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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플러스 / “지역특구 가능하면 많이 수용”

    김진표 경제부총리는 9일 지방자치단체들이 신청한 448개의 지역발전특구와 관련,“각 부처에 통보하고,관련부처와 상의해 가능하면 많이 수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연내대상 선정을 끝낸 뒤 내년 상반기에는 법제화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앞으로 부처간 협의와 경제장관회의,국무회의 등의 논의 절차를 거칠 것”이라면서 “각 지자체가 신청한 특구는 규제와 관련된 것으로 예산은 크게 문제될 게 없다.”고 설명했다.
  • 공무원 인사교류 확대/부처간 2~4급 상호 파견 지방공무원 중앙부처 연수

    앞으로 정부 부처간 공무원 상호 파견과 지방 공무원의 중앙부처 연수 등 공무원의 인사교류가 확대된다. 9일 행정자치부가 국무회의에 토의안건으로 보고한 ‘공무원 인사교류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공직 사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건설교통부와 환경부가 시범실시 중인 4급 서기관 상호파견의 직급을 국장을 포함하는 2∼4급으로 상향 조정하고,필요 부서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업무 효율성 제고 기대 현행 부처간 공무원 인사교류는 전출입 방식에 의해 이뤄지고 있어 부처 상호파견이 제도화될 경우 인사제도의 유연성을 통한 공직사회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파견근무 확대를 둘러싸고 일부 관련 부서에서는 상호 필요성이 아니라 할당 방식의 의무적 확산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구체적인 시행 방안은 추후 논의를 거쳐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행자부는 또 지방 공무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방공무원을 중앙에서 연수·훈련시켜 일정기간 중앙의 정책부서에 근무토록 하는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각 부처 장관 다양한 의견제시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은 “무엇보다 중앙과 지방간의 인사교류가 중요하다.”면서 “최근 지방에서 중앙행정을 몰라 의사소통이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인사교류가 확대되어야 국가 정책이 전국적으로 순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허성관 해양수산부 장관은 “인사교류를 할 경우 각 부처에서는 우수한 공무원을 내놔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봉흠 기획예산처 장관은 “인사교류를 강요하기보다는 합의에 의해 교류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중앙과 지방의 교류에는 진급 등에서 인센티브가 있어야 한다.”면서 “비경제부처와 경제부처의 교류도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창현 중앙인사위원장은 “인사교류에서는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가 무엇보다 필요한데 현재 공정성은 확보돼 있지만 전문성이 부족하다.”면서 “상위직 교류뿐만 아니라 하위직 교류도 활성화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농어민 건보료 부담 줄어든다/ 현행 78%서 50%까지

    내년부터 농어촌 주민들의 건강보험료 부담이 현행 78%에서 연차적으로 감소,50%까지 줄 것으로 보인다.국민연금의 정부 지원액도 늘어난다. 농림부는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이후를 대비한 농어촌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농어업인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9일 입법 예고한다고 8일 밝혔다. 농림부와 제정안에 따르면 농어업인의 건강보험료 경감분을 현행 22%에서 내년에는 30% 수준으로 늘리는 등 연차적으로 확대해 50%까지 늘리기로 했다.국민연금도 지원액을 현행 1인당 소득 최저등급 기준 보험료의 50%(월 7700원)에서 15등급 기준 보험료의 50%(최대 2만 3000원)까지 대폭 늘려줄 계획이다.재원은 농특세가 근간이 되며 농특세 자금중 그동안은 19.6%만 농어촌 복지 및 생활환경에 쓰였으나 앞으로는 80%수준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아울러 농어촌의 생활 여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5년 주기로 기본계획이 수립되고 국무총리실에 직속 위원회가 설치되는 등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대책이 추진된다.위원회는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고 농림부 등 관련부처 장관이 위원으로 참여한다.또 농어촌 교육여건의 개선을 위해 유아교육비,학비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와 농어촌 지역 교직원에 대한 우대조치를 명문화했다. 특별법은 입법예고가 끝나는 대로 국무회의를 거쳐 10월중 정기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내년부터 시행된다. 정학수(丁鶴秀) 농업정책국장은 “구체적인 예산 지원 등은 범 정부 차원의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와 유사한 법률이 의원입법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도 ‘농어촌 주민을 위한 복지증진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면서 농특세 재원을 요구하고 있어 부처간 교통 정리 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김경운기자 kkwoon@
  • 청년층 ‘취업경력’ 늘린다/17일 청년실업대책 발표

    최근 기업들의 경력직 선호 추세에 발맞춰 청년층의 ‘취업 경력(job career)’을 늘려주는 방안이 정부 차원에서 추진된다. 7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7일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청년실업 종합대책을 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발표할 예정이다.단기적으로는 1000∼3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정부가 주관하는 ▲첨단기술 인력지원 및 정보화 데이터베이스 구축(정보통신부)▲해외청년봉사단(외교통상부)▲중소기업 체험 프로그램(중소기업청) 등을 대폭 늘리기로 한 것이다. 안미현기자
  • ‘김두관 해임안’ 공방 / 靑, 野움직임에 불쾌감

    노무현 대통령과 청와대는 야당이 김두관 행자부 장관을 흔들려는 것에 대해 매우 불쾌해하고 있다.노 대통령이 2일 국무회의에서 김 장관 문제를 먼저 언급한 데서도 알 수 있다. 노 대통령은 “대체 나는 (해임건의를 하려는)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면서 “무엇이 해임건의의 사유인지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국회의 위신을 존중해서 국무위원 여러분들이 의원들을 설득하는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의원들의 소신이나 양심에 관해 국민들이 주의깊게 지켜볼 것”이라면서 “국회가 그야말로 국민을 위해 국회의 권능을 행사하는 지,아니면 정부를 흔들기 위해 집단 ‘편짜기’를 하는 지 국민들이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의원들이 소신과 양심에 따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도 표시한 뒤 “여러분들도 의원들을 설득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 장관의 경우 해임건의안 대상이 아니라는 게 청와대 관계자들의 생각이다.한총련의 시위에 대한 책임을 물어 김 장관을 해임할 수 없다는 논리다.청와대의 한 비서관은 “한총련 시위를 제대로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해임하려고 하면,살아남을 장관이 몇 명이나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청와대는 해임건의안이 넘어올 경우 입장을 아직 공식화하지는 않고 있으나,내부적으로는 이미 ‘거부’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다. 유인태 정무수석은 “정부출범 6개월 만에 국회가 장관(국무위원)의 해임건의를 이해할 수 없는 이유를 들어 가결시킨 전례가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다른 핵심 관계자는 “청와대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 60% 정도는 해임건의가 부당하다는 입장이었다.”면서 “해임건의가 법적인 구속력도 없는 데다 국민여론도 우리편이므로 건의를 무시하더라도 부담은 없다.”고 말했다. 물론 청와대는 김 장관 해임건의안이 부결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문희상 비서실장과 유 정무수석,고건 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까지 나서 ‘표단속’을 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곽태헌기자 tiger@
  • ‘김두관 해임안’ 공방 / 金장관 ‘말 아낀 하루’

    김두관 행정자치부 장관은 자신의 해임건의안 처리를 하루 앞둔 2일 의외로 담담했다.여느 때처럼 공식 스케줄을 모두 소화했다.오전에 국무회의에 참석한 뒤 오후에는 제주도로 내려가 제1회 지방자치단체장 세미나에서 ‘지방분권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한 뒤 마지막 비행기편으로 상경했다. 전날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해임건의안은 정치적인 공세’라며 “해임건의안이 명분있는 것인지,국민의 이익을 위해 중요한 것인지 묻고 싶다.”고 강하게 반발하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김 장관은 하지만 이날 가끔씩 심각한 표정을 짓거나 평소와 달리 말수가 적어 해임건의안의 무게를 느끼게 했다.그러면서도 정치권의 동향 파악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김 장관은 무엇보다 참여정부의 핵심 어젠다인 지방분권을 책임지고 완성하려면 몇 년이 걸리는데 정치적인 문제로 ‘낙마(落馬)’할 가능성을 무척 안타까워 했다고 한다. 행자부 간부들은 이날 연고가 있는 한나라당 의원들을 비공식 접촉하며 마지막 협조를 구하기도 했지만 최근 터진 경찰서장들의 로비파문탓인지 적극적인 모습과는 거리가 있었다. 특히 행자부 공무원직장협의회조차도 이날 “정치적 공세를 즉각 중단하고 시급한 민생문제를 해결하는데 정치권이 앞장서 달라.”고 이례적으로 성명서를 내며 해임건의안의 부당성을 지적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470개 첨단산업 1000만弗이상 투자 외국인/ 투자금 5%이상 현금지원

    내년부터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 신규 외국인 투자금액 가운데 일정 비율을 외국인 투자자에게 현금으로 되돌려 주는 ‘현금지원’(Cash-Grant) 제도가 도입된다. 또 외국인 투자기업의 노사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 인력이 배치되고,판교 신도시 등에 국제 수준의 외국인학교가 설립된다. 정부는 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외국인투자에 대해 이같이 인센티브를 강화한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9월 정기국회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관련기사 5면 개정안과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배순훈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회 위원장이 보고한 ‘투자유치 전략과 대책’은 현금지원의 대상을 470개 첨단산업 분야에 10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기업과 500만달러 이상 투자된 연구개발(R&D) 시설로 한정했다. 공장 등을 신규 설립하는 외국인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내용 및 절차 등은 시행령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현금지원 비율은 개별 프로젝트별로 기술이전 및 고용창출 효과 등을 감안해 정부와 외국인투자기업간 협상에 의해탄력적으로 결정하되,투자금액의 5% 이상으로 정할 방침이다.영국·아일랜드 등에서는 프로젝트별로 총투자금액의 5∼40%를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또 외국인투자기업이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생활 및 경영상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생활환경 5개년(2004∼2008년) 계획’을 연말까지 수립해 반영키로 했다.서울 후암동의 옛 수도여고 부지와 경남 진사공단,미군기지의 이전에 따른 용산 부지,판교 신도시 등에 국제적인 수준의 외국인 학교를 설립키로 했다. 김경운 조현석기자 kkwoon@
  • 내년 추진할 사업은 산더미인데…장관들 “예산 달라” 아우성

    내년 정부 예산안이 올해보다 2.1% 증가하는 초긴축으로 편성돼 부처의 사업비 삭감이 불가피해지자 장관들이 직접 ‘예산 사수’에 나섰다. 2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장관들은 대놓고 박봉흠 기획예산처장관에게 예산을 늘려달라고 요구했다. 지은희 여성부장관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2007년부터 보육비의 50%를 지원해 주려면 1조 8000억원이 필요한데 현재 예산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하소연했다.지 장관은 “올해 예산이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3590억원이고 내년 예산은 4500억원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여성부 예산을 매년 50% 이상 증액해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허상만 농림부장관은 “올해 추곡수매가가 7% 정도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농민 복지와 생활안정 등 농업부문 예산을 줄여서는 안 된다.”고 호소했다.정세현 통일부장관은 “남북협력기금이 국민의 정부 시절에는 매년 5000억원가량 배정됐는데 내년 예산에는 3000억원으로 크게 줄었다.”면서 “현재 6자회담 등 남북협력기금에 대한 소요가 많은 점을 감안해 늘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기홍 노동부장관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서는 어릴 적부터 직업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며 예산을 늘려 달라고 요구했다.국방 예산이 늘어난 조영길 국방부장관은 국무회의에서 말을 아꼈지만 휴식시간에 다른 장관들이 “(다른 부처와 달리)국방부는 예산이 많이 늘었다.”고 부러워하자 “국방예산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실제 그렇게 많이 늘어난 것은 아니다.”며 나름대로의 애로를 호소했다. 행정고시 10회로 박봉흠(13회) 장관보다 선배이면서 옛 경제기획원 출신의 최종찬 건교부장관은 “예산규모를 늘리기 위해서는 세외수입을 늘려야 한다.”고 훈수를 두기도 했다. 이런 ‘부처 이기주의식’ 예산증액 요구가 빗발치자 박봉흠 장관은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예산이 한정돼 있어 (장관들의 요구를 들어주기가)어렵다.”며 진땀을 흘렸다. 결국 노 대통령이 나서 “각 부처가 (예산의 증액 요청을 하기에 앞서) 예산을 줄일 수 있는 것부터 찾아야 한다.”며 무분별한 증액요구에 대한 자제를 당부하면서 장관들의 집단 요구는 마무리됐다. 조현석기자 hyun68@
  • 감사원, 국무회의 참석 눈길/기금관리·운용실태 보고

    노무현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 ‘국무위원 부처가 아닌’ 감사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기금관리 및 운용실태’ 감사결과를 설명하기 위해서다.손승태 사무총장 대신 노승대 제1국장이 정부 부처의 일부 기금 통폐합을 권고한 감사 결과를 설명했다. 감사원의 국무회의 참석은 참여정부 들어 지난 5월 화물연대 파업사태와 관련한 보고에 이어 두번째다.과거 정부 때는 볼 수 없었던 일이다. 특히 기금관리 감사는 윤성식 감사원장 내정자 등 2명이 자문단으로 활동한 결과여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감사원 관계자는 “정부기금이 여러 부처와 관련돼 국무회의에서 문제점을 토의하기 위해 설명을 하게 된 것”이라며 “부처 장관들의 이해를 높여 감사의 집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그러나 대통령 직속기구이자 독립기관인 감사원의 국무회의 참석에 부정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현행 감사원법은 국회 보고와 대통령에 대한 수시보고를 허용할 뿐이다. 조현석기자
  • 盧대통령 청와대서 첫 생일맞이

    노무현 대통령은 2일 만 57세 생일을 맞는다.노 대통령은 매년 음력 8월6일에 생일상을 받는다. 노 대통령은 청와대에 들어온 뒤 맞는 첫 생일을 가족과 참모,국무위원들과 함께 한다.조찬은 관저에서 청와대 수석·보좌관과 한다. 정례국무회의가 끝난 뒤에는 고건 총리,국무위원들과 오찬을 한다.국무회의는 매주 화요일에 열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오찬으로 이어지게 됐다.저녁에는 관저에서 권양숙 여사와 아들(건호씨),딸(정연씨) 부부와 만찬을 겸한 가족 생일파티를 갖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일 “가족 및 국무위원,참모들과만 식사하는 이외의 이벤트는 없다.”고 말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참여정부 첫예산 초긴축 편성

    참여정부의 첫 예산은 적자로 편성되지 않는 대신 초긴축으로 짜여진다.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2.1%(2조 4000억원) 증가한 117조 5000억원 규모다. ▶관련기사 5면 국방비는 올해보다 1조 4000억원 증가한 18조 9000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2.8% 수준이 된다.공무원 월급은 올해보다 4.8% 인상된다. 박봉흠 기획예산처 장관은 29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내년 예산안 편성방향을 보고했다.정부의 최종 예산안은 9월 말까지 마련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에 제출된다.박 장관은 보고를 마친 뒤 가진 기자브리핑에서 “국채 발행을 통해 세출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내년에 경상 성장률이 8% 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마당에 재정지출 확대는 적절한 경기대응 방안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초긴축 균형예산 편성 배경을 설명했다. 서민·취약계층 생활안정 등을 위한 참여복지 예산이 올해보다 10% 안팎으로 가장 많이 늘어나게 된다.국방예산은 올해보다 8% 증가하지만,GDP의 3.2% 수준으로 늘려 달라는국방부 요구에는 못미치는 수준이다. 노 대통령은 이와 관련,“재정사정이 어렵지만 자주국방의 역량강화를 위해 연차적으로 늘려야 할 것”이라며 “전력사업에 대한 투자와 함께 사병들의 복지문제도 세심히 배려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라.”고 박 장관에게 지시했다.예산처는 2005년부터 자주국방 역량강화,미군부대 재배치 등을 감안해 GDP의 2.9% 수준으로 늘린 뒤 단계적으로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동북아 경제중심·국가균형발전 등의 국정과제 사업은 내년에 착수해 재정여건이 나아지는 2005년 이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산업·중소기업 지원·사회간접자본(SOC) 분야는 한정된 재원으로 효율적으로 사용키로 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레귤러리는 종종·가끔 뜻도 있다”

    ‘레귤러리(Regularly)에는 ‘정기적’이라는 뜻 외에 ‘종종,가끔’이란 뜻으로도 쓴다고 합니다.” 조영동 국정홍보처장은 26일 최근 언론계와 정치권의 비난을 사고 있는 정순균 차장의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 기고문 파문과 관련,이같은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았다.조 처장은 이날 국무회의 브리핑 끝무렵에 각 정부 부처마다 중요하다 싶은 기자들에게 술과 식사를 대접하고 ‘정기적’으로 돈봉투를 돌렸다는 내용의 기고문에 대한 의미를 따져 묻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영어는 잘 모르지만 한글 기고문을 번역했던 직원이 미국 등에서는 ‘레귤러리’를 ‘종종,가끔’이라는 말로 통상적으로 쓴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조 처장은 또 “‘돈봉투’로 잘못 번역된 ‘촌지’는 현재 사라졌다고 본다.”면서도 정 차장 문책이나 대언론 사과문제 등에 대해서는 “좀 더 연구해 보자”는 말로 얼버무렸다. 조현석기자 hyun68@
  • 盧 “민노총 활동 정당성 없어”

    노무현 대통령은 26일 화물연대의 파업과 관련,“물류와 같은 국가경제의 주요 기능을 볼모로 집단이익을 관철하려는 기도는 결코 용납돼서는 안된다.”면서 “물류 마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라.”고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청와대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최종찬 건교부 장관으로부터 화물연대 동향을 보고받은 뒤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민주노총의 파업개입설과 관련,“이번 일은 정당한 파업이 아니고 일방적인 불법행위이다.민노총의 활동은 정당성이 없어 보인다.”면서 “원칙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법률 한글표기 의무화 / 특별법 閣議 의결

    정부는 26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현행 법률을 모두 한글로 표기토록 하는 내용의 ‘법률 한글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안’을 의결했다. 법안에 따르면 민법 등 중·장기 연구를 거쳐 점진적으로 한글화해야 할 일부 법률을 제외한 모든 법률은 한글로 표기하되,한글 표기시 올바른 뜻의 전달이 곤란하거나 여러 의미로 해석돼 혼란의 우려가 있는 용어는 괄호안에 한자를 함께 쓰도록 했다. 정부는 또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가 일정기간 취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체류자격에 비전문취업(E-9) 자격을 신설하는 내용의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개정안도 처리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뉴스 플러스 / 조영동처장 “鄭차장 기고파문 유감”

    조영동 국정홍보처장은 26일 정순균 차장의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 기고문 파문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처장은 이날 국무회의 브리핑에서 기고문 파문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말하고 “기사 내용을 확인해보니 앞부분의 중요한 전제가 없어졌다.”며 “과거 정부에 이런 사례가 있었다는 부분이 삭제돼 현재도 그렇게 되는 것처럼 기사가 써졌다.”고 해명했다.
  • 정부 재난관리기구 ‘우왕좌왕’

    소방방재청 신설을 둘러싸고 혼선이 거듭되고 있다.행정자치부와 국가위기관리시스템기획단 등은 당초 8월 중순 재난관리청 개청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해 왔지만 아직까지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우여곡절 끝에 소방방재청으로 일원화하기로 가닥을 잡았지만,어떤 식으로든 행자부에 방재 관련 기능은 남을 것으로 보여 여전히 불씨로 작용할 전망이다.여기에는 행정직과 소방직·기술직간의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도 깔려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한다. ●일원화→이원화→일원화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2월 대구 지하철 화재참사를 계기로 재난관리 시스템을 개선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행자부는 일원화된 기구인 재난관리청 신설을 추진했지만,소방공무원들의 집단 반발 등에 부딪혀 명칭을 소방방재청으로 변경했다. 이어 화물연대 파업사태 등을 겪으면서 지난 6월 초 고건 총리가 위기관리 기능을 강화할 것을 지시하자,소방방재청과 별도로 행자부에 이른바 ‘안전관리본부’를 두는 방안을 검토했다.즉,기존의 일원화된 재난관리 시스템을 이원화된 체계로선회한 것이었다. 하지만 7월 중순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노 대통령은 기획단의 안을 검토한 뒤 당초 계획대로 소방방재청 신설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행자부는 당초 원안대로 소방방재청 신설을 포함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을 오는 9월 초 국무회의에서 통과시킨 뒤 정기국회에 제출한다는 구상이다. ●불가피한 업무분담 그러나 행자부는 소방방재청만으로는 재해·재난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없다는 점과 행자부 내 재해·민방위 관련부서 공무원들의 내부 반발을 무마시켜야 한다는 고민이 남았다. 행자부 관계자는 “소방방재청으로 독립하더라도 청은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지도·감독권한이 없다.”면서 “청장은 국무위원도 아닐 뿐만 아니라,입법제청권도 없다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재해·재난관련 집행기능을 신설 청에 맡기더라도 총괄조정기능은 행자부에,정책수립기능은 총리실에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행자부는 소방방재청 신설을 우선적으로 추진한 뒤 위기관리기능을 포함한 재해·재난관련 총괄조정기능을 행자부에 남겨두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소방방재청이 만들어질 경우 정무직(차관급)인 청장뿐 아니라 차장에 누굴 임명할지도 고민이다. 관계자는 “차장은 1급 또는 소방총감으로 할 수 있도록 했지만 일반직 공무원이 임명될 경우 소방총감이 설 자리가 없어진다.”면서 “반면 소방총감이 차장이 되면 특정직 공무원인 소방공무원이 다른 분야까지 지휘하는 데 따른 일반직 공무원의 불만을 잠재우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
  • 경제 플러스 / 도시가스료 10월부터 4% 인상

    정부가 천연가스에 부과되는 수입 부과금을 300% 이상 올릴 방침이어서 전국 도시가스 요금이 10월부터 4%가량 인상될 전망이다.산업자원부는 24일 천연가스에 부과되는 석유수입 부과금의 기준을 t당 9750원에서 3만 3934원으로 300% 이상 올리기로 하고 이같은 내용의 석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최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10월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개정안이 국무회의 등을 통과하면,도시가스 공급 원가는 ㎥당 7.88원에서 27.41원으로 높아져 난방용과 취사용을 포함,가구당 연평균 4.12%의 요금 인상 요인이 발생한다.
  • 김포 ‘원스톱 민원課’ 폐지 논란

    공공부문 경영혁신 우수성공 사례로 선정됐던 김포시 허가과의 폐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시는 지난 98년 10월 전국 최초로 각 부서의 인·허가 업무를 한 부서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허가과를 신설,운영하고 있다.이 부서가 신설되면서 각종 인·허가 등 민원업무를 이곳에서 원스톱으로 처리,민원인들의 시간절약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행정자치부는 지난 99년 3월 ‘공공부문 경영혁신 우수성공사례’로 선정,당시 유정복 시장이 국무회의에 참석해 보고했으며,전국 상당수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통해 이 부서를 신설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일부 업무가 기존 부서와 이원화돼 부서간 사후관리 등 책임한계의 불명확성과 허가과 직원들의 업무폭주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특히 허가과 신설을 추진했던 유 시장이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낙선하자 이 부서 운영에 불만을 가져오던 일부 직원들이 기존 부서로의 환원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을 하면서 폐지 논란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월부터 7월 중순까지행정조직 진단을 실시,허가과 폐지 방안을 마련해놓은 상태다.그러나 이 안이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경우 상당수 시의원들이 허가과 폐지에 반대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김포 김학준기자 kimhj@
  • 경부선 타는 ‘盧心’

    민주당내 신당논의가 혼미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의 영남권 행보가 미묘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른바 ‘노심(盧心)’이 영남권 출신을 중심으로 한 개혁세력연대에 쏠려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다. 노 대통령은 지난 18일 대구·경북지역 언론과 지역언론사 합동 인터뷰를 맨처음 가졌다.대구는 당선자 시절 지역순회 국정토론회 때도 처음으로 찾은 곳으로 한나라당의 ‘텃밭’이기도 하다.21일 오후에는 이곳에서 열린 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김혁규 경남지사를 청와대에서 만났다.윤태영 대변인은 “신항만 명칭문제,암센터 건설 등 지역사업과 관련해 김 지사의 요청으로 만났고 정치적인 얘기는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내년 총선과 신당논의 등이 맞물린 상황에서 3선 단체장으로 정치적 행보가 주목되는 김 지사와 점심까지 함께 해 대화내용을 놓고 말들이 무성하다.김 지사는 지난달 1일에도 청와대를 방문,국무회의에서 외자유치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노 대통령과 점심도 함께 했었다. 노대통령의 영남권 순방 하이라이트는 9월 초 부산에서 열릴 예정인 전국 16개 시·도 지사회의 참석이 될 전망이다.노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부산지역 출마의사를 밝힌 이해성,최도술,박재호씨 등 청와대 멤버들에 대해 애정어린 발언을 할지 주목된다.이와 관련,청와대 주변에서는 당초 전국 시도지사 회의가 강원도나 전북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부산으로 바뀌었다는 말이 나돌고 있다.대통령의 부산행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뜨겁다는 얘기다.노 대통령이 영남권에 공을 들이는 것처럼 비쳐지자 당 밖 개혁세력뿐만 아니라 민주당 안에서도 여러 셈법을 내놓는 분위기다. 민주당 이상수 사무총장은 “여러 갈래의 해석이 있을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해 뉘앙스를 남겼다.신주류측의 한 관계자는 “노 대통령의 정치적 의중이 어디에 있는가는 ‘불문가지(不問可知)’ 아니냐.”고도 했다. 그러나 김원기 고문은 “노 대통령은 신당논의에 처음부터 관여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청와대 출신 인사들의 총선출마도 인사 때문에 된 것”이라고 말했다.대통령의 영남권 행보에 대한 정치적 해석을 경계한 대목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뉴스 플러스 / 오늘 서울 전역 불시 민방위훈련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연례 훈련인 ‘2003 을지연습’이 18일 시작됐다. 정부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을지 국무회의를 열어 연습 실시계획 및 전시행정태세 전반을 점검했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19일 서울 전역에서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위훈련을 ‘불시 민방공대피훈련’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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