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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의료진에 경례하는 김부겸 총리

    [포토]의료진에 경례하는 김부겸 총리

    17일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내 감염병전담병동에서 한 의료진이 경례를 하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명박·박근혜·한명숙 신년특사 제외 가닥…내주 사면위 개최

    이명박·박근혜·한명숙 신년특사 제외 가닥…내주 사면위 개최

    이재용도 빠질 가능성 높아…명단 이달 말 발표법무부가 성탄절을 앞둔 다음 주 정부과천청사에서 사면심사위원회(사면위)를 열고 신년 특별사면 대상자를 선정한다. 내년 대선 일정을 고려할 때 문재인 정부 마지막 사면이 될 수도 있다. 이번 정부에서 특별사면은 2017년 연말 단행된 신년 특별사면을 시작으로 총 네 차례 있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20∼21일 사면위 전체 회의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5번째 특별사면 대상자를 선정한다. 사면법상 사면위 위원(4명 이상 외부위원 포함)은 총 9명이며 법무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는다. 사면위가 대상자를 선정하면 법무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대통령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사면권을 행사한다. 특별사면 대상자는 이달 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특별사면 기조는 ‘생계형 사범’인 것으로 알려졌다. 뇌물·알선수재·알선수뢰·배임·횡령 등 5대 중대 부패 범죄에 대해 사면권을 제한한다는 문 대통령의 기존 원칙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구속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롯해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등 정치인은 이번 특별사면에서 제외될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올해 초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한 전 총리나 두 전임 대통령에 대해 모두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아직은 정치인 사면에 대해 검토한 적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재계를 중심으로 꾸준히 사면을 요청해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가석방)의 경우에도 이번 사면 명단에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특별사면에서는 중소기업인·소상공인 중심으로 52명이 첫 경제인 사면으로 대상에 포함됐지만, 대기업 총수나 경영진 등은 제외됐다.
  • 김총리 “가용재원 총동원해 소상공인 추가지원책 마련”

    김총리 “가용재원 총동원해 소상공인 추가지원책 마련”

    김부겸 국무총리는 17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와 관련, “현 시점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재원들을 총동원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정부합동브리핑에서 “어제 정부가 방역계획을 발표하면서 손실보상과 방역지원 확대를 반드시 하겠다고 약속드린 바 있다. 신속히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를 오늘 바로 보고드리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사각지대를 없애고 보다 폭넓고 두터운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있다”며 “이번에는 시설에 대한 인원제한도 손실보상 대상에 새로 포함시키는 등 제도 개선을 포함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제 정부는 무거운 마음으로 일상회복을 잠시 멈추자고 말씀드린 바가 있다. 소중한 일상회복의 과정에서 국민 여러분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그러나 정부는 이 결정을 내림에 있어서도 우리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들께서 겪게 될 그런 고통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추가 지원책 마련 취지를 설명했다. 김 총리는 이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에 종사하시는 여러분, 힘든 시기 다시 여러분에게 고통을 강요드리게 돼서 대단히 죄송하다”며 “그러나 모두 함께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하겠다. 정부를 믿고 함께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내는 데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거듭 호소드린다”고 했다.
  • [포토]김총리 “소상공인 등에 다시 고통 강요하게 돼 대단히 죄송”

    [포토]김총리 “소상공인 등에 다시 고통 강요하게 돼 대단히 죄송”

    김부겸 국무총리가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방역강화 조치 시행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방안 관련 정부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12.17
  • 공무원 과로사·직장 괴롭힘도 처벌… 법망 피하려 로펌만 문전성시

    공무원 과로사·직장 괴롭힘도 처벌… 법망 피하려 로펌만 문전성시

    정부부처·지자체도 원청… 형사처벌 촉각서울시 발주 공사·용역 계약만 7700여건 예방 교육은 뒷전… ‘변호사복지법’ 비난일각선 안전책임 부담에 승진까지 거부김부겸 국무총리는 최근 “중대재해법 시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각 부처 장차관들은 정신을 바짝 차리고 준비하라”고 지시를 내린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내년 1월 중대재해법 시행으로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도 중대재해 발생 시 처벌될 수 있어 철저히 대비하라는 것이다. ‘위험의 외주화’로 인한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법 제정의 취지에도 불구하고 모호한 법 조항으로 향후 행정 현장에서 법 적용과 처벌을 둘러싸고 혼란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관가가 중대재해법 시행을 앞두고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정부 부처와 지자체 등도 대기업처럼 외부업체에 도급·용역·위탁사업을 주는 ‘원청’이기 때문이다. 이들 행정기관에서 발주하는 도로, 철도, 청사 등 대형 시설공사뿐만 아니라 청사 유리창 청소, 정화조 청소 작업 등 유지관리도 모두 포함된다. 중대재해법에 따르면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업주와 경영책임자가 책임을 져야 한다. 경영책임자의 개념(제1장2조 9항)에는 ‘중앙행정기관·지자체·지방공기업·공공기관의 장’이 들어간다. 서울시의 경우 2000년 말 기준으로 서울시가 발주한 공사와 용역 계약 건수는 모두 7700여건(1조 7600억원)에 달한다. 정부 부처와 다른 지자체가 발주한 공사와 용역을 합하면 수십만~수백만건에 천문학적인 액수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들 공사와 용역 현장에서 사고가 나면 이들 행정기관의 장들은 형사처벌까지 각오해야 하는 상황이다.●용역 연구원이 청사 내 교통사고 내도 문제 심지어 정부로부터 용역을 받은 한 연구원이 청사 내에서 교통사고를 내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도급·용역·위탁을 받은 자가 행정기관 구내에서 업무와 관련되는 행위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재해는 산업재해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특히 공무원 등 소속 직원들의 과로사, 우울증, 직장 괴롭힘 등으로 인한 사고도 처벌 대상에 포함돼 신경이 곤두설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중대재해법 대응을 위해 관련 부처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중대재해 중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는 고용노동부,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시민재해는 관련업무를 다루는 국토교통부(철도·도로 등), 환경부(원료·제조물), 소방청(다중이용업소 화재 등)이 각각 담당하기로 했다. 지자체 대응 준비는 행정안전부가 총괄하고 있다.●행정 현장 “해석 어렵다”… 법 실효성 논란도 하지만 행정기관 등에서는 모호한 법 규정으로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전문가들도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을 위반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처벌받는데, ‘안전 보건에 관한 업무’, ‘유해 위험요인의 개선’ 등 관련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누가 어떤 안전보건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해석하기 어렵다”고 말할 정도다. 그러다 보니 법 제정의 취지를 살리려면 산재를 줄이기 위한 작업 현장에서의 안전 ‘예방’ 교육에 중점을 둬야 하는데 안전 관련 조직 개편 등 ‘처벌’을 피하기 위한 대책부터 세우는 분위기다. 정부 부처 산하기관장인 A씨는 “앞으로 사고가 발생할 경우 감옥에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 기관의 경우 업무 특성상 그동안 한번도 산재가 난 적이 없는데도 안전 업무 담당 인력 추가 충원 및 안전 관련 조직 강화 등 대책을 세웠다. 향후 수사나 법적 처벌을 받지 않으려면 사전에 안전 업무를 충실히 이행했다는 ‘증거’를 남겨야 한다는 전문가의 조언에 따른 것이다. 일각에서는 안전 책임을 져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승진까지 마다하는 황당한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공기업의 간부인 B씨는 “예전에는 퇴직을 앞둔 이들이 각 지역의 지사장을 서로 가려고 했지만 이제 하청업체 직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책임을 지고 처벌될 수 있기 때문에 지사장 후보로 거론되던 사람이 본부의 스태프로 남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법 실효성도 논란이다. 행정기관이 발주한 공사와 관련해 전문적인 일에 대한 작업 방법·계획 작성과 하청노동자의 작업행동에 대한 지휘감독까지 원청이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어 과연 행정기관이 이를 지킬수 있을지 의문이다. 요즘 각 기업이 중대재해법 실시에 따른 형사처벌을 피하고자 법률 자문을 받기 위해 로펌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면서 이 법은 ‘변호사복지법’으로 불린다. 정부와 지자체 등도 처벌을 피하려면 로펌의 문을 두드릴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다. 고용부가 중대산업재해 관련 해설서를 배포한 데 이어 조만간 국토부·환경부·소방청 등에서 시민재해와 관련 법해석 자료와 책임자 처벌 안내 등 가이드라인을 배포하려고 하는 것도 관련 정보 제공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 이완구 전 총리가 별세 직전 전한…보령해저터널 비화(秘話)

    이완구 전 총리가 별세 직전 전한…보령해저터널 비화(秘話)

    지난 8월 초 고효열 충남 보령시 부시장에게 낯 익은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생전의 이완구 전 총리였다. 고 부시장은 이 전 총리가 충남도지사로 재직할 때 2년 간 비서로 있었다. 고 부시장은 18일 서울신문에 전화해 “안부를 물어보던 이 전 총리가 ‘보령해저터널이 곧 개통되는데, 그 건설 계획을 내가 도지사할 때 관철시킨지 다들 잘 모르더라’면서 대천항~원산도를 해상교량으로 연결하려던 계획을 어떻게 바꿨는지 비화(秘話)를 들려줬다”며 이 전 총리의 얘기를 전했다.해저터널 중 국내 최장이자 세계 5위의 길이를 뽐내는 보령해저터널은 1998년 말 서해안 산업관광도로(보령~안면~태안)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에서 건설이 시작됐다. 2001년 국도 77호선으로 지정된 이 도로의 대천항~원산도 구간이 2006년 재조사를 거쳐 해저터널이 될 것이라고는 누구도 생각을 못했다. 이는 2006년 6월 지방선거에서 이 전 총리가 한나라당 후보로 충남지사에 당선되면서 이뤄졌다. 이완구 지사는 대천항~원산도~안면도 영목 연육교 건설사업을 전국 최고 관광벨트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당선 직후인 8월부터 이 사업 재검토를 지시하고 회의적이던 당시 기획예산처를 집중 공략했다. 사업 결정권을 가진 기획예산처는 이 지사가 행정고시 합격 후 사무관으로 근무했던 곳이다. 이 지사는 장·차관은 물론 재직시절 동료인 간부 공무원들을 만나 “당선 선물로 타당성 재검증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경제적 타당성을 검증하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도 직원들과 함께 20여 차례 넘게 찾아가 설득작업을 벌였다. 서해안 물동량 및 관광객 증가 대비 등에 ‘충청 홀대론’까지 거론하면서 강변했다. 한편으로는 충남도 실무진에게 건설비를 줄이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뾰족한 방안이 나오지 않자 이 지사는 “대천항~원산도 구간은 대형 화물선도 자유롭게 드나들도록 해저터널로 하면 어떠냐”고 묘안을 냈다. 교량 건설보다 사업비 1000억원을 줄이는 획기적 아이디어였지만 낮은 경제성은 여전했다. 경제적 타당성이 1차 용역에서 0.66밖에 나오지 않았다. 2차 재검증도 통과 기준인 1.0에 미치지 못하는 0.89로 나와 완전히 물 건너가는 듯 했다. 이때 이 지사의 뚝심이 발휘됐다. 이 지사는 “경제적 타당성만을 오직 유일한 잣대로 분석한 결과는 받아들일 수 없다. 사회와 지역은 경제적인 것만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따라서 지엽적 한 가지 평가 방식이 아닌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신산업의 중심이 될 중부 서해안을 포함하는 종합적이고 정책적 분석을 실시해 시행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승복하겠다”고 전격 제안했다. 새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과 연구진이 내놓은 정책적 분석 결과는 기준치 0.5를 넘는 0.56으로 나와 적합 판정을 받았다. 그 결과 보령해저터널은 2010년 12월 첫 삽을 떴고, 착공 11년 만에 해수면 80m 아래를 관통하는 길이 6927m의 왕복 4차선 길이 개통됐다.지난 1일 개통 후 12일 간 보령해저터널에 총 22만 4010대의 차량이 찾을 정도로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고 부시장은 “이 전 총리가 같은 당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수정론’에 반발해 도지사직을 던질 정도로 지역 발전에 애정이 깊었다. 그가 아니었다면 보령해저터널 건설계획은 아직도 기획재정부 자료보관 창고에 잠자고 있었을 것”이라면서 “이 전 총리가 본인이 묘안을 내고 결정 지은 해저터널 개통을 무척 기다렸는데…얼마 안 남기고 못 본 채 세상과 이별했다”고 추모했다. ‘포스트 JP(김종필 전 국무총리)’ ‘충청 대망론의 대표 주자’로 불리던 이 전 총리는 지난 10월 14일 혈액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우리 국민이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유언을 남겼다.
  • 한화손해사정·서울 관악구 등 ‘가족친화 우수 기업·기관’ 선정

    한화손해사정·서울 관악구 등 ‘가족친화 우수 기업·기관’ 선정

    한화손해사정주식회사, 서울 관악구 등 19곳이 가족친화 우수 기업·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1년 가족친화 우수 기업·기관 포상 및 인증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통령 표창을 받을 4개사로는 한화손해사정, 동양아이텍,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서울 관악구가 선정됐다. 한화손해사정은 자녀출산 시 남성이 최대 30일까지 사용(10일 의무 사용)할 수 있는 육아 휴가제도, 결혼·자녀육아로 퇴직한 직원을 단축근무 형태로 재채용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동양아이텍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조기퇴근제, 가족 참여 주말농장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가족친화적인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시간 외 근무 줄이기, 적극적인 유연근무제 실시 등을 통해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 관악구는 청사 내 직장어린이집 연장 운영, 남성 육아휴직 권장 등으로 일하면서 자녀를 돌볼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국무총리 표창은 삼성화재서비스손해사정㈜, 주식회사 메세, ㈜벡스코, 신용보증기금, 경기 양주시에게 돌아갔다. 이와 함께 ㈜대홍기획, ㈜고려아카데미컨설팅, 스튜디오씨드코리아㈜, ㈜커리어스타, 재단법인 광주전남연구원, 인천부평구시설관리공단, 제주관광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대구 수성구는 여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근로자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기업의 의지와 정책적 뒷받침으로 가족친화 인증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며 “내년에는 중소기업의 상황에 맞게 가족친화 인증기준을 개선하여 보다 많은 근로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포공항 주변,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32곳 신규 선정+조감도

    김포공항 주변,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32곳 신규 선정+조감도

    서울 김포공항 주변이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지정돼 도심교통허브로 개발된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김부겸 국무총리)를 열고 올해 3차 신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서울 강서, 경기 안양 등 32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시재생혁신지구로 지정된 김포공항 일대(35만 4567㎡)는 공항과 가까워 개발이 제한되고 주변지역과 단절돼 도시 기능이 쇠퇴한 곳이다. 김포혁신지구에는 한국공항공사가 주도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이 2027년까지 3조원을 투입해 도심항공교통(UAM) 이착륙장(조감도), 도시철도·간선급행버스(S-BRT·부천대장~김포공항) 등이 연계된 미래형 교통 허브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항공 관련 업무·교육시설, 교통 혁신산업 시설, 오피스텔 등도 짓는다. UAM 이착륙장은 기체 충전, 정비·주기장 역할을 하게 된다. 사업을 추진하면 4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2만 9000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안양3동 일대는 주거재생혁신지구로 지정됐다. 단독·다가구주택이 밀집한 곳으로 2011년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된 이후 장기간 주거환경이 개선되지 않아 인구감소와 주택 노후화가 심각해진 곳이다. 이곳에는 분양주택 316가구와 공공임대주택 94가구 등 410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국비로 도서관, 체육시설 등 생활SOC(사회간접자본시설)도 짓는다. 전북 전주 옛 종합경기장 자리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지구로 지정됐다. 창업·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오피스 공유공간과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아이디어플랫폼), 첨단디지털 문화컨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메타버스 사업화 실증단지 등이 들어선다. 행복주택(120가구)과 문화특화거리도 조성된다. 이번에 지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 32곳에는 2028년까지 민간자본 3조 3000억원을 포함해 모두 5조 2000억원이 투자된다. 신규주택 2500가구와 창업지원시설 22개, 생활 SOC시설 58개도 들어선다. 4만 4000개의 일자리 창출효과도 기대된다. 김규철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내년에는 100곳 이상의 뉴딜사업을 완료하고 새로 도입한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을 정상 궤도에 안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위중증 989명 ‘또 최다’...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종합)

    위중증 989명 ‘또 최다’...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16일에도 신규 확진자수가 7000명 중후반대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수 역시 1000명에 육박하면서 또 최다치를 경신했다.  신규확진 7622명...전날보다 228명 줄어위중증 환자 989명 ‘또 최다’...1000명 육박사망자 62명...국내 치명률 0.83%‘오미크론 감염’ 20명...총 148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622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54만4117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7850명)보다 228명 적은 수치다.  하지만 지난주 수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목요일) 7102명과 비교하면 520명 많은 수치로, 유행 규모는 계속 증가세에 있다. 위중증 환자는 989명으로, 다시 최다치를 기록했다.  지난 8일 처음 800명대 위중증 환자가 나온 이후 6일 만인 지난 14일 900명을 넘어섰다. 14일 906명, 15일 964명에 이어 이날까지 사흘 연속 900명대로 집계되면서 1000명에 육박했다.  위중증 환자수가 늘면서 중환자 병상도 거의 포화상태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81.4%이며 수도권은 87.0%로 이미 한계치에 다다랐다.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대기 인원도 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수도권에서만 병원 입원 771명, 생활치료센터 입소 261명 등 총 1032명이 병상을 배정받지 못하고 대기 중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6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51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3%다. 사망자 가운데 80세 이상이 38명, 70대 13명, 60대 9명으로 62명 중 60명이 60세 이상 고령층이었다. 나머지 사망자 2명은 50대였다. 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신규 감염자도 20명 나와 확진자는 총 148명으로 늘었다.18일부터 전국 사적모임 허용 인원 4명전국 식당·카페 오후 9시까지 영업김 총리 “내년 1월 2일까지 적용” 지난 11월 1일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 이후 연일 5000~7000명대 확진자가 쏟아지고 위중증 환자도 급증하면서 의료체계가 사실상 마비 상태에 이르렀다. 결국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다시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전국의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은 수도권, 비수도권 구분 없이 4인으로 제한된다. 전국의 식당·카페는 오후 9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으며 각종 시설도 종류에 따라 오후 9∼10시에 영업을 종료해야 한다. 이날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발표하며 “이 조정방안은 18일 0시부터 특별방역종료일인 내년 1월 2일까지 적용되며, 연말에 방역상황을 보고 다시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신규확진, 지역발생 7591명·해외유입 31명수도권에서만 5696명(75%) 확진자 발생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7591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지역발생만 보면 서울 3047명, 경기 2140명, 인천 509명 등 수도권에서는 5696명(75.0%)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345명, 경북 208명, 경남 199명, 충남 177명, 대구 156명, 충북·전북 각 149명, 강원 148명, 대전 129명, 울산 76명, 전남 58명, 광주 44명,제주 29명, 세종 28명 등 1895명(25.0%)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으로, 전날(22명)보다 9명 많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8만2894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20만967건으로 총 28만3861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1.5%(누적 4187만1536명)이며, 추가접종은 전체 인구의 17.3%(886만6898명)가 마쳤다.
  • [포토]김부겸 총리 “전국 동일하게 사적모임 4인까지 축소”

    [포토]김부겸 총리 “전국 동일하게 사적모임 4인까지 축소”

    김부겸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중대본)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김 총리는 “사적모임 허용인원을 4인까지로 축소하고 전국에 걸쳐 동일하게 적용한다”면서 “식당·카페의 경우, 접종완료자로만 4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미접종자는 혼자서 이용하거나 포장·배달만 허용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영업시간 제한으로 입는 직접피해에 대한 손실보상과 함께, 방역패스 확대 등 현실적 어려도 ‘방역지원금’ 명목으로 좀 더 두텁게 지원한다”며 “관계부처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조속히 확정·발표하겠다”고 강조했다. 어렵게 시작했던 단계적 일상회복의 발걸음을 45일만에 잠시 멈춘다. 김 총리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하면서 ‘변화된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잠시 멈춤을 할 수 있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렸다”며 “지금 잠시멈춤은 일상회복의 길에서 ‘유턴’이나 ‘후퇴’가 아니라 변화되는 상황에 따라 꼭 필요한 속도조절”이라고 밝혔다. 이어 “멈춤의 시간 동안, 정부는 의료대응 역량을 탄탄하게 보강하겠다”며 “국민들은 적극적인 백신접종으로 화답해달라. 특히 60세이상 어르신의 3차 접종이 매우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뉴스1
  • 사적모임 ‘접종완료’ 4인까지 허용…미접종자는 포장·배달만

    사적모임 ‘접종완료’ 4인까지 허용…미접종자는 포장·배달만

    정부는 16일 사적모임 인원을 최대 4명까지 축소하고 유흥시설과 식당·카페는 오후 9시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방역 강화조치를 발표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면접촉을 줄이고 가능한 마스크를 벗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사적모임 허용인원을 4인까지로 축소하고 전국에 걸쳐 동일하게 적용한다”며 “식당·카페의 경우, 접종완료자로만 4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미접종자는 혼자서 이용하거나 포장·배달만 허용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마스크 착용 및 취식 가능 여부를 기준으로 시설별 운영시간을 제한한다”며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유흥시설 등 1그룹과 식당·카페 등 2그룹 시설은 밤 9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3그룹 시설 중에서 영화관, 공연장, PC방 등은 밤 10시까지로 제한하되, 청소년 입시학원 등은 예외를 두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대규모 행사·집회의 허용 인원을 줄이고 일정규모 이상의 전시회·박람회·국제회의 등에도 방역패스를 확대 적용한다”며 “이번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금주 토요일(18일) 0시부터 특별방역기간 종료일인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적용되며 연말에 방역상황을 다시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 [속보] 미접종자는 혼밥·포장·배달만…식당·카페 9시까지

    [속보] 미접종자는 혼밥·포장·배달만…식당·카페 9시까지

    정부는 16일 사적모임 인원을 최대 4명까지 축소하고 유흥시설과 식당·카페는 오후 9시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방역 강화조치를 발표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면접촉을 줄이고 가능한 마스크를 벗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사적모임 허용인원을 4인까지로 축소하고 전국에 걸쳐 동일하게 적용한다”며 “식당·카페의 경우, 접종완료자로만 4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미접종자는 혼자서 이용하거나 포장·배달만 허용된다”고 말했다.
  • [사설] 너무 늦은 ‘긴급멈춤’, 손실이라도 ‘긴급보상’하자

    [사설] 너무 늦은 ‘긴급멈춤’, 손실이라도 ‘긴급보상’하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0시 기준 7850명으로 최대 수치를 경신했다. ‘자영업자 보호’와 ‘특단의 조치’ 사이에서 고심하던 정부도 일단 단계적 일상회복의 ‘긴급멈춤’으로 방향을 잡았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정부는 현 방역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더 강력한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시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6명인 수도권의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4명으로 줄이고, 시간 제한 없는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도 오후 9시 또는 10시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정부의 조치는 누가 봐도 “늦어도 너무 늦었다”는 비판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이번 강화 방안도 오늘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할 방침이지만 구체적인 시행 시기는 아직 확실히 정하지 못했다고 한다. 의료계에서는 그동안에도 오후 6시 이후 사적 모임을 2명 이내로 제한하는 과단성 있는 조치가 하루빨리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아까운 시간만 흘려보내고 있는 정부가 여전히 ‘특단의 조치’와는 거리가 있고 실효성도 없어 보이는 수준의 대책만 내놓고 있으니 지지받기 어렵다. 한정된 국가 재정으로 초유의 감염병 위기를 극복해 내야 하는 정부의 어려움을 모르지 않는다. 하지만 국가 재정의 건전성이 아무리 중요해도 위기에 빠진 국민의 목숨보다 중요하지는 않을 것이다. 내년 대통령 선거를 목전에 둔 여야 후보 진영에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손실보상금으로 50조원이니 100조원이니 하는 천문학적 액수를 다투어 입에 담고 있다. 코로나19가 2년째 지속되는 데다 희망적인 앞날도 보이지 않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이런 정치권의 움직임도 단순한 포퓰리즘으로 규정하기 어렵다. 오히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절박한 상황에서 구해 내야 한다는 일종의 국민적 컨센서스라고 해석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정부는 현재 위기가 중증환자의 병상이 부족한 데 따른 일시적인 것이라는 판단에 매몰돼 있다. 2주간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중등증 이상 병상 5800개를 추가로 확보하면 연말에는 상황이 나아지지 않겠느냐는 근거 없는 희망에도 휩싸여 있다. 하지만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고도 안전성을 못 믿어 접종받지 않는 현실을 이미 경험하고 있지 않은가. 국민이 신뢰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정책도 제대로 시행되지 않는다는 것을 정부도 모르지 않을 것이다.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정책도 다르지 않다고 본다. 이번 거리두기 방안도 김 총리가 구상하는 것 이상의 과감하고 담대한 ‘긴급보상’으로 뒷받침하지 않으면 자영업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쉽지 않을 것이다.
  • 檢, 한명숙 자서전 인세 260만원 추징

    檢, 한명숙 자서전 인세 260만원 추징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판결이 확정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해 검찰이 약 3년 만에 추징에 나서 자서전 인세 260만원가량을 거둬들였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집행과는 지난 8월 한 전 총리 자서전 인세 251만 8640원을 집행했다. 이달 들어선 추가로 인세 7만 7400원을 회수했다. 한 전 총리는 2007년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에게서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2015년 8월 징역 2년과 추징금 8억8300여만원이 확정됐다. 검찰은 2016년 영치금 250만원, 2017년 임대차보증금 1억 5000만원을 압류했다. 이후 자진 납부와 예금 채권 압류 등이 이뤄졌지만 2019년 이후 지난 8월까지 추징금 추가 집행은 없었다. 남은 추징금을 납부하지 않자 정부는 그동안 한 전 총리에게 총 3차례 납부를 독촉했다. 그러다 지난 5월 한 출판사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한 전 총리 자서전 출간을 위한 금액을 모금하자 검찰은 “한 전 총리의 재산이 생긴다면 집행여부 등을 검토를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 전 총리의 자서전 ‘한명숙의 진실’은 지난 6월 출간됐다.
  • 버티다 결국 일상멈춤… ‘4인·밤 9시 통금’ 유력

    버티다 결국 일상멈춤… ‘4인·밤 9시 통금’ 유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000명에 육박하고 위중증 환자가 1000명에 근접하자 정부가 일상회복을 중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을 밝혔다. 사적모임 규모를 축소하고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일상회복지원위원회와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모아 16일 오전 발표한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손실 보상 방안도 포함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전국적 방역 조치를 한층 강화했는데도 여러 방역지표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았다”면서 “현재 방역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좀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시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정부는 ‘방역 효과가 크면서도 사회적으로 수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했다. 구체적으로 사적모임 인원의 경우 현재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에서 전 지역 4명으로 줄이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오후 9시 또는 10시로 단축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거리두기 4단계 때는 오후 6시 이후 2명까지만 모이게 했는데, 이에 준하는 조치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방역패스(접종완료·음성확인제)까지 더하면 ‘4단계+알파(α)’가 된다. 이번 방침은 이르면 17일부터 짧게는 2주간 시행하고, 이후 유행 상황을 보며 연장 여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급증세를 막을 유일한 방법은 확실히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뿐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하지만 방역을 강화하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당정협의에선 ‘선(先) 지원, 선 보상’ 등 전방위적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그러나 연말 특수를 기대했던 자영업자들은 일상회복 중단 조치에 반발하면서 오는 2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의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나섰다. 김 총리는 이날 청소년 방역패스에 대해서도 개선할 뜻을 내비쳤다. 이날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 지역 학생·학부모 10명과 만난 김 총리는 “정부 혼자 앞서 달려가지 않겠다”면서 “(청소년 방역패스의) 적용 시기와 운영 방법에 대해 오해와 걱정이 해소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소통해 결정하겠다”고 했다.
  • 사적모임 4인까지 허용할듯…정부, 방역강화 조치 내일 발표

    사적모임 4인까지 허용할듯…정부, 방역강화 조치 내일 발표

    김총리, 일정당겨 내일 중대본식당 등 밤 9시∼10시로 운영제한이르면 토요일부터 연말까지 2주간 정부가 새로운 방역강화 조치를 내일(16일) 발표할 예정이다. 15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애초 17일로 예정됐던 김 총리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주재 일정이 하루 앞으로 당겨지면서, 16일에 회의가 열리게 됐다. 애초 김 총리 주재 중대본 회의 일정을 앞당긴 것 자체가 하루라도 빨리 단계적 일상회복을 멈추고 방역의 고삐를 당기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8000명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시간을 끌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정부가 내놓는 새 방역조치에 사적모임 규모 축소와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이 모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사적모임 인원제한은 현재 최대 6명에서 4명으로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적모임 인원의 경우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나누는 방안도 검토됐으나 비수도권 병상도 한계치에 가까워졌다는 점을 고려해 동일한 인원 수를 적용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또 지금은 24시간 운영되는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 또는 10시로 줄이는 방안이 거론된다.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시설 종류별로 달리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독서실 등 이용자가 마스크를 쓰고 활동하는 공간과 식당 등 취식을 하는 공간의 위험도가 다른 만큼 세분화된 조치를 적용하자는 논의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방역패스 적용에 따라 업종 특성에 따른 분류를 보다 세분화해 영업시간 제한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이르면 18일부터 연말까지 약 2주간 적용될 전망이다. 앞서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현 방역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시행하고자 한다”며 “또다시 고통을 감내할 수밖에 없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을 위해 적절한 손실보상 방안도 함께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청소년 백신, 정부가 압박” 불만 쏟아낸 학부모들 달래

    “청소년 백신, 정부가 압박” 불만 쏟아낸 학부모들 달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정부가 서둘러 시행하는 데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증폭하자, 정부가 직접 나서서 접종 필요성을 설명하고 독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오전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 청소년 접종 관련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청소년의 신속한 접종을 독려하는 정부 정책에 일제히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이날 간담회는 청소년 접종 및 방역패스에 대한 우려와 반발을 불식시키고자 마련됐다.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정은경 질병청장이 학부모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직접 접종의 안전성과 효용성을 설명하고 접종을 독려했다. 서울 광진구·성동구 지역 학생·학부모 10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백신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 부작용에 대한 자세한 과학적 데이터를 제공해달라”, “전문가마다 의견이 달라 어느 쪽 말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 등 불안감 담긴 의견이 쏟아졌다. 한 학부모는 정부가 내년 2월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힌 청소년 방역 패스와 관련해 “학원과 스터디 카페는 마스크를 늘 쓰고 있는데,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것이 합당한가”라고 물었다. 당사자인 학생들 역시 “상황을 지켜본 뒤 백신을 맞고 싶었는데 정부가 너무 압박한다”고 지적했다. 유 부총리와 정 청장은 “접종의 안전성과 효과성, 해외 사례를 지속적으로 홍보해왔는데 이런 내용이 학부모님들께까지 잘 전달이 안 된 것 같다”고 말하며 소통 부족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청소년 백신 접종에 대한 오해나 걱정이 생기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SNS를 통해 “오늘처럼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소통해 방침을 결정하겠다”며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 세부 계획을 개선할 뜻을 재차 전했다. 이날 간담회가 열린 지원청 앞에는 청소년 백신 접종 및 방역패스 적용에 반대하는 단체들의 시위가 열렸다. 이들은 ‘살인적인 강제 백신 거부한다’, ‘백신패스 철회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서 정부 정책을 규탄했다.
  • 여권 총결집에도 이낙연은 두문불출…잠행 더 길어지나

    여권 총결집에도 이낙연은 두문불출…잠행 더 길어지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민주진영 총결집 방침과 맞물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이해찬 전 대표, 박영선 전 중기부 장관 등이 잇따라 등판하고 있으나 이낙연 전 대표의 잠행은 더 길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 후보가 중도로 외연 확장을 시도하는 시점인 만큼 호남 출신의 이 전 대표가 나올 경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있으나 이 전 대표가 움직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서다. 15일 민주당에 따르면 선대위는 17일 신복지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코로나로 막판에 일정이 취소되기는 했지만, 신복지위는 경선 당시 이 전 대표의 핵심 공약인 ‘신복지’ 정책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기구인 만큼 출범식에는 이 후보가 모습을 나타낼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실제 일부 언론은 이 전 대표가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이 전 대표 측은 공지문을 통해 “오늘 일부 매체가 보도한 이 전 대표 일정 관련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이 전 대표는 17일 지방 일정으로 서울에 없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실제 경북 지역 인사들과 만나는 일정과 출범식이 겹치면서 불참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달 초 이재명 후보의 ‘호남투어’ 때도 이 전 대표의 지원유세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그는 지역 인사들과의 선약을 이유로 끝내 얼굴을 비추지 않았다.이를 두고 이 후보 측 일각에서는 경선 시절 앙금이 여전히 남은 것 아니냐는 관측마저 나왔다. 지난 10월 24일 이 후보와 별도로 회동해 정권 재창출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메시지를 낸 뒤 이렇다 할 공개적인 지원활동을 안 하고 있어서다. 이와 관련, 다른 경선 경쟁자였던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 후보의 전북 일정에 잠시 합류, 만찬회동을 하는 등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효과 극대화를 위한 전략이란 말도 나온다. 등판 시점을 재고 있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선대위 정무실장인 윤건영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 인터뷰에서 “선거를 위해서 민주당은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 특히 진보뿐만 아니라 합리적 중도 보수의 자산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이낙연 전 대표가 본격적인 역할을 할 날이 머지않았다”고 말했다.
  • “또 최다” 결국 일상회복 ‘멈춤’...신규확진 7850명·위중증 964명(종합)

    “또 최다” 결국 일상회복 ‘멈춤’...신규확진 7850명·위중증 964명(종합)

    1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급증하면서 8000명 선에 육박했다. 위중증 환자도 900명대 후반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신규확진 7850명...누적 53만6495명위중증 환자 964명, 사망자 70명‘오미크론 변이’ 감염 9명 늘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850명 늘어 누적 53만6495명이라고 밝혔다. 8000명에 근접하는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5567명)과 비교해서도 2283명 급증한 수치다. 전날부터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확진자 수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4일 4115명으로 처음 4000명대에 진입한 이후 지난 1일 5122명, 지난 8일 7174명으로 규모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7828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지역발생만 보면 서울 3157명, 경기 2296명, 인천 475명, 부산 343명, 충남 209명, 경남 194명, 경북 193명, 대구 177명, 대전 164명, 강원 160명, 전북 120명, 충북 105명, 광주·울산·전남 각 59명, 제주 32명, 세종 26명 등이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964명으로, 전날보다 58명 늘면서 이틀 연속 9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70명이다. 전날(94명)보다 24명 줄었지만, 여전히 역대 3번째로 많은 수치다. 총 사망자는 4456명으로 늘었으며 누적 치명률은 0.83%다. 사망자 70명 중 대부분인 65명이 60세 이상이고 50대가 4명, 40대가 1명이다. 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9명 늘어 누적 128명이 됐다.김 총리, 사실상 일상회복 중단 방침 밝혀수도권 사적모임 6명→4명 가능성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10시 단축도 거론 앞서 지난달 1일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과 함께 방역조치가 완화된 이후 5000~7000명대의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수도 급증하자, 정부는 결국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다시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적모임 허용인원을 축소하고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안을 검토하기로 했다며 사실상 일상회복 ‘중단’ 방침을 밝혔다. 현재 6명인 수도권의 사적모임 인원을 4명으로 줄이고, 시간제한 없이 운영되는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밤 12시 또는 밤 10시 등으로 단축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방역 강화의 구체적 조치는 17일 발표된 뒤 연말까지 2주간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7만3938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9만3512건으로 총 26만7450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1.4%(누적 4180만7882명)이며, 추가접종은 전체 인구의 15.5%(793만7480명)가 마쳤다.
  • [포토]‘코로나19 신규 확진 7850명...역대 최다’

    [포토]‘코로나19 신규 확진 7850명...역대 최다’

    코로나19 국내 유입 이후 역대 최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15일 오전 서울 구로구 지하철 1호선 신도림역 승강장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85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갖고 “추가적인 사적모임 규모 축소와 영업시간 제한까지도 포함하는 대책을 검토 중이며 이른 시일내에 확정?발표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5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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