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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북미 정상회담 앞둔 北 김정은, 벌써 싱가포르에?

    [포토] 북미 정상회담 앞둔 北 김정은, 벌써 싱가포르에?

    다음 달 12일 북미 정상회담이 싱가포르에서 열리기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분장을 한 호주 국적의 중국인인 ‘가짜 김정은’ 하워드가 27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하워드는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때도 김 위원장 분장을 하고 경기장을 방문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AFP·로이터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靑 NSC 개최... “정상회담 후속조치 논의”

    靑 NSC 개최... “정상회담 후속조치 논의”

    청와대는 27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5·26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고위급 회담 개최 등 후속조치 방안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정부 차원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오후 열린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앞으로 다가올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청와대가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아울러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등 판문점선언의 이행이 더 탄력을 받는 계기가 됐으며, 남북 정상 간의 신뢰를 보다 돈독히 하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오후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하고, 6·12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위한 여정은 결코 중단될 수 없다는 점을 상호 확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언주 “김정은, 여당 선대본부장”... 논란 일자 삭제

    이언주 “김정은, 여당 선대본부장”... 논란 일자 삭제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이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여당 최고 선대본부장”이라고 칭해 논란을 일으켰다.당 중앙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이기도 한 이 의원은 2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북한에 주도권이 넘어가고 (우리나라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게 된 것 같다는 찝찝함이 계속 남는다”고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여러모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당 최고의 선대본부장은 김정은인 것 같다”며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나라에 무엇을 요구할까요”라고 했다. 또 “이러다가 지방선거에서 김정은 덕분에 여당이 압승하면 아예 지자체별로 북한 지역이랑 자매결연(을) 맺고 퍼주기에 나설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 의원은 글 게시 50여 분 만에 ‘여당 최고의 선대본부장은 김정은’과 ‘(북한)퍼주기에 나설지도 모르겠다’라는 부분이 포함된 문단을 삭제했다. 그러나 원 게시글 캡처 사진이 트위터 등으로 전파됐고, 김 위원장을 두고 ‘여당의 선대본부장’이라고 한 언급이 부적절하다는 게시글이 트위터에만 수백 건 올라왔다.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전 의원도 트위터에 이 의원의 게시글 캡처 사진을 올리고 “이런 색깔론도 있네요. 현역 국회의원의 주장이랍니다”고 비꼬았다. 이언주 의원은 통화에서 “이미 끌려다닐 수밖에 없는 구조 속에서 정부가 북한에 지원하지 않겠다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어떻게 보면 그런 역할(선대본부장)을 하는 것처럼 결과적으로 가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그러면서 “야당이 이렇게 견제해야 한다고 말해야 정부도 야당 핑계를 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네티즌 비판 때문에 해당 내용을 삭제한 것이 아니라, (북한에 끌려다니기를 우려한) 앞부분과 지방선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뒷부분의 맥락이 달라 나중에 따로 이야기하기 위해 뒷부분을 바로 삭제했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문]김정은 “누구보다 文대통령 평양 오길 기대”

    [전문]김정은 “누구보다 文대통령 평양 오길 기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26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최된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누구보다 가을에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에 오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4·27 때도 명장면 중의 하나가 10초 동안 깜짝 (군사분계선을) 넘어오는 것이었다”면서 이번 북측 방문에 의미를 부여하면서도 “제대로 모시지 못해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27일 청와대가 공개한 5·26 남북정상회담 영상에 담긴 김 위원장 발언 전문.오늘 이렇게 4차 북남회담을 한다고 해서, 이렇게 깜짝 방문을 했습니다. 4·27 선언으로 중요한 내용이 강조되는 것이 이때까지, 북남합의를 책임지고 이행해 나가는 데 (있어서) 북남에서 이런 조건에 의해 ‘구체적으로 논의가 날까’ 라고 했는데, 많은 분들이 기대를 가지고 또 열렬히 환영해 주고, 국제사회도 다 같이 환영의 박수를 보내줬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실현을) 하지 못하면 안되고, 또 넘어갈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얼마든지 해서 자주 만나서 얘기도 하고, 같이 이렇게 한 곳에 앉아서 풀어가다 보면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해하고 직접 챙기듯이 (될 것입니다). 사람으로서 생각되는 것은 (문 대통령이) 정말 그래서 북쪽을 이렇게 찾아왔는데, 처음은 아니죠. 4·27 때도 명장면 중의 하나가 10초 동안 깜짝 (군사분계선을) 넘어오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에 좋은 자리에서 맞이하고 또 제대로 된 운전차량으로 맞이해야 되는데, 장소도 이렇고, 또 사전에 우리도 제대로 모셔야 되는데, 잘 못해 드려서 미안한 마음입니다. 앞으로 이야기가 좋은 결실을 맺어 가을 초 평양으로 오시면 대통령 내외분을 (잘) 맞이하겠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은) 다시 한번 더 다가가고, 평화적인 마음이 더 가까워지고 모아지고, 평양과 서울을 더 가까워지게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도 이렇게 제안을 해놓고, 하루만이죠? 하루 만에 대통령이 온 것이고, 그때 4·27 역사적인 상봉 이야기를 많이 해서…. 누구보다 가을에 (문 대통령이) 평양에 오길 기대하고 있고, 정말 노력할 것이라고, 하여튼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결과도 만들고 또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다 합해져야 우리 북남관계 문제도 그렇고 또 다 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중요한 문제를 위해 바로 오늘 오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중요한 문제를 우리가 앉아서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또 직접 진지하게 앉아서 설명을 한다고 하는데, 오늘 직접 (문 대통령이) 넘어옴으로써 아주 많은 사람들한테도 긴밀히 대화를 나누고, 보다 많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우리가 각자 책임과 본분을 다해서 준비하고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준표 “남북회담, 진전된 내용 없어... 냉정하게 봐야”

    홍준표 “남북회담, 진전된 내용 없어... 냉정하게 봐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새로운 내용이나 논의의 진전은 전혀 없고 미국의 강경한 입장에 직면한 남북 두 정상의 당혹감만 확인할 수 있었다”고 혹평했다.홍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어제 남북정상회담 합의문에는 한반도 비핵화라는 모호한 내용 외에는 북핵폐기 관련 내용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홍 대표는 “저와 한국당은 정치적 입장을 떠나 남북 정상의 만남을 환영한다. 특히 미북정상회담이 교착 상태에 놓인 상황에서 한반도 문제를 평화롭게 풀기 위해 남북 정상이 직접 만나 대화한 것 자체는 환영할 일”이라고 전제했다. 이어 “남북정상회담의 감상적인 겉모습만으로 냉혹한 한반도의 현실을 덮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한국당은 미북정상회담을 통해 완전하고 영구적인 북핵폐기를 이뤄내야 하며, 이를 위해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핵폐기) 원칙을 확고히 지켜야 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고 강조했다.그는 “북한이 이처럼 다급하게 남북 회담에 나서는 것은 북핵 폐기에 대한 미국의 단호한 의지와 중국의 압박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결국 국제사회의 강력한 압박과 제재만이 북한 핵무기를 폐기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한 번 확인시켜 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와 한국당은 미북정상회담을 위한 실무 협상과정을 보다 냉철한 시선으로 지켜볼 것”이라며 “‘진실의 순간’이 곧 드러날 것으로 본다. 우리가 요청한 7대 원칙에 따라 완전하고 영구적인 북핵폐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미국 정부가 분명한 입장을 지켜줄 것을 다시한번 간곡하게 요청한다”고 밝혔다.또 “저와 한국당은 누구보다도 한반도의 평화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북한 핵무기를 그대로 놓아두고는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한다 해도 진정한 한반도 평화를 이뤄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저와 한국당은 확고한 힘의 우위, 그리고 국제사회의 단단한 공조를 토대로 북한 핵무기를 폐기하고 진정 평화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어가겠다. 국민여러분의 단합된 열망만이 이를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호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金 만남, 北이 먼저 제안... 靑 “서훈-김영철 라인 통해 제의”

    文-金 만남, 北이 먼저 제안... 靑 “서훈-김영철 라인 통해 제의”

    전날(26일) 전격적으로 이뤄진 남북정상회담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5일 오후 서훈-김영철 라인을 통해 남측에 격의 없는 소통을 먼저 제안해 와 개최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춘추관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남북간에 여러가지 소통 경로를 유지를 하고 있다”며 “그중에 하나가 우리 서훈 국정원장과 김영철 통전부장 겸 당 부위원장간의 소통 경로”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최근 북미정상회담을 준비하고 남북관계를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켜나가야 하는지에 관한 4·27 정상회담 후속조치에 관한 협의중 북측에서 김위원장의 구상이라고 하면서 격의없는 소통을 한번 갖는 방안을 제시해 왔다”며 “(실무진) 두 사람간의 접촉 이후 정부 내에서 관련 장관들과의 협의를 통해서 대통령께 보고했고 승낙을 얻어 그제밤부터 어제 오전까지 실무적 준비를 마치고 어제 오후에 회담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오전 10시 춘추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이 그제 오후 만나고 싶다고 전해와 수락했다”고 밝혔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한 것과 관련해 한미간 소통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이 관계자는 “한미간 소통 과정이라든지 내용을 저희가 그때그때 소상하게 밝힐 수 없는 게 현실”이라며 “그러나 그러한 내용을 다 아시면 국민들이 그렇게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서한 발표 시점이 미국으로서는 아침 이른 시간이고 우린 늦은 시간이었다”며 “소통에 약간 시차가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만 한미 간에 아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양국 NSC(국가안전보장회의) 간에는 맥마스터 보좌관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존 볼턴 보좌관 취임 뒤에도 거의 매일 소통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북 간 군사회담 조기 개최 주목... 평화수역·DMZ 등 논의될 듯

    남북 간 군사회담 조기 개최 주목... 평화수역·DMZ 등 논의될 듯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26 남북정상회담에서 ‘판문점 선언’의 조속한 이행을 재확인하며 군사당국자 회담 개최에 합의함에 따라 관련 논의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문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2차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를 설명하며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한 후속 군사당국자 회담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남북 정상은 이미 4·27 정상회담에서 “군사적 문제를 지체 없이 협의 해결하기 위하여 국방부장관회담을 비롯한 군사당국자회담을 자주 개최한다”고 판문점 선언에 명문화했다. 두 정상은 당시 5월 중 먼저 장성급(2성 장급) 군사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는데 지난 16일로 추진됐던 남북고위급회담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일정도 정해질 것으로 예상됐다. 남북 정상이 이번 2차 회담에서 구체적인 군사당국자회담 종류를 명시하지 않았지만 ‘판문점 선언’의 조속한 이행을 강조한 점을 볼 때 6월 중 장성급 군사회담 개최가 우선 거론된다. 군사회담은 국방장관회담이 가장 높은 수준이며 고위급군사회담(정책실장·고위공무원 등), 장성급 군사회담(대북정책관·현역 소장 등), 군사실무회담(북한정책과장·현역 대령 등) 순이다. 일각에서는 재개 쪽으로 기울고 있는 6·12 북미정상회담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가장 큰 수준인 국방장관회담을 먼저 하는 방안도 예상하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3일부터 송영무 장관 주관으로 판문점 선언 후속조치 이행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의제설정과 사전 준비 등에 나섰다. 이번 군사당국자회담에서는 큰 틀에서 서로 합의가 쉬운 내용을 먼저 논의하고 이후 후속 실무회담에 공을 넘기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판문점 선언에는 ‘비무장지대(DMZ)를 실질적인 평화지대’ 및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를 평화수역’ 등 문구가 들어갔는데 이 부분이 주된 의제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또 DMZ 문제와 관련해 GP(최전방 감시초소) 및 중화기 철수, 국방장관·합동참모본부의장 등 군 수뇌부간 핫라인(직통 전화)을 만드는 방안 등도 고려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미, 정상회담 준비 실무진 가동... 트럼프 “지금 미팅 중”

    북미, 정상회담 준비 실무진 가동... 트럼프 “지금 미팅 중”

    새달 12일로 예정된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북미가 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회담에 본격 착수했다. 사그라져가던 북미정상회담의 불씨가 극적으로 되살아난 가운데 양측이 사전 접촉을 통해 핵심 의제인 비핵화 방식에 대한 간극을 얼마나 좁힐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베네수엘라에 억류됐다가 풀려난 자국 시민과 만난 자리에서 북미정상회담 논의와 관련해 “우리가 말하고 있는 지금, 어떤 장소에서 미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장소가 어딘지)이름은 말하지 않겠지만 여러분이 좋아하는 장소일 것이다. 여기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많은 호의(good will)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북미 간 사전 접촉을 공식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미 양측은 정상회담 의제와 장소, 경호 문제 등을 포괄적으로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핵심 의제인 비핵화 방식과 관련해 양측이 얼마나 의견 조율을 이루느냐에 따라 회담의 최종 성사 및 성공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언급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전격적인 두번째 회담을 통해 북미회담의 성공적 개최 의사를 재확인한 것과 관련, “회담 논의가 아주 잘 진행되는 중”이라고 설명하는 가운데 나왔다. 북미정상회담을 본궤도로 다시 올려놓기 위해 남북 정상이 전격 회동한 데 대해 트럼프 대통령도 이에 호응하듯 회담 재추진 의사를 공식화한 것이다. 특히 “지금 어떤 장소에서 미팅이 진행 중”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지난 24일 미 정부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담화 내용을 문제 삼아 회담 취소를 전격 발표, 회담이 무산 위기에 몰린 가운데서도 북미 간 물밑 접촉이 계속 진행돼 왔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돼 주목된다. 또 북미 사전 접촉 장소로 트럼프 대통령이 “여기(워싱턴)서 그리 멀지 않은 곳”, “여러분이 좋아하는 곳”이라고 특정함에 따라 이번주 싱가포르에서 열릴 실무회담과 별도로 미국 내 모처에서 회담이 진행 중일 가능성을 시사햇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22일 북미정상회담의 사전 준비작업을 위해 조지프 헤이긴 백악관 부비서실장을 포함한 고위 관리들이 이번주말 싱가포르에서 북한 측 관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CNN방송도 23일 기사에서 미 정부가 북미회담에 앞서 북한과의 고위급 대화를 추가로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그의 카운터파트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제3국에서 회동할 가능성이 점쳐졌다. 백악관도 26일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싱가포르 사전 접촉이 이번주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백악관의 싱가포르 사전 준비팀이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때를 대비하기 위해 예정대로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백악관 사전 준비팀이 30명가량으로 구성됐으며, 미국 현지시간으로 27일 싱가포르로 출발한다고 덧붙였다. 폴리티코는 헤이긴 백악관 부비서실장과 패트릭 클리프턴 대통령 특별보좌관이 선발대를 이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발표, 외신들도 실시간 보도

    문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발표, 외신들도 실시간 보도

    문재인 대통령의 제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 발표에 외신들도 실시간 보도하면서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일본 NHK는 이날 청와대 춘추관을 생방송으로 연결해 문 대통령의 발표 내용을 동시통역으로 생중계했고, 교도통신은 김 대통령의 주요 발표 내용을 담은 한 문장 짜리 속보를 속속 내보냈다. NHK는 이날 문 대통령의 정상회담 내용 발표 및 기자들과의 문답을 동시통역을 통해 생방송으로 전했다. NHK는 이어 ‘남북정상, 북미정상회담 성공 개최 위해 협력’이라는 제목의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6·12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4·27 판문점선언의 조속한 이행을 재확인했다”는 문 대통령의 발표 내용을 전했다. 아사히신문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회담 중단 통보에 동요한 것으로 보이는 북한이, 한반도 평화를 호소하는 한국과 북미대화 중단에 대한 위기감에 일치해 이례적으로 다시 회담이 열렸다”고 지적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트럼프 대통령에 의한 북미정상회담 중단 발표가 김 위원장을 움직였다”고 한 달 만에 남북정상회담이 다시 열린 배경을 진단했다. 관영 중국중앙(CC)TV도 이날 오전 7시(이하 현지시간) 톱뉴스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판문점 북측지역 회동을 전한 뒤 평양 특파원을 연결해 조선중앙통신이 전한 남북정상회담 내용을 자세히 소개했다. 홍콩 봉황TV도 이날 문 대통령의 회견 전 과정을 동시동역을 통해 생중계하며 향후 북미 정상회담에 미칠 영향에 주목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긴급 타전을 통해 문 대통령이 회견에서 김 위원장이 내달 12일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열리길 희망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도 내달 12일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고대하고 있다고 밝힌 내용을 보도하면서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문 대통령의 발표를 생중계로 연결한 미 CNN도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의 발표는) 매우 인상적인 연설”이라면서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도 기자들에게 비슷한 질문을 받고 ‘북·미 정상회담은 아주 잘 진행돼왔다’고 대답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야 “2차 남북정상회담 환영”…한국당만 홍준표 별도 발표

    여야 “2차 남북정상회담 환영”…한국당만 홍준표 별도 발표

    여야는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직접 발표한 제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한목소리로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다만 자유한국당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홍준표 대표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당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백혜련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에서 “한반도 평화를 향한 의지와 신뢰를 재확인했다”며 “북미정상회담의 추진 과정에서 야기된 오해와 갈등 등으로 시계제로 상황을 직면했지만 문 대통령의 중재 노력으로 꺼져가던 평화의 불씨를 되살릴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제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남북미 정상의 의지,북미정상회담을 바라는 김정은 위원장의 뜻을 명확히 확인한 만큼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본격적인 탄력이 붙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신용현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격식없는 판문점 정상회담을 요청해 남북정상회담을 갖고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하고,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구축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을 환영한다”고 평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이어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격식 없이 열릴 수 있다는 사례를 만든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남북정상회담으로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한반도 비핵화가 실질적인 결실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환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전날 남북정상회담은 6·12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앞으로 북미정상회담 개최와 북미 간 비핵화 이행 일정 합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믿는다”며 “어제 통일각 회담은 북미정상회담의 튼튼한 징검다리가 됐다”고 호평했다. 최 대변인은 또 “형식적인 면에서 남북 셔틀정상회담이 성사된 것으로, 남북정상회담의 정례화에 발판을 놓은 회담이었다”며 “남북 정상이 중대 현안 문제에 대해 언제라도 만날 수 있는 선례를 만든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추혜선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무엇보다 북미 양 정상의 비핵화 의지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어제 정상회담은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또한 “어제 정상회담은 남북의 물리적 거리뿐만 아니라 마음의 거리도 멀지 않다는 것을 전 세계에 보여준 상징적 장면”이라며 “비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지듯 이번의 긴장 국면은 북미정상회담의 대성공을 위해 거쳐 가야 했을 산통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반면, 한국당은 다른 정당들과는 달리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한국당은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당의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홀로 통일각 로비서’ 김정은 위원장, 문 대통령 맞이

    [포토] ‘홀로 통일각 로비서’ 김정은 위원장, 문 대통령 맞이

    북한 조선중앙TV가 26일 이뤄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두 번째 정상회담 영상을 27일 오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을 맞이하기 위해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 로비에서 기다리는 모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 이웃집 찾듯 개최된 2차 남북정상회담

    [영상] 이웃집 찾듯 개최된 2차 남북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전날 오후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전격적으로 개최한 두 번째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했다.다음은 문 대통령 발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어제 오후,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두 번째 남북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지난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첫 회담을 한 후, 꼭 한 달만입니다. 지난 회담에서 우리 두 정상은 필요하다면 언제 어디서든 격식 없이 만나 서로 머리를 맞대고 민족의 중대사를 논의하자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제 오후, 일체의 형식 없이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고, 저는 흔쾌히 수락하였습니다. 오랫동안 저는 남북의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정상 간의 정례적인 만남과 직접 소통을 강조해왔고, 그 뜻은 4.27 판문점 선언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지난 4월의 역사적인 판문점회담 못지않게, 친구 간의 평범한 일상처럼 이루어진 이번 회담에 매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남북은 이렇게 만나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 두 정상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저는 지난주에 있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결단하고 실천할 경우, 북한과의 적대관계 종식과 경제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는 점을 전달하였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모두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는 만큼 양측이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오해를 불식시키고, 정상회담에서 합의해야할 의제에 대해 실무협상을 통해 충분한 사전 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도 이에 동의하였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판문점 선언에 이어 다시 한 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으며,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통해 전쟁과 대립의 역사를 청산하고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하였습니다. 우리 두 정상은 6.12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위한 우리의 여정은 결코 중단될 수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상호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우리는 4.27 판문점 선언의 조속한 이행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를 위해 남북 고위급 회담을 오는 6월 1일 개최하고,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군사당국자 회담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회담을 연이어 갖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이 필요에 따라 신속하고 격식 없이 개최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서로 통신하거나 만나, 격의없이 소통하기로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돌아보면 지난해까지 오랜 세월 우리는 늘 불안했습니다. 안보 불안과 공포가 경제와 외교에는 물론 국민의 일상적인 삶에까지 파고들었습니다. 우리의 정치를 낙후시켜온 가장 큰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고 있습니다. 평창 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만들었고, 긴장과 대립의 상징이었던 판문점에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길을 내고 있습니다. 북한은 스스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중단하고,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는 결단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시작이지만, 그 시작은 과거에 있었던 또 하나의 시작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시작이 될 것입니다. 산의 정상이 보일 때부터 한 걸음 한 걸음이 더욱 힘들어지듯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완전한 평화에 이르는 길이 결코 순탄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대통령으로서 국민이 제게 부여한 모든 권한과 의무를 다해 그 길을 갈 것이고,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문 대통령 “북미정상회담은 北·美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 확인”

    문 대통령 “북미정상회담은 北·美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 확인”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북미 간 회담을 하고 실무협상을 한다는 것은 미국에서도 북한의 의지를 확인한 것이 아니냐고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내외신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핵폐기(CVID)를 언급했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북한의 비핵화 의지에 대해선 제가 거듭 말씀을 드렸었다”며 이렇게 답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북미 간에 회담을 하게 되면 그 점에 대해선 상대의 의지를 확인한 후 회담이 가능하리라고 생각한다”며 “확인 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있었다면 실무협상 과정에서 다시 분명하게 확인하게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논의된 내용들은 이미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도 했다. 또 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그제(25일) 오후 일체의 형식 없이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 왔고 저는 흔쾌히 수락했다”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제가 하고 있는 모든 노력은 한편으로는 남북관계를 개선시키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것”이라며 “저는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미국, 북한 양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북미 3국 정상회담의 핫라인 통화를 하는 것이 어떻느냐‘는 질문에는 “핫라인 통화는 즉각 전화를 받을 수 있는 통신 회선이 구축이 돼야 한다”며 “남북 간에는 최근에 개설이 됐고 앞으로 북미 간에도 구축이 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했다. 다만 “남북미 3국간에 핫라인 통화를 개설할 정도까지 가려면 사전에 남북미 3자간의 정상회담부터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할 경우 남북미 3자 정상회담을 통해 종전선언이 추진됐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문재인 대통령은 또 전날 정상회담 논의 내용을 당일 발표하지 못한 데 대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공통적으로 갖고 계실 의문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며 “어제 논의한 내용을 바로 발표하지 않고 오늘 이렇게 발표를 하게 된 것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북측의 형편 때문에 오늘(27일) 논의된 내용을 보도할 수 있다고 하면서 우리도 오늘 발표해줬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했다”며 “그래서 어제 회담 사실만 먼저 알리고 논의한 내용은 오늘 이렇게 따로 발표하게 됐다는 점에 대해 언론에게 양해 말씀을 구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 대통령 “북미회담 성공 후 남북미회담에서 종전선언 추진 기대”

    문 대통령 “북미회담 성공 후 남북미회담에서 종전선언 추진 기대”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할 경우 남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종전선언이 추진됐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한 정상회담 결과를 직접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남북미 간 핫라인 통화가 필요하지 않는가’라는 기자의 물음에 “남북간 핫라인이 개설됐고 북미 간에도 그런 게 구축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미 삼국 간 핫라인 통화를 개설할 정도까지 가려면 사전에 남북미 3자 간에 정상회담부터 먼저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상회담과 관련한 내용을 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소통하느냐는 물음에는 “회담서 논의된 내용들은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대답했다. 문 대통령은 “제가 하는 모든 노력은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남북관계 개선에 필요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것”이라며 “그 성공을 위해 미국, 북한 양국과 긴밀히 소통,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북미 간 정상회담은 (비핵화와 관련한) 상대의 의지를 확인한 후에 가능하리라고 생각한다”며 “북미회담에 합의하고 실무협상을 한다는 것은 미국도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확인한 것 아닌가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비핵화 의지를) 확인하는 과정에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실무협상에서 분명히 확인하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 대통령 ‘중재’에 트럼프 화답...“6·12 북미회담, 변하지 않아”

    문 대통령 ‘중재’에 트럼프 화답...“6·12 북미회담, 변하지 않아”

    27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제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 발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운전자론’이 다시금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우연히도 이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백악관에서 6·12 북미정상회담의 재추진을 공식화하는 발언을 하면서 문 대통령의 중재에 화답하는 장면을 만들었다.문 대통령은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전날(26일) 가진 5·26남북정상회담과 관련, 김 위원장에게 북측이 ‘완전한 비핵화’를 결단한다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 적대관계 종식과 경제협력 의지가 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 두 정상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며 “저는 지난주에 있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결단하고 실천할 경우, 북한과의 적대관계 종식과 경제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는 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어 “특히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모두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는 만큼 양측이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오해를 불식시키고 정상회담에서 합의해야할 의제에 대해 실무협상을 통해 충분한 사전 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김 위원장도 이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남북 회담 내용을 발표하는 순간, 백악관에서도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베네수엘라에서 풀려난 미국 선교사 조슈아 홀트와 이야기를 나누던 트럼프 대통령은 현장에 있던 기자들에게 “북·미 정상회담은 매우 잘 진행되고 있고, 6월 12일에 싱가포르에서 열릴 것이라는 건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발표를 생중계로 연결한 CNN은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의 발표는) 매우 인상적인 연설”이라면서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도 기자들에게 비슷한 질문을 받고 ‘북·미 정상회담은 아주 잘 진행돼왔다’고 대답했다”고 전했다. 앞서 백악관도 26일(현지시간)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열릴 가능성에 대비해 이번 주말 실무진이 싱가포르를 향해 출발한다고 밝혔다. 세라 샌더스 대변인은 “백악관의 싱가포르 사전준비팀이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때를 대비하기 위해 예정대로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 사전 준비팀은 30명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 홀트는 부인 타마라 칸델로와 함께 베네수엘라 유치장에 수감됐다가 풀려났고,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대통령을 접견하고 있었다. 베네수엘라 당국은 2016년 현지에 입국한 홀트 부부가 무기를 소지했고,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을 전복하는 음모에 관련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의 석방을 위해 힘써온 오린 해치(공화·유타) 상원의원은 “2년간의 어려운 작업 끝에 조슈아와 타마라의 석방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마두로 대통령을 비롯해 수없이 많은 외교적 접촉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홀트의 석방이 ‘예기치 못하게’ 이뤄졌다며, 이는 마두로 대통령이 미국과 “정중한 외교 관계”를 지속하겠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문 대통령 “남북정상회담 결과 하루 늦은 발표, 김정은 요청”

    문 대통령 “남북정상회담 결과 하루 늦은 발표, 김정은 요청”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전날 있었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하루 늦게 발표하게 된 것에 대해 “김 위원장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날 정상회담 결과를 직접 발표한 뒤 “공통적으로 갖고 계실 의문에 대해 말하겠다. 어제 논의한 내용을 왜 어제 바로 발표하지 않고 오늘 발표를 하게 됐나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측은 북측의 형편 때문에 논의된 내용을 오늘 보도할 수 있다고 했다.우리도 오늘 발표해줬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어제는 회담 사실만 먼저 알리고 논의한 내용은 제가 오늘 따로 발표를 하게 됐다”며 “언론에 양해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에게 트럼프 대통령 의지 전달했다”

    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에게 트럼프 대통령 의지 전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전날(26일) 가진 5·26남북정상회담과 관련, 김 위원장에게 북측이 ‘완전한 비핵화’를 결단한다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 적대관계 종식과 경제협력 의지가 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날 진행된 회담과 관련해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담은 4·27남북정상회담에 이은 두 번째 남북정상회담이다. 문 대통령은 “우리 두 정상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며 “저는 지난주에 있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결단하고 실천할 경우, 북한과의 적대관계 종식과 경제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는 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모두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는 만큼 양측이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오해를 불식시키고 정상회담에서 합의해야할 의제에 대해 실무협상을 통해 충분한 사전 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김 위원장도 이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은 판문점 선언에 이어 다시 한 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으며,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통해 전쟁과 대립의 역사를 청산하고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 두 정상은 6·12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위한 우리의 여정은 결코 중단될 수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상호협력하기로 했다”며 “또한 우리는 4·27 판문점 선언의 조속한 이행을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를 위해 남북고위급회담을 오는 6월1일 개최하고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군사당국자 회담과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적십자 회담을 연이어 갖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배웅길 함박웃음’ 남북정상

    [포토] ‘배웅길 함박웃음’ 남북정상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6일 판문점 판문각에서 2차 정상회담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문 대통령 “‘비핵화하면 적대관계 종식’ 트럼프 의지 전달”

    [속보] 문 대통령 “‘비핵화하면 적대관계 종식’ 트럼프 의지 전달”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김정은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모두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는 만큼 양측이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오해를 불식시키고, 정상회담에서 합의해야할 의제에 대해 실무협상을 통해 충분한 사전 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한 정상회담 결과를 직접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결단하고 실천할 경우, 북한과의 적대관계 종식과 경제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는 점을 전달하였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문]문재인 대통령의 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 발표문

    [전문]문재인 대통령의 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 발표문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 2층 브리핑룸에서 전날 개최된 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직접 발표했다.다음은 문 대통령의 발표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어제 오후,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두 번째 남북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지난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첫 회담을 한 후, 꼭 한 달만입니다. 지난 회담에서 우리 두 정상은 필요하다면 언제 어디서든 격식 없이 만나 서로 머리를 맞대고 민족의 중대사를 논의하자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제 오후, 일체의 형식 없이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고, 저는 흔쾌히 수락하였습니다. 오랫동안 저는 남북의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정상 간의 정례적인 만남과 직접 소통을 강조해왔고, 그 뜻은 4·27 판문점 선언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지난 4월의 역사적인 판문점회담 못지않게, 친구 간의 평범한 일상처럼 이루어진 이번 회담에 매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남북은 이렇게 만나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 두 정상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저는 지난주에 있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결단하고 실천할 경우, 북한과의 적대관계 종식과 경제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는 점을 전달하였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모두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는 만큼 양측이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오해를 불식시키고, 정상회담에서 합의해야할 의제에 대해 실무협상을 통해 충분한 사전 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도 이에 동의하였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판문점 선언에 이어 다시 한 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으며,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통해 전쟁과 대립의 역사를 청산하고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하였습니다. 우리 두 정상은 6·12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위한 우리의 여정은 결코 중단될 수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상호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우리는 4·27 판문점 선언의 조속한 이행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를 위해 남북 고위급 회담을 오는 6월1일 개최하고,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군사당국자 회담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회담을 연이어 갖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이 필요에 따라 신속하고 격식 없이 개최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서로 통신하거나 만나, 격의없이 소통하기로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돌아보면 지난해까지 오랜 세월 우리는 늘 불안했습니다. 안보 불안과 공포가 경제와 외교에는 물론 국민의 일상적인 삶에까지 파고들었습니다. 우리의 정치를 낙후시켜온 가장 큰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고 있습니다. 평창 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만들었고, 긴장과 대립의 상징이었던 판문점에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길을 내고 있습니다. 북한은 스스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중단하고,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는 결단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시작이지만, 그 시작은 과거에 있었던 또 하나의 시작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시작이 될 것입니다. 산의 정상이 보일 때부터 한 걸음 한 걸음이 더욱 힘들어지듯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완전한 평화에 이르는 길이 결코 순탄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대통령으로서 국민이 제게 부여한 모든 권한과 의무를 다해 그 길을 갈 것이고,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5월 27일 대한민국 대통령 문 재 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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