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국민연대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관세청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군 복무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체험부스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지역 봉사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08
  • 신한국 내분 다시 가열

    ◎민주계 “주류측은 5·6공 복원세력… 강력저지” 신한국당의 민주계가 6일 이회창 총재와 주류측을 ‘5·6공 복원 세력’으로 비난하며 본격적인 당내투쟁에 돌입하기로 결정,반DJP 연대 추진으로 주춤했던 신한국당의 내분이 또다시 가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관련기사 5면〉 민주계의 김수한 국회의장과 김덕용·신상우·서청원·김정수·김명윤·김동욱·박종웅·김무성·김철 의원은 이날 오찬회동을 갖고 “이총재와 민정계 중심의 주류측이 문민정부 5년을 부정하며 김대통령과의 단절을 꾀하는 것은 반역사적 흐름”이라면서 “DJP는 제쳐두고 김영삼대통령과 청와대를 공격하는 상황은 좌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민주계는 이에따라 7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국민연대추진협의회를 주축으로 반이총재 세력을 결집한 뒤 당내에 대변인등 일정한 기구를 갖춘 별도의 ‘그룹’을 형성해 이총재 퇴진 운동을 본격화해 나가기로 했다.
  • 이인제 후보,3자연대 희망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는 6일 신한국당 국민연대 소속 박종웅 김무성 의원 등으로부터 여권 후보단일화 건의문을 전달받고 “모든 후보들이 가슴을 열고 이야기하는데 기꺼이 응하겠다”며 이회창·조순 후보와의 3자연대 의사를 표명했다. 이후보는 박의원 등에게 “3자회동을 국민연대에서 적극 지원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이 자리에 배석한 한이헌 의원이 전했다.
  • 여 민주계·중진 ‘당내당’ 만든다

    ◎반이세력 결집… 이 총재 낙마가 최종목표/오해소지 없애려 신당지원 언급안해 신한국당의 민주계가 6일 본격적인 당내 투쟁에 돌입했다.이회창 총재와 민정계 중심의 주류측을 “5·6공 복원 세력”으로 몰아부치며 “반역사적 흐름을 당 안에서 차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민주계는 이회창 총재측이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측과 ‘연대’라도 한듯 한 목소리로 청와대와 김영삼 대통령을 협공하는 것은 단순한 상황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특히 이총재와 민주당 조순 총재의 연대가 성사단계에 이르면서 김대통령과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를 포함한 민주계 전체가 정치권에서 소외되는 양상으로 흐르는데 대해 본능적인 위기감을 느낀 것 같다. 김수한 국회의장과 김덕룡·김명윤·신상우·김정수·서청원 의원 등 민주계 핵심인사들은 이날 오찬회동을 갖고 향후 대응전략을 숙의했다.민주계는 우선 7일 하오 국회 귀빈식당에서 반이세력을 결집하기로 했다.오찬회동 참석자들은 6일 밤 늦게까지 당내 중도성향의 초·재선 의원을 상대로 반이전선 참여를 설득했다.민주계는 세력이 규합되면 당내에서 하나의 ‘그룹’을 만들 방침이다.그룹의 대변인도 선임하는등 기구도 갖춰가기로 했다.말하자면 ‘당내 당’을 만드는 것이다.그룹의 내부적인 목표는 이회창 총재의 ‘낙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일단 당내투쟁을 선언했지만,대선전 막바지에는 상황에 따라 집단 행동할 가능성도 있다. 민주계는 그러나 당분간 김대통령의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 지원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기로 했다.공연히 이후보를 지지한다는 오해만 받을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민주계는 또 당내투쟁을 하면서도 당장은 그동안 추진해온 국민연대라는 명분은 유지키로 했다.정권재창출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명분은 유지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 3자연대 ‘결렬이후’ 본격 논의/신한국 비주류 행보

    ◎“재추진” “조순­이인제 묶자” 두 목소리/이 총재 흠집낸뒤 국민신당행 움직임도 신한국당 비주류측의 국민연대추진협의회가 5일 ‘연대 결렬이후’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국민연대는 이날 실무협의회에서 신한국당 이회창­민주당 조순­국민신당 이인제 후보간의 연대는 “대단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결론을 냈다. 특히 이총재측이 국민회의와 함께 “김영삼 대통령이 이인제 후보를 돕는다”고 청와대와 국민신당을 협공하면서 민주계를 중심으로한 국민연대측은 남느냐 떠나느냐의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 국민연대의 이날 회의에서 거론된 결렬 이후의 선택은 두가지다. 먼저 12월까지 기다렸다가 연대를 다시 추진해보자는 신중론이다.김덕룡·박관용 의원 등이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한다.12월로 접어들어서도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가 계속 선두를 달릴 경우,그의 집권을 막기 위한 반DJP 연대 압력이 가중돼 막판 연대가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반대로 이회창 총재를 제외한 조순­이인제간의 양자 연대라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나왔다.신한국당 안에서 다른 당 후보들의 연대를 추진한다는 것은 논리적으로나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다.따라서 조­이연대 추진은 탈당을 전제로 한 것으로 봐야한다.김대통령 직계와 부산 출신 초·재선 의원등 민주계가 이같은 뜻을 갖고 있다. 특히 이날 조순 총재가 이인제후보가 아닌 이총재와 연대할 것이 확실해지면서 일부에서는 이총재를 최대한 흠집낸뒤 당을 나가 국민신당에 합류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된다.‘이회창 파일’이 폭로될 것이라는 소문도 흘러다닌다. 따라서 시기가 문제일 뿐 민주계의 집단 탈당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다만 탈당파도 김대통령의 국민신당 지원설 때문에 쉽게 몸을 움직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 국민연대 진로선택 초읽기/3자연대 성사불가 판단 각개약진 태세

    ◎중진대부분 당잔류·탈당 싸고 고심 거듭 신한국당 비주류측의 국민연대가 진로선택을 위한 카운트다운에 접어든 느낌이다.이번 주말까지 3자연대의 성사를 위해 뛰기로 했지만 이회창 총재와 이인제 전 경기지사의 미온적인 반응으로 거의 ‘물건너 간’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다.때문에 국민연대 추진파들은 빠르면 이번주중에 자신들의 진로를 최종 결정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이는 곧 활동중단을 뜻하기도 한다. 또 이들의 진로는 결국 탈당이냐 당잔류냐의 큰 틀로 나뉘지만,전개방식은 약간씩 미묘한 차이가 있다. 전체적인 정황으로 볼때 이들이 뿔뿔이 흩어지리란 것만은 분명하다.우선 국민연대 태동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김덕룡 선대위원장과 박관용 신상우 서청원 의원 등 중진들의 선택이 관심을 끈다.김위원장과 박의원은 당에 남을 공산이 크다.이 전 지사가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는 현실을 도외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치적 명분과 향후 입지 등을 감안하면 그래도 당 잔류가 바람직하다는 생각인 것 같다.그렇지만 적극적으로 이총재의 당선을 위해 뛸 것 같지는 않다.‘이회창 무망론’이 마음 한켠에 자리잡고 있어서다.여하튼 김위원장의 선택은 그의 계보의원들에게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서청원 의원은 다른 중진에 비해 생각이 복잡한 것 같다.당에 잔류,뜻을 같이하는 의원들과 원내구락부 형태의 모임을 결성하거나 탈당해 무소속 교섭단체를 구성하는 문제등을 검토했으나 여의치 않자 최근에는 탈당후 곧바로 이전지사쪽에 합류하는 문제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진다.이재오 유용태 의원 등 측근들도 시간이 촉박하다는 등의 이유로 국민신당 합류를 건의한 것으로 전해진다.신상우 의원도 자신에 대한 국민신당측의 예우가 불만스럽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이 전 지사쪽에 가담할 가능성이 높다.다만 당장 탈당할 것 같지는 않다.
  • 이 총재,DJP·이인제 대항전선 구축

    ◎대 DJP­내각제 분쇄·3김정치 청산으로 대응/대 이인제­청와대 지원설 제기… 경선불복 맹비난 신한국당의 이회창 총재가 대통령 선거에서의 전선을 확실하게 형성해가고 있다.이총재측이 형성하고 있는 전선은 ▲국민회의 김대중·자민련 김종필 총재의 DJP연합과 ▲김영삼 대통령과 이인제 전 경기도지사의 국민신당을 포함한 민주계에 대한 대항전선 두가지로 볼 수 있다. 이총재는 우선 3일 내각제 추진에 서명한 DJP에 대해서는 ‘호헌론’으로 맞서고 있다.DJP의 내각제 개헌 공약은 권력 나눠먹기를 위한 야합이라고 비난한다.이총재측은 여론조사 결과 DJP연대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난데 주목한다.아직까지는 국민들이 내각제보다 대통령중심제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내각제 분쇄’라는 구호가 차츰 설득력을 더해갈 것으로 기대한다. 또 이인제 전 지사측에 대해서는 “김대통령과 민주계가 권력을 내놓지 않기 위해 이지사를 내밀하게 뒷받침하고 있다”는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다.이총재는 3일 대전에서의 기자간담회에서 다시 한번 김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했다.같은 맥락에서 당내에서 이총재를 흔들려는 민주계를 중심으로 한 비주류측에게도 ‘갈 사람은 가라’고 촉구하고 있다.어차피 당의 주류는 이총재와 이한동 대표,김윤환 선대위장 등 민정계로 구축돼가는 상황이다.오세응 이세기 서정화 김진재 김중위 김영귀 김종호 현경대 등 민정계 중진의원들은 이날 아침 이총재 지지를 결의했다. 두개의 전선에 대한 이총재측의 대응은 반DJP 전략에 그대로 반영된다.이총재의 반DJP 구호는 ‘3김정치 청산’.이총재가 말하는 3김 정치권에는 DJP 뿐만 아니라 김대통령과 이인제 전 지사측도 포함된다. 물론 이총재측도 DJP에 맞서기 위해서는 나머지 세력간의 연대가 필요하다는 원칙에는 공감하고 있다. 이총재는 그러나 “민주주의 원칙을 무시한 연대와 정도와 정의에 어긋나나는 단일화는 있을수 없다”고 강조했다.경선에 불복하고 탈당한 이인제 전 지사측과는 연대할 수 없다는 원칙을 확실히 한 것이다.당내 비주류측의 국민연대추진협의회가 공식 제안할 이총재­민주당 조순 총재­이인제 전 지사간의 3자연대 방안에 대해서도 거부 입장을 분명히 할 방침이다. 이런 원칙에서 이총재측이 추진하는 반DJP 연대의 상대는 민주당 조순 총재.이총재측의 강재섭 의원 등이 물밑 교섭을 통해 깊숙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내부적으로는 사실상 ‘러닝메이트’ 방안도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진다.이총재측은 이회창­조순연대가 성사되면 3김정치 청산을 바라는 여론을 업고 적지않은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국민연대 반DJP 행보 잰걸음

    ◎“반역사적 DJP연합 봉쇄엔 3자연대 필수”/시한 사흘 늦추며 합의안 도출 동분서주 3일 DJP단일화 공식서명을 계기로 ‘정권창출을 위한 국민연대추진협의회’(국민연대)가 행보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국민연대는 우선 반DJP연대 대상후보인 이회창­이인제­조순 세명을 차례차례 만나 반역사적인 DJP연합을 깨기 위해서는 3자연대가 필수적이란 점을 설득하고 동참을 호소키로 했다.이를 위해 당초 정했던 연대 시한(5일)도 열흘가량 늦췄다.그때까지 총력을 기울여 반DJP연대를 성사시키겠다는 것이다.세 후보 면담은 이번주중에 모두 이뤄질 것으로 판단한다.세 후보가 모두 만족할 만한 구체적인 연대안도 박종웅 의원의 주도로 만들고 있다고 한다.3자연대 합의만 도출하면 후보단일화는 후보등록후에 해도 상관없다는 생각이다. 국민연대를 이끄는 중진그룹인 신상우 박관용 서청원 의원 등은 국민연대의 세확산을 위해 계파 구분없이 수시로 의원들을 접촉하고 있다.신의원이 최근들어 국민연대측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는 김덕룡 선대위원장과 이날단독회동을 가진 것도 이런 맥락이다. 국민연대는 특히 자신들의 움직임이 이인제 전 경기지사와 연결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불식시키는데도 체중을 싣고 있다.탈당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점을 주지시키는 한편 반DJP연대가 특정후보를 배제하거나 선호하는게 아니며 누구나 공평한 기회를 갖는 것이라는 얘기들이 다 그런데서 연유한다. 후보조정문제도 여론조사 순위가 언제 바뀔지도 모르는데 고정관념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논리를 전개한다. 하지만 국민연대의 이같은 노력이 ‘작품’을 만들어낼지는 극히 불투명하다.기본적으로 구성원들이 전부 민주계들이다.때문에 국민연대의 계속적인 부인에도 불구,결국은 이 전 지사쪽에 세를 몰아주는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적지 않다.지난 1일 지도부 5인회동을 신랄히 비판한 것도 국민연대의 이런 기류를 반영한다는 지적이 많다.
  • 대선 3파전 세대결 가속

    ◎이회창 총재­3김청산·김 대통령 탈당 재촉구/DJ·JP­단일화 서명… 김대중 후보 추대/이인제 후보­오늘 창당대회… ‘세대교체’ 깃발 국민회의·자민련의 ‘DJP 연대’의 공식출범과 더불어 대선구도가 이회창­­김대중­이인제 후보의 3각구도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이들 후보진영은 3일 지지층을 넓히기 위한 차별화 기치를 내걸며 대선 필승 D­45일의 대장정길에 올랐다. 특히 이날 서명식을 가진 DJP연대에 맞서 ‘3김 청산’을 내건 신한국당 이총재와 ‘세대교체’의 (가칭)국민신당 이후보는 민주당 조순 총재와의 연대가 오는 26일 후보등록전 후보별 지지도 2위를 확정짓는 주요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활발한 물밑 연대 접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된다. 이와관련,민주당 조순 총재는 이날 모여성지가 주관한 여성정책토론회에 참석,후보용퇴의 뜻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나라를 위해 대통령이 되는 것은 수단이며,정치발전을 위해 몸을 던질 각오를 갖고 있다”고 밝혀 향후 그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민회의 김대중·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이날 하오 후보단일화 합의문에 서명한 뒤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집권할 경우 향후 5년간 공동정부 구성 및 오는 99년말까지 내각제 개헌 완료를 대국민 공약으로 발표했다.두 김총재는 또 ‘국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분열정치의 청산과 지역·계층·세대를 넘어 통합과 참여의 정치를 실천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서명식에 앞서 각각 당무회의·의원총회 연석회의와 임시당무회의를 열어 양당의 후보단일화 합의문을 추인했으며,국민회의는 현 강령중 ‘대통령직선제 유지’ 대목을 삭제하는 한편 ‘내각책임제를 추진한다’는 대목을 신설,당론을 내각제로 바꿨다.두 김총재는 4일 박태준 의원이 자민련에 입당하면 5일 3자회동을 갖고 ‘DJT 연대’를 성사시켜 대구·경북세력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신한국당 이총재는 이날 하오 대전 유성리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김청산의 기치를 높이 들었다.이총재는 ‘정치혁신을 염원하는 국민에게 드리는 글’에서 DJP연대를 강도높게 비난하고공정선거관리를 위한 김영삼 대통령의 당적 이탈을 거듭 촉구했다.그는 “당의 문호를 활짝 열어 3김정치 청산과 정치대혁신에 공감하는 모든 세력들과 기꺼이 협력하겠다”고 말해 민주당 조순 총재와의 연대 용의를 강력 시사했다. 또 신한국당 오세응 국회부의장과 김중위 김진재 현경대 의원 등 민정계 중진 8명은 이총재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그러나 비주류측의 국민연대는 성명을 내고 반DJP 연합에 반대하는 모든 후보 및 정치세력의 연대를 촉구하면서 의원·지구당위원장 연석회의 개최를 지도부에 촉구해 당내분이 장기화될 조짐이다. 국민신당은 4일 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갖고 이 전 지사를 대통령후보,이만섭 전 국회의장을 총재로 각각 선출한다.국민신당은 창당선언문을 통해 세대교체 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방침이다.
  • 청와대출신 의원들 행보 고심/YS탈당땐 잔류·탈당 선택 기로에

    김영삼 대통령이 오는 20일쯤 신한국당을 탈당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김대통령 직계,특히 청와대비서실 출신의원들이 자신들의 위치선정에 고심하고 있다.당 잔류냐 탈당이냐의 문제다.3일 DJP단일화 합의가 공식발표되고 4일 이인제 전 경기지사의 국민신당이 창당대회를 갖는 등의 환경변화도 이들을 더욱 고민스럽게 한다.비서실장을 지낸 박관용 한승수 의원을 비롯,김무성 김철 이경재 박종웅 김길환 의원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비록 원외이지만 이성헌 김영춘 위원장도 곤혹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이들은 일단 이회창 총재와 김대통령간의 관계회복은 ‘물건너간 상황’으로 단정한 상태서 문제풀이에 나서고 있는 것 같다.우선 박관용의원은 ‘정권창출을 위한 국민연대추진협의회’에 계속 체중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반DJP연대 필요성의 인식확산과 참여인사 범위 확대에 주력하리란 전망이다.한승수 의원은 거의 완벽에 가까운 중립적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김무성 김길환 의원은 박의원과 함께 국민연대의 세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 대선판도 변화 맞춰 제갈길 찾기/신한국 주류­비주류의 진로

    ◎주류­이 대표·허주 중심 결속강화… ‘세불리기’ 노력/비주류­반DJP 연대보다 집단 탈당에 무게 쏠려 11월로 접어들어 대통령선거 구도가 신한국당 이회창­국민회의 김대중­이인제 전 경기도지사의 3자구도로 정착돼가면서 신한국당내 주류 및 비주류측도 점차 확실한 제 갈 길을 찾아가고 있다.3일에는 김대중 총재와 자민련 김종필 총재간의 DJP 단일화 합의가 공식발표되고 4일에는 이 전 지사의 가칭 ‘국민신당’이 공식 출범한다.김영삼 대통령의 탈당도 곧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이런 상황에서 신한국당의 주류측은 김대통령 및 DJP등 3김과의 차별화를 강조하고 있다.비주류측에서는 반DJP연대보다 탈당파쪽으로 무게가 쏠리는 것 같다. ▷주류◁ 김영삼 대통령의 탈당과 DJP연합·국민신당의 공식 출범은 모두 예정된 절차와 상황이지만,막상 현실화될 경우 당내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총재측은 김대통령과 두김총재를 한데 묶어 ‘청산해야 할 3김’으로 몰아부칠 방침이다.이 전 지사의 국민신당도 결국 김대통령의‘아류’로 보고 있다.따라서 이총재측은 지난 5년동안 집권해온 김대통령과 이 전 지사를 포함한 민주계의 실정과 부도덕성을 집중 공격할 방침이다.또 DJP연합에 대해서도 이총재가 3일 청주·대전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등 ‘부도덕한 밀실야합’으로 공격할 계획이다. 주류측은 그러나 소속의원의 탈당으로 세력이 위축될 것으로 우려,세불리기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일단 이총재와 이한동 대표·김윤환 선대위원장은 주류의 중심세력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은 것 같다.이총재는 이를 바탕으로 민주당 조순 총재와의 연대에도 노력을 기울인다.이총재는 2일 평화방송과의 대담에서 “반DJP 연대는 정치적으로 도덕성을 갖춰야 한다”고 말해 최근의 부정적인 시각을 수정했다. ▷비주류◁ 이인제 전 지사쪽에 가담하기로 결정한 의원들은 차라리 마음이 편하다.그러나 계속 당에 남아 이총재와 조총재,이 전 지사간의 3자 연대를 추진하려는 국민연대추진협의회측의 활동은 오히려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어차피 협의회측은 5일까지 이총재가 연대 참여여부를 결정하라고 통보했기 때문에,6일부터는 본격적인 행동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지난주까지는 주류측에 가담했던 초·재선 의원을 내세워 이총재 퇴진운동을 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그러나 이번주들어서는 이총재가 끝까지 사퇴하지 않을 경우 집단탈당한다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김대통령의 직계는 물론 이 전 지사를 탐탁치 않게 생각했던 신상우·박관용·서청원 의원 등 중진들까지도 결국은 당을 떠날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김덕룡 의원 진영만이 끝까지 고심을 계속하며 선택을 강요당할것 같다.
  • 이·이·조 후보·총리·총재 분담/국민연대 구상

    ◎이 총재 거부땐 해법없어 앞날 불투명 신한국당의 반이회창측이 ‘대안’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반이측은 국민연대추진협의회를 통해 추진하는 이총재­민주당 조순총재­이인제전경기도지사의 3자연대에서 “후보는 누가 맡느냐”는 물음에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한다.일단 ‘선연대 후단일화’를 제시하고 있다.이·조·이 세 후보가 연대의 원칙위에 대통령후보와 조각권을 가진 실세총리,공천권을 가진 총재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다는 것이다.그러나 이총재는 경선결과에 불복하고 탈당한 이 전 지사에게 후보를 양보하는 일은 있을수 없다고 단언한다.현시점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은 이 전 지사도 후보가 돼야 한다는 입장이고,조총재도 마음을 비운 것은 아니다.특히 이총재측에서는 반이측이 이지사를 후보로 옹립하기로 정해놓고 연대를 추진한다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 따라서 국민연대가 목표로 한 5일까지 연대 합의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반이측은 그럴 경우 이총재를 배제한 연대를 추진한다는 입장이다.그렇다면 국민연대는 이 전 지사와조순 총재 둘간의 단일화 협상을 하는가,아니면 이총재의 대안을 세운뒤 3자 연대를 계속 추진할 것인가.대안을 세운다면 이총재의 사퇴가 전제돼야 하는데 그것이 가능하겠는가.설사 그렇게 되더라도 이한동 대표와 박찬종·김덕룡 선대위원장이 서로 대안이 되겠다고 나서면 당은 또 갈라지기만 하는 것 아닌가.이런 복잡한 의문에 대한 해답을 아직 국민연대측은 주지 못하고 있다.
  • 민정계 이 총재 품안으로/계파대결 조짐에 이탈분위기 급감

    신한국당 주류인 민정계내에서 이회창 총재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가진 인사들이 중심을 잡아가는 기류다.이총재를 중심으로 결속을 다져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갖기 시작했다.비주류가 주도하고 있는 ‘국민연대’ 지도부에 일부 민정계 중진의원들이 참여할 것이라는 관측도 사그러드는 형세다. 비주류측에서는 그동안 ‘이총재로는 어려운 것 아니냐’며 부정적인 시각을 견지해온 민정계의 량정규 서정화 김영귀 현경대 의원 등에 눈독을 들여왔다.또 경선때 정발협에 참여한 이세기 의원과 중립적인 김종호 의원에게도 강한 집착을 가져왔다.비주류측이 지지의원을 규합할 지역별 책임자를 띄우면서도 정작 지도부 구성을 미룬 것은 어떻게든 이들을 끌어들이려는 배려였다.그러나 당내 갈등이 민정·민주의 대결구도로 변모되어 가면서 이들은 눈에 띄게 주춤거렸고,결국 ‘어쩔수 없지 않느냐.이총재로 최선을 다해보는수 밖에…”로 돌아선 계기가 것이다. 이들의 선회에는 그동안 마음을 드러내지 않던 이한동 대표의 무게중심이 이총재쪽으로 이동한것도 크게 기여한 것 같다.실제 김영귀 현경대 의원 등은 이대표의 오랜 측근의원들이다.이총재측은 아쉬우나마 민정계만이라도 내분이 정리되는 것을 무척 반기는 분위기다.
  • “분당 피하자” 일치…해법엔 시각차/신한국 지도부 5인회동 안팎

    ◎반DJP 연대­이인제 제외↔반드시 포함/당단합­우선 결속↔환경조성부터/청와대와 갈등­해소촉구↔입장표명 유보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와 이한동 대표,김윤환 박찬종 김덕룡 공동선대위원장 등 5인 지도부 회동은 비주류측의 연쇄탈당이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기적으로나 논의내용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물론 이총재,김윤환 위원장의 주류측과 박찬종 김덕룡 선대위원장간에는 당내 갈등의 진단과 처방에서 약간씩의 시각차를 드러냈고 반DJP연대 대상에 관해서도 행동통일이 쉽지 않음을 읽게 했다. 그럼에도 분당사태는 바람직하지 않으며 대선승리를 위해 단합과 결속에 진력키로 의견을 모은 것은 가장 큰 성과로 해석된다.분당을 목표점으로 삼고 있는 비주류측에 동조하지 않고,이총재에게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반DJP연합의 방향성에 관해 의견접근을 이룬 것도 평가할 만하다.특정방향으로 가거나 도덕적으로 문제있는 연대가 돼서는 안된다는 것은 이총재의 기존 생각과 궤를 같이한다.따라서 신한국당과 이총재를 정점으로 한 연대만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읽혀진다.이인제 전 경기지사로 몰고 가려는 비주류측의 ‘국민연대’는 그런 점에서 도덕성에서 흠집이 있다는 시각이다.비주류측으로부터 내각제개헌과 관련해 짙은 의혹을 사고 있는 김윤환 위원장이 내각제개헌 불가를 천명한 것도 소득이라면 소득이다. 그러나 적지 않은 이견도 눈에 띤다.우선 반DJP연대 대상에 대해 이총재는 이 전 지사의 도덕성을 거론하며 제외방침을 분명히 했지만,김덕룡 위원장은 이 전 지사를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아 거리차를 좁히지 못했다.당의 단합도 이총재와 김윤환 위원장은 우선 힘을 합쳐달라는 쪽에 무게를 실은 반면 김덕용 박찬종 위원장은 이총재가 먼저 그런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우선순위에서 다른 시각을 보였다.이총재와 김영삼 대통령간의 갈등에 대해서도 박찬종 김덕룡 위원장이 갈등해소를 촉구했으나 이총재는 입장표명을 유보했다.
  • 비주류 최후선택 시한 4일 남았다

    ◎막판까지 이 총재·조순·이인제 연대 추진/이 총재 거부하면 사퇴공세 본격화 태세 신한국당 반이회창 총재측이 일단 다음달 5일을 D-데이로 잡았다.이날까지 이총재와 측근들을 상대로 민주당 조순 총재,이인제 전 경기도지사와의 3자연대를 수락하도록 설득하기로 했다.그러나 이총재가 끝내 거부할 경우 국민연대추진협의회를 통해 이총재 사퇴 및 이 전 지사­조총재와의 부분연대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정리되고 있다. 반이측은 다음달 2일부터 신한국당 의원들의 탈당이 재개되고 3일 DJP 연대 합의문 서명,4일 이 전 지사의 국민신당 창당이 이어지면 이총재의 지지율이 ‘한자리수’까지 곤두박질할 것으로 예상한다.이때쯤이면 이한동 대표도 당무를 수행하기가 어렵다는 판단을 내릴 것으로 본다.이같이 이총재가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는 시점에 반이측은 주류측 초선의원을 앞세워 본격적인 사퇴압박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진다.의원 100명을 목표로 시·도별로 받고있는 국민연대 참여 서명도 압박의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국민연대측도 공식적으로는 이총재가 연대를 수용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아직 버리지 않고 있다.실무위 간사격인 박종웅 의원은 31일 실무위가 끝난뒤 “당 내외 반DJP 세력의 압력을 이총재가 무시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공동 선대위원장 가운데 한 사람은 사석에서 “이총재가 결국 포기할 것으로 120%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국민연대측이 이총재를 배제한뒤 제시할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일까.이한동 대표,박찬종·김덕룡 선거대책위원장 가운데 하나를 대타로 내세운 신3자연대나 집단탈당 등 백가쟁명식 제안이 쏟아지지만 결국 큰 물줄기는 ‘이인제 대안론’쪽으로 흘러가는 것 같다.31일 아침 열린 국민연대 실무회의에서도 ‘이인제 전 지사로 반DJP후보가 단일화 돼야만 김대중 총재를 이길수 있다’는 서울신문 여론조사 결과가 현실로 받아들여졌다.다만 국민연대측으로서도 이전지사를 대안으로 선택할 명분과 절차 문제를 해결해야할 것으로 보인다.민정계는 물론 국민연대의 주축인 민주계 일부에서도 “명분상으로나 심정상으로 이 전 지사밑으로 갈수는 없다”는 정서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 “4개 개혁세력 총결집 앞장”/탈당 3의원 문답

    ◎이 총재 배제한 연대로 정권창출 모색/10일내 민주당과 함께 교섭단체 구성 신한국당의 서석재·김운환·한인헌 의원은 31일 맨하탄 호텔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을 선언했다.서의원은 당분간 무소속으로 남아 민주당과 가칭 국민신당,국민통합추진회의,신한국당 반이회창세력간의 4자 연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김·한의원은 국민신당에 입당했다.이들의 회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퇴 이유는. ▲이총재가 보수대연합을 주장하면서 과거로 회귀,지지기반을 잃었다.이총재로는 정권재창출이 불가능하다. ­세 사람의 향후 거취가 다른데. ▲DJP에 반대하는 큰 줄기는 같다.서의원은 민주개혁 세력을 총집결하는 4자 연대를 추진하는 거점의 역할을 할 것이고,김·한 의원은 이인제 전 지사를 선호해서 가는 방법만 다른 것이다. ­신한국당내 국민연대와의 협력은. ▲국민연대에서도 일부는 이회창 총재를 포함한 연대를 주장하지만 대부분 이총재를 배제한 연대를 모색중이다.따라서 어느 시점에서는 4자 연대와 국민연대가 같이 만날 것이다.­교섭단체를 추진하나. ▲10일 이내에 구성이 가능하다.민주당 11명과 신한국당을 탈당한 의원을 합치면 20명은 될 것이다.통추쪽의 제정구 의원도 모든 것을 일임했다. ­연대 실현에 비관론이 많은데. ▲불가능과 가능은 노력에 의해 결정된다.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나가는 것이다.
  • 이 총재 ‘원칙·정도 고수’초지일관/비주류 탈당사태를 보는 시각

    ◎“나갈 사람 나가라” 강성기류/DJP·국민연대 싸잡아 비난/3김­이회창식 정치 대결 구도 노려 신한국당내 반이회창 총재쪽 인사들의 잇따른 탈당에도 이총재는 초지일관이다.오히려 당의 내분이 심화될수록 더욱 비장한 표정이다.원칙과 정도라는 명분을 ‘사수’하겠다는 의지다. 이총재는 31일 광주시지부에서 열린 동·북갑지구당 임시대회에 참석,치사를 통해 “어떤 어려움과 힘든 일이 있어도 정도와 정의의 길이 있고 어떤 복잡한 일이 있어도 추구해야할 가치가 있다”고 결연한 의지를 거듭 다졌다.반이쪽의 후보사퇴론과 이른바 ‘DJP연합’을 동시에 겨냥한 발언이다.이총재는 특히 일부 인사들의 탈당사태를 의식한 듯 “당분간 당내에 약간의 소리가 있고 갈등이 드러날 것”이라면서 “그러나 어차피 정의와 정도는 우리 편에 있으므로 자신감을 갖고 전혀 동요하지 말라”고 일로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총재는 또 “현재 우리의 발목을 붙잡는 복잡한 갈등에 마음을 빼앗겨서는 안된다”면서 “지나가 보면 모두 하찮은 일이고 오로지 정의와의리와 신의만이 소중하게 간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대선에서 저에게 표를 몰아주는 것이야말로 정치적 편견으로 멍든 나라를 완전히 바꾸는 진정한 혁명”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총재의 강성기류는 측근들에게서도 그대로 감지된다.한 측근의원은 “어차피 나갈 사람들이라면 빨리 나가야 한다”면서 “탈당 인사들이 이인제 전 경기지사의 국민신당으로 합류하게 되면 국민들도 신당의 정체와 여권 핵심의 의도를 제대로 알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다른 핵심 측근도 ‘정권창출을 위한 국민연대 추진 협의회’를 겨냥,“반이쪽의 3자연대 주장은 이 전 지사를 단일후보로 내세우기 위한 술책”이라고 비난했다. 이총재쪽은 특히 ‘DJP연합’의 역풍과 여권핵심의 이 전 지사 지지 시나리오를 싸잡아 비난,대선구도를 낡은 3김정치와 ‘이회창식’ 새정치의 대결구도로 몰아가겠다는 전략이다.3김식의 권력투쟁과 차별화함으로써 ‘3김대 이회창’의 전선을 형성하겠다는 것이다.이총재가 이날 ‘DJP연합’이나 이를 막기 위한 정략적인 ‘반DJP연대’ 모두 “민주주의를 망치는 것”이라고 맹공을 퍼부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 신한국 비주류 이탈 가속/황명수 전 의원 탈당

    ◎이 총재 등 지도부5인 내주 회동 신한국당 내분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류측은 다음달 4일과 6일로 예정된 대구와 경북지역 필승결의대회를 강행키로 하는 등 독자적인 세확산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이에 맞서 비주류측은 ‘정권창출을 위한 국민연대추진협의회’ 첫 실무회의를 열어 반DJP후보 연대를 위한 서명작업에 들어갔다.〈관련기사 7면〉 국민연대측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상우 서청원 박관용 의원 등 중진과 박종웅 김무성 김길환의원 등 13인이 참석한 가운데 탈당을 전제로 하지 않고 특정후보를 배제하거나 염두에 두지 않는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으며,지도부 구성은 민정계 인사들이 합류할 때까지 유보키로 했다. 이런 가운데 황명수 중앙위의장이 이날 탈당했으며,31일에는 서석재 김운환 한이헌 의원,다음달 2일에는 박범진 김학원 원유철 황학수 의원 등이 탈당할 예정이어서 비주류측 의원들의 이탈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회창 총재와 이한동 대표,김윤환 박찬종 김덕룡 공동선대위원장등 5인 지도부가 다음주초 회동을 갖고 당내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이번 회동은 비주류를 중심으로 반DJP연대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후보용퇴론과 반이측 인사들의 탈당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열리게 돼 내분사태의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 반DJP 연대 움직임 가속

    ◎“지지율 40% 육박” 범여권 위기의식 공감/‘이+이+조’ 최선카드로 꼽혀 대타협 추진 국민회의 김대중 자민련 김종필 총재의 ‘DJP연합’에 맞선 ‘반DJP 연대’의 추진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DJP 단일후보’의 여론조사 지지율이 40%대에 육박한데 따른 범여권의 위기의식도 연대의 필요성을 고조시키는 분위기다. 특히 30일 이인제 전 경기지사와 민주당 조순총재의 회동,신한국당 박찬종 공동선대위원장과 이만섭 전 국회의장의 회동,‘정권창출을 위한 국민연대 추진협의회’의 본격 가동,신한국당 황명수 중앙위의장의 탈당 등으로 ‘반 DJP연대론’은 숨가쁜 고갯길에 들어선 형국이다.현 단계에서는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와 이 전 지사,조총재를 아우르는 이른바 ‘3자연대’의 시나리오가 ‘DJP연합’을 누를수 있는 최선의 카드로 꼽히고 있다.구체적으로 후보와 책임총리 등 역할분담을 통한 대타협을 추진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된다. 연대의 열쇠는 조총재가 쥔 듯하다.이총재든 이전지사든 조총재를 먼저 끌어들인 쪽이 ‘반 DJP연대’의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는 분석이다.이와관련 조총재가 이날 이 전 지사와의 회동 직후 “이회창 총재와도 가능한 협력의 문을 열어야 한다”고 지적한 반면 이 전 지사는 “신한국당내에 내각제 선호세력이 있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밝혀 향후 조총재의 선택이 주목된다.조총재와 이 전 지사가 내각제 개헌을 저지하기 위한 ‘반 DJP연대’라는 총론에는 의견을 모았지만 각론에는 이견을 보인 셈이다.‘3자연대’를 통해 대선구도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조총재의 속내가 담겼다는 분석이다.민주당 내부의 미묘한 기류도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이총재의 후보직 사퇴를 전제로 한 ‘국민연대’도 ‘반 DJP연대’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국민연대’는 이날 상오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상현 김길환 김철 박종웅 김무성 이재오 의원 등 실무위원 12명이 참석한 실무위회의를 갖고 늦어도 다음달 15일까지는 ‘반 DJP연대’의 밑그림이 완성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후보들간 손익계산이 워낙 미묘하고 제각각이어서 ‘3자연대’의 성사 가능성은 불투명하다.3명의 후보 모두 단일화의 적임자를 자처하고 있다.특히 이총재는 어떤 경우든 후보사퇴 요구는 받아들일수 없다는 원칙을 굽히지 않고 있어 ‘3자연대’의 실현 가능성에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 여 내분속 대화모색 움직임

    ◎주류­일부선 이 총재·청와대측 화해 추진/비주류­국민연대 발족… 3자연합방안 마련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는 특보단 진용을 새로 갖추는 등 친정체제 구축과 독자행보에 주력하고 있는 반면 비주류측은 반DJP연대를 위한 ‘정권창출을 위한 국민연대 추진협의회’을 공식으로 발족시키는 등 주류·비주류가 각각 분당을 향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이한동 대표와 김윤환·박찬종·김덕용 공동선대위원장은 금명간 이총재와 ‘5자회동’을 갖고 탈당방지 등 당 결속방안과 후보사퇴 문제 등 당내 현안을 논의한다는 방침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이를 위해 이대표는 이날 서석재 김운환 김길환 의원 등을 만나 탈당을 만류하고 조만간 당내 21명의 중진협의회를 개최,당내 의견수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총재측 일부 측근들과 김윤환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당내 위기수습을 위해 김영삼 대통령과 이총재의 화해를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해 여권핵심부내 대화의 물꼬가 트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탈당파인 신한국당 서석재 의원과 민주당 이부영 부총재는 최근 회동,비주류 탈당의원과 민주당 의원들이 합쳐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함으로써 DJP 연대와 함께 국회도 대선구도와 맞물려 사실상 3당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신한국당 비주류측 의원 22명은 29일 상오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국민연대 추진협의회’를 발족,신한국당 이총재와 민주당 조순 총재,국민신당 이인제 후보 등 3자연대를 추진할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이총재에게 각 계파 중진들이 참여하는 비상대책회의 소집을 요구했다. 한편 김덕룡 공동선대위원장과 김위원장 계보에 속한 위원장 20명은 이날 저녁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회동,반 DJP연대를 위한 3자연대에 적극 노력하되 ‘국민연대’에 합류하지 않고 이총재 사퇴운동에도 가세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대해 이총재측은 인천지역 필승결의대회를 강행하고 비주류의 이탈로 공석중인 특보단과 당직자를 새로 임명하는 등 체제정비에 박차를 가했다.이총재측은 “후보용퇴가 전제가 된 어떤 논의도 받아들일수 없다”며 사퇴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다.
  • 돛 단 국민연대 “바람이 없네”/비주류 행보

    ◎이 총재측 참여 거부… 출발부터 장애물에/일부선 국민신당행 주장… 곧 분열 가능성 신한국당의 반이회창 총재측이 주도하는 ‘정권창출을 위한 국민연대 추진협의회’가 29일 발족했다.야권통합인 DJP에 맞설 반 DJP 여권통합을 이루자는 기본취지를 내세웠다.다음달 26일 대통령후보등록 이전에 이회창 총재와 민주당 조순 총재,이인제 전 경기도지사간의 연대를 실현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날 발족모임에는 김무성 박종웅 김형오 김학원 조웅규 김재천 김길환 임인배 김기재 한이헌 원유철 이재오 유용태 김철 이신범 권철현 박범진 이상현 최욱철 주진우 최연희 의원이 참석했다.반이측 초·재선 의원 모임의 성격이다.이날 모임에서 선출된 시·도별 실무위원은 30일 중진의원들과 연석회의를 통해 지도부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러나 협의회는 출발부터 장애물을 맞고 있다.이총재가 연대 참여를 거부하는 것이다.협의회는 이총재를 압박하기 위해 계파를 초월해 가능한 많은 수의 의원을 가입시키려 하고 있다.그러나 이총재측에서는 “국민연대란 이인제 전 지사를 후보로 내세우려는 것”이라는 시각을 갖고 있다. 협의회측은 이총재가 끝내 연대를 거부하면 이총재를 배제하고 갈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그럴 경우 신한국당내에서 이 전 지사와 조총재의 연대를 추진하는 기묘한 형태가 되어 버린다.특히 협의회 발족에 참여한 박범진 김학원 한이헌 원유철 김길환 의원 등은 “연대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이 전 지사의 신당으로 가는 것이 상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서석재 김운환 한이헌 의원 등은 오는 31일,김학원 원유철 김길환 의원 등은 내달 2일 탈당할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연대가 이뤄져도 결국 후보단일화 시점에서는 지지 후보에 따라 다시 갈라질 가능성이 크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