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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량식품피해 집단소송제 도입

    식품위생 점검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단속 및 조치에 대한 기록을 남기도록 하는 ‘위생점검 공무원 실명제’와 식중독 등 식품피해에 대한 집단소송제가 도입된다. 국무총리 국무조정실은 22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유해식품 근절 종합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위생점검 공무원들의 ‘봐주기식 단속’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일선업체들에 대한 단속,제재 등에 대한 기록을 구체적으로 남기고 나중에 문제가 생길 경우 이를 근거로 점검 담당 공무원을 문책하는 ‘위생점검 공무원 실명제’를 도입키로 했다. 정부는 또 식중독 피해자들의 권리구제를 위해 각 시·도와 식약청 지방사무소 등에 24시간 신고센터와 피해조정위원회를 설치하고 학교급식 등에서 단체로 식중독 사고가 일어나면 별도로 집단소송을 제기해 일괄적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행 5000원∼30만원으로 돼 있는 유해식품 고발보상금도 한때 5000만원까지 대폭 올리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너무 많다는 일부 의견에 따라 최대 1000만원 수준으로 인상키로 했다.내부고발자에 대한 보호와 포상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행정규제 7800여개 원점서 전면 재검토

    행정기관이 시행 중인 7800여개의 행정규제가 앞으로 2년간 ‘제로베이스’(원점)에서 전면 재검토된다. 이를 위해 대통령 주재로 매월 한 차례 ‘규제개혁추진회의’를 개최,핵심규제 심의 및 부처 규제개혁 추진상황을 점검하고,국무조정실에는 민·관 합동의 ‘규제개혁기획단’을 한시적으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국무조정실은 22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규제개혁시스템 개선방안’을 보고했다.국조실은 현재 등록돼 있는 7800여개의 모든 규제에 대해 앞으로 2년간 규제 도입시기와 목적달성 여부,도입 이후 환경변화 등을 고려해 정비방향을 설정키로 했다.이 가운데 ▲시대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는 규제와 준수율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규제 ▲불합리한 규제 ▲법령에 근거가 없는 규제 ▲미등록 규제 등을 폐지·개선할 방침이다.불합리한 행정관행 및 일선 공무원의 소극적인 행태로 국민불편을 가중시키는 규제도 폐지 대상이다. 규제 완화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지 못하면서 국민건강과 안전보호 시스템을 약화시키는 규제에 대해서는 강화키로 했다. 정부는 규제심사에 대한 부처 자율성을 강화해 신규 규제와 중요 규제만을 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심사하고,나머지 규제는 부처의 자체 심사에 위임하는 등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현재 10일이 걸리는 규제예비심사는 5일로 단축하고,본심사도 45일에서 10∼28일로 단축한다. 획기적인 규제정비를 위해 민·관합동의 규제개혁단을 2년간 한시적으로 설치하고,대통령 주재로 매월 한 차례 ‘규제개혁추진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개혁단의 50%는 민간 전문가로 충원키로 했다.규제 신설의 경우 5년의 존속기간을 두는 ‘규제 일몰제’를 엄격히 적용할 방침이다. 국조실 오균 규제총괄과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일선기관의 규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부처별 자율 규제정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규제개혁 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규제개혁 평가지수’를 개발,내년부터 평가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불량식품 신고포상 5000만원

    오는 8월부터 불량식품 사범을 신고하면 최대 50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20일 국무조정실 식품안전태스크포스팀에 따르면 ‘불량만두 파문’을 계기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개정,불량식품 사범 신고 포상금 상한액을 현행 3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150배 이상 올리는 ‘식품안전 종합대책’을 마련중이다. 보건복지부와 농림부 등 관계 부처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에서는 현재 시민단체 및 관련 전문가들과 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22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종합대책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할 방침이다. 종합대책에 따르면 식품사범에 대해서는 형량하한제를 도입해 명백한 의도를 갖고 위해식품을 제조,유통할 경우 1년형 이상,국민 건강에 심대한 악영향을 미치면 3년형 이상 징역을 부과키로 했다. 또 불량식품 제조·유통에 대한 부당이득환수제 전면 실시를 통해 해당 불량식품전체 매출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징수하기로 했다.이럴 경우 식품사범에 대해 현재 부과하고 있는 7년 이하 징역이나 7000만원 이하 벌금형 가운데 벌금형은 없어지게 된다.다만 징역의 경우 10년 이하로 형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불량 식품이 적발되면 즉각 생산과 유통을 중지시키기로 하는 등 강력한 규제책을 마련키로 했으며,규제 완화차원에서 폐지한 자가품질 검사제와 위생관리책임자 지정제 등을 부활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식품안전 행정체계’도 대폭 바꿀 방침이다. 식품안전 관리의 총괄조정 기관으로 ‘식품안전위원회’를 설립키로 했다.또 농·축산물과 수산물 등에 대한 수입과 생산은 해당 부처에서 맡게 되지만 유통 단계의 식품안전업무 집행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예를 들어 현재 농림부가 생산뿐 아니라 유통단계까지 안전관리를 맡고 있는 국내산 축산물의 경우 도축 이후 단계는 식약청에 맡긴다는 복안이다. 정부 관계자는 “불량만두 파동을 계기로 식품 사범을 엄단할 수 있는 종합 대책을 마련,시행키로 했다.”면서 “구체적인 방안은 각계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한 뒤 관계 부처간 협의를 거쳐 7∼8월 중에 대책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창업·공장설립 대폭 간소화

    국무조정실 산하 기업애로해소센터는 지난 5월부터 한달여 동안 일선 기업을 대상으로 벌인 현장실태 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 기업애로센터는 18일 현장조사에 참여했던 8개반 50명의 조사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다음달 초까지 제도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현장 실태조사는 기업애로센터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 5단체가 민·관 합동으로 창업과 세제 등 8개 분야에 대해 현장조사를 벌였으며,모두 300여건의 기업 규제 및 애로사항을 발굴했다. 이 가운데 정부는 기업이 창업이나 공장 설립 등과 관련해 제기한 창업절차 간소화에 대해서는 행정절차를 대폭 줄일 계획이다.특히 창업을 하거나 공장을 설립할 경우 사전 환경성 검토와 계획서 제출 등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부분에 대해서도 재검토할 방침이다. 기업애로센터 박구연 과장은 “이번 현장조사는 실제 기업들이 영업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규제 및 애로사항을 기업의 입장에서 파악한 것”이라면서 “이달 말까지 분야별 정리작업을 끝내고 관계법령 검토와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이르면 다음달 초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公非處에 기소권 안준다

    부패방지위원회(부방위) 산하에 신설될 고위공직자비리조사처(공비처)는 독자적이고 강력한 수사권을 갖게 될 전망이다.기소권은 갖지 않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한덕수 국무조정실장은 16일 공비처 권한에 대해 “기소권을 갖지 않는 쪽으로 정리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부방위 고위 관계자도 “검찰의 기소독점주의 원칙을 현행 그대로 유지하면서 공비처가 독자 수사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연구 중”이라며 “중요한 것은 공비처가 어떤 기관·단체·정치권으로부터도 영향받지 않는 독립성”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부방위는 기소권을 갖지 않는 대신,검찰이 부당하게 공비처의 수사사건을 불기소 처분할 경우 재의나 재정신청,특별검사 등을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의 지휘를 받지 않고 전범위 수사권한을 갖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다. 부방위는 공비처 운영계획안과 주요 쟁점을 오는 23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반부패 관계기관협의회에서 보고할 계획이다.한편 부방위는 이날 김성호 부방위 사무처장 주재로 10개 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실무협의회를 열어 부정부패 청산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재외공관 武官 2등급 ‘강등’ 반발

    국방부가 최근 재외 공관에 파견된 무관의 의전 서열이 2단계나 강등되자,심리적 ‘공황’상태에 빠진 분위기다.주한미군의 이라크 차출과 주한미군 감축 협상 등 국가안보 최대 현안에서 국방부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와 외교부에 일을 맡긴 채 손을 놓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는 데다 군 수뇌부 비리 사건까지 연일 겹치면서 ‘바닥이 어디냐.’는 목소리마저 나오고 있다. ●40국 파견 대령 서열 2위서 4~5위로 현재 해외 파견 무관은 40여개 공관에 60여명.미국 등 주요국의 경우 장성급이지만 대부분 대령들이다.이들은 국내에서 ‘과장’급 대우를 받는 것과 달리,해외에선 이사관급 대우를 받는다.의전상 서열은 대사 아래인 공사 또는 공사 참사관급 지위를 인정받았다.대사관 주최 만찬 등에선 대사 옆자리나 세번째 자리를 차지한다. 이에 대해 외교통상부가 “해외공관장 근무와 관련된 서열을 외교부 장관이 정할 수 있다.”는 예규를 근거로 대령을 공사 참사관 아래인 참사관과 일등 서기관 사이로 낮추는 등의 서열 정비를 전격 단행한 것이다.‘넘버 2’급의 의전 서열이 4∼5번째로 낮아지게 된 것이다. 정부 관계자는 11일 “지난 1980년대 신군부 계엄하에서 비정상적으로 격상됐던 의전 서열이 제자리를 찾은 것”이라면서 “김영삼 전 대통령 정부 시절 재조정하려는 시도를 수년간 했지만 실패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이미 결론이 난 문제라고 한다.하지만 국방부는 행자부,국무총리실 등과 얘기가 끝나지 않았다며 반발하고 있다.국무총리 훈령에 따른 계급 환산표에 손을 대지 않은 채 외교부장관 예규 만으로 의전 서열을 조정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무관 서열 높아 한국 이미지 안좋아”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주재국의 아그레망을 통과해야 하는 사람은 대사와 국방무관 2명뿐”이라면서 “국방무관과 일반 외교관을 같은 반열에 올려놓고 줄을 세우는 것은 무리”라고 반박하고 “국무조정실이 냉철하게 정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외교부측은 “이미 국무총리실과 행자부,국방부가 의논해 확정된 사안”이라면서 “오는 7월 1일부터 외무공무원법상의 개인별 계급제가 폐지되고 직위별 등급제가 실시되는 데 따른 조치로 공관에 직원을 파견하는 25개 전부처가 모두 해당된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무관의 의전 서열이 현실보다 높게 맞춰지고 있는 것은 주재국에 비치는 한국의 이미지에도 좋지 않다.”면서 “외교부는 국방부의 정서적 반발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관장 직권으로 현지 사정이나,무관의 연령을 감안해 조정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뒀다.”고 밝혔다. 김수정 조승진기자 crystal@seoul.co.kr˝
  • 공직자 내년부터 주식백지신탁

    내년 1월 이후 선거를 통해 공직에 진출하는 대통령·국회의원·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은 사업체를 소유할 수 없게된다.공직자윤리법상 재산공개자는 일정금액(5000만∼2000만원 정도)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면 신탁회사에 맡겨 주식을 처분해야 하기 때문이다. 행정자치부는 10일 ‘고위공직자 백지신탁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확정,발표했다.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를 거쳐 6월말 국회에 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서울신문 5월28일자 7면 참조) 적용범위는 ‘재산공개자’로 확정했다.따라서 정무직인 대통령,국무총리,국무위원,국회의원,자치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각 부의 차관,국가정보원장 및 차장,감사원장·감사위원·사무총장,국무조정실장 등과 1급이상 공무원,부장판사급 이상 법관,검사장급 이상의 검사,중장 이상의 장관급 장교,국립대 총장·부총장·학장,공직유관단체장 등이 대상이다. 기업체 소유자의 경영권방어 문제에 대한 예외도 두지 않기로 했다.이에 따라 앞으로 사업상 영리목적으로 국회의원이나 시·도의원,단체장에 출마하는 경우가 거의 사라질 전망이다. 행자부는 이 법안을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하지만 이미 선출돼 활동 중인 ‘선출직’은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따라서 이미 선출된 17대 국회의원을 포함해 현재 활동 중인 자치단체장,광역·시도의원 등은 적용되지 않는다.내년부터 시행되는 재·보궐선거와 2006년 지방선거,2008년 국회의원 선거 때부터 본격 적용되는 것이다. 조덕현기자 hyoun@seou.co.kr˝
  • “靑·국회·대법원 포함 85개기관 이전”

    신행정수도 이전 작업이 행정부를 비롯해 입법·사법부를 망라하는 ‘천도’수준으로 잠정 결정됐다.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는 85개 주요 국가 기관을 이전 대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발표된 이전 안은 9일 공청회를 거친 뒤 7월 중 대통령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전대상에는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기관과 국회·대법원 등 헌법기관까지 포함됐다.다만 헌법기관의 경우 기관협의 및 17대 국회 동의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12년부터 연차별로 이전하되 청와대,중앙부처 등 중추 기관을 먼저 이전하고 헌법기관 등은 마무리 단계에 이전한다는 방침이다.이전 비용은 청사건립비·이사 경비 등을 더해 모두 3조 4000여 억원이라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대통령 직속기관은 15개 기관 중 청와대 비서실과 경호실,감사원,중앙인사위원회,부패방지위원회,국가안전보장회의 등 11개 기관이 이전한다.다만 국가정보원과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감사교육원,중앙공무원교육원 등 4개 기관은 남는 것으로 결정됐다. 국무총리 직속기관은 20개 중 국무조정실과 공정거래위원회,국민고충처리위원회,기획예산처,법제처,국정홍보처,국가보훈처 등 13개 기관이 이전하고 금융감독위원회는 제외됐다.중앙부처 및 소속기관 217개 중에서는 중앙부처를 포함,48개 기관이 이전한다.독립기관인 방송위원회와 국가인권위원회도 이전 대상에 들어갔다. 헌법기관 중에서는 국회와 국회사무처,국회도서관,국회예산정책처,대법원,법원행정처,사법연수원,법원공무원교육원,법원도서관,헌법재판소,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이 이전대상에 포함됐다. 그러나 헌법기관은 국회 동의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아직은 유동적이다.서울시 등 수도권의 반발도 만만찮은 데다 후보지로 거론되는 지역의 땅값이 많이 올라 이전비용도 정부의 안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靑·국회·대법원 포함 85개기관 이전”

    “靑·국회·대법원 포함 85개기관 이전”

    신행정수도 이전 작업이 행정부를 비롯해 입법·사법부를 망라하는 ‘천도’수준으로 잠정 결정됐다.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는 85개 주요 국가 기관을 이전 대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발표된 이전 안은 9일 공청회를 거친 뒤 7월 중 대통령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전대상에는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기관과 국회·대법원 등 헌법기관까지 포함됐다.다만 헌법기관의 경우 기관협의 및 17대 국회 동의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12년부터 연차별로 이전하되 청와대,중앙부처 등 중추 기관을 먼저 이전하고 헌법기관 등은 마무리 단계에 이전한다는 방침이다.이전 비용은 청사건립비·이사 경비 등을 더해 모두 3조 4000여 억원이라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대통령 직속기관은 15개 기관 중 청와대 비서실과 경호실,감사원,중앙인사위원회,부패방지위원회,국가안전보장회의 등 11개 기관이 이전한다.다만 국가정보원과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감사교육원,중앙공무원교육원 등 4개 기관은 남는 것으로 결정됐다. 국무총리 직속기관은 20개 중 국무조정실과 공정거래위원회,국민고충처리위원회,기획예산처,법제처,국정홍보처,국가보훈처 등 13개 기관이 이전하고 금융감독위원회는 제외됐다.중앙부처 및 소속기관 217개 중에서는 중앙부처를 포함,48개 기관이 이전한다.독립기관인 방송위원회와 국가인권위원회도 이전 대상에 들어갔다. 헌법기관 중에서는 국회와 국회사무처,국회도서관,국회예산정책처,대법원,법원행정처,사법연수원,법원공무원교육원,법원도서관,헌법재판소,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이 이전대상에 포함됐다. 그러나 헌법기관은 국회 동의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아직은 유동적이다.서울시 등 수도권의 반발도 만만찮은 데다 후보지로 거론되는 지역의 땅값이 많이 올라 이전비용도 정부의 안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고시플러스]

    ●여성부(moge.go.kr) 계약직공무원 2명을 모집한다.국제협력 업무와 공보 업무를 각각 담당하게 된다.국제협력 부문에는 정치외교학,여성학,영어 등의 박사학위 소지자,또는 석사학위 취득 후 4년 이상 국제업무 실무경력자 등이 응시할 수 있다.지원서는 여성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14일까지 여성부 혁신인사담당관실로 우편접수하거나 방문접수하면 된다.(02)3703-2567. ●국무조정실(opc.go.kr) 가급 2명,나급 1명씩 전임전문계약직공무원을 모집한다.미군기지 이전부지 매수 사업기획 관리 등의 건설 및 프로젝트 관리 분야에서 1명,홍보 분야에서 2명을 채용한다.계약기간은 1년으로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지원서는 14일까지 국무조정실 혁신담당관실로 방문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02)3703-3847. ●건설교통부(www.moct.go.kr) 올해 건축사 자격시험을 오는 9월 12일 서울과 부산,광주 등 전국 3곳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응시자격은 5년 이상 건축에 관한 실무경력이 있으면서 건축사 예비시험에 합격한 자 등이다.원서접수는 다음달 5∼10일.자세한 문의는 건교부 홈페이지 또는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www.kira.or.kr).˝
  • 국무조정실 보고 대폭 간소화

    국무조정실이 관료주의의 고질적 문제인 복잡한 내부 보고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1·2·3 보고시스템’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조정실장은 6일 “각 부처의 이견을 조율하는 국조실이 먼저 내부 혁신에 나서기 위해 지난 5일 전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혁신비전 선포식을 가졌다.”면서 “우선적으로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내부보고 체계를 간소화하는 데 주력하는 등 8대 분야 23개 혁신과제를 선정,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1·2·3 보고시스템은 ‘보고서 1번 수정,보고분량 최대 2장,결재 3단계’ 등을 압축해 표현한 용어로 보고시간을 최대한 단축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제도다. 이에 따라 국조실은 전자결재 1일 종결제도를 비롯해 보고예약제,보고가능시간 실시간 확인시스템 구축을 통해 보고문화를 개선할 방침이다. 국조실은 또 형식적인 내부회의를 가급적으로 줄여나가고,업무보고와 관련한 ‘표준절차’(SOP)를 만들어 주요 업무보고 체계를 정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감사원등 부처 성적평가 성과상여금 차등

    감사원과 국무조정실,기획예산처 등에서 실시 중인 부처·정책평가 결과를 부처별 성과상여금 지급에 반영하는 등 공무원 성과관리체계가 크게 바뀔 전망이다.체계적인 공무원 성과관리와 불필요한 중복 평가를 없애기 위해 평가기관들간에 평가 결과를 공유하는 ‘평가결과 정보공유시스템’도 구축된다. 정부는 4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감사원과 국조실,예산처,행정자치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성과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부처별 평가결과 상여금과 연계 개선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3개 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업무·정책평가 결과를 토대로 공무원 성과상여금을 부처별로 차등 지급하는 방안을 장기과제로 추진할 방침이다. 공무원 성과상여금은 2001년 정부가 일반 직장처럼 가시적인 성과를 올린 공무원을 우대해 행정능률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으나 지급 기준이 불명확해 일반 ‘수당’으로 전락했다는 등의 문제점이 제기됐다.현행처럼 ‘목표관리제’에 의한 성과상여금 지급은 일반 기업체와 달리 공직사회가 ‘특정 물적 목표’를 정하기 어려워 이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도 높았다. 국무조정실 이정환 심사평가조정관은 “그동안 3개 기관이 평가정보를 서로 공유하지 못하면서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면서 “각 부처의 성과상여금은 목표관리제 등이 활용돼 왔는데 앞으로는 부처 평가결과를 활용,평가결과가 우수한 부처와 그렇지 못한 부처에 성과상여금이 차등 지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과관리 체계 연계·통합 이에 따라 회의에서는 3개 기관의 업무·정책평가를 공무원 성과관리와 연계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감사원의 ‘성과감사’와 국무조정실의 ‘정부업무 기관평가’,기획예산처의 ‘재정사업 성과평가’ 등을 통합·연계하는 ‘평가결과 정보공유시스템’을 개발,이를 성과상여금 지급과 연계한다는 복안이다. 정보공유시스템에는 국무조정실에서 매년 실시 중인 중앙행정기관·자치단체에 대한 기관평가 결과와 함께 감사원의 각 부처 감사 및 정책평가 결과,기획예산처의 500억원 이상 예산사업에 대한 예비 타당성조사 결과 등이 포함됐다. 일선 행정기관들이 3개 기관으로부터 유사한 내용의 정책평가를 각각 받는 중복평가의 폐해를 없애기 위해 평가기관협의회도 활성화할 계획이다.국무조정실의 경우 올해부터 감사원이 성과감사 결과를 통보해 주면 중복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평가자료를 일선 기관에 요청하지 않고 그대로 활용키로 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인사]

    ■ 국무조정실 ◇국장급 전출입 △사회수석조정관실 노동여성심의관 任宗淳△경기도 전출 李弼雲 ■ 문화재청 ◇국장급 승진△기획관리관 李春根◇〃 전보△문화재정책국장 宋寅範△사적명승국장 김종혁◇과장급 승진△천연기념물과장 車淳大△근대문화재과장 李相弼◇과장급 전보△혁신인사담당관 嚴承鎔△기획예산법무담당관 金鍾陳△문화재교류과장 崔鍾悳△무형문화재과장 林德洙 ■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장 成樂寅 ■ 한국방송광고공사 ◇승진 △기획조정실장 洪永杓△영업2국장 申明鉉△광주지사장 金泰演△대전〃 柳惶稷△전북〃 沈俊輔△총무국장 직무대리 楊建洙△공익사업국장〃 吳賢淑△광고교육원장〃 李柱龍△영업정책국장〃 兪完根△대구지사장〃 李鍾善△경리부장(국장대우) 李柱崗△정보화추진팀장(〃) 李相赫△영업2국 영업2부장(〃) 鄭平根△영업3국 영업4부장(〃) 李元錟△대구지사 영업2부장(〃) 李命熙△광주지사 영업부장(〃) 朴來元△청주지사장(〃) 田成福△한국광고회관 건설본부건설사업팀장(〃) 金容迪△공익광고2부장 金禎憲△영업정책부장 朴炳煥△영업관리부장 劉光滿△조사검증부장 趙達玄△영업2국 영업4부장 金英武△비서실장 직무대리 吳支鉉△기획부장〃 金大宇△광고교육부장〃 崔寅福△남한강연수원 연수기획부장〃 李衡均△영업1국 영업3부장〃 李晟浩△부산지사 영업2부장〃 金柄南△울산지사 영업부장〃 신경철△청주지사 영업부장〃 李英周△한국광고회관 건설본부 시설운영팀장〃 宋永洙◇전보△감사실장 朴炯培△남한강연수원장 全在伍△조사분석국장 李珍九△영업1국장 高春鎬△한국광고회관 건설본부 소장 李泰榮△경남지사장 吳義相△울산〃 崔相煥△강원〃 李明馥△제주〃 全起昌△홍보부장 閔元植△인사부장 吳宗煥△교육개발부장 趙炳瑞△국제교류부장 鄭澤根△연구자료부장 崔信榮△영업1국 영업1부장 崔英豪△〃 영업2부장 田明學△영업2국 영업1부장 申晟容△영업3국 영업1부장 姜尙默△〃 영업2부장 金三商△대전지사 영업부장 崔益準△경남지사〃 李憲雨 ■ TBC 대구방송 △편성기획팀장 김정환△TV제작 1팀장 이문정△TV제작 2팀장 박진홍△스포츠팀장 최창욱△FM팀장 하헌목△사업팀장 정윤수△영상제작팀장 박대원△미술팀장 김성락△TV제작1팀 제작위원 이대헌△영상제작팀 제작위원 장수복△편집제작팀장 이성원△교육문화팀장 정병훈△사건팀장 김태우△정치행정팀장 최종수△경제팀장 이승익△영상제작팀장 박기태△보도제작위원 김영기△디지털관리팀장 윤찬△송출기술팀장 김병길△제작기술팀장 이만우△중계제작팀장 권용직△경영정책기획팀장 김한덕△경영관리팀장 강광목△재무팀장 이동억△전산팀장 겸 재무담당 김유식△광고팀장 배근일△전산팀 전산위원 김장민 ■ 시민의신문 △여의도통신파견 부국장 정지환△광고국 부장 김철원△재외동포신문 이사대우 김제완△〃 광고국 겸임 부국장 유상수 ■ 동부증권 ◇전보 △경영기획본부장 高源宗△온라인사업〃 墨炫相△경영지원〃 林承汝△소매영업〃 尹在仁△종합금융 겸 자산운용〃 姜京勳△온라인사업담당 權宅球△E-biz팀장 겸 Tele-biz팀장 任東範△IT개발〃 金鍾模△중앙지점장 文寬浩△방배〃 李長星△경영혁신팀장 李鍾元△법인영업〃 金聖訓△파생영업〃 朴銀用△국제영업〃 李在鎬 ■ 세종증권 ◇승진 △부사장 全雄△상무 尹在賢◇전보△전략기획팀장 文南植△투신법인〃 金敬桓△시스템관리〃 鄭群采△금융상품개발〃 明基弘△법인영업〃 池和哲△마케팅〃 金宣希△노블챔버점장 金榮奐△영업부장 겸 금융상품영업팀장 崔中文△영업2부장 洪思弼△부평지점장 柳赫△대구〃 金用純△청담〃 李相龍△서초〃 禹喜煥△상계〃 柳昌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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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무조정실 ◇국장급 전출입 △사회수석조정관실 노동여성심의관 任宗淳△경기도 전출 李弼雲 ■ 문화재청 ◇국장급 승진△기획관리관 李春根◇〃 전보△문화재정책국장 宋寅範△사적명승국장 김종혁◇과장급 승진△천연기념물과장 車淳大△근대문화재과장 李相弼◇과장급 전보△혁신인사담당관 嚴承鎔△기획예산법무담당관 金鍾陳△문화재교류과장 崔鍾悳△무형문화재과장 林德洙 ■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장 成樂寅 ■ 한국방송광고공사 ◇승진 △기획조정실장 洪永杓△영업2국장 申明鉉△광주지사장 金泰演△대전〃 柳惶稷△전북〃 沈俊輔△총무국장 직무대리 楊建洙△공익사업국장〃 吳賢淑△광고교육원장〃 李柱龍△영업정책국장〃 兪完根△대구지사장〃 李鍾善△경리부장(국장대우) 李柱崗△정보화추진팀장(〃) 李相赫△영업2국 영업2부장(〃) 鄭平根△영업3국 영업4부장(〃) 李元錟△대구지사 영업2부장(〃) 李命熙△광주지사 영업부장(〃) 朴來元△청주지사장(〃) 田成福△한국광고회관 건설본부건설사업팀장(〃) 金容迪△공익광고2부장 金禎憲△영업정책부장 朴炳煥△영업관리부장 劉光滿△조사검증부장 趙達玄△영업2국 영업4부장 金英武△비서실장 직무대리 吳支鉉△기획부장〃 金大宇△광고교육부장〃 崔寅福△남한강연수원 연수기획부장〃 李衡均△영업1국 영업3부장〃 李晟浩△부산지사 영업2부장〃 金柄南△울산지사 영업부장〃 신경철△청주지사 영업부장〃 李英周△한국광고회관 건설본부 시설운영팀장〃 宋永洙◇전보△감사실장 朴炯培△남한강연수원장 全在伍△조사분석국장 李珍九△영업1국장 高春鎬△한국광고회관 건설본부 소장 李泰榮△경남지사장 吳義相△울산〃 崔相煥△강원〃 李明馥△제주〃 全起昌△홍보부장 閔元植△인사부장 吳宗煥△교육개발부장 趙炳瑞△국제교류부장 鄭澤根△연구자료부장 崔信榮△영업1국 영업1부장 崔英豪△〃 영업2부장 田明學△영업2국 영업1부장 申晟容△영업3국 영업1부장 姜尙默△〃 영업2부장 金三商△대전지사 영업부장 崔益準△경남지사〃 李憲雨 ■ TBC 대구방송 △편성기획팀장 김정환△TV제작 1팀장 이문정△TV제작 2팀장 박진홍△스포츠팀장 최창욱△FM팀장 하헌목△사업팀장 정윤수△영상제작팀장 박대원△미술팀장 김성락△TV제작1팀 제작위원 이대헌△영상제작팀 제작위원 장수복△편집제작팀장 이성원△교육문화팀장 정병훈△사건팀장 김태우△정치행정팀장 최종수△경제팀장 이승익△영상제작팀장 박기태△보도제작위원 김영기△디지털관리팀장 윤찬△송출기술팀장 김병길△제작기술팀장 이만우△중계제작팀장 권용직△경영정책기획팀장 김한덕△경영관리팀장 강광목△재무팀장 이동억△전산팀장 겸 재무담당 김유식△광고팀장 배근일△전산팀 전산위원 김장민 ■ 시민의신문 △여의도통신파견 부국장 정지환△광고국 부장 김철원△재외동포신문 이사대우 김제완△〃 광고국 겸임 부국장 유상수 ■ 동부증권 ◇전보 △경영기획본부장 高源宗△온라인사업〃 墨炫相△경영지원〃 林承汝△소매영업〃 尹在仁△종합금융 겸 자산운용〃 姜京勳△온라인사업담당 權宅球△E-biz팀장 겸 Tele-biz팀장 任東範△IT개발〃 金鍾模△중앙지점장 文寬浩△방배〃 李長星△경영혁신팀장 李鍾元△법인영업〃 金聖訓△파생영업〃 朴銀用△국제영업〃 李在鎬 ■ 세종증권 ◇승진 △부사장 全雄△상무 尹在賢◇전보△전략기획팀장 文南植△투신법인〃 金敬桓△시스템관리〃 鄭群采△금융상품개발〃 明基弘△법인영업〃 池和哲△마케팅〃 金宣希△노블챔버점장 金榮奐△영업부장 겸 금융상품영업팀장 崔中文△영업2부장 洪思弼△부평지점장 柳赫△대구〃 金用純△청담〃 李相龍△서초〃 禹喜煥△상계〃 柳昌鉉
  • 사법연수생 실무실습 알차졌다

    ‘전문기관 실무수습’에 대한 사법연수원생들의 관심이 뜨겁다.연수원측은 이런 관심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체수습제’ 도입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문기관 실무수습 제도 자체는 이미 지난 81년부터 도입됐다.그러나 그동안 연수원생들의 진로가 판·검사 임용이나 변호사 등 법조직역이 대부분이어서 제도에 의미를 두기 어려웠다.고된 법률공부 중간에 끼어 있는 휴식기로 여겨지기도 했다. 사시 합격자 1000명 시대에 들어서면서 상황은 달라졌다.비법조 직역에 진출하던 연수원생이 지난 98년 2명,99년 20명,2000년 32명,2001년 41명,2002년 55명으로 차츰 늘었다.지난해 비법조 직역 진출자는 24명이었지만 연수원 수료 때까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연수원생은 169명에 이르렀다. 이 때문에 연수원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기관을 ‘콕’ 찍어 요구하는 등 전문기관 실무수습에 강한 열의를 비치고 있다.연수원측도 연수원생들의 적극성에 내심 놀라는 눈치다. ●‘소신지원’ 뚜렷 사법연수원은 연수원 37기생 958명에 대한 수습기관 배정작업을 최근 마무리했다.이들은 배정기관에서 7월 한 달 동안 2∼4주간 실무수습을 받는다.진로에 대한 고민을 반영해서인지 연수원생들의 지원에도 일정한 경향이 나타났다.우선 증권·금융·특허 등 지적재산권 관련 분야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증권거래소에 46명,증권연수원에 24명,증권예탁원에 29명이 각각 지원했다.금융감독원에는 48명이 배정받았다.지적재산권 관련해서는 한국MS사에 10명,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에 78명이 몰렸다. 이 분야들은 전문성이 높고 새로 생기는 분야여서 자신의 ‘몸값’을 높이는 데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변호사 개업을 하더라도 거물 변호사만 찾는 형사사건과 달리 자신의 노력과 성실함에 따라서는 성공할 수 있다는 판단도 깔려 있다. 원하는 곳에 가겠다는 연수원생들도 늘었다.올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에 실무수습을 가겠다고 나선 연수원생들은 중앙본부 9명,부산·대전본부에 각 2명 등 모두 17명이다.실무수습으로 1명을 받겠다는 금속산업노조 법률원에도 2명이나 지원,모두 실무수습으로 배정받았다.연수원측에서는 이들 가운데 최소한 반 이상은 노동계 쪽으로 진로를 굳혔다고 보고 있다. 언론기관에 대한 관심도도 높았다.중앙일간지와 방송사 두 곳에 각각 13명과 25명의 연수원생들이 배정됐다.기업으로서는 최근 크게 강화되고 있는 삼성 법무팀이 25명을 배정받아 눈길을 끈다. ●정부부처의 무관심 그럼에도 연수원의 고민은 깊다.각급 기관들이 연수원생들을 받으려 선뜻 나서지 않아서다.그나마 이번에 연수원생들을 배정받은 기관들은 변호사 자격자를 이미 채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변호사 자격자가 없는 곳에서는 공문을 보내도 아예 반응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중에서도 특히 정부기관의 ‘기피현상’은 더 큰 문제로 지적된다.정부입법이 의원입법보다 훨씬 많은 현실에서 정부가 먼저 법률전문가 채용에 앞장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서울중앙지법의 한 판사는 “국회 등에서 다듬어지기는 하지만 정부입법은 아무래도 행정편의주의적 시각에서 출발할 수밖에 없다.”면서 “보편적인 법의 관점에서 그런 부분을 교정하려면 법률전문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연수원 교수들 사이에서는 법조 일원화의 한 방안으로 정부기관에서 일정 정도 이상 경력을 쌓은 변호사들 중에서 판·검사를 뽑자는 방안까지 나오고 있다.정부기관은 우수한 인력을 법무담당관으로 임용해 정밀한 입법안을 내놓을 수 있어서 좋고,미래의 판·검사들로서는 이해관계가 얽힌 각종 정책적인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사법연수원의 한 교수는 “판·검사 될 분이라 부담된다는 얘기를 듣곤 하는데,그렇더라도 각 부처의 고충을 널리 알리고 실상을 홍보할 기회가 될 수도 있지 않은가.”라고 반문했다. ●사실상의 인턴십,‘대체수습제’ 연수원측은 연수원생들의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 올해부터 ‘대체수습제’를 도입했다.분리 진행 중인 변호사 실무수습과정과 전문기관 실무수습과정을 통합하는 제도다.이럴 경우 실무수습기간이 3개월로 늘어난다.몇주나 한 달 정도 실무수습하는 정도로는 취업으로 실제 연결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체수습제는 연수원생들이 3개월여 동안 사실상 ‘인턴’개념으로 해당 기관에서 일한다.물론 본인의 의사표시와 연수기관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연수원측은 올해 이미 관련 규정을 고쳐 19명의 연수원생들에게 국무조정실,금융감독원 등의 기관에서 이 과정을 밟게 하고 있다. 사법연수원 임시규 기획총괄 교수는 “올해는 홍보가 늦어 19명에 그쳤지만 내년에는 각급 기관에 대한 홍보와 협조업무를 강화해 원하는 연수원생들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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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자치부 ◇이사관 전보 △안전정책관 최종만 ◇부이사관 전보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수부장 안양호△중앙〃 기획지원부장 김현득 ◇서기관 전보 △민방위안전정책담당관 심보균△국가기반체계보호담당관 홍기남 ■ 국무조정실 ◇과장급 전보 △기획수석조정관실 총괄심의관실 李昌洙△특허청 전출 李哲雨 ◇서기관 전입 △규제개혁조정관실 규제개혁2심의관실 鄭秉奎 ■ 산림청 ◇과장 전보 △산지관리과장 金鉉植△경영지원과장 柳光守△산불방지과장 李昌在 ■ 소방방재청 △기획관리관 權寧世△복구지원국장 方基成△대응관리국장(직대) 鄭貞基△재난종합상황실장 徐鍾桭△총무과장 李炯基△혁신인사담당관 朴光吉△기획예산담당관 權永洙△기획총괄과장 崔珍鍾△민방위계획과장 李杞信△민간안전협력과장 李鍾成△수습대책과장 金桂助△복구과장 張仁錫△기술지원과장 池珉秀△심사평가과장 姜秉和△비서실 金錫鎭△공보관(직대) 南德祐△정보통신담당관(직대) 崔雄吉△특수재난관리과장(직대) 柳濟坤△방호과장(직대) 崔哲泳△구조구급과장(직대) 柳昭賢△시설장비과장 鄭在雄△중앙소방학교장 諸辰珠△국립방재연구소장 李在浚△민방위교육관장 權奇重△중앙119구조대장 柳海雲 ■ 충남교육청 △서부평생학습관장 조창구△임해수련원장 이영기△공주교육청 관리과장 이수만△중등교육과 학사담당 남상현△천안교육청 관리과장 김은곤 ■ 한국해양연구원 △극지연구소 극지환경연구부장 李邦鎔△ 〃 운영관리부장 金泰永△ 〃 대외협력실장 鄭豪城△ 〃 극지하계사업단장 南相憲 ■ 한국산업기술재단 △워싱턴사무소장 石暎哲 ■ 경기도 안양시 △부시장 李弼雲△상수도사업소장 全萬基△도시교통국장 직무대리 朴種杰 ■ 산재의료관리원 △감사 沈一善△기획이사 林明淳 ■ 예금보험공사 ◇부서장 전보 △기획조정부장 李才浩 △정보관리실장 卓鍾大△리스크관리기획부장 鄭珖燮△데이터룸실장 崔孝洵△조사부장 柳在益△감사실장 鄭旺鎬 ◇부서장 승진 △법무실장 朴載淳△청산종결실장 申京植 ◇1급 승진 △리스크관리2부장 崔柄甲△비서실장 金學振 ◇2급 승진 △기획조정부 팀장 金光儀 정리기획부 팀장 鄭旭鎬 ◇3급 승진 △기획조정부 팀장 韓孝燮△총무부 팀장 金鳳煥△법무실 팀장 徐廷旭△데이터룸 팀장 金男泳△보험관리부 팀장 朴信雄△조사부 팀장 沈載萬 ◇팀장 신규보임 △리스크관리기획부 賈坰洙△조사부 鄭榮鎬 ■ 한국수출보험공사 ◇승진(1급) △기금운용실장 金善基△리스크관리실장 趙漢琮△영업지원실장 秋丙良 ◇전보(1급)△경영기획본부장 鄭太崙△경영지원본부장 李武泳△중장기영업본부장 姜元求△단기영업본부장 金宗植△신용정보사업본부장 權一銖△보상본부장 金聖玉△인천지사장 朴在淳△대구지사장 李英植△강남지사장 趙啓隆△구로지사장 南見祐 ◇전보(2급)△감사팀장 金井源△홍보비서팀장 林洋炫 ■ 서울대병원 △소아행정과장 李殷珽 △기획정책팀장 安永勳△비서실장 鄭永權 ■ 파이컴 △부사장 겸 연구소장 윤효철 ■ 중앙일보 시사미디어(월간중앙) △대표이사 金津龍 ■ 디지털타임스 △편집국 경제부장 직무대리 朴在權 ■ 쌍용화재 △경영지원부문장 具璇謨△충청사업본부장 辛相天△마케팅팀장 金永贊△감사팀장 鄭一秀 ■ 현대화재해상보험 △준법감시인 韓昌來△전주보상서비스센터장 朴周植△부산 〃 金鍾浩 ■ STX조선 △부산조선소장 石讚均△STX에너지 감사 金正鎬△엔파코 기술연구소장 河性煥△진해정공 생산실장 崔基錫
  • 공직사회 ‘브라운 백 미팅’ 확산

    햄버거나 샌드위치로 점심을 때우며 토론을 벌이는 ‘브라운 백 미팅’이 공직사회에 확산되고 있다. ‘샌드위치를 싸는 갈색봉투’라는 말에서 유래된 브라운 백 미팅은 올들어 총리실과 재정경제부·보건복지부 등에 근무하는 공무원들 사이에 인기 모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총리실과 국무조정실은 지난 4월 처음 시작한 이래 정기적으로 한달에 두 차례씩 브라운 백 미팅을 열고 있다.매회 모임에 30∼60명의 직원들이 참석하는 등 모임을 거듭할수록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주제는 ‘중국의 파워를 실감하자’와 ‘신비한 유비쿼터스 세계’ 등 경제와 컴퓨터 분야 등 다양하다. 특히 지난달 모임에는 나흘 일하고 나흘 쉬는 ‘4조 2교대’의 특수한 근무형태를 도입해 ‘일자리 나누기’를 하고 있는 유한킴벌리의 인사부장을 초빙해 토론을 벌였다. 국조실 장영규 사무관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자신의 지식을 넓히고 정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유용하다.”고 평가했다. 재경부도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주제의 각계 전문가들을 불러 강연과 토론을 벌이고 있다. 주제는 주로 경제정책이 많이 다뤄지지만 정보통신과 복지문제,연금 등 다양하다.그동안 초빙된 강사는 JP모건 이승순 상무 등 금융계·학계·산업계를 망라하고 있다. 복지부는 그동안 중앙아동학대예방센터 이호균 소장과 사회복지단체 홍보대사로 일하고 있는 방송인 김미화씨를 초청해 아동학대와 사회복지 등을 주제로 격의 없는 토론을 벌였다. 국무조정실의 모임을 주관하는 박철곤 총괄심의관은 “브라운 백 미팅은 정책을 입안해야 하는 공무원들이 전공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현안들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 직원들이 필요한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발굴해 공직사회의 새로운 토론문화가 형성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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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자치부 ◇이사관 전보 △안전정책관 최종만 ◇부이사관 전보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수부장 안양호△중앙〃 기획지원부장 김현득 ◇서기관 전보 △민방위안전정책담당관 심보균△국가기반체계보호담당관 홍기남 ■ 국무조정실 ◇과장급 전보 △기획수석조정관실 총괄심의관실 李昌洙△특허청 전출 李哲雨 ◇서기관 전입 △규제개혁조정관실 규제개혁2심의관실 鄭秉奎 ■ 산림청 ◇과장 전보 △산지관리과장 金鉉植△경영지원과장 柳光守△산불방지과장 李昌在 ■ 소방방재청 △기획관리관 權寧世△복구지원국장 方基成△대응관리국장(직대) 鄭貞基△재난종합상황실장 徐鍾桭△총무과장 李炯基△혁신인사담당관 朴光吉△기획예산담당관 權永洙△기획총괄과장 崔珍鍾△민방위계획과장 李杞信△민간안전협력과장 李鍾成△수습대책과장 金桂助△복구과장 張仁錫△기술지원과장 池珉秀△심사평가과장 姜秉和△비서실 金錫鎭△공보관(직대) 南德祐△정보통신담당관(직대) 崔雄吉△특수재난관리과장(직대) 柳濟坤△방호과장(직대) 崔哲泳△구조구급과장(직대) 柳昭賢△시설장비과장 鄭在雄△중앙소방학교장 諸辰珠△국립방재연구소장 李在浚△민방위교육관장 權奇重△중앙119구조대장 柳海雲 ■ 충남교육청 △서부평생학습관장 조창구△임해수련원장 이영기△공주교육청 관리과장 이수만△중등교육과 학사담당 남상현△천안교육청 관리과장 김은곤 ■ 한국해양연구원 △극지연구소 극지환경연구부장 李邦鎔△ 〃 운영관리부장 金泰永△ 〃 대외협력실장 鄭豪城△ 〃 극지하계사업단장 南相憲 ■ 한국산업기술재단 △워싱턴사무소장 石暎哲 ■ 경기도 안양시 △부시장 李弼雲△상수도사업소장 全萬基△도시교통국장 직무대리 朴種杰 ■ 산재의료관리원 △감사 沈一善△기획이사 林明淳 ■ 예금보험공사 ◇부서장 전보 △기획조정부장 李才浩 △정보관리실장 卓鍾大△리스크관리기획부장 鄭珖燮△데이터룸실장 崔孝洵△조사부장 柳在益△감사실장 鄭旺鎬 ◇부서장 승진 △법무실장 朴載淳△청산종결실장 申京植 ◇1급 승진 △리스크관리2부장 崔柄甲△비서실장 金學振 ◇2급 승진 △기획조정부 팀장 金光儀 정리기획부 팀장 鄭旭鎬 ◇3급 승진 △기획조정부 팀장 韓孝燮△총무부 팀장 金鳳煥△법무실 팀장 徐廷旭△데이터룸 팀장 金男泳△보험관리부 팀장 朴信雄△조사부 팀장 沈載萬 ◇팀장 신규보임 △리스크관리기획부 賈坰洙△조사부 鄭榮鎬 ■ 한국수출보험공사 ◇승진(1급) △기금운용실장 金善基△리스크관리실장 趙漢琮△영업지원실장 秋丙良 ◇전보(1급)△경영기획본부장 鄭太崙△경영지원본부장 李武泳△중장기영업본부장 姜元求△단기영업본부장 金宗植△신용정보사업본부장 權一銖△보상본부장 金聖玉△인천지사장 朴在淳△대구지사장 李英植△강남지사장 趙啓隆△구로지사장 南見祐 ◇전보(2급)△감사팀장 金井源△홍보비서팀장 林洋炫 ■ 서울대병원 △소아행정과장 李殷珽 △기획정책팀장 安永勳△비서실장 鄭永權 ■ 파이컴 △부사장 겸 연구소장 윤효철 ■ 중앙일보 시사미디어(월간중앙) △대표이사 金津龍 ■ 디지털타임스 △편집국 경제부장 직무대리 朴在權 ■ 쌍용화재 △경영지원부문장 具璇謨△충청사업본부장 辛相天△마케팅팀장 金永贊△감사팀장 鄭一秀 ■ 현대화재해상보험 △준법감시인 韓昌來△전주보상서비스센터장 朴周植△부산 〃 金鍾浩 ■ STX조선 △부산조선소장 石讚均△STX에너지 감사 金正鎬△엔파코 기술연구소장 河性煥△진해정공 생산실장 崔基錫
  • 노사정 지도자회의 구성…4일 첫회의

    노사정 지도자회의 구성…4일 첫회의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노동계와 경영계,정부가 참여하는 ‘노사정지도자회의’가 구성돼 노사 협의창구가 5년 만에 복원됐다.노사정위원회는 지난 99년 민주노총이 탈퇴하면서 파행 운영돼 왔다. 노사정지도자회의는 오는 4일 첫 회의를 갖고 노사정위원회의 개편방향과 노동관련 법·제도의 선진화 방향 및 일정 등을 논의한다.이와 별도로 비정규직 근로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노·사와 정부가 참여하는 5자대화 채널도 개설된다. 노무현 대통령은 31일 청와대에서 노사와 정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와 상생의 협력 노사관계 구축방안’을 논의했으며,이 자리에서 노사정은 이같이 합의했다고 이원덕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노사정위원회가 금방 정상 가동되지 않더라도 과도체제를 만들어 제 기능을 해서 중요한 일을 수행해 나가기 바란다.”면서 “노사정위의 위상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면 정부도 그에 맞게 긍정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노 대통령은 “필요한 경우에 직접 회의에 참석하겠다.”면서 “참여정부의 노동정책은 신 자유주의도 아니고,친 노동자 정책도 아니다.”고 강조했다.이어 “참여정부의 정책은 균형된 노사의 상생을 위한 정책을 일관성 있게 펼쳐 나가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사정지도자회의에는 이수호 민주노총위원장,이용득 한국노총위원장,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장,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김대환 노동부장관,김금수 노사정위원장 등 6명이 참석한다.노사정지도자회의는 앞으로 3개월 가량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노 대통령은 “기업 쪽에서는 중소기업이 어렵고 노동계 쪽에서도 비정규직이 어려워 옛날에는 노사정이면 족하지 않았나 했는데,지금은 노사정 5자대화 정도의 수준으로 가야 하는 게 현실이 아닌가 생각하고,그렇게 틀을 맞추려 한다.”고 중소기업과 비정규직 문제를 논의하는 별도의 협의채널 구성의사를 밝혔다.이원덕 수석은 5자 회의에 대해 “비정규직 근로자 문제를 논의할 때 노동자,사용자 대표는 서로 대화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용자와 근로자가 모여 논의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5자 회의는 상설화하는 게 아니라 쟁점에 따라 필요할 때 구성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에는 이수호 민노총위원장,이용득 한노총위원장,이수영 경총회장,박용성 대한상의회장,김용구 중소기업중앙회장,김중수 KDI원장 등이 참석했다.또 이헌재 경제부총리,이희범 산업자원·김대환 노동부 장관,한덕수 국무조정실장,김금수 노사정위원장,신홍 중앙노동위원장,이정우 청와대 정책기획위원장,박봉흠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노사정 지도자회의 구성…4일 첫회의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노동계와 경영계,정부가 참여하는 ‘노사정지도자회의’가 구성돼 노사 협의창구가 5년 만에 복원됐다.노사정위원회는 지난 99년 민주노총이 탈퇴하면서 파행 운영돼 왔다. 노사정지도자회의는 오는 4일 첫 회의를 갖고 노사정위원회의 개편방향과 노동관련 법·제도의 선진화 방향 및 일정 등을 논의한다.이와 별도로 비정규직 근로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노·사와 정부가 참여하는 5자대화 채널도 개설된다. 노무현 대통령은 31일 청와대에서 노사와 정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와 상생의 협력 노사관계 구축방안’을 논의했으며,이 자리에서 노사정은 이같이 합의했다고 이원덕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노사정위원회가 금방 정상 가동되지 않더라도 과도체제를 만들어 제 기능을 해서 중요한 일을 수행해 나가기 바란다.”면서 “노사정위의 위상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면 정부도 그에 맞게 긍정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노 대통령은 “필요한 경우에 직접 회의에 참석하겠다.”면서 “참여정부의 노동정책은 신 자유주의도 아니고,친 노동자 정책도 아니다.”고 강조했다.이어 “참여정부의 정책은 균형된 노사의 상생을 위한 정책을 일관성 있게 펼쳐 나가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사정지도자회의에는 이수호 민주노총위원장,이용득 한국노총위원장,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장,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김대환 노동부장관,김금수 노사정위원장 등 6명이 참석한다.노사정지도자회의는 앞으로 3개월 가량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노 대통령은 “기업 쪽에서는 중소기업이 어렵고 노동계 쪽에서도 비정규직이 어려워 옛날에는 노사정이면 족하지 않았나 했는데,지금은 노사정 5자대화 정도의 수준으로 가야 하는 게 현실이 아닌가 생각하고,그렇게 틀을 맞추려 한다.”고 중소기업과 비정규직 문제를 논의하는 별도의 협의채널 구성의사를 밝혔다.이원덕 수석은 5자 회의에 대해 “비정규직 근로자 문제를 논의할 때 노동자,사용자 대표는 서로 대화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용자와 근로자가 모여 논의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5자 회의는 상설화하는 게 아니라 쟁점에 따라 필요할 때 구성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에는 이수호 민노총위원장,이용득 한노총위원장,이수영 경총회장,박용성 대한상의회장,김용구 중소기업중앙회장,김중수 KDI원장 등이 참석했다.또 이헌재 경제부총리,이희범 산업자원·김대환 노동부 장관,한덕수 국무조정실장,김금수 노사정위원장,신홍 중앙노동위원장,이정우 청와대 정책기획위원장,박봉흠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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