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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서발 고속철 수혜 평택 소사지구 ‘새 길이 효자?‘’

    수서발 고속철 수혜 평택 소사지구 ‘새 길이 효자?‘’

    서울 수서지역과 부산 및 목포를 잇는 수서발 고속철도(SRT)의 개통으로 수혜 지역에 공급되는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경기도 평택시에는 SRT가 정차하는 지제역을 중심으로 인구 증가, 상권 활성화 등이 가속화 되고 있어 인근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SRT는 서울 수서역을 출발해 부산, 목포까지 연결하는 고속철도다. 서울역 중심의 철도 영향권이 수도권 남부까지 확대되는 만큼 혜택을 보는 지역도 넓다. 특히 평택시의 경우 서울 강남에서 지제역까지 20분대에 도착가능해 접근성이 대폭 개선됨에 따라 최대 수혜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 지제역은 주한미군이 이전하는 평택기지(K-6)와 고덕국제도시, 평택시청 등이 5∼6㎞ 내에 위치해 앞으로 평택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각종 호재로 평택지역 부동산 상승세도 뚜렷하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평택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올 2분기 기준 3.3㎡당 710만원으로, 2년 전인 2015년 2분기(653만원) 이후 상승세 이어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SRT 개통에 따라 수혜지역인 평택시는 인구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 요인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지역으로 떠올랐다” 며 “또 주한미군 이전과 삼성전자 입주등 다양한 개발호재를 앞두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RT개통으로 미래가치가 높아지고, 평택시에 (주)효성이 평택의 신흥주거벨트 소사지구에서 분양하는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수서발 KTX인 SRT 평택지제역이 위치하여 수혜단지로 손꼽히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40개 동 규모로 총 3,240가구가 전용면적 59㎡, 72㎡, 84㎡, 103㎡,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제공된다. 이미 전용면적 59㎡는 분양이 마감되었으며, 전용면적 72㎡와 84㎡도 분양 마감을 눈앞에 두고 있다.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들어서는 소사지구는 평택 신흥주거벨트의 중심으로 소사벌택지지구, 용죽지구, 현촌지구, 용이지구, 신흥지구 등 평택 남부권의 신흥주거지역과 맞닿아 있다. 이들 지역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대거 들어설 예정으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확충되고 있는 지역이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2019년 개점 예정인 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가칭)이 있어 대형 쇼핑몰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되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뉴코아 아울렛, 롯데마트, 평택시청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쉬우며 대규모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문화공원도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풍부한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입주민들에게 제공한다. 단지설계에서는 전체 동을 남향 또는 남동향으로 설계하여 일조량과 채광을 극대화하여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고자 하였다. 또한 상가주차장을 제외하면 전세대 지하주차장으로 설계하여 보행자의 안전체감도를 높이고, 주거 쾌적성을 향상시키는 인간중심적 단지설계를 도입하였다. 단지는 3,000가구가 넘는 메머드급 단지에 걸맞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하였다. 타입별로 4Bay 설계를 비롯해 펜트리, 드레스룸, 3면발코니 등의 혁신설계를 적용해 넓은 서비스 면적과 풍부한 수납공간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 원 후반대로 책정됐다. 지난 3일 분양을 시작한 ‘평택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3.3㎡당 1,080만 원으로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약 200만 원 가량이 저렴하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1회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도 실시하여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평택시 소사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몸만 있으면 多 되는 똑똑한 AI금융

    몸만 있으면 多 되는 똑똑한 AI금융

    은행 한번 가려면 꼭 현금카드나 통장, 지갑을 두고 오는 ‘깜박족’이 남 얘기만은 아닐 텐데요. 이제는 출금부터 이체까지 ‘몸만 있으면 다 된다’는 얘기를 듣고 시범 가동 중인 KB국민은행 서울 여의도영업부를 26일 찾아가 봤습니다.우선 창구에서 바이오인증(손쉬운뱅킹) 서비스 이용신청서를 쓰고요. 손바닥 정맥을 이용해 생체 정보를 등록합니다. 직원이 “손바닥을 쫙 펴세요”라고 안내하면 20여초간 인식기 위에 다섯 번 손바닥을 대는 동작을 반복하면 됩니다. 그럼 혈관 모양을 기기가 인식한다네요. 이렇게 한번만 등록하면 다음부터 카드나 통장 챙기는 번거로움 없이 은행에 가도 웬만한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속으로 ‘정말 되나 보자’라며 자동입출금기 앞으로 갔습니다. 화면에서 바이오인증(손쉬운뱅킹)을 터치했습니다. 그다음부터는 현금카드를 넣었을 때와 같더라고요. 출금 또는 이체를 선택하고 원하는 액수를 누르면 됩니다. “참 쉽죠잉~”이라는 옛 유행어가 떠오릅니다. 총 걸린 시간은 5분 남짓. 국민은행은 “손바닥 정맥은 표피 아래 핏줄을 이용하는 방식이라 사람마다 고유한 혈관 특성이 있어 위조가 어렵고 정맥이 복잡하게 교차하기 때문에 지문, 홍채보다 인증 정확도와 보안성이 높다”고 강조합니다. 노출을 막기 위해 은행과 금융결제원이 정보도 나눠 보관한다네요. 시범 가동 중인 이 서비스는 이달 말 50여개 지점에서 추가로 선보인 후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롯데월드타워에는 ‘이상한 편의점’도 생겼습니다. 길거리에 즐비한 편의점과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이곳에는 계산원이 없습니다. 상품을 결제할 때 신용카드나 현금도 필요 없습니다. 그저 손바닥을 계산대에 갖다 대기만 하면 됩니다. 공상과학 영화에나 나올 법한 쇼핑의 풍경이 현실화된 것이지요. 국내 첫 무인편의점이자 세계 최초로 생체 인식 결제 기술을 적용한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인데요. 편의점 입구부터 다릅니다. 흡사 지하철 개찰구와 같은 ‘바이오 인식 스피드 게이트’를 통과해야 하는데, 손바닥을 스캔해 게이트를 열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 다가갔더니 센서가 저를 인식해 문이 저절로 열립니다. 디지털 화면에 진열된 담배도 그림만 보고 터치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물건을 산 뒤 당연하게 들르는 카운터도 직원도 없습니다. 컨베이어 벨트같이 생긴 ‘무인계산대’에 상품을 올려놓으면 360도 자동 스캔해 바코드를 인식합니다. 다시 손바닥을 갖다 대 결제를 하면 끝입니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핵심 기술은 핸드페이(HandPay)입니다. 핸드페이는 롯데카드의 정맥인증 결제 서비스입니다. 손바닥 정맥 정보를 암호화된 난수값으로 변환해 롯데카드에 등록하면 결제 시 간단한 손바닥 인증만으로 본인 확인을 해서 물품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카드, 현금, 모바일 등 결제수단이 아예 필요없는 것이죠. 이런 기술들이 상용화되면 모든 소비나 금융생활이 ‘몸’만 있으면 되게 됩니다. 지갑이 필요없는 세상이 오는 셈이지요.말로 돈을 보낼 수 있는 시대도 도래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3월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뱅킹 ‘소리’(SORi)를 출시했는데요. 소리는 음성과 AI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의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의미를 파악해 금융 거래를 실행하는 금융비서입니다.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는 점은 편리하지만 절차는 정맥 인증보다 조금 불편한 편입니다. 원터치 개인 앱을 설치하고 실행하니 앱 접근 권한 안내가 가장 먼저 떴습니다. 이후 바이오인증 서비스 가입을 해야 합니다. ①바이오 기반 공인인증서 온라인 발급 사전 동의 ②유의사항 확인 ③약관 동의 ④본인 확인 ⑤PIN 비밀번호 입력 다음엔 스마트폰에 등록된 지문과 현재 등록자 비교 ⑥지문(또는 홍채) 등록 ⑦OTP 발생기 비밀번호 입력 등을 거쳐야 합니다. 다행히 실제 서비스는 간단하게 이뤄집니다. 안내 메시지를 들으며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엄마에게 10만원 보내줘”라고 명령하면 됩니다. 그럼 메시지가 하단에 글로 뜨고 ‘소리’가 엄마로 등록된 계좌의 정보와 이체 금액을 보여줍니다. ‘보내줘’라고 최종 명령한 후 바이오인증 PIN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지문인증을 하면 이체가 끝납니다. 법적인 규제 때문에 여러 단계의 인증단계를 거쳐야 하지만 점차 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네요.365일 어느 때나 사용 가능한 무인기기 ‘유어 스마트 라운지’(디지털 키오스크) 활용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은행권 최초로 디지털 키오스크를 도입한 신한은행은 일반 창구거래의 40%를 이미 무인기기를 통해 처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키오스크란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무인 셀프점포’ 모델입니다. 손바닥 정맥 인증 방식 등 바이오 인증서비스로 별도의 매체 없이 출금과 이체 등 107가지 업무를 처리할 수 있지요. 기계로 처리하는 만큼 야간·주말 등 은행업무가 제한되는 시간에도 업무가 가능합니다. 영업점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체크카드 신규·재발급, 비밀번호 변경, 신규 인터넷뱅킹 가입 등 실명 확인이 필요한 거래도 기계로 다 됩니다. 영업점 직원의 업무처리 시간을 대폭 줄이는 대신 대출이나 투자 등 상담이 필요한 부분에 더 강점을 가질 것이란 게 은행 측 설명입니다. 하지만 바뀌는 미래생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 기술들이 소수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 불평등을 초래할 수 있단 것이지요. 시중은행 관계자는 “고용불안에 대한 걱정이 크다”고 털어놓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6개 국내 은행 임직원 수는 7만 671명으로 지난 3년간 5840명(7.63%) 줄었습니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에릭 슈밋 회장은 “인공지능으로 신속한 비즈니스 거래가 가능해지고 서비스를 적시에 받아보는 등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반박했지만요. AI가 바꾸는 영화 같은 일상, 어디까지 달라질까요.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의정부 경전철 결국 파산… 언제 멈출지 모른다

    의정부 경전철 결국 파산… 언제 멈출지 모른다

    운행 계속… 운영비 갈등 땐 파행 가능성 市 재정 악화로 당분간 새 사업 못할 듯 수도권 첫 경전철인 의정부경전철이 심각한 재정난 끝에 개통 4년 10개월 만에 파산했다. 그러나 의정부시와 의정부경전철 측의 협약에 따라 운행이 중단되지는 않는다.서울회생법원 법인파산21부(부장 심태규)는 26일 의정부경전철의 신청을 받아들여 파산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파산신청을 한 의정부경전철은 2012년 7월 개통 이후 매년 영업손실이 발생해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적자가 3676억원에 이르렀다. 승객 수요가 예상에 크게 못 미쳤기 때문이다. 의정부시와 경전철 측은 하루 7만 9049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개통 한 달간 하루 최대 이용객은 1만 5000명 수준에 그쳤다. 평일에는 1만 2000명 안팎에 불과했다. 예상치의 29%에도 못 미쳤다. 부채가 자산을 크게 초과해 앞으로도 영업손실이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시행사인 GS건설 컨소시엄 측이 금융권에서 빌린 돈과 자본잠식까지 고려하면 경전철 사업으로 발생한 적자는 사실상 4000억원 수준이라는 추산도 있다. 재판부는 의정부시와 국민은행 등 의정부경전철의 채권자와 GS건설 등 이해관계인들이 경전철 운행 중단에 따른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관계인들의 권리까지 보호할 수 있는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최종합의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지난달 말을 시한으로 파산에 반대하는 시와 파산이 불가피하다는 경전철 측에 조율을 권고했으며 양측은 세 차례 비공개 협상을 벌였으나 각자의 입장을 확인하는 데 그쳤다. 재판부는 법무법인 충정의 최성일 변호사를 파산관재인으로 선임해 파산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의정부경전철은 계속 운행되겠지만 운영비 산정을 놓고 양측에 이견이 생기면 언제든지 파행 운영될 가능성이 있다. 운영비는 경전철 측과 의정부시가 절반씩 부담하기로 구두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운행 기간과 방법 등 구체적인 사항은 시와 파산관재인이 협의해 결정된다. 의정부시는 또 계약 해지 지급금을 경전철 측에 줘야 하므로 시 재정이 크게 악화돼 신규 사업은 엄두를 내지 못할 처지가 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삼성전자의 ‘상생’… 2차 협력사도 현금 결제

    삼성전자는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에 현금으로 물품 대금을 지급하게 하는 물품 대금 지급 프로세스를 마련, 다음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에 물품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30일 이내 지급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KEB하나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과 총 5000억원 규모의 ‘물대지원 펀드’를 조성해 1차 협력사에 현금 대금 지급용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물대지원 펀드’는 자금이 필요한 1차 협력사가 은행에 대출 신청을 하면 2차 협력사 간 월평균 거래금액 안에서 현금 조기 지급에 따른 필요 금액을 1년 동안 무이자로 대출해 주는 제도이다. 필요 시 1년 더 연장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협력사 종합평가를 할 때 2차 협력사에 현금으로 물대를 지급하는 1차 협력사에 대해 가산점을 반영하고 신규로 거래를 시작하는 협력사에 대해서는 2차 협력사 현금 물대 지급을 의무화시키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2005년부터 1차 협력사들에 현금으로 물대를 지급해 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경제 블로그] 명퇴로 인건비 줄인 금융권 “정규직 전환 어쩌나”

    [경제 블로그] 명퇴로 인건비 줄인 금융권 “정규직 전환 어쩌나”

    새 정부가 출범하고 대기업을 중심으로 정규직 전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권에서는 고민이 큽니다. 저금리 시대를 맞아 금융사들은 점포와 인건비를 꾸준히 줄이며 겨우 수지를 맞춰 왔는데 여기서 더 늘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자니 새 정부 눈치가 보입니다.일부 은행들은 전문 계약직 등을 제외하고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정규직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신한은행은 계약직으로 채용하던 사무직원을 정규직 채용으로 바꾸기로 했지요. 씨티은행 역시 무기계약직 근로자 300여명을 전부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말 노사가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무기계약직 근로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OK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과 상대적으로 비정규직 비중이 높았던 일부 카드사와 보험사들도 정규직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규직 전환으로 전부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입니다. KB금융은 지난해 대규모 명예퇴직으로 올 1분기 600억원가량의 인건비를 줄였고 하나금융도 인건비를 포함한 판매관리비에서 520억원가량을 아꼈습니다. 우리은행과 국민은행, KEB하나은행 등은 이미 대부분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했기 때문에 남아 있는 비정규직은 시간제 근로자나 전문 계약직이 대부분입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단기 계약직이나 기간제 근로자들은 일반 정규직 사원들과 업무 성격이나 근무량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이들을 일률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은 인력 운용 면에서 효율성이 떨어진다”면서 “정규직 전환으로 회사의 인건비 부담이 늘어나면 신규 채용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같은 일을 하면서도 임금과 복지, 안정성 면에서 모두 불리한 조건을 적용받는 비정규직은 사라져야 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좋은 일자리를 늘리려면 비정규직 ‘제로’(0)라는 숫자에만 집착하지 말고 다양한 각도에서 일자리 문제를 점검해야 할 것입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점포·인건비 줄여 간신히 수익냈는데..” ‘정규직 전환’ 고민 깊은 금융권

    “점포·인건비 줄여 간신히 수익냈는데..” ‘정규직 전환’ 고민 깊은 금융권

    새 정부가 출범하고 대기업을 중심으로 정규직 전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권에서는 고민이 큽니다. 저금리 시대를 맞아 금융사들은 점포와 인건비를 꾸준히 줄이며 겨우 수지를 맞춰왔는데 여기서 더 늘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자니 새 정부 눈치가 보입니다. 일부 은행들은 전문 계약직 등을 제외하고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정규직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신한은행은 계약직으로 채용하던 사무직원을 정규직 채용으로 바꾸기로 했지요. 씨티은행 역시 무기계약직 근로자 300여명을 전부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말 노사가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무기계약직 근로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OK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과 상대적으로 비정규직 비중이 높았던 일부 카드사와 보험사들도 정규직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정규직 전환으로 전부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입니다. KB금융은 지난해 대규모 명예퇴직으로 올 1분기 600억원가량의 인건비를 줄였고, 하나금융도 인건비를 포함한 판매관리비에서 520억원가량을 아꼈습니다. 우리은행과 국민은행, KEB하나은행 등은 이미 대부분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했기 때문에 남아 있는 비정규직은 시간제 근로자나 전문 계약직이 대부분입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단기 계약직이나 기간제 근로자들은 일반 정규직 사원들과 업무 성격이나 근무량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이들을 일률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은 인력 운용 면에서 효율성이 떨어진다”면서 “정규직 전환으로 회사의 인건비 부담이 늘어나면 신규 채용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같은 일을 하면서도 임금과 복지, 안정성 면에서 모두 불리한 조건을 적용받는 비정규직은 사라져야 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좋은 일자리를 늘리려면 비정규직 ‘제로’(0)라는 숫자에만 집착하지 말고 다양한 각도에서 일자리 문제를 점검해야 할 것입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머니테크] 서울 2만원 올랐는데 12만원 껑충… 세종엔 ‘부동산 문샤인’ ?

    [머니테크] 서울 2만원 올랐는데 12만원 껑충… 세종엔 ‘부동산 문샤인’ ?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위상이 더 강화되면 아무래도 부동산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죠.”(세종시 A공인중개사)# 文대통령 행자·미래부 이전 등 공약 대선이 끝나고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세종시 부동산에 기대감이 돌고 있다. 지역개발 관련 공약이 적었던 이번 대선에서 행정기관 이전 공약 등이 쏟아진 세종시는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문 대통령뿐만 아니라 유력 후보 대부분이 행정수도 역할 강화를 공약했기 때문에, 실행 과정에서 걸림돌이 적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문 대통령은 세종시에 국회 분원을 설치하고 행정자치부와 미래창조과학부를 이전하겠다고 공약했다. 지난해 말 기준 행자부 본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은 850명, 미래부는 797명에 불과하지만 이들 기관이 내려감으로써 행정기능이 강화돼 실제 수요 창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기능 강화에 따라 광역교통망 등 인프라 건설도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이미 세종~서울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일각에서는 현재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KTX 세종역 건설 가능성도 더욱 높아졌다고 보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114리서치센터장은 “서울로 연결되는 광역교통망이 강화되면 부동산 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대전이나 충주 등으로부터 인구가 유입되는 현상이 강화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이런 이유로 세종시의 집값은 벌써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세종시의 아파트 1㎡당 시세는 전월 대비 12만원 오른 278만원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시세는 1㎡당 1만원 상승한 299만원, 서울은 2만원 오른 578만원으로 집계됐다.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되는 서울 강남구는 6만원 상승한 1139만원이 됐다. 반면 세종시 전세 시세는 1㎡당 12만원 하락해 147만원을 기록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공급이 늘어나면서 전셋값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이지만, 매매가격은 세종시가 더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인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매매뿐 아니라 분양시장도 달아 올라 매매시장뿐 아니라 분양시장도 뜨겁다. 세종시는 지난해 발표한 11·3 부동산 대책의 조정대상 지역에 포함돼 청약과 전매 등 부동산 거래에 규제를 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27일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한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는 1순위 청약경쟁률이 평균 104.8대1을 기록했다. 건설사 관계자는 “공급물량이 많지만 지역에 호재가 많아 한동안 상당히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백범일지 출간 70주년 ‘김구 선생 기념 메달’ 발매

    백범일지 출간 70주년 ‘김구 선생 기념 메달’ 발매

    한국조폐공사가 18일 백범일지 출간 70주년을 맞아 제작한 김구 선생 기념 메달이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공개되고 있다. 31.1g짜리 금메달(370개)과 은메달(970개), 1㎏짜리 은메달(170개) 등 3종류로 구성돼 있다. 메달 앞면에는 태극기를 배경으로 환하게 웃는 김구 선생의 초상을 담았다. 뒷면에는 백범일지 초판본 ‘나의 소원’에서 발췌한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오’라는 문구도 새겨져 있다.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국민은행, 농협, 신한은행, 우체국 등에서 예약하면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김현섭 PB의 생활 속 재테크] 소액 부동산 투자로 年 6%대 안정적 수익 비결

    ‘부동산 투자는 하고 싶은데 임차인이 말썽을 부리면 어쩌지?’ ‘공실이 늘고 있다는데 큰돈 투자했다가 잘못되면?’ ‘팔고 싶을 때 팔 수 있으려나….’ 개인이 처음 부동산 투자를 생각할 때 주로 하는 고민들이다. 이런 부담을 덜면서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부동산 펀드이다. 부동산 펀드는 처음에 들어가는 돈이 크기 때문에 과거에는 주로 기관이나 사모 투자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공모형 부동산 펀드가 잇따라 출시되면서 개인 투자자들도 펀드를 통해 빌딩과 호텔 등 큰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 사모 펀드는 최소 투자액이 1억원이지만 공모 펀드는 500만~1000만원 정도의 적은 돈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그동안 부동산 투자를 하는 개인들은 주로 직접 투자를 해 왔다. 개인이 대출을 해 본인 소유의 단독 부동산을 매수한다면 심리적 만족도는 높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직접 투자는 거액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러 곳에 분산해 보유하기도 어렵고 관리도 힘들다. 부동산 펀드는 여러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오피스 빌딩이나 호텔 등 부동산에 투자하고 그 운용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상품이다. 전문 운용사가 사업성을 검토하고 매입과 운영을 맡기 때문에 개인이 대출을 받아 직접 구입하는 부동산 투자보다 리스크가 적으면서 같은 돈으로 다양한 상품에 투자해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부동산 펀드들을 살펴보면 장기 책임 임차계약을 통해 공실 리스크가 줄어들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부동산에 해외 통화로 투자하는 펀드들도 나와 투자자 입장에서는 통화를 분산하는 효과도 있다. 예컨대 최근 출시된 펀드 가운데에는 ▲홈플러스를 장기 책임 임차인으로 두고 연 6%대의 임대수익을 정기적으로 받는 펀드 ▲한국석유공사를 장기 책임 임차인으로 두고 연 4%대의 임대수익을 정기적으로 받는 펀드 ▲호주 부동산에 호주 달러로 투자하고 연 6%대의 임대수익을 정기적으로 받는 펀드 등이 있다. 다만 부동산 매각 시점에서는 원금 상환이 예상 만기보다 길어질 수 있다. 펀드 설정 후 증권시장에 상장해 유동성을 높이는 경우도 있지만 거래량이 적어 매수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처분해야 할 수도 있다. 해외 투자의 경우 환차익을 기대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환차로 인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자. 저금리, 저성장 국면에서 5년 이상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짠다면 부동산 펀드도 적극 고려해 보자.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강남스타PB센터 팀장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국민은행 ‘전화로 간편 환전’ 서비스 출시 KB국민은행은 전화 한 통화로 환전이 가능한 ‘KB 스마트콜 간편환전’ 서비스를 시작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00-9990’으로 전화해 신청한 뒤 근처 영업점이나 외화 현금자동출입금기(ATM)에서 찾을 수 있다. 국민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9월 말까지 최대 80% 수수료율을 할인해 준다. ●NH투자의 年 최대 60만원 캐시백 체크카드 NH투자증권은 일회용 비밀번호(OTP) 결합형 체크카드인 ‘QV TABLE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체크카드와 증권카드, 인증 도구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인 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30분 모든 식음료 업종에서 20%씩 연 최대 60만원까지 캐시백해 준다. 오는 7월 7일까지 발급 비용이 전액 면제되고 1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준다. ●KB증권, 새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내놔 KB증권은 새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엠-에이블’(M-able)을 출시했다. ‘M-able’은 한 화면에서 종목과 기업정보 조회, 잔고 확인, 매매가 가능하다. 시장 이슈 분석, 수급정보, 다양한 경제소식 등 투자정보와 인공지능(AI) 기반 종목 추천, 맞춤형 뉴스 등도 제공한다. 지문인증을 도입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새 MTS 출시에 맞춰 상금 2조 5000억원 규모의 실전투자대회도 연다.●대중교통 재해 집중 보장 ‘신한라이프 보험’ 신한생명은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재해를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신한라이프안심상해보험’을 출시했다. 가입금액 1000만원을 기준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다가 교통사고로 숨지면 보험금 4억원을 지급한다. 교통 재해 사망은 보험금 2억원, 일반 재해로 인한 사망은 1억원이다. 재해로 인해 수술하게 되면 수술비 30만원을 지급하고 개두·개흉·개복 수술 등 중대한 재해수술은 300만원을 추가로 준다.●와디즈 영화 ‘노무현’ 연리 5%에 투자자 모집 크라우드펀딩 기업 와디즈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후 3시까지 이창재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 투자자를 모집한다. 개봉관 마련을 위한 모금으로 목표액은 2억원이다. 6개월 만기 단기채권으로 기본금리 연 5%가 적용돼 흥행에 상관없이 최소 수익을 보장한다.
  • 손바닥 스윽하면 끝… 국민銀 창구서도 정맥 인증

    손바닥 스윽하면 끝… 국민銀 창구서도 정맥 인증

    통장이나 현금카드 없이 손바닥 정맥 인증만으로 은행 창구에서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는 서비스가 본격 도입된다. 비밀번호를 외울 필요도 없다. KB국민은행은 손바닥 정맥을 이용한 본인 확인 서비스를 이달 말 50여개 영업점과 자동입출금기(ATM)에서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맥 인증은 생체정보 인식기 위에 손바닥을 올리면 개개인의 혈관 모양을 기기가 인식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앞서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등이 무인자동화시스템(키오스크)에서 정맥 인증을 도입한 적은 있지만 창구에서 본인 확인 용도로 정맥 인증을 도입한 것은 처음이다. 국민은행은 서울 여의도와 서여의도영업부 등 2개 영업점에서 시범 서비스 중이다. 정맥 인증을 하면 통장이나 현금카드가 없어도 대부분의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창구 거래 외에 지점 내 ATM이나 대여금고도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비밀번호를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비밀번호를 잊어버리거나 유출됐을 때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다만 현행법상 실명 확인이 필요한 업무에는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비번 잊어버렸다구요? 손바닥 주세요“ 국민은행, 창구서도 정맥인증 도입

    “비번 잊어버렸다구요? 손바닥 주세요“ 국민은행, 창구서도 정맥인증 도입

    통장이나 현금카드 없이 손바닥 정맥 인증만으로 은행 창구에서 금융업무를 볼 수 있는 서비스가 본격 도입된다. 비밀번호를 외울 필요도 없다. KB국민은행은 손바닥 정맥을 이용한 본인 확인 서비스를 이달 말 50여개 영업점과 자동화기기(ATM)에서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맥 인증은 생체정보 인식기 위에 손바닥을 올리면 개개인의 혈관 모양을 기기가 인식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앞서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등이 무인 자동화 시스템(키오스크)에서 정맥 인증을 도입한 적 있지만, 창구에서 본인 확인 용도로 정맥 인증을 도입한 것은 처음이다. 국민은행은 서울 여의도와 서여의도영업부 등 2개 영업점에서 시범 서비스 중이다.정맥 인증을 하면 통장이나 현금카드가 없어도 대부분의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창구 거래 외에도 지점 내 자동입출금기(ATM)나 대여금고도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비밀번호를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비밀번호를 잊어버리거나 유출됐을 때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다만 현행법상 실명 확인이 필요한 업무에는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경제 블로그] 하나銀 노사 ‘특별보로금’ 진실게임

    [경제 블로그] 하나銀 노사 ‘특별보로금’ 진실게임

    최근 직원들의 성과 배분과 승진 인사 배제를 둘러싸고 노동조합과 갈등을 빚었던 KEB하나은행이 또 시끄럽습니다. 이번엔 ‘외환은행 특별보로금’을 둘러싸고 고발전까지 벌이고 있습니다.통합은 됐지만 옛 외환은행과 하나은행 출신 직원들 간 급여와 복지는 아직도 차이가 납니다. 옛 외환은행 직원들에게는 해마다 지급되던 ‘가정의달 및 근로자의날 특별보로금’이 있는데요. 일종의 정기 상여금인데 통상임금 50%에 20만원을 더해 줍니다. 지난달 말 이 돈이 들어오지 않자 하나은행 노조는 지난 4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근로기준법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등의 위반 혐의로 은행을 고발했습니다. 임금 체불이자 불법행위라는 것이지요. 하나은행은 노조가 억지를 부린다며 펄쩍 뜁니다. 지난해 12월 노사합의서를 작성하며 복리후생 제도를 하나은행으로 통일하기로 했단 겁니다. 현재 하나은행에는 특별보로금과 유사한 상여금 지급 기준이 없습니다. 하지만 노조는 “합의서를 작성했다지만 현 노조는 실체조차 본 적이 없고 전임 노조 역시 이미 지난해 9월에 해산해 합의에 동의할 행위능력이 없다”고 반박합니다. 또 복지는 직원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인 만큼 직원에게 ‘불리한 변경’은 논리적으로도 맞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사측은 “대신 다른 인센티브를 주지 않았느냐”고 맞섭니다. 기존 하나은행에만 있던 이익배분제 성격의 ‘PS’(프로핏 셰어링·Profit Sharing)를 지난달 옛 외환 직원에게도 줬다는 겁니다. “왜 받은 것은 거론하지 않고 못 받은 것만 따지느냐”는 것이죠. 그러나 노조 측은 “통합 이후 하나·외환 직원 간 이익 기여도를 일일이 구별할 수 없는 데다 원래 줘야 하는 몫”이라고 주장합니다. 양쪽 주장이 진실게임으로 치닫고 있어 누구 말이 맞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물리적 통합을 강조하며 “우리는 하나”라고 외치던 통합 KEB하나은행의 갈 길은 멀어 보입니다. 신한은행과 국민은행이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다투는 이때, 하나은행은 아직도 합병 후유증을 앓고 있으니 말입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경제 브리핑] 우리·신한은행 상반기 신입 공채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상반기 정규직 신입 행원을 공개 채용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정규직 개인금융서비스 직군의 지원서를 받고 있다. 서류전형과 1차 면접, 인·적성 검사 및 2차 면접 등을 거쳐 약 100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 요건에 학력과 연령 등 자격요건을 완전히 없애고 100% 블라인드 면접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신한은행도 오는 15일까지 리테일서비스(RS)직 채용 원서를 접수한다. 정규직으로 뽑으며, 채용 과정에서 학력과 전공, 연령 등을 제한하지 않는다. 선발 인원은 100명 이내다. KB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은 상반기 중 신입사원 공채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우리·신한은행 상반기 채용 “학력·나이 안 본다”

    우리·신한은행 상반기 채용 “학력·나이 안 본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상반기 정규직 신입행원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 지난 3월부터 국내 대기업의 상반기 공채가 이어진 데 반해 은행권에서는 상반기 공채 소식이 뜸했던 터라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단비 같은 소식이다. 다만 대부분이 은행 창구에서 예금 업무를 담당하는 직군으로 한정하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정규직 개인금융서비스 직군의 채용 지원서를 받고 있다. 서류전형과 1차 면접, 인·적성 검사 및 2차 면접 등을 거쳐 약 100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지원 자격 요건에 학력과 연령 등 자격요건을 완전히 없애고 100%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직무특성과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에 채용하는 직군은 영업 뿐만 아니라 본점의 경영, 기획 등 다양한 부서를 돌 수 있는 일반직과 달리 영업점의 예금팀 업무만 전담하게 된다.  신한은행도 오는 15일까지 리테일서비스(RS)직 채용 원서를 접수한다. 정규직으로 뽑으며, 채용 과정에서 학력과 전공, 연령 등을 제한하지 않는다. 100명 이내로 선발할 계획이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 2월 신규 공채를 통해 6급 일반직 직원 200명을 선발했다. 농협은 지역별 전형에서 해당 지역 출신자를 우대한다.  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은 상반기 중 신입사원 공채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4즉생” 외치는 은행들…디지털 금융 새판짜기

    “4즉생” 외치는 은행들…디지털 금융 새판짜기

    농협 ‘디지털 컨트롤타워’ 설치…이경섭 행장 수시로 진두 지휘 우리, AI·블록체인 등 전담부서 하나, 프로젝트 협업 첫 ‘셀 조직’ 신한, 곧 빅데이터 상황실 구축 국민, 계열사 연계 자산관리 플랫폼 지난달 25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은행 본점 강당. 시계가 밤 12시를 가리키는데도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넥타이를 풀어 젖힌 채 부서장, 팀장들과 토론을 이어 갔다. 이날 주제는 ‘신기술과 융합이 특징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농협은행만의 특징을 살려 어떻게 이 흐름을 주도해 나갈 것인가’. 때로는 행장이 공격수가 되고, 때로는 수비수가 돼 가며 이들은 밤새도록 ‘치고받았다’. 밤을 새우지 않는다뿐 지금도 농협은행에서는 이런 브레인스토밍이 수시로 열린다. 디지털 대응 체제로 조직을 바꾼 뒤의 변화다. 4차 산업혁명이 큰 변화를 몰고 오면서 금융권의 진용 재정비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의외로 ‘둔하다’는 이미지의 농협은행이다. 이 행장은 전담 컨트롤타워로 ‘4차산업전략위원회’를 새로 꾸렸다. 스마트금융부, 핀테크사업부, 마케팅전략부, 자산관리(WM)연금부 등 관련 부서가 모인 전략위원회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생체인증, 사물인터넷(IoT) 등 4개 분과로 나눠 수시로 머리를 맞대고 있다. 올해 안에 신용카드와 스마트폰 간의 거리 인식으로 도난이나 분실을 방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하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게 이 행장의 설명이다. IoT에 기반한 올원페이 자동화기기(ATM) 입출금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기존 스마트금융그룹을 ‘디지털 금융그룹’으로 재편했다.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적용해 사업을 추진하는 디지털전략부도 신설했다. 말로 온라인 금융 거래를 척척 하는 AI뱅킹 ‘소리’를 금융권 최초로 출시하면서 자신감이 더 붙었다. 최근에는 위비톡에 10개국 언어를 실시간 번역해 주는 서비스를 넣기도 했다. KEB하나은행은 올 초 조직 개편 때 처음으로 ‘셀 조직’을 도입했다. 4차 혁명 시대에는 여러 관계 부서의 협업이 필수인 만큼 프로젝트 단위로 가볍고 빠르게 움직이자는 전략에서다. ‘모바일 브랜치’를 통해 모든 영업점을 온라인으로 구현하고 365일 24시간 신용대출과 카드 발급, 신규계좌 개설 등 은행 업무 처리도 가능하도록 했다. 빅데이터에 관한 한 가장 앞서 간다고 자부하는 신한은행은 상반기 안에 ‘빅데이터 상황실’을 구축할 작정이다. 모든 영업점의 데이터 흐름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하고 대응 전략을 짜겠다는 복안이다. 국내 인터넷 전문은행의 사업 모델을 만든 조영서 베인앤컴퍼니 금융 부문 대표가 진두지휘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증권, 카드, 보험 등 금융지주 계열사와의 연계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KB자산관리플랫폼’을 기반으로 점포에서와 동일한 수준의 자산관리를 제공하고 대중화할 계획이다. 한 시중은행 부행장은 “모든 은행들이 올해 주요 목표 가운데 하나로 디지털 강화를 내놓았으나 (국내 1호 인터넷 전문은행인) 케이뱅크의 돌풍으로 위기감이 커졌다”면서 “(2호인) 카카오뱅크까지 문을 열면 지각변동이 가속화될 수 있어 ‘새 판 짜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조직은 세포분열..CEO는 끝장토론..새판짜기 서두르는 은행들

    조직은 세포분열..CEO는 끝장토론..새판짜기 서두르는 은행들

    지난달 25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은행 본점 강당. 시계가 밤 12시를 가리키는데도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넥타이를 풀어 젖힌 채 부서장, 팀장들과 토론을 이어 갔다. 이날 주제는 ‘신기술과 융합이 특징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농협은행만의 특징을 살려 어떻게 이 흐름을 주도해 나갈 것인가‘. 때로는 행장이 공격수가 되고, 때로는 수비수가 돼 가며 이들은 밤새도록 ‘치고받았다’. 밤을 새우지 않는다뿐 지금도 농협은행에서는 이런 브레인스토밍이 수시로 열린다. 디지털 대응 체제로 조직을 바꾼 뒤의 변화다. 4차 산업혁명이 큰 변화를 몰고 오면서 금융권의 진용 재정비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의외로 ‘둔하다’는 이미지의 농협은행이다. 이 행장은 전담 컨트롤타워로 ‘4차산업전략위원회’를 새로 꾸렸다. 스마트금융부, 핀테크사업부, 마케팅전략부, 자산관리(WM)연금부 등 관련 부서가 모인 전략위원회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생체인증, 사물인터넷(IoT) 등 4개 분과로 나눠 수시로 머리를 맞대고 있다. 올해 안에 신용카드와 스마트폰 간의 거리 인식으로 도난이나 분실을 방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하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게 이 행장의 설명이다. IoT에 기반한 올원페이 자동화기기(ATM) 입출금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우리은행은 기존 스마트금융그룹을 ‘디지털 금융그룹’으로 재편했다.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적용해 사업을 추진하는 디지털전략부도 신설했다. 말로 온라인 금융 거래를 척척 하는 AI뱅킹 ‘소리’를 금융권 최초로 출시하면서 자신감이 더 붙었다. 최근에는 위비톡에 10개국 언어를 실시간 번역해 주는 서비스를 넣기도 했다. KEB하나은행은 올 초 조직 개편 때 처음으로 ‘셀 조직’을 도입했다. 4차 혁명 시대에는 여러 관계 부서의 협업이 필수인 만큼 프로젝트 단위로 가볍고 빠르게 움직이자는 전략에서다. ‘모바일 브랜치’를 통해 모든 영업점을 온라인으로 구현하고 365일 24시간 신용대출과 카드 발급, 신규계좌 개설 등 은행 업무 처리도 가능하도록 했다. 빅데이터에 관한 한 가장 앞서 간다고 자부하는 신한은행은 상반기 안에 ‘빅데이터 상황실’을 구축할 작정이다. 모든 영업점의 데이터 흐름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하고 대응 전략을 짜겠다는 복안이다. 국내 인터넷 전문은행의 사업 모델을 만든 조영서 베인앤컴퍼니 금융 부문 대표가 진두지휘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증권, 카드, 보험 등 금융지주 계열사와의 연계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KB자산관리플랫폼’을 기반으로 점포에서와 동일한 수준의 자산관리를 제공하고 대중화할 계획이다. 한 시중은행 부행장은 “모든 은행들이 올해 주요 목표 가운데 하나로 디지털 강화를 내놓았으나 (국내 1호 인터넷 전문은행인) 케이뱅크의 돌풍으로 위기감이 커졌다”면서 “(2호인) 카카오뱅크까지 문을 열면 지각변동이 가속화될 수 있어 ‘새 판 짜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수익 낮으면 수수료 할인… 금융 상품 착해진다

    수익 낮으면 수수료 할인… 금융 상품 착해진다

    직장인 김영석(48)씨는 지난해 말 3년간 들었던 펀드를 깼다.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수익률이 마이너스 4%일 때 환매했다. 노후에 대한 불안감으로 매달 50만원씩 꼬박꼬박 냈는데 실제 투자된 금액은 월 48만원도 되지 않았다. 손실까지 더해져 원금도 건지지 못했다. 하지만 정작 운용을 잘 못해 ‘낙제 성적표’를 받은 금융사는 수수료만 악착같이 떼갔다. 김씨는 “마이너스가 난 펀드에서 수수료를 떼가는 건 정말 생각해 볼 일”이라면서 한숨을 내쉬었다.김씨처럼 분통을 터뜨리는 고객이 적잖다. 지난해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0.59%다. 정기예금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세금과 수수료를 떼면 남는 건 쥐꼬리다. 성난 고객들을 달래기 위해 금융사들이 착한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성적’에 따라 수수료를 깎아주거나 아예 받지 않는 방식이다. 그동안은 상품 수익률과는 상관없이 무조건 일정 수준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해 고객 불만이 적지 않았다는 배경에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3월 목표 수익을 달성하지 못하면 반값 수수료만 받는 ‘착한 신탁’이란 상품을 내놨다.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고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데, 가입 후 6개월 동안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1%의 수수료를 내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수수료를 절반만 낸다. 운용을 시작한 지 1주일 만에 목표 수익(3%)을 달성했다. 고객 수익에 따라 보수가 달라지는 펀드 2종도 판매한다. 중국 상해·심천거래소에 상장된 주식 중 저평가 우량주에 투자하는 ‘KB 든든한 중국본토 가치주 목표전환 제2호(주식)’와 주가지수 등락에 따라 분할매수 후 일정 수익률(5%)에 도달하면 주식비중을 낮춰 수익을 보전하는 ‘키움 든든한 스마트 인베스터 분할매수 목표전환형 제2호(주식혼합-재간접형)’ 상품이다. 투자 개시 후 6개월 이내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지 못하면 판매보수를 절반 인하해주고 1년까지 달성하지 못할 경우에는 줄어든 판매보수에서 50%를 더 깎아준다. 운용보수도 50% 인하한다. 현재 이 상품들은 판매가 완료됐다. 강금원 KB국민은행 신탁운용부 부장은 “상품 출시 후 주식시장 상승으로 예상보다 빨리 목표수익률에 도달할 수 있었다”면서 “고객수익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익연동 상품은 업계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이 내놓은 ‘동고동락(同苦同)신탁’ 역시 ‘성과보수제’를 도입한 상품이다. 상품별로 4~6%의 목표 수익률이 정해져 있다. 기존상품은 총 보수가 1.7%에 해당하는데 동고동락 신탁은 총 보수가 0.9% 정도로 수수료가 저렴하다. 대신 가입 후 2년 동안 목표 수익을 달성하면 성과보수 0.3%를 더 내야 한다. 목표 수익률에 달성하지 못하면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수익률에 따라 고객이 내는 수수료율이 달라져 합리적인 구조다. 동고동락 신탁은 판매 2주일 만에 570억원의 고객자금을 끌어모았다. 자산운용업계에서도 수수료 차등 적용 바람이 불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사는 국내 첫 성과보수형 공모펀드인 ‘삼성글로벌ETF로테이션’ 펀드(가칭)와 ‘삼성유럽가치배당’ 펀드(가칭)를 조만간 내놓을 계획이다. 이들 상품의 연 목표수익률은 5%다.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연간 운용수수료 0.5%를 적용하고 수익률을 달성하지 못하면 기본 운용수수료 0.2%만 떼는 구조다. 다만 초과수익률(약 10%)을 달성하면 추가로 성과보수를 떼어간다. 수익이 안 나면 수수료를 깎아주는 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도 좋다. 소비자는 합리적인 수수료를 내고 은행들은 소비자들로부터 신뢰감을 쌓는다는 점에서 윈윈 전략이라는 평가다. 현재 금융당국도 ‘버는 만큼 받는’ 자산운용사 공모펀드 성과보수를 도입하기 위해 관련 법안을 심사하고 있다. 앞서 금융당국은 공모펀드 활성화를 위해 판매사가 펀드 특성에 따라 판매수수료와 보수를 차별화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금융권 “알면 돈 돼요”…가정의 달 이벤트 풍성

    가정의 달을 맞아 금융권이 다양한 이벤트를 내놓고 있다. ‘알면 돈, 모르면 손해’라는 주요 행사 내용을 1일 소개한다. ●국민銀, 가족에 메시지 보내면 경품 KB국민은행은 오는 31일까지 ‘가족에게 전하는 사랑애(愛) 메시지’ 이벤트를 한다. KB금융그룹 통합멤버십 플랫폼인 ‘리브메이트’ 앱에 가입한 뒤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등록(은행 홈페이지나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하면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 300만원 등 선물을 준다. 하나금융은 오는 27일 펩시코리아가 주관하는 ‘드림스테이션’ 뮤직 페스티벌 초대권을 준다. 펩시코리아 23개 제휴사에서 나눠주는 응모권 번호를 하나멤버스 앱이나 KEB하나은행 페이스북 이벤트란에 입력하면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학생들 금융업무 체험 NH농협은행은 금융교육도 받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는 ‘허그팜’(Hug Farm) 교육을 한다. 학생들이 직접 은행원이 돼 고객에게 통장을 만들어 주는 등 다양한 금융업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핀테크 기술을 이용한 소액 결제 체험을 통해 로컬푸드·농산물·쌀 가공식품 등을 살 수 있는 상품교환권도 선물로 준다. ●특별금리 더 주는 우리·제주은행 금리를 얹어 주는 행사도 있다. 우리은행은 이달까지 위비SUPER주거래통장을 만들고 급여·연금이체 등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거래고객과 그 가족에게 연 0.1% 포인트 보너스 이자를 준다. 제주은행의 ‘매일모아부금’과 스마트폰 상품인 ‘사이버우대매일부금’ 3년제 상품에 들면 최고 연 3.0%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를 이용해 사용하지 않는 소액 계좌의 잔고를 제주은행으로 옮긴 뒤 두 상품 중 하나에 가입하면 된다. ●신한·하나카드, 외식 땐 포인트 적립 카드사 이벤트도 있다. 신한카드는 이달 중 외식업종에서 누적 50만원 이상을 사용하면 1만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추첨을 통해 5명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이용금액 전액을 포인트로 돌려준다. 하나카드도 외식업종 누적 30만원 이상을 쓴 고객 중 558명을 추첨해 선물을 준다. 우리카드는 위비마켓에서 부모와 자녀를 위한 선물 기획전을 연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알면 돈, 모르면 손해” 금융권 가정의달 이벤트

    “알면 돈, 모르면 손해” 금융권 가정의달 이벤트

    가정의 달을 맞아 금융권이 다양한 이벤트를 내놓고 있다. ‘알면 돈, 모르면 손해’라는 주요 행사 내용을 1일 소개한다. KB국민은행은 오는 31일까지 ‘가족에게 전하는 사랑애(愛) 메시지’ 이벤트를 한다. KB금융그룹 통합멤버십 플랫폼인 ‘리브메이트’ 앱에 가입한 뒤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등록(은행 홈페이지나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하면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 300만원 등 선물을 준다. 하나금융은 오는 27일 펩시코리아가 주관하는 ‘드림스테이션’ 뮤직 페스티벌 초대권을 준다. 펩시코리아 23개 제휴사에서 나눠주는 응모권 번호를 하나멤버스 앱이나 KEB하나은행 페이스북 이벤트란에 입력하면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금융교육도 받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는 ‘허그팜’(Hug Farm) 교육을 한다. 학생들이 직접 은행원이 돼 고객에게 통장을 만들어 주는 등 다양한 금융업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핀테크 기술을 이용한 소액 결제 체험을 통해 로컬푸드·농산물·쌀 가공식품 등을 살 수 있는 상품교환권도 선물로 준다.금리를 얹어 주는 행사도 있다. 우리은행은 이달까지 위비SUPER주거래통장을 만들고 급여·연금이체 등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거래고객과 그 가족에게 연 0.1% 포인트 보너스 이자를 준다. 제주은행의 ‘매일모아부금’과 스마트폰 상품인 ‘사이버우대매일부금’ 3년제 상품에 들면 최고 연 3.0%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를 이용해 사용하지 않는 소액 계좌의 잔고를 제주은행으로 옮긴 뒤 두 상품 중 하나에 가입하면 된다. 카드사 이벤트도 있다. 신한카드는 이달 중 외식업종에서 누적 50만원 이상을 사용하면 1만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추첨을 통해 5명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이용금액 전액을 포인트로 돌려준다. 하나카드도 외식업종 누적 30만원 이상을 쓴 고객 중 558명을 추첨해 선물을 준다. 우리카드는 위비마켓에서 부모와 자녀를 위한 선물 기획전을 연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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