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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위, 모기지보험 예비허가

    이르면 연내에 모기지보험이 처음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무주택자가 모기지보험에 가입하면 비투기지역에서 현행 규정보다 많은 대출을 받아 집을 살 수 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1일 정례 회의를 열어 미국 젠워스모기지보험 한국지점의 보험업 예비 허가를 의결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6개월 안에 본허가를 신청해야 하며 신청 후 2개월 안에 금감위는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무주택 또는 1가구 1주택자가 비투기지역에서 실거주 목적으로 국민주택 규모 이하의 집을 살 때 모기지보험에 가입하면 현행 주택담보인정비율(LTV) 60%보다 높은 80%까지 금융회사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매수심리 ‘꽁꽁’ 시장전망 회의적

    20일 발표된 지방 주택 미분양 대책은 정부의 비정상적인 시장개입 논란의 소지를 안고 있다. 민간의 잘못(주택 과잉공급)을 정부가 국민 세금(국민주택기금)을 동원해 땜질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정부가 사태를 얼마나 심각하게 보고 있는지를 방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김석동 재정경제부 제1차관이 이날 “건설업체 경영판단의 결과로 야기된 초과공급 상황에 정부가 인위적인 수단을 동원해 개입할 경우 업체의 도덕적 해이를 유발할 수 있고 부적절한 선례가 될 수 있음을 정부도 인식하고 있다.”고 말한 데서도 나타난다. 이번 대책의 실효성에 대한 시장의 전망은 대체로 회의적이다. 무엇보다 수요자들의 심리가 살아나기 어려운 상황이란 것을 결정적인 한계로 지적한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매수심리가 꽁꽁 얼어붙어 있어 당분간은 어떤 대책을 내놓아도 주택경기가 활성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했다. 오히려 참고 기다리다 보면 중대형 고급주택을 임대로 싸게 이용할 수 있겠다는 기대심리를 조장해 구매 수요를 줄임으로써 시장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방에 대량 공급이 줄줄이 예정된 상황에서 정부가 과연 어디까지 사들일 수 있을 것이냐는 지적도 있다. 미분양 주택을 사들여 임대주택으로 활용할 경우 기존 입주민의 반발도 예상된다. 대형 건설업체 관계자는 “브랜드 가치의 하락은 물론이고 소송에 휘말릴 수도 있어 당장 부도위기에 몰리지 않은 이상 정부 주도의 ‘땡처리’에 참여하는 업체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간의 여유자금을 끌어들여 임대주택 사업을 벌이는 것도 쉽지 않을 듯하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 박원갑 부사장은 “수익률이 담보되지 않으면 민간이 임대주택 사업에 뛰어들려 하지 않을 것이고, 수익률을 높이면 임대료가 높아지는 딜레마에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김태균 주현진기자 windsea@seoul.co.kr
  • [사설] 주택정책 실패를 혈세로 때우려는가

    정부가 지방 중소건설업체들의 줄도산을 막기 위해 민간건설업체의 미분양주택을 사들여 비축용 임대주택이나 국민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한다. 국민주택기금으로 임대주택을 직접 짓는 것보다 미분양주택을 사들여 비축용이나 국민임대주택으로 활용하면 중소건설업체의 어려움도 해소하고 임대주택 건설에 소요되는 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는 논리다. 부동산 세제 강화 및 금융규제의 여파로 흑자 도산에 내몰리고 있는 중소업체의 숨통을 터주자는 취지인 것 같다. 하지만 부동산정책 실패의 산물인 미분양사태를 국민의 혈세로 해소하려는 것은 시장질서를 무너뜨리는 ‘극약 처방’이라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다. 9만가구에 가까운 미분양 물량은 건설업체의 무모한 사업 확장과 정부의 일률적인 규제가 만들어낸 ‘재앙’이다. 그런데도 책임 소재의 규명없이 혈세로 얼버무리려 든다면 도덕적 해이를 초래할 것은 너무나 뻔한 일이다. 게다가 지금 지방에는 전남과 강원도의 임대주택 미임대율이 10%를 넘는 등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방의 미분양주택을 매입한다면 재정 손실로 귀결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리고 업계가 요구하는 2만∼3만가구를 사들이려면 최소한 3조∼4조원이 필요하다. 예상외 지출로 중산층까지 확대하려는 임대주택정책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수요억제 일변도로 강화해온 주택금융정책과 세제를 지역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할 것을 권고한다. 수요초과지역인 수도권과 공급초과지역인 지방에 각기 다른 잣대를 적용하라는 뜻이다. 특히 참여정부가 2012년까지 100만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기로 한 정책 목표도 다시 한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지역별로 임대주택 수요량을 정밀하게 조사해 공급물량과 시기를 재조정하는 것이 지금 정부가 해야 할 일이다.
  • 청약저축 물량 4만가구 쏟아진다

    청약저축 물량 4만가구 쏟아진다

    오는 12월까지 서울 은평뉴타운, 경기 파주 운정 신도시, 인천 청라지구 등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유망 물량이 전국적으로 4만여가구나 된다. 치열한 청약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지난 17일부터 청약가점제가 시작됐지만 전용면적 85㎡ 이하의 공공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저축은 가점제 대상이 아니다. 18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공공분양 20개 단지 1만 4476가구 ▲국민임대 및 장기전세 30개 단지 2만 2337가구 ▲공공임대 8개 단지 3333가구다. ●은평뉴타운 등 공공분양 풍부 연내 서울 최고의 유망 단지로 꼽히는 은평뉴타운 1지구에서 11월 중 112∼214㎡(분양 면적 기준 34∼65평형) 2817가구가 나온다. 이 가운데 청약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것은 112㎡다. 일반분양 가구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 단지여서 입주(등기) 이후 전매가 가능해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9월 현재 공사진척도는 65%다.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주택공사가 이달 중 A28블록에서 중소형 70∼115㎡(21∼35평형) 1062가구를 내놓는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등기 이후 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파주시 거주자에게 30%가 우선 공급된다. 운정신도시는 총 1647만㎡로 개발된다. 공공주택 7만 4297가구가 들어선다. 이번 분양 이후 민간업체들은 10월중 청약예금과 청약부금 가입자들을 상대로 10개 단지 8331가구를 동시분양한다. 인천에서는 11월 중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인천 청라지구 A-17블록에 109㎡(33평) 700가구를 내놓는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인천 지역 거주자에게 30%가 우선 배정된다. 서울 및 경기지역 거주자는 나머지 70%에 청약할 수 있다. 공공분양은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전용면적 85㎡(25.7평) 이하로 건설, 공급하는 물량이다. 청약저축 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다. ●마포 상암 공공임대도 관심 주공은 이달 중 서울 마포구 상암동 2-1지구에서 모두 140가구 51∼73㎡(15∼22평)를 공급할 예정이다. 주거환경개선지구여서 입주한 뒤 5년 이후 분양전환된다. 지역거주자 및 기존 건물주 등에게 우선 공급된다. 경기에서는 이달중 화성 동탄지구 4-5블록에서 99∼113㎡(30∼34평) 503가구가 공급된다. 공공임대 아파트의 경우 임대의무기간이 끝나면 입주자들은 우선 분양을 받을 수 있다. 임대의무기간은 입주지정일 이후 10년이 지나야 하지만 주거환경개선지역의 의무임대기간이 5년이다. ●성남 도촌, 하남 풍산서 국민임대 은평뉴타운에서는 12월 중 장기전세 아파트 66∼109㎡(20∼33평) 660가구를 공급한다. 가구원 모두 무주택자이고, 가구주가 서울에 살아야 청약이 가능하다. 주공은 12월 파주 운정신도시 A17-1블록(55∼84㎡,1167가구)과 A3블록(56∼84㎡,1231가구)에서 공급할 계획이다. 주공은 강남 접근성이 우수한 편인 하남 풍산지구에서는 11월 중 A3블록 57∼75㎡(17∼23평) 401가구와 A5블록 71㎡(21평),82㎡(25평) 330가구를 공급한다. 성남 도촌지구 A1,A2,A3,A4블록에 총 2759가구(52∼85㎡)를 10월 중 공급할 계획이다. 성남구시가지 도시정비 사업을 위한 임시이주단지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아 청약저축 가입자 대상 물량은 없을 수도 있다. 국민임대는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국가재정이나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국가, 지방자치단체, 주공, 지방 공사 등이 공급하는 주택이다. 임대기간은 30년으로 공공임대와 달리 분양전환되지 않는다. 전용면적, 월평균 소득에 따라 입주자격이 다르다. 전용면적 50㎡ 이상이면 청약저축 통장이 필요하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은행권 누르니 비은행권 쏠려

    은행권 주택대출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농·수협 단위조합 등 비은행 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민간소비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신용카드 등에 의한 외상구매(판매신용)도 증가세로 전환됐다.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7년 2·4분기 가계신용 동향’에 따르면 6월말 현재 가계대출과 판매신용을 더한 가계신용 잔액은 3월말보다 9조 9238억원이 늘어난 596조 4407억원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의 2006년 추계 가구수(1598만 8599가구)를 기준으로 하면 가구당 부채 규모는 3730만원이다. 가계신용은 지난해 2분기(15조 8161억원) 이후 급증세를 이어갔지만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지난 1분기(4조 5534억원) 증가폭이 둔화됐다가 비은행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다시 확대된 것이다. 비은행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은 2분기 5조 6565억원 늘어 전분기(1조 2679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4배 이상 확대됐다. 특히 농·수협 단위조합과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등 신용협동기구의 가계대출은 4조 3939억원 급증,2003년 3분기(4조 9000억원)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카드론 등을 중심으로 신용카드사의 가계대출도 전분기 895억원 감소에서 5084억원 증가로 돌아섰고, 한국주택금융공사와 국민주택기금 대출도 8242억원이 증가해 전분기(4348억원)보다 증가폭이 커졌다. 반면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은 주택관련 대출이 5900억원 감소한 영향으로 2조 1886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전체 가계대출 잔액에서 예금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62.1%로 1분기에 비해 0.7%포인트 떨어진 반면 신용협동기구의 비중은 16.5%로 0.6%포인트 높아졌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철잊은 ‘서머타임제’ 공방

    “제주도민이 130일동안 쓸 수 있는 전력을 비축할 수 있다.” “출근시간만 1시간 앞당길 뿐이다.” 잠잠하던 서머타임제(일광시간절약제) 공방이 다시 불붙었다. 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무역협회 등 경제 4단체가 24일 서울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개최한 ‘서머타임제 공청회’에서다. 찬성 진영의 대표주자로 나선 이성근 에너지경제연구원 실장은 “서머타임제를 실시하면 총 전력 소비량의 0.3%를 아낄 수 있다.”며 “이는 제주도 전체가 130일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주장했다. 이 실장은 “에너지 절감 효과 외에도 내수경기 활성화, 운동 공간 및 공원 확대에 따른 지역발전, 야간범죄 감소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반론에 나선 김지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은 “비정규직 노동자가 850만명이나 되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서머타임제를 실시하면 유럽처럼 여가나 문화생활을 즐기기보다는 노동환경만 나빠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김 부위원장은 “퇴근시간은 그대로이고 출근시간만 한시간 앞당겨져 내수진작이나 에너지절감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면서 “오히려 산업재해 증가와 기업 생산성 저하가 우려된다.”고 맞섰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Metro] 성남 재개발 이주단지 3477가구 추가 확보

    성남시는 20일 분당을 제외한 수정·중원구 지역 대규모 재개발로 이주주민이 일시 거주해야 할 이주단지 8957가구를 확정했다. 시는 구시가지 지역 노후·밀집주택단지 297만 998㎡를 26개 구역으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재개발하기로 하고 지난해 도촌지구에 2225가구, 여수지구에 1281가구, 판교지구에 1974가구 등 국민임대주택 규모의 이주 주택 5480가구를 확보했었다. 그러나 재개발 규모에 비해 주민이주단지가 절대 부족하다는 여론이 높아지자 판교지구 3019가구, 여수지구 458가구 등 3477가구를 추가로 확보했다. 시관계자는 “앞으로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국민주택 기금을 활용한 임대주택을 확보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Metro] 성남 재개발 이주단지 3477가구 추가 확보

    성남시는 20일 분당을 제외한 수정·중원구 지역 대규모 재개발로 이주주민이 일시 거주해야 할 이주단지 8957가구를 확정했다. 시는 구시가지 지역 노후·밀집주택단지 297만 998㎡를 26개 구역으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재개발하기로 하고 지난해 도촌지구에 2225가구, 여수지구에 1281가구, 판교지구에 1974가구 등 국민임대주택 규모의 이주 주택 5480가구를 확보했었다. 그러나 재개발 규모에 비해 주민이주단지가 절대 부족하다는 여론이 높아지자 판교지구 3019가구, 여수지구 458가구 등 3477가구를 추가로 확보했다. 시관계자는 “앞으로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국민주택 기금을 활용한 임대주택을 확보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연말부터 공장설립 쉬워진다

    올 연말부터 계획관리지역(옛 준농림지·준도시지역)내 공장 설립이 한층 쉬워진다. 또 임업진흥권역에도 산업단지와 농공단지를 조성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1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규제개혁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창업 및 공장설립 규제개선 방안’ 등 3건의 전략과제 개선방안을 확정했다. ●자본금 1억미만 법인설립 채권매입 의무 면제정부는 우선 계획관리지역내 공장 설립이 쉽도록 사전환경성 검토 대상을 현재 모든 공장에서 5000㎡ 이상 공장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사전재해영향 검토대상도 500㎡ 이상 공장에서 5000㎡ 이상으로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계획관리지역내에 5000㎡ 미만 공장을 설립할 때 사전환경성 검토와 사전재해영향 검토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한 용역비용(공장당 1800만∼2300만원)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올 하반기중 환경정책 기본법 시행령 등을 개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조림 등을 위한 임업진흥권역에도 산업단지와 농공단지가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강원도 등 임업진흥권역이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에는 공장부지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지역경제 발전에 장애가 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단 임업진흥권역에 농공단지를 입주시키려면 다른 곳에 임업진흥권역 대체지를 지정해야 한다.정부는 이와 함께 창업 및 공장설립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본금 1억원 미만 법인 설립시 채권매입 의무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현재는 규모에 상관없이 자본금의 0.1%에 해당하는 도시철도채권 및 국민주택채권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미관지구내 소규모 건축(신축은 3층 이하, 증축은 연면적 500㎡ 이하)에 대한 심의절차도 대폭 간소화된다. 조감도 등 고가 설계 관련 서류제출을 생략하고 심의 방법도 서면심의로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임업진흥권역에도 산업·농공단지 입주 가능정부는 이밖에 물류·유통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만시설장비 등 건설기계의 배출가스 인증시험을 간소화한다. 이에 따라 한번 인증을 거친 것과 동일한 엔진을 장착한 장비는 인증시험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현재 리치스테커 등 항만시설장비를 도입·사용하기 위해서는 장비마다 배출가스 인증시험 등 건설기계 등록절차를 이행해야 하며, 통상 3개월의 기간과 1000만원의 비용이 소요된다.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세무공무원들 종부세 열공~

    세무공무원들이 종합부동산세 공부에 비지땀을 쏟고 있다. 15일 국세청에 따르면 전국 107개 세무서에서 근무하는 직원 1만 2000여명은 다음달 초 본청 주관의 ‘종합부동산세 소양평가’를 치른다. 평가 성적이 나쁜 직원들은 종부세 관련 재교육을 받고 시험도 다시 봐야 해 고득점을 받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일부 세무서 등에서는 자체적인 모의시험까지 보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올해 평가는 종부세 관련 법령과 실제 사례에 대한 세액 산출 문제 등이 출제될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 관계자는 “종부세에 대한 일선 세무서 직원들의 상담 능력과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종부세 소양평가를 실시하고 있다.”밝혔다. 특히 올해의 경우 공시가격이 대폭 뛰면서 납세인원과 세부담이 크게 늘어나 종부세 업무에 대해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국세청은 예상하고 있다. 정부의 지난 3월 추산에 따르면 올해 종부세 대상 가구는 50만 5000가구로 지난해보다 48% 늘어나고 종부세 세수도 2조 8814억원으로 6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종부세의 과세표준 적용비율이 주택과 토지 모두 70%에서 80%로 상향 조정된다. 종업원에게 무상뿐만 아니라 저가로 제공하는 사원용 주택(국민주택 이하)도 종부세 합산에서 배제할 수 있게 된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주택연금 개시 한달…가입자 분석 해보니

    주택연금 개시 한달…가입자 분석 해보니

    ‘수도권의 2억 5400만원짜리 아파트에 살면서 매월 105만원의 주택연금을 받는 74세 노인’.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지난 7월12일부터 선보인 주택연금(역모기지) 상품의 표본 이용자다. 금융공사는 14일 상품이 출시된 한달 동안 상담 건수는 모두 5036건, 정식가입 신청자가 181명이었고 보증심사 등을 거쳐 실제 주택연금을 받기 시작한 인원은 5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70대 수령자가 대다수 주택연금 가입자의 평균 연령은 74세(부부의 경우 낮은 연령기준).65세인 가입기준 연령보다 9세 많았다. 가장 많은 연령대는 70대로 64%였고 ▲65∼69세 22.7% ▲80세 이상 13.3% 등 순이었다. 이들이 매달 받는 연금은 평균 104만 7000원. 이 가운데 50만∼100만원 미만이 전체의 35.9%로 가장 많았다. 또 ▲100만∼150만원 22.7% ▲50만원 미만 18.8% ▲200만∼300만원 9.9% 순이었다.300만원 이상 고액 연금 수령자도 1명 있었다. 신청자들이 담보로 내놓은 주택의 평균가격은 2억 5400만원.1억∼2억원이 26.5%,2억∼3억원 21.5%로 1억∼3억원대가 절반 정도였다.1억원 미만과 3억∼4억원대는 모두 17.7%였고 5억∼6억원의 고가주택도 9.4%에 달했다. ●91세 할머니 매달 326만원 받아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전체 신청 건수의 85.6%였으며 ▲단독주택 11.1% ▲다세대주택 2.2% ▲연립주택 1.1% 등이었다. 집의 크기는 국민주택규모(85㎡ 이하)가 79.9%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주택의 74%는 수도권에 집중됐다. 가입 신청자 가운데 최고령자는 지모(92·광주 산수동)씨로 6500만원짜리 단독주택을 담보로 월 63만원을 수령하게 됐다. 조모(91·여·서울 마포구 합정동)씨는 3억 8000만원짜리 아파트를 담보로 현행 최고액인 326만 7850원을 받게 됐다. 반면 정모(82·부산 용당동)씨는 2500만원짜리 단독주택으로 주택연금에 가입, 매달 8만 9000원을 받게 돼 신청자중 지급액이 가장 낮았다. 가입 신청자들은 주로 부부가 함께 사는 가구(65.7%·119건)였으며 사별이나 이혼 등으로 여성 혼자 사는 가구가 22.7%(41건), 남성 혼자 사는 가구는 11.6%(21건)였다. 공사 관계자는 “주택연금 대상주택이 6억원 이하로 한정돼 있어 집값이 비싼 서울 강남, 서초구는 신청사례가 한건도 없었지만 노원구 등 주택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강북과 외곽지역 중심으로 신청자들이 많았다.”면서 “나이가 많고 주택가격이 비쌀수록 월 수령액이 많도록 설계돼 신청자에 따라 수령액 편차가 크다.”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잠자는’ 한전 주식·배당금 찾아주기 운동

    “잠자는 주식 찾아가세요.” 한국전력이 잠자고 있는 한전 주식과 배당금 찾아주기 운동에 팔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다. 12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1989년 주식을 국민주로 보급했다. 당시 주식을 청약해놓고도 찾지 않거나 이후 배당금을 받지 않은 주주들이 13만여명. 금액으로 따지면 총 181억원에 이른다. 주식을 찾아가지 않은 주주가 약 1만 3000명, 주권 재발행이 필요한 주주가 1만 5000명, 배당금을 받아가지 않은 주주가 10만여명이다. 자동응답 시스템(1577-0610)으로 전화해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대상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대상으로 확인되면 입금을 신청하면 된다. 한전은 일단 배당금을 찾아가지 않은 주주들에게 수령 안내장을 우편으로 보낸 상태다. 주식을 찾아가지 않은 주주들에게는 은행의 협조를 얻어 휴면 주식을 찾아줄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11월5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한전 인터넷 홈페이지(www.kepc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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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2개 공무원노조 ‘하나로’ 시동

    지난해 공무원노조 합법화 이후 ‘우후죽순’처럼 증가한 공무원노조들이 통합을 위한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다. 하지만 실현 가능성은 미지수다. 6일 공무원노조들에 따르면 오는 10일 공무원노조 통합을 위한 제1차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연석회의에는 지난달 합법노조로 전환한 전국민주공무원노조·중앙행정기관공무원노조·법원공무원노조 등 3개 노조가 참여한다. 이들 3개 노조에 가입한 조합원 수는 5만 4000명이다. 앞서 민주공무원노조는 지난 4일 대의원대회에서 ‘공무원노조 대통합을 위한 특별결의안’을 의결했다. 정용해 민주공무원노조 대변인은 “공무원노조가 지금처럼 수십개로 나뉜 상황에서는 역할과 활동에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다.”면서 “공무원노조총연맹·행정부공무원노조 등에도 참여를 제안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102개 노조가 정부의 승인을 받아 합법화했다. 이 중 공무원노총 등 39개 노조가 정부와 단체교섭을 하고 있다. 게다가 오는 10월에는 법외노조로 남아 있는 전국공무원노조도 합법화할 예정이다. 공무원노조가 통합하기 위해서는 노선 차이 등을 극복해야 하는 만큼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컨대 민주공무원노조는 민주노총을 상급단체로 명시하고 있는 반면 공무원노총은 정치적 중립과 공무원만의 독자 노선을 걷고 있다. 때문에 공무원노총은 민주공무원노조측 제안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있다. 공무원노총 관계자는 “연석회의 참석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할 정도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면서 “정부와 진행하고 있는 단체교섭에 우선적으로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공노의 경우 민주노총을 상급단체로 두고 있다. 민주공무원노조가 합법노조 전환 여부를 놓고 갈등을 빚다 전공노에서 이탈한 만큼 풀어야 할 ‘앙금’도 남아 있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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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플러스1 11:10 수능특강 선택 종합 고3 물리Ⅰ, 화학Ⅰ 12:50 수능특강 선택 종합 고3 생물Ⅰ, 지구과학Ⅰ 14:30 수능특강 종합 고3 수리영역-수학Ⅰ(1)(2) 16:10 수능특강 종합 고3 언어영역(1)(2) 18:10 수능특강 종합 외국어영역(1)(2) 22:00 EBS사고와 논술(1)(2) ●EBS플러스2 10:50 일일드라마 깡순이(종합) 13:30 춤추는 소녀 와와(재) 14:00 초등학교 4·6학년 영어(1)(2)(재) 15:00 초등학교 1,2,3,4,5,6학년 방학생활(재) 20:20 천사랑 21:20 모여라 딩동댕 ●바둑TV 10:00 제3기 물가정보배 12:00 제7기 오스람코리아배 16:00 주간 특선국 18:00 영환도사를 잡아라 19:00 KB국민은행 2007 한국바둑리그 23:00 브레인 철인3종 ●MBC ESPN 09:00 2007 K리그 올스타전 북부:남부 13:30 2007 K리그 올스타전 스페셜 매치 18:00 2007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요미우리 21:30 2007 프로야구 기아:롯데 ●WOW 한국경제TV 07:00 와우 메디컬 센터 1∼4부 13:00 창업정보센터 14:30 부동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15:00 국민주식 고충 처리반 17:00 성공 유망 프랜차이즈 20:00 웰빙 파노라마 ●히스토리채널 08:00 시간여행 역사속으로 10:00 고대사 12:00 역사 미스터리 탐사 15:00 현장기록 세기의 총격전 17:00 황하 18:00 다큐스페셜 한반도 어류 대이동 21:00 위험한 시도 밀리터리QA ●CNTV 09:00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12:00 대하드라마 왕과 비 14:00 신몰래카메라 15:00 태조왕건 20:00 쿵푸 축구 21:00 크로싱 조단 22:00 헝거 01:00 심야 스페셜 나이트 드림 ●MBCNET 08:00 얍 활력천국 10:00 스페셜 전국시대 11:00 도전 퀴즈왕 14:00 리틀 아이스 하키 16:00 종이비행기 18:00 오늘은 장날 20:00 명품다큐 참선 1,2부 01:00 얼쑤 우리가락 ●MGM 08:50 라이딩 더 블렛 10:50 매켄지 브레이크 13:00 스타게이트8 17:15 에너미 블렛 19:15 랄프의 여름방학 21:05 비밀 첩보원 22:55 로미오 이즈 블리딩 01:00 게더링
  • 덕수초 운동장 ‘기사회생’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함세웅 이사장은 3일 서울 중구 정동 덕수초등학교 운동장 부지에 ‘한국민주주의 전당’(민주전당)을 건립하려던 계획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함 이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정동 기념사업회 사무실에서 덕수초교 학부모 4명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뜻을 존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기념사업회가 지난달 서울 중구 정동 덕수초등학교 운동장에 민주전당을 지으려고 하면서 촉발된 논란은 매듭을 짓게 됐다. 기념사업회는 오는 7일 이사회를 열어 정식으로 이 문제를 결정할 계획이다. 기념사업회 김종철 홍보팀장은 “다른 후보지를 선정해 민주전당을 건립할 계획이지만 다른 후보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이사회에서 후보지 결정 등 향후 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덕수초교 학부모들과 동문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사업회 앞에서 반대 시위를 벌여왔으며 교원단체와 시민단체까지 나서 민주전당 건립계획 취소를 촉구한 바 있다.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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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플러스1 09:3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 과학, 사회 11:10 수능특강 선택 종합 고3 물리Ⅰ, 화학Ⅰ 14:30 수능특강 종합 고3 수리영역-수학Ⅰ(1)(2) 16:10 수능특강 종합 고3 언어영역(1)(2) 18:10 수능특강 종합 외국어영역(1)(2) ●EBS플러스2 09:30 어린이 역사드라마 점프 10:50 일일드라마 깡순이(종합) 13:30 춤추는 소녀 와와(재) 14:00 초등학교 4·6학년 영어(1)(2)(재) 15:00 초등학교 1,2,3,4,5,6학년 방학생활(재) 19:00 동물대탐험 구리구리댕댕(재) ●한방 건강TV 09:40 생생 건강테크 11:10 뷰티 요가 15:00 TV명의 특강 16:10 기차로 떠나는 세계여행 18:00 세계 대체의학을 찾아서 19:00 생생 건강테크 22:40 현장한방건강매거진 ●KBS N SPORTS 08:00 다시보는 대한민국 축구 11:00 2007 스페셜 매치 14:00 2007 한일 1,2학년 대학축구대회 16:20 2007 삼성 파브 프로야구 두산:롯데 23:00 2007 삼성 파브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WOW 한국경제TV 07:00 와우 메디컬 센터 1∼4부 13:00 창업정보센터 14:30 부동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15:00 국민주식 고충 처리반 17:00 성공 유망 프랜차이즈 20:00 웰빙 파노라마 ●히스토리 스페셜 08:00 시간여행 역사속으로 10:00 고대사 12:00 역사 미스터리 탐사 15:00 현장기록 세기의 총격전 17:00 황하 18:00 다큐스페셜 한반도 어류 대이동 21:00 위험한 시도 밀리터리QA ●드라맥스 07:10 스펀지 08:15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09:20 아쿠아엔젤스 10:45 위험한 초대 12:50 미안하다 사랑한다 19:45 헤이헤이헤이 시즌1 22:00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온스타일 10:00 윌&그레이스8 11:00 클로저2 12:00 스타일 매거진 14:00 아메리칸 아이돌6 17:00 스타베일런스 19:00 내니911 시즌3 20:30 비하인드 모델 에이전시 24:00 넥스트푸시캣돌스 ●앨리스TV 08:50 FBI실종수사대 10:50 스쿨어택 11:50 괴물딱지 곰팡씨 13:50 못말리는 유모 14:50 ER 18:50 스쿨어택 19:50 프랑켄슈타인 23:50 코난도일의 네가지 징표
  • 인도 첫 女대통령 탄생

    성차별이 만연한 인도에서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다. 인도 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현지시간) 집권 연정인 통일진보연합(UPA) 후보인 프라티바 파틸(72) 라자스탄주 총리가 제13대 인도 대통령으로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선관위는 19일 선거인단 투표가 완료된 뒤 이날 29개 주와 6개 직할시에서 개표를 끝낸 결과 UPA 후보인 파틸이 인도국민당(BJP) 주도의 야권연합인 전국민주연합(NDA)이 내세운 BS 세가와트 부통령을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파틸 당선자는 전체 투표수 109만 8882표 중 65.82%를 획득했다.인도 정치 명문가인 간디 가문의 대표적 가신 파틸 당선자는 대학 재학 중이던 지난 1962년 국민회의당 후보로 주의회 의원 선거에 당선된 뒤 정계에 입문,23년간 5선 주의원을 지냈다. 파틸 당선자는 5년 임기의 대통령으로 재직하면서 국가원수로서 군 통수권, 사면권 등 상징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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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금융권 새달부터 DTI 적용

    2금융권 새달부터 DTI 적용

    오는 8월부터 보험사와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서 수도권 투기지역 등의 6억원 이하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받을 때도 총부채상환비율(DTI)이 적용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부터 은행에서 시행 중인 ‘주택담보대출 여신심사체계 선진화 방안’(이하 모범규준)을 모델로 ‘비은행권 모범규준’을 마련,8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은행권의 모범규준 시행이후 DTI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일부 차주들이 제2금융권으로 이동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나자 금감원이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른 제2금융권의 부실을 예방하기 위해 ‘비은행권 모범규준’을 마련한 것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주택대출 순증액 3조 2000억원 중 3조 1000억원이 비은행권에서 발생했고, 은행권 순증액은 1000억원에 불과했다. 비은행권 모범규준에 따르면 우선 보험사가 투기지역 및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에 있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담보대출을 할 경우 은행과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1억원을 초과해 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DTI 40%수준 내외(최대 60% 이내)에서만 대출받을 수 있다.5000만원 초과 1억원 이하 금액을 대출받을 경우에는 DTI 50% 수준 내외(최대 60% 이내)로 대출금액이 제한된다. 즉, 연소득 5000만원의 직장인이 투기지역의 5억원짜리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는 금액(15년 만기, 고정금리 연 7%,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 조건)은 현재 주택담보인정비율(LVT) 60%만 적용해 3억원이지만, 앞으로 DTI 40%를 적용하면 1억 8540만원으로 1억원이 이상 줄어든다. 다만 아파트 감정가가 3억원 이하이고 국민주택 규모 이내인 경우 5000만원을 초과해 대출을 받더라도 DTI 50%수준 내외(최대 60% 이내)까지 대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저축은행, 단위 농·수협, 여전사(이하 비은행금융회사)에 대해서는 수도권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소재 아파트에 대해서만 DTI 기준이 확대 적용된다.3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해서는 보험사와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고 3억원 이하 아파트의 경우 은행·보험사에 비해 5%포인트 높은 DTI 비율이 적용된다. 최대 한도 역시 DTI 70% 이내로 다소 완화된 기준이 적용된다. 금감원 김대평 부원장보는 “9월 중 내규 반영상황 등에 대한 서면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올 4·4분기에는 모범규준 운영현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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