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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한국당, 욕설담긴 악성 ‘문자폭탄’ 153건 검찰 고발

    자유한국당, 욕설담긴 악성 ‘문자폭탄’ 153건 검찰 고발

     자유한국당이 일부 심각한 욕설이 담긴 악성 문자들에 대해 법적 대응에 들어갔다. 한국당은 지난 7일, 12일, 15일 세 차례에 걸쳐 소속 의원들이 받은 문자메시지 가운데 심한 욕설이나 비방이 담긴 문자 153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선 기간을 거쳐 특히 문재인 정부의 새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수만 건의 문자메시지가 쇄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은 이 가운데 의원들에게 욕설과 인신공격 등 심각한 내용을 제출받았고, 메시지 153건을 추려 발신자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공무집행방해죄, 형법상 협박죄 등을 적용해 고발했다.  한편 국민의당도 지난 5일 대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을 맡았던 김인원 전 서울북부지검 형사부장을 단장으로 ‘문자피해대책 TF’를 꾸려 소속 의원들에게 피해 사례를 접수하고 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김현미 국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김현미 국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21일 채택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의원들이 참석했다. 보수야당인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의원들은 불참했지만 한국당 비례대표인 김현아 한국당 의원은 참석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당시 반대 당론에도 불구하고 홀로 투표에 참여, 찬성표를 던진 바 있다. 앞서 국토위는 지난 16·19·20일 세 차례나 전체회의가 무산되는 진통을 겪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 이후 여야 갈등이 심해졌고,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국회 일정을 전면 보이콧 하면서 회의가 열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고서 채택 시한 마지막 날인 이날 김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되면서 ‘현역의원 불패신화’도 이어가게 됐다. 문재인 정부 1기 내각 후보자 가운데 국회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된 것은 이낙연 총리, 서훈 국정원장,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어 일곱 번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주선, 홍준표 향해 “막말도 한계가…그렇게 점치다가 따귀 맞는다”

    박주선, 홍준표 향해 “막말도 한계가…그렇게 점치다가 따귀 맞는다”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자유한국당 당권 유력주자인 홍준표 후보의 ‘국민의당은 민주당에 흡수될 것’이라고 발언에 “참 말릴 수 없는 사람이다. 막말도 범위와 한계, 금도가 있는 것”이라고 정면으로 비판했다.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광주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대책 수립을 위한 한국토종닭협회와의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홍 후보는) 점쟁이인가. 그렇게 점치면 따귀밖에 안 맞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으로 그런 일 없을 것”이라고 ‘민주당 흡수설’에 분명히 선을 그었다. 박 비대위원장은 본인의 “따귀” 표현에 대해 “(홍 후보가) 국민의당 당원에게 따귀를 맞을 것이라는 말”이라고 부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유한국당, 악성 ‘문자 폭탄’ 153건 고발

    자유한국당, 악성 ‘문자 폭탄’ 153건 고발

    자유한국당이 소속 의원들이 받은 ‘문자폭탄’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한국당은 지난 7일, 12일, 15일 세차례에 걸쳐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문자폭탄 153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당은 의원들이 받은 문자 수만 건 가운데 협박과 심한 욕설이 담긴 악성 문자를 추려, 문자폭탄 발신자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공무집행방해죄, 형법상 협박죄 등을 적용했다. 국민의당도 지난 5일 ‘문자피해대책 TF’를 꾸려 활동에 들어가 소속 의원들로부터 피해 사례를 수집하고 있다. 여야 일부 의원들은 오는 28일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열어 문자폭탄 문제 등을 논의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언주, ‘보좌관과 불륜설’ 퍼뜨린 누리꾼들 고소…현직 기자도

    이언주, ‘보좌관과 불륜설’ 퍼뜨린 누리꾼들 고소…현직 기자도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이 SNS 등에서 자신과 남성 보좌관이 불륜 관계라는 내용의 루머를 퍼뜨린 누리꾼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최근 이 의원 측이 인터넷 아이디(ID) 17개에 대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의원은 A 씨 등이 지난 2013년 기사로 나온 익명의 여성 의원과 보좌관의 불륜설을 두고 이 의원을 당사자로 지목하는 등 거짓 소문을 SNS 등에 퍼뜨렸다고 주장했다. 고소당한 이들 중에는 현직 인터넷 언론사 기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법상 설사 지라시의 내용이 사실이어도 명예훼손죄 적용이 가능하다. 이 의원은 “불륜설 자체가 거짓 소문”이라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 의원의 소송대리인을 불러 조사했으며 피고소인들의 신원을 특정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여야 모두 ‘보이콧 정국’ 풀 무거운 책임 인식하라

    야 3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 강행에 반발해 국회가 공전되고 있다. 당분간 인사 청문회를 비롯한 국회 상임위 활동 자체가 정상화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어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등 2개 야당 원내대표들을 만나 추가경정예산(추경)과 운영위원회 소집 등 현안을 논의했지만 평행선 대립이 계속됐다. 원내대표 회담에 불참할 정도로 강경 입장인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추경 예산안을 위해 7월 국회 소집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런 상태라면 6월 임시국회 자체가 파행으로 점철될 수밖에 없다. 문재인 정부의 조각 과정부터 국회 자체가 난기류에 빠져들면서 국민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추경안을 지난 7일, 정부조직법을 지난 9일 각각 국회에 제출했지만 진전이 없다. 국회 본회의 표결을 거쳐야 하는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는 아직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조차 채택되지 않았다. 사태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책임에서 청와대와 여당은 물론 야당도 자유롭지 못하다. 여권의 국정 책임은 무한대라는 점에서 야당을 포용하지 못하는 협량의 정치라는 비판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대국적 견지에서 정국을 풀어 갈 주체는 여권이라는 의미다. 추경 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과 연계해 정국 주도권을 잡으려는 야당의 태도 역시 국민 눈에는 곱게 비치지 않는다. 더욱이 국회 자체를 보이콧하고 출범 초기부터 대통령 탄핵을 입에 올리는 자유한국당의 태도는 ‘몽니’에 가깝다는 지적도 많다. 야당은 국민을 대신해 장관 후보자의 도덕성과 정책 능력을 철저히 검증해야겠지만 새 정부의 조각 자체를 지연시킨다는 비난은 피해야 한다. 청문회 자체를 보이콧하는 일은 국민이 부여한 야당의 임무를 방기한 것이다. 안타깝지만 우리 정치 수준이 양보와 타협, 협치의 정치를 수행할 능력이 없다면 법과 원칙에 따라 풀어 갈 수밖에 없다. 2000년 도입된 인사청문회 실시 이래 청문 보고서 채택이 안 된 청문 대상자는 모두 34명이었으나 이 가운데 90%가 넘는 31명이 대통령의 임명장을 받았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도 27명이었다. 야당의 반대 속에 장관 임명을 강행한 것은 문재인 정부에서 새삼스레 일어난 일은 아니다. 정권 초 관행처럼 반복되는 여야 대립과 국회 파행은 이제 끝내야 한다. 국민이 정치력 복원을 간절하게 원하는 이유다. 하지만 상생과 협치의 정치가 100% 정부 여당의 몫이 될 수는 없다. 지난 대선에서 준엄한 심판을 받았던 야당도 국정 운영의 한 축이며 협치와 상생의 주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국회 청문회에서 지나친 군기 잡기나 의도적인 흠집 내기가 없었는지도 반성할 대목이다. 진정한 협치와 상생을 위해서는 여야 모두의 노력과 정성, 소통이 필요하다.
  • 국회 운영위 막말·삿대질… 野 “조국 출석하라” 與는 집단 퇴장

    국회 운영위 막말·삿대질… 野 “조국 출석하라” 與는 집단 퇴장

    與, 불참 예상 깨고 회의장 나와 “졸속” 반발 끝 45분 만에 떠나 국민의당, 與·한국당 모두 비판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국회 출석을 놓고 여야 의원들이 고성을 주고받으며 격하게 충돌했다. 20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의원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 강행과 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퇴 등 잇따른 인사 논란을 집중 성토하며 조 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을 비롯한 청와대 비서진의 국회 출석을 요구했다. 당초 회의 참석이 불투명했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회의장에 나와 운영위 소집에 반발하며 막말과 삿대질까지 오가는 신경전을 벌였다. 개회 직후 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첫 발언자로 나서 “회의 소집은 문재인 정부의 불량 인사와 관련된 것으로, 조국·조현옥 수석, 임종석 비서실장은 반드시 출석해야 한다”면서 “그럴싸한 말만 만들고 인사청문 절차 따위는 참고용이라고 평가절하하는 문 대통령과 청와대의 오만함을 반드시 짚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사이 회의장에 들어오던 민주당 의원들은 강력 항의했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는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를 향해 “이렇게 할 거면 그 자리 내려놓으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민 의원이 “당신 늦게 와서 뭐하는 거야”라고 맞받아치며 순식간에 여야 의원들 간 고성이 오갔다. 민주당 의원들은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데다 안건도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회의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거듭 정회를 요구했다. 박 의원은 “야당이 다른 상임위는 모두 보이콧하면서 유독 운영위만 여는 이유가 뭐냐”고 따졌다. 반면 한국당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는 “(문 대통령이) 야당의 목소리를 짓밟고 인사를 강행하고 있다”면서 운영위를 통해 책임을 추궁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결국 여야 의원들이 번갈아 가며 비판을 쏟아내다가 민주당 의원들은 45분 만에 회의장을 떠났다. 이후에도 야 3당 의원들은 청와대와 여당을 향한 성토를 이어 갔다. 정 원내대표는 “(여당이) 고함지르며 동료 의원의 발언을 방해하고 정회를 유도한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면서 “작전을 짜고 들어와 회의장을 혼란스럽게 만든다는 의도”라고 말하기도 했다.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은 “한국당이 성급하게 운영위를 소집한 것도 문제지만, 여당이 나가 버리는 것도 능사가 아니다”라면서 두 당을 모두 비판했다. 한편 운영위가 열리는 동안 강 장관은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를 만났다. 강 장관은 특히 여야 지도부에 “저의 부족함으로 많은 물의를 일으키고 여야 간 갈등의 소지가 된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정 원내대표는 강 장관의 예방을 거절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임명 반대하던 국민의당 찾은 강경화 외교

    임명 반대하던 국민의당 찾은 강경화 외교

    강경화(오른쪽) 외교부 장관이 20일 국회를 예방한 가운데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와 만나 두 손을 맞잡고 있다. 앞서 국민의당은 자유한국당, 바른정당과 함께 강 장관의 개인 의혹 등을 이유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안경환 판결문’, 요청 8분만에 제공됐다고?

    ‘안경환 판결문’, 요청 8분만에 제공됐다고?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20일 “법원행정처가 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혼인무효소송 상대방 여성의 개인정보가 그대로 노출된 판결문을 단 8분 만에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탈법 제출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당 A 의원과 B 의원은 지난 15일 오후 5시33분과 35분에 국회 의정자료시스템을 통해 판결문을 요청했고, 행정처는 최초 요청 시각부터 8분이 지난 5시41분 B 의원에게 판결문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A 의원이 판결문을 요청하고, 행정처 기획2심의관이 행정처 국회 담당 실무관을 통해 요청을 전달받아 기획조정실장과 상의하고, 다시 실무관이 국회 보좌관에게 판결문을 송부하기까지 단 8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행정처가 판결문을 비실명화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그는 “당시 안경환 후보자는 청문회 대상인 공인이었지만, 상대방 여성은 국회에 개인정보가 공개될 이유가 전혀 없는 일반인이었다”며 “담당 법원 공무원이 법적 책임을 지게 될 수도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간 행정처는 국회가 판결문을 요구할 경우 항상 엄격한 비실명화 처리 후 제출했다”며 “피고인의 이름을 모두 알고 있는 사건의 판결문을 요구하더라도 피고인의 성명을 공란 또는 알파벳 처리해서 제출해왔다”고 주장했다. 노회찬 의원은 “이번에 행정처가 A·B 의원에게 개인정보가 노출된 판결문을 제출한 지 20여분 만에 비실명화한 판결문을 다시 전달했는데,이는 문제를 은폐하기 위한 행동이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 추측”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저는 15일 (법원 행정처에) 신청해서 받았다”며 “그 다음 날 국회 법사위 민주당 간사, 국민의당 간사, 법사위 소속 민주당의 또 다른 의원 2명과 정의당 의원도 같은 방법으로 판결문을 요청해 받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주선, 웜비어 사망 “北, 가혹행위·고문한 것 아니냐”

    박주선, 웜비어 사망 “北, 가혹행위·고문한 것 아니냐”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미국인 오토 웜비어가 사망한 일에 대해 “북한이 천인공노할 가혹 행위와 인간 이하의 고문을 하지 않았나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육군 6사단 수색대대와 평화전망대 일반전초(GOP) 관측소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안타까운 사망에 미국의 유족과 부모에 멀리서나마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렇게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 문제가 미국인들의 분노를 자아내게 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북 정책에 커다란 변화나 한반도 평화에 생각지 못한 사태를 불러일으킬까 걱정스럽다”며 “한미정상회담이 이런 우려를 불식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런 와중에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대통령 특보가 정상회담 의제와 전략을 노출시킨 것 같아 안타깝다. 회담으로 한미동맹이 굳건히 다져지고, 사드 문제도 말끔히 해소되며 한반도 비핵화가 진전되는 결과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막힌 쌍안경 든 박주선 “북한 잘 보이시나요”

    막힌 쌍안경 든 박주선 “북한 잘 보이시나요”

    국민의당은 20일 강원 철원군 군부대를 방문, 안보행보에 나섰다.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는 이날 오전 10시 40분 강원 철원군에 위치한 6사단 수색대대를 찾아 경계작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어 오전 11시 평화전망대를 방문, 경계작전 현황을 간략히 보고받고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곳에서 박 비대위원장은 쌍안경으로 북한 쪽을 살펴보기도 했다. 하지만 북한 쪽을 살펴보는 박 비대위원장의 쌍안경 한쪽 마개가 완전히 개방되지 않은 상태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경화 오늘 국회 방문…한국당은 만남 거부

    강경화 오늘 국회 방문…한국당은 만남 거부

    이달 말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을 준비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0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지도부를 만난다.다만 자유한국당의 정우택 원내대표 겸 당 대표 대행은 강 장관의 예방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의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과 김동철 원내대표는 전날까지 강 장관의 예방에 응할지 여부를 확정하지 않다가 만나기로 이날 아침 최종 결정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후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겸 당 대표 대행을 각각 찾아 한미정상회담 등 외교 현안과 관련해서 국회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앞서 야3당(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강 장관이 외교장관에 부적합하다며 그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강 장관의 인사청문회 과정이 끝난 만큼 그의 임명을 강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미 보고서 또 불발

    김현미 보고서 또 불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이 19일 또 불발됐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갖고 당분간 국회 상임위원회 일정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의당도 이날 의총에서 냉각기를 가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지만, 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에는 협조하기로 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한국당과 바른정당이 간사 회의에 불참하면서 전체회의가 무산됐다. 앞서 국토위는 지난 16일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하려 했지만, 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야당 의원들이 불참하면서 전체회의를 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날 각 상임위에서 열릴 예정이던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조대엽 고용노동부장관·김은경 환경부장관·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논의는 모두 연기됐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野 보이콧 청문회 올스톱… 현안별 공조는 ‘동상삼몽’

    문재인 대통령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에 대해 야 3당이 일제히 반발하면서 국회 일정도 줄줄이 차질을 빚게 됐다. 각 당의 입장이 구체적인 현안별로는 미묘하게 달라 3당이 한목소리를 내는 상황은 아니지만 강 장관 임명을 계기로 큰 틀에서 형식적인 공조를 이뤄 가는 모양새다. ●바른정당, 조국·조현옥 사퇴 촉구 야 3당은 우선 20일 국회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문재인 정부의 인사검증 시스템에 대해 청와대 비서진의 책임을 추궁하기로 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19일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의 인사검증 시스템을 확인해야 하고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정치 공세”라며 거부해 결국 20일 회의는 야 3당만 참석한 ‘반쪽 회의’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당에서 요구한 두 수석 외에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의 출석도 여야 합의가 안 된 만큼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바른정당은 이날 조국·조현옥 수석의 사퇴를 촉구하며 더욱 강경한 목소리를 냈다. ●한국당, 추경 자체 반대 입장 밝혀 한국당은 이번 청문회 정국을 계기로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처리,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준 등을 두고 야 3당 공조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정 원내대표는 “국가재정법상 요건에 맞지 않다”며 추경 자체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당초 추경안과 정부조직법 처리까지 막지는 않겠다고 했지만 이날은 “냉각기를 가져야 한다”며 추경 심사에 우호적이지 않은 태도를 보였다. 국민의당은 “추경 자체를 반대하지는 않겠다”면서도 “당분간은 심사에 협조하지 않기로 했다”는 게 공식 입장이다. 바른정당도 한국당과 함께 19일 국회 상임위 일정을 전면 거부했다. 오신환 대변인은 “청와대의 의회 민주주의를 경시하는 발언이 매우 위험하다고 보고 상임위 일정에 불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국민의당 “당분간 심사 협조 안할 것”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의 ‘한·미 군사훈련 축소’ 발언에 대해서도 3당이 모두 비판했다. 다만 국민의당의 경우 사퇴 요구는 하지 않았고, 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다소 차이를 보였다. 한국당과 바른정당은 문 특보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문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도 동행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반면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동행하겠다는 의사를 민주당에 전했지만 국민의당 내부에서도 여야 대치 정국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동행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국회 찾아 ‘정부조직법안 통과’ 협조 요청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국회 찾아 ‘정부조직법안 통과’ 협조 요청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이 19일 국회 여야 지도부를 방문해 새 정부가 마련한 정부조직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김 장관은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를 시작으로 같은 당 추미애 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겸 당 대표 대행,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 및 노회찬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났다.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정우택 원내대표 겸 당 대표 대행과의 만남 일정은 잡지 않았다. 한국당이 정부조직법안에 반대하는 상황이라 만남 자체가 껄끄러울 수 있다는 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먼저 우 원내대표는 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를 거론하면서 “행자부 장관으로 잘 이끌어서 일자리 만드는 정책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에 “국회에서 지금 정부조직법을 합의를 해주셔야 저희가 업무를 원만히 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 원내대표께서 이 부분에 대해 강한 관심과 여러 가지 방안이 있을 것이라고 믿고 기대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장관을 만난 추 대표는 “적폐 청산을 해내고 지방분권 시대를 제대로 열어야 하는 그런 장관으로 발탁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국민의 기대가 무겁다는 것도 알고 있고 추 대표가 말한 지방분권과 함께 국토가 균형발전을 해야 한다는 시대적인 요구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전 정부에서 고생하고 제대로 평가를 못 받은 공직자가 있다면 그 노고에 대해서도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장관은 바른정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 장관은 주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앞으로 정부가 여러 가지 고리를 풀어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면서 “정치권에 호소할 일이 많을 것 같아서 더 무거운 짐을 지고 가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인사청문회에서) 팔이 안으로 굽어서 현직(의원) 불패라고 하지만 우리가 뒤를 캐보려고 노력을 했는데 별로 없어서 동의했다”면서 “저희 지역구가 또 수성구 갑(김부겸)을(주호영)이어서 잘하셔야 수성구가 잘한다는 소문이 날 것 같아서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새 정부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김 장관에게 토로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협치 구도를 깨뜨리고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 더불어민주당이 다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상천외한 아이디어가 있느냐”면서 “국회 협치구도가 작동이 안 되면 그 결과는 정부 쪽에 폐해가 더 많다”고 지적했다. 김 장관은 인사청문과 관련한 박 비대위원장의 우려와 비판을 청와대 등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이어 심 상임대표는 “촛불이 정권교체로 의미가 한정되면 개혁은 어렵다”면서 선거법 개정에 힘써줄 것을 김 장관에게 당부했고, 같은 당 노 원대대표는 “다면적이고 다차원적으로 야당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된다면 협치가 좀 더 쉽게 풀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영한의원 개롱초등생들에 의정 운영-활동 소개

    서울시의회 김영한의원 개롱초등생들에 의정 운영-활동 소개

    서울시의회 김영한 의원(국민의당, 송파5, 기획경제위원회)은 1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송파구 개롱초등학교 5학년 미반 학생 22명의 의회참관을 격려하고자 일정을 함께했다. 서울시의회는 시민과 소통하고 투명한 의회를 구현하고자 본회의 진행과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기관 및 단체의 참관을 허용하여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의회 운영 및 의정활동에 대해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한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아침을 거르지 않은 학생’ ‘꿈을 꾸는 학생’ ‘목표가 있는 학생’을 강조했는데 이는 첫째로 ‘아침을 거르지 않는 학생’은 성실과 건강을 둘째로 ‘꿈을 꾸는 학생’은 창의력과 능동적이 사고를 마지막으로 ‘목표가 있는 학생’은 지혜와 실천을 강조했다. 또한 “송파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이 시의회를 방문해줘서 매우 기쁘다”며, “이번 방문 간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사고와 개성이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에 맞는 교육환경 조성 및 학생 지원 확대를 통해 학생들 각자가 꿈꾸는 미래와 개인의 사고와 개성을 존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3월에 개교한 개롱초등학교는 개교 이래 ‘인성교육·사고력교육·창의성교육’이라는 기치로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동승의원 “市, 사회적 기업 사업개발 예산지원 늘려야”

    서울시의회 김동승의원 “市, 사회적 기업 사업개발 예산지원 늘려야”

    서울시의회 김동승 의원(국민의당, 중랑3)은 6월 13일 서울시의회 제27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서울시의 사회적기업의 지원방식에 대해 질의했다. 먼저, 김 의원은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경제에 관한 서울시의 실적 및 비전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김 의원은 “현재 서울시의 사회적기업 지원예산이 일자리 창출 분야에 과도하게 집중되고 있는데, 시 보조금 지원이 종료된 후 기업에서 인력을 감축하고 일자리의 질을 낮추는 방향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다”며 “앞으로 사회적기업의 자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라도 사업개발에 대한 예산지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지난 2012년부터 2017년 5월까지 사회적기업에 인건비 650억원, 사업개발비 120억원, 혁신형사업비 50억원 순으로 총 82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지원 “문정인 발언, 시기 부적절했지만 내용만은 옳다”

    박지원 “문정인 발언, 시기 부적절했지만 내용만은 옳다”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19일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대통령 특보가 한미정상회담을 앞둔 민감한 시기에 미국에서 중대 발언을 한 것은 시기와 장소에 있어서 부적절했지만, 내용은 옳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앞서 문 특보는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제5차 한미대화 행사에서 “북핵 동결시 미국의 한반도 전략자산과 한미군사훈련을 축소할 수 있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박 전 대표는 “미국의 대북특사·국방장관을 역임한 윌리엄 페리 전 장관은 작년 ‘북한 핵 폐기는 늦었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동결하면 한미연합군사훈련도 축소·중단할 수 있다’고 했다”고 소개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국무·국방장관도 ‘북한과 전쟁을 하지 않고, 체제전복도 않겠다’고 했다. 즉 강한 대북압박·제재와 포용을 동시에 제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전 대표는 “트럼프 정부와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이 궤를 함께한다고 믿는다”며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은 이런 한미정부의 변화를 포착해야 한다. 기회를 놓치면 큰코다친다고 거듭 경고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광수의원, 상계동 희망촌 공영개발 강력 촉구

    서울시의회 김광수의원, 상계동 희망촌 공영개발 강력 촉구

    상계동의 희망촌 사람들은 오늘도 행여 구름이 낄까 걱정을 하게 된다. 비가 오면 비 걱정, 바람이 불면 바람 걱정으로 하루하루를 연명하고 있다. 서울시의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광수(국민의당 대표의원)의원은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희망촌도 서울이다. 그곳에 봄은 언제 오는가’ 라는 제목으로 희망촌의 현실을 박원순 시장과 던졌다. 김 의원은 희망촌의 생생한 모습을 동영상으로 먼저 보여 주었다. 이를 지켜본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와 서울시의원들은 안타까운 현실에 공감을 표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희망촌을 수없이 방문하면서 주민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서울시에 개발계획을 요청했으나 지금까지 특별한 대책 없이 지지부진하게 진행되는 모습을 보고 지금의 현실을 함께 공유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발언을 하게 됐다. 상계동은 지난 2008년에 뉴타운사업지(상계뉴타운)가 고시되어 6곳으로 나누어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희망촌이 속해 있는 3구역은 지난 2014년도에 상계재정비촉진구역이 해제가 되었고, 이로 인해 상계로 확장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희망촌은 새로운 사업방식을 찾게 됐다. 희망촌은 1970년대 청계천 도심재개발사업으로 조성된 무허가 집단 이주촌으로 주민들은 경제적 여건 등의 사유로 주택 개량 및 보수 없이 현재까지 거주하면서 조금 전에 영상을 통해서 본 것처럼 건축물 붕괴 등 재난 발생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또한, 무허가건축물 소유자에게 1필지 구분소유권을 지정하지 아니하고, 무허가건축물 점유 면적에 비례하여 국․공유지를 매각함으로써, 희망촌은 1필지에 다수의 공유자로 구성이 되어 있어, 주택개량시 인근 건축물의 저촉 및 토지등소유자의 동의가 필요하여 주민이 직접 개량하는 환지(현지개량)방식으로 사업 추진은 사실상 불가능상태에 있다. 그동안 노원구와 서울시 그리고 SH공사가 서로 업무협조를 이루며 검토를 충분한 했고, 서울시는 주요 열악지역 정비전략제안사업지로 노원구의 희망촌과 서대문구의 개미마을을 선정하여 2016년도에 도시공간개선단에서 주거모델 개발용역을 의뢰하여 2017년 2월에 용역결과에 따른 기관회의를 했으나 특별한 답을 얻어내지 못하고 답보 상태에 놓여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곳 희망촌은 서울시가 지난 1970년대 청계천 개발사업으로 인한 무허가 집단이주촌를 만든 산물이고, 서울시가 뉴타운사업지로 선정하여 주거환경개선지구를 폐지했고, 다시 뉴터운사업지에서 해제하여 주거환경개선지구로 환원했다는 것이다. 모든 행정의 최종적인 결정을 서울시가 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희망촌은 이미 사람이 살아가기에는 부적합한 곳으로 변했고, 바람이 불면 바람이 들어오고, 비가 오면 비가 들어오는 곳이 되었다. 박원순시장은 그동안 검토는 충분이 다 되었으니 이젠 정책적으로 결정하여 개발개획을 확정해 나아가야 한다. 시급히 사업부서를 도시재생본부로 이관하고 실무적인 차원에서 접근하고 SH공사가 참여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결정하여 사업을 진행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본회의장 밖에는 희망촌 주민이 ‘시장님, 희망촌도 서울입니다. 서울시는 즉시 공영개발을 결단하라’는 현수막을 들고 희망촌의 아픔을 전하고 있었다. 현재 희망촌은 무허가 건물238동 중 30% 가까이 빈 집으로 있으며 최초 집을 블록으로 건축을 하여 비만 오면 이곳저곳에서 비가 세고, 벽은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불안감에서 살고 있다. 김 의원은 사업의 시급성을 얘기하며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에서 살아야지 살 수 없는 곳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사업방식을 결정하지 못하고 차일피일하는 것은 박원순 시장의 모습은 아니다” 라고 말하며 좀 더 적극성을 갖고 사업추진을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회·야당 무시 일방통행식 국정”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국회·야당 무시 일방통행식 국정”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여·야 4당 원내대표 긴급 인터뷰 문재인 대통령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임명에 이어 1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임명하자 야 3당은 한목소리로 “국회 무시, 협치 포기”라며 반발했다. 여야 대치가 격화될 전망인 가운데 여야간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이 주목된다. 여야 갈등의 근본 해법, 야당 공조방안 등에 대한 여야 4당의 입장을 각당 원내대표 긴급 인터뷰를 통해 정리했다.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1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에 대해 “국회와 야당을 무시하는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도 인사 문제를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개편안 등과 연계하지는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 -야당 모두가 동일하게 후보자의 도덕성도 큰 문제가 있고 자질과 능력도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보고서 채택도 안 해 주고 임명을 강행하지 말아 달라 했는데 끝까지 그걸 무슨 대통령의 자존심이라고 생각하는지 임명을 강행했다. 이건 국회와 야당을 무시하는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이다. →여야 대치 정국의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인가. -대통령의 여러 가지 탈권위 소통 행보에 대해 국민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국회와 야당을 무시하는 것을 용납해 주고 용인해 준 것이라고 대통령께서 오해를 하시는 거 같다. →야권 일각에서 인사 문제와 추경 등을 연계 처리할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연계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추경은 추경대로, 인사는 인사대로 중요한 문제들이다. 우리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해서 다른 사안과 연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야당 공조 방안은 무엇인가. -야당들도 입장이라든가 생각이 다르다. 특히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물론 결과적으로는 같을 수 있지만, 처음부터 공조를 해서 행동을 통일하고 하는 것은 맞지 않다. →갈등을 풀 근본적인 해법은 무엇인가. -대통령이 국회, 야당과 척을 지면 국정 운영이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 야당과 국회를 존중하려고 하는 근본적인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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