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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가철 묻어두고 떠날 주식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왔지만 투자금의 수익률까지 쉬어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투자 종목을 잘 고르면 재충전 기간에 수익까지 챙길 수 있어 기쁨이 두배가 될 수 있다. 삼성증권은 28일 코스피지수가 1500선을 웃돌자 실적 호전 가치주와 낙폭 과대 우량주, 작지만 강한 중소형주 등 ‘유망 종목 10선’을 제시했다. 우선 최근 증시 급등의 일등 공신이 기업 실적인 만큼 실적이 좋은 종목 가운데 내년까지 영업 안정성까지 확보한 LG전자와 효성, 현대해상, LG화학 등 4개 종목을 추천했다. SKC와 LS, SK에너지 등 3개 종목은 최근 주가 상승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향후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낙폭 과대 우량주로 꼽았다. 미래 성장동력으로 새로운 블루칩이 될 유망 중소형주인 한라건설과 S&TC, 이랜텍 등 3개 종목에도 관심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국내 증시의 상승세를 이끈 외국인들의 매수 향방을 감안한 ‘추천 종목 20선’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SK에너지와 하이트맥주, 효성, LG디스플레이, 글로비스, KT, 현대해상, 대우인터내셔널, 제일모직, 우리금융, KCC, 동부화재, LG데이콤, 강원랜드, 우리투자증권, 삼성중공업, 삼성증권, 기아차, 한국타이어, KB금융 등이 포함됐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 동결이 올해 하반기까지 진행될 가능성이 크고, 원화 강세도 이어지고 있어 외국인 순매수의 지속 기간과 폭이 2003년 당시에 버금갈 것”이라면서 “그동안 비중 축소가 집중된 데 비해 회복 과정이 더디게 진행된 종목을 중심으로 외국인 순매수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현대증권은 올 하반기에 기아차와 LG디스플레이, 현대백화점, 하이닉스, 효성 등 경기민감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오성진 현대증권 WM컨설팅센터장은 “경기업황과 그린테마가 결합한 ‘하이브리드 펀드’가 부각될 전망”이라면서 “기존 산업에서 이익이 늘고 신규 성장산업 투자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기업에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코스피 1520선 돌파… 열흘째↑

    코스피지수가 1520선을 돌파했다. 일부 증권사들은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1600선까지 오르는 ‘서머 랠리’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1.46포인트(1.43%) 오른 1524.05로 거래를 마쳤다. 10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해 8월20일 1540.71 이후 최고 수준이다. 코스닥지수도 4.63포인트(0.93%) 오른 504.65를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세계 유수 언론과 기관들이 우리나라 경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와 전망을 쏟아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원종혁 SK증권 연구원은 “IT와 자동차, 금융 업종은 물론 하반기 실적이 기대되는 조선과 기계, 정유, 철강 업종으로 관심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외국계 증권사들은 국내 대표주인 삼정전자의 목표주가를 최고 92만원까지 상향 조정했다. 노무라증권은 삼성전자가 3·4분기까지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92만원으로 26% 올렸다. BOA메릴린치와 골드만삭스도 각각 목표주가를 90만원과 87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34% 오른 69만 9000원을 기록, 지난해 6월18일 이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4개월째 환매행렬… 펀드런 오나

    국내 주식형 펀드에 대한 환매가 4개월째 이어지면서 ‘펀드런(Fund Run·대량 환매 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3일까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공모펀드에서 6209억원이 빠져나갔다.지난 4월 2346억원을 시작으로 5월 2810억원, 6월 493억원 등 넉달 동안 모두 1조 1858억원이 순유출됐다. 이달 들어 나타난 순유출 규모는 2007년 4월 2조 6266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최근 4개월간 순유출 규모도 2007년 2~4월 5조 8271억원 이후 가장 크다.펀드 환매 규모가 갈수록 커지는 데다, 코스피지수도 오르면서 대량 환매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내 주식형 펀드의 82%인 33조원은 코스피지수 1600선 이상에서 유입된 자금으로, 이 지수대에서 원금을 회복한 투자자들이 자금을 한꺼번에 회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량 환매가 이뤄지면 주가를 떨어뜨리고, 이는 다시 환매를 촉진시키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다.문수현 현대증권 연구원은 “환매 물량이 늘면 증시 수급상 악재로 작용할 수 있고, 펀드 운용에도 차질이 생겨 기존 투자자의 수익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경기 회복이 가시화될 경우 대량 환매 가능성은 낮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후정 동양종합금융증권 펀드애널리스트는 “지금은 펀드 설정액보다 해지액이 더 빨리 늘어나 자금 순유출이 이어지고 있지만,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면 설정금액 자체가 늘어나면서 환매가 잦아들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리먼쇼크 탈출…실물경기 회복속도가 관건

    리먼쇼크 탈출…실물경기 회복속도가 관건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서울 장세훈기자│전세계 주식시장이 여름 땡볕처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해 가을 미국발 금융위기의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앞으로는 실물 경기의 회복 속도가 주가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코스피지수는 10개월여 만에 1500선에 올라섰다. 지난해 9월 미국 ‘리먼 브러더스 파산 사태’로 1500선이 붕괴된 뒤 1000선 밑까지 급락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1500선 돌파는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의 원상 회복을 의미한다. 류용석 현대증권 시황분석팀장은 “1500선은 리먼 사태 발발 이전의 지수대”라면서 “리먼 사태가 극심한 경기침체를 의미했다면, 1500선 회복은 정상적인 경기 사이클로의 회귀”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4월의 1400선 안착과 이번 1500선 돌파는 차원이 다르다는 지적이다. 정부의 경기부양책으로 풍부해진 유동성이 지수를 1400선까지 끌여올렸다는 것. 하지만 경기 회복 속도에 비해 주가가 너무 가파르게 상승했다는 우려로 5~6월에는 지지부진한 박스권 흐름을 보였다. 따라서 1500선 이후 추가 상승은 기업 실적이나 경기 회복과 같은 펀더멘털(기초체력)이 뒷받침돼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대외무역 의존도가 높은 만큼 미국 등 주요 수출시장의 회복 속도도 중요한 변수다. 최근 미국 증시의 강세가 반가운 이유다. ●대외의존도 높은 韓 “美 강세 반갑다” 미국 증시의 상승 이유는 2·4분기 기업 실적이 지난해보다 나아졌거나 예상치를 웃돌고, 고용 지표와 부동산 거래 등 각종 경제지표들도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현재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 76%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이는 2004년 1분기의 73%를 앞선 것이다. 또 미 노동부가 발표한 이달 11일 현재 실업자 수는 한주 전보다 8만 8000명 줄어든 623만명으로 4월 중순 631만명 이후 석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미국의 기존 주택 거래실적도 석달 연속 증가했다. 기존 주택 거래가 석달 연속 증가한 것은 부동산시장 거품이 절정에 이르렀던 2004년 초 이후 처음이다. ●향후 증시 전망은 아직 엇갈려 하지만 향후 증시 전망은 다소 엇갈린다. 블룸버그통신은 증시 상황을 지켜보며 대기하고 있던 자금이 증시로 움직이고 있다는 펀드매니저들의 언급을 인용, 보도했다. 반면 경제학자들이 잇따라 더블딥(이중침체)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고 증시가 단기간에 급등했다는 점도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같은 맥락에서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서로 다른 증시 전망을 내놓았다. 골드만삭스의 전략가 데이비드 코스틴은 S&P 500지수의 연말 예상치를 기존 940에서 1060으로 상향 조정한 반면 모건스탠리의 제이슨 토드는 지금이 주식을 팔 적기라며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국내 증시를 바라보는 시각도 크게 다르지 않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기업의 깜짝 실적이 국내 증시를 새로운 단계로 오르게 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2.3% 성장하는 등 경기 회복 모멘텀도 수반하고 있어 1500선 안착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반면 김성주 대우증권 투자전략파트장은 “3, 4분기에는 GDP의 상승 속도가 둔화되고 기업들의 분기별 영업이익 전망치도 3분기가 정점일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에 주가 상승 모멘텀이 약화될 수 있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kmkim@seoul.co.kr
  • 국고채 지수연동 ETF 4종 상장

    한국거래소는 오는 29일부터 국고채 지수에 연동하는 상장지수펀드(ETF) 4종목을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주가지수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는 ETF만 거래돼 왔다. 국내 증시에서 주가지수 이외의 기초자산에 연동되는 ETF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KStar 국고채’와 ‘KODEX 국고채권’은 오는 29일, ‘KOSEF 국고채’와 ‘KINDEX 국고채’는 31일 각각 상장된다. 연동 대상 지수는 KTB 인덱스와 MKF 국고채지수이다. 거래소는 “국고채 ETF 상장으로 일반 투자자들이 주식 거래와 같은 방법으로 손쉽게 채권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면서 “채권 펀드의 운용수수료가 평균 0.5% 수준인 반면 국고채 ETF는 0.15~0.16% 수준으로 낮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 리먼공포 끝났다

    지난해 9월 리먼브러더스 붕괴로 드리워졌던 금융위기의 그림자가 지표상으로는 대부분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 수급이나 환율, 증시 등이 모두 리먼 사태 이전 수준에 접근하고 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은행들의 중·장기 외화차입 규모는 140억 2000만달러로 지난해 하반기 48억 5000만달러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해 3·4분기(24억 5000만달러)부터 급격히 쪼그라든 차입금이 4분기 24억달러까지 줄었다가 다시 회복했다. 상반기 중·장기 외화차입 가운데 만기 5년 이상이 차지한 비중도 52.3%로 지난해 하반기 16.5%보다 크게 늘었다. 지난해 4분기 50.1%에까지 떨어졌던 단기차입금 차환율은 올해 들어서는 1분기 94%, 2분기 105.0%로 치솟아 상반기에만 99.0%를 기록했다. 금융위기 발생 전인 지난해 3분기 수준 99.8%로 되돌아 갔다.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주식시장에 외국인 자금이 몰리면서 원·달러 환율도 1200원 초반대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외환거래 규모도 안정을 되찾았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214억 7000만달러로 1분기보다 16.3% 증가했다. 특히 6월 중 외환거래 규모는 233억달러로 리먼 사태 이전으로 회복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무역 흑자가 사상 최고치인 216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국내 금융시장 불안 요인이 상당 부분 제거된 것 같다”면서 “다만 국외에서 추가적인 충격 요인이 있을지에 대해서는 면밀히 확인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성권 굿모닝신한증권 이코노미스트는 “ 관건은 글로벌 차원에서 실물경기가 얼마나 회복하느냐에 달려 있다.”면서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수출 확대에 따른 소비 확대가 진행되면서 완연한 회복세를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자산시장 인플레 경고음

    자산시장 인플레 경고음

    부동산·주식 등 자산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실물경기는 이제 겨우 밑바닥에서 벗어난 수준인데 자산시장은 과열 조짐마저 보인다. 경기가 회복되기에 앞서 자산 인플레이션이라는 부작용이 먼저 찾아올까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정부도 주택담보대출 총부채상환비율(DTI) 확대 등 부동산 시장 규제카드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부동산 시장 급등세가 계속된다면 담보인정비율(LTV) 하향 조정 등 최근 내놓은 대응책만으로는 역부족이라는 판단에서다. 21일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위기 상황에서도 외국에 비해 덜 떨어졌던 국내 부동산 가격이 최근 들어 다시 빠르게 오르고 있다.”면서 “부동산 급등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시장 상황에 맞춰 DTI 규제 확대의 시기와 수위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60%에서 50%로 낮춘 LTV의 추가 조정뿐 아니라 현재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투기지역의 6억원 이상 고가주택에만 40%로 설정돼 있는 DTI 규제를 확대할 수 있다는 뜻이다. KDI도 이날 보고서를 통해 “가계의 부채증가 추세 관리를 위해 DTI 비율 규제를 점차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은행지점 창구지도와 수도권 등으로의 투기지역 지정 확대, 투기지역 근거법인 소득세법 개정 등을 통한 새로운 규제 틀의 마련 등이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DTI는 대출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대출금이 정해지는 만큼, LTV에 비해 대출 억제를 통한 부동산 시장 규제에 보다 효과적이다. 시장정보 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융위기 전인 지난해 8월 말 부동산 가격을 100으로 봤을 때 지난 17일 강남 3구와 강북의 가격 지수는 각각 97.25, 97.15를 기록했다. 전국 기준으로도 97.23에 이르는 등 부동산 가격은 리먼 사태 이전 수위를 거의 회복했다.저금리, 공급 부족 등으로 집값이 급등했던 2000년대 초와 같은 환경이 마련됐다는 우려도 나온다. 증시도 비슷한 양상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에 비해 10.48 포인트(0.71%) 오른 1488.99로 마감했다. 1474.24였던 지난해 8월29일 수준을 넘어섰다. 1018.81까지 떨어졌던 올 3월2일 종가와 비교하면 5개월도 지나지 않아 470.18포인트(46.1%)나 상승했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는 “상반기 재정지출 확대의 효과가 하반기에 나타나면 자칫 경기 회복보다 자산가격 급등이 먼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면서 “기준금리 인상을 포함해 적절한 대책을 강구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신민영 LG경제연구원 금융연구실장도 “서서히 내려가던 부동산 가격이 다시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어 DTI 등의 조정을 통해 대응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좀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황인성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DTI 전국 확대나 금리 인상은 시장에서 속도 조절보다 정책의 전환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아 섣불리 시행하면 경기 회복 속도를 늦출 수 있다.”면서 “재정 지출이 상반기보다 줄어들 하반기 상황을 지켜본 뒤 규제책을 사용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이두걸 이경주 윤설영기자 douzirl@seoul.co.kr
  • 상승 타이밍 포착의 달인, 종목 분석 기법 전수 무료특집방송!

    상승 타이밍 포착의 달인, 종목 분석 기법 전수 무료특집방송!

    부자 되는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가 지난 주 첫 선을 보인 스튜디오 라이브 무료 특집방송에 보내온 회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될 베스트 전문가의 무료 특집방송 역시 스튜디오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증권, LG디스플레이 등 지난 16일 스튜디오 라이브 방송에서 언급한 종목들이 연일 상승세를 나타내 하이리치의 이번 무료특집방송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베스트 전문가 1위에 오른 ‘서일교소장’이 ‘글로벌 시장과 우리 시장의 미래’란 내용으로, 7월 21일(화) 장중 오전 10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무료특집방송을 실시한다.  하이리치는 “이날 무료 특집방송에서 서일교 소장이 독창적인 종목 분석 기법을 전수할 예정이다.”며 회원들에게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최근 하이리치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선정된 서일교 소장은 상승 타이밍 포착의 달인으로 7월 셋째주 추천주를 통한 수익 현황과 회원 평가 등을 바탕으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관심 종목의 흐름을1분 1초도 놓치지 않음으로써 우리금융(6.44%), 슈프리마(6.12%), 신한지주(3.24%), KB금융(2.65%), POSCO(2.16%), 기아차(1.04%) 등의 매매급소를 노리기에 성공, 주간 18%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피터린치식 성장 가치주 발굴 시스템 도입, 리서치 센터 개설  이와 함께 하이리치가 2009년 하반기, 개인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국내 증권방송 사상 최초로 리서치 센터를 개설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하이리치는 이와 관련“최근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투자환경이 취약한 개인투자자들은 여전히 시장에서 소외 당하고 있다.”면서 “이에 개인투자자들에게 확실한 고수익 승부처를 제시하고자 발로 뛰는 투자를 지향한 피터린치식 성장 가치주 발굴 시스템을 도입, 새로운 개념의 리서치 센터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이리치 리서치 센터는 바닥권 급등주 매매의 1인자‘반딧불이’를 비롯해 하이리치의 모든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기업탐방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확실히 검증된 종목만을 추천함으로써, 시행착오는 줄이고 고수익을 안겨줄 것으로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TOP 전문가의 투자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특급 기회!  하이리치(www.hirich.co.kr) 는 2009년 하반기, 개인투자자들이 급등락에 관계없이 어떠한 증시 상황 속에서도 완벽하게 고수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사이트 개편을 단행, 그 핵심 일환으로 회원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VIP회원제’를 ‘VIP 베스트’, ‘VIP 프리미엄’으로 변경,출시했다.    우선 ‘VIP 프리미엄’은 하이리치에 소속된 전문가 2∼4인의 문자 리딩과 12명의 전문가 방송을, ‘VIP 베스트’는 전문가 1인의 문자 리딩과 전문가 3인의 방송을 시청할 수 있어 1명의 전문가에게만 의지했을 때 놓칠 수 있는 투자수익을 극대화하고,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한다. 더욱이 전문가(SMS)를 주1회 변경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매주 공개되는 전문가 순위를 기준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전문가의 리딩에 맞춰 투자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수익률 TOP 전문가 10인의 투자 노하우와 매매 기법을 고스란히 전수 받을 수 있는 증권교육방송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종목진단방송을 무료 서비스해 보유주와 관심주의 현황을 명확하게 분석해 주는 것은 물론, 포트폴리오의 집중관리도 지원한다.
  • 증시 상승 ‘3박자’

    증시 상승 ‘3박자’

    코스피지수가 지난 5월부터 이어온 박스권 장세에서 탈출했다.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주가에 대한 과열 우려 해소, 외국인 매수세 등 ‘3박자’가 맞물렸다는 분석이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8.41포인트(2.67%) 오른 1478.51로 장을 마감했다. 2거래일 연속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앞서 코스피지수는 5월20일 1435.70을 기록한 이후 1430~1440 ‘장벽’에 막혀 박스권 돌파에 번번이 실패했다. 하지만 코스피지수는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지루한 제자리걸음에서 벗어났다. 코스피지수가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인 것은 1300선 돌파 당시인 3월31일~4월7일 6거래일 연속 상승 이후 처음이다. 가장 큰 원동력은 2·4분기 기업 실적 개선이다.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에 이어 삼성SDI(21일)와 LG전자(22일), 현대차(23일), 하이닉스(24일) 등의 실적도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증시의 가장 큰 불확실성으로 꼽혔던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씨티그룹 등 상업은행들이 예상 밖의 양호한 실적을 보인 데다 CIT그룹의 파산 우려감도 해소돼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코스피 5거래일 연속 오름세 주가수익비율(PER)이 떨어진 점도 상승세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 3일 현재 12개월 예상 PER는 MSCI 한국지수 기준 12.0배이다. 미국(13.0배)이나 선진국 평균(13.1배)은 물론, 중국(13.8배)이나 신흥시장 평균(12.4배) 등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PER는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으로, 실적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가가 얼마나 높은지를 가늠하는 기준이다. 앞서 코스피지수는 지난 3~4월에만 32.91% 상승해 PER가 13.0배까지 뛰었다. 지수가 2000선을 돌파했던 2007년 7월의 13.4배에 근접한 수준으로, 펀더멘털(기업 실적)에 비해 주가가 너무 가파르게 올라 거품 논란이 일었다. 오대정 대우증권 WM리서치팀장은 “과거 10년 평균 PER는 9~10배 정도로, 현재 PER가 낮다고 볼 수는 없다.”면서 “하지만 기업들의 이익성장 전망 개선폭이 주요국 가운데 최고 수준이어서 PER가 오히려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주춤하던 외국인 매수세도 지난달부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7일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의 시가총액 비중은 연초 대비 1.44%포인트 높아진 30.18%이다. 지난해 말 이후 28%대에 머물렀던 외국인 비중은 지난달 말 29.48%로 오른 데 이어 30%대로 진입했다.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 최고치는 2004년 4월26일 기록한 44.12%이다. ●“국내 증시 확산단계 진입” 이에 따라 지난 3~4월 유동성에 근거한 ‘1차 반등’에 이어 기업 실적을 바탕으로 한 ‘2차 반등’ 가능성에도 점차 무게가 실리고 있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국내 증시가 박스권 수렴 후 확산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다만 증권사들이 올 하반기 코스피지수 고점을 1600선 안팎으로 제시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고점에 이른 뒤 상승 탄력이 둔화될 가능성도 있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생각보다 주가 상승 탄력이 강하지만, 1550선을 넘으면 주가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20일 취임 6개월맞은 오바마

    20일 취임 6개월맞은 오바마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일로 취임 6개월을 맞는다.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이라는 2개의 전쟁과 최악의 경제상황이라는 녹록지 않은 유산을 넘겨 받은 그는 6개월 동안 전쟁 상황들에 동시 다발적으로 대응하며, 오바마의 미국을 각인시켜 나갔다. 대외적으로는 일방주의를 청산하고 모범과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글로벌 리더십을 회복해나가고 있다. ●재정 과다지출 등 지지도 하락 미국민들은 그러나 6개월이 지나도록 경제가 피부에 와닿을 정도로 개선되지 않자 인내심에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에 대한 지지도는 1월 취임 당시 일부 여론조사에서 80%(평균 63.3%)까지 치솟아 부정적 여론(20%)보다 3배 이상 높았다. 하지만 리얼클리어폴리틱스가 7월 실시된 지지도 조사를 평균한 결과 지지한다는 여론이 56.2%로 곤두박질쳤고 지지하지 않는다는 여론은 37.8%로 17%포인트 이상 올라갔다. 지난 15~17일 실시된 갤럽 조사 결과,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의 65%가 정부 재정의 과다지출, 자동차와 은행 등 구제금융 투입을 통한 국유화로 사회주의에 대한 우려 등 이슈를 이유로 꼽았다. 반면 지지한다는 응답자의 54%는 리더십에 후한 점수를 줬다.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후 공약대로 이라크에서의 철수계획을 발표했다. 아프가니스탄에 병력을 증파하고 국제 테러의 온상인 알카에다와 탈레반 소탕을 선언했다. 관타나모 테러 용의자 수용소의 폐쇄와 테러 용의자에 대한 고문수사 철폐 등 전임 조지 W 부시 행정부와의 차별화에 박차를 가했다. 이슬람 세계에 먼저 손을 내밀며 화해를 청했고, 외교와 국방, 개발이라는 3D를 기초로 한 스마트 외교를 펴면서 대외적으로 위상이 달라졌다. ●건보 개혁·기후변화 법안 등 산적 관건은 국내 상황이다. 경제상황과 오바마 대통령이 최우선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건강보험 개혁과 기후변화 법안 등의 향배이다. 증시와 부동산 가격 등이 일부 개선되고, 각종 경기지표들이 최악의 상황은 벗어난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실업률이 연내에 10%를 넘어서고 내년에는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여론이 부정적으로 돌아설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경기를 살리기 위한 7870억달러(약 991조원)의 경기부양 예산이 3분의1도 투입되지 않은 상황에서 2차 경기부양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미 1조달러를 돌파한 재정적자는 그가 연내 입법을 목표로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건강보험 개혁 등 개혁정책들의 발목을 잡을 우려도 있다. 민주당이 의회 상·하원을 장악한 유리한 정치적 상황이지만 철저하게 표심에 따라 움직이는 정치의 속성을 볼 때, 오바마 대통령은 중간 선거를 앞두고 내년 중반까지는 경제적으로 가시적 성과를 내놔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kmkim@seoul.co.kr
  • 국내 증시 제자리걸음 벗어날까

    국내 증시 제자리걸음 벗어날까

    전 세계 주식시장이 모처럼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국내 증시가 석 달 가까이 이어온 횡보 장세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하지만 강한 상승 탄력을 받으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지적이다. ●코스피 1440 마감… 연중 최고치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88포인트(0.55%) 오른 1440.10에 거래를 마감했다. 연중 최고치다. ‘닥터 둠(Dr. Doom)’이란 별명의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의 발언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해 금융시장 붕괴 예고 이후 비관적 경제 전망을 고수해온 루비니 교수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 투자회의에서 “미국 경제가 최악의 상황을 지났고, 올해 말까지는 경기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발언이 알려지자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주요 증시가 크게 출렁댔다.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장중 100포인트 넘게 치솟으며 8711.82에 마감했다. 일본 도쿄 증시의 닛케이 평균 주가도 0.55% 오른 9395.32를 기록했다. 영국(FTSE100 지수, 0.35%), 독일(DAX지수 0.58%), 프랑스(CAC40 지수 0.90%) 등 유럽 주요 증시 역시 예상을 웃도는 기업 실적까지 더해지면서 나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루비니 교수 “비관론 안 바꿨다” 해명 시장의 반응에 놀란 루비니 교수는 미국 증시 마감 뒤 성명을 내고 “기존 입장과 달라진 게 없다.”며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시장은 이미 후끈 달아오른 뒤였다. 루비니 교수는 기자들과 따로 만나 “내년 초나 올해 말쯤 경기부양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며 부양책 규모로 2000억~2500억달러(약 251조~314조원)를 제시했다. 이와 관련, 티머시 가이트너 미 재무 장관은 “추가 부양책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정부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제 국내 주식투자자들의 관심사는 상승세 지속 여부이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5월 중순 이후 1350~1430선에 갇혀 답답한 모양새를 연출했다. 하지만 삼성전자를 비롯,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내놓으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수급 측면에서도 외국인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사흘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을 중심으로 하는 수급 측면의 개선이 직접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승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 이익 호전이 기대되는 업종의 대형주를 중심으로 초과 수익률을 기록하는 선택적 유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업 실적·기관 매수세 뒷받침돼야 하지만 3분기 실적이 1, 2분기 실적처럼 시장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회의적 시각도 있다.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는 기관의 매수 여력도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임동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들어 주식형 수익증권 설정액이 연초 대비 4조원가량 줄어든 반면, 채권형 수익증권 설정액은 9조 6000억원 정도 증가했다.”면서 “아직은 국내 자본시장의 자금 흐름이 주식시장보다는 채권시장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도 “투자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져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장세훈 나길회기자 shjang@seoul.co.kr
  • 상반기 외국인 순매수 1위 삼성

    올해 상반기 10대 그룹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가장 많이 받은 곳은 삼성이다. 또 현대기아차는 10대 그룹 중 유일하게 외국인과 기관, 개인 모두가 순매수를 기록했다. 14일 한국거래소가 10대 그룹에 대한 투자자별 순매수 금액을 집계한 결과 삼성그룹 계열사에 대한 외국인 순매수 금액이 3조 858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10대 그룹 전체에 대한 외국인 순매수 금액 9조 7242억원의 39.7%에 해당한다. 외국인 매수 자금은 삼성에 이어 포스코 1조 6314억원, LG 1조 4446억원 등의 순이다. 10대 그룹 중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보인 곳은 한진(-676억원)과 롯데(-561억원) 등 2곳이다. 기관의 경우 현대기아차를 제외하고 모두 ‘팔자’ 우위를 나타냈다. 순매도액은 삼성 2조 3246억원, 포스코 1조 4602억원, SK 1조 3863억원 등이다. 기관이 상반기에 내놓은 삼성과 포스코 물량을 외국인이 사들인 셈이다. 개인은 포스코를 제외하고, 나머지 9개 그룹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들이 선호한 그룹은 삼성 1조 7432억원, 현대기아차 1조 2149억원 등이었다. 김성봉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 들어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매수할 때 개별 종목보다 업종 대표주를 사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실적 기대감과 매매 형태가 결합돼 삼성전자에 몰렸다.”고 말했다. 그는 “기관은 지난해까지 10대 그룹 주식을 꾸준히 사왔지만, 올해 펀드가 환매되면서 그동안 보유했던 물량을 축소해 전반적으로 매도 우위를 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송파, 맞벌이부부 자녀 점심 도시락 배달

    서울 송파구가 올 여름방학 중 맞벌이가정 자녀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배달해 주는 ‘두레도시락’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파구는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아이들의 성장과 입맛을 고려한 점심 도시락을 각 가정에 매일 같은 시간에 배달해주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맞벌이 가정의 경우 자녀들이 학기 중에는 학교 급식으로 점심을 해결할 수 있지만 방학엔 점심을 거르거나 식은 밥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부모들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번 여름방학에 처음으로 운영되는 ‘맞벌이 가정 자녀를 위한 두레도시락 배달’은 올해 송파구의 여행(女幸) 아이디어 우수작으로, 맞벌이맘 조수연(39·잠실본동)씨의 제안을 구가 적극 수용한 데 따른 것이다. 비용은 1식 4000원으로 한달에 총 9만 2000원이며, 희망자는 15일까지 구 홈페이지(www.songpa.go.kr) 열린행정 코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시락 제작 및 배달은 관내 결식아동 및 방과후교실 이용 아동들을 위한 행복도시락 사업을 진행하는 송파지역자활센터 부설 행복캐더링이 맡았다. 행복캐더링은 철저하고 까다롭기로 소문난 식약청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을 통과한 인증시설로 100%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한다고 구는 전했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비용은 미리 내야 하지만 휴가기간이나 친지 방문 등으로 집을 비울 때는 미리 연락만 하면 정산해서 환불도 가능하다. 초등학교 5·6학년 남매를 둔 홍윤하(38·방이동)씨는 “구청 소식지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첫번째로 신청했다.”면서 “방학 때면 아침마다 아이들 도시락을 싸 냉장고에 넣어두곤 했는데 앞으로는 따끈따끈한 도시락을 먹일 수 있어 아주 기쁘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시차 이용 해외펀드 단타매매 금지

    국내 증시보다 늦게 문을 닫는 외국 증시의 주가 방향을 살핀 뒤 펀드에 가입, 높은 단기 수익률을 챙기는 이른바 ‘시간차 펀드 투자’가 어려워진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0일 해외펀드와 역외펀드의 설정일 기준을 기존 ‘신청일+1일’에서 ‘신청일+2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는 펀드 평가 시점인 오후 5시30분까지 장이 끝나지 않은 해외 증시의 주가 흐름을 보고 관련 펀드에 가입하는 ‘꼼수’를 막기 위한 것이다. 예컨대 우리 시간으로 오후 5시30분에 장이 열려 있는 인도 증시에서 폭등세가 나타날 경우 관련 펀드에 즉시 가입하면 투자자는 가입 신청 하루만에 높은 수익률을 챙길 수 있다. 폐장 이전인 만큼 폭등세 이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가입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타 매매 성격이 짙은 이런 행태는 기존 투자자들의 수익률을 희석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신청일+2일’을 적용받는 해외 증시는 인도와 베트남, 러시아, 런던(영국), 뉴욕(미국), 브라질 등이다. 또 브릭스(BRICs) 펀드처럼 여러 나라에 투자하는 펀드는 투자처 중 한곳이라도 ‘신청일+2일’에 해당하는 국가가 있으면 같은 기준이 적용된다. 한편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서울 IB포럼에서 “국내 펀드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합리적 규율 체계를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진 위원장은 “이번 금융위기 과정에서 불완전 판매로 투자자와 분쟁이 증가하는 등 펀드산업의 신뢰성이 훼손된 것이 사실”이라면서 “금융당국은 이미 도입된 적합성, 적정성 원칙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불완전 판매에 대한 책임도 명확히 부과하는 등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DDos 3차공습] PC 파괴 새 국면… 인터넷망 무너질수도

    [DDos 3차공습] PC 파괴 새 국면… 인터넷망 무너질수도

    디도스(DDoS) 공격이 계속되면서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피해액이 체르노빌 바이러스(CIH) 사건 때보다 클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1차 공격이 단순히 트래픽(접속량)을 폭증시키는 것에 머물렀지만, 2차 공격 이후부터는 감염된 PC(좀비 PC)의 시스템을 파괴시킬 가능성까지 있어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국내 인터넷 체계가 무너질 우려마저 낳고 있다. ●1·2차 공격서 PC 5만여대 감염 9일 오후 6시부터 재개된 3차 공격은 국회, 국방부, 외교통상부, 조선닷컴, 국가정보원, 국민은행 등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국민은행 홈페이지는 6시5분부터 30분 간 열리지 않았다. 이들 사이트는 앞선 1~2차 공격도 당했기 때문에 사전에 서버 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거나, 방어장비를 도입해 큰 피해를 막았다. 8일 저녁에 발생했던 2차 공격은 1차 공격 대상이었던 청와대와 네이버 등 6개 사이트와 국가정보원, 행정안전부, 안철수연구소, 다음, 우리은행, 국민은행 등 새로운 10개 사이트를 목표로 했다. 1차 공격에서 2만 3000여대의 PC가 악성코드를 배포하는 ‘좀비PC’로 전락한 데 이어 2차에서는 2만 9000여대의 좀비PC가 추가로 나타났다. ●99년 CIH바이러스보다 피해 클듯 국정원 사이버안전센터와 안철수연구소, 이스트소프트 등 주요 보안 관련 기관과 회사가 공격을 당해 이번 사태에 대한 정보를 얻고 관련 백신을 내려받으려는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은행권의 경우 1차 때 농협, 신한은행, 외환은행이 당한데 이어 국민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4곳이 새롭게 타깃이 돼 인터넷뱅킹 이용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사장은 “15년 간 보안업계에서 일하는 동안 겪은 최악의 사이버테러”라며 “피해 규모가 1999년 CIH바이러스 사건보다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1차 때 하루 종일 서비스가 중단됐던 옥션은 2차 공격에서도 피해를 보며 큰 손실을 입게 됐다. 옥션은 하루 평균 거래액이 74억원 상당으로, 연이틀 30억원 가까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털·옥션 웹주소 바꿔 서비스 재개 공격 대상이 된 포털 등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은 URL(웹상 주소)을 살짝 바꾸는 방법으로 공격을 피해가고 있다. 네이버 메일은 메일 서버 주소를 ‘mail2.naver.com’으로 우회시켜 서비스를 재개했다. 다음 메일도 ‘mail.daum.net’이던 URL을 ‘mail2.daum.net’으로 바꿨다. 옥션도 URL을 ‘auction.co.kr/default.html’로 우회시켰다. 이런 방식이 통하는 것은 이번 디도스 공격 대상의 URL이 악성코드에 미리 지정돼 있기 때문이다. 해커들이 원격조종으로 공격대상을 변경할 수 없으므로, 방어하는 측에서 URL을 바꾸면 공격을 피해 갈 수 있다. 하지만 해커들이 언제든 이 조치에 대응하는 변종 코드를 퍼뜨릴 가능성이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다. 보안업체 하우리의 김정수 과장은 “해커가 치밀하게 계획한 스케줄과 프로그램에 따라 공격이 이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격 대상을 수시로 바꾸거나 악성 코드를 더 치명적인 코드로 변화시킬 조짐마저 보인다.”면서 “모든 인터넷 이용자가 일심동체가 돼 보안 패치와 백신을 수시로 업데이트하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말했다. 이창구 김효섭기자 window2@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추신수 “선생님! 아드님은 제가 책임질테니…” 세계 누비는 국산 경찰차 “여성도 군대보내 남성 기본권 신장을” 삼성전자 효자사업 반도체서 TV로 비정규직 강남 실업급여창구 가보니
  • [경제플러스] 올 상반기 코스피 23.6% 상승

    한국거래소는 올해 상반기 전세계 53개국 55개 증시의 주가 상승률을 비교한 결과 코스피지수가 23.62% 상승해 24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 상승률은 46.11%로 7위에 올랐다.페루의 Indice General BVL이 85.28%로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2위는 중국 상하이종합지수(62.53%)가 차지했다. 미국의 다우지수는 -3.75%로 52위에 머물렀다.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은 상반기에만 12조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 2004년 이후 5년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코스피 기준 외국인들의 시가총액 보유 비중도 지난해 28.74%에서 지난달 말 29.48%로 0.74%포인트 높아졌다.
  • 테마주 조심… 배당·자산주 관심을

    ‘귀를 닫고 눈을 믿어라.’ 국내 주식시장이 불안감을 떨치지 못한 채 횡보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소문에 귀기울이기보다는 실적과 같은 가시적 성과를 근거로 투자에 나서는 게 바람직하다는 지적이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MB 테마’ 종목들이 급격히 상승 동력을 잃고 있다. 6월 중 최고가 대비 29일 종가는 대운하 관련주의 경우 이화공영 -32.44%, 동신건설 -36.67%, 홈센타 -33.38% 등 30%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수소에너지 관련 종목으로 주목받은 이엠코리아와 HS홀딩스도 각각 -31.17%, -34.32% 하락했다. 자전거 테마주를 형성한 참좋은레저(-27.66%)와 삼천리자전거(-23.27%), 에이모션(-41.55%) 등도 주저앉았다. 이달 고점 대비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2.81%, 9.17% 떨어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MB 테마주들의 낙폭이 지나치게 크다. 증시 관계자는 “증시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막연한 기대심리를 바탕으로 투자에 나서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면서 “안전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안전 투자’의 대표적인 사례가 배당주다. 대우·동양종합금융증권은 최근 투자보고서를 통해 “중간배당 수익률은 3%도 되지 않지만, 배당을 실시하는 기업들이 대개 양호한 실적을 내고 약세장에서도 배당 수익으로 인해 손실을 줄일 수 있다.”면서 중간배당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금이나 부동산을 많이 가진 이른바 자산주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한양증권은 “경기 회복이 완만하게 이뤄질 전망이지만 금리 인하 기조가 종료됐고 물가 상승 우려마저 있어 시가총액에 비해 현금성 자산이나 부동산 가치가 높은 종목들이 투자 대안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실적이나 자산은 물론 기업의 내재 가치를 알려주는 지표도 고려해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한국경제를 보는 상반된 두 시선] 경기 비관론에 시장 휘청

    세계 경기 비관론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23일 국내 금융시장이 크게 휘청거렸다. 충격 여파는 지난달 ‘북핵 리스크’를 훌쩍 뛰어넘는다. 그나마 주식시장에서는 기관의 매도세가 한풀 꺾이면서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게 위안거리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9.17포인트(-2.80%) 급락한 1360.5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전일 대비 15.10포인트(-2.94%) 떨어진 498.03에 장을 마감, 지난 4월29일 494.47 이후 50여일 만에 400선으로 내려앉았다. 이같은 하락률은 북한의 핵실험 소식이 전해진 지난달 25일의 하락률(코스피 0.20%, 코스닥 2.17%)을 크게 웃돈다. 이는 전날 세계은행이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종전 -1.75%에서 -2.9%로 대폭 낮추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고, 이로 인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증시가 급락한 여파가 국내 증시에 그대로 반영된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미국발 악재는 단발성에 그친 북핵 리스크와 달리 향후 국내 증시에 지속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허재환 대우증권 수석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경기가 최악을 벗어나고 있다는 점을 빼면 기댈 구석이 없다.”면서 “한국 경제가 상대적으로 빨리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 미국 경제가 다시 침체에 빠지면 우리 증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지난 4월 이후 매도세로 일관했던 기관의 순매수 전환이 기대된다. 국내 주식형 펀드가 최근 두 달여 만에 자금 순유입으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달러당 16.30원 오른 1290.80원을 기록했다. 지난 4월29일 1340.7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경기 불확실성 증폭이 안전자산인 달러화의 가치를 끌어올렸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영어 듣기·읽기가 우선 수능 지문도 더 길어야”

    “영어 듣기·읽기가 우선 수능 지문도 더 길어야”

    박남식(69)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IGSE)총장은 1980년대 말 서울대 어학연구소장으로 있을 때, 텝스(TEPS)를 창안한 주인공이다. 국내 토익 응시자들이 증가하면서 외화유출 논란이 제기되자 한국형 영어능력 인증시험을 만든 것이다. 전남대 영문학사 출신인 그는 미국 석·박사를 거쳐 서울대 영문과에서 교수를 지냈다. 2006년부터 석사과정인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총장으로 있다. 박 총장을 만나 우리나라 영어교육에 대한 입장을 들어봤다. →도서벽지의 경우, 원어민 강사 등이 근무하기를 꺼린다고 한다.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원어민 수준으로 영어를 하는 우리 젊은이들이 많다. 방위산업체에 근무하는 병역특례제도처럼 벽지에서 3년 정도 영어 강사로 근무하면 병역의무를 면제해주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다. 현재 국내 원어민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토·일요일에 주말 영어캠프를 운영하는 것이다. →교사자격증 소지 여부를 영어회화 전문강사 조건으로 하는 것은 어떻게 보나. -자격증이 문제다. 이론은 배웠으나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4년 대학졸업자로서 영어 잘하고 영어교육에 열정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자격증이라는 허상에 빠져 영어능력이라는 실상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이솝우화에 고깃덩어리를 문 개가 다리를 건너다 물 속에 비친 개가 문 고기가 더 커보여 짓다가 그만 입에 문 고깃덩어리를 떨어뜨린다는 얘기가 있다. 지금 형국이 이와 다르지 않다. 얼마 전 보도를 보니 원어민 보조강사 모집이 저조한 것으로 나왔더라. 당연한 결과다. 재검토해야 한다. 유럽의 경우, 자격증 유무에 관계없이 선발한 뒤 2~3개월 현장실습을 시킨다. →정부에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을 마련 중이다. 읽기·듣기·쓰기·말하기 네 가지 언어영역 가운데 어떤 영역에 중점을 둬야 하나. -듣기와 읽기를 강조해야 한다. 쓰기와 말하기는 듣기와 읽기가 제대로 되면 부수적으로 가능하다. 게다가 쓰기와 말하기는 실용성 측면에서 보면 돈도 많이 들고 평가도 힘들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문법, 독해에 강하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 평범한 미국인들이 책을 읽는 속도로 독해하지 못한다. 요즈음 수능영어 문제도 지문이 길다고 하는데 더 길어야 한다. 또 TOEFL 등 막강한 시험들이 현존하는 환경에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유학 수요를 흡수하리라는 희망은 현실성이 낮다고 본다. 수능 등 모든 국가적인 시험이 그렇듯 이 시험도 사교육부담을 가중시키리라 보는 것이 합리적인 예상 아닌가 싶다. →정부의 영어교육 강화정책에 대해 말해달라. -역대 정부마다 의욕은 대단했다. 하지만 의욕이 앞서다보니 과속한다. 기반 없이 성과부터 내려 하기 때문이다. 몰입식 영어교육이라는 목표는 좋다. 하지만 과속은 금물이다. 준비 안된 사람은 실패를 준비한다는 말이 있다. 충분히 준비한 뒤 해야 한다. 무엇보다 가르칠 교사들이 준비되어야 한다. 이런 말 하면 영어교사들이 싫어하겠지만 선생님들이 영어를 잘 못한다. 4~5년 더 노력해야 한다고 본다. 외국어고의 경우, 대학진학 준비학교로 전락하는 것을 보고도 정부가 수수방관한다면 외고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것이다. →학생들 영어공부에 도움이 될 말을 듣고 싶다. -이성보다는 감성에 호소해야 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하게 해야 한다. 노래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영어노래를 틀어주고, 책읽기를 좋아하면 책을 권하면 된다. 내 딸이 중학생 때 얘기다. 사운드 오브 뮤직을 좋아했다. 내가 보기에 다 못 알아 듣는데 그래도 듣더라. 반복해서 듣다 보니 나중에는 다 알더라. 세계명작을 읽는 것도 한 방법이다. 원서로는 두꺼운 분량이겠지만 100쪽 안팎으로 된 책들은 읽기도 편하다. 명작을 읽으면 영어공부도 공부지만 지성인으로서 양식도 쌓을 수 있다. 듣고 읽는 것을 꾸준히 반복하면 말은 절로 나오게 된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영주권 전치주의 도입 추진

    국제결혼의 검증시스템이 강화되고, 다문화가정 지원 기능이 확대된다. 귀화과정을 엄격히 심사하는 ‘영주권 전치(前置)주의’ 제도도 도입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주말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다문화가족지원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정부는 사기 국제결혼 방지를 위해 국제결혼 중개 때 국내 결혼 당사자의 신상정보를 서면으로 제공토록 의무화하고, 중개업체의 범법행위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결혼중개업 표준약관도 마련키로 했다. 또 결혼 사증(비자) 신청 서류에 건강진단서와 범죄경력확인서 등을 추가토록 했고, 사증 발급 때의 의무적인 실태조사는 중국 1개국에서 필리핀, 베트남 등 23개국으로 확대키로 했다. 지방자치단체의 국제결혼비용 지원사업은 폐지할 방침이다. 영주 자격을 취득한 후 일정 요건을 갖춘 외국인만 귀화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영주권 전치주의’제도도 검토된다. 정부는 이 제도를 통해 귀화를 엄격히 하는 한편 영주자격이 있는 외국인에게는 국적취득자에 준하는 교육, 의료 등 각종 복지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다문화가족 영유아가 많은 보육시설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는 언어지도사와 유아교육사 등을 배치토록 하고 올 여름방학부터 이중언어교실을 운영토록 했다. 또 결혼이민자 채용기업에 인센티브를 주고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을 위한 자활공간을 설치키로 하는 등의 대책도 내놓았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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