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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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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금융위원회 ◇국장급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진웅섭△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금융선진화팀장 이병래◇과장급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운용기획팀장 안형익△회수관리〃 이재선 ■강원도 ◇승진 △건설방재국장 김귀현 ■국민대 △문과대학장 이일환△경상〃 김인걸△공과〃 배두병△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장 허승진△비즈니스IT전문〃 최흥식■대구가톨릭대 △간호대학장 박현숙△경상〃 김종두△기계자동차공학부장 김진곤△언론광고〃 권장원△평생교육원장 김정우 ■신한카드 ◇부문장 △신용관리 소재광△지원 송병국△리테일사업 김희건◇본부장△브랜전략 소근△신용관리 배태규△경영관리 조성하△영남 김영호△AM 최인선△고객지원 박영배△IT 남승우△금융영업 지광수△중부 김희상△할부리스영업 허병하
  • “신종플루 대응 국제협력 이뤄야”

    “신종플루 대응 국제협력 이뤄야”

    “신종플루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도시 간 협력이 강조돼야 합니다.” 27일 서울 국민대 국제관에서 개막된 ‘제1회 성북 건강도시 국제학술토론회’ 참가자 모두가 이같이 입을 모았다. 토론회에는 세계보건기구(WHO) 자문관 등 7개국 1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 의견을 활발히 개진했다. 토론회는 성북구 개청 60주년을 기념하고, 성북구가 지난해 10월 WHO건강도시상 수상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시스템구축 필요성 제기 27~28일 진행되는 토론회는 도시민의 건강증진과 질병관리는 물론 삶의 질 향상을 꾀하는 학술대회 성격이 강했다. 9명의 건강도시 전문가와 국내 학자 및 기관장 5명 등 모두 14명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서찬교 구청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주민건강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며 “국내 건강도시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국제적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자로 나선 오가와 히사시 WHO 건강도시 자문관은 건강도시를 “구성원 모두가 직무를 수행하고,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물리적·사회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개선하는 곳”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또 “도시는 운명에 영향을 끼치는 외부적 요인을 갖는 만큼 국경을 초월한 도시 간 협조의 증대가 필요하다.”며 “신종플루와 조류독감 확산 등 세계적 환경변화에 대비한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뭉크바타르 몽골 울란바토르 부시장은 “몽골에선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보건문제들이 야기되고 있다.”며 “울란바토르는 유엔의 새천년 개발 목표에 기초한 건강도시 구현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고 전했다. 교외지역인 게르(ger)까지 도시화로 균형과 조화를 잃은 상태지만 유엔이 2000년 초 제시한 장기 프로젝트에 따라 주거·건강·교통·교육 여건이 꾸준히 개선돼 왔다고 설명했다. 토론회 패널로 나선 정충현 보건복지가족부 건강정책과장은 “1986년 국내에 처음으로 건강도시 개념이 소개된 뒤 현재 건강도시사업을 수행하는 기초단체는 서울만 14곳에 이른다.”며 “법제도 마련과 코디네이터 임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영국 브라이튼대학교 존 데이비스 교수는 “브라이튼시는 2001년 건강도시포럼이 구성된 뒤 최근 국제건강개발연구센터를 개설하는 등 WHO와 건강도시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홍콩중문대학교 앨버트 리 박사도 “홍콩은 WHO모델에 입각해 사회적 자본강화를 통한 생태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북구 중장기 질병관리 전략 돋보여 이번 회의는 건강도시 건설을 위한 성북구의 ‘건강도시 비전 2020’과 맞닿아 있다. 국내 지자체 최초의 중장기 건강증진·질병관리 전략 프로그램으로 ‘성북 비전 2020’의 하부 계획이다. 성북구는 최근 지역 통장 451명 중 297명을 무작위로 추출해 인구학적 특성과 건강수준을 조사한 결과, 남성 흡연율, 고위험 음주율, 스트레스 인지율 등이 서울시 평균보다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에 체육시설 건립, 노인의료 강화, 의료시설 이용편의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교과부, 교원평가 인사와 연계 검토

    교육과학기술부가 교원평가 결과를 기존 근무성적평정제에 통합시키는 방안을 검토해온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이는 근무평정제에 포함된 동료교사 다면평가를 교원평가 결과로 대체하겠다는 얘기다. 이럴 경우 교원평가 결과와 인사·승진은 자동적으로 연계된다. 교과부 관계자는 “내년부터 교원평가제가 실시되면 이 방식에 대한 영향평가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혀 향후 교원평가의 인사연계 모델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교과부가 지난해 말 국민대 박지혜 교수 등에게 발주한 “교원평가 결과의 인사 연계에 대한 영향력 분석연구”라는 연구용역 보고서에는 “현재 다면평가 반영비율인 30%를 유지한다면 다면평가를 교원평가로 대체해도 별다른 변화가 없다. 어떤 점수 급간을 사용해도 최종 평가결과가 기존 근무평정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혼란 없이 교원평가와 인사를 연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돼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김동석 대변인은 “승진을 위한 근무평정에 교원평가 결과가 들어가면 결국 교원평가 자체가 왜곡될 가능성이 크다.”고 비판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KBS 이사 손병두씨 등 11명 추천

    KBS 이사 손병두씨 등 11명 추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손병두(68) 전 서강대 총장 등 11명을 이달 말 임기 만료로 교체되는 KBS 이사로 대통령에게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정부 및 여당 추천 인사로는 손 전 총장 외에 정윤식(53)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황근(48) 선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창근(58)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남승자(66) 전 KBS 해설위원, 홍수완(61) 전 KBS 기술본부장, 이상인(49) 법무법인 오늘 대표변호사가, 야당 추천인사로는 김영호(65)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이창현(45)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진홍순(59) 전 KBS 특임본부장, 고영신(57) 전 경향신문 논설고문 겸 상무가 추천됐다. 유임 없이 이사진 전원이 교체됐으며, 정부·여당 추천 인사는 7명, 야당 추천 인사는 4명으로 구성돼 종전 8대3 구도가 바뀌게 됐다. 호선으로 선출되는 이사장으로는 전경련 상근 부회장을 지냈고, 한국경제연구원 상임고문 겸 한국문화콘텐츠산업협회 회장인 손 전 총장이 유력시된다. 이번 주 내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게 되는 신임 이사들은 새달 1일부터 향후 3년간 KBS 경영에 관한 최고 의결기관으로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오는 11월 임기가 끝나는 이병순 사장의 연임 여부를 결정하고 수신료 인상 문제를 본격 논의하게 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성북구, 건강도시 국제회의 개최

    성북구, 건강도시 국제회의 개최

    서울 성북구가 미국·영국·일본·호주 등 7개국이 참가하는 국제 규모의 건강축제를 개최한다. 성북구는 27~28일 ‘성북구민 모두에게 건강을’이란 주제로 건강도시 국제회의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기초자치단체가 국제 규모의 건강축제를 펼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성북구가 제3차 건강도시연맹 총회에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2개 부문에서 건강도시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다. 성북구는 또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건강도시 미래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울의 변두리지역에서 주택 재개발과 생태하천 복원을 통해 활기찬 도시로 변모한 만큼 건강도시로 도약할 새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서찬교 구청장은 “앞으로 60년을 내다보며 건강도시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마련함은 물론 건강친화 개념 확립과 인식 확산, 건강도시에 관한 국제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의미도 지녔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앞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금연·금주조례를 제정하고, 금연·금주공원을 지정한 바 있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국민대 국제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선 미래 건강도시 추진 전략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벌어진다.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의 오카와 히사시 박사와 뭉크바타르 몽골 울란바토르 부시장이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28일 오전에는 성북아트홀에서 건강도시 비전 제시를 위한 부문간 역할 회의가 이어진다.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 사무국장인 나카무라 게이코 박사와 김기열 강원원주시장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호주 디킨대 이블린 드 리우 교수는 국제건강도시 동향에 대해 강연한다. 오후에는 주제를 바꿔 미국질병관리본부 데이비드 홉킨스 박사와 호주 모나시대 샐리 그린 교수 등이 지역보건사업의 최근 경향에 대해 설명한다. 성북구는 회의 기간 지역 곳곳에서 관련행사를 펼친다. 아토피 극복과 행복하게 사는 법 등에 대해 강좌를 열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음악회도 공연한다. 구 홈페이지(www.seongbuk.go.kr)와 전화(02-920-1946)를 통해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2010학년도 수시모집] 25개대 입학처장의 안내 건국대~서울여대

    광운대학교-고교 반·부반장에 리더십전형 자격 총 655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모집에서 적성우수자 155명, 논술우수자 203명, 리더십우수자 35명, 로봇특기자 8명, 글로벌리더(영어, 중국어, 일본어, 다중언어) 114명 등 515명을 선발하고, 정원 외 모집에서 농어촌 학생 70명, 전문계 고교출신자 70명 등 140명을 선발한다. 적성우수자 전형은 전공적성검사 성적 80%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20%를 합산하여 선발하며 논술우수자 전형은 논술고사 성적 50%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50%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리더십우수자 전형은 고등학교 재학기간(3학년 2학기까지) 중에 전교 학생회 (부)회장[대표] 또는 학급 (부)반장[대표]을 1학기 이상 수행했을 경우 지원할 수 있다. 1단계 전형에서 학교생활기록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이후 2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20%와 심층면접 80%로 선발한다. 심층면접은 개별면접으로 진행되며 전공능력, 발표력, 리더십 등을 평가하게 된다. 글로벌리더(영어, 중국어, 일본어, 다중언어)전형은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검정고시 출신자로서 글로벌리더(영어)는 TOEFL(IBT) 점수 77점 이상(CBT 210점 이상)이거나 TOEIC 점수 750점 이상 혹은 TEPS 점수 700점 이상이어야 하고, 글로벌리더(중국어)는 HSK 중급 6급 이상, 글로벌리더(일본어)는 JPT 700점 이상이거나 JLPT 1급 이상이면 지원가능하다. 단국대학교-글로벌장학전형 학생부·면접만 적용 죽전캠퍼스에서는 모두 1073명을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전형 모집인원은 창의적 인재(40명), 단국글로벌장학(20명), 어학특기자(135명), 한문특기자(8명), 특이분야특기자(8명), 수학·과학특기자(12명), 미술특기자(11명), 자매결연지역출신자(4명), 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47명) 등 285명이다. ‘창의적 인재 전형’은 학생부 최저학력기준(반영교과 중 1개 교과 전과목의 석차등급 평균이 1.50등급 이내)을 적용하며 1단계에서 학생부만으로 5배수를 뽑은 후 2단계는 심층면접만으로 선발한다.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재능을 소지했다면 지원 가능하다. ‘단국글로벌장학전형’ 역시 학생부 최저학력기준[반영교과(4개) 전과목 석차등급 평균이 1.00등급 이내]이 적용된다. 심층면접만으로 선발하며 단국대의 건학이념과 학과특성에 대한 충실성, 미래성장 가능성을 살핀다. 입학생에게 대학 4년과 본교 대학원 진학시 2년간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 기숙사비 전액, 월 50만원의 장려금, 해외유학시 선별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천안캠퍼스의 경우 ‘단국글로벌장학’을 포함해 1334명을 선발한다. 어학특기자 등 4개 전형에서 입학사정관전형(총 128명)을 치른다. 일반학생전형 인문계열은 1단계 학생부 100%로 5배수 선발 후 2단계 학생부 30%, 면접 70%를 적용하며 자연계열은 학생부 30%, 면접 70%를 반영한다. 고려대학교-1·2차 전형 1개씩 복수지원 허용 안암캠퍼스 수시모집에서는 입학정원 3772명 중 59%인 2266명을 선발한다. 수시2학기 모집을 1, 2차로 구분하여 모집하며 수시 1차에서 1개 전형, 수시 2차에서 1개 전형을 선택하여 복수지원할 수 있다. 수시 1차에서는 학생부우수자(450명), 세계선도인재(200명), 과학영재(130명), World KU(50명), 체육특기자(45명)전형으로 모집하며, 수시 2차에서는 일반전형(1,281명), 국제학부(50명), 사회공헌자(30명), 교육기회균등(정원외 30명)전형으로 모집한다. 수시 2차의 일반전형은 단계 없이 일괄전형으로 실시하며 이후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의해 선발방식이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나누어진다. 학생부 반영없이 논술 100%를 반영하는 우선선발 대상은 인문계(경영대학, 정경대학, 자유전공학부 제외)는 언어 또는 외국어영역 1등급, 수리 영역 1등급이어야 하며 경영대학, 정경대학, 자유전공학부는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모두 1등급이어야 한다. 이때 수리는 (가), (나)형 모두 인정한다. 자연계(의과대학 제외)는 수리(가) 1등급과 나머지 3개 영역 중 한 개 영역이 1등급이어야 하며, 의과대학은 수리(가)와 외국어 영역 1등급, 그리고 언어 또는 과탐 1등급이어야 한다. 일반선발은 학생부 40%를 반영하며 계열별로 지정된 4개 영역 모두에 응시하고 2개 영역 2등급 이내이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인정한다. 우선선발 탈락자는 일반선발에서 한 번 더 기회를 준다. 국민대학교-자연계 특정과목우수자 2차에만 1, 2차 분할모집하고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수시 2차에서는 자연계열에 한하여 모집하는 ‘특정과목우수자 특별전형’을 신설하였다. 단, 수시 2차모집에서는 수시 1차와 달리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2010학년도부터 ‘발효융합학과’와 ‘영상디자인학과’를 신설하여 선발하며, 기존의 기계·자동차공학부를 분리하여 ‘자동차공학과’와 ‘기계시스템공학부’로 나누어 선발한다. 수시 1차에서는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Ⅰ)(675명)과 북악리더십 특별전형(95명), 국제화 특별전형(124명), 특기자 특별전형(61명), 실기우수자 특별전형(13명), 국가(사회)기여자및사회적 배려대상자 특별전형(14명) 등 다양하고 특성화된 전형을 통해 총 968명을 모집한다. 수시 2차에서는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Ⅱ)(455명)과 새로 신설된 특정과목우수자 특별전형(32명)을 통해 총 487명을 모집한다. 정시 가군에서는 1184명을, 정시 나군에서는 공업디자인학과, 음악학부, 공연예술학부, 체육학부에 한하여 147명을, 정시 다군에서는 시각디자인학과, 실내디자인학과, 영상디자인학과, 미술학부에 한하여 121명을 모집한다. 수시 1차의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Ⅰ)과 북악리더십 특별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5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최종적으로 학생부 성적과 면접 점수를 합산하여 합격자를 선발한다. 국민대학교-문화콘텐츠·양자상및소자과 신설 문화콘텐츠학과와 ‘양자 상(狀:pha ses) 및 소자 전공’을 신설해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와 정시모집을 통해 32명을 선발하는 문화콘텐츠학과는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 테마파크, 문화기획 등 21세기 신성장동력 분야인 문화콘텐츠산업의 기획 제작 마케팅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세계수준연구중심대학(WCU) 육성 사업에 따라 확대 개편된 ‘물리학부’ 내 전공으로 신설된 ‘양자 상 및 소자 전공’은 양자역학적 현상을 연구하고 이를 통해 초고속, 초고집적, 초고효율의 신개념 소자 원천 기술 개발과 이들 분야를 연구할 인재를 양성한다. 물리학부는 2010학년도에 종전보다 크게 늘어난 65명(물리학 전공, 양자 상 및 소자 전공)을 선발하며, 첫 신입생들은 3학년 진학 때 물리학 전공과 양자 상 및 소자 전공을 각각 선택하게 된다. 9월9일(수)~14일(월) 원서를 접수하는 2010학년도 수시 1차 모집에서 리더십·자기추천·예술·차세대해외동포·논술우수자·학생부우수자·국제화전형 등 14가지 전형으로 1250명을 선발한다. 11월 수능 이후 모집하는 수시 2차에서는 수능우선학생부전형으로 300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는 ‘입학사정관전형’ ‘각종 특별전형’ ‘논술전형’이라는 3가지 특징이 있다. KU입학사정관전형으로는 리더십(30명), 자기추천(60명), 예술(5명), 차세대해외동포(30명), 농어촌학생(120명), 특수교육대상자(20명) 전형을 실시한다. 경희대학교-논술로만 모집인원 30% 우선 뽑아 수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 1484명, 국제캠퍼스 1740명 등 총 3224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 이번 수시모집의 특징은 전형요소인 논술, 학생부, 서류 중에서 어느 한 가지만 뛰어나면 합격 가능하다는 것이다. 수시 1차 일반전형은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논술전형이라 생각하면 된다. 논술 100%로 모집인원의 30%를 우선 선발하며 나머지 모집인원은 논술과 학생부 성적으로 선발하게 된다. 따라서 평소에 논리적인 글쓰기를 많이 한 학생이라면 지원해 보는 것이 좋다. 또한 올해 경희대 수시전형의 특징은 입학사정관 전형의 확대이다. 서류평가가 들어가는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네오르네상스, 과학인재, 국제화전형 등이 있다. 네오르네상스전형은 영예형과 창의형으로 구분되었는데, 지난해의 모범학생 전형의 리더십 자격을 갖춘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 영예형이며 별도의 지원자격이 없이 비교적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는 창의형이 있다. 과학인재전형은 올해 신설된 전형으로 수학과 과학에 자신이 있는 학생들이 지원하여 논술, 서류, 학생부교과 등이 반영된다. 국제화전형 역시 올해부터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되며 일정점수 이상의 공인영어점수가 지원자격이 되며 서류평가와 면접으로 학생을 선별하게 된다. 원서접수는 9월9일(수) 오전 10시부터 14일(월) 오후 5시까지이다. 서울여자대학교-사정관 참여 4개전형 422명 선발 수시모집에서 총 944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입학전형 틀을 그대로 유지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 유무와 전형일에 따라 수시 1차와 수시 2차로 구분한다. 입학사정관전형도 실시한다. 입학사정관전형으로는 바롬예비지도자전형,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전형으로는 목회자추천자전형, 사회기여·배려자전형, 일반학생(면접형)전형, 기회균형전형이 있다. 바롬예비지도자전형으로는 128명,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4개 전형으로는 총 422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특별전형은 수시 1차로 305명을 모집하며 바롬예비지도자전형, 목회자추천자전형, 특기자전형, 사회기여배려자전형 등이 해당된다. 수능시험 약 1개월 전에 심층면접, 합격자 발표까지 모두 끝나게 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된 일반학생전형은 수시 2차로 639명을 모집한다. 일반학생전형(면접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500점)와 서류평가(100점)를 통해 5배수의 면접대상자를 선발한 뒤 1단계 성적(600점)과 심층면접(400점)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일반학생전형(논술형)은 학생부(500점)와 논술고사(500점)점수를 일괄합산하여 선발한다. 수시 1차와 수시 2차 모집에 복수로 지원이 가능하며 원서접수기간은 동일하다. 9월9일(수) 오전 10시부터 9월1 4일(월) 오후 5시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하며 인터넷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동덕여자대학교-학생부로 5배수 선발뒤 심층면접 일반전형(206명), 예·체능계 실기우수자(111명), 특기자(59명), 독립유공자 손·자녀(5명) 총 381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기간은 9월21일(월) 오전 10시부터 9월25일(금) 오후 5시까지이다. 단, 특기자 및 독립유공자 손·자녀 전형은 지원자격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하여 원서접수를 할 수 있으며, 지원자격 심사서류 접수기간은 9월7일(월)부터 9월9일(수)이다. 특기자 전형 및 독립유공자 손·자녀 전형은 1단계에서 지원자격 서류심사를 실시하고 2단계에서 특기자 전형은 학생부와 면접(문학, 한국사, 외국어) 또는 실기고사(예·체능)를 반영하고, 독립유공자 손·자녀 전형은 서류심사 성적과 학생부 성적을 반영한다. 일반전형 또한 다단계전형이며 1단계에서 학생부 100%를 반영하여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과 심층면접 점수를 반영한다. 예·체능계 실기우수자 전형은 학생부와 실기고사 성적을 반영한다. 각 전형별 학생부 반영은 인문, 자연, 예·체능계열 동일하며 국어교과, 영어교과를 필수 반영하고 사회, 수학, 과학교과 중에서 성적이 좋은 교과를 반영한다. 반영교과목수는 1학년에서 반영 교과별로 1과목, 2·3학년에서는 반영 교과별로 2과목, 총 9과목을 반영한다. 반영방법은 각 과목별 석차등급을 활용하며 1학년은 40%, 2·3학년은 60%를 반영한다. 서울산업대학교-토익·토플 등 영어우수자 뽑아 실용과학과 응용학문을 바탕으로 교육중심대학을 지향하는 4년제 국립대학이다. 일반전형 524명, 특별전형 388명(잠재능력우수자 78명, 영어우수자 62명, 우수발명자 12명, 특기자 52명, 산업체근무(경력)자 184명)등 모두 912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기간은 9월9~14일(6일간)이며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일반전형은 조형대학을 제외한 모든 대학이 학교생활기록부 성적(100%)만으로 선발하며, 특별전형의 전형별 지원자격 및 전형방법은 다음과 같다. 잠재능력우수자 특별전형의 지원자는 학교장 추천이 필요하며, 1단계에서 학생부로 3~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학생부(50%), 면접(50%)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하지 않음). 영어우수자 특별전형의 지원자격은 공인영어성적 TOEIC 840점, TOEFL(CBT) 247점, TOEFL(IBT) 98점, TEPS 743점 이상이며, 공인영어 성적(70~90%)과 면접고사(10~30%)로 선발한다. 우수발명자 특별전형의 지원자격은 특허(실용신안권) 취득자 및 특허청 주최(전국대회) 입상자로, 학생부(50%)와 면접고사(50%)로 선발한다. 특기자 특별전형은 분야별[예능(조형대학),문학(문예창작학과)]특기가 있는 자로서 조형대학은 학생부(20%)와 수상실적(80%)으로 하며, 문예창작학과는 학생부(40%)와 수상실적(60%)으로 선발한다. 상명대학교-글로벌리더·명인추천 전형 눈길 지난해에 비하여 20% 증가한 1454명을 수시에서 선발한다. 또 2010학년도부터 서울캠퍼스에는 융복합특성화대학이 신설되고, 천안캠퍼스에는 간호학과가 신설된다. 원서접수는 9월9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을 통하여 진행한다. 서울캠퍼스의 전형유형별 모집인원과 반영방법을 보면 학생부주요교과우수자전형 259명(학생부교과 70%, 논술 30%), 학생부선택교과우수자전형 114명(학생부교과 50%, 논술 50%), 글로벌리더전형 76명(서류 50%, 면접 50%), 명인추천/CEO추천/스타학생전형 47명(서류 50%, 면접 50%), 논술우수자전형 190명(학생부교과 30%, 논술 70%),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전형 9명(학생부교과 50%, 논술 50%), 태권도특기자전형 5명(학생부교과 30%, 실적심사 50%, 실기고사 20%), 특수교육대상자전형 4명(학생부교과 50%, 논술 50%) 등의 다양한 전형방법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주목해 볼 만한 전형은 글로벌리더전형과 명인추천/CEO추천/스타학생전형으로 수시모집에서 처음 도입한 제도로서 모두 입학사정관에 의하여 전형이 진행된다. 천안캠퍼스의 경우 총 모집인원은 750명이다. 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며 정원 내 입학전형에서 인문, 자연계열의 경우 학생부교과우수자가 유리하며 예체능의 경우 다양한 전형유형이 시행되는 만큼 학생부교과우수자와 특기자·수상경력자, 교사추천자에 따라 전형별로 유리한 학과를 연구해야 할 것이다. 서울시립대학교-열정·소질 보는 포텐셜마니아전형 수시모집에서 총 884명(입학정원의 50%)을 선발한다. 전형 시기를 수시 1차(9월), 수시 2차(10월), 수시3차(11월) 3회로 세분화했다. 수시 1차에서는 포텐셜마니아(입학사정관제), 전국고교우수인재, 베세토니안 특별전형을, 수시 2차에는 서울고교우수인재, 코스모폴리탄리더, 싸이언스파이오니아 특별전형을, 수시 3차에는 서울유니버시안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포텐셜마니아 특별전형은 해당 학부와 전공분야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소질)을, 전국고교우수인재 전형은 학생부 성적과 논술을 본다. 베세토니안 특별전형은 외국어 특기성적과 심층면접(특기재평가 면접) 성적, 코스모폴리탄리더 특별전형은 영어·사회 과목을 평가한다. 싸이언스파이오니아 특별전형에서는 수학·과학 과목, 서울유니버시안 특별전형에서는 영어·수학 과목 성적이 중요하다. 포텐셜마니아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50%, 서류평가 및 확인면접 5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해, 2단계에서 심화다면평가 100%를 실시한다. 전국고교우수인재전형은 1단계 학생부 100% 로 12배수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생부 40%, 논술 60%를 반영한다. 코스모폴리탄과 싸이언스파이오니아 전형은 1단계 학생부 교과영역 90%, 서류 10%로 6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30%와 심층면접 70%를 반영한다. 각 전형의 지원자격을 충족한다면 모든 수시 전형에 중복 지원할 수 있다. 명지대학교-1차 학생부ㆍ전공평가 50%씩 합산 수시 1차는 일반 500명, 전문계고교 91명을 모집하고 수시 2차는 일반 460명, 크리스천전형(기독교학생/입학사정관제) 70명, 사회기여배려 70명, 어학우수자 98명, 문학특기자 25명, 체육특기자 41명, 바둑특기자 15명, 뮤지컬특기자 4명, 기회균형 61명, 특수교육대상자 41명, 재외국민 61명으로 총 946명을 모집한다. 수능이후 시행되는 수시 3차에서는 일반 492명을 모집한다. 수시 1차의 일반전형 및 전문계고교특별전형은 학생부 50%, 전공적성평가 50%로 일괄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시 2차는 일반전형 인문캠퍼스(서울)의 경우 학생부 50%, 논술 50%로 일괄 합산하여 선발하며 자연캠퍼스(용인)의 경우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면접대상자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50%, 면접 50%로 최종 선발한다. 다만 영화뮤지컬학부(뮤지컬공연전공)는 학생부 50%, 실기 50%로 일괄 합산하여 합격자를 선발한다. 건축학부(건축학전공)는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실기대상자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50%, 실기 50%로 최종 선발한다. 수시 2차 특별전형(어학우수자, 특기자 전형 제외)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면접대상자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50%, 면접 50%로 최종 선발한다. 수시 3차 일반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면접대상자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50%, 면접 50%로 최종 선발한다.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대입 수시모집 전형 주의할 점은 한·미 어린이 국산 애니 ‘뚜바뚜바’ 동시에 본다 서울 마포대교 아래 ‘색공원’ 시민안전 ‘빨간불’ 덜 뽑는 공공기관 더 뽑는 대기업 “은나노 입자, 폐와 간에 치명적” ‘통장이 뭐길래’ 지자체 임기제한 추진에 시끌 경기 앞지르는 자산 급등 거품 논란 ‘휴대전화료 인하’ 이통사 저울질
  • ‘북한 형법 개정과 평가’ 발표회

    북한법연구회(회장 장명봉 국민대 명예교수)는 24일 오후 6시30분 서울 태평로 뉴국제호텔 두메라룸에서 ‘북한의 최근 형법 개정과 평가’를 주제로 월례발표회를 갖는다.
  • 가곡 ‘아리아리랑’ 작곡가 안정준씨 케냐서 쓸쓸히 별세

    가곡 ‘아리아리랑’ 작곡가 안정준씨 케냐서 쓸쓸히 별세

    가곡 ‘아리아리랑’의 작곡가 안정준씨가 케냐 나이로비에서 별세했다. 72세. 18일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13일(현지시간) 나이로비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 긴급 입원했으나 15일 새벽 1시 숨을 거뒀다. 현지 경찰은 인근 호텔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증상으로 쓰러져 있던 안씨를 호텔 직원들이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DJ 노벨상 축하공연서 조수미가 불러 신분 파악에 애를 먹던 한국대사관은 경찰 주재관이 정보망을 가동한 끝에 단서를 잡아 신원을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다. 안씨는 전통민요 ‘아리랑’을 콜로라투라(성악의 한 양식으로 고난도의 기교와 고음역을 요함) 양식에 맞춰 편곡한 가곡 ‘아리아리랑’으로 명성을 얻었다. 아리아리랑은 1995년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신작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수록해 유명해졌고, 조씨가 2000년 12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시상식 축하 공연에서 부르면서 대표적인 창작 가곡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안씨는 젊은 시절 중동에서 의료기 사업으로 성공하는 등 사업가로 이름을 날렸으며 음악 전공자가 아닌데도 아리아리랑 이외에 가곡 ‘가을의 기도’ 등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쳤다. ●‘가을의 기도’ 작곡… 남성중창단 창립 1997년에는 남성 중창단 ‘프리모깐딴떼’를 창립하기도 했지만 2000년 사업을 이유로 중국으로 떠났고 2년 전부터는 케냐에 머물며 건설업에 종사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모깐딴떼 단원인 고성호 국민대 겸임교수는 “사업에서 번 돈을 문화 사업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분이셨다.”면서 “중창단 차원에서 고인의 작품을 모은 추모공연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현장 행정] 성북구의 돋보이는 치수사업

    [현장 행정] 성북구의 돋보이는 치수사업

    서울 성북구가 물을 다스리는 치수사업으로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에 나섰다. 12일 성북구에 따르면 성북천과 정릉천을 친환경 도시하천으로 탈바꿈시키는 복원공사가 최근 마지막 구간인 5단계에서 닻을 올렸다. 공사는 내년 6월 완공이 목표다. 또 국민대 인근은 정릉천 상류의 계곡물을 활용한 바닥분수와 도심형 실개천이 조성된다. 바닥분수와 실개천은 도심 열섬현상을 누그러뜨리는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성북·정릉천 복원 카운트다운 성북구는 이달 초 성북천 복원사업의 마지막 구간 공사를 시작했다. 구청 인근 250m 복개 구간에서 공사하고 있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한성대입구역에서 청계천에 이르는 성북천 3.6㎞ 전 구간의 복원사업이 완료된다. 내년 6월 완공되면 예정보다 1년가량 앞당겨진 것이다. 이곳에는 주민쉼터인 분수대와 바람마당 등이 마련된다. 하천 폭이 넓어지는 하류 부분에는 보행자 겸용 왕복 자전거도로도 설치된다. 도로는 서울시 자전거도로의 외곽순환노선과 연계된다. 2003년 6월 시작된 성북천 복원사업은 올 4월까지 1∼3단계 구간 공사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4단계 공사는 내년 3월 완공된다. 정릉천은 내년 6월 친환경 도시하천으로 탈바꿈한다. 구는 이를 위해 최근 북한산국립공원 입구~정릉시장 간 마지막 3단계 정비공사에 들어갔다. 길이 1.6㎞의 3단계 구간에는 주민들을 위한 쉼터 5곳이 조성된다. 구는 또 노후교량을 철거하고 교량 3개도 신설키로 했다. 정릉천 정비가 완료되면 북한산국립공원 입구에서 고려대역 인근 종암대교까지 연장 3.7㎞의 자연형 물길이 트이게 된다. 산책로를 따라 청계천은 물론 한강까지도 이용이 가능하다. 2007년 시작된 정릉천 복원공사는 1단계(0.4㎞)가 12월, 2단계(1.7㎞)는 내년 2월 각각 완료된다. ●계곡물 활용한 친수공간 북한산 계곡물을 저류시설에 가뒀다가 이를 친수공간 조성에 활용하는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공사는 이달 착공돼 10월 말 마무리된다. 구는 우선 정릉동 국민대 내에 6000㎥ 규모의 저류지를 만들 계획이다. 정릉천 상류의 빗물을 가둬놓아 집중호우 때 정릉천 수위를 조절한다는 복안이다. 또 저류지에 확보된 물을 국민대 정문 앞 분수에 공급하도록 했다. 바닥분수를 거친 물은 160m 길이의 계단식 실개천을 따라 흐르게 된다. 계단식 실개천을 거친 물은 자연스럽게 정릉천 지류인 배밭골천으로 흘러들어 건천화를 방지한다. 김성도 치수방재과장은 “국민대 정문앞에 설치될 바닥분수는 아름다운 수경공간을 연출하고 실개천은 도시 열섬현상을 줄이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찬교 구청장도 “새로운 물문화 시스템을 구축해 휴식과 볼거리 등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쌍용차도 ‘60% 손배룰’ 적용될까

    쌍용차도 ‘60% 손배룰’ 적용될까

    경찰이 평택 쌍용자동차 공장에서 집회를 벌인 쌍용차노조와 민주노총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내면서 법원의 과거 판례가 주목받고 있다. ●경찰 5억4800만원 손배소 쌍용차 집회와 관련해 경기지방경찰청이 낸 소송의 손해액은 경찰관 치료비 1300만원, 경찰버스 등 장비 피해액 3500만원, 위자료 5억원 등 5억 4800만원이다. 그러나 법원은 집회 때문에 피해가 발생했더라도 위자료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피해액도 주최 측이 전액 배상하는 것에서 일부 배상 쪽으로 바뀌는 추세다. 2007년 7월 비정규직 법안이 통과돼 이랜드 그룹의 기간제 근로자가 대량 해고되자 민주노총 조합원 1500여명은 서울 상암동 홈에버 매장에 들어가 농성을 벌이려 했다. 이를 막는 경찰과 집회 참가자가 충돌했고, 경찰관 23명이 다치고 무전기 6대가 사라졌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민주노총에 2518만원을 물어내라고 같은 해 10월에 소송을 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6부는 지난달 16일 집회참가자가 무전기를 탈취했다는 증거가 없다며 손해액을 경찰관 치료비 2418만원으로 산정하고, 주최 측은 이 중 60%(1451만원)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시위자 질서유지 강제권 없어 주최 측이 물리력을 동원해 집회 참가자가 질서를 유지하도록 강제할 수 없고, 대통령 선거공약대로 기간제 근로자의 노동 3권을 보장하라는 집회여서 주최 측에 피해 책임을 다 전가하는 게 공평·타당한 분담이 아니라는 판단에서였다. 2007년 6월 ‘특수고용노동자 노동3권 쟁취 결의대회’에 참가한 민주노총 노조원들이 경찰버스를 파손해 2430만원의 손해를 입혔다며 경찰이 낸 소송에서도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5부는 주최 측 책임을 60%(1460만원)로 제한했다. 앞서 대전지법 민사합의13부는 지난해 11월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반대 집회와 관련해 충남경찰청과 충남도청이 집회 참가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경찰청에 5232만원, 충남도청에 9771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지난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와 관련해 서울지방경찰청이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 등을 상대로 낸 3억 3000만원의 손해배상 재판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 중이다. 정부가 제기하는 손해배상 소송은 2003년 669건에서 2005년 755건, 2006년 759건, 2007년 964건, 2008년 828건으로 늘어나고 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정부는 용산참사 유가족 요구 받아들여야”

    69세의 노()신부는 7일 한여름 뙤약볕을 온몸으로 받아내며 서울 한강로2가 남일당 건물 앞에 서 있었다. 이날로 용산참사 200일이 됐지만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문정현 신부는 참사의 현장에서 긴 한숨만 내쉬었다. 문 신부는 용산참사가 발생한 첫날부터 이날까지 참사현장을 지키고 있다. 문 신부는 ‘길 위의 신부’로 알려져 있다. 1974년 인혁당 사건을 시작으로 약자들의 고난을 함께 해온 문 신부도 이번 싸움은 힘에 부친 듯했다. “지병이 많은데다 얼마 전 경찰과 대치하다 다쳐 앉아있기조차 힘들다.”며 힘겨워했다. 그러다가도 유가족의 진상규명 요구를 들은 체도 하지 않는 정부에 대해 얘기할 때면 목에 힘이 들어가고 눈은 분노로 가득 찬다. 문 신부는 “정부가 이 사건을 아예 덮어버리려는지 아무런 응답도 하지 않으면서 유족들의 정당한 요구를 탄압하는 데만 급급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감추는 게 있으니 진실이 두려운 거다. 그렇지 않으면 검찰 기록 3000쪽을 공개하는 것을 두려워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유가족과 범국민대책위가 이날 오후 남일당 참사 현장에서 200일 범국민 추모제를 가진 가운데 문 신부는 “유가족들의 억울함이 풀릴 때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쌍용차 진압작전] 금속노조 “유례없이 센 강도로 진압”

    [쌍용차 진압작전] 금속노조 “유례없이 센 강도로 진압”

    지난 5월부터 경기 평택공장 현장에서 쌍용차 사태를 지켜본 박유호 민주노총 금속노조 기획실장은 5일 “경찰이 이렇게 토끼몰이식으로 노조원들을 몰아가면 참담한 돌발사태가 생길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경찰의 진압작전을 어떻게 생각하나. -그동안의 농성장 공권력 투입에 견줄 수 없을 정도로 강도가 셌다. 도장공장 안에 폭발물질이 있는데도 노조원을 가둬 놓고 몰아간다면 악에 받친 노조원들이 무슨 일을 선택할지 모른다. →노사간 협상 결렬과 노조의 점거 농성이 공권력 투입을 자초했다는 평가도 있다. -쌍용차 회생 방식이 왜 꼭 정리해고여야 하나. 이 정도 인원이 없으면 아예 공장이 돌아가지 않는 것을 모두가 안다. 박영태 법정관리인은 노사협상에서 “비용의 문제가 아니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즉 정리해고의 문제가 아니라 현 정부의 잘못된 노사정책을 반영하는 것이다. 노조는 처음부터 상하이자동차의 자본에 대해 문제제기를 해왔고 지금도 협력업체, 비정규직 노동자들 모두 살기 위해 ‘자동차사업 회생을 위한 범국민대책위’를 꾸렸다. 공권력을 투입할 이유가 없다. →도장2공장 장기농성 노동자들의 상황은. -먹지도 못하고 씻지도 못한다. 맨밥으로 만든 주먹밥 한 개에 소금을 쳐서 먹는데, 물이 부족하다. 모두 농성 초기보다 무척 말랐다. →향후 대응은. -총력 투쟁이다. 금속노조 차원에서 연대의 정을 나누려 한다. 6일 식수 전달을 다시 시도하고 9일 범국민대회에 집중하는 등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시국대회 참가 공무원 105명 중징계

    지난달 야당과 시민단체가 주최한 범국민대회에 참가해 시국대회를 연 공무원 100여명이 무더기로 파면·해임 등 중징계 처분을 받게 됐다. 정부가 공무원의 집단행동에 대해 대규모 중징계 결정을 내린 것은 2004년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파업 이후 처음 있는 일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행정안전부는 4일 지난달 서울역 광장 시국대회와 ‘시국선언 탄압 규탄대회(2차 범국민대회)’에 참석한 공무원 16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고발 대상자 15명을 포함한 105명을 소속 기관에 중징계토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5년 전 전공노 파업 때는 명백한 실정법 위반이었으나 이번에는 단순 참가자까지 처벌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정부 노사 간 갈등이 극심해질 전망이다. 검찰 관계자는 “법리검토와 고발된 공무원을 소환 조사한 뒤 사법 처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고발 대상자에는 전국민주공무원노조(민공노)의 정헌재 위원장 등 핵심간부 5명과 법원노조의 오병욱 위원장이 포함됐다. 중징계 대상자들은 해당 기관의 징계위원회를 거쳐 파면, 해임, 강등, 정직 등의 처분을 받게 될 예정이다. 행안부는 국가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법의 집단행위 금지 규정과 성실의 의무, 복종의 의무, 품위 유지의 의무를 위반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핵심간부 5명이 고발된 민공노 측은 “공무원 개개인이 휴일에 합법적인 집회에 참석한 것을 집단행위라고 징계하는 것은 징계권 남용”이라면서 “공무원 시국선언을 다시 열고 기관과 법정에 정부 조치의 부당성과 시국대회의 당위성을 알리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반발하고 있다. 강주리 장형우기자 jurik@seoul.co.kr
  • “안중근 의거 中의 반일 애국주의 교과서”

    “안중근 의거 中의 반일 애국주의 교과서”

    안중근 의사가 1909년 10월26일 하얼빈역에서 조선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하얼빈 의거는 조선의 독립 의지와 일본의 침략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린 역사적 사건이었다. 올해 100주년을 맞아 안중근 의거가 한·중·일 등 국제사회에 미친 영향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는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안중근 의거의 국제적 영향’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연다. 손염홍 건국대 교수가 미리 배포한 발표문 ‘안중근 의거와 중국의 반제 민주운동’에 따르면 안중근 의거 직후 중국 혁명파와 입헌파의 평가는 엇갈렸다. 그러나 5·4운동이 끝나고 신민주주의 혁명기에 들어가면서 안중근 의거는 반일 애국주의 교육의 상징으로 부상하고 교과서로 활용돼 다양한 방식으로 중국 혁명에 계속 영향을 미쳤다. 특히 박은식이 1914년에 발간한 ‘안중근’ 전기는 안중근 의거가 단순히 한국의 원수를 갚기 위한 것이 아니라 동양의 평화를 위한 것임을 강조함으로써 한·중이 연대해 반제 항일운동을 전개할 수 있는 사상적 기초가 됐다고 손 교수는 분석했다. 안중근은 1907년 가을부터 1909년 10월까지 러시아 한인사회를 두차례 순방하며 동의회와 동의단지회를 결성하는 등 러시아지역 항일운동을 주도했다. 반병률 한국외국어대 교수는 ‘러시아에서의 안중근의 항일독립운동에 대한 재해석’에서 “안중근의 거사는 한인단체들이나 한민학교의 연설회, 연극 등의 행사에 단골 주제로 등장해 러시아 지역 한인들의 항일의식과 독립의지를 고취시켰다.”고 했다. 안중근 의거에 대해 일본 사회는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이규수 순천향대 교수는 “일본 언론계는 안중근에 대해 ‘미친 개’라는 표현을 주저하지 않았고, 안중근으로 상징되는 조선인의 저항에 대해서도 ‘괴물’ ‘마물’이라는 극단적인 멸시감을 유포했다.”면서 “이토 공을 죽인 한국을 멸망시켜야 한다는 주장은 언론의 비호를 받으면서 더욱 확산되었고, 이후 한국 강점을 주장하는 논리로 발전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안중근 의사의 업적에서 그가 주창한 ‘동양평화론’을 빼놓을 수 없다. 안중근은 뤼순 감옥에서 자서전을 탈고한 뒤 ‘동양평화론’ 집필을 시작했으나 끝맺지 못했다. ‘안중근 의거와 동양평화론의 현대사적 의의’를 주제로 발표하는 윤경로 한성대 교수는 ▲뤼순의 개방 ▲한·중·일 3국 평화회의 구상 ▲공동은행 설립 ▲공동 군단 설립, 교육 ▲상공업 발전 ▲로마 교황으로부터 3국 독립보장 등을 동양평화론의 핵심으로 요약했다. 윤 교수는 “오늘의 유럽공동체(EU)와 같은 아시아 경제공동체를 100년 전에 이미 구상했던 것은 참으로 놀라운 탁견이자 예지”라면서 “안중근 의거와 동양평화론은 진정한 의미의 세계화를 위한 평화운동이며, 이 점이 안중근 의거의 현대사적 메시지”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이 외에 윤병석 인하대 명예교수가 ‘안중근 의거의 역사적 의의’에 대해 기조연설하고, 장석흥 국민대 교수가 ‘안중근 의거의 국제성과 그 영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한시준 단국대 교수, 방광석 고려대 교수, 윤선자 전남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고, 신용하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주도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클래식·무용

    ●알로이시오 관현악단 자선음악회 6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부산 소년의집 ‘알로이시오 관현악단’이 선사하는 아홉번째 연주회. 정민 지휘, 첼리스트 송영훈 협연. 로시니의 오페라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서곡 등. 1만~3만원. 070-8800-7119.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회 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8일 인천세계도시축전 비류공연장. 오후 8시. 정명훈 지휘자와 아시아 8개국 교향악단 최고 연주자들의 만남. 말러 교향곡 1번 ‘거인’(7일),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중 4악장(8일) 등. 3만~5만원. (032)420-2027. ●2009 스쿨클래식 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피아니스트 윤철희 국민대 교수와 함께 하는 음악수업. 쇼팽의 녹턴과 왈츠,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라벨의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 등. 1만 5000~2만 5000원. (02)780-5054.
  • [미디어법 통과 이후] 언론노조, 野4당과 가두투쟁… 보수단체 “새 성장동력 될 것”

    21일 국회에서 의장 직권상정으로 통과된 미디어 관련법을 둘러싼 여론이 심상찮다. 시민사회단체와 언론계, 야4당이 가두투쟁에 나섰다. 인터넷 게시판에는 여당의 처리과정을 놓고 찬반 양론이 일고 있다. 국회 상황이 전 세계로 중계되면서 이역만리 해외동포들의 반응도 엇갈렸다. MBC 노조와 KBS 노조는 23일 미디어 관련법 강행처리를 인정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총파업 사흘째로 접어든 MBC 노조는 미디어법 상정과 표결의 원천 무효를 주장하며 “한나라당 의원들이 대리투표하는 모습을 잡아내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 있던 ENG 방송 카메라 등에 찍힌 동영상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KBS 노조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은 대다수 국민이 반대하는 미디어법의 날치기 처리로 민의를 짓밟았을 뿐 아니라 정족수가 미달한 표결의 재투표는 일사부재의 원칙을 위반했다.”며 미디어법 철회를 촉구했다. 한편 방송에 차질을 빚지 않는 차원에서 SBS 노조와 EBS 노조도 부분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언론노조는 현재 진행 중인 ‘언론악법 저지 100시간 국민행동’을 25일까지 이어가면서 투쟁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언론노조는 이날 오후 여의도에서 야4당과 시민단체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악법 저지 범국민대회를 열었고 오후 7시쯤부터는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한국서 세계 최고 언론사 나올 수도” 미디어법 도입을 촉구해온 보수단체에서도 비판이 쏟아졌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미디어법은 논의과정에서 누더기가 되면서 아무 의미 없는 법이 됐다.”면서 “누더기법마저 아수라장 상태에서 통과된 것을 보면 한나라당은 여당의 자격을 상실했다.”고 비판했다. 반면 선진미래연대 측은 “미디어법은 향후 한국 사회를 이끌어갈 중추적인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다음 아고라 등 인터넷 게시판에는 미디어법의 강행처리와 아수라장 국회에 관한 글이 수천여개 올라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아이디 ‘중년의 자성’은 “법도 안 지키는 사람들이 나라를 이끄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면서 “네티즌들이 나서서 실제 참석하지 않고 대리투표한 사람들을 찾아내자.”고 주장했다. 찬성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미디어법 자체가 좋은 개혁시도인 만큼 문제점은 추후 보완하면 된다(땜빵오셔)” “이제 대기업이 본격적으로 나서면 한국에도 세계 최고의 언론사가 나올 수 있을 것(여우짓)”이라는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난장판 국회 상황 전세계 중계 한편 호주, 일본, 중국, 미국 등에 살고 있는 교포들도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의견을 쏟아냈다. 미국 워싱턴에 살고 있다고 밝힌 한 네티즌은 “하루 종일 뉴스만 틀면 난장판 국회가 나오는데 외국 사람들이 어떻게 볼지 두렵다.”며 안타까워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용산 시신 서울광장行 불발…경찰, 범대위 시위2명 연행

    용산 철거민 범국민대책위원회(용산범대위)는 ‘용산 참사’ 발생 6개월째인 20일 희생자 5명의 시신을 서울광장으로 옮기려 했지만 경찰의 저지로 무산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시신이 안치된 한남동 순천향병원 주변에 12개 중대 840여명을 배치해 시신 인도를 막았다. 이 과정에서 범대위측과 격한 몸싸움이 이어졌다. 병원측이 5억 5000만원에 이르는 장례식장 비용 미납을 이유로 시신 인도를 거부하자 유가족들은 빈 관을 들고 서울광장으로 진출을 시도했지만 경찰에 의해 봉쇄됐다. 범대위측은 오후 6시쯤 삼각지 로터리에 모여 촛불문화제가 열리는 남일동 참사현장으로 진출하려 했다. 경찰은 이에 강제해산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2명을 연행했다. 범대위는 이후 남일당 빌딩 앞에서 회원과 시민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시국 미사와 추모대회를 잇따라 열고 경찰 진압을 규탄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시국선언 주도 공무원 형사고발”

    행정안전부는 민주공무원노동조합(민공노)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소속 일부 공무원들이 지난 19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범국민대회에 참가한 것과 관련, 대회 참가를 주도한 민공노와 전공노 핵심 관계자를 형사고발하겠다고 20일 밝혔다.행안부는 또 대회 참가 공무원들이 국가공무원법 또는 지방공무원법의 집단행위 금지규정을 위반했다며 참가자들의 신원을 파악해 소속기관에 중징계를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행안부는 더불어 민공노와 전공노가 지난 13일과 19일 일부 신문에 범국민대회 개최를 알리는 전면광고를 게재한 것도 공무원법상 집단행위 금지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규정했다.행안부 관계자는 “수차례에 걸친 설득과 엄중 경고에도 불구하고 일부 공무원들이 범국민대회에 참가했다.”면서 “이번 행동은 공무원의 근로조건 유지 개선과 지위향상을 위한 공무원노조법상의 정당한 활동과 전혀 무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민공노와 전공노 소속 공무원 200여명은 지난 19일 시민단체가 주관한 ‘민주회복·민생살리기 2차 범국민대회’에 참가해 ‘시국선언 탄압 규탄대회’ 등을 개별적으로 개최했다.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실마리 못찾는 용산 참사 6개월… 해법은

    철거민 5명과 경찰 1명의 목숨을 앗아간 ‘용산참사’가 20일로 6개월을 맞지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유족과 용산참사 범국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정부의 사과와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철거민 이주·생계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보상은 재개발조합과 유족이 풀어야 할 문제”라는 입장이다. 범대위 측은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서울광장에서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홍석만 범대위 대변인은 “유족들은 희생자 명예회복 없이 위로금만으로 끝낼 수는 없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정부와 서울시 측은 난색을 나타내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4일 철거민들과 유족들의 생계를 위해 임시상가와 선임차권 제공을 요청한 야 4당의 요구를 다른 세입자들과의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거절했다. 접점이 모아지지 않자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유족 및 범대위와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범대위 측 관계자는 “정부가 무대응으로 일관한다고 해서 (우리가 먼저) 요구조건을 낮출 순 없지만 협상을 통해 의견을 조율할 수 있다는 내부 의견도 있다.”며 중재를 촉구했다. ‘제2의 용산참사’를 막기 위해서는 극한투쟁의 원인이 됐던 재개발 관련법 개정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세입자들의 보상 및 퇴거 관련 조항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49조에 따르면 보상여부와 관계없이 조합이 관할관청에서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기만 하면 세입자들의 퇴거를 요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재개발이 진행되는 상가 세입자들은 마땅한 생계 대책 없이 점포를 비워야 하는 상황이 반복됐다. 정부는 지난달 철거민이 정당한 영업보상비를 받지 못할 경우 강제퇴거하지 않아도 되는 내용을 담은 도정법 일부개정안을 공포해 11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그러나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토지보상법)에 따른 4개월치(기존 3개월치에서 개정) 휴업보상비만 지불하면 언제든 퇴거를 명령할 수 있다. 영세상인들은 보상비가 2000만~3000만원 정도인데 권리금이나 초기 인테리어 비용 등을 감안하면 턱없이 적은 금액이라며 현실적인 재정착 비용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재개발로 이주해야 하는 세입자들이 영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임시상가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이에 대한 법개정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관리처분계획인가 단계에 이르기 전 사업시행을 담당하는 조합과 세입자 간에 충분한 의견 교환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조합은 기존 점포 감정가를 낮춰 보상비를 줄이려 하고 세입자들은 보상 조건을 완화해 줄 것을 요구해 보다 많은 돈을 받으려고 한다. 재개발 사업은 국가의 책임이므로 관련 가이드라인이 마련돼 재개발 조합에 대한 명확한 지도·감독, 행정청의 조정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박건형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용산 시신 서울광장行 불발, 범대위·경찰 온종일 신경전

    용산 철거민 범국민대책위원회(용산범대위)는 ‘용산 참사’ 발생 6개월째인 20일 희생자 5명의 시신을 서울광장으로 옮기려고 했지만 병원측의 제지와 경찰의 원천봉쇄로 강행하지 못했다. 범대위는 시신 인도과정에서 시신이 안치된 순천향병원측과 5억 5000만원에 이르는 장례식장 비용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태다. 이 때문에 범대위는 만일의 불상사를 막기 위해 시신 인도를 원천봉쇄한 경찰과 하루종일 신경전을 벌였다. 경찰은 병원 주변에 12개 중대 840여명을 배치했다. 용산범대위와 유가족은 이날 오후 한남동 순천향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개월 동안 청와대, 정부, 서울시측은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모르쇠로 일관했다.”면서 “영안실을 서울광장으로 옮겨 용산 참사 문제 해결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글 / 서울신문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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