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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대 전 ‘마지막 불꽃’ 이동경, 울산 ‘대체자’ 발등의 불…“유럽 경험 큰 도움”

    입대 전 ‘마지막 불꽃’ 이동경, 울산 ‘대체자’ 발등의 불…“유럽 경험 큰 도움”

    프로축구 울산 HD의 이동경이 상무 입대 전 마지막으로 엔진 출력을 높이고 있다. 울산은 시즌 초반부터 공격 첨병 이동경이 빠진 자리를 채워야 하는 과제를 떠안았다. 18일 현재 2024시즌 K리그1 공격포인트 1위는 이동경이다. 이동경은 김천 상무와의 2라운드(2골 1도움)를 시작으로 매 경기 선발 출전하면서 득점 2위(6골), 도움 1위(4개)에 올랐다. 올해 첫 3월 이달의 선수상도 이동경의 몫이었다. 울산에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티켓을 선물한 선수도 이동경이었다. 이동경은 전날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23~24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4강전 요코하마 마리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19분 선제골을 넣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울산이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 점수 81점을 확보하면서 전북 현대(80점)를 제치고 클럽월드컵 출전을 확정했다. 이동경은 활발한 몸놀림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5분 경합 과정에서 고승범이 발을 뻗어 띄운 공을 잡은 이동경은 오른발로 첫 슈팅을 기록했다. 4분 뒤에 왼쪽 측면에서 올린 이명재의 크로스를 주민규가 받았다. 주민규는 중앙으로 살짝 공을 내줬고 페널티박스 안으로 뛰어들던 이동경이 곧바로 왼발로 슛했다. 공은 골키퍼 손 맞고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22분 역습 과정에서는 왼발 슛이 골키퍼 손과 포스트를 연달아 때리고 벗어나기도 했다.그러나 29일 입대하는 이동경은 구단과 이별을 앞두고 있다. 24일 ACL 준결승 요코하마와의 2차전을 치른 뒤 28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1 9라운드는 뛰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요코하마전을 마치고 “이동경 본인도 팀도 좋은 상태에서 헤어지게 돼 아쉽지만 마지막까지 헌신하는 모습이 고맙다”며 “소통하지 않았는데 일본 원정은 동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울산 유소년 선수 출신인 이동경은 2022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2 샬케04로 임대 이적했으나 자리 잡지 못하고 한자 로스토크를 거쳐 지난해 6월 국내 복귀했다. 2023시즌에는 K리그1 9경기 2골 1도움에 그쳤으나 올해 제모습을 완전히 찾았다. 홍 감독은 이동경에 대해 “유럽에서 보낸 힘든 시간이 소중했다고 생각한다. 그 경험이 지금 상태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K리그1 3위 울산(승점 14점)이 선두 포항 스틸러스(16점)를 추격하기 위해서는 이동경의 대체자로 새로운 공격 조합을 만들어야 한다. 후보는 에사카 아타루, 김민혁, 최강민 등이다. 새 외국인 선수 켈빈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이동경은 “지금 군대에 가는 게 아쉽지만 상무 소속이 되면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이동경, 울산에 클럽월드컵 국내 첫 출전권 선물

    이동경, 울산에 클럽월드컵 국내 첫 출전권 선물

    군 입대를 앞둔 이동경이 소속 팀 울산HD에 우리나라 팀으론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행 티켓을 선물했다. 이동경은 17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준결승 1차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넣어 1-0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19분 주민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잡아 내준 공을 이동경이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울산은 슈팅 7개로 요코하마의 18개의 크게 밀렸지만, 이 골을 끝까지 지켜 1차전을 승리했다. 울산은 2차전에서도 합계 점수 우위를 지키면 이번 시즌 동아시아 최강 클럽 타이틀을 따낸다. 2차전은 24일 오후 7시 일본 요코하마국제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동경은 오는 29일 상무 입대를 앞두고 물오른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K리그1 득점 순위 2위(6골), 도움 1위(4개)에다 득점과 도움을 더한 공격포인트(10개)에서는 선두를 달린다. 이 승리로 울산은 우리나라 팀 최초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권을 따내는 겹경사를 누렸다. 처음으로 32팀 체제로 클럽 월드컵을 여는 FIFA는 아시아에 총 네 장의 티켓을 분배했다.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일본)가 한 장씩을 가져갔다.울산은 이날 승리를 통해 4년간 ACL 성적을 바탕으로 매기는 ‘연맹 랭킹’에서 전북 현대를 추월하면서 아시아 팀 가운데 세 번째로 클럽 월드컵행을 확정했다. 한편 이날 킥오프 직전에는 특별 제작 영상 등을 통해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을 추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2시즌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든 두 팀은 유 전 감독을 구단 레전드로 공유하는 사이다. 유 전 감독은 현역 시절 울산에서 9시즌, 요코하마에서 4시즌을 뛰었다. 울산에서는 두 번의 K리그 우승과 두 번의 리그컵 우승에 힘을 보탰고, 요코하마에서는 두 차례 리그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 방신실, 큰물에서도 통할까…시즌 첫 메이저 셰브론 통해 LPGA 투어 첫선

    방신실, 큰물에서도 통할까…시즌 첫 메이저 셰브론 통해 LPGA 투어 첫선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하자마자 장타 여왕을 꿰찬 방신실(20)이 미국 무대에 처음 도전한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를 통해서다.방신실은 18일 밤(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인근 우드랜드의 더 클럽 앳 칼튼 우즈(파72)에서 개막하는 2024 LPGA 투어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20만달러)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LPGA 5대 메이저 대회 중 첫 순서다. 과거에는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ANA 인스퍼레이션 등의 이름을 거쳐 지난해부터 현재 간판을 달고 있다. KLPGA 투어 소속인 방신실은 세계 골프 상위권 자격으로 출전권을 확보했다. 셰브론은 세계 40위까지 출전 자격을 부여하는데 지난주 방신실의 순위가 37위(현재 38위)였다. 방신실은 이번 주말 국내에서 대회가 이어지지만 큰 무대에서 기량을 뽐낼 기회가 생기자 지난 14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이 끝난 뒤 곧바로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지난해 KLPGA 투어에 데뷔한 방신실은 비록 신인왕을 놓쳤지만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정상을 밟으며 신인 중 가장 먼저 우승을 차지했고,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2번째 우승을 수확하며 신인 중에서 유일하게 다승자가 됐다. 특히 방신실은 평균 262야드(약 240m)에 달하는 드라이버로 장타 1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장타에 견줘 정확도가 떨어져 다소 기복이 있는 경기력을 보이긴 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안정감을 보여줬고, 올해도 해외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4위로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방신실은 이번 대회 1, 2라운드에서 세계 30위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68위 제마 드라이버그(스코틀랜드)와 샷을 겨룬다. 방신실을 비롯한 한국 선수들이 개막 8개 대회 무관 행진을 끊어낼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모두 20명이 출전하는 가운데 휴식 후 돌아온 고진영, 파리올림픽 출전을 위해 강행군 중인 신지애,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재도전하는 전인지, 올 시즌 초반 컨디션이 좋은 김세영, 김효주가 주목된다. 2017년 이 대회 챔피언 유소연은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은퇴한다. 한국 선수들이 넘어야할 상대는 세계 1위 넬리 코다(미국)다. 코다는 3주 연속 우승을 포함해 자신이 출전한 4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하는 등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 여자농구에도 제2의 알바노?…WKBL 아시아쿼터 도입, 일본 국적·드래프트 방식

    여자농구에도 제2의 알바노?…WKBL 아시아쿼터 도입, 일본 국적·드래프트 방식

    여자 프로농구에서 제2의 이선 알바노(원주 DB)를 볼 수 있을까. 박지현, 박지수(청주 KB) 등 간판선수들이 해외 진출을 선언한 여자농구가 아시아쿼터 제도를 도입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7일 서울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7기 제1차 임시총회 및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4~25시즌부터 아시아쿼터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선발 방식은 자유 계약이 아닌 드래프트이며 구단별로 최대 2명까지 계약할 수 있다. 출전은 1명만 가능하다. 월 1000만원을 지급하고 연봉은 샐러리캡에 포함되지 않는다. 선발 대상자는 일본 국적자다. WKBL은 지난 8~9월 박신자컵에서 에네오스 선플라워즈, 토요타 안텔롭스를 초청하는 등 일본 W리그와 교류를 강화해 왔다. 토요타는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도 도요타 에이스 야스마 시오리였다. 아시아쿼터는 프로농구 판 전체를 뒤흔들 수 있는 제도다. 남자농구를 보면 지난 시즌 데뷔한 알바노가 화려한 드리블과 경기 조율 능력으로 DB를 2023~24 정규시즌 우승에 올려놓고 MVP까지 받았다. 아시아쿼터는 국내 선수와 함께 MVP 경쟁을 펼치는데 외국인이 국내 MVP를 받은 건 알바노가 처음이었다. 지난해엔 울산 현대모비스 론 제이 아바리엔토스가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다만 이번 시즌 남자농구에서 뛰는 아시아쿼터 선수는 모두 필리핀 국적이다. 나카무라 타이치가 2020년 DB에 입단하면서 일본 선수로는 처음 한국 무대를 밟은 바 있다. 첫 시즌 37경기에 평균 15분 35초 소화하며 4.59득점을 기록한 타이치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 2021~22시즌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갔다. 여자농구 변화의 바람은 사실상 예고됐었다. 지난 시즌 올스타 팬 투표 1위 박지현이 우리은행과 계약을 임의 해지하며 해외 리그 진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고, 지난 4일 시상식에서 사상 최초 8관왕에 오른 박지수도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다. 최고 선수들의 이탈로 보완책이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외국인 선수 제도를 도입하기는 부담스러웠다. WKBL은 2020년 3월부터 외국인 없이 리그를 운영 중이다. 박지수는 시상식에서 “리그 전체를 보면 외국인 선수가 없는 게 낫다. 클러치 상황에서 무조건 외국인에게 밀어줄 수밖에 없다”며 “국내 선수로만 구성되니 해결 능력이 높아지고 자신감도 올라왔다. 선수 개개인이 성장할 여지가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결국 선택은 아시아쿼터였다. WKBL은 오는 6월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 매출 5조 쓸어담은 명품 4대장… 사회 기부금은 19억 ‘인색’

    매출 5조 쓸어담은 명품 4대장… 사회 기부금은 19억 ‘인색’

    ‘명품 4대장’이라 불리는 프랑스 브랜드 샤넬, 루이비통, 디올, 에르메스 등의 지난해 국내 매출 합산 금액이 처음으로 5조원을 넘어섰다. 경기 불황과 주요 제품의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거듭해 온 것이다. 특히 지난해엔 샤넬이 루이비통의 매출을 앞질렀고, 디올은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기록하는 등 하이엔드 브랜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이들은 본사 배당금을 전년보다 늘리면서 이익을 본국으로 더 많이 가져간 반면 국내 사회공헌 척도로 평가받는 기부금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샤넬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1조 7038억원으로 전년(1조 5913억원)보다 7.1% 증가했다. 2022년 1조 6923억원으로 명품 업계 매출 1위였던 ‘루이비통코리아’는 2.4% 줄어든 1조 6511억원을 기록해 샤넬에 추월당했다. 디올의 한국 법인인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는 지난해 전년 대비 12.4% 늘어난 1조 45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디올의 매출이 1조원을 넘은 건 처음이다. 2019년 1869억원이었던 매출이 2020년대 들어 인기 연예인을 통한 마케팅 등에 힘입어 4년 만에 5배 넘게 증가했다. ‘명품 중의 명품’이란 평을 듣는 에르메스의 국내 법인 에르메스코리아는 전년(6502억원)보다 22.6% 증가한 797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다만 샤넬, 루이비통, 디올의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샤넬의 영업이익은 전년(4130억원)보다 34.1% 줄어든 2721억원이었다. 이는 광고선전비(480억원)와 판매촉진비(1182억원)가 전년보다 각각 37.9%, 29.5% 늘어난 탓이다. 존 황 샤넬코리아 재무책임자는 “브랜드 및 인적 자원에 대규모로 투자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줄었다”고 설명했다. 루이비통(2867억원)과 디올(3120억원)의 영업이익도 각각 31.4%, 3.6% 감소했다. 루이비통의 경우도 광고선전비(792억원)를 전년 대비 2배 넘게 올리는 등 투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이들 업체가 본사에 지급한 배당금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늘어났다. 샤넬은 본사인 룩셈부르크 법인 ‘Chanel S.a.r.l’에 전년(2950억원) 대비 0.8% 증가한 2975억원을 배당했다. 당기순이익인 2197억원보다 많은 금액이다. 루이비통은 영업이익 감소에도 3800억원을 프랑스 본사에 배당했다. 전년 대비 68.7%가 늘었다. 디올은 전년 대비 1.6% 감소한 2425억원을, 에르메스는 6.8% 증가한 1250억원을 본사에 배당했다. 반면 이들 업체의 국내 기부 금액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샤넬은 기부금을 전년 대비 28.1% 늘렸지만 매출 대비 0.08%인 13억원에 그쳤다. 디올은 기부금으로 1920만원을 책정해 “핸드백 2개 값밖에 안 된다”는 지적을 받고 있으며 에르메스의 기부금은 오히려 전년 대비 1.4% 줄어든 5억 5300만원이었다. 루이비통은 2020년 이후 기부금을 한 푼도 내지 않고 있다. 명품업체들은 계속해서 제품 가격을 올리고 있다. 샤넬은 주얼리, 시계, 뷰티제품 등에 이어 지난달엔 인기 제품인 클래식 플랩백과 보이백 등을 최대 7%가량 인상하면서 올해만 가격 인상을 3번 단행했다. 루이비통은 2월 가방 제품 가격을 5%가량 올렸고 에르메스도 1월 주요 인기 가방 제품 가격을 10~15% 올렸다. 디올은 지난해 가방 제품 가격을 최대 15% 올리고 지난 1월에 주얼리 가격을 최대 12% 인상했다. 가격을 올렸지만 수요는 줄지 않는 명품업계의 특성 때문에 국내 매출은 계속 오름세에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올해 1분기(1~3월) 롯데, 신세계, 현대 등 백화점 3사의 명품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1.2% 늘었다. 백화점 명품 바이어는 “샤넬, 에르메스, 디올 등 하이엔드 브랜드는 가격을 인상해도 매출 신장을 이어 가고 있는 반면 메스티지(대중 대상의 합리적 명품) 브랜드는 매출이 빠지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맥도날드 가고 맘스터치 왔네…日 시부야 상륙한 싸이버거

    맥도날드 가고 맘스터치 왔네…日 시부야 상륙한 싸이버거

    한국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16일 도쿄 시부야구에 해외 첫 직영점인 ‘시부야 맘스터치’를 열었다. 일본 내 한국 문화(K컬처) 인기에 더불어 한국 햄버거로 까다로운 일본인 입맛을 사로잡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동전 맘스터치앤컴퍼니 대표이사는 이날 특파원 대상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가 줄 수 있는 최고의 가치와 경험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브랜드 고유 가치를 일본 소비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하는 일본 외식 시장에 안착해 향후 ‘시부야 맘스터치’를 K버거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베이스캠프로 키워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일본 직영 1호점인 ‘시부야 맘스터치’가 들어선 곳은 시부야의 상징인 스크램블 교차로가 인접한 곳으로 일본 맥도날드가 지난 39년간 영업했던 상징적인 자리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모두 3층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418㎡ 넓이에 220석이 마련됐다. 시부야 맘스터치에서 판매되는 메뉴는 맘스터치의 대표 메뉴인 ‘싸이버거’와 한국식 양념치킨 등 일본인 대상으로 사전 조사에서 검증된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기존 패스트푸드점과 달리 배터링(반죽 묻히기)부터 후라잉(튀기기)까지 주방에서 직접 조리하는 맘스터치만의 수제 방식을 그대로 유지했다. 가격은 싸이버거 단품을 기준으로 520엔(4700원), 세트 메뉴는 850엔(7700원)이다. 한국 가격은 단품 4600원, 세트 6900원으로 일본이 약간 비싼 편이다. 일본에서 맘스터치는 정식 개장도 전에 현지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지난해 10월부터 3주간 운영한 팝업스토어에 3만 3000여명이 몰린 바 있다. 반년 만에 정식으로 문을 여는 시부야 맘스터치는 사전 예약과 현장 방문으로 운영되는데 이날 정식 개점 전부터 2주치 예약석인 1만 3000석이 조기 매진됐다. 이날 오전 10시 정식 개장 전부터 수십명의 일본인들이 길게 줄을 서 있기도 했다. 맘스터치가 일본의 치열한 패스트푸드 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을지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일본 패스트푸드 업계 1위인 맥도날드는 일본 전역에 30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2위는 모스버거로 1300여개 매장이 있고 3위는 버거킹으로 200여개 매장을 두고 있다. 맘스터치가 이날 문을 연 시부야에만 3개의 맥도날드 매장이 있는 데다 프리미엄 버거인 쉐이크쉑이 최근 문을 열기도 했다. 김 대표는 “일본식 표현으로 ‘코스파’(가성비)를 제대로 보여주겠다”며 “맛을 기반으로 한 확실한 가성비를 인정받으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메뉴 구성도 일본 소비자 특성에 맞춘 현지화된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맘스터치는 지난달 기준 국내 매장만 1420여개로 국내 버거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가장 많은 매장 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일본 정식 진출을 계기로 세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미 일본에 앞서 태국 6개점, 몽골 4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맘스터치는 올해 안에 태국에는 12호점, 몽골에는 10호점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카자흐스탄 등 한국 문화에 관심이 높은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현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이룸뉴리바P&C, ‘GFRP 보강근’ 앞세워 국내외 친환경 건축자재 시장 진출

    이룸뉴리바P&C, ‘GFRP 보강근’ 앞세워 국내외 친환경 건축자재 시장 진출

    건축자재 제조업체 ㈜이룸뉴리바P&C가 GFRP 보강근으로 친환경 건축자재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룸뉴리바P&C는 GFRP 보강근 제조 공장을 경기 김포시에 설립하고 국내 납품·공급은 물론 해외시장 공략 시스템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업체는 라오스 현지 파이프 1위 업체인 ‘라오 파이프’와 협업으로 현지 수출을 통한 동남아 인접 국가의 관련 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만들었다. 이룸뉴리바P&C 관계자는 “라오스 파이프로부터 부지를 제공받아 공장을 설립하고 GFRP 보강근을 독점 생산·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또 영국계 파키스탄 업체와도 GFRP 보강근 생산 관련 MOU를 맺었다”고 말했다. GFRP 보강근은 유리섬유 복합신소재다. 유리섬유로 강화된 봉강 형태의 폴리머계 복합재료다. 콘크리트 보강근으로 사용되는 철근의 단점을 보완한 대체재로 30년 전부터 미국과 독일 등지에서 연구됐다. 해외에서는 10년 전부터 건축, 토목뿐 아니라 자동차와 항공기 부품 등에 적용됐다. GFRP 보강근은 철근 대비 무게는 25%에 불과하나 인장강도는 2~3배에 달한다. 내진성과 내부식성도 뛰어나 건축물 수명이 늘어난다. 운송비용을 절감하고, 현장 작업 효율을 높여 작업 일수를 단축하며, 현장 투입 인원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철근보다 가격이 낮은 반면 효율은 높아 국내 건설 현장에서도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현대건설이 시공한 세종·포천 고속도로 안성·구리 건설공사, 평택P3 PROJECT 터널공사, 평택·고덕 인프라(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조성 공사 등에 GFRP 보강근이 사용됐다. 이룸뉴리바P&C 관계자는 “GFRP 보강근은 ‘탄소중립 달성 및 ESG 경영 실천’이라는 추세에 부합하는 친환경 건축 신소재로,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철근 대비 40% 이상 감소한다”면서 “재활용 페트병을 원료로 사용해 원자재 수급이 쉬운 편”이라고 설명했다.
  • ‘슈퍼팀 본색’ KCC, DB산성 허물어…라건아 34점 19R

    ‘슈퍼팀 본색’ KCC, DB산성 허물어…라건아 34점 19R

    ‘슈퍼팀’으로 변신한 부산 KCC가 ‘DB 산성’을 허물며 프로농구(KBL)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 78.8%를 잡았다. 정규경기 5위 팀 KCC가 15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4강 PO(5전3승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34점 19리바운드로 활약한 라건아를 앞세워 1위 팀 DB를 95-83으로 제압했다. 송교창도 22점을 올리며 승리를 거들었다. KCC는 4강 PO 1차전을 잡으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역대 KBL 4강 PO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확률은 78.8%(52회 중 41회)다. 지금까지 정규경기 5위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적은 없다. KCC로서는 새 역사를 쓸 기회를 잡은 셈이다. 41승13패로 정규시즌을 마치고 2주일 만에 경기에 나선 DB는 정규경기 외국인 선수 최우수선수(MVP) 디드릭 로슨이 27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국내 선수 MVP 이선 알바노가 12점에 그친 게 아쉬웠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허웅, 송교창, 최준용, 라건아, 이승현으로 이어지는 국가대표 라인업을 꾸린 KCC는 ‘슈퍼팀’으로 불리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혔으나 막상 뚜껑을 열자 기대와 달리 30승24패로 5위에 그쳐 6강 PO를 거처야 했다. 하지만 정규시즌 내내 삐걱대던 KCC 6강 PO에서 4위 서울 SK를 3연승으로 압도하며 본색을 드러냈다. 이날 리바운드에서 42-24로 DB를 압도한 KCC는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몰아붙였다. 송교창을 시작으로 허웅, 최준용, 라건아가 고르게 3점포 6방을 터뜨리며 1쿼터를 27-16으로 앞섰다. 2쿼터 들어 KCC는 박인웅과 로슨에게 외곽포를 얻어맞으며 한때 5점 차까지 추격당했으나 고비의 순간 연속 6득점 포함 13점 7리바운드로 맹활약한 라건아 덕택에 리드를 지켜냈다. 송교창의 샷 클락 버저비터 3점포가 터지며 전반을 50-39로 마친 KCC는 3쿼터에 더 기세를 더욱 올렸고, 송교창의 막판 3점포로 21점 차까지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
  • “더 성장하겠다” 박지현·박지수, 세계 진출 선언

    “더 성장하겠다” 박지현·박지수, 세계 진출 선언

    한국 여자농구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외국 선수를 제치고 레이업 한 뒤 포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국내에서 더이상 이룰 것이 없는 박지현(왼쪽·24)과 박지수(오른쪽·26·청주 KB)가 입을 모아 “더 성장하겠다”며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다. 박지현은 1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재작년부터 유럽 농구를 배우겠다는 꿈을 조금씩 키웠다. 더 큰 무대로 진출해서 성장하고 싶다. 힘들겠지만 안주하고 싶지 않았다”며 “영어는 시즌 중에 혼자 공부하다가 지금은 학원에서 배우고 있다. 에이전트와 이적할 구단을 찾는 첫 단계”라고 설명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전날 2024년 자유계약선수(FA) 1차 협상 결과를 발표하면서 박지현을 임의해지 신분으로 공시했다. 사유는 ‘해외리그 진출 도전’이다. 임의해지 선수인 박지현은 공시일로부터 1년이 지나야 원소속팀(아산 우리은행)으로 복귀할 수 있기 때문에 유럽 진출에 실패해도 다음 시즌에 한국에서 뛸 수 없다. 박지현이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2019년 프로로 데뷔한 박지현은 우리은행의 핵심 자원으로 2023~ 24시즌 리그 2연패를 차지했다. 투혼을 발휘한 우리은행은 챔피언결정전에서 도저히 넘을 수 없는 벽처럼 보였던 KB까지 제압했다. 정규시즌 팀 내 평균 득점(17.25점)과 도움(3.9개) 2위, 리바운드 1위(9.3개)에 오른 박지현은 가로채기상(1.9개)과 베스트 5를 수상하며 리그 정상급 선수로 거듭났다. 박지현의 시선은 이제 더 높은 곳을 향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날(14일) 박지현, 위성우 감독과 면담했다. 해외에서 구체적인 제안이 들어온 바 없어 선수 입장을 모르고 있었다”며 “유럽 쪽으로 타진하고 있다. 선수 의지가 강해 구단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미 한국 여자농구의 역사가 된 박지수도 도약을 다짐했다. 공황 장애를 이겨 내고 코트에 복귀한 박지수는 지난 4일 정규시즌 시상식에서 ‘만장일치’ 최우수선수(MVP)를 비롯해 득점상, 리바운드상, 블록상 등 트로피 8개를 휩쓸었다. 자신이 기록한 7관왕을 넘어 여자농구 최초 8관왕에 오르는 순간이었다. 2018년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 진출했던 박지수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국내 활동에 집중했다. 이제 한층 성숙해진 기량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재도전한다. 박지수는 “WNBA가 아니어도 해외리그에서 뛰고 싶다. 냉정하게 보면 외국 선수들과 비교해서 성장 속도가 더디다”며 “더 큰 선수가 돼서 국가대표로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 “안주하고 싶지 않다”…한국에서 다 이룬 박지현·박지수, 세계 무대 도전

    “안주하고 싶지 않다”…한국에서 다 이룬 박지현·박지수, 세계 무대 도전

    한국 여자농구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외국 선수를 제치고 레이업 한 뒤 포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국내에서 더 이상 이룰 것이 없는 박지현(24)과 박지수(26·청주 KB)가 입을 모아 “더 성장하겠다”며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다. 박지현은 1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재작년부터 유럽 농구를 배우겠다는 꿈을 조금씩 키웠다. 더 큰 무대로 진출해서 성장하고 싶다. 힘들겠지만 안주하고 싶지 않았다”며 “영어는 시즌 중에 혼자 공부하다가 지금은 학원에서 배우고 있다. 에이전트와 이적할 구단을 찾는 첫 단계”라고 설명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전날 2024년 자유계약선수(FA) 1차 협상 결과를 발표하면서 박지현을 임의해지 신분으로 공시했다. 사유는 ‘해외리그 진출 도전’이다. 임의해지 선수인 박지현은 공시일로부터 1년이 지나야 원소속팀(아산 우리은행)으로 복귀할 수 있기 때문에 유럽 진출에 실패해도 다음 시즌 한국에서 뛸 수 없다. 박지현이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2019년 프로 데뷔한 박지현은 지난해 우리은행의 핵심 자원으로 통합 우승을 달성한 뒤 2023~24시즌 리그 2연패를 차지했다. 챔피언결정전에서 투혼을 발휘한 우리은행은 도저히 넘을 수 없는 벽처럼 보였던 KB까지 제압했다. 정규시즌 팀 내 득점(17.25점)과 도움 2위(3.9개), 리바운드 1위(9.3개)에 오른 박지현은 가로채기상(1.9개)과 베스트 5를 수상하며 리그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다. 올스타 팬 투표 1위도 박지현의 차지였다.박지현의 시선은 이제 더 높은 곳을 향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날 “전날(14일) 박지현, 위성우 감독과 면담했다. 해외리그에서 구체적인 제안이 들어온 바 없어 선수 입장을 모르고 있었다”며 “유럽 쪽으로 타진하고 있다. 선수 의지가 강해 구단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미 한국 여자농구의 역사가 된 박지수도 도약을 다짐했다. 공황 장애를 이겨내고 코트에 복귀한 박지수는 압도적인 개인 기량으로 WKBL 최초 5연속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어 지난 4일 정규시즌 시상식에서도 MVP를 비롯해 득점상, 리바운드상, 블록상 등 트로피 8개를 휩쓸었다. 자신이 기록한 7관왕(2020~21, 2021~22)을 넘어 여자농구 최초 8관왕에 오르는 순간이었다. 2018년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에 진출했으나 경쟁에서 밀린 박지수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국내 활동에 집중했다. 이제 한층 성숙해진 기량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다시 도전한다. 박지수는 8관왕을 차지하고 “WNBA가 아니어도 해외리그에서 뛰고 싶다. 냉정하게 보면 외국 선수들과 비교해서 성장 속도가 더디다”며 “더 큰 선수가 돼서 국가대표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욕심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아이스티 러버와 자몽 덕후는 주목…립톤, ‘아이스티 믹스 자몽맛’ 선보여

    아이스티 러버와 자몽 덕후는 주목…립톤, ‘아이스티 믹스 자몽맛’ 선보여

    “No1. 아이스티 브랜드가 엄선한 고품질 홍차와 자몽의 환상적 조화”“립톤의 베스트셀러 아이스티 복숭아를 이을 새로운 맛으로 기대” 국내 판매 1위 아이스티 브랜드 립톤(Lipton)이 신제품 ‘아이스티 믹스 자몽맛’을 새롭게 선보인다. 아이스티 브랜드 립톤이 출시하는 ‘아이스티 믹스 자몽맛’은 달콤쌉쌀한 자몽 고유의 맛과 향을 고스란히 담아서 진하고 달콤상큼한 풍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 전문가들이 엄선한 고품질 홍차의 깔끔한 맛과 상큼한 자몽맛의 조화가 매력적이고, 카라멜 색소를 첨가하지 않아 맛과 성분을 모두 챙긴 음료다. ‘아이스티 믹스 자몽맛’은 립톤이 출시하는 새로운 아이스티 맛으로, 이미 전국민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복숭아맛’에 이어 자몽 덕후는 물론, 새로운 맛을 찾는 아이스티 러버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탄산음료, 커피가 부담스러운 오피스족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기분전환을 위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립톤 ‘아이스티 믹스 자몽맛’은 지난달 25일부터 전국의 주요 할인점, 슈퍼 등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됐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틱 형태의 제품(40개입)과 더불어 나만의 레시피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대용량 캔(770g, 820g)으로 만날 수 있다.
  • 챔프전 티켓? 넌 꿈 깨!

    챔프전 티켓? 넌 꿈 깨!

    프로농구(KBL) 왕좌로 가는 길목이 ‘화려한 날을 함께한 사제 대결’에 ‘우승에 목마른 통신 라이벌전’으로 불타오른다. 2023~24시즌 KBL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가 15일 정규경기 1위 원주 DB와 5위 부산 KCC, 16일 2위 창원 LG와 3위 수원 kt의 1차전으로 막을 올린다. DB는 디드릭 로슨과 이선 알바노의 ‘원투펀치’에 강상재, 김종규 등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어우러지며 ‘와이어 투 와이어’ 1위를 달성하는 등 4강 PO에 직행했다. 허웅·최준용·이승현·송교창·라건아 등 초호화 라인업을 구축해 개막 전부터 ‘슈퍼팀’으로 불리던 KCC는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내다가 정규 4위 서울 SK와의 6강 PO를 3연승으로 가볍게 통과하며 ‘본색’을 드러냈다. DB가 정규 맞대결에서 5승1패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지만 결과를 속단하지 못하는 이유다. 이 대결은 과거 ‘동부 산성’을 축조한 스승과 제자의 대결로 특히 관심을 끈다. 전창진 KCC 감독은 DB의 전신인 동부의 정식 사령탑에 오른 2002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김주성 DB 감독을 뽑아 7시즌을 함께하며 통합 우승 2회 포함 챔프전 우승 3회를 합작했다. DB가 가장 최근 챔피언 반지를 낀 건 2007~08시즌이다. 당시 사령탑은 전 감독, 챔프전 최우수선수(MVP)는 김 감독이었다. 지난해 가을야구에서 맞붙었던 LG와 kt가 이번엔 봄농구에서 격돌한다. 첫 우승에 대한 간절함이 불꽃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KBL에서 챔프전 우승을 못 한 팀은 두 팀에 더해 대구 한국가스공사까지 세 팀밖에 없다. 정규 2위 다툼에서 승리한 LG는 4강 PO에 직행했고, 3위로 밀린 kt는 6위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6강 PO(3승1패)를 거쳐야 했다. 정규 맞대결에서는 LG가 4연승 포함 4승2패로 우위다. 2021~22시즌까지 kt에서 원투펀치로 활약한 양홍석(LG)-허훈(kt), 리바운드 1위 아셈 마레이(LG)-득점 1위 패리스 배스(kt), 신인왕 유기상(LG)-신인 1순위 문정현(kt)의 맞대결 3종 세트가 준비됐다. 특히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을 제친 송영진 kt 감독이 쌍둥이 형 조상현 LG 감독마저 무릎 꿇릴지, 조 감독이 동생을 대신해 설욕할지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 메가커피 저가 전략 통했다… 고가 브랜드도 약진 ‘양극화’

    메가커피 저가 전략 통했다… 고가 브랜드도 약진 ‘양극화’

    ‘15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내세운 저가 커피 브랜드가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메가 커피의 매출이 처음으로 중가 브랜드인 이디야 커피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가 부동의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저가 커피 브랜드의 약진, 고가 커피 브랜드의 연이은 국내 진출이 이어지며 커피 시장도 양극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디야의 지난해 매출은 2756억원으로 전년(2778억원)보다 0.8% 줄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100억원에서 지난해 82억원으로 18.1% 줄었으며 2021년(190억원)과 비교하면 반토막이 났다. 반면 2015년 첫 매장을 낸 국내 브랜드 메가MGC커피를 운영하는 ‘앤하우스’의 지난해 매출은 3684억원으로 전년(1748억원)보다 두 배 넘게(110.7%) 늘며 이디야 매출을 넘어섰다. 영업이익도 124.1% 증가한 693억원을 기록했다. 이디야 측은 이익 감소와 관련해 “지난해 원두 가격 8% 인하, 원자재 공급가 최소화 등에 약 74억원을, 할인쿠폰비 등 판매 촉진비에 120억원 등을 본사가 부담한 게 실적에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저가 커피에 대한 수요가 커지며 이디야의 포지셔닝이 애매해진 게 실적에 나타났다”는 반응이 나온다. 아메리카노 기준 이디야는 3200원으로 스타벅스(4500원) 등과 비교해 가격이 낮아 인기를 끌었지만 1500원 수준인 메가MGC 등 초저가 브랜드들이 나타나며 경쟁에서 밀렸다는 분석이다. 이디야는 지난해 12월 경영 쇄신을 위한 조직 개편을 한 데 이어 지난 1일에는 김상수 전 롯데마트 신규사업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저가 커피 브랜드의 성장세는 두드러졌다. 메가 커피와 마찬가지로 15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파는 컴포즈 커피는 지난해 전년(737억원) 대비 20.5% 증가한 88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매출 증가율만 보면 스타벅스(2조 9295억원) 12.9%, 투썸플레이스(4801억원) 12.1%, 할리스(1437억원) 5.7%, 커피빈(1580억원) 2.9% 등의 브랜드보다 성장세가 강하다. 카페베네와 탐앤탐스는 전년 대비 매출이 각각 21.5%, 2.2% 감소했으며 적자 상태에 있다. 이에 따라 가맹점주들도 저가 커피 브랜드로 쏠리고 있다. 메가 커피와 컴포즈 커피의 가맹점 수는 2021년 각각 1593곳, 1285곳에서 지난해 말 각각 2709곳, 2350곳으로 많게는 두 배 가까이 늘었지만 이디야는 3000여곳에 머물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나온 2022년 기준 평(3.3㎡)당 평균 매출액을 보면 메가 커피는 2042만원, 컴포즈 커피는 1721만원, 빽다방 2043만원 수준이다. 반면 투썸플레이스(926만원), 이디야(644만원), 탐앤탐스(698만원) 등은 그 절반 이하다. 제품 가격이 낮아도 테이크아웃 위주로 판매하다 보니 넓은 매장을 운영하는 곳보다 더 많은 매출을 낸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고가인 스페셜티 브랜드의 확장세도 눈에 띈다. 미국 블루보틀은 지난해 전년보다 18.6% 늘어난 26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미국 인텔리젠시아, 일본 퍼센트아라비카 등이 국내에 진출한 데 이어 오는 7월엔 싱가포르 바샤 커피도 매장을 연다. 커피업계 관계자는 “커피도 다른 업종처럼 중간 가격대보다는 비싸거나 저렴한 제품 위주로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 ‘사제 대결’에 ‘통신 라이벌전’ 봄 농구 왕좌로 가는 길…4강 플레이오프(PO) 개봉박두

    ‘사제 대결’에 ‘통신 라이벌전’ 봄 농구 왕좌로 가는 길…4강 플레이오프(PO) 개봉박두

    프로농구(KBL) 왕좌로 가는 길목이 ‘화려한 날을 함께한 사제 대결’에 ‘우승에 목마른 통신 라이벌전’으로 불타오른다. 2023~24시즌 KBL 4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가 15일 정규경기 1위 원주 DB와 5위 부산 KCC, 16일 2위 창원 LG와 3위 수원 kt의 1차전으로 막을 올린다. DB는 디드릭 로슨과 이선 알바노의 활약에 강상재, 김종규 등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어우러지며 ‘와이어 투 와이어’ 1위를 달성하는 등 4강 PO에 직행했다. 허웅, 최준용, 이승현, 송교창, 라건아 등 초호화 라인업을 구축해 개막 전부터 ‘슈퍼 팀’으로 불리던 KCC는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내다가 정규 4위 서울 SK와의 6강 PO를 3연승으로 가볍게 통과하며 ‘본색’을 드러냈다. DB가 정규 맞대결에서 5승1패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지만 결과를 속단하지 못하는 이유다. 이 대결은 과거 ‘동부 산성’을 축조한 스승과 제자의 대결로 특히 관심을 끈다. 전창진 KCC 감독은 DB의 전신인 동부의 정식 사령탑에 오른 2002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김주성 DB 감독을 뽑아 7시즌을 함께하며 통합 우승 2회 포함 챔프전 우승 3회를 합작했다. DB가 가장 최근 챔피언 반지를 낀 건 2007~08시즌이었고, 당시 사령탑은 전 감독, 챔프전 최우수선수(MVP)는 김 감독이었다. 이후 kt 사령탑으로 옮겨간 전 감독은 2010~11시즌 정규 1위를 차지했으나 4강 PO에서 김 감독이 맹활약한 정규 4위 동부에 1승3패로 밀려 탈락한 바 있다. 전 감독으로서는 13년 만에 포스트시즌에서 친정과 마주하는 셈이다. 지난해 가을 야구에서 맞붙었던 LG와 kt가 이번엔 봄 농구에서 격돌한다. 첫 우승에 대한 간절함이 불꽃을 일으킬 전망이다. 지금까지 KBL에서 챔프전 우승을 못 한 팀은 두 팀에 더해 대구 한국가스공사까지 세 팀밖에 없다. LG가 2000~01시즌과 2013~14시즌, kt는 2006~07시즌 챔프전에 진출했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정규 2위 다툼에서 승리한 LG는 4강 PO에 직행했고, 3위로 밀린 kt는 6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6강 PO(3승1패)를 거쳐야 했다. 정규 맞대결에서는 LG가 4연승 포함 4승2패의 우위를 보였다. 2021~22시즌까지 kt에서 ‘원투 펀치’로 활약한 양홍석(LG)-허훈(kt), 리바운드 1위 아셈 마레이(LG)-득점 1위 패리스 배스(kt), 신인왕 유기상(LG)-신인 1순위 문정현(kt)의 맞대결 3종 세트가 준비됐다. 특히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을 제친 송영진 kt 감독이 쌍둥이 형 조상현 LG 감독마저 무릎 꿇릴지, 조 감독이 동생을 대신해 설욕할 지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 한국서 만든 소형 SUV 팔았더니…대박 터진 美 업체

    한국서 만든 소형 SUV 팔았더니…대박 터진 美 업체

    미국 자동차 제조사 제너럴 모터스(GM)가 올해 1분기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40%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생산해 수출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활약 덕분이다. 14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제이디파워 조사를 인용한 GM 발표에 따르면 GM은 올해 1분기 미국 전체 소형 SUV 시장에서 39.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미국 소비자 10명 중 4명이 GM 모델을 선택한 수준으로 이는 전체 제조사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량이다. 1등 공신은 한국에서 만든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다. 점유율은 각각 18.6%와 11.5%로 모두 소형 SUV 판매 톱3에 올랐다. 특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점유율이 작년 1분기보다 15%포인트 상승했다. 이 모델은 지난 2월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일본의 스바루 크로스트랙을 제치고 처음으로 월간 판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GM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등 인기 모델의 활약에 힘입어 1분기 미국 시장에서 총 59만 4233대를 판매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집계 기준 지난해 각각 21만 6833대와 21만 4048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전체 자동차 수출 시장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GM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뛰어난 품질과 시장의 높은 평가는 공신력 높은 국내외 자동차 평가기관 및 미디어가 수여한 다수의 상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고 밝혔다.
  • 복귀한 윤이나, 9언더파 ‘폭발’

    복귀한 윤이나, 9언더파 ‘폭발’

    징계가 풀려 약 1년 9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돌아온 윤이나가 빠르게 경기력을 되찾고 있다. 윤이나는 11일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파72·6685야드)에서 열린 2024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뽑아내는 무결점 경기력을 뽐내며 9언더파 63타를 써냈다. 윤이나는 역시 노보기 버디 경쟁을 벌였던 김서윤과 공동 1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는 윤이나가 오구플레이 늦장 신고로 인한 징계가 해제된 뒤 두 번째로 출전한 대회다. 지난 7일 막을 내린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으로 돌아온 그는 공동 34위(2언더파 286타)로 무난한 복귀전을 치렀다. 첫날 2언더파를 기록한 뒤 사흘 연속 이븐파를 때리는 등 언더파 점수를 지켜 내며 감을 잡았다. 30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를 때릴 수 있는 윤이나는 이날 샷의 정확도에 신경 썼다. 페어웨이 상태가 좋지 않아 프리퍼드 라이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페어웨이에 떨어진 볼을 깨끗하게 닦은 뒤 한 뼘 이내 거리의 좋은 라이에 내려놓고 칠 수 있어 티샷을 일단 페어웨이에 떨구는 게 어느 때보다 중요했다. 이날 윤이나의 평균 티샷 거리는 244야드였다. 직전 대회보다 21야드가량 줄었다. 파4, 파5 홀 14곳에서 페어웨이를 벗어난 경우는 두 번뿐이었다. 그린도 딱 한 번만 놓쳤다. 이날 기록한 버디 9개 중 5개는 홀 2m 이내에 공을 붙여 잡아냈다. 63타는 코스 최고 타이기록에 해당하지만 프리퍼드 라이 적용으로 공식 인정받지는 못했다. 윤이나는 경기 뒤 “지난 대회 때보다 긴장감과 부담감이 확실해 덜했다”며 “지난 대회 때는 몸이 굳는 느낌이었는데 몸도 마음도 좀 편해져서 경기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중간에 들뜬 마음을 가라앉혔다는 윤이나는 “우승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다만 매 샷 최선을 다하고 좋은 결과가 나오면 그냥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 벌써 감 잡은 윤이나, 복귀 두 번째 대회 첫날 9언더파 대폭발

    벌써 감 잡은 윤이나, 복귀 두 번째 대회 첫날 9언더파 대폭발

    징계가 풀려 약 1년 9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돌아온 윤이나가 빠르게 경기력을 되찾고 있다. 윤이나는 11일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파72·6685야드)에서 열린 2024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 뽑아내는 무결점 경기력을 뽐내며 9언더파 63타를 써냈다. 윤이나는 역시 노보기 버디 경쟁을 벌였던 김서윤과 공동 1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는 윤이나가 오구플레이 늦장 신고로 인한 징계가 해제된 뒤 두 번째로 출전한 대회다. 지난 8일 막을 내린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을 통해 돌아온 그는 공동 34위(2언더파 286타)로 무난한 복귀전을 치렀다. 첫날 2언더파를 기록한 뒤 사흘 연속 이븐파를 때리는 등 언더파 점수를 지켜내며 감을 잡았다. 30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를 때릴 수 있는 윤이나는 이날 샷의 정확도에 신경 썼다. 페어웨이 상태가 좋지 않아 프리퍼드 라이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페어웨이에 떨어진 볼을 깨끗하게 닦은 뒤 한 뼘 이내 거리의 좋은 라이에 내려놓고 칠 수 있어 티샷을 일단 페어웨이에 떨구는 게 어느 때보다 중요했다. 이날 윤이나의 평균 티샷 거리가 244야드였다. 직전 대회보다 21야드가량 줄었다. 파4, 파5 홀 14곳에서 페어웨이를 벗어난 경우는 두 번뿐이었다. 그린도 딱 한 번 만 놓쳤다. 이날 기록한 버디 9개 중 5개는 홀에 2m 이내에 공을 붙여 잡아냈다. 63타는 코스 최고 타이기록에 해당하지만 프리퍼드 라이 적용으로 공식 인정받지는 못했다. 윤이나는 경기 뒤 “지난 대회 때보다 긴장감과 부담감이 확실해 덜했다”며 “지난 대회 때는 몸이 굳는 느낌이었는데 몸도 마음도 좀 편해져서 경기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중간에 들뜬 마음을 가라앉혔다는 윤이나는 “우승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다만 매 샷 최선을 다하고 좋은 결과가 나오면 그냥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 RV의 질주… 1분기 국내車 판매 상위권 세단은 없다

    RV의 질주… 1분기 국내車 판매 상위권 세단은 없다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세단의 존재감이 희미해지고 있다. 올해 1분기 신차 판매 순위 상위권을 레저용차량(RV)이 싹쓸이하면서다. 10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1∼3월 상용차를 포함한 최다 판매 차종 1위는 2만 6929대가 판매된 기아의 중형 SUV인 쏘렌토가 차지했다. 쏘렌토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6개월째 1위다. 이어 2위 현대차 싼타페(2만 3313대), 3위 기아 카니발(2만 2681대), 4위 기아 스포티지(1만 9661대)였다. 1~4위를 모두 RV가 차지했다. 5위에는 1만 9314대가 판매된 1t트럭 현대차 포터가 이름을 올렸다. 1분기 기준으로 5위 안에 세단이 포함되지 않은 것은 5년 만에 처음이다. 2020년 1분기에는 현대차 준대형 세단 그랜저와 기아 중형 세단 K5, 현대차 중형 세단 쏘나타가 톱5에 들었고, 이후로도 그랜저와 현대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 제네시스 준대형 세단 G80 등이 번갈아 가며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넓은 실내공간과 높은 안전성 등을 이유로 SUV 인기가 높아지면서 세단 수요가 상대적으로 줄었다는 분석이다. 올 초 충남 아산공장이 전기차 생산설비 공사를 위해 일시적으로 생산을 중단하면서 지난해 ‘베스트셀링카’로 뽑혔던 현대차 그랜저 생산량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줬다. 그랜저는 올 1분기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4.1% 줄어든 1만 3698대가 판매돼 6위에 머물렀다. 상위 10개 차종으로 범위를 확대해도 7위 제네시스 GV80(1만 3552대), 8위 기아 레이(1만 2794대), 9위 기아 셀토스(1만 2659대) 등 모두 7종이 RV인 것으로 나타났다.
  • 닐슨코리아 작년 물티슈 시장 점유율 분석… 베베숲 8년 연속 판매 1위

    닐슨코리아 작년 물티슈 시장 점유율 분석… 베베숲 8년 연속 판매 1위

    닐슨코리아(Nielsen Korea)에서 2023년 물티슈 시장점유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판매 1위 브랜드는 ‘베베숲’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베숲은 전국 오프라인과 온라인 유아용 물티슈 브랜드 중 시장점유율 21.2%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물티슈 전체 시장에서도 유한킴벌리, 깨끗한나라 등을 제치고 13.2%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해 8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했다.이번 조사 결과는 2023년 1 월부터 2023년 12 월까지 식품 소매점 등 5500여 개의 전국 오프라인 매장 POS 시스템과 약 200만 패널의 온라인 쇼핑몰 구매 내역을 추적하는 등 국내 물티슈 시장의 판매 데이터를 통해 산출됐다. 해당 조사는 680여 개 이상의 물티슈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으며, 실제 구매 내역을 추적해 데이터를 수집·분석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은 0.72명으로 다시 한번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육아 용품을 선택하는 기준 역시 높아지면서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안전성뿐만 아니라 ESG 경영까지 내세운 브랜드가 고객들의 신뢰와 선택을 받고 있다.
  • 여성 임금근로자 1000만명 ‘최대’…임금격차, OECD 1위

    여성 임금근로자 1000만명 ‘최대’…임금격차, OECD 1위

    지난해 우리나라 여성 임금근로자가 1000만명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여성의 경제활동이 늘어나면서 전체 임금근로자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역대 최고를 기록했지만, 남녀 임금 격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여전히 1위를 유지했다. 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여성 임금근로자는 전년보다 28만 2000명 늘어난 997만 6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96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로, 60년 전인 1963년과 비교하면 무려 17.4배 늘어났다. 전체 임금근로자 중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45.7%까지 올라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체 여성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685만 3000명으로 68.7%를 차지했다. 이어 임시근로자(280만 3000명) 28.1%, 일용근로자(32만명) 3.2%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여성 임금근로자를 포함해 전체 여성 취업자는 1246만 4000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국내에서 여성의 경제 활동이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지만 남녀 임금 수준은 여전히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통계청이 지난 3월 발간한 ‘한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 이행보고서 2024’에 따르면 한국 성별 임금 격차는 2022년 기준 31.2%로 OECD 35개 회원국 중 단연 1위였다. 이는 OECD 평균(12.1%)과 비교하면 2.6배로 심지어 남녀 임금 격차가 30% 이상 벌어진 국가도 한국이 유일했다. 2위는 이스라엘이지만 임금 격차는 25.4% 수준이고 다음으로 일본 21.3%, 미국 17.0% 순이다. 임금 격차 비율이 낮은 국가는 노르웨이(4.5%), 덴마크(5.6%), 이탈리아(5.7%) 등이며 콜롬비아가 1.9%로 최저를 기록했다.男 “경력 단절 때문”·女 “기업 내 성차별 탓” 이런 임금 격차를 바라보는 남녀의 시선도 달랐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펴낸 ‘미래 사회 대응을 위한 양성평등 추진 전략 사업(2023~2025)’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만 19~59세 임금근로자 150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남성은 성별 임금 격차 발생 원인(복수 응답)으로 ‘출산·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 때문에 여성의 평균 근속연수가 남성보다 짧아서’(39.6%)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여성들이 기업 내에서 임금을 더 받을 수 있는 힘든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해서’(30.7%) ▲‘상대적으로 임금 수준이 낮은 비정규직에 여성이 많아서’(25.4%) ▲‘기업 내 채용·승진·배치 등에서 성차별이 누적돼 왔기 때문에’(22.4%) 등의 순이었다. 반면 여성은 ‘기업 내 채용·승진·배치 등에서 성차별이 누적됐다’(54.7%)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출산·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 때문에 여성의 평균 근속 연수가 남성보다 짧아서’(51.4%) ▲‘상대적으로 임금 수준이 낮은 비정규직에 여성이 많아서’(28.7%) ▲‘음식점·돌봄 서비스 등 여성이 많은 직종의 임금이 상대적으로 낮아서’(25.0%)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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