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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군 위안부 문제 민간 보고서’ 발간

    강제동원 日정부 책임 재확인 ‘2015년 한일 합의 한계’ 지적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정부 정책과 조치, 국내외 연구 성과 및 활동 등을 정리한 민간 연구용역 보고서가 발간됐다. 정부가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정부 차원의 위안부 백서 발간 계획을 사실상 철회한 것이다. 여성가족부는 3일 국민대 일본학연구소와 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소속 연구진 10명이 작성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관한 보고서’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포하고 여가부 홈페이지에도 게재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216쪽 분량의 본권과 각종 사료를 수록한 분권으로 구성됐다. 보고서는 1992년 외무부 산하 ‘정신대문제 실무대책반’이 작성한 ‘일제하 군대위안부 실태조사 중간보고서’를 참고하고 이후 경과를 추가했다. 그러나 보고서에는 “보고서의 내용은 연구진의 의견이며, 여성가족부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님을 밝혀둡니다”라고 명시했다. 또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관한 우리 사회의 다양한 학술적 견해와 입장을 아우르는 내용을 도출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는 일본군 위안부 제도 전반에 관한 역사적 사실과 피해 실태를 비롯해 한국·일본 정부의 대응 과정, 한국 정부와 시민사회의 문제해결 노력, 국제사회의 인식 등의 내용이 실렸다. 연구진은 보고서에서 일본 정부가 조선인 피해자 강제 동원에 관여했고, 따라서 법적 책임도 있다는 기존 한국 측 주된 입장을 재확인했다. 보고서는 2015년 한·일 정부 간 합의에 대해 “법적배상을 합의문에 명백한 형태로 담지 못했다는 점은 협상의 가장 근본적인 한계”라고 지적했다. 합의 이후 불거진 평화의 소녀상 문제와 관련해서는 “10억엔 거출을 끝냈으니 일본은 ‘위안부’ 문제에 손을 털고 소녀상 이전을 압박하겠다는 태도는 합의의 곡해이며 오독”이라고 주장했다. 당초 정부는 2014년부터 일본에 대한 외교적 압박 차원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정부의 통일된 정책 방향이 담긴 백서를 외국어로 번역 발간키로 했었다. 국제 사회에 위안부 문제를 알리겠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2015년 12·28 한·일 합의가 성사된 지 1년 4개월 만에 백서가 아닌 민간 연구용역 보고서를 공개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5·18 제37주년 행사…다시 부르는 오월의 노래

    5·18민주화운동 제37주년 기념행사가 1일 국립5·18민주묘지와 옛 망월동 묘역에서 열리는 걸개시 산문전을 시작으로 한 달간 광주와 전국 곳곳에서 이어진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촛불로 잇는 오월, 다시 타오르는 민주주의’로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170여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행사는 5월 한 달간 5·18민주묘지 일대에서 광주전남 작가회의 주재로 열리는 걸개시 산문전을 비롯해 오는 13일 제37주년 기념 범국민대회(5·18민주광장), 부활! 임을 위한 행진곡 청년선언(화순 도곡온천), 5·18민중항쟁계승 노동자대회(5·18민주광장), 새벽을 깨고 다시 오월(5·18민주묘지) 등 부문행사가 진행된다. 17일엔 전야제(금남로 본무대), 추모제(5·18민주묘지), 시민난장(금남로), 5·18민주대행진(유동사거리~5·18민주광장), 5·18주먹밥 나눔행사·5·18풍물굿(금남로) 등이 열린다. 37돌인 18일엔 정부 주관의 기념식(5·18민주묘지), 광주인권상 시상식(5·18기념문화센터) 등이 예정됐다. 옛 전남도청 일대에서는 11~28일 ‘옛 전남도청 역사탐방’이, 17일에는 미디어 파사드 ‘옛 전남도청 원형복원’ 행사 등이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순천, 목포, 진도 등 전남 15개 시·군에서도 기념행사가 열린다. 서울과 대구·경북, 강원, 대전·충남, 부산 등지에서도 5·18기념식이 열리며, 5·18순례·5·18골든벨·추모음악회·전시회·강연회 등도 마련된다. 세부 일정은 제37주년 5·18기념행사위 블로그(blog.daum.net/518gj/33)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도봉구, 재활용 미술전시회

    서울 도봉구가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특별한 미술작품 전시회를 연다. 도봉구는 둘리뮤지엄 지하 2층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21일까지 ‘2017 녹색여름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1호’ 환경디자인 작가인 윤호섭 국민대 명예교수가 운영하는 그린디자인 작가 모임인 ‘그린캔버스’에서 매년 개최했던 녹색여름전의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것이다. 그린디자인은 환경 보존과 회복의 메시지를 담은 디자인이다. 기존 출품작뿐 아니라 새로운 작품들도 선보인다. 전시 기간 중 주말에는 그린디자인 작가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버려진 마스카라 등 재활용품과 조개껍데기 등을 활용해 작품을 만들어 보는 교육 워크숍이 진행된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사드 철회”vs“탄핵 무효”…대선前 마지막 주말집회

    지난 29일 열린 촛불집회에서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대선 후보들의 정쟁 등 정치권을 향한 쓴소리가 쏟아졌다. 19대 대통령 선거 직전 토요일에는 촛불집회가 예정되지 않아 이날이 사실상 마지막 촛불집회였다. 정치적 견해차로 쪼개진 보수단체는 각각 서울 중구 대한문과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앞에서 집회를 열어 탄핵 무효와 특정 후보 지지 목소리를 높였다.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주최로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3차 촛불집회에는 5만여명(주최 측 추산)이 모였다. 단상에 오른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1700만 촛불 민심은 사라지고 권력 다툼만 남았다”며 “우리 삶이 바뀌어야 진짜 촛불 혁명”이라고 말했다. 강해윤 원불교 교무는 “정부가 사드를 두고 계속 말 바꾸기를 했는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0억 달러를 달라’는 말로 진실이 드러났다”면서 ”결국 1조 2000억원짜리 물건을 팔려고 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 외에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의 ‘돼지발정제’ 규탄, 지난해 10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한빛 PD와 관련된 노동환경 개선, 동성애자 인권 신장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촛불 시민들은 집회가 끝난 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공관으로 행진하고 사드 배치 철회·적폐 청산 등 구호를 외쳤다. 이날 오후 2시 무역센터에서는 ‘태극기시민혁명 국민운동본부’(국본)의 태극기시민혁명 국민대회가 개최됐다. 집회 참가자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은 무효”라며 석방을 촉구했다. 국본 관계자는 “우리는 특정 후보나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순수한 애국국민운동을 지향한다. 종북을 척결하고 자유통일대한민국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극기집회의 중심이었던 대한문에서는 같은 시간 조원진 새누리당 대선 후보 유세와 지지 집회가 열렸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이번 대선은 탄핵이 잘못됐음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라며 조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밝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安 ‘국회 추천 책임총리’ 내세워 대선판 흔들기 ‘마지막 승부’

    安 ‘국회 추천 책임총리’ 내세워 대선판 흔들기 ‘마지막 승부’

    “40석으로 안정적 국정운영 가능” 부각… 후보 단일화 않고도 중도·보수표 겨냥 ‘집권 땐 친박·친문 뺀 열린 내각’ 밝혀… 靑비서실 축소… 국회와 협력 개헌 추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8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대통합’과 ‘협치’를 내세운 ‘개혁공동정부 구성안’을 발표했다. ‘문재인 1강 구도’로 재편되고 있는 대선판을 흔들기 위한 막판 승부수다. 특히 안 후보는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에게 개혁공동정부 준비위원장직을 제안하며 반전을 노렸다.안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탄핵 반대 세력과 계파패권주의 세력을 제외한 모든 합리적인 개혁 세력과 힘을 합쳐 이 나라를 바꾸겠다”면서 “새 정부는 대통합정부, 개혁공동정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제가 집권하면 지금의 정당 의석수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진다”면서 “정치 대변혁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집권 후 친박(친박근혜)계와 친문(친문재인)계를 제외한 ‘열린 내각’(오픈 캐비닛)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국민의당 40석으로도 안정적인 국정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중도·보수 진영을 끌어모으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안 후보는 개혁공동정부 실현을 위한 방안으로 ‘국회 추천 방식’의 책임총리제를 꺼내들었다. 안 후보는 책임총리 임명과 관련, “정당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책임총리를 지명하겠다”면서 “원내교섭단체 대표 간 합의해 추천한다면 그것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장관 임명 역시 책임총리 추천을 최대한 존중하고 책임총리와 책임장관을 통해 국가 개혁과제를 내각이 주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청와대 비서실을 축소하고 민정수석실 폐지, 특별감찰관 독립성 강화 등을 통해 청와대 개혁에 착수하겠다고 했다. 안 후보는 국회와 협력해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분명히 했다. 특히 ‘3년 임기 단축 개헌을 수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국회에서 국민들의 의사를 반영해 권력구조 개편 방안이 결정되면 전적으로 모두 수용하고 받아들이겠다”고 말해 사실상 수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안 후보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연 것은 김 전 대표가 추구하는 개헌과 집권 구상을 받아들인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표명하는 동시에 김 전 대표의 국민의당 합류를 위해 ‘자리를 깔아 준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안 후보는 “(김 전 대표에게) 개혁공동정부 준비위원회를 맡아 달라고 부탁드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전 대표는 “안 후보와 나눈 얘기에 대해 믿음을 갖고 있다”며 사실상 수락 의사를 밝혔다. 김 전 대표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김 전 대표 측 관계자는 “개혁공동정부 준비위를 구성하는 데 시간이 필요한 것”이라면서 “민주당과는 다르게 바른정당 등을 포함, 다른 세력과의 연대를 의미할 수 있는 상징적인 외부 인사가 준비위에 합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개혁공동준비위가 대선 막바지에 사실상 비문(비문재인) 진영 후보 간 단일화를 위한 플랫폼이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언론에 노출되지 않은 문재인...YS아들 현철, DJ 아들 홍걸 봉하마을 찾아

    언론에 노출되지 않은 문재인...YS아들 현철, DJ 아들 홍걸 봉하마을 찾아

    대선후보 5차 TV토론회가 열리는 28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열공’ 모드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이날 문 후보의 동선이나 움직임이 언론에 포착되지 않았다. 대신에 군부 독재에 맞서 민주화를 위해 앞장섰던 고(故) 김영삼(YS)·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상도동계와 동교동계 인사들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부산에서 의기투합했다. YS 차남 김현철 국민대 교수와 DJ의 삼남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 등은 28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뒤 부산을 찾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기자회견하는 안철수 대선후보

    [서울포토] 기자회견하는 안철수 대선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2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국민대통합과 협치에 관한 구상을 발표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속보] 안철수, 오전 10시 기자회견...김종인 합류 발표

    [속보] 안철수, 오전 10시 기자회견...김종인 합류 발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국민의당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는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국민대통합과 협치에 관한 구상’에 관한 기자회견이라고 게재돼 있다. 앞서 안철수 후보는 지난 밤 오후 서울 그랜드호텔에서 김종인 전 대표를 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안 후보는 김종인 전 대표에게 지지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인 전 대표의 안철수 캠프 합류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후보의 긴급 기자회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기정부, 국민통합 독립 행정부처 필요”

    한국 사회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19대 대통령 선거 등 첨예한 사회갈등을 부른 현안을 잇달아 만났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통합을 어떻게 이루어낼 수 있을까. 국민대통합위원회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국민통합의 향후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자문기구 역할로는 한계” 이날 세미나는 차기 정부 국정운영의 우선 과제로 강조되고 있는 국민통합 업무의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했다. ‘국민통합을 위한 우리 사회의 과제와 정부의 역할’이라는 기조발제를 한 노승용 서울여대 행정학과 교수는 “실효성 있는 국민통합을 하려면 현재 국민대통합위 수준의 자문기구로는 한계가 있다”면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독립 행정부처, 또는 행정위원회로 격상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추가급여 등 현금 복지로 양극화 해결”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국민통합을 위한 가치로 ‘복지’를 꼽았다. 안 교수는 “진보와 보수를 떠나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며 “추가급여 등 현금 복지를 통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노인 일자리 마련 등 서비스복지를 통해 고용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이런 전략으로 고용 없는 성장·고학력 여성 실업·양극화 등 산적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허재준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로봇 상용화·인터넷 쇼핑 발전 등 기술 진보로 인한 노동시장의 불안정을 해소하려면 모든 제도와 관행을 갈아엎어야 한다”면서 “근로시간 정비·예측 가능한 해고 및 임금보험제도·임금체계 개선 등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독립적 미디어콘텐츠진흥원 신설” 이어진 토론회에서 진경호 서울신문 부국장은 차기 정부의 과제로 독립적인 미디어콘텐츠진흥원 신설, 왜곡 편파보도 매체 감시 기구 신설을 제안했다. 진 부국장은 “뉴미디어의 범람 속에서 뉴스의 질이 저하되고 특정 정파를 지지하는 언론행태로 사회갈등이 증폭되고 있다”면서 “언론이 사회적 불신을 강화하는 선정적 보도를 지양하고 좋은 뉴스 콘텐츠로 경쟁하는 환경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安, 김종인과 심야 회동 ‘승부수’

    安, 김종인과 심야 회동 ‘승부수’

    5·9 대선을 불과 12일 남겨놓은 가운데 벼랑 끝에 몰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7일 밤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와 전격 심야회동을 갖고 도움을 요청했다.국민의당 선대위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안 후보는 오늘 밤 9시 반부터 10시 15분까지 김종인 전 대표와 독대하고 도움을 요청했다”면서 “안 후보는 내일 오전 집권 후 국정운영 방향인 통합정부 관련 발표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밤 김 전 대표의 구기동 자택과 가까운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45분간 만났고, 안 후보의 지지 요청을 김 전 대표가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후보는 28일 ‘국민대통합과 협치에 관한 구상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김 전 대표의 합류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지지율이 급락하며 문재인 민주당 후보와의 ‘양강’구도가 균열된 상황에서 반전의 모멘텀을 찾기 위한 사실상 마지막 승부수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김 전 대표가 그동안 주장해온 ‘개헌 후 임기 단축’과 관련, 안 후보가 가능성을 열어둘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김 전 대표는 입당은 하지 않은 채 가칭 통합정부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을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구체적 논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표는 앞서 2011년 안 후보가 정계에 발을 들여놓기 전 전국을 돌며 진행한 청춘콘서트 게스트로 초대되며 인연을 맺었다. 한때 ‘정치멘토’로도 불렸지만, 안 후보의 서울시장 보궐선거(2011년) 무소속 출마를 반대하면서 멀어졌다. 2015년말 새정치민주연합 탈당을 고민하던 안 후보는 김 전 대표를 찾아갔다. 김 전 대표는 “당내 분란을 수습하는 역할을 해보라”고 조언했지만, 안 후보는 듣지 않았다. 한편 안 후보는 이날 공식 선거운동 이후 처음 제주를 찾은 뒤 TK(대구·경북) 표심을 잡기 위해 강행군을 펼쳤다. 이동 거리만 약 1300㎞에 달하는 ‘초 단위’ 유세 일정을 소화하며 지지율 회복에 나섰다. 식사할 시간도 없어 점심은 제주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비빔밥으로 5분 만에 때웠다. 서울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제주·경주·대구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文 “非영남 총리 염두…대탕평 인선할 것”

    文 “非영남 총리 염두…대탕평 인선할 것”

    문재인(얼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7일 당선된다면 새 정부의 국무총리 인선에 대해 “염두에 둔 분이 있다. 제가 영남(고향)인 만큼 영남이 아닌 분을 적어도 초대 총리로 모시겠다”고 말했다.문 후보는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차기 정부 초대 총리로 호남 인사를 염두에 두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특정 지역을 지금 단계에서 언급하긴 어렵지만 분명한 건 총리는 ‘대탕평·국민대통합’ 관점에서 인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적정 시기에 그분을 공개해 국민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국민에게 판단을 구해야 그분도 검증에 대비하고 장관 제청 구상도 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도 “하지만 우리 정치 문화에 그게 공개되면 부정적인 것도 있을 수 있어 고심 중인데 마지막 단계에 가면 가시적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문 후보는 “참여정부 시기 정보통신부나 과학기술부 같은 과학기술, 정보화 시대를 이끌 컨트롤타워가 정부에 필요하다”면서 “(당선된다면) 미래창조과학부에 (과학기술 등을 이끌) 컨트롤타워 기능을 제대로 부여하겠다”며 미래부 존치 입장을 밝혔다. 박근혜 정부의 상징인 미래부는 차기 정부에서 폐지 1순위로 꼽혔지만, 문 후보가 공식적으로 존치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문 후보는 “(박근혜 정부가) 통상 부문을 외교부에서 떼내서 산업통상자원부로 보낸 것은 잘못된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것이 통상외교를 약화시킨 요인이 됐다. 외교부로 복원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현 중소기업청을 부로 승격시켜 ‘중소벤처기업부’로 만들겠다는 기존 공약도 거듭 확인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효성, 어르신들 따뜻하게 방풍·청소 봉사… 장애인·임직원 가족 동반여행 지원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효성, 어르신들 따뜻하게 방풍·청소 봉사… 장애인·임직원 가족 동반여행 지원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효성은 매년 신입사원 입문교육 프로그램에 사회공헌활동을 포함해 나눔의 가치를 알려주고 있다. 지난 1월에는 51기 신입사원과 임원들이 서울 마포구의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방풍작업과 청소 봉사를 했다. 효성 사장인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직원은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 생활관리사 45명과 함께 조를 이뤄 지역 75가구의 어르신들을 방문했다.봉사단은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에어캡과 문풍지를 붙이는 등의 방풍작업을 진행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거주하는 집과 주변을 청소했다. 가정 방문을 맡은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과 간식을 나누며 이야기를 나눴다. 효성은 지난 4년간 ‘효성과 푸르메재단이 함께하는 가족여행’을 통해 장애아동 가족과 임직원 가족의 동반여행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경기 양평에 있는 ‘외갓집체험마을’을 찾아 김장과 송어 잡기를 했다. 효성 관계자는 “경제적 지원을 넘어 이웃과 소통하는 것이 봉사활동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효성이 이처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것에는 경영진의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 조석래 전 회장은 2016년 11월 창립 50주년 기념사에서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더욱 힘써 국민들의 신뢰를 얻고 사랑을 받는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자”고 강조했다. 조현준 신임 회장도 그룹 경영방침에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포함시켰다. 효성은 지난해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 표창과 대한적십자사 표창 등을 받기도 했다.
  • [열린세상] 19대 대선과 철학 없는 정치/홍성걸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

    [열린세상] 19대 대선과 철학 없는 정치/홍성걸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

    인도의 국부 마하트마 간디의 추모 공원인 야무나공원에는 평소 간디가 주장했던 7가지 악덕이 적혀 있다. 그 첫째가 ‘철학 없는 정치’요, 둘째가 ‘도덕 없는 경제’다. 나머지 다섯 가지 악덕은 ‘노동 없는 부(富)’, ‘인격 없는 교육’, ‘인간성 없는 과학’, ‘윤리 없는 쾌락’, 그리고 ‘헌신 없는 종교’다. 하나같이 마음을 울리는 명언이 아닐 수 없다. 불과 2주도 남지 않은 19대 대통령 선거에 나선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며 국민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지지율 40%를 넘나들며 자신도 대세임을 인정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부터 생전 처음 보는 후보까지 다들 뭔가 할 말이 많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섰을 것이다. 그런데 수차례에 걸친 토론회를 모두 보았지만 도대체 후보들이 내세우고 실천하려는 철학과 가치가 무엇인지, 그들이 꿈꾸는 대한민국은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알 길이 없다. 북핵과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의 안보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주요 후보 5명은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중국을 설득해 북한의 비핵화를 추진하겠다’는 원론적 답변만 되풀이할 뿐 안보 위기를 해결할 구체적 비전이나 대안을 고민해 본 흔적조차 보이지 않는다. 예산 부족으로 아직 민간업자들의 동전 세탁기를 사용하고 있는 군을 비난하면서도 사병 월급은 대폭 인상하겠다고 약속한다. 사병 월급을 최저임금의 50% 수준으로 올리면 병장 월급이 현행 20만원에서 80만원대에 이른다. 문제는 이렇게 군 장병에게 보편적 혜택을 주는 것이 바람직한가, 아니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이나 군 전력 강화에 집중하는 것이 좋은가를 선택하는 철학에 대한 고민이 없는 것이다. 재벌개혁을 내세우고 경제민주화를 주장하지만 경제주체 간 대립과 갈등을 조장할 뿐 자본주의의 발전 과정에서 파생한 양극화 문제를 해소할 구체적 비전이나 대안들은 그다지 설득력이 없다. 그저 법인세 인상과 재벌개혁, 그리고 무엇인지 분명하지 않은 경제민주화만을 강조할 뿐이다. 자본주의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을 쓰기 이전에 ‘도덕감정론’을 집필해 경제주체들의 도덕성을 강조했던 것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도덕성 회복이야말로 재벌개혁과 노동개혁의 핵심이 돼야 함에도 이를 위한 실천적 대안은 없다. 비정규직에 대해 정규직과의 임금 격차 해소라는 대증요법만을 제시할 뿐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대안으로서 공동체의 도덕성 회복에 기초한 나눔과 공생의 가치는 외면한다. 그뿐인가. 국가의 백년대계인 교육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책의 근간을 흔들어 왔지만 수십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대학 입시 위주 교육의 폐해는 여전하다. 아니 오히려 악화돼 왔다는 것이 정확한 평가일 것이다. 교육 관폐가 이토록 심화된 것은 인격을 갖추게 해야 할 교육을 입시와 입신양명의 도구로만 보고 있는 학부모들의 잘못이 크지만, 근본적으로는 나라의 교육철학 부재 때문이다. 복지나 청년 일자리 문제도 마찬가지다. 어떤 공약이라도 기본적으로 사회의 구성원이 동의하고 우리가 채택하고 있는 시장자본주의의 지속적 발전과 분배의 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 원칙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후보들이 제시하는 공약들은 그저 유권자의 ‘표’를 얻기 위해 무엇이 유리한가만을 고민했을 뿐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정한 자본주의, 복지 수혜자와 청년들의 도덕성을 회복시켜야 한다는 가치와 철학이 없다. 실업수당을 받기 위해 해고한 것으로 해달라는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다수인 사회에서는 어떤 분배 정책도 공정할 수 없다. 진정한 선진국으로 발돋움하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근본 문제는 철학 없는 정치와 도덕 없는 경제, 인격 없는 교육에 있다. 문재인이 집권하면 안철수가 집권하는 것과 무엇이 어떻게 달라질까. 가능성은 별로 없지만 홍준표나 유승민, 심상정이 집권하면 대한민국의 모습은 진정 문재인이나 안철수가 집권한 대한민국과 다를까. 그들이 과연 철학 있는 정치를 실현하고 도덕 있는 경제, 그리고 인격 있는 교육을 지향하고 있는가.
  • [고전으로 여는 아침] 말에 속지 말고 행적을 보라/박경귀 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통합기획단장

    [고전으로 여는 아침] 말에 속지 말고 행적을 보라/박경귀 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통합기획단장

    공개 토론의 목적은 청중의 이해와 지지를 얻고자 함이다. 그렇다면 토론의 성공 여부는 화자(話者)가 청중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내용과 화법을 얼마나 적절하게 구사하느냐에 달려 있다. 아리스토텔레스(BC 384~BC 322)는 ‘수사학’에서 다양한 영역의 토론에 필요한 설득의 기술을 제시했다. 토론에서 청중의 공감을 얻으려면 청중이 어떤 일, 어떤 사람에 대해서, 어떤 아비투스(habitus)에서 어떤 정념을 느끼는지를 헤아려야 한다. 특정 사회적 위치나 환경을 가진 사람들이 공유하는 행동 양식이나 판단 등 아비투스에 따라 화자의 메시지는 다른 내용과 수준으로 수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원리는 선거 토론에도 유추 적용해 볼 수 있다. 선거 입후보자들의 토론에서는 청중이 어떤 정념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까. 아마 분노, 두려움, 신뢰가 아닐까. 대개 ‘우리의 행위에 반대하는 사람들에 대해, 혹은 우리의 행위를 지지하지 않거나 일정한 방식으로 우리의 욕망을 방해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분노를 느끼게 된다.’ 또 한편으론 ‘분노나 증오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우리에게 큰 해를 입힐 수 있을 경우에 우리는 그들을 두려워하게 된다.’ 특히 자신의 이익이 타인의 처분에 맡겨져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더욱 두려움을 느낄 것이다. 반면에 ‘두려워할 만한 것들이 멀리 있거나, 우리를 구해줄 수 있는 일이 가까이 있다는 사실은 안도감을 준다.’ 신뢰는 분노나 두려움의 대립 항이다. 그렇다면 청중은 분노나 두려움을 일으키는 화자를 거부하고 자신에게 안도감과 희망을 갖게 해주는 화자에게 신뢰를 보내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은 청중 정념의 특성을 감안한다면, 선거 토론에서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경쟁자에게 청중이 최대한 분노와 두려움을 느끼도록 공박하는 질문을 던지고, 자신은 청중이 안도감과 신뢰를 느끼도록 하는 답변과 해명에 주력해야 하리라. 입후보한 토론자들은 수사학의 원리를 알든 모르든 간에 본능적으로 이런 원칙에 부분적으로는 충실한 듯싶다. 각자 상대방을 흠집 내는 온갖 수사를 잘 퍼부어 대는 것을 보면. 문제는 이들이 각자의 신조와 정강에 따라 제기하는 안보, 일자리, 복지, 교육, 안전, 양성평등의 정책 이슈들이 청중, 즉 국민에게 얼마나 소구력이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느냐이다. 국민의 분노와 두려움의 실체가 무엇인지 간파하고 이에 응답하는 이가 토론에 승리할 것이다. 특히 국민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안도감을 주는 이가 신뢰와 지지를 받을 것이다. 하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거짓과 위장하는 말의 성찬에 현혹되지 말자. 변덕 심한 그들의 말보다 정책 이슈에 대한 과거 행동과 메시지를 살펴보라. 진정한 신뢰는 화자의 총체적인 에토스(ethos)에서 나온다.
  • 오영국 대선후보, 하하그룹 회장…“유럽·중동·인도양 초고속 생활권 연결”

    오영국 대선후보, 하하그룹 회장…“유럽·중동·인도양 초고속 생활권 연결”

    역대 가장 많은 후보들이 경합하는 19대 대선에서 주요 후보 5명을 제외한 9명의 후보들이 내놓은 공약에도 25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권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 9명의 후보는 지난 24일 TV토론에 나와 공약을 제시하면서 정책 대결을 펼쳤다.이번 토론회에는 국회 5석 이상 정당, 직전 선거 3% 이상 득표 정당, 3월 18일~4월 16일 여론조사에서 평균 지지율이 5% 이상에 해당하지 못해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의 ‘초청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9명의 후보자가 참여했다. 토론회에서 후보자들은 저마다 준비해온 이색공약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을 향해 지시를 호소했다. 조원진 새누리당 후보는 “다음 대통령은 어쨌든 일자리 대통령이 돼야 한다. 강성 노조를 제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영국 경제애국당 후보는 “대한민국을 동북아 중심국가로 발전시키겠다”면서 “유라시아 자기부상철도 건설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추진해 유럽과 중동, 인도양을 초고속 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장성민 국민대통합당 후보는 “국회의원 수를 절반으로, 봉급도 절반으로 자르겠다. 2년에 한번 중간평가제를 실시해 주민투표제로 의원을 소환해 파면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낡고 썩은 문제를 청산하겠다. 국민 대청소의 날로 5월9일을 기억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후보는 “국회의원 100명을 줄이고 기초의원 선거를 없애 아낀 돈으로 참전용사에 월 50만원 연금을 주겠다. 일년 안에 나라의 틀을 바꾸는 행정구역 개편과 선거제도 개혁을 마무리하고 대통령을 사임하겠다”고 공언했다. 김선동 민중연합당 후보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특별법을 제정하겠다. 청년부장관을 설립하고 등록금 100만원 상한제를 도입해 청년을 위한 나라를 만들겠다. 의료·교육·물·전기·가스를 무상공급하겠다”고 제안했다. 남재준 통일한국당 후보는 국가 공인 결혼중매상담소를 통해 젊은남녀의 결혼을 주선하고 이들에게는 LH공사 임대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주택 부담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이경희 한국국민당 후보는 저출산 대책으로 임신·출산 의료비 전액 국고로 지원, 셋째 자녀 출산시 24평, 넷째자녀 출산시 33평 , 다섯째 자녀 이상시 출산 42평 아파트의 무상임대 등을 공언했다. 윤홍식 홍익당 후보는 “4차산업혁명으로 인간의 일자리는 줄어들게 돼있다.인간의 본질이 양심이라는데 집중하고,내가 당해서 싫은걸 남에게 하지 않는 ‘양심문화’ 속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주장을 폈다. 무소속 김민찬 후보는 공공임대주택 평수를 기존보다 좁은 7·10평으로 조정하면 더 많은 호수를 공급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소 후보들 “우리도 있다” 첫 TV토론회 열띤 홍보전

    군소 후보들 “우리도 있다” 첫 TV토론회 열띤 홍보전

    조원진 “보수우파 가치 지켜낼 것” 이재오 “행정구역·정부구조 개편” 이경희 “넷째이상 1억 출산장려금” 기호 6번 이하 군소정당 대선 후보들은 24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첫 TV토론회에서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는 선거 환경 속에서도 열의를 갖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군소 후보 중 유일한 현역 의원인 기호 6번 조원진 새누리당 후보는 ‘대한민국을 확실히 살릴 대통령’를 슬로건으로 도전장을 던졌다. 조 후보는 “대한민국 정체성과 보수우파의 가치를 지켜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7번 오영국 경제애국당 후보는 “문제는 경제다, 경제대통령이 되겠다”면서 “세계 경제 대국을 건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8번 장성민 국민대통합당 후보는 ‘99% 국민에게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웠다. 장 후보는 “낡고 썩은 정치를 청산하고 정치 개혁을 실행해 국민대통합시대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9번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후보는 현역 의원시절 ‘개헌전도사’라는 별명을 살려 ‘개헌대통령’을 캐치프레이즈로 대선에 출마했다. 이 후보는 개헌을 비롯해 ‘행정구역 개편’, ‘정부구조 혁신’ ‘남북자유왕래 제도적 틀 마련’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10번 김선동 민중연합당 후보는 “미국에 ‘노’(NO) 할 수 있는 당당한 나라, 재벌 해체와 노동 존중의 평등한 나라, 평화와 민족대단결로 하나 된 나라로 세상을 바꾸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11번 남재준 통일한국당 후보는 자신을 ‘강한 보수 후보’라고 지칭하며 “이대로는 안 된다. 조국을 지키자. 나라를 살리자. 나는 대한민국이다”라고 강조했다. 12번 이경희 한국국민당 후보는 ‘통일이 답이다’는 슬로건을 앞세우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사드 배치를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통일대통령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세종시를 특별시로 승격, 대검찰청 폐지, 임신·출산 의료비 전액 국가 지원, 셋째 자녀 출산 시 5000만원, 넷째 이상 1억원 출산장려금 지원 등과 같은 비교적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14번 윤홍식 홍익당 후보는 자신을 ‘양심경영 전문가’라고 소개하며 “양심적 공직문화와 양심 안보를 이뤄내고 양심 국가의 터전을 닦는 양심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15번 김민찬 무소속 후보는 “국가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비무장지대(DMZ) 세계문화예술도시 건립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통합정부 추진위원회 출범…“보수 진보 뛰어넘어 정의 바로세울 것”

    통합정부 추진위원회 출범…“보수 진보 뛰어넘어 정의 바로세울 것”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3일 당사에서 박영선, 변재일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통합정부 추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한승헌 전 감사원장이 자문위원단장으로, 새누리당 3선 의원 출신으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등을 역임한 정희수 전 의원이 부단장으로 함께 한다. 문 후보는 “대통령 스스로 진영논리에 갇히지 않고 보수와 진보를 뛰어넘어 대한민국 정의를 바로세워야 한다”며 “또 통합된 사회를 만드는데 필요한 인재들을 폭넓게 기용해 국민대통합정부를 구성하는 것이 먼저”라고 밝혔다. 이날 통추위 공동위원장을 맡은 박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문 후보가 제안하는 ‘통합정부’는 △각 부처는 장관 책임하에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장관책임제’ △내각은 총리 중심으로 연대책임을 지는 ‘연대책임제’ △국정의 최종적인 책임은 대통령이 감당하는 ‘대통령책임제’로 운영된다. 박 공동 추진위원장은 “지역간·세대간·노사간 갈등을 청산하고, 사회 대타협을 이뤄야 한다. 국정농단세력은 엄히 책임을 묻되, 국민통합의 가치는 지켜야 한다”며 “민주당은 모든 세력, 모든 지역,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용광로 정부’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추진위원장은 “다른 정당이라 하더라도 통합과 개혁의 대의에 동의하는 좋은 분들은 모셔와 적재적소에 인재를 등용, ‘통합드림팀 국민내각’으로 대한민국의 르네상스를 열겠다”며 “제왕적 대통령의 인사기득권을 내려놓고 문턱이 낮은 정부, 누구에게나 열린 원형정부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심상정 “김대중·노무현 아닌 민주당 비판한 것”

    심상정 “김대중·노무현 아닌 민주당 비판한 것”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지난 19일 TV 토론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집중 비판한 데 대해 당내 논란이 인 것과 관련, 21일 “대선은 국민대토론의 장이다. 당내에서도 치열하게 토론 중이고 이 과정을 통해 정의당이 아주 단단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심 후보는 TV 토론에서 문 후보가 국가보안법 폐기와 관련해 명확히 입장을 밝히지 않고, 복지공약을 후퇴시켰다며 비판했지만, 이후 당원들이 홈페이지에서 찬반 논쟁을 벌이고, 당사에는 ‘문 후보를 비판하지 말라’는 항의전화가 폭주한 데 따른 것이다. 유의미한 대선 득표를 위해 문 후보와 진보층의 지지를 분점해야 하는 심 후보로선 곤혹스러운 상황인 셈이다. 김대중·노무현 정부에 대한 비판이 이명박·박근혜 정부를 겨냥한 공격보다 많았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이 아닌 민주당을 비판한 것”이라며 “(구여권은) 집권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논외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심 후보는 국회에서 ‘생태환경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 청문회를 열고, 4대강 국정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4대강 보를 해체하고 복원해 물은 흐르게 하고 생명은 살리겠다”며 “‘4대강 피해조사 및 복원위원회’를 구성해 환경파괴 실태를 조사하고 4대강을 복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문재인, 반기문에 러브콜…“중도·보수 지지 확장”

    문재인, 반기문에 러브콜…“중도·보수 지지 확장”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이 중도·보수층의 지지를 확장하기 위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일보는 21일 반 전 총장 측 관계자의 말을 빌려 문 후보 측 인사들이 반 전 총장에게 직접 연락해 문 후보 지지를 설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숙 전 유엔 대사나 이도운 전 대변인 등 반 전 총장의 주변 인사들도 이러한 부탁을 받았다. 문 후보 측은 매체에 “범여권의 대선 주자였던 반 전 총장이 문 후보를 지지해준다면 통합 의미가 배가되고 지지층 확장에서도 어느 때보다 영향력이 클 것”이라고 전했다. 문 후보는 최근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국민대 특임교수 등 상도동계 인사들을 영입하며 통합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앞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도 반 전 총장의 영입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안 후보는 지난 2월 1일 반 전 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을 당시 “어떤 정부가 들어서든 외교 현안이나 여러가지 어려움에 봉착할 것이다. 그때 10년의 유엔 사무총장 경력을 살려 특사로, 여러가지 외교 현안들을 푸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한 데 이어 지난달 31일 “대통령이 되면 반 전 총장을 외교 특사로 임명하겠다”고 재차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반 전 총장 측은 “지금 와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육 플러스] 국민대 청년 창업자 지원금 제공

    국민대가 다음달부터 디자이너와 기술 또는 경영 분야 인력이 참여한 2인 이상 청년 예비 창업팀 또는 3년 이하(공고일 기준)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예비)창업팀당 최대 49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국민대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시행하는 ‘디자인융합벤처창업학교’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국민대는 서울·경기권역에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연간 7억 3000만원의 재정지원을 받는다. 문의 국민대 3D프린팅디자인혁신센터 (02)910-5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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