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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K표심에 ‘우클릭’…이재명 “박태준 도전정신 경제에 큰 도움”

    TK표심에 ‘우클릭’…이재명 “박태준 도전정신 경제에 큰 도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3일 포스코 창업자인 고 박태준 전 국무총리 10주기 추모제에 참석하는 등 ‘우클릭 실용주의’ 노선을 이어 갔다. 전날 박정희 전 대통령은 물론 전두환 전 대통령의 경제 성과를 언급해 논란을 일으킨 데 이어 이날은 박 전 대통령의 심복이자 ‘철강 신화’의 주역이었고 훗날 민정당에 몸담았던 박 전 총리 관련 행사에 참석한 것이다. 이 후보는 이날 경북 포항공대에서 열린 추모제에 참석한 후 기자들에게 “박태준 회장은 산업화의 토대를 만든 분 중 한 분”이라며 “박태준의 도전정신과 불굴의 의지가 크게 도움될 만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자신의 ‘전두환 경제 성과’ 발언과 관련해서는 “전두환은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살해한 용서할 수 없는 중범죄자로 호평한 것은 전혀 아니다. 그래서 광주 5·18 묘역에 갈 때마다 비석도 예외 없이 밟았다. 그렇다고 상대 진영은 100% 나쁘고 우리 진영은 100% 옳다는 태도는 마땅하지 않다”며 전날과 같은 입장을 보였다. 이 후보는 앞서 포항 죽도시장 즉흥연설에서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저평가돼 있는 이유는 주가조작하고 장난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며 “제게 대통령을 맡겨 주시면 주가조작 사범들을 철저하게 응징하고 펀드사기를 엄정히 처벌해 주가지수 5000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이 후보는 성주에서 가진 지역화폐 관련 국민반상회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관련해 “전에 1인당 50만원 정도로 25조원을 (지원)하자고 했더니 ‘퍼주기’, ‘포퓰리즘’이라고 욕을 먹었다. 그런데 ‘더블’(2배)을 부른 분에게는 매표, 포퓰리즘 얘기를 안 하더라. 그것도 약했다 싶은지 ‘따따블’(4배)이 나왔다”며 “저는 환영한다. 100조원을 추가 지원해도 다른 나라보다 많이 하는 것 아니다”라고 했다. 손실보상 50조원과 100조원을 언급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측을 겨냥한 것이다. 이 후보는 독도경비대원과의 영상통화에서 “경찰청장이 최근 독도에 방문한 것을 가지고 일본이 쓸데없는 과도한 내정 간섭적 행동을 했다”고 비판했다.이 후보가 성주 참외 모종 심기 체험을 위해 걸어가던 중 3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계란을 투척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후보는 계란을 맞지 않았지만, 수행실장인 한준호 의원과 경호원이 계란 파편을 맞았다. 해당 남성은 경호원에게 제압당한 후 자신을 ‘활동가’라고 밝히며 “민주당 정권이, 이 후보가 예전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빼주겠다고 하지 않았나. 왜 안 빼주나”라고 항의했다. 이소영 선대위 대변인은 “사드 배치 지역 주민인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 입장에서는 중앙에서 정치인이 온 것이라 그런 방식으로 의견을 피력한 것을 이해 못한 것은 아니어서 처벌받지 않도록 경찰에 선처를 요청할 생각”이라고 했다.
  • 농식품부 코로나 긴급방역 실태점검

    농식품부 코로나 긴급방역 실태점검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방역 관련 국무총리 긴급지시’ 후속 조치로 경마장과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주요 소관시설에 대해 지난 10일 긴급방역실태 점검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민방위복을 입은 김종훈 농식품부 1차관이 실태 점검을 하는 모습.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 하루 사망자 100명도 시간문제… ‘밤 9시 영업 제한’ 부활하나

    하루 사망자 100명도 시간문제… ‘밤 9시 영업 제한’ 부활하나

    코로나19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면서 정부가 사적모임과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포함한 ‘특단의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김부겸 국무총리도 지난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른 시일 내에 위기 국면의 반전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포함한 특단의 방역대책을 결정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하지만 의료계에서는 “특단 조치도 이미 늦었다”고 비판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촉구하고 있다. 13일부터는 기저질환과 관계없이 18~59세도 3차 접종을 시행하고, 방역패스(접종증명·PCR 음성 확인제)가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식당, 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독서실, 실내경기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도서관 등 방역패스 적용 대상은 위반 시 이용자는 10만원, 관리자 또는 운영자는 1차 위반 시 150만원, 2차 위반 이상부터는 300만원에 이르는 과태료를 내야 한다. 다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과 코로나19 완치자, 의학적인 사유로 어쩔 수 없이 접종을 못 받은 사람은 방역패스 예외자로 증명서 없이 시설 출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과 추가접종(3차접종) 간격이 3개월로 바뀌면서 2차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난 18세 이상 성인은 13일부터 접종 예약을 할 수 있게 된다. 접종일은 예약일 기준으로 이틀 뒤부터 선택할 수 있다. 4∼5개월 간격으로 추가접종을 예약한 사람은 이를 취소하고 다시 예약할 수 있다. 60세 이상은 사전 예약 없이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당일 추가접종을 할 수 있다.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면서 발생한 병상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병상을 추가 확보하기 위한 행정명령도 내놨다. 병상 확보 행정명령은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뒤 이번이 세 번째다. 이에 따라 병상 500개 이상∼700개 미만인 전국 종합병원 28곳에서 중증 및 준중증 병상 241개, 병상 200∼299개인 비수도권 137개 병원에서 중등증 전담 치료병상 1658개 등 총 1899개를 확보할 계획이다. 계획대로 병상을 확보하면 중증 전담병상은 1413개, 준중증 전담병상은 746개, 중등증 전담병상은 1만 3852개가 된다. 정부가 내놓은 방역패스, 추가접종, 병상 확보 행정명령은 모두 당장 급증하는 위중증 환자를 줄일 수 있는 대책으론 한계가 뚜렷하다. 11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0.9%(1276개 중 1031개 사용)로 전날 79.0%에서 1.9% 포인트 증가했다. 서울과 인천은 중증 병상 가동률이 각각 90.6%(361개 중 327개 사용), 92.4%(79개 중 73개 사용)이고, 비수도권에서는 경북과 강원의 중증 병상이 한 개도 남지 않았다. 위중증 환자 1000명대와 하루 사망자 100명대도 시간문제라는 지적이 나오는 걸 고려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회귀 가능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건 사적모임 규모를 더 제한하고,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다시 단축하는 조치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최근 브리핑에서 “필요하다면 운영시간 또는 사적모임 제한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팀이 발표한 ‘단계적 일상회복 경험에 관한 국민 인식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감염 위험이 커졌다고 느끼는 의견이 68.9%를 차지했다. 특히 병상 확충 대책(58.1%), 중환자 치료 인력 확충(29.8%) 등에서 대비가 미흡했다고 답했다.
  • 김한길, 尹과 ‘정권교체 빅텐트’ 공개 행보

    김한길, 尹과 ‘정권교체 빅텐트’ 공개 행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2일 김한길 새시대준비위원장과 함께 과반이 넘는 정권교체 여론을 온전히 자신의 지지로 끌어오기 위한 ‘정권교체 빅텐트’ 설치에 나섰다. 새시대위 출범에 맞춰 첫 공개 행보에 나선 김 위원장은 “정권교체가 시대정신이고, 정권교체를 실현해 낼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윤 후보뿐”이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날 새시대위 현판식에서 “새시대위가 뉴 프론티어(신 개척지)에서 국민의힘이 확 바뀌게끔 도와줄 것”이라며 “국민의힘에 아직 직접 참여하길 부담스러워하는 분들을 다 담아서 다양한 국민의 수요와 바람을 반영해서 국민을 위한 정부가 탄생하도록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선거대책위는 보수도, 진보도 아니다. 오로지 국민을 위한 실사구시·실용주의 선대위”라며 “국민의힘도 실사구시·실용주의 정당으로 확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아무리 곰곰이 생각해 봐도 결론은 정권교체”라며 “윤석열의 정권교체를 제대로 준비하겠다. 대선 승리를 위해 새시대위가 톡톡히 한 역할을 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정권교체 여론에 미치지 못하는 윤 후보의 지지율과 관련해 “그 간극을 줄이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표를 지낸 김 위원장의 역할은 국민의힘에 입당하지 않고도 정권교체에 힘을 보탤 수 있는 합리적 진보와 중도층, 2030 청년세대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윤 후보가 새시대위를 선대위와는 별도의 독립기구로 설계한 것도 당 중심의 선대위와 차별화된 행보를 전담하게 하기 위해서다. 김 위원장은 “(선대위와) 거의 다 차별화된다고 봐야 한다”며 “선대위가 하는 일과 우리가 겹치게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새시대위는 이달 초에 공개한 ▲진상(眞相)배달본부 ▲깐부찾기본부를 포함해 미래 일자리·먹거리, 중도 영역 확장 등 6∼7개의 본부를 둘 예정이다. 진상배달본부는 윤 후보의 생각을 다양한 소셜 플랫폼을 통해 유권자에게 배달하는 소통 역할, 깐부찾기본부는 정권교체를 바라는 이들이 온·오프라인에서 서로 ‘깐부’를 맺는 작업을 맡는다. 새시대위가 대선 후 정계 개편의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여소야대로 초대 국무총리 임명조차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윤 후보의 수권능력 평가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만큼 이를 상쇄하려는 장치다. 다만 윤 후보는 이날 “정계 개편이라는 것은 권력 쥔 사람이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국민들의 희망과 수요에 정치권이 유연하게 변해야 하기에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는 문제다. 대선에서 승리하면 지금의 민주당도 많이 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위해 일하고자 야당과 협력할 생각이 충분히 있기 때문에 국정 운영에 큰 문제가 없다고 낙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김총리 “정부 욕 안먹으려 청소년 목숨 담보잡을 순 없어”

    김총리 “정부 욕 안먹으려 청소년 목숨 담보잡을 순 없어”

    김부겸 국무총리는 11일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미접종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라며 “백신을 맞지 않으면 가장 위험한 것은 바로 본인”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코로나19 위험을 피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방역패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항체라는 ‘방패’가 없는 분들은 적어도 새로운 방패를 들기 전까지는 위험한 곳에 가지 않는 곳이 최선”이라며 “그리고 이 방패는 청소년들도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접종이 거의 완료된 고3 수험생과 2학년에서는 확진율과 치명률이 매우 낮다. 청소년 접종이 필요한 이유는 확실하다”고 부연했다. 그는 “‘내 아이가 아무 부작용 없이 100% 안전한가’라는 질문에는 아무도 답할 수 없을 것”이라며 “대신 백신을 맞는 것이 훨씬 안전하다는 것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다”고 했다. 김 총리는 “정부가 욕을 먹을 수도 있다는 것을 왜 모르겠나. 고심과 고심을 거듭했고, (방역패스 적용을) 안 하면 솔직히 욕 안 먹고 속 편하다는 것을 대부분 알고 있었다”면서도 “그러나 정부가 욕 좀 덜 먹자고 우리 청소년들의 목숨을 담보를 잡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단계적 일상회복 적용 이후 예상과 다르게 위중증환자가 많이 나와 큰일이 아닌가’라는 질문이 나올 수 있으며 “솔직히 그렇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아직도 거리두기라는 ‘방어진’ 안에만 머물렀다면 버티는 데 한계가 있었을 것”이라며 “포위된 진지 안에서 꼼짝 못 하고 있으면 먹을 것이 당연히 떨어진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고통을 견딘 분들이 소상공인 자영업들이다. 공동체 전체를 위해서 이분들이 희생하면서 버틴 것”이라며 “그러나 한없이 그럴 수는 없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병상확보 문제와 관련해 ‘정부 비축물량처럼 평소에 여유병상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다며 “맞는 말씀이다. 이번 기회에 공공의료 필요성 논의가 촉발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그는 방역지침이 오락가락한다는 지적에는 “딱 부러진 기준을 가질 수가 없다. 전파 속도나 위중증 비율 등 고려할 요소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부분들 명쾌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것이 잘못이라고 질타한다면 달게 받겠지만, 딱 부러지는 기준을 제시할 수 있다고 얘기하는 건 거짓말이다. 거짓말을 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어떤 분들은 아예 딱 몇 주 봉쇄하자고 한다. 정 필요하면 그럴 수도 있다”면서도 “그러나 이는 말 그대로 융단폭격으로, 아군도 함께 희생시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코로나 확진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한명 한명이 모두 소중한 국민입니다. 시원하게 코로나 잡자고 우리 국민을 희생시킬 수는 없다”고 부연했다. 김 총리는 “욕을 먹으면 먹더라도 거짓말하지 않고 매 순간, 방역과 경제의 균형을 잡고, 최선을 다해서 이 전선을 돌파해 보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 文 “청소년 접종 필요성 공감하도록 정확한 정보 전달하라”

    文 “청소년 접종 필요성 공감하도록 정확한 정보 전달하라”

    문 대통령 “60세 이상 3차 접종 시급” 문재인 대통령이 “방역 상황의 안정화를 위해서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3차 접종에 속도를 내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밝혔다. 청소년층 접종과 관련한 반발이 수그러들지 않는 데 대해서는 “국민이 청소년 접종의 필요성을 공감하도록 과학적인 데이터 등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설명하는 데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11일 김부겸 국무총리로부터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전화로 보고받는 자리에서 “요양병원 등 시설 내 어르신의 접종률이 높아진 가운데, 지금부터는 지역사회 고령층이 빨리 접종할 수 있도록 각별히 챙겨달라”며 이렇게 말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이어 “행정명령을 통한 병상 확보가 신속하게 이뤄지게 현장을 잘 살피고, 특히 환자들의 상태가 호전되면 빠르게 조치해 병상의 회전율을 높여달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문 대통령에게 접종 간격 단축, 모임축소·이동제한 검토 등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결정한 정부의 내용을 중심으로 대응 방안을 보고했다.‘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코로나19 유행이 확산하면서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70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977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51만 583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방역체계 전환으로 인해 방역수칙이 대폭 완화하고 사회적 활동이 늘면서 확진자 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바이러스 확산에 유리한 겨울철이 본격화한데다, 전파력이 더 빠르다고 알려진 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까지 유입되면서 확산세가 더 가팔라질 가능성도 있다. 이날 사망자는 80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이후 가장 많았고, 위중증 환자 수는 856명으로 두 번째로 큰 규모였다. 사망자 80명 중 대부분인 77명이 60세 이상이고 50대가 2명, 40대가 1명이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4210명이 됐다. 평균 치명률은 0.82%다. 병상이 없어 대기 중인 환자도 수도권에서 이날 0시 기준 1508명으로 집계돼 역시 최다치로 나타났다. 전날 대기자수는 1258명이었는데, 하루 만에 250명이나 늘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12명 늘어 누적 75명이 됐다.
  • 화력발전세 100% 인상 확정

    화력발전세 100% 인상 확정

    화력발전소가 있는 지역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지속적으로 건의한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100% 인상이 확정됐다. 경남도는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을 1㎾h당 현행 0.3원에서 0.6원으로 100%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은 2024년 부터 시행된다.경남도는 개정안이 시행되면 전국적으로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연간 세입이 현재 1146억원에서 2292억원으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경남 고성군과 하동군 두 곳에 있는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입도 현행 연평균 132억원에서 264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국내에 가동중인 석탄화력발전소는 경남 2곳을 비롯해 모두 60기로 이 가운데 30기는 충남지역(당진 10기, 태안 10기, 보령 8기, 신보령 2기)에 있다. 화력발전소가 있는 경남도와 충남, 인천, 전남, 강원 등 5개 광역단체와 인천 옹진, 강원 동해·삼척, 충남 보령·당진·태안·서천, 전남 여수, 경남 고성·하동 등 10개 시·군은 지난해 부터 화력발전세 세율 인상을 정부에 꾸준히 건의했다. 이들 지자체는 화력발전소 주변 지역은 전력 수급이라는 공익적 목적을 위해 환경오염과 경제적 피해 등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며 화력발전에 따른 피해를 강조했다. 특히 화력발전에 따른 대기오염물질은 발전소 주변 주민들에게 호흡기 질환이나 심뇌혈관 질환 등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대기·수질오염, 발전소 주변 재산 가치 하락 등 높은 외부 비용을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연구원이 2016년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5개 광역시도에 있는 화력발전소에 따른 사회적 비용은 연간 17조 2000억원에 이르는 것을 분석됐다. 이들 지자체는 특히 화력발전 세율이 원자력 발전 1㎾h당 1원, 수력발전 10㎥당 2원보다 유독 낮아 과세 형평성에도 맞지 않다는 문제점도 제기했다. 화력발전소 소재 광역·기초단체는 세율인상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국회와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관련기관 등에 전달하며 법 개정에 힘을 쏟았다. 특히 화력발전소 소재 10개 시·군은 ‘전국 화력(석탄)발전 세율 인상 추진 실무혐의회’를 잇따라 열고 화력발전세 세율 인상을 위해 힘을 모아 공동 노력 했다. 조현국 경남도 세정과장은 “화력발전은 해당 지역 환경오염 피해와 상당한 사회적 비용을 지고 있기 때문에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는 주민 피해보상과 건강한 환경 조성, 에너지 관련 산업육성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유익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흘연속 7000명대, 백신 접종간격 3개월로 단축

    사흘연속 7000명대, 백신 접종간격 3개월로 단축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연속 7000명대를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자 백신 2~3차 접종 간격을 3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0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사흘연속 7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60대 이상 고령층이 35% 가량을 차지하면서 의료대응 여력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모두 7022명이다. 국내 6983명, 해외유입 39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는 50만 3606명으로 5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사례는 1만6016명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환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3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63명이 확인됐다. 3명 모두 국내 감염 사례다. 김 총리는 “무엇보다 발빠른 백신접종이 최우선 과제”라면서 “이를 위해 정부는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18세 이상 성인은 기본접종 후 3개월이 지나면 누구나 3차 접종이 가능하도록 접종간격을 단축하기로 결정했다”며 고령층을 비롯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음주부터는 학교 단위로 ‘찾아가는 백신접종’도 본격 추진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구체적인 수요조사를 거쳐 주말까지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일부 학부모들이 자녀의 백신접종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는 것에 대해 김 총리는 “백신접종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와 과학적 근거를 있는 그대로 제공하겠다”며 백신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비수도권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추가 행정명령을 통해 병상 1700여개를 확보하기로 했다. 추가 행정명령과 거점전담병원 지정으로 5000병상 이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 총리는 “이번 주부터 방역강화 조치가 시행되고 있지만 좀처럼 그 효과가 가시화되지 않고 있다”면서 “기업들은 연말연시 기간에 재택근무, 유연근무 등을 활용해 접촉과 모임을 최소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 [포토] 김부겸 총리, 인천 미추홀구 오미크론 변이 대응 상황 점검

    [포토] 김부겸 총리, 인천 미추홀구 오미크론 변이 대응 상황 점검

    김부겸 국무총리가 10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청에서 오미크론 변이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발언하고 있다. 2021.12.10 연합뉴스
  • 지방재정공제회, ‘2021 안전문화 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지방재정공제회, ‘2021 안전문화 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9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안전문화 대상’에서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민간기관 우수사례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상금 500만원은 관내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공제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자치단체가 설립한 공사, 공단, 조합 등 390여개 기관과 단체를 회원으로 하는 공익법인이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공모하는 안전문화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민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포상하는 안전 분야 최고상이다. 안전문화 우수사례(단체) 부문 공모주제는 코로나19 예방·대응 및 안전 관련 사회공헌 활동 등이었다. 평가항목은 ▲안전문화 기반(30점) ▲안전문화 활동(40점) ▲안전문화 성과(30점) ▲정부정책 참여도(10점 가산)였다. 공제회는 고유목적사업인 재해발생 시 공유재산에 대한 신속한 복구 지원 외에도 ▲시민안전공제사업 감염병 담보 도입 ▲사회적 약자 계층에 대한 코로나19 긴급 구호품 지원 ▲공유재산 안전진단 지원사업 추진 ▲건물시설물 위험관리 컨설팅 실시 ▲BCM(업무연속성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재난 대응 인프라 확충 ▲관공선검사비 지원 ▲특별재난지역지원 등 다양하고 폭넓은 지원 사업을 통해 안전문화 발전 및 사회 안전망 구축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인재 공제회 이사장은 “안전문화 대상 수상은 공제회의 회원인 자치단체와 합심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실” 이라며 “앞으로도 공유재산 안전관리는 물론, 코로나 방역 등 지역사회 안전까지 아우르는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에 안전문화가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총리 “성인 기본-추가접종 간격 5개월→3개월 단축”

    김총리 “성인 기본-추가접종 간격 5개월→3개월 단축”

    사흘연속 7000명대 확진추가접종 간격 3개월로 단축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의 2차-3차 접종 간격을 3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다. 10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인천시청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발빠른 백신 접종을 위해 18세 이상 성인은 기본 접종 후에 3개월이 지나면 누구나 3차 접종이 가능하도록 간격을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18세∼59세 성인의 추가접종 간격은 5개월, 60세 이상은 4개월이었다. 이런 조치는 일일 확진자 수가 7000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에서 백신 추가접종 속도를 높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확진자 수는 지난 8일 발표 당시 7175명으로 처음으로 하루 7000명을 넘었고, 9일 발표에서도 7102명을 기록했다.“추가 병상 1700여개 확보 위해 비수도권 행정명령” 김 총리는 “사흘 연속 7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의료 대응 여력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하루하루 급박하게 돌아가는 병상을 충분히 확보하는 일도 발등의 불”이라며 “특히 예상보다 높아진 중증화율로 인해 중증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병상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 김 총리는 “현재까지 내린 3차례의 행정명령을 차질없이 이행하는 한편, 오늘은 비수도권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추가 행정명령을 내려 1700여개의 병상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비행기서 코로나 퍼질 일 없게

    비행기서 코로나 퍼질 일 없게

    방호복을 입은 요원들이 9일 인천국제공항 격납고에 있는 아시아나 항공기 내부를 소독하고 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연이틀 7000명대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연말연초 신규 확진자가 하루 8000~9000명, 최대 1만 2000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예측결과가 나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해 확산세 차단을 위한 조치를 논의했다.
  • 비행기서 코로나 퍼질 일 없게

    비행기서 코로나 퍼질 일 없게

    방호복을 입은 요원들이 9일 인천국제공항 격납고에 있는 아시아나 항공기 내부를 소독하고 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연이틀 7000명대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연말연초 신규 확진자가 하루 8000~9000명, 최대 1만 2000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예측결과가 나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해 확산세 차단을 위한 조치를 논의했다.
  • 文 “방역 안정화, 국정 최우선 현안으로” 김총리 “고령·청소년 접종 더 가속”

    文 “방역 안정화, 국정 최우선 현안으로” 김총리 “고령·청소년 접종 더 가속”

    文 “가용 역량 총동원해 유기적 협력해달라”金 “고령층 3차·청소년 접종 가속, 비상조치도”학부모 등 ‘방역패스’ 항의 시위 속 대책 착수문재인 대통령이 9일 7000명이 넘는 역대 최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코로나19 상황과 관련,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방역상황 안정화를 국정 최우선 현안으로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고령층 3차 접종과 청소년 접종을 더욱 가속화하는 한편 비상조치를 미리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국무조정실은 이날 오후 김 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긴급 관계장관회의 보도자료를 통해 김 총리가 회의를 마친 뒤 향후 정부의 대응 방향을 전화로 보고했다며 이렇게 전했다. 문 대통령은 “전 부처가 방역당국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가용한 역량을 총동원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보고에서 “정부는 우선 의료대응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병상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면서 고령층 3차 접종과 청소년 접종을 더욱 가속화 시키는 데 역점을 두되 상황 악화에 대비한 비상조치도 미리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대응방안과 예방접종 활성화 방안, 병상확보 등 의료대응 강화방안, 방역대응 추가조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결과를 토대로 즉각 시행할 조치는 10일 중대본 회의에서 확정·시행하는 등 신속히 대처하기로 했다.정은경 “청소년 방역패스 불편 협의”“청소년 방역패스, 접종률 높이는 목적”“접종자 중심으로 안전하게 이용해야” 정부는 이날 ‘청소년 방역패스’ 논란과 관련해 내년 2월 시행 전까지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내년 2월부터 청소년에도 방역패스를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 대해 학생, 학부모들의 반발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세부 내용을 보완하는 쪽으로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 특집 브리핑’에서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이 너무 이르다는 지적에 “학생과 학부모,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할 부분과 개선점을 반영하고, 이러한 불안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정 청장은 “청소년에 대해서도 방역패스를 적용하기로 한 것은 접종률을 높이려는 목적도 분명히 있다”라면서도 “동시에 청소년들이 주로 생활하는 공간을 접종자 중심으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목적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지난 3일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하면서 내년 2월부터 청소년도 방역패스를 적용하고 학원 등도 방역패스 적용 대상 시설로 포함하겠다고 하자 학생·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접종 강요’라는 반발이 터져 나왔다.학부모연합 등 60개 단체 항의집회“청소년 ‘강제 접종’ 방역패스 즉각 철회” 실제로 이날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 60여개 단체는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사 앞에서 청소년 방역 패스 철회 등을 요구하는 항의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백신을 정부가 어린 소아, 청소년들에게 강제 접종하려 한다면서 방역패스 정책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방역패스 적용 대상 시설에 ‘학원’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학부모들은 사실상 학원이 학생들에게는 필수 시설이나 다름없는데,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주장도 폈다. 방역당국이 방역패스 조정 가능성을 언급한 것도 이러한 반발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더불어민주당도 이날 청소년 방역패스에 대한 일부 조정 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다만 정부는 이미 해외 다수 국가에서 소아·청소년에 대한 방역패스가 적용 중이며, 미접종자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브리핑에 참석한 정재훈 가천대 의대 교수는 “소아·청소년에 대한 접종이 많은 나라에서 확대되고 있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적용 범위도 더 확대되는 추세”라면서 “뉴욕은 5세 이상 어린이에 대해 이를 적용하고 있으며, 이스라엘·독일·프랑스·이탈리아 등에서도 12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역패스를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문 대통령, 홍남기에 “마지막까지 역할 해달라”

    문 대통령, 홍남기에 “마지막까지 역할 해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9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코로나19 상황에서 경제의 성공을 위해 임기 마지막까지 흔들림없이 역할을 잘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홍 부총리로부터 이달 말 발표 예정인 ‘2022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보고받으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의 발언은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홍 부총리가 내년 6월 지방선거에 강원지사 출마를 위해 조기사퇴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과 맞물려 주목된다. 홍 부총리는 지난 2018년 12월 취임 뒤 집권여당과의 빈번한 갈등은 물론, 오락가락 행보로 몇차례나 고비를 맞았지만, 역대 최장수 경제부총리로 재직 중이다. 홍 부총리는 문 대통령의 당부에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도 지난 7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일부 장관들의 지방선거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 “정부 임기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거듭 밝힌 바 있다. 한편 홍 부총리는 보고에서 “올해 우리 경제는 코로나 상황의 지속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주요 선진국 중 가장 빠른 경제 회복세를 보였다”고 평가한 뒤 “내년에도 소비, 투자, 수출의 고른 증가로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다만, 오미크론 변이와 공급망 차질,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등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방역상황 안정에 최선을 다하며 경기 반등폭을 극대화하고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관계부처가 총력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보고했다. 홍 부총리는 또 “내년을 위기 극복을 넘어 일상으로 복귀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경제 정상궤도 도약, 민생경제 본격회복, 대내외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 대응, 차세대 성장동력 집중, 미래 도전 과제 대응 중심으로 2022년 경제정책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코로나로 큰 어려움에 직면했으나 성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분배 지표 개선도 지속돼 혁신과 포용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내년 설 물가 안정을 위해 지금부터 별도 팀을 꾸려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 접종률만 바라보는 당국… ‘병상 대기 860명’ 대책도 못 내놨다

    접종률만 바라보는 당국… ‘병상 대기 860명’ 대책도 못 내놨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목전에 두자 전문가들은 지금이라도 단계적 일상회복을 멈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3차(추가) 예방접종이 위중증 환자를 줄일 가장 확실한 방법이긴 하지만, 접종률이 오르기만 기다리기에는 상황이 너무 위급하다는 것이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확진자 수가 하루 1만명이라고 하지만, 1만명에 도달하기 전에 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정부의 예측치를 뛰어넘어 빠르게 늘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 닷새 만인 지난달 6일 400명을 넘어섰고, 17일 500명을 넘어선 이후로는 일주일 단위로 앞자리 수가 바뀌어 8일 84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일 5000명대에 올라선 뒤 7일 4954명을 기록하더니 하루 만에 2200여명이 폭증한 7175명을 기록했다.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확진자 증가 양상을 눈덩이에 비유했다. 정 교수는 “눈덩이가 크면 조금만 굴려도 금세 커진다. 정부가 눈덩이 크기를 얕보다가 속된 말로 ‘원고(일상회복 1단계), 투고, 스리고도 못하고 원고 한 번에 피박을 맞은 셈”이라고 말했다.정부도 상황 오판을 시인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당초 중증화율을 1.6% 정도로 가정해 중환자 병상을 지난해 12월 대비 약 3배 확충했는데, 지금 7000명 정도의 확진자가 나오고 중증화율도 2~2.5% 내외로 높아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확진자는 매주 약 25%의 비율로 증가하고 있다. 단순 계산하면 다음주 수요일에는 890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그다음주에는 1만명을 넘어서게 된다.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은 아직 국내 유입 초기 단계여서 유행 확산세에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이날 0시 기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2명 늘어 누적 38명이 됐다. 오미크론마저 확산하면 환자 규모가 수직상승하고도 남을 상황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신규 확진이 늘면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고 이는 병상 부족 사태로 이어진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78.7%, 수도권은 84.5%로 한계치에 다다랐다. 대전, 세종, 강원, 경북은 중환자 병상이 동났다. 현재 수도권에서 860명이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다. 최근 5주간(10월 31일~12월 4일) 입원 대기 중 사망자는 29명으로 집계됐다. 경기 분당의 한 산후조리원에선 신생아 4명과 산모 1명 등 5명이 감염됐는데, 확진 판정을 받은 신생아 2명이 갈 병상이 없어 대기 중이다. 정부는 준중환자 병상 등 1941개 병상을 연내에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확산세를 억제할 추가 대책 발표는 없었다. 정 교수는 “우선 죽어 가는 환자부터 살려야 한다. 국립중앙의료원 병상을 싹 비우고 코로나19 중환자를 입원시킨 뒤 상급종합병원으로부터 의사를 파견받아 보다 효율적으로 중환자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도 “지금이라도 솔직하게 ‘의료 역량 정상화에 실패했으니 한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가겠다’고 명확히 선언해야 한다. 그러지 않고선 증가세를 꺾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각 부처에 지난 6일부터 시행 중인 강화된 방역 조치가 소관 분야 시설 등 현장에서 원활히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9일 오전까지 결과를 보고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 “신규확진 첫 7000명대…환자관리기관 의원급까지 확대”

    “신규확진 첫 7000명대…환자관리기관 의원급까지 확대”

    8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7000명을 넘어섰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하루 (신규)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오늘은 7000명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7000대를 기록한 것은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이다. 김 총리는 “매서운 확산세의 여파로 의료대응 여력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면서 “정부는 의료대응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현행 재택치료를 대폭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정지원 인력을 확대 투입하고 관리의료기관도 병원뿐만 아니라 의원급까지 확대하는 등 재택치료 지원체계를 한층 보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는) 관리 의료기관도 병원뿐만 아니라 의원급까지 확대하는 등 재택치료 지원체계를 한층 보강할 예정”이라며 “내년 초부터는 경구용(먹는) 치료제를 고위험 재택치료자에도 처방하는 등 의료서비스를 보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가족 등 공동격리자의 관리 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단축해 재택치료의 불편과 부담을 최대한 해소할 것”이라며 “가구원 수에 비례해 생활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 [속보]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첫 7000명대”

    [속보]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첫 7000명대”

    김부겸 국무총리는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늘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7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 홍남기 아들 ‘특혜 입원’ 감싸다 뭇매맞은 김부겸

    홍남기 아들 ‘특혜 입원’ 감싸다 뭇매맞은 김부겸

    김부겸 국무총리가 7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아들의 특혜 입원 의혹에 대해 “자식이 병원에 입원했는데, 알아볼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두둔해 논란이 일었다. ●“각료 때리기 유행인가” 말했다가 “농담”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기자 간담회에서 “누구든지 자식이 병원에 입원할 정도면 답답하지 않겠나”며 “‘김영란법’(청탁금지법) 문제가 되는지 알아봐야 한다”고 했다. 이어 “홍 부총리 얘기도 들어봐야겠지만, 요새 문재인 (정부) 각료를 때리는 게 유행이 된 것은 아닌지”라고 했다가 “농담이다. 아직 내용을 다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 총리의 발언에 대해 총리실 관계자는 “‘입원을 안 해도 된다고 했다는데, 걱정되니 정말 그런 상태인지 물어볼 수는 있는 것 아닌가’라는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의 아들(30)은 지난달 24일 허벅지 발열과 통증 등으로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응급 상황이 아니라는 진단을 받고 다른 병원으로 가려고 했으나, 홍 부총리와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이 통화한 뒤 서울대병원 1인실 특실에 2박 3일간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도 “반칙했는지 해명을” 洪에 요구 김 총리의 발언이 나온 뒤 오현주 정의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내고 “김 총리가 홍 부총리 논란에 대해 부적절한 감싸기로 논란을 빚고 있다”며 “김 총리의 발언은 고위공직자 특권남용의 심각함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 심히 부적절한 언사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도 기자회견을 열고 “절차를 뛰어넘어 반칙을 했는지, 국민적 의혹을 속 시원히 해명해 달라”고 홍 부총리에게 요구했다. ●세종시 공무원 임대 3000가구 순차 공급 한편 정부는 이날 김 총리 주재로 제22차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를 열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대비하기 위해 세종시에 공무원 임대주택 3000가구를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신규 채용 공무원이나 국회 종사자 등 무주택 공무원을 위한 조치다.
  • 경남 남해에 146실 규모 ‘경찰수련원’ 건립

    경남 남해에 146실 규모 ‘경찰수련원’ 건립

    자연경관이 수려한 경남 남해군 해안에 ‘경찰수련원’이 들어선다. 7일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확정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남해(군) 경찰수련원 신축’ 사업비 4억 7400만원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수련원 신축 설계작업이 내년에 시작된다. 남해 경찰수련원은 서면 스포츠파크 주변 지역에 지하 1층, 지상4층 규모(연면적 1만 3708㎡)로 건립될 예정이다. 146실 규모로 전국에 있는 경찰수련원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기존 경찰수련원은 대부분 규모가 17실~37실로 소규모인데다 시설도 오래된 곳이 많아 남해군은 ‘남해 경찰수련원’이 건립되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남해 경찰수련원은 설계 및 관련 절차를 거쳐 2024년 착공 계획이다. 남해군은 경찰청의 지역 수련원 운영 사례를 기준으로 추산해 ‘남해 경찰수련원’이 완공되면 경찰 및 경찰 가족 등 이용객이 해마다 23만∼25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이에 따라 경찰수련원 인근 지역을 비롯해 남해읍 시가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수련원 운영에 필요한 인력 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남해 경찰수련원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공공기관 휴양시설을 유치하겠다는 남해군 의지와 자연 경관이 수려한 남해안에 수련원을 건립해 경찰 사기 진작을 도모하겠다는 경찰청의 뜻이 맞아 떨어져 성사됐다. 남해군은 그동안 ‘경찰수련원’ 남해 유치를 위해 경찰청과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획재정부 및 행정안전부와 의견을 조율하는 등 경찰청과 협업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 때마다 ‘경찰수련원 남해 유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국무총리 면담을 통해 ‘경찰수련원 남해 건립’을 건의했다. 남해군은 건설이 확정된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개통되면, 여수지역 KTX와 공항 등 도시 인프라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남해 경찰수련원’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장충남 군수는 “경찰수련원 남해 건립은 제조업체 3~4개가 들어오는 것보다 실질적 혜택이 더 클 수 있다”며 “전국 최고의 수련원 시설이 건립돼 지역 경제에 활력소가 되도록 경찰청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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