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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대선 대해부] 충청73% “중부新黨 무관심”

    오는 12월 대선에서는 1992년,97년 대선 때 선거결과의 바로미터 역할을 했던 충청권에서 그전과 같이 특정인의 움직임에 따른 ‘지역주의 표쏠림’현상이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매일과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KSDC)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충청지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최근 정국의 이슈로 등장한 중부권 신당에 대해 20.3%만이 관심을 표명했을 뿐이고 73.3%는 ‘관심이 없다.’고 답변했다.중부권 신당 창당 움직임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18.9%,‘바람직하지 않다.’는 답변은 55.4%였다.충청 출신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와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의원이 중부권 신당에 체중을 싣고 있다는 점에서 이같은 조사결과는 이들의 영향력 퇴조와 함께 이번에는 충청권이 지역주의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됐다.김 총재의 향후 정치적 행보에 대해 49.2%는 ‘명예롭게 정계은퇴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중부권 신당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은 5.4%에 불과했다. 충청권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다자대결 지지율에서는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가 31.3%로 지난 7월 이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국민통합21 정몽준(鄭夢準·28.3%)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는 16.2%,민노당 권영길(權永吉) 후보는 1.4%,하나로국민연합 이한동(李漢東) 의원은 0.5%,장세동(張世東) 전 안기부장 1.8%였다.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는 ±3.1%이다. 노무현·정몽준 후보간의 후보단일화에 대해서는 ‘바람직하다.’가 39.8%,‘바람직하지 않다.’가 37.9%로 엇비슷하게 나타났다. 한종태기자 jthan@
  • 각 정당·후보 선거켐프 집중조명/ 정치1번지 여의도 ‘대선 특수’

    2002년 대선이 40일도 채 남지 않은 지금,여의도는 대한민국 ‘대선 특별구’이다.대부분 국민들에게는 언론을 통해 간접적으로 접할 수밖에 없는 대선정국이지만,대선후보들을 비롯한 각 정당들은 대선 승리를 위해 여의도를 중심으로 치열한 움직임을 펼치고 있다.주요 정당의 중앙당사 및 선거캠프가 모두 여의도에 밀집해 있는 것은 물론이고,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인들은 여의도 곳곳에서 공식·비공식 모임을 갖는다.이처럼 대선을 코앞에 두고 불철주야로 꿈틀거리고 있는 정치 1번지,여의도를 집중 조명한다. ◆중앙당사 여의도는 크게 두 지역으로 나뉜다.여의도 공원을 중심으로 증권회사들이 모여있는 ‘동(東)여의도’와 국회를 비롯,각 정당의 당사 등이 밀집해 있는 ‘서(西)여의도’가 있다. 한나라당사는 국회 건너편 약 100m 떨어진 대림건설 본사 옆에 위치해 있고,민주당사는 국회 앞 기산빌딩(옛 기아그룹 본사건물)에 자리잡고 있다.한나라당사는 한나라당 소유다.지난 97년 현재의 빌딩을 샀다가 야당이 되면서 재정이 악화돼 매각이 거론되기도 했다.반면 민주당은 지난 2000년 창당하면서 건물 11층 가운데 10층까지 전세를 얻었다.그러나 당시 건물의 매입을 적극 검토했던 민주당은 최근 건물가격이 상승하면서 건물을 사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다. 국민통합21은 지난 9월30일 국민일보 빌딩에 입주,3·5·9층(1065평) 일부를 사용하고 있다.한때 당사를 못구해 발을 동동 구르다 간신히 이곳을 잡았다.정몽준(鄭夢準) 후보가 보증금 5억 8000만원과 월세 6000만원을 부담하고 있다. 반면 자민련 당사는 여의도에서 벗어나 있다.마포구 신수동에 위치하고 있으나,당사 앞 서강대교만 건너면 국회여서 거리상 여의도와 그리 떨어져 있는 건 아니다. 군소정당들도 여의도에 둥지를 틀고 있지만,당세를 반영하듯 대부분 건물일부만 사용하고 있다.민국당은 지난 90년대 신한국당과 국민신당 건물로 유명해진 극동VIP빌딩 6층에 자리잡고 있다.박근혜(朴槿惠) 의원의 한국미래연합은 맨하탄호텔 뒤 세실Ⅱ빌딩 3층에 입주해 있다.이한동(李漢東) 전 총리가 이끄는 ‘하나로 국민연합’은 지난 6·13지방선거 당시 김민석(金民錫)서울시장후보가 선거캠프로 사용했던 삼화익스콘스벤처빌딩 1층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민주노동당과 사회당은 동여의도에서 대선을 준비하고 있다.민노당은 여의도 종합전시장 뒤편에 있는 두레빌딩 9층에,사회당은 주택은행 본점과 현대·대신증권 본사 주변인 호성빌딩 5층에 세들어 있다. ◆후보 캠프 주요 정당 중앙선대위 산하기구와 각 후보들의 외곽부대들도 여의도 곳곳에 산재해 있다. 지난 97년 대선 당시부터 유명세를 탄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의 개인후원회인 ‘부국팀’은 이름 그대로 동여의도 증권가의 부국증권 빌딩에 입주해 있다.이 후보는 공식일정이 없을 때 이곳에서 측근들을 만나거나 쉬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무현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국민참여운동본부 사무실은 최근 노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한 ‘개혁적 국민정당’과 한 지붕(대하빌딩) 아래 있다. 이한동 전 총리는 지난 7월 민주당사 바로 뒤편인 삼보호정빌딩 10층에 개인사무실을 마련,정치권 인사와 조용히 만날 때 이용하고 있다. ◆모임 장소 정치인들의 정파별 움직임도 주로 여의도에서 이뤄진다.주로 국회와 당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만큼 쉽게 모이고,이동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다.그러나 최근에는 공개를 꺼려해 강남 등 서울시내 호텔들로 바뀌고 있다. 정치인들을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은 국회에서 가까운 맨하탄호텔,여의도관광호텔을 꼽을 수 있다. 좀 더 은밀한 만남일 경우에는 여의도에서 국회와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63빌딩이 애용된다.멤버십 클럽인 ‘거버너스 체임버’와 중식당인 ‘백리향’,일식당 ‘와꼬’ 등이 있다.아울러 국민일보 빌딩 내 중식당인 ‘백원’,양식당인 ‘서울클럽’,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제니’ 등도 이용대상이다. ◆여의도 정객들 대선이 가까워오면서 여의도에는 각당 후보들의 이름이 적힌 명함을 들고다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후보 ○○특보’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대선후보 및 선대위 관계자들과 인연을 맺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주로 ‘자원봉사’형식으로 활동하지만,이들의 관심은자신이 지원하는 후보의 대선 승리 후에 있을 논공행상. 대다수가 청와대 입성 또는 17대 총선 공천을 노리지만,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적어 일부 후보진영에선 벌써부터 ‘물밑싸움’이 치열하다. 대선후보 측근이란 점을 미끼로 이권에 개입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각 후보진영에서도 이같은 부작용을 의식,‘특보’라는 직함을 남발하지 않는다는 게 지난 대선과 달라진 점이다. 민주당 국민참여경선에 참여한 이인제(李仁濟) 의원이 후보직을 중도사퇴한 직후 주변 사람들에게 “앞으로 ‘이인제 특보’라는 직함을 쓰지 말라.”고 지시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홍원상기자 wshong@
  • 이 내년 2월 조기총선, 네타냐후 외무장관직 수락

    (예루살렘 AFP AP 연합) 모셰 카트사브 이스라엘 대통령은 5일 의회를 해산하고 내년 2월초 조기총선을 실시하자는 아리엘 샤론 총리의 요구를 수용했다고 발표했다. 샤론 총리도 이같은 조기총선 실시 발표를 확인했다. 이와 관련,이스라엘 민영TV는 조기총선이 내년 2월4일 실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전 총리는 내년 2월 총선 때까지 과도내각 외무장관을 맡아달라는 샤론 총리의 요청을 수락한다고 5일 공식 발표했다. 네타냐후 전 총리는 샤론 총리가 연합정권 구성에 실패한 뒤 의회 해산과 조기총선을 발표한 직후 기자회견에서 장관직 수락 의사를 밝혔다. 네타냐후가 외무장관직에 합류함에 따라 내년 2월 총선 때까지 이스라엘을 이끌 과도내각의 팔레스타인 정책은 더욱 강경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샤론 총리는 앞서 극우 정치권의 새 연정 참여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보좌진의 결정이 있은 뒤 카트사브 대통령을 만나 조기총선 문제를 논의했다. 이스라엘 법률은 총리 사임 후 90일 이내에 새로운 선거를 실시하도록하고 있다. 사론 총리는 지난주 노동당의 탈퇴로 집권연정에 전체 120의석 가운데 55석만 남아 연정이 붕괴된 후 일곱 의석을 가진 국민연합(NU)과 연정 구성을 추진했으나 국민연합측의 요구를 수용할 수가 없어 조기총선을 실시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 盧·鄭후보 “경선 검토”

    민주당 노무현(盧武鉉)후보와 국민통합21의 정몽준(鄭夢準)의원의 후보단일화 추진이 재가열되면서 이달 초가 격변하는 대선구도의 마지막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도 오는 8일 정기국회 폐회직후 민주당,자민련 의원 5∼10명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져 정치권의 이합집산이 본 괘도에 들어섰다. 민주당 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공동대표 金元吉·崔明憲)는 3일쯤 집단탈당을 결행한 뒤 노 후보-정 의원 사이의 후보단일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노 후보 지지를 표명했던 구당(救黨)연대측도 지지율 제고를 위한 단일화 논의에 박차를 가할 움직임이다. 노무현 후보는 31일 KBS라디오 시사방송에 출연,“정 의원 쪽에서 흘러 나오는 (후보단일화를 위한) 경선 주장이 정략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만약 진실로 힘을 실어 정식 제안해 오면 적절하게 논의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해 강경했던 거부 입장을 누그러뜨렸다. 정몽준 의원은 이날 한국기자협회 주최 토론회에서 “(내부적으로) 그런 의견을 가진 분이 많이 있고 상의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대선 전에 후보끼리 만나 (한명이)후보직을 사퇴하고 단일화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민주당 한화갑(韓和甲)대표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국민경선을 통한 후보단일화를 이뤄야 한다.”고 못박은 뒤 “민주당 같은 당은 다시 만들기 힘든데,결국 민주당을 마지막까지 지키는 사람은 동교동계일 것”이라고 말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하나로 국민연합’의 이한동(李漢東) 전 국무총리도 “후단협이 원내교섭단체 참여를 제의해 오면 함께하겠다.”고 천명,단일화 논의에 힘을 실어주었다.민주당 한광옥(韓光玉) 최고위원도 1일 구당연대와 입장을 같이하겠다는 뜻을 피력할 방침이다.후단협의 김원길 공동대표는 “‘1강2중’ 추세가 굳어지게 해선 안 된다.”면서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위한 의원 20여명이 확보된 만큼 다음주 초에는 어떤 식으로든 결론이 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이한동 신당 발기인대회 - 316명 참석…보수·개혁 통합 선언

    이한동(李漢東) 전 국무총리의 신당창당 작업에 탄력이 붙었다. 이 전 총리가 주도하는 ‘하나로 국민연합’(가칭)은 2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발기인 3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 발기인대회를 가졌다. 국민연합은 이날 창당준비위 규약안을 의결한 뒤 창당발기 취지문을 채택했고,창당준비위원장에는 이 전 총리가 맡기로 했다. 발기 취지문에서 “우리 정치가 아직 지역주의와 부정부패로 얼룩져 국가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지 못해 자칫 ‘한국호’가 침몰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팽배하다.”면서 “새로운 정치 실현을 위해 국민통합 정당 결성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국민연합은 또 ▲보수·개혁의 대통합 및 조화된 정치세력 규합 ▲여성의 권익신장과 노인복지의 제도화 ▲권력분산과 돈 안드는 정치 실현 ▲세계중심국가 건설 ▲대북 화해·협력 정책의 지속추진 등을 천명한다. 발기인에는 이택석·김영진·최상진·강신조·김종식·이연석 전 의원과 문봉제 전 교통부장관,강천구 전 국회 입법차장,김재종 전 경찰대학장,민경배예비역 육군대장,이경희 전 국방부 정보본부장,이강혁 전 한국외대 총장,김명 한국국가학회회장,송병준 전 세계일보 사장,여무남 한국역도연맹 회장,최순옥 전 여의사회 회장,박종식 전 수협중앙회장 등이 참여했다. 특히 민주당 당적을 지닌 채 발기인으로 나선 강성구(姜成求) 의원은 “개인적 친분 때문에 참여했고 민주당 탈당이나 국민연합 입당은 아직 입장을 정하지 못했다.”고 말했으나,동료 의원들로부터 “정체성을 분명히 하라.”는 비난을 면치 못했다. 이 전 총리는 다음달 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기로 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이한동 새달 5일 창당

    이한동(李漢東) 전 국무총리는 다음달 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신당의 이름을 ‘하나로 국민연합(가칭)’으로 정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전 총리는 이에 앞서 28일 서울 여의도 삼희익스콘벤처타워빌딩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연다. 김경운기자
  • 대선 ‘짝짓기’ 본격화

    한나라당이 자민련과의 연대를 적극 검토하고 나서면서 세력 확대를 겨냥한 각 대선주자와 정파간의 합종연횡 움직임이 가속화할 조짐이다.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측은 시사평론가 유시민(柳時敏)씨가 주도하는 ‘개혁적 국민정당’과 이달 말쯤 합침으로써 대선판을 혁신과 보수 대결구도로 몰고 가겠다는 생각이다.정몽준 의원측은 한나라-민주당을 포함,정치권의 제(諸) 정파를 대상으로 영입 및 연대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선을 두 달여 남겨둔 정국은 한나라당과 민주당,정몽준 의원,자민련,이한동(李漢東) 전 총리 등 각 진영 간 세확대를 위한 ‘짝짓기’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3일 중앙선대위 대선기획단이 최근 작성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 총재와의 연대를 적극 검토하고 나섰다. 이회창(李會昌) 한나라당 대통령후보는 이날 대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당은 국민연합을 위해 뜻을 같이 하는 세력과 언제든 같이 할 수 있다.”고 말해 JP와의 연대 의지를 내비쳤다.이와 관련,JP의 측근인 자민련 조부영(趙富英) 부총재는 “(연대를 위해서는)이회창 후보가 주변사람을 통해 JP와 얘기하려 해선 안 되며 직접 결판을 내려야 한다.”고 말해 이회창 후보가 보다 구체적인 행동을 보일 것을 요구했다. 한·자 연대 움직임과 맞물려 민주당내 반노(反盧)·친노(親盧) 진영의 세확대 경쟁도 가속화하고 있다.반노(反盧)·비노(非盧) 진영은 4일 현역의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단일화추진위(위원장 김영배)를 발족,반(反)이회창 연대 추진을 서두를 방침이다. 이들은 이달 중순쯤 이한동 전 총리를 합류시킨 통합신당추진기구를 띄워 정몽준 의원과의 후보단일화에 본격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서 노무현 후보측은 정치권 밖 개혁인사들이 주축이 된 개혁신당측과 합당을 추진,개혁정당으로 당을 재건한다는 방침이어서 오는 10일을 전후로 민주당 내분이 중대 고비를 맞을 전망이다. 자민련을 연대 대상의 하나로 꼽고 있던 정몽준 의원 진영도 한국미래연합박근혜(朴槿惠) 대표와의 연대를 우선 추진키로 하는 등 대응을 서두르고 있다. 한편 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대통령후보는 한국노총 등 진보진영과의 후보 단일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경호기자 jade@
  • ‘개혁국민연합’ 실체 논란

    정·관계 저명인사들이 참여 명단에 오른 ‘국가개혁국민총연합’의 창립발기 광고가 4일 일부 일간지에 실려 정치권에서 단체의 실체를 놓고 논란이 벌어졌다.일각에서는 유명 인사들의 이름을 동의없이 빌려 특정 대선후보를 지지하려 했던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기도 했다. 광고 제목은 ‘애국 국민의 힘으로 부정없는 국민개혁정부를 수립합시다.’로,마치 정당 창당을 연상시켰다.특히 ‘위대한 붉은 악마들이여,제2의 애국심을 발휘합시다!’라는 문구가 들어 있어 정몽준 의원의 신당창당과 관련이 있다는 관측이 한때 나왔다. 그러나 정 의원측은 “전날 일부 가판에 정 의원의 이름이 실렸으나 강력히 항의,곧 삭제시켰다.”며 연관성을 부인했다.박근혜 의원측도 “창립한다는 연락을 받지 못했다.”면서 “모체로 돼 있는 ‘도덕정치국민운동연합’에는 명예총재로 가입돼 있지만 별로 활동은 없다.”고 밝혔다. 이밖에 강영훈 전 총리가 상임고문에,유창순 전 총리가 총재대행에,이수성·남덕우 전 총리,김윤환 민국당 대표,이만섭·이인제 의원등 56명이 명단에 올랐으나 대부분 “사전 동의가 없었고 모르는 일”이라고 답했다. 도덕정치연합 관계자는 “정 의원을 포함,거명 인사들은 모두 우리 단체의 회원이지만 국가개혁국민총연합의 창립을 공식 결정한 바가 없고 광고도 부총재단의 일부 인사가 주도해 원로들과 상의 없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박정경기자 olive@
  • 검찰출두 표정/ 金씨 “한나라의원은 이리떼”

    5일 오후 검찰에 출두한 김대업씨는 몹시 긴장한 표정이었다.하지만 그는 검찰에서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출두 표정- 김씨는 이날 오후 3시5분쯤 민주개혁국민연합 관계자 3명과 함께 서울지검에 출두했다.김씨는 녹음테이프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지자 “변호사가 내용을 검토한 뒤 수사 상황을 봐가며 공개할 것”이라고 되풀이할 뿐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김씨는 한나라당 의원과 관련한 대목에서는 매우 흥분한 표정으로 말했다.그는 “검찰이 김길부 전 병무청장을 병무비리와 관련,조사할 당시 수사검사실에 동석해 진술을 직접 듣고 수사과정에서 관련자들의 범행을 실토하도록 설득한 일이 무슨 죄가 되느냐.”고 따졌다.또 지난 1일 대검찰청에 항의 방문한 한나라당 의원중 한명은 검찰의 병역비리 수사대상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한나라당 의원들이 자신의 사생활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서는 ‘이리떼’란 표현을 써가며 분을 감추지 못했다.그는 “한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이리떼가 달려들듯이 한나라당의원들이 자신의 사생활을 폭로하며 병무비리라는 핵심을 비켜나가고 있다.”고 말했다.또 자신의 가족이 해외로 도피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한나라당 쪽에서 끊임없이 협박전화를 해와 최근 가족과 헤어졌다.”고 설명했다. ◇곤혹스러운 검찰- 검찰은 한나라당이 박영관(朴榮琯) 서울지검 특수1부장등 2명을 직권남용,공무원자격사칭교사 등의 혐의로 고발하자 몹시 불쾌해하면서도 곤혹스러운 모습이었다.검찰 관계자는 “배당문제를 거론한 데 이어 이번에는 현직 검사를 고발하는 등 한나라당 의원들이 검찰을 정략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이 미칠 파장 때문에 말을 극도로 아끼고 있다.서울지검 관계자는 “여야간 첨예한 관심을 갖고 있는 사건이기 때문에 결론나기 전까지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강충식 장택동기자 chungsik@
  • 민간단체 공익사업 ‘세금 낭비’

    비영리 민간단체들이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한 공익사업중 상당수가 부실로 판명돼 ‘세금 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도는 지난해 도내 76개 민간단체에 국비 4억 2204만원을 공익사업 지원비로 지원했다. 국비가 지원된 공익활동 사업분야는 국민화합,여성·청소년 권익신장,인권신장,자원절약,환경보전사업 등이다. 그러나 실제 추진된 사업실적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 결과 A(90점 이상)를 맞은 단체는 9개에 불과했고 B(80점 이상)를 맞은 단체도 37개에 지나지 않았다. 나머지는 70점대인 C가 20개였고 D(60점대)와 F(59점 이하)를 받은 단체도 각기 7개와 3개나 됐다. 전북도는 이날 민주개혁국민연합 군산지부,민주정치개혁시민연합회,새마을 장수군지회 등 F를 맞은 단체의 명단을 공개했다. 전북도가 사업추진 능력,노력성,목표달성도,책임성,효과성 등을 위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일부 시민단체는 사업비만 받고 사업을 형식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상당수 단체는 지원받은 국비를 효과가 의문시 되는사업에 사용했거나 용도가 불분명한 것으로 지적됐다. 그러나 도는 국비를 지원받아 공익사업을 부실하게 추진한 단체에 대해 사업비 회수 등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을 방침이어서 예산낭비 방조행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편 전북도는 이번 심사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단체는올해 지원대상에서 배제하는 등 불이익을 주고 다른 단체들에 대해서도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촉구하기로 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김관석 KNCC 전 총무 별세

    지난 4일 오후 8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80세로 별세한 김관석(金觀錫) 목사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총무를 지낸 개신교계의 큰 지도자. 함경남도 함흥 태생인 김 목사는 목회활동에 주력하면서도오랜 기간 민주화와 인권운동에 몸바쳐온,진보적 개신교 성직자였다. 일본 도쿄(東京)신학교를 중퇴한 뒤 미국 유니언신학교를졸업,한신대 교수와 민주개혁국민연합 상임고문,기독교방송(CBS) 사장 등을 지냈다.장준하,함석헌,백기완 선생 등과 함께 박정희 군사정권에 대항하며 1973년말 긴급조치를 불러온 ‘개헌 서명운동’을 주도한 인물이기도 하다. 문민정권 들어서도 광주문제 해결을 위한 5·18특별법 및주택임대차보호법 제정 등에 노력했으며 그 공을 인정받아지난 2000년 병석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신학강좌’‘횃불이 꺼질 무렵’ 등의 저서를 남겼다.영결식(7일 오전 8시)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장으로 거행되며 장지는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 묘역.(02)364-9299. 김성호기자 kimus@ ***김대중 대통령 조의.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5일 오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총무를 역임한 고 김관석 목사의 빈소에 신필균 시민사회비서관을 보내 조문했다. 김 대통령은 “한국의 민주화와 인권신장,남북화해를 위해헌신하셨던 교계 민주화의 원로인 고인의 부음을 안타깝게생각하며 삼가 명복을 빈다”고 애도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 [종교간 화해의 길] (3)다원주의와 ‘나’

    하나의 원처럼 완전한 평화 세계는 인류의 영원한 꿈인가?세계 초강국인 미국 뉴욕에서 비행기 테러가 일으킨 잿빛구름은 사라졌으나 이제 아프가니스탄에 전쟁의 시커먼 연기가 자욱하다. 국내외 전쟁으로 200만의 난민을 양산한 아프간은 ‘지옥’상태이고 팍스 아메리카나의 주인 격인 부시 미국 대통령은 “미국 편인지,테러범 편인지 선택하라”고 세계에 강요하고 있다. 인류공멸의 제3차 세계대전이 될지도 모를 이 전쟁의 원인은,미국의 이스라엘 편중지원,중동의 세계 기름창고 장악,방위산업체의 확장 야망,민족문제 등 복합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비유되는 이 ‘신 십자군’전쟁의 밑바닥 원인은 유대·그리스도교가 중심이 된 미국 자본주의의 무차별 공격에 대한 아랍·이슬람권의 종교문화적반발 보복으로 보인다.문명충돌이니,종교전쟁이니 천하대란이니 하는 말들이 이를 뒷받침한다. 본래 인간을 안심입명(安心立命)케 하는 종교는 진리의 바다로 평화롭게 흐르는 강물과 같다고 할 수 있다.그런데 진리에 도달하여 사랑을베풀던 종교의 창시자들이 죽고 그추종자들이 조직종교를 만들어 권력종교화한 다음에는 종교가 괴물이 되어 집단살인,폭력,사기 등으로 광기(狂氣)의도가니가 되고 ‘짐승들의 전쟁’ 모습을 보이곤 했다.종교에서 자기가 믿는다는 생각만으로 바른 믿음이 되는 것은아니다.그 믿는 내용이 참되고,마음에서 스스로 우러나오는 믿음만이 바른 믿음이다.더구나 믿음에 의심이 가면,완전한 믿음이 되지 못한다. 맹신과 광신이 겹치면 사람은 자주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권리조차 빼앗긴다.더구나 난세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악용한 종교적 사기꾼이 설쳐대는 경우가 많다. 인간에게 믿음은 필요하나,잘못 믿으면 안 믿는 것만 못하다.더욱 심각한 문제는 인류평화를 파괴하는 종교전쟁을 가져오는 일부 종교의 폐쇄적 배타성이다. 아프간의 탈레반 이슬람 정권은 세계 최대의 바미안 석불을 대포로 파괴했다.또 유대교·그리스도교·이슬람교의 공동성지인 예루살렘은 평화의 젖과 꿀이 흐르는 것이 아니라,끝없는 폭력과 살상으로 피가 흘러 새로운 중동전쟁을 가져온 진원지가 되었다. 종교의 백화점이라는 국내에서도 일부 목사 등이 단군왕검상의 목을 자르고 불상을 파손하기도 했다.이같은 독선적이고 배타적인 태도는 세계의 중방(中方)풍토에서 생긴 사상의 특성과 유일신 사상 등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풍토주의 법철학에서 세계를 세 지역으로 나눠 살펴보면,농경민족의 동방(東方)풍토는 그 이상으로 평화를 지향하고,상역(商易)민족의 서방풍토는 자유를 지향하지만,중동 유목민족의 중방풍토는 평등을 지향하면서도 일정지역에서 다른 민족을 죽이거나 내쫓아야 자기 민족이 그 땅을 차지하고살 수 있기 때문에 배타적 풍토가 역사적으로 생성되어 온것이다. 중방풍토에서 차례대로 생긴 유대교,그리스도교,이슬람교,코뮤니즘 등이 그런 경향을 보여왔다.특히 각 종교의 근본주의자는 더욱 배타적이다.유일신 사상은 자기가 믿는 종교의 신만이 유일절대하다는 것이다.유대교,그리스도교의 야훼신이나,이슬람교의 알라가 그런 예가 될 것이다. 이는 그 신을 믿는 사람에게 주관적으로는 좋을 수가 있으나,이를객관화하여 다른 종교인에게 강요하면 사회적 충돌이 있게 된다.내가 믿는 신과 종교가 소중하다면,다른 이의 신과 종교도 소중한 것으로 인정해야 사회평화가 유지된다. 종교적 진리에의 길은 등산에 비유할 수 있다.사람이 산밑에서 보면 보이는 범위가 작으나,산을 오를수록 커지며 산정상에 오르면 전체가 다 보이는 것과 같다.또 산 정상에오르는 길은 A코스,B코스,C코스 등 여러 가지가 있다.같은산인데도 동쪽에서 보면 서산,서쪽에서 보면 동산,남쪽에서 보면 북산,북쪽에서 보면 남산으로 그 이름도 다를 수가있다.종교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에게 늘상 문제가 되는 것은 지나친 욕심,잘못된 습성과 고정관념이다.사실상 신(神)의 개념들은 애매한 면이 있고,종교의 선택이 우연인 경우도 많다.종교적 신념이 잘못된 고정관념일 경우에는 고질병이 되고,그 고정관념이 혁명적으로 깨지는 아픔을 딛고 거듭나지 않으면 치유가 되지않는다. 이제 새 세기를 맞아 우리는 진리의 입장에서 모든 종교를새롭게 자리매김해야 한다.진리에 이른 성자라도 그 사람이 신앙대상이 되어선 안 되고,그가 가르친 진리가 신앙대상이 되어야 한다. 세계적 성자들이 가르친 방법론은 일치한다.명칭은 다를지라도 명상(瞑想,meditation)을 통하여 내가 없는 경지 즉무아경(無我境,Samadhi)에 이르는 것이다.이것이 진리요,진아(眞我)이며 얼나,알라,한생명,하느님,부처님이라 할 수있다.종교의 궁극적 진리를 추구하되 종교마다의 독자성을인정하고,타종교에도 구원이 있음을 수용하는 것이 종교다원주의이다. 각자의 종교적 아집을 버리고,평화를 향한 종교간 대화가필요한 까닭이다.로마 가톨릭 요한 바오로 2세는 공의회를통하여 교회밖에도 구원이 있다고 선언하였다. 종교적 다원주의는 인류가 배타적 절대주의에서 해방되어자유로워지는 길이다.이것이 안되는 경우를 고려하여 미국윌리암스 대학교 마크 테일러 신학교수는 신과 종교를 해체하자는 ‘해체신학’을 주장하기도 했다.종교 대신 수행봉사단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전쟁은 사람의 마음에서 일어난다.이번 아프간 전쟁도 마찬가지이다.폭력은 폭력을 낳으며,미움은 미움으로 해결되지않는다.반성과 사랑과 자비만이 미움을 극복할 수 있다. 우리가 보복전쟁이라는 비극의 악순환을 막으려면 쌍방이한생명에 터잡은 열린 마음으로 ‘열린 민족’과‘열린 종교’를 확립하고,서로 살리는 상생(相生)과 평화의 구체적인 길을 찾아내야만 하겠다. 고준환 경기대 법학부 교수 '한생명 상생법' 저자. ■고준환교수는 언론인 출신. 1942년 경기도 화성 출신으로 유교적 풍토에서 자라나 초중고 시절 교회에 다니며 신앙생활을 시작한 뒤 대학에 들어가 불교와 신선도를 배웠다.초월명상(TM) 성취자 코스와 아바타(Avatar) 위저드 마스터 코스를 마쳤으며 심기신(心氣身)을 수련,사회에 봉사하는 신선도 삼공선원을 설립하기도 했다.새 세기 새 문명 대안으로 ‘한생명 상생체’를 제안하는 등 종교다원주의를 강력히 주장한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국민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동아일보사 기자와 동아방송 PD로 재직하던 중 필화사건으로 투옥됐으며 동아일보 자유언론수호 투쟁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했다. 경기대 법정대학장,사법시험출제위원,국제거래법학회 이사와 함께 한국교수불자연합 창립회장을 역임했다.신선도 대표,국사찾기 협의회 부회장,민주통일복지 국민연합 회장직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성경엔 없다’를 비롯해 ‘한생명 상생법’(2000년 4월刊)과 역사서 ‘하나되는 한국사’‘가야를 알면 일본의 고대사를 안다’‘굼벵이의 꿈 매미의 노래’‘국제거래법론’ 등이 있다.종교에 관한 주요논문으로 ‘법화경에나타난 진리’‘단군성전 건립시비’‘백두산중심 통일정토 구현’ 등. ■고준환교수 저서 ‘성경엔 없다'. 성경연구와 종교다원주의 사상을 연결한 고 교수의 최근저서(7월 불지사刊).예수 탄생·결혼·인도 순례·십자가사건 등 지금까지 잘못 알려졌거나,밝혀지지 않은 새로운사실들을 추적한 예수 생애와 그리스도교의 역사에 관한 책이다.‘위대한 성자’로서의 예수의 전 생애를 복원하고 그리스도교 역사를 개관·비판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와 석가모니 붓다의 만남을 시도하고 있다. 고 교수는 책에서 인류의 문명종교인 그리스도교는 인간생활의 평안과 정신의발전에 큰 공헌을 해왔지만 역사적으로 시행착오와 과오도 많았음을 지적한다.특히 진리를 깨닫고 실천하여 사랑을 베풀던 창시자가 죽고 그를 추종하는 제자들이 조직종교를 만든 다음에는 추종자들의 진리에 대한오해와 조직을 통한 무리한 지배로 승자의 논리만을 나타내면서 권력종교화하여 창시자의 본래 가르침에서 멀어져 갔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러가지 이념에 가려있으면서 다른 존재로 왜곡된 예수의진실상이 그리스도교에서 새롭게 자리매김되어야 한다고 고 교수는 주장한다. 고 교수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성자들이 가르친 진리에 따라 ‘서로 살리는’ 사랑으로 봉사하여 행복한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진실을 알고 그리스도교의 역사적 실상을 파악하여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야한다”고 강조히고 있다. 김성호기자kimus@
  • “비례대표 의석배분 위헌”

    현행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에 규정된 비례대표 의석 배분방식과 기탁금 납부 조항에 대해 위헌결정이,‘1인1표제’에 대해서는 한정위헌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재와 같은 비례대표제를 실시하려면 1인2표제로 선거법을 개정해야 한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金曉鍾 재판관)는 19일 현행선거법이 헌법상 민주주의와 직접선거의 원칙에 위배된다며 민주당 조순형(趙舜衡) 의원,민주노동당 등이 제기한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비례대표의석 배분방식과 기탁금제도에 대해 위헌결정을,1인1표제에 대해서는 한정위헌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현행 1인1표제하에서의 비례대표제 배분방식은 유권자의 정당 지지와 후보자 지지가 엇갈릴경우 절반의 선택권을 박탈당할 수밖에 없고 비례대표 의원 선출도 정당의 명부작성 행위에 따라 결정돼 직접선거 원칙에도 위배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기탁금조항에 대해 “기탁금은 불성실한 입후보 차단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 액수로 결정돼야 하고 국민의 피선거권을 제한해서는 안된다”면서 “현행 선거법상 2,000만원의 후보자 기탁금은 일반국민의 경제력으로는 손쉽게 조달할 수 없는 금액이고 반환기준도 과도하게 높아 후보자의 입후보를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위헌결정으로 ▲입후보시 2,000만원의 기탁금을 납부토록 한 공직선거법 제56조 제1항 제2호와 제57조 제1·2항 가운데 국회의원 관련부분 ▲지역구국회의원선거의 득표비율에 따라 비례대표의석을 배분토록 한 제189조 제1∼7항은 자동으로 효력을 상실하게 됐다.민주당 조순형·유재건 의원,민주노동당,‘청렴정치 국민연합’ 등은 전국구 비례대표제와 기탁금 납부제 등을 규정하고 있는 공직선거법 제56조,제57조,제146조,제189조 등이 헌법에 위배된다며 지난해 2월 헌법소원을 냈다. 장택동기자 taecks@
  • 伊 중도우파 선거는 이겼지만…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이끄는 중도우파 연합 ‘자유의집 동맹’이 지난 13일 실시된 이탈리아 총선에서 승리했지만 앞으로 해결해야할 과제는 산적해 있다. 국내적으로는 국민들의 변화에 대한 욕구를 만족시켜주는 것.이탈리아인들이 지난 94년 총리 재임중 회계부정과 수뢰 혐의를 받고 있는 베를루스코니를 이번에 선택한 것은현 집권여당에 대한 불만이 컸기 때문이다. 베를루스코니는 총선 뒤 회견에서 “변화의 새 시대가 전개될 것”이라면서 과거 정권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또한 그는 선거전에서도 조세감면,일자리 창출,연금확대,공공사업 확대,범죄퇴치 등을 공약으로 들고 나왔다.이 5가지공약중 최소 4가지 이상을 달성하지 못하면 임기중이라도물러나겠다는 극약처방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 득표율이 예상보다 적긴 했지만 북부동맹이나 국민연합과 같은 극우정당들을 아우르는 것도 중요 과제다.오는 30일 상·하원 소집까지 이들 극우정당들과 합종연횡을 하지 않으면 지난 94년 북부동맹의 탈퇴로빚어졌던 실각의 우려도 배제할수 없기 때문이다.그나마다행인 것은 이들 극우정당들의 득표율이 94년 총선의 절반 수준에 못미쳐 예전과 같은 세력화는 어렵다는 점이다. 대외적인 과제는 유럽연합(EU)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것이다.유럽 국가들은 베를루스코니가 파시스트 색채가 짙고이민을 반대하며 유로화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북부동맹과연합한 것을 우려하고 있다.또한 유럽국들은 베를루스코니의 세금감면 정책이 이탈리아 재정적자를 확대하거나 또는 그가 이탈리아 언론을 장악하지 않을지도 주목하고 있다. 피에르 모스코비시 프랑스 유럽문제 담당 장관은 “지각있는 사람에게는 이탈리아 총선 결과가 좋은 소식이 아니다”고 말할 정도. 하지만 베를루스코니는 이탈리아가 EU 회원국인 사실이자랑스럽다면서 외교적 수사를 띄운데 이어 EU 의장국인스웨덴 예란 페르손 총리도 이탈리아 총선에 불평하지 않겠다고 화답한 점으로 미뤄 EU-이탈리아간 관계가 지난해외교제재로까지 비화됐던 EU-오스트리아 관계로 악화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빈곤가구 70% “최저 주거요건 미달”

    주거빈곤가구의 상당수가 방 하나에 3명 이상이 사는 등 정부가 제시하는 최저 주거요건에 못미치고 있다. 대한주택공사는 시민단체인 ‘주거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에 의뢰,지난해 9월20일부터 한달간 전국 110개 빈민 밀집지역의 2,712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이같이 분석됐다고 16일 밝혔다. 정부가 방 수,면적,화장실 등 과밀정도와 시설수준을 측정하기 위해제시한 6가지 기준 중 하나라도 미달하는 가구가 69.8%나 됐다. 특히화장실은 42.7%,방 수는 35.3%,면적은 31.2%가 기준에 미달했다. 최저기준은 주거면적이 가구원이 1명일 때 3.6평,2인일 때는 6.1평이상으로 규정하고,이 중 침실은 최소한 1.7평,부엌은 0.82평이 돼야하며 상수도와 함께 온수가 나오고 수세식 화장실을 갖추도록 하고있다. 조사 결과 8.9%가 방 하나에 3명 이상이 살고,심한 경우 9명 이상이거주하는 곳도 있었다. 조사대상 44.8%가 공동화장실을 쓰고 있었으며 화장실이 있어도 수세식(44.6%)보다 재래식(55.4%)이 더 많았다. 주거환경 부문 불만족도 순위에서 화장실이 1위였다. 주변환경 개선사항으로는 주차문제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주거안전문제,주변소음·악취·쓰레기,공원·녹지·놀이터 등의 순이었다. 빈민 밀집지역으로 들어온 이유로 소득감소(23.2%)와 임대료 상승(8. 9%),철거(8.8%) 등이 40.9%를 차지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관변·시민단체 정부지원 ‘희비’

    민간단체에 대한 정부 보조금도 관변단체 중심에서 시민단체로 바뀌고있다. 행정자치부는 12일 올해 75억원의 정부보조금을 지원받는 151개 민간단체를선정,발표했다. 지난 4월 이후 340개 단체로부터 432건의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심사한 결과다.151개 단체 195건의 사업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선정작업은 국회와시민단체의 추천을 받은 공익사업 선정위원들이 맡았다. 지원 내역별 특징을 보면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와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한국자유총연맹 등 이른바 관변단체들의 지원금은 지난해의 절반에도 못미쳤다.반면 환경운동연합과 민주개혁국민연합 등 시민단체에 대한 지원은대폭 확대됐다.시민단체의 활동이 그만큼 활발하다는 증거다. 실제로 새마을운동 등 이들 3개 단체에 대한 지원액은 12억1,400만원으로지난해 지원액 30억8,000만원에 비해 액수대비 39.4%에 불과하다.그러나 환경연합과 민개련은 1억8,000만원과 1억3,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7,000만원과 2,000만원이 각각 늘어났다. 지원액 총액은 그래도 전국조직을 가진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가 7억3,4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한국자유총연맹 3억원 ▲서울YMCA 등 10개단체 컨소시엄 2억원 ▲YMCA 1억9,000만원 ▲바르게살기중앙협의회,환경운동연합 각 1억8,000만원 ▲YWCA,ASEM민간단체포럼 각 1억5,000만원 ▲민주개혁국민연합 1억3,000만원 등이다. 사업별로는 각종 시민참여 확대사업이 15억1,300만원(43건)으로 가장 많았고 ▲자원봉사·청소년보호 12억6,000만원(38건) ▲국민통합 12억5,000만원(29건) ▲인권신장·국제교류 8억9,000만원(22건)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지원 단체 중에는 ‘헤어진가족찾는 모임’과 ‘색동어머니회 동화구연가회’ 등 생소한 단체도 들어있다. 행자부 관계자는 “보조금을 지원했더라도 추후에 허위사실이 발견되면 보조금을 환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연대,경실련,녹색연합과 지난해 보조금 전용 의혹이 제기됐던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은 올해 사업지원 신청을 하지 않았다. 홍성추기자 sch8@
  • 민주당 개혁파 세력확대 추진

    민주당내 재야 개혁세력 출신 인사들이 국민정치연구회를 중심으로 향후 활동방향을 모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민정치연구회는 민주당 창당의 한 축이면서도 회원들이 16대 공천에서 대거 탈락해 그 세가 많이 위축됐다.하지만 여전히 당내 개혁세력의 구심체로서 이들의 향후 행보는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연구회는 4일 지도위원 간담회를 갖고 연구회가 개혁의 중심축이 돼 세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는 이재정(李在禎)이사장을 비롯,김근태(金槿泰)지도위원,이해찬(李海瓚)정책위의장,임채정(林采正)·이상수(李相洙)·장영달(張永達)·유재건(柳在乾)의원,심재권(沈載權)·김태홍(金泰弘)·송석찬(宋錫贊)·배기운(裵奇雲)당선자 등이 참석해 만만찮은 세를 과시했다. 그러나 당내 세력 확대로 비쳐지는 것에 대해서는 경계하는 눈치다.정서적으로 통하는 386그룹 및 정치신인들과의 직접적인 연대는 피하고,외연 확대를 우선과제로 삼은 데서도 이런 기류를 읽을 수 있다.총무경선과 최고위원경선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도 언급을삼갔다. 이재정 이사장은 “정치개혁을 도모하는 모든 개혁세력과 연대하고 뜻을 같이 나누면서 새로운 정치문화·정치개혁을 이루는 노력을 같이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먼저 이창복(李昌馥) 민주개혁국민연합 상임대표 등 재야출신 당선자와 재야인사,시민·사회단체와의 활발한 연대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나아가 당내열린정치포럼 및 푸른정치모임 등 각종 모임과 386그룹 및 정치신인들과도정책연대를 해나갈 계획이다. 연구회는 내달 초 전체이사회 총회를 열어 집행부를 재구성하고 중장기 사업계획 등을 확정할 방침이다. 강동형기자 yunbin@
  • [16대 국회 初選 대해부](1)민주화운동 그룹

    16대 국회에 진출하는 초선 의원은 모두 111명이다.민주화운동 그룹을 비롯,법조·행정·언론·기업·군 출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망라하고 있다. 이들은 하나같이 21세기에 걸맞은 새로운 정치,탈 보스정치·탈 계보화와 국회개혁을 다짐하고 있다.이들의 면면을 살펴보고 포부를 들어본다. 16대 국회의 새 인물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그룹은 70·80년대의 민주화운동 그룹이다.숫자는 10여명에 불과하지만 소속 정당과 정파를 초월해 새로운 정치를 다짐하는 등 정치권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민주화운동 그룹은 크게 재야 출신과 학생운동 출신으로 나눌 수 있다. 재야운동가 출신으로는 민주당의 이창복(李昌馥·강원 원주)·심재권(沈載權·서울 강동을)·이호웅(李浩雄·인천 남동을)·배기선(裵基善·부천 원미을)·이재정(李在禎·전국구)·한명숙(韓明淑·전국구) 당선자가 꼽힌다. ‘마지막 재야’로 불리는 이창복 당선자는 한 시대를 관통하며 재야 세력의 구심체 역할을 했다.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민주개혁국민연합 등 재야단체에서 공동의장 또는 상임대표라는 직책을 맡은명실상부한 재야운동권의 중심 인물이다.그는 “당과 정치권의 쇄신을 위해중요한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심재권 당선자는 70년대 민주화운동의 최선봉에 섰다.수배와 구속,도피,망명생활로 젊은 시절을 보냈다.서울대 상대 재학중이던 71년 내란음모예비죄,80년 김대중내란음모사건에 연루돼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그는 “정의가강물처럼 흐르는 사회,평화가 강물처럼 흐르는 조국을 만드는 데 헌신하겠으며 정치꾼이 아닌 정치인의 모습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재정·한명숙 당선자 역시 항상 민주화운동의 중심에 서 있었다.이 당선자는 “참여민주주의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학생운동 출신으로는 민주당의 송영길(宋永吉·인천 계양)·임종석(任鍾晳·서울 성동) 당선자,한나라당의 김부겸(金富謙·경기 군포)·심재철(沈在哲·경기 안양 동안)·김영춘(金榮春·서울 광진갑)·이성헌(李性憲·서울 서대문갑) 당선자 등이 포진하고 있다. 맏형격인김부겸 당선자는 유신 반대와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시위로 제적·구속·복학을 반복했다.민추협 부대변인을 거쳐 15대 때 민주당 후보로 과천·의왕에 출마했으나 쓴잔을 마셨다.김 당선자는 “무조건 당론에 따르는 거수기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심재철 당선자는 서울대 총학생회장출신으로 80년 ‘서울의 봄’때 김 당선자와 함께 학생운동을 이끌었다.그는 “옳은 것은 옳고,그른 것은 그르다고 말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고대 총학생장 출신인 김영춘 당선자와 연대총학생장 출신인 송영길 당선자는 84년 연고전이 끝난 뒤 반독재 시위를 주도하는 등 학생운동을 이끌었다. 김 당선자는 “인사청문회 도입,특별감사제 도입 등 제도 보완에 힘쓰겠다”고 밝혔고,송 당선자는 “1인 보스정치를 극복하고,상식이 통하는 정치 풍토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16대 최연소 당선 기록을 세운 임종석 당선자는 89년 전대협의장 출신으로민주화운동을 통일운동으로 전환시키는 데 기여했다.그는 “민주화운동은 이제 시민운동으로 맥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참여정치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시민단체들의 정치 참여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동형 주현진기자 yunbin@
  • [사설] 병역비리 원칙대로

    검찰이 병역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사회 지도층 58명의 자제 66명을 총선이전에 소환,조사하겠다고 밝혀 이 문제가 또 하나의 정쟁거리로 번지고 있다.소환 대상자 가운데 정치인 27명의 자제 31명이 포함돼 있어 수사결과에따라서는 연루된 후보들의 당락에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야당은 검찰수사를 총선을 겨냥한 ‘야당 탄압’이라고 주장하고 나오고, 일부 언론은이번 수사를 벌서부터 ‘병풍(兵風)’으로 명명하고 있다. 그러나 이 사안은 정치 쟁점화하기에 앞서 그 본질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 검찰은 소환 대상자 66명은 반부패국민연합이 제출한 병역 비리 지도층 자제119명(정치인 58명 자제 75명)명단 가운데 90년 4월 이후 면제자와 징집 대상 연령 35세 미만으로 압축했다.정치인을 포함한 지도층 자제들이 자신의병역 면제가 정당했음을 스스로 소명하게 하고 신체검사를 다시 받도록 하겠다는 것이다.명단이 이미 나돌고 있어 총선에 악용될 소지가 있는 데다 일부는 진정서 등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먼저 불러 조사하고 나머지 혐의자들도 차례로 불러 조사하겠다는 것이다.수사결과에 따라서는 혐의가 확실한 일부 정치인들에 대한 사법처리 가능성도 검찰은 배제하지 않고 있다. 사실이 이렇기 때문에 정치권과 검찰에 당부할 말이 있다.현직 국회의원 298명 가운데 28.2%인 81명이 병역을 면제받았고 국회의원 자제의 군복무면제율이 22%에 이르고 있다.정치권은 어떻게 설명하겠는가.병역은 국민의 신성한 의무다.공직을 맡을 생각이 있었다면 애초부터 본인은 물론 자제들의 병역의무와 관련해서 의혹을 사는 일은 하지 말았어야 옳다. 병역 비리 정치인들이 현 야당쪽에 많은 것은 그들이 여당이던 때 저지른비리이기 때문이다.그러므로 ‘야당 탄압’이란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정치인 자신이나 자제들의 병역 기피가 더 이상 관행으로 통할 수 없는 시대가된 것이다.따라서 “한때는 현역군인들이 국정을 뒤흔들더니 이제는 병역 기피자와 면제자들이 국민을 지도하겠다고 나선다”는 국민들의 비아냥을 정치권은 귀담아 들어야 한다. 검찰에 대해서도 할 말이 있다.병역비리에 대한 수사는 엄연히 비정치적사안이다.따라서 이 문제는 어디까지나 원칙에 따라 처리하면 그만이다.검찰이 수사 시점과 관련해 총선 이전이니 총선 이후니 정치적 판단을 하는 것자체가 월권이다.다만 검찰이 빼어든 칼은 그 공정성 여하에 따라 검찰 자신을 찌를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국가의 공권력은 여야 가리지않고 엄정하게 행사될 때만 비로서 국민에게 설득력을 갖는다는 뜻이다.
  • 민주, 10곳 공천 마무리

    민주당은 10일 부산진갑에 강경식(姜慶植) 전의원을 공천하는 등 10명의 최종 공천자를 발표했다.민주당은 이로써 전체 지역구 227곳 가운데 225곳의공천을 마무리했다.또 경남 의령·함안지역의 후보를 정동호(鄭東鎬) 전의원으로 교체했다. ◇부산 ▲동래 노재철(盧在哲·39·부산국민연합 상임집행위원)▲남 송정섭(宋正燮·65·전 민주당지구당위원장)▲해운대·기장을 이상열(李相烈·38·전 건국대총학생회장)▲금정 성태진(成泰辰·47·백산실업대표이사)◇울산▲동 서용학(徐榕鶴·31·전 정치개혁시민연대 정책국장)◇충북 ▲청주상당장한량(張漢良·46·전 국민회의지구당위원장)◇충남 ▲예산 윤병승(尹炳勝·60·예산신협이사장)◇경북 ▲구미 경광수(慶光秀·53·중앙산부인과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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