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으로 본 국민의 정부 2년6개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지난 98년 2월25일 취임후 임기 절반이 지난 2년반 동안 총 2,500여회의 각종 국내외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근무일 기준으로 매일 3.7회꼴이다.
청와대 공보수석실이 20일 펴낸 국민의 정부 1기 평가 자료집에 따르면 김 대통령이 집권 1기동안 해외를 순방한 횟수는 총 12차례,순방일수는 71일에 달했다.해외순방거리는 16만2,662㎞로 지구둘레를네바퀴 가량 돈 거리다.정상회담은 해외 순방과 외국 정상의 국빈 방문을 포함해 모두 66차례였으며 348차례 외국인사를 접견했다.
내외신 회견과 인터뷰도 155차례를 갖는 등 매주 한번꼴로 내외신기자들을 만났다.지방행사에 참석한 건수는 93차례였고 행사에 참석했던 연인원은 13만3,779명에 달했다.
국무회의 및 각종 위원회 등 회의를 주재한 횟수는 184회였다.총리,국정원장 등 각료와 당 간부 등으로부터 1,069차례의 보고를 받았다.
국민의 정부 출범후 지난 7월까지 2년 5개월간 모두 67만5,000여명이 청와대를 관람했다.
이는 과거 문민정부 전반기의 17배에 해당하는 것이다.민원접수 건수는 서신 및 인터넷 민원접수를 포함,총 9만9,448건으로 집계됐다.
청와대 홈페이지 방문자수도 97년 14만8,900여건에서 98년 50만3,500여건,99년 147만2,000여건,2000년 8월 현재 196만5,000여건으로 크게 늘어났다.
양승현기자 yangb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