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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9개각 장관급 프로필

    ●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 행시 11회. 총무처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1986년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에 파견되면서 문화 및 체육부문과 인연을 맺어 차관까지 지냈다. 관광공사 사장을 하며 해외 관광객 유치 등에 역량을 발휘했다. 부드럽고 유연한 스타일이지만 외유내강형이라는 평가. 부인 이교숙씨와 1남1녀. ▲58세 ▲충북 영동 ▲경기고·서울대 법대 ▲대통령 행정비서관·민정비서관 ▲문화체육부 차관 ▲한림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 항만노무공급체제를 100년 만에 상용화하는 등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양수산부의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정통 관료 출신. 부산·광양항 배후단지 인프라 구축 등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부인 조상희(58)씨와의 사이에 1남. ▲56세 ▲원주 대성고, 연세대졸 ▲행시 22회 ▲해운항만청 항만유통과장 , 해양수산부 기획예산담당관, 공보관, 수산정책국장, 해운물류국장, 국립수산과학원장, 해양수산부차관 ●남기명 법제처장 26년 공직생활을 법제처에서 보낸 정통 법제처맨. 강한 추진력으로 원칙을 중시하는 스타일이지만 소탈한 성품으로 직원들과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 부인 이수연씨와 1남1녀. ▲55세 ▲충북 영동 ▲대전고·충남대 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시 18회 ▲법제처 사회문화법제국장·경제법제국장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 상임위원 ▲법제처 차장 ●김정복 국가보훈처장 7급 세무공무원으로 출발,2005년 보훈처 차장(차관급)에 임명되기까지 30년 넘게 국세청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세무관료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고 있으며 자기관리가 엄격한 데다 개혁적 마인드를 소유하고 있다는 평. 황영옥씨와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61세 ▲부산 동래 ▲부산고·부산대 ▲중부지방 국세청장 ▲국가보훈처 차장
  • 여객선 잡는 고래

    여객선 잡는 고래

    대한해협이 긴장의 바닷길로 변하고 있다.1986년 국제적으로 포경이 금지된 이후 고래의 번식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곳을 오가는 국제여객선과 고래가 충돌하는 사고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한·일 여객 항로에는 지난 2년새 7건의 고래충돌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에 사고가 난 코비5호는 세번째 사고였다.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래와 쾌속선 충돌…1명 사망 110명 다쳐 12일 오후 6시23분쯤 부산 영도구 태종대 남동쪽 14마일 해상에서 일본 후쿠오카를 떠나 부산항으로 운항하던 257t급 고속여객선 ‘코비5호’가 대형 고래로 추정되는 물체와 충돌했다. 충돌 직후 강한 충격으로 타고 있던 승객들이 배안에서 튕기면서 의자에 머리를 부딪친 오모(75·여)씨가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또 황모(70·여)씨 등 110명이 다쳤고 이날 현재 27명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또 배 앞쪽 아래 부양용 날개가 떨어져 나가고 기관실 뒷부분 3분의2가량이 침수됐다. 사고 여객선은 당시 만원상태로 승객 215명과 승무원 8명이 타고 시속 75㎞의 고속으로 달리다 배 앞쪽이 길이 10m가 넘는 고래와 충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승객과 승무원들에 따르면 “꽝 소리와 함께 엄청난 충격으로 배 앞쪽이 고꾸라지듯 요동을 치면서 승객들이 이리저리 튕겼다.”고 말했다. 이들은 “주변 바다가 붉게 물들어 고래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승객들은 특히 일본 여행을 다녀오던 고령자들이 많았고 내릴 준비를 하느라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 부상자가 많았다. ●고래 충돌 왜 일어나나 사고가 잦자 지난해에는 고래가 싫어하는 음파를 발생하는 장치를 고속여객선에 부착하고 운항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와 한 고속여객선이 이런 장치를 붙이고 시험운항을 해보기도 했으나 며칠 뒤 고래와 가벼운 충돌사고가 생겨 곧바로 철거했다. 사고 원인에 대해 해양전문가들은 대한해협에 서식하는 고래 개체수가 증가한 것을 우선적으로 꼽고 있다. 특히 3∼4월 충돌사고가 많은 것은 이때가 고래가 남쪽에서 새끼를 낳고 떼를 지어 북쪽으로 이동하는 시기이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어미 고래는 1시간 이상 숨을 쉬지 않고 헤엄칠 수 있으나 새끼 고래는 15분 정도마다 호흡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새끼와 함께 어미 고래가 수면 위로 자주 떠올라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고속여객선과 부딪치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충돌 피할 대안 없나 가장 큰 고민은 고래와의 충돌을 피할 방법이 없다는 점이다. 언제든지 사고가 날 개연성이 상존해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울산고래연구소장 김장근 박사는 “항로나 고속여객선에 대한 고래 접근을 막을 수 있는 기술이나 장비가 없어 주의해서 운항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했다. 국제포경위원회가 2004년 발표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1975∼2002년 사이에 11종 292마리의 대형고래가 선박과 충돌했다. 참고래, 긴수염고래, 혹등고래, 향고래, 귀신고래 순이다. 김 박사는 “1992년 북서아프리카 카니리섬 인근을 지나던 여객선이 향고래와 충돌해 승객 1명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이어 “고래는 잠을 잘 때나 먹이를 먹을 때는 소리에 민감하지 않아 때려도 반응하지 않을 만큼 둔감하다.”면서 “이때 선박과 충돌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HAPPY KOREA] 경북 포항 다무포 고래생태마을

    [HAPPY KOREA] 경북 포항 다무포 고래생태마을

    “마을이 나아지려면 외지인들 ‘투기 바람’부터 막아야죠.” 경북 포항시 남구 대보면 다무포 고래생태마을은 지난 2월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대상 지역 선정 이후 가장 먼저 주민 350여명 모두로부터 ‘주민협약 동의서’를 받고 있다. 현재 90% 이상 동의를 얻었다. ●난개발의 실패를 보약으로 동의서에서 눈에 띄는 내용은 ‘부동산 매매, 토지개발 행위 등을 실행할 때 주민협의회를 통해 ‘고래생태마을기획위원회’(가칭)와 상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민협의회는 모든 주민들이 회원으로 가입하는 주민공동체이다. 또 기획위원회는 주민과 지역시민단체, 전문가집단,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4자 협의체’로,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두환(56) 주민협의회장은 “개발 이익은 외지인들이 챙기고, 주민들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폐해만 고스란히 떠안는 일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라면서 “변화는 조금씩 이뤄질 수 있고, 그 변화의 시작은 주민 스스로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노력 덕택에 개발 소식이 알려졌지만, 외지인들이 소유한 토지 비율은 극히 미미한 수준이다. 주민들이 뜻을 모으게 된 배경으로는 과거 난개발로 인한 환경 파괴의 쓰라린 경험에서 찾을 수 있다. 과거의 실패가 미래를 위한 약이 된 것이다. 지난 1970년대에 마을을 가로질러 포구로 흘러 들어가는 하천에 둑을 세워 저수지를 만들었다. 농업용수를 확보하겠다는 취지에서다. 그러나 해안가로 유입되던 모래 공급이 끊기고, 기존에 쌓여 있던 모래는 파도에 휩쓸려 지금은 자갈 해변으로 변했다. 80년대에는 농지 정리가 이뤄지면서 해안을 따라 심어져있던 아름드리 나무를 베어내 지금은 자취를 감췄다. 해안도로가 건설되면서 해안선 침식이 가속화되는 실정이다. 안경모 한동대 공간시스템공학부 교수는 “계곡에서 바다로 흘러드는 물은 해저 생태계에 영양소를 공급하는 역할도 했지만, 지금은 모든 게 바뀐 상황”이라면서 “자연의 순환과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무리한 개발을 지속할 경우 천혜의 자원을 잃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지역 시민단체·전문가들 지원 그래도 희망은 있다. 지난 2001년부터 주민들은 물론, 포항YMCA와 한동대,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영일만 생태도시연구소 등 지역시민단체와 전문가집단까지 참여해 고래를 테마로 한 생태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기반을 닦아왔다. 포스코도 2005년부터 고래생태마을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돕는 등 측면 지원하고 있다. 주민들 입장에서는 정부의 지원 결정이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 하나 얹은 일’로, 정부 지원에 그다지 목맬 필요도 없다. 서병철 포항YMCA 사무총장은 “연안의 고기는 거의 멸종 상태에 이르고 있는 반면, 기름값과 인건비 등 비용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대부분 가족어업 형태로 영세한 상황”이라면서 “마을 존립 자체가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서 사무총장은 “60∼70년대 새마을운동을 하듯이 마을을 개조하려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 주민들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주체의식을 갖도록 만든 뒤 이같은 기반 위에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포항 김상화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고래는 다무포 주민들의 친구다 경북 포항시 남구 대보면 다무포 고래생태마을은 3개 자연부락으로 이뤄진 조그만 해안 마을이다. 구불구불한 해안가 언덕을 따라 파도 치듯 오르락내리락 이어진 해안도로는 듬성듬성 들어서 있는 가옥들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고래 관련 문화 콘텐츠 개발해야 그러나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빨리 떠올라 해돋이로 유명한 호미곶, 울산 장생포와 더불어 우리나라 양대 포경기지였던 구룡포 사이에 위치한 이른바 ‘낀 동네’이다. 없는 것이 많다고 해서 다무포(多無浦)라는 이름이 붙었을 정도로, 그동안 외지인들의 시선을 크게 사로잡을 일도 없었다. 그나마 1970년대까지는 고래잡이로 풍족함을 누렸다. 하루에도 수차례씩 포구를 나들던 포경선이 잡아온 고래의 꼬리와 지느러미 부위는 으레 주민들의 몫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80년대 국제협약에 의해 포경이 금지되면서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최병태(65)씨는 “어릴 때는 고래는 많고, 장비는 부족해 포구에 고래가 들어와도 못 잡을 정도였다.”면서 “바다가 놀이터였고, 미끌미끌한 고래 등에 올라타 놀다 보면 하루가 짧았다.”고 회상했다. 최씨는 “고래가 떼지어 다니던 모습은 장관이었는데, 지금은 자주 볼 수 없는 게 아쉬울 뿐”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고두환(56)씨도 “육고기는 먹을 수 없었던 시절에 유일한 육류가 고래고기였다.”면서 “어릴 적에는 고래고기를 자전거에 싣고 팔러다니는 사람도 있었다.”고 말했다. ●포경 재개 논란을 뛰어넘어야 마을이 산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한 달 동안 동해안에서 발견된 고래는 모두 2353마리이다. 이 중 다무포 앞바다는 대표적인 고래 출몰지역이다. 이곳에서 목격된 고래만 20여종에 이른다. 배를 따라 유유히 헤엄치는 돌고래의 모습은 지금도 자주 볼 수 있다. 영일만 구룡포∼호미곶 일대는 물 깊은 청정해역으로 고래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인데다, 고래의 먹이가 되는 크릴새우와 멸치 등도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바다의 로또’라 불리는 고래를 잡기 위한 편법적인 행동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주민들은 목청을 높인다. 길이가 20∼30m에 달하는 참고래는 1억∼2억원,5∼10m 크기인 밍크고래는 3000만∼7000만원 선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문성일(45) 이장은 “포경을 다시 허가해 봐야 개인 소득으로밖에 이어지지 않는다.”면서 “지금도 고래가 다니는 길에 그물을 쳐놓는 얌체행위가 사라졌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고래를 잡느냐 마느냐 하는 논쟁의 수준을 넘어 고래 자원 활용이라는 문화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대준 한동대 공간시스템공학부 교수는 “단기적으로는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고래와 관련된 콘텐츠를 개발·집대성하는 데 주력해야 할 것”이라면서 “다만 마을의 규모 등을 감안해 지나친 관광·상업화는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포항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고래문화센터등 건립에 100억원 투자”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이 추진될 경북 포항 다무포 고래생태마을의 장점은 높은 주민간 결속력과 지역사회의 협력문화가 꼽히고 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고래생태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5억원의 자체 기금을 조성, 사업 추진 결의를 다지고 있다.”면서 “농촌도 특화하지 않는 이상 경쟁력을 확보하기 힘든 만큼 행정기관과 민간전문단체의 지원도 선택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주민들이 앞장서고, 지역사회가 뒷밤침하는 지역 개발의 모범적인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무포는 지난 2001년부터 주민들과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고래생태마을 조성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으며,2005년에는 타당성 조사까지 마무리하는 등 탄탄한 기반을 갖췄다. 또 고래·해양 문화의 발생지이자, 과메기라는 다른 지역에서 따라올 수 없는 고유의 특화 브랜드도 이미 확보하고 있다. 고래문화센터·고래사육시설·공동소득기반시설 등을 건립하고, 수변공간을 정비하는 데 100억원가량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박 시장은 “주민들의 평균 연령이 50대에 이르고, 평균 연소득은 1500만원에 머물고 있지만 발전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면서 “철강도시로서 이미지가 강한 포항을 앞으로는 물과 빛으로 대표되는 환경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자신했다. 또 포항 해병대 출신 90만명, 출향 인사 20만명 등 110만명이 ‘외부 지원 세력’으로서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시장은 “수도권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만큼 고속철도(KTX) 연계 문제가 가장 시급한 현안 과제”라고 덧붙였다. 포항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인사]

    ■ 산업자원부 ◇고위공무원단△서남권투자촉진추진단 파견 金茂永◇팀장△원자력산업 崔泰鉉△디지털융합산업 金成珍△중국협력 田允鍾△남북산업자원협력 金珉■ 정보통신부 ◇4급 전보△미래정보전략본부 기획총괄팀장 李相珍△〃 유비쿼터스정책팀장 姜度賢△통신전파방송정책본부 통신이용제도팀장 張錫永△정보통신부 姜聲珠■ 해양수산부 ◇고위공무원 전보△해운물류본부장 李仁洙△재정기획관 직무대리 尹學培 ◇과장 전보△장관비서관 張哲豪△안전관리관실 항로표지담당관 金圭鎭△국제협력관실 국제협력팀장 朴奎昊△〃 통상협력팀장 金昌均△정책홍보관리실 혁신기획팀장 朴俊泳△〃 정책기획팀장 柳在亨△해양정책국 해양정책과장 朴光烈△〃 연안계획과장 申連澈△해운물류본부 해운정책팀장 池熺珍△〃연안해운팀장 金禹哲△〃선원노정팀장 秋敎弼△〃항만운영팀장 全宰佑△〃물류기획팀장 朴敬哲△〃물류협력팀장 洪鍾旭△항만국 항만정책과장 朴升企△〃항만개발과장 金榮福△〃민자계획과장 宋相根△〃기술안전과장 朴允淳△수산정책국 유통정책과장 韓洪敎△어업자원국 어업정책과장 姜俊錫△〃어업지도과장 魯炳煥△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부산지원장 李京一△해양수산인력개발원 교육지원팀장 金容泰△서해어업지도사무소장 金炳璨△부산지방해양수산청 총무과장 金鍾淑△〃선원해사과장 孫鉉圭△〃수산관리과장 李滿寧△인천지방해양수산청 총무과장 張炳熙△〃수산관리과장 高吉隆△〃항만개발과장 宋鍾炫△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항건설사무소장 洪淳燁△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 朴魯鍾△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 曹才鉉△목포지방해양수산청 완도해양수산사무소장 申宇澈△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李龍雨△교육파견(통일교육원) 徐炳奎■ 관세청 ◇과장급 전보△본청 비서관 李遠錫△〃 혁신기획관 朴喆九△〃 법무담당관 金鍾雄△〃 수출입물류과장 金龍泰△〃 특수통관과장 宬泰坤△〃 원산지심사과장 盧奭桓△〃 감시과장 李鍾崙△〃 외환조사과장 李明九△〃 정보기획과장 沈載△〃 국제협력과장 姜泰一△서울 통관국장 崔相質△서울 심사〃 鄭在烈△안양세관장 尹哲秀△속초 〃崔智煥△청주〃 鄭宗完△창원〃 金基淳△수원〃 千甲淇△구미〃 李在興△광양〃 崔煥祚△군산〃 李國行△공항 수출입통관국장 崔鍾悳△공항 휴대품통〃 陳仁根△인천 통관심사국장 金相卨△인천 조사감시〃 禹壽命■ 서울메트로 △관리본부장 이석화 △영업본부장 차문기■ 한국외대 △법인사무처장 權喆根■ 매일경제TV ◇승진 △보도국 제작부장 문영기■ 한일합섬 △대표이사 부회장 具滋弘△상무 文奎鍊 △상무보 李相澈 李鍾奭
  • ‘동해의 명물’ 명태 되살린다…연구 본격화

    동해의 명물 명태를 되살리자. 강원도 동해안에서 사라져 가는 명태의 자원 회복을 위해 동해안 심층수를 이용한 명태 인공종묘 생산연구가 본격 실시된다.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이달부터 시험선박을 동원해 동해 최북단 고성군 해역으로 우량 명태 어미 확보를 위한 시험조업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수산연구소는 시험조업을 통해 확보된 우량 명태 어미로부터 채란, 인공수정을 시킨 뒤 수정란을 방류하거나 수정란을 부화시켜 치어를 방류하는 자원회복 방안을 시도하게 된다. 특히 동해안 명태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이번 연구는 심층수연구센터, 해군, 해경, 고성군, 고성군수협 등의 유관기관과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게 된다. 명태는 수심 50∼450m에서 서식하는 냉수성 어종으로 지금까지 인공 종묘 생산에 제약이 따랐으나 최근 들어 저온성을 특징으로 한 해양심층수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명태 종묘 대량생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고성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남해 해안생태계 ‘이상’

    ‘생태계 복원인가, 생태계 교란인가.’ 남해안의 해양 생태계가 이상하다. 한동안 남해안에서 자취를 감췄던 대구가 돌아오고, 꽃게도 잡히기 시작했다. 수년 전부터 계속된 인공수정란 방류사업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생각되지만 연안에서 좀처럼 보이지 않던 모자반과 잘피 등의 번식도 왕성하다. 마치 해양 생태계가 복원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수시로 ‘빈산소수괴(貧酸素水塊)’가 나타나 남해안의 주 어종인 멸치 어군이 형성되지 않는다. 자연산 멍게가 사라진지 오래됐으며, 지천으로 널렸던 해삼도 보이지 않고, 피조개 양식도 안된다. 이뿐만 아니다. 동해안에서 잡히던 청어가 요즘 거제연안에서 잡히고 있다. 지금쯤 추자도 부근에서 월동하고 있을 감성돔이 낚시에 잡히고 있다. 옥광수 경남도 어업생산과장은 “이같은 현상은 기상이변에 따른 수온상승이나 먹이변화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원인을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와 국립수산과학원이 남해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상현상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 11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올해부터 2009년까지 4억원의 예산으로 남해안의 생태환경이 변하고 있는 원인을 밝혀 체계적인 대처방안을 강구키로 했다.이와 함께 최근 일본에서 문제된 식중독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가 패류를 통해 확산됐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어 이에 대한 조사도 병행키로 했다. 도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해양관리 로드맵을 수립, 청정해역을 지속적으로 보존·관리할 계획이다.창원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혁신도시 어디까지 왔나] 부산시-동북아 해양수산 중심축으로

    ‘21세기 동북아 시대의 해양수도’라는 슬로건 아래 혁신도시를 도시균형발전과 산업클러스터와 연계한 기능별 특화지구로 개발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3월30일 혁신도시로 동삼지구, 문현지구, 센텀지구와 공동주거지구 등을 최종 확정했다. 올 1월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에 이어 연말쯤 착공에 들어가 2012년 완공한다. 이에 앞서 지난해 5월 부산도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선정했다.6월에는 개발구상안 설명 등을 위한 이전추진 협의회가 열렸다. 이어 11월에는 남구 대연동 군수사령부 이전부지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이달중으로 혁신도시의 기본구상 수립을 완료한다. 부산발전연구원은 혁신도시의 생산유발효과 1조 3071억원, 고용유발효과 2만 7562명, 부가가치 유발효과 6731억원, 소득유발효과 3144억원 등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기대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해양수산기능이 들어서는 동삼지구는 영도구 동삼동 21만 500여평에 들어선다. 이곳에는 한국해양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등이 이전해 온다. 이전이 완료되면 도시·항구·철도가 일체화된 해양수산 클러스터의 축을 이루게 된다. 국제자유도시가 될 문현지구는 남구 문현동 일대 3만 4200여평에 자리잡는다. 문현지구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대한주택보증 증권예탁결제원, 한국남부발전, 한국청소년 상담원 등이 들어서며 종합금융단지로 개발된다. 센텀지구는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 단지 포트내 3만 7700여평이다. 이곳(영화 영상클러스트)에는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물 등급 위원회 등이 들어온다. 아시아의 대표적인 영화제로 자리잡은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영상위원회 등과 연계, 부산이 명실상부한 영화·영상 도시로서의 성장기반 마련이 기대되고 있다.
  • [Local] 여수 무항생제 양식어류 출하

    31일 국내 처음으로 항생제를 쓰지 않은 양식 고기가 나와 판로 확대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31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이날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와 화정면 낭도, 돌산읍 군내리 등 3곳 양식장에서 기른 돌돔 30여만 마리를 대도시로 실어 냈다. 이 돌돔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지난 4월 무항생제 시범어장에 어린 고기를 입식, 단 한 알의 항생제도 쓰지 않고 키운 것이다. 여수해양청은 항생제 대신 영양제를 주고 다달이 수질과 질병검사를 했다. 밀식양식을 하지 않는 방법으로 어병을 막았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잔류 항생제가 없다는 확인증을 받았다. 해양청은 여수시내 3곳 횟집에서 무항생제 어류 판매에 들어갔다. 값은 일반 양식 돌돔과 같다. 내년 말에는 무항제 조피볼락(우럭)이 나온다. 임여호 여수해양청 수산관리과장은 “무항생제 돌돔은 크기와 맛 등에서 일반 양식산과 거의 같다.”며 “무항생제 어류는 양식 어류 판매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표지 단 다랑어 잡으면 포상금”

    “표지가 부착된 다랑어(참치) 포획하면 포상금을 줍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이 다랑어를 잡은 사람에게 현상금을 주는 이색공고를 냈다. 22일 수과원에 따르면 태평양 연합사무국(SPC)은 지난 달부터 세계 최대 다랑어 어장인 중·서부태평양 해역에서 다랑어의 분포, 회유, 성장 등에 관한 조사 연구를 위해 다랑어 3만여마리에 표지를 부착하고 방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SPC측은 방류된 다랑어를 잡아 몸 안팎에 부착됐거나 내장된 표를 제출하면 마리당 최고 250달러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포상금은 등지느러미에 화살표를 단 다랑어는 10달러, 체내에 음향표를 내장한 다랑어는 50달러, 기록표지표를 단 다랑어는 250달러의 포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기록표지에는 수온, 체온, 수심, 이동위치 등이 자동으로 기록되는 고가(150만원 상당)의 전자칩이 내장돼 있으며 SPC측은 300개 정도를 살아 있는 다랑어에 부착해 방류할 예정이다.표지 회수율은 10∼20% 정도이며 이번 조사에 수과원도 기록표지 10개를 제공한다고 수과원측은 설명했다. 수과원 해외자원팀장 문대연 박사는 “회수한 표는 연구자료로 사용함으로써 회수율이 높을수록 다랑어에 대한 정보량이 늘어난다.”면서 “원양 다랑어 어장의 지속적인 확보를 위해서라도 참치 관련 업체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남해안 올 첫 적조경보

    올들어 첫 적조경보가 경남 남해군 해역에 발령돼 양식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5일 오후 6시 남해군 서측 종단∼남해군 미조면 미조등대 종단 해역에 대해 올해 처음으로 적조경보를 내렸다. 수산과학원은 또 전남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 서측 종단∼경남 남해군 서측 종단 해역에는 적조주의보를 내렸다. 수산과학원에 따르면 남해군 앵강만∼상주면 송정 해역에는 바닷물 1㎖당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300∼7200개체가 발견됐으며, 남해군 남면 평산리 해역에서도 코클로디니움이 120∼2600개체가 발견됐다. 또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 북측 일원(개도∼하화도) 바다에서는 코클로디니움이 150∼1420개체가 발견됐다. 수산과학원은 적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해역과 인근 해역에 어장을 갖고 있는 어업인들은 황토를 살포해야 하며, 육상 양식장의 경우에는 해수를 여과해 공급하고 먹이량을 조절하고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는 등 어장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제주 독성 해파리 조심!

    성수기를 맞은 제주 해수욕장에 유독성 노무라입깃해파리 등이 관찰돼 해파리 경보가 내려졌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제주를 포함한 남해와 서해 연안해역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와 작은부레관해파리 등이 발견됐다.”고 30일 밝혔다 유독성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제주 김녕해수욕장 부근을 비롯해 하귀, 성산포, 섭지코지, 추자도 인근에서 관찰됐다. 이 해파리에 쏘이면 통증은 물론 채찍 모양의 상처가 생길 수 있고 호흡 곤란과 오한, 구역질 등 2차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어업지도선 등을 통해 해파리 출현과 이동경로 등을 감시하고 유입 가능성이 있는 해수욕장 등에는 그물식 해파리 방지펜스 설치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커리어 우먼] 박미선 국립수산과학원 본부장

    [커리어 우먼] 박미선 국립수산과학원 본부장

    “과학자라는 전문직 여성의 길은 신이 내게 내려준 가장 큰 축복입니다.”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바닷가에 위치한 국립수산과학원.2층 연구실에서 만난 박미선(47) 수산생명 과학본부장은 나이가 믿기기 않을 정도의 동안이었다. 그녀는 지난 2년간 과학원에서 연구기획·평가·운영협력 업무를 총괄하는 연구·혁신본부장을 맡아 과학원 혁신에 앞장섰다.“혁신이라는 게 멀리 있는 게 아니라 가까운 곳에서 작은 것부터 고치고 실천하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녀는 올 2월부터 수산생명 과학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과학본부에는 50여명의 연구원들이 어패류에 대한 양식과 질병, 식품위생, 생명공학 분야 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싸움닭’의 남다른 노력 1970년대 후반 그녀는 여성들의 진출이 별로 없는 색다른 과목에 대해 공부를 하고 싶어 수산대학에 입학했다. 당시 입학생 280명중 여학생은 자신을 포함,4명뿐이었다.1982년 졸업과 동시에 수산과학원의 전신인 국립수산진흥원에 연구사로 임용됐다. 부유한 집안에서 남부럽지 않게 자라 세상물정을 모르던 박 본부장은 이때 세상의 냉정함과 여성이라는 차별을 맛보게 된다. “연구사를 당시에는 기사로 불렀는데 남자들에게는 ‘○○기사님’ 등 존칭을 붙였지만 저에게는 ‘박양’이라는 호칭과 함께 매일 아침 큰 물주전자에 보리차 물을 담아오라고 시키는 거예요.” 게다가 가운세탁, 책상정리 등의 부차적인 업무도 자신의 일이었다. 어느날 화가 치밀어 올라 상사에게 “나는 연구업무를 하러왔지 물 뜨러온게 아니다. 만일 누군가가 이 일을 해야 한다면 힘센 남자직원이 해야 한다.”고 따지자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말만 되돌아왔다고 한다.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은 그녀는 이때부터 오기가 발동, 동료들보다 더욱 열심히 연구 노력한 결과, 입사 2년만에 우수연구상을 받는 등 입지를 다져갔다. 다혈질에다 악바리 같은 그녀의 성격 탓에 이때 ‘싸움닭’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쓰러지지 않기 위해서는 강해지지 않으면 안 됐다. 여자로서 남자들보다 앞서기 위해서는 오직 실력을 갖추는 것뿐이었다. 하루 4시간씩 자며 석·박사 과정을 밟았다. ●전문직 여성의 장점은 ´부드러움´ 능력 있는 여성이 되는 길이 무엇인지 묻자 싸움닭이라는 별명과 달리 ‘여자로서의 부드러움을 잃지 말라.’는 의외의 답이 나왔다. 전문가적인 근성을 제외하고는 여자는 여자다울 때, 남자는 남자다울 때 가장 아름답고 보기 좋다는 것이다. 전문직에 종사하는 여성일수록 여성의 장점을 십분발휘하고 좋은 쪽으로 이용하라는 것이다. 돌이켜보면 여성이어서 차별받았던 점보다 유리한 점이 더 많았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녀는 여자라는 점을 인정하라고 한다. 분명히 남성과 여성의 정체성이 존재한다는 것을. ●다시 태어나도 이 길을 그녀의 전공은 패류질병학. 국내외에 50여편의 연구논문과 보고서를 냈으며 저서로는 ‘한국 연근해 유용연체 동물도감’ ‘수산 양식생물 질병도감’등이 있다. 부경대 겸임교수로 후진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대학선배인 남편(51)은 직장이 경기도에 있어 주말 부부이다. 그래서인지 늘 신혼 기분으로 산다고. 늦둥이 아들(9)하나를 두고 있다 . 다시 태어나도 이 길을 택할 것이라고 말한 그녀의 좌우명은 ‘인생과 일을 즐겨라.’였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박미선 본부장은 ▲1959년 부산 출생 ▲부산 동여고 ▲국립수산대(현 부경대) 학사(양식학과), 석사·박사(수산 생물학과) ▲1982년 수산청 국립수산진흥원 수산연구사 ▲1999년 해양수산부 국립수산진흥원 남해수산연구소 여수수산종묘시험장장 ▲2005년 수산과학원 연구혁신본부장 ▲2006년 수산생명과학본부장
  • 제주도 또 해파리 공포

    여름 휴가철 특수를 앞둔 제주도 해수욕장에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해파리 공포가 밀려오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처음 제주도 남방 200㎞ 동중국 해역에서 독성을 가진 직경 20∼60㎝ 크기의 노무라입깃 해파리가 발견됐다고 7일 밝혔다. 이 해파리는 현재 갓의 직경이 20∼60㎝의 개체들로 완전히 성숙했을 경우 직경 1.5m 이상, 무게 100㎏ 이상에 달하게 된다. 이 해파리는 1990년대 후반부터 증가하기 시작,2003,2005년에 우리나라 전 해역에서 높은 밀도로 출현해 정치망 어장 등에 침투해 그물을 훼손하는 등 어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특히 해수욕장에 유입될 경우 독성 자포를 쏘아 피부에 상처를 입히는 등 피서객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해 제주지역 해수욕장에서는 ‘작은 부레관 해파리’가 극성을 부리면서 피서객이 크게 줄어드는 등 피해를 입기도 했다. 국립수산과학연구원은 제주, 한림, 서귀포, 성산 등 제주지역 주요 항구와 해수욕장인 협재, 곽지, 이호, 삼양, 함덕, 김녕, 세화, 신양, 표선, 중문해수욕장에도 해파리 출현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실시중이다. 해파리의 출현 및 이동 현황은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www.nfrd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몫 못한 1·2급 203개職

    제몫 못한 1·2급 203개職

    기존에 1∼2급 공무원이 앉아 있던 203개 자리는 그동안 ‘제몫’을 제대로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이들 직위는 하는 일에 맞게 등급이 낮춰졌고, 보수수준도 떨어진다. 전체 1∼2급의 21.8%에 해당한다. 반면 3급 직위의 31.6%는 중요한 일을 하는 것으로 판단돼 직무등급이 올라갔다. 등급이 변경된 직위는 올 연말까지 유예기간을 둔 뒤 급여도 조정된다. 중앙인사위원회는 행정자치부·기획예산처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정부 부처 국장급 이상 1240개 직위에 대한 직무등급을 최종 확정하고, 부처별 배정작업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고위공무원단 1240명은 가등급 8.4% 104명, 나등급은 7.3% 90명, 다등급 28% 347명, 라등급 24.8% 308명, 마등급 31.5% 391명으로 짜여졌다. 직무 등급은 해당 직위에 있는 사람이 직접 작성한 직무기술서를 기초로 2003년부터 개별 직위를 철저하게 직무분석한 뒤 민간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확정한 것이다. 기존의 직급과 비교할 때 역전된 직위가 많아 공직사회에 파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 때문에 중앙인사위는 개별직위 변동 내용의 보안에 지나칠 정도로 신경을 쓰는 분위기이다. 고위공무원단을 도입하면서 계급제는 폐지됐지만, 공직자재산공개 규정과 공무원 연금법 등에 기초해 보면 기존의 1급은 가등급과 나등급,2급은 다등급과 라등급,3급은 마등급으로 바뀌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기존의 1급 직위 가운데 2개는 아예 최하위인 마등급으로 추락했다. 또 외교통상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주재관 등 5개 직위는 라등급으로,21개 직위는 다등급으로 하락하는 등 1급의 12.6%가 직급이 낮춰졌다. 기존의 2급은 45%가 다등급,30%가 라등급에 분포됐다. 하지만 24.7%인 175명은 최하위인 마등급으로 내려갔다. 반면 국방부 자원관리본부장은 기존에 2급이었으나 가등급으로 상향됐다. 종전의 3급이 수평이동하면 마등급에 해당되지만, 보건복지부 국민연금정책관·국립부곡병원장, 해양수산부 국제협력관 등 8개 직위는 다등급으로 올라섰다.3급 직위 가운데 91개 직위는 라등급으로 격상됐다. 기존의 1급 가운데 각 부처 정책실장 등은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고, 나등급에는 실장급 소속기관장과 광역자치단체 부단체장 등이 포진됐다. 과학기술·연구 직위가 행정직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등급을 받은 것은 특기할 만하다. 연구업무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높게 평가한 것이다. 종전 1급 기관장 가운데 원칙대로라면 나등급이 되어야 할 농업과학기술원장과 국립수산과학원장 등 5개 직위는 가등급이 됐다. 또 정책업무를 맡은 직위가 집행기능을 맡은 직위보다 높게 평가됐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백령도 물범 체계적 관리방안 마련

    백상어의 공격 등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옹진군 백령도 물범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이 마련된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국내 유일의 해양 포유류 전문연구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에 의뢰해 백령도 물범의 서식현황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올해는 개체군의 크기, 분포 특성, 개체식별 등을 위한 사진식별조사를 실시하고 먹이 공급원을 파악하기 위한 식성조사와 인간활동에 의한 물범의 행동특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 인공위성 추적 장치를 이용한 유전자 조사를 단계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미국 해양대기청(NOAA)에 고래연구소 관계자를 파견, 하와이 물범서식지 복원 등 선진기법 도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중국 랴오뚱만에서 번식을 마치고 이맘 때쯤 백령도로 돌아오는 점박이물범은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돼 있으나, 중국의 불법밀렵과 백상어의 습격(서울신문 2005년 9월 10일 보도) 등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현재는 300∼400마리만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일 녹색연합과 함께 ‘한·중 점박이물범 보호와 관리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을 열었다. 점박이물범은 백령도와 북한 서해 연안, 중국 발해만·라오뚱만을 이동하며 서식하는 해양 포유류로 천연기념물 331호로 지정돼 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제주연안 고래떼 새 명물로

    ‘고래떼는 또 다른 관광 볼거리’ 최근 제주도 해상에서 고래떼의 출현이 잦아지면서 관광자원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근 제주도 해상에서 떼를 지어 다니는 큰돌고래와 범고래 등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해경은 지난 17일 제주시 탑동 앞 900m 해상에서 유영중인 큰돌고래 50여마리를 목격했고, 지난 9일에도 제주항 북쪽 10㎞ 해상에서 범고래 10여마리를 발견했다. 지난 13일에는 북제주군 추자면 사수도 남쪽 13㎞ 해상에서 조업중인 어선에 죽은 밍크고래가 잡히는 등 이달 들어서만 제주 해역에서 10여차례에 걸쳐 각종 고래가 관찰됐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안용락 박사는 “제주 연안에 큰돌고래 30∼50마리가 연중 서식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큰돌고래는 봄·가을에는 북제주군 우도 해안에, 여름에는 남제주군 대정읍과 북제주군 한림읍 해안에 자주 출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 “큰돌고래는 호기심이 많고 사교성이 좋아 배가 지나가도 피하지 않고 따라다니며 사람들의 손이 닿을 정도로 가까이 붙기도 해 관광자원화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어선이나 유람선을 타고 나가 돌고래들이 뛰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 더없이 좋은 볼거리가 될 것”이라며 “자치단체 차원에서 돌고래 관광자원화에 대한 연구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인공어초 효과 ‘톡톡’

    바닷속에 어·패류 서식여건을 인공적으로 만들어 주는 인공어초 시설이 수산자원 증식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12일 국립수산과학원에 의뢰해 2004∼2005년사이 10개월에 걸쳐 인공어초 설치효과를 조사한 결과, 인공어초가 있는 지역이 없는 지역보다 어·패류 자원이 2∼12.7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산과학원은 어초설치 현장에서 잠수조사와 수중촬영 등을 통해 어초 보존상태와 서식어패류 종류 등을 자세하게 관찰했다. 어초가 설치돼 있는 곳과 없는 곳에서 그물 등으로 각종 어·패류를 어획해 양을 비교한 결과 어초가 설치된 지역에서 어획량이 고루 높게 나타났다. 울산시는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국·시비 63억원을 들여 바다 1102㏊에 사각형·반구형 등의 인공어초 7448개를 설치했다. 2003년부터는 전복 등 패조류를 위한 세라믹어초 133개를 만들어 설치했다. 올해는 7억 9000만원을 들여 동·북구와 울주군 연안 64㏊에 세라믹·연약지반형·상자형·사각형 등의 인공어초 147개를 만들어 설치할 예정이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뉴스 in 뉴스] 한강에 돌고래가?

    지난 22일 한강에서 돌고래가 죽은 채 발견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과연 한강에 바다에 사는 돌고래가 올라올 수 있는가 하는 의문에서부터 누군가가 죽은 돌고래를 한강에 버렸을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23일 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에 따르면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에서 발견된 돌고래는 서해안에 많이 서식하고 있는 쇠돌고래과에 속하는 ‘상괭이’다. 길이는 1.5m, 무게는 35㎏, 나이는 2∼3년생으로 추정됐다. 상괭이는 보통 우리나라와 중국, 동남아시아 등 수심이 5∼6m쯤 되는 바다 연안에 주로 서식한다. 상괭이는 만조시 한강 상류까지 올라올 때가 더러 있다고 사업소측은 설명했다. 보통 3∼4마리씩이나 수십마리씩 무리를 지어 다니며 새우 등 갑각류는 물론 어류를 잡아 먹는다고. 우리나라의 경우 서해안에서 상괭이가 많이 관찰된다.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선 민물 강의 상류까지 올라오는 경우가 많지만 국내에는 댐 등 장애물이 많아 강 상류에서 발견되는 것은 드물다. 낙동강 하구에서는 종종 발견되곤 한다.‘상괭이의 한강 외출’에 대해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안용락 박사는 “질병 감염 등으로 무리를 못 따라가고 길을 잃고 헤매다가 한강을 거슬러 왔거나, 잉어 등의 먹이를 잡다가 한강까지 올라온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사체의 부패는 전반적으로 몸 전체에서 함께 이뤄진다.”면서 “돌고래 사진으로 보면 옆구리가 부어올라 있어 질병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안 박사는 “상괭이가 한강에서 발견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고 말했다. 지난달에도 한 환경미화원이 ‘등지느러미가 없고 입이 뭉퉁하고 크기가 1.3m쯤 되는 돌고래를 발견했다.’는 제보를 했었다고 전했다. 과연 돌고래는 어떻게 한강에 올라올 수 있었을까. 현재 김포대교 인근에 있는 신곡수중보는 한강 하류의 유량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 강에 배가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한다. 반면 잠실수중보는 수도권 시민들이 먹을 물을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바다의 밀물시 신곡수중보가 1m 이상 잠길 정도로 한강에 바닷물이 밀려오게 된다. 상괭이가 이때 밀물과 함께 한강에 왔다가 돌아가지 못하고 잠실수중보 사이에 닫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뉴스 in 뉴스] 한강에 돌고래가?

    지난 22일 한강에서 돌고래가 죽은 채 발견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과연 한강에 바다에 사는 돌고래가 올라올 수 있는가 하는 의문에서부터 누군가가 죽은 돌고래를 한강에 버렸을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23일 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에 따르면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에서 발견된 돌고래는 서해안에 많이 서식하고 있는 쇠돌고래과에 속하는 ‘상괭이’다. 길이는 1.5m, 무게는 35㎏, 나이는 2∼3년생으로 추정됐다. 상괭이는 보통 우리나라와 중국, 동남아시아 등 수심이 5∼6m쯤 되는 바다 연안에 주로 서식한다. 상괭이는 만조시 한강 상류까지 올라올 때가 더러 있다고 사업소측은 설명했다. 보통 3∼4마리씩이나 수십마리씩 무리를 지어 다니며 새우 등 갑각류는 물론 어류를 잡아 먹는다고. 우리나라의 경우 서해안에서 상괭이가 많이 관찰된다.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선 민물 강의 상류까지 올라오는 경우가 많지만 국내에는 댐 등 장애물이 많아 강 상류에서 발견되는 것은 드물다. 낙동강 하구에서는 종종 발견되곤 한다.‘상괭이의 한강 외출’에 대해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안용락 박사는 “질병 감염 등으로 무리를 못 따라가고 길을 잃고 헤매다가 한강을 거슬러 왔거나, 잉어 등의 먹이를 잡다가 한강까지 올라온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사체의 부패는 전반적으로 몸 전체에서 함께 이뤄진다.”면서 “돌고래 사진으로 보면 옆구리가 부어올라 있어 질병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안 박사는 “상괭이가 한강에서 발견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고 말했다. 지난달에도 한 환경미화원이 ‘등지느러미가 없고 입이 뭉퉁하고 크기가 1.3m쯤 되는 돌고래를 발견했다.’는 제보를 했었다고 전했다. 과연 돌고래는 어떻게 한강에 올라올 수 있었을까. 현재 김포대교 인근에 있는 신곡수중보는 한강 하류의 유량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 강에 배가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한다. 반면 잠실수중보는 수도권 시민들이 먹을 물을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바다의 밀물시 신곡수중보가 1m 이상 잠길 정도로 한강에 바닷물이 밀려오게 된다. 상괭이가 이때 밀물과 함께 한강에 왔다가 돌아가지 못하고 잠실수중보 사이에 갇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여객선·고래 충돌 빈발 한·일업계 대책마련 나서

    최근 대한해협을 오가는 한·일 고속 여객선들이 고래로 추정되는 물체와 충돌 사고가 잇따라 업계와 연구기관들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16일 부산지역 여객선사들에 따르면 지난 2004년 12월16일 일본쓰시마섬 남쪽 12마일 해상에서 발생한 고속여객선 코비 3호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지난 5일에는 쓰시마섬 동쪽 21마일 공해상에서 부산에서 후쿠오카로 향하던 비틀3호(162t)가 수중 부유물체와 충돌, 선체부양용 날개가 파손되는 등 1년3개월 동안 4차례의 유사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5일 사고 때는 승객 90명 가운데 4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인근 쓰시마섬 히타카쓰항으로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선사업계에서는 이같은 사고가 고래 등 대형 수중생물과 충돌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은 선사들과 함께 항로상에 서식·회유하는 고래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분석하고 고래가 싫어하는 소음발신장비인 언더워터 스피커를 여객선에 부착하는 방법 등 대책을 마련 중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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