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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로? 미국으로?” K과학자의 갈림길 반복됐다 [초격차 과학인재 1만人 프로젝트]

    “의대로? 미국으로?” K과학자의 갈림길 반복됐다 [초격차 과학인재 1만人 프로젝트]

    이공계 석·박사 재학생만 약 10만명해외 4분의 1 수준 연봉 등 처우 열악 의대행 N수· 졸업 후 로스쿨행 많아 “저도 과학에 뜻이 있었는데 처우만 괜찮았다면 남았겠죠. 아무래도 대기업 연구보다 대학원 연구가 훨씬 재밌지 않겠어요?”(서울대 화학 박사 출신 회사원 김화랑씨) “한국에선 조교가 교수에게 종속되는 노예라는 분위기가 강했습니다. 한때 고국으로 돌아갈 생각에 연봉을 비교해 봤는데 미국과 차이가 꽤 크더군요.”(김교원 미국 항공우주국 연구원) 2025년 기준 전국 대학 학부 졸업생 총 37만 1476명. 이 가운데 이공계(자연·공학계열)는 13만 6990명(36.9%)으로 3분의1이 넘는다. 이공계 석·박사 과정 재학생이 약 10만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인원이 대학원에 진학하는 셈이다. 하지만 한국 과학기술계에 자신의 미래를 거는 인재들은 많지 않다. 김화랑씨처럼 연구실을 떠나거나, 김교원 연구원처럼 외국 정착을 선택하며 ‘과학기술 인재 경로’에서 이탈한다. 무엇이 이들을 떠나게 만들었을까. 서울신문이 국내외 이공계 연구자와 현업 종사자 총 20명에 대한 심층인터뷰를 분석한 결과 과학 인재가 신진 과학자를 거쳐 성장하기까지 곳곳에는 갈림길이 놓여 있었다. 우선 과학자가 되고 싶은 청소년의 첫 선택은 학부에서 갈린다. 이공계 지망 고교생들은 대입에서 ▲자연·공학계열 진학 ▲‘의치한약수’ 등 메디컬 계열로 갈라진다. 이공계 학부 안에서도 ‘N수’로 인한 이탈이 발생한다. 상당수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다시 치러 의약학 계열에 재도전한다. 4대 과학기술원(광주·대구경북·울산·한국)만 보더라도 비율은 상당하다. 4대 과기원에 따르면 2024년 과학고·영재학교 출신이면서 과학기술원에서 중도에 이탈한 학생 77명 중 32명(42%)은 의약학 계열에 진학했다. 메디컬로 가는 가장 큰 이유는 직업 안정성이다. 공대 졸업 후 치의학대학원에 진학해 치과의사로 일하는 고모(41)씨는 “전문직은 정년 제한도 없고 워라밸이 가능하다”며 “몸을 갈아 연구를 해도 그만큼 사회적 인식이 높지는 않으니 남을 유인이 없다”고 말했다. 이공계 학사가 로스쿨에 가는 인원도 늘고 있다. 지난해 25개 로스쿨 신입생 2140명 중 약 15.2%(325명)가 공학·자연과학·의학 등 이과 출신이었다. 특히 카이스트에서 로스쿨로 진학한 학생만 25명으로, 전년도(12명)에 비해 2배 넘게 늘었다. 석·박사 과정에 진입해도 과정은 평탄하지 않다. 오르지 않는 임금을 받으며 행정 업무까지 떠맡는 ‘보릿고개’가 시작된다. 여기서 이탈한 이들은 연봉 등 열악한 처우와 상대적으로 취약한 연구 네트워크, 경직된 문화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서울 한 공대 박사과정 이모(28)씨는 “연구 외의 일을 당연하게 여기는 문화가 여전하다”고, 박사 졸업생 김모(35)씨는 “석사 땐 월급이 80만원으로 최저 시급이 안 됐다”고 했다. 어렵게 석·박사 학위를 받고 나면 ▲대기업 취업 도전 ▲정부출연연구기관 또는 민간 연구소 지원 ▲박사후연구원(포닥) 등으로 갈라진다.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AI) 등 첨단 분야 인재는 더 나은 연구 인프라와 연봉을 이유로 미국행을 선택한다. 외국 학위 취득 후 현지에서 포닥이나 취업을 하기도 한다. “한국에서 연봉 최대 기대값이 1억원이면 미국 테크기업은 최소 20만 달러(약 3억원)”, “한국 정출연 초봉은 연 8000만원인데 유럽 포닥은 1억 8000만원까지 받는다”는 것이 미국과 유럽 연구자들이 전한 현실이다. 실제로 대한상의가 2025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취업한 이공계 인력이 최종 학위 취득 후 10년이 지난 시점에 받는 평균 연봉은 9740만원으로 해외취업자 평균연봉(3억 9000만원)의 4분의1, 국내 의사 평균 연봉(3억원)의 3분의1 수준이었다. 국내 대학에 남고 싶어도 끝까지 살아남기는 쉽지 않다. ‘박사→포닥→비정규 연구자→테뉴어(정년 보장)’까지 기약 없는 과정을 거치는 동안 안정적 자리는 점점 줄어들기 때문이다. 화학공학부 박사과정 이모(27)씨는 “테뉴어를 따기까지 버티려면 입시 학원을 다니는 것처럼 지원과 준비가 필요하다”며 “길은 좁아지고 현실의 벽은 높아진다”고 했다. 대학원생의 졸업·진로 결정권이 교수에게 집중되는 문화도 발목을 잡는다. 국내 박사로 미국 대학에서 포닥 중인 장모(31)씨는 “한국 랩에서는 선후배 위계가 있는데 미국은 학부생이든 대학원생이든 포닥이든 자유롭게 토론하는 분위기”라며 “이런 점이 창의성과 자율성을 높여 준다”고 말했다. 다만 연구실을 떠났거나 해외에 정착한 이들 대다수에겐 국내 연구 현장에 대한 미련과 책임감이 남아 있었다. 스위스 대학에서 포닥 중인 손수민씨는 “핵심 연구시설이 갖춰지고 원하는 연구를 할 수 있다면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다. 김영오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 네트워크를 쌓고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는 인센티브나 명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김범석 겨냥’ 쿠팡 국정조사 간다…국정원 위증 의혹은 반박

    ‘김범석 겨냥’ 쿠팡 국정조사 간다…국정원 위증 의혹은 반박

    이틀간 이어진 국회 청문회에도 불구하고 쿠팡의 정보유출 사태를 둘러싼 각종 논란이 증폭되면서 국회가 결국 국정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여당은 쿠팡의 실질적 결정권자인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이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경우 강제구인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강수를 뒀다. 3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김현 민주당 의원은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면서 “중요한 것은 김 의장이 국내로 들어와 책임 있는 답변과 피해보상에 대한 대책을 내놓는 것”이라며 “국정조사 계획서가 채택되고, 김범석 의장이 증인으로 채택됐는데도 김 의장이 요지부동일 경우 동행명령장을 발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회증언감정법에 따르면 국정조사 증인이 불출석할 경우 의결을 통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할 수 있다. 이날 청문회에서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는 ‘국가정보원 지시에 따라 정보유출자를 조사했다는 것은 위증’이란 지적에 정면으로 맞섰다. 전날 자신을 위증 혐의로 고발해달라는 국정원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로저스 대표는 “민간기업과 정부기관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다. (정부는) 왜 국민들에게 알리지 않느냐”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정보 유출은 전직 직원의 보복성 범행이라고 했다. 로저스 대표는 “(유출자의) 의도는 돈을 받는 것이 아니라 퇴사를 당한 것에 대해서 앙심을 품고 보복하려고 했던 것”이라며 “소규모의 데이터만을 저장했고, 이를 삭제한 다음에 제3자와 공유하지 않았다”고 했다. 앞서 쿠팡은 유출자가 3300만개의 고객 계정에 접근했으나 실제 저장한 계정 정보는 3000개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청문회는 어제에 이어 의원들의 질타 및 사과 요구와 로저스 대표의 항변이 충돌하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의원들이 로저스 대표의 답변을 거듭 제지하자 그는 “그러면 왜 저를 증인으로 채택하셨나. 답변할 수 있도록 허락해달라”고도 항의했다. 정부의 쿠팡 압박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요구에 따라 쿠팡의 야간 노동 규제, 근로감독, 산재은폐 수사 등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쿠팡 사태를 계기로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 피해 구제를 위한 집단소송제 도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 대한안전교육협회-김동연 도지사, 강화된 법 시행에 맞춰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직무교육’ 진행

    대한안전교육협회-김동연 도지사, 강화된 법 시행에 맞춰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직무교육’ 진행

    – 법적 책임 이행 위한 실질적 교육 내용 구성 경기도청(도지사 김동연)은 최근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흐름에 맞춰, 도내 공공기관 및 산하기관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전문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안전교육협회(이하 협회, 회장 정성호)가 주관하여 안전보건 관리 실무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 사례와 법적 대응 기준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는 대상 기관 각 부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및 담당자 등이 참석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의무 조항 ▲산업재해 사고 원인 분석 ▲조직 내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방법 ▲현장 중심 점검·개선 프로세스 ▲직원 안전 심리·행동 기반 예방 전략 등 실질적 실행이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진행한 협회 교육 전문 강사는 “산업 안전보건교육에서는 단순 이론 전달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오늘 당장 개선 가능한 실행 지침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보건관리책임자들은 조직 내 가장 앞단에서 사업장 안전관리에 대한 법적 책임을 이행하는 만큼, 경영진과 현장 간의 가교 구실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훈련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 중에는 국내 산업재해 발생 통계와 함께 도내 기관에서 발생한 사례를 익명 처리 방식으로 소개하고 공공기관 특성이 반영된 사례별 맞춤형 대응 전략을 제시하며 교육 이후 기관별 실습형 프로그램과의 연계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정성호 협회장은 “도내 공공기관이 민간 기업보다 먼저 안전 문화 정착을 주도해야 한다”며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향후 정기적인 교육과 체험형 훈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앞으로도 공공·기업 기관 대상 안전보건관리자 전문 교육, VR·키오스크 기반 체험형 안전 훈련 프로그램 등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솔루션을 지속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내용에 대한 문의 사항은 협회 공식 사이트 및 유선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지방선거 6개월 앞두고 지역 힘겨루기 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논란’

    지방선거 6개월 앞두고 지역 힘겨루기 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논란’

    지방선거를 6개월 앞두고 대통령실 인사와 일부 장관의 발언을 계기로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이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일부 정치권에서 촉발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전북 새만금 등 타 지역 이전 주장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행정적 일관성 확보를 촉구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는 속도와 집적이 생명”이라며 “정상적으로 진행해 온 핵심 사업을 중단시키고 반도체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다른 곳에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게 말이 되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대한민국 산업 중 경쟁력이 몇 개 남지 않은 중추 산업을 죽이고 나라를 망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재를 뿌리는 이 같은 주장은 사리에 맞지 않을 뿐더러 국내외 현실도 모르는 우매함의 소치다”라며 “지방선거에서 일부 지역의 표를 얻어 보겠다며 정치적 술수를 부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거세게 비판했다. 이 시장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등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은 문서의 계획이 아니다. 이미 1000조 원 규모의 투자가 확정됐고, 보상·인허가·기반시설 구축이 동시에 진행 중인 사업으로 나라의 명운이 걸린 중대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그는 “반도체는 속도와 집적이 생명인데, 대한민국의 미래를 망치겠다는 심보가 아니라면 이런 터무니없는 발상을 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언주(용인정)·이상식(용인갑)·손명수(용인을)·부승찬(용인병) 의원도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이전 문제는 국가 경제 전체의 흥망을 좌우할 국가적 어젠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촌각을 다투는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불필요하고 비경제적인 논란으로 혼란을 가져와 사업이 지연될 경우 대한민국에 심대한 타격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전북 지역에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새만금 이전 주장이 시민단체에서 정치권으로 확산하고 있다. 사단법인 군산발전포럼 등 전북 시민사회 7개 단체로 구성된 ‘반도체클러스터 새만금유치추진위원회’는 새만금 반도체클러스터 유치를 촉구하며 범도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전북도의회 균형발전특별위원회도 성명을 내고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LNG 발전소 건설 계획 재검토 및 국가산단 새만금 분산 배치’, ‘2026년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송전선로 계획 전면 수정’ 등을 주장했다. 지난달 16일에는 더불어민주당 박희승·안호영·윤준병·이원택 의원 등이 전국 송전탑 반대대책위와 주민 1000여 명과 함께 국회 앞마당을 찾아 ‘경기도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계획을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들은 반도체 산업단지는 지산지소(地産地消)를 원칙으로 삼아 재생에너지 생산 지역에 조성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전력 수요 분산과 송전선로 건설 최소화를 위한 전력수급 기본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호영 의원은 “새만금은 송전탑 건설 없이 한 달 6개월 만에 RE100 전력을 즉시 공급할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 기회의 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기 없는 용인’이 아닌 ‘전기 흐르는 새만금’을 선택하는 전략적 결단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CBS 라디오 방송에서 “용인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입주하면 그 두 기업이 쓸 전기의 총량이 원전 15기(15GW) 수준이라 꼭 거기에 있어야 할지 고민된다”고 밝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논란에 불씨를 당겼다.
  • 포메인, 몽골 현지 부동산 개발 기업과 계약 체결… 해외 확장 가속화

    포메인, 몽골 현지 부동산 개발 기업과 계약 체결… 해외 확장 가속화

    쌀국수 브랜드 포메인(PhoMein)은 몽골 대표 부동산 개발 기업 UA Properties LLC와 지난달 30일 계약을 체결하며 몽골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UA Properties LLC는 몽골 울란바토르를 중심으로 상업·주거용 개발 사업을 수행해 온 기업으로, 두바이·필리핀·호주 등 글로벌 시장에도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 기업은 이번 계약을 통해 울란바토르 1호점을 기점으로 현지 시장에서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 대해 포메인 본사 ㈜데일리킹은 “몽골에서 신뢰도 높은 개발사와 공식적으로 협력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부동산 개발을 전문으로 하며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UA Properties LLC의 검증된 실행력과 확장 역량은 향후 중동·동남아·호주 지역으로의 사업 확대를 가능하게 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데일리킹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복귀기업(리턴기업)으로, 지난 11월 3일 충남 서천군과 총 541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여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1만 2157㎡ 부지에 생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며, 국내 최초의 스마트 라이스 누들 공장으로서 면·라이스페이퍼 등 제품을 직접 생산할 예정이다. 포메인은 새로운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동남아·일본·싱가포르·호주 등 아시아·오세아니아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약 5조 원 규모로 성장한 세계 쌀국수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몽골 UA Properties LLC와의 계약은 포메인이 아시아 전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우란구 알탄게렐 UA Properties 대표는 “포메인과의 이번 파트너십은 몽골 외식 시장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 중요한 전략적 출발점이며, 양사가 보유한 역량이 시너지를 이루어 지속 가능한 시장 가치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실무가 경쟁력’…서정대,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취업 판도 바꾼다

    ‘실무가 경쟁력’…서정대,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취업 판도 바꾼다

    경기 서정대학교 학생들은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누군가는 현장에서 생명을 지키고, 누군가는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들며, 또 누군가는 글로벌 무대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양영희 총장은 이들을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라고 말한다. ‘세상의 힘이 되다(Be the Power of the World)’라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국가 인증 교육품질, 국가시험 100% 합격률, 산학협력 중심 교육 성과를 통해 전문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정대학교는 개교 이래 신입생 충원율 100%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4월 1일 기준 전국 전문대학 중 가장 많은 9043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령기·성인·국제학생으로 구성된 다양한 특성의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기반을 갖춰 운영하고 있다. 국가가 인정한 교육의 질, 글로벌 리더로 혁신사업을 선도하다 서정대학교는 성인 및 국제학생에 특화된 직업교육 전문대학으로, 학생 모집과 교육과정, 학사운영, 산학협력, 시설 및 환경구축 등 학교 전반에 걸쳐 유연한 학사제도와 교육 품질을 보장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서정대는 온·오프라인 결합 수업, 주말 및 야간수업, 영어 수업 등 혁신적 학사 운영과 수업의 질에 대한 주기적 점검과 평가가 선순환할 수 있는 환류 체계를 구축했으며, 법무부·교육부로부터 이를 검증받고 있다. 이러한 교육적 성과는 재학생의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학생모집에도 긍정적 효과로 나타나 재학생 충원률이 2025년 4월 1일 기준 291%에 이르고 있다. 서정대의 선도적 교육제도 도입과 특화된 학사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운영은 전문대학 인증제도인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의 기관평가인증을 통과해 교육 품질을 인증받았다. 또 4주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경기도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사업, 기술사관육성사업, 글로벌인재취업선도대학사업으로 ‘모집-교육-취업-정주’의 단계별로 특화된 모형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정대는 국가의 정책 방향에 맞춰 교육환경과 제도를 개선·확립하고, 직업교육의 질을 검증받기 위해 주기적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법무부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 산업통상자원부 뿌리산업용접분야양성대학, 경기도 요양보호사양성대학,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공동 훈련센터로 선정돼 전문대학의 직업교육을 주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서정대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 반려동물 학교기업 지원사업, 초등 저학년 늘봄학교 운영기관,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수행하며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특성화 학과별 경쟁력 강화… 분야별 최고 인재 양성서정대는 학생들의 적성과 미래 비전에 맞춘 다양한 특성화 학과를 운영하며 졸업 후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실질적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경쟁력 있는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호텔외식조리과, 국제요리대회 수상자 최다 배출·특급호텔 취업 연결] 2012년 이후 수도권 특급호텔에만 210명이 취업한 전국 최우수 조리전문 학과로 제과·조리 명장, 기능장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이 실무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도한다. 2025년 대한민국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5명, 금메달 18개, 은메달 9개를 수상하는 등 10년 이상 국내외 각종 요리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실습실은 산업인력공단 지정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전공심화 학사과정을 통해 4년제 학위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과, 반려동물 인력 양성을 선도해 온 최고의 명문학과] 2004년에 개설해 독립된 학과 건물과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자격검정 실습장을 국가로부터 지정받아 갖추고 있으며 이론과 실무를 연계한 교육을 위해 경기 북부에 2곳의 반려동물 학교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실무 중심의 특성화 학과로 관세청 탐지견 경진대회 최우수 대학상, KKF 전국 애견미용 콘테스트 6회 연속 대상 등 성과를 거두었다. 졸업 후 동물병원, 펫케어 기업, 문화산업 등으로 진출하거나 전공심화 과정을 통해 학사 학위 과정으로 진학할 수 있다. [반려동물보건과,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수의 간호와 반려동물 의료 보조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한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으로 동물보건실습실, X-ray실습실, 동물해부생리실습실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실습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해마다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특히, 유독 난이도가 높았던 지난 9월 이뤄진 ‘실험동물기술원 2급 자격시험’에서도 다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실험동물기술원 자격증 대비 특강과 커리큘럼을 제공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응급구조과, 13년 연속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100% 합격] 13년 연속 응급구조사 1급 국가시험 100% 합격률이라는 독보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시뮬레이션 기반 실습, PBL 중심 수업, 임상·현장 연계 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왔다. 2025년에는 9명의 졸업생이 소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현재까지 총 123명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했다. 취업지원센터는 면접·자소서 지도와 더불어 AHA BLS Provider, KALS, KBLS 등 체계적으로 자격증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원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응급의료센터, 119구급대, 산업체 응급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간호학과,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한 현장에 강한 전문 간호인재 양성] 해마다 높은 국가시험 합격률과 취업률을 기록하며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간호교육 인증을 받으며 전문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구축, 최고 수준의 교수진, 최첨단 시뮬레이션 교육시설 등을 기반으로 올해도 2월 졸업생 전원이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고 졸업생들은 대학병원·종합병원·전문 클리닉 등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활약하고 있다. [호텔관광과, 스마트 호텔 교육의 새로운 표준 제시] 호텔관광과는 국내 대학 최초로 호텔식음료(F&B) 실습실에 정식 서빙로봇을 도입하며, 차세대 스마트 호스피탈리티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데 이는 스마트 기술이 전 수업 과정에 적용된 실무 중심 교육 모델이 되고 있다. 호텔객실 교육 역시 디지털 기반으로 강화되는 동시에 ‘더클래식500 펜타즈호텔’과 MOU를 체결해 스마트 객실서비스 PBL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졸업 후 즉각적인 특급호텔 취업과 직결되고 있다. [소방안전관리과, 13년 연속 소방공무원 및 소방안전 관리 전문가 진출] 13년 연속 소방공무원을 배출했으며 2025년 8월 기준 소방설비(산업)기사 185명, 1급 소방안전관리자 344명, 2급 소방안전관리자 35명, 위험물안전관리자 991명 등 다양한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소방 관련 박사 출신 교수진의 지도를 통해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방공무원 시험 준비와 소방 관련 자격증 취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입생 충원율 100%, 다양한 장학금과 맞춤형 진로 지원 제공2003년 개교 이래 신입생 충원율 100%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 신입생은 3636명이다. 서정대학교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기초 학습 지원, 전공별 멘토링, 진로·취업 상담에 이르기까지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성적우수 장학금, 전공심화 장학금, 면학 및 복지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캠퍼스 환경은 최신 교육 흐름에 맞게 개선되고 있으며 강의실, 실험·실습실, 도서관 등 학습 공간뿐 아니라 복지시설과 문화공간까지 확충해 재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정시모집을 통해 다시 도약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자연과학·보건·인문사회·공학·성인학습과정 등 폭넓은 학과군을 모집해 수험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연과학계열은 △호텔외식조리과 △반려동물과 △반려동물보건과 △뷰티아트과 △그린식품가공과, 보건계열은 △응급구조과(3년제) △간호학과(4년제), 인문사회계열은 △사회복지학부 △호텔관광과 △유아교육과(3년제) △청소년상담복지과 △의료코디네이션과(3년제), 공학계열은 △스마트모빌리티과 △소방안전관리과 △글로벌뿌리산업공학과, 성인학습과정은 △창업경영과 △사회복지상담과 △스마트자동차과 등에서 미래를 이끌 인재들을 모집한다.
  • [열린세상] 기업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열린세상] 기업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미국의 역대 대통령 중 존경받는 인물로 26대 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단골로 꼽힌다. 그가 거대 기업들의 독과점을 타파해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를 확립함으로써 오늘날 미국 번영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 때문이다. 그는 ‘셔먼 반독점법’을 강력히 추진했다. ‘노던 시큐리티스’ 등 당시 시장 지배적 대기업들을 해체함으로써 독점 폐해에 경종을 울렸다. 기업국을 신설해 기업 활동의 투명성을 감시하고 헵번법 등을 통해 불공정 관행을 규제했다. 대기업이 시민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공정한 시장 질서 안에서 공익에 기여하도록 제도적 족쇄를 채운 것이다. 그의 주장은 역사적 맥락에도 부합했다. 주식회사의 효시 동인도회사는 1600년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 여왕에게 “교역의 증가뿐 아니라 영국의 영광을 위해 활동하겠다”고 약속했기에 설립될 수 있었다. 미국 철도회사인 유니언 퍼시픽도 남북전쟁 시기 ‘대륙횡단철도가 분열된 국가를 하나로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명분으로 의회로부터 철도 허가권을 얻었다. 애덤 스미스도 국부론에서 이익 추구는 기업의 수단일 뿐 목적이 아니라고 설파했다. 최근 들어선 지난해 92세를 일기로 별세한 경영 사상가 찰스 핸디에게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는 2002년 하버드비즈니스리뷰에 기고한 ‘기업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What’s a Business For?)라는 논문에서 다음의 다섯 가지를 주장하며 기업의 목적을 분명히 했다. 첫째, 주주 가치 극대화의 함정을 지적했다. 장기적 혁신과 투자보다는 단기이익 극대화에 매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사람은 살기 위해 호흡할 뿐 호흡을 위해 사는 사람은 없듯이 기업도 성장하기 위해 이익을 낼 뿐 이익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다. 셋째, 과거에는 공장, 기계와 같은 ‘유형 자산’이 부가가치 창출의 동인이었으나 현대 지식경제에서는 사람(지식 자본)이 핵심이다. 넷째, 기업이 사회로부터 그 존재를 허락받는 ‘면허’를 유지하려면 사회공헌이 필수적이다. 다섯째, 기업 행위가 합법적일지라도 도덕적 흠결을 내포한다면 금지해야 한다. 최근 국내에선 ‘탈팡’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쿠팡에 대한 공분이 높다. 들불처럼 번지는 이 현상의 근본 배경은 무엇일까. 3370만 고객 정보 유출사건이 방아쇠가 되었지만 이토록 과열된 공분의 몸통은 다른 곳에 있다. 즉 쿠팡 혁신의 이면에는 주식회사의 역사적 본령과 상치되는 어두운 면면들이 누적되어 왔다. 핸디의 일갈과도 정면으로 배치되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쿠팡의 물류 및 배송 현장에서는 다수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생명 경시 경영의 증거다. 지난해 4월 멤버십 요금을 월 4990원에서 7890원으로 58% 인상했다. 소비자를 쿠팡 동물원에 가둬 놓은 후의 인상 전략이다. 그해 6월 공정위로부터 검색 알고리즘 조작 혐의로 유통업계 역대 최대 과징금인 1628억원을 부과받았다. 불공정 행위다. 쿠팡의 실질 수수료율은 유통업계 최고 수준인 27%를 웃돌아 입점 업체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입점업체 쥐어짜기다. 쿠팡은 그들의 문제를 비판하는 언론이나 시민단체들에 무차별적 내용증명 발송과 소송 위협을 가해 왔다. 기업 감시를 무력화하려는 ‘전략적 봉쇄소송’(SLAPP)으로 의심받는다. 현재의 탈팡 현상은 기업이 사회로부터 부여받은 영업 면허의 유효성에 대해 소비자들이 의문을 제기하는 현상이다. 핸디의 일갈처럼 기업 행위가 합법적일지라도 도덕적 흠결이 크면 이제 시장은 해당 기업에 등을 돌린다. 쿠팡에 제언한다. ‘로켓 배송’보다 ‘로켓 ESG’의 장착이 더 시급하다. 그들에게 지금 필요한 일은 ‘우리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라는 근원적 질문과 마주하는 일이다. 이익은 기업의 혈액이지만, 혈액 그 자체가 기업의 목적이 될 수 없다. 존경받지 못하는 거인은 결국 외롭게 쓰러질 것이다.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 KLPGA, 태국서 ‘리쥬란 챔피언십’ 연다… “최고 개막전 될 것”

    KLPGA, 태국서 ‘리쥬란 챔피언십’ 연다… “최고 개막전 될 것”

    투어 글로벌화 추진하는 KLPGA파마리서치와 신규 대회 만들어내31개 대회, 총상금 347억 역대 최대김상열 회장 “2026 최고 시즌으로” 내년 시즌 역대 최대 규모의 상금을 놓고 치러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는 ‘리쥬란 챔피언십’ 대회 개최 조인식이 29일 태국 촌부리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인 리쥬란을 보유하고 있는 파마리서치가 주최하는 리쥬란 챔피언십은 내년 3월 12일부터 나흘간 태국 촌부리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12억원(우승상금 2억 1600만원)을 놓고 개최된다. 모두 31개 대회 총상금 347억원 규모로 역대 최대인 2026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이번 대회는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으로 도약한 파마리서치, 그리고 투어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는 KLPGA가 함께 만들어낸 신규 대회다. 이에 따라 지난 시즌 개막을 알렸던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개최되지 않는다. 3월 태국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KLPGA 투어는 모두 31개 대회를 개최한다. 이 가운데 4개 대회가 새로 신설됐으며 모든 대회의 총상금은 10억원 이상 규모로 열리게 된다. 태국에 이어 국내 개막전은 총상금 10억원의 ‘더 시에나 오픈(가칭)’이다. 2023년 골프단을 창단한 파마리서치는 신예 육성, 드림투어 왕중왕전 개최 등 한국 여자 골프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이번에는 골프단 선수층 강화를 비롯해 정규 투어인 ‘리쥬란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KLPGA의 미래와 현재를 모두 견인하고 있다. 조인식에 참석한 정상수 파마리서치 회장은 “KLPGA와 함께 우리 선수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 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2026 KLPGA 투어 해외 개막전인 ‘리쥬란 챔피언십’을 통해 리쥬란 뿐 아니라 우리 선수들이 세계적으로 빛나길 바란다”는 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김상열 KLPGA 회장은 “2026시즌 KLPGA 정규 투어 개막전 개최를 결정해 주신 파마리서치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파마리서치가 주최하는 새로운 대회로 2026시즌을 시작하는 만큼 역대 최고의 시즌 개막전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KLPGA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K-뷰티 대표 브랜드인 ‘리쥬란’은 태국 등 아시아 뿐만 아니라 호주, 남미, 중동 등 전 세계 30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내년에는 서유럽 중심 22개국 동시 진출도 앞두고 있어 해외 개막전인 ‘리쥬란 챔피언십’의 의미와 세계적인 관심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이차전지·데이터 투자의 힘… 광양만에 올해 4.9조 몰렸다

    이차전지·데이터 투자의 힘… 광양만에 올해 4.9조 몰렸다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 잇따라 유치전남 첫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조성제조업 중심 산업구조 다변화 성공외국기업 3곳 1.9억 달러 투자 신고日·中·유럽 기업들과 해외 IR·상담코스트코 유치로 생활 환경 좋아져경도·화양 지구는 복합 관광지 개발전남 광양시에 위치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 광양만권에 총 15개 기업, 약 4조 9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861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됐다. 2004년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의 성과다. 20여년 동안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산업기반 구축과 투자 유치 활동의 결실로 평가된다. 전남 여수시·순천시·광양시와 경남 하동군 일원을 아우르는 국가 경제자유구역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을 담당하는 광양경자청은 이런 상승세를 이어 나가 대내외적인 경기 불황을 극복한다는 실행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이차전지 소재 투자··· 산업 연계 강화 광양만권은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광양항, 철강과 석유화학, 항만 물류를 기반으로 성장했다. 이곳은 오랜 기간 대한민국 수출 산업과 기간 산업을 떠받쳐 오면서 율촌·해룡·세풍·대송 산단 등을 중심으로 남해안권 핵심 산업·물류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광양만권은 한발짝 더 나아가 기존 제조업 기반을 유지하면서도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산업을 단계적으로 더해 가는 방향으로 구조를 확장하고 있다. 철강·화학·물류 중심의 산업 축 위에 이차전지와 데이터 산업을 접목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려는 시도다. 급격한 전환보다는 기존 산업과의 연계를 중시하며, 산업 간 연결성과 지속 가능성에 무게를 둔 전략이라는 평가다. 2025년 투자 성과의 중심에는 이차전지 소재 산업이 있다. 광양만권은 철강과 화학 산업을 통해 원료 조달과 기초 소재 생산 역량을 축적해 왔으며, 이러한 기반은 이차전지 소재 산업으로의 확장에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했다. 올해에는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HY클린메탈 등 이차전지 소재 관련 기업의 투자가 이어지며, 원료·소재·가공·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산업 구조가 한층 구체화했다. 이차전지 산업은 단일 공정으로 완성되는 산업이 아니라 원료 확보와 정제, 소재 생산, 중간재 가공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갖는다. 항만 물류와 대규모 산단을 동시에 갖춘 광양만권의 입지는 이러한 복합 산업 구조를 수용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올해 유치된 기업들은 대규모 부지를 필요로 하는 소재·중간재 생산 중심 기업이 다수를 차지했다. ●데이터 투자로 산업 포트폴리오 확장 올해 투자 성과 가운데 또 하나의 축은 데이터 산업이다. 수도권에 집중됐던 데이터센터 수요가 점차 지역으로 분산되는 흐름 속에서, 광양만권에는 전남 최초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자리 잡으며 데이터 산업 기반이 마련됐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대규모 부지 확보가 가능한 산단 내에 조성돼 운영 안정성과 확장성을 함께 고려한 입지로 평가된다. 데이터센터는 서버 운영과 유지관리, 보안·네트워크 관리 등 연관 서비스 산업으로 파급 효과가 이어지는 분야다. 제조업 중심이던 광양만권의 산업 구조에 데이터 산업이 더해지면서 산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제조·물류 산업과 데이터 기반 운영이 결합할 경우 공정 관리 고도화와 물류 효율화 등 간접적인 시너지 가능성도 함께 거론된다. ●외국인 직접투자 성과도 확인 2025년에는 외국인직접투자(FDI) 성과도 나타났다. 올해 광양만권에서는 3개 기업이 총 1억 9000만달러 규모의 외국인 투자를 신고했으며, 이 가운데 약 5000만달러가 도착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보호무역 강화 흐름 속에서 소재·중간재 생산 거점의 중요성이 주목받으면서, 광양만권의 산업 기반과 항만 물류 여건이 투자 결정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외국인 투자는 자본 유입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산업 네트워크 확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광양만권은 기존 국내 기업 중심의 산업 구조에 해외 기업이 일부 결합하며 산업 생태계의 외연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광양만권은 올해 일본과 중국, 유럽 등을 중심으로 해외 투자설명회(IR)와 기업 상담을 이어가며 잠재 투자기업과의 접점을 넓혀 왔다. 해외 IR은 단기간 성과보다는 중장기 관점에서 산업 여건과 입지 경쟁력을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일부 기업은 후속 협의 단계로 이어졌다. 기존 투자기업과의 네트워크 관리도 병행되며 투자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했다. ●정주 여건·관광 인프라도 함께 확대 산업 경쟁력과 함께 정주 여건과 관광 인프라도 투자유치의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광양만권은 산단 인근에 주거·상업·여가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충하며, 근로자와 가족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순천 선월하이파크 개발사업에 글로벌 유통기업 코스트코가 투자 유치된 점은 이러한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대형 유통시설 유치는 주거 인접 생활권의 편의성을 높이고, 산단 종사자의 정주 안정성을 강화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기업 입장에서도 인력 확보와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여건 개선으로 이어진다는 평가다. 관광 분야에서는 여수의 경도 지구와 화양 지구를 중심으로 해양·레저 관광 인프라 확충이 이어지고 있다. 경도 지구는 해양관광단지를 기반으로 고급 숙박시설과 레저 기능을 갖춘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화양 지구 역시 올해 세계 최장 길이의 인피니티풀(206m)을 갖춘 콘도의 기공식을 올리는 등 골프장과 숙박·휴양시설을 중심으로 한 복합 관광지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곳은 산단과 연계된 휴식·여가 공간으로 기능하며, 외부 방문객 유입과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올해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이차전지와 데이터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확장의 방향성을 확인한 해였다”며 “대규모 제조 기반과 항만 물류 인프라, 소재·중간재 중심 산업 구조가 결합돼 실제 투자와 고용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구 청장은 “여기에 선월하이파크와 경도·화양 관광지구를 중심으로 한 정주·관광 인프라 확충이 더해지면서, 광양만권은 ‘산업 거점’을 넘어 ‘일하고 살며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 코스피 올 75% 상승 세계 1위… 마지막 날 ‘12만전자·65만닉스’

    코스피 올 75% 상승 세계 1위… 마지막 날 ‘12만전자·65만닉스’

    국내 증시 시가총액 1·2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올해 증시의 마지막 거래일을 장식했다.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 속에 두 종목은 처음으로 ‘12만전자’, ‘65만닉스’를 동시에 달성했다. 특히 코스피지수는 이날 소폭 조정에도 연초 대비 75%대 올라 주요국 증시 중 압도적인 1위 수익률을 기록했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33% 오른 11만 9900원에, SK하이닉스는 1.72% 오른 65만 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 종목 모두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다.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12만 1200원까지 올라 사상 처음 12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 역시 장중 65만 90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연초 대비 상승률은 삼성전자 125.4%, SK하이닉스 274.4%에 달한다. 반도체주 강세에는 글로벌 메모리 업황 회복 기대가 작용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미국 메모리 업체 마이크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재확인한 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도 한몫했다. 여기에 미국 상무부가 한국 반도체 기업의 중국 공장 장비 반출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반도체 투톱의 신고가 행진 속에서도 코스피는 차익 실현 매물에 소폭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39포인트(0.15%) 내린 4214.17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4193.75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4226.36까지 오르며 역대 장중 최고치(4226.75·11월 4일)를 눈앞에 두기도 했지만, 상승폭을 지키지 못했다. 다만 연간 성과로 보면 올해 국내 증시는 ‘사상 첫 사천피(4000)’ 시대를 열며 기록적인 한 해를 보냈다. 특히 코스피는 연초 2399.49에서 이날 4214.17까지 75.63% 상승해 주요 20개국(G20)이나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에 포함된 총 46개국 지수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원화 강세와 ‘3저 호황’이 나타났던 1987년, 정보통신(IT) 버블 시기였던 1999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연간 상승률이다. 같은 기간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국 증시가 10~20%대 상승에 그친 것과 대조적이다. 블룸버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코스피 5000’ 정책과 관련 “정치 지도자가 공개적으로 지수 수준을 목표로 설정하는 것은 드물다”며 “처음에는 거의 주목받지 못했지만, 이제 월스트리트 은행들이 2026년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025년 금융시장의 11대 주요 거래’ 중 하나로 한국 증시를 꼽았다.
  • 초대규모·고난도 추론도…한국형 ‘소버린 AI’ 전쟁

    초대규모·고난도 추론도…한국형 ‘소버린 AI’ 전쟁

    SKT, 매개변수 500B AI 모델 발표네이버클라우드, 옴니모달 AI 2종LG, 엑사원 통한 품질·추론력 강조글로벌 선두와 격차 속 기반 구축 국가 주도의 ‘소버린 AI’를 둘러싼 기업 간 경쟁이 본격화됐다. 국가대표 인공지능(AI) 자리를 두고 각축전에 돌입한 5개 정예팀(네이버클라우드·SK텔레콤·LG AI연구원·업스테이지·NC AI)은 30일 서울 강남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차 발표회에서 초대규모 모델, 효율 중심 설계, 산업 현장 적용 등 서로 다른 전략을 앞세워 한국형 AI 모델을 제시했고 1000여명의 관람객은 연신 탄성을 내뱉었다. 시선이 가장 집중된 발표는 SK텔레콤이었다. 도입 영상에 ‘페이커’가 등장하자 객석은 환호했다. 이어 공개된 ‘A.X K1’이 매개변수 500B(5000억개) 규모라는 설명이 나오자 분위기는 한층 달아올랐다. 발표 말미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영상 메시지로 “우리말 모델이 없으면 주도권을 가질 수 없다”며 독자 AI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옴니모달 AI 모델 2종을 공개했다. 국내 최초로 텍스트·이미지·음성을 하나의 구조에서 함께 학습한 8B 규모의 네이티브 옴니모달 모델과 여기에 추론 및 도구 활용을 결합한 32B 모델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들 모델을 토대로 추후 ‘초대규모 옴니모달 파운데이션 모델’을 선보인 뒤 산업·서비스별로 특화된 버티컬 AI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LG AI연구원은 규모보다 ‘질’을 내세웠다. 236B급 ‘K-엑사원’을 통해 고난도 추론과 판단 능력을 강조하며, 개발 목표로 잡았던 모델과 대비해 평균 성능이 웃돌았다는 수치를 제시했다. 단순한 크기 경쟁이 아니라 실제 운영 가능한 프런티어 AI를 지향한다는 메시지다. 유일한 스타트업인 업스테이지는 효율과 책임을 강조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이건 투자 실험이 아니라 여러분들의 세금으로 하는 일”이라며 “목표는 분명하다. 글로벌 3강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100B급 ‘솔라 오픈’을 출발점으로 단계적 확장을 예고했다. 산업 현장성을 전면에 내세운 NC AI는 이연수 대표가 직접 나서 제조·국방·게임 등 실제 현장 적용을 전제로 한 100B급 ‘VAETKI’와 단계적 고도화 로드맵을 제시하며 도메인 중심 전략을 분명히 했다. 이날 공개된 국내 모델들의 성과는 글로벌 AI 평가지표에서도 일부 확인됐다. 글로벌 AI 성능 평가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가 이날 공개한 고성능 추론 모델은 44점을 기록했다. LG AI연구원과 업스테이지의 기존 모델은 각각 43점, 38점이었고 이날 공개된 최신 모델은 더 높은 점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최상위권에는 각각 73점을 기록한 구글의 ‘제미나이 3 프로’와 오픈AI의 ‘챗GPT 5’가 자리하고 있다. 이런 격차에도 이번 프로젝트는 단기 순위 경쟁이 아니라 데이터 주권과 산업 적용력을 포함한 소버린 AI의 기반을 쌓는 과정에 가깝다는 게 중론이다. 과기정통부는 1차 평가 결과를 내년 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5개 정예팀 가운데 한 곳이 1차 평가에서 탈락하며, 이후 최종 1~2개 팀이 남을 때까지 약 6개월 주기로 경쟁이 이어진다.
  • 李대통령, 1월 4~7일 중국 국빈 방문

    李대통령, 1월 4~7일 중국 국빈 방문

    이재명 대통령이 새해 1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한국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은 9년 만이다. 이 대통령이 새해 첫 정상외교 일정으로 중국 방문을 택하면서 2016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후 벌어졌던 양국 관계가 어느 수준까지 복원될지 주목된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춘추관에서 “이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1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후 두 달여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강 대변인은 “(양국 정상은)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전면적 복원 흐름을 공고히 하는 한편 공급망, 투자, 디지털 경제, 초국가 범죄 대응, 환경 등 양국 국민의 민생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구체적 성과를 올리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2019년 12월 한일중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방문이 마지막이었다. 국빈 방문은 2017년 이후 없었다. 이 대통령은 다음달 4~6일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 함께 정상회담 및 국빈 만찬을 진행하고 중국 주요 지도자들과의 면담, 동포 간담회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어 6~7일 상하이를 찾는다. 내년이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이자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업무 개시 100주년인 만큼 현장에서 그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볼 전망이다. 이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이끄는 경제사절단도 동행할 계획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을 비롯한 기업인 200여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강 대변인은 “양국 국민들의 민생에 대한 실질적 기대도 있고 한편으로는 핵심 광물 공급망이라든가 양국 기업의 상대국에 대한 투자 촉진, 그리고 디지털 경제 및 친환경 산업에서도 호혜적 경제 협력 성과에 대한 기대가 있다”며 “관련 부처들이 다수의 양해각서(MOU)도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양국 정상은 지난달 1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첫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 복원에 의견을 같이했다. 당시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은 5년 만기 70조원 규모의 ‘원·위안 통화스와프 계약’ 등 7건의 MOU를 체결하면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 가속화에 뜻을 모으기도 했다. 두 번째 정상회담에서 거론될 핵심 의제로 중국의 ‘한한령’(한류 제한령)이 꼽힌다.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지는 않지만 중국 정부는 사드 배치를 계기로 국내에서 한류 콘텐츠 유통 등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따르면 내년 초 베이징에서 K팝 콘서트 개최를 추진했지만 중국 측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고 있다고 한다. 중국의 서해 잠정조치수역(PMZ) 인공구조물 설치와 우리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의 중국 어선 불법 조업 문제도 의제로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지난 23일 해양경찰청 업무보고에서 중국 불법 어선들에 대해 “아주 못됐다”며 강력 대응 의지를 보인 바 있다. 대북 정책과 관련한 중국의 협조도 다뤄질지 주목된다. 내년 상반기 북미 대화 가능성과 관련해 북한이 대화에 나서기 위해서는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이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강력하게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강 대변인은 “정확한 의제는 지금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 “양국 정상 간 아직 조율 중인 부분도 있다”고 했다.
  • 코스피 75% 수익 ‘세계 1위’…마지막날 ‘12만전자·65만닉스’

    코스피 75% 수익 ‘세계 1위’…마지막날 ‘12만전자·65만닉스’

    코스피 4214.17에 거래 마감국내 증시 시가총액 1·2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올해 증시의 마지막 거래일을 장식했다.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 속에 두 종목은 처음으로 ‘12만전자’, ‘65만닉스’를 동시에 달성했다. 특히 코스피지수는 이날 소폭 조정에도 연초 대비 75%대 올라 주요국 증시 중 압도적인 1위 수익률을 기록했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33% 오른 11만 9900원에, SK하이닉스는 1.72% 오른 65만 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 종목 모두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다.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12만 1200원까지 올라 사상 처음 12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 역시 장중 65만 90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연초 대비 상승률은 삼성전자 125.4%, SK하이닉스 274.4%에 달한다. 반도체주 강세에는 글로벌 메모리 업황 회복 기대가 작용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미국 메모리 업체 마이크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재확인한 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도 한몫했다. 여기에 미국 상무부가 한국 반도체 기업의 중국 공장 장비 반출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반도체 투톱의 신고가 행진 속에서도 코스피는 차익 실현 매물에 소폭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39포인트(0.15%) 내린 4214.17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4193.75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4226.36까지 오르며 역대 장중 최고치(4226.75·11월 4일)를 눈앞에 두기도 했지만, 상승폭을 지키지 못했다. 다만 연간 성과로 보면 올해 국내 증시는 ‘사상 첫 사천피(4000)’ 시대를 열며 기록적인 한 해를 보냈다. 특히 코스피는 연초 2399.49에서 이날 4214.17까지 75.63% 상승해 주요 20개국(G20)이나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에 포함된 총 46개국 지수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원화 강세와 ‘3저 호황’이 나타났던 1987년, 정보통신(IT) 버블 시기였던 1999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연간 상승률이다. 같은 기간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국 증시가 10~20%대 상승에 그친 것과 대조적이다. 블룸버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코스피 5000’ 정책과 관련 “정치 지도자가 공개적으로 지수 수준을 목표로 설정하는 것은 드물다”며 “처음에는 거의 주목받지 못했지만, 이제 월스트리트 은행들이 2026년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025년 금융시장의 11대 주요 거래’ 중 하나로 한국 증시를 꼽았다.
  • ㈜네이처가든,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 발전 유공 표창 수상

    ㈜네이처가든,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 발전 유공 표창 수상

    체계적 이력관리와 품질 안전 시스템으로 식품 신뢰도 제고 건강식품 기업 (주)네이처가든이 식품이력추적관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것으로, 네이처가든은 체계적인 이력관리와 품질 안전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매년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 발전 유공 표창 기업 및 담당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 수여식은 12월 10일 서울 소공동 식품안전정보원에서 개최됐다.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는 식품의 제조·가공·유통·판매 전 과정을 기록·관리해 소비자가 보다 안전하게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위해 발생 시 원인 추적과 신속한 회수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소비자 알권리 보장과 식품 안전성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며, 국내 식품 안전 관리 체계의 핵심 제도로 평가받는다. 이번 표창은 단순한 제도 참여를 넘어, 실질적인 이력관리 운영 수준과 현장 적용 성과를 기준으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네이처가든은 제품별 이력 정보의 체계적 관리, 원료 입·출고 및 제조 이력 전산화, 유통 단계까지 연계된 관리 체계를 구축해 식품 안전성과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특히 네이처가든은 이력추적관리번호의 정확한 등록·표기, 위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내부 프로세스, 소비자에게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관리 시스템을 통해 품질 리스크를 사전에 최소화하는 구조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된다. 네이처가든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식품 안전과 품질 관리를 기업의 핵심 가치로 삼아온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의 취지에 맞게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제품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네이처가든은 프리미엄 홍삼 브랜드 ‘정원삼’, 건강식품 브랜드 ‘뉴트리가든’, 가성비 영양제 브랜드 ‘뉴트리가든핏’ 등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 헬스푸드 기업이다. 이 기업은 원료 관리부터 제조, 유통에 이르기까지 정직한 품질 관리와 안전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네이처가든은 식품 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이력 기반 품질 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배상면주가 ‘느린마을 막걸리’,주요 이커머스 4개서 1위

    배상면주가 ‘느린마을 막걸리’,주요 이커머스 4개서 1위

    한국술 혁신기업 배상면주가의 대표 브랜드 ‘느린마을 막걸리’가 국내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 판매 랭킹 1위를 휩쓸며 온라인 주류 시장의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배상면주가는 30일, 자사의 ‘느린마을 막걸리’가 네이버, 쿠팡, 마켓컬리, 배민B마트 등 주요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판매량 및 인기상품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계는 각 플랫폼에서 ‘전통주’ 및 ‘막걸리’ 키워드 검색 시 노출되는 판매량과 인기 순위를 기준으로 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쿠팡,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마켓컬리에서 모두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17일 신규 입점한 퀵커머스 서비스 ‘배민B마트’에서도 입점 직후 인기상품 순위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전방위적인 인기에 힘입어 실적 또한 크게 뛰었다. 배상면주가 측은 올 12월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연말 특수’와 ‘퀵커머스 확대’를 꼽았다. 연말 송년회 시즌을 맞아 2030 세대를 중심으로 ‘가성비 좋은 프리미엄 막걸리’를 찾는 홈파티 수요가 늘어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전국 단위 물류망을 갖춘 배민B마트 입점을 통해 즉시 배송이 가능해지면서 소비자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점도 매출 견인차 역할을 했다. 2010년 첫선을 보인 ‘느린마을 막걸리’는 아스파탐 등 인공감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쌀, 누룩, 물만으로 빚은 프리미엄 막걸리다. 쌀 함유량을 높여 부드러운 단맛을 구현해 현대인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2017년 온라인 주류 판매 허용 이후 시장을 선점하며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전통주 구매 채널이 일반 이커머스를 넘어 즉시 배송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젊은 층의 유입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접점을 통해 전통주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부산 이전 반도체 기업에 ‘필드 캠퍼스’ 개소…지·산·학·연 협력 본격화

    부산 이전 반도체 기업에 ‘필드 캠퍼스’ 개소…지·산·학·연 협력 본격화

    부산시는 30일 기장군 아이큐랩 본사에서 ‘부산형 라이즈(RISE) 전력반도체 산업 필드 캠퍼스’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필드 캠퍼스는 반도체 관련 학과 학생들의 교육·실습, 재직자 교육, 산학 공동연구와 교류 등이 상시로 이뤄지는 공간이다. 필드 캠퍼스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민간 기업 내에 문을 연 상설 캠퍼스다. 아이큐랩은 본부동 5층 전체 공간(660㎡)을 지역대학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2층 클린룸(Clean room) 시설도 학생들이 참관·실습할 수 있도록 만들어 상설 캠퍼스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필드 캠퍼스 운영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시와 부산라이즈혁신원,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부산지역 대학 20개교가 ‘부산형 개방형 산학협력 모델 조성협의체’를 발족했다. 이를 통해 지·산·학·연이 긴밀히 협력하는 통합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 그동안 대학과 기업 간 개별적으로 이뤄지던 산학협력을 넘어 114개 회원사를 둔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의미가 있다. 아이큐랩이 지난 9월 이전하면서 부산은 국내 최초로 8인치 탄화규소(SiC) 회로판(웨이퍼) 양산과 전력 모듈 후공정 기술을 확보한 지역이 됐다. 시는 전력반도체 제조·생산뿐 아니라 실증·검증·사업화에 이르는 전진 기지로 거듭나기 위해 지·산·학·연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필드 캠퍼스는 지자체의 산업단지 조성과 투자유치, 기업의 지역 이전과 지역인재 채용, 지역인재 육성과 취업·정주 연계 모델의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라이즈 사업을 통해 전력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에 연간 47억 원을 투입하고, 대학 내 반도체산업 관련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사업에 599억원을 지원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필드 캠퍼스 개소와 부산형 개방형 산학협력 모델은 대학과 지역이 동반성장 하는 라이즈 체계의 선도 모델로, K-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과 기술 국산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美, 삼성·SK 中반도체공장 장비반입 규제 완화

    美, 삼성·SK 中반도체공장 장비반입 규제 완화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에 대한 반도체 장비 반입 규제를 일부 완화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중국 공장에 대한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지위를 취소하는 대신, 매년 장비 수출 물량을 승인하는 방식으로 반출을 허용하기로 했다. 애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 정부로부터 VEU 지위를 인정받아 일정한 보안 조건만 충족하면 별도 제한 없이 미국산 장비를 중국 공장에 자유롭게 들여보낼 수 있었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지난 8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VEU 명단에서 배제한다고 발표했고, 해당 조치는 오는 12월 3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었다. 미국 정부의 이러한 조치는 대중 반도체 견제 강화 차원으로 풀이된다. VEU 지위를 인정받지 못한 상태에선 미국산 장비를 반입할 때마다 미국 정부의 개별 허가를 받아야 해 중국 사업장 운영에 큰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커졌다. 하지만 BIS의 이번 결정으로 국내 기업들은 매년 필요한 장비와 부품 등의 종류 및 수량을 사전에 신청해 미국 정부의 심사를 받게 됐다. 연간 허가제로 바뀐 셈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 공장을 운영하는 데 있어 변수를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 “월 7만원으로 내 언론사 갖는다”… 인터넷 신문 솔루션 ‘팡고링고’

    “월 7만원으로 내 언론사 갖는다”… 인터넷 신문 솔루션 ‘팡고링고’

    팡고지와이, 인터넷 신문 솔루션 ‘팡고링고’ 통해 언론사 창업의 기술·비용 장벽 허물어 AI 기사 작성부터 72개국 번역·배포까지…‘트래픽이 곧 수익’인 미디어 생태계 최적화 월 7만 원대 파격 조건에 커스터마이징 및 자체 광고 수익화 모델까지 지원 AI 기반 디지털 광고 솔루션 기업 팡고지와이의 ‘팡고링고’가 예비 언론사 창업자들 사이에서 ‘창업 필수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팡고링고는 기사 작성부터 배포, 사이트 관리, 수익화까지 미디어 운영의 전 과정을 AI 기술로 혁신하며, 소규모 창업자도 대형 언론사 못지않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터넷 신문 솔루션이다. 검증된 기술력과 밀착 지원 팡고링고는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풍부한 노하우를 쌓아온 팡고지와이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설계돼 탄탄한 시스템 안정성을 자랑한다. 실제 도입 매체들은 팡고링고의 신속한 피드백과 밀착 기술 지원(CS)을 가장 큰 신뢰 포인트로 꼽는다. 팡고링고는 단순한 솔루션 판매를 넘어 창업자의 성공을 돕는 ‘기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AI 기사 보조와 글로벌 번역 신규 언론사가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기사 생산량 부족과 저조한 트래픽이다. 팡고링고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기사 작성 어시스턴트 기능을 탑재해, 기자가 핵심 키워드만 입력하면 양질의 기사 초안을 작성해주고 문맥까지 다듬어준다. 이를 통해 1인 미디어도 풍부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행할 수 있다. 특히 국내 독자에게만 머물지 않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할 수 있다는 점이 강력한 무기다. 팡고링고는 72개 언어 자동 번역 및 현지 최적화(Localization) 기능을 제공해 클릭 한 번으로 전 세계 100여 개국 독자에게 뉴스를 송출할 수 있다. 여기에 전문가 수준의 검색 엔진 최적화(SEO) 로직이 기본 적용돼 구글 등 주요 검색 포털 상위 노출을 강력하게 지원한다. 독창적 브랜드 정체성 구축 기존의 구독형 언론사 CMS는 정해진 레이아웃 안에서만 운영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팡고링고는 창업자가 원하는 기능을 최대한 반영하는 ‘맞춤형 플랫폼’을 지향한다.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각 언론사의 브랜드 정체성을 살린 독창적인 레이아웃 세팅과 기능 개발을 적극 지원해 차별화된 미디어 사이트 구축을 돕는다. 월 7만 원 합리적인 비용과 상생 모델 팡고링고는 초기 자본이 부족한 창업자를 위해 진입 장벽도 획기적으로 낮췄다. 월 7만 원이라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월 전송량 500GB ▲저장 공간(HDD) 100GB ▲72개국 AI 자동 번역 등 타사 대비 월등한 스펙을 제공한다. 프로모션으로 1개월 이용료 무료 및 팡고링고의 다양한 AI 유료 기능을 즉시 활용할 수 있는 5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해 실질적인 혜택을 더했다. 팡고링고는 단순한 솔루션 제공을 넘어 언론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수익화 로드맵도 제시했다. 향후 팡고링고 자체 광고 시스템을 도입해 오픈 초기라 직접 광고 영업이 어려운 신생 언론사도 사이트 트래픽에 비례해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할 예정이다. 팡고지와이 관계자는 “팡고링고는 기술적인 장벽 때문에 언론사 창업을 주저했던 분들에게 가장 확실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누구나 팡고링고를 통해 로컬을 넘어 글로벌 미디어 오너가 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도입 문의는 팡고링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KLPGA 2026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 대회 개최 조인식…“역대 최고 개막전되도록 최선 다할 것”

    KLPGA 2026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 대회 개최 조인식…“역대 최고 개막전되도록 최선 다할 것”

    내년 시즌 역대 최대 규모의 상금을 놓고 치러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는 ‘리쥬란 챔피언십’ 대회 개최 조인식이 29일(현지시간) 태국 촌부리의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인 리쥬란을 보유하고 있는 파마리서치가 주최하는 리쥬란 챔피언십은 3월 12일부터 나흘간 태국 촌부리의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12억 원(우승상금 2억 1600만원)을 놓고 개최된다. 모두 31개 대회 총상금 347억원 규모로 역대 최대인 2026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이번 대회는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으로 도약한 파마리서치와 투어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는 KLPGA가 함께 만들어낸 신규 대회다. 이에 따라 지난 시즌 개막을 알렸던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개최되지 않는다. 3월 태국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KLPGA 투어는 모두 31개 대회를 개최한다. 이중 4개 대회가 새로 신설됐으며 모든 대회의 총상금은 10억원 이상 규모로 열리게 된다. 태국에 이어 국개 개막전은 총상금 10억 원의 ‘더 시에나 오픈(가칭)’이 열린다. 2023년 골프단을 창단한 파마리서치는 신예 육성, 드림투어 왕중왕전 개최 등 한국 여자 골프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이번에는 골프단 선수층 강화를 비롯해 정규 투어인 ‘리쥬란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KLPGA의 미래와 현재를 모두 견인하고 있다. 조인식에 참석한 정상수 파마리서치 회장은 “KLPGA와 함께 우리 선수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 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2026 KLPGA 투어 해외 개막전인 ‘리쥬란 챔피언십’을 통해 리쥬란 뿐만 아니라 우리 선수들이 세계적으로 빛나길 바란다”는 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김상열 KLPGA 회장은 “2026시즌 KLPGA 정규 투어 개막전 개최를 결정해 주신 파마리서치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파마리서치가 주최하는 새로운 대회로 2026시즌을 시작하는 만큼 역대 최고의 시즌 개막전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KLPGA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K-뷰티 대표 브랜드인 ‘리쥬란’은 태국 등 아시아뿐만 아니라 호주, 남미, 중동 등 전 세계 30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내년에는 서유럽 중심 22개국 동시 진출도 앞두고 있어 해외 개막전인 ‘리쥬란 챔피언십’의 의미와 세계적인 관심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국가고객만족도 1년 만에 반등… 세브란스병원 전체 1위

    국가고객만족도 1년 만에 반등… 세브란스병원 전체 1위

    평균 점수 78.2점… 작년比 0.3%↑병원 7곳 상위권에… ‘K의료’ 입증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내수 부진 속에서도 국내 기업들의 고객 만족 경영이 빛을 발하며 국가고객만족도(NCSI)가 반등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미국 미시간 대학과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25 NCSI’ 조사 결과, 평균 점수가 78.2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78.0점)보다 0.2점(0.3%) 상승한 수치다. 2023년 소폭 하락하며 주춤했던 지수가 1년 만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한국생산성본부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가 이어지며 국내외 어려운 경기상황이 지속됐으나 기업들이 적극적인 고객만족 경영 활동을 이어가며 제품·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 85점으로 전체 1위올해 조사 대상 335개 기업·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은 병원 업종의 세브란스병원(85점)이다. 고객만족도 상위 15개 기업(TOP 15)을 살펴보면 병원 서비스의 강세가 뚜렷했다.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해 총 7개 병원이 상위권에 포진하며 국내 의료 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아파트 부문의 삼성물산, 전자제품 AS의 삼성전자서비스와 LG전자, 전문대학의 영남이공대와 원광보건대, 대구교통공사(도시철도), 현대백화점 등이 TOP 15에 이름을 올렸다. 치열해진 1위 쟁탈전… 상향 평준화 가속올해는 1위 기업이 바뀐 업종이 10개, 공동 1위가 나타난 업종이 19개에 달했다. 이는 선두권 기업 간의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졌음을 의미한다. 경제부문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1.2%↑)과 건설업(1.2%↑)의 향상률이 가장 높았다. 병원은 환자 경험 중심의 기능 개선에 주력하고, 아파트 업종은 AI를 활용한 첨단 주거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차별화한 전략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전기·가스 등 공공 서비스 부문은 신규 편입된 업종의 영향으로 지수가 하락(-4.1%)했다. 가전구독 등 10개 업종 신규 편입올해 조사에서는 달라진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10개 업종이 새롭게 추가됐다. 가전구독, 모빌리티 플랫폼, 중고차 플랫폼, 렌털 케어 서비스 등 최근 급성장한 서비스들이 평가 대상에 포함되며 NCSI의 외연을 넓혔다. 한국생산성본부 관계자는 “높아진 고객의 기대 수준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서비스 개선을 넘어 장기적 관점의 고객 중심 경영이 필수적”이라며 “기업들이 제공하는 차별화한 가치가 국가 전체의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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