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매력 더한다!… 정책 아이디어 발굴
서울 용산구가 다음달 19일까지 ‘DIY 용산, 우리만의 용산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포스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는 ▲발전하는 용산(일자리, 교육, 경제) ▲살고 싶은 용산(주거, 안전, 복지, 교통, 환경) ▲놀고 싶은 용산(문화, 관광) ▲더 건강한 용산(보건, 의료, 건강) 4개 분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참여는 국민신문고 공모제안에서 ‘용산구’를 검색하거나 구 홈페이지 ‘아이디어 뱅크’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오는 6월 중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 100만원(1명), 우수 70만원(2명), 장려 50만원(3명) 등을 수여한다. 심사는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적용 범위,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부서 검토와 실무심사위원회 및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친다. 단 이미 시행 중인 사항, 민원성 제안, 단순 건의 사항 등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용산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기다린다”며 “채택된 우수 제안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