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국내파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김영일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드론 배송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일조권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국제화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63
  • 삼성전자 실적, 외국계 증권사 ‘족집계’ 국내사 ‘헛다리’

    삼성전자 실적, 외국계 증권사 ‘족집계’ 국내사 ‘헛다리’

    삼성전자 실적, 외국계 증권사 ‘족집계’ 국내사 ‘헛다리’ 2분기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에서 외국계 증권사들이 족집게 실력을 과시했다. 반면 국내 증권사들은 또다시 헛다리를 짚었다. 지난해 실적 전망 대결에서 번번이 외국계 증권사에 패한 국내 증권사가 이번에도 제대로 된 전망치를 내놓지 못함에 따라 신뢰도는 더욱 떨어지게 됐다. 삼성전자의 목표가도 국내 증권사들이 외국계보다 후한 면이 있어 장밋빛 전망을 쏟아내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분기 삼성전자의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7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26개 증권사의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인 8조471억원보다 8000억원 이상 밑도는 수치다. 지난달 말부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7조원대 후반으로 낮춰 잡은 증권사가 많았지만 삼성전자는 이보다도 한참 밑도는 잠정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8조원대로 내다본 증권사도 15개로 절반이 넘었다. 반면 외국계 증권사의 분석은 국내 증권사보다 훨씬 정확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BNP파리바와 CIMB증권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을 각각 7조 1500억원과 7조 2190억원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의 실제 발표치에 거의 들어맞는 전망치다.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 대결에서 외국계 증권사가 압승한 것은 이번만이 아니다. 딱 1년 전인 지난해 2분기 실적 전망에서도 외국계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9조원대 중반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지만 국내 증권사들은 대부분 10조원 이상을 기대했다. 결국, 삼성전자의 작년 2분기 영업이익이 9조 5000억원으로 확정돼 증권사들의 대결은 외국계의 압승으로 끝났다.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 실적을 놓고도 국내 증권사와 외국계 증권사가 ‘2라운드 대결’을 벌였지만 국내파는 2연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달 들어 부랴부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낮췄는데도 잠정 실적에 많이 미치지 못하자 국내 증권사의 예측력에 큰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삼성전자 주가 전망도 국내 증권사가 외국계 투자기관보다 더 낙관적이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26곳이 제시한 삼성전자 목표주가 평균치는 170만 5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국계 기관이 내놓은 목표주가 평균치보다 약 12만원 높은 수준이다. 국내 증권사 중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제시한 곳은 이트레이드증권이다. 이 증권사는 삼성그룹 후계자가 상속세를 마련하려면 과거보다 많은 배당 수입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로 220만원을 제시했다. 그밖에 유진투자증권(190만원), 동부·KB투자·삼성·우리투자·한국투자증권(180만원), 신영·하나대투증권(175만원) 등도 평균치보다 높은 목표주가를 내놨다. 투자의견으로는 ‘보유’(hold)를 제시한 아이엠투자증권 한 곳을 제외하고, 나머지 25개 증권사 모두가 ‘매수’ 의견을 내놨다. 반면 외국계 기관 16곳의 삼성전자 목표주가 평균치는 158만 6000원이었다. 목표주가가 가장 높은 외국계 기관은 180만원을 제시한 노무라증권과 HSBC다. 크레디트스위스(174만원)와 도이체방크·바클레이즈(170만원)도 170만원 이상의 목표주가를 내놨다. 그러나 외국계 기관 대부분은 160만원선 안팎에서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외국계 기관 상당수가 국내 증권사와 마찬가지로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제시했지만, 국내 증권사처럼 ‘매수’ 일색의 투자의견을 내놓지는 않았다. 독일의 베렌버그 은행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 115만원을 제시하며 ‘매도’ 의견을 냈다. BMO 캐피탈 마켓은 목표주가 140만원에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제시했다. CIMB와 스탠다드차타드도 각각 ‘매수’보다는 보수적인 투자의견인 ‘비중추가’(add)와 ‘중립’(in-line)을 제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답답한 K리그

    답답한 K리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구슬땀을 흘려온 국내파를 대놓고 배제한 홍명보호가 브라질월드컵에서 처참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지 일주일. 8주 남짓 만에 5일 재개된 13라운드에서 답답한 현주소가 확인됐다. 지난달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근호(상주)와 김신욱(울산)의 얼굴을 6일 경기 성남 탄천종합운동장과 인천 숭의구장에서 만날 수 없었다.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그런대로 선방한 김승규만 성남전에 선발 출전했고 이용(이상 울산)은 후반 16분 교체 투입됐다. 스타 부재 탓일까? 탄천종합운동장을 찾은 관중은 4035명, 인천 숭의구장을 찾은 이는 4446명밖에 되지 않았다. 상주는 하태균이 후반 8분과 43분 두 골을 터뜨려 후반 36분 이보의 만회 골로 따라붙은 인천을 2-1로 따돌리고 13라운드에야 겨우 2승(8무3패)째를 신고했다. 최근 5경기 무승(4무1패) 사슬도 끊은 상주는 11위에서 7위로 네 계단이나 올라섰다. 인천은 여전히 1승(5무7패)으로 꼴찌를 지켰다. 성남은 후반 24분 유준수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37분 황의조가 극적인 동점 골을 뽑아 1-1로 비겼다. 울산은 승점 20(골 득실 +8)을 쌓아 수원(골 득실 +3)을 밀어내고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성남(승점 13·골 득실 -1)도 골 득실로 서울과 부산, 경남을 한 계단씩 끌어내리며 8위로 세 계단 올라섰다. 여섯 경기에서 나온 득점은 11골. 경기당 두 골이 안 되는 답답한 득점력은 관중이 멀리하는 이유를 보여줬다. 한편 조민국 울산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J리그로 이적한 하피냐와 이별을 준비 중인 까이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외국인 선수 영입과 관련, “남미 국가의 월드컵 대표 선수를 영입하려고 했는데 그 팀이 생각보다 높이 올라가서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외국인 선수 둘의 영입이 필요한데 조 감독은 데얀(전 서울)과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면서도 활동 반경은 더 넓은 동유럽 출신 섀도 스트라이커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전날 이동국(전북)은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경기에서 ‘특급 도우미’로 변신, 전반 13분 이재성과 후반 2분 한교원의 득점을 도우며 2-0 완승을 이끌어 눈길을 끌었다. 승점 3을 보탠 전북(승점 24)은 제주와 득점 없이 비긴 선두 포항(승점 26)에 바짝 따라붙었다. 이동국은 수비수들을 끌고 다니면서 2선 공격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며 후반 9분 이상협과 교체될 때까지 단 한 번의 슈팅도 하지 않는 이타적인 모습이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엿 맞은’ 대표팀…洪감독 “죄송…거취는 나중에”

    ‘엿 맞은’ 대표팀…洪감독 “죄송…거취는 나중에”

    한 달 만에 인천공항을 다시 밟은 홍명보호를 맞은 것은 ‘엿사탕 세례’였다.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축구대표팀이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돌아왔다. 지난 5월 30일 미국 마이애미로 전지훈련을 떠난 지 한 달 만이다. 사상 첫 원정 8강의 목표를 내걸고 장도에 올랐던 대표팀은 그러나 3패나 다름없는 성적표를 받아 들고 1954년(스위스) 대회 2전 전패, 1990년(이탈리아) 대회 3전 전패와 함께 역대 가장 부진한 본선 성적에 그쳤다는 질타를 받고 있다. 출국 때와 달리 입국장 분위기는 썰렁하기만 했다. 4년 전 남아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을 달성했던 허정무호를 맞았던 떠들썩함은 없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최순호 부회장 등이 선수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노고를 위로할 뿐이었다. 홍명보 감독은 “월드컵 기간 국민 여러분께서 많은 성원을 보내 주셨는데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제가 부족해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우리 선수들에게는 미래가 있는 만큼 남는 것이 있는 대회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자신의 거취에 대해선 “지금 얘기하기는 좀 그렇다”면서 “비행기를 오래 타고 와 피곤하기도 하고 정신도 없다”고 똑 부러진 대답을 피했다. 선수단이 촬영을 위해 도열했을 때 한 포털사이트의 카페 회원이라고 밝힌 40대가 홍 감독과 선수들을 향해 호박엿 사탕 수십 개를 던진 뒤 ‘근조 한국축구는 죽었다!!’고 적힌 플래카드를 펼쳐 보이기도 했다. 대표팀에서 팬들의 기대에 가장 부응했다는 평가를 받은 손흥민(레버쿠젠)은 “엿을 먹어야 하나요?”라고 중얼거렸다. 그는 9월 인천아시안게임에 나설 것이냐는 질문에 “항상 기대하던 대회지만 지금 시점에 얘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월드컵에 대해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 생각할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다”며 고개를 저었다. 대표팀은 곧바로 해산해 국내파 선수들은 오는 5일 재개되는 프로축구 K리그 준비에 들어가고 유럽파는 휴식을 취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H조 상대들 평가전 일정은

    H조 상대들 평가전 일정은

    홍명보호가 31일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도착, 다음날 오전 2시 30분 첫 훈련에 나서는데 거의 같은 시간대에 H조 상대 세 팀이 평가전에 나선다. 우리 대표팀이 새달 10일 가나와의 마지막 평가전만 남겨둔 반면 세 팀은 브라질 입성 전 두 차례씩 시험대에 오른다. 알제리는 1일 오전 1시 스위스 시온에서 아르메니아를 상대로 전력 점검에 나선다. 알제리 전력이 처음 노출되는 기회라 팬들은 새벽잠을 설치게 됐다. 5일에는 제네바에서 루마니아와 맞선다. 국내파를 우선 소집해 자국에서 훈련했던 알제리는 소피앙 페굴리(발렌시아), 나빌 벤탈레브(토트넘), 아라비 힐랄 수다니(디나모) 등 주전 다수가 유럽리그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스위스를 평가전 무대로 택했다. 러시아는 1일 오전 2시 30분 오슬로에서 노르웨이와 일전을 치른다. 그 뒤 모스크바로 이동, 7일 ‘가상 알제리’ 모로코를 상대한 뒤 브라질로 떠난다. 지난 26일 슬로바키아를 1-0으로 제압했지만 공격력 고민은 여전하다.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대안으로 내세운 알렉산드르 코코린(디나모 모스크바)이 해결 능력을 보이지 못하고 대신 후반 교체 투입된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제니트)가 결승 골을 넣었다. 2일 오전 3시 30분에는 H조 최강이자 최고의 다크호스로 손꼽히는 벨기에가 솔나에서 스웨덴과 맞선다. 8일에는 브뤼셀에서 튀니지와 충돌한다. 튀니지전을 통해 벨기에와 우리의 전력 차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얀 페르통언과 무사 뎀벨레(이상 토트넘)가 30일 훈련 도중 발목을 다쳤는데 얼마나 심각한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오피스텔보단 제주도 호텔, 운영사 잘 따져보고 투자하면 ‘블루칩’

    오피스텔보단 제주도 호텔, 운영사 잘 따져보고 투자하면 ‘블루칩’

    - 오피스텔 수익률 지속적 하락 추세, 국내 최고 수익률 자랑하는 제주도 호텔 투자 인기 - ‘JS오션블루’, 힐튼호텔 출신 운영진 H&JS코리아 경영, 안정적인 수익 가능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는 제주도 분양형 호텔, 정부의 임대소득 과세 방안을 담은 ‘2.26 전월세 선진화 대책’ 발표 이후 주택 임대시장이 급격히 얼어 붙으며,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분양형 호텔의 인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 몇 년간 인기를 끌었던 오피스텔의 경우, 공급과잉에 따른 공실률 증가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 작년 12월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가 발표한 ‘2013년 재개발 시장,오피스텔 시장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의 평균 임대수익률은 5.89%를 기록했다. 연 2.50%의 저금리 시대에 금융상품을 통해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고, 오피스텔은 수익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등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소액으로 투자해 정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제주도의 분양형 호텔이 수익형부동산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 분양형 호텔들은 입주 후 공실 발생 등의 따른 손실을 만회할 수 있도록 시행사나 운영사가 투자자에게 일정기간 동안 고정적인 수익을 지급해 주거나, 믿을 수 있는 탄탄한 운영사에서 직접 호텔을 운영하는 등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형 호텔이 관광객들을 주 대상으로 하는 임대업인 만큼, 입지와 호텔을 이끌어 나가는 운영사를 잘 따져봐야 한다”며 “분양가는 물론 브랜드 피 지급 유무에 따라 수익률의 변화가 커 종합적으로 따져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 호텔 JS오션블루, 최대 관광지 서귀포의 관광, 문화, 레저를 아우르는 핵심 입지 코람코자산신탁은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동 182번지 일대에 짓는 분양형 호텔인 ‘JS오션블루’를 분양 중이다. 이 호텔은 3층~지상 10층, 1개 동, 전용면적 기준 30~46㎡ 총 342실로 구성된다. ’JS오션블루’ 호텔이 들어서는 서귀동 일대는 제주도 핵심 관광지들이 인접한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서귀포미항, 올레6코스, 이중섭 문화거리, 외돌개, 새연교 등이 인접하며 중문관광단지로부터 차량 20분 거리에 위치해 관광객 접근성과 연결성이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JS오션블루’ 호텔은 제주 남부에 밀집한 20여개의 골프클럽과 야외 공연장, 청소년 체육시설, 요트, 보트, 스키스쿠버 등은 물론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쇼핑센터 등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관광, 문화, 레저를 아우르는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특히 사업지 북측으로 제주 6대 핵심프로젝트 중 하나인 제주헬스케어타운이 개발 중으로, 관광휴양부터 의료서비스, 상업, 콘도미니엄, 호텔 등 세계적 수준의 휴양거주단지로 조성돼 최대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 힐튼 출신 국내파 베테랑 운영진.. H&JS코리아 운영, 최초 1년 확정임대료 11% 지급확약 호텔 ‘JS오션블루’는 순수 국내파의 베테랑 운영진이 모인 H&JS코리아에서 운영을 맡아 불필요한 로열티를 없앴다. H&JS코리아는 힐튼호텔 출신의 전문 경영인들이 모인 운영사로,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베테랑 매니져들이 직접 운영을 맡아 오성급 호텔 수준의 서비스로 호텔을 운영할 계획이다. 3.3㎡당 최저 900만원대부터(VAT 별도) 시작되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사업지 인근에 분양한 타사 상품 대비 3.3㎡당 200여만원 저렴하다. 여기에 해외 프랜차이즈 호텔처럼 로열티 피(fee)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연 11%의 타 호텔 대비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 계약자들은 운영사인 H&JS코리아로부터 최초 1년간 확정임대료 11%를 지급확약 받으며, 5년간 연 5%의 최저 임대료를 지급해준다. 또한 ‘JS오션블루’ 호텔 및 계열사 호텔의 무료숙박 혜택, 제휴 골프장 특별우대와 승마클럽, 요트이용 등의 특별할인을 제공하고 멤버쉽카드 발급과 다양한 VIP혜택을 제공한다. 계약금은 10%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객실별 개별등기 분양이 가능해 분양권 전매나 매매가 자유롭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54-3번지(서초구청-국립외교원 맞은편, 구 롯데캐슬갤러리)에 위치한다. ‘JS오션블루’ 호텔 준공은 2015년 11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 사모님들은 하나씩 있다는 제주도 호텔…주목 받는 신규 호텔은?

    강남 사모님들은 하나씩 있다는 제주도 호텔…주목 받는 신규 호텔은?

    - 정부 임대소득 과세 정책에 오피스텔 떠나 분양형 호텔로 몰리는 투자자들... 분양 열기 이어가 - ‘JS오션블루’, 최저 수준 분양가에 최상급 서비스로 연 11% 수익률 기대 1억원대로 소액투자가 가능하면서도 전국 최고의 수익률을 내고 있는 제주도 분양형 호텔이 투자자들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익형상품의 베스트셀러였던 오피스텔 시장이 공급과잉 논란과 정부의 임대소득 과세 정책 이후 급격히 얼어붙으면서, 분양형 호텔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는 평가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제주도의 분양형 호텔로 몰리며 호텔 시장이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것이다. 오피스텔 같은 임대상품과는 달리 분양형 호텔은 투자자가 임차인을 구할 필요가 없고, 운영사를 둬 호텔을 운영, 관리하기 때문에 따로 손이 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객실별 개별등기 분양이 가능해 분양권 전매나 매매가 자유롭고 최저 임대수익률을 수 년 간 보장해주는 곳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작년 제주도 1천만 관광객 돌파를 넘어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은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분양형 호텔의 인기는 지속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수익률 확보를 위해서는 입지와 가격은 물론이고 실질적으로 호텔을 관리 운영하는 운영사가 어디인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JS오션블루, 힐튼호텔 출신 국내파 베테랑 운영진 관리로 거품 없애... 코람코자산신탁은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동 182번지 일대에 짓는 분양형 호텔인 ‘JS오션블루’를 분양 중이다. ’JS오션블루’는 순수 국내파의 베테랑 운영진이 모인 H&JS코리아에서 운영을 맡아 불필요한 로열티를 없앴다. H&JS코리아는 힐튼호텔 출신의 전문 경영인들이 모인 운영사로,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베테랑 매니져들이 직접 운영을 맡아 오성급 호텔 수준의 서비스로 호텔을 운영할 계획이다. ’JS오션블루’는 지하 3층~지상 10층, 1개 동, 전용면적 기준 30~46㎡ 총 342실로 구성된다. 1층은 근린생활시설로 꾸며지며, 지상 2층~10층에 호텔이 들어선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A타입 119실(전용 30.66㎡) △B타입 163실(전용 31.92㎡) △C타입 16실(전용 34.41㎡) △D타입 17실(전용 35.82㎡) △E타입 24실(전용 42.00㎡) △F타입 3실(전용 46.30㎡) 구성이다. 호텔 내부에는 뷔페와 연회장, 비즈니스룸 등이 들어서며 웨딩홀 운영(예정)을 통해 중국 단체 고객 수요도 기대된다. 제주 최저 수준의 분양가, 로열티 피 없어... 11%의 높은 수익률 기대 ’JS오션블루’ 호텔은 제주도 최저 수준의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갖췄다. 3.3㎡당 최저 900만원대부터(VAT 별도) 시작되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사업지 인근에 분양한 타사 상품 대비 3.3㎡당 200여만원 저렴하다. 여기에 해외 프랜차이즈 호텔처럼 로열티 피(fee)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연 11%의 타 호텔 대비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 계약금은 10%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혜택이 제공된다. 계약자들은 운영사인 H&JS코리아로부터 최초 1년간 확정임대료 11%를 지급확약 받으며, 5년간 연 5%의 최저 임대료를 지급해준다. 또한 객실별 개별등기 분양이 가능해 분양권 전매나 매매가 자유롭다. 계약자들에게는 ‘JS오션블루’ 및 계열사 호텔의 무료숙박 혜택, 제휴 골프장 특별우대와 승마클럽, 요트이용 등의 특별할인을 제공하고 멤버쉽카드 발급과 다양한 VIP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54-3번지(서초구청-국립외교원 맞은편, 구 롯데캐슬갤러리)에 위치한다. ’JS오션블루’의 준공은 2015년 11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타에 능한 낭자, 하와이 바람 잡으리

    장타에 능한 낭자, 하와이 바람 잡으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 낭자들이 시즌 첫 승을 향해 다시 달린다. 17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83야드)에서 열리는 롯데챔피언십에서다. 52주째 세계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박인비(KB금융)와 지난주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오른 박세리(37·KDB금융)를 비롯해 28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 시즌 첫 우승컵에 도전한다. 첫 승 소식을 전하기에 딱 좋은 기회다. 랭킹 2위이자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3위 스테이시 루이스, 나비스코 챔피언 렉시 톰프슨(이상 미국) 등 세계 톱랭커들이 불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박인비가 단연 유력한 우승 후보다. 타이틀 방어에 나섰던 나비스코대회에서는 38위의 아쉬운 기록을 남겼지만 올해 출전한 나머지 대회에서는 모두 ‘톱10’에 드는 등 꾸준한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나비스코에서 노장의 투혼을 발휘했던 박세리는 비록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건재함을 알렸다. 여기에 유소연(하나금융), 최나연(SK텔레콤), 이미나와 최운정(이상 볼빅), 박희영(하나금융), 서희경(화이트진로)에다 리디아 고(캘러웨이), 미셸 위(미국) 등 교포 2세들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장하나(비씨카드), 김세영(미래에셋), 김효주(롯데) 등 국내파도 초청 선수로 출전한다. 장하나와 김세영은 나비스코 챔피언십 출전에 이어 LPGA 투어 2개 대회 연속 출전이다. 대회장은 바람이 많이 불지만 전장이 길지 않아 장타자에게 절대 유리한 코스이기 때문에 장타를 바탕으로 버디는 물론 대회마다 빼먹지 않고 이글을 잡아내는 둘은 우승도 노려볼 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장하나는 나비스코 챔피언십 뒤 국내 대회인 롯데마트 여자오픈을 마다하고 곧바로 하와이로 이동,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하는 등 이 대회에 욕심을 내고 있다. 우승하면 내년 LPGA 투어에 무혈입성할 수 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포기란 없다”

    결국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이 리그 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현대캐피탈은 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을 찾아 벌인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러시앤캐시와의 경기에서 3-1(27-29 25-21 25-20 25-22)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3을 추가한 2위 현대(승점 61)는 다시 선두 삼성(62)에 바짝 따라붙었다. 삼성과 현대는 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맞붙는데 이 경기를 제외하면 두 팀 모두 한 경기씩만 남는다. 삼성이 승점 3을 얻으면, 정규리그를 제패한다. 승점 2를 챙기는 데 그치면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여부가 결정된다. 현대가 삼성을 꺾어도 최종전 결과에 따라 우승 팀이 바뀔 수 있다. 삼성은 13일 러시앤캐시와, 현대는 15일 우리카드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삼성과 현대의 승점이 같으면 승수가 많은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6일까지 삼성은 22승6패, 현대는 21승7패를 쌓았다. 아가메즈가 러시앤캐시의 코트에 39득점을 퍼부었다. 최민호(11득점)와 문성민(8득점·이상 현대캐피탈) 등 국내파 선수들도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러시앤캐시는 바로티(18득점)와 송명근(15득점)의 분전에도 경기를 뒤집지 못해 현대와 치른 다섯 경기를 모두 내줬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브라질월드컵 D-100] 13득점·17실점… 조직력 살아야 첫 원정 8강 보인다

    [브라질월드컵 D-100] 13득점·17실점… 조직력 살아야 첫 원정 8강 보인다

    브라질월드컵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홍명보호는 뭘 해야 할까. 오는 6월 13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조별리그 A조 1차전 개막전을 시작으로 32일간의 열전이 시작된다. D-100인 5일과 6일에는 32개 본선 진출 팀들의 평가전이 일제히 열린다. 홍명보(45)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도 6일 오전 2시 그리스와의 평가전을 통해 공격 전술의 마지막 ‘퍼즐’인 박주영(왓퍼드)의 쓰임새를 저울질하는 등 옥석 고르기에 나선다. 지난해 7월 동아시안컵부터 홍명보호의 8개월 성적은 4승3무6패, 13득점에 17실점으로 압축된다. 실점이 더 많았고 무실점으로 이긴 경기는 한 차례뿐이어서 국민의 눈높이에 모자람이 많았다. 이렇다 할 ‘흙 속의 진주’를 캐내지도 못했고 최전방부터 시작되는 강한 압박과 끈끈한 조직력도 사라졌다는 평을 들었다. 다만 유럽 무대에서 손흥민(레버쿠젠) 등의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사상 첫 원정 8강의 꿈을 그려 볼 따름이다. 반면 유럽파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져 국내파의 입지가 현저히 좁아진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최근에는 또 국내파와 해외파를 가리지 않고 부상 선수가 늘어나 부담스럽다. 전문가들은 100일 동안 홍명보호의 과제로 철저한 전력 분석과 맞춤형 전술, 선수들의 몸 관리라고 입을 모았다.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그리스와의 평가전 이후 5월까지 함께 훈련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이번 경기를 통해 드러난 전술이나 기술적인 문제를 꼼꼼히 메모했다가 5월 소집 이후 가다듬어야 한다”며 “부상 변수도 감안하고 상대 팀에 비춰 누가 더 필요한지 따져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용수 KBS 해설위원은 전력 분석에 대해 “친선전보다는 월드컵 예선과 같은 공식 경기를 봐야 그 팀의 변화 과정 등을 더 상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며 “5월 소집 때는 유럽에서 시즌을 마친 선수들과 한창 시즌 중인 국내 선수들의 사이클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문선 프로축구 성남 대표이사는 “해외파와 국내파의 조화를 통해 하나의 팀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 뒤 “어쨌든 해외파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해외파의 컨디션과 소속팀에서의 입지 등이 월드컵 경기력에 그대로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며 주도면밀한 관리를 주문했다. 그는 또 2006년이나 2010년 월드컵에 견줘 경기력 지수가 결코 낮지 않다며 자신감을 갖고 담금질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새 옷을 입고 뛰어보자, 4강!

    새 옷을 입고 뛰어보자, 4강!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태극전사들이 입을 유니폼이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빨간색 상의와 파란색 하의로 구성된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공개했다. 태극전사들은 1998년 프랑스월드컵부터 5회 연속 나이키가 제작한 유니폼을 입고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새 유니폼 상의는 대표팀이 전통적으로 애용했던 강렬한 붉은색상. 두 어깨 이음선에 파란색이 가미됐고, 상의 깃은 빨강 바탕에 파란색 테두리로 장식됐다. 목 안쪽에는 ‘투혼’이라는 글자가 전통 흘림체로, 가슴에는 대한축구협회 호랑이 문양이 새겨졌다. 나이키는 월드컵 본선 경기가 고온 다습한 브라질에서 열리는 만큼 가볍고 땀이 빨리 마르는 기능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유니폼 안에 입는 레이어도 나이키 역사상 가장 가벼운 제품이고, 하의에는 미끄러질 때 찰과상 입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보호 기능이 보완됐다고 설명했다. 대표팀은 새달 6일 아테네에서 열리는 그리스와의 평가전부터 새 유니폼을 착용하고 나설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명보 감독은 “예전 유니폼은 소재가 땀을 흡수하지 못해 선수들이 땀 무게까지 안고 뛰는 이중고를 겪었다”면서 “이제 좋은 유니폼을 입게 됐으니 선수들도 이에 걸맞은 실력과 성적을 내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리스전과 관련해 “이번에 모이는 선수들은 지난 여섯 차례 평가전을 통해 우리 팀의 전술적인 움직임을 인식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마지막 평가전인 만큼 전술적인 모든 것을 시험해 볼 기회”라고 밝혔다.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이번 평가전에는 지난해 11월 이후 약 4개월 만에 유럽파 선수들이 합류한다. 1~2월 미국에서 치른 평가전이 국내파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유럽파가 가세한다. 홍 감독은 “월드컵을 향한 로드맵은 다 완성해 놨다”면서 “3월 평가전이 끝나면 4∼5월 초순까지는 부상 선수 대비책에 신경 쓰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전날 허벅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차두리(34·FC서울)에 이어 대표팀의 베테랑 센터백 곽태휘(33·알힐랄)도 부상으로 이날 그리스 평가전 명단에서 제외돼 홍 감독은 부랴부랴 ‘부상 경계령’을 발동시킨 터. 대한축구협회는 곽태휘 대신 FC서울의 중앙수비수 김주영(26)을 대체 선발했다. 김주영은 올 초 브라질·미국 전지훈련에 참가,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최광복 코치, 심석희·안현수 메달에 관심 집중…과거 논란은

    최광복 코치, 심석희·안현수 메달에 관심 집중…과거 논란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심석희(17·세화여고)가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은메달을 땄지만 기대했던 남자 1000m에서 메달을 얻지 못하면서 최광복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코치의 이력에 네티즌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빙상연맹과 마찰을 빚다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이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최광복 코치의 과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스케이트 선수로 활동했던 최광복 코치는 ‘국내파’다. 1994년 열린 제11회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는 500m 1위를 한 최광복 코치는 1996년 제77회 전국체육대회 동계대회에서 1000m 1위, 500m 1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 지도자로 변신한 최광복 코치는 2010년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했다. 2010년부터 2011년 10월 까지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 대표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이 비교적 선전했지만 최광복 코치는 과거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2004년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을 이끌다 ‘상습 구타’ 파문에 휘말려 김소희 당시 코치와 함께 사표를 내고 물러났었다. 대한빙상경기연맹(빙상연맹)은 최광복, 김소희 코치의 사표를 수리하고 대신 박세우, 전재목을 새 대표팀 코치로 선임했었다. 하지만 심기일전한 최광복 코치는 다시 일선으로 돌아와 현재 소치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국가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광복·박세우·김소희 쇼트트랙 코치 관심 집중…안현수 인연도 화제

    최광복·박세우·김소희 쇼트트랙 코치 관심 집중…안현수 인연도 화제

    최광복·박세우·김소희 쇼트트랙 코치 관심 집중…안현수 인연도 화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심석희(17·세화여고)가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은메달을 땄지만 기대했던 남자 1000m에서 메달을 얻지 못하면서 최광복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코치의 이력에 네티즌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빙상연맹과 마찰을 빚다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이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최광복 코치의 과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스케이트 선수로 활동했던 최광복 코치는 ‘국내파’다. 1994년 열린 제11회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는 500m 1위를 한 최광복 코치는 1996년 제77회 전국체육대회 동계대회에서 1000m 1위, 500m 1위 등의 높은 성적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지도자로 변신한 최광복 코치는 2010년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했다. 2010년부터 2011년 10월 까지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 대표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현재 소치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국가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이 비교적 선전했지만 최광복 코치는 과거 논란에 휘말리기도 해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4년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을 이끌다 ‘상습 구타’ 파문에 휘말려 김소희 당시 코치와 함께 사표를 내고 물러났었다. 대한빙상경기연맹(빙상연맹)은 최광복, 김소희 코치의 사표를 수리하고 대신 박세우, 전재목을 새 대표팀 코치로 선임했다. 최광복 코치는 안현수와도 인연이 있어 눈길을 끈다. 러시아 쇼트트랙연맹은 2011년 러시아 대표팀을 지도하던 한국인 지도자 3명을 갈등 끝에 해고했다. 당시 해고된 한국인 지도자는 장권옥(미국명 지미 장) 총감독과 마사지 전문가 김지호 씨, 그리고 최광복 코치였다. 러시아 쇼트트랙 연맹이 밝힌 한국인 지도자들의 해고 이유는 선수 훈련 방식에 대한 갈등이었다. 당시 최광복 코치는 러시아 대표팀 전지훈련 기간 중 훈련 후 휴식을 하고 있던 한 러시아 선수의 자세가 올바르지 못하다며 벌로 트랙을 30바퀴 더 돌라고 지시해 논란이 일었다. 네티즌들은 “최광복, 박세우, 김소희 코치,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 “최광복, 박세우, 김소희 코치, 하루 종일 네티즌 입방아에 오르네”, “한국빙상연맹 구설수 도대체 왜 계속 이어지는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광복 쇼트트랙 코치 과거 논란…폭행에 안현수 갈등까지

    최광복 쇼트트랙 코치 과거 논란…폭행에 안현수 갈등까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심석희(17·세화여고)가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은메달을 땄지만 기대했던 남자 1000m에서 메달을 얻지 못하면서 최광복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코치의 이력에 네티즌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빙상연맹과 마찰을 빚다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이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최광복 코치의 과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스케이트 선수로 활동했던 최광복 코치는 ‘국내파’다. 1994년 열린 제11회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는 500m 1위를 한 최광복 코치는 1996년 제77회 전국체육대회 동계대회에서 1000m 1위, 500m 1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 지도자로 변신한 최광복 코치는 2010년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했다. 2010년부터 2011년 10월 까지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 대표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현재 소치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국가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이 비교적 선전했지만 최광복 코치는 과거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2004년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을 이끌다 ‘상습 구타’ 파문에 휘말려 김소희 당시 코치와 함께 사표를 내고 물러났었다. 대한빙상경기연맹(빙상연맹)은 최광복, 김소희 코치의 사표를 수리하고 대신 박세우, 전재목을 새 대표팀 코치로 선임했었다. 최광복 코치는 안현수와도 인연이 있다. 러시아 쇼트트랙연맹은 지난 2011년 러시아 대표팀을 지도하던 한국인 지도자 3명을 갈등 끝에 해고했다. 당시 해고된 한국인 지도자는 장권옥(미국명 지미 장) 총감독과 마사지 전문가 김지호 씨, 그리고 최광복 코치였다. 러시아 쇼트트랙 연맹이 밝힌 한국인 지도자들의 해고 이유는 선수 훈련 방식에 대한 갈등이었다. 당시 최 코치는 러시아 대표팀 전지훈련 기간 중 훈련 후 휴식을 하고 있던 한 러시아 선수의 자세가 올바르지 못하다며 벌로 트랙을 30바퀴 더 돌라고 지시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광복 쇼트트랙 코치 과거 논란…폭행에 안현수 인연도 화제

    최광복 쇼트트랙 코치 과거 논란…폭행에 안현수 인연도 화제

    최광복 쇼트트랙 코치 과거 논란…폭행에 안현수 인연도 화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심석희(17·세화여고)가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은메달을 땄지만 기대했던 남자 1000m에서 메달을 얻지 못하면서 최광복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코치의 이력에 네티즌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빙상연맹과 마찰을 빚다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이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최광복 코치의 과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스케이트 선수로 활동했던 최광복 코치는 ‘국내파’다. 1994년 열린 제11회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는 500m 1위를 한 최광복 코치는 1996년 제77회 전국체육대회 동계대회에서 1000m 1위, 500m 1위 등의 높은 성적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지도자로 변신한 최광복 코치는 2010년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했다. 2010년부터 2011년 10월 까지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 대표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현재 소치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국가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이 비교적 선전했지만 최광복 코치는 과거 논란에 휘말리기도 해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4년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을 이끌다 ‘상습 구타’ 파문에 휘말려 김소희 당시 코치와 함께 사표를 내고 물러났었다. 대한빙상경기연맹(빙상연맹)은 최광복, 김소희 코치의 사표를 수리하고 대신 박세우, 전재목을 새 대표팀 코치로 선임했다. 최광복 코치는 안현수와도 인연이 있어 눈길을 끈다. 러시아 쇼트트랙연맹은 2011년 러시아 대표팀을 지도하던 한국인 지도자 3명을 갈등 끝에 해고했다. 당시 해고된 한국인 지도자는 장권옥(미국명 지미 장) 총감독과 마사지 전문가 김지호 씨, 그리고 최광복 코치였다. 러시아 쇼트트랙 연맹이 밝힌 한국인 지도자들의 해고 이유는 선수 훈련 방식에 대한 갈등이었다. 당시 최광복 코치는 러시아 대표팀 전지훈련 기간 중 훈련 후 휴식을 하고 있던 한 러시아 선수의 자세가 올바르지 못하다며 벌로 트랙을 30바퀴 더 돌라고 지시해 논란이 일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경기서 1득점 6실점… 공·수 모두 불합격

    3경기서 1득점 6실점… 공·수 모두 불합격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진출을 노리는 홍명보호의 전지훈련이 끝났다. 설 연휴 첫날 멕시코에 0-4로 참패했던 대표팀은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의 스텁 허브센터에서 열린 미국과의 평가전에서도 0-2로 졌다. 올해 열린 세 차례 평가전 성적은 1승2패.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이들 평가전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인정하는 A매치도 아니었고, 주축인 유럽파가 빠진 채 치러졌다. 어린 국내파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경기를 통해 풀었어야 할 홍 감독의 과제는 두 가지였다. 브라질월드컵 본선 엔트리의 나머지 20%를 채우는 것과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 대비한 ‘플랜B’ 실험. 그래서 결과보다 내용이 중요했다. 이 두 과제에 홍 감독은 만족할 만한 답을 얻었을까. 우선 공격 부문. 홍 감독은 세 차례 평가전 모두 김신욱(울산)을 최전방에, 이근호(상주)를 ‘처진 스트라이커’로 배치했다. 하지만 세 경기에서 단 1득점에 그쳤다. 결정력은 둘째치고, 둘의 조합이 전혀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했다. 미국전에서 이근호는 무난했지만 김신욱의 페이스가 떨어졌다. 경기가 풀리지 않자 김신욱의 높이를 활용한 단조로운 ‘뻥축구’가 반복됐다. 상대 문전에서의 세밀함과 패스 정확도도 떨어졌다. 날카로운 크로스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다음은 미드필더와 수비진의 연결 문제. 오른쪽 측면의 고요한(서울)과 이용(울산) 라인은 합격점을 받았다. 둘은 미국전에서 여러 차례 자리를 바꿔가며 상대의 측면으로 침투했고, 몇 차례 기회를 만들어냈다. 특히 공격 상황에서 공을 뺏긴 뒤 둘의 재빠른 수비 전환과 상대 압박은 위기 상황을 예방하기도 했다. 코스타리카전에서 김신욱의 결승골을 이끌어 낸 둘의 활약은 이번 전지훈련의 최대 성과로 꼽힐 만하다. 왼쪽 측면의 김민우(사간도스)와 김진수(니가타)도 깊은 인상을 남기지는 못 했지만, 플랜B 가용 자원으로는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중앙 미드필더 기성용(선덜랜드)의 파트너는 여전히 미지수다. 지비해 부진했던 박종우(부산)가 세 차례 평가전을 통해 컨디션 회복을 알렸지만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경쟁자 이명주(포항)도 부진했다. 멕시코전에서 4골을 허용한 김승규(울산)와 미국전에서 2골을 허용한 정성룡(수원)의 주전 골키퍼 경쟁은 진행형이다. 3일 귀국하는 홍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많은 것을 얻은 것이 사실이다. 월드컵 본선에 가서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3월 그리스 원정 평가전에서는 “유럽에서 뛰는 선수 등 정예 멤버를 소집하겠다”면서 “월드컵을 앞두고 (엔트리 확정 전)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기 때문에 한국 국적을 가진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가장 좋은 선수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직 ‘옥석’이 가려지지 않았다는 뜻이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한국·멕시코 축구 패배]새해 첫 패배 충격…0:4 대패 원인은?

    [한국·멕시코 축구 패배]새해 첫 패배 충격…0:4 대패 원인은?

    [한국·멕시코 축구 패배]새해 첫 패배 고배…0:4 대패 원인은? 한국 축구가 ‘월드컵의 해’를 맞아 북중미의 ‘전통 강호’ 멕시코를 상대로 치른 두 번째 평가전에서 새해 첫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알라모돔에서 열린 멕시코(FIFA 랭킹 21위)와의 평가전에서 알란 풀리도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면서 0-4로 완패했다. 국내파 K리그 선수와 일본 J리그 선수만으로 평가전에 나선 홍명보호(號)는 지난 26일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난적’ 멕시코를 맞아 빠른 스피드와 강한 압박에 밀리며 무득점 패배의 아쉬움을 맛봤다. 이날 내준 4골은 홍명보호 출범 이후 한 경기 최다실점이다. 더불어 한 경기 최다 점수차 패배다. 이로써 한국은 멕시코를 상대로 펼친 최근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 행진을 끝냈고, 역대 전적도 4승2무7패가 됐다. 한국은 2월 2일 오전 7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에서 미국과 올해 세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홍명보 감독은 멕시코를 맞아 김신욱(울산)과 이근호(상주)를 투톱 공격수로 내세우고 좌우에 염기훈(수원)과 김태환(성남)을 배치한 4-4-2 전술을 꺼냈다. 중앙 미드필더는 박종우(서울)-이명주(포항)의 더블 볼란테가 지켰고, 포백(4-back)은 왼쪽부터 김진수(니가타)-김기희(전북)-강민수(울산)-박진포(성남)가 배치된 가운데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울산)에게 돌아갔다. 코스타리카 평가전을 포함, 두 경기 연속 4-4-2 전술로 나선 한국은 전반 초반 좌우 측면으로 빠르게 쇄도해 들어온 멕시코 공격진에게 애를 먹었다. 여기에 스리백(3-back) 전술로 나선 멕시코의 강한 수비벽에 막혀 김신욱과 이근호를 향한 패스마저 원활하지 못해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한국은 전반 8분 스로인 상황에서 김신욱의 헤딩 패스를 받은 이근호의 돌파로 첫 슈팅 기회를 얻었지만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23분에는 박종우의 오른쪽 측면 프리킥을 공격에 가담한 중앙 수비수 강민수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번쩍 솟구쳐 올라 헤딩 슈팅을 했지만 크게 바운드 되면서 골대를 훌쩍 벗어났다. 한국은 전반 25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김기희가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시도한 강한 헤딩 슈팅마저 골키퍼 정면을 향해 절호의 득점 기회를 날렸다. 좀처럼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한 한국은 결국 전반 36분 멕시코에 결승골을 허용했다. 멕시코는 왼쪽 윙백 미겔 폰세가 한국 진영 왼쪽을 돌파해 올린 크로스를 ‘골잡이’ 오리베 페랄타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잡아 기막힌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한국의 골 그물을 흔들었다. 강민수가 페랄타의 등 뒤에서 막았지만 빠른 몸놀림에 속아 슈팅을 막지 못했다. 기세가 오른 멕시코는 전반 45분 추가골을 꽂아 한국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왼쪽 측면 프리킥 상황에서 흐른 볼을 라파엘 마르케스가 헤딩으로 다시 페널티지역으로 투입했고, 카를로스 페냐가 볼을 잡아 크로스하자 알랄풀리도가 마무리 슈팅으로 골을 만들었다. 김진수가 풀리도의 첫 번째 슈팅을 온몸으로 막았지만 튀어나온 볼을 풀리도가 다시 차넣어 기어이 골로 만들었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들어 김신욱 대신 이승기(전북), 이명주 대신 이호(상주), 염기훈 대신 김민우(사간 도스)를 투입해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또 이근호, 김진수, 박종우를 빼고 고요한(서울), 김대호(포항), 송진형(제주)을 교체로 넣으면서 교체 카드 6장을 모두 쓰며 선수들에게 고루 기회를 줬다. 더불어 이승기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배치한 가운데 김민우를 섀도 스트라이커로 세우고 고요한과 김태환을 좌우 날개로 벌린 4-2-3-1 전술로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선수들의 손발이 제대로 맞지 않아 패스 실수가 이어지고 수비벽까지 허물어지면서 뒷심 발휘에 실패했다. 한국은 후반 40분 멕시코의 공격수 이삭 브리수엘라의 돌파를 수비수 5명이 허무하게 놓치면서 크로스를 허용했고, 쇄도하던 풀리도에게 쐐기골을 얻어 맞았다. 전의를 상실한 한국은 후반 44분 풀리도에게 마무리골까지 헌납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풀리도는 해트트릭으로 ‘한국 격파’의 일등공신이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신욱 ‘킬러의 조건’ 다 보여줬다

    김신욱 ‘킬러의 조건’ 다 보여줬다

    이겼지만 아쉬웠다. 일방적 공세에도 한 골 차 승리였다. 한국 축구의 ‘고질’인 골 결정력은 여전한 숙제로 남았다. 대표팀은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메모리얼 콜로세움에서 열린 북중미의 복병 코스타리카(FIFA 랭킹 32위)와의 평가전에서 김신욱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홍명보호의 첫 원정경기 승전보다. 한국은 코스타리카와 역대 전적에서 3승2무2패로 앞서 가게 됐다.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익숙한 4-2-3-1 포메이션 대신 김신욱(울산)과 이근호(상주)를 투톱으로 내세우고 좌우에 김민우(사간 도스)와 고요한(서울)을 배치한 4-4-2 전술을 들고 나왔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박종우(서울)-이명주(포항)를 내세워 공수를 조율하게 했고, 포백 라인은 김진수(니가타)-김기희(전북)-강민수-이용이 채웠다. 김승규(이상 울산)가 골문을 지켰다. 경기가 시작되자 그라운드에서의 실제 배치는 4-4-2가 아니라 4-2-4였다. 그만큼 공격적이었다. 측면과 중앙 공격수들이 수시로 자리를 바꾸면서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국내파 중심으로 팀을 꾸린 코스타리카는 한국의 초반 공세에 잔뜩 움츠러들었다. 주도권을 한국에 내주고, 역습을 노리는 듯했다. 홍 감독이 최전방에서 김신욱이 고립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들고 나온 투톱 전술은 전반 10분 득점으로 이어졌다. 오른쪽 풀백 이용이 공간패스로 페널티지역 안으로 달려들던 고요한에게 1대1 기회를 열었고, 골키퍼가 바짝 붙어 슈팅이 쉽지 않았던 고요한은 왼발 칩킥으로 골대 정면에 짧은 크로스를 올렸다. 수비수와 경합하던 김신욱이 재치 있는 슛으로 그물을 출렁였다. 김신욱의 A매치 3호골로 결승골이 됐다. 비교적 빨리 선제골을 넣었지만 한국은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국내파 선수들의 브라질행 티켓이 걸린 첫 경기였기 때문에 파상 공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다. 공격 패턴이 단조로웠다. 측면 침투에 이은 크로스를 반복했다. 상대의 예측과 대비가 가능했다. 전반 36분 김민우의 1대1 기회 말고는 이렇다 할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최전방에서 골대까지의 공격 작업이 투박했다. 후반 22분과 39분 코스타리카 선수 둘이 퇴장당해 수적 우위에 놓였는데도 한국은 골문을 열지 못했다. 대표팀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엘라모 돔에서 멕시코와 올해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훈련·캠프 만족”… 과제는 수비진과 플랜B

    “훈련·캠프 만족”… 과제는 수비진과 플랜B

    30시간의 비행, 뒤바뀐 시간대, 정반대의 기후. 일주일은 현지 적응에도 짧은 시간이다. 하지만 국내파들의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얻기 위한 마지막 경연장인 전지훈련의 첫 일주일은 알찼다는 것이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평가다. 21일 홍명보호가 1주일 동안의 브라질 전지훈련을 정리하고, 다음 훈련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안착했다. 홍 감독은 태극전사들의 훈련 성과에 비교적 후한 점수를 매겼다. 그는 “기존 선수들의 기량과 새 선수 점검이라는 측면에서 지난 1주일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선수들의 몸 상태가 90% 이상 올라왔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홍 감독의 눈도장을 받을 마지막 기회였기에 선수들의 각오가 남달랐다. 홍 감독은 “몸이 무거웠고 볼터치도 익숙지 않았는데 선수들이 기대한 것 이상으로 열심히 해 줬다”면서 “선수단 분위기 때문에 지목할 수는 없지만 합격점을 받은 선수가 몇 명 있다. 3월 평가전 때는 유럽에서 뛰는 선수를 포함한 기존 멤버들에 이번 전훈의 새 얼굴이 더해질 것”이라며 그리스전을 즈음해 최종 엔트리를 완성할 것임을 시사했다. 홍 감독은 본선 베이스캠프로 활용할 이구아수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숙박과 훈련장까지의 동선, 내부시설 등 여러 면에서 괜찮았다. 본선이 열리는 6월에는 더 나아질 것으로 본다”고 호평했다. 월드컵 본선에서도 변함없이 ‘4-2-3-1’ 포메이션을 펼칠 생각인 홍 감독의 남은 고민은 포백 수비진의 경기력과 ‘플랜B’다. 그는 “포백자원들이 나이가 어리고 A매치 경험이 적다. 지금보다 더 높은 경기력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본선 직전 집중적으로 포백 전술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유럽파 선수들이 포진한 2선 공격진에 대해서는 “이미 검증이 됐다”면서도 “2선 공격진이 다칠 것에 대비한 플랜 B는 반드시 준비해 둬야 한다. 이들의 레벨을 받쳐줄 수 있는 선수가 누군지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전지훈련에서는 코스타리카(26일), 멕시코(30일), 미국(2월 2일)과 잇달아 평가전을 치른다. 2주 훈련 뒤 이어지는 평가전은 홍명보호의 본격적인 모의고사이자 국내파 ‘옥석가리기’의 중요한 관문이다. 홍 감독은 “이기는 것보다는 2주 훈련 뒤 과연 얼마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면서 “만약 평가전에서 패한다면 대표팀의 훈련 방식을 다시 점검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스타 연주자 손때 묻은 명품 악기 다 있네 45억 ‘클래식 수장고’

    스타 연주자 손때 묻은 명품 악기 다 있네 45억 ‘클래식 수장고’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신지아, 권혁주, 피아니스트 손열음 등 스타 클래식 연주자들의 손때가 묻은 악기들이 모여 있는 곳이 있다. 보유 악기들의 전체 구입가는 45억여원. 도난 우려 때문에 위치도 ‘서울 모처’로만 알려진 ‘클래식 악기 수장고’,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악기은행이다. 이 악기은행은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연주자들이 오직 연주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악기를 무상 지원한다는 취지로 1993년 세워졌다. 바이올린 8대, 첼로 1대, 피아노 6대를 보유하고 있는 이곳에서 악기를 빌려간 연주자는 첫 주자였던 리비아 손(바이올리니스트)부터 지난해 김봄소리(바이올리니스트)까지 모두 29명에 이른다. 악기은행에서 처음 사들인 악기는 1774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제작된 요하네스 밥티스타 과다니니. 미국에서 활동하던 리비아 손이 1992년 당시 직접 해외에서 고른 것을 재단이 대신 구입, 대여했다. 그렇게 들어온 바이올린은 ‘우승을 부르는 악기’로 젊은 클래식 연주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짜하다. 2010년 클라라 주미 강은 이 악기로 세계 3대 바이올린 콩쿠르 가운데 하나인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04년 권혁주에게도 행운을 안겼다. 덴마크 칼 닐센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현재 독일 하노버국립음대에서 유학 중인 손열음이 하노버 자택에서 연습하고 있는 뵈젠도르퍼 피아노도 악기은행 소유다. 고 박성용 금호그룹 명예회장 집무실에 20년간 놓여 있던 피아노로, 2003년 박 회장이 손열음에게 “당장 가져가서 집에서 언제든 연습하라”며 내줬다는 일화는 클래식계에 유명하다. 순수 국내파인 손열음이 해외 콩쿠르에서 잇따라 우승하며 연주자로서 한 단계 도약하던 무렵, 그가 매일 학교까지 가서 연습한다는 말이 마음에 걸렸던 것이다. 박 회장은 손열음에게 “2005년 쇼팽 콩쿠르에서 수상하면 스타인웨이 피아노를 선물로 사주겠다”고 약속했으나 콩쿠르 5개월 전인 그해 5월 세상을 떠났다. 기존 대여자가 악기를 반납해 ‘주인 없는 악기’가 나오면 오디션이 치러지기도 한다. 만 30세 이하 연주자 가운데 금호 영재·영아티스트콘서트 출신 연주자들이 대상이다. 오는 4월 초에도 오디션이 예정돼 있다. 평균 경쟁률 10대1의 접전을 뚫고 악기 대여의 기회를 거머쥐면, 3년씩 연장해 최대 10년까지 쓸 수 있다. 연주자들은 6개월마다 악기 상태와 지난 6개월간의 연주 활동,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리포트를 내야 한다. 박선희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음악사업팀장은 “1993년 처음 지원을 시작한 이래 다섯 차례의 오디션을 치렀으니 악기 회수가 잦은 편은 아니다”라며 “악기와 연주자 사이에도 궁합이 있어 각자의 연주 스타일과 잘 맞는 악기를 찾아주기 위해 악기를 중간중간 교체해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면적 33㎡인 악기 수장고(피아노 제외)는 섭씨 20도, 습도 50%로 늘 ‘항온 항습’을 유지하고 있다. 악기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전체 악기의 금액은 45억여원, 1년에 드는 보험금만 2500만원이다. 악기은행에서 가장 비싼 악기 ‘톱3’는 1700년대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바이올린들이다. 1763년, 1774년 제작된 요하네스 밥티스타 과다니니 바이올린 2대와 1740년 제작된 도미니쿠스 몬타냐나 바이올린으로 각각 10억원 이상이다. 세 바이올린의 가격만 합쳐도 30억원이 훌쩍 넘는다. 박선희 팀장은 “감정을 한번 받으려면 감정가의 2%를 내야 되는 데다, 거래용이 아니라 연주자 지원 목적으로 사들인 악기이기 때문에 구입한 뒤 한번도 악기의 시세에 대해 감정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내가 탄다! 홍명보호

    내가 탄다! 홍명보호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전지훈련’이라고 했지만 23명의 선수들에게는 그렇지 않다. 2014 브라질월드컵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기 위한 마지막 경쟁 무대다. 대표팀은 13일 브라질과 미국에서 3주 동안의 전지훈련을 소화하기 위해 출국한다. 월드컵 본선 개막 이전에 나서는 장기 해외 전지훈련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대표팀은 현지 적응 차원에서 브라질월드컵 베이스캠프인 포스 두 이구아수에 1주일 동안 머문 뒤 미국으로 이동해 2주간 훈련과 함께 코스타리카(26일·로스앤젤레스), 멕시코(30일·샌안토니오), 미국(2월 2일·카슨)과 평가전을 치른다. 국내파 21명과 J리거 2명은 이 기간 동안 ‘낙점’을 위한 피 말리는 경쟁을 벌인다. 홍명보호가 치른 10차례의 동아시아대회 경기와 평가전 선발진을 보면 최종 명단 80%는 이미 완성된 상태다. 따라서 이번 전지훈련의 목적은 유럽파 선수들과 함께 본선 무대에서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국내파, J리거 선수를 가려내 나머지 20%의 퍼즐을 완성하는 것이다. 물론 3월에도 A매치를 가질 예정이지만 조직력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하는 시점이라 큰 폭의 변화를 주기는 쉽지 않다. 일단 중원에서 기성용(선덜랜드)과 함께 공수를 조율할 파트너와 백업 요원을 골라내는 게 홍 감독에게는 가장 큰 일이다. 또 유럽파조차도 큰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는 좌·우 풀백 주전도 결정해야 한다. ‘부동의 원톱’이었던 박주영(아스널)이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는 사이 ‘대안’으로 떠오른 김신욱(울산)의 효용성을 다시금 따져보는 것도 빠뜨릴 수 없는 일이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