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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월의 세금’ 올해는 그대로… 연금·자녀 공제 내년 확대

    ‘13월의 세금’ 올해는 그대로… 연금·자녀 공제 내년 확대

    연말정산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자 정부는 올해 세법 개정을 통해 자녀와 연금에 대한 공제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는 내년에 적용되는 것으로 올해 연말정산은 현행대로 진행된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3월까지 연말정산이 끝나면 이를 토대로 소득계층별 세 부담 규모를 면밀히 분석, 올해 안에 간이세액표를 개정해 개인별 특성 등이 보다 정교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자녀 수가 많은 가정에 혜택이 더 주어져야 하고 노후 대비 관련 세액 공제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이런 점을 올해 세제 개편 과정에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후 대비 관련 세액 공제에 대해 김경희 소득세제과장은 “퇴직연금 및 개인연금과 관련한 공제 항목과 공제 수준 조정을 검토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연말정산에서는 연금 400만원의 12%(48만원), 내년 연말정산에서는 700만원의 12%(84만원)에 해당하는 세액공제가 적용되는데 이 범위가 더 커질 전망이다. 올해 바뀐 자녀 공제는 원상 복구되거나 새 공제가 도입될 전망이다. 이번 연말정산에서 6세 이하 양육비 공제(100만원), 출생 공제(200만원), 다자녀 공제(2명 100만원, 2명 초과 1인당 200만원) 등의 소득공제가 자녀 2명까지 1명당 15만원, 2명 초과 시 1명당 20만원의 세액공제로 바뀌었다. 출산을 장려하는 정부 시책과 어긋난다는 지적이 많았다. 정부의 세법개정안은 해마다 8월 발표된다. 최 부총리가 밝힌 개편 내용은 국회 논의 등을 거쳐 올 연말에 결정된다. 따라서 자녀와 연금 등에 대한 혜택 확대는 내년부터 적용된다. 다만 ‘덜 떼고 덜 돌려받는’ 지금 방식에서 예전처럼 ‘더 떼고 더 돌려받는’ 방식으로 돌아가는 간이세액표 개정은 소득세법 시행령 사안이라 국무회의만 통과하면 바로 시행할 수 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빠르면 내주 靑 개편·소폭 개각

    빠르면 내주 靑 개편·소폭 개각

    박근혜(얼굴) 대통령은 20일 “지금 공석으로 있는 해양수산부 장관 등 꼭 필요한 소폭 개각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앞으로 이른 시일 내에 주요 분야 (대통령) 특보단을 구성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박차를 가하도록 당정관계와 국정업무의 협업을 이루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와대 조직도 일부 개편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심기일전해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당초 설 연휴 전후로 예상됐던 개각과 청와대 조직 개편 시기가 이르면 다음주로 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비선 실세 국정 개입’ 문건 파문과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항명’ 파동, 문건 유출 배후 논란 등이 연이어 불거졌고, 이로 인해 박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 수준인 30%대로 떨어진 상황에서 쇄신 작업을 늦출 수 없다는 뜻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또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아동 폭행 사건 등과 관련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대책과 법률을 재정비해 시행했고 매년 9조원 수준의 막대한 재정을 투입했음에도 이런 일이 근절되지 않아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16일 아동 학대가 발생한 어린이집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과 정보 공개 등 아동폭력 근절 대책이 발표된 것으로 안다”면서 “관계부처에서는 이번 대책이 현장에서 확실하게 집행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여타 아동 양육, 교육 시설의 잘못된 관행도 드러난 만큼 관련 부처가 긴밀하게 협업해서 아동학대 범죄를 뿌리 뽑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원양어선 안전사고 땐 선사·선원 처벌

    53명의 사상자를 낸 원양어선 오룡호 침몰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원양어선 안전관리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원양어선이 안전의무를 위반하다 적발되면 선사·선원 모두 처벌하는 양벌주의 원칙이 적용되고 처벌 수위도 최대 5년 징역 등으로 높아진다. 베링해와 남극수역 등 위험수역에서 선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선원 수만큼 특수방수복 비치도 의무화된다. 해양수산부는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원양어선 안전관리 개선대책을 보고했다. 상선이 아닌 원양어선에 대한 안전 규제 강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해수부는 상반기 내 법 개정을 마무리하고 6월 매뉴얼을 선사에 내려보내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수부는 원양어업의 특성을 고려해 수역별·업종별 표준 안전관리매뉴얼을 마련하고 안전의무를 위반한 선사와 선원에 대해 양벌주의를 적용하기로 했다. 자격 미달 해기사 승선이 적발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 이하 벌금에서 5년 이하 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공인되지 않는 선원명부를 비치했다가 적발되면 200만원 이하 과태료에서 30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처벌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 출항 정지와 원양어업 허가 제한, 정책자금 회수 등의 제재를 하기로 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중대한 과실로 사고가 발생한 원양어선에 대해서는 조업 쿼터 배분 시 제한을 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해수부는 선령 25년을 초과하는 어선에 대해 검사항목을 추가하고 검사주기를 단축하며 조업 전 배수구와 기관 등 안전정비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선령 36년의 노후화된 오룡호가 배수구가 막히는 바람에 어창으로 유입된 바닷물이 빠져나가지 않아 침몰한 데 따른 것이다. 해수부는 어선 현대화를 위해 신규 건조와 15년 이하 중고선 도입을 지원하고 원양어선 표준선형 개발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선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선원 퇴직연금제도 도입도 권장할 예정이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朴대통령 티타임 “연말정산 국민 이해 잘 되는 게 중요” 왜?

    朴대통령 티타임 “연말정산 국민 이해 잘 되는 게 중요” 왜?

    朴대통령 티타임 朴대통령 티타임 “연말정산 국민 이해 잘 되는 게 중요” 왜?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13월의 세금폭탄’ 논란이 불거진 연말정산과 관련, “(국민의) 이해가 잘 되는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각료들과 티타임을 하면서 연말정산 논란의 주무장관인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이같이 당부했다. 박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변경된 연말정산 방식을 놓고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정부가 사전에 충분히 설명하지 못해 납세자인 국민의 반발을 불러왔다는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티타임에서 박 대통령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출산공제 재도입 등을 담은 보완대책을 발표한 최 장관을 만나자마자 “오늘 (회견을) 잘하셨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최 장관은 “여러 가지 혼란이 있었는데 제가 설명을 잘 드렸다. 전체적으로 좀 늘어난 면도 있지만, 고소득층한테 금년 내에 1조 4000억원 정도 더 걷어서 근로장려세제(EITC) 형태로 저소득층에게 돌려주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장관은 이어 “국민 이해가 중요하다”는 박 대통령의 당부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국무회의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회의장에 와서 국무위원들과 티타임을 한 것은 취임 후 처음으로, 박 대통령은 일부 국무위원들의 금연과 사회적폐 해소 및 개혁의 어려움을 주제로 10여분간 담소를 나눴다. 박 대통령은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안종범 경제수석이 새해 들어 담배를 끊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서 “새해 작심삼일이란 얘기가 있다. 근데 작심삼일을 극복하는 길은 삼일마다 결심을 하면 된다고 한다”, “‘나 끊었다’고 동네방네 소문을 많이 내면, 차마 할 수가 없지 않나. 그것도 방법이라고 그러더라. 얼마나 눈물겨운 얘기인가” 등 농담을 던졌다. 박 대통령은 “적폐를 해소한다고 노력하는데, 처음에 옷에 때가 묻었을 때는 금세 지워질 수 있는데 이게 절어서 비누로 빨고 노력을 해도 옷이 헤질지언정 때가 잘 안빠진다”며 “우리가 적폐를 해소한다 하는 것도 너무 오랫동안 덕지덕지 쌓이고, 뿌리가 깊이 내려버려서 힘들지만 안할 수 없는 노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자체가 금단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잘못된 것도 오래 하다보면 편하니까, 나쁜 것이라도 으레 그렇게 하는 것 아니겠냐 하고 빠져드는데 그러다가는 사회가 썩는다”며 “그러면 개혁을 하려 해도 저항도 나오게 되고, 여태까지 편했던 것을 왜 귀찮게 하느냐, 난리가 나는 그런게 일종의 금단현상”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박 대통령의 이례적 ‘티타임’에 대해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새해를 맞아 신년 덕담을 주고받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라며 “신년 기자회견 때 장관들과의 대면보고 등 소통 문제가 지적돼 장관들과 소통을 늘린다는 차원에서 대통령께서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호관찰 민간위원 처벌 공무원 수준 강화

    앞으로는 보호관찰 심사위원회 소속 민간위원에 대한 처벌이 공무원 수준으로 강화된다. 정부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지금까지는 보호관찰 심사위 민간위원이 비리를 저지르더라도 공무원 의제 규정이 없어 신분상 책임을 묻거나 엄중 처벌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개정안에는 또 권위적,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범죄예방 자원봉사위원의 명칭을 ‘법사랑위원’으로 바꾸고, 갱생보호사업의 허가와 관련해 사업 범위·허가 기간을 제외한 다른 조건을 삭제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발전소 운영 등 전기사업자의 경영권 지배 목적으로 주식을 취득할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인가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전기사업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인가가 필요한 경우를 대주주(특수관계인 포함) 변경이나 대표이사 임면권 획득 등으로 규정한 시행령 개정안도 처리됐다. 아울러 국내에서 주민등록을 한 재외국민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인감을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인감증명법 시행령 개정안도 회의를 통과했다. 정 총리는 회의에서 세월호특별법의 국회 통과와 관련해 “국무조정실과 해양수산부 등 관련 부처는 특별법에 따른 조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시행령 제정과 지원조직 설치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희생자에 대한 배상과 보상, 피해자 지원, 추모 사업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부처별 소관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 총리는 최근 발생한 의정부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새로운 주거형태의 화재 취약 요인을 점검해 건축·소방 제도개선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신직업·신문화·신산업으로서의 탐정업/ 김종식(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장)

    신직업·신문화·신산업으로서의 탐정업/ 김종식(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장)

    신직업·신문화·신산업으로서의 탐정업/ 김종식(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장) ’나무에 걸린 밤송이를 인위적으로 꺾어서 속을 까듯 들여다 보면 사생활 침해에 이른다 할 수 있겠지만 터져 나온 땅 바닥의 밤을 주어 상한 것인지 싱싱한 것인지 살피듯 알아 보거나 추리하는 것까지 사생활 침해로 보는 것은 무리다’ 이는 정보활동의 한계와 공개된 정보의 이용과 가치를 역설한 정보론으로 많은 나라가 사립탐정 제도를 수용하게 된데 응용된 일반적 이념이라 하겠다. 이러한 관념 아래 오늘날 바쁜 생활속에서 나를 대신하여 듣고·보는 등의 관찰과 확인으로 사실관계를 파악해주는 대행업의 필요가 고조된 것이 오늘날 탐정업(민간조사업)이 발전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탐정업(사립탐정)이 단순 직업에서 산업 차원으로 이어지는 동안 초기에는 개인의 모호한 행적 탐문이나 평판 조사, 잃은 물건 찾기 등 사적 영역을 주 활동 대상으로 삼아 왔으나, 오늘날 대다수 외국의 탐정들은 국민 모두에게 피해를 안겨주는 보험금 부당청구사례 탐지, 공개 수배자 추적, 공익침해행위 고발, 미아ㆍ가출인ㆍ실종자 소재파악 등 공권력의 개입 여지가 낮거나 경찰의 서비스가 비교적 충분치 못한 분야를 보완해 주는 대중적 측면의 일에 적극 참여 하여 뛰어난 역량을 보이면서 많은 사람들로 부터 신뢰와 자발적인 협력을 얻는 등 당당한 직업인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있는 추세다. 이렇듯 선진국 클럽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중 우리나라를 제외한 33개국은 탐정을 일찍이 직업으로 정착시켜 국가기관의 치안능력 보완과 실체적 진실발견을 위한 재판기능 보강 등에 널리 활용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또한 탐정업은 개인ㆍ합동ㆍ법인ㆍ다국적화 등 다양한 형태로 성장을 지속하면서 나라마다 고용정책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나아가 이들 국가에서는 사설탐정을 직업화 한데 만족하지 않고 탐정을 소재로 한 영화·드라마·소설·애니메이션·만화·오락·게임물 등 탐정문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 팔을 걷어 붙인지 오래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탐정업 자체가 금지되어 있어 탐정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고작 소설 속 셜록홈즈를 떠올리거나 한두 편의 외국 탐정물을 연상하는 정도에 머물러 있다. 아니면 음성적 심부름센터의 일탈을 탐정의 전형으로 여기기도 한다. 그만큼 우리는 제대로 된 탐정이나 탐정문화를 접할 기회가 없었다. 다행히 최근 정부가 사립탐정(민간조사원)을 공인·신직업화 하겠다는 계획을 밝힌데 대해 국민들의 관심이 점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선암여고 탐정단’ ‘탐정’ ‘명탐정 홍길동’과 같은 탐정을 모티브로 한 순수 국산 영화·드라마·연극 등이 연이어 선을 보임으로써 바람직한 탐정문화 조성과 탐정산업 기반 구축에 촉매가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의 탐정업(민간조사업) 법제화 추진과정과 그에 어떤 문제가 걸림돌로 대두 되고 있는지를 살펴보면, 1999년 하순봉 의원이 공인탐정 법률 초안을 만들어 정치권에 필요성을 제기 하였으나 발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이어 2005년 9월 이상배 의원이 최초로 민간조사업법(안)을 정식으로 발의한 이래 2008년 9월 이인기 의원이 발의한 법안이 소관 행정안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법제사법위원회에 까지 회부되는 등 상당한 진전을 이루기도 하였으나 회기 종료 임박으로 심도 깊은 논의를 이루지 못한채 폐기되고 말았다. 결국 지금까지 발의된 8건의 민간조사업 공인화 관련법안 중 6건은 임기만료로 폐기되거나 철회되고 현재 윤재옥 의원과 송영근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2건의 민간조사업 법제화 관련법안(일명 탐정법)이 국회에 계류되어 있으나 17대 국회때 부터 단골 메뉴로 오르내린 막연한 사생활 침해 우려와 투명성을 내세운 법무부ㆍ효율성을 내세우는 경찰청 간 소관청 다툼 등으로 입법 추진에 진지함과 속도감을 잃은채 뒷전에 밀려난지 3년째 접어들었다. 다행히 이쯤에서 고용노동부가 박 근혜 대통령의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 발굴 지시에 따라 선진국에서는 잘돼고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없는 사립탐정(민간조사업)을 신직업으로 공인ㆍ육성하겠다는 진일보한 계획을 지난해 3월18일 국무회의에 보고한데 이어, 이를 국회와 국무조정실ㆍ법무부ㆍ경찰청 등 관계부처가 입법에 필요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나 또다시 소관청 문제로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듯 함에 많은 국민들은 실망의 눈초리로 지켜보고 있다. 탐정제도 도입이라는 본질적 문제보다 소관청 다툼이 더 걱정 이라는 얘기다. 현실적으로 민간조사업법(일명 탐정법) 제정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는 진정 국민에게 안심과 편익을 줄 수 있는 합리적인 민간조사 시스템을 구축하자는데 있다. ‘탐정을 위해 탐정법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재래의 부당한 탐정활동을 제어하고 탐정을 선용하기 위해 탐정법이 필요한 것’임을 특히 강조하고 싶다. 혹자는 민간조사업법이 제정되면 사립탐정(민간조사원)이 지나가는 사람을 불러 검문검색도 하고, 마치 경찰이 수사 하듯 이사람 저사람을 추궁하거나 관공서 또는 금융사ㆍ통신사 등을 찾아 다니며 개인정보를 뒤지는 식의 준사법권을 행세할 것이라는 우려를 갖고 있음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세계 어느 나라도 탐정에게 이런 사법권을 부여하고 있지 않다. 실로 꿈도 꿀 수 없는 일이다. 민간조사원은 타인의 권익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탐문하거나 공개된 정보를 취합ㆍ분석하여 정보의 오류와 함정을 발견하는 방법으로 사실관계를 파악해 내야 하는 무원(無援)의 고립성을 지닌 외로운 직업이다. 즉 비권력적 사실행위에 국한된 임의적 존재이다. 이는 세계 모든 탐정(민간조사원)이 지니는 공통적 특성이기도 하다. 따라서 우둔스럽거나 게으런 사람 또는 불법을 동원해서라도 성과를 내려는 과욕주의자는 탐정 부적격자이다. 합당성을 포기한 탐정은 이미 탐정이 아니다. 소설속 셜록홈즈의 종횡무진이나 일부 심부름센터의 일탈을 탐정의 전형으로 여기면 답이 안 나온다. 여기서 탐정의 유용성과 역할을 한가지 예를 들면, ‘아이를 친정집에 맡긴 아내가 돈벌어 오겠다고 집을 나간지 반년이 지났으나 소식이 없다. 누군가의 꾐에 빠져 돌아오지 못하는 것 같다’ 는 유형의 민원을 접수한 경찰이 취할 수 있는 조치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신고자는 불안함에 가출인의 소재를 한시 바삐 밀착추적ㆍ확인해 주기를 기대하지만, 이는 수사전담반을 꾸릴 사안도 아니고, 경찰이 장기간 물고 늘어질 사안이나 형편도 아니다. 문제는 이러한 양태의 애매한 사건은 경찰에 신고 해도 목격자가 없는 등으로 사실관계를 밝히기가 그리 쉽지 않다는 점이다. 즉 다양한 사건ㆍ사고 중 그 성격이나 피해가 비교적 덜 위태하거나 개인적 측면이 강한 것은 공익침해사건ㆍ사고에 밀려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경찰력은 모든 국민들에게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재(公共財)로써 수사권 발동에는 일정한 우선 순위와 한계 그리고 제약이 따르기 때문이다. 이는 경찰력을 늘린다하여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따라서 피해자가 이렇다 할 단서를 제시하지 않고서는 문제해결이 난망한 경우가 많다. 그렇다 하여 피해자가 직접 가출인을 찾아 나서는 등 소재를 탐문 하기에는 생업과 전문성 결여의 문제로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이에 경찰과 국민 쌍방이 겪는 제도적ㆍ현실적 고충을 효율적으로 보완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이 바로 사립탐정(민간조사원) 이라 하겠다. 오늘날 복잡ㆍ다양한 생활 양태와 당사자주의 강화 등 소송 법제의 변화로 점증하고 있는 민간의 사실관계 입증 수요가 무통제ㆍ무책임ㆍ무납세 지하업자들에게 분별없이 맡겨짐에 따른 위험과 사회적 불안을 더 이상 강 건너 불 보듯 하는 것은 국가의 도리가 아니다. 또한 15년간의 논쟁 끝에 결실을 앞둔 민간조사제도 법제화가 해묵은 특수 직역(職域)의 유ㆍ불리 계산이나 소관청을 둘러싼 부처간 편협한 이기주의로 또 다시 지체된다면 이는 크나큰 사회적 손실이 아닐 수 없다. 관련 부처와 단체, 관계 공무원 등은 국민안전과 경제 활성화라는 국정지표에 걸맞는 시대정신과 소명의식에 충실해 주기를 기대한다. ●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장, 한국산업교육원 교수, 칼럼니스트, 전 용인·평택경찰서 정보계장, 저서 <민간조사학> <정보론> <경찰학개론 >등 =================================================== ※‘자정고 발언대’는 필자들이 보내 온 내용을 그대로 전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따라서 글의 내용은 서울신문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글의 내용에 대한 권한 및 책임은 서울신문이 아닌, 필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필자의 직업, 학력 등은 서울신문에서 별도의 검증을 거치지 않고 보내온 그대로 싣습니다.
  • 日, 고교 교과서 3종 위안부 내용 없앤다

    일본 정부가 지난해 말 민간 출판사 교과서의 일본군 위안부 기술 삭제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요미우리신문이 9일 보도했다. 일본의 전쟁 책임을 흐리는 방향으로 이뤄진 교과서 기술 변경을 정부가 허용한 것이다. 도쿄에 있는 스우켄출판사는 지난해 11월 20일 고등학교 공민과(사회) 교과서 3종에서 ‘종군 위안부’와 ‘강제 연행’이 포함된 기술을 삭제하는 정정 신청을 내 12월 11일 문부과학성의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사용되는 고등학교 ‘현대사회’ 2종, ‘정치·경제’ 1종 등 총 3개 교과서에서 이 같은 표현이 삭제된다. 학교 현장에서 이 교과서가 채택된 비율은 1.8∼8.7%다. 기존 ‘현대사회’ 교과서에는 “1990년대에 제기된 제2차 세계대전 중의 종군 위안부 문제, 한국·조선 국적의 전(前) 군인·군속에 대한 보상 문제, 강제 연행·강제 노동에 대한 보상 문제 등 일본에는 제2차 세계대전의 미해결 문제가 있다”고 기술돼 있었다. 출판사는 이것을 “1990년대에는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일본으로부터 피해를 본 개인이 ‘개인에 대한 보상은 해결되지 않았다’며 사죄를 요구하거나 보상을 요구하는 재판을 일으켰다”로 변경했다. 단순한 단어 삭제가 아니라 일본의 전쟁 책임 문제를 열거한 내용을 통째로 들어 내면서 정부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전쟁 책임 문제가 남아 있다는 대목을 없앤 것이다. 스우켄출판사가 정정 이유에 대해 “객관적 사정의 변경 등”이라고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아사히신문의 위안부 오보 사태 이후 위안부 강제성 부정 행보를 강화해 온 아베 신조 정권을 의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 외교부는 “역사 교과서 기술의 축소, 삭제를 통해 자라나는 세대에게 그릇된 역사관을 심어주는 것은 일본의 미래 세대가 또다시 과오를 되풀이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종전 70주년과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는 새해에도 일본 정부가 이러한 우를 반복하는 것은 한·일 관계 개선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이날 각의(국무회의) 결정에서 일본인이나 전몰자 유족 다수가 국가 지도자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원하고 있다는 취지의 견해를 밝혔다. 일본 정부는 “국민이나 유족 다수가 야스쿠니신사를 우리나라 전몰자 추도의 중심적 시설이라고 생각하며 나라를 대표하는 처지에 있는 자가 추도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는 답변서를 결정했다. A급 전범을 신격화하는 시설이라는 비판을 받아 온 야스쿠니신사를 전몰자 추도의 중심이라고 표현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사설] 대통령 신년 회견 ‘변화’를 담으라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2일 신년 기자회견을 한다. 박 대통령이 내외신 기자들과 문답을 주고받는 회견을 갖는 것은 지난해 정초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회견에서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예산을 편성해 집행하는 첫해인 만큼 경제를 어떻게 활성화하고 도약시킬 것인지에 대한 대책과 국정운영 방안, 남북 관계 등에 대한 구상을 밝힐 예정”이라는 게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의 전언이다. 국무총리를 비롯한 각료와 청와대 수석 이상 비서진이 배석한 가운데 1시간 30분 남짓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 내용과 형식에서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주변 여건은 달라도 크게 다르다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취임 1년이 채 되지 않은 당시는 대통령이 새해의 국정 운영 구상을 밝히는 것 자체로 의미가 없지 않았다. 하지만 국민은 이제 지난해와는 다른 대통령의 모습을 원한다. 우리가 처한 대내외적 상황은 엄중하다. 남북 문제가 여전히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소니 해킹 사건으로 미국의 반발에 부딪힌 북한은 대남(對南) 화해 제스처로 돌파구를 삼으려 한다. 한·일 관계 역시 한 치의 진전도 이루지 못한 상황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장기 집권의 토대를 마련한 것도 호재라고 할 수 없다. 국내적으로는 경제 상황이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설상가상 경제력 격차에 따른 위화감이 증폭되면서 사회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다. 이런 상황에서 이른바 비선 실세의 국정개입 의혹이 잦아들지 않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 대통령도 청와대 구성원이 연루된 사건에 지나친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며 유감 표명을 주저할 필요는 없다. 이번 기자회견은 청와대와 국민 사이 소통의 물꼬를 다시 트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박 대통령은 기자회견에 지나치게 소극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기자회견을 하기보다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거나, 국무회의를 비롯한 회의 석상에서 견해를 피력하곤 했다. 역대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때로 질문과 답변을 미리 조율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 적도 있었다. 진정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기자회견이라는 형식이 중요한 것은 국민과 소통하려 노력하는 자세를 보여 주는 모습 자체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사례이기는 하지만 성공한 대통령일수록 기자회견을 자주 했다는 지적을 귀담아들어야 한다. 박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높다. 단순히 올해 국정운영의 방향이 궁금하기 때문이 아니라는 사실은 청와대도 잘 알 것이라고 믿는다. 그런 점에서 이번 회견만큼은 준비 단계에서부터 형식과 내용 모두에서 국민의 기대를 철저하게 의식하지 않으면 안 된다. 무엇보다 대통령의 소통 부재에 대한 비판을 그저 정치 공세로 치부한 채 방치해도 좋은 단계는 이미 넘어섰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현실적으로도 국민적 지원이 없이 국민 경제 체질개선, 노동시장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처럼 쉽지 않은 당면 과제를 돌파해 나가기란 누가 봐도 어려운 일이 아닌가. 그런 점에서 신년 기자회견의 초점은 아주 단순해야 한다. 그것은 ‘대통령의 변화’를 담아내는 것이다.
  • 올해 공무원 급여, 실제 받는 본봉 따져보니…

    올해 공무원 급여, 실제 받는 본봉 따져보니…

    ‘2015 공무원봉급표’ 2015 공무원봉급표, 1~9급 본봉 표로 보니 “대통령은 과연 얼마나 받나” 2015년 공무원 봉급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올해 공무원 보수가 평균 3.8% 인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통령 연봉이 처음으로 2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공무원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 공무원 보수를 3.8% 인상하는 내용의 ‘공무원 보수·여비 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공무원 사기 진작, 물가·민간임금 등을 고려해 이 같은 내용의 보수 인상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은 올해 2억 504만 6000원, 국무총리는 1억 5896만 1000원, 부총리 및 감사원장은 1억 2026만 3000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 장관 및 장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은 1억 1689만 3000원, 인사혁신처장, 법제처장, 국가보훈처장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억 1520만 6000원, 차관 및 차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은 1억 1352만 3000원으로 내년도 연봉이 확정됐다. 이와 함께 병사 봉급이 15% 인상되며, 임용 전 교육기간(1년)인 경찰·소방 간부후보생에 대해 매월 33만원씩 지급하던 봉급도 일반직 공무원 등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136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정부는 실제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됐던 국내외 숙박비 지원 상한액도 상향 조정했다. 특별시 및 광역시는 현재 5만원에서 서울 7만원, 광역시 6만원으로, 기타 지역은 4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했다. 국외 숙박비 역시 열악한 지역을 위주로 8~16.4% 인상하고 여비 지급의 기준이 되는 지역 등급도 일부 조정하거나 신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올해 인상된 공무원 봉급에 따라 만든 2015년 공무원 봉급표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봉급표에 따르면 1급 23호봉은 월급이 599만 6318만원, 9급 1호봉은 127만 4249원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5년 공무원봉급표, 1~9급 본봉 화제 “대통령 연봉 얼마나 올랐나 보니…”

    2015년 공무원봉급표, 1~9급 본봉 화제 “대통령 연봉 얼마나 올랐나 보니…”

    ‘2015년 공무원봉급표’ 2015년 공무원봉급표, 1~9급 본봉 화제 “대통령 연봉 얼마나 올랐나 보니…” 2015년 공무원 봉급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올해 공무원 보수가 평균 3.8% 인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통령 연봉이 처음으로 2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공무원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 공무원 보수를 3.8% 인상하는 내용의 ‘공무원 보수·여비 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공무원 사기 진작, 물가·민간임금 등을 고려해 이 같은 내용의 보수 인상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은 올해 2억 504만 6000원, 국무총리는 1억 5896만 1000원, 부총리 및 감사원장은 1억 2026만 3000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 장관 및 장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은 1억 1689만 3000원, 인사혁신처장, 법제처장, 국가보훈처장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억 1520만 6000원, 차관 및 차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은 1억 1352만 3000원으로 내년도 연봉이 확정됐다. 이와 함께 병사 봉급이 15% 인상되며, 임용 전 교육기간(1년)인 경찰·소방 간부후보생에 대해 매월 33만원씩 지급하던 봉급도 일반직 공무원 등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136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정부는 실제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됐던 국내외 숙박비 지원 상한액도 상향 조정했다. 특별시 및 광역시는 현재 5만원에서 서울 7만원, 광역시 6만원으로, 기타 지역은 4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했다. 국외 숙박비 역시 열악한 지역을 위주로 8~16.4% 인상하고 여비 지급의 기준이 되는 지역 등급도 일부 조정하거나 신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올해 인상된 공무원 봉급에 따라 만든 2015년 공무원 봉급표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봉급표에 따르면 1급 23호봉은 월급이 599만 6318만원, 9급 1호봉은 127만 4249원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봉급표 2015, 1~9급 본봉 표로 보니 “대통령, 장·차관 차이는?”

    공무원봉급표 2015, 1~9급 본봉 표로 보니 “대통령, 장·차관 차이는?”

    ‘공무원봉급표 2015’ 공무원봉급표 2015, 1~9급 본봉 표로 보니 “대통령, 장·차관 차이는?” 2015년 공무원 봉급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올해 공무원 보수가 평균 3.8% 인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통령 연봉이 처음으로 2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공무원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 공무원 보수를 3.8% 인상하는 내용의 ‘공무원 보수·여비 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공무원 사기 진작, 물가·민간임금 등을 고려해 이 같은 내용의 보수 인상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은 올해 2억 504만 6000원, 국무총리는 1억 5896만 1000원, 부총리 및 감사원장은 1억 2026만 3000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 장관 및 장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은 1억 1689만 3000원, 인사혁신처장, 법제처장, 국가보훈처장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억 1520만 6000원, 차관 및 차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은 1억 1352만 3000원으로 내년도 연봉이 확정됐다. 이와 함께 병사 봉급이 15% 인상되며, 임용 전 교육기간(1년)인 경찰·소방 간부후보생에 대해 매월 33만원씩 지급하던 봉급도 일반직 공무원 등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136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정부는 실제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됐던 국내외 숙박비 지원 상한액도 상향 조정했다. 특별시 및 광역시는 현재 5만원에서 서울 7만원, 광역시 6만원으로, 기타 지역은 4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했다. 국외 숙박비 역시 열악한 지역을 위주로 8~16.4% 인상하고 여비 지급의 기준이 되는 지역 등급도 일부 조정하거나 신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올해 인상된 공무원 봉급에 따라 만든 2015년 공무원 봉급표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봉급표에 따르면 1급 23호봉은 월급이 599만 6318만원, 9급 1호봉은 127만 4249원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청와대 민심의 소재 더 살펴야 한다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의 여진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검찰은 이른바 ‘정윤회 문건’은 풍문을 부풀려 짜깁기한 것이고 ‘십상시’ 모임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지만 국민의 의혹을 완전히 털어 내기는 역부족이다. 애초 청와대가 문건 유출을 국기 문란으로, 문건 내용을 찌라시로 규정해 수사 가이드라인 논란을 낳은 만큼 ‘허위 자작극’이라는 검찰의 싱거운 결론은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었다. 이번 사건의 본질을 여권이 강조하듯 청와대 문건 유출로만은 볼 수 없다. 비선 실세의 국정 농단 의혹에 대한 보다 분명한 진상 규명이 이뤄지지 않는 한 국민은 어떤 증거주의 수사 결과를 내놓아도 액면 그대로 수긍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는 일각의 지적을 흘려들어서는 안 된다. 이번 사안은 그만큼 심각하고 충격적이다. 그럼에도 청와대 문건 유출에 따른 지휘책임 등에 대해 최소한의 책임조차 묻지 않는다면 국민의 불신은 더욱 증폭될 수밖에 없다. 박근혜 정부는 이제 임기 반환점을 도는 집권 3년차다. 박 대통령도 밝혔듯 올해는 개혁의 마지막 기회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예산이 편성·집행되는 첫해다. 일분일초도 정쟁으로 낭비할 수 없는 절체절명의 골든타임인 것이다. 그런 점에서 박 대통령이 12일로 예정된 신년 기자회견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한층 주목된다. 박 대통령은 그제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문건 수사 결과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온 나라가 들썩일 만큼 국민의 눈과 귀가 집중된 사건에 대해 애써 외면하는 듯한 자세를 보이는 것이 과연 온당한 것인가는 생각해 볼 문제다. 흐트러진 민심을 그러모으고 흔들리는 국정 동력을 곧추세우기 위해서라도 이번 회견에서는 보다 진솔한 소통의 모습을 보여 주기 바란다. 청와대 비서실의 기강해이에 대해 사과할 것은 사과하고 큰 틀의 정치적 수습책을 제시해야 마땅하다. 문건 파문의 총체적 책임을 면할 길 없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불충’(不忠) 운운하며 내부 기강을 다잡겠다고 나선 모양새는 옹색하기 짝이 없다. 국민 정서와는 거리가 멀어도 너무 멀다. 박 대통령의 일방통행식 비밀주의적 국정운영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과 시스템의 혁신 없이는 이반된 민심을 영원히 되돌릴 수 없을지도 모른다. 국가 혁신은 청와대의 자기 쇄신을 출발점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 “北 조속히 남북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北 조속히 남북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과거 남북 관계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우여곡절이 많았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북한이 남북 관계 발전에 대한 진정성과 실천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 주는 것”이라며 “북한은 조속히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의 장으로 나와 우리와 한반도의 평화 정착, 또 통일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을 실질적으로 협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올해는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년이 되는 해로 통일 시대를 위한 기초 작업을 잘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북한이 신년사에서 남북 간 대화와 교류에 진전된 뜻을 밝힌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을 열어 놓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신년사를 긍정 평가하면서도 ‘진정성이 중요하다’는 박근혜 정부의 대북 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우리가 제안한 남북 당국 간 회담에 응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지난 2일 신년 인사회에서 “북한이 당국자 회담을 통해 충분히 논의하는 과정 없이 그냥 결실만 얻으려 하는 것처럼 보인다. 당국자 회담으로 서로 깊이 있게 대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정부는 최근 일부 민간단체가 추진 중인 소규모 대북 비료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2개 민간단체가 온실·영농자재 지원 목적으로 대북 비료 지원을 신청한 상태”라며 “정부는 온실 조성 등에 필요한 정도의 소규모 비료는 투명성을 보장하는 가운데 지원해 나간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대규모 비료 지원은 일절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사설] 남북대화 위한 대내외 환경 구축에 힘 쏟아야

    남북 간 대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조언은 박근혜 정부가 귀담아들을 가치가 충분하다고 본다. 2000년 6·15 남북 정상회담 당시 김대중 정부의 대북 밀사 역할을 했던 박 의원은 그제 한 언론 인터뷰에서 “정부가 미국을 적극 설득해야 남북 대화와 3차 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다”면서 당시 정상회담을 앞두고 김 전 대통령이 ‘우리가 접촉한 북한의 숨소리까지 모두 미국에 알려 주라’고 지시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남북 관계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위상이 얼마나 큰지를 새삼 일깨워 주는 일화가 아닐 수 없다. 그만큼 남북 간 지속 가능한 대화와 관계 진전을 위해서는 서로의 의지 차원을 넘어 주변국, 특히 미 행정부에 대한 우리의 설득 노력과 이를 바탕으로 한 한·미 양국 정부의 공동 인식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2000년 당시와 비교할 때 남북 대화에 관한 한 지금의 대외 여건이 썩 좋지 않은 게 사실이다. 무엇보다 북한 당국에 대한 미 오바마 행정부의 신뢰가 거의 바닥에 가깝다. 남북 정상회담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신년사에 대해서도 “과거에도 했던 소리”라며 심드렁한 반응을 보일 만큼 대북 인식이 싸늘하다. 영화제작사 소니픽처스 해킹 사건을 놓고 미 정부가 추가 대북 제재를 담은 행정명령을 발동한 데 이어 미 의회 일각에선 북한을 다시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도 하다. “미국이 북한을 더욱 고립화하려는 상황에서 한국이 어떻게 북한과의 신뢰구축 프로세스를 추진할 수 있을지 상상하기 힘들다”는 조엘 위트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 연구원의 지적은 미 정부에 대한 우리 정부의 과제를 함축적으로 보여 준다고 하겠다. 북한을 고립시키려 하는 미국과 한국 정부를 통해 미국의 고립정책을 깨려 하는 북한 사이에서 고도의 외교력과 협상력을 발휘해야 하는 국면인 것이다. 지금의 대화 모드를 이어가는 데 박근혜 정부에 주어진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당장 다음달 말이면 북한 당국이 극도로 신경질적 반응을 보이는 키리졸브 연례 한·미 합동 군사연습이 시작된다. 마땅히 실시돼야 할 훈련이겠으나 이를 빌미로 북한이 언제 또 대화의 빗장을 걸어 잠글지, 이를 구실로 우리 정부에 어떤 압박을 가할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이미 김 제1비서는 신년사에서 대화의 조건으로 한·미 군사훈련 중단을 내세운 바 있다. 키리졸브 훈련 전까지 되돌리기 힘든 수준으로까지 남북 간 대화의 진전을 이뤄야 하며, 다른 한편으로 한·미 군사훈련이 남북 대화의 장애 요소가 되지 않도록 미국과의 공조 또한 강화하는 데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 우리 사회 내부의 환경도 정비해야 한다. 박 대통령은 지난 2일 신년인사회와 어제 국무회의를 통해 남북 대화를 통한 포괄적 현안 해결의 뜻을 내비쳤다. 5·24 제재 해제까지도 염두에 둔 발언이다. 남북 관계 진전을 위해 언제든 건너야 할 강이겠으나, 자칫 남남 갈등을 불러일으킬 사안이기도 하다. 남북 대화 앞에서 국민이 갈라지는 일이 없도록 정부는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기 바란다.
  • 박원순 시장, 국민안전처 장관과 무슨 얘기 중?

    박원순 시장, 국민안전처 장관과 무슨 얘기 중?

    6일 청와대 위민관에서 열린 2015년 제1회 국무회의에서 박인용(왼쪽) 국민안전처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소방공무원·경찰특공대·복지공무원 수당 인상 “처우개선 얼마나?”

    소방공무원·경찰특공대·복지공무원 수당 인상 “처우개선 얼마나?”

    소방공무원·경찰특공대·복지공무원 수당 인상 “처우개선 얼마나?” 국민안전에 종사하는 최일선 현장 근무자에 대한 처우가 개선된다. 정부는 6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경찰특공대와 해군 UDT(특수전전단)·SSU(해난구조대) 등에 대한 수당을 인상하는 내용의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지방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경찰특공대에 대해서는 기존에 계급별로 월 4만~6만 5000원씩 지급하던 특수직무수당을 계급 구분 없이 8만원으로 인상한다. 특전사와 해병대, 해군 UDT·SSU 등 위험근무수당을 지급받는 군인에 대해서는 재난구조와 대테러 대응을 비롯해 특수임무 수행을 위해 야외로 출동할 경우 1일 8000원의 가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화재진화수당을 받는 소방공무원은 인명구조와 화재진화를 위해 출동할 때마다 1일 3000원의 가산금을 지급받는다. 해상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와 구급업무에 종사하는 항공구조사와 특수구조단은 122구조대 소속 해양경찰공무원과 동일하게 월 4만원의 특수직무수당을 받게 된다.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이 해당 분야에 2년 이상 근무할 경우 사회복지수당에 추가로 월 3만원의 가산금을, 수질연구기관에서 유독물질을 취급하거나 화상의 위험이 있는 단체 급식실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월 5만원의 위험근무수당을 지급한다. 대신 공무원이 부정한 방법으로 성과상여금을 받았을 경우 해당금액을 징수하고 1년 내 범위에서 성과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도록 하는 규정도 마련됐다. 아울러 정부는 남성의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해 한 자녀에 대해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할 경우 두 번째 휴직자에 대한 최초 1개월분의 육아휴직수당을 월봉급액의 40%에서 100%로 인상하기로 했다. 또한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시간선택제 전환 근무를 활성화하기 위해 육아휴직 대상자가 시간선택제 공무원으로 전환할 경우 최초 1년까지 월봉급액 감소분의 30%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수당’으로 지급하도록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 봉급표, 2015년 1~9급 본봉 대통령 연봉 실제로 확인하니

    공무원 봉급표, 2015년 1~9급 본봉 대통령 연봉 실제로 확인하니

    ‘2015년 공무원 봉급표’ 2015년 공무원 봉급표, 1~9급 본봉 대통령·총리·장관 연봉 실제로 확인하니 2015년 공무원 봉급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올해 공무원 보수가 평균 3.8% 인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통령 연봉이 처음으로 2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공무원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 공무원 보수를 3.8% 인상하는 내용의 ‘공무원 보수·여비 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공무원 사기 진작, 물가·민간임금 등을 고려해 이 같은 내용의 보수 인상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은 올해 2억 504만 6000원, 국무총리는 1억 5896만 1000원, 부총리 및 감사원장은 1억 2026만 3000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 장관 및 장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은 1억 1689만 3000원, 인사혁신처장, 법제처장, 국가보훈처장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억 1520만 6000원, 차관 및 차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은 1억 1352만 3000원으로 내년도 연봉이 확정됐다. 이와 함께 병사 봉급이 15% 인상되며, 임용 전 교육기간(1년)인 경찰·소방 간부후보생에 대해 매월 33만원씩 지급하던 봉급도 일반직 공무원 등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136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정부는 실제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됐던 국내외 숙박비 지원 상한액도 상향 조정했다. 특별시 및 광역시는 현재 5만원에서 서울 7만원, 광역시 6만원으로, 기타 지역은 4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했다. 국외 숙박비 역시 열악한 지역을 위주로 8~16.4% 인상하고 여비 지급의 기준이 되는 지역 등급도 일부 조정하거나 신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올해 인상된 공무원 봉급에 따라 만든 2015년 공무원 봉급표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봉급표에 따르면 1급 23호봉은 월급이 599만 6318만원, 9급 1호봉은 127만 4249원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5년 공무원 봉급표, 1~9급 본봉 대통령·총리·장관 연봉 실제로 확인하니

    2015년 공무원 봉급표, 1~9급 본봉 대통령·총리·장관 연봉 실제로 확인하니

    ‘2015년 공무원 봉급표’ 2015년 공무원 봉급표, 1~9급 본봉 대통령·총리·장관 연봉 실제로 확인하니 2015년 공무원 봉급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올해 공무원 보수가 평균 3.8% 인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통령 연봉이 처음으로 2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공무원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 공무원 보수를 3.8% 인상하는 내용의 ‘공무원 보수·여비 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공무원 사기 진작, 물가·민간임금 등을 고려해 이 같은 내용의 보수 인상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은 올해 2억 504만 6000원, 국무총리는 1억 5896만 1000원, 부총리 및 감사원장은 1억 2026만 3000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 장관 및 장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은 1억 1689만 3000원, 인사혁신처장, 법제처장, 국가보훈처장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억 1520만 6000원, 차관 및 차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은 1억 1352만 3000원으로 내년도 연봉이 확정됐다. 이와 함께 병사 봉급이 15% 인상되며, 임용 전 교육기간(1년)인 경찰·소방 간부후보생에 대해 매월 33만원씩 지급하던 봉급도 일반직 공무원 등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136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정부는 실제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됐던 국내외 숙박비 지원 상한액도 상향 조정했다. 특별시 및 광역시는 현재 5만원에서 서울 7만원, 광역시 6만원으로, 기타 지역은 4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했다. 국외 숙박비 역시 열악한 지역을 위주로 8~16.4% 인상하고 여비 지급의 기준이 되는 지역 등급도 일부 조정하거나 신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올해 인상된 공무원 봉급에 따라 만든 2015년 공무원 봉급표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봉급표에 따르면 1급 23호봉은 월급이 599만 6318만원, 9급 1호봉은 127만 4249원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5년 공무원 봉급표, 1~9급 본봉 대통령·총리·장관 연봉 계산해보니

    2015년 공무원 봉급표, 1~9급 본봉 대통령·총리·장관 연봉 계산해보니

    ‘2015년 공무원 봉급표’ 2015년 공무원 봉급표, 1~9급 본봉 대통령·총리·장관 연봉 실제로 확인하니 2015년 공무원 봉급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올해 공무원 보수가 평균 3.8% 인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통령 연봉이 처음으로 2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공무원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 공무원 보수를 3.8% 인상하는 내용의 ‘공무원 보수·여비 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공무원 사기 진작, 물가·민간임금 등을 고려해 이 같은 내용의 보수 인상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은 올해 2억 504만 6000원, 국무총리는 1억 5896만 1000원, 부총리 및 감사원장은 1억 2026만 3000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 장관 및 장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은 1억 1689만 3000원, 인사혁신처장, 법제처장, 국가보훈처장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억 1520만 6000원, 차관 및 차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은 1억 1352만 3000원으로 내년도 연봉이 확정됐다. 이와 함께 병사 봉급이 15% 인상되며, 임용 전 교육기간(1년)인 경찰·소방 간부후보생에 대해 매월 33만원씩 지급하던 봉급도 일반직 공무원 등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136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정부는 실제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됐던 국내외 숙박비 지원 상한액도 상향 조정했다. 특별시 및 광역시는 현재 5만원에서 서울 7만원, 광역시 6만원으로, 기타 지역은 4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했다. 국외 숙박비 역시 열악한 지역을 위주로 8~16.4% 인상하고 여비 지급의 기준이 되는 지역 등급도 일부 조정하거나 신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올해 인상된 공무원 봉급에 따라 만든 2015년 공무원 봉급표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봉급표에 따르면 1급 23호봉은 월급이 599만 6318만원, 9급 1호봉은 127만 4249원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5 공무원봉급표, 1~9급 본봉 박근혜 대통령 연봉과 비교해보니

    2015 공무원봉급표, 1~9급 본봉 박근혜 대통령 연봉과 비교해보니

    ‘2015 공무원봉급표’ 2015 공무원봉급표, 1~9급 본봉 박근혜 대통령 연봉과 비교해보니 2015년 공무원 봉급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올해 공무원 보수가 평균 3.8% 인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통령 연봉이 처음으로 2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공무원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 공무원 보수를 3.8% 인상하는 내용의 ‘공무원 보수·여비 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공무원 사기 진작, 물가·민간임금 등을 고려해 이 같은 내용의 보수 인상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은 올해 2억 504만 6000원, 국무총리는 1억 5896만 1000원, 부총리 및 감사원장은 1억 2026만 3000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 장관 및 장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은 1억 1689만 3000원, 인사혁신처장, 법제처장, 국가보훈처장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억 1520만 6000원, 차관 및 차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은 1억 1352만 3000원으로 내년도 연봉이 확정됐다. 이와 함께 병사 봉급이 15% 인상되며, 임용 전 교육기간(1년)인 경찰·소방 간부후보생에 대해 매월 33만원씩 지급하던 봉급도 일반직 공무원 등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136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정부는 실제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됐던 국내외 숙박비 지원 상한액도 상향 조정했다. 특별시 및 광역시는 현재 5만원에서 서울 7만원, 광역시 6만원으로, 기타 지역은 4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했다. 국외 숙박비 역시 열악한 지역을 위주로 8~16.4% 인상하고 여비 지급의 기준이 되는 지역 등급도 일부 조정하거나 신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올해 인상된 공무원 봉급에 따라 만든 2015년 공무원 봉급표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봉급표에 따르면 1급 23호봉은 월급이 599만 6318만원, 9급 1호봉은 127만 4249원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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