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국민의당
    2026-02-05
    검색기록 지우기
  • 교토대
    2026-02-05
    검색기록 지우기
  • 신기술
    2026-02-05
    검색기록 지우기
  • 김현태
    2026-02-05
    검색기록 지우기
  • 탄소 배출
    2026-02-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301
  • 구글트렌드는 이재명 우세, 네이버트렌드는 접전…어떻게 봐야하나

    구글트렌드는 이재명 우세, 네이버트렌드는 접전…어떻게 봐야하나

    대선 D-18, 李·尹 벌어진 격차…어떻게 봐야 하나구글트렌드선 李 우세…전문가 “근거 없는 얘기”대선을 18일 앞두고 여론조사 결과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기울며 대선 판세가 ‘구도’ 위주로 흘러가고 있는 가운데, 구글트렌드 검색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관심도가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나 주목된다. 최근 사흘간(15~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등록된 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총 8개의 여론조사 중 1개(얼룩소·한국리서치)를 제외한 7개 조사에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3개 조사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고, 4개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6~9% 차이로 이 후보를 따돌렸다. 특히 꾸준히 접전 양상을 보이던 전화면접 조사 결과 역시 윤 후보 우세로 돌아섰다.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진행한 자체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결과 윤 후보 41%, 이 후보 34%,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11%,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4%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에서는 1%p 격차로 초접전을 벌였지만 이번 조사에선 윤 후보가 7% 격차로 앞섰다. 지상파 3사가 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5∼16일 공동 시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2%p)에서는 이 후보 35.2%, 윤 후보 39.2%였고, 14~16일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도 이 후보가 31%로 윤 후보(40%)에 밀렸다. 이는 그동안 주춤했던 대구·경북(TK), 부산·경남(PK)의 윤 후보 지지가 최근 들어 결집한 효과 때문으로 보인다. 게다가 안 후보가 지난 13일 윤 후보에게 야권 단일화를 전격 제안하면서 안 후보에게 머물던 지지율이 윤 후보 쪽으로 새나갔다는 분석도 나온다. 박성민 민 정치컨설팅 대표는 “이 후보와 윤 후보가 접전일 때도 이 후보의 지지층은 거의 다 결집한 상태였고 TK·PK의 윤 후보 지지율은 낮았다”면서 “(윤 후보의 ‘적폐청산’ 발언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전면에 나서면서 ‘문재인 시즌2’를 우려하는 중도층을 자극한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구글트렌드 30일 검색량 李 58·尹 36…여론조사와 반대그러나 최근의 여론조사 추세와는 달리 구글트렌드 검색량은 이 후보 우세가 뚜렷하다. 구글트렌드에서 검색어를 이재명, 윤석열로 설정해두고 지난 30일간(1월 19일~2월 16일)의 검색량을 비교 분석한 결과, 2월 12~13일을 제외하면 이 후보의 검색량이 윤 후보보다 우위를 차지한다. 이 후보와 윤 후보의 검색량은 12일엔 각각 40, 45였고, 13일엔 55, 57이었다. 12일은 윤 후보가 대선 캠페인 차원에서 ‘열정열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맞은편 좌석에 구둣발을 올린 날이고, 13일은 야권 단일화 이슈가 터진 시점이다. 30일간 검색량의 평균을 따져봐도 이 후보는 58, 윤 후보는 36으로 이 후보의 검색량이 2배 가까이 많다. 이 후보가 전반적인 우세를 점한 가운데 12~13일 접전을 보이다가 14일부터 다시 이 후보가 상승하며 격차가 벌어지는 양상이다. 다만 기간을 90일(11월 19일~2월 16일)로 넓혀 검색량 평균을 계산하면 이 후보 36, 윤 후보 25로 차이가 크지 않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는 이 후보가 우세를 보이다가, 12월 말부터 1월 초까지는 두 후보의 검색량이 엎치락뒤치락하는 혼전 양상을 보인다. 구글트렌드는 구글 사용자의 관심도를 나타내는 검색량의 빅데이터다.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여론조사에서 열세였던 트럼프의 승리를 예측한 뒤 대선 판도를 읽는 하나의 도구로 주목받은 바 있다. 2020년 미국 대선에서도 선거 막판 바이든 검색량의 상승 추세를 통해 다시 한번 검색 관심도와 선거 당선의 상관관계를 증명한 바 있다. 전문가 “부정적 관심도 관심…‘샤이 이재명’보다 ‘샤이 윤석열’ 많을 것” 다만 부정적 관심도 잡힌다는 점은 한계로 꼽힌다. 일례로 윤 후보의 적폐청산 발언 다음날이자 문 대통령이 사과 요구 메시지를 낸 2월 10일에 윤 후보의 검색량은 40으로 전날 31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한국 상황과 맞지 않아 네이버트렌드를 봐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네이버트렌드에서는 두 후보의 검색량이 꾸준히 접전인 가운데 2월 10일부터 윤 후보가 소폭 앞서는 양상을 보인다. 12월 말부터 1월 초까지도 윤 후보가 우세로 나타난다. 전문가들은 부정적 키워드 등을 이유로 들어 구글트렌드 추세는 지지율과 관계가 없다고 선을 긋는다. 박 대표는 이에 대해 “(구글트렌드는) 전혀 근거 없는 애기고 (여권의) 희망사항”이라면서 “구글트렌드는 단순 언급량을 보여주는 거고 부정적인 게 더 많기 때문에 관심이라고 얘기 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샤이 이재명’이 있을 순 있지만 3% 정도 있다고 해도 현재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나. 샤이 이재명보다 샤이 윤석열이 더 많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 ‘안철수 부인’ 김미경, 확진 후 퇴원하자마자 19일 또 의료봉사

    ‘안철수 부인’ 김미경, 확진 후 퇴원하자마자 19일 또 의료봉사

    의료봉사 중 김미경 13일 확진 판정퇴원 다음날 보건소 부부동반 의료봉사安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미안” 울먹김 “安 원래 세운 뜻 꺾지 않길 바라”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병원에 입원했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18일 퇴원했다. 김 교수는 유세버스 사망 사고로 선거전을 중단했던 안 후보의 선거전 재개 첫 일정으로 함께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체 채취 의료봉사에 나선다. 퇴원한 지 하루 만이다.  安, 선거재개전에 김미경 8개월째 매주 의료봉사하던 중구보건소로 국민의당 선대위 관계자들에 따르면 안 후보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자원봉사를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김 교수가 동행한다. 중구보건소는 김 교수가 지난해 7월부터 매주 의료 봉사활동을 해온 곳이다. 안 후보의 후보등록일이었던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기저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김 교수는 이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병원에서 퇴원하자마자 다음날 봉사활동에 나서서 안 후보를 돕기로 한 것이다. 김 교수는 잦은 의료봉사를 하던 도중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안 후보는 설 연휴 직후 부인 김 교수와 미국서 연휴를 맞아 잠시 귀국했던 딸 설희씨와 함께 온 가족이 중구보건소에서 의료 자원봉사를 했었다. 안 후보는 지난 1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여론조사 국민경선 방식을 통한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제안하는 유튜브 기자회견을 하던 도중 부인 김 교수에 대해 “고생은 고생대로 다 하는데 남편으로서 너무 미안한 마음이다”라면서 “그저 잘 이겨내길 바란다는 말밖에 할 수 없어 미안하고 안타깝다”고 울먹였었다.김미경 “남편 실패해도 그 자체가 진실”“김혜경·김건희 동병상련, 건강히 완주” 앞서 김 교수는 지난 12일 야권 후보 단일화 여부를 묻는 언론 인터뷰에 “저는 남편이 원래 세운 뜻을 꺾지 않길 바란다”면서 “지금까지 말하는 것을 들어볼 때 피니셔(완주자) 하겠다는 뜻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은) 정말 기적이 없으면 되지 않을 만한 상황에서 이기겠다고 항상 나서지 않나. 그게 어쩌면 가장 최선의 방법일 수 있다”며 안 후보가 처한 정치적 상황을 ‘처절한 경기장’으로 비유했다. 김 교수는 “마음이 많이 아프다. 경기장 안에서 지금 먼지와 땀, 피가 다 범벅이 돼 용감하게 싸우고 있다. 실수도 하고 모자랄 때도 많지만 계속 싸우고 있다”면서 “남편이 그런 과정에서 실패하더라도 크게 패함으로써 그것 자체가 하나의 또 다른 진실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를 선거운동 기간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할건지 묻자 “어떻게 보면 가장 서로 잘 이해할 사람들, 그런 면에선 동병상련이고, 무엇보다 선거운동 건강하게 완주하자는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각자 다른 일을 하다가 공인은 아닐지라도 법적으로 공인에 맞춘 삶을 살아야 하지 않나”라면서 “또 배우자가 밖에서 치열하게 싸우는 걸 바라봐야 한다는 면에서 동병상련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발인식 치른 安, 내일 선거전 재개...安·尹 다시 만날까

    발인식 치른 安, 내일 선거전 재개...安·尹 다시 만날까

    安 “어떤 풍파에도...결코 굽히지 않겠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유세버스 사고’로 세상을 떠난 지역 선대위원장과 운전기사의 발인이 끝나는 일정에 맞춰 선거운동을 재개하기로 했다. 국민의당 선대위는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내일(19일) 오전 9시 이후 선대위 차원의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천안 단국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열린 고 손평오 지역 선대위원장의 영결식에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안 후보는 조사를 통해 ”저 안철수, 어떤 풍파에도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함으로써 손 동지의 뜻을 받들겠다“며 ”결코 굽히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 동지와 우리 모두가 추구했던 그 길을 향해 저 안철수는 강철같이 단단하고 동아줄처럼 굳건하게 그 길을 가겠다“며 ”반드시 이겨서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 기득권 없는 공정한 세상, 정직한 사람들이 존중받고, 땀 흘린 만큼 인정받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같은 발언은 국민의힘 중심으로 제기된 ‘중도 자진사퇴론’을 일축한 것으로 해석됐다. 사퇴 압박하는 국민의힘...尹·安 다시 만날지도 관심 앞서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지금 안 후보가 단일화 주도권을 잡지 못하는 상황도 되고 굉장히 어려운 국면에 있기 때문에 현실적인 선택을 했으면 하는 바람은 있다“며 사실상 안 후보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 상태로 끝까지 가면 안 후보가 정권 교체의 주역이 될 수 없는 단계로 간다“고 덧붙였다.19일 오전에는 경남 김해 장례식장에서 유세버스 사고로 숨진 운전 기사의 영결식이 열릴 예정으로, 유족들이 조용한 장례를 치를 예정이라 안 후보는 영결식에 참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단일화와 관련해서는 안 후보가 완주 기조 속에 선거유세를 이어가면서 단일화 협상에 나서는 투트랙 행보에 나서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안 후보측은 안 후보가 지난 13일 후보등록 직후 제안한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에 대해 윤 후보가 직접을 답변을 내놔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윤 후보가 답변을 갖고 올 경우에는 만남을 거부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오는 21일 중앙선관위 첫 TV토론에 앞서 ‘윤석열-안철수 회동’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것도 이런 분위기와 맞물려있다. 지난 16일 두 사람은 충남 천안에 있는 안 후보 유세차량 사고 사망자 빈소에서 만났지만 단일화 이야기는 나누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윤 후보는 당시 빈소에서 나와 기자들에게 “함께 경쟁하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님께 안타깝고 불행한 일에 대해 인간적인 면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제가 힘은 못 되더라도 마음의 위로라도 드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혹시 여러분(취재진)이 추측하는 것은, 오늘 장소가 장소인 만큼, 다른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국민의 당 선거차량 제작업체 관계자 2명 입건

    국민의 당 선거차량 제작업체 관계자 2명 입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유세 버스에서 2명이 숨진 사고를 수사중인 경찰이 선거 차량 제작 업체 관계자들을 입건했다. 충남경찰청은 18일 업체대표 A씨 등 2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이 업체는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전원 공급용 발전기를 안 후보 측 차량에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세버스 화물칸에 설치된 LED 전광판 전원 공급용 발전기에서 발생한 치사량의 일산화탄소가 버스 내부로 들어가 안에 있던 2명이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전광판·발전기 연결 시공 관련 안전 조처 이행 여부를 밝히기 위해 관련 서류와 컴퓨터 기록 등을 확보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해당 업체와 국민의당 사이 계약 관계 등도 살펴보고 있다.  사고는 지난 15일 오후 5시 24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고속버스터미널 주변 도로에 정차해 있던 안 후보 유세용 버스 안에서 발생했다. 손평오(63) 국민의당 논산·계룡·금산 지역선대위원장은 버스 오른쪽 맨 뒷좌석, 버스기사 A씨는 운전석 바로 뒷좌석에서 옆으로 기울어져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됐다. 당시 버스 외벽에 설치된 안 후보 LED 홍보판과 버스 화물칸의 발전장치는 가동되고 있었다. 버스 시동이 켜져 있고, 문은 대부분 닫혀 있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이 유세버스 화물칸에서 30분 간 발전기를 가동한 결과 일산화탄소 농도가 운전석 부근은 1500ppm, 뒤쪽은 2250ppm으로 측정됐다.  일산화탄소 농도가 높으면 체내로 산소가 공급되는 것을 방해해 어지럼증과 호흡곤란을 일으키고 심하면 사망에 이른다. 농도 1600ppm인 곳에서는 2시간 안에 목숨을 잃을 수 있고, 3200ppm이 넘으면 30분이 채 걸리지 않아 사망한다.
  • 유세버스 사고 국민의당 지역선대위원장 영결식

    유세버스 사고 국민의당 지역선대위원장 영결식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유세버스에서 숨진 손평오(63) 국민의당 논산·계룡·금산 지역선대위원장의 영결식이 18일 오전 천안 단국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국민의당 장(葬)으로 진행된 영결식에는 안철수 후보와 최진석 장례위원장 등 당직자와 당원, 유가족 등이 참석했다. 민주당 정성호, 문진석, 이정문 의원과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도 고인의 마지막을 지켜봤다.  안 후보는 조사(弔辭)에서 “사랑하는 분을 떠나보내야 하는 유가족들에게 너무 죄송하다”며 “동지와 함께 꿈꾸었던 정권교체를 하는 이유가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것이어야 한다’는 우리의 신념을 저와 남은 동지들이 꼭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지를 떠나보내는 당원 동지들의 아쉬움과 결연함을 담아 더 강하게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변화, 혁신, 통합의 길을 가겠다”며 “절대로 굽히지 않고 우리가 추구했던 그 길을 향해 저 안철수는 굳건하게 가겠다”고 했다.  안 후보는 10여 분 동안 조사를 읽는 도중 몇 차례 울먹였다. 고인은 지난 15일 오후 5시 24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도로에 정차해 있던 안 후보 유세버스 안에서 버스 운전기사(50)와 함께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유세버스 화물칸에 설치한 LED 전광판 전원 공급용 발전기에서 발생한 치사량의 일산화탄소가 버스 내부로 들어가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 안철수, ‘유세버스 사고’ 지역선대위원장 영결식 참석

    안철수, ‘유세버스 사고’ 지역선대위원장 영결식 참석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유세버스에서 숨진 손평오 국민의당 논산·계룡·금산 지역선대위원장의 영결식이 18일 오전 천안 단국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국민의당 장(葬)으로 진행된 영결식에는 안철수 후보와 최진석 장례위원장 등 당직자와 당원,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민주당 정성호, 문진석, 이정문 의원과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도 고인의 가는 길을 지켜봤다. 안 후보는 조사(弔辭)에서 “사랑하는 분을 떠나보내야 하는 유가족 여러분에게 너무너무 죄송하다”며 “동지와 함께 꿈꾸었던 정권교체를 하는 이유가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것이어야 한다’는 우리의 신념을 저와 남은 동지들이 꼭 이루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10여 분 동안 조사를 읽은 도중 몇 차례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고인은 지난 15일 오후 5시 24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도로에 정차해 있던 안 후보 유세버스 안에서 버스 운전기사(50)와 함께 의식을 잃은 채 있는 것이 다른 당원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 “다자대결 윤석열 41% 이재명 34% 안철수 11%”[갤럽]

    “다자대결 윤석열 41% 이재명 34% 안철수 11%”[갤럽]

    다자대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윤 후보의 상승 추세가 눈에 띈다.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후보는 전주보다 2% 포인트 하락한 34%를 기록했다. 윤 후보는 전주보다 4% 포인트 올라 41%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7% 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밖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1%,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4%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갤럽은 “올해 들어 이 후보는 34~37% 사이를 오르내렸고, 윤 후보는 1월 첫째 주 26%에서 이번 주 41%까지 점진적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 조사원이 무선 90%, 유선 10% 임의 전화 걸기(RDD) 방식으로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14.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유세버스 사고 “일산화탄소 질식사 무게” 책임소재 규명 속도

    유세버스 사고 “일산화탄소 질식사 무게” 책임소재 규명 속도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유세 버스 안에서 2명이 숨진 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책임소재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충남경찰청과 천안동남경찰서는 국민의당 논산·계룡·금산 지역선대위원장 손평오(63)씨와 버스 기사 A(50)씨 사인으로 ‘일산화탄소에 의한 질식’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유세버스 화물칸에 설치된 LED 전광판 전원 공급용 발전기에서 발생한 치사량의 일산화탄소가 버스 내부로 들어가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지난 16일 경기 김포에 본사를 둔 LED 설치 업체를 찾아가 관계자 진술을 받았다. 전광판과 발전기 연결구조를 살필 수 있는 문서 등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국민의당·LED 설치업체·필름 랩핑 업체·버스 회사 사이에 얽힌 계약 관계와 유세 버스 기사들에게 환기 필요성 등 안전 수칙 준수 공지가 제대로 전달됐는지 등도 살필 계획이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업무상과실치사상 또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의 혐의점이 확인되면 관련자를 입건할 계획이다.  사고는 지난 15일 오후 5시 24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고속버스터미널 주변 도로에 정차해 있던 안철수 후보 유세용 버스 안에서 발생했다. 손씨는 버스 오른쪽 맨 뒷좌석, A씨는 운전석 바로 뒷좌석에서 옆으로 기울어져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버스 외벽에 설치된 안철수 후보 LED 홍보판과 버스 화물칸의 발전장치는 가동되고 있었다. 버스 시동이 켜져 있고, 문은 대부분 닫혀 있었다. 다음날 이 유세버스 화물칸에서 30분 간 발전기를 가동한 결과 일산화탄소 농도가 운전석 부근은 1500ppm, 뒤쪽은 2250ppm으로 측정됐다.  일산화탄소 농도가 높으면 체내로 산소가 공급되는 것을 방해해 어지럼증과 호흡곤란을 일으키고 심하면 사망에 이른다. 농도 1600ppm인 곳에서는 2시간 안에 목숨을 잃을 수 있고, 3200ppm이 넘으면 30분이 채 걸리지 않아 사망한다.
  • “노동 없는 대선” 비정규직의 울분

    “노동 없는 대선” 비정규직의 울분

    ‘비정규직 이제그만 1100만 비정규직 공동투쟁’ 관계자들이 17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20대 대선 후보 7명에게 비정규직 노동자 정책에 대해 질의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답변을 보내오지 않았다”면서 ‘노동 없는 대선’이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 “노동 없는 대선” 비정규직의 울분

    “노동 없는 대선” 비정규직의 울분

    ‘비정규직 이제그만 1100만 비정규직 공동투쟁’ 관계자들이 17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20대 대선 후보 7명에게 비정규직 노동자 정책에 대해 질의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답변을 보내오지 않았다”면서 ‘노동 없는 대선’이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 안철수, 천안·김해서 ‘조문 정치’… 추모 끝내고 단일화 결단 내릴까

    안철수, 천안·김해서 ‘조문 정치’… 추모 끝내고 단일화 결단 내릴까

    유세버스 사망사고로 공식선거운동을 중단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17일 충남 천안과 경남 김해에 각각 마련된 사망자 빈소를 찾아 추모 행보를 이어 갔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40분쯤 이틀 전 유세버스에서 숨진 손평오 논산·계룡·금산 지역선거대책위원장의 빈소가 있는 천안 단국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객을 맞았다. 이어 오후 늦게 같은 사고로 숨진 운전기사의 빈소가 있는 김해로 이동했다. 국민의당은 고인들의 장례 절차가 모두 마무리된 뒤 선거유세를 재개한다는 입장이다. 부인 김미경씨의 코로나19 확진에 이어 인명사고까지 나는 악재가 발생하며 어느 때보다 어두워진 안 후보가 대선 완주 의지를 자칫 상실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그럼에도 정치권은 여전히 안 후보가 ‘조문 정치’ 이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에 이목을 집중할 수밖에 없다. 일각에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 후보 간 전날 천안 빈소에서의 25분간 독대가 야권 단일화의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국민의힘에서는 안 후보의 여론조사 방식 단일화 제안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던 양측 분위기가 누그러지며 후보 간 담판 형식의 단일화가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감지된다. 더불어민주당은 단일화 논의를 경계하고 있다. 전날 윤 후보가 빈소를 떠나고 30여분 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안 후보를 찾은 것도 위로를 전하는 동시에 향후 단일화 논의를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반면 안 후보가 선거운동 재개와 함께 단일화 무산을 선언한 뒤 다시 완주 의지를 밝힐 수도 있다. 그는 오는 21일 예정된 대선주자 토론에도 참석한다는 계획이다.
  • “진상규명에 모든 걸 하겠다” 비통한 안철수, 숨진 유세버스 기사 조문

    “진상규명에 모든 걸 하겠다” 비통한 안철수, 숨진 유세버스 기사 조문

    15일 사고 이후 줄곧 빈소 지킨 안철수18일 같이 숨진 지역위원장 발인 참석빈소 앞엔 각 정당서 보낸 조화 줄줄이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7일 자신의 선거 활동을 돕는 유세버스 안에서 국민의당 지역선대위원장과 함께 숨진 버스기사 빈소를 조문했다. 안 후보는 “(사고) 진상규명을 위해 저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다시 천안으로 올라가 18일 오전 지역선대위원장 발인에 참석한다. 안 후보는 오후 6시 40분쯤 숨진 버스기사 A(58)씨 빈소가 마련된 경남 김해시 김해전문장례식장을 찾아 한 시간 조금 넘게 빈소에 머물렀다. 안 후보는 장례식장을 떠나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사고 발생 후 줄곧 천안 단국대병원 지역선대위원장 빈소를 지켰던 안 후보는 차량으로 김해 빈소에 도착했다.침통한 표정으로 말없이 장례식장 5층 빈소로 곧바로 향한 안 후보는 조문을 한 뒤 A씨 부인과 아들 등 유족을 위로했다. 국민의당 권은희·최연숙 의원이 안 후보와 동행했다. 앞서 김해시와 이웃한 양산시가 지역구인 김두관 민주당 의원은 안 후보에 앞서 빈소를 찾았다. 빈소 앞 복도에는 국민의당을 비롯해 각 정당에서 보낸 조화가 줄줄이 놓였다. A씨는 국민의당이 대선 유세차로 빌린 김해시 한 전세버스 업체 소속 40인승 버스를 운전했다.그는 지난 15일 오후 충남 천안시 도로에 정차한 유세버스 안에서 국민의당 논산·계룡·금산지역 선대위원장과 함께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일산화탄소 중독’이 A씨 사인이라는 1차 소견을 냈다. 국민의당 당원이 아닌 A씨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 안철수 유세버스, 계약서 없이 임대…운전기사도 구두 계약

    안철수 유세버스, 계약서 없이 임대…운전기사도 구두 계약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유세버스 사망 사고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조사한 결과 당과 버스업체, 업체와 운전기사 간에 모두 계약서 없이 구두 약속으로 유세버스를 운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천안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국민의당과 경남 김해 소재 버스업체 사이에 임대 계약서는 작성하지 않았다. 천안고용노동지청 관계자는 “버스업체 관계자를 불러 조사한 결과 계약서 없이 임대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당에서 누군가의 소개로 업체와 연결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버스업체와 숨진 운전기사 A(50)씨 간에도 계약서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천안지청 관계자는 “A씨는 상시 고용이 아니라 업체의 일용 근로자로 안 후보 유세기간 동안 일해주기로 하고 버스를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업체가 코로나19 사태로 인력을 줄여 중대재해법에 해당하는 50인 이상 업체인지는 아직 확인을 못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법은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1명 이상 사망 사고가 발생한 경우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대전·천안 두 노동청은 버스업체 관계자를 불러 업체의 정확한 근로자수, 어떤 경로로 유세버스가 임대됐는지, 문제의 발전기 가동이 필요한 LED 전광판의 버스 설치를 누가 의뢰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 유세버스가 차량 구조·장치 변경 승인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천안고용노동지청 관계자는 “중대재해법 적용이 가능하면 그 대상이 당인지, 버스 업체 대표인지 등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밝히려면 더 많은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유세버스 안에서 A씨와 국민의당 논산·계룡·금산 선대위원장 손평오(63)씨가 숨진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의심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구두 소견서를 받았다. 국과수는 이날 A씨와 손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하면서 육안 감식 등을 토대로 이같이 판단하고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에 감정서를 전달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조직검사 등을 거친 뒤 나올 예정이다. 경찰은 유세버스 화물칸에 설치한 LED 전광판 전원 공급용 발전기에서 발생한 치사량의 일산화탄소가 버스 내부로 들어가 질식사한 것에 무게를 두고 지난 16일 경기 김포에 본사를 둔 LED 설치 업체를 찾아 관계자 진술을 받고 전광판과 발전기 연결구조를 살필 수 있는 문서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국과수 1차 구두 소견이 그간의 조사 방향과 일치하는 만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가 발견되면 관련자 형사 입건 등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국민의당은 손씨를 당의 장례로 치르기로 하고 빈소가 있는 천안 단국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을 위로하며 조문객을 맞고 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있는 A씨 유족은 주거지인 김해로 옮겨 빈소를 차리기로 했다. 안 후보는 이날 손씨 빈소에 있다 저녁에 김해로 가 A씨 빈소를 조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 이준석 “安 기권 후 로드맵, 尹 외 언급 말라”

    이준석 “安 기권 후 로드맵, 尹 외 언급 말라”

    이준석 “어제 조문, 단일화 담판 무관”“안 후보 기권 후 로드맵, 예우 고심”“윤 후보 외 말 아끼라” 주문“고 의원, 어떤 유튜브 채널 보는지 알겠다” 비판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야권 후보 단일화를 두고 ‘여론조사에 의한 경쟁방식’, ‘협의에 의한 방식’이 아닌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결심만 남았다며 결단을 주문했다. 안 후보측의 조건없는 ‘통 큰’ 결단을 주문한 것이다. 또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이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프로그램 ‘최영일의 시사본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당 차원에서 안 후보 예우 문제를 고심 중”이나 ‘선거 버스 사고’ 등으로 인해 시기상 “구체적 이야기를 하기엔 부담스럽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2012년에 박근혜 대통령 선거 당시 보좌관 한 분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시는 사고가 있어 선거 중 동지가 사고당하면 얼마나 분위기가 침체되는지 잘 알고 있다”며 “빨리 수습 과정을 거쳤으면 한다”고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전날 충남 천안에 있는 안 후보 유세차량 사고 사망자 빈소를 찾아 안 후보와 25분간 독대했다. 윤 후보는 전날 조문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모든 선거 일정을 중단하고 피해 회복과 사태 수습에 전념하고 계신 안 후보님과 인간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했었다. 이 때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에 대해 진행자가 묻자 이 대표는 “어제는 조문이었기에 이를 제외한 정치적인 의제에 대한 것들이 심각하게 다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단일화 관련 담판 등은 없었다고 했다. 단일화 대해서는 “윤 후보가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는 없다고) 명확히 의사를 밝혔다”며 “언론도 이 부분은 좀 확정된 것으로 받아들여달라”고 했다. 여러 매체서 중복되는 단일화 방식 수용 질문에 대해 거듭 의사를 표현한 것이다.  그러면서 ‘안 후보 기권 후 로드맵’을 두고 “안 후보가 정권 교체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밝혔을 때 그에 대한 예우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금 시점에 먼저 언급할 수도 없고 (윤석열) 후보가 언급하기 전에 그런 것을 앞장서서 언급하는 분들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따. 또한 “안 후보는 대선주자급 인사라 (우리가 예우를 두고) ‘뭐를 보장한다’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분이 아니”라며 “저도 여러 가지 고민이 있지만 지금 국민의당이 안타까운 일을 겪는 상황이라 그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를 하기에는 (지금 시점에서) 부적절할 것 같다”고 했다. 이 대표는 고 의원과의 논쟁도 언급했다. 앞서 이 대표는 고 의원이 반려동물을 촬영해 올린 이 후보 지지글을 향해 “동물을 선거운동 도구로 쓰는 콘셉트질”이라고 표현했었다. 이 대표는 동물권 관련 비판의 배경을 묻는 질문자에게 “더불어민주당 선거운동이 반려동물 사진을 찍어 올린 다음에 ‘강아지가 이 후보를 지지한다’ 이런 식(이었던 점을 지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물권의 기본은 동물들의 의사 등을 반영하지 않는 동물의 (사적) 이용을 억제하는 것”이라며 “동물권에 대해서 얼마나 아는 게 없으면 동물을 칭해서 선거에 동원할까.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법에서도 반려동물에 선거홍보물을 부착하는 것 등 동물을 선거에 이용하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며 “동물권에 대해서도 더불어민주당은 정상적인 선거운동을 하라”고 일갈했다. 이 대표는 고 의원이 자신을 향해 “성상납 의혹을 풀라”고 요구한 것에는 “고 의원이 어떤 유튜브 채널(가세연)을 보는지 알 것 같다”며 “제발 선거 과정에서 이성 찾아야 된다”고 말했다. 또한 “고 의원은 지난 서울시장 선거 때 오세훈 후보에 대한 막무가내식 공격으로 저희에게 상당히 도움이 됐다”며 “이번 대선에서도 저희에게 큰 역할을 해주는 건 고맙지만 자제하셔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숙소 잡고, 사흘째 빈소 지키는 안철수… 침통한 표정

    숙소 잡고, 사흘째 빈소 지키는 안철수… 침통한 표정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7일에도 유세를 중단하고, 유세버스 사고로 숨진 지역선대위원장과 운전기사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 검은 양복 차림의 안철수 후보는 침통한 표정으로 천안 단국대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해 사흘째 자리를 지켰다. 단국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지난 15일 유세버스 안에서 숨진 손평오(63) 논산·계룡·금산 지역선대위원장의 빈소가 차려졌고, 국민의당장(葬)으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안철수 후보는 18일 오전 발인까지 빈소를 지키기로 하고, 인근에 숙소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에는 경남 김해에 차려진 운전기사 A(50)씨의 빈소를 방문해 조문할 예정이다. A씨의 발인은 오는 19일로 예정돼 있다. 숨진 유세차량 기사와 국민의당 논산·계룡·금산지역 선대위원장은 안철수 후보 유세용 버스(40인승) 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고, 당시 이미 심정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과수는 시신을 부검하고 ‘일산화탄소 중독이 의심된다’는 취지의 1차 구두 소견을 냈다. 정확한 사인은 조직검사 등을 거친 뒤 나올 예정이다. 안철수 후보는 “저희를 도와주시던 분들이 이렇게 불의의 사고를 당해서 정말 황망함을 금할 수 없다”며 “사고 수습에 저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安 유세 버스 사고, 일산화탄소 중독” 국과수 소견…수사 급물살

    “安 유세 버스 사고, 일산화탄소 중독” 국과수 소견…수사 급물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유세버스에서 2명이 숨진 사고 경위를 수사하는 경찰이 사인으로 ‘일산화탄소 중독이 의심된다’는 취지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차 구두 소견을 받았다. 17일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국과수는 지난 15일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한 국민의당 논산·계룡·금산 지역선대위원장 손평오(63)씨와 유세버스 운전기사 A(50)씨의 시신을 부검했다. 국과수는 육안 감식 등을 토대로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이라는 소견을 경찰서에 전달했다. 정확한 사인은 조직검사 등을 거친 뒤 나올 예정이다.경찰은 LED 전광판 전원 공급용 발전기를 버스 화물칸에 놓고 가동한 환경에서 치사량의 일산화탄소가 검출된 현장감식 결과와 국과수 소견을 토대로 질식사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현장 감식반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발전기를 30분 동안 돌렸더니 화물칸 일산화탄소 농도가 최고 4080ppm까지 치솟은 사실을 확인했다. 버스 내부 농도도 1500∼2250ppm으로 측정됐다. 1600ppm인 공간에서는 2시간 이내에 목숨을 잃을 수 있다. 경찰은 지난 16일 경기 김포에 본사를 둔 LED 설치 업체를 찾아 관계자를 상대로 진술을 받는 등 LED 전광판과 발전기 연결 구조를 살필 수 있는 문서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또 국과수 구두 소견이 그간의 수사 방향과 일치하는 만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책임 소재를 밝히는데 수사를 주력하고 있다. 한편 당의 장으로 장례를 치를 국민의당 측은 손씨 빈소인 천안 단국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을 위로하며 조문객을 맞고 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있는 A씨 유족은 고인 생전 주거지인 경남 김해지역으로 이동해 빈소를 차리기로 했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손씨 빈소에서 자리를 지키다가 저녁에 김해로 내려가 조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 고민정 “성상납 의혹 사실?”...이준석 “어떤 유튜브 보는지 알겠다”

    고민정 “성상납 의혹 사실?”...이준석 “어떤 유튜브 보는지 알겠다”

    최근 ‘반려동물 이재명 후보 지지’ 언급을 두고 공방을 벌인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 맞붙었다. 민주당 선대위에서 동물권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고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를 향해 “국민의당에서 성상납 의혹이 사실인지 물었던 것 같은데 그 숙제는 하셨는지요”라며 이 대표를 둘러싼 이른바 성상납 의혹을 꺼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은 이 대표가 과거 성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했는데, 이에 대한 국민의당 논평을 말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말 윤영희 국민의당 부대변인은 이 대표를 향해 “성상납 의혹 사실인가? 성상납 의혹으로 경찰 소환 통보받았나? 성상납 사실이면 사퇴할 건가?”라며 “복잡하게 말하지 말고 예스(네)인지 노(아니오)인지로 답하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고 의원은 이어 “그 당의 대표는 한가하신가 보다. 지금이 대통령 선거인 걸 모르는가”라며 비꼬아 말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고민정 의원님이 어떤 유튜브 채널 구독하시는지 알 것 같다”며 “고민정 의원님 오늘도 열일(열심히 일) 해주셔서 감사하다. 에너지 넘치게 파이팅”이라고 비꼬았다. 이는 고 의원이 ‘가세연’을 구독하는 게 아니냐는 취지의 비판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고 의원이 페이스북에 “이렇게 많은 반려동물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 표명을 해줬다”고 언급했다. 이를 두고 이 대표가 “컨셉질보다는 사람이 먼저”라며 받아치면서 설전을 벌인 바 있다.
  • 이해찬 “尹, 수백만 지지 받는 安 무시…오만”

    이해찬 “尹, 수백만 지지 받는 安 무시…오만”

    이해찬 “尹, 오만하고 무례” 주장“의혹만으로 대통령 선택 말아달라” 호소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7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아무리 지지율이 낮다지만 그래도 수백만(명)의 국민이 지지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조롱하고 무시한다”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대위 상임고문 이 전 대표는 이날 ‘이재명플러스’ 앱에 올린 글 “이재명과 함께하는 유능한 정부, 일하는 국회의 나라”에서 “(윤 후보가) 후보 시절에도 이렇게 오만하고 무례한데 대통령이 되면 어떻게 될까 상상하기도 싫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다만 이 전 대표의 발언은 안 후보가 윤 후보와의 단일화를 제안한 데 대해 양측의 틈새를 만들려는 계산이 깔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전 대표는 대통령 과제로 시대적 흐름 파악을 통한 유능한 정부 형성, 국회와 협력을 통한 국정 안정, 국민 통합적 리더십 등을 꼽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 후보와 윤 후보를 평하기도 했다. 그는 “이 후보의 경험, 유능함은 정평이 나 있지만 그만큼 윤 후보의 국정에 대한 무지, 무능 역시 전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며 “토론이 장학퀴즈는 아니지만 대통령 자격의 기초 상식도 몰라서야 되겠냐”고 주장했다. 또한 “이 후보는 ‘통합 내각’을 말하고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의 정책도 쓰겠다”고 한 반면 “윤 후보는 공공연하게 정치 보복을 이야기하고 젠더 갈등을 이용하면서 검찰의, 검찰에 의한, 검찰을 위한 나라를 만들겠다 공언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오만한 태도, 검찰 독재와 퇴행적 정책으로는 남은 2년 임기가 21대 국회와 절대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없다”며 “고소·고발과 검찰 수사가 난무하고 정쟁으로 날을 새우는 동물 국회가 재연될까 우려와 두려움이 크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이 후보는 유능한 정부를 이끌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 것”이라며 “윤 후보는 검찰만 득세하는 공안 정부와 싸움만 하는 동물 국회를 만들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그러면서 “상대방에 대한 혐오와 무책임하게 남발되는 의혹만으로 대통령을 선택하기에는 우리 앞에 놓인 대전환의 위기가 너무 깊고 나와 국가가 치러야 하는 미래 비용이 너무 크다”며 이 후보에 대한 민심의 지지를 호소했다.
  • [사설] 유세 사고와 집단감염 없는 ‘안전 대선’ 치러야

    [사설] 유세 사고와 집단감염 없는 ‘안전 대선’ 치러야

    3·9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그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유세 버스에 타고 있던 2명이 일산화탄소 누출로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 지역 유세차에서도 1명이 같은 사고로 위중한 상태다. 또한 부산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유세 차량이 뒤집혀 2명이 다치는 사고도 있었다. 중대재해처벌법 발효 등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큰 상황에서 많은 인원이 움직이는 대선 기간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보여 주는 사례들이다. 안 후보의 유세 버스는 LED 광고판 발전 장치를 내부에 설치해 공기 순환이 필요했지만 환기라는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아 참사를 낳았다. 전국의 유세 현장은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라는 측면에서 안전하지 않다. 코로나 확진자가 9만명을 넘어서고 증가세는 가팔라 불과 2주 사이에 환자가 5배나 늘었다. 선거 직전인 3월 초엔 확진자가 하루 30만명이 된다는 예측까지 나온다. 후보들의 대규모 장외 유세는 서울, 부산, 대구, 제주 등 전국 대도시에서 펼쳐지고 있다. 유세 현장은 방역수칙을 적용받지 않는 사각지대라 할 수 있다. 거리두기가 어려운 공간에서 마스크를 쓴다 하더라도 선거운동원 및 지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노래 부르는 방식의 전통적 유세는 감염 위험을 높인다. 선거운동은 대선이 가까워질수록 과열 양상을 띨 것이다. 후보나 선거운동원은 조급한 마음에 안전을 등한시할 가능성이 크다. 코로나 상황의 첫 대선인 만큼 모든 후보 진영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놓고 행사를 치르길 바란다.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후보 이미지에 손상을 주는 것은 물론 선거 일정 중단 등의 리스크도 크다. 대규모 유세는 자제하고 후보와 운동원, 시민들이 거리두기, 안전수칙 등을 지키도록 사전 교육을 해야겠다.
  • 유세차서 쓰러진 뒤 5시간 만에 발견… 중대재해법 적용 검토

    유세차서 쓰러진 뒤 5시간 만에 발견… 중대재해법 적용 검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홍보 차량에서 2명이 숨진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고용부는 16일 사고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파견해 사고 경위를 조사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가스공사 등과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천안고용노동지청 관계자는 “중대재해법 위반 사항이 있는지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일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면 체내로 산소가 공급되는 것을 방해해 어지럼증과 호흡곤란을 일으키고 심하면 사망에 이른다. 일산화탄소 농도가 1600인 곳에 머물면 2시간 이내에 목숨을 잃을 수 있다. 3200이 넘는 환경에서는 30분 이내에 사망한다. 경찰이 확인한 유세버스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도 선거운동원과 운전기사는 차량 정차 후 20여분이 지나자 발작과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고, 1시간 10여분 만에 의식을 잃었다. 사고 유세버스가 현장에 멈춘 시점은 15일 오전 11시 30분쯤이다. 고인들은 낮 12시 40분쯤 쓰러진 뒤에도 5시간 가까이가 지나서야 발견됐다.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차량 내부에 연탄이나 다른 가열 물체가 없었고 발전기가 돌아가고 있었다는 점을 보면 발전기 가동 과정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가 차량 내부로 들어간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숨진 2명은 당원과 버스기사로 신분이 다르지만, 임금을 받는다면 모두 근로자로 분류된다. 근로자들이 근로를 제공한 ‘사업장’이 국민의당인지, 국민의당과 계약을 체결한 업체인지부터 따져 봐야 한다. 만일 이 사고에 중대재해법을 적용한다면 안전 관리감독의 책임이 국민의당으로 향할 수도 있다. 법상 안 후보 측과 전세버스 회사 간에는 원·하청 관계가 성립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중대재해법은 도급을 준 원청의 관리감독 책임을 엄하게 묻는다. 고용부 관계자는 “고용 관계 파악이 급선무”라고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