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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억 번째 승객’ 돌파 앞두고 혜자된 비엣젯 연말 캠페인을 잡아라“

    “‘1억 번째 승객’ 돌파 앞두고 혜자된 비엣젯 연말 캠페인을 잡아라“

    베트남 차세대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19~21일 3일 간 국제선 국내선을 모두 포함해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놓치면 후회할 만한 풍성한 혜자 캠페인도 함께 열린다. 이번 캠페인은 12월에 돌파하게 될 1억 번째 승객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1억 명 이상의 여행객이 이용할 정도로 아시아의 많은 취항지에서 인기 있는 항공사지만 특히 한국에서 베트남 각 지역의 여행 인기가 높다. 온라인을 통해 많은 여행 후기와 팁이 공유되고 있다.베트남의 이미 잘 알진 도시와 휴양지의 인기도 좋지만 생소할 수 있는 여행지도 점점 찾는 이가 늘고 있다. 육로보다 비엣젯 국내선을 이용하면 당일치기나 하루 정도만 포함해도 더 많은 지역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고 특히 프로모션 기간에 국내선은 더욱 더 저렴하게 항공권을 겟할 수 있어 ‘가성비’ 여행객들에겐 최고의 선택이 되고 있다.퀴논(Qui Nhon)은 다낭과 나트랑 사이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한적한 시골마을로 하노이 또는 호치민에서 비행기로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다. 도시에서 쇼핑과 필수 먹거리들을 다 즐겼다면 퀴논에서의 힐링을 추천한다. 압도적인 풍경의 리조트는 국내 호캉스 수준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2018년 세계 10대 휴양지 중 한곳으로 선정돼 외국인들에게는 벌써 잘 알려진 해변도시에서 비수기 시즌을 노린다면 가격과 여유로움을 모두 만끽할 수 있다. 후에(Hue)는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베트남의 문화수도다. 1802년부터 1945년까지 베트남을 호령하던 응우옌 왕조의 성도이기도 한 이곳은 영국 여행 전문지 러프가이드에서 선정한 덜 알려진 아시아의 보석같은 여행지 6곳 중 4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웅장한 규모의 궁궐과 왕릉을 만나볼 수 있는 후에는 역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베트남 전통 관광지이다.비엣젯항공은 베트남 내 최다 국내선 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12시간씩 자동차로 소요되는 거리라 한번에 여러 도시를 즐길 수 없었다면 프로모션 때 더욱 저렴한 국내선 이용을 추천한다. 가본 도시에 또 가고 싶지는 않아도 베트남은 너무 좋았던 베트남여행 경험자들도 베트남 전국을 더 속속들이 즐길 수 있다. 비엣젯항공의 이번 캠페인은 역대 최대 규모로11월 8일부터 시작해 내년 1월 16일까지 계속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비엣젯항공의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해당 기간 내에 항공권을 여러 차례 구매해 응모할수록 당첨확률 또한 높아진다. 모든 응모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캠페인의 하이라이트인 1kg의 황금비행기(한화로 5천만원 상당) 외에도 6개월 무료항공권, 국제선 무료항공권, 기내 기념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시아나항공, 2019 KCSI 항공 부문 1위… “항공시장 선도 위해 노력”

    아시아나항공, 2019 KCSI 항공 부문 1위… “항공시장 선도 위해 노력”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항공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아시아나항공’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9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항공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그간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외 전문기관의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항공사로 그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고객 선호도와 트렌드를 반영해 인기 관광지 ▲포르투갈 리스본 ▲이집트 카이로 ▲호주 멜버른에 부정기를 운항하는 등 장거리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7월부터 ‘칭기스탄의 도시’ 몽골 울란바타르에 신규 취항해 탑승 및 예약률이 90%를 넘어설 만큼 좋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향후에도 중장거리 노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올 8월부터 국내 최초로 A321NEO 항공기를 도입해 기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항공기는 기존 대비 15% 향상된 연료효율성과 기내 소음이 약 7데시벨 줄어든 쾌적한 비행 환경 등이 돋보이는 최첨단 기재다. 좌석 간 거리는 31인치, 좌석 너비는 18.3인치로 넓은 공간을 제공하며, ‘기내 무선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춰 개인 모바일 디바이스 활용을 극대화하는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A321NEO는 향후 아시아나항공 단거리 노선의 주력 항공기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아시아나항공은 탑승수속 절차 간소화로 승객 대기시간을 줄이고 공항 내 혼잡도 개선을 통한 고객편의 증진을 위해 ‘셀프체크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재 김포, 제주, 광주, 청주, 대구, 여수공항 등 아시아나항공이 취항 중인 국내선 전 공항에서 운영 중이며, 향후 이들 공항에서 수하물 전용 카운터만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 출국장 C존에 하이브리드형 셀프백드롭(Self-Bag Drop) 기기 28대를 배치해,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 존에 설치된 셀프백드롭 기기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하이브리드 형태의 기기로 필요에 따라 유인카운터로 전환이 가능해, 수속 대기 현황에 따라 유인/무인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이한 아시아나항공은 항공시장에서 더 높이 도약하고자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꾸준히 실시해 더 높은 고객 만족도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여객 부문에서 국내선 10개 도시, 11개 노선 및 국제선 21개국, 62개 도시, 73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화물 부문에서는 11개국, 29개 도시, 28개 노선을 운항하며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7년 만에 복귀 가빈 ‘몰빵배구’…한전에 비치는 꼴찌의 그림자

    7년 만에 복귀 가빈 ‘몰빵배구’…한전에 비치는 꼴찌의 그림자

    득점 1위의 에이스를 지녔지만 정작 팀은 성적이 바닥이다. 2018~19 시즌 4승 32패로 36경기 체제 역대 최저 승률을 기록한 한국전력 빅스톰이 개막 후 1승만 거두며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5일 1라운드를 마친 2019~20 V리그에서 한국전력은 승점 4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국전력은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 공백의 악몽을 떨쳐 내기 위해 가빈 슈미트(33)를 7년 만에 한국무대로 복귀시켰다. 가빈은 박철우(34·삼성화재 블루팡스)와 함께 1라운드 합계 150점으로 득점 공동 1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러나 전체 1위인 47.50%의 공격점유율이 말해 주듯 가빈에게만 의존하는 전술이 오히려 독이 되고 있다. 동료들이 불안정한 자세에서도 가빈에게 공을 전달하기 바쁘고 상대팀은 가빈을 막기 위해 블로커를 최소 두 명씩 붙이며 맞선다. 가빈의 공격 성공률이 47.02%(9위)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이유다. 이번 시즌 V리그는 ‘몰빵배구’가 희미해지면서 국내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해졌다. 외국인 선수들이 이탈하는 팀이 있던 영향도 있었고, 국내외 선수들의 조화를 꾀한 팀도 있었다. 안드레스 비예나(26·대한항공 점보스)는 득점 3위(140점)지만 공격점유율은 38.91%이고, 펠리페 안톤 반데로(31·우리카드 위비)도 득점 5위(124점)지만 공격점유율이 38.52%다.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은 “국내선수들이 가빈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존 선수들의 이적과 입대로 약해진 중앙을 메워야 하는 조근호(29)와 정준혁(26) 카드가 기대에 못 미친다. 가빈을 도울 확실한 레프트가 없는 탓에 승부처에선 다시 가빈에게 공격이 집중된다. 가빈을 탈피하고 싶어도 탈피할 수 없는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한국전력이 마땅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아시아나항공 오늘 본입찰… 누가 품을까

    매각가 2조원 안팎… 제3의 기업 관심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본입찰이 7일 진행된다. 매각 주체는 금호산업, 매각 주관사는 크레디트스위스(CS) 증권이다. 매각가는 2조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속내를 감추고 예비인수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제3의 기업이 인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지 관심이 쏠린다. 현재 유력 후보로는 HDC현대산업개발과 애경그룹이 꼽힌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미래에셋대우와, 애경그룹은 스톤브릿지캐피탈과 컨소시엄을 꾸리고 도전장을 냈다. 강성부 펀드 KCGI도 예비인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대형 전략적 투자자를 구하지 못해 경쟁에서 멀어졌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가장 많은 실탄(자금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현금성 자산만 1조 70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의 부채가 7조원이 넘기 때문에 자금력은 이번 인수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항공사를 운영해 본 경험이 전혀 없다는 점은 감점 요인으로 꼽힌다. 애경그룹은 저비용항공사(LCC) 1위인 제주항공의 모회사라는 점에서 인수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제주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쳐지면 보유 비행기가 160대에 이르고, 점유율도 국제선 45%, 국내선 48%로 확대된다. 그러면 애경그룹은 국내 1위 항공사를 보유한 거대 항공그룹으로 거듭나게 된다. 다만 제주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규모 면에서 차이가 나 일각에선 ‘새우가 고래를 삼키는 격’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내부에서도 제주항공에 인수되는 것에 대해 “자존심 상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유찰될 가능성도 있다. 그럴 경우 채권단이 재매각을 추진하게 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뜨거운 코트를 가르는 명승부에 관중 23% 늘었다

    뜨거운 코트를 가르는 명승부에 관중 23% 늘었다

    재밌어진 경기는 관중수 증가로 이어졌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일 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1라운드 관중이 지난 시즌 1라운드 대비 23.5%가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5일 개막한 프로농구는 45경기를 치르는 동안 14만 2837명의 관중이 찾았다. 경기당 평균 3174명이다. 2018~19 시즌엔 평균 2570명이었다. 프로농구는 2016~17시즌에 100만 관중이 깨졌고 2017~18 시즌엔 90만 관중을 못 넘겼다. 지난 시즌 소폭 증가했지만 87만 3782명으로 90만 관중 달성에는 실패했다. KBL은 올 시즌부터 외국인선수의 신장 제한을 푸는 대신 출전 규정을 쿼터당 외국인 선수 1명이 출전할 수 있도록 바꿨다. 자연스럽게 국내선수들의 활약이 늘어난 가운데, 평균 18.2점으로 국내 선수 중 득점 선두인 허훈(부산 KT 소닉붐)을 비롯해 김종규(28·원주 DB 프로미·16.9득점), 송교창(23·전주 KCC 이지스·16.2점), 오세근(안양 KGC인삼공사·15점)가 평균 15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팀 전체적으로도 국내 선수의 활약 비중이 늘어났다. 득점부문에선 7.8%p(56.3%→64.1%), 어시스트 13.3%p(67.3%→80.6%), 리바운드 2.7%p(57.9%→60.6%)가 증가했다. 역대 최초로 개막전 2경기에서 연장전이 나온 기록이 보여주듯 접전이 치열했다. 1라운드 45경기 중 3쿼터까지 10점차 이내 점수차를 기록한 경기도 총 34경기로 지난 시즌보다 6경기 늘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프로농구는 활발한 트레이드와 자유계약선수(FA) 이동으로 10개 구단의 전력평준화가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뚜껑을 연 결과, 서울 삼성 썬더스와 창원 LG 세이커스가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양새지만 아직 5라운드가 남은 만큼 반전의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프로농구가 2년 연속 깨진 90만 관중의 벽을 다시 넘어설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日불매·경기 침체에 ‘보잉 쓰나미’ 덮쳐… 저가항공사 최악 난기류

    日불매·경기 침체에 ‘보잉 쓰나미’ 덮쳐… 저가항공사 최악 난기류

    전 기종 해당 제주항공·티웨이 예의주시 업계 “추가 운항 중단 땐 LCC 존폐 위기” 보잉737NG 계열 여객기 결함이라는 초대형 악재가 일본 불매운동, 경기 침체 등으로 최악의 시기를 보내는 항공업계를 덮쳤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가 악화되면 몇몇 저비용항공사(LCC)가 존폐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이 나왔다.30일 보잉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각국에서 운항 중인 보잉737NG 1133대 중에 지난 24일까지 53대에서 동체 균열이 발견돼 운항을 중지했다. 한국에서는 전체 150대 가운데 이착륙 3만회 이상 항공기 42대 가운데 균열이 드러난 9대를 지난 24일 운항 중지시켰다. 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 5대, 진에어 3대, 제주항공 1대다. 그러나 운항 중지 결정 하루만인 지난 25일 제주항공의 보잉737NG 계열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회항하면서 점검에서 제외된 100여대의 안전성까지 도마에 올랐다. 논란이 커지자 국토교통부는 30일 다음달 안에 2만 2600회 이상 이착륙한 22대를 점검하고 나머지 여객기도 조기 점검하기로 했다. 만약 이후 점검에서 보잉737NG 운항 추가 중단 결정이 나오면 항공사 수익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 확실시된다. 특히 보유한 항공기가 모두 보잉737NG인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은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제주항공이 46대, 티웨이항공이 26대를 갖고 있다. 제주항공 측은 “앞서 운항 중단된 1대는 이미 정비 기간이 돼 운항을 하지 않는 항공기였다. 당장은 큰 문제가 없다”면서 “국토부 조치에 성실하게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이 32대, 진에어가 22대, 이스타항공이 21대를 보유 중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보잉737NG 운항 중단 대수가 늘어나도 대한항공은 큰 타격을 입지 않을 것이다. 이 기종은 국내선 또는 일본을 왕래하는 소형기다. 다른 항공기로 충분히 빈자리를 메꿀 수 있다”면서 “하지만 전체 여객기 중에 보잉737NG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LCC들은 얘기가 다르다. 여객기를 못 띄우는 심각한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일본 노선 축소에 경쟁 심화까지 겹쳐 항공업계는 이미 전례 없는 위기 상황이다. 그런데 보잉737NG 안전 문제까지 불거졌다”면서 “안전은 너무 치명적인 이슈다. 승객들이 이 기종을 많이 쓰는 LCC 자체를 외면할 수도 있다. 몇 군데는 못 버티고 폐업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보잉은 결함 부위의 부품 전체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동체 균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보잉의 기술진은 다음달 초 방한해 동체 결함이 발견된 항공기를 수리할 예정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노 재팬’에 3분기 日 항공여객 14.6% 감소

    ‘노 재팬’에 3분기 日 항공여객 14.6% 감소

    일본의 수출 규제가 시작된 지난 7월부터 지난달까지 한국과 일본을 오간 항공 여객이 지난해보다 15%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베트남, 필리핀, 대만 등 대체 여행지들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는 반사이익을 본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국토교통부는 3분기(7~9월) 항공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한 3123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국제선 여행객은 2291만명으로 전년보다 4.8%, 국내선은 832만명으로 3.2% 늘었다. 국토부는 저비용항공사(LCC)의 좌석 공급 확대를 국제선 여객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봤다. 지역별로는 일본·대양주 노선이 감소했고, 중국·아시아·미주·유럽 노선은 증가했다. 특히 지난 7월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부품 수출 규제로 인한 ‘보이콧 재팬’의 영향으로 3분기 일본 노선 여객은 439만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513만명)보다 14.6% 감소했다. 특히 9월 5주차 기준 여객은 19만 722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2만 3163명)보다 39.0% 감소했다. 같은 기간 탑승률은 77.1%에서 67.8%로 떨어졌는데, 이는 항공사들이 여객 감소로 인해 일본 노선 항공기를 소형으로 교체하면서 상대적으로 탑승률이 덜 하락한 것이다. 일본 노선 여객은 줄었지만 중국 노선은 496만명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2% 증가했고, 베트남(22.5%), 필리핀(35.6%), 대만(20.0%) 등도 증가폭이 컸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석달간 일본 항공여객 15% 감소…중국·동남아 반사이익

    석달간 일본 항공여객 15% 감소…중국·동남아 반사이익

    9월만 따지면 36% 감소일본 노선 32%는 빈자리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에 따른 불매 운동의 여파로 지난 7~9월 일본을 오간 항공 여객이 1년 전보다 1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을 대신할 관광지로 꼽힌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노선 이용객은 늘어 전체 국제선 여객은 4.8%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3분기(7∼9월) 항공 이용객이 전년 동기보다 4.4% 증가한 3123만명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국제선 여행객은 2291만명으로 전년보다 4.8% 증가했고, 국내선 여행객은 832만명으로 3.2% 늘었다. 일본여행 거부 여파로 일본 노선 여객은 작년 3분기보다 14.6% 감소했다. 3분기 기준 일본 노선 여객 증감률은 2016년 33.9%, 2017년 25.0%, 작년 3.5%로 증가세를 유지하다가 올해 -14.6%로 뚝 떨어졌다. 9월 실적만 떼어놓고 보면 9월 5주차 기준 여객은 지난해 35만 4411명에서 올해 22만 5646명으로 36.3% 감소했다. 같은 기간 탑승률은 77.1%에서 67.8%로 떨어졌다. 일본노선에 많이 투입하는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운항한다고 가정하면 작년 146석을 채우고 떠났던 일본행 비행기가 올해는 128석만 채운 채 운항한 셈이다. 중국의 한한령(한류 제한령) 여파로 줄었던 중국 노선 여객은 496만명을 기록해 작년 동기보다 12.2% 증가했다. 아시아 노선(중국·일본 제외)은 베트남(22.5%), 필리핀(35.6%), 대만(20.0%) 등 노선이 운항 증편 영향으로 여객이 13.3% 증가해 증가세를 견인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저가항공’ 플라이강원, 새달 국내선 운항

    신생 저비용항공사(LCC)인 ‘플라이강원’이 안전운항 능력 검증을 마치고 다음달 운항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8일 플라이강원에 국내·국제 항공운송사업을 위한 운항증명(AOC)을 발급했다고 밝혔다. AOC는 항공사가 안전운항을 수행할 능력을 갖췄는지를 심사해 허가하는 제도다. 앞서 플라이강원은 지난 4월 AOC 검사를 신청했다. 국토부는 12명의 전문감독관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약 6개월간 서류 및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50시간 이상의 시범 비행과 비상 착수, 승객 탈출 모의평가, 공항 운항 준비 상태 등 분야별 안전운항 준비 상태를 확인했다. 이번 AOC 발급으로 플라이강원은 국내외 항공기 운항이 가능해졌다. 플라이강원은 다음달 20일 강원 양양~제주 노선 주 2회 취항을 시작으로 국내선 운항에 들어가고, 국토부로부터 국제 항공 운수권을 배분받아 오는 12월에는 국제선 취항도 할 계획이다. 지난달 1호기를 도입한 플라이강원은 2022년까지 항공기 10대를 추가 도입해 일본과 동남아, 중국 노선 등을 중심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비행시간이 47초, 73초 걸리는 정규 항공 노선이 있다고?

    비행시간이 47초, 73초 걸리는 정규 항공 노선이 있다고?

    호주 콴타스항공이 얼마 전 미국 뉴욕에서 호주 시드니까지 승객과 승무원을 태우고 날아가 세계 최장 민항기 논스톱 비행 기록을 세웠다. 비행 시간은 19시간 16분, 비행 거리는 1만 6200㎞였다. 종전 기록은 싱가포르항공이 싱가포르에서 미국 뉴어크공항까지 18시간 반에 걸쳐 운행한 것이었다. 이 대목에서 궁금한 점이 떠오른다. 세계에서 상업항공으로 가장 짧은 노선은 어디일까 하는 것이다. 여러 자료마다 조금씩 다른데 여객기가 이륙하고 착륙할 때까지 하늘에 머무른 시간이 47초 밖에 걸리지 않는 노선이 있다. 독자가 잘못 본 게 아니다. 분명 47초가 맞다. 마켓워치 닷컴은 21일(현지시간) 이 노선의 비행 시간이 1분 30초라고 조금 다르게 전했다. 하지만 어차피 TV 광고 하나 제대로 볼 겨를도 없이 비행기가 떴다 내리는 건 분명하다. 스코틀랜드 북쪽 오크니 제도의 웨스트레이 섬과 파파 웨스트레이 섬을 잇는 로건에어의 노선인데 비행 거리는 2.5㎞밖에 되지 않는다. 가장 가까운 국제선 공항인 에딘버러 공항의 활주로보다 짧은 거리다. . 공식적으로 비행 시간은 2분이라고 게재돼 있지만 이상적인 여건이라면 1분이 안돼 비행을 마칠 수 있다고 한다. 요금은 17 파운드(약 2만 5800원). 그런데 이 노선도 비행 거리로는 두 번째에 머무른다. 파푸아뉴기니의 심심산골 마을 케가타와 아포오를 잇는 노선인데 2㎞ 밖에 안 된다. 비행에는 73초가 걸린단다. 항공사 이름 대신 부시 파일럿 맷 디어덴이 조종한다고 친절하게 안내돼 있다. 믿기지 않겠지만 운항 스케줄이 공지돼 예약해야 하는 어엿한 정기노선이다. 그러면 국제선으로 가장 짧은 노선은 어디일까? 2016년 9월에 취항한 스위스 생갈렌과 독일 프레드리히샤펜을 잇는 20㎞ 길이 노선이다. 비행에는 딱 8분 걸린다. 종전에는 오스트리아 수도 빈과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를 잇는 노선이 가장 짧은 국제선 노선이었는데 50㎞ 거리에 10분이 채 안 걸렸다. 기차를 타면 훨씬 쌀 것 같은데 불행히도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미국 국내선 중 가장 짧은 노선은 샌프란시스코와 소노마 카운티의 샌타로사를 잇는 것으로 16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그레이터 토론토 에어웨이스의 토론토와 나이아가라 폭포를 돌아보는 관광 비행이 10분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짧다. 물론 이렇게 짧은 거리를 꼭 비행해야 하는지는 의문이라고 마켓워치는 지적했다. 비행기 운항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의 2.5%를 차지해 기차나 자동차, 배 등의 대체 수단을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추세다. 앞의 웨스트레이와 파파 웨스트레이를 잇는 페리 여객선은 25분 밖에 걸리지 않는데도 비행기를 타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는 취지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강원 새로운 바닷길· 하늘길 열린다.

    강원 새로운 바닷길· 하늘길 열린다.

    강원 영동권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하늘길·뱃길이 열려 환동해권 중심 인프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강원도는 21일 양양국제공항을 모항으로 하는 플라이강원이 다음달부터 하늘길을 열고, 속초항∼러시아 슬라비안카∼일본 마이즈루를 잇는 새로운 북방항로 뱃길도 내년 3월 말쯤부터 운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양양국제공항을 모항으로 출발하는 플라이강원은 이르면 이달 중 항공운항증명(AOC)을 취득, 11월 국내선· 12월 국제선 취항에 나선다. 이를 위해 강원도와 플라이강원은 현재 국내외 취항 도시와 운항횟수 등을 논의 중이다. 강원도는 양양국제공항을 북한 원산 갈마비행장과 연결할 계획이다. 두 공항간 거리가 161㎞에 불과하고 중소형 항공기 운항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플라이강원은 2022년까지 항공기 10대를 추가 도입해 일본과 동남아, 중국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속초항을 기점으로한 새로운 북방항로 뱃길도 연다. 내년 3월 말쯤 속초~러시아 슬라비안카~일본 마이즈루를 연결하는 북방항로를 새로 개척해 뱃길 노선 다변화에도 나선다. 새로운 북방항로는 한창해운이 맞게 된다. 한창해운은 이번 노선 허가로 한·러, 한·일 항로를 동시에 운항하게 됐다. DBS크루즈훼리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동해항∼일본 사카이미나토∼마이주르를 운항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새롭게 개척된 북방항로는 속초항을 처음 거친다. 이와 관련해 강원도는 정부에서 불발 된 속초항 크루즈부두 확장공사 국비 34억원 확보를 주요사업으로 다시 분류해 추진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양양국제공항과 속초항을 통한 하늘길·뱃길에 이어 남북경제협력 가시화로 강릉~제진을 잇는 동해북부선 철길까지 성사되면 북강원도 원산 갈마비행장과 원산항, 원산역과 노선이 연결돼 신동북아시대 경제물류협력 주요 인프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씨줄날줄] 탈(脫)항공여행/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탈(脫)항공여행/이순녀 논설위원

    사용 금액에 비례해 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신용카드를 오래전부터 애용하고 있다. 1000원당 1마일씩 1000만원을 결제하면 1만 마일이 쌓여 국내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비성수기)을 보너스로 받을 수 있다. 1~2년마다 공짜 비행기표가 생기니 연회비가 비싸도 만족한다. 마일리지로 해외여행을 다녀올 때면 만족감은 배가된다. 마일리지를 가장 빨리 모으는 방법은 당연하게도 비행기를 많이 타는 것이다. 잦은 항공여행이 마일리지를 불리고, 그렇게 쌓인 마일리지를 활용해 또 항공여행을 떠나는 사이클이 형성된다. 최근 영국 정부 자문기구인 ‘기후변화위원회’가 항공기 단골 승객의 마일리지 제도를 금지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한다. 이유는 지구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다. 비행기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가장 많은 운송 수단으로 꼽힌다. 유럽환경청(EEA)에 따르면 승객 1명이 1㎞를 이동할 때 비행기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285g이다. 버스(68g)보다 4배, 기차(14g)보다 무려 20배나 많다. 이 때문에 유럽에선 항공여행을 자제하자는 움직임이 확산하는 추세다. 항공 마일리지 금지도 그런 흐름의 연장선에서 나온 것이다. 비행기를 자주 이용하는 승객에게 보너스 항공권과 좌석 승급 등 특혜를 제공함으로써 꼭 필요하지 않을 때도 비행기 이용을 부추긴다는 판단에서다. 유럽 내 ‘탈항공여행’ 운동의 진원지는 스웨덴이다.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나라인 스웨덴에는 비행기 여행을 수치스러운 일로 여기는 ‘플뤼그스캄’(flygscam), 즉 영어로 ‘플라이트 셰임’(flight shame) 현상이 널리 퍼져 있다. 툰베리가 지난달 유엔 기후행동정상회의 참석차 뉴욕에 갈 때 비행기 대신 태양광 요트로 대서양을 건넌 이유도 그래서다. 2017년 플뤼그스캄이 시작된 이후 스웨덴 국민의 23%가 항공여행을 줄였다는 통계도 있다. 스웨덴의 이동통신업체 텔리아는 직원들에게 500㎞ 이하의 이동 거리는 기차를 이용하도록 요구하는 등 기업들의 참여도 활발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항공사들도 탄소 배출 대응을 더는 늦출 수 없게 됐다. 영국 브리티시항공, 스페인 이베리아항공 등을 경영하는 국제항공그룹(IAG)은 2050년까지 자사 항공기에서 발생하는 모든 탄소 배출을 상쇄하겠다고 발표했다. 여러 항공사와 벤처기업들은 친환경 전기 비행기 개발에도 속속 나서고 있다. 유럽인들과 달리 지리적 여건상 해외로 가려면 필수적으로 비행기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은 전기 비행기가 하루빨리 등장하길 기대해야 할 것 같다. 그나저나 항공 마일리지 카드를 어떻게 해야 할까. coral@seoul.co.kr
  • 초강력 태풍 하기비스에 일본 열도 쑥대밭…1000만명 피난

    초강력 태풍 하기비스에 일본 열도 쑥대밭…1000만명 피난

    NHK “1명 사망·4명 실종·51명 부상”도쿄 등 물폭탄…기상청 “목숨 지켜달라”항공기 1667편 결항…철도·도로도 마비역대급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초강력 태풍 ‘하기비스’가 12일 일본 열도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경보 단계에서 가장 높은 ‘폭우 특별 경보’를 수도 도쿄도 등 12개 광역 지자체에 발령했다. 특별 경보는 재해가 이미 발생하고 있을 가능성이 극히 높은 상황에 발령한다. “목숨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행동을 취해야” 하는 단계다. 이번 태풍의 위력을 짐작할 수 있다. 태풍은 가나가와현 온천마을인 하코네마치(강우량 950mm), 시즈오카현 이즈시(750mm), 도치기현 온천마을 닛코(409.5mm), 미야기현 마루모리마치(319mm) 등에 기록적인 폭우를 퍼부었다.일본 곳곳의 하천은 범람 위험 수준을 넘었고 일부 도시 주거지는 집과 차량이 물에 절반 이상 잠길 정도로 비 피해가 큰 상황이다. 이날 오후 9시를 기준으로 일본 전역의 81만 3000 세대·165만 9000명에 대해 즉시 ‘피난 지시’가 내려졌다. 피난 장소로 이동할 것을 권고하는 ‘피난 권고’는 412만 세대·923만명을 대상으로 내려졌다. 481만세대·1109만명에게는 고령자나 노약자에게 피난을 권고하는 ‘피난 준비’가 발표됐다. 피난 지시와 피난 권고 대상자는 1089만명이나 된다. 여기에 피난 준비 대상까지 합하면 2000만명을 훌쩍 넘는다.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일본 방송 NHK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행방불명 상태다. 부상자는 51명에 달한다. 하늘길과 땅길도 막혔다. 일본 전국 공항에서 국내선 1667편이 결항됐다. 도쿄와 나고야를 있는 도메이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도 구간별로 폐쇄됐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日여객기 조종사들의 아찔한 ‘음주비행’…대형 항공사 또 중징계

    日여객기 조종사들의 아찔한 ‘음주비행’…대형 항공사 또 중징계

    일본 항공사의 조종사 음주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일본에서는 올해부터 조종사에 대한 비행 전후 음주 측정 의무화 등 ‘음주비행’을 막기 위한 대책이 대폭 강화됐지만, 여전히 일부 조종사들은 술을 마시고 비행기에 오르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국토교통성이 항공법에 따라 일본항공(JAL)에 사업개선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고 8일 보도했다. JAL은 조종사가 음주로 영국 당국에 체포된 사건 등으로 지난해 12월 사업개선 명령을 받았지만, 올해에도 승무 전 음주 검사에 걸린 조종사가 국제선 기장을 포함해 3명이나 나왔다. 요미우리는 “대형 항공사가 1년 이내에 사업개선 명령을 2차례 받기는 처음”이라고 전했다. 사업개선 명령은 사업허가 취소, 사업정지 명령에 이어 세번째로 무거운 행정처분이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항공기 조종사들의 음주 실태가 큰 파문을 일으켰다. 교통당국의 조사 결과 ANA와 JAL에서 검지기를 사용한 알코올 검사를 받지 않은 채 조종사가 비행기에 오른 사례가 1년간 500건 이상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ANA는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알코올 검사 11만여건을 진행했지만 393건은 기록이 남아있지 않았다. JAL도 지난해 8월 이후 “탑승 전 회의가 있어 바빴다”는 등 이유로 검사를 실시하지 않았던 사례가 일본 국내선에서만 수백건 확인됐다. 이에 국토교통성은 지난해 12월 ANA와 스카이마크 등 4개 항공사에 엄중주의 조치를 내리는 한편 JAL에 대해서는 사태의 심각성이 크다며 사업개선 명령의 중징계를 내렸다. JAL에 대한 이 조치는 활주로 진입오류 등 안전상 문제가 잇따랐던 2005년 이후 13년 만에 내려졌다. JAL은 당시 음주 문제를 일으킨 조종사에 대한 징계를 강화하고 사내에 ‘알코올대책 특별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대책을 내놓았다. 국토교통성도 올 1월부터 그동안 항공사의 재량에 맡겼던 조종사들에 대한 승무 전후 음주검사를 법으로 의무화하고 조금이라도 알코올이 검출되면 승무를 금지하는 등 규정을 마련했다. 특히 비행기 조종사들에 대한 알코올 농도 측정기준을 ‘호흡 1ℓ당 0.09㎎ 이하’로 규정, 자동차·철도·선박 기준치인 ‘1ℓ당 0.15㎎ 이하’보다 대폭 강화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서울포토] 에어서울, ‘하늘 위 영화관’ 에 초대합니다.

    [서울포토] 에어서울, ‘하늘 위 영화관’ 에 초대합니다.

    7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1층 입국장 앞에서 에어서울 캐빈승무원들이 ‘하늘 위 영화관’서비스 시작 기념 거리 홍보 행사를 하고 있다. 에어서울은 오는 10일부터 LCC 최초로 기내 모니터를 통한 무료 영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2019. 10. 7.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대한항공 승무원 ‘50년 역사’ 유니폼 11종 입고 서비스

    대한항공 승무원 ‘50년 역사’ 유니폼 11종 입고 서비스

    2일 대한항공 창립 50주년을 맞아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인천에서 베트남 호찌민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역대 승무원 유니폼을 선보이고 있다. 대한한공은 다음달 6일까지 역대 유니폼 11종을 동시에 입고 근무하는 행사를 한다. 국제선은 호찌민을 비롯해 로스앤젤레스·도쿄·베이징·홍콩·싱가포르·파리·시드니, 국내선은 김포~부산, 제주 노선 등이다. 호찌민 공항사진기자단
  • [포토] 대한항공 역대 유니폼

    [포토] 대한항공 역대 유니폼

    2일 오후 대한항공 창립 50주년을 맞아 대한항공 현직 승무원들과 대한항공 전직 여승무원 동우회(KASA) 소속 회원들이 역대 유니폼을 입고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항공기 정비고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객실 승무원들이 역대 유니폼 11종을 동시에 입고 근무하는 행사를 내달 6일까지 실시한다. 승무원들이 ‘역대 유니폼’ 을 입고 근무하게 될 국제선 노선은 호찌민을 비롯, LA, 도쿄, 베이징, 홍콩, 싱가포르, 파리, 시드니 등 이며, 국내선은 김포~부산, 김포~제주 노선 등이다. 영종도·공항사진기자단
  • [국민과 함께 뛰는 공기업] 신분증 없이도 정맥으로 항공기 이용

    [국민과 함께 뛰는 공기업] 신분증 없이도 정맥으로 항공기 이용

    한국공항공사와 금융결제원은 지난 6월 금융기관에 손바닥 정맥을 등록한 모든 이용객이 공항에서 해당 정보를 활용해 신분 확인을 받을수 있도록 하는 MOU를 체결했다. 최근 많은 금융기관이 손바닥 정맥을 통한 금융거래에 착수했으며, 점차 많은 금융서비스에서 간편하고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손바닥 정맥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이들 금융회사에서 손바닥 정맥을 등록한 이용자는 신분증 없이도 국내선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공항공사는 손바닥 정맥을 이용해 환전, 금융거래, 식음료 매장, 면세점 등 각종 공항 내 서비스에서 신분증이나 탑승권 및 신용카드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우선 이르면 내년 6월부터 손바닥 정맥을 이용한 상품 구매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손바닥 정맥의 보안을 위해 등록된 바이오 정보를 모두 암호화해 물리적으로 분리된 전용망을 통해서만 관리하며 이를 지리적으로도 여러 곳에 분산·보관할 예정이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 손바닥 정맥이 항공기 이용 시는 물론 범국가적인 바이오 ID로 확장 적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항공 관련 기관, 정부, 국제기구 등과의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호주 자매 팝듀오, “비행기에서 내리게 하다니” 콴타스에 소송 불사

    호주 자매 팝듀오, “비행기에서 내리게 하다니” 콴타스에 소송 불사

    호주 자매로 구성된 팝 듀오 베로니카스가 국내선 여객기에서 강제로 내리게 했다는 이유로 콴타스 항공을 법적으로 고발할 수도 있다고 위협했다. 리사와 제시카 오리글리아소 자매는 22일(이하 현지시간) 시드니 공항을 이륙할 준비를 하던 콴타스 여객기 안에서 승무원들의 지시에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쫓겨났다며 소송을 불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영국 BBC가 다음날 전했다. 두 자매는 자신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으며 승무원들이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주장했다. 승무원들로부터 위 수하물칸의 짐을 정리하라는 얘기를 들은 것이 시비의 발단이 됐다.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에 밝힌 성명을 통해 “우리 키가 155㎝ 밖에 되지 않아 손이 닿지 않아 승무원에게 도와줄 수 있느냐고 물었는데 그 승무원은 회사 정책에 위반된다며 안된다고 했다. 해서 뒷좌석의 사랑스러운 남성이 도와줬다. 그랬더니 높은 승무원이 다가와 회사 정책에 대해 일장 훈시를 늘어놓더라”고 어이없어 했다. 자매는 승무원들에게 이름을 밝혀달라고 했더니 거절한 승무원이 보안요원을 불렀고, 둘은 결국 공항경찰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비행기에서 내려야 했다. 결국 두 사람은 브리즈번으로 향하는 다음 편 여객기에 몸을 실어야 했다고 콴타스 항공은 전했다. 항공사 대변인은 “탑승한 지 얼마 안돼 두 승객이 승무원들의 탑승 안내를 따르지 않아 그 결과 비행기에서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가수들은 “모욕적이며 혼동스러운” 경험에도 전적으로 승무원들에게 협력했으며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로니카스는 ‘언터치드’와 ‘유 루인 미’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하다고 방송은 전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태풍 타파 영향권, 부산 제주 등 피해 속출 ...지자체 비상 근무

    태풍 타파 영향권, 부산 제주 등 피해 속출 ...지자체 비상 근무

    강풍을 동반한 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하면서 1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21일 오후 10시 25분쯤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한 2층 단독주택에서 벽 기둥이 붕괴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1층에 살던 A(72.여성) 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주택 잔해에 깔려 9시간여 만인 22일 오전 7시 45분쯤 숨진 채 발견됐다. 좁은 진입로 때문에 중장비를 투입할 수 없었던 경찰과 소방대원은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22일 오전 6시쯤 부산 남구 대연동 한 공사장에 임시로 세운 가설물(비계)이 강풍에 쓰러지면서 전선을 건드렸다. 이 사고로 주변 200여 가구에 전기가 끊겨 한국전력공사가 긴급 복구 작업을 벌였다. 전날 오후 9시 51분쯤에는 해운대구 반여동 한 목욕탕에서 가로 2m,세로 1.5m 대형 유리창이 강풍에 깨져 인도로 떨어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는 이날 오전 11시 40분 기준 가로수 넘어짐,간판 탈락 등 11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제주시에서는 화북동 삼화LH아파트 입구 사거리에 있는 신호등이 꺾여 도로를 침범했고,건입동의 전신주 한 곳이 크게 기울어 소방당국이 안전조치했다. 또 서귀포시 서호동의 한 주택에서는 강한 바람으로 태양광 패널이 무너지고,하원동의 나무가 인도로 쓰러져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이외에도 농경지와 도로,주택 등이 침수됐고,강풍으로 간판이 떨어져 나가거나 건물의 창문 등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침수 등으로 인해 34건의 배수·안전 조치가 이뤄졌다. 경남에서는 전날 남해군,합천군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 외에는 태풍 피해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김해공항,제주 공항,울산공항 등의 항공기 운항이 전면중단 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김해공항는 이날 국제선 30편,국내선 42편 등 총 72편의 항공기가 결항했다. 제주국제공항도 또오전 운항 계획이 잡혔던 항공편 전편을 결항 조처했다. 부산항과 경남 통영항,마산항,삼천포항 등 주요 항·포구에는 선박 1만척 이상이 대피했고 연안여객선은 모두 운행을 멈췄다. 부산과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과 부산과 일본 서안 지역을 잇는 국제여객선(5개 항로,12척)도 태풍 영향으로 발이 묶였다.부산항은 전날 오후 5시부터 선박 입·출항이 전면 중단됐다. 부산항만공사는 강풍에 대비해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들에 빈 컨테이너를 단단히 묶어두도록 했다. 지리산·가야산 등 주요 국립공원,등산로는 입산이 통제됐다. 부산시는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이날 오전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대책 회의에는 기초단체 부단체장,교육청,53사단,경찰청,한전,가스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오거돈 시장은 “부산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침수 피해와 해일 등 주민 대피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재난 발생 때 유관 기관과 협조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1시부터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공무원 2000여명을 비상 근무에 투입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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