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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의 합리적 집행 기준 마련을 위한 1차 간담회 주재

    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의 합리적 집행 기준 마련을 위한 1차 간담회 주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0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청 택지개발과, 수원시 도시개발과, GH공사 택지사업단 등 관계자들과 함께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의 합리적 집행 기준 마련을 위한 1차 간담회를 주재하고, 주민 체감형 사업 우선 집행과 공동 운영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5년 3월 대한상사중재원 판정 이후 사업 마무리 국면에 들어선 광교개발이익금의 집행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첫 공식 대화 자리였다. 이 의원은 “광교는 개발의 주체도, 수혜 대상도 주민”이라며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신속하면서도 공정한 집행 기준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이 의원은 주민 요구가 높은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예산 집행의 큰 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이 의원은 “투명성과 주민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광교 개발이익금 공동위원회’를 신설해야 한다”라며, “경기도ㆍ수원시ㆍGHㆍ도의원ㆍ시의원ㆍ주민 대표가 함께 참여하는 위원회를 만들어 집행 우선순위와 사업 적정성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경기도 측은 “공동위원회 구성은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안이며, 실무 차원의 대안 마련을 위한 내부 조율이 필요하다”라며 긍정적 견해를 밝혔다. 또한 참석자들은 “예산 집행의 최종 창구는 수원시가 되어야 하며, 다만 집행에 앞서 실질적인 사업 선정 구조는 공동 논의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라고 공감했다. 이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지금까지의 일방적 집행 구조에서 벗어나, 주민 중심의 합리적이고 투명한 절차로 전환해야 한다”라며, “광교에서 발생한 개발이익은 광교 주민에게 재투자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광교다운 재투자 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실무 협의체를 12월 중 1회 운영하고, 2026년 1월 중 이오수 의원 주관으로 2차 공식 회의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김영기 경기도의원 “기부채납 학교 관리 사각지대 우려...현장 중심 점검 강화 촉구”

    김영기 경기도의원 “기부채납 학교 관리 사각지대 우려...현장 중심 점검 강화 촉구”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20일(목) 경기도교육청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기부채납 학교 건축의 관리 사각지대를 지적하며 현장 중심의 감독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기부채납 방식으로 신·증설된 학교가 56개에 이르고 규모도 약 2,5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히며 “민간사업시행자가 직접 발주하는 구조인 만큼 전문업체 선정과 계약의 적정성을 엄격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기·소방·정보통신 등 전문공사가 여전히 통합발주되는 사례가 있고, 일부 현장에서는 무자격 업체 시공과 불법 하도급 제보도 확인된다”고 지적하며 철저한 점검을 요구했다. 아울러 김영기 의원은 “기부채납 시설도 학생이 사용하는 공간이고, 하자 발생 시 보수 비용은 교육청 예산으로 부담된다”고 말하며 “설계부터 준공·인수까지 전 과정에서 실질적 점검이 가능하도록 관리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영기 의원은 “저연차 공무원 맞춤형 복지포인트 제도는 운영 기준에서 형평성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육아·질병휴직에는 예외를 인정하면서 군복무자에게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며 “군복무자가 정당한 복지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협의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관리 부실과 제도 미비가 반복되면 피해는 교육 현장에 쌓인다”며 “기부채납 공사와 공무원 복지제도 모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 김근용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형 ODA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불용기기 활용한 국제협력 촉구

    김근용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형 ODA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불용기기 활용한 국제협력 촉구

    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20일(목) 열린 경기도교육청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청의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추진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불용 정보화기기를 활용한 ‘경기도교육청형 ODA 모델’ 구축을 강하게 촉구했다. 김근용 의원은 “지난 9월 대집행부 질문에서 교육감에게 ODA 확대 필요성을 공식 제기했고 교육감도 ‘충분히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고 답변했지만, 이후 관련 답변서조차 제때 제출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추진 의지 부족을 지적했다. 또한 김근용 의원은 “교육청은 이미 우간다·네팔 등과 국제교류와 물적 지원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자체 ODA 사업 추진에는 유독 소극적이다”고 지적하고 “우간다에 PC 100대를 지원하는데 약 1억 5,000만원이 들었는데, 매년 발생하는 수백억원 규모의 불용 매각 수입 일부만 활용해도 ODA 재원 마련은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 협력 활성화 조례」를 근거로 들며 “조례는 외국 교육기관에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고 현재도 국제협력 사업을 해오고 있다”며 “법적 근거와 사업 경험이 모두 있는 만큼 이제는 경기도교육청만의 특화된 ODA 모델을 설계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근용 의원은 “ODA 사업은 단순한 물자 지원이 아니라 글로벌 교육격차를 줄이고 국제연대를 확대하는 전략적 정책 수단”이라며 “행정 부담을 이유로 사실상 보류되는 일이 없도록 교육청이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김근용 의원은 “기존 사업과 불용 자원을 창의적으로 결합하면 학생들에게는 살아있는 세계시민교육이 되고, 개발도상국에는 실질적 교육 인프라 확충이 된다”며 “경기도교육청형 ODA가 조속히 현실화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 이미재 용산구의원, ‘인공지능 기본조례’ 제정 촉구

    이미재 용산구의원, ‘인공지능 기본조례’ 제정 촉구

    “AI는 선택 아닌 필수”… 서울시·타 지자체 선제적 대응 지적 이미재 용산구의원(국민의힘, 보광동·서빙고동·이태원1동·한남동)이 지난 제302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산구 인공지능(AI) 기본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하게 역설했다. 이 의원은 “AI 기술이 행정, 복지, 교육 등 도시 운영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며, 서울시와 다수 자치구가 이미 AI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용산구는 변화의 흐름에 뒤처져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이 의원은 용산구가 AI 행정의 “정책 관찰자에서 주도자로 변화할 때”임을 강조하며 “인공지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역설했다. 그는 성공적인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법적 기반으로 조례 제정의 구체적인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책임 있는 AI 추진 원칙 명시 ▲구청장의 책무 및 정책계획 수립 의무화 ▲전문가 자문단 구성 및 민관 협력 강화 등을 제안했다. 이어 이 의원은 조례 제정이 용산구가 미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집행부와 의회의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 이서영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362억 민간위탁 늘렸지만 감독은 미흡... 학교는 여전히 열악한 노동환경”

    이서영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362억 민간위탁 늘렸지만 감독은 미흡... 학교는 여전히 열악한 노동환경”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0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총괄)에서 최근 민간위탁 사업이 대폭 확대되고 있음에도 평가·감독 체계가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학교 시설미화원의 근무환경과 보호장비 지원 체계 또한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최근 3년간 경기도교육청 민간위탁 현황을 제시하며, 2023년 33건, 2024년 47건, 2025년 54건으로 총 134건, 362억 원 규모까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간위탁을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위탁을 늘린 만큼 관리와 책임 또한 반드시 강화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특히 1억 원 이상 위탁 사업의 감독 현황을 거론하며, “수탁기관 797곳 중 77곳은 도교육청이 평가를 한 차례도 하지 않았고, 8곳은 현장점검 ‘0회’였다”며, “이 정도의 감독 수준으로 도교육청의 사무를 민간에게 맡기는 것이 적정하다고 볼 수 있는지 매우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평가를 받은 720개 기관 중 96개가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점을 언급하며, “사후관리 체계가 작동하고 있다면 도교육청은 부적합 발생 원인과 재발 방지 조치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이서영 도의원은 학교 현장의 노동 안전 문제로 논점을 전환하며, 도교육청이 시설미화원 처우를 여전히 개선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경기도 내 학교의 88%가 시설미화원에게 연 20만 원 이하의 피복비를 지급하고 있으며, 이 금액 안에서 사계절 작업복·안전화·보호장비까지 모두 해결하라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또한 혹서기 보냉장구 지급 학교 70%, 겨울철 방한복 지급 학교 9%라는 자료를 근거로 들며, “보호장비가 필수적인 혹서·혹한기에도 미화원들이 각자 사비로 장비를 마련하거나 일반 의류를 입고 근무해야 하는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냉각조끼는 10만 원 이상, 방한복도 상당한 비용이 드는데 연 20만 원 피복비로 해결하라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냉각조끼·방한복 등 기본 보호장비만큼은 피복비와 별도로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는 저절로 유지되지 않는다. 학생과 교직원이 매일 이용하는 교육 환경을 지키는 시설미화원 선생님들의 노동이 존중받고 보호받는 구조를 도교육청이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위탁 확대와 현장 노동의 보호 소홀은 서로 다른 영역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행정의 기본이라는 공통점을 갖는다”며, “행정의 외형 확장보다 교육 현장의 신뢰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서영 도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조속한 시일 안에 ▲민간위탁 감독 체계의 실효성 강화 ▲시설미화원 보호장비 예산 구조 개선으로 응답해야 한다”며, “교육행정이 현장을 중심에 두고 다시 설계될 때 교육의 신뢰도도 함께 회복될 것이다”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 유영두 경기도의원 “가장 세계적인 경기도 무형유산을 전승하고 기억할 수 있는 기념일 지정할 것”

    유영두 경기도의원 “가장 세계적인 경기도 무형유산을 전승하고 기억할 수 있는 기념일 지정할 것”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이 좌장을 맡은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 「경기도 무형유산 전승과 기억의 날 지정」을 위한 토론회’가 11월 19일(수) 광주시립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그동안 무형유산을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지 못했다”며 “최근 전통문화와 K-콘텐츠가 융합하여 새로운 결과를 낸 지금이 무형유산 보유자 및 이수자들을 위해 새로운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토론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김헌선 경기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강환구 경기무형유산총연합회 이사장, 류재구 경기무형유산총연합회 고문, 양한 경기고깔소고춤 이수자, 박병우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현장에는 수십 명의 경기도 무형유산 보유자 및 이수자들이 참석하여 열띤 현장 질문과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참석자들이 그동안 경기도의 부족했던 무형유산 지원과 체계적인 홍보 및 전승 체계 마련의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안들을 제시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올해 안에 가칭 ‘경기도 무형유산 전승과 기억의 날 지정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하고,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과 정책 제안들이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경기도에서 무형유산에 대한 관심이 낮았던 만큼, 조례 제정과 정책 제안을 통해 경기도가 K-컬처의 중심이자 무형유산 확산의 중심지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의회, 소통위원회 현장정책회의로 소통 활동 본격화

    경기도의회, 소통위원회 현장정책회의로 소통 활동 본격화

    경기도의회 소통위원회(위원장 곽미숙)는 지난 18~19일 소통위원회 현장정책회의를 시작으로 체계적인 소통 및 협력 활동에 나섰다. 이날 양평에서 열린 현장정책회의에는 곽미숙(국민의힘, 고양6) 위원장을 비롯한 박상현(더민주, 부천8)·이채명(더민주, 안양6)·김재훈(국민의힘, 안양4) 도의원과 이은경 동두천시의원 및 민간위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이틀 동안 ‘경기도의회 소통 기본 조례’를 바탕으로 ▲소통활성화를 위한 기본 방향 ▲소통활성화 정책 세부 실행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논의 결과,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올해 연말에 추운 겨울철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산하기관 등의 협력 하에 겨울용 기부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에는 ‘경기도의회 소통 포럼’을 통해 신규 정책 의제를 도출하여 경기도 및 시·군, 집행부와 연계하고, 민간단체 등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해 정책전환 과정을 체계화한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곽미숙 위원장은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집행부는 물론 도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소통위원회가 민생현안을 해결하는 협치모델이 되어 도민 중심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도정 정책의 기반에는 도민과의 소통이 전제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소통위원회는 경기도의회의 소통 활성화와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경기도의회 소통 기본 조례」를 근거로 만들어진 조직으로, 지난 3일 위촉과 동시에 곽미숙 도의원이 위원장으로, 송성영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가 부위원장으로 선출돼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 김동욱 서울시의원 “과도한 통제는 ‘왜곡’을, 부족한 통제는 ‘방치’를 만든다”

    김동욱 서울시의원 “과도한 통제는 ‘왜곡’을, 부족한 통제는 ‘방치’를 만든다”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토지거래허가제의 무리한 확대와 감정 기반 AI 챗봇 ‘제타(ZETA)’ 확산 문제를 동시에 지적하며, 두 사안이 보여주는 구조적 위험에 대해 경고했다. 김 의원은 정부가 시장 안정을 이유로 허가구역을 무리하게 확대 지정한 결과, 시행 한 달 만에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하고 가격 신호가 왜곡되는 등 시장 전반에 비정상적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규제 강화가 아닌 정밀한 조정 체계가 필요하다며, 거래량·전월세 지표·이동량·풍선효과 등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허가제의 범위와 강도를 주기적으로 재평가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청소년층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감정 기반 AI 챗봇 ‘제타(ZETA)’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정보 제공이 아닌 감정 교류 중심의 설계로 인해 플랫폼 내 체류 시간이 과도하게 길어지고, 정서적으로 취약한 청소년의 몰입과 의존을 유발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서비스가 상담 연계, 연령·시간 기준, 위기 대응 프로토콜, 데이터 보호 원칙 등 필수적인 안전장치를 갖추지 않은 채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사회적 관계 형성을 AI 중심으로 대체하는 구조가 청소년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심각하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두 사안이 서로 다른 분야처럼 보이지만, 공통적으로 “과도한 통제는 ‘왜곡’을 만들고, 부족한 통제는 ‘방치’를 만든다”는 강력한 구조적 경고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기술과 시장의 발전 속도와 제도의 대응 속도 간의 큰 격차가 있다고 지적했다. 기술은 시장과 행동에 따라 실시간으로 진화하지만 제도는 각종 절차를 거쳐야 움직이기 때문에 속도 차이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정책은 늦거나 과잉 규제로 되돌아가고 그 피해가 결국 시민에게 전가된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토지거래허가제 확대 적용의 전면 재검토▲감정 기반 AI 서비스에 대한 디지털 정서 안정 기준 구축 ▲기술 변화에 상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모니터링·조정 체계 마련 등을 서울시에 촉구했다.
  • 오세풍 경기도의원 “폐암 발생교만 지원...산업안전 대책, 학교 간 형평성 무너졌다”

    오세풍 경기도의원 “폐암 발생교만 지원...산업안전 대책, 학교 간 형평성 무너졌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은 11월 20일(목)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5년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의 급식실 산업안전보건 대책이 학교별로 큰 형평성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오 의원은 김진수 제1부교육감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폐암과 폐질환 우려는 일부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 전체 급식실에서 제기되는 공통된 위험”이라며 “그럼에도 교육청은 폐암 발생교 중심으로만 공기청정기 설치나 검진 예산을 지원하고, 예산 부족 시 지원 자체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오 의원은 현장에서 들은 급식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전하며 “조리 후 휴게실 공기질이 더 나빠 호흡기 불편을 겪는 사례가 있다”며 “이는 급식 종사자의 건강뿐 아니라 점심시간에 같은 공간을 쓰는 학생들의 안전과도 직결된 문제”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오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일부 학교에 폐질환 검진 예산을 지원한 점에 대해 “교육청도 위험 발생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위험을 인지하고도 ‘요청 시 지원, 부분지원’의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안전은 요청이 있어야 움직이는 행정이 아니라, 선제적 예방 행정이 있어야 한다”며 전수점검, 보편적 안전장비 지원 기준 마련, 공기질 개선 계획의 전면 재정비 등을 주문했다. 오 의원은 “근무자와 학생 모두가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것은 교육행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교육청이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세심하게 반영한 실효적 안전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재정 어렵다면서 ‘돼지저금통’ 깨서 예산 증액 편성”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재정 어렵다면서 ‘돼지저금통’ 깨서 예산 증액 편성”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18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서울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2026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의 방만한 편성과 기금 운용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질문에서 “서울시교육청이 대외적으로는 교육재정 여건이 어렵다고 호소하면서도, 정작 제출된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대비 1.3%(1395억원) 증액된 10조 9422억원 규모로 편성되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편성 기조는 재정 여건이 상대적으로 양호했던 전년도에도 예산안이 직전년도 대비 3.1% 감액 제출됐던 것과 대조적이라며, 긴축이 필요한 시점에 오히려 씀씀이를 늘린 배경에 대해 질의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세입 감소에 대한 대책 없이 기금을 무리하게 끌어다 쓴 점도 도마 위에 올렸다. 실제로 교육청은 내년도 중앙정부 이전수입이 약 2837억원(4.3%) 감소할 예정임에도 감축 규모에 맞게 세출예산안을 줄이는 대신 ‘통합교육재정안정화기금’에서 2800억원을 전입해 충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수입이 줄어들자 그동안 아껴둔 ‘돼지저금통(기금)’을 미리 깨서 쓰는 격”이라며 “회계연도가 시작되기도 전에 기금을 헐어 쓰는 것은 부적절하며, 향후 정말로 돈줄이 마르는 재정 위기가 닥쳤을 때 대응할 수단을 상실하게 만드는 위험한 선택”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김 의원은 교육청이 안정화 기금뿐만 아니라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에서도 4138억원을 지출할 계획임을 언급하며 “비상금인 ‘돼지저금통’도 깨고, 주택적금 격인 ‘시설기금’까지 다 써버리면 서울 교육현장은 융통할 재원이 없는 암흑기를 맞이하게 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내년도 공무원 인건비 상승, 무상급식 단가 비용 상승 등의 이유로 불가피하게 기금을 끌어다 세출예산을 편성하게 된 것”이라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형재 의원은 “현재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만큼 다가오는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교육청의 예산이 합리적이고 타당한 기준에 따라 편성되었는지, 선심성·낭비성 요인은 없는지 동료 의원들과 함께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히면서 질의를 마쳤다.
  • 이은주 경기도의원 “경기교육 성과 뚜렷...정책의 연속성 확보해 안정적 미래교육 체제 구축해야”

    이은주 경기도의원 “경기교육 성과 뚜렷...정책의 연속성 확보해 안정적 미래교육 체제 구축해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11월 20일(목)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된 2025년도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최근 교육부의 시·도교육청 국가시책 추진실적 평가 결과를 언급하며, “이번 성과는 교육현장의 꾸준한 노력으로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국가시책 평가에서 정량지표 21개 전 항목을 모두 통과(ALL PASS)하며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정성평가에서도 ‘학생 마음건강 증진 노력’ 분야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돼 총 8억 2,5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은주 의원은 “민선 5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자율·균형·미래 기조가 지난 4년간 현장에서 어떻게 실현됐는지를 점검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인수위원회 백서 기준 주요 정책이 AI·디지털 기반 교육, 돌봄, 방과후학교, 교육행정 체계 개편까지 약 10개 축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를 종합적으로 볼 때 정책 성과표는 ‘90점 이상’,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며, “정책은 성과를 내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현장이 체감하는 실행력을 갖춰야 한다”며 “특히 큰 틀의 정책 방향성은 어느 정도 잡힌 만큼, 행정과 정책이 연속성을 갖추면 경기교육 전체가 더욱 안정화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학생 마음건강 ‘CCTV 프로젝트’ 우수사례 선정,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참여율 상승,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구축 등 여러 지표가 개선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정책이 단기 지표 개선에 머물지 않도록 학생·학부모·교사의 체감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경기교육의 구조적 변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정책 간 연계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안착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도교육청이 책임 행정을 통해 미래교육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이준석 “주민 원하면 경기지사 도전…함익병, 서울시장 출마 열어둬”

    이준석 “주민 원하면 경기지사 도전…함익병, 서울시장 출마 열어둬”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원장의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안 나올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자신의 경기지사 출마 가능성 역시 배제하지 않았다. 이준석 대표는 20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개혁신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를 낼 것이냐”는 질문에 “함익병 원장 같은 분도 본인이 안 나올 이유가 없다 생각하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서울시민이 바로 알아볼 이름이 개혁신당에 없다’는 지적에는 “함익병 원장 정도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맞받았다. 함익병 원장은 예능 프로그램 여러 곳에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고, 지난 대선에서는 개혁신당(당시 이준석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인물이다. 이 대표는 “함 원장이 ‘정치로 돈 벌 생각은 없고, 젊은 후배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당선 여부를 떠나 출마할 수 있다’고 말했다”며 출마 의지를 전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이준석 대표 본인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도 “저는 동탄 국회의원이라 주민들이 원하면 (경기지사에) 도전할 수도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는 “도지사가 동탄을 위해 더 일을 하기 편한 구조라면 역할을 바꿀 수 있다”면서도 “아직은 동탄에서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과의 연대론에 대해서는 강하게 거리를 뒀다. 이 대표는 “개혁신당 이름으로 당당히 치러서 호사가들의 코를 누르는 게 목표”라며 “누가 함께하든 그들의 선택일 뿐”이라고 말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전날 “부정선거론자까지 끌어안아야 한다”고 말한 데 대해서도 직격했다. 이 대표는 “보수 내부의 암적 존재가 돼 가는 부정선거론을 ‘암도 세포’라는 식으로 껴안자는 말처럼 들린다”며 “부정선거론은 거의 사교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 김성수 경기도의원, 교장공모제 전수조사 촉구...“공정성 훼손 반복돼”

    김성수 경기도의원, 교장공모제 전수조사 촉구...“공정성 훼손 반복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지난 18일과 19일에 진행된 7·8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장공모제 공정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전수조사와 제도 보완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도민 제보를 근거로 “일부 학교가 교장공모제 심사위원을 특정 교대 출신으로만 구성하고, 전임·후임 교장이 같은 출신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반복된다”고 지적했다. 심사위원의 절반은 교육청이 선정하지만, 나머지 50%를 학교가 사실상 ‘짬짜미’ 방식으로 구성하고 있다며 제도 취지를 왜곡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일부 교장이 공모제를 반복 활용해 8년 이상 장기 재직하는 문제도 제기했다. 임기 종료 후 복귀하지 않고 공모제를 반복 이용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도교육청의 홍보비 집행과 관련해 언론사 매체 유형별 단가·건수 검토 결과를 언급하며, 집행 기준과 배분 원칙을 명문화·공개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2023년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김 의원은 약 2천만 원대 벌금이 부과됐는데도, 이듬해 동일한 업체와 재계약을 한 사실을 언급했다. 도교육청은 조달청 제한경쟁입찰에 단일 업체만 참여했다고 설명했지만, 김 의원은 국내 전문업체 23곳 리스트를 근거로 제안요청서와 평가 근거 제출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관련 현안도 짚었다.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에 관한 법 개정이 통과됐으며, 내년 5월에 시행되는 만큼, 수요가 큰 지역부터 우선 분리할 것을 제안했다. 도교육청은 1시·군, 1교육지원청 체제가 필요하며, 예산·인원 제약 속에서도 수요 많은 지역을 배려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김 의원은 하남의 인구 급증과 민원 여건을 들어, 하남 지역 분리 추진도 신속하게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의원은 교육감의 수능 영어듣기평가 폐지론에 대해 “공론화·영향평가 선행과 수업·평가 대안 로드맵 마련”을 요구하며, 배점 조정 시 또 다른 사교육비 부담으로 번질 것을 우려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데이터로 설득하고 일정으로 책임지는 교육행정으로 경기도교육청의 신뢰를 스스로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 무형유산 보유자 평균 75세··· 고령화로 인한 ‘전승 단절’ 위기 심각”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 무형유산 보유자 평균 75세··· 고령화로 인한 ‘전승 단절’ 위기 심각”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14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문화본부장을 상대로 서울시 무형유산 보유자의 심각한 고령화 실태를 지적하고, 전통문화 계승 단절을 막기 위해 무형유산 보유자 자격 요건 완화 등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이 서울시 문화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 관내 무형유산은 총 57개 종목이 지정되어 있다. 그러나 ‘인간문화재’로 불리는 무형유산 보유자들의 평균 연령은 75세(최고령 87세, 최연소 65세)에 달해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7개 종목 중 37%에 달하는 21개 종목은 현재 보유자 자체가 없는 ‘공석’ 상태인 것으로 확인되어, 전통문화의 맥이 끊길 위기에 처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무형유산 보유자 외 무형유산 교육을 담당하는 ‘전승교육사’의 평균 연령 역시 65세로 나타나, 무형유산 전승 계층 전반에 걸쳐 고령화 현상이 뚜렷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교육사의 고령화는 단순히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가 사라질 수 있다는 경고”라며, “전통문화 단절을 막기 위한 서울시의 정책적 지원과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 9월 임시회 업무보고에서도 지적했듯, 현재 서울시가 무형유산 보유자 지원 자격으로 내걸고 있는 ‘서울시 20년 이상 거주’ 요건이 지나친 진입장벽이 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미 단절 위기에 놓인 종목이 상당수임에도 불구하고, 장기 거주와 같은 과도한 규제를 두는 것은 법적 근거도 없을뿐더러 전통유산의 계승을 가로막는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일 수 있다”고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김형재 의원은 “무형유산의 보존과 진흥을 위해서는 능력 있는 전승자들이 지역적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해야 한다”며 “서울시 거주 기간 등 자격 조건을 현실에 맞게 과감히 완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주문하며 질의를 마쳤다. 이에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노령화된 무형유산 보유자의 기량저하, 유고 등을 대비해 전승교육사 확대 증원을 추진하도록 하겠으며 지적하신 무형유산 보유자 신청 자격도 조건 완화를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 윤재영 경기도의원 “기초 행정부터 바로 세워야 도민 신뢰 지킬 수 있다”

    윤재영 경기도의원 “기초 행정부터 바로 세워야 도민 신뢰 지킬 수 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국민의힘, 용인10)은 11월 18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종합감사에서 “기본 절차의 누락과 기준 미이행은 도민 신뢰를 흔드는 문제”라며 “청렴서약서 제출, 성별 균형, 행정 절차 관리 등 기초 행정부터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먼저 「경기도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8조에 따른 청렴서약서 미제출 문제에 대해서 “청렴서약서 제출은 위원회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위원회는 단 한 건의 서약서도 제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역출판심의위원회는 올해 두 차례 회의를 진행했음에도 관련 절차를 전혀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윤 의원은 “법정 절차의 누락은 곧 도민 신뢰와 직결된다”며 “모든 위원회가 위촉 시점에 청렴서약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또한 위원회 성별 구성의 불균형 문제를 언급하며, “「양성평등기본법」 제21조는 위촉직 위원 중 특정 성별이 60%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위원회 상당수가 이 기준을 초과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문화관광발전위원회(남성 75%), 전통사찰보존위원회(여성 75%) 등 성별 편중이 여전히 심각하다”며 “위원회는 도민을 대표하는 기구인 만큼, 균형 잡힌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의 전기차 감면 미등록 문제도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일부 기관은 작년 감사에서 동일한 지적을 받고도 올해 다시 같은 문제를 반복했다”며 “이는 명백한 행정 관리 실패로, 도의 탄소중립 정책 신뢰를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전기차는 경기도의 친환경 행정을 상징하는 사업인데, 감면 절차조차 지키지 못하는 것은 행정 기본이 무너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의 예산 집행 부진도 강하게 질타했다. 윤 의원은 “10월 말 기준 집행률이 15.4%에 불과하고, 31개 시·군 중 8곳이 아직 참여하지 않았다”며 “평택시는 12월 중순까지 접수를 예정하고 있어, 이대로라면 연 2회 지급은 사실상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예산 기준 4,596명 지원이 가능하지만 실제 계획 인원은 4,263명에 그쳤다”고 지적하며, “예산 산정, 대상자 추계, 일정 관리 모두가 부정확하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체육인 기회소득은 도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인 만큼, 예산 산정 방식 재정비와 일정관리 체계 확립, 시·군 참여 확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발생한 의정부시청 사이클 선수의 부산시 소속 출전 논란에 대해 “의정부시 예산과 연봉을 받는 선수가 타 시·도 소속으로 출전한 것은 명백한 행정적 허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체육회와 종목단체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부정 출전을 막기 위한 사전 점검 절차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는 강화훈련비 등 선수 지원 예산을 집행하는 만큼 관리·감독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윤 의원은 “위원회 운영, 전기차 할인 등록, 예산 집행 등은 모두 법과 절차로 관리되는 기본 행정의 영역”이라며 “이 기본이 흔들리면 도민의 행정 신뢰도 함께 무너진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오늘 지적된 사항들을 반면교사 삼아, 문체국이 법정 기준 준수와 행정 절차 개선, 현장 실행력 강화 등 세 가지 시정 과제를 반드시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2025 경기도지사배 뷰티예술 경연대회 참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2025 경기도지사배 뷰티예술 경연대회 참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11월 18일(화)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경기도지사배 뷰티예술 경연대회’에 참석해 K-뷰티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현장 미용인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제영 위원장을 비롯해 전석훈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3), 박노극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신상진 성남시장,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 뷰티산업 종사자 및 도민 등이 함께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축사에서 “최근 K-팝, K-푸드, K-드라마가 대한민국의 상징이 되고 있다”며 “여기에 K-뷰티가 더해진다면 대한민국을 더욱 위대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K-뷰티의 위상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뷰티산업은 사람의 자신감을 세우고 일상의 행복을 더하는 감성 산업으로 성장했다”며 “미용인 여러분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예술이 도민의 웃음이 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오늘 대회가 미래 뷰티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청년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도의회도 미용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제영 위원장은 “성남은 대한민국 혁신의 중심인 판교테크노밸리를 품고 있다”며 “성남이 뷰티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세계로 뻗어가는 뷰티예술의 출발점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 대여 ‘샤우팅’ 화제된 최보윤…공수 ‘올라운더’ 역할 [주간 여의도 Who?]

    대여 ‘샤우팅’ 화제된 최보윤…공수 ‘올라운더’ 역할 [주간 여의도 Who?]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대장동 이재명”, “대장동 이재명” 최보윤(초선, 비례)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3일 같은 당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보고된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같이 외치는 모습이 유튜브 숏츠에 나왔다. 핏대를 세우며 “대장동 이재명”을 외치는 최 의원을 두고 당원들 사이에서는 ‘샤우팅좌’(강하게 고함을 잘 지르는 사람)라는 반응이 나왔다. 당시 회의장에서는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윗선’ 규명을 요구하는 국민의힘이 “대장동 이재명”이라고 외치며 항의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내란당”이라고 맞받으며 충돌했다. 최 의원은 2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소수야당이라 수는 적어도 더 절실한 마음으로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 체제에서 당 수석대변인으로 임명된 최 의원에게 대여 투쟁 현장에서 ‘올라운더’(멀티 포지션 역할) 역할을 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의 ‘입’ 역할을 하며 각종 현안 최전선에서 정부·여당을 비판하고, 때론 당을 방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 의원이 수석대변인으로서 ‘대장동 항소 포기’, ‘10.15 부동산 대책’ 등 현안에 대해 당번 때 하루 4~5개 논평을 소화할 수 있는 이유는 장 대표를 비롯해 당 지도부와 꾸준한 소통하고, 현안에 대한 고민들을 메모하는 습관 덕이다. 그는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경우도 많다고 했다. 최 의원은 “중요 간담회 등 현장은 당번이 아닐 때라도 되도록 참석을 하려고 한다”며 “현장 목소리가 현안과 맞물려지는 내용들을 주로 논평에 담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지난 8월 수석대변인에 임명된 후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늘 낮은 자세로 귀 기울이겠다’고 했고, 지난 10월 국감이 끝나고는 ‘정확한 기록과 치열한 질문 덕분에 국회의 감시와 견제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고 했다. 최근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을 저격한 박민영 당 미디어 대변인이 장애인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지만 당 지도부 일원인 최 의원은 별도 입장을 내지 않고 신중 모드를 지키고 있다. 장애인 몫 비례대표의 역할이라는 정치권의 오랜 숙제는 최 의원의 과제이기도 하다. 사법연수생 시절 의료사고로 하반신 마비명함에는 ‘가장 낮은 곳, 가장 밝은 등불’최보윤, 1호 법안은 ‘장애평등정책법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 의원은 여야 갈등이 최고조였던 지난 ‘난장판 국감’에서도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과 차별을 끄집어내며 정책 국감의 모범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 의원은 복지부 대상으로 대전 한화이글스 구장에서 장애인석을 일반 좌석으로 판매한 사건을 지적했고, 종합감사에서는 “휠체어 장애인석이 11만원에 암표로 거래되고 있다”고 질타하며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답을 받았다.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난 최 의원은 후천적 장애인이다. 한영외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51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는 등 ‘엘리트 주류’의 삶을 살다가 사법연수생 시절 의료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돼 휠체어를 타고 다니게 됐다. 이후 의료 사고나 산업 재해 등을 겪고 장애가 생긴 피해자를 대리하는 손해배상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1번으로 공천받아 22대 총선에서 뱃지를 달았다. 최 의원은 한동훈 전 대표 체제에서 당 중앙장애인위원회 위원장, 격차해소특위 위원 등을 맡았고, 이후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서 비대위원으로 활동했다. ‘가장 낮은 곳의 가장 밝은 등불’, 최 의원 명함에 적힌 글귀는 그의 정치철학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최 의원은 글귀에 대해 “국회의원이 되기로 마음 먹은 이유”라며 “신체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다른 어려움이 있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섬기겠다는 뜻”이라고 했다. 최 의원은 ‘1호 법안’으로 장애평등정책법안을 발의했다. 장애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정책 수립 과정에서 장애영향평가 등을 실시하도록 한 내용을 담았다. 지난 9월에는 장애인·고령자 등 인공지능(AI) 취약계층의 정책 수립 참여 권리 등을 보장하기 위한 ‘인공지능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 박명숙 경기도의원, 종감서 건설 감리 부실·농촌소외 ‘동시타격’

    박명숙 경기도의원, 종감서 건설 감리 부실·농촌소외 ‘동시타격’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17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감리 상주 부재와 공무원의 감리 감독능력 부족, 시군 현장의 관리 부실 등을 집중 지적하며 “건설 안전의 기본이 무너진 상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명숙 의원은 먼저 경기도가 올해 2월 발표한 ‘상주감리 실태 점검 강화’ 조치를 언급하며 “감리가 현장에 상주하지 않는 문제는 오랫동안 반복돼 온 고질적 문제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감리가 없는 상태에서 공사가 진행되는 것은 사고로 직결될 수 있는 매우 심각한 문제이며, 시군에서도 유사사례가 있었는지 즉시 파악해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박 의원은 감리 보고의 신뢰성 문제도 제기했다. 그는 “감리가 사실대로 보고하는지,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려면 공무원들의 감리 감독 능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현장 판단 능력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다. 전문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경기도 건설국은 “워크숍 등 전문교육 예산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고 답변해 감리 감독체계 강화가 제도적·재정적 한계에 부딪혀 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박 의원은 “건설 안전에 직결되는 교육이 예산 부족으로 미뤄져서는 안 된다”며 “위원회 차원에서도 관련 예산 확보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양평 지역의 교통소외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11개 시군이 여전히 DRT(수요응답형 버스, 똑버스)를 운행하지 못하고 있으며 양평군 역시 재정자립도 문제로 도입을 주저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그는 “양평은 면적이 넓고 노인 인구 4만 명이 넘는 지역임에도 시내버스는 하루 몇 차례밖에 다니지 않는다”며 “농촌 주민이 필요한 시간에 이동할 수 있도록 DRT가 도시보다 먼저 도입돼야 하는데, 오히려 역순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교통국장은 “이번 주 중 양평 현장을 직접 확인해 시군과 협의하겠다”며 “DRT 도입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양평 노인복지관만 해도 하루 800명 가까운 주민이 이용하는데 교통 사각지대가 너무 넓다”며 “건설 안전 문제든 교통 문제든 경기도는 도시 중심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 부산시의회, 해양 수도 이전기관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추진

    부산시의회, 해양 수도 이전기관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추진

    부산시의회는 국민의힘 강철호 의원(동1)이 발의한 ‘부산시 해양 수도 이전기관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해양도시안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21일 밝혔다. 조례안은 해양 수도 부산 조성 지원을 목표로 한다. 해양수산 관련 공공기관 유치와 지원 계획 수립, 해양수산 공공기관과 기업 청사 이전비와 주거 지원, 이주 직원·가족의 정주 여건 지원, 부정수급 때 지원 중단·환수 등 사후관리 체계를 담았다. 조례안은 또 부산시가 예산 범위에서 용지 매입비·건축비·임대료, 관사(아파트·오피스텔 등) 제공, 이주정착금 지급,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등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위한 법안인 ‘부산 해양 수도 이전기관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둔 상황에서 조례안이 제정되면 해수부와 해양수산 관련 공공기관·기업의 부산 이전을 촉진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제도적인 지원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강 의원은 “조례안이 제정되면 공공과 민간의 핵심 해양 기능을 신속하게 부산으로 이전해 집적하고, 정책 결정과 산업 현장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다”며 “이주 직원과 가족들이 부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12월 16일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공포되면 바로 시행된다.
  • 송언석 “공무원 성실행정면책법 추진”…패트 1심 대해 “무리한 기소, 무리한 구형”

    송언석 “공무원 성실행정면책법 추진”…패트 1심 대해 “무리한 기소, 무리한 구형”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이재명 정부의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에 대응 차원에서 “‘공무원 성실행정면책법’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정권 교체기마다 반복되며 공직사회 실무자들을 위축시키는 줄 세우기 악습을 끊어낼 것”이라며 “이 법은 공무원 줄 세우기 방지법이면서, 고 김문기 처장과 같은 실무자의 억울함을 방지하는 ‘김문기법’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제(20일) 행정안전부가 소위 헌법 파괴 내란몰이 TF 1호 가동을 선언했다”며 “1980년 9월 전두환 신군부의 공직 정화 작업, 2017년 7월 문재인 정권의 적폐 청산 TF를 능가하는 야만적인 공무원 줄 세우기”라고 지적했다. 회의에서는 전날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1심에서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무리한 기소였고, 무리한 구형”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정희용 사무총장은 “당선무효형이 나오지 않은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라며 “정치 영역에서 풀어야 할 문제를 사법 영역으로 끌고 가 민주주의를 퇴행시켰던 사건의 첫 매듭”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의회 폭거에 맞서 일방적 국회 운영 저지하고, 헌정질서를 지키는 과정에서 발생한 불가피한 항거였음을 법원이 인정한 것”이라고 했다.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국회 선진화법 목적은 동물 국회가 아닌 대화와 조정의 의회 정치를 회복시키고자 했던 선배 의원들의 고뇌의 산물”이라며 “오늘날까지 민주당은 의석수를 앞세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독점하고, 사법 체계 근간을 흔드는 각종 입법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며 안건 조정을 형해화하는등 국회 선진화법 정신을 무력화시키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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