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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0에도?… ‘정부앱’ 선탑재 여부 촉각

    V20에도?… ‘정부앱’ 선탑재 여부 촉각

    LG측 “아직 결정된 것 없다”에도 업계선 ‘안전신문고앱’ 탑재 예측 소비자 “정부가 특정앱 강요” 비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에 정부가 배포하는 애플리케이션(앱) 2종이 선(先)탑재된다는 소식에 소비자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LG전자도 다음달 7일 공개할 V20에 정부 앱을 선탑재할지 주목된다.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 두 곳이 잇따라 정부의 앱 선탑재 요구를 수용한다면 신형 스마트폰이 정부 앱의 광고판이 되는 관행이 굳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안전신문고’ 정부 민원 접수 쉬운 앱 갤럭시노트7엔 행정자치부의 ‘정부3.0앱’과 국민안전처의 ‘안전신문고앱’이 사용자 동의 시 자동 설치된다. ‘정부3.0앱’은 행정서비스 포털이고, ‘안전신문고앱’은 훼손된 공공시설을 당국에 신고하는 앱이다. 지난 3월 삼성전자와 함께 정부로부터 이들 앱의 선탑재 구두 요청을 받은 LG전자는 15일 “V20 공개까지 3주 이상 남아 있어 아직 어떤 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식적인 부인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서는 LG V20에 최소한 ‘안전신문고앱’이 탑재될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앱 명칭에 ‘안전’이 쓰인 탓에 공익적 목적의 앱이란 뉘앙스가 강하게 풍기는 앱이다. 그러나 실상 ‘안전신문고앱’은 대국민 안전·편의 도모보다 정부의 손쉬운 민원 접수에 방점을 둔 콘텐츠로 구성됐다. 기자가 설치해 보니 앱은 ‘현재 위치 사용’에 동의를 구하는 팝업 메시지(사진 ①)를 먼저 내보냈다. 이어 도로꺼짐 등을 신고하는 화면(사진 ②)으로 이동했다. 도로꺼짐을 신고할 때 개인정보를 한 차례 더 요구하고, 지자체 등이 정비를 끝냈는지 확인시켜 주는 화면(사진 ③)을 앱으로 제공한다. ●“좀비앱 비판하던 정부가 좀비앱 유포” 정부 앱 선탑재 소식에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반발이 확산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우선 정부가 스스로 자신의 정책을 부정했다는 측면에서 비롯된 비난이다. 2014년 1월 미래창조과학부는 ‘스마트폰 앱 선탑재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스마트폰 이용자 불편을 야기하고 공정경쟁을 저해하는 비정상적 관행을 정상화하겠다”며 선탑재 앱 축소 방침을 분명히 밝혔다. 정보기술(IT) 업계 관계자는 “운영체제(OS) 업체들의 강요로 깔렸지만 사용자들은 외면하던 선탑재 앱을 ‘좀비앱’이라며 비판하던 정부가 스스로 좀비앱을 유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 ICT발전 정책 방향 잘못됐다” 제조사의 부당한 선탑재 행위에 심판 역할을 해야 할 정부가 오히려 제조사와 ‘밀월’했다는 점에서도 소비자 분노가 끓고 있다.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는 “앱을 지우면 된다고 하지만, 삭제 전까지 앱이 스마트폰 용량을 차지하는 것도 싫고 앱 삭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도 싫은 소비자의 불만을 해소할 방법이 없다”면서 “정부가 특정 앱을 소비자에게 강요하는 상황은 전례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부의 정보통신기술(ICT) 발전 정책 방향이 잘못 설정됐다는 비판도 나온다. 그간 오픈넷 등이 ‘공공앱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는 모든 것을 만들어 국민에게 주는 벤딩머신(자동판매기) 정부 대신 공공정보 공개를 늘리고 민간이 공공앱을 만들게 하는 플랫폼 정부가 돼야 한다’고 조언했지만, 정부는 이번에 정반대 경로를 따르고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국민안전 우려된다더니”…식욕억제제 진입규제 풀어 논란

    의약품 당국이 국민건강과 안전을 우려해 다이어트 시장에 새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았던 식욕억제제에 대한 진입규제를 풀기로 해 논란이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4년부터 더는 신규 허가를 내주지 않던 향정신성의약품 성분 ‘펜터민’과 ‘펜디메트라진’에 대해 제약업계의 요구를 수용, 이런 허가제한 조치를 2017년 말부터 해제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제약사들이 이들 성분의 복제약들을 신규로 만들어 팔 수 있게 하기로 한 이유로 두 가지를 꼽았다. 우선 현재 의료기관과 약국 등을 대상으로 구축 중인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설치가 내년 말 끝나면 이들 성분을 포함해 모든 향정신성의약품의 처방과 조제 실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게 돼 의약품안전당국이 충분히 사용량을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또 신규진입 금지 조치로 기존에 이들 성분 식욕억제제를 제조해 파는 제약사들의 과점 이익을 보호해주는 결과를 빚는 등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하지만 펜터민과 펜디메트라진 성분 향정신성 식욕억제제는 각종 부작용으로 의약품 선진국을 포함해 5개국 이상에서 팔지 못하게 하거나 제한하고 있는 등 주의해야 하는 전문약이다. 의약 선진국들에서는 이들 성분 약이 부작용 위험이 크거나, 다른 대체 치료제가 있어 안전성 논란을 무릅쓰고 사용할 실익이 적다는 점을 들어 판매하지 않는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살 빼기 열풍으로 이들 향정신성 식욕억제제 성분 약들이 비만 클리닉을 중심으로 다이어트 약으로 다량 처방되며 널리 쓰이면서, 오남용으로 말미암아 복용 후 심지어 숨지기까지 하는 등 심각한 이상 반응 보고도 잇따랐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판매량 기준으로 펜디메트라진은 세계 2위, 펜터민은 세계 5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펜터민과 펜디메트라진은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식욕 중추에서 노르에피네프린 등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증가시켜 식욕을 떨어뜨린다. 이들 약물은 다이어트의 효과를 높일 수 있지만, 의존성과 중독성, 내성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커 마약류로 지정돼 있다. 장기 복용하면 폐동맥 고혈압, 심장판막 질환 등 심각한 심장질환이나 불안감, 우울증, 불면증 등 중추신경계 이상 반응을 일으키고 치명적인 중독 때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 때문에 식약처는 이들 향정신성 식욕억제제를 3개월 이상 장기 복용하면 피로와 우울증, 불면증, 조현병 등 각종 정신과 부작용과 약물중독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반드시 복용지침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과체중이나 비만이 아닌데도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느라 장기간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게 현실이다. 식욕억제제 복용지침에 따르면 체질량지수가 30 이상이거나 27~30이면서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다른 위험인자가 있는 때만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한다. 4주간 단기치료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에 따라 연장하더라도 3개월을 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정신과 부작용 가능성이 있기에 한 가지 식욕억제제만 사용하고 항우울제나 중추신경흥분제와 함께 쓰지 말아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체중(㎏)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수인 체질량지수가 30 이상이면 ‘비만’으로 25 이상 30 미만을 ‘과체중’으로 분류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체질량지수 25 이상을 비만으로 본다. 연합뉴스
  • 저 배우 여기도 나와?

    저 배우 여기도 나와?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의 비극적인 삶을 그린 영화 ‘덕혜옹주’에는 고종의 아들인 영친왕의 차남이자 덕혜옹주의 조카인 이우 왕자가 등장한다. 실존 인물이다. 출연 분량은 많지 않은데 영화에 가장 극적인 사건으로 첨가된 영친왕 상하이 망명 작전을 추진한다. 그런데 이우 왕자가 등장하는 첫 장면에서 관객들은 화들짝 놀란다. 고수가 연기하기 때문이다. 실제 역사에서도 항일 의식이 충만했고, 미남으로 알려진 이우 역에 대한 캐스팅을 고심하던 허진호 감독이 그 시대 의상이 잘 어울리면서 왕자라는 느낌이 묻어나는 배우로 고수를 떠올려 조심스럽게 제안했는데 작품성에 반한 고수가 흔쾌히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극장가에 특별 출연 경쟁이 뜨겁다. 특별 출연 보는 재미에 영화 보러 간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영화 마케팅이나 흥행에 보탬이 된다는 뜻이다. 과거엔 스크린을 언뜻 스치며 잔재미를 주는 식이었다면 최근 들어선 짧은 분량에도 주연 못지않은 인상을 남기는 경우가 많다. 유명 인사-배우가 아니더라도-가 짧게 얼굴을 비치는 카메오, 감독 등과의 친분으로 나오는 우정 출연, 특정 장면이나 캐릭터에 무게를 싣기 위해 유명 배우가 나서는 특별 출연으로 구분 짓던 개념도 모호해졌다. 과거와는 달리 특별 출연도 경우에 따라 ‘노개런티’에 소정의 사례비만 주어지기도 한다. ‘인천상륙작전’도 초호화 특별 출연진을 자랑한다. 박성웅이 북한군 장교로 깜짝 등장했다가 순식간에 사라지더니 김선아(켈로 부대원), 추성훈(북한군 병사), 김영애(장학수 모친), 이원종(김일성) 등이 바통을 이어 가며 관객들을 즐겁게 한다. 관객들은 처음엔 긴가민가하다가 엔딩 크레디트에서 눈썰미를 확인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한다. 올해 첫 1000만 영화로 등록한 ‘부산행’이 그런 경우다. 심은경이 영화의 주무대인 KTX를 아비규환으로 만드는 첫 감염자로 나와 강력한 훅을 날린다.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애니메이션 ‘서울역’에서 가출 소녀의 목소리 연기를 한 인연으로 특별 출연이 성사됐다. 극적 효과를 위해 개봉 때까지 꼭꼭 감춰 두는 경우도 있다. ‘국가대표 2’의 박소담이 그렇다.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출신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된 수애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북에 남겨 놓고 온 여동생으로 나온다. 언론 시사회 당시 스포일러를 이유로 박소담의 존재를 알리지 말아 달라는 당부가 있었을 정도. 최종 크레디트에선 특별 출연이 아닌 ‘조연’으로 격상(?) 됐다. 조진웅이 1편 김성주 아나운서에 이어 이번엔 배성재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춰 해설자로 나오는 점도 깨알 재미다. ‘터널’에는 김해숙이 국민안전처 장관으로,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 진행자로 깜짝 출연한다. 정점은 다음달 7일 개봉하는 김지운 감독의 신작 ‘밀정’이 찍는다. 일제강점기 항일무장투쟁단체인 의열단과 일본 경찰의 암투를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 공유 투톱인데 월드스타 이병헌이 베일에 가려진 의열단장 역을 맡아 깜짝 출연한다는 사실이 최근 공개됐다. ‘덕혜옹주’를 배급한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임성규 홍보팀장은 “과거에는 이름값에 한참 못 미치는 짧은 분량 탓에 손사래를 치는 경우가 많았다”며 “최근에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는 기회이면서 주연 못지않은 호응을 얻어 이슈가 되는 사례가 잇따라 특별 출연에 대한 호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아니 저 배우도 나왔네” 대박영화 특별출연 경쟁도 후끈

    “아니 저 배우도 나왔네” 대박영화 특별출연 경쟁도 후끈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의 비극적인 삶을 그린 영화 ‘덕혜옹주’에는 고종의 아들인 영친왕의 차남이자 덕혜옹주의 조카인 이우 왕자가 등장한다. 실존 인물이다. 출연 분량은 많지 않은데 영화에 가장 극적인 사건으로 첨가된 영친왕 상하이 망명 작전을 추진한다. 그런데 이우 왕자가 등장하는 첫 장면에서 관객들은 화들짝 놀란다. 고수가 연기하기 때문이다. 실제 역사에서도 항일 의식이 충만했고, 미남으로 알려진 이우 역에 대한 캐스팅을 고심하던 허진호 감독이 그 시대 의상이 잘 어울리면서 왕자라는 느낌이 묻어나는 배우로 고수를 떠올려 조심스럽게 제안했는데 작품성에 반한 고수가 흔쾌히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극장가에 특별 출연 경쟁이 뜨겁다. 특별 출연 보는 재미에 영화 보러 간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영화 마케팅이나 흥행에 보탬이 된다는 뜻이다. 과거엔 스크린을 언뜻 스치며 잔재미를 주는 식이었다면 최근 들어선 짧은 분량에도 주연 못지않은 인상을 남기는 경우가 많다. 유명 인사-배우가 아니더라도-가 짧게 얼굴을 비치는 카메오, 감독 등과의 친분으로 나오는 우정 출연, 특정 장면이나 캐릭터에 무게를 싣기 위해 유명 배우가 나서는 특별 출연으로 구분 짓던 개념도 모호해졌다. 과거와는 달리 특별 출연도 경우에 따라 ‘노개런티’에 소정의 사례비만 주어지기도 한다.  ‘인천상륙작전’도 초호화 특별 출연진을 자랑한다. 박성웅이 북한군 장교로 깜짝 등장했다가 순식간에 사라지더니 김선아(켈로 부대원), 추성훈(북한군 병사), 김영애(장학수 모친), 이원종(김일성) 등이 바통을 이어 가며 관객들을 즐겁게 한다.  관객들은 처음엔 긴가민가하다가 엔딩 크레디트에서 눈썰미를 확인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한다. 올해 첫 100만 영화로 등록한 ‘부산행’이 그런 경우다. 심은경이 영화의 주무대인 KTX를 아비규환으로 만드는 첫 감염자로 나와 강력한 훅을 날린다.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애니메이션 ‘서울역’에서 가출 소녀의 목소리 연기를 한 인연으로 특별 출연이 성사됐다. 극적 효과를 위해 개봉 때까지 꼭꼭 감춰 두는 경우도 있다. ‘국가대표 2’의 박소담이 그렇다.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출신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된 수애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북에 남겨 놓고 온 여동생으로 나온다. 언론 시사회 당시 스포일러를 이유로 박소담의 존재를 알리지 말아 달라는 당부가 있었을 정도. 최종 크레디트에선 특별 출연이 아닌 ‘조연’으로 격상(?) 됐다. 조진웅이 1편 김성주 아나운서에 이어 이번엔 배성재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춰 해설자로 나오는 점도 깨알 재미다. ‘터널’에는 김해숙이 국민안전처 장관으로,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 진행자로 깜짝 출연한다.  정점은 다음달 7일 개봉하는 김지운 감독의 신작 ‘밀정’이 찍는다. 일제강점기 항일무장투쟁단체인 의열단과 일본 경찰의 암투를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 공유 투톱인데 월드스타 이병헌이 베일에 가려진 의열단장 역을 맡아 깜짝 출연한다는 사실이 최근 공개됐다.   ‘덕혜옹주’를 배급한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임성규 홍보팀장은 “과거에는 이름값에 한참 못 미치는 짧은 분량 탓에 손사래를 치는 경우가 많았다”며 “최근에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는 기회이면서 주연 못지않은 호응을 얻어 이슈가 되는 사례가 잇따라 특별 출연에 대한 호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김천대 소방학과, 2016 소방공무원 10명 최종 합격

    김천대 소방학과, 2016 소방공무원 10명 최종 합격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국가 안전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국민안전처가 출범, 더 많은 소방공무원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 방재, 산업안전, 소방시설 분야에 활동 중인 재난관리 전문가의 위상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김천대학교 소방학과에서 2016년 소방공무원 시험에 최종 10명의 합격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김천대학교 소방학과는 1992년 개설되어 현재까지 많은 소방공무원을 양성했으며, 소방공무원 외에도 일반직 행정공무원, 소방전문 기업 등에서 소방안전, 방재 전문가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천대학교 소방학과에서는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소방방재 전문가를 위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에게는 소방 및 위험물 시설 설계, 시공, 감시와 소방안전 관리자 자격과 함께 공무원 특별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김천대학교 소방학과 윤석호 교수는 11일 “소방공무원은 향후 몇 년 동안 많은 인원이 확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소방학과의 인기 역시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전국 최고의 4년제 소방, 방재, 안전학의 요람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대학교는 소방학과 외에도 상담심리학과, 물리치료학과, 치기공학과, 임상병리학과, 영어 글로벌 경영학과 등 사회적으로 수요가 높은 학과를 운영하고 있어 재학생 및 졸업생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부산은 안전한가/황재호 한국외대 국제학부 교수

    [열린세상] 부산은 안전한가/황재호 한국외대 국제학부 교수

    최근 1000만 관객을 기록한 ‘부산행’은 좀비(살아 움직이는 시체) 바이러스가 대한민국 전역을 덮친 가운데 KTX 승객들의 생존 사투를 그린 영화다. 휴머니즘 측면에선 가족영화, 사회풍자 측면에선 재난영화였다. 그러나 필자가 보기에 국가의 생존전략 측면에선 ‘안보’ 영화였다. 대개 좀비 영화에선 정체불명 바이러스의 발병 자체가 중요하지 않지만, 국가 안보 차원에서는 원인, 과정, 대응과 함께 권한과 책임 소재가 정말 중요하다. 좀비가 완전히 허황한 얘기만은 아니다. 미국의 저명한 외교안보 매거진 포린 폴리시는 관련 글을 적지 않게 발간했다. 2014년 5월엔 미 국방부의 좀비 대처전략(CONOP8888), 2015년 8월엔 어떤 국가가 좀비 위협에 가장 잘 대처하는지 게재했다. 심지어 미 국방의료대학은 좀비 대처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좀비의 실재를 인정했다기보다 좀비 상정 시 훈련 효과가 더 커서였지만. 일단 좀비를 비전통 안보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다. 21세기 들어 안보 개념은 핵, 미사일 등 전통 안보에서 보건, 환경, 해적, 난민 등 비전통 안보 영역으로 확장됐다. 좀비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에볼라, 지카바이러스 등과 함께 감염병 차원으로 이해할 수 있다. 영화를 보면서 스크린에서 보이지 않는 상황들이 더 궁금했다. 국가 위기 상황에서 보고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는가? 좀비 환자 발생 초기 질병관리본부는 보건복지부, 철도공사는 국토교통부, 소방본부는 국민안전처에 즉시 보고했는가? 대통령과 청와대는 바로 보고를 받았는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심각성을 인식하고 회의를 즉각 개최했는가? 관련 부처 간 협력이 제때 이루어졌는가? 질병관리본부는 2020년까지 달성할 5대 핵심사업 중 하나로 공중보건 위기 대응을 위한 국가안전체계 강화를 들었다. 국민 안전과 국가적 재난관리의 총괄기관인 국민안전처는 핵심 전략 중 감염병 대책을 포함한 재난안전 통제기능 강화를 최우선으로 했다. 청와대는 우리 소관이 아니라 하지는 않았는가? 방역 리더십을 확실히 발휘했는가? 국민의 불안을 안정시켰는가? 영화에서 정부는 좀비를 민간폭동으로, 좀비 소식을 악성 유언비어로 호도했다. 알고 그랬는가? 모르고 그랬는가? 어느 쪽이든 다 문제다. 지난 터키 쿠데타에서 보듯 국가와 국가, 도시와 도시 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통제가 중요하다. 부정확한 정보의 확산을 잘 통제했는가? 군은 국가와 사회의 마지막 보루로서 기능을 하였는가? 영화 초반 대규모 좀비 군인들의 등장을 보면 군의 초기 대응은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다행히 영화의 마지막 장면 부산 진입 철도터널에 군부대가 배치돼 있었다. 군은 감염 시 인간의 언어를 구사하지 못한다는 점도 알고 있었다. 미국의 좀비 대처 전략은 인명 보호를 위한 방어선 유지, 좀비 퇴치 돌입, 질서 회복 등 3단계 대응으로 이뤄져 있다 한다. 우리 군에 위기 매뉴얼은 있었는가? 매뉴얼대로 움직였는가? 영화 속에서 부산은 유일한 안전 지역으로 남았다. 대통령은 어디에 있었는가? 부산으로 임시 천도했는가? 고리 원자력발전소는 안전했는가? 이때 북한은 어떻게 나왔는가? 한·미 동맹은 어떻게 대처했는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어떤 역할을 했을까? 이동 2시간 반 동안 서울~부산 KTX는 정부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했다. 승객들의 대응수단은 야구 방망이뿐이었다. 영화는 비현실을 얘기하지만 현실에 근거한다. 정부의 재난 조치에 대한 신뢰가 크지 않다. 지금처럼 국민의 관심이 높을 때 제대로 된 홍보 한 번이 메르스 백서의 수십 번 발간보다 국민의 재난 인식과 행동교육에 더 도움이 된다. 관련 정부 부처의 단체 영화 관람도 좋겠다. 영화에서 소녀는 아빠에게 “자기밖에 몰라”라고 말한다. 듣기엔 “정부와 지도층은 자기밖에 몰라”로 들렸다. 소녀가 다시 물었다. “아빠, 같이 있어 줄 거죠?” 아빠는 좀비로 변해 가면서 딸의 안전을 위해 달리는 열차에서 스스로 뛰어내린다. 국민은 그런 아빠 같은 정부를 원한다. 공포와 위협으로부터의 자유는 전적으로 정부의 책임이다.
  • 몸으로 배우는 여객선 안전

    2013년 충남 태안군 해병대 체험장과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되 다시 바다로 나아가자는 캠페인이 펼쳐진다. 8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의 34개 중·고교 학생들이 2만 4000t급 국제여객선을 타고 중국 산둥성으로 건너가 선조들의 문화 발자취를 돌아본다. 100명이 50명씩 1·2차로 나눠 각각 9~13일, 16~20일 참여한다. 무료다. 시민, 단체, 기업 후원 등 사회공동모금으로 해결한다. 학생들은 침수, 화재, 좌초, 충돌을 가상한 퇴선훈련을 세 차례 갖는다. 산둥성 웨이하이시에선 중국 내 우리 해양역사 등에 대한 특강을 듣고 해상왕 장보고 장군의 활동현장도 훑는다. 청일전쟁 유적지를 답사하고 직업 및 진로 코칭도 받는다. 이번 체험은 평택시와 평택해양경비안전서, 교육지원청, ‘황해연안 안전시민연합’의 노력으로 성사됐다. 굵직한 사고가 잇따르면서 바다를 통한 체험활동과 여객선을 이용하는 수학여행이 중단된, 이른바 ‘클로즈드 오션’(닫힌 바다) 인식의 확산에 따른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면서다. 1~2차 시범실시 뒤에도 체험 프로그램은 계속될 전망이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소철환 안전처 미래재난담당관 ‘정부 헤드헌팅’ 열 번째로 영입

    소철환 안전처 미래재난담당관 ‘정부 헤드헌팅’ 열 번째로 영입

    인사혁신처는 ‘정부 헤드헌팅’ 10호로 국민안전처 미래재난협업담당관에 소철환(44)씨를 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정부 헤드헌팅은 민간 전문가를 공모절차를 생략하고 임용하는 특채 방식이다. 지난해 11월 이동규 기상청 수치모델연구부장을 시작으로 올 7월 박석하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콜센터장까지 9명을 영입했다. 각 부처가 필요로 하는 최고 인재에 대해 일정 자격을 갖춘 후보군 가운데 중앙선발심사위원회의 서류·면접·역량평가를 통해 엄선한다. 소 담당관은 서울대 대기과학과를 나와 미국 미시건대학원에서 대기·우주과학 석사, 연세대학원에서 대기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LG환경안전연구원 선임연구원과 지속가능경영(CSR) 사무국 파트장, 삼성화재 CSR 사무국과 삼성방재연구소 수석(부장급)을 지냈다. 지속가능한 기후변화 대응 전략기획, 거대 자연재해 리스크 저감 및 연구개발(R&D) 추진 등 환경안전 분야 전문가로 평가를 받았다. 안전처 미래재난협업담당관은 재난현황과 변화 트렌드를 분석하고 미래재난 위험도를 예측, 평가하는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부산 가스냄새 원인 ‘부취제’… 울산 ‘공단 악취’인 듯”

    지난달 21~23일 부산과 울산에서 발생한 가스냄새 및 악취와 관련, 민관합동조사단이 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지진 전조현상과 무관하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 민관합동조사단에 따르면 부산에선 연료가스 부취제(附臭劑·경각심을 주기 위해 어떤 물질에 첨가해 짙은 냄새를 풍기도록 하는 기능을 가진 물질) 또는 부취제를 포함한 폐기물이 이동 중에 누출된 것으로 보인다. 해안도로 주변으로 냄새가 확산됐거나 신고내용이 ‘가스냄새’로 일관한 점, 신고 당일 도시가스 누출이나 연료가스 분출·폭발 현상 등 신고가 없었던 것을 판단의 근거로 삼았다. 반면 울산의 경우 화학공단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황, 황화수소, 휘발성유기화합물이 혼합돼 기상상황에 따라 악취를 확산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신고 당일 오염도 측정 시 이산화항 등 관련 화학물질 농도가 증가했다고 조사단은 밝혔다. 아울러 조사단은 악취의 원인물질은 저농도이며 단시간 누출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밝혔다. 김희겸 안전처 재난관리실장은 “이번 가스냄새 및 악취 발생을 계기로 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가스나 악취 등의 누출사고 등에 대한 매뉴얼을 보완하겠다”며 “냄새 감지·포집 장비를 확충하는 등의 개선대책도 함께 마련해 불안감을 줄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관합동조사단은 안전처와 환경부, 산업부 등 8개 기관 담당자와 전문가 등 모두 3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27일부터 현장조사와 자료분석, 확산 시뮬레이션 실험 등을 통해 원인분석을 실시했다. 조사단은 신고자 37명을 대상으로 부취제 냄새를 맡게 한 관능검사를 벌인 결과, 91.9%가 당시 냄새와 비슷하다는 의견을 보여 부취제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부산 울산지역 가스냄새 성분다르고 지진 전조 현상과 무관

    부산과 울산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가스냄새는 성분이 다르며 지진 전조 현상과는 무관한 것으로 판명났다. 국민안전처는 4일 지난달 21일과 23일 이들 지역에서 발생한 가스냄새 및 악취와 관련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부산은 연료가스에 주입되는 부취제 또는 부취제를 포함한 화학물질(폐기물)이 이동 중에 누출된 것이라고 최종 결론지었다. 울산은 화학공단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황, 황화수소,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혼합된 악취가 기상상황에 따라 확산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 원인물질은 저농도로 단시간에 누출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며 지진 전조 현상 등 유언비어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원인규명을 위해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했다. 합동조사단은 국민안전처,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8개 기관 및 전문가 10명 등 모두 30명이 참여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현장조사, 자료분석 및 확산시뮬레이션 실험 등을 통해 원인분석을 했다. 합동조사단은 부산은 신고자료 및 대기확산모델링 분석 결과 오염원이 해안도로 주변으로 냄새가 확산하고 지역주민 신고내용 이 ‘가스냄새’로 일관한 점 등을 꼽았다. 신고자 관능검사 실시 결과 90% 이상 부취제 냄새와 유사하다는 의견을 내놓음에 따라 연료에 주입되는 부취제가 이동 중에 누출된 것으로 최종 판단했다. 울산은 가스냄새, 화학냄새 등 다양한 신고내용과 신고지역이 공단과 인접해 있고, 기상조건(저기압, 더운 날씨) 등의 근거로 공단지역에서 발생한 악취가 기상상황에 따라 평시보다 인접 주거지역으로 악취가 확산된 것으로 결론냈다. 국민안전처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 “이번 가스냄새 및 악취 발생을 계기로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가스나 악취 등의 누출사고 등에 대한 ‘매뉴얼’을 보완하고, 냄새 감지 및 포집 장비를 확충하는 등의 개선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배낭형 LTE 장비’ SKT·노키아 첫 개발

    ‘배낭형 LTE 장비’ SKT·노키아 첫 개발

    SK텔레콤과 노키아가 재난안전통신 솔루션을 탑재한 ‘배낭형 롱텀에볼루션(LTE) 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배낭 안에 소형 기지국과 교환기를 넣어 최대 400명이 반경 5㎞ 안에서 그룹통신을 하며 음성·영상을 주고받는 솔루션이다. ‘배낭형 LTE 장비’는 가로 35㎝, 세로 23㎝, 높이 10㎝ 크기로 지금껏 나온 휴대용 통신 시스템 가운데 가장 작다. 무게도 5㎏ 미만이어서 배낭에 지고 다니기 편하다. 이처럼 휴대성이 개선되는 동시에 구동할 수 있는 통신 기술의 범위도 커졌다. 이종봉 SK텔레콤 인프라 부문장은 “기존 휴대용 통신 시스템은 단순히 기지국 역할만 수행했기 때문에 원거리에 있는 교환기나 중앙통제센터까지 위성이나 유선망을 통해 별도 연결을 해야 실제 통신이 가능했다”면서 “만약 기상 상황이 좋지 않거나 유선망이 단절될 경우 휴대용 통신 시스템은 기지국 기능을 수행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부문장은 “배낭형 LTE 장비는 기지국과 교환기 역할을 모두 수행하기 때문에 재난으로 기존 통신망이 단절됐을 때도 완벽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날 국민안전처 대상 시스템 공개 및 남산에서의 실외환경 품질 측정을 마친 SK텔레콤은 연내 시범 테스트를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으로 예정된 재난망 확산 사업 및 해양 LTE망 구축 사업에 배낭형 LTE 장비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고 SK텔레콤은 기대했다. SK텔레콤과 노키아는 지난해 10월 재난안전통신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관련 연구를 이어 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법인세제과장 조만희△금융세제과장 박상영△자유무역협정관세이행과장 박홍진 ■외교부 △창조행정담당관 조재홍△재외공관담당관 황소진△정보화담당관 임진혁△외교정보보안담당관 박남수△의전행사담당관 임형태△북미2과장 강수연△남미과장 김건화△중미카리브과장 황경태△서유럽과장 권혁운△유라시아과장 문인석△중동1과장 조주성△인권사회과장 최원석△다자협력·인도지원과장 손성연△재외국민보호과장 구태훈△북미유럽경제외교과장 류호권△국제에너지안보과장 최재하△북핵협상과장 이원우△대북정책협력과장 유창호△국립외교원 교육운영과장 최준호△국립외교원 외국어교육과장 임경훈△국립외교원 연구행정과장 이종섭△SOFA운영팀장 류인식◇인사 내정△공보담당관 조성호△북미1과장 김준표△아프리카과장 조수진 ■행정자치부 △개인정보보호정책관 장영환◇고위공무원 승진△세종특별자치시 기획조정실장 이동혁◇과장급 전보△지방세정책과장 조영진△지방세운영과장 송경주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재환경과장 임영남△고리원전지역사무소장 임시우 ■국민안전처 △비상대비훈련과장 장은영△민관지원담당관 박계태△미래재난협업담당관 소철환 ■인사혁신처 △인재개발국장 김우호△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리더십개발부장 하태욱△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연구개발센터장 김진수 ■조달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임용△기획조정관 이국형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관 전승철 ■한국가스기술공사 △경영지원본부장 박영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환경·소재분석본부 지구환경연구부장 박찬수 ■한국전기연구원 △전자기파응용연구센터장 이경희△RSS센터장 진승오△기술혁신지원실장 조국희△전산설계실장 김홍규 ■한국노동연구원 △부원장 겸 고용정책연구본부장 김승택△기획전략실장 김기선△동향분석실장 겸 노동시장분석센터소장 성재민△패널데이터연구실장 김유빈△국제협력실장 길현종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 문진수 권영호 ■세계일보 △심의인권위원실 심의·인권위원 박영준 ■아시아투데이 △중국 옌청특파원 이지훈△일본 도쿄특파원 엄수아 ■MBC △보도국 편집1센터 주말뉴스부장 임영서△보도국 취재센터장 겸 보도국 취재센터 기획취재부장 오정환 ■한화투자증권 ◇신임△기업분석팀장 박영훈△투자전략팀장 마주옥 ■BNK투자증권 ◇신규 선임△채권부 이사 최인식 ■동부증권 ◇선임△기업금융본부장 이강배◇전보△FAS본부장 이명기
  • 대학 화학실험실 내화구조·방화유리 의무화

    실험실 출입구 자동폐쇄 방화문 채광·조명·환기 설비도 설치해야 대학 내 안전 사각지대로 지목돼 온 화학실험실의 ‘위험물안전 기술기준’이 마련됐다. 1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대학이 교내 강의동에 화학실험실을 설치할 때 반드시 따라야 하는 ‘화학실험의 일반취급소(화학실험실) 기술기준’을 담은 위험물안전관리법 새 시행규칙이 2일부터 적용된다. 종전에는 대학이 교내 캠퍼스에 화학실험실을 설치하려면 별도의 건물을 지어야 했다. 안전사고를 우려해 다수의 학생이 상주하는 강의동에는 화학실험실 자체를 설치하지 못하도록 한 것이다. 하지만 일부 대학은 이를 어기고 강의동 안에 화학실험실을 설치, 운영하는 게 현실이었다. 화학실험실을 강의동에 설치하는 게 아예 금지된 탓에 적합한 안전기준이 없었다. 안전처는 대학 내 화학실험실 안전을 제도적으로 확보하자는 취지로 새 시행규칙에 강의동에 설치하는 화학실험실의 구조와 여건에 적합한 기술기준을 규정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화학실험실의 벽, 기둥, 바닥, 보의 경우 불이 났을 때 일정 시간 견딜 수 있는 성능을 가진 내화구조로 지어야 하고, 벽에 설치하는 창은 반드시 방화유리로 해야 한다. 또 화학실험실의 출입구는 수시로 열 수 있는 자동폐쇄식의 방화문이어야 하고, 위험물을 취급하는 데 필요한 채광, 조명, 환기를 위한 설비를 설치해야 한다. 아울러 새 시행규칙에는 주유소 안에 설치하는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기존에는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설치할 때 전기불꽃이 일어나지 않도록 방폭 성능을 갖춰야만 했으나, 앞으로는 전원을 긴급히 차단할 수 있는 장치를 곁들이고 충전기를 고정주유설비로부터 6m 이상, 전용탱크 주입구로부터 4m 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하는 경우에는 방폭 성능을 갖추지 않아도 가능하도록 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공직 열전] (1) 국무조정실(상)

    [공직 열전] (1) 국무조정실(상)

    공직사회에 쏠리는 눈길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국민들의 기대도 덩달아 커지기 마련이다. ‘관피아’ 논란을 잠재우지 못한 데다 일부에서 비위·비리행위 등으로 비난을 사기도 하지만 대개 열성을 갖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서울신문은 이처럼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에서 정책 결정 라인에 자리한 간부급 공무원들의 면면과 활약상을 매주 2회(월·목요일) 싣는다.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니스에서 지난 15일(한국시간) 오전 5시 30분쯤 트럭으로 덮쳐 8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테러는 ‘24시간 잠들지 않는다’는 대한민국 정부 국무조정실에도 어김없이 충격을 던졌다. 이석준(장관급) 국조실장은 31일 “막 불거진 대구공항 이전 문제와 다음주 화요일 국무회의 안건, 수요일 경제관계장관회의 준비만으로도 아침부터 바쁜 하루였다“며 운을 뗐다. 경로를 통해 보고를 받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예정된 일정부터 꼼꼼하게 챙기지 않을 수 없었다. 오전 10시 20분쯤 황교안 국무총리가 국조실에 테러와 관련해 긴급점검을 지시했다. 국조실은 외교부엔 현지 공관을 중심으로 프랑스 당국과 협조, 현지 교민과 여행객 등 우리 국민들의 피해 여부를 신속하게 파악해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법무부와 국민안전처, 경찰청에도 국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등 위험에 대비해 출입국 심사, 주요시설 점검 및 경계·경비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종합상황반을 상시 가동하는 국조실 대테러센터는 사건발생 즉시 상황을 정리해 관계기관에 공유하도록 했다. 정부는 외교부에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이튿날 니스에 신속대응팀을 보냈다. 이어 일요일인 17일 총리 주재로 외교부, 법무부, 행정자치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국가정보원, 안전처, 경찰청 등 부처를 망라한 국민안전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해 국민 62명의 안전을 확인한 뒤에야 국조실은 한숨을 덜었다. 이처럼 주요 국가현안을 둘러싸고 관계기관 사이의 이견을 막후에서 조용히 조율하는 역할을 맡은 곳이 국조실이다. 한 고위공무원은 “청와대 비서실, 기획재정부와 더불어 정부 업무를 두루 꿰뚫고 있어야 가능한 3대 기관으로 나뉜다”며 “하지만 조율 결과를 중시하므로 실적을 올렸다고 티를 내지 못하는 곳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중간에서 수고스럽게 심부름을 하는 성격이 짙다는 이야기다. 국조실과 총리비서실은 이명박 정부 때 국무총리실이란 이름으로 통합됐다가 박근혜 정부 출범과 동시에 다시 분리됐다. 그러나 인사·예산이 일원화돼 공직사회에선 ‘한 조직’으로 본다. 국조실은 정부조직법 제20조에 따라 ‘각 중앙행정기관 행정의 지휘·감독, 정책조정 및 사회위험·갈등 관리, 정부업무 평가 및 규제개혁에 관해 국무총리를 보좌’하는 임무를 졌다. 정원 404명(본부 248명, 대테러센터 32명,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13명) 중 정무직은 3명, 고위공무원단(옛 2급 이상)은 35명이다. 국무1차장과 2차장은 차관급 중책이다. 대테러센터와 더불어 국조실장 직속으로 둔 조세심판원은 전신인 국세심판원에서 관세, 지방세를 곁들이게 되면서 국무조정 필요성에 따라 옛 총리실 통괄로 격상한 것이다. 국무1차장은 직속 공직복무관리관, 총무기획관, 정부합동부패척결추진단과 국정운영실, 정부업무평가실, 규제조정실을 관할한다. 2차장은 경제조정실과 사회조정실을 맡았다. 이 국조실장은 합리적이면서 정확한 판단과 업무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떠오른 현안을 놓고 해당 부처에 맡기면 끝날 사안인지, 어느 부처까지 회의에 포함시킬 것인지, 원포인트 사안이냐와 장기계획 수립 대상이냐 등을 효율적으로 가려내는 게 덕목이다. 국조실 한 간부는 “아무리 선의라도 자칫 간섭한다는 말을 들을 수 있어서 무조건 개입해선 곤란하다”고 귀띔했다. 휴가 때 현장을 탐방하는 부지런함도 돋보인다. 오균 국무1차장은 회의를 주재하는 데 뛰어나다는 평가를 듣는다. 역시 정책에 밝아 조정능력을 공인받는다는 방증이다. 대표적인 다자문제 전문가로 손꼽히는 오준 주유엔대표부 대사가 친형이다. 이련주 국정운영실장은 호쾌한 성격으로 선후배를 아우르는 스타일이다. 경기도에서 공직생활에 첫발을 뗐고, 미국 카네기멜론대에서 컴퓨터공학을 공부한 특이한 경력도 지녔다. 휴직 기간을 이용해 2007~2009년 포스코에서, 2011~2012년엔 국토연구원에서 민간경험도 갖췄다. 올 3월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때 95억 2600만원으로 국조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철우 정부업무평가실장은 백두대간을 섭렵하는 등 국내에서 웬만한 봉우리를 모두 밟았을 만큼 등산을 즐기기로 잘 알려졌다. 분리된 국조실에서 총무기획관으로 직제 정비와 인사의 밑그림까지 맡은 ‘산증인’이란 말을 듣는다. 미국의 명문 피츠버그대 경영학 박사인 강영철 규제조정실장은 보기 드물게 신문기자로 부국장급을 지내다 ㈜풀무원푸드 미국법인 최고경영자(CEO)로 활약한 뒤 2014년 ‘늦깎이 공직자’의 길을 선택했다. 심화석 조세심판원장은 ‘조용한 카리스마’로 통한다. 조세심판청구사건을 결정하는 과정을 두고 “내 입장에서 생각하지 말고 다른 입장에서 봤을 때 좀 더 나은 결론들이 나올 수 있다”는 신조를 앞세운다. 지난 6월 신설된 대테러센터장엔 문영기(준장) 육군 특전사 부사령관이 활동 중이다. 작전처장과 11공수여단장을 역임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부산 아파트 화재로 주민 40여명 긴급대피···소방차 막혀 ‘큰일날 뻔’

    부산 아파트 화재로 주민 40여명 긴급대피···소방차 막혀 ‘큰일날 뻔’

    남부지방에서 연일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30일 밤 9시 30분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에 있는 9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은 아파트 진입로에 주차된 차량에 막혀 소방차의 신속한 진입이 힘들자 아파트 옥내 소화전의 물호스를 펼쳐 불을 껐다. 이 때문에 불이 위층으로 번지지 않았다. 불은 아파트 내부 80여㎡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3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아파트엔 사람이 외출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입주민들의 차량으로 꽉찬 아파트 진입로에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자칫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다. 지난해 국민안전처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중에서 소방차가 진입할 수 없는 곳은 478곳에 이르렀다. 부산이 139곳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50곳), 서울(42곳)이 뒤를 이었다. 주말 밤 무더위 속에 아파트 주민 40여명은 치솟는 검은 연기와 화재 소식에 놀라 긴급 대피했다가 불이 완전히 진화된 뒤 귀가했다. 경찰은 불이 난 현장을 정밀 감식해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울산 가스냄새 민·관 합동조사단 구성

    부산과 울산에서 최근 발생한 가스 냄새와 악취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민·관 합동조사단이 27일 구성됐다. 조사단은 부경대 환경연구소 서용수 교수와 대전대 환경공학과 김선태 교수 등 민간 전문가와 국민안전처, 환경부, 산업부, 경찰청, 부산시, 울산시 등 기관이 참여한다. 조사단장은 서 교수가, 간사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정군식 팀장이 맡았다. 합동조사단은 28일 오전 부산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첫 회의를 하고 가스 냄새의 세부 조사 일정을 조율한다. 합동조사단은 기상자료와 대기오염측정망 자료, 신고내용 등을 분석하고 현장 확인을 거쳐 가스 냄새와 악취의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악취 등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책도 마련한다. 앞서 부산에서는 21일 오후 5시 30분쯤부터 2시간가량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200건 이상 접수됐고, 이틀 뒤 울산에서도 오후 2시 22분부터 1시간 동안 악취·가스 냄새 신고가 잇달았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국민안전 관련 조달물자 품질관리 강화

    어린이·도로·소방 제품 등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호, 보건위생 관련 조달물품에 대한 품질관리가 강화된다. 조달청은 27일 ‘국민안전 조달물자 품질관리 업무규정’을 제정하고 9개 분야의 104개 조달물품을 안전관리물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물품은 그네와 교육용 놀이세트 등 어린이 안전 12개 제품과 분사제·탈취제 등 보건위생용품 6개가 포함됐다. 안전관리물자 조달업체는 매년 품질관리 계획을 수립해 나라장터에 공개하고 제조업체 직접생산 확인과 품질점검을 주기적으로 점검받는다. 조달청은 조달업체의 제조공장?생산인력 생산시설 등에 대한 현장점검과 함께 전기사용 실적, 원부자재 구입내역 등을 확인하여 직접생산 여부를 검증할 방침이다. 특히 수요가 많은 시기 전에 품질관리 및 안전관련 용역서비스에 대한 품질점검을 실시해 계약된 품질규격에 부합되게 생산되는지 점검하는 등 사전예방적 조치를 강화한다. 제조시설 부실 등 직접생산확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조달업체는 즉시 입찰참가자격 등록을 취소해 입찰참여가 차단한다. 또 품질이 규격에 미달될 업체에 대해서는 종합쇼핑몰 거래정지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새누리, 성주 군민들 ‘사드’ 민심 달래기에 연일 ‘진땀’

    새누리, 성주 군민들 ‘사드’ 민심 달래기에 연일 ‘진땀’

    한·미 양국의 일방통보식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결정에 대한 경북 성주군민들의 반발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새누리당 지도부가 성주군민들의 민심 달래기에 연일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혁신비대위 전체회의에서 “사드 배치는 국민안전과 국가안보를 위한 자기방어적 결단”이라면서 “정치권은 국론을 하나로 모으는 데 힘을 합쳐야 한다. 정부와 지역 간 소통과 이해를 통해 이 모든 것이 한국을 위한 결단이었다는 공감대가 하루 빨리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정진석 원내대표 등을 비롯한 지도부의 성주 방문에 대해 “새누리당이 정부와 주민의 소통 창구가 되도록 역할을 한 데 대해 수고했다는 말을 전한다”면서 “우리 당은 언제 어떤 위치에서라도 소통을 통한 조속한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나 전날 정 원내대표는 사드 배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성주군민들과의 간담회 참석 전후 과정에서 성주군민들의 반발을 샀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국가의 안전 없이는 국민의 안전, 성주의 안전도 있을 수 없다”면서 “진정성 있는 대화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성주군민의 절절한 심정도 마냥 외면할 수 없다”면서 “모두 조금씩 마음을 열고 대화에 다시 나서주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정 원내대표는 전날 제안한 사드 관련 ‘민·관·군·정 안전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협의체에서는 인체 및 환경 안전성 검증 방식, 주민 참여 방식, 각종 정보의 공개 문제 등을 논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사드 레이더의 전자파 유해성과 관련한 각종 소문을 거론하면서 “제한된 정보와 불명확한 보도로 성주군민이 불안해하는 사항에 대해 투명하고 과학적인 검증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물고기떼 출몰?…시민들, 가스냄새 이어 ‘지진 전조’ 불안감↑

    부산 물고기떼 출몰?…시민들, 가스냄새 이어 ‘지진 전조’ 불안감↑

    네티즌 “부산 아닌 울진, 해안에 멸치떼 자주 출몰” 27일 ‘부산 물고기떼 출몰’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빠르게 번지고 있다. 최근 부산과 울산 지역에서 원인 모를 가스냄새가 난데 이어 부산 광안리에 개미떼가 출몰했고, 이번 물고기떼 출몰 영상까지 이어지자 시민들 사이에서 “지진의 전조”라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이 영상이 지난 26일 부산 지역에서 찍었다는 명확한 증거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지난해 울진에서 출몰한 물고기떼라고 주장했다. 부산 앞바다에는 이번 영상처럼 멸치떼가 자주 출몰한다는 이야기도 나와 지진의 전조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반응도 많다. 유튜브에 지난 26일 ‘부산 물고기떼 출몰’이라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는 멸치로 보이는 물고기떼가 해안가로 떠밀려 왔고, 한 남성이 물고기를 잡는 모습이 담겼다. 한 포털사이트의 아이디 ‘rms******’ 네티즌은 “부산에 큰 지진이 일어날 것만 같은 징조”라면서 “하지만 이걸 직접적으로 본 사람은 없다고 한다. 작년 동영상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장소는 울진이래요”라면서 “휴가철인데 부산 피해볼까봐 걱정이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가스냄새와 개미떼의 출현에 이어 물고기떼 출몰 동영상까지 퍼지자 부산 지역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정부는 아직 가스냄새의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26일에서야 관계기관 긴급 회의를 열고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가스냄새의 원인을 조사하기로 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부산·울산 가스·악취 대책회의

    부산·울산 가스·악취 대책회의

    26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산·울산 지역 가스 및 악취 발생에 따른 관계기관 안전점검회의에서 김희겸(가운데)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가스안전공사, 환경부, 부산시, 울산시 등 관계 부처와 기관이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는 민관합동점검단을 꾸려 조속한 시일 내에 가스 냄새의 원인을 규명하기로 했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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