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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정부, 부동산정책 실패 국민에 전가”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정책 실패의 책임을 국민에게 전가했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지적이 나왔다. 특히 정부가 시장의 변화를 간과한 채 규제와 과세 중심의 기존 부동산관을 답습한 게 문제라는 비판도 제기됐다. 7일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 따르면 최근 제출된 ‘부동산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중점 대응전략’ 보고서는 “현 정부 출범 이후 20차례 넘게 부동산 종합대책을 발표했음에도 주택가격이 전국적으로 급등해 정부 부동산정책에 대한 국민 불신이 심화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국토연구원과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이 협력해 작성했다. 우선 보고서는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주택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진단 없이 정책 이념에 따라 조세와 대출 정책의 틀을 바꾸고, 공급 정책에서도 공공주도·민간주도 등 일관적이지 않은 정책으로 시장의 불확실성만 키웠다고 꼬집었다. 보고서는 “오히려 실정의 책임을 일반 국민의 탓으로 전가하고 부동산을 통한 개인의 불로소득부터 바로잡겠다고 국민을 향해 징벌적 과세 수준의 애먼 칼을 빼든 것”이라며 “퇴로 없는 정책은 저항만 낳을 뿐”이라고 했다. 현 정부가 투기의 주범으로 봤던 ‘다주택자’의 개념에 대해서도 보고서는 문제 삼았다. 객관적인 기준이나 사회적 합의 없이 복수의 주택을 소유한 것만으로 다주택자라고 규정하고, 종합부동산세 등 조세 중과의 핵심 표준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부동산 관련 금융 분야에서도 쓴소리가 나왔다. 보고서는 “최근 급증하는 편법 대출이 과도한 대출 규제에서 기인하는 측면이 있고, 시장 상황에 따라 급변하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상한은 오히려 시장 안정을 저해할 수 있다”며 “실수요 목적의 부동산 수요자가 합리적인 수준에서 계획적으로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출 규제의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 KT “내년부터 3년간 1만 2000명 채용”

    KT “내년부터 3년간 1만 2000명 채용”

    총리실 주관 ‘청년희망 ON’ 1호 기업 참여연간 2000명 채용서 4000명으로 확대지방 학생 경쟁력 강화 혁신스쿨 운영국무총리실 주관의 청년일자리 프로젝트인 ‘청년희망 ON’에 1호 기업으로 참여하는 KT가 내년부터 3년간 총 1만 2000명을 신규 채용한다. KT는 7일 서울 서초구 KT융합기술원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구현모 KT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관련 간담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청년희망 ON’ 프로젝트는 김 총리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일자리·교육기회 창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KT는 현재 연간 2000명 수준인 채용 계획을 대폭 확대해 소프트웨어 개발과 정보기술(IT), 보안 분야를 중심으로 앞으로 3년간 매년 400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맞춤형 인재 육성에 필요한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KT는 인력을 직접 교육·채용해 민관이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KT는 또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코딩과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X) 기술을 활용한 5개월 과정의 ‘AI혁신스쿨’도 운영한다. 이 과정에는 연간 1200명씩 2024년까지 3600명이 참여하며 수료생 중 우수인력은 인턴 과정을 거쳐 정식 채용된다. 이 밖에 AI 등 첨단기술 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방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가칭 ‘디지코 KT AI 혁신스쿨’도 새롭게 선보이기로 했다. 김 총리는 이날 간담회에서 “코로나19와 취업난으로 힘든 청년에게 일자리는 최고의 희망이며 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은 기업”이라며 “따뜻한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의 도전이 멈추지 않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기업과 정부, 공동체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구 대표는 “‘청년희망 ON’ 프로젝트에 KT가 갖고 있는 기술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청년에게 희망을 주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KT는 이날 청년고용을 지원하기 위한 고용노동부의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에도 주요 기업 가운데 7번째로 가입했다.
  • “유권자 관심은 본선 경쟁력”… 지지율 1위 이재명의 힘

    “유권자 관심은 본선 경쟁력”… 지지율 1위 이재명의 힘

    무료변론 등 논란 속 되레 이낙연이 타격“형수 욕설·스캔들 과거 해명… 능력 강조”“당원들이 정권 재창출 최우선으로 따져” ‘부산 친문’ 전재수 의원 공개 지지 선언이해찬도 “용광로 선대위 도와드릴 것”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가 집중 견제 속에 지지율 1위를 지키며 첫 경선지 충청에서 압승을 거둔 가운데 7일 대표적인 부산 친문(친문재인)으로 꼽히는 전재수 의원의 공개지지 선언을 끌어냈다. 이재명 캠프는 벌써부터 본선에 대비한 ‘용광로 선거대책위원회’ 물밑 작업에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이 지사는 순회 경선 직전까지 무료 변론 의혹, 칼럼니스트 황교익씨 등 경기도 산하기관 보은 인사 논란과 맞물린 지사직 유지 공방, 쿠팡 화재 사건 ‘먹방’ 논란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공격을 받았다. 이처럼 ‘명낙대전’에서 공격을 받는 대상은 주로 이 지사였지만, 오히려 이낙연 전 대표가 타격을 받았다. 충청에서 누적 득표율 54.72%를 기록한 이재명 캠프는 11일 대구경북 경선에서 60%를 획득해 대세론을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재명 캠프는 줄곧 ‘네거티브 무용론’을 주장하며 대응을 최소화했고, 본선 경쟁력과 능력을 강조했다. 캠프 관계자는 “형수 욕설이나 여배우 스캔들은 과거 모두 해명됐거나 새로운 것이 없다”며 “무료 변론은 의혹 자체가 안 되는 사안이고 산하기관 인사는 ‘보은 프레임’을 걱정했지만 능력에 따라 중용한다는 원칙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경쟁 후보들이 인성과 도덕성을 거론하며 이 지사를 흔들었지만, 정작 유권자들은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분석도 있다. 박상병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는 “당원들이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 본선 경쟁력을 최우선으로 따졌다”며 “능력이나 도덕성보다는 상대 진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인물을 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정 캠프에 소속되지 않은 한 의원은 “이명박의 BBK, 오세훈의 생태탕 등 네거티브가 선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지사는 이 전 대표 지지층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며 반(反)이재명 정서를 드러내는 등 쉽지 않은 숙제도 떠안았다. 경선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본선 투표장으로 민주당 지지층을 결집시키려면 다양한 지역과 계파 인물들을 모으는 게 관건이다. 전 의원은 이날 민주당 소속 부산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이 지사 지지를 선언하고 캠프에 합류했다. 전 의원은 친노(친노무현) 이광재 의원의 경선을 돕다 지난 7월 이 의원이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단일화하면서 정 전 총리 캠프에 속했다. 친문 모임 ‘민주주의 4.0’ 소속으로 경선 연기론을 주장해 이 지사 측과 대립하기도 했다. 전 의원은 회견에서 “두 달간 단일화에 대한 인간적 도리와 정치적 신의를 다했다”며 “이 지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의 가치를 가장 잘 실현할 사람”이라고 했다. 이어 “부산에서부터 원팀을 이뤄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 측은 경선 후 원팀 회복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중립지대 의원 영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해찬 전 대표도 TBS 라디오에서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하면 참여해 도와드릴 것”이라며 역할을 예고했다.
  • 대구의 딸 vs 격리 해제… 추미애·정세균 3위 전쟁

    대구의 딸 vs 격리 해제… 추미애·정세균 3위 전쟁

    丁, 완주 의지 굳건… 대구·강원 총력秋, 고향 TK지역 오가며 당심 호소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1위 경쟁보다 치열한 3위 경쟁이 전개되고 있다. 종합 3위 정세균 전 국무총리(2711표·7.05%)와 4위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2619표·6.81%) 간의 차이는 불과 92표(0.24% 포인트)다. 정 전 총리는 코로나19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것을 기점으로 3위에서 도약하겠다고 다짐하는 한편 추 전 장관은 자신의 본진인 대구·경북(TK)에서 3위를 차지하겠다며 벼르고 있다. 정 전 총리는 7일 낮 12시를 기점으로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정 전 총리는 곧바로 대구로 향해 오후 5시 30분 TBC·KBS대구·대구MBC가 공동 주관하는 ‘민주당 제20대 대선후보 경선 TV토론회’에 참석했다. 2주차 경선을 마주하는 정 전 총리 캠프의 분위기는 마냥 밝지만은 않다. 정 전 총리는 당초 첫 격전지인 충청권 경선에서 최소한 10% 이상을 득표해 자신의 텃밭인 전북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를 추격할 계기를 만들 계획이었지만 예상보다 저조한 득표율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정 전 총리의 완주 의지는 굳건하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유튜브 ‘정세균TV’를 통한 외교·안보 공약 발표 이후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그런 가능성은 없다고 여러 번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TK와 강원지역에 총력을 쏟아부어 최소한 3위를 수성하겠다는 생각이다. 반면 충북·세종지역 경선에서 3위로 뛰어오른 추 전 장관의 캠프는 비교적 표정이 밝다. 특히 추 전 장관 캠프에서는 1차 슈퍼위크에서 발표될 국민 선거인단 투표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현역 의원 하나 없이 온라인 당원을 중심으로 선거전을 펼치는 추 전 장관 특성상 조직력보다는 인지도가 영향을 주는 선거인단에서 더 좋은 결과물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대구 달성군 출신인 추 전 장관은 먼저 오는 11일 홈그라운드인 TK 경선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겠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추 전 장관은 지난 6일 민주당 소속 장세용 구미시장과의 차담회를 시작으로 구미와 포항, 경주 등을 오가며 TK 지역을 훑었다. 8일에는 대구와 안동을 찾아 경북 당심에 호소할 계획이다.
  • “유권자 관심은 본선 경쟁력”…지지율 1위 이재명의 힘

    “유권자 관심은 본선 경쟁력”…지지율 1위 이재명의 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가 집중 견제 속에 지지율 1위를 지키며 첫 경선지 충청에서 압승을 거둔 가운데 7일 대표적인 부산 친문(친문재인)으로 꼽히는 전재수 의원의 공개지지 선언을 끌어냈다. 이재명 캠프는 벌써부터 본선에 대비한 ‘용광로 선거대책위원회’ 물밑 작업에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이 지사는 순회 경선 직전까지 무료 변론 의혹, 칼럼니스트 황교익씨 등 경기도 산하기관 보은 인사 논란과 맞물린 지사직 유지 공방, 쿠팡 화재 사건 ‘먹방’ 논란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공격을 받았다. 이처럼 ‘명낙대전’에서 공격을 받는 대상은 주로 이 지사였지만, 오히려 이낙연 전 대표가 타격을 받았다. 충청에서 누적 득표율 54.72%를 기록한 이재명 캠프는 11일 대구경북 경선에서 60%를 획득해 대세론을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재명 캠프는 줄곧 ‘네거티브 무용론’을 주장하며 대응을 최소화했고, 본선 경쟁력과 능력을 강조했다. 캠프 관계자는 “형수 욕설이나 여배우 스캔들은 과거 모두 해명됐거나 새로운 것이 없다”며 “무료 변론은 의혹 자체가 안 되는 사안이고 산하기관 인사는 ‘보은 프레임’을 걱정했지만 능력에 따라 중용한다는 원칙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경쟁 후보들이 인성과 도덕성을 거론하며 이 지사를 흔들었지만, 정작 유권자들은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분석도 있다. 박상병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는 “당원들이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 본선 경쟁력을 최우선으로 따졌다”며 “능력이나 도덕성보다는 상대 진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인물을 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정 캠프에 소속되지 않은 한 의원은 “이명박의 BBK, 오세훈의 생태탕 등 네거티브가 선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이 지사는 이 전 대표 지지층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며 반(反)이재명 정서를 드러내는 등 쉽지 않은 숙제도 떠안았다. 경선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본선 투표장으로 민주당 지지층을 결집시키려면 다양한 지역과 계파 인물들을 모으는 게 관건이다. 전 의원은 이날 민주당 소속 부산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이 지사 지지를 선언하고 캠프에 합류했다. 전 의원은 친노(친노무현) 이광재 의원의 경선을 돕다 지난 7월 이 의원이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단일화하면서 정 전 총리 캠프에 속했다. 친문 모임 ‘민주주의 4.0’ 소속으로 경선 연기론을 주장해 이 지사 측과 대립하기도 했다. 전 의원은 회견에서 “두 달간 단일화에 대한 인간적 도리와 정치적 신의를 다했다”며 “이 지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의 가치를 가장 잘 실현할 사람”이라고 했다. 이어 “부산에서부터 원팀을 이뤄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 측은 경선 후 원팀 회복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중립지대 의원 영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해찬 전 대표도 TBS 라디오에서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하면 참여해 도와드릴 것”이라며 역할을 예고했다.
  • 김부겸 총리 “도시철도 노조, 파업 자제하고 대화해야”

    김부겸 총리 “도시철도 노조, 파업 자제하고 대화해야”

    김부겸 국무총리는 서울·인천 등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전국 5개 도시철도 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코로나19로 국민 삶이 가뜩이나 힘들고, 지하철은 지친 서민들의 발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달라”며 자제와 대화를 당부했다. 앞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지하철노조협의회는 연대파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고 서울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재정난을 이유로 구조조정을 강행하면 오는 14일 파업에 들어간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김 총리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하철 운행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시민들의 큰 불편과 혼란이 예상되고, 지하철 운행 횟수 단축에 따른 밀집도 증가로 방역에 대한 우려도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노조는 국민 불편과 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파업을 자제하며 대화에 임하고, 사측은 더 열린 자세로 협상에 나서달라”고 밝혔다. 서울시에 대해서는 지하철 파업에 대비해 비상 수송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안전조치도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또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관련해 “국민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안저부와 각 지자체는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소득 상위 12%에 속한다는 이유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이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는 점을 의식한 듯 “지원금의 취지와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일부 고소득층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다. 널리 이해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지난달 말 아프가니스탄에서 입국한 특별기여자와 가족들에 대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려면 체계적인 지원이 필수”라면서 “주거와 일자리, 교육 등에서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법무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협업하고 절반 이상이 미성년자인 점을 고려해 교육환경 마련에도 신경을 써 달라”고 주문했다.
  • 尹, 고발장 관련 의혹 조목조목 반박, “무리한 표현 많아… 제3자 작성한 듯”

    尹, 고발장 관련 의혹 조목조목 반박, “무리한 표현 많아… 제3자 작성한 듯”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일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여권의 정치공작 프레임’이라며 전면 부인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이준석 대표와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제가 검찰총장이었던 시절에 검찰총장을 고립시켜서 일부 정치 검사와 여권이 소통하며 수사 사건을 처리한 것 자체가 정치 공작”이라면서 “그것을 상시 해 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또 이 프레임을 만드는 것은 국민들께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 전 총장이 재직 당시 대검찰청이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에 여권 정치인 등을 고발해 달라고 사주했다고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가 보도했다. 이어 이날 한겨레신문과 뉴스버스는 손준성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 작성해 미래통합당 총선 후보였던 김웅 의원에게 전달했다는 고발장 전문을 보도하는 등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윤 전 총장이 직접 의혹을 부인한 데 이어 윤 전 총장 캠프는 보도자료를 내고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정면돌파에 나섰다. 캠프는 고발장의 내용을 볼 때 검사가 작성한 것으로 보기엔 무리한 표현들이 많고, 공개 자료를 토대로 작성 가능한 수준이라며 “시민단체나 제3자가 작성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손준성 전 수사정보정책관도 이날 “고발장 작성과 송부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캠프는 고발장 접수처로 지정된 대검 공공수사부의 배용원 당시 부장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 전 총장을 고립시키기 위해 앉힌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또 고발장 작성 시기로 지목된 지난해 4월 3일은 추 장관이 검찰 인사를 해 대검 간부 대부분이 ‘추미애 사단’으로 바뀐 시점이었다며 “검찰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것이 명백한 데도 사주해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캠프는 “채널A 사건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 관련 모해위증 사건에서도 확인된 너무나도 익숙한 공작정치의 레퍼토리”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준석 대표는 이날 후보들을 보호·검증할 수 있는 검증단 구성에 실무적으로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 김부겸 총리, 언론중재법 속도조절론에 무게

    김부겸 총리, 언론중재법 속도조절론에 무게

    김부겸 국무총리는 논란이 일고 있는 언론중재법 개정안과 관련, “책임지지 않는 가짜뉴스가 양산되고 피해자에 대한 구제책이 없는 것은 이번 기회에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의 질의에 대해 “언론의 자유라는 귀중한 가치는 분명히 존중돼야 한다”고 전제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이어 “언론중재법이 왜 발의되고 토론이 되는지 국민들이 충분히 내용을 알게 하고 처리해야 한다”며 속도조절론에 무게를 뒀다. 그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언론중재법의 정당한 이유에도 불구하고 밀어붙이듯이 하면 국민적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었다”고 소개하며 “다만 국회에서 토론 중이기 때문에 정부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국회에서 관련자들과 피해자들 모두 테이블에 올려놓고 국민이 충분히 알도록 하면 현명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일부 군부대가 ‘마스크 벗기’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우리의 귀한 아들 딸들이 근무하는 군대를 생체 실험의 대상으로 생각할 만큼 대한민국은 그런 나라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군대 내 방역 완화 추진을 놓고 ‘장병 상대로 생체실험을 하느냐’고 비판한 데 따른 반박이다. 김 총리는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히고 “젊은 장병들이 94%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했는데 훈련때 마스크를 쓰는 게 힘든 일로, 이 문제에 대해 병사들의 입장은 어떤지 여론을 수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이런 내용을 가지고 국방부가 질병관리청과 협의하는 과정을 생체실험이라고 하면 장정들을 군에 보낸 국민들에게도 예의가 아니다”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장병들의) 접종률이 충분히 높지만 군부대가 지역사회와 교류가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면서 “국방부와 협의해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 “홍준표, 이낙연 제치고 3위”…이재명-윤석열은 선두 접전

    “홍준표, 이낙연 제치고 3위”…이재명-윤석열은 선두 접전

    범보수 윤석열 28.2% vs 홍준표 26.3%“정권교체 49.8% vs 정권재창출 42.7%”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양강’ 구도 속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를 제치고 3위에 진입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지사는 28.0%, 윤 전 총장은 26.4%를 각각 기록하며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내 접전을 이어갔다. 홍 의원은 전주보다 4.2% 포인트 상승한 13.6%를 기록하며 KSOI 조사에서 처음으로 3위에 올랐다. 전주까지 꽤 오랜 기간 3위를 유지해온 이 전 대표는 11.7%를 기록해 4위로 밀려났다. 이어 최재형 전 감사원장(4.1%),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3.7%),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2.5%),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1.6%), 정의당 심상정 의원(1.4%), 민주당 박용진 의원(0.8%) 순이었다.범진보권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29.8%로 1위였고 이 전 대표가 18.0%로 그 뒤를 이어갔다. 박 의원(6.3%)과 추 전 장관(5.4%)이 각각 3~4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3.9%), 심 의원(3.5%), 민주당 김두관 의원(1.6%) 순으로 나타났다. 범보수권 적합도 조사에서도 윤 전 총장이 28.2%로 선두를 지켰으나 홍 의원이 26.3%로 바짝 추격했다. 2주 전 조사에서 처음으로 20% 선을 넘긴 홍 의원은 이번 조사에서도 전주 대비 0.4% 포인트 상승하며 윤 전 총장과의 격차를 좁혔다. 그 뒤를 유승민 전 의원(10.1%), 안 대표(5.0%), 최 전 원장(4.6%), 원희룡 전 제주지사(3.1%),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1.9%),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1.8%), 국민의힘 박진 의원(0.8%) 순이었다. 차기 대선의 성격에 관해 물은 결과 응답자의 49.8%는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답했고, 42.7%는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답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변호사비 공개’ 저격 현수막에 눈살… 지지자·취재진 뒤엉켜 방역 아슬아슬

    ‘#변호사비 공개’ 저격 현수막에 눈살… 지지자·취재진 뒤엉켜 방역 아슬아슬

    “같은 당이면 식구나 마찬가지인데 이렇게 하면 되겠습니까.” 5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충북·세종 지역 투표가 진행된 충북 청주 CJB컨벤션센터 앞. 이낙연 전 대표 측 지지자들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비판하는 현수막을 내건 것을 본 박현(64)씨는 “네거티브 하지 않는 지도자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이 전 대표의 지지자들은 이 지사의 무료변론 의혹을 저격한 ‘#변호사비 공개하라’ 등과 같은 공격적인 플래카드를 들고 나왔다. 전날 대전·충남 순회경선에서 이낙연 캠프의 설훈 선거대책위원장과 이 지사 측 지지자 간에 고함이 오갔는데, 이틀째 양측의 신경전이 이어진 것이다. 양측의 신경전을 놓고 다른 후보의 지지자들은 “선을 넘었다”며 비판했다. 추미애 전 장관을 지지한다는 전미영(50)씨는 “민주당이 지향하는 원팀이 현장에서 이뤄져야 하는데 끝까지 상대방 후보를 추악하게 네거티브하는 현장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간다”며 “적과 싸우는 느낌이다. 민주당 후보가 맞는지 의심되고 눈살이 찌푸려진다”고 비판했다. 이날 경선장은 코로나19 방역조치에도 불구하고 지지자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후보들이 도착할 때마다 지지자들이 몰려들어 함성을 지르는 등 현장은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이 지사가 도착하면서 지지자들이 몰려들자 진행 요원들이 막아서면서 지지자와 취재진 몇몇이 넘어지는 소동도 있었다. 열기가 과열되자 행사 진행자들은 “사회적 거리를 지켜 달라”는 등의 요구를 하기도 했다. 이틀째 순회경선도 이 지사의 압승으로 끝나자 이 지사 측 지지자는 다 함께 원을 그리고 노래를 부르며 승리를 자축했다. 이 지사는 이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호응했다. 반면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은 결과가 나오자 탄성을 뱉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지지자들은 이 전 대표가 행사장에서 나오자 위로했다. 추 전 장관이 7.09%의 득표율을 거둬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제치고 충북·세종 지역 투표에서 3위로 올라선 것을 두고 추 전 장관의 지지자들이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 尹 직권남용 수사하는 공수처, 고발사주 의혹도 직접 맡을까

    尹 직권남용 수사하는 공수처, 고발사주 의혹도 직접 맡을까

    시민단체, 오늘 尹사주 의혹 고발 예고 공수처 “정해진 절차대로 접수해 검토”전·현직 검사 연루돼 수사 불가피할 듯8일 ‘한명숙 사건’ 임은정 참고인 조사공수처, 尹 진정사건 방해 수사 본격화야권의 유력한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재임 당시 야당 의원에게 여권 정치인에 대한 형사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조만간 직접 수사에 나설지 주목된다. 시민단체가 6일 윤 전 총장 등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공수처는 “정해진 절차대로 접수해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의 고발장이 접수되는 대로 윤 전 총장의 형사고발 사주 의혹을 검토해 직접 수사할지 여부를 가릴 전망이다. 대검찰청과 법무부가 투트랙으로 진상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전·현직 검사들이 이번 의혹에 연루된 만큼 공수처 수사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게 법조계 중론이다. 이와 관련해 대검 감찰3과는 김오수 검찰총장 지시로 지난 3일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지난해 4월 사용했던 컴퓨터들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으로 윤 전 총장의 핵심 참모였던 손 검사가 총선을 앞두고 사법연수원 동기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당시 미래통합당 의원 후보)에게 전달했다고 보도된 고발장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윤 전 총장의 다른 의혹들에 대한 공수처의 수사도 본격화하는 형국이다. 수사 3부(부장 최석규)는 오는 8일 윤 전 총장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관련된 진정 사건 처리를 방해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임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지난 6월 초 공제 8호 사건으로 입건해 수사를 개시한 지 3개월 만이다. 윤 전 총장은 지난해 4월 법무부로 접수된 한 전 총리 수사팀의 모해위증 의혹 진정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대검 감찰정책연구관이던 임 담당관을 배제하는 등 방식으로 개입했다는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를 받고 있다. 당시 임 담당관은 한동수 감찰부장과 함께 수사팀을 기소해야 한다는 의견이었으나 대검이 부부장급 검찰연구관 6인 회의를 열어 사건을 무혐의 처분하자 직무배제당했다며 문제 제기했다. 대검은 부장·고검장 확대 회의를 열어 최종적으로 해당 의혹에 대해 불기소 결론을 내렸다. 임 담당관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해 9월 한명숙 모해위증 교사 의혹 사건을 맡으며 직무배제될 걸 예상했기에 검찰총장과 차장검사에게 올린 서면보고서, 전자공문, 항의메일, 쪽지 등을 다 기록에 남겼다”고 올렸다. 윤 전 총장은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옵티머스 펀드사기 사건을 부실수사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공수처는 이 사건을 공제 7호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 1차 정세균, 2차 추미애… 치열한 3위 싸움

    1차 정세균, 2차 추미애… 치열한 3위 싸움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대전·충남(4일)과 세종·충북(5일) 경선에서 엎치락뒤치락하며 100표차 이내 3위 싸움을 전개했다. 조직력을 기반으로 정 전 총리는 대전·충남에서 3위를 기록하며 경선 레이스를 이어 갈 발판을 만들고, ‘꿩(윤석열) 잡는 매(추미애)’를 자처한 추 전 장관은 세종·충북에서 3위를 차지하며 기세를 올렸다. 정 전 총리는 대전·충남, 세종·충북 순회경선 누적 합계에서 2711표(7.05%)를 획득하며 2619표(6.81%)를 얻은 추 전 장관을 92표차로 제치며 가까스로 3위를 지켰다. 정 전 총리는 조직표인 대전·충남 대의원 투표 결과에서 175표(22.70%)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지만, 세종·충북 대의원 투표에서는 41표(8.82%)에 그치며 조직세를 이어 가지 못했다. 정 전 총리 측은 충청권에서 격차가 크게 벌어진 2위 이낙연 전 대표와의 표차를 다음 경선에서 만회해야 하는 만큼 고민이 커지고 있다. 정세균 캠프 조승래 대변인은 “정세균 후보가 권리당원과 소통을 하던 중에 자가격리 상태에 들어가 위축된 것은 사실”이라면서 “오는 7일 격리가 해제되면 당원, 국민과 적극 소통해 치열하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추 전 장관은 대전·충남 권리당원 투표에서 1691표(6.82%), 세종·충북 권리당원 투표에서 903표(7.27%)를 얻으며 추격전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대의원 표의 열세를 권리당원 표로 만회한 셈이다. 추 전 장관 측 관계자는 “추 전 장관은 ‘추윤 갈등’ 등 부정적 인식을 뚫고 올라왔다”면서 “마이너스 10%부터 시작했다고 봐야 한다”고 충청권 득표에 의미를 부여했다. 추 전 장관 측은 윤석열 전 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추미애가 옳았다’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점을 근거로 2위 싸움도 가능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대구 출신인 추 전 장관은 대구·경북(11일) 경선에서 선전해 2위와의 격차를 좁히고, 오는 12일 발표되는 1차 국민선거인단(64만여명)을 통해 2위 경쟁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 믿었던 충북서 힘 못 쓴 이낙연

    믿었던 충북서 힘 못 쓴 이낙연

    지역구 의원들 조직력 기대했지만 대패네거티브 치중 전략이 득표엔 역효과로李 “메시지·정책 어떻게 할지 검토할 것”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전·충남 지역 경선에 이어 5일 열린 세종·충북 경선에서도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대패하면서 양강 구도를 형성해 결선 투표행을 노렸던 캠프 전략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이 전 대표는 일반 국민 64만여명이 참여하는 오는 12일 1차 슈퍼위크와 권리당원 등 20만여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하는 호남권 경선에서 반전의 계기를 반드시 마련해야 할 상황이다. 충청권 누적 득표율은 이 지사 54.72%, 이 전 대표 28.19%를 기록했다. 충청권 선거인단 수는 전체의 10%에 불과하지만 충청 민심이 전통적으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 온 데다 첫 경선 결과란 점에서 이후 다른 지역 경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전 대표로서는 충북에서의 패배가 뼈아프다. 충북을 지역구로 둔 이장섭·임호선·홍성국 의원 등이 적극적으로 이 전 대표를 돕는 등 조직력이 발동돼 대전·충남에선 어렵겠지만 충북에선 해볼 만하다는 기대감이 컸기 때문이다. 선거인단 투표 결과가 대중 여론조사 결과로 수렴해 가면서 조직 동원에 의한 표심이 실제 경선 결과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 김대진 대표는 “네거티브 캠페인이 권리당원이나 당심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한 걸로 판명 났다”며 “이 지사와 이 전 대표 간 격차가 벌어진 점에 있어서는 오히려 네거티브가 부정적인 효과를 낳았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이어 “대세론에 의해서 될 사람을 밀어주자는 ‘밴드왜건 효과’도 있는 것 같다”며 “이 전 대표가 콘텐츠를 보여 주지 못하고 네거티브만 보여 주면서 지지율이 박스권에 갇히게 됐고 5~10%의 유보층이 이 전 대표를 외면한 결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의 부진은 국무총리 시절 성과를 이 전 대표가 아닌 문재인 대통령의 성과로 인식하는 국민 여론과 8개월간의 대표 재임 기간 총체적인 개혁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평가가 반영됐다는 지적이다. 개표 이후 이 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메시지를 어떻게 할 것인가, 정책을 어떻게 할 것인가 검토를 해야죠”라며 경선 전략에 대한 손질을 예고했다.
  • 이재명, 중원서 과반 압승… 기선 잡았다

    이재명, 중원서 과반 압승… 기선 잡았다

    대전·충남선 이낙연 ‘더블스코어’ 제쳐‘민심 바로미터’ 충청서 초반 승기 잡아1차 슈퍼위크도 과반 땐 대선 직행 유력李 “예상보다 높은 지지율 감사드린다”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첫 번째 순회 경선지인 충청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과반을 획득했다. 조직력이 탄탄한 이낙연 전 대표와 격차가 크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왔지만, 이 지사는 이 전 대표를 더블스코어 가까이 따돌리며 초반 승기를 잡았다. 이 지사는 5일 충북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종·충북 경선에서 온라인·ARS·현장 투표를 합산한 유효투표 1만 2899표 중 7035표(54.54%)를 얻어 압승했다. 이 전 대표는 3834표(29.72%)에 그쳤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915표·7.09%), 정세균 전 국무총리(708표·5.49%), 박용진 의원(287표·2.22%), 김두관 의원(120표·0.93%)이 뒤를 이었다. 전날 대전·충남 경선과 합치면 이 지사(2만 1047표·54.72%), 이 전 대표(1만 841표·28.19%), 정 전 총리(2711표·7.05%), 추 전 장관(2619표·6.81%), 박 의원(911표·2.37%), 김 의원(334표·0.87%) 순이었다. 이틀간 열린 충청 지역 경선에서 정 전 총리와 추 전 장관의 순위가 바뀐 것을 제외하고 후보들의 득표율은 두 지역 모두 비슷했다. 충청 선거인단은 전체의 10%에 불과하지만 첫 경선지인 만큼 다른 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재명 대세론’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8일부터 시작되는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1차 선거인단 투표에도 대세 후보를 뽑으려는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 12일 발표되는 1차 슈퍼위크 결과에서도 이 지사가 과반을 차지할 경우 결선투표를 거치지 않고 대선에 직행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 지사는 결과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대전·충남에 이어 세종·충북까지 과반의 지지를 보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예상치보다 높은 지지율”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권리당원과 대의원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앞으로 남은 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민주당은 충청에 이어 11일 대구·경북, 12일 1차 슈퍼위크가 열리는 강원 등을 거쳐 다음달 10일 서울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 이재명, 충청 권리당원 과반 득표…당심·민심 한뜻 지지세 확인

    이재명, 충청 권리당원 과반 득표…당심·민심 한뜻 지지세 확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첫 번째 승부처인 충청권에서 민심과 당심의 괴리 없는 지지세를 확인했다. 조직 중심의 대의원 표심, 친문(친문재인) 색채가 강한 권리당원의 당심이 여론조사 성적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과반 득표에 성공했다. 이 지사는 5일 세종·충북 경선에서 총득표 54.54%로 지난 4일 대전·충남 경선 54.81% 득표에 이어 압승을 거뒀다. 이 지사는 이틀 연속 과반 압승으로 충청권 누적 득표율 54.72%를 기록했다. 충청권 최종 성적은 1위 이 지사에 이어 이낙연 전 대표 28.19%, 정세균 전 국무총리 7.05%,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6.81%, 박용진 의원 2.37%, 김두관 의원 0.87% 순이다. 특히 대전·충남 권리당원 득표 55.21%, 세종·충북 권리당원 54.94% 득표는 이재명 캠프 내에서도 이른바 ‘최대치’로 잡았던 수치다. 캠프 핵심관계자는 5일 “여론조사 수치로만 보면 과반이 당연하지만 권리당원 지지가 다소 약하다는 우려가 있었다”고 전했다. 캠프 소속 한 의원은 “대의원 득표율은 30%대를 예상했는데 40%를 넘겼다”며 “당의 상층부인 대의원, 하층부인 권리당원이 이재명이라는 공감대를 이룬 게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이 지사가 권리당원 투표에서 55%대를 기록하면서 일부 강성 친문 권리당원의 과대 대표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힘을 받게 됐다. 이번 결과는 좌표 찍기와 문자 폭탄, 반(反)이재명으로 요약되는 일부 강성 권리당원이 70만명에 달하는 전체 권리당원을 대표할 수 없다는 방증이라는 것이다.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온라인 당원 가입 이후 권리당원 규모가 70만명에 달하면서 사실상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을 구분하는 게 무의미하다”고 분석했다. 서울 지역의 한 의원도 “지역위원회 규모가 작은 곳도 권리당원이 3000~4000명, 많은 곳은 1만명 규모”라며 “현역 의원들도 권리당원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고, 조직을 동원하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권리당원 규모가 커지면서 당심이 일반 국민 여론과 함께 움직인다는 설명이다. 정권 재창출보다 정권 교체를 바라는 국민이 많다는 여론조사 위기감도 이 지사에게 힘을 실어 준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캠프 관계자는 “우리 당 지지자들 입장에서는 이 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2위를 다투는 지그재그 여론조사 결과가 불안한 것”이라며 “자질이나 능력 검증보다 이 지사에게 쏠림현상이 가중되고 있다고 본다”고 했다. 이 지사가 첫 지역 경선에서 과반을 달성하면서 본선행 ‘매직넘버’에도 관심이 쏠린다. 민주당은 오는 14일까지 3차 선거인단 모집을 더해 최종 선거인단을 220만명 안팎으로 예상한다. 50% 투표율을 기준으로 잡으면 투표인원 110만명의 절반인 55만명이 매직넘버로 꼽힌다. 64만여명의 국민·일반당원 투표 결과가 한꺼번에 공개되는 오는 12일 1차 슈퍼위크에서 이 지사가 압승을 거두면 다음달 3일 2차 슈퍼위크에서 매직넘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280만4000회분 부족”…오늘 도착분 포함해도 약속물량 못미쳐

    “280만4000회분 부족”…오늘 도착분 포함해도 약속물량 못미쳐

    모더나 백신 126만회분 인천공항 도착오늘까지 총 420만6000회분 도입모더나사 당초 약속했던 물량보다280만4000회분 부족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126만3000회분이 오늘(5일) 우리나라에 들어온다. 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 개별계약 물량 추가 도입 분 126만3000회분이 오후 4시25분쯤 KE8262 항공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온다. 이날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은 우리나라 정부 대표단이 미국 모더나 본사를 방문해 확약받았던 701만회분이 공급 물량 중 일부다. 모더나사는 앞서 자사 실험실 문제 여파로 8월 공급 물량을 당초 850만회분의 절반 이하로 줄이겠다고 일방 통보했다가 문재인 정부의 항의 방문을 받고 701만회분을 5일까지 공급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모더나사는 지난달 23일 101만7000회분을 시작으로 지난 2일 102만1000회분, 3일 90만5000회분을 한국에 보냈다. 하지만 이날 도입되는 물량을 포함하더라도 모더나가 약속한 물량보다 여전히 280만4000회분이 부족하다.김총리 “모더나, 향후 2주간 700만회분 백신 공급키로”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달 22일 공급 차질이 빚어졌던 모더나사의 코로나19 백신 수급과 관련해 “모더나사는 향후 2주간 총 701만회 분의 백신을 한국에 공급하겠다고 정부에 알려왔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 총리는 “국민 여러분의 걱정을 다소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더 많은 백신이 조금이라도 빨리 도입돼 전 국민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난 2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역시 모더나 백신 공급 완료 시점과 관련, “이번 주말쯤이나 아마 그 이후다”면서 “주말까지 충분한 물량이 들어올 것이다”고 했다. 이어 추진단은 “모더나 백신이 앞으로도 차질없이 도입될 수 있도록 제약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며 이후 도입되는 물량에 대해서도 선적이 확정되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정부가 5일까지 701만회분 물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공언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은 하루 100만회분 안팎으로만 들어오는 상황이다. 이에 701만회분 공급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 김총리 “삼성바이오로직스, 백신주권 확보 역할”

    김총리 “삼성바이오로직스, 백신주권 확보 역할”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인천 연수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를 방문해 “국민의 삶을 보호하기 위해 백신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백신 주권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모더나와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 총리는 이날 백신·치료제 생산 현장을 둘러본 뒤 “삼성그룹이 바이오산업에서의 높은 성취를 이뤄 젊은 세대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보여줬다”며 “국민의 삶에 기여가 큰 만큼 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총리는 지난 2월 개소한 인천 스타트업파크를 찾아 입주기업인들의 현장 의견을 듣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벤처·스타트업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현장규제를 개선하고, 지원제도를 지속해 보완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인천시와 신한금융 등 민관이 협력해 만든 개방형 혁신지원기관으로, 바이오융합 및 스마트시티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 ‘청부고발 의혹’ 결국 공수처가 윤석열 겨누나...대검 감찰과 조사 착수

    ‘청부고발 의혹’ 결국 공수처가 윤석열 겨누나...대검 감찰과 조사 착수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임 시절 검찰이 야당에 범여권 인사를 청부 고발했다는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에 착수한 대검찰청과 법무부가 속도를 내고 있다.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총장 승인을 거쳐 진상조사를 감찰·수사로 전환할 수 있지만, 시민단체가 이번 의혹에 대한 고발장 접수를 예고하면서 전직 검찰총장의 고위공직자범죄 수사권이 있는 공수처가 먼저 수사에 착수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공수처가 사건을 이번 사건을 입건하면 옵티머스 펀드사기 부실수사 의혹 등 윤 전 총장 관련 사건은 총 3건이 된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과 법무부는 전날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가 보도한 청부고발 의혹에 대해 각각 감찰관실을 통해 진상조사를 진행 중이다. 대검에서는 고검검사급(차장·부장검사) 이상 검사의 비위 조사를 담당하는 감찰 3과가 이번 조사를 맡았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이날 출근길에서 “검찰의 명예가 걸린 사안이라 가능한 한 신속하게 조사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개인적으로 검토한 결과 법무부가 접근 가능한 범위 내에서 사실확인도 필요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감찰이 필요한지 여부를 법무부에서 별도로 판단하고 있다는 얘기다. 윤 전 총장 측근인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게 고발장과 실명 판결문을 넘겼는지가 이번 의혹의 핵심이다. 윤 전 총장이 손 검사에게 청부고발을 지시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했다는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된다. 수사정보정책관실은 사찰 논란으로 2017년 폐지된 범죄정보정책관실의 후신이다. 문재인 정부 들어 검찰개혁의 핵심 대상으로 꼽히며 기능이 계속해서 축소돼 왔다. 손 검사가 맡았던 수사정보정책관은 범죄정보를 수집·관리하며 윤 전 총장에게 직보하는 자리인데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 전 총장을 고립시키는 인사를 단행할 때도 자리를 지켜 핵심 참모로 꼽혔다. 지난해 추 전 장관이 주도한 윤 전 총장 징계 사유 중 하나였던 재판부 성향 분석 문건은 수사정보정책관실에서 작성한 것이다. 이번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손 검사의 휴대전화나 노트북 열람이 불가피한데, 진상조사나 감찰 단계에서 진행할 수 없다. 진상조사 과정에서 일단 대검은 손 검사 등 의혹 당사자들을 불러 진위여부를 따져 물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의혹 당시 수사정보정책관실 직원들을 통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중대한 비위가 있다고 판단되면 감찰과 수사로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감찰이 개시될 경우 친 정부 성향으로 윤 전 총장과 각을 세워온 한동수 감찰부장이 주도권을 쥐게 된다는 점에서 편향성 논란이 빚어질 수 있다. 판사 출신인 한 부장은 지난해 윤 전 총계에 대한 징계를 주도한 대검 간부 중 한 명이며,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의혹 사건 처리 과정에서도 윤 전 총장의 재배당 지시에 불복하기도 했다. 검찰·법무부의 투트랙 진상조사와는 별개로 공수처가 수사가 개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사세행)은 오는 6일 공수처에 윤 전 총장을 비롯해 손 검사 등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공직선거법위반 등으로 고발할 예정이다. 재경지검의 한 차장검사는 “검사 관련 사건이기 때문에 공수처 수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수처는 이미 옵티머스 펀드사기 부실수사 의혹과 한 전 총리 모해위증 의혹 사건 당시 임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 배제 의혹 등 윤 전 총장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 공수처 “‘檢청부고발 의혹’ 고발되면 절차대로 검토”

    공수처 “‘檢청부고발 의혹’ 고발되면 절차대로 검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3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임 시절 검찰이 야당에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을 청탁했다는 의혹과 관련 “고발이 오면 정해진 절차대로 접수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 사건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윤 전 총장 의혹에 대한 공수처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전날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는 대검이 지난해 4·15 총선 전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범여권 정치인에 대한 고발장을 국민의힘 후보이던 김웅 의원에게 전달해 고발을 사주했다고 보도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오는 6일 윤 전 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공수처에 고발할 예정이다. 공수처 관계자는 기존에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인 윤 전 총장 사건에 대해서 “수사가 스톱(중단)된 게 아니라 진행 중”라고 말했다. 공수처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수사 방해 의혹과 옵티머스 사기 사건 부실 수사 의혹으로 윤 전 총장을 입건했으며 대검과 법무부를 압수수색했다. 김오수 검찰총장의 지시로 진상조사에 착수한 대검 감찰관실은 중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비위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조사를 감찰·수사로 전환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직권남용 등 법리가 적용되는 경우 검사 사건은 공수처에 수사·기소권이 있어 검찰에서 수사를 이어나가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수사를 진행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정해진 원칙에 따라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 수도권 식당·카페 다시 밤 10시까지…모임은 최대 6명

    수도권 식당·카페 다시 밤 10시까지…모임은 최대 6명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다음달 3일까지 연장된다. 대신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로 다시 1시간 길어진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는 6일부터 4주간 적용할 방역대책을 발표했다. 김 총리는 수도권 등은 “4단계 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대신 “민생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방역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자 한다. 식당·카페는 영업시간을 오후 9시에서 10시로 환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식당·카페에서의 모임 인원 제한도 6명까지 허용한다”며 “다만 낮에는 2인 이상, 저녁 6시 이후에는 4인 이상의 접종완료자가 포함된 경우로 한정한다”고 설명했다.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3단계 지역에 대해서는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종완료자 4인을 포함, 최대 8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게 된다”고 말했다. 추석 방역기준에 대해서는 “추석을 포함해 1주일간은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정 내 가족 모임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예방접종을 마친 분들을 중심으로, 최소한의 인원이 모여 즐겁고 안전하게 정을 나눠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방역기준 조정에 대해서는 “그간 거듭된 방역강화 조치로 생계의 고통을 호소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절규를 더이상은 외면하기 어려운 것도 지금의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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