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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곳 6월29일까지 개편대회/「영입」 따른 민자지구당 정비

    ◎일부지역 대의원 반발… 설득작업 주력 무소속의원 8명의 영입으로 1백67석의 원내의석을 확보,명실상부한 강여가 된 민자당이 조직정비작업에 본격시동을 걸었다. 민자당은 지구당위원장교체에 따른 현지분위기가 성숙되면 임시국회 회기중이라도 지구당개편대회를 치른다는 생각이다.나아가 늦어도 법정보선실시 시한인 6월29일까지 조직정비를 완료한다는 내부방침도 아울러 정했다. 이에따라 당지도부는 사고지구당의 후임 내정위원장들에게 현지선무활동을 벌이도록 적극 권유하고있다. 그러나 일부 지역은 벌써부터 대의원들의 집단반발움직임마저 보이고 있어 조직정비가 그리 순탄치 않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번에 영입된 무소속의원들은 모두 대선때 국민당소속으로 김영삼후보와 민자당을 신랄하게 비판한 「좋지않은 과거」가 대의원들의 뇌리에 앙금으로 박혀있는게 사실이다.하지만 지구당개편대회는 반드시 「축제분위기」속에서 치러져야하고 이를 위해서는 현지의 사전설득작업이 충분히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민자당이 지구당개편대회를 치러야하는 사고지구당은 총32개지역으로 ▲보선대상지구당 ▲위원장궐위지구당 ▲위원장직무대리지구당 ▲위원장유고지구당 ▲입당의원지구당등 다섯부류로 대별된다.우선 보선대상지역은 재산공개파문으로 의원직을 사퇴한 김문기·김재순·유학성전의원의 지역구인 명주·양양,철원·화천,예천등 3곳이다.이들지역은 6월29일까지 보선을 실시해야 되므로 5월중순께 새 조직책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며 참신한 개혁인사를 공천한다는 당방침에 따라 진경탁조직국장·박용일변호사·박영환청와대공보비서관 등의 이름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또 정주일의원이 사퇴를 표명,역시 보선지역인 구리는 광명과 마찬가지로 재야인사를 공천할 공산이 높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무소속영입지역은 이번에 입당한 8명의 지역구와 함께 대구서갑(정호용·문희갑),울산중(차화준·김태호),거창(이강두·이현목),천안시등 12곳이다. 지구당위원장교체에 따른 반발이 심한 지역도 여기에 집중돼있다.김포·강화(김두섭·정해남),제천·단양(송광호·안영기)등도 대의원들의 반발강도가 극심한 것으로 전해진다.무소속의원 입당식을 가진 27일 중앙당사에 항의대표단이 온곳도 이들 두지역이다. 함종한전의원의 강원도지사 보임으로 위원장공석이 돼 다소 성격은 다르지만,원주도 영입된 원광호의원에 대한 반발이 엄청나 당지도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또 대구서갑·울산중·거창등 3곳도 아직까지 현위원장들이 조직인계를 완강히 거부,개편대회일정 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다만 천안시는 정일영전의원이 위원장을 자진 사퇴,입당파인 성무용의원이 위원장으로 임명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지역이다. 위원장궐위지역은 공직취임,재산공개파문에 의한 탈당,직무대리사퇴 등에 기인한다.서울성동을(김도현평통사무차장)강남갑(황병태주중대사)부천남(최기선인천시장)춘천(한승수주미대사)원주(함종한강원도지사)익산(조남조산림청장)승주(유경현평통사무총장)등 7군데가 공직취임으로 궐위된 지역으로 이들은 모두 탈당계를 중앙당에 제출한바 있다. 재산공개로 인한 탈당지역은 서울 서대문을,대구동을,의령·함안등이며 직무대리가 사퇴한 곳은 지난해 중립내각으로 탈당한 전주 완산(이연택전노동부장관)군산(강현욱전농수산부장관)울진(김중권전청와대정무수석)등이다.이들은 새정부출범 이후 모두 재입당했다.이중 울진은 무소속 이학원의원의 2차영입이 확실시 되고있어 위원장교체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이밖에 직무대리 또는 직무대행체제로 꾸려가고 있는 대구동갑,대천·보령,당진등도 조직정비대상지역으로 조만간 신임위원장을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당진은 무소속의 송영진의원이 입당,그가 위원장을 맡을 것이 확실하며 나머지 지역은 새로운 인물을 선택할 것으로 읽혀진다.유고지구당은 현위원장인 신하철전의원이 구속된 안양을 한곳 뿐이다.
  • 무소속의원 8명 어제 민자당 입당/의석 1백67석으로

    무소속의 이호정(수원 장안) 박제상(과천 의왕) 김두섭(김포 강화) 원광호(원주시) 김효영(동해) 김범명(논산) 송영진(당진) 송광호의원(제천 단양)이 27일 민자당에 입당했다. 이로써 민자당의 의석은 보궐선거 당선자 3명을 포함,1백67명으로 늘어났다. 민자당은 무소속의 이건영 이학원의원등 국민당 탈당의원과 강창희의원등 순수 무소속의원을 추가로 영입할 계획이다.
  • 무소속의원 8명/오늘 민자당 입당

    김효영 전 국민당사무총장(동해)등 국민당을 탈당한 무소속의원8명이 27일 민자당에 입당한다. 이번에 입당하는 의원은 김의원을 비롯,김두섭(김포 강화)·김범명(논산)·송광호(제천 단양)·박제상(과천 의왕)·송영진(당진)·원광호(원주)·이호정(수원 장안)의원등이다. 이로써 민자당의석수는 1백67석으로 늘어나게 된다.
  • 입당희망자 많아 추가영입 전망/민자 무소속의원영입 뒷얘기

    ◎재산물의인사 제외 등 선별원칙 지켜/이건영·이학원의원 막판조율서 탈락/YS가 애착보인 양순식의원 끝내 고사 민자당은 26일 김효영의원을 비롯,김범명·김두섭·송광호·박제상·송영진·원광호·이호정의원등 국민당을 탈당한 무소속의원 8명의 입당을 최종 확정했다. 민자당은 당초 이들과 함께 이건영·이학원의원도 영입키로했으나 전날 마지막 조율작업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이들이 빠지고 대신 송광호의원을 급히 추가시키는등 산고를 겪었다.그만큼 영입에따른 뒷얘기도 무성하다.이학원의원은 재산부문이 완전 정리되지 않은데다 같은 지역구인 김중권전의원의 입장을 고려,이번에 제외됐다는 후문이다.또 송의원은 현위원장이 대선때 도내 득표율1위를 기록한 것때문에 대상자명단에서 빠졌으나 막판 뒤집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은 ▲당3역등 핵심당직에 있으면서 대선때 김영삼후보공격에 앞장선 인사 ▲재산공개파문으로 물의를 빚은 인사 ▲자질에 문제있는 인사를 제외한다는 3가지 선별원칙아래 영입작업을 진행해왔다.이에따라 국민당원내총무출신의 김정남의원및 국민당전대변인 변정일의원과 전과가 많다고 지적된 충북의 K의원,충남의 J의원등은 일찌감치 제외됐다고 이 작업에 깊숙이 관여한 한 당직자가 전했다. 또 대구의 김해석·윤영탁의원등은 현지구당위원장이 대선때의 성적표등을 제시하며 당지도부에 수성을 강하게 피력,입당이 좌절됐다는 소문이다. 다만 김효영의원은 국민당사무총장을 지낸 결격사유가 있지만 현위원장에 대한 당지도부의 불신이 크게 작용,민자호승선에 합류했다는 것이다. 또 이호정의원은 선거법위반이 아킬레스 건으로 걸려있었으나 면밀한 검토결과 「이상무」판정이 내려져 영입대상에 포함됐다.특히 이의원의 경우 대선전에 국민당을 탈당한 것도 플러스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관측이다. 이들을 제외한 다른 입당의원들은 치밀한 사전 스크린결과 아무런 하자가 없다는 「OK」판정을 받았다. 민자당의 이번 영입작업을 지켜보면 몇가지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우선 민자당의 인기도가 상종가를 기록,개혁에 동참하려는 무소속의원들의 입당희망이 줄을 잇고있으며 상대적으로 무소속의원들의 주가는 곤두박질쳐 하종가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영입에 이어 2,3차 무소속영입이 뒤따를 것이란 관측도 여기에 기인한다. 민자당은 이번에 김효영의원등 8명과 양순직·이건영·이학원의원및 순수무소속의 강창희의원등 13명선을 영입대상자로 선정,개별협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중 김대통령이 애착을 보인 양의원은 당이 적극적으로 임했으나 그가 끝내 고사,불발에 그쳤다.강의원은 지역구민들과의 「무소속잔류」약속을 어길 수 없다는 이유로 역시 입당을 거절했다는 소문이다. 나아가 무소속영입으로 김종필대표의 당내위상이 올라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영입의원중 반수정도가 과거 공화계출신이고 나머지 의원중에서도 충청도출신이 많아 민정계의 심정적 동조까지 받고있는 김대표의 입김이 점차 강화될 것이고 그것은 당연한 「귀결점」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 무소속의원 10여명/오늘 민자당에 입당

    김효영 전 국민당사무총장(동해)등 무소속 의원 10여명이 26일 민자당에 입당한다. 민자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입당하는 무소속 의원들을 위한 환영식을 갖는다. 입당의원들은 이날 하오 김영삼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베푸는 민자당 의원부부 초청만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입당하는 무소속 의원은 김의원외에 이호정(수원 장안) 김두섭(강화) 박제상(과천·의왕) 원광호(원주) 김범명(논산) 송광호(제천·단양) 송영진(당진) 이학원(울진) 이건영(전국구)의원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 보선 내일 투표… 여야 「초읽기 필승작전」

    ◎전승 목표… 공명·투표율제고 주력/민자/광명에 기대,중앙당도 총력 지원/민주 새정부 출범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3개 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는 이번 선거가 「김영삼개혁」에 대한 국민심판의 의미가 있다고 보고 「D­1일 필승작전」에 돌입했다. 민자당은 경기 광명과 부산 사하,동래갑등 3개 지역에서 「싹쓸이」승리를 노리고 있다.그냥 이기는 것이 아니라 압승을 거둬 「김영삼개혁」의 성공을 평가받겠다는 생각이다. 부산 두 지역에서의 열세를 자인하고 있는 민주당은 광명만이라도 이겨 야당교두보를 만들겠다는 전략이어서 광명에서 여야간 막바지 백병전이 벌어지고 있다. ▷민자당◁ 부산 사하및 동래갑에 대해서는 중앙당차원의 전략이 따로 없을 정도로 마음을 놓고 있다.특히 민자·민주 두 후보가 맞붙은 동래갑에서는 민자당의 강경식후보가 유효표의 60∼70%는 무난히 얻으리라는 것이 자체분석이다. 사하에서는 민주당측이 홍사덕·이철의원,노무현최고위원 등 「스타급」을 대거 동원해 추격전을 펼치고 있으나 민자당은 느긋해하고 있다.김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시민들이 「YS측근」으로 활약해온 박종웅후보를 낙선시킬리 없다는 기대감 때문이다.박후보에게 지역구를 물려준 서석재전의원도 처음 주저주저하던 태도를 바꿔 자신의 보좌관출신 이재국씨를 내세워 지원활동에 적극적이다. 민자당이 아직 1백% 승리를 장담못하는 지역은 광명.무소속의 차종태·김은호후보가 여성향의 표를 잠식하는 바람에 선거전 중반까지 혼전양상을 보였다. ○사하·동래갑은 자신 그러나 손학규 민자후보에 대한 유권자인지도가 선거초반 20%에 불과했던 것이 90%선으로 올라서면서 승세를 잡았다고 민자당은 분석한다.비공식 자체여론조사 결과 2위인 민주당후보를 10%이상 따돌리고 있다는 것이다. 3곳 모두에서 승리를 장담하는 민자당의 막판 전략은 공명기조유지와 투표율제고. 김대통령이 이미 『선거를 다시 하는 한이 있어도 불법·부정은 용납지않겠다』고 밝힌 만큼 과거 여당처럼 조직·자금의 막판투입은 있을수 없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특색은 여당인민자당이 투표율을 높이려고 한다는 점이다.이전에는 젊은 유권자가 다수 투표하면 야당에 유리하다는 것이 상식이었다. 민자당은 「김영삼개혁」이 국민공감대를 얻으면서 젊은 층의 여당지지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한다.때문에 민자당은 선관위에 협조문을 보내 정부차원에서 보궐선거지역 유권자가 근무하는 기업체에 대해 반나절 휴무라도 실시하도록 권고,투표율제고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민주당◁ 3개 보궐선거중 경기 광명에 한가닥 기대를 걸고있다.그래서인지 중앙당차원의 지원을 「가능한한」아끼지않고 있다.이기택대표를 비롯,신순범·노무현최고가 이날 하오 광명시민운동장에서 정당연설회를 갖고 최정택후보를 지원에 나선 것도 이에 연유한다. 특히 광명의 경우 민자당 선거운동원이 불법선거운동으로 선관위에 의해 고발당한 사건이 발생하자 「최대호재」로 판단,후보는 물론 중앙당차원의 지원포화를 퍼붓고 있다.이를 통해 개혁허구성을 부각시킴으로써 승부의 분수령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이번 선거의 주 쟁점인 「개혁이슈」에 대한 특단의 대책은 아직 없다.다만 최대 경쟁자인 민자당 손후보를 겨냥,4·19세대라는 점을 중점 홍보하고 있고 「건강한 개혁 대체세력」임을 강조하고 있을 뿐이다.여기에 법과 절차를 무시한 현 정부의 개혁허구성도 곁들이고 있다.다른 선거구인 부산 동래갑과 사하의 김정길후보도 마찬가지.그러나 힘에 부치는 듯한 모습이 역력하다. ○특별당비까지 지원 막판 판세를 묻는 질문에 이대표는 『다음 6월의 4개지역 보선이 더 중요하다.이에 대한 준비를 하고있다』고 핵심을 비켜나갔다.그래도 최선을 다하려는 자세는 견지하고 있다.열악한 자금상황 속에서도 특별 당비를 갹출,3개 지역에 내려보낸 것이다. 이대표만 해도 이 와중속에 부산 사하 김후보에게 2천만원을 지원했고 당에선 후보등록비 전액을 부담했다.권로갑최고,김홍일목포지구당위원장등도 이에 가세했고,당직자·의원들도 소액이나마 「힘」이 되고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민이미지가 비교적 좋은 김원기최고는 광명에서,이철·홍사덕의원과 노무현최고는 부산에 상주하다시피하며 후보를 위해 뛰고있고 이해찬·이협의원등도 틈나는대로 지역을 방문,선거운동을 돕고있다. 국민당의 광명지원도 만만치않다.이지역 전의원이 국민당 소속이었던 탓인지 22일 정당연설회를 갖는데 김동길 박철언의원등은 이곳에 진을 친지 오래다.신정당은 부산사하에 희망을 걸고 박찬종대표가 온힘을 쏟고있다.
  • 각당,부동표흡수 총력/3개지역 보선/막판 인신공격 타락양상

    【광명=진경호기자】 민자·민주당등 여야는 부산 동래갑,사하,경기 광명등 3개지역 보궐선거를 3일 앞둔 20일 정당연설회 개최,당지도부의 지원활동등을 통해 지지표를 다지고 부동표를 흡수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특히 10명의 후보가 출마한 경기 광명의 경우 여야 정당들의 집중 지원에 곁들여 각후보간에 인신공격과 상호비방의 양상이 나타나는등 막바지에 과열될 조짐을 보였다. 민자당은 이날 하오 광명시민운동장에서 황명수사무총장,이한동 경기도지부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당연설회를 갖고 『이번 선거는 정치개혁의 시험무대인만큼 김영삼대통령의 개혁성공을 위해 손학규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신정당도 이날 하오 광명시 하안동 상가앞에서 박찬종후보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당연설회를 가졌다. 민주당은 이날 이기택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최정택후보와 함께 시장을 방문하는등 유권자들과 접촉하며 지지를 당부했으며,21일 이지역에서 정당연설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민당의 정당연설회는 오는 22일 열린다. 민자당은 21일에는 부산 사하에서 정당연설회를 가질 예정이나 민주당은 부산 2개지역에서는 정당연설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 보선 앞으로 닷새… 주말유세전 치열/3개지역 합동연설회장 이모저모

    ◎광명 인신공격·박수부대 등 과열양상/사하·동래 비교적 차분… 개혁논전 가열 오는 23일 실시되는 부산 동래갑,사하,경기 광명등 3개지역 보궐선거의 분수령이 될 주말 합동연설회가 17일 일제히 열려 뜨거운 유세공방전이 펼쳐졌다. 3개지역 합동연설회는 일요일인 18일의 3차유세로 막을 내리며 선거막바지에 정당 또는 개인연설회가 후보별로 1차례씩 있게 된다. 이날 주말유세에서 여야및 무소속 후보들은 김영삼대통령의 개혁정책의 당위성,최형우전민자당사무총장아들의 부정입학문제,민주당 이동근의원의 구속문제등을 쟁점으로 삼아 설전을 벌였다. 여야정당들은 17,18일의 합동연설회가 중반이후의 판세를 가름하는 고비가 될 것이라는 판단아래 지도부와 중진급 인사를 유세현장에 보내 자당후보를 지원했고 광명의 경우 일부 후보들이 박수부대를 동원했다 빼내가는 「썰물작전」을 펴는등 선거전은 점차 과열돼 가는듯한 양상을 보였다. ▷사하◁ ○…이날 하오2시부터 부산 정림국교에서 열린 사하보궐선거구의 합동유세는 토요일을 맞아 유권자1천5백명이 참석,비교적 차분한 가운데 진행. 5명의 각 후보들은 새 정부의 개혁에 대해 방법에만 다소의 이견을 제시할뿐 원칙에는 모두 동감하는 주장을 펴 개혁의 「태풍」에는 누구도 거역할 수 없음을 실감. 야권 및 무소속 후보들은 이 지역이 김영삼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점을 의식,여권 일색의 부산지역에 유일한 견제세력을 심어달라고 유권자들의 동정심리를 주로 공략. 2번째 연사로 나온 민자당 박종웅후보는 『김동영·서석재씨가 대통령의 곁을 떠났는데 이번에는 최형우전사무총장마저 대통령의 중단없는 개혁의지로 떠났다』면서 김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할 수 있는 자신을 뽑아달라고 호소. 민주당 김정길후보는 『김대통령의 개혁에 대한 확인은 80% 지지로 나타난 여론조사에서 이미 끝났다』며 민자당 박후보의 「개혁심판론」을 공격한뒤 『여당이 압도적인 부산에 야당의 맥이 끊겨서는 안된다』며 견제세력의 필요성을 역설. 또 신정당 홍순오후보는 박찬종대표를 차세대 지도자로 키우기 위해서라도 자신을 뽑아달라고 지지를 당부. ▷동래갑◁ ○…동래구 온천2동 온천국교에서 열린 동래갑 보궐선거 첫 합동연설회에서는 단 2명뿐인 단촐한 후보때문인지 1천명이 채 못되는 청중만 참석한 가운데 1시간동안 열기없이 진행. 이런 분위기에 아랑곳 없이 두 후보는 금융실명제의 조기실시와 비리의원처리의 불공평 등을 주요 쟁점으로 부각시키면서 한치의 양보도 없는 공방전. 먼저 등단한 민자당의 강경식후보는 『이번 선거는 여야 국회의원을 한명더 뽑는 것이 아니라 김영삼대통령의 중간평가의 성격을 띤 것』이라며 김대통령의 개혁정책이 꾸준히 추진돼 성공될수 있도록 지지를 호소. 이어 등단한 민주당의 정인조후보는 『YS가 수구세력에 싸여 금융실명제실시를 늦추고 있다』고 성토한뒤 『공직자 윤리법의 조속한 제정과 6공청문회를 열어 부정부패한 공직자를 청산하겠다』며 지지를 호소. ▷광명◁ ○…이날 광명시 하안국교에서 열린 광명시 보궐선거 2차 합동연설회는 일부 후보들이 인신공격성 발언을 퍼붓는가 하면 박수부대를 동원하기도해 다소 혼탁해진 인상. 4천여명의 청중인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유세는 특히 한 후보의 연설이 끝날 때마다 2백여명씩의 청중들이 무더기로 유세장을 빠져나가 유세시작 1시간이 지나자 운동장 한 가운데가 텅빈채 1천여명 정도만 남는 구태를 재연. 민자당의 손학규후보는 자신의 민주화운동 경력을 소개한뒤 『이번 선거는 김대통령의 개혁정책을 심판하는 성격을 갖고 있다』며 『계속적인 개혁정책을 위해 나를 뽑아달라』고 당부. 민주당의 최정택후보는 손후보를 겨냥,『한차례도 떨어져보지 않고는 국회의원이 될 수 없다』고 말한뒤 『35년동안 야당생활을 한 지조있는 나를 찍어달라』고 호소. 국민당 정순주,신정당 권순필,대한정의당 김재용,무소속의 유덕상·이공훈·김은호·이철로후보 등은 교육문제해결과 지하철 건설등 지역개발 공약을 앞세우며 지지를 호소. 이날 유세장에는 민자당에서 권해옥사무부총장과 김기배·임사빈의원 등이,민주당에서 이기택대표와 한광옥최고위원등이 나와 자당 후보에 대한 지원활동을 펴기도.
  • “개혁뒷받침”·“지역개발” 맞대결/광명 보선유세 이모저모

    ◎“「신한국 건설」의 중간평가” 한표 호소/여야 수뇌부,현장서 후보지원 활동 오는 23일 실시되는 3개 지역 보궐선거의 최대 접전지역인 경기 광명시에서 첫 합동유세전이 15일 시작됐다. 이번 보선이 새 정부의 개혁의지에 대한 중간평가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10명의 여야 및 무소속 후보들은 개혁정책에의 동참,견제와 감시를 역설하며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청중 6천명 운집 ○…하오 2시부터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합동유세장에는 10명의 후보가 난립한 최대 접전지역답게 평일에도 불구하고 6천여명의 시민이 운집해 높은 관심도를 반영. 모처럼 화창한 봄날씨속에 진행된 유세에는 특히 야당과 무소속후보들이 최형우 민자당 전사무총장 아들의 부정입학문제를 단골메뉴로 이용,새 정부의 개혁정책에 대해 뜨거운 공방전을 전개. 각 후보들이 동원한 지지자들도 과거와는 달리 다른 후보들이 연설할때 야유를 퍼붓거나 비방하는 행위를 일체 자제해 새로운 선거문화가 정착되는 듯한 기대를 안겨 주었다. 그러나 일부 후보들은 다른 경쟁후보를 겨냥한 인신공격성 발언을 던지는가 하면 관중들도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가 연설을 마치자 자리를 비워 눈살을 지푸리게 했다. 각 후보들은 특히 교육과 교통문제가 광명지역의 가장 큰 취약점임을 의식해 4년제 대학과 전철유치 등 개선책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지지를 호소해 눈길. ○…민자당 손학규후보는 『대통령이 수족이나 다름없는 최형우의원까지 개혁대상으로 삼은 것은 개혁에는 어떤 장애도 있을 없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라며 다른 후보들의 공격을 봉쇄. 손후보는 또 『부정과 부패로 얼룩진 낡은 과거를 청산해 신한국을 창조하자는 공감대가 국민들사이에 형성되고 있다』면서 『대통령의 개혁정책에 대한 심판의 장인 이번 선거에서 민자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 ○“전철유치” 한목소리 민주당 최정택후보는 『대통령의 개혁정책이 잘하는 것이지만 인민재판식이 아니라 법과 제도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고 개혁의 당위성 보다는 방법과 속도에 이의를 제기. 최후보는 『민자당은 개혁을 너무 서둘러 개혁의 주체인최형우의원이 개혁의 대상이 되고 말았다』면서 『진정한 개혁은 야당인 우리 민주당밖에 할 수없다』고 주장. 무소속으로 선전하고 있는 차종태후보는 『고통분담은 가진 자와 못 가진 자가 더불어 살아간다는 의식을 가질때 덜어지는 것』이라는 나름대로의 개혁논리를 편뒤 전철과 4년제 대학 유치를 공약으로 제시. 국민당의 정순주,신정당의 권순필,대한정의당의 김재용후보 등 군소정당 후보와 김은호,유덕상,이공훈(45),이철로등 무소속 후보들도 최총장 사태를 놓고 새 정부의 부도덕성을 맹렬히 공격한뒤 한결같이 교육과 교통문제를 거론하며 지지를 호소. 한편 이날 유세장에는 민자당에서 김종필대표와 황명수사무총장 권해옥사무1부총장등이,민주당에서 김원기최고위원과 김영진 박석무 박태영 이협위원등이,국민당에서 김동길대표와 박철언최고위원등이,신정당에서 박찬종대표등이 나와 지원활동을 벌였다.
  • 민자 1천9백86억/민주 79억·국민 86억/선관위,정당 재산공고

    지난해말 현재 주요 정당의 토지·건물·비품등 재산은 민자당 1천9백86억원,민주당 79억원,국민당 86억원,신정당 1억8천만원,새한국당 10억6천만원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가 14일 공고한 「정당의 92년도 재산및 수입·지출상황」에 따르면 민자당은 지난 한햇동안 당비 3백60억원과 기탁금 2백2억원등을 포함,모두 9백98억원의 수입가운데 9백74억원을 지출했다. 민주당은 당비 5백19억원과 기탁금 15억원등 모두 7백19억원의 수입에 7백13억원을 지출했으며 국민당은 수입이 당비 9백10억원등 1천2억원,지출이 8백80억인 것으로 집계됐다.
  • 대한매일신보에서 서울신문까지(겨레의 맥박으로 89년:15)

    ◎광복과 함께 새출발/오욕의 역사 청산… 공공지로 재탄생/「서울신문」으로 제호바꿔 11월22일 창간/지령 13738호… 대한매일신보정통성 계승/사장 오세창·주필 이관영 등 새 진용 포진 군국주의 일제의 패망은 한국언론계에 일대 혁명을 불러일으켰다.제도적 탄압장치였던 출판법등 언론계 악법이 미군정에 의해 폐기된데 이어 허가제였던 신문 출판물이 등록제로 바뀌어 갖가지 출판물과 신문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왔다. ○간부진 사표 수리 일제치하 36년동안 총독부의 기관지 역할을 하던 매일신보(이하 매신)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닥쳤다.오욕으로 얼룩진 지난날의 역사를 청산하고 「해방조선의 대변기관」으로서의 「서울신문」으로 거듭나기위해 대대적인 개편수술을 받게된 것이다.개편작업은 1945년9월8일 한반도 진주후 이남지역에 대해 군정을 실시하던 미군정청이 해방전 영업국장이던 이상철 임시관리인으로 임명(10월2일),매신의 간부중 일부를 개편토록하는 조치로부터 시작됐다.매신처리 실무를 위임받은 그는 10월9일 매신중역회의를 열었다.이 회의에서 사의를 표명한바 있는 사장 이성근과 상무 정인익의 사표를 정식 수리하는 한편 10월25일 신문사의 명칭변경이며 새중역진 선임문제등 주요사항을 토의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매신의 자치위원회는 신문사의 처리문제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자치위원회란 9월23일부터 경영간부가 없는 상태에서 매신의 운영을 장악,신문을 만들어온 편집국과 공무국등 사원 6백명이 결성한 단체였다.위원장은 문화부기자 윤희순으로 적지않은 발언권을 행사했다.자치위는 10월23일자 지면에 「매신은 어디로」라는 성명을 통해 이 신문은 『특정 정당의 기관지나 개인의 소유가 절대로 될수는 없고 공정한 민중의 기관으로 개편되어야 한다』는 요지의 견해를 피력했다.이는 자치위가 『불편부당 엄정중립의 보도기관으로 새롭게 발족할것』을 앞서 선언했던것과 일관된 논리였다. 자치위의 이러한 반응속에 주총은 예정대로 10월25일 개최됐다.주총에서 사장에 오세창이 추대됐고 부사장은 이상협,전무취체역 김형원,상무 이상철,주필겸 편집국장 이선근등 간부진용이 결정됐다.그러나 자치위의 강력한 반대의사에 부딪혔다. 주총의 결정이 자치위와 사전협의를 거치지 않았다는것이 표면적 주장이었으나 실상은 간부진용에 우익인사들이 너무 많은데 불만을 품은 때문이었다. 양측의 막후교섭이 시도됐으나 타협점을 찾기는 어려웠다.이에따라 개편실무를 맡았던 이들은 모두 사퇴하게 됐고 매신은 표류할수밖에 없었다. 매신이 자치위와 개편실무자 사이에 이처럼 표류하고 있을 무렵 매신의 처리문제는 국내 각정당과 사회단체는 물론 언론계 전체의 집중적인 이목을 끌기도 했다.단순한 호기심의 시선이 아니라 차제에 완벽한 인쇄시설을 갖춘 이 신문사를 접수하려는 직·간접의 암중모색이 여러차례 시도된것이다.천도교세력을 뒤에 업은 공진항이 10월초 매신접수를 시도한데 이어 동아와 조선 양지가 매신인수를 한차례씩 꾀한바 있다. ○개편안 싸고 대립 이러한 상황속에 놓이게된 매신에 대해 그동안 관망상태에 있던 미군정청은 새로운 갈래의 매신개편작업의 필요성을 느껴 본격적인 중재를 결심하게 된다.11월10일재산조사를 이유로 매신에 대해 정간명령을 내렸다.그리고 이관구에게 「공정한 언론을 펴는 참다운 신문」을 만들도록 부탁하기에 이른다. 매신에 대한 정간명령은 자치위에게 여간 큰 충격이 아니었다.그래서 정간되던날 자치위는 「3천만 민중의 정당한 공기로서의 신문이 새롭게 출현해야 한다」는 종래의 입장을 재확인한채 일단 한발 물러서게 됐다.증폭된 갈등속에 난항을 거듭하던 매신의 개편작업은 이로써 순조롭게 진행하게 됐다. 매신개편의 대권을 위임받은 이관구는 내외에서 모두 수긍할수있는 인사들로 경영 편집진용을 구성하는등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우선 사장에 위창 오세창을 추대했다.근대 신문계의 선구자이자 3·1민족대표 33인중 하나인 지조높은 항일민족주의자로서 그의사회적 덕망과 이미지는 새롭게 선보일 서울신문에 걸맞는 인물이었다. 위창과 함께 역시 민족대표 33인중 한분인 권동진과 당시 문단의 원로 홍명희를 상징적인 고문의 위치에 영입함으로써 그 진용을 더욱 강화시켰다.이관구와 함께 매신개편작업에 참여한 하경덕이 부사장에 내정됐다.그는 저명한 교육자요 사회학자로서의 깨끗한 이미지와 함께 탄력있는 자유주의 신념의 소유자였다.중후하고 사려깊은 논조를 감당해 나갈 주필에는 이관구가 선임됐다.일제하 독립운동사에서 귀중하게 평가받고있는 민족주의자와 좌파계열의 연합체인 신간회에 참여한바있어 좌우 어느 편에서도 무난히 받아들여질수 있는 인물이었다.특히 해방전 동아와 조선에서 항일언론의 선봉에 섰던 논객으로서의 경력은 금상첨화였다. 당시 최고의 언론인들을 각부 데스크에 앉히고 이를 지휘할 편집국장에는 어문학계의 권위자인 홍기문이 내정됐다. 그리고 신문경영에 오랜 경험을 가진 원로 이원혁과 조중환이 상무에 실업가 김동준이 전무에 내정,안정된 신문운영을 기할수 있는 진용이 구성됐다. 제호는 이관구의 제의를 간부진이 숙의끝에 받아들여 「서울신문」으로 확정했다.제호의 글씨는 서예가이자 취체역인 김무삼이 썼다. 그리고 매신으로부터의 인수재산 확인도 마무리지어졌다. 우선 자치위산하에 있던 사원 6백명의 인원을 고스란히 흡수하기로 했다.인수받은 재산과 시설은 현 프레스센터 자리에 있던 연건평 1천8백30여평 규모의 4층 콘크리트 건물인 구사옥과 그 부속건물을 비롯,부산등 지방에 산재해 있던 당시 35만3천원 상당의 부동산과 독일제 알버트윤전기 4대등 최우수 인쇄설비 일체,지사 지국의 배급망까지를 포함하는 것이었다.이 규모는 신문사로서 해방전후 유일무이한 것이었다. 전 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를 개편,서울신문으로 거듭나기 위한 이 모든 준비작업은 11월21일 하오2시 5층 옥상에서 오세창초대사장의 취임식을 가짐으로써 매듭을 지었다.그리고 이튿날인 22일 독립한 이 민족의 진실된 언론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자임하면서 서울신문이 마침내 그 첫지면을 이땅에 드러냈다.발행일자는 1945년11월23일이었다. 당시 사회적 관심의 열도를 반영하듯 미군정장관 아놀드를 비롯,조선인민당위원장 여운형,국민당당수 안재홍,한국민주당수석총무 송진우등의 인사들이 언론정세관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최대의 경의와 기대를 보내오는 가운데 혁신된 속간호를 내놓게 된것이다. 『「서울신문」으로 「매신」이 경생』이라는 5단 크기의 컷(1면 중앙)과 함께 속간 첫호의 모습을 선뵌 서울신문의 이날짜 지령은 제13738호로 기록돼 있다. 이는 대한매일신보­매일신보­매일신보 지령을 그대로 계승한것으로서 서울신문의 계보가 어디에서부터 출발했는가를 한눈에 보여주는 것이었다.
  • 구여권인사 과거비리 내사/검찰 등 사정기관/박준규·박철언의원 포함

    ◎투기의혹 민주의원 4∼5명도 검찰등 정부 사정기관들은 10여명 이상의 전여권 고위공직자와 부동산 투기의혹이 있는 야당의원들에 대한 비리내사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이날 『5∼6공화국에서 이른바 여권의 실력자로 지낸 인사들의 재산 해외도피여부와 과거의 비리에 대해 내사작업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야당의원중에서도 재산축적과정이 불분명하거나 부동산 투기의혹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내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들은 또 『여권의 전실력자들에 대한 비리내사는 이미 상당부분 진행됐으며 사법처리에 필요한 구체적 증거들도 포착된 것으로 안다』고 밝히고 『그러나 이같은 내사는 개인적 비리에 국한될뿐 「6공청산」차원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부 사정기관들이 내사하고 있는 여권의 전·현 고위공직자중에는 박준규전국회의장,정동호·임춘원의원(이상 무소속),김복동·박철언·박구일의원(이상 국민당),금진호·이원조·윤태균의원(이상 민자당)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산동투기 의혹을 사고 있는 민주당의 S·J·K의원등 4∼5명도 내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부 사정기관들은 행정부의 현고위관료에 대해서도 부처별로 문제점이 많은 사람들의 명단을 파악,내사를 벌이고 있다.
  • 정몽준의원 7백81억/무소속 7명 어제 재산 공개

    ◎양순식 36억4천만원/최영한 35억3천만원/김진영 20억2천만원/변정일 9억6천만원/정장현 9억3천만원/김두섭 2천4백만원 국민당을 탈당했던 무소속의 정몽준·최영한·양순직·김진영·변정일·정장현·김두섭의원등 7명이 10일 본인및 직계존비속의 재산을 공개했다. 정주영전국민당대표의 6남인 정몽준의원은 현대그룹계열사 주식 6백21만8천3백여주와 주택등 총재산을 7백81억2천1백38만4천원으로 신고,그동안 재산을 공개한 정부·여야의원등 공직자중 재산총액 1위를 기록했다. 정의원은 그러나 처(김녕명 총재산 6천74만5천원)와 세자녀(재산없음)재산내역은 공개했으나 부친인 정전대표의 재산은 『공직자가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증식을 하지 않았는지 국민앞에 검증받겠다는 재산공개취지에 비추어 불필요하다고 생각해 공개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관계법 개정등을 통해 필요하게될 경우에는 언제든지 성실히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국민당 최고위원을 지낸 양순직의원은 36억4천61만원,탤런트 최불암씨로 잘 알려진 최영한의원은 35억3천2백만원,김진영의원은 26억2천4백41만원을 신고했다. 국민당 대변인 출신인 변정일의원은 9억6천4백24만원,정장현의원은 9억3천6백3만원,김두섭의원은 2천4백10만원이라고 각각 공개했다.
  • 무소속의원 7명/오늘 재산 공개

    양순직 변정일 정몽준 정장현 최영한 김진영 김두섭의원등 국민당을 탈당한 무소속의원 6명이 10일 상오 국회의원회관에서 재산을 공개한다. 국민당 원내총무를 지낸 김정남의원은 빠르면 다음주초 재산내역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 제주토지 3천평 “누락”/김충현의원/투기붐때 2만평 매입/신진욱

    ◎공시가보다 3억 낮춰/유수호 【제주=김영주기자】 민주당 김충현의원(46·전국구)이 온천개발 예정지인 북제주군 구좌읍 송당리 225 일대 토지 3천평을 매입하고도 재산공개때 이를 신고하지않고 누락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8일 북제주군에 따르면 김의원은 지난 88년 4월 김모씨(52·서올 마포구 성산동)와 공동명의로 이 땅을 매입,토지거래허가제시행 3개월전인 90년 2월 등기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임 주병덕경찰위원회 상임위원도 지역연고가 없는 북제주군 한림읍 한림리 농지 4필지 6백평을 5인공동명의로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지난 6일 의원직 사퇴와 함께 재산을 공개한 정주일의원(국민당·예명 이주일)도 중문관광단지와 인접한 서귀포시 색달동 1269 지목이 전(전)인 토지 1천4백9평과 서귀포시 보목동 261 1백99평짜리 건물을 본인 명의로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투기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구=남윤호기자】 민주·국민당의원들의 재산공개 결과 대구지역 일부의원들도 재산의 축소 공개와 함께 일부 재산에 대해서는 투기의혹까지 받고 있다. 8일 민주당 재산공개대책위 실태조사팀(소위원장 강수림의원)의 실사를 받은 전국구 신진욱의원의 경우 경북 의성군 봉양면 구산리 일대 하천과 전답 임야 등 30필지 2만5천여평을 투기붐이 일던 지난 81년부터 88년사이 아들 명의로 사들인 것으로 밝혀져 투기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신의원이 부인 명의의 재산으로 공개한 대구시 남구 봉덕동 1324에 있는 연건평 1백37평의 주택은 신의원이 대표로 있는 사회복지법인 에덴원의 소유지로 밝혀져 법인과 개인의 재산이 제대로 구분되지 않은채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덴원은 지난 91년 대구시 남구청으로부터 예절실 등 원생들을 위한 시설로 허가를 받았으나 신의원은 지난해 8월 이 건물을 준공한뒤 에덴원 재산으로 등록하지 않은채 자신의 사택으로 사용해오고 있다는 것이다. 국민당 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유수호의원의 경우 2억9천1백만원으로 신고한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178의8 대지 1백53평은 공시지가만도 10억9백만원에 이르며,남구 대명동1802의 1.2에 있는 대지 87.1평 연건평 1백68.7평의 부동산도 공시지가 7억9천여만원보다 2억6천여만원을 낮춘 5억3천여만원으로 신고해 재산공개의 진실성을 의심케 하고 있다. 이와함께 국민당 김복동·박철언의원은 연고가 없는 경기도 용인군내에 각각 임야 9백평과 과수원 3백20평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땅투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 김용환의원 공개직전 땅 매각

    ◎여의도 4백50평 대우측에… 시가 90억대 국민당의 김용환의원이 최근 재산공개 직전 본인명의의 시가 90억원대의 대지를 서둘러 매각한 사실이 드러나 재산축소 의혹을 사고 있다. 김의원은 지난 5일 국민당 의원들의 일괄 재산공개 당시 총 27억4천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나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본인명의로 소유하고 있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4의34 일대 4백50평을 대우중공업에 매각한 사실이 8일 밝혀졌다. 이 땅은 본래 김의원이 청와대 경제담당특보로 있던 지난 73년 처가쪽 명의로 매입해 부인 나춘구씨의 남동생 진구씨등 4명에게 공동관리를 위탁해오다 지난 88년 12월 명의신탁이 해제되면서 소유권이 김의원에게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일대는 지난 75년 국회의사당이 들어서는등 70년대 개발시기를 거치면서 땅값이 급등,현재는 평당 2천여만원을 호가하는 금싸라기 땅으로 알려졌다. 김의원이 매각한 이 곳에는 현재 테니스장이 들어서 있으며 지난 90년부터는 인근 공사장 인부들을 상대로 한 무허가 식당이 영업을 해오면서 이땅을 위탁관리해온 김의원 부인의 남동생인 나진구씨가 월 70만원씩의 임대료를 받아왔다는 것이다. 김의원이 대우중공업측에 이 대지의 소유권을 이전하면서 대금결제를 어떻게 했는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재산공개를 의식해 긴급 처분한 것으로 보인다. 김의원은 또 본인과 부인 나씨 및 아들 명의의 건물 및 밭·임야등 부동산 6만1천7백평(시가 6억8천여만원)도 신고하지 않고 누락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김의원이 누락시킨 재산은 ▲강원도 평창군 도암 소재 상가빌딩 ▲충남 서산군 예천 118의1 밭 9백46평 ▲강원도 홍천군 서석 임야등 5만6천4백90평 ▲충남 서산군 수석 소재 임야등 2천2백88평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김의원은 본인과 부인 나씨 그리고 아들등 가족 4명의 명의로 지난 79년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과 여의도 및 제주 강원 충남 등지에 63건(본인 12건,부인 33건,자녀 18건)등 6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매입했다 파는등 투기의혹도 사고있다. 특히 지난 82년8월 부인 나씨 명의로 북제주군 애월읍 상가리 28의22 소재 임야등 2만3천6백79평을 5천여만원에 매입(평당 2천원)해 목장용지로 형질변경한뒤 89년12월 5억여원에 판 것으로 밝혀졌다. 또 장남 김기주(32) 차남 김기영씨(29) 명의로 밭 및 임야등 시가로 20억원상당의 부동산을 보유함으로써 김의원은 증여세등의 포탈혐의도 받고있다. 한편 김의원은 재산공개일인 지난 5일 미국에 있는 장남을 만나기 위해 출국했다.
  • 현대중 비자금 유출/최수일피고 첫 공판

    서울형사지법 합의22부(재판장 김명길부장판사)는 7일 현대중공업 비자금의 국민당유출사건과 관련,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업무상배임)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회사 사장 최수일피고인(56)등 5명에 대한 첫공판을 열고 검찰측직접신문을 들었다.
  • 야당의 축재처리과정 주시한다(사설)

    민주당이 재산공개의 처리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다.당재산공개대책위실태조사단이 가동됐으나 그 실사는 일부 극소수의원에 대한 형식적인 것으로 끝날 소지가 다분하다.확고한 징계방침도 서있지 않고 오직 「시가공개」주장만으로 적당히 마무리할 의심마저 갖게하고 있다. 이기택대표는 당초 재산공개와 관련,허위신고가 있을 경우 엄중처벌할 것임을 누차 다짐했었다.그러나 당내에서 반발이 일자 일부 의혹에 대해서만 「성실성」을 강조할뿐 특정의원이외에는 축소나 누락의혹으로 실사할 대상이 없다고 후퇴하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이 여권과 달리 위험부담을 무릅쓰고 그것도 시가공개를 고집한 것은 민자당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킬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었다.민주당은 의원 1인당 평균 민자25억원,국민18억원,민주15억원의 결과에 대해 그 시가때문에 타당의원보다 액수가 많다고 주장하나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재산상태의 산술적비교가 아니다.중요한것은 민자당과 정부 장·차관의 재산공개에 대해 「권력을 이용한 축재」라며 강력한 사법조치와 징계까지 요구했던 민주당이 막상 소속의원들에 대한 공개의 뚜껑이 열리자 여권과 똑같은 형태의 파문을 맞고 있다는 점이다.1백4명의 의원과 당무위원중 20여명이 신고의 축소 허위등 불성실로 인한 의혹을 받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그 외에도 무연고 지역에 본인과 가족명의의 대규모부동산을 갖고있는 의원이 있는가 하면 나이어린 자녀몫의 재산을 도처에 숨겨놓은 의원도 있는 것이다. 야당이라고 해서 여론의 비난을 벗어날 수 없다.더 솔직히 말해서 일부의원들이 갖고있는 과대한 재산상태는 지금까지 야당을 보아왔던 국민정서와는 너무 동떨어져 있는게 사실이다.이민주대표의 표현처럼 『우리의 정치여건으로 볼때 양금이나 재산이 하나도 없는 사람만이 야당을 할 수 있었다』는게 평균적 대야국민인식임에 틀림없다. 특히 민주당의 재산상위10걸중 전국구 출신 5명이 포함됐고 이들중엔 30억원에 이르는 정치헌금을 내고 의원직을 차지한 사람도 있다는 사실은 정치개혁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게한다.지금 민주당에는 여권과 달리 재산내역에대한 정보가 없고 이를 실사할 법적근거도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는 얘기도 들린다.그러나 민주당이 논란을 빚은 의원을 어떻게 처리하느냐는 것은 전적으로 민주당이 결정할 문제이다. 야당이 평소 앞세워온 긍지처럼 도덕성의 우위를 입증하지 못할경우 우리는 결과를 태의주시하지 않을수 없다.떳떳하지 못하고 그래서 그 주장이 당당할 수 없다면 앞으로 야의 목소리는 그들 자신만의 몫을 비호하는 것이지 건전한 야당을 기대하는 국민적 바람을 외면하는 행위라는 사실을 냉철하게 깨달아야 할 것이다.이는 국민당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 정주일씨 의원직 사퇴/재산 64억 공개한후

    국민당의 정주일의원(구리·예명 이주일)이 6일 의원직을 사퇴한다고 발표했다. 정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당이 대통령선거과정에서 많은 실망을 준데다 이제 공중분해된 마당에 당적을 옮겨 철새가 되기도 싫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의원은 『지난 1년간 너무 많은 실망을 했고 정치라는 마당이 결코 나같은 사람이 발붙일 곳이 아니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면서 『국회의원으로 선출해준 구리시민들에게 용서를 빈다』고 말했다. 정의원은 이날 황락주국회의장 직무대행에게 사퇴서를 제출했다. 정의원은 사퇴발표와 함께 재산규모를 밝혔는데 서울 서초구 신원동 산22 일대 임야 3만여평 3억3천만원을 비롯,캐피탈호텔·홀리데이인 서울호텔·목산호텔등 3개호텔 나이트클럽 임대료등을 포함,순재산은 64억4천8백만원이라고 설명했다.
  • 제주땅 보유 야 의원도 12명/모두 무연고… 민주·국민당의 실태

    ◎논·임야 등 가족명의로 무차별 매입/젖먹이 아들 이름 농가주택 사기도 민주당과 국민당 소속 의원들도 연고가 없는 제주도에 상당수의 부동산을 매입한 것으로 밝혀져 투기의혹을 사고있다. 민주당 강창성의원(64·전국구)은 남제주군 남원읍 위미리 102의1 논 1천9백66평을 부인이름으로 소유하고 있는것을 비롯,제주시 아라1동 1685의10 대지 1백56평을 아들명의로 갖고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위미리 땅은 관할 읍면장으로부터 농지매매증명을 받지않으면 매입할 수 없는 땅이다. 또 민주당 국종남의원(55·전국구)은 제주시 오등동 산157,산159,산160,산161등 임야 14만4천평과 서귀포시 서호동 산34의7 임야 5만6천7백27평을 자기 명의로 갖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 김충현의원(46·전국구)도 남제주군 남원읍 위미리 846 밭 1천3백77평과 우미리 847 농가주택 12·1평짜리 1채를 아들이 태어나던 지난 84년 아들(9)명의로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민주당 박일의원(64·전국구)은 북제주군 한경면 조수리 1823의1 임야등 2필지 8백52평을 아들 이름으로,박태영의원(52 담양 장성)은 남제주군 성산읍 오조리 2072등 임야 4천5백95평을 부인 명의로,신진욱의원(69·전국구)은 제주시 용담동 456의1 대지 5백86평을,양문희의원(53·전국구)은 북제주군 애월읍 소길리 산254의2 임야 8천45평을,장재식의원(58·전국구)은 서귀포시 대포동 825 풍림빌라 45평형을 각각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지역연고가 없는 의원들이 무차별로 제주땅을 사들였다는 비난을 받고있다. 국민당 소속 의원들의 경우는 조순환의원(58·송파갑)이 남제주군 성산읍 시흥리 704의3 밭 8백21㎡을,공화당시절 재무장관을 지낸 김용환의원(60·대천 보령)이 남제주군 성산읍 수산리 4419 임야 8천1백62평을 부인명의로,탤런트 출신 강부자의원(52·전국구)이 북제주군 구좌읍 롱달리 1406 임야와 남제주군 표선면 가시리 3625,3626등 임야 3천9백여평을 본인과 남편이름으로 각각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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