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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승필 4대강 조사위 위원장 자격 논란 속 전격사퇴

    장승필 4대강 조사위 위원장 자격 논란 속 전격사퇴

    국무조정실이 구성한 총리 자문기구인 ‘4대강 사업 조사평가위원회’의 장승필 위원장이 중립성 논란 속에 전격 사퇴했다. 장 위원장이 4대강 관련 업체의 사외이사를 지낸 게 문제가 됐다. 국무조정실은 검증 과정에서 이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인사 검증 시스템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난이 커지고 있다. 국무조정실의 위원들에 대한 검증 부실이 확인되면서 위원회 자체의 중립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위원들은 1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위원장 사퇴 및 앞으로의 위원회 운영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장 위원장은 4대강 사업의 설계를 맡은 유신코퍼레이션의 사외이사를 지낸 경력이 드러나 논란이 일자 임명된 지 6일 만인 12일 사퇴했다. 장 위원장은 해명서를 통해 “자격과 중립성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데 대해 사과드리며, 오해받는 상황에서 위원회에 부담을 주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위원장직과 위원에서 사임한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이 회사에서 2007년 3월부터 3년간 사외이사를 지냈다. 이 업체는 장 위원장이 사외이사로 있던 2009년에 4대강 사업 용역을 수주했으며 담합 혐의로 검찰 수사 선상에도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위원회를 구성한 국무조정실은 이 사실을 몰랐고, 장 위원장이 사외이사 경력 등을 확인하는 질의서에 사실과 다르게 답했지만 그에 대한 사실 여부조차 확인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국무조정실 고위 관계자는 “장 위원장이 관련 회사의 사외이사를 지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부실 검증에 대해 시인했다. 전창현 국무조정실 4대강조사지원과장도 “장 위원장에 대해 검증했지만 질의서 기재 내용의 진위 여부나 사외이사 경력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중립성 확인을 위한 질의서’에 사실과 다르게 답했다. 질의서 문항 중 ‘4대강 사업을 수행한 건설·설계·감리회사 등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있거나 하여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조사·평가 수행 시 이해관계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장 위원장은 ‘아니요’라고 답했다. 질의서는 ‘이해관계’ 상황과 관련해 사외이사 등을 예로 들었다. 장 위원장은 이에 대해 “본인은 유신코퍼레이션이 4대강(업무)과 관련이 없다고 생각해서 ‘없다’고 자필 표기한 바 있다. 정부에 누를 끼쳤다”고 말했다. 또 “관련 회사가 4대강 사업에 참여한 것은 수자원 분야였으며 본인의 전공인 교량 분야와 달라 관여할 수도 없었고 관여한 바도 없다”고 해명했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6일 장 위원장 등 민간 전문가 15명을 위원으로 위촉해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출범 당시 국무조정실은 중립성 여부에 대해 관계 부처나 학회의 추천, 자체 검증, 본인의 자필 확인 등을 거쳐 중립 인사를 엄선했다고 설명했지만 검증 부실 책임을 면치 못하게 됐다. 세종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밀양 송전탑 공사 추석 후 본격 재개될 듯

    주민 반대로 중단됐던 경남 밀양 송전탑 건설 공사가 추석 이후 본격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제시한 보상안을 주민들이 받아들이고 정부는 책임을 이행하겠다는 원칙을 수용함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공사가 급물살을 타게 된 것이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이 문제를 막후에서 조율해 오다 이견 조율이 마무리되자 11일 밀양 송전탑 건설 현장을 전격 방문해 주민 대표들을 만나 최종 합의를 이뤄낼 것으로 보인다. 밀양 송전선로 건설 현장에 총리가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로써 주민 반대로 지난 5월 공사가 중단된 밀양시 단장면 바드리, 상동면 도곡리, 부북면 등 6개 현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공사가 다시 이뤄지게 됐다. 새누리당과 민주당도 국회가 열리면 보상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보상안은 송전선로 주변 지역의 설비 존속 기간 동안 매년 24억원 지원, 선로 주변 토지 가치 하락 보상을 34m에서 94m로 확대하는 지원 사업 입법화, 지역 특수보상사업비를 40억원 늘려 165억원으로 하는 등의 13가지 방안을 담고 있다. 10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정 총리 방문과 함께 국회에서 밀양 보상지원법이 통과되면 바로 송전선로 공사를 재개할 방침이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주민들이 정부 입장을 수용하는 쪽으로 분위기가 바뀌었다”면서 “정 총리 방문으로 문제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며 추석 이후 공사가 급진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장승필 “4대강 사업 중용입장 불변”

    4대강 사업 조사평가위원회 장승필 위원장이 최근 ‘중립성 논란’과 관련해 9일 “지금도 자신 있게 4대강 사업에 대해 ‘중용’이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이날 보도 해명 자료를 내고 “4대강 사업에 대해 일부 긍정적으로 발언한 것처럼 보도되고 있지만 당시 본인은 인터뷰에서 4대강 사업을 전제로 긍정 여부를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기억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토목분야 전문가로서 우리나라 낙동강, 영산강에 대해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악취 문제해결 등을 위한 부분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언급했고, 긍정 여부와 관련해서도 4대강이 아닌 일부 강 정비를 전제로 언급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무조정실도 이날 조사평가위에 4대강 사업을 옹호한 인사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는 비판에 대해 “전체적 맥락에서 사실과 차이가 있다”면서 “공정한 위원회의 구성을 위해 중립성 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충족하는 중립성향 위원 선정을 위한 여러 단계의 검증 절차를 거쳤다”고 반박했다. 앞서 4대강조사위원회와 4대강복원범국민대책위원회, 대한하천학회, 환경운동연합 등은 성명을 내고 장 위원장 등 4대강 사업 조사평가위원회 민간위원들의 중립성이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세종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경제 블로그] 의원님들! 세종시 첫 국감, 당일치기 제발요 ㅠㅠ

    [경제 블로그] 의원님들! 세종시 첫 국감, 당일치기 제발요 ㅠㅠ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만 26명인데 보좌관 등 딸린 식구들까지 내려오면 도저히 감당이 안 됩니다. 당일치기로 하자고 설득을 해 봐야죠.” 한 기획재정부 간부의 하소연입니다. 다음 달 이틀간 예정돼 있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고민이 큽니다. 올해는 지난해 정부세종청사가 문을 열고 나서 맞는 첫번째 국감입니다. 도시 전체가 공사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세종시는 국정감사단이 묵을 만한 숙소 등 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국감은 통상 해당 부처에서 합니다. 의원들이 아침에 국감장에 왔다가 저녁에 돌아가는 식입니다. 하지만 서울청사나 과천청사와 달리 세종청사는 여의도와의 거리 때문에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국회에서 국감을 하자는 얘기도 나옵니다. 이 경우 의원들이 내키지 않아 하는 것은 둘째치고라도 세종시로 정부청사를 옮긴 취지가 무색해질 수 있다는 게 걸림돌입니다. 국무회의 등에 이용하는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국감을 하자는 아이디어도 나옵니다. 하지만 이게 현실화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의원들이 정부를 향해 연중 가장 크게 목소리를 높이며 ‘갑’(甲) 행세를 하는 자리가 국감인데, 그 절호의 기회를 장·차관이 아닌 스크린에다 대고 질타를 하며 날려버리는 걸 의원들이 받아들일 리 만무합니다. 국회와 협상의 총대는 기재부가 멘 모양새입니다.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국무조정실, 공정거래위원회 등 다른 세종시 입주 부처들은 부총리급 부처로서 맏형인 기재부의 기재위와의 협의 결과를 참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사실 예년 같았으면 지금 이맘때 국감 날짜와 장소가 확정됐습니다. 하지만 기재부와 기재위는 아직 어떤 협의도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에다 여야의 냉각 정국 등 때문입니다. 기재위 새누리당 간사인 나성린 의원은 “세종시에서하는 첫 국감인 점을 감안하면 의원들이 가는 게 나을 것 같은데 그에 따르는 불편도 상당히 있어 좀 더 고민을 해봐야겠다”고 말했습니다. 공무원들 입장에서 ‘누이 좋고 매부 좋은’ 해법은 세종시 당일치기 국감인 것 같습니다. 한 공정위 직원은 “세종청사와 서울을 매일 왔다갔다시피 하는 공무원도 많은데 의원들이 이틀만 출퇴근하면 모든 게 해결될 것 아니냐”고 했습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고용률 70% 달성 총력… 모든 부처 성적표 매긴다

    정부가 41개 전 부처의 일자리 창출 기여도를 평가해 연말에 성적표를 공개하기로 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부처 및 관련 담당자들에 대한 인사 우대, 포상 등의 인센티브도 준다. 국무조정실은 5일 박근혜 정부의 국정 운영 최고 현안 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전 부처를 대상으로 기여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 부처를 대상으로 한 종합적인 일자리 평가는 처음이다. 국무조정실은 각 정부 부처의 일자리 창출 기여도를 평가하기 위해 이날 ‘민관 합동 일자리평가단’을 발족해 출범시켰다. 평가단은 정부업무평가위원 등 40명으로 구성됐다. 각 부처에 대한 평가는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 등 9개 경제 부처, 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 등 7개 사회 부처, 국방부·방송통신위원회 등 17개 일반 행정 부처, 법제처·통계청 등 기타 부처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 안에서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 4단계로 평가한다. 평가는 부처별로 2~3개씩 선정한 ‘대표 과제’ 80%와 모든 부처에 관련된 ‘공통 지표’ 점수 20%를 합산해 이뤄진다. 각 부처의 대표 과제는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회귀 활성화(산업부), 창업 중소기업 초기 판로 제공(조달청), 공간 정보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 지원(국토교통부), 청년 인재들의 해외 진출·취업 기회 확대(외교부), 중소기업 등 선취업 후진학 지원 확대(교육부) 등이다. 김동연 국조실장은 “정부의 제도 개선, 노동 인프라 확충 및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과 함께 민간 기업의 일자리 창출 노력이 수반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때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면서 “이 같은 인식 아래 경제 활성화, 여성과 사회적 취약계층 등 대상별 일자리 전략, 노동시장 구조 개편, 노동시장 공급 시스템 개선 등 4대 부문을 대상으로 일자리정책을 평가한다”고 말했다. 경제 활성화 부문에서는 거시경제정책, 산업정책, 건설·문화 관광, 농림 정책이, 대상별 일자리 부문에서는 청년,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정책 평가가 다뤄진다. 또 노동시장 구조 개편 부문은 시간제 일자리 창출, 장기간 근로 개선, 유연근무 확산 등을 내용으로 한다. 노동 공급 시스템 부문은 교육, 직업훈련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일자리 평가 방안은 6일 국무조정실장이 주재하는 국정과제추진협의회에서 발표된다. 세종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초대 새만금개발청장 이병국

    초대 새만금개발청장 이병국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차관급인 초대 새만금개발청장에 이병국(53) 국무조정실 정부업무평가실장을 내정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오는 12일 개청 예정이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이 내정자는 2009년 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초대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장을 맡아 새만금 방조제 준공, 새만금종합개발계획 수립 등을 추진한 바 있어 관련 경험과 전문성이 뛰어나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 출신인 이 내정자는 서울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28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오일만 기자 oilman@seoul.co.kr
  • 정총리 “일자리 창출·경제활성화 성과 보여달라”

    “일자리 늘리기와 경제 활성화에 집중해 성과를 보여달라.” 정홍원 국무총리가 2일 국무조정실과 총리 비서실의 실장급 이상 간부들에게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하반기에는 특히 구체적인 성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조정실·총리 비서실 간부회의를 영상으로 주재하는 자리에서였다. 정 총리는 전날 5박8일 동안의 중동·서남아시아 4개국 순방에서 돌아와 이날 간부회의를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 일자리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강조하면서 이에 대한 고위 공직자들의 책임과 실천을 당부했다. 긴 여행 끝이지만 귀국하자마자 바로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에 대해 챙겨나가겠다는 메시지를 간부들에게 확실하게 전달한 셈이다. 또 중동·서남아시아를 순방하는 과정에서 얻어낸 바레인, 카타르, 스리랑카 등과의 경제협력 양해각서(MOU) 등 각종 합의를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오후에는 정기국회 개회식에 참석해 지치지 않는 정력을 과시했다. 정 총리는 바레인에서 3건, 카타르·스리랑카에서 1건 등 모두 5건의 각종 양해각서(MOU) 체결을 이끌어냈다. 짧은 순방기간 동안 4개국 순방대상국의 총리 모두와 회담을 가졌고, 바레인과 카타르에서는 국왕을, 스리랑카에서는 대통령과 각각 면담 자리를 마련해 경제협력의 틀을 닦는 동시에 왕래가 드물었던 외교적 거리를 좁히는 성과를 얻어냈다. 정 총리는 8일 동안 비행기로 1만 6063마일(2만 50851㎞·6만 5800여리)을 이동, 하루 평균 2000마일(3218㎞·8200여리)을 이동하는 강행군을 소화해 냈다. 비행기 탑승 시간만도 40시간이 넘었다. 세종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초대 지방자치발전위원장에 심대평

    초대 지방자치발전위원장에 심대평

    박근혜 대통령이 2일 대통령 소속 자문위원회인 지방자치발전위(자치위) 위원 24명을 선임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위원장에는 심대평(72) 전 충남지사, 부위원장에는 권경석(67) 전 새누리당 의원이 각각 위촉됐다. 심 위원장은 40여년간 공직생활 대부분을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지방행정 부서에서 보낸 ‘행정통’으로 1995년 5월 자민련 창당 당시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의 특별보좌역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같은 해 6월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에 당선됐으며 내리 3선했다. 청와대는 심 위원장에 대해 “관선 대전시장과 충남지사, 민선 충남지사 등을 지낸 지방행정 분야의 최고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자치위는 지난 5월 제정된 ‘지방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기존 지방분권촉진위와 지방행정체계개편위를 통합해 새로 설치된 대통령 소속 자문위원회로 지방분권과 지방행정체제 개편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각종 제도와 정책을 수립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기획재정부장관, 안전행정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등 당연직 위원 3명 외에 민간위원 24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된다. 민간위원은 대통령 추천 6명, 국회의장 추천 10명, 지방 4대 협의체장 추천 8명으로 하되 대통령이 위촉한다. 오일만 기자 oilman@seoul.co.kr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국무조정실 <서기관 승진>△재정금융기후정책관실 이헌우△조세심판원 행정실 이용형◇국무총리비서실 <서기관 승진>△민정민원비서관실 최영민 ■고용노동부 ◇3·4급 전보△국제협력담당관실 황종철△시간선택제일자리창출지원단 사업팀장 윤수경△임금·근로시간개혁추진단 팀장 최현석△중부지방고용노동청 원주지청장 오영민△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고용센터소장 김영규△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서부지청장 황계자△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장 안경진△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고용센터소장 황병룡△광주지방고용노동청 목포지청장 황선범△중앙노동위원회 법무지원과장 임동희 ■국세청 ◇과장급 전보△파주세무서장 오광태△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3과장 안승국◇초임세무서장△영주세무서장 김광수 ■농촌진흥청 ◇과장급 승진△기획조정관 지방이전추진팀장 서석만◇과장급 전보△국립식량과학원 운영지원과장 임병수△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획조정과장 최익영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장 김남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단장급 전보△침해사고분석단장 신화수△인프라보호단장 심원태 (이상 1일자)△정보보호산업단장 조규민△개인정보안전단장 노병규 (이상 10일자)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부원장 이정원△전략기획실장 임채윤△경영지원실장 김형수 ■대한지적공사 △미래사업본부장 사재광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부장 홍종선 ■CBS 노컷뉴스 △취재부장 민병무 ■OBS-W △전무이사 정성관 ■한국예술종합학교 ◇신임 보직△기획처장 최준호△교학제2부처장(학생지원센터장 겸임) 김선애△산학협력단장 직무대행 전수환 ■건국대 ◇서울캠퍼스△교학부총장 김용식△행정대외부총장 이상목△대학원장 민상기△농축대학원장(동물생명과학대학장 겸임) 이상락△공과대학장(공학교육혁신센터장 겸임) 이성수△경영대학장 김용재△교육대학원장(사범대학장 겸임) 최상기△기획조정본부장 김상익△총무처장 신봉수◇글로컬캠퍼스△기획조정처장 김시관△입학처장 최병우△대외협력처장 이봉수△산학연구처장 최동국 ■서울여대 △인문대학장(인문과학연구소장·발효문화연구소장 겸임) 정연식△자연과학대학장(자연과학연구소장 겸임) 이연희△도서관장 구정옥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장 오재림△교무처장 홍규덕△입학처장 이기종△기획처장 최영우△관리정보처장 김흥렬△숙명미디어센터장 안민호△다문화통합연구소장 조삼섭△창업보육센터장 김규동△SIS면역학연구센터장 조대호 ■한양사이버대 △부총장 류태수 ■충무아트홀 ◇승진△기획본부장 김희철△공연기획부장 성지형◇전보△경영본부장 최삼식△홍보마케팅부장 최태규△문화사업부장 김은숙△무대기술부장 전성주△시설관리부장 윤주원△연구위원 한재석
  • 10명 중 7명꼴 내부 임용… ‘폐쇄형 공무원’

    10명 중 7명꼴 내부 임용… ‘폐쇄형 공무원’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개방형 직위 충원에서 10명 중 7명은 현직 공무원이 내부 임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외부 민간인 임용이 제한돼 개방형 직위 충원이 사실상 ‘폐쇄형’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뜻이다. 민병두 민주당 의원은 23일 안전행정부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200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정부 부처가 충원한 개방형 직위 수는 1076명(고위공무원단 827명, 과장급 249명)으로 이 가운데 현직 공무원 임용은 775명으로 72.0%에 달한다고 밝혔다. 외부 민간인 임용은 301명으로 28.0%에 그쳤다. 연도별로도 외부 민간인 임용 비율이 2008년에는 40.4%대를 기록했지만, 그 뒤로는 20%대로 떨어졌다. 현직 공무원 중 같은 부처 공무원 내부임용은 610명으로 56.7%를 차지했다. 다른 부처 공무원 임용은 165명(15.3%)에 불과해 정부의 개방형 직위 충원이 사실상 같은 부처 내부 공무원의 승진·전보 수단으로 운용되고 있는 비판이 나온다. 올해 6월까지 기준으로 정부 부처 개방형 직위 205명 충원에서 현직 공무원 임용은 150명으로 73.2%, 외부 임용은 55명으로 26.8%다. 올해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올 6월 현재 경찰청, 교육부, 국무조정실 등의 개방형 직위 충원에서 모두 현직 공무원이 100% 임용됐다. 정부 부처들이 개방형 직위를 사실상 내부 승진·전보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규정상 예외 조항 때문이다. 대통령령인 ‘개방형 직위 및 공모 직위의 운영 등에 관한 규정’은 ‘인사 운영상 개방형 임용을 하기 곤란한 특별한 사유가 있어 안행부 장관과 협의한 경우’를 예외 조항으로 두고 있다. 또 올 3월에는 안행부 장관은 각 부처에 정원이 초과할 경우 특별한 협의 없이 부처 내부 인사를 하도록 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민 의원은 “개방형 직위 도입 취지를 살리도록 민간인들이 일정비율 이상 충원되게 하는 기준을 정하거나 같은 부처 공무원의 경우, 개방형 직위 충원 금지를 규정하는 방안 등 공무원법 개정안 발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방형 직위제는 폐쇄적인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전문성 등이 요구되는 직위는 공무원, 민간인을 가리지 않고 해당 직위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공개경쟁 절차를 거쳐 선발해 임용한다는 취지에서 2000년 도입됐다. 김효섭 기자 newworld@seoul.co.kr
  • [시론] 정부, 범죄문제 해결 의지는 있는가/이창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시론] 정부, 범죄문제 해결 의지는 있는가/이창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저명한 사회학자 에밀 뒤르켐은 “범죄란 시대 변화에 따라 그 종류와 방법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언제나 일정 수준으로 존재할 수밖에 없는 사회의 정상적인 일부분”이라고 주장했다. 물론 이 주장에 다소 거부감을 느낄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범죄가 항상 우리 사회에 존재한다는 주장에는 이견이 없을 것으로 본다. 그럼 우리 사회의 범죄 발생률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만으로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라는 책무를 훌륭히 수행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까. 그렇게 생각하는 이가 많지는 않을 것이다. 때문에 정부는 경찰과 검찰, 형사법원, 교도소, 보호관찰소 등 여러 형사 사법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들은 이런 기관들이 범죄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매년 11조원의 혈세를 지불하고 있다. 그렇다면 국민들이 기대하는 만큼 정부는 범죄 문제에 잘 대처하고 있을까. 대답은 긍정적이지 않다. 성범죄는 최근 5년간 연평균 10.9% 늘었고, 가정폭력 발생률과 재범률도 상승하는 추세다. 청소년 자살 사건이 하루가 멀다 하고 언론에 보도되는 것을 보면 범죄 문제는 이미 일상화된 듯하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4대 사회악’ 근절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범죄가 국민 삶의 질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인식하기 시작한 것 같아 다행스럽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흉악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낮은 정치인과 관료들은 범죄 문제를 단순하게 생각하고 이를 이해하려는 노력도 부족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주도한 범죄 대책은 단편적이고 대증적 치료 방식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범죄 현상은 입법가와 실무자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복잡한 문제다. 그럼에도 정부는 특정 범죄대책을 도입하면 사회의 범죄 문제는 해결될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에 젖어 있다. 현재 정부의 범죄 대책은 참으로 화려하다. 우리보다 먼저 이 문제를 고민했던 다른 나라에서 효과가 검증된 대책들을 거의 대부분 수입했을 정도다. 외국의 범죄 대책들은 그 나라 사정에 맞게 설계되었을 뿐만 아니라 범죄자의 95%에만 효과가 있었던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우리는 이 같은 대책을 우리나라의 범죄 현상에 맞게 재설계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았고, 5%의 이상 범죄자에 대한 대안도 검토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는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검토 없이 각 부처의 필요에 의해 범죄 대책들을 우후죽순처럼 도입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범죄의 효율적 예방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왜 경찰과 검찰이 제각기 ‘범죄자 DNA 은행’을 가지고 있는가. 왜 여성가족부와 법무부는 각각 다른 ‘성범죄 신상정보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가. 왜 경찰과 법무부는 ‘전자감시 대상자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지 않는가. 법 감정이나 법 제도가 우리나라와 유사한 일본은 2003년부터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일본’의 부활을 목적으로 총리가 주재하는 범죄 대책 각료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보다 체감 치안도가 훨씬 높은 일본도 범정부 차원에서 범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정부는 왜 머뭇거리기만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정부가 부처들을 컨트롤할 수 있는 범죄 대책 기구를 상설화해 대책을 추진해 나갈 때 비로소 국민들은 정부의 범죄대책 의지를 신뢰할 것이다. 정부는 국민들에게 범죄 문제를 반드시 근절하겠다고 약속했다. 현 시점에서 이를 해결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 그런데 청와대 비서실과 국무조정실 조직도에서 범죄대책 부서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부처별로 범죄 대책이 중복돼 혈세가 낭비되는 현실을 관망하고, 칸막이 뒤에 숨어 부처 이기주의에 빠진 관료들의 행태 앞에서 정부는 뒷짐만 지고 있을 것인가. 국민들은 대통령이나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범죄 대책위원회에서 각 부처의 범죄 대책을 조정·통합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총체적으로 범죄를 근절하는 데 힘써 주기를 갈망하고 있다.
  • 정총리 25일부터 4개국 순방

    정홍원 국무총리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바레인, 카타르, 스리랑카, 터키 등 중동과 서남아시아 4개국을 순방한다. 22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이번 순방은 우리 기업의 진출 지원, 월드컵 인프라 수주 지원, 현지 동포와 한국인 취업 여성 격려, 국가 간 문화교류 활성화 등 ‘경제·문화외교’에 방점이 찍혔다. 세종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부처 칸막이 허물기 MOU 유명무실

    박근혜 대통령이 부처 칸막이 허물기를 강조하면서 각 행정기관이 경쟁적으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지만, 실제 협업 평가에 MOU는 반영되지 않아 정부가 과시용 행정을 펼쳤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정부 관계자는 22일 “국무조정실에서 부처 협업을 평가할 때 집행과제를 우수하게 개선하거나 재정과 인력을 절감했을 때 점수를 주고, 협업 미비로 국정과제 수행에 피해를 주거나 인력과 시간을 낭비했을 때 점수를 깎는다”고 설명했다. 즉 MOU는 전혀 부처 협업 평가에 반영되지 않는 실적이다. 유명무실한 MOU에 대해 보여주기식이란 비판이 일자 협조하기로 결정만 하고 MOU까지 교환하는 것은 자제하자는 움직임도 있다. 최근 몇몇 중앙 부처는 공동 정책을 펼치기로 장관까지 합의했지만 따로 MOU는 교환하지 않기로 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사설] 사회갈등 풀 사회적 협의체 적극 가동해야

    우리 사회의 갈등 수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 국가 가운데 두 번째로 심각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그제 전경련이 주최한 ‘국민통합 심포지엄’에서 “한국의 사회갈등 수준이 OECD 27개국 중 종교 분쟁국인 터키 다음”이라고 지적했다. 독일·영국·일본보다 두배나 높은 수준이다. 특히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연간 82조~246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갈수록 깊어지는 갈등의 골이 여간 걱정스럽지 않다. 우리 사회의 이런 일그러진 자화상을 바로잡을 해법을 한시바삐 찾아야 한다. 오늘날 우리 사회 갈등의 요인은 한둘이 아니며, 날로 복잡하고 첨예해지고 있다. 4대강 사업과 제주 해군기지, 밀양 송전탑, 무상 복지, 층간소음 살인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지역 간, 노사 간, 이념 간, 정책 간 갈등이 복합된 것이다. 국무조정실이 중점 관리해야 할 갈등 과제가 69개에 이른다고 한다. 또한 이슈만 터지면 온라인상에 지역색과 정치색 문구가 난무하는 모습을 우리는 목도한다. 합리적 견해나 대안 없이 자극적이고 자의적인 이분법적 주장이 넘쳐난다. ‘익명의 살인자’로 불릴 만큼 그 정도가 심하다. 최근 온라인에서 만난 뒤 이념 차이로 살인까지 저지른 사건은 이를 잘 말해준다. 세상에 이유 없는 무덤은 없다고 한다. 견해 차이로 인한 갈등도 마찬가지다. 갈등과 대립은 고착화되면 확대 재생산되게 마련이다. 특히 배려가 부족한 사회는 분위기가 경직되고 많은 사회적 비용 지불을 요구한다. 네덜란드와 독일이 노사 간 대타협으로 글로벌 금융위기를 넘겼지만, 국민 간 갈등으로 경제가 파탄난 아르헨티나의 사례를 보라. 합리적 중간지대가 있어야 사회가 건강해진다는 의미다. 그런데도 우리 정치권은 갈등을 조율하고 봉합하기는커녕 정쟁의 도구로 삼아 왔다. 정책 당국도 갈등에 방관자적 자세를 가진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사회 갈등이 OECD 국가 중 4위이던 3년 전 정부의 갈등 조정능력은 23위였다. 이 추세라면 조만간 ‘갈등 1위국’을 꿰차는 것은 불보듯 뻔하다. 어쩌면 국민 모두가 내 탓이라며 성찰의 시간을 가져야 할 때인 듯싶다. 사회갈등지수가 10% 낮아지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1.8∼5.4% 높아진다고 한다. 늦었지만 갈등해소, 혹은 갈등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이를 적극 가동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새 정부에서 발족한 국민대통합위는 이런 점에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관련 조직들을 흡수해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 대통령은 대통합위에 전폭적인 힘을 실어줘야 한다. 그래야 휘발성 강한 국정 과제나 사회 갈등을 선제적으로 조정하고 해결할 수 있다. 세계 최악 수준의 갈등구조를 안고 있다는 불명예를 언제까지 짊어지고 갈 텐가.
  • “국민과 소통 강화·정책 신속실행 중요” 국가정책조정회의 목요일 개최 환원

    “국민과의 소통과 신속한 정책 실행이 장관들의 편의, 행정 편의보다 중요하다.” 국무회의와 함께 국정 현안 및 방향을 협의하고 조정하는 양대 회의인 국가정책조정회의가 목요일로 개최 일자를 옮긴다. 21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주부터 국가정책조정회의를 매주 목요일 오전에 열기로 했다. 이는 정홍원 국무총리가 소통과 신속한 정책 실행을 강조하면서 개최 일자 변경을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국가정책조정회의가 편의상 금요일에 열리고 있는데 토·일요일 이틀간의 휴일이 끼어 각 부처들이 금요일 회의에서 결정한 사안들에 대한 신속한 후속 조치와 빠른 대책 마련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또 국민들과 소통하는 데 있어 목요일에 결정한 사안이 더 효과적으로 대중에 알려지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는 판단도 있다. 바로바로 정책의 후속 조치들을 챙기고 즉각적인 정책 실행의 피드백이 이뤄지게 하겠다는 정 총리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국조실의 한 관계자는 전했다. 국가정책조정회의는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 장관들이 참석해 부처 간의 입장과 이견을 협의하고 조정하는 창구다. 이 때문에 국무회의에 비해 각 부처 장관들이 현안을 둘러싸고 보다 자유롭고 깊은 속내를 털어놓는 자리가 되기도 한다. 첫 목요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는 네거티브 규제방식 확대 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정책조정회의는 당초 목요일에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리다 지난해 세종시로 부처들이 이전하면서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세종시의 일부 장관과 관계자들의 편의를 위해 차관회의가 열리는 금요일로 옮겨졌었다. 세종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민·관 합동조직 나서 ‘손톱밑 가시’ 뽑는다

    민간이 정부 조직에 동등하게 참여해 ‘손톱밑 가시’를 함께 뽑는다. 19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기업 현장에서 잘못된 규제와 애로 사항을 민과 관이 함께 확인해 바로 정책에 반영할 ‘민관 합동 규제개선추진단’(이하 추진단)이 발족된다. 추진단에는 민간인을 조직 구성에 절반 이상 참여시켜 기업 현장에서 민과 관이 함께 기업의 애로 사항과 규제개선을 위한 행정 행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민간으로는 중소기업중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기업들의 대표성을 지닌 두 기관을 참여시켜 이들의 전국 조직망과 인원을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조직 구성 등 관련 내용을 담은 국무총리 훈령을 지난 16일 관보에 게재했다. 이에 따라 이달 안으로 국무총리 산하에 추진단이 발족되고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사무실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 연다. 추진단은 기업 현장을 순회하면서 규제개선 및 손톱 밑 가시를 뽑게 된다. 그동안 민간기업들이 문제를 제기하면 대한상공회의소나 중소기업중앙회 등에서 관련 민원 및 문제 제기를 취합해 국무조정실로 보내고 국무조정실은 이를 다시 해당 부처로 보내는 등 관련 민원 하나 처리하는데 평균 석달 이상이 걸렸다. “행정 절차와 기간을 단축해 신속하게 기업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자는 것이 이번 민·관 공동 조직을 만든 목적중 하나”라고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설명했다. 정부에서는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법제처, 공정거래위원회, 중소기업청, 국민권익위원회 등 7개 부처가 참여해 협업을 통해 정책 공조를 만들어가도록 했다. 민간의 시각과 입장에서 문제를 풀고 손톱 밑 가시를 뽑기 위해 추진단 단장도 민과 관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단장에는 강은봉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과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등 세명이 함께 맡는다. 추진단의 인원 구성도 민과 관이 똑같이 나누기로 했다. 추진단은 국장급 1명과 과장급 4명 등 20명으로 구성되며 국장급과 과장 4명 가운데 2명은 국무조정실과 기획재정부 등 정부 기관에서 파견하는 공무원이, 나머지 2명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각각 맡기로 했다. 강은봉 국조실 규제조정실장은 “현장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민과 관이 함께 기업과 현장의 시각에서 문제를 개선해나가면서 공감의 체감도를 높이자는 것”이라고 추진단의 출범 취지를 설명했다. 세종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정홍원 총리 “경제 살리기 총력… 정부 믿고 참아달라”

    정홍원 총리 “경제 살리기 총력… 정부 믿고 참아달라”

    정홍원 국무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가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국민들에게 정부를 믿고 참아 달라고 호소했다. 정 총리는 이날 각 부처 장관들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지시한 과제에 대해 즉시 실행 계획을 세우도록 당부하고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후속조치 추진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에게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에 전심 전력하는 정부를 믿고 조금 더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총리로서 새로운 변화와 모멘텀을 만들고 조정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세종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중복’ 정부인증제 통합

    TV·냉장고·LED램프 등 482개 품목에 대한 시험검사 기준이 통일되고, 고추장·참기름 등 101개 품목에 대한 시험검사 결과를 상호 인정하게 된다. 정부는 16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국무조정실이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관계 부처와 공동으로 제출한 기업 제품에 대한 인증제도 중복해소 추진 방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전기제품 제조업체가 KS 표준이나 전기용품 안전기준 중 하나를 얻으면 나머지는 자동적으로 취득하게 된다. 또 식품 제조업체가 전통식품 인증이나 KS 표준 가운데 하나를 얻으면 역시 나머지 인증을 자연적으로 받는 방식이다. 정부는 기존 인증제에 대해 3∼5년 단위로 존속 필요성을 평가해 실효성이 떨어지는 제도를 정비하는 ‘인증 일몰제’를 신설했다. 부처별로 각각 운영 중인 신기술 5개 인증을 신기술인증제도(NET)로 단일화한다. 대상은 교통·전력·자연재해저감·목재제품·농림식품 신기술이다. 20개 부처에서 운용 중인 58개 인증마크도 단일 디자인 또는 단일 마크로 통일해 나가는 등 비슷한 인증제도와 마크를 통합하기로 했다. 세종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녹조·적조 확산 비상] 낙동강 조류 확산 땐 비상 방류

    녹조확산에 엇박자를 보였던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도 공동 대응에 나섰다. 환경부와 국토부는 14일, 상수원으로 이용되는 낙동강에 대해 조류가 확산될 경우, 댐과 보의 수문을 열어 비상 방류를 하는 등 먹는물 안전관리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 조류 발생을 억제하거나, 발생된 조류를 감소시키기 위한 조치다. 방류량은 유역환경청장이 운영하는 수질관리협의회에서 요청하고, 국토부는 댐·보 등의 연계운영협의회를 통해 방류량과 시기를 결정해 방류하게 된다. 또한 취수장 주변에서는 취수구 하향조정, 취수장주변 녹조차단막 설치, 폭기시설 가동, 조류 제거선을 이용한 조류제거 등 가능한 조치를 모두 취할 계획이다. 녹조는 이달 중·하순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환경부, 국토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참여하는 녹조대응 태스코포스(TF)를 구성해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적조와 관련, 해양수산부는 예상 관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육지에서의 오염원 유입과 해수면 온도 상승이 가장 큰 원인인 만큼 인위적으로 적조를 막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적조 예찰과 예보를 강화하기 위해 우선 상설 감시망을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 연안해역 96곳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적조 예찰 및 분석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종극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은 “녹조나 적조를 사전에 차단하기란 사실상 어렵다”면서 “하수·폐수 종말 처리장과 축산 폐수·분뇨처리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하천 유입 오염물질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세종 류찬희 기자 chani@seoul.co.kr
  • ‘조용한 통할’ 에서 ‘공직 개혁’ 모드로…정홍원 총리가 독해졌다

    ‘조용한 통할’ 에서 ‘공직 개혁’ 모드로…정홍원 총리가 독해졌다

    정홍원 국무총리의 행보에 힘이 붙었다. 지난주 사흘간의 짧은 휴가에서 돌아온 정 총리는 공직사회의 달라진 모습을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개혁과 변화에 시동을 걸었다. 14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관계 부처는 공직사회의 분위기 쇄신과 “우수 협업 사례 및 공로자 발탁 등용” 등 정 총리의 지시 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에 들어갔다. 공직 복무 기강을 더 확고히 하기 위해 공직복무관리관실 활동 강화 등도 고려 중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정 총리가 행정 간부들이 책임을 피하고 현안에 몸을 사리려는 자세를 보이는 데 대해 매우 안타깝고 속상해한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국무회의에서 변화와 도전을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인 것으로 풀이된다. “각 부처를 적극 지휘, 독려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도 더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며 보다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도 ‘무사안일, 책임 전가’ 등의 관행을 그대로 보고 있지만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읽힌다. 정 총리의 행보가 취임 6개월 및 청와대 비서진 개편을 계기로 ‘조용한 부처 통할 역할’에서 ‘개혁과 변화 드라이브’ 모드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경각심과 절박성 없이 전처럼 구태의연하게 일하는 부처 수장과 행정 간부들에 대해 메스를 가하겠다는 메시지도 크다. 신임 김기춘 비서실장과의 오랜 관계에서 오는 신뢰와 교감이 정 총리에게 탄력을 주고 있다는 해석도 있다. 정 총리는 휴가에서 돌아온 뒤 12, 13일 이틀 동안 간부들의 책임을 특히 강조했다. 간부들이 결정과 책임을 미루고 각종 회의 등을 열어 현안에 대한 결정 책임을 떠맡기며 피해 나가려는 태도에 대해 이례적으로 일침을 가했다.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조정실·총리 비서실 실장급 이상 간부회의에서도 취임 이후 가장 강한 수위로 관련 실장들에게 불호령을 내렸다. “왜 현안 대처가 늦느냐”, “간부들이 책임을 져라”, ”구태에서 벗어나 도전하고 혁신하라”는 주문들이다. 심지어 민정실에는 “왜 이 조직이 존재하는지 모르겠다”는 지적까지 했다. 지난 주말 야권의 촛불집회 등 최근 현안 보고와 대응에 기민하지 못한 데 대한 질책이다. 세법 개정안, 4대강 문제 등에 대해서 이렇다 할 역할을 못 한 경제조정실에 대한 질책도 빼놓지 않았다. 정 총리는 실장 등 간부들의 소신과 리더십도 거듭 강조하고 있다. “판단이 서지 않는다면 총리에게 물어봐라. 총리와 총리실은 언제나 열려 있다”, “전화해라. 총리에게 휴일이 어디 있느냐”는 말까지 했다고 한다. 정 총리의 스타일 변화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세종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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