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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자창당 내일 4주년/합당주역들의 현주소

    ◎15인 추진위원 엇갈리는 부심/막중 역할/박관용/주중대사 중용/황병태/수감 생활/박철언/정치방황 쓴맛/김용환 민자당이 15일로 창당 4주년을 맞는다. 지난 90년초 「여소야대」의 정국구도속에서 민정·민주·공화당이 합쳐 거대여당의 모체가 된 3당통합은 정치권에 엄청난 지각변동을 가져오면서 새로운 문민정부를 탄생시키는 데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그러나 이후 정치권이 진통을 거듭한 만큼이나 통합의 실무작업을 맡았던 주역들의 부심 또한 다양하기 이를데 없다. 「3당통합 15인 추진위원」가운데 어떤 인사는 새 정부의 실세로 화려한 정치생활을 누리고 있다.반면 이미 세상을 떠났거나 권력의 뒷전으로 밀려나는등 영욕이 엇갈리고 있는 양상이다. 「15인 추진위원」들은 민주계의 김동영 박관용 김덕용 황병태 김동규,민정계의 박철언 박준병 이승윤 정동성 김중권,공화계의 김용환 최각규 김용채 이택석 신오철씨등 전·현직 의원들.숫적으로 보면 새 정부에서 명보다는 암에 위치하고 있는 인사들이 더 많다. 먼저 실무주역 「3인방」으로 일컬어졌던 민정계의 박철언,민주계의 황병태,공화계의 김용환씨등은 계파에 따라 「현 주소」를 달리하고 있다.박,김의원은 모두 권력의 쓴 맛을 보고 있으나 황전의원만은 공신대접을 받고 있다. 황전의원은 지난 14대 총선에서 국민당의 김동길대표에게 패배,좌절을 겪기도 했으나 주중대사로 중용되면서 재기의 길이 열렸다.끊임없이 나돌고 있는 차기 대통령비서실장 기용설도 그의 건재함을 입증하고 있다. 그러나 「6공의 황태자」로 불리기도 했던 박철언의원은 영어의 몸으로 「권불십년」을 곱씹고 있다.통합이후 김영삼대표와 쉴새 없이 부딪치면서 「미운 털」이 박혔다는 것이 정설.새 정부의 사정한파 속에서 뇌물수수혐의로 구속수감됐다.김용환의원은 공화계의 몫으로 정책위의장까지 지냈으나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 「주군」인 당시 김종필최고위원에게 등을 돌리고 탈당,국민당에 입당하면서 쇠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이후 국민당마저 탈당,정치적으로는 「불구의 처지」에 놓였다는 것이 주위의 평가. 「15인 추진위원」가운데 민주계의 맏형격인 고 김동영의원은 통합이후 원내총무,정무1장관등을 맡아 민정계와 공화계의 공격에 맞서 「김영삼대통령 만들기」의 선봉장이 됐었다.그러나 평생 숙원이었던 「김영삼대통령」의 탄생을 보지 못하고 암으로 세상을 떠나는 비운을 맞았다. 김덕용의원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정무1장관으로 중용돼 권력의 최고 핵심부에서 실세로 군림해 왔다.지난 연말 당정개편에서 배제됐으나 여전히 김대통령의 신임이 두텁다는 점에서 실세로서의 위치는 여전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그러나 최형우내무부장관,서석재전의원 진영등 민주계 내부의 견제가 만만치 않아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처음에 추진위원이었으나 통합을 거부,야당을 택했던 이기택의원은 이제 민주당의 대표로서 차기 대통령 후보를 꿈꾸고 있다.이대표의 뒤를 이어 추진위에 합류한 박관용의원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비서실장을 맡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김동규전의원은 지난 14대 총선에서 패배,정치일선에서 물러났다가 지난 연초 한국주택공사 사장으로 기용됐다. 민주계의 이같은 부상과는 달리 민정계는 상대적으로 초라하다.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 반YS(김대통령의 애칭)진영인 「7인 중진모임」의 일원이었던 박준병의원은 현재 당무위원직만을 맡고 있으며 지역구인 보은·옥천·영동의 지구당위원장 자리마저 위험하다는 말이 나돌 정도. 6공말기에 정무수석을 지냈던 김중권전의원은 지역구인 경북 울진지구당 위원장직을 국민당에서 입당한 이학원의원에게 내주는 수모를 겪었다.이의원이 재산공개 파문으로 탈당하면서 공석이 된 지구당에 재입성하기 위해 권토중래를 노리고 있다.이밖에 이승윤의원은 정책위의장,경제부총리등에 기용되기도 했으나 지금은 조용히 지내고 있으며 박철언의원의 「월계수회」멤버였던 정동성전의원도 복귀가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 공화계의 최각규전의원은 경제부총리에서 물러난 이후 해외에 머물면서 야인 생활을 하고 있다.김용채전의원과 신오철전의원은 14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15대를 노리며 절치부심하고 있으며 이택석의원(고양)은 민자당의 경기도지부장을 맡는등 두드러진 활동을 펴고있다. 최각규전의원은 민자당의 정책위의장,경제부총리등으로 화려한 정치생활을 누렸으나 새 정부 출범이후 해외를 떠돌며 야인생활을 하고 있다.이밖에 김용채전의원과 신오철전의원은 14대 총선에서 낙선한뒤 15대를 노리며 절치부심하고 있다.
  • 보수파 총선 참가/새헌법 쟁점 논의/남아공 세정파

    【오하네스버그 로이터 연합】 남아공화국의 국민당 정부,최대 흑인단체인 아프리카민족회의(ANC)및 보수세력 연합체인 자유동맹 등 3대 정치세력은 7일 남아공의민주화를 위협하고 있는 우익측의 새 헌법 반대문제를 논의하기 시작했으나 이들은주요쟁점이 타결될 전망에 대해 비관적 견해를 표시했다. 3대 정치세력의 대표들은 마감 시한까지 협상을 벌여 인종차별을 배격하고 있는새 헌법에 반대하는 보수적인 자유동맹을 오는 4월말 처음으로 모든 인종이 참여한가운데 실시되는 총선거에 참가케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이들 보수계 정당은 12일까지 선거등록을 마쳐야 한다.
  • 김상현씨,“당권도전”/민주임시전당대회 7∼8월 개최 촉구

    민주당의 김상현상임고문은 7일 『현재의 민주당지도부로는 자치단체장및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하고 97년 집권하기에는 취약하다』면서 『임시전당대회를 오는 7∼8월쯤 개최해 강력한 지도부를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고문은 이날 마포가든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공식적으로 당권도전의사를 밝힌 뒤 『당대표가 되면 지역감정해소와 지역당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구를 대구로 옮기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개혁정치모임에 이어 이날 비주류를 대표하는 김고문이 조기전당대회 개최를 요구한데 대해 이기택대표의 주류측도 임시국회가 끝난 뒤 조기전당대회 개최 문제를 공론화할 계획이어서 민주당은 임시국회가 끝나는 3월초부터 각계파들의 당권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고문은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기 위한 정계개편과 정치세력의 재편을 이룩하는데 민주당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한다』면서 ▲국민당 새한국당 신정당과 학계 법조계 관계등 각계각층 인사를 대통합하는 수권정당을 창출하고 ▲재야민주세력,시민운동단체및 대중운동단체와는 연대하며 ▲교계 공무원 군부 노동자 농민등과는 반민자당 전선을 구축하기 위한 역할분담을 이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제3세력” 신당결성 본격화/국민·신정당 중심 급진전

    ◎현재 참여희망의원 16명… 세불리기 박차/박찬종씨 후보·양순직씨 대표 역할분담 국민당과 신정당,그리고 무소속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제3세력의 정당 결성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들은 오는 15일 임시국회가 열리기 전에 우선 원내교섭단체를 결성한 뒤 임시국회가 끝나는 오는 3월4일 정당의 형태로 정식 출범한다는 방침아래 참여를 희망하는 의원들의 서명을 받는등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신정당 박찬종대표와 국민당 한영수의원은 4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원내교섭단체의 구성요건인 20명 이상의 서명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대외에 공표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일부의 의견을 받아들여 보류했다. 신당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의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참여의사를 밝힌 의원은 16명.김동길대표를 비롯한 국민당의원 다수와 박찬종대표,무소속의 임춘원 양순직 김진영 서훈 변정일 정태영의원 등이다.이 의원은 새한국당의 이종찬대표와 장경우의원도 참여하는 방향으로 조심스럽게 제반 상황을 검토하고 있으며 아직 서명하지 않은 국민당의 이자헌 김용환의원도 조만간 가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당은 14대 대선에서 예상밖의 높은 지지를 얻었던 박찬종대표를 차기 대통령후보로 지명하고 원로인 양순직의원을 당대표로 옹립하기로 이미 의견 조율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또 당의 살림을 총괄하는 사무총장 또는 수석최고위원은 한영수의원에게 맡기기로 양해가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처럼 신당결성이 급진전을 보임에 따라 숫적으로 제3세력의 주축을 이룰 수 밖에 없는 국민당은 앞으로 불어날 「식구」들을 위해 넓은 당사까지 확보하고 있는 상태다.지난달 하순 성북동에서 여의도 금영빌딩으로 이사하면서 여유있게 2개층을 빌린 것.지금은 9층과 10층 일부만을 쓰고 있으나 신당이 출범하면 10층도 전체를 당사로 쓸 예정이다. 신당 추진세력들은 그러나 지난해 몇차례 이같은 계획이 사전에 외부로 유출돼 무산된 경험을 갖고 있어 상당히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양순직·한영수등 일부 의원들은 『30여명에 이르는 비교섭단체 의원들이 의정활동에서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교섭단체를 결성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만을 되풀이하고 있다. 이들은 『신당 결성에 별 장애가 없을 것』으로 내다보면서 『현재의 민자·민주 양당구도에 따른 양극화를 막기 위해서는 조정및 완충자로서의 원내 제3세력의 출현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박철언씨 2차공판

    서울형사지법 항소2부(재판장 이흥복부장판사)는 31일 슬롯머신업자 정덕일씨 형제로부터 6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2년에 추징금 6억원을 선고받은 국민당의원 박철언피고인(53)에 대한 항소심 2차공판을 열고 증인신문을 벌였다. 증인으로 나온 정덕진(54·구속중)·덕일씨(45)형제는 『90년 10월쯤 세무사찰을 막아달라는 부탁과 함께 박피고인에게 헌수표 5억원이 든 007가방을 전달했으며 하얏트호텔 헬스클럽 탈의실에서 두차례에 걸쳐 헌수표로 1억원을 추가로 건네주었다』며 1심에서와 같이 진술했다. 재판부는 이에앞서 지난 30일 증인으로 채택된 홍씨에게 2월28일 하오2시 서울형사지법 법정에 출두할 것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주미대사관을 통해 홍씨의 거주지로 보냈다.
  • 김복동의원 딸 결혼식/하객차 몰려 교통마비(조약돌)

    ○…김복동국민당 의원의 셋째딸 지수양(26·이대 체육과졸)과 전 국세청차장 지창수씨(59·한국알콜주식회사 대표)의 맏아들 용석씨(30·영동세브란스병원 레지던트)의 결혼식이 열린 25일 상오 11시를 전후해 예식장주변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공항터미널 일대가 2천여대의 자가용 승용차가 몰려 1시간남짓 교통이 마비되는 큰 소동을 빚었다. 최동규전동자부장관의 주례로 열린 이날 결혼식에는 신부의 이모부인 노태우전대통령부부와 금진호전상공부장관·최종현전경련회장 등 친인척을 비롯,황인성전총리·김기춘전법무장관,최병렬·이춘구·박준병·정석모·강부자·조순환의원 등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하객들이 타고 온 승용차가 차도는 물론 인도에까지 넘쳤다. 한편 전두환전대통령도 비서관을 통해 축의금을 전달했고 노전대통령 및 김의원과 친분이 있는 6공 여권인사는 물론 지씨의 고교동창들이 몰려 축의금행렬이 예식장인 3층에서 1층입구까지 이어지는 진풍경을 빚기도.
  • “민주당 지지율 민자당 앞섰다”/민주,자체 여론조사결과에 희색

    민주당이 모처럼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이 2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는 새정부가 들어선 뒤 처음으로 민주당의 지지도가 민자당을 앞섰고 이기택대표의 북한방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6%가 찬성하는등 민주당측에 고무적이었다. 민주당은 새정부출범이후 여러차례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나 대부분 발표하지 않았다.이는 정당의 지지도가 항상 민자당에 뒤졌고 당내 인사들의 개인적 지지도도 군소정당의 지도인사들보다 뒤졌기 때문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당무기획실의 여론조사반이 지난 20·21일 이틀동안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20살이상 2천3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한것으로 샘플은 한국통신 가입자 가운데 무작위로 표본추출했다. 설문은 정당지지도및 내각평가등 9개항목이었으며 정당의 정책평가나 개인에 대한 인기도는 포함되지 않았다. 응답자들의 정당에 대한 지지도는 민주당 25.6%,민자당 21.3%,신정당 1.9%,국민당 0.2%로 나타났으나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도 47.2%나 되어 여전히 냉소적인 분위기가 주류임을 드러냈다. 이대표의 방북에 대해서는 찬성 56%,반대 24.3%로 나타났다. 현내각에 대한 평가는 24.5%가 잘하고 있다,12.5%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변했으며 행정구조 개편에 대해서는 53%가 찬성,16.3%가 반대했다.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은 50%의 응답자가 1백점 만점에 41∼60점으로 평가했으며 우리의 국제화 상태도 같은 수준이라고 답변했다.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이 국가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28.5%가 좋은 영향을 기대했으나 51.3%는 나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했다. UR협상 결과의 국회비준에 대해서는 41.1%가 반대,32.3%가 찬성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지난해에 비해 물가가 어떠냐는 질문에는 81.3%가 매우 올랐다,14.3%가 약간 올랐다고 답변했으며 내린것 같다는 답변은 0.3%에 불과했다.
  • 민생치안·환경오염 근본적 해결책 촉구/김동길 국민당대표

    국민당의 김동길대표는 19일 『정부는 정치부재및 민생치안의 불안과 경제위기,농촌붕괴,환경오염등의 공포로부터 국민들을 해방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대표는 『국가경쟁력에는 경제부문 뿐아니라 비경제부문도 포함된다』면서 비경제부문의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김영삼대통령의 김대중전민주당대표를 비롯한 모든 야당대표들과의 회동등을 통한 국민대화합조치 ▲경제기획원의 폐지와 대외통상업무의 일원화등을 골자로 하는 행정기구의 과감한 개편과 제법령의 정비 ▲중앙인사위원회의 설치와 인사검증제도의 도입에 의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인사원칙 준수를 주장했다.
  • “뇌물받은적 없다” 박철언씨 혐의 부인/슬롯머신 항소심

    슬롯머신업자 정덕일씨로부터 6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에 추징금 6억원을 선고받은 국민당의원 박철언피고인(53)의 알선수재사건 항소심 첫 공판이 17일 하오2시 서울형사지법 항소2부(재판장 이흥복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박피고인은 이날 공판에서 『90년 10월쯤 홍성애씨 집에서 정씨를 한번 만난 사실은 있지만 세무사찰 무마비조로 뇌물을 받은 사실은 없다』며 범죄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 군기밀문서 분실관련 전의원보좌관 재소환

    국방부예산안 설명서 분실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국군기무사는 15일 국민당 조순환의원의 전보좌관 이은재씨(38)와 전비서관 정주훈씨(31)를 상대로 분실경위 및 외부유출여부에 대해 2차 조사를 벌였다. 이들은 지난 14일 밤 일단 귀가조치됐으나 이날 상오 기무사에 다시 출두했다.
  • 중,대대만정책 책임/전 외교부장에 부여/정책 선회 예고

    【홍콩 교도 연합】 전기침 중국외교부장겸 부총리가 공산당의 핵심 대만정책기구인 대만문제 영도소조의 부조장에 임명됐다고 문회보가 14일 보도했다. 문회보는 북경의 권위있는 소식통을 인용,이번 임명은 중국지도부가 대만에 대한 정책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이와관련,중국은 「1국 2체제」원칙등 기존의 대대만정책은 고수하고 있으나 최근 대만의 새 지도부가 지난 49년 대만정부 수립당시의 국민당 보수파들과는 다르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 조순환의원 전비서관 등 소환조사뒤 귀가조치/군문서 분실사건

    군사기밀문서 분실 사건을 수사중인 국군기무사는 14일 문제의 문서를 취급한 국민당 조순환의원의 전보좌관 이은재씨(38)와 전비서관 정주훈씨(31)를 연행,조사를 벌인뒤 귀가조치했다. 이들은 이날조사에서 『문서를 받은뒤 분실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방치해 놓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무사는 앞으로 조사를 진행하면서 수시로 이들을 소환하거나 방문조사키로 했다.
  • 주목되는 「제3정치세력」/김경홍 정치부기자(오늘의 눈)

    「제3의 목소리」­신정당의 박찬종대표,국민당의 조순환의원,무소속의 변정일·서훈의원등이 이 목소리의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비록 국회의원이지만 우리의 의회제도와 양당구조의 틈바구니에서는 제목소리를 내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이들이 내세우는 「반민자·비민주」의 정치구호도 정치권 안에서는 대부분 무시당해 왔다. 그러나 이들이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한국 어디로 가야하나」라는 주제의 국민토론회는 예상외로 1천명 가까운 청중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직접 토론에 나선 청중들의 분위기도 진지했다. 제도정치권에서조차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가 왜 장외에서는 관심을 끌고 있을까. 물론 이들의 개인적인 지명도나 인기발언,이에 대한 호기심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러나 토론장의 분위기는 이들의 제3정치세력화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주를 이루었다. 토론에서 박찬종의원은 『프랑스의 드골전대통령은 10년 재임중 구체적 성과를 기대하지 않고 퇴임후나 사후에 결과가 나타날 것을 기대하며 첨단과학기술 산업에 중장기 전략적투자를 했다』면서 국가경영관리 능력을 제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조순환의원은 일본의 호소카와내각,영국의 제3당인 자유민주당의 예를 들며 제3정치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제발표자의 한사람으로 초청된 조순전부총리는 『UR협상과정에서 우리나라는 준비없이 기습을 당한 병사처럼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드러냈다』면서 국제화시대에 대비한 장기적이고도 일관성있는 정책의 추진을 강조했다. 제3의 목소리는 『국제화와 통일한국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대통령이 일개정파의 수장직을 떠나야 한다』 『의회민주주의 차원에서 국회의장도 당직을 떠나야 한다』는 등으로 다양했고 결론은 정치권의 각성이었다. 이들의 이날 행사는 정치적 관심을 끌려는 아이디어 차원이거나 또 소외된 현실을 극복하고자 하는 시도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들 제3의 목소리는 여야를 막론하고 구태의연한 정치인들에게 던지는 심각한 물음일 수도 있다.
  • 의원배포 군기밀문서 분실/조순환의원에 준 예산설명서 1부

    ◎기무사,전보좌관 등 2명 연행 국방부는 13일 지난해 정기국회 당시 국회 예결위 소속 조순환의원(60·국민당)에게 배포한 군사 2급비밀문서 「94 국방예산 세입세출안 설명서」가 분실된 것을 뒤늦게 파악,국군기무사에 본격수사를 지시했다. 기무사는 이에따라 예산안을 보관관리해 오던 조의원의 전보좌관 이은재씨(38)와 전비서관 정주훈씨(31)를 연행,분실 또는 외부유출경위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앞서 기무사는 12일 조의원에 대해 문서분실확인 시점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벌였다. 조의원은 12일 국민당사에 보관중인 문서가 없어진 사실을 확인했으나 당지도부등에 이를 알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에 따르면 분실된 예산안은 지난해 9월28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모두 1백38부를 작성,이 가운데 71부를 국회사무처를 통해 예결위와 국방위소속 의원들에게 배포했으며 회수되지 못한 문서는 조의원에게 제출한 고유번호 1백31번이라고 밝혔다. 이 예산안은 군의 각 계급별 인원증감 현황과 부대훈련및 장비운용에 필요한 예산내역등 94년도 국방운영 전반을 다루고 있어 누설될 경우 국방력 규모와 취약점등이 노출될 우려가 높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기무사측은 특히 92년1월 남한조선노동당 간첩사건의 총책인 황인오(37)가 동생 인욱씨(26)를 통해 당시 국회의원 비서 이근희(26)로부터 군사2급 비밀인 「92년 국방예산개요」를 입수,카메라로 촬영한 뒤 필름을 재일공작 거점을 거쳐 북한에 전달한 사건이 있었던 점을 중시,분실된 문서를 회수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 의사납치 3억원 갈취/국민당지구위장 구속

    서울경찰청은 3일 동생의 수련의 채용을 거절한 의사를 납치해 3억원을 갈취한 협의로 수배중이던 국민당 서울 중구지구당 위원장 강형렬씨(38·강열의원장)을 검거,구속했다. 강씨는 지난해 6월초 백병원 성형외과 과장 백모씨(50)에게 동생의 수련의 채용을 부탁했으나 거절당하자 임영구씨(33·구속중)등 폭력배 10명을 동원,백씨를 납치해 3억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 폭력배 동원 의사 납치/3억갈취 국민당지구위장 사전영장

    서울경찰청 강력과(과장 이동식총경)는 31일 동생의 수련의 채용을 거절한 백병원 백모성형외과과장(50)을 납치,3억원을 갈취한 국민당 서울 중구 지구당위원장 강형렬씨(38·전과8범·강열의원 원장·서울 중구 신당동 현대아파트 8동 104호)의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요청하고 약취강도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전영장이 신청된 강씨는 지난 6월초 백씨를 찾아가 자신의 동생을 수련의로 채용해 달라고 청탁했다가 거절당하자 4년전부터 알고지내던 임씨에게『백씨를 납치해 조사하면 비리가 많이 나올테니 약점을 캐 돈을 뜯어내자』고 제의한 뒤 착수금조로 5차례에 걸쳐 5백만원을 건네줬다는 것이다. 임씨는 일당 4명을 동원,지난 7월26일 하오9시쯤 퇴근하는 백씨의 차를 세운 뒤 가짜 경찰관수첩을 보이면서『서초동담당 수사관인데 당신에 대한 투서가 있으니 조사할 게 있다』고 속이고 미리 준비한 승용차로 경기도 평택시 부근 야산 폐가로 끌고갔다. 강씨는 이어 이들과 합류,백씨가 병원비리를 부인하자 각목과 주먹으로 때려자신이 부르는대로 허위자술서를 쓰게 한 뒤 이를 외부에 알려 매장시키겠다고 협박,3억원을 받기로 하고 4일뒤인 30일 상오11시쯤 서울 종로구 경희궁터 정문에서 현금2억원과 수표1억원이 든 골프가방 2개를 넘겨 받았다.
  • 신농정·살농 등 UR신조어 “풍성”/정기국회 기발했던 발언들

    ◎“좁쌀정치” 비난에 “농민의 아들” 응수/“지연작전 민주는 타협결핍증 환자”/“필리보이스”·“갑을양보” 해프닝도 새 정부 첫해의 정기국회가 마감됨에 따라 계유년 정치도 저물어 간다. 이번 정기국회는 헌정사상 최다안건 처리등 많은 일을 해낸 만큼이나 정국을 풍자한 정치 유행어도 어느때 보다 풍성했다. 그것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새 정부에 걸맞게 변모된 모습을 안겨주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그러나 아직도 선양들의 말이나 행동이 구태를 완전히 씻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에 등장한 정치 신조어 가운데 단연 으뜸은 쌀문제를 둘러싼 여야간의 공방전이라고 할수 있다. 지난달 10일 정부의 추곡수매안에 대해 민주당의 이희천 추곡수매대책위원장은 「살농」이란 표현으로 정부·여당을 공격했다. 이규택·김인곤의원은 「신농정」을 「농민이 신음하는 신농정」이라고 비꼬았다. 이기택대표는 정부·여당이 「좁쌀정치」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정부측의 응수는 「농민의 아들」이었다.결코 농민과 농촌을 외면하지 않는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황인성전국무총리는 『농민의 아들이자 농촌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농수산부장관 시절 사표를 써 갖고 다니며 쌀개방에 반대해 온 사실도 상기시켰다.국민과 야당등으로부터 직격탄을 맞은 허신행농림수산부장관이 국회 농림수산위에서 행한 인사말에는 이 표현이 단골메뉴였다. 지난 2일 법정시한을 맞은 새해예산안의 처리과정에서는 정치유행어가 양산됐다. 민자당은 시한내 처리방침을 세운뒤 지연작전으로 의사진행을 방해하는 민주당을 「타협결핍증」환자라고 몰아붙였다.강재섭대변인은 민주당의 최고위원회의를 빗대어 제각기 목소리만 높여대는 「9인9색당」이라고 소모성을 비난했다. 그런가 하면 민자당의 박희부의원은 야당의 필리버스터(의사진행방해)를 나무라다 「필리보이스」란 신조어를 만들어냈고,김범명의원은 갑론을박을 「갑을양박」으로 바꿔버렸다. 다음날 박의원이 민주당의 조홍규의원으로부터 놀림을 당하면서 내뱉은 말은 더 압권이다.조의원이 박의원에게 자꾸 약을 올리자 『아니야.그때 「트」를 붙였어』라고 말해 의사진행방해가 「필리보이스트」가 되기도 했다. 예결위원회에서 김중위위원장 대신 의사봉을 잡은 민자당 간사 김윤환의원은 전신에 타박상과 함께 머리카락이 상당량 뽑혀나갔다.다음날 인사차 방문한 이경식부총리에게 『민주당의 이부영,신기하의원이 얼마남지 않은 머리카락을 2백개나 뽑아갔다』면서 『새해 예산을 빼내서라도 머리카락 값을 보상해달라』고 웃기기도 했다. 평소 거침없는 말투로 화제를 모아온 민자당의 황명수사무총장도 이 대목에서는 빠질수 없다.쌀개방 확정이후 민주당이 김영삼대통령에 대한 비난발언을 일삼는데도 제지하지 않은 이만섭국회의장을 「미국수입 의장」이라고 꼬집었다. 이밖에 2차 재산공개 이후 재산누락혐의를 받아 국회 공직자윤리위로부터 소명을 요구받은 의원들의 변명은 『나도 몰랐다』는 이구동성이었다. 지난 80년대 삼금씨의 퇴진을 요구,「낚시론」을 전개했던 국민당의 김동길대표는 이번에는 『요즘 낚싯대를 보내주겠다는 사람이 많다』고 스스로 실소했다. 민주당의 김종완의원은 예결위에서 『북한이 노동1호로 원자력발전소를 폭격하면 원자탄이 떨어지는 것과 마찬가지가 아니냐』고 발언,좌중을 웃겼다. 국민당의 조순환의원은 또 중국 직항로 개설과 관련,두 민항을 「코리아나와 아시아나 두 여행사」라고 실언하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
  • 민자 등 5개정당 국고보조금 지급

    중앙선관위(위원장 김석수)는 15일 민자당등 5개 정당에 93년도 4·4분기 국고보조금 43억5천여만원을 배분·지급했다. 선관위가 정치자금법에 따라 지급한 정당별 국고보조금액은 다음과 같다. ▲민자당=21억2천7백70만원 ▲민주당=16억7천7백93만원 ▲국민당=5억7백54만원 ▲새한국당=8백45만원 ▲신정당=2천8백93만원
  • 내각 총사퇴 요구/민주 결의

    민주당은 15일 당무회의를 열어 UR협상결과와 관련,황인성내각의 총사퇴를 요구키로 결의하고 국민당및 새한국당과 협조해 「총리및 전각료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 무기사기 관련자 엄벌/은폐경위도 철저 수사/민주·국민당 촉구

    민주당의 박지원대변인은 15일 프랑스무기상 사기사건보도와 관련한 논평을 발표,『국방부가 프랑스무기상에게 사기당한 사건은 군의 기강해이와 정부의 무능을 다시 한번 드러낸 것』이라며 철저한 조사와 관계자의 형사처벌을 정부에 요구했다. 국민당의 김수일대변인도 성명을 통해 『수사당국은 사건의 장기간 은폐경위와 국방부및 군수본부내 관련자에 대해엄정히 수사해야 한다』면서 『정책결정의 최종책임자인 국방장관의 인책이 반드시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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