알짜 카드’로 통한다. 이런 카드는 입소문을 타고 고객이 몰리면서 ‘발급 열풍’이 불기도 했으며, 이때 해당 카드사는 혜택을 축소하거나 신규 발급을 중단하기도 한다. 단종된 알짜 카드를 갖고 있다면 남은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본인의 소비 패턴에 맞게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한 셈이다. 카드 이용자들 사이에서 널리 회자되는 단종 카드는 2018년 이전에 신규 발급이 중단된 경우가 많다. 2014년에 단종된 롯데 7유닛 카드는 연회비는 3000원으로 저렴하지만 포인트 적립률이 높아 인기를 끌었다. 신한카드의 에스모어(S-MORE) 시리즈는 카드 포인트에 현금처럼 이자를 붙여 주다가 저금리 시대가 이어지면서 2015년 사라졌다. KB카드의 혜담카드는 본인의 소비 패턴에 따라 카드 혜택을 조절하는 선택형 카드로 결제액이 많으면 혜택도 커진다. 신한 RPM 프리미엄은 전월 실적이 없어도 주유소에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어 쏠쏠했다. 롯데 VEEX 카드는 적립을 무제한으로 할 수 있고 최고 적립률도 2%로 높아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에게 인기였다. 신한 레이디 베스트는 연회비는 높지만 여성 이용객에 특화된 풍성한 혜택으로, 리워드 360°는 체크카드에 비해 넓은 분야에서 적립할 수 있었다. 지난해에도 단종된 카드가 적지 않다. 지난해 2월에는 하나카드가 높은 항공 마일리지 적립률로 사랑받던 크로스마일 SE 카드의 신규·추가 발급을 중단했다. 3월부터는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으로 한정 출시됐던 우리카드의 수퍼마일 스카이패스 등 4개 카드가 신규 가입을 받지 않았다. 이어 7월에는 신한카드가 실적이나 한도, 횟수에 제한 없이 해외 결제액에 할인이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 글로벌 신규 발급을 중단했다. 이달 신규 발급이 종료되는 카드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KB국민카드는 20개 카드를 오는 30일(온라인은 23일)까지만 신규 발급한다고 밝혔다. 대부분 통신비가 할인되는 통신사 제휴카드로, 이 중 KT Super DC7 카드는 전월 실적에 할부금액도 포함해 예외가 적고 통신비도 할인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는 아니지만 예스 기프트카드도 오는 21일까지만 하나카드에서 판매된다. 하나 크로스마일 카드로 이 카드를 구매해 쓰면 절사 금액 없이 카드 실적을 쌓고, 신용카드보다 소득공제율이 높아 입소문이 돌았다. 자신이 발급받은 카드의 혜택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 금융감독원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에서 카드 정보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신규 발급은 불가능하지만 카드에 따라 기존 고객은 재발급받거나 유효기간은 그대로 두고 분실 발급을 받을 수도 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2018 하반기 히트상품] 적립·할인 중 원하는 혜택 골라 받는다

    [2018 하반기 히트상품] 적립·할인 중 원하는 혜택 골라 받는다

    ‘KB국민 더 이지(The Easy) 카드’는 포인트 적립과 할인 중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매월 자유롭게 선택하고 변경할 수 있다. 한 장의 카드로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포인트 적립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대형마트 등 7개 영역 중 매월 카드 이용이 많은 2개 영역을 찾아 추가 적립 또는 할인받을 수 있다.‘포인트리 적립형’ 선택 시 전월 실적 조건과 적립 한도 제한 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금액의 0.7%가 포인트로 쌓인다. 전월 결제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대형마트, 편의점 등 7개 영역 중 매월 이용 횟수가 가장 많은 2개 영역에서 결제한 금액에 대해 3%가 추가 적립된다. 포인트 추가 적립은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점, 10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점까지 가능하다. ‘할인형’의 경우 전월 실적 조건과 할인 한도 제한 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금액의 0.7%가 할인된다. 전월 결제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7개 영역 중 매월 건당 이용금액이 가장 큰 2건에 대해 5%가 추가 할인된다. 추가 할인은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 10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원까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다가온 ‘블프’… 직구족 ‘이 카드’ 꼭 챙겨라

    다가온 ‘블프’… 직구족 ‘이 카드’ 꼭 챙겨라

    미국 최대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11월 넷째주 금요일)가 오는 23일로 다가오면서 국내 신용카드사들도 해외 직구(직접구매)족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캐시백과 배송비 할인 등 카드별 혜택을 꼼꼼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신한카드는 미국 아마존그룹과 제휴해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카드 고객 전용 아마존닷컴 포털을 열었으며, 이 포털에서 150~500달러어치를 구매하면 25달러, 500달러 이상을 구매하면 70달러를 즉시 할인해 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해외 직구 이용 패턴을 분석해 포털을 구축했고, 고객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카드사들은 온라인 쇼핑몰이나 해외 직구 배송대행 업체와 손잡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스트로베리넷 등 5개 쇼핑몰에서 마스터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20%를 할인해 준다. 우리카드도 블루밍데일스 등 온라인몰에서 최대 15%를 할인해 주거나 배송비 무료 혜택을 준다. 하나카드는 100달러 이상 결제하고 배송대행 업체인 아이포터 사이트를 이용하면 배송비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다양한 캐시백 혜택도 있다. KB국민카드는 해외 가맹점에서 300만원 이상 구매하면 10만원을 돌려주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롯데카드는 다음달 20일까지 해외 전 가맹점에서 100달러 이상 이용하면 5000원을 돌려준다. 또 롯데 마스터카드로 1000달러 이상 이용하면 모바일 쿠폰 5만원권을 제공한다. BC카드도 아마존 등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100달러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11만원을 돌려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해외 직구를 할 때 안전하게 카드를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락앤리밋’ 서비스를 이용하면 카드 사용처와 사용 금액을 설정할 수 있어 해외 가맹점에서 부정 결제를 시도하는 범죄에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더그린카드로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5% 엠포인트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한국소비자포럼, ‘퍼스트브랜드 대상’ 전국 소비자 조사

    한국소비자포럼, ‘퍼스트브랜드 대상’ 전국 소비자 조사

    한국소비자포럼은 2019년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를 뽑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소비자 조사를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매년 전국 소비자 조사를 통해 내년에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브랜드 어워드다. 본 상은 온라인/모바일 및 일대일 유선조사의 결과를 합산하여 부문별 최고점수를 획득한 1위 브랜드에게 주어진다. 조사에는 경제, 문화, 사회, 인물 등 다양한 부문의 브랜드가 후보에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생활필수가전으로 자리잡은 공기청정기 부문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LG 퓨리케어, SK매직, 삼성, 코웨이 등이 경합할 예정이다.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을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신용카드 부문에서는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가 후보에 올랐다. 가을을 맞이해 메이크업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하는 색조화장품 브랜드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VELY VELY, 셀레뷰, 어퓨, 엘로엘 등이 후보 브랜드다. 매년 20%씩 성장하고 있는 오픈마켓시장에서는 11번가, G마켓, 옥션, 위메프, 쿠팡, 티몬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커머스와 편의점 시장에 맞서 고급화, PB상품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있는 대형마트 부문에는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가 이름을 올렸다.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통합하고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포인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CJ ONE, GS포인트, H.Point, L.POINT, OK캐쉬백, 신세계포인트, 해피포인트가 후보에 올랐다. 취업난 속 돌파구를 찾기 위해 많은 청년들이 수강하고 있는 자격증/국가고시 부문에는 PMG박문각에듀, 에듀윌, 커넥츠 공단기, 패스원, 해커스공무원이 경쟁을 펼친다. 인물부문에서는 2019년이 기대되는 ‘연예인유튜버’와 ‘연기돌’ 부문을 주목할 만 하다. 연예인유튜버 부문에는 박준형(와썹맨), 유병재(유병재), 수현(모찌피치), 엠버(Amber Liu), 홍진영(쌈바홍), 강유미(좋아서하는채널)이 후보에 올랐다. 남자연기돌 부문에는 차은우, 사무엘, 엘(김명수), 성주, 차학연이 후보에 올랐고 여자연기돌 부문에는 정채연, 도희, 보나, 권은빈, 나라, 보라가 후보에 오르며 ‘2019년 기대주’ 타이틀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한한령 완화에 따른 중국내 한국 브랜드의 재도약에 발맞춰 중국 현지에서 2019년 가장 기대되는 한국 브랜드를 뽑는 투표도 오는 31일부터 실시한다. 한국소비자포럼 전재호 대표는 “17회째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소비자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매년 높아지는 소비자들의 참여율은 고무적” 이라며 “오는 11월 6일까지 진행되는 본 조사에 참여해 2019년 대한민국의 변화를 주도할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에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카드, 이주민 자녀 한국어 교육 후원

    KB국민카드가 23일 다문화·새터민 가정 어린이들의 한국어 교육 지원을 위한 후원금 2억원을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전국 16개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어린이 160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쓰인다. 한국어 전문강사가 이들에게 필요한 ▲한국어 읽기와 쓰기 ▲생활단어 익히기 ▲한국 문화 이해 등을 강의할 계획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 한국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위해 선보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KB금융, 계열사 통합 가계대출 신용평가시스템 오픈...“중금리 대출 활성화”

    KB금융지주가 계열사 통합 데이터를 활용한 가계대출 신용평가시스템을 개발했다. 중·저신용 고객들에 대한 평가가 보다 정교해져 중금리 대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B금융은 ‘그룹 통합 소매(가계대출) 신용평가시스템’을 계열사별로 순차적으로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계열사 자체 정보만을 이용한 기존 신용평가모형과 달리 은행, 증권, 손해보험, 카드, 생명보험, 캐피탈, 저축은행 등 KB금융 7개 계열사의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한 것이다. KB금융은 “업계 최초로 금융그룹 전체 데이터를 통합해 활용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통합 신용평가시스템 도입으로 금융 소비자들은 추가 대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KB금융은 계열사 내 데이터는 물론 외부 신용정보회사의 빅데이터를 함께 활용해 금융거래 정보가 부족한 ‘신 파일러’(thin filer)에 대한 평가 불이익이 해소될 수 있도록 했다. 신 파일러는 과거 금융거래 정보 부족으로 인해 중신용군으로 분류돼 대출금리 등에 불이익을 받는 고객을 말한다. KB금융은 사회 초년생과 연금 수급자 등 상환 능력이 있지만 은행 대출을 이용하기 어려운 신용등급 4등급 이하의 중·저신용 고객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현진 KB금융 상무는 “이번 시스템 개발이 중금리 대출 활성화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금융의 통합 신용평가시스템은 대출 가능 여부 확인과 대출 한도 여부 등 심사에 활용되며 15일 KB국민카드, KB저축은행을 시작으로 다음달 안으로 KB국민은행과 KB캐피탈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KB국민카드 ‘더 이지 카드’ 출시 KB국민카드가 포인트 적립과 할인 중 원하는 혜택을 매달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KB국민 더 이지 카드’를 출시했다. 포인트 적립형을 선택하면 전월 실적 조건과 적립 한도 제한 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의 0.7%가 포인트로 쌓인다. 할인형을 선택하면 0.7%를 깎아 준다. 매달 카드 이용이 많은 2개 영역을 찾아 추가 적립 또는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적립형과 할인형 변경은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를 통해 한 달에 한 번 가능하다. ●신한카드 현대오일뱅크 포인트 증정 이벤트 신한카드가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와 충전소에서 마이신한포인트로 주유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현대오일뱅크에서 1회 이상 마이신한포인트로 주유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1명) 100만 마이신한포인트, 2등(3명) 콘래드호텔 식사권, 3등(30명) CGV 영화예매권 2장, 4등(200명) 현대오일뱅크 1만원 모바일 주유쿠폰, 5등(1000명) 5000 마이신한포인트를 각각 증정한다.●한국투자, 멀티 리자드형 ELS 오늘까지 모집 한국투자증권이 4일까지 홍콩 HSCEI지수, S&P500, 유로스탁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공모한다. ‘TRUE ELS 10886회’는 만기 3년으로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 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연 5% 이자에 상환된다. 리자드 옵션에 따라 세 기초자산이 설정 6개월 동안 기준가의 85% 미만이거나 12개월 동안 80%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으면 연 5% 수익으로 조기 상환된다. 만기까지 최초 기준가의 55% 밑으로 떨어진 적이 있거나 최초 기준가의 80% 밑이면 원금 손실이 날 수 있다. ●처브 ‘오직 위암만 생각하는 보험’ ‘Chubb 오직 위암만 생각하는 보험(무)’은 10년 만기 비갱신 순수보장형 상품으로 위암 진단 급여금 3000만원을 일시 지급한다.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30세 기준 1년 보험료가 남성 1만 2000원, 여성 1만 4100원 수준이다. 가입 연령은 20~70세다. 온라인 보험 특성상 상품에 대한 고객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보장 내용을 위암 진단금 3000만원 한 가지로 쉽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보유한 암보험에 개인적 우려가 큰 특정 암에 대한 보장을 추가해 대비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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