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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대만 협력 일 군국주의 막자(해외사설)

    일본의 우익인사들이 최근 조어도(일본명 센카쿠열도)에 대한 주권의 소유를 주장하며 등대를 설치했다.이 사건은 조어도를 둘러싼 중·일 사이의 해묵은 분쟁을 재연시켰다.중국과 대만,홍콩 등에선 반일 시위가 있었고 중국인들은 분노했다. 지난 72년 미국정부는 불법적으로 조어도의 관할권을 일본에게 넘겨주었다.당시 홍콩과 대만,해외 중국인들도 이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었다.중·일수교가 이뤄진뒤 북경정부는 영토분쟁을 밀어두었지만 일본은 조어도 문제로 소란을 일으켰다.이같은 일들은 일본 군국주의적,팽창주의적 야심을 드러낸 것이며 그저 묵과할 수 없는 사건이다.일본 우파인사들의 조어도 등대설치사건은 우발적인 일이 아니다.일본은 이 섬을 2백해리 경제수역의 범위안에 포함시키려 노력중이다.게다가 그들은 중국대륙에 이어진 사주에 대한 관할권 확보도 시도하고 있다.조어도의 등대사건직후 일본정부는 2백해리 배타적 경제수역이 곧 발효될 것이라고 발표했다.일본정부와 우익이 함께 「쇼」를 벌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본은 지난 5월 미국과 새로운 안보조약을 경신한뒤 동북아시아에서의 영향력 증대에 관한 시도에 대한 미국의 암묵적 지지에 고무받은듯 보인다.그러나 일본의 이같은 행동은 중국과 대만사이의 관계 악화를 이용하는 측면도 있다.경제원조를 필요로 하는 중국과 독립및 국제적 지지를 호소하는 대만….이 틈바구니를 일본은 놓치지 않고 파고들고 있다.일본의 군국주의에 대처하는 길은 무엇인가.지난날 일본의 침략을 공산당과 국민당의 국공합작으로 분쇄했듯이 새로운 시기의 중국과 대만의 합작,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 대만 국민당 간부 새달 방중/1년만에/이붕 총리와 경협 논의

    【대북 AFP 연합】 대만 집권 국민당 정책결정기구인 중앙상임위원회의 고청원중앙위원이 내달 27일 대규모 기업인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대만정부 관리들이 25일 밝혔다. 고위급 인사가 이끄는 대만 대표단의 중국방문은 지난해 6월8일 이등휘대만총통 방미로 양안 관계가 악화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현지 언론들은 특히 고중앙위원이 국민당 31인 중앙위원중 한 명인데다 그가 운영하는 대만 굴지의 식품회사 통일기업고분유한공사(주식회사)가 중국내 최대 투자기업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대만 전국공업총회 이사장도 맡고 있는 고중앙위원은 사흘간 북경에 머물며 이붕총리 등 정부고위 인사들을 예방한뒤 동부지역으로 떠나 9일동안 현지의 투자환경및 투자기회 등을 연구할 것이라고 관리들은 밝혔다.
  • 중국 공산당·대만 국민당 비밀접촉채널 계속 유지

    ◎대만 전문서적 공개 중국공산당과 대만 집권 국민당의 고위 지도부는 분단후 지금까지 줄곧 비밀 접촉 채널을 유지해왔다고 다음달 북경에서 정식 출판될 대만전문 서적이 18일 공개했다. 중국의 대만 문제 전문가들인 소위중과 장산이 공동집필하고 대만 당담 부서들의 검열까지 거친 이 서적은 제목이 「알 제대만(대만억제)」으로 49년후 국·공비밀접촉중에서 3차례를 소상하게 소개하고있다. 저자들은 1965년 대만 관영 중앙통신 출신의 전언론인 조취인이 중국공산당의 허가하에 장개석,장경국을 만나 ▲장개석이 국민당 총재 ▲장경국은 대만성장을 각각 맡고 ▲대만 관리들의 지위와 생활 수준을 보장하고 ▲미국의 원조대신 중국의 원조를 받는다는등 국민당에 통일을 위한 6개항을 제시했다고 말했다.〈홍콩 연합〉
  • 대만 국민당/장개석 부자 유골 대륙이장 추진

    ◎차남 장위국 「봉안위 구성」 건의… 중 관리 “환영” 밝혀 대만 집권 국민당의 허수덕 사무총장은 국민당 중앙이 장개석과 장경국 두 전총통의 유골을 대만에서 대륙으로 이장하는 문제를 한창 연구하고 있다고 14일 처음으로 확인했다. 그는 장개석의 차남 장위국이 국민당 중앙이 이들의 유골이장을 위한 「봉안위원회」를 구성해 줄 것을 지난 8일 당중앙평의위원회에 정식 건의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장경국의 3남 장효용이 이장문제를 대륙 관계자들과 협의하고 절개수술후 호전되고 있는 식도암을 추가 치료하기 위해 20일 대륙으로 떠난다. 중국의 대만담당 고위 관리는 대만 관영 중앙통신과의 단독회견에서 장개석·장경국 부자 유골의 대륙이장과 장효용의 대륙방문을 모두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륙출신인 장씨 부자의 유골이 「낙엽은 뿌리로 돌아간다(락엽귀근)」는 중국의 옛말대로 고향으로 돌아오는 것은 「인지상정」이라고 말했다. 허수덕 사무총장은 『작고한 두명의 전총통이 중화민국(대만)과 집권 국민당에 중대한 공헌을 했고이장문제가 정치적으로 민감하기 때문에 신중히 연구해야 하며 국민당은 아직 구체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장위국은 대만이 국제적으로 고립되고 있고 정치정세도 불안해 영향력이 거의없게 된 이들 두 전총통의 묘가 폭력에 의해 파괴될 위험이 있어 대륙으로 이장할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장개석·장경국 부자는 사망전 죽은후 통일되면 대륙에 묻히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했으며 국민당도 대만 자호와 두료에 각각 매장된 이들의 유골이 현재 일시적으로 대만에 안치돼 있는 상태라고 밝혀왔다.
  • 국회사무총장 윤영탁씨/의장비서실장 구본태씨

    김수한 국회의장은 10일 장관급인 국회 사무총장에 윤영탁 전 의원을 내정하고 국회의장 비서실장에 구본태 전 통일원정책실장을 임명했다. 사무총장에 내정된 윤전의원은 이번 임시국회 회기중 본회의 승인을 얻어 정식임명될 예정이다. 김의장은 이밖에 국회도서관장에 이현구 국회의장 비서실장,의정연수원장에 윤수남 교육위수석전문위원,국회사무처 입법차장에 류수정 건설교통위수석전문위원,사무차장에 이재도 운영위수석전문위원을 각각 임명했다. 윤총장 내정자와 구비서실장은 정무직 공무원의 당적보유를 금지한 정당법에 따라 신한국당을 각각 탈당하게 된다.〈진경호 기자〉 ◆얼굴 ◎윤영탁 국회사무총장 내정자/사무처 공채 출신… 「금의환향」 구수한 사투리의 「무골호인」이지만 일처리에는 맺고 끊음이 분명하다.국회 사무처 공채를 거친 공무원출신으로 「친정」에 돌아왔다.대우 해외담당전무를 지냈고 12·14대때 각각 신민당과 국민당 후보로 당선된 재선의원 출신이다.15대때는 신한국당 간판으로 대구지역에 출마,낙선했다. ▲경북 경산·63세 ▲서울대 사회학과 ▲건설부 국토이용 관리국장·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통일민주당 정책위부의장·국민당 정책위의장 ◎구본태 국회의장 비서실장/이론·실제 겸비한 통일전문가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통일전문가.통일원에 근무하면서 「한민족통일공동체」방안을 기초하는 실무주역을 맡았다.기획력이 돋보이는 「아이디어맨」으로 토론을 즐긴다.85년 경제회담 대표로 간 것을 비롯,평양을 세차례 방문했다.지난 4·11총선때 서울 양천을에서 신한국당 후보로 출마,고배를 마신 원을 대신 풀게 됐다. ▲경남 산청·49세 ▲서울대 외교학과 ▲충남대 교수 ▲통일원 통일정책실장
  • 국정조사특위장 목요상 의원(오늘의 인물)

    ◎동료의원들 부정 조사 「악역」/피하고 싶은 감투에 “아이구” 9일 동료의원의 선거부정을 파헤쳐야 할 「악역」을 떠맡은 신한국당 목요상 의원(61)의 일성은 『아이구…』이다.국회 15대총선 공정성시비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4·11총선에서의 선거부정여부에 대한 국정조사활동을 이끌어야 한다.중책이지만 피하고 싶은 자리다. 목의원은 여야의원 13명으로 구성될 특위를 이끌고 다음달 10일부터 9월9일까지 동료의원에게 돋보기를 들이대야 한다.당장 오는 27일까지 조사계획서를 작성한다.여야의 마찰이 불 보듯 뻔하다.목의원은 걱정이 앞서는 모습이다.하지만 목의원은 주어진 소임은 다하겠다고 밝혔다.『최대한 여야합의로 절차를 결정하고 각종 사례는 합리적으로 비교검토해 시비를 최대한 해소하겠다』고 다짐했다. 11·12대 의원을 지낸 뒤 8년간의 공백끝에 재등원에 성공한 목의원은 서울고법판사를 지낸 율사출신.논리와 원칙을 중시,이른바 「경골파」로 꼽힌다.민한당·민주당·국민당·민자당을 거치면서 지역구를 대구·의정부·동두천으로 옮긴 경력에서 많은 정치적 풍상을 읽게 한다.당내 이회창·이한동 의원은 그의 서울대 법대 2년,1년 선배다.유신때인 지난 73년 서울고법판사로 있을 때 「오적사건」의 김지하시인을 보석으로 석방,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진경호 기자〉
  • 여 국회상위장 9명 내정

    ◎운영 서청원/법사 강재보/재경 황병태/통일외무 박관용/내무 이택석/국방 김영귀/문체 이세기/건교 백남치/정보 김종호/윤리특위 변정일 신한국당 총재인 김영삼 대통령은 5일 여당 원내총무가 당연직으로 맡게 되는 국회 운영위원장 후보에 서청원 원내총무를 지명하는 등 여당몫의 상임위원장 후보 9명과 윤리특위 위원장 후보를 지명했다. 법사위원장 후보에는 강재섭 의원이 지명됐으며 재경위원장 황병태 의원,통일외무위원장 박관용 의원,내무위원장 이택석 의원,국방위원장 김영귀 의원,문화체육공보위원장 이세기 의원,건설교통위원장 백남치 의원,정보위원장 김종호 의원,윤리특위원장 변정일 의원 등으로 내정됐다. 이들은 오는 8일 소집되는 제180회 임시국회 첫날 본회의에서 야당몫 상임위원장 후보와 함께 여야 의원들의 투표를 거쳐 선출된다. 신한국당은 이에 따라 고문단과 당무위원,15개 시·도지부 위원장 등에 대한 후속인선을 곧 마무리지은 뒤 내년 대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조직정비에 착수할 방침이다. 당고문에는 김윤환전 대표위원,이회창 전 선대위의장,최형우 이한동 의원,박찬종 전 의원 등 이른바 「차기주자」들을 위촉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 국회상위·특위장 내정자 프로필 ◎강재보 법사/기획·판단력 뛰어난 검사출신 검사출신으로 기획·판단력과 친화력이 뛰어나다.구민자당때 고교·대학선배인 박철언 의원(자민련)이 이끈 「월계수회」 2인자였으나 14대 대선정국에서 김영삼 대통령에게 반기를 든 박의원의 탈당제의를 거절,잔류해 김대통령의 눈에 들었다.문민정부 첫 민자당 대변인으로 발탁,부드러운 언어구사로 대변인의 차원을 한단계 높였다는 평이다. ▲경북 의성·48·3선 ▲서울대 법대 ▲청와대 정무·법무비서관 ▲민자당 총재비서실장 ◎황병태 재경/관·학·정계 두루거친 팔방미인 경제기획원 차관보,한국외국어대 총장,주중대사 등 정·관·재·학계를 두루 거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87년 대선직후 통일민주당 총재였던 김영삼 대통령에게 발탁돼 정계에 들어온 뒤 「좌병태 우병태」란 유행어를 낳을 정도로 두터운 신임을 얻었다.분석력이뛰어나고 원만한 대인관계와 매끄러운 화술이 장점이다. ▲경북 예천·61·2선 ▲서울대 상대 ▲통일민주당 부총재 ▲민자당 당무위원 ◎박관용 통일외무/개혁작업 주도했던 5선의원 정치감각과 논리를 두루 갖춘 5선의원으로 문민정부 출범초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개혁작업을 주도했다.부산중학교 1년 선배인 이기택민주당총재의 비서로 정치에 입문,81년 11대때 민한당후보로 부산 동래에서 당선된뒤 내리 배지를 다는 관록을 쌓았다.문민정부의 전직 장·차관과 청와대수석 등이 회원인 정책 싱크탱크 「마포포럼」을 주도하고 있다. ▲부산·58·5선 ▲동아대 정치학과 ▲신민당 국회전문위원 ▲청와대 비서실장·정치특보 ◎이택석 내무/JP 탈당때 잔류한 공화계 텁텁한 외모와 모나지 않은 성품이 돋보이는 신한국당내 유일한 공화계 출신의원이다. 지난 87년 김종필 총재의 신민주공화당 고양·파주지구당위원장직을 맡으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지난해초 JP가 민자당을 떠날때 거취를 놓고 심각하게 고민했으나 당에 잔류키로 한 어려운 결심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전주·53·3선 ▲고려대 법대졸 ▲민자당 원내부총무 ▲경기도지부장 ▲당무위원. ◎김영귀 국방/의리 중시하는 저돌적 행동파 건강한 체격에 두주불사의 행동파.직선적이고 저돌적인 성격에 의리를 중시한다.특히 상하불문하고 어울리기를 좋아한다.얼굴이 검어 「흑선풍」이라는 별명을 가졌다.「폭탄주」를 즐기는 이한동 의원과 가까워 「폭탄계」로도 불린다.구공화당때부터 당 청년조직과 운영에 뛰어난 재주를 보였다.최광수 전 외무장관의 손아래 동서이다. ▲서울·56·5선 ▲동국대 경제학과 ▲민자당 원내총무·사무총장 ▲정무1장관 ◎이세기 문체/논리·추진력 겸비한 학자출신 정연한 논리와 추진력을 겸한 학자출신이다.여당후보로 서울에서 드물게 4선을 기록한 민정계 중진.고려대 정치학과 교수를 지내다 11대에 정계에 진출한뒤 12대때는 민정당 원내총무를 지냈다. 통일문제에 일가견을 지녀 상임위에서 곧잘 날카로운 질문으로 정부측을 궁지에 몰기도 한다.훤칠한 키에 호탕하면서도 주변에 대한 배려에는 섬세한 일면을 갖고 있다. ▲경기 개풍·59·4선 ▲고려대 정외과 ▲통일원장관·체육부장관 ▲민자당 정책위의장 ◎백남치 건교/6·3세대로 민주계내 브레인 6·3세대로 민주계내 브레인이다.포용력이 넓고 대인관계도 원만하다.단신에 꼿꼿이 허리를 편 자세로 항상 자신감에 차있다.78년 10대당시 34세의 정치학도로 부여·서천·보령지역에 무소속출마,정치에 입문했다.85년 민추협과 민주산악회에 몸을 담으면서 김영삼대통령과 인연을 맺은뒤 고비때마다 중책을 맡았다. ▲충남 서천·52·3선 ▲서울대 법대 ▲경찰대 교수 ▲민자당 정책조정실장·기획조정실장 ◎김종호 정보/내무관료 출신의 외유내강형 수재형 실무행정가출신.61년 내무관리로 첫발을 디딘이래 매사에 치밀하고 실수가 없다는 평을 받았다. 서울대 법대 후배 20여명에게 남모르게 장학금을 대줄 정도로 인정이 많고 소탈하다.겉으로는 버들처럼 부드러운 인상이지만 문제가 닥치면 24시간 전력투구하는 외유내강형이다.유림의 총본산인 성균관이사장도 맡고 있다. ▲충북 괴산·60·5선 ▲서울대 법대 ▲충북도지사·내무장관 ▲신한국당 정책위의장 ◎변정일 윤리특위/율사 출신… 너무 신중한게 흠 서울형사지법판사,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을 지낸 율사출신 3선의원.매사 진지하고 논리적이라는 평을 듣는다.조용하고 사려가 깊은 반면 지나치게 신중하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14대 총선때는 무소속으로 당선된뒤 국민당에 입당,대변인을 지냈으나 14대 국회 중반 민자당으로 적을 옮겼다. ▲남제주·53·3선 ▲서울대 법대 ▲국민당 대변인 ▲한일의원연맹 간사
  • 대만,중국제품 수입 완화/4천개 품목 선정… 3국통해 교역

    【대북 AFP 연합】 대만은 1일 중국산 제품 4천여 품목의 수입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대만 경제부 공업국의 한 대변인은 『금수품목 명단에 올라있지 않은 모든 물건들을 제3국을 통해 수입하는 것이 오늘부터 허용된다』고 말하고 『이로써 4천개 품목이상의 본토 생산품들이 대만으로 수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집권 국민당은 중국과의 직접교역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통상 양안간 무역은 홍콩과 같은 제3국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지난해 중국­대만 간접무역규모는 2백9억9천만달러에 달했다. 이번 조치는 경제유대가 대중관계의 최우선 과제여야 한다는 이등휘 총통,연전행정원장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또 대만 경제관리들은 대본토 무역규제와 대만기업들의 본토투자를 계속 완화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대만의 3만여개 기업들은 지금까지 중국에 2백50억달러이상을 투자했다.
  • 대만출신 첫 육참총장 탄생/탕 육군 부총사령 새달1일 승진 기용

    【대북 AP 연합】 탕 야오­밍 대만 육군 부총사령(57)이 대만인 출신으로서는 처음으로 육군 총사령에 임명될 것이라고 대만 언론들이 국민당 고위관리들의 말을 인용,19일 보도했다. 대만 언론들은 탕 부총사령이 다음달 1일자로 육군 총사령으로 승진할 것이라고 전했으나 국방부 관리들은 논평하기를 거부했다. 이번 인사는 지금까지 대만 인구의 15%에 불과한 본토출신들이 여전히 정·군 고위직을 대부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출신 이등휘 총통의 취임 이후 대만출신들의 고위직 진출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 이뤄져 주목된다.
  • 산업은 이사장 최재구씨

    재정경제원은 17일 산업은행이사장에 최재구 전국회의원(69)을 임명했다.기술신용보증기금 전무에는 성달용 강남지점장(57)이 임명됐다. 최신임산업은행이사장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동국대국문학과를 나와 8·9·10·12대 국회의원과 국민당 부총재,공화당 부총재,민자당 상임고문을 역임했다.
  • 미래지향적 의원상(출범 15대국회:2)

    ◎정책 전무넝­소명의식 갖춰야/밥인 연구로 개개인 의정 경쟁력 제고/징겨 민원 해결보다 국정운영에 매진 4·11총선을 앞두고 전북지역에 공천을 신청,당선된 한 야당 후보가 공천신청당시 이렇게 말했다.『총재가 서울에서 출마하면 어떻겠느냐고 물어 고향에서 출마하고 싶다고 했다.국회의원은 동창,친척들에게 「재는」 맛으로 하는데,서울에서 당선되면 그렇게 못하지 않느냐』는 것이었다. 일부 의원들이 갖고있는 의식의 한 단면을 그대로 드러내는 말이다.국정과 나라의 살림살이에 대한 책무보다는 가문과 동문의 영예쯤으로 여기는 일이 흔하다.「학교 대항전」으로 불리는 등 학연·지연·혈연에 크게 의존하는 오늘의 선거행태는 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례이다. 그들의 하루 일상에서도 이는 극명하게 드러난다.국회도서관에서 조용히 연구를 하거나 의정활동에만 전념할 틈이 거의 없다.그래도 부지런한 측에 속하는 국민회의 이석현의원(안양 동안을)의 경우이다.상오 7시30분 중앙당사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한 뒤 곧바로 의원회관으로 달려간다.전날 주민들로부터 들어온 2∼3건의 민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이다.점심은 의원회관을 방문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한뒤 2∼3건의 세미나 참석을 위해 회관을 떠난다.저녁약속에 참석하고 나면 밤 10시.파김치가 되어 지구당사무실에 돌아오면 낮동안 생긴 또 다른 지역일이 기다린다. 좀처럼 상가를 찾지않는,그리고 그 흔한 주례도 서지않는 「총각의원」이 이 지경이다.미국·일본과 같은 선진국의 의원들처럼 정책분야별 소그룹을 결성,밤늦게 까지 정책토론을 벌이고 법안을 연구하는 일은 상상도 하기 어려운 처지이다.설령 몇몇의원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다해도 보스 중심의 계파적 시각이 워낙 강해 당내 견제로 처음 포부와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식사나 함께하는 친목모임으로 변질되기 일쑤다.결국 「연구하는 의원」,「국가의 장래를 생각하는 선량」은 마음은 있으나 「그림의 떡(화중지병)」과 같은 얘기들이다. 그러니 상임위·국정감사등 국회활동이 제대로 될리가 없다.상임위에서 장관에게 윽박지르듯 질문을 해대고 본회의장에서 국무위원석을 바라보며 『총리』하고 고함치는 것이 의원의 권위를 세우는 일로 착각한다.국민회의 권노갑 부의장은 『지금은 그런 일이 없지만 과거에는 보좌관이 써준,내용도 잘모르는 원고를 읽으며 대정부질문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전할 정도다. 지조나 신념과도 담을 쌓은 지 오래다.이번 총선때 민주당 전국구로 내정됐다가 당내 반발로 도중하차한 임춘원전의원의 경우 14대때 민주당으로 배지를 달았으나 4년동안 민주당­국민당­민자당­자민련등 모두 5차례나 당적을 바꿨다.이는 임전의원에 국한된 일만은 아니다.14대 국회때 지역구로 당선된 2백37명의 의원 가운데 무려 1백30명이 당적을 바꿨다. 신한국당 이명박의원(종로)은 『무상한 당적변경등은 우리 정치문화의 한 단면을 반영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한다. 이러한 모든 구태는 미래로 가는 국회,21세기를 여는 의원들이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이다.주어진 역사적 책무이기도 하다.의회발전연구회 박동서 이사장은 『우리 국회도 이제 경쟁력을 갖추어야 할 때가 됐다』면서 『국회의원은 개개인이 헌법기관이고,이들의 활동상이 바로 의정의 경쟁력과 직결된다』고 강조,의원들의 미래지향적 태도를 촉구했다. 고려대 이필상 교수(경영학과)는 『이제는 국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개념이 자리를 잡아야 하며 기득권 보호차원을 떠나 역사적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개혁다운 개혁에 앞장서는 것이 미래지향적인 자세의 요체』라고 강조했다.15대 국회는 2백99명 의원가운데 포부에 찬 초선의원이 45.8%인 1백37명이나 된다.이교수는 그래서 『국회의 낡은 「관행파괴」가 기대된다』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싶다』고 말했다.〈양승현 기자〉
  • 14대 의회 10대 사건/문민정부 출범서 사정·과거청산까지

    ◎5·18 특별법­정치개혁 3대입법 성과/정당 해체·신당창당 잇따라 격변 반증 29일로 파란만장한 4년동안의 임기를 마치고 역사의 뒷편으로 사라질 14대 국회의 하이라이트는 9선의원출신의 민자당 김영삼 대표가 대통령으로 당선,문민정부를 출범시킨 일이다. 문민정부 초기 서슬퍼런 개혁드라이브의 첫 신호탄은 역시 의원 재산공개였다.93년 4월 민자당 1백61명의 재산공개로 촉발된 이 파문으로 박준규 국회의장을 비롯,유학성·김재순의원 등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의원직 사퇴가 줄을 이었다. 95년 정기국회에서 민주당 박계동의원이 폭로한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과거청산 정국을 개화시키는 촉매제였다.이어진 5·18 특별법 제정은 「역사바로세우기」의 법적 토대를 다졌다는 점에서 역사의 물줄기를 바꿔놓은 사건이었다. 94년 4월3일 1년여의 협상끝에 통합선거법과 정치자금법,지방자치법 등 3대 개혁입법을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깨끗한 정치의 기초를 마련한 것도 몇 안되는 주요한 성과로 꼽힌다. 정당의 해체나 창당도 유독 많았다.14대대선에 실패한 김대중 당시 민주당총재와 정주영 국민당총재 등이 잇따라 정계은퇴를 선언하면서 의원직을 내놓은것이 신호탄이었다.국민당이 공중분해됐고 민자당을 탈당한 김종필 총재는 자민련을 만들었다.또 통합민주당이 갈라지고 김대중 총재의 국민회의가 새롭게 탄생됐다.민자당은 신한국당으로 당명을 바꿔 정치 격변기의 모습을 대변했다. 날치기 통과와 항의농성,의장공관 점거 등의 구정치의 행태도 사라지지 않았다.민주당의 12·12기소 촉구 장외집회를 비롯,이춘구 국회부의장의 지방기자실에서의 94년 예산안 통과 강행,지방자치단체장의 정당공천 문제를 둘러싼 야당의 의장공관 점거사태 등은 새국회에서는 사라져야할 사건들이다. 정보위가 국회 상임위에 정식으로 설치된 것도 14대 국회가 남긴 기록으로 꼽을 수 있다.〈오일만 기자〉
  • 오늘 임기만료… 14대 국회 성적표

    ◎656개 법률 제정·개정… 의원발의 17%뿐/본회의 연 42일꼴… 법안통과에 58시간 걸려/법안발의 김병오·발언횟수 조순환 의원 1위/국정조사권 5차례 발동… 백37명 당적 옮겨 14대 국회의 회기는 지난 92년 5월30일 시작돼 29일 끝난다.2백99명 의원중 임기를 끝까지 채운 의원은 2백48명이다.51명이 구속이나 사망 등으로 중도하차했다. 국회는 4년 회기중 6백56건의 법률을 새로 만들거나 고쳤다.제출된 법률안 9백2건의 73%이다.그러나 15%인 1백39건은 회기만료로 심의를 마치지 못한 채 폐기처분됐다. 통과된 법률안 가운데 의원 발의안은 1백96건으로 정부 발의안 5백67건의 3분의 1 수준이다.국회 본연의 임무인 입법활동을 정부가 주도한 셈이다.임시국회때보다 정기국회때 79%의 법률안을 처리,정기국회의 중요 활동인 예산·결산안 심의가 불충분했다는 분석이다. 법률 1건이 통과되는 시간도 역대 국회의 평균 62시간보다 4시간이 적은 58시간이다.「졸속」입법의 가능성도 있을 법하다.법률을 심의·처리하는 본회의의 개의 날짜는 총 1백67일로 1년에 42일간 열렸다. 삼임위가 열린 일수는 한 곳의 상임위가 열린 것까지 포함,총 1천3백26일로 1년에 3백32일간 열렸다.그러나 실제 법률안을 심의한 날짜는 총 3백80일로 1년으로 치면 95일뿐이다.각종 법률안이 거쳐가는 법사위가 1백13일로 가장 많이 열렸고 농림수산위 84일,내무위 82일,재정경제위 75일 등이다.반면 정보위는 13일만 열려 가장 한가했다. 4년동안 의원 1명에게 지급된 세비와 수당은 총 3억4천4만8천원으로 의원들은 월평균 7백8만4천원씩 받았다.그러나 본회의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출석한 「개근의원」은 32명이며 국회법에 따라 결석계를 제출한 사람은 단 3명뿐이다.나머지 2백65명 의원들은 최소한 한번 이상씩 「무단결근」한 셈이다.출석률이 60% 미만인 의원도 8명이나 됐다. 의원활동을 평가하는 잣대인 법률안 발의는 국민회의 김병오의원이 52건으로 가장 많았고 같은 소속의 박상천의원과 강철선의원이 46건과 34건으로 뒤를 이었다.여권에선 신한국당 이동근의원이 27건으로 6위에 랭크됐다.여권은 주로 당·정협의를 거쳐 정부안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 1백69회 국회때부터 도입된 4분 발언은 1백31명이 신청,1백26명이 발언을 했다.자민련 조순환의원이 9번 신청에 8번 발언으로 가장 많았고 민주당 김원웅의원이 7번,신한국당에 입당한 서훈의원이 7번 신청에 5번,민주당 장기욱의원이 4번 발언을 했다. 국정조사권은 모두 5차례 발동됐다.첫번째는 지난 93년 7월 「12·12사건 및 율곡비리」와 「평화의 댐 건설 진상조사」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94년 4월에는 상무대비리 사건이 민자당 단독으로 실시됐다.같은 해 12월에는 공직자 세금부정사건이 다뤄졌고 지난 해 7월에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에 대한 조사가 있었다. 한편 14대 국회에서는 의원들의 당적 변경이 여느 때보다 잦았다.2백99명 가운데 1백37명이 당을 옮겨 「철새정치인」 시비를 일으켰다.회기중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창당됐고 통일국민당이 신민당,자민련과 잇따라 합당했기 때문이다. 당적을 가장 많이 바꾼 의원은 임춘원의원으로 무소속에서 민자당,통일국민당,신민당,자민련,신정당,무정파전국연합 등무려 6개의 정당을 거쳐 다시 무소속으로 돌아갔다.박규식의원도 민주당,민자당,통일국민당,신민당,자민련등 당적을 5차례나 바꿨다. 첫 당적 변경자는 북제주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92년 6월25일 민자당에 입당한 양정규의원이다.또 서울 노원을에서 민자당으로 당선됐던 김용채씨는 투표함 재검결과 당선무효 판결을 받아 임기 시작 90일만에 의원직을 내놓는 불운을 겪었으며 당시 민주당 임채정의원은 당선 재결정으로 기사회생했다. 재임중 의원직을 사퇴한 의원은 총 49명이다.김영삼 대통령과 김대중 국민회의총재 정주영씨 등이 92년 대선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임했으며 14대 첫 국회의장이었던 박준규씨와 김재순 전 국회의장,박태준씨 등이 재산공개 파동으로 불명예 퇴진했다. 슬롯머신 사건과 동화은행 뇌물사건으로 박철언씨와 김종인씨가 각각 물러났으며 유학성,김문기,이원조씨 등도 사정한파도중 의원직을 사퇴했다.정석모,노재봉,조용직,박재홍,장재식,구천서,박정훈,박지원씨 등 전국구의원들은 당적을 바꾸는 바람에 의원직을 잃었다.최병렬,박관용,문정수,허경만,박찬종,장경우,임사빈,강우혁씨 등은 입각과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임했으며 이해찬씨는 지방선거 이후 서울시부시장직을 맡아 물러났다. 또 보궐선거로 여의도행 티켓을 거머졌던 의원은 강경식,박종웅,손학규,최욱철,이용삼,반형식,서훈,유종수,김기수,이상두씨와 박철언씨의 부인 현경자씨 등 11명이다.재임중 사망한 의원도 김재광,윤항렬,손승덕,서수종,심명보,조윤형,구자춘씨 등 7명이다. 구속된 의원도 11명이나 된다.지난 93년 4월6일 당시 민자당 이동근의원이 「옵저버지 광고」 관련으로 첫 구속자가 됐으며 이어 박철언,김종인,김인곤(정치자금 수수),최락도(알선수재),박은태(공갈),허삼수·허화평·정호용·박준병(12·12 및 5·18관련),박규식(금품 및 향응제공)등이 구속됐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징계요구를 당한 의원도 3명이 있다.반형식(국회발언 방해행위),이부영(반형식의원의 명예훼손),김말룡(한국자동차보험 금품수수 관련 국회노동위의 명예훼손)의원 등이지만 실제 징계를 받지는 않았다. 한편국회에서 연설한 외빈은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헬무트 콜 독일총리,빌 클린턴 미국대통령,고 미테랑 프랑스대통령,만델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강택민 중국 총리 등 6명이다.김영삼 대통령도 2차례 연설했으며 노태우 전 대통령도 14대 국회 개회식에서 1차례 연설했다. 의원방문 외교는 국회의장 4차례를 포함,총 77차례로 3백23명의 의원이 외국을 다녀왔다.반면 국제의회연맹인 IPU회의 등 국제회의에 참석한 횟수는 31차례로 1백31명의 의원만이 의원외교 활동에 참여했다. 한편 4년동안 국회를 둘러본 참관인은 54만3천여명이며 외국인이 7천5백명,해외교포가 1천9백명이다.〈백문일 기자〉
  • “중,대만과 연방제 통일 검토”/홍콩지 보도

    ◎이등휘,「당주석 자격」 초청 수용 시사 【홍콩 연합】 중국공산당은 이등휘 대만총통의 중국방문을 비롯 대만과 서방식의 연방제 통일을 검토중이라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22일 보도했다. 당중앙대대만공작영도소조(조장 강택민)와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주임 왕조국)소속 대만문제 전문가들이 이등휘의 중국방문을 위한 시나리오들을 비롯,그가 20일 총통 취임연설에서 제시한 다른 제안들을 수용하기 위한 방안들을 마련중이라고 포스트지는 말했다. 이등휘의 중국방문은 대만 중앙정부의 색채를 띠는 국가원수가 아니고 대만집권 국민당주석 자격이면 중국이 받아들일 수 있다고 이들 대만전문가는 말했다. 당중앙대대만공작영도소조 소속 대만문제 전문가들이 당중앙에 제시한 연방제통일 방안은 대만이 중국연방의 한 국가로서 현재까지 중국이 주장해온 「1국가 2체제」 아래서보다 더욱 많은 권리들을 향유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북경주재 서방외교관들은 중국 고위 간부들이 한때 금기였던 연방제와 같은 주제들을 검토하기 시작한 것은 중국의 입장이 알려져 있는 것보다 훨씬 유연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북경의 정치분석가들은 중국과 대만과의 연방제 실시는 티베트자치구,신강위구르자치구 같은 지역들이 동등한 특권들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대만의 석간신문들은 21일 익명의 대만관리들의 말을 인용,이등휘 대만총통이 국가원수의 자격을 고집하지 않고 중국이 국민당주석 자격으로 초청하더라도 중국을 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보도했다.
  • 인 27일 신임투표

    【뉴델리 로이터 연합】 바라티야 자나타당(인도 국민당)을 주축으로 최근 새로 구성된 인도 최초의 힌두 민족주의 정부는 오는 27일 의회에서 신임투표를 받게 될 것이라고 수슈마 스와라지 공보장관이 22일 말했다. 스와라지 장관은 『이번 신임투표가 당초 30일 실시될 것으로 예상됐었으나 내각이 27일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이 날자는 하원(록 사바)의 의사일정을 담당하는 위원회의 확인을 거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여소야대/3차례 모두 여대야소로 반전

    ◎13대 3당 합당… 14·15대선 당선자 영입 해방후 총 15번의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여소야대의 결과를 낳은 경우는 13대 이후 15대총선까지 내리 3차례. 총선결과 처음으로 여소야대구도가 탄생한 것은 13대 총선때.지난 88년 4·26총선에서 집권 민정당은 과반수에 훨씬 못미치는 1백25석을 얻었다. 당시 김대중 총재가 이끌던 평민당은 70석을 얻어 제1당으로 급부상했으며 김영삼 현대통령의 민주당은 59석을 차지,제2야당으로 밀렸으며,김종필 현자민련 총재의 공화당은 35석을 얻었다.이에 노태우 대통령은 90년1월 민주·공화당과의 합당을 추진,2백18석의 거대여당 민자당을 탄생시켰다. 이어 14대 총선은 여당에 두번째 여소야대의 시련을 안겨준다.92년 3·24총선에서 3당합당으로 탄생한 민자당은 13대에 이어 다시 과반수에서 1석이 모자라는 결과를 낳았다. 민자당 1백49석,민주당 97석,국민당 31석,신정당 1석,무소속 21석 등이었다.그러나 민자당은 총선후 무소속 당선자들을 영입,손쉽게 과반수를 넘겼다. 15대 총선은 세번째로 집권여당이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한 선거.선거결과는 신한국당 1백39석,국민회의 79석,자민련 50석,민주당 15석,무소속 16석이었다.그러나 신한국당은 민주당과 무소속 당선자들에 대한 영입작업을 통해 15대 국회개원을 앞두고 과반수 확보에 성공했다.〈박찬구 기자〉
  • 부정선거운운은 유권자 모독

    15대국회의 개원을 3주일 앞두고 야3당이 여당의 과반수의석확보를 위한 당선자영입에 맞서 내주부터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장외투쟁에 나서기로 했다.국회가 문도 열기 전에 국회를 보이콧하려는 야당의 구태의연한 행태는 새 정치에 대한 국민여망을 저버리는 일로 불쾌하고 개탄스러운 일이다. 야당의 장외투쟁은 특별당보배포·국회농성·대규모집회등 단계적인 것이라고는 하지만 국민으로부터 수임받은 본분이자 책무인 국회의 원구성과 등원을 거부하는 반민주적 모습임에 틀림없다.국회의원이 국민을 대표하여 국회에서 국정을 논의하는 것은 민주정치의 기초중의 기초다.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국회의 문을 여는 문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지 개원준비를 외면하고 길거리로 나가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 야당은 여당의 무소속영입이 헌정파괴적 행위이며 4·11총선이 금권·관권의 총체적 부정선거라고 주장하지만 장외투쟁의 명분으로서 설득력이 약하다.14대국회 때도 여당이 무소속당선자 2명을 영입해 과반수의석을 확보했지만 당시 야당이던 국민당이 무소속 2명을 입당시킨 일은 있었어도 이번과 같은 헌정파괴논쟁은 없었다.또한 야당주장대로라면 서울등 수도권 유권자가 금권과 관권에 팔려서 여당을 찍었다는 얘기가 되는데 이것은 수도권의 중산층과 유권자를 바지저고리로 아는 모욕적인 망발이다.국민회의 김대중 총재가 당선자총회에서 대권도전 4수의 뜻을 밝혔듯이 이처럼 무리한 야당의 주장은 결국 양김씨의 정치적 생존과 대권전략에서 나온 정치공세라는 것을 국민은 대개 다 알고 있다. 국회의원의 기본적인 의무인 국회개원과 등원을 정략의 볼모로 삼는 후진적인 정치를 청산하는 데 양김씨는 협조해주기 바란다.국회법에 명시된대로 차질없는 개원이 되도록 협조하는 것이 새 정치를 실천하는 첫걸음이다.시대의 흐름을 직시하고 선거결과에 깨끗이 승복하여,사회를 시끄럽게 하고 국민을 피곤하게 만드는 일은 그만두기 바란다.
  • 대만 내각 이번주 총사퇴/연전 행정원장 유임 전망

    【대북 로이터 연합】 대만 내각이 오는 16일 총사퇴할 것이라고 집권 국민당 기관지인 중앙일보가 1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총통의 취임이나 새로운 입법원(의회)이 구성되기 직전에 행정원장(총리)과 각료들이 사퇴하도록 한 헌법 규정에 따라 련전 행정원장 내각이 다음주 16일로 예정된 주례회의에서 사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지난 3월 대만 사상 최초의 민선총통으로 당선된 이등휘 현총통은 오는 20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중앙일보는 현재 예산안 심의가 남아있어 이 총통이 내각 사퇴에 대한 승인을 이달말까지 연기할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새로운 행정원장에는 지난 선거에서 부총통으로 동반 당선된 련전 행정원장을 다시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 라오내각 총사퇴/인도정국 어디로/“정정 불안”연정구성 진통 클듯

    ◎「자나타」 제1당에도 견제 심해 집권 불투명/좌파·국민당 “특정종파 반대” 협조거부 시사 총선에서 패배한 인도국민회의당의 나라시마 라오 총리가 사퇴를 선언함에 따라 앞으로 인구 9억3천만명의 인도를 누가 이끌어 갈 것인지에 촉각이 쏠리고 있다. 아직 개표가 끝나진 않았으나 중간개표와 출구여론조사 등을 종합할때 집권당인 국민회의당은 전체의석 5백45석중 1백30∼1백40석을 차지,제3당으로 전락하는 수모를 겪고 있다.야당인 힌두 민족주의 계열의 바라티야 자나타당(BJP·인도인민당)이 1백80∼1백90석을 얻어 제1당으로 부상하고 국민전선­좌파전선(NF­LF)은 1백40∼1백50석을 차지,제2당으로 약진할 전망이다. 라오 총리내각이 사퇴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BJP와 NF-LF는 즉각 샨카르 다얄 샤르마 대통령으로부터 차기정부구성에 관한 위촉요청을 받기를 원한다고 각각 밝히는 등 집권경쟁에 돌입했다. BJP와 NF­LF는 자신들이 과반수인 2백73석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군소정당들과 무소속의 지지를 끌어들여 연립정부를 구성할 것이라고주장하고 있다.표면상으로는 제1당이 된 BJP가 연립정부를 구성해 집권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에 대한 견제가 워낙 심해 집권가능성은 아직 불투명하다.인도의 많은 정치인들은 BJP가 전체 인구의 12%에 해당하는 회교도들에 대해 지나치게 편파적인 견해를 갖고있을 뿐만 아니라 힌두교의 부활을 주장하는 등 특정종파 지향적이어서 BJP의 집권을 막는데 단호한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NF-LF의 핵심인물로 NF­LF가 집권할 경우 총리후보로까지 거론되고 있는 좌파전선 당수 죠티 바수는 『힌두 민족주의자들의 당인 BJP가 권력을 장악해서는 안된다』며 반대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다.정치분석가들은 NF­LF는 BJP의 집권을 저지하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회의를 지지할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 국민회의당도 BJP가 주축이 되는 연립정부 구성에 반대하고 있다.국민회의당의 프라나브 무헤리 외무장관은 『우리는 어떤 것이든 선택할 수 있다.그러나 우리는 비종파적인 세력들에 의한 집권을 선호한다』면서 BJP를 제외한 다른 정치세력에 대한 지지의사를 분명히 했다.국민회의당은 만약 NF­LF가 라오 총리의 자유시장 경제개혁을 그대로 추진한다면 NF­LF를 지지하는 문제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아탈 비하리 바즈파이 BJP당수는 BJP집권에 대한 이같은 거부감을 의식한듯 『인도는 종교국가가 아니다.인도는 항상 비종교적인 나라였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유화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긴 하다.지난 77년 집권한 최초의 비국민회의 정부였던 자나타당 정권때 18개월간 외무장관을 역임하기도 했던 그는 『나는 연립정부를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며 자신의 집권경험을 강조하기도 했다. 어느 당도 과반수를 얻지 못한 이번 총선으로 인해 인도는 차기 연정구성에 커다란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물론 연정구성후에도 불안한 정정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유상덕 기자〉
  • 남아공 국민당 연정 탈퇴/클레르크 당수

    ◎신헌법 반발… “만델라 내각과 협력 청산”/“6월30일 새 야당 창당 선언” 【케이프타운 AP AFP 연합】 남아공의 백인정당인 국민당이 9일 넬슨 만델라 대통령이 이끄는 거국내각에서 탈퇴할 것을 선언,정국에 일대 파문을 던지고 있다. F W 데 클레르크 국민당 당수는 현내각에 입각한 자신과 다른 소속당 각료들은 협력관계의 청산과 후임자 임명 등 정리절차를 위한 시간적 여유를 주기 위해 오는 6월30일자로 탈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0여년간의 국민당 독주시대를 마감하고 거국내각에 참여했던 데 클레르크 당수는 내각 탈퇴와 함께 국민당은 이제 공식적인 야당으로 변신할 것이라고 발표해 지지자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데 클레르크 당수는 국민당이 내각에서 탈퇴하리라는 추측이 난무,환시장에 악영향을 미쳐 결정을 앞당겨 발표하게 됐다면서 만델라 대통령과도 상오 중에 이를 통보했고 그도 설득을 시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국민당의 탈퇴는 만델라 대통령이 이끄는 아프리카민족회의(ANC)에게 국정 주도권을 넘겨주는 새로운 헌법이채택된지 하루만에 나온 것이다. 국민당의 탈퇴에도 불구하고 ANC로서는 지난 94년의 첫 민주총선에서 63%의 지지를 점하면서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조기 총선을 소집해야 할 부담은 없으며 국정에 대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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