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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장동 특검 도입해야… 무결성 대선 후보 필요”

    “대장동 특검 도입해야… 무결성 대선 후보 필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7일 “대한민국 역사에 또다시 감옥에 가는 대통령을 만들 수는 없다”면서 대장동 의혹 규명을 위해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차기 대선의 시대정신으로는 “유력 대선 후보들이 놈놈놈(나쁜 놈·이상한 놈·추한 놈)으로 불리더라”면서 “‘사람으로서의 온전함(Integrity)’이 있는 무결성 후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선 출마 여부에는 “8일 첫 회의가 열리는 당 대선기획단에서 방향성을 정하고 나면 어떤 역할을 해야 대한민국과 당에 좋을지 판단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대장동 개발 의혹이 연일 논란이다. “대장동 게이트는 ‘공권력의 사유화’의 가장 악한 형태다. 정치를 돈벌이 수단으로 접근하는 것 때문에 실망한 국민들이 정권교체를 해줬다. 그런데 이번에 여야가 정치적으로는 대립 관계여도 사실상 공생관계라는 것이 드러나 국민 분노가 커졌다.” -국민의힘은 특검을 요구하지만, 여당은 수용하지 않을 듯하다. “특검만이 국민이 납득할 유일한 해결책이다. 경찰 수사를 보면 가장 중심인 성남시청 압수수색도 한 달 넘도록 안 했고 유력 용의자의 휴대전화 확보도 안 했다. 검찰도 마찬가지다. 이래서는 어떤 수사 결과가 나와도 못 믿는다.” -여권 유력주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얽혀 있는데. “의혹의 중심이 이 지사다. 만약 그가 대통령이 된 후 진실이 밝혀지면 끔찍한 노릇이다. 또 감옥 가는 대통령 만들 수는 없다. 불행한 역사를 반복할 수는 없다. 진실을 밝혀야 깨끗이 선거를 치를 수 있다. 이상한 구조를 결재한 사람이 이 지사고, 더구나 본인이 설계했다고 하니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몰랐다면 배임이고, 알았다면 공범이다. 정말 억울하다면 원래 ‘사이다 스타일’로는 누구보다 특검하자고 부르짖을 사람 아닌가. 지금은 사이다 맛이 안 나고 밍밍한 설탕물 맛이다.” -대선을 겨우 다섯 달 앞뒀는데 여전히 무당층이 많다. “지난주 부산을 다녀왔는데 지역에 퍼진 말이 요즘 유력후보들을 두고 ‘놈놈놈’이라 칭하더라. 나쁜 놈, 이상한 놈, 추한 놈밖에 없다는 거다. 찍고 싶은 사람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국민의당을 3지대로 말하는데 표현이 잘못됐다. 여론조사 보면 아무도 지지 못 하겠다는 분이 가장 많다. 그러니 ‘1지대’다. 이분들은 특정 당의 승리나 정권 교체보다도 대한민국이 더 좋게 바뀐다는 확신이 필요한 분들이다. 항상 중도층은 사기당해 왔다. 양쪽 후보가 정해지면 늘 중도 타깃 전략을 취한다. 그러다 보니 속았다 후회하고, 속았다가 또 후회하고의 반복이었다. 이제 한계에 다다랐다.” -유력 후보들과 비교해 안철수의 경쟁력은. “정치의 중심에서 10년을 보내는 동안 부패하지 않고 막말하지 않고 성추행하는 사람도 아니었다. 국민도 제 무결성을 알아주시는 것 같다. 가진 경력이 의사, 정보통신(IT) 전문가, 경영자, 교육자 그리고 정치인으로서도 현역 중 정당을 창당해 교섭단체로 만든 유일한 사람이다.” -약하게 보이는 이미지도 있다. “대한민국 정치권에서, 거대 양당에 속하지 않고 3지대에서 이렇게 살아남은 사람은 약할 수가 없다. 바깥 이미지는 약할지 몰라도 강한 사람이라는 것을 세월을 통해 증명했다. 누구는 정치력이 부족한 것 아니냐고 하지만, 제가 양당에 속했으면 정치력이 좋다고 평가받았을 거다. 저보고 정치력이 부족하다고 하면 그 당 나와서 3지대에서 붙어보자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현재 지지율은 전과 같지 않다. “지금도 매우 고맙다. 저 외에 모든 사람들은 대선 출마 선언하고 이미 뛰는 사람들이고 저만 출마 선언도 하지 않고 뛰지 않고 있다. 그런데도 항상 포함돼 있다는 것 자체가 고맙다.” -추후 국민의힘과의 합당 가능성은. “이번에는 중도가 결정권을 가지고 정권 교체를 하는 상황이 올 거라고 믿고 있다. 그래야 단순 산업화·민주화 시대에 멈춘 기득권의 ‘정권 교대’를 넘어 진짜 ‘정권 교체’의 시대가 올 수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새 시대 맏형 되려고 했는데 돌아보니 구시대 막내였다’고 말했는데, 그 이후로도 막내가 계속 나와서 여전히 구시대다. 중도 중심 정권 교체가 되면 새 시대의 맏형이 되는 정권이 될 수 있다.”
  • 김수남 전 총장 “‘50억 클럽’ 주장 박수영 의원에 5억원 손배소”

    김수남 전 총장 “‘50억 클럽’ 주장 박수영 의원에 5억원 손배소”

    김수남 전 검찰총장이 대장동 ‘50억 클럽’ 명단에서 자신을 언급한 박수영 국민의당 의원에 대해 5억원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7일 김 전 총장 측의 법률대리인인 이석웅 변호사는 “어제 박수영 의원의 국정감사 도중 발언과 관련해 김수남 전 검찰총장은 금일 서울중앙지법에 박 의원을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손해배상금 5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김 전 총장은 적법한 고문 자문 계약 외에는 화천대유나 김만배씨로부터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어떤 금품이나 이익을 제공받거나 약속한 사실이 없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 의원은) 마치 (김 전 총장이) 금품을 제공받거나 약속한 사실이 있는 것처럼 발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은 무제한일 수 없으며, 최소한의 확인절차가 거치지 않은 채 발언한 데 대해서는 면책특권이 인정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전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영학 회계사 녹취록에 50억 약속그룹으로 권순일, 박영수, 곽상도, 김수남, 최재경, 그리고 홍모씨가 언급됐다”고 말했다. 화천대유와 천화동인으로부터 거액을 받았거나 받기로 약속했다는 로비대상자, 이른바 ‘50억 클럽’ 리스트의 실명을 공개한 것이다. 박 의원은 “이 중에는 이미 받은 사람도 있고, 약속을 했으나 대장동 게이트가 터져서 아직 받지 못한 사람도 있고 급하게 차용증서를 써서 빌렸다고 위장을 했다가 다시 돌려줬다는 사람도 있고, 달라고 재촉하는 사람도 있다는 추가 제보가 있다”고 덧붙였다. 실명이 공개되자 이재명 경기지사 측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공격하고 나섰고, 이재명 캠프는 ‘50억 클럽’에 포함된 인사를 ‘대장동 국힘 오적’, ‘50억 뇌물 클럽’이라고 부르며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했다. 최재경 전 검사장은 “황당하고 터무니없는 이야기”라며 “화천대유 고문 변호사를 한 일이 없고 사업에 관여한 일도 없으며 투자한 일도 없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박영수 전 특검 역시 “화천대유나 김만배씨로부터 50억원을 받기로 약속하거나 통보받은 일이 없다”며 “제 자신도 알지 못하는 일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도 없이, 면책특권을 방패삼아 국정감사장에서 발표된 사실에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 안철수 “또 감옥가는 대통령 만들면 안돼…대장동 특검해야”

    안철수 “또 감옥가는 대통령 만들면 안돼…대장동 특검해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7일 “대한민국 역사에 또다시 감옥에 가는 대통령을 만들 수는 없다”면서 대장동 의혹 규명을 위해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차기 대선의 시대정신으로는 “유력 대선 후보들이 놈놈놈(나쁜 놈·이상한 놈·추한 놈)으로 불리더라”면서 “‘사람으로서의 온전함(Integrity)’이 있는 무결성 후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선 출마 여부에는 “8일 첫 회의가 열리는 당 대선기획단에서 방향성을 정하고 나면 어떤 역할을 해야 대한민국과 당에 좋을지 판단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대장동 개발 의혹이 연일 논란이다. “대장동 게이트는 ‘공권력의 사유화’의 가장 악한 형태다. 정치를 돈벌이 수단으로 접근하는 것 때문에 실망한 국민들이 정권교체를 해줬다. 그런데 이번에 여야가 정치적으로는 대립 관계여도 사실상 공생관계라는 것이 드러나 국민 분노가 커졌다.” -국민의힘은 특검을 요구하지만, 여당은 수용하지 않을 듯하다. “특검만이 국민이 납득할 유일한 해결책이다. 경찰 수사를 보면 가장 중심인 성남시청 압수수색도 한 달 넘도록 안 했고 유력 용의자의 휴대전화 확보도 안 했다. 검찰도 마찬가지다. 이래서는 어떤 수사 결과가 나와도 못 믿는다.” -여권 유력주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얽혀 있는데. “의혹의 중심이 이 지사다. 만약 그가 대통령이 된 후 진실이 밝혀지면 끔찍한 노릇이다. 또 감옥 가는 대통령 만들 수는 없다. 불행한 역사를 반복할 수는 없다. 진실을 밝혀야 깨끗이 선거를 치를 수 있다. 이상한 구조를 결재한 사람이 이 지사고, 더구나 본인이 설계했다고 하니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몰랐다면 배임이고, 알았다면 공범이다. 정말 억울하다면 원래 ‘사이다 스타일’로는 누구보다 특검하자고 부르짖을 사람 아닌가. 지금은 사이다 맛이 안 나고 밍밍한 설탕물 맛이다.” -대선을 겨우 다섯 달 앞뒀는데 여전히 무당층이 많다. “지난주 부산을 다녀왔는데 지역에 퍼진 말이 요즘 유력후보들을 두고 ‘놈놈놈’이라 칭하더라. 나쁜 놈, 이상한 놈, 추한 놈밖에 없다는 거다. 찍고 싶은 사람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국민의당을 3지대로 말하는데 표현이 잘못됐다. 여론조사 보면 아무도 지지 못 하겠다는 분이 가장 많다. 그러니 ‘1지대’다. 이분들은 특정 당의 승리나 정권 교체보다도 대한민국이 더 좋게 바뀐다는 확신이 필요한 분들이다. 항상 중도층은 사기당해 왔다. 양쪽 후보가 정해지면 늘 중도 타깃 전략을 취한다. 그러다 보니 속았다 후회하고, 속았다가 또 후회하고의 반복이었다. 이제 한계에 다다랐다.” -여야 대선 경선 TV토론회는 어떻게 봤나. “흔히 착각하는 것이 대통령이 모든 사안을 다 알 필요 없다는 거다. 그건 몇십년 전 산업화 시대 사고방식이다. 옛날엔 어떤 분야가 발전하고 어떤 인재가 필요한 지 예측 가능했다. 그러나 지금은 워낙 한 분야가 복잡해서 한 분야에도 방향이 다른 많은 전문가들이 있다. 대통령 본인이 현재의 트렌드를 알고 맞는 전문가를 골라야한다. 또 현 시대에선 각 분야에서 할 수 있는 연구는 거의 다 돼 있고 새로운 것은 창조하는 건 분야 사이의 경계에서 생긴다. 나라가 부강해지려면 정부와 지도자가 과학 기술의 발전 방향을 알고 이를 막는 낡은 규제와 법률을 없애는 일을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그게 안 된다. 우리는 성공할 수 있는 것만 한다. 이런 논의들이 토론에서 나와야 하는데 안 보인다. -유력 후보들과 비교해 안철수의 경쟁력은. “정치의 중심에서 10년을 보내는 동안 부패하지 않고 막말하지 않고 성추행하는 사람도 아니었다. 국민도 제 무결성을 알아주시는 것 같다. 가진 경력이 의사, 정보통신(IT) 전문가, 경영자, 교육자 그리고 정치인으로서도 현역 중 정당을 창당해 교섭단체로 만든 유일한 사람이다.” -약하게 보이는 이미지도 있다. “대한민국 정치권에서, 거대 양당에 속하지 않고 3지대에서 이렇게 살아남은 사람은 약할 수가 없다. 바깥 이미지는 약할지 몰라도 강한 사람이라는 것을 세월을 통해 증명했다. 누구는 정치력이 부족한 것 아니냐고 하지만, 제가 양당에 속했으면 정치력이 좋다고 평가받았을 거다. 저보고 정치력이 부족하다고 하면 그 당 나와서 3지대에서 붙어보자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현재 지지율은 전과 같지 않다. “지금도 매우 고맙다. 저 외에 모든 사람들은 대선 출마 선언하고 이미 뛰는 사람들이고 저만 출마 선언도 하지 않고 뛰지 않고 있다. 그런데도 항상 포함돼 있다는 것 자체가 고맙다.” -추후 국민의힘과의 합당 가능성은. “이번에는 중도가 결정권을 가지고 정권 교체를 하는 상황이 올 거라고 믿고 있다. 그래야 단순 산업화·민주화 시대에 멈춘 기득권의 ‘정권 교대’를 넘어 진짜 ‘정권 교체’의 시대가 올 수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새 시대 맏형 되려고 했는데 돌아보니 구시대 막내였다’고 말했는데, 그 이후로도 막내가 계속 나와서 여전히 구시대다. 중도 중심 정권 교체가 되면 새 시대의 맏형이 되는 정권이 될 수 있다.” 이하영·강병철 기자 hiyoung@seoul.co.kr
  • 이재명, 3%p 하락에도 윤석열에 오차범위 밖 앞서

    이재명, 3%p 하락에도 윤석열에 오차범위 밖 앞서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 속에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전주보다 지지율이 다소 하락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이 지사는 지지율 하락에도 4주째 오차범위 밖에서 2위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공동 실시한 10월 1주차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이 지사는 전주보다 3% 포인트 하락한 26%로 집계됐다. 윤 전 총장은 전주와 같은 17%로 조사됐다. 이어 홍준표 의원(15%),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11%) 순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 유승민 전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각각 2%로 집계됐다.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이 지사가 44%, 윤 전 총장이 33%를 기록해 이 지사가 윤 전 총장을 큰 폭으로 앞섰다. 이 지사는 홍 의원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40% 대 37%로 우위를 나타냈다. 가상 양자대결에서 이낙연 전 대표의 경우 윤 전 총장을 상대로 39% 대 35%로 앞섰다. 다만 홍 의원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35%를 기록해 홍 의원(40%)에 뒤처졌다. 진보 진영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32%를 받으며 선두주자 흐름을 유지했다. 이 전 대표는 전주보다 6% 포인트 급등했지만 22%에 그쳐 이 지사와 10% 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보수진영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홍 의원이 전주보다 1% 포인트 오른 26%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윤 전 총장은 전주보다 2% 포인트 오른 21%였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후보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내년 대선에서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1%가 이 지사를 택했다. 윤 전 총장(21%)과 홍 의원(10%), 이 전 대표(5%)가 뒤를 이었다. 이번 4개 기관 합동 전국지표조사(NBS)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서울포토] 대장동 공사현장 찾은 안철수 대표

    [서울포토] 대장동 공사현장 찾은 안철수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5일 경기 성남 대장동 일대를 방문해 원주민 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마친 뒤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2021. 10. 5
  • 교통안내·편의점 알바… 대선주자 병영체험 어떤가요 [김유민의돋보기]

    교통안내·편의점 알바… 대선주자 병영체험 어떤가요 [김유민의돋보기]

    대선주자들이 전국 각지를 방문해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 황교안 대선 경선 예비후보는 4일 서울 구로구 인근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체험을 했다. 황교안 후보는 가판대 위 빈 물건을 채우고, 손님에게 직접 계산을 하고 물건을 건넸다. 같은날 윤석열 후보는 부산 부산진구 서면지하상가를 방문해 어묵을 먹었다. 윤석열 후보는 지난달에는 서울 노원구 노일초등학교 인근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봉사에 나서기도 했다. 윤석열 후보는 오전 8시 20분부터 약 40여 분간 학생들의 등교를 도우며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정치인들의 ‘어묵 먹방’은 흔히 볼 수 있다. 황교안 후보는 자유한국당 대표였을 당시 어묵을 먹으며 “이건 어떻게 해서 먹는 거죠?”라고 말하며 어색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선거철 거리로 나선 정치인들의 표심 잡기용 체험이 ‘이미지 메이킹’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이왕 체험을 할 거라면 병영 체험을 하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이 눈길을 끌고 있다.“병역 이행치 않은 분들이 국방정책 운운” 홍준표 후보는 대권 주자들이 국방 정책을 언급하는 것과 관련 “병역 의무도 이행하지 않은 분들이 국방 정책을 운운하는 것은 아무래도 어색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쟁자이면서 병역 면제를 받은 같은당 윤석열 후보와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저격했다. 홍준표 후보는 이전에도 자유한국당 당권을 놓고 황교안 후보와 경쟁할 당시 “정치판에서 병역 면제 문제가 그대로 통하리라고 생각하느냐”면서 “2002년부터 2012년까지 10년 동안 두드러기로 병역이 면제된 사람이 신체검사를 받은 365만 명 중 단 4명이라고 하는데, 이를 국민에게 납득시키지 않으면 국정농단당, 탄핵당에 이어 두드러기당으로 조롱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군 비판한 군 면제자…“한 달만 체험해보라” 윤석열 후보는 과거 ‘국민과 함께하는 국방포럼’에서 “현 정권은 우리 군을 적이 없는 군대, 목적 없는 군대, 훈련하지 않는 군대로 만들었다. 언론과 주변에서 들려오는 우리 군대의 모습은 참담하다. 어쩌다 군이 이 지경까지 왔을까 하는 안타까운 심정이다”라고 말했다. 김병주 민주당 대변인은 “무분별한 비난으로 군의 사기와 자긍심을 떨어뜨리고 있다. 대체 군을 경험해보긴 했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변인은 “신체적인 사유로 병역을 마치지 못했다면 단 한 달 만이라도 훈련소에 들어가 병영 체험하고, 육해공군 부대를 순회하며 국토방위의 현장을 느껴보라. 그러면 장병들의 피땀 어린 생활과 그 임무의 가치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 대변인은 “신성한 의무를 지는 우리 군과 장병들에 대한 모독”이라며 “자신의 정치적 몸집을 불리려는 얄팍한 시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 영토를 지키기 위해 장병들은 더위와 장마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24시간 경계태세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진심으로 사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김 대변인의 비판과 관련 “병역 면제 국민들을 상대 당 대선 후보를 공격하기 위한 정치적 도구로 삼은 것”이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임승호 국민의힘 대변인은 “질병으로 병역을 마치지 못한 상대 당 후보에게 ‘훈련소에 들어가 병영체험하라’며 비난과 조롱을 일삼았다”고 반발했다.면제부터 만기전역… 대선주자들의 병역 이력 이재명 후보는 장애6급으로, 윤석열 후보는 부등시(不等視, ‘부동시’로도 지칭)로 병역 면제를 받았다. 이재명 후보는 청년 시절 공장에서 일하다 프레스 기계에 왼쪽 손이 끼어 손목 관절 골절상을 입었고, 이로 인해 장애6급 판정을 받았다. 윤석열 후보는 양 눈의 시력 차이가 큰 것으로 병역이 면제됐다. 황교안 후보는 담마진(두드러기)으로 전시근로역(당시 제2국민역),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안상수 후보는 연령 초과 및 생계 곤란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원희룡 후보는 우 증족 족지관절 족지강직 및 2개 족지이상 등으로 병역 면제를 받았다. 하태경 후보는 수형 사유로 병역 면제를 받았다. 하태경 후보는 1992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이에 전시근로역, 즉 병역 판정에서 5급을 받았다. 징역 6년부터는 6급 병적 영구제명 판정을 받게 된다.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는 저체중 및 근시에 따라 방위병으로 복무했으며,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역시 방위병 출신이다. 육군 병장으로 만기전역한 대선주자들도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낙연, 박용진 후보, 국민의힘에서는 유승민 후보가 있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도 육군 병장으로 만기전역했다. 최재형 후보는 군 법무관(육군 중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군의관(해군 대위)로 전역했다.
  • 이재명 28.3%·윤석열 28% ‘초접전’…격차는 줄어

    이재명 28.3%·윤석열 28% ‘초접전’…격차는 줄어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0.3% 포인트 격차로 초방빅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성인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물은 결과 이재명 지사는 28.3%, 윤석열 전 총장은 28.0%로 조사됐다. 전 주와 비교해 이 지사는 1.7% 포인트 내렸고, 윤 전 총장은 0.9% 포인트 올라 격차가 좁혀졌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16.7%로 3위,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9%로 4위였다. 이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2.3%), 유승민 전 의원(2.0%), 최재형 전 감사원장(1.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1.7%) 순이었다. 범진보권 대선후보 적합도는 이 지사가 31.9% 지지율을 기록해 이 전 대표(22.2%)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다음은 박용진 의원(7.1%), 심상정 정의당 의원(3.9%), 추 전 장관(3.6%)이었다.범보수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는 홍 의원이 29.8%, 윤 전 총장이 29.6%였다. 이어 유 전 의원(11.2%), 안 대표(3.0%), 최 전 원장(2.6%),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2.2%),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2.2%)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7.4%, 민주당이 29.8%였다. 국민의힘은 전 주 대비 1.0% 포인트 상승하고 민주당은 0.5% 포인트 내리면서 격차가 벌어졌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8.8%, 부정 평가는 57.2%였다. 긍정 평가는 2.0% 포인트 줄었고, 부정 평가는 1.2% 포인트 늘었다.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하노이 트라우마’ 北 대화·도발 양방향 공세 언제까지?

    ‘하노이 트라우마’ 北 대화·도발 양방향 공세 언제까지?

    北, 9월에만 ‘미사일 4종’ 발사..통신선 ‘무응답’ 당대회 ‘5개년 무기계획’...10일 당창건일 주목 김여정 “이중잣대 철회”...정의용 “일방적 주장” 군비경쟁 양상...“종전선언 합의해도 의미 없어” 북한이 곧 대화에 나설 것처럼 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잇따라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이중 공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과거 대화 국면에서는 미사일 실험을 자제했던 것과 달리 이제는 대화를 하면서도 미사일 발사는 계획대로 하겠다는 것인데, 언제까지 이 공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30일에도 신형 지대공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최근 한달 새 네 차례의 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관계가 회복되고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는 노력의 일환으로 남북 통신연락선들을 복원”하겠다고 한지 불과 하루만이다. 북측은 이날도 연락선 정기통화를 받지 않았다. 북한이 이날 공개한 지대공 미사일은 지상과 함대에서 전투기 등 공중의 표적을 무력화하기 위해 발사하는 대공 요격 무기의 일종으로, 기존 것보다 기동성과 탐지·추적 능력이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요격무기 체계의 현대화 일환으로, F-35A 스텔스 전투기 등 첨단 무기체계에 맞서 방공망을 더 촘촘하게 만들려는 차원으로 분석된다. 사진을 보면 지난해 10월 당 창건 75주년 열병식 때 등장한 미사일로 보인다.이번 미사일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위반도 아니고 국제사회를 자극할 만한 위협도 아니지만, 문제는 북한의 관심이 비핵화 협상이 아닌 핵 군축에 무게가 실려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현재까지의 수순대로라면 종전선언 논의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나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문제와 상관없이 지난 1월 8차 당대회에서 발표한 5개년 무기개발 계획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북한의 도발은 8차 당대회 때 나온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까지 이어질 수 있다. 오는 10일 당 창건 76주년 기념일이 고비가 될 수 있다. 대화 재개를 위한 우리 정부의 일관된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측이 ‘대화’와 ‘도발’ 카드를 둘 다 쥔 채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 데에는 2019년 ‘하노이 노딜’(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의 트라우마가 크기 때문이다. 핵심 카드였던 영변 핵단지까지 패를 드러냈지만 어그러지자 ‘대북 제재’든 ‘적대시 정책’이든 확실한 패를 잡기 전까지는 두 번 다시 나오지 않겠다는 걸 확실히 한 것이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대북 적대시 정책 철회라는 목표를 얻기 전까지는 계속 응하지 않으면서 국가 방위력을 강화하는 것이 미국을 먼저 나오게 하는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8차 당대회 때 김정은이 보여준 시각”이라고 분석했다.그러나 한미 입장에서도 북측이 주장하는 적대시 정책이나 이중잣대 철회는 대화의 선결조건으로 수용하기 어렵다. 결국 북한이 요구하는 건 자신들의 불법 미사일 개발을 국가 방위력으로 인정하거나 한국의 국방력을 포기하라는 것이기 때문이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북측의 적대시정책 철회나 이중잣대 철회 요구를 한국이나 미국이 받아들일 수 있느냐’는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 질의에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중기준 적용을 중단하라는 김여정 담화는 북측의 일방적 주장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면서 “우리나 미국은 누누이 북한에 대해 적대적 정책을 갖고 있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남북이 종전선언을 거론하면서도 방위력을 명분으로 첨단 무기들을 잇따라 공개하는 것은 군비 경쟁의 양상마저 띤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남북 간 군비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상황에서 남북미중이 종전선언에 합의하기도 어렵지만 종전선언을 해도 무슨 의미가 있을지 정부의 냉정한 판단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 “문 대통령 5년차 2분기 평균 지지도 39%…역대 대통령 중 최고”

    “문 대통령 5년차 2분기 평균 지지도 39%…역대 대통령 중 최고”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5년차 2분기 직무수행 지지도가 전임 대통령들에 비해 현격히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은 직전 조사(9월 3주차)보다 2% 포인트 오른 38%로 나타났다.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주보다 3% 포인트 내린 54%로 조사됐다. 5년차 2분기 평균 지지도, 文 가장 높아갤럽은 문 대통령의 5년차 2분기 평균 지지도가 39%로, 전임 대통령과 비교하면 가장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1987년 직선제 개헌 후 취임 5년차 2분기 지지율은 노태우 12%, 김영삼 7%, 김대중 26%, 노무현 24%, 이명박 25%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5년차인 2017년 3월 10일에 탄핵 결정이 났기 때문에 비교 대상에서 제외됐다 민주당 33%, 국민의힘 31%…무당층 26%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1% 포인트 오른 33%, 국민의힘은 3% 포인트 떨어진 31%를 각각 기록해 서로 엇갈렸다. 국민의당과 정의당, 열린민주당이 각각 3%로 뒤를 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尹 28%·李 27.6%…‘대장동 정국’ 이어지자 지지층 결집

    尹 28%·李 27.6%…‘대장동 정국’ 이어지자 지지층 결집

    홍준표 14.9%, 이낙연12.3%…여야 지지층 결집차기 대권주자 선호도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전 주와 비교해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더 많이 상승해 양 측이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7~28일 만 18세 이상 20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이 28.0%, 이 지사가 27.6%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2% 포인트다. 윤 전 총장은 직전 조사(9월 2주차)와 비교해 3.8% 포인트, 이 지사는 0.6% 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조사에서 지난 2월 이후 선두를 유지해온 윤 전 총장은 직전 조사에서 처음으로 이 지사에 밀렸다가 다시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윤석열,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한 차이로 앞서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0.7% 포인트 내린 14.9%,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1.4% 포인트 하락한 12.3%로 각각 3, 4위였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2.5%),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2.0%), 추미애 전 법무장관(1.7%), 정의당 심상정 의원(1.5%),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1.3%) 등의 순이었다.리얼미터는 최근 정치권에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각 진영의 지지층 결집의 영향으로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민주당 대권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이 지사가 1.5% 포인트 하락한 33.4%였다. 이 전 대표는 5.0% 포인트 오른 31.0%를 기록해 이 지사와의 격차가 좁혀졌다. 국민의힘 적합도에선 윤 전 총장이 5.5% 오른 31.3%의 지지를 받았다. 직전 조사 때 처음으로 윤 전 총장을 제치고 1위에 올랐던 홍 의원은 4.8% 포인트 내린 27.8%를 얻어 다시 2위로 내려왔다. ●與대권후보 적합도, 이재명·이낙연 격차 좁혀져 가상 양자대결에선 윤 전 총장이 42.0%로 이 지사(38.3%)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윤 전 총장과 이 전 대표의 가상대결에서도 윤 전 총장(43.0%)이 이 전 대표(30.8%)에 우세했다. 이 지사와 홍 의원이 맞붙으면 이 지사가 37.3%로 홍 의원(36.1%)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홍 의원과 이 전 대표의 가상대결에선 홍 의원(37.5%)이 이 전 대표(32.3%)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정당 지지율, 민주당 35.9% 국민의힘 35.0%”[한국갤럽]

    “정당 지지율, 민주당 35.9% 국민의힘 35.0%”[한국갤럽]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지지도를 근소하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머니투데이 의뢰로 지난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이 35.9%로 국민의힘(35.0%)을 오차범위 내에서 제쳤다는 결과가 29일 나왔다. 직전 조사(9월 13~14일)와 비교할 때 민주당은 2.0%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5.0%포인트 내리면서 순위가 뒤집힌 것이다. 이어 정의당(4.3%), 국민의당(3.9%), 열린민주당(2.9%), 기본소득당(0.2%), 시대전환(0.1%) 순이었다. 직전 조사 40%대를 기록했던 국민의힘 지지도가 떨어진 데에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의 아들의 고액 퇴직금 문제가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알앤써치가 경기신문 의뢰로 지난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25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도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2.5%포인트 오른 37.8%를 국민의힘은 1.1%포인트 내린 33.8%를 각각 기록했다. 두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속보] “정당 지지율, 민주당 35.9% 국민의힘 35.0%”

    [속보] “정당 지지율, 민주당 35.9% 국민의힘 35.0%”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지지도를 근소하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머니투데이 의뢰로 지난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이 35.9%로 국민의힘(35.0%)을 오차범위 내에서 제쳤다. 직전 조사(9월 13~14일)와 비교할 때 민주당은 2.0%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5.0%포인트 내리면서 순위가 뒤집힌 것이다. 이어 정의당(4.3%), 국민의당(3.9%), 열린민주당(2.9%), 기본소득당(0.2%), 시대전환(0.1%) 순이었다.
  • 여야 대장동 리스크에… 존재감 드러내는 ‘제3지대’

    여야 대장동 리스크에… 존재감 드러내는 ‘제3지대’

    여야 인사들이 잇따라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관련자로 거론되자 ‘제3지대’ 후보들이 ‘정치판 교체’를 강조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출마 선언과 함께 독자 노선을 택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28일 서울 마포구에서 싱크탱크 ‘경장포럼’을 발족했다. 그는 싱크탱크 발족식에서 “대선 국면이 혼란스럽다”면서 “이 상황대로 전개된다면 대한민국의 구조적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경장포럼이)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야 할지에 대한 여러 의제를 제시하고 토론하는 어젠다 브로커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여타 주자들의 싱크탱크가 전·현직 정치권 인사로 채워진 것과 달리 경장포럼은 사회 명망가 50명과 청년 100명으로 채워졌다. 김 전 부총리는 페이스북에서도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정치인·법조인·언론인·기업인 등을 비판했다. 김 전 부총리는 “사건의 핵심은 ‘기득권 카르텔’과 ‘부동산 불로소득’”이라면서 “기득권은 스스로 변화시킬 의지도 능력도 없다”고 지적했다.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대장동 의혹과 관련, 존재감을 찾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안 대표는 화천대유 의혹 관련 최초 보도자인 박종명 경기경제신문사 기자와 만나 취재 과정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었다. 안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대장동 의혹은 유사 이래 최대 부동산 종합비리 세트”라면서 “이 일을 주도한 대한민국 특권 카르텔을 이번 기회에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제교사 #유치타… 중도·수도권·청년과 #보수개혁 외치다

    #경제교사 #유치타… 중도·수도권·청년과 #보수개혁 외치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보수개혁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정치를 한다고 말한다. 그는 2000년 정계 입문 이후 21년간 보수 정당에 몸담으면서 ‘한국의 보수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며 개혁을 주창했다. 이로 인해 정치적 고비를 겪으며 비주류의 길을 걷기도 했다. 유 전 의원은 지난달 보수개혁의 기치를 다시 올리며 두 번째 대선 도전장을 던졌다.유 전 의원은 1958년 1월 7일 대구에서 법조인 출신의 유수호 전 의원과 강옥성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유 전 의원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미국 위스콘신대 경제학 박사를 취득한 뒤 1987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재벌정책, 공정거래 등을 연구했다. 유 전 의원은 2000년 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의 소장으로 발탁돼 정계에 입문한 이후 이회창·박근혜 #대선 주자의 경제교사 역할을 맡는다. 그는 2002년 대선에서 이회창 후보의 대선 공약을 설계했고, 2007년 당 대선 경선에서 박근혜 후보의 정책·메시지를 담당했다. 유 전 의원의 2015년 4월 원내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대중에게 유승민표 보수개혁을 각인시킨 결정적 장면이었다. 아울러 #소신과_배신 사이를 오가는 평가를 받게 된 이유도 됐다. 유 전 의원은 대표연설에서 ‘진영을 넘어 미래를 위한 합의의 정치를 하자’며 ‘양극화 해소, 성장과 복지의 균형 발전’ 등을 제시했다. 당시 야당은 ‘우리나라의 보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 준 명연설’이라고 극찬했다. 하지만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고 하는 등 박근혜 정부를 작심 비판해 박근혜 대통령의 불만을 샀다.결국 같은 해 6월 유 전 의원과 박 대통령 간 갈등이 폭발했다. 유 전 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공무원연금 개혁을 관철하기 위해 야당과 협상하는 과정에서 국회가 대통령령의 수정·변경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에 합의했다. 박 대통령은 2015년 6월 유 전 의원을 향해 ‘배신의 정치’라며 국회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유 전 의원은 박 대통령의 비판 13일 만에 원내대표를 사퇴했다.2016년 최순실 게이트로 촉발된 박 대통령 탄핵 정국 이후 유 전 의원은 스스로 #죽음의_계곡을 건넜다고 평가할 만큼 정치적 고비를 맞게 된다. 유 전 의원은 2016년 12월 국회에서 박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처리한 후 당내에서 개혁을 시도했으나 친박계(친박근혜계) 의원들과 갈등을 빚자 비주류 의원들과 함께 탈당해 바른정당을 창당한다. 유 전 의원은 2017년 19대 대선에 바른정당 후보로 출마해 합리적인 공약과 토론 실력으로 젊은층으로부터 인기를 얻었지만, 득표율 6.76%로 4위에 그쳤다. 유 전 의원은 2018년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당과 합당해 바른미래당을 출범시켰지만 제3당에서의 개혁보수 실험을 이어 가지 못하고 지난해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에 복귀한다.유 전 의원은 지난달 20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중도층·수도권·청년층의 마음을 얻어 정권 교체를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홍준표 의원이 청년층의 지지를 얻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따라잡은 데 비해 유 전 의원은 지지율 정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유 전 의원은 지지자들이 붙여 준 애칭인 #유치타(몸을 웅크렸다가 크게 도약하는 치타처럼 지지율이 오를 것이란 의미)를 내세우며 청년층에게 다가가고, 출마 선언 이후 수차례 대구·경북을 방문하며 전통 지지층의 마음을 되돌리려 노력하고 있다. ‘윤석열이 홍준표를 잡고, 유승민이 홍준표를 잡는다’는 유 전 의원의 예언이 현실이 될지 주목된다.
  • 안철수 “대장동 의혹, 최대 부동산 비리세트…이재명 ‘물귀신 작전’ 안돼”

    안철수 “대장동 의혹, 최대 부동산 비리세트…이재명 ‘물귀신 작전’ 안돼”

    “李, 알고도 방치했다면 단군 이래 최대 배임”“이재명 ‘다 똑같이 도둑놈’ 프레임 전환 시도”“곽상도, 의원직 내려놓고 수사 임하라”“국힘 대선후보, 진상규명에 힘 합쳐야”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7일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사업에서 막대한 배당을 챙겨 특혜 논란이 제기된 화천대유 의혹과 관련해 특검 도입과 국정조사 실시를 통해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대표는 이 지사가 ‘모두 똑같은 도둑놈’이라며 물귀신 작전으로 프레임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화천대유에 대한 거액 배당과 관련해 “알고도 방치했다면 단군 이래 최대 배임”이라고 직격했다.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 아들의 ‘50억 퇴직금’ 논란에도 의원직 사퇴 후 조사를 받으라고 압박했다. 安 “대장동 특혜 의혹, 특권 카르텔 농간”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화천대유 대장동 게이트’ 관련 긴급담화문 발표를 통해 “화천대유 대장동 게이트는 여야를 뛰어넘어 정계, 재계, 지자체, 언론인, 법조인들이 한통속이 된 대한민국 특권 카르텔의 농간”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최순실의 국정농단조차 소꿉장난으로 여겨질 만한, 최대의 부동산 비리 종합세트”라고 이번 사태를 규정했다. 안 대표는 “민주당 주장처럼 이 사건이 ‘국민의힘 게이트’라면 하루빨리 특검을 통해 진상을 낱낱이 밝혀내야 한다”며 송영길 민주당 대표의 특검 요구 수용을 촉구했다. 그는 “까면 깔수록 드러나는 비리 의혹과 도덕성 시비에서 제1야당도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면서 “특혜나 도덕성 의혹을 받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출당이나 제명 등 강력한 조처를 해야 한다. 스스로 고발조치 해야 한다”며 여야를 싸잡아 비판했다.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고액의 퇴직금을 받아 논란이 되면서 탈당한 곽상도 의원을 겨냥해서는 “국회의원이 연루돼 있다면, 의원직을 내려놓고 수사에 임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했다. 곽 의원의 아들 병채(32)씨는 2005년부터 화천대유에서 5년 9개월 간 근무한 뒤 올해 3월 퇴직했고 성과급·위로금·퇴직금 등 명목으로 원천징수를 뺀 28억원을 실수령했다고 전날 밝혔다. 그는 “제1야당 대선 후보들이 진상규명에 힘을 합쳐야 한다”며 부동산 카르텔 해체와 관련해 사회적 합의를 모색하는 ‘범시민 대책기구’를 제안했다.“이재명, 어떤 가능성도 자유롭지 못해”“불법을 합법화한 설계자, 파리떼 있다” 안 대표는 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지사를 겨냥, “성남 대장동에 꽂은 빨대를 통해 국민의 피 같은 돈이 흘러간 곳이 이번 게이트의 몸통일 것”이라면서 “불법을 합법화시킨 설계자가 있을 것이고 거기에 들러붙은 파리 떼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어떤 가능성 앞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지사는 궤변과 말 바꾸기, 그리고 ‘모두가 똑같이 도둑놈이야’라는 물귀신 작전으로 프레임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국민께 납득할 만한 설명을 드리지 못한다면 이번 사태는 ‘시정농단’을 통한 ‘국정농단’의 예행연습으로 의심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의 이익이 소수의 민간인에게 깔때기 꽂은 것처럼 흘러들어가는 것을 알고도 방치했다면, 이것은 단군 이래 최대의 배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불평등의 첫 번째 원인인 부동산 불평등과 관련해서 한 줄 한 줄 낱낱이 기록하고 기억하는 역사의 증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성남 대장지구 의혹은 이 지사가 2014년 성남시장 재선에 성공한 뒤 공영 개발로 추진한 1조 1500억원의 초대형 규모 사업 ‘대장동 개발사업’의 시행사로 ‘성남의뜰’이라는 컨소시엄이 선정됐었는데 당시 별다른 실적이 없고 출자금도 5000만원에 불과했던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라는 업체가 컨소시엄 주주로 참여해 3년간 500억원 이상 배당을 받아 업체 소유자가 이 지사와의 관계로 인해 특혜를 받았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 [단독] 5년간 2배… 구호뿐인 軍성범죄 근절

    [단독] 5년간 2배… 구호뿐인 軍성범죄 근절

    국방부가 2018년부터 양성평등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군 내 성범죄 근절에 공을 들였지만 도리어 최근 5년간 성범죄는 매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 내 성범죄 유형도 다양해지는 양상으로 정부 대책에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부터 올해 5월까지 각 군 양성평등센터로 접수된 성범죄는 모두 725건으로, 연평균 약 160건의 군 내 성범죄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더욱이 정부의 성범죄 근절 노력에도 2017년 102건에서 지난해 216건으로 발생 건수는 크게 늘어났다. 지난 5년간 군 내 성범죄 가해자 특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근속연수 ‘입대 후 6년 이내’가 전체의 35.7%(255건)로 가장 많았고, ‘24년 이상 복무’한 장병이 23.6%(168건)로 뒤를 이었다. 근속 연수가 가장 오래된 간부 집단보다 입대 초기에 가해자가 더 많았던 것이다. 특히 2017년 단 6명에 불과했던 병사 신분 가해자는 매년 증가하면서 지난해 60명에 육박하면서 병사 간 성추행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위계에 의한 성폭력’으로 의심되는 가해자가 피해자보다 상급자인 경우가 전체의 72%(523건)를 차지했지만, 피해자가 가해자와 동일 직급이거나 오히려 상급자인 경우도 다소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2017년 피·가해자가 동일 직급인 경우는 6%(6건)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13%(28건)로 늘었다. 피해자가 상급자인 경우도 연 평균 13% 수준으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었다. 이 의원은 “현 정부 들어 군 내 성범죄가 증가하는 것은 정부 당국의 대응에 구조적 문제와 한계가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면서 “군에서 형식적이고 일률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성인지 교육’을 실제 성범죄 발생 빈도가 높은 유형에 따라 ‘맞춤형 교육’ 형태로 개선·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성범죄 증가 추세와 관련, “특별신고기간 운영 등 제도적 보완 조치가 있었고, 성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면서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진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 [단독]양성평등委까지 생겼는데...군 성범죄 5년간 더 늘었다

    [단독]양성평등委까지 생겼는데...군 성범죄 5년간 더 늘었다

    군 내 성범죄 2017년 이후 725건가해자 ‘입대 후 6년 이내’ 35.7%‘동일 직급’간 사례도 지속 증가세군 내 성범죄 사건이 고질적으로 반복되자 국방부는 2018년부터 양성평등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문제 해결에 공을 들였지만 도리어 최근 5년간 성범죄는 매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 내 성범죄 유형도 다양해지는 양상으로 정부 대책에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부터 올해 5월까지 각 군 양성평등센터로 접수된 성범죄는 모두 725건으로, 연평균 약 160건의 군 내 성범죄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더욱이 정부의 성범죄 근절 노력에도 2017년 102건에서 지난해 216건으로 발생 건수는 크게 늘어났다. 지난 5년간 군 내 성범죄 가해자 특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근속연수 ‘입대 후 6년 이내’가 전체의 35.7%(255건)로 가장 많았고, ‘24년 이상 복무’한 장병이 23.6%(168건)로 뒤를 이었다. 근속 연수가 가장 오래된 간부 집단보다 입대 초기 가해자가 더 많았던 것이다. 특히 2017년 단 6명에 불과했던 병사 신분 가해자는 매년 증가하면서 지난해 60명에 육박하면서 병사 간 성추행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위계에 의한 성폭력’으로 의심되는 가해자가 피해자보다 상급자인 경우가 전체의 72%(523건)를 차지했지만, 피해자가 가해자와 동일 직급이거나 오히려 상급자인 경우도 다소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2017년 피·가해자가 동일 직급인 경우는 6%(6건)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13%(28건)으로 늘었다. 피해자가 상급자인 경우도 연 평균 13% 수준으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었다.이 의원은 “현 정부 들어 군 내 성범죄가 증가하는 것은 정부 당국의 대응에 구조적 문제와 한계가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면서 “성범죄 가해자의 비율이 병사나 ‘입대 후 6년 이내’ 초급간부에 집중되는 것은 가장 군기가 충만해야 할 청년 장병들의 ‘성인지 감수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의원은 또한 “군에서 형식적이고 일률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성인지 교육’을 실제 성범죄 발생 빈도가 높은 유형에 따라 ‘맞춤형 교육’ 형태로 개선·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성범죄 증가 추세와 관련 “특별신고기간 운영 등 제도적 보완 조치가 있었고, 성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면서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진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하영·신융아 기자 hiyoung@seoul.co.kr
  • 윤석열·홍준표, 양자대결서 모두 오차내 이재명에 앞서

    윤석열·홍준표, 양자대결서 모두 오차내 이재명에 앞서

    윤석열 43.1% vs 이재명 37.0%홍준표 38.2% vs 이재명 35.6%민주 지지층 39% “상대하기 좋은 후보는 尹”정권교체론 55.6% vs 정권연장론 38.5%차기 대선후보 양자 가상대결에서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모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그러나 오차범위 내라서 사실상 언제라도 판세가 뒤집힐 수 있는 초박빙의 상태다. 민주당 지지층은 홍 의원보다 국민의힘 주자들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윤 전 총장을 가장 상대하기 좋은 후보로 꼽았다. 다자대결시 윤석열 26.9%이재명 25.2%, 홍준표 16.8% 추미애 3.1%, 유승민 2.6%황교안·안철수 2.1%, 최재형 1.6% 리얼미터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여야 유력 대권주자 양자대결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전 총장이 43.1%의 지지를 받아 37.0%를 얻은 이 지사를 제쳤다. 두 후보의 격차는 6.1% 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였다. 홍 의원과 이 지사의 양자대결에서도 홍 의원이 38.2%로, 이 지사(35.6%)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다자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과 이 지사가 초접전을 벌이며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홍 의원과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중위권 그룹에서 뒤를 쫓으며 ‘2강 2중’ 구도를 형성했다. 1위인 윤 전 총장은 26.9%를 기록, 2위인 이 지사(25.2%)를 1.7% 포인트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홍 의원이 16.8%, 이 전 대표가 12.5%로 각각 3,4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3.1%), 유승민 전 의원(2.6%),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2.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2.1%), 최재형 전 감사원장(1.6%) 순이었다. 차기 대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5.6%는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를 꼽았고, 38.5%는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을 선택했다.국힘 지지층 34% “이재명보단 이낙연이 상대하기 좋아” 한편, 차기 대선에서 여권 지지층은 윤 전 총장을, 야권 지지층은 이 전 대표를 상대하기 쉬운 후보로 각각 꼽았다. 민주당 지지층(306명)에서는 응답자의 39.1%가 상대하기 유리한 후보로 윤 전 총장을 꼽았고, 홍 의원은 26.0%였다. 국민의힘 지지층(422명) 중에선 34.2%가 이 전 대표를 상대하기 유리한 후보로 선택했고, 이 지사는 26.9%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설] ‘대장동 개발 의혹’, 검경 신속·명쾌한 수사로 사건실체 밝혀라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대장동 개발사업의 특혜 의혹이 정국의 핵심 이슈로 부상했다. 이 지사는 특혜가 아니라고 강변하지만 제기된 의혹들을 보면 합리적인 의심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이 지사는 “단 1원이라도 부당한 이익을 취했으면 후보와 공직을 사퇴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여론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서민들은 치솟는 집값과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데 누구는 대장동 개발에 약 1%의 지분 투자로 4000억원 넘는 횡재를 했다니 박탈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그제 국회에 대장동 의혹 특검법안과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 사실 특검이나 국조가 관철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과반 의석을 쥔 민주당이 거부하면 모두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카드다. 그러나 이마저도 국민의힘에는 호재가 될 수 있다. 민주당의 비협조로 특검이나 국조가 무산되면 여권이 ‘토건비리’를 감싸고 있다는 프레임으로 대선 국면에서 더욱 대대적인 공세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하는 국정감사 역시 ‘대장동 국감’으로 흘러갈 조짐이다. 대장동 의혹의 핵심은 개발 사업자 선정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 개발에 참여한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의 수익 일부가 이 지사 쪽으로 흘러갔는지 여부다. 국민의힘은 신생 자산관리회사가 자본금(5000만원)의 1000배가 넘는 수익을 거두게 된 데는 부당한 특혜가 있었다고 주장한다. 반면 이 지사는 대장동 사업의 공영개발 결정은 민간사업자가 개발이익을 100% 독식할 뻔한 것을 막은 공영개발의 모범 사례라고 반박한다. 성남시는 5000억원이 넘는 개발이익을 챙겼다. 성남의뜰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심사가 초고속으로 이뤄진 부분도 또 다른 의혹이다. 3개 컨소시엄이 경쟁했는데, 공모 마감 다음날 성남의뜰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조 5000억원 규모의 사업자 심사가 하루 만에 이뤄진 것이다. 박영수 전 특검과 김수남 전 검찰총장, 국정농단의 최순실을 변호한 이경재 변호사 등이 화천대유에서 법률고문을 했고, 강찬우 전 수원지검장은 자문했다. 지난해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 지사의 선거법 위반 사건을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할 당시 대법관이었던 권순일 전 대법관도 화천대유 고문으로 월 1500만원 자문료 받았다.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의 자녀가 화천대유 직원으로 일하는 등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의 등장인물들은 화려하기 짝이 없다. 대선을 앞둔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이지만, 검찰과 경찰의 신속하고 명쾌하게 수사해, 사건의 실체를 규명해야 한다.
  • 與 ‘고발 사주’ vs 野 ‘대장동 개발 특혜’… 국감까지 이어지나

    與 ‘고발 사주’ vs 野 ‘대장동 개발 특혜’… 국감까지 이어지나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야권이 총공세에 나서자 여권이 다시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쟁점화하며 맞불 대응에 나섰다. 다음달 열릴 국정감사장에는 의혹 관련 증인들이 출석할 전망이어서 올해 국정감사는 현안보다 유력 대권 주자를 놓고 검증 싸움과 정쟁에 치우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검·당 유착과 국기문란 고발 사주 사건으로 지난 총선에 개입해 표를 도둑질하려던 윤석열 검찰과 국민의힘이 물타기를 위해 국정조사와 특검을 꺼내 들었다”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2010년 당시 한나라당 신영수 의원은 민간 개발 압력을 넣었고 원유철 (전) 의원은 화천대유 고문으로 재직했고 곽상도 의원은 아들이 채용돼 7년간 근무했다”면서 “공당이라면 이런 내부 의혹자들을 자체 조사하고 국정조사나 특검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순리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적반하장도 이런 적반하장이 없다”고 덧붙였다. 김용민 최고위원 이날 “윤석열 리스크가 큰 부담이 됐는지 국민의힘과 윤 전 총장이 일치단결해 박지원 국정원장을 끌어들여 프레임 전환 시도했다”면서 “그러나 새로운 증거 앞에 속수무책이자 이제 대장동 사업에 마구잡이식 의혹 제기 방식으로 전환했다”고 비판했다. 여권의 이같은 맹폭은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으로 수세에 몰렸던 야권이 이 지사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계기로 국면 반전을 꾀하자 이를 다시 뒤집으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날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자충수를 그만두고 특검과 국정조사에 협조하라는 취지로 발언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앞선 23일 국민의당과 공조해 대장동 의혹 관련 특검 도입 법안과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국민의힘은 10월부터 열리는 국감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 지사와 화천대유 자산관리, 자회사인 천화동인, 성남시 관계자 등을 부를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법사위 등 증인 소환 대상으로 윤 전 총장을 포함해 ‘고발 사주’ 의혹 관계자인 손준성 검사, 국민의힘 김웅 의원, 제보자 조성은씨 등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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