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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공항에 ‘퀵 면세점’

    제주공항에 항공기 탑승 시간에 쫓기는 승객들을 위한 ‘퀵 면세매장’이 들어섰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출발대합실에 제2 면세점 매장인 ‘퀵&조이 매장’을 16일 개설했다. 탑승구 3번게이트 앞에 들어선 ‘퀵&조이 매장’은 JDC 면세점에서 인기가 높은 홍삼, 양주, 담배 등 고객들이 빠르게 구입할 수 있는 품목들이 판매된다. 제주공항 JDC면세점은 2007년 제주국제공항 신청사(탑승동)가 확장되면서 매장 위치가 옛청사 탑승구(6번게이트) 쪽으로 밀려나 신청사 탑승구(1번~3번게이트)로 비행기를 타는 승객들은 면세점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JDC는 관광 성수기인 31일부터 8월10일까지 25만원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만원권 국민관광상품권 1매를 증정한다. 한편 제주공항 JDC면세점은 올 상반기 116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은 화장품과 향수로 전체 매출의 46%를 차지했다. 이어 주류(17%), 피혁류(12%), 담배(8%), 홍삼(6%) 순이었다.고객 1인당 구매금액은 지난해 (11만1000원)보다 5000원 늘어난 11만 6000원으로 나타났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항공사들 “여름고객 마음 훔쳐라”

    항공사들 “여름고객 마음 훔쳐라”

    항공업계가 성수기를 맞아 여름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각종 이벤트를 벌인다. 아시아나항공은 15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휴가기간 동안 매직팀, 차밍팀, 타로팀 등이 기내 특별서비스를 선보인다. 승무원 383명으로 구성된 이들 팀은 그동안 부정기적으로 서비스를 해왔지만, 휴가철을 맞아 이 기간동안 국제선 9개 노선 52편에 집중 투입된다. 매직팀은 해적복장을 한 승무원들이 마술쇼를 벌이고, 여름용 칵테일을 즉석에서 만들어 제공한다. 생일을 맞은 승객에게 별도의 축하공연도 벌인다. 차밍팀은 네일아트·메이크업 체험 등을, 딜라이터즈팀은 휴가지로 인기있는 국가의 전통의상을 입고 기내패션쇼를 펼친다. 그 밖에 캐리커처 서비스(일러스트팀), 페이스페인팅, 승무원 체험 등도 선보인다. 진에어는 기내에서 소니 PSP(휴대용 오락기)를 빌려준다. 7월 한달 동안 홈페이지에서 탑승권을 예매할 때 신청하면 되고, 8월부터는 2000원의 이용료를 받는다. 진에어 이진우 영업지원팀장은 “개인용 모니터(AVOD)를 장착하지 않는 대신에 PSP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국내선에서는 물론 향후 국제선에 취항하게 되면 비행시간이 길어져 승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제주행 항공편의 경우 탑승권에 붙어있는 할인쿠폰을 이용하면 제주지역 레포츠 업체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7~8월 두달동안 홈페이지에 신규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무료 이용쿠폰도 준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NOW포토] SS501 박정민 “내 꽃을 받아주오~”

    [NOW포토] SS501 박정민 “내 꽃을 받아주오~”

    13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진행된 ‘한국공항공사 명예홍보대사 위촉식 및 로고송 발표회’에 참석한 SS501의 박정민이 꽃을 들고 장난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SS501 “홍보대사 활동 열심히 할께요~”

    [NOW포토] SS501 “홍보대사 활동 열심히 할께요~”

    13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진행된 ‘한국공항공사 명예홍보대사 위촉식 및 로고송 발표회’에 참석한 SS501이 위촉패를 들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김현중, 꽃남 매력 발산~

    [NOW포토] 김현중, 꽃남 매력 발산~

    13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진행된 ‘한국공항공사 명예홍보대사 위촉식 및 로고송 발표회’에 참석한 SS501의 김현중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항공사 홍보대사에 SS501

    한국공항공사는 인기그룹 ‘SS501’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공항공사측은 “한류스타로 발돋움하는 SS501의 이미지가 동북아시아 경제중심 공항으로 재도약하려는 김포공항의 이미지와 맞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공사는 13일 오후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위촉식과 함께 SS501이 만든 공사 로고송 발표회를 열 예정이다. SS501은 이날 안내 데스크와 보안검색대 근무에 나서며 본격적인 공항 홍보에 나선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도로 주저앉고 뱃길·하늘길도 끊겨

    도로 주저앉고 뱃길·하늘길도 끊겨

    서울 등 중부지방은 시간당 50㎜ 안팎의 물폭탄으로 큰 상처를 입었다. 팔당댐 등 한강수계 댐들은 일제히 수문을 열고 수위조절에 나섰다. 9일 오후 2시30분쯤 춘천시 신동면 혈동리 오봉마을 인근 70번 국가지원지방도가 300m가량 물에 잠겨 이 구간 차량통행이 통제됐다. 이날 오후 1시31분쯤에는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 목련공원 인근 도로에서 군인 6명이 타고 있던 무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넘어져 1명이 사망하는 등 빗길교통사고로 이날 모두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낮 12시30분쯤 인천시 원창동의 한진중공업 제1야적창고 일부가 물에 잠겼다. 강풍으로 인천 강화군 초지대교 인근 2층 상가건물의 샌드위치패널로 된 지붕 일부가 날아가고, 계양구 아라비안나이트클럽 앞을 비롯해 모두 4곳에서 가로수가 쓰러졌다. 인천 앞바다 연안여객선도 12개 항로 가운데 9개 항로의 운항이 통제됐다. 서해 중부 먼바다에 초속 12~18m의 강풍이 불고 파고도 2~4m로 높게 일어 외포~주문, 하리~서검, 인천~제주를 제외한 9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또 오전 8시25분쯤 충북 청주시 남주동 모충대교 밑 하상도로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물에 잠겨 시동이 꺼지면서 운전자 고모(39)씨가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오전 5시쯤 충북 영동군 상촌면 둔전리 도마령 고개에서 나무와 돌이 빗물에 휩쓸려 왕복 2차선 도로 위로 쏟아지면서 한 개 차선이 막혀 밤 늦게까지 복구작업이 진행됐다. 또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미시령터널 인근 계곡에서 산나물을 채취하던 남녀 3명이 폭우로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돼 119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한강수계 댐들도 홍수조절을 위해 일제히 수문을 열었다. 팔당댐은 이날 오후 9시30분 현재 초당 9822t, 청평댐은 6229t, 의암댐 1301t을 방류하고 있다. 항공편 회항·결항도 속출했다. 국내선의 경우 김포공항으로 오는 7편 등 15편이 뜨지 못했다. 기상청은 “이번 장맛비는 오늘 밤까지 20~60㎜, 많은 곳은 60㎜ 이상 더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28분쯤 제주시 건입동 산지천 북선교 아래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제주시 모 중학교 2학년 김모(14)군이 수영이 미숙한 친구를 구한 뒤 탈진,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황경근 김학준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김포공항 다시 뜬다

    김포공항 다시 뜬다

    김포와 중국 베이징간 셔틀 항공노선이 올 하반기 중 개통된다. 또 2010년 김포~하네다 노선을 현재 하루 8회에서 12회로 늘리는 등 일본 노선도 증편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와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을 ‘비즈니스프렌들리 공항’으로 키워나가겠다는 방침에 따라 이같은 노선 증편을 계획하고 있다. 국토부가 말하는 ‘비즈니스 프렌들리 공항’이란 반경 2000㎞ 이내의 단거리 국제노선을 하루만에 왕복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이다. ●‘비즈니스 프렌들리 공항’으로 육성 또 기업인을 위한 19인승 이하 자가용 비행기나 엑스포 등 국제행사 지원을 위한 비행기 운항도 실시한다. 국토부는 인천국제공항은 100% 관광노선으로, 김포공항은 비즈니스맨을 위한 노선으로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김포공항은 시내에서 가깝고, 출입국 수속시간이 짧아 아침에 출발해 저녁에 돌아오는 비즈니스 노선에 적합하다.”면서 “인천공항 개항 후 유휴시설을 활용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부는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진출이 확대되면서 김포공항의 전세기 운항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김포공항을 LCC 특화 공항으로 만들고, 이를 위해 LCC 전용 청사나 전용 정비격납고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현재 김포공항 국제선 운항은 하루 16편이다. 하네다 8회, 오사카 4회, 훙차우(상하이 국내선 공항) 4회다. 김포공항은 2003년 국제선을 재개통한 후 매년 이용객이 늘어 2007년 628만 2000여명이 이용했다. ●정부, 전세기 운항요건 등 완화 검토 현재 김포~베이징 노선은 중국과 우리 정부가 슬럿(운항 편수와 시간)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만 남겨둔 상태다. 항공업계에서는 김포~베이징노선이 개통될 경우 관광수요는 물론 비즈니스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베이징 서우두공항이 포화상태여서 비즈니스 노선에 맞는 시간대와 횟수를 배정하는 게 회담의 주요 쟁점”이라면서 “올해 안에 운수권 논의를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에어프랑스’ 동일기종 A330 운항중단 논란

    │파리 이종수특파원│대서양에 추락한 AF447편 여객기의 사고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프랑스에서 사고 여객기와 같은 기종인 에어버스 A330의 운항 중단 여부를 놓고 논란이 거세다. 발단은 일간 르 피가로가 11일(현지 시간) “에어버스가 A330과 A340을 운항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면서부터다. 신문은 몇몇 전문가들이 사고기가 파손되는 일련의 치명적 원인을 촉발한 것이 A330기 속도측정장치의 고장 때문이라고 지적한 점을 들었다. 에어버스는 즉각 반발했다. 대변인은 “유럽항공안전국이 A330기종 등이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다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운항 금지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해당 보도에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일본을 출발해 호주로 가던 호주 제트스타 소속 에어버스 A330이 조종석 화재로 괌에 비상 착륙했다. 또 러시아 항공사 아에로플로트 소속 에어버스 A320 국내선 여객기는 조종석 유리창에 금이 가 비상 착륙했다. vielee@seoul.co.kr
  • 저가항공사 가격경쟁

    저비용항공사들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가격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제주항공은 6월 한달 동안 국제선을 이용하면 국내선을 이용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을 주는 파격적인 상품을 내놓았다. 제주항공으로 오사카나 기타큐슈를 다녀오면 김포~제주도 왕복항공권이 생기는 것이다. 여행사 상품은 해당이 안 되고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23만원(세금 불포함)짜리 항공권만 해당된다. 프리미엄항공사를 통해 일본(31만원 이상)과 제주도(16만원 이상)를 왕복하는 비용의 절반도 안 된다. 할인마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1+1 행사’도 등장했다. 제주항공은 오사카나 기타큐슈를 항공권 1장 값인 30만원에 2명을 보내준다. 일종의 마일리지 제도(티켓값에 비례해 포인트를 제공)인 포인트 제도를 6월 한달 동안 평소의 4배를 적립해 준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12일 청주~제주 노선을 새로 취항하면서 1주일동안 전 좌석을 1만 9900원에 판매한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처음 취항을 시작하면서 좌석의 각각 10%를 1만 9900원, 2만 9900원에 판매해 저비용항공사의 저가경쟁에 불을 댕겼다. 또 탄력요금제인 ‘얼리버드제’를 도입해 3개월전 미리 예약한 승객에게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에어부산은 17일부터 부산~제주 노선을 현재 하루 10편에서 20편으로 2배 증편하고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예약하면 최대 30%까지 할인해준다. 부산~김포 노선도 하루 30회로 운항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진에어는 다음달 16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을 최대 35%까지 할인해 주고, 부산~제주 노선은 30% 싼 가격에 판매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이란 대선 앞두고 테러 잇따라

    오는 12일 이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테러 사건이 잇따르며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재선에 도전해 선거가 접전 양상을 보이며 종파· 여야 간 긴장이 더욱 첨예해지는 모습이다. 이번 대선에는 강경파인 아마드네자드 대통령과 미르 호세인 무사비, 메흐디 카루비, 모흐센 레자이 등 4명의 후보가 나섰다. 이 중 아마드네자드 대통령과 개혁파 무사비 후보가 판세를 점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28일 자헤단 지역 시아파 사원에서 발생한 자살폭탄테러로 25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1980년대 이란·이라크전 이후 단일 공격으로는 최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AP통신 등이 이날 보도했다. 사건 직후 수니파 무장세력 ‘준달라’는 이번 폭탄공격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30일에는 국내선 항공기에서 사제폭탄이 발견되는 소동도 일어났다. 승객 131명을 태운 항공기는 아바즈공항에서 수도 테헤란으로 향하던 중 보안요원이 화장실에서 사제폭탄을 발견해 이륙 15분 만에 다시 공항으로 돌아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아바즈는 풍부한 석유매장량으로 유명한 쿠제스탄주의 주도로 이라크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또 이날 자헤단 지역의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현 대통령의 대선 사무소에 괴한 3명이 난입해 선거운동원들에게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대선을 앞두고 테러 사건이 잇따르자 이란은 미국을 배후로 지목하며 비난하고 나섰다. 혼란을 일으키기 위해 미국이 테러리스트들을 지원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이안 켈리 미 국무부 대변인은 29일 “우리는 어떤 형태의 테러리즘도 지원하지 않는다.”고 즉각 반발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마해영 “국내선수도 상습 약물”

    최근 수년 동안 미 프로야구는 배리 본즈 등 슈퍼스타들의 약물 복용 파문에 휩쓸려 만신창이가 됐다. 2005년 출판된 왕년의 강타자 호세 칸세코의 회고록 ‘약물에 취해(Juiced)’는 그 단초가 됐다. 본인뿐 아니라 마크 맥과이어 등 다른 슈퍼스타들을 실명으로 거론, 약물복용 사실을 폭로한 것. 지난해 유니폼을 벗고 올시즌 해설가로 변신한 마해영(39) Xports 해설위원이 19일 ‘야구본색’(미래를 소유한 사람들)이란 회고록을 펴냈다. 마 위원은 책에서 선수들의 약물복용과 사인 유출 등 민감한 사안들을 언급해 파장이 예상된다. 마 위원은 책에서 “현역 시절 복용이 엄격하게 금지된 스테로이드를 상습적으로 복용하는 선수들을 제법 목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외국인 선수들이 훨씬 복용 비율이 높아 보이지만 사실 한국 선수들도 다수 있었다.”고 전했다. 물론 “프로선수들은 성적에 대한 중압감을 떨치지 못해 약물의 유혹에 약하다.”며 후배 선수들이 유혹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경기에서 선수들 간에 사인을 알려주고 서로의 이득을 챙기는 행동이 실제로 있고, (논란이 됐던) 일부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같은 학교 동문이나 가까운 선후배가 ‘내가 오늘 못 치면 2군 내려간다. 도와줘.’라고 요청한다면 십중팔구 사인을 알려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부산중·고 출신으로 롯데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그는 롯데에 대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롯데는 탄탄하고 실속 있는 그룹이지만 유난히 선수단에 지독히도 짠돌이, 구두쇠였다.”면서 신인 지명에서 계약금을 인색하게 제시해 추신수, 백차승, 송승준 등 대형 선수들을 놓쳤다고 비판했다. 마해영 위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선수생활 막바지에 부진하니까 스테로이드를 찾고 싶을 만큼 유혹이 있었다. 하지만 홈런을 1년에 1~2개 치는 선수가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는다고 30개를 칠 수는 없다. 호기심이나 선수생활의 위기감 때문에 약을 찾을 수는 있지만 누구나 배리 본즈가 되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상습적으로 약물을 복용하는 선수를 본 건 맞다. 물론 주로 용병들이다. 스테로이드보다는 내가 본 대부분은 고성능 카페인제다. 커피 한 잔의 30배 정도 되는 카페인이 농축된 알약이다. 집중력에 도움이 돼 경기가 안 풀릴 때 용병들한테 ‘하나만 줘 봐.’ 해서 얻어 먹는 걸 봤다.”고 말했다. 정금조 한국야구위원회(KBO) 운영팀장은 “2007년부터 도핑검사를 해왔다. 또 WBC나 베이징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아무도 도핑에 적발된 선수는 없었다. 완벽하지는 못했지만 현재 1군에서 뛰는 선수 가운데 120~150명 정도는 도핑검사를 했다. 좀 한다 하는 선수는 다 한 걸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부터 도핑검사 표본 수를 종전 팀당 3명에서 5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5명이면 1군 엔트리의 20%다.”라고 강조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고 안재환 부모,정선희 만나겠다며 SBS 방문 ‘짬밥’도 안되는게 감히… 헝가리 총리 월급은 과연 얼마?…1포린트, 한화로 약 6원 佛 브루니, ‘콘돔 불허’ 교황 정면비판
  • 항공산업 진입장벽 낮춘다

    항공산업 진입장벽 낮춘다

    정부가 항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항공사 운항 기준을 대폭 완화한다. 저비용항공사들의 진출이 쉬워져 항공사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3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항공사업자를 국내항공운송사업과 국제항공운송사업으로 나누고, 사업자 등록기준을 각각 항공기 1대 보유·자본금 50억원, 항공기 3대 보유·자본금 150억원으로 크게 낮춘다. 현재는 정기운송사업 면허를 따려면 항공기 5대 이상, 자본금 200억원이 필요해 신규 사업자에게 높은 진입장벽으로 작용해 왔다. 소형운송사업자를 신설해 19인승 이하 항공기 1대와 자본금 20억원만 있으면 누구라도 항공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했다. 국내에서 1년 이상 1만회 이상 무사고 운항을 해야 국제노선을 띄울 수 있었던 규정도 완전 폐지된다. 이에 따라 국내선 운항경험이 없어도 국제항공운송사업자 기준만 갖추면 곧바로 국제선을 띄울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기본 운항시간을 맞추느라 수익성이 낮은 국내선을 운영해 왔던 저비용항공사들의 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이같은 내용의 항공법 시행규칙을 이달 중 입법예고하고, 이르면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토부는 저비용항공사업이 활성화된 미국이나 유럽의 사례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택시나 출퇴근용 항공기 등 다양한 형태로 항공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개정된 항공법에 소형운송사업자를 신설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항공산업 진입장벽이 낮아지면 저비용항공사들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당장 8월부터 운항시간 규제가 풀리면 저비용항공사들의 국제노선 취항 경쟁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진에어와 에어부산은 당장이라도 국제선을 띄울 수 있다. 올 1월 출범한 이스타항공도 6월초쯤 3호기를 도입할 예정이어서 국제선을 띄울 자격을 갖추게 된다. 그러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운항조건을 완화해 논란도 예상된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국제선 배분권으로 충분히 규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 시장상황을 봤을 때 처음부터 항공기 3대를 갖출 수 있는 항공사는 없다.”면서 “다른 안전에 관한 규정은 달라지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애완동물 전용 비행기 다음달부터 운항

    애완동물 전용 비행기 다음달부터 운항

    애완동물을 끔찍이 사랑하는 이들은 이런 날이 올지 알았을 것이다. 애완견과 고양이만을 모시는 항공노선이 미국에서 다음달 첫 선을 보인다고 AFP통신이 11일 보도했다. 펫(Pet)항공 창업주 알리사 바인더는 다음달 14일(현지시간) 뉴욕 근처의 테터보로 공항을 출발해 워싱턴과 시카고,덴버와 로스앤젤레스 등을 오가게 된다고 밝혔다.국내선에만 국한된다. 바인더의 남편 댄 위젤은 성명을 통해 “테리어종인 우리 애완견 조가 미 전역을 오갈 때 겪었던 어려움때문에 사업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설명했다. 원래 19명이 탑승하는 비치크래프트 1900 기종이 투입돼 50마리의 개와 고양이들이 탑승하게 된다.요금은 두당 149달러. 두 명의 조종사와 한 명의 승무원이 탑승해 안전하고 편안한 애완견들의 여행을 책임진다. 물론 사람처럼 자리에 앉아 여행하는 건 아니고 선반에 들어찬 개(고양이)집에서 여행을 즐기게 된다.다만 오랜 시간 스스로 ‘볼 일’을 봐야 하므로 휴대용 변기를 차고 탑승하게 된다. 비행기 이륙 2시간 전에 공항에 나와 수속을 해야 한다.물론 비행기 여행에 민감한 승객들은 분위기 적응 등을 위해 72시간 전에 수속을 마치고 라운지에서 대기할 수도 있다. 승무원은 비행 도중 15분마다 한 번씩 모든 승객이 편안한지 확인하고 착륙 후에는 통관 절차를 대행하고 공항 라운지에 데려다놓으면 주인들이 찾아가게 된다. 엘리자베스 코리 연방항공청(FAA) 대변인은 펫항공의 승객들이 승무원의 보살핌을 받기 때문에 하늘에선 결코 혼자가 아니며 FAA 안전기준에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FAA의 관심사는 승객들이 기체 안에서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일이 없도록 적절히 묶여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에선 매년 7600만마리의 개와 고양이가 여행하며 이 가운데 200만마리가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동물보호단체 등에 따르면 약 5000마리의 동물들이 이동 중 다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항공기내 감염 대응책 마련해야”

    국내에는 일주일째 추가적인 신종인플루엔자 감염 추정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질병관리본부는 10일 현재 28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일본 확진환자와 동일한 항공기에 탑승했던 국내 입국자 30명에 대한 추적조사 결과도 이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해선 개선해야 할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세 번째 감염자인 62세 여성은 로스앤젤레스발 비행기 또는 미국 공항에서의 감염이 가장 유력하다. 그러나 아직까지 기내 안전대책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가까운 일본은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는 환자는 비행기에 오르기 전 미리 통보해 간단한 검사를 진행한 뒤 관리가 쉬운 비행기 앞·뒤쪽으로 좌석배치를 바꾸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항공기 내 감염에 대한 보건당국의 대응 매뉴얼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 특히 승객과 2m 내에서 접촉해야 하는 항공 승무원과 환자 접촉 가능성이 가장 높은 기내 화장실 방역에 대한 대응책도 없어 문제로 지적된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추정환자 분류나 1차적인 감염 검사조차 불가능하다. 지역 보건연구원에서는 간이 검사키트가 배포돼 신종플루의 한 분류인 ‘인플루엔자A’ 검증은 가능하다. 하지만 확진환자 이전단계인 ‘추정환자’ 분류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직접 담당한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환자의 검체를 수도권으로 옮겨 검사해야 하기 때문에 대응조치가 늦을 수밖에 없다. 신종플루 격리시설도 경기 성남의 국군수도병원과 서울의 국립의료원 단 두 곳에 불과한 실정이다. 두 병원에 160여개의 격리병상을 보유하고 있지만, 예산지원이 없어 국가가 직접 관리하는 격리병상을 지방병원에서까지 갖출 가능성은 없다. 환자로 인해 발생할 의료진 감염 대책도 전무하다.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사태 초기 의료인 대응 매뉴얼을 마련한다더니 아직까지 감감무소식이다.”며 “감염자가 국군수도병원에서 모두 퇴원하면서 논의 자체도 흐지부지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정현용 이민영기자 junghy77@seoul.co.kr
  • 신종플루 감염 2000명 넘어서

    신종 인플루엔자A(H1N1) 감염자 수가 전 세계 2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후쿠다 게이지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차장이 앞으로 감염자는 20억명에 이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고 AP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게이지 사무차장은 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과거 전염병 대유행 사태를 감안하면 세계인구의 3분의1이 감염될 수 있다는 추정은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신종플루가 돼지·인간·조류 바이러스의 복합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린 피넬리 박사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3종 복합체가 향후 인간에게서 발생해 인간끼리 전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한편 미국과 유럽에서의 빠른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감염 추정환자가 닷새째 발견되지 않는 등 평온한 상태가 유지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와 질병관리본부는 8일 오후 5시 기준으로 55명이 신종플루 감염 검사를 받고 있으며 단 1명의 추정환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누적 신고자는 전날 오후 5시 이후 22명 늘어나 239명이 됐지만 음성판정자는 이보다 많은 43명이 늘어 198명이 됐다. 8일 현재 WHO에 공식 보고된 감염자 수는 멕시코와 미국을 비롯한 24개국에서 2384명으로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사망자는 멕시코 44명과 미국 2명 등 모두 46명이다. 캐나다에서는 추정 환자 1명이 사망해 현재 정확한 사인을 확인 중이다. 정현용 안석기자 junghy77@seoul.co.kr
  • 美거주자 신종플루 첫 사망

    국내에서 신종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 의심 사례 신고건수만 소폭 늘어나는 등 국민들이 안정을 되찾고 있다. 반면 미국에서는 일반 거주자 사망사례가 처음 보고되는 등 공포감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날과 비교해 추정환자나 감염 확진환자는 1명도 추가되지 않았다. 누적 신고자 수만 12명이 늘어난 172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음성판정자는 총 149명으로 전날보다 40명이나 늘었으며, 현재 20명의 신고자만 정밀검사를 받고 있다. 지난 5일 확진환자로 분류된 44세 수녀는 건강을 회복해 6일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퇴원했다. 추정환자는 62세 여성 1명으로 유지됐다. 보건당국은 다만 미국의 감염자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아직은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전병률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은 “국내 전파 감염이 수그러졌다고 해서 (추가 감염자가) 안 생긴다고는 말하지 못한다.”면서 “입국자가 많아서 신종플루 유입 우려가 남아 있어 검역과 감시체계를 계속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플루에 대한 경보수준을 지금의 5단계에서 6단계로 격상시키는 방안을 본격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NHK 방송이 6일 보도했다. NHK는 “신종플루 경향을 분석한 결과 멕시코와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 사람 간 감염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6단계는 ‘세계적인 대유행(pandemic)’을 뜻하는 경보 단계로 이번에 격상될 경우 WHO가 6단계 경보수준을 도입한 이래 첫 사례가 된다. 미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멕시코 접경지대인 텍사스주 카메론 카운티에 살고 있는 미국인 여성이 5일 사망했다. 지난주 멕시코시티에서 온 생후 23개월 된 유아가 신종플루로 숨진 적은 있지만 미국 거주자가 사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금까지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는 멕시코인 29명과 미국인 2명 등 31명이며 감염자는 한국인 2명을 포함, 멕시코 942명과 미국 652명 등 1884명으로 집계됐다. 필리핀에서는 한국인 2명이 신종플루 증상을 보여 격리조치됐다. 정현용 이경원기자 junghy77@seoul.co.kr
  • 항공기 결항·남산 케이블카 멈춰

    20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려 해갈에 도움이 됐지만 강한 바람이 불면서 일부지역에서는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5시20분쯤 서울 남산 케이블카 2대가 강풍으로 공중에서 갑자기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직원과 탑승객 등 14명이 타고 있었다.상행선의 경우 지상에서 그리 높지 않은 곳에 정지해 타고 있던 승객 7명과 직원 1명은 사고 직후 안전하게 구조됐다. 하지만, 하행선에 타고 있던 승객 5명과 직원 1명은 케이블카가 중구 회현동 도착 장소에서 50여m 떨어진 지점의 높이 46m 공중에 멈춰 서는 바람에 2시간여 동안 공포에 떨어야 했다.소방당국은 케이블카 2대가 교차하는 순간 갑자기 돌풍이 불어 서로 부딪혔고, 이로 인해 남산 정상 부근에 위치한 기계에 결함이 생기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상행선 케이블카가 남산 위쪽 450m 지점에 서 있는 철탑 옆을 지나다 강풍에 흔들리며 철탑에 부딪히는 바람에 케이블카 줄이 선로를 이탈했다.”고 사고 원인을 설명했다. 경찰은 안전수칙 위반 등 위법사실이 드러날 경우 책임자를 처벌할 방침이다한편 이날 호남, 제주도를 비롯한 해안지방에 강풍특보가 내려지면서 국제선 및 국내선 비행기 운항이 중단됐다. 제주노선의 항공편 운항은 오후 6시에 재개됐다. 동해중부를 제외한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까지 내려져 도서 지역을 잇는 소형 여객선의 운항이 통제되기도 했다.기상청 관계자는 “내일(21일)까지 한반도 주변 전 해상에서 돌풍과 천둥, 번개가 관측되는 곳이 있겠다.”며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는 높은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수 있으니 침수피해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내가 그린 비행기가 하늘을 날아요”

    지난 5일 대한항공이 창사 40주년을 맞아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200팀(총 242명)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사생대회에는 실제 B737-900 및 A300-600 항공기가 있는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서 열려 현장감을 더했으며 어린이들은 ‘하늘에 날리고 싶은 꿈과 희망,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마음껏 솜씨를 발휘했다. 대한한공은 이날 출품된 그림을 전문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점 및 총 40점의 작품을 뽑는다. 최우수작품은 현재 운항하는 B737-800 항공기 동체에 디자인되며 래핑 항공기는 어린이날인 오는 5월 5일 첫 비행에 나서게 된다. 또 1등을 차지한 어린이에게는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인 미국 보잉 본사 4박 5일 견학 기회를, 2등에게는 대한항공이 제주도에 설립한 정석비행장 견학을, 3등은 1인당 국내선 항공권 2매가 증정된다. 나우뉴스팀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佛 300만명 총파업… 항공·철도 마비

    │파리 이종수특파원│프랑스 노동계가 19일(현지시간) 총파업을 단행하면서 구매력 강화 방안 등을 촉구했다. 그러나 정부는 추가 경기부양책은 내놓지 않겠다고 맞서면서 노()-정(政)의 대치가 이어졌다. 노동계는 이날 2차 총파업에 300만여명(경찰 추산 120만명)이 참가해 사르코지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29일의 1차 총파업 때는 250만명(경찰 추산 100만명)이 참여했다. 이날 프랑스 전역에서는 200여건의 시위와 집회가 열렸다. 이로 인해 항공 교통을 비롯, 철도·초고속열차(TGV) 등이 파행 운행됐다. 프랑스국영철도(SNCF) 발표에 따르면 TGV의 40%, 국내선 철도의 50%가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파리교통공사(RATP)는 파리 시내의 전철·버스는 큰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파리와 교외를 연결하는 국철(RE R) B선 70%가 운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또 학교와 병원, 우체국, 은행 등의 노조도 파업에 동참해 서비스 기능이 일부 마비됐다. 특히 원전을 운영하고 있는 프랑스전력공사(EDF)와 세계적 정유사인 토탈 등의 노동자들도 파업에 참여해 원전 출력과 정유 수송량 등이 크게 줄었다. 프랑스 최대 노조연합인 노동총동맹(CGT)의 베르나르 티보 위원장은 “정부가 노동자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아무런 대책을 강구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사르코지 대통령은 각료회의에서 “경제위기 상황에 직면한 프랑스인들의 근심·걱정은 이해하지만 지금까지 발표한 것 이외의 추가 대책을 내놓을 계획은 없다.”고 일축했다. 프랑수아 피용 총리도 민영방송 TF1에 출연해 “더 이상의 경기부양책은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vie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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