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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화운동보상심의위 분과위원 선정

    민주화운동보상심의위원회(위원장 李愚貞)는 11일 관련자 및 유족여부심사 분과위원회 등 4개 분과 위원을 선정했다.각 분과위는 민주화운동관련자 추모단체가 추천하는 3명을 포함,9∼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분과위원에 대한 위촉식은 12일(관련자 및 유족여부심사분과위),18일(국가기념사업 및 추모사업지원분과위),20일(명예회복추진분과위)에 각각 열린다. ◆ 관련자 및 유족여부심사분과 △강경선 한국방송통신대 교수△김병태 한글문화연구원 사무처장△문재인 부산종합법률사무소 대표△박문숙 반부패국민연대 정책위원△이성환 국민대 교수△이용철 변호사△이철순 한국여성노동자협의회 대표△임광빈 의주로교회 담임목사△정동익 4월혁명회 공동의장△정태상 변호사◆ 명예회복추진분과 △김문현 이화여대 교수△박세길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편집위원장△박정기 국민연대 공동대표△백병규 언론개혁시민연대 위원△이경숙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이명남 충남당진교회 목사△정진성 서울대 교수△조호원 용산공고 교사△천낙붕 변호사◆ 장해등급판정분과 △김경철 성균관대 의대 교수△김국기 경희대의대 교수△김영철 이대목동병원 신경정신과 과장△김태완 인천사랑병원 부원장△나철 중앙대용산병원 신경정신과 과장△배기영 동교신경정신과 원장△주명수 변호사△최민 한국장애인연맹 조직담당이사△황적준 고려대 의대 교수◆ 국가기념사업 및 추모사업 지원분과 △김재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장△나병식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박경희 지양사대표△박기호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공동대표△배은심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회 상임위원△장남수 유가협 수도권지회장△장적 대구불교방송 본부장△전봉희 서울대 조교수△최민희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사무총장△홍성담 화가
  • ‘박정희기념관 반대 국민연대’ 결성

    경실련,녹색연합,민족문제연구소,민주노총,전국농민회총연맹,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등 248개 시민·사회단체는 28일 오후 서울명동 향린교회에서 ‘박정희기념관 반대 국민연대’를 결성했다. 국민연대는 결성선언문을 통해 “박정희 기념관 추진은 반통일적,반민족적 기득권 세력들의 범죄행위들을 정당화하는 폭거이며 민족사를유린하는 것”이라라면서 ▲김대중 대통령의 박정희기념관 건립추진위 명예회장직 사퇴 ▲박정희 기념관 건립중단 ▲정부의 기념관 건립지원계획 취소 등을 촉구했다. 국민연대는 “모든 양심세력의 힘을 결집해 기념관 건립반대와 ‘역사정의 실현을 위한 범국민운동’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연대는 권영길 민주노동당대표,홍근수 목사,함세웅 신부,진관스님,곽태영 사월혁명회 공동의장 등을 상임공동대표로,한승헌 전 감사원장,한완상 전 부총리,신경림 시인,박형규 목사,리영희·강만길 교수 등 각계 원로들을 고문단으로 추대하고,상임집행위원장에 박석운관악민주포럼대표,조희연 성공회대 교수 등을 선임했다.국민연대는결성식 뒤 명동성당 앞에서 서울시청 앞까지 행진을 벌였다. 전영우기자 ywchun@
  • 민주화운동 희생자 집단명예회복 신청

    37개 재야단체로 구성된 민주화운동정신계승국민연대(공동집행위원장 이수호,박원순,한충목)는 18일 과거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희생당한 노동자,학생,재야인사 등 40명에 대한 집단 명예회복 신청서를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에 제출했다. 명예회복 신청 대상에 포함된 사람은 전태일(70년 근로기준법 촉구분신),박영진(86년 임금투쟁중 분신),김경숙씨(78년 YH농성 경찰강제해산 과정 사망) 등 노동자 20명과 이재호(86년 반전반핵투쟁 분신),조성만씨(88년 공동 올림픽개최 할복 투신) 등 학생,인혁당사건으로사형된 도예종,하재완,송상진씨 등이다. 국민연대는 또 청계피복,원풍모방,콘트롤 데이타,YH사건,동일방직,현대자동차 등 과거 노동관련 사건으로 구속된 적이 있는 노동자 201명에 대한 명예회복신청서도 함께 제출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한국 청렴도 90國중 48위

    국민의 정부의 끊임없는 반부패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청렴도는 국제사회에서 중하위 수준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투명성기구(TI)의 한국본부인 반부패국민연대(회장 金成洙 성공회대 총장)는 14일 TI가 발표한 국가별 부패지수(CPI) 순위에서 한국이 10점 만점에 4.0점을 받아 전체 90개국 가운데 48위에 머물렀다고 발표했다.지난해는 3.8점을 받아 50위를 기록했다. 이 조사는 지난 98년부터 3년간 갤럽인터내셔널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8개 기관의 16개 설문조사 자료를 종합·분석한 것으로,가장 청렴하다고 평가되는 국가를 10점 만점으로 하고 있다.순위가 떨어질수록 부패가 심한 나라에 속한다.지난해 2위였던 핀란드는 97년 이래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덴마크를 제치고 가장 청렴한 국가로 선정됐다.덴마크는 9.8점으로 2위,스웨덴·뉴질랜드 3위(9.4점),캐나다가 5위(9.2점)에 각각 랭크됐다. 부패하다고 평가된 국가로는 나이지리아(1.2점),유고슬라비아(1.3점),우크라이나·아제르바이잔(1.5점) 등이 꼽혔다. 아시아에서 청렴도가 높은 나라는 싱가포르가 9.1점으로 지난해보다 한계단 올라간 6위를 차지했고,다음으로 홍콩 15위(7.7점),일본 23위(6.4점·지난해 6.0점 25위),대만과 말레이시아가 28위(5.5점),36위(4.8점)를 각각 기록했다. 미국은 지난해 18위(7.5점)에서 올해 14위(7.8점)로 4단계 올랐으며,독일은 헬무트 콜 총리를 둘러싼 부정·부패혐의가 밝혀짐에 따라 14위(8.0점)에서 17위(7.6점)로 순위가 하락했다. 반부패국민연대 관계자는 “국민의 정부가 펼치고 있는 부패와의 전쟁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반부패 노력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있다는 방증”이라면서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부패를 효과적으로 척결할 수 있는 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TI의 이 조사가 전세계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한 것이아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부패 정도가 중하위권이라고 단언할 수는없다고 강조한다.하지만 비슷한 경제권에서만 보면 최하위로 평가되고 있다는 것은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할 것이다. 최여경기자 kid@
  • 징병검사 실시간 인터넷 공개

    내년부터 징병검사 전 과정이 전산화되고 그 결과는 인터넷을 통해실시간으로 공개되는 등 새로운 징병검사 시스템이 시행된다. 병무청은 1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징병검사신(新)시스템 시연회’를 갖고 새로운 시스템을 이용한 병역비리 유형별 차단 대책과 새로운 징병검사 과정을 공개했다. 시연회에는 반부패 국민연대,행정개혁 시민연합,참여연대 등 16개시민·사회단체 대표와 국방개혁위원회위원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이참석했다. 새로 도입되는 ‘징병검사 신 시스템’은 전자신분 인식과 신체검사결과 자동입력 등의 방법으로 검사과정을 전산처리해 컴퓨터가 신체등급을 자동으로 판정하는 제도다.자료입력과 동시에 정보를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공개,비리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징병검사의 투명성을 높였다. 병무청은 우선 1단계로 내년부터 징병검사는 물론 현역병 입영,공익근무요원 소집·복무,국외여행허가 업무,민원처리 등 전 과정을 전산화키로 했다. 2단계로는 내년말까지 예비군 업무와 의사결정 지원시스템,병무행정평가시스템 등의 업무도 전산화해 2002년부터 모든 병역자원을 ‘종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관리할 예정이다. 2002년부터는 최첨단 검사장비를 갖춘 중앙신체검사소(병무청 본청소속)를 서울지역에 설치,각 징병검사장의 면제대상 분류자와 입영신검자 중 귀가자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면제판정 여부를 최종심사할방침이다. 노주석기자 joo@
  • 대기업 윤리강령 ‘미흡’

    국내 대기업은 대부분 정경유착 금지나 접대문화 등과 관련한 윤리강령을 갖고 있지 않거나 있더라도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부패국민연대는 30일 “지난 4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전년도 매출액 기준으로 발표한 3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6월 윤리강령 실태를 조사한 결과 윤리강령을 제정한 기업은 8곳에 그쳤으며,그 내용도 사원의 의무만 나열하는 등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반부패국민연대는 “윤리강령이 아예 없는 기업은 한진,롯데,㈜대우,금호,한화,쌍용,한솔,두산,동아,동국제강,효성,에쓰오일,동부,동양,고합,제일제당,대우전자,아남,새한,진로,영풍 등”이라고 밝혔다. 윤리강령을 채택한 8개 기업도 대부분 윤리규범 실행지침 등 세부행동 규정이나 제도는 제시하지 않아 국제기준에 훨씬 못미쳤다. 95년 강령을 만든 현대의 경우도 ‘정경유착 단절’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상 정립’ 등 8개 항의 ‘구호’만 제시하고 있어 형식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반면 신세계는 불공정 행위에 대한 기준과 징계 절차,금품수수 신고서,향응·접대 수수 신고서까지 갖춘 데다 윤리사무국을 별도로 둬신고 접수를 받는 등 기본적인 토대가 가장 잘 갖춰진 기업으로 평가됐다. 시민단체들은 이와 관련,지난해 2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뇌물방지협약이 발효되는 등 국제 반부패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업윤리와 경영 투명성 등을 확보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
  • ‘학교도서관 살리기 시화전’화가 20명 가나아트센터서

    열악한 학교도서관을 살리기 위한 시화전이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9월초출범 예정인 학교도서관살리기국민연대(가칭)는 교육정상화와 정보복지의 증진을 위해 ‘미(美)와 지(知)가 공존하는 공간’이란 제목의 시화전을 마련했다.27일까지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계속되는 이 전시에는 고영훈권순철 김병종 김봉태 류민자 박인경 사석원 박대성 오수환 이영배 이왈종임옥상 전병현 정일 신명범 윤명로 이두식 박정민 주태석 황창배 등 20명의화가가 뜻을 같이 했다.이번 시화전은 학교도서관 살리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민주당 김영환 의원을 고리로 이뤄졌다.경기도 안산을 중심으로 학교도서관 확충에 앞장서온 그는 이 전시에 최근 펴낸 시집 ‘꽃과 운명’(푸른숲)에 실린 40편의 시를 내놓았다.안산의 한 백화점에 ‘책의 기쁨’이란 어린이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공교육의 정상화와 정보 불평등의 해소를위해서는 무엇보다 학교도서관이 살아나야 한다”며 “이번 시화전이 그런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시화전 수익금은 소요경비를 뺀 전액이 학교도서관 살리기 운동에 사용된다.
  • 전국민연대회의 주최 국회 공청회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민연대회의 주최로 열린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공청회’에 민주당 임종석(任鍾晳·초선·서울성동)의원과 한나라당 김원웅(金元雄·재선·대전대덕)의원이 패널로 참석,평소 소신을 밝혔다. 두 의원의 토론내용을 요약·정리한다. [임종석의원] 국가보안법은 궁극적으로 폐지돼야 한다.통일 시대를 맞아 북한은 대화·화해·협력의 대상인 동시에 안보상의 위협이 되는 존재다.그러나 궁극적으로는 통일의 대상이다.따라서 국가보안법의 기본 내용이 적으로규정한 북을 상대로 만들어진 것인 만큼 법 자체의 존재가 부적절해진 것이다. 국가보안법에 따르면 방북하고 돌아온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그 수행원일행 모두가 위법 행위를 저지른 것이 된다.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은 대화의 대상이 아닌 만큼 사형이나 무기징역에 처해야 할 수괴다. 국가보안법에 미련을 두는 것은 안보상의 문제 때문이다.이는 형법상의 내란·외환죄를 보강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북측도 마찬가지로 그들 형법에서남측의 민족개방운동을 지원한다는 등의 내용들을 대폭 삭제해야 한다. [김원웅의원] 국가보안법은 냉전시대의 대표적 유물로 폐지되어야 한다.만약김구(金九) 선생이 좀더 생존했다면 아마 국가보안법으로 처벌을 받았을 것이다.이 법은 평화통일을 가로막고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질서에도 어긋나는법이다. 국가보안법의 존재로 인권후진국이란 평가를 받아 국제사회에서의 우리나라 위상을 깎아내리고 있다.우리와 비슷한 입장에 있어왔던 독일에는 국가보안법 같은 악법이 없고,타이완도 지난 91년 우리의 국가보안법과 같은 성격의법인 비상계엄법을 폐지했다. 국가보안법은 모호한 개념을 사용해 필연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게 되어있다.자유민주주의를 옹호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자유민주주의 기본권을 침해해서는 안된다. 오풍연 주현진기자
  • 민주화운동정신계승 국민연대

    민주화운동정신계승국민연대는 18일 오전 고려대 학생회관 앞 민주광장에서강제징집 희생자 추모제 및 의문사 진상규명 결의대회를 가졌다. ‘강제징집자 총회’(가칭)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국민연대는 지난80년대 초 군사정권 당시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강제징집 돼 옛보안대 등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게 한 ‘녹화사업’의 입안자와 실행 책임자에 대한 처벌과 의문사에 대한 진상 재조사를 정부에 촉구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강제징집자 총회’ 내일 개최

    ‘민주화운동정신계승 국민연대’는 18일 오전 11시 고려대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강제 징집자 총회’ 발기인대회를 갖고 강제 징집 희생자 합동추모제 및 의문사 진상 규명 결의대회를 갖는다. 국민연대는 결의대회에서 80년대 초 군사정권의 강압통치 아래 학내외 반정부 시위를 벌이다 입대를 강요당한 1,000여명의 강제 징집자들과 의문사의실태를 밝히고 정부에 명백한 진상 규명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 단체는 특히 학생 신분으로 옛 보안사 등 군 수사기관에 끌려가 밀실에서 강압 수사를 받게 하는 이른바 녹화사업의 진상 규명에 직접 참여할 것을선언할 예정이다. 송한수기자 onekor@
  • 반부패 활동 국제교류 강화된다

    공직사회의 부패를 막기 위한 우리나라의 범사회적 노력을 알리는 차원에서올하반기부터 국내외 반부패 민간단체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국내 민간단체인 반부패국민연대는 이와 관련,국제적 반부패활동을 벌이고있는 비정부기구인 국제투명성기구(TI)의 한국본부 구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5일 확인됐다. 반부패국민연대(회장 金成洙 대한성공회 주교)의 한 관계자는 5일 “반부패국민연대는 지난해 국제투명성기구의 한국내 연락사무소로 지정됐다”면서“몇가지 실무절차를 밟아 빠르면 올 7∼8월,늦어도 9월에는 한국본부(National Chapter)가 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TI 한국본부가 구성되면 공직사회의 부패척결 움직임이 한층 탄력이 붙는것은 물론 우리의 부패추방 노력을 국제사회에 폭넓게 알릴 수 있는 효과도생길 것으로 보인다. TI는 세계 각국의 부패사례와 관련 제도개선 노력을 조사해 해마다 이른바부패지수 국제순위를 발표해 오고 있다.우리나라는 TI의 투명성지수(CPI) 순위에서 98년 85개국중 43위,99년 99개국중 50위에 올라 공직사회 등의 부패가 심각한 나라로 투영돼 왔다. 반부패국민연대는 이와 함께 총리실 직속인 국무조정실과 공동주관으로 오는 10월 아·태지역 반부패 국제회의를 유치,우리측의 부패척결 의지를 국제사회에 알릴 예정이다. 반부패국민연대측은 TI 한국본부 구성과 함께 TI 홈페이지 주요 내용을 한국어로 볼 수 있도록 하고 ▲영문 홈페이지 운영 ▲영문 뉴스레터 제공 등각종 해외 교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구본영기자 kby7@
  • 건설하도급 부패방지 토론회

    건설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하도급 관련 부패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원도급자의 최소 시공비율을 의무화하는 ‘의무시공비율제도’를 도입하는 등 관계 법령을 보완,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가톨릭대 행정학과 김관보(金琯保)교수는 1일 반부패특별위원회와 반부패국민연대의 공동 주최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건설하도급 부패 방지를 위한 제도 정비 및 관리방안’에 관한 토론회에서 “하도급 부패의 근절 없이는 전반적인 건설 부패를 방지,척결할 수 없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김 교수는 이와 함께 하도급 부패를 근절하기 위해 이중계약서를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관인 하도급계약서 관리제도’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발주자가 금융기관을 통해 하도급자에게 대금을 직접 지급하는‘하도급대금 직불제도’ ▲원도급자 부도시 하도급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어음발행기업 연간한도제’를 도입하는 한편 공공공사 계약에 있어 신용보증제도를 확대하는 등 관련 법령을 보완,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부패특별위원회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기된 쟁점들을 검토,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건의하는 한편 관련 부처와 협의,관계 법령 개정 등 하도급제도개선을 위한 종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구본영기자 kby7@
  • 풍납토성 보존 국민연대 발족

    풍납토성을 보존하고자 시민단체들이 ‘풍납토성 보존 국민연대(상임공동대표 洪一植 외 4명)’를 25일 발족했다. 녹색연합,문화개혁을 위한 시민연대 등 15개 단체가 참여한 이 국민연대는이날 오전 서울 참여연대 2층 카페에서 결성식과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문화유산 보존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재청은 경당연립 재건축아파트 건설현장을 비롯한 이 일대의 보존과 추가발굴 여부를 결정할 문화재위원회 제 3·6분과 합동회의를 26일 오후2시 국립문화재연구소 회의실에서 열기로 했다. 이용원기자 ywyi@
  • 시민단체 공직부패 감시활동 강화

    올해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단체의 감시활동이 한층 강화된다. 특히 민간단체인 반부패국민연대측은 ‘반부패운동의 전국화’를 표방하면서 부패 감시 시만단체의 전국 네트워크를 완료할 방침이다.지부를 포함하면전국의 849개 시민단체들이 부패감시망을 형성하게 되는 셈이다. 23일 입수한 반부패국민연대측의 ‘2000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정부기관의조달에서 청렴준수의무제도(Integrity Pact) 도입을 확산시키는 것을 역점사업으로 삼고 있다.국제투명성기구의 권고를 전달,그 채택을 강력히 요구하겠다는 것이다. 이미 서울 동작구청이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청렴준수의무제도를 도입했다.앞으로 대통령 직속기구인 반부패특별위원회 또한 각 정부 기관들에게 그도입을 권고하리라 예상된다. 반부패국민연대는 이와 함께 오는 11월경 공공기관,사기업, 시민사회 등이함께 참여하는 ‘반부패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장소는 서울 국제회의전시장이다. 이 박람회에선 각 정부기관 및 공기업,사기업,경제 단체,시민 사회,외국 등의 반부패 모범사례를 전시하게 된다.이를 통해 상호간의 벤치마킹을 가능케하기 위한 목적이다. 그 주요 내용은 인터넷을 통해서 중계된다.자료화되어 홈페이지에 공개되는것은 물론이다. 시민단체들의 이같은 이벤트들은 우리 사회 특히,공직사회의 정화에 초점이맞춰져 있다. 반부패국민연대 등은 올해초 이미 새천년의 첫해인 올해를 ‘맑은 사회 만들기 원년’으로 삼는다고 선포한 바 있다. 구본영기자 kby7@
  • 서울 동작구,부조리근절 사이트 개설

    서울 동작구(구청장 金禹仲)는 시민단체인 반부패 국민연대의 홈페이지(www.ti.or.kr)에 ‘against.htm’이란 이름의 부조리 근절 사이트를 최근 개설,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자치단체로는 전국 처음이다.관련 시민단체와 정보 공유·공개를 통해 제도의 효율성을 높이고 잔존 부조리를 척결하며행정에 대한 주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이트에는 동작구가 국제 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의권고에 따라 지난달부터 시행중인 청렴계약제를 비롯,공무원이 주민과 접촉할 때 제시하도록 한 청백리명함제 등의 취지,내용과 함께 주민들의 감시·신고 방법 등이 수록돼 있다.청렴계약제는 계약 체결 때 업체 대표와 담당공무원이 반부패서약을 하도록 한 대표적인 반부패 제도다.민원처리 온라인사이버감사제와 건설공사 감사예고제,단속·점검방문 실명제 등에 대한 정보도 올라 있다. 동작구는 앞으로 한전 등 관련기관의 도로 굴착 등 각종 공사 진행상황을구정 및 반부패 국민연대 홈페이지에 올리고 주민 불편사항을 수시로 점검,시정하는 등 이 사이트를 적극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우중 구청장은 “부조리 근절 사이트 개설은 반부패운동을 제도화하는 의미있는 시작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총선악용 ‘제몫 챙기기’ 극성

    16대 국회의원 선거를 10여일 앞두고 각종 이익단체의 집회 및 시위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시내버스와 지하철 노조가 총파업을 선언한 데 이어 의료계가 집단휴진을결의했으며 전국직장의료보험조합도 총선 이전에 파업 또는 도심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시민들은 이는 선거철을 이용해 정치권에 압력을 넣어 자신들의 잇속을 챙기려는 이기적인 속셈이라며 눈살을 찌푸렸다. 대한의사협회가 당초 방침을 변경,4일부터 집단휴진에 들어가기로 하자 29개 시민사회 단체로 구성된 ‘국민건강권 확보를 위한 범국민연대’(집행위원장 田東均)는 3일 성명을 발표하고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건강연대는 이날 오후 회원단체 대표자와 대책 회의를 갖고 의사협회에 대해 항의 전화와 인터넷 메일을 띄우기로 결의했다.또 다른 시민단체와도 연대해 협회 사무실을 항의 방문할 예정이다. 건강연대 조경애(趙京愛·37)총무국장은 “국민 건강을 볼모로 자신들의 경제권을 관철시키려는 집단 실력행사는 총선을 겨냥한 이기적인 술책과 다름없다”며 강력대응을 시사했다. 의료개혁시민연합의 이재현(李在玄·29)간사도 “의약분업 시행이 100일도남지 않은 시기에 국민의 비난만 예상되는 집단 행동이 웬말이냐”고 비난했다.회사원 송재복(宋在馥·28·서울 서초구 우면동)씨는 “의사의 소명의식을 저버린 집단 휴진으로 결코 그 뜻이 이루어지게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국자동차노조연맹이 4일부터 무기한, 서울지하철노조가 7∼8일 예정대로 총파업을 강행하는 것도 시민들의 발을 묶어버리는 무책임한처사라는 지적이다. 공무원 박종현(朴鍾玹·40·서울 강동구 명일동)씨는 “예전에 지하철 노조가 무파업을 선언했을 때 진심으로 박수를 보냈다”며 “왜 꼭 지금 이래야하느냐”며 씁쓰레해했다. 여의도에서 장사를 하는 이모씨(47)는 “선거철이 다가오면서 데모가 부쩍늘더니 요즘에는 아예 쉬는 날이 없다”고 말했다.택시기사 심상영(41)씨는“제 밥그릇만 챙기려 드는 자들은 정치권에 대한 총선연대처럼 시민들이 따끔하게 혼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경찰청이 집계한 집회보고서에 따르면 이날 서울 시내에서만 모두 59건의 각종 집회와 행사가 열렸고 이 가운데 29건이 단위 노조를 포함한이익단체가 벌인 민원성 집회로 파악됐다. 김경운 박록삼기자 kkwoon@
  • 與野 병역공방 지루한 소모전

    여야의 병역비리 공방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민주당은 엄정한 법집행에서한발 더 나아가 한나라당의 소환거부방침을 ‘국기문란행위’로 규정하며 융단폭격에 나섰고,한나라당은 여당 수뇌부의 병역기피 의혹을 폭로하겠다고엄포를 놓는 등 초강수의 ‘맞불작전’을 펴고 있다. 민주당 정동영(鄭東泳)대변인은 22일 선대위 간부회의 브리핑에서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의 수사불응 발언과 지시는명백한 사법 방해행위이자 법질서 파괴행위로 묵과할 수 없다”며 “두 사람은 국기문란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특히 이 총재를 겨냥,“이총재는 두 아들을 군대에 보내지 않았을 뿐 아니라 소속의원 자식들의 병역비리 수사까지 가로막는 대단히 위험한 반국가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공격했다.이인제(李仁濟)선대위원장도 “클린턴 대통령이 탄핵받은 것은 스캔들 때문이 아니라 사법방해행위 때문”이라며 한나라당의 소환거부 방침을비난했다.민주당은 이와 함께 병역비리수사 여론조사 결과도 발표,‘총선과관계없이법대로 처리’(65.2%)가 ‘총선후로 연기’(20.6%)보다 3배 이상높았다고 강조했다.연루 정치인 명단 공개에 대해서도 무려 86.7%가 지지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한나라당은 검찰이 병역비리 수사를 강행할 경우 여당 수뇌부의 병역기피 의혹을 폭로키로 했다.이원창(李元昌)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민주당이 병역비리의 온상”이라면서 “민주당 수뇌부 인사들의 병역관계가 불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특히 이인제 민주당 선대위원장을 겨냥,“병역기록부상에 분명히 두 차례 입영기피 사실이 기록돼 있다”면서 “이 위원장은 의도적으로병역을 기피,잠적했다가 뒤늦게 강제입영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이우재(李佑宰)의원은 이날 병역비리 수사와 관련해 소환통보를받은 두 아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반부패국민연대,공선협 등이 참여한가운데 두 아들에 대한 공개적인 검증을 하자”고 제안했다. 한종태 최광숙기자 jthan@
  • 병역비리/ 민주당 ‘성역없는 수사·검찰의 명단공개 촉구’

    ‘병역 비리 의혹’이 총선전의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21일 ‘여야를 가리지 않는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또 검찰에 명단공개를 요구하는 등 전방위 공세를 취했다. 선대위 기획위원인 장태완(張泰玩) 전 재향군인회장은 병역비리를 ‘간접살인행위’‘망국적인 비리’로 규정한 뒤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역설했다.장 전회장은 “현실사회에서 여러가지 비리가 있을 수 있지만 분단국가인우리의 경우 병역비리는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면서 “병역비리를 용인하는 상황에서 누가 생명을 걸고 나라를 지키겠느냐”고 반문했다. 병역비리 수사에는 시기가 있을 수 없다는 설명도 덧붙였다.그는 “한나라당 등 야당이 총선전이기 때문에 수사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일부 정치인들의 시각”이라면서 “대다수 재향군인들은 이러한 정치적인 시기에 더욱 철저하게 수사를 해서 따끔한 맛을 보여주어야 한다는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정동영(鄭東泳)대변인도 거들고 나섰다.정 대변인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진실을 가려 처벌되어야 하며 야당의원은 물론,여당의원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여권내의 병역비리 의혹 대상자 명단을 공개한 것과관련해서도 역공에 나섰다.정 대변인은 “지난 1월 검찰은 반부패국민연대가제기한 병역비리 대상자는 정치인 54명, 자녀를 포함하면 75명이라고 했다”고 상기시킨 뒤 “한나라당이 우리당 소속 의원 9명의 명단을 발표했으니 이제 야당의원 및 자녀 66명만 남았다”며 공세를 취했다.이어 “한나라당이할 일은 비리의혹을 받는 사람들을 모두 검찰 소환에 응하도록 하는 것이며검찰은 병역비리자 명단을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 안보위원회(위원장 金辰浩)는 이날 201명의 안보위원 위촉식에서 ‘국가안보를 당리당략화하는 야당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을 통해 “야당은 신성한 병역의무에 대한 수사를 당리당략적인 정치공세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면서 “군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일체의 정치적 공세를 자제해 줄 것”을 촉구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 정치인 27명 아들 ‘병역비리’ 소환

    병역비리합동수사반(공동본부장 李承玖 서울지검 특수1부장·徐泳得 국방부검찰부장)은 16일 정치인 27명의 아들 31명과 재계인사 2명을 포함한 사회지도층 자제 35명 등 모두 66명을 17일부터 차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치인은 모두 전·현직 의원으로 야당 소속이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반 관계자는 “병역비리 명단이 총선에 악용될 수 있는 점 등을 감안,총선 전에 수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면서 “그러나 정치인과 그 자제는 혐의점이 드러나기 전에는 일절 내용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사 대상자 66명은 반부패국민연대의 명단에서 수사 대상자로 분류됐던 정치인 54명의 아들 75명을 포함한 119명 가운데 공소시효 10년을 기준으로 90년 4월 이후 면제자와 징집대상연령인 만 35세 미만자들이다. 그러나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의 아들 정연씨(37·91년 2월 병역면제판정·체중미달)는 징집대상연령을 넘겼고 수연씨(34·90년 1월 병역면제판정·체중미달)는 공소시효가 지나 이번 수사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총선 이후사실관계 확인 차원에서 본인을 소환하거나 당시 신검을 담당했던 군의관 등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합수반은 수사 대상자 가운데 진정서 등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한 10여명을먼저 불러 수도통합병원 또는 국·공립병원에서 정밀 재검을 받도록 했다.재검 결과,부모의 금품로비 등으로 면제받은 것으로 드러나면 총선 전이라도사법처리키로 했다. 그러나 정치인은 총선 때까지는 구체적인 혐의가 드러나지 않는 한 소환하지 않기로 했다. 노주석 주병철기
  • 민주당 공천자 8명 추가발표

    민주당은 8일 서울 강남을에 이평수(李枰秀)전 한국일보 기자를 공천하는등 8명의 5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다. 다음은 공천자 명단. ◇부산 ▲부산진을 황백현(黃白炫·53·전 신라대 인문대강사) ▲북·강서갑박희동(朴熙東· 38·한국청소년운동연맹 부산부회장) ◇울산 ▲북 이상헌(李相憲·45·전 반부패국민연대울산본부이사) ◇충남 ▲천안을 정재택(鄭在澤·48·전 충남도의원) ◇경북 ▲경주 이종웅(李鍾雄·52·전 국정원포항소장) ◇경남 ▲양산 정대근(鄭大根·55·전 제2건국양산시추진위원)▲산청·합천 정영모(鄭永模·70·전 부산교통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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